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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때 도의회 청문 절차 도입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때 도의회 청문 절차 도입

    경남도가 출자·출연기관장 임용 후보자에 대해 도의회 검증 절차를 거치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23일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는 도의회와 협의해서 청문절차를 거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지사는 “출자·출연기관장 전체에 대해 청문절차를 모두 거치려면 의회 일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정 규모 이상인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에 청문절차 도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비교적 규모가 큰 출자·출연기관으로 꼽히는 경남개발공사와 경남발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은 앞으로 기관장 임용과정에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 지사는 임기 6개월을 남기고 최근 사직 의사를 밝힌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조기호 대표의 사표를 이날 반려했다. 앞서 지난 20일 조 대표는 “새로 취임한 도지사의 도정과 인사 운용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사직할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경남FC 대표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았는데 후반기 리그가 진행중이고 성적이 나쁘지 않다”며 “남은 임기를 보장해 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도가 1년에 경남FC에 100억원 가까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FC가 실질적으로 도민 구단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도민들이 경남FC 주인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민주 당대표 후보 ‘결선 같은 예선’

    민주 당대표 후보 ‘결선 같은 예선’

    이해찬 등 8명 출마…26일 5명 ‘컷오프’ 경륜vs개혁…친문 중앙위원 선택 주목더불어민주당의 8·25 전당대회 당대표 레이스가 총 8명의 후보로 예선전에 돌입했다. 26일 예비경선(컷오프)에서 본선행 티켓을 쥘 수 있는 후보는 이인영, 최재성, 김두관, 박범계,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이종걸(기호순) 후보 중 단 3명뿐이다. 컷오프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현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광역·기초단체장 등 중앙위원 400여명의 직접투표로 치러진다. 우선 관심은 친문(친문재인)으로 꼽히는 이해찬, 김진표, 박범계, 최재성 후보 중 어느 쪽으로 중앙위원들의 표가 몰릴 것이냐다. 중앙위원의 다수는 친문으로 분류된다. 3명의 본선 진출자를 모두 친문 후보로 채우기 위해 전략적 투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해찬 후보는 친노(친노무현)·친문 좌장이라는 점과 경륜이 부각되고 있다. 22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설훈 후보는 기자들에게 “결국 당대표는 이해찬 후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진표 후보는 경제 전문성과 옅은 계파색이 부각되고 있다. 반면 박·최 후보는 세대 교체와 강한 개혁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최 후보는 이날 불가역적인 공천 제도를 만들자며 당대표 후보 8인 회동을 제안했다. 컷오프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원외위원장들의 2020년 총선 공천을 겨냥한 제안으로 해석된다. 범친문으로 분류되는 송 후보는 호남지역 중앙위원들에게 자신이 유일한 호남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비문(비문재인)으로 분류되는 이종걸, 이인영, 김두관 후보는 친문 중앙위원 이외의 틈새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종걸 후보는 “정책연대, 개혁입법연대에서 연정에 이르기까지 민주 진영의 ‘빅 텐트’를 적극 설치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남지사를 지낸 김두관 후보는 지방분권에 힘을 실으며 중앙위원 중 지자체장 표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인영 후보는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의 표를 결집시켜 컷오프를 통과한다는 전략이다. 이인영 후보는 친문 계파주의를 겨냥해 “(이번 전당대회는) 혁신경쟁의 전당대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드루킹 특검 첫 영장 기각… 수사 차질 불가피

    드루킹 특검 첫 영장 기각… 수사 차질 불가피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와 공모해 노회찬(62)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아보카’ 도모(61)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됐다.허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긴급체포의 적법 여부(긴급성)에 의문이 있고, 증거위조교사 혐의에 관하여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음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지난 17일 도 변호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 위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가 2016년 3월 노 원내대표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간 특검팀은 그간 관련자 진술과 계좌 추적을 통해 물증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공여자’인 도 변호사에 대한 신병 확보는 곧 ‘수수자’로 의심되는 노 원내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로 직결된다. 이날 영장심사엔 2명의 파견검사가 참석해 도 변호사의 구속 필요성을 소명했다. 특검팀 정식 수사 개시 후 첫 영장청구인 만큼 허익범 특검이 공소장을 꼼꼼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원이 도 변호사에 대한 영장을 기각함에 따라 그의 구속을 자신하던 특검팀은 향후 수사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노 원내대표와 김경수 경남지사 등 정치인에 대한 소환 일정도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박상융 특검보는 전날 노 원내대표가 5당 원내대표 방미 일정차 출국한 데 대해 취재진에게 “(출국금지 조치는) 아직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수사팀에서 적절한 때 출석시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 변호사가 특정 정치인에게 기부하는 데 깊숙이 관여했다”며 “영장청구서에 드루킹도 공범으로 적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검팀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전 보좌관 한모(49)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조사했다.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을 지냈던 한씨는 지난해 9월 김씨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단일화 없이 무더기 출마… 민주 당대표 컷오프 ‘혈투’

    더불어민주당 최재성·김두관 의원이 19일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20~21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당권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4선의 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는 당대표, 시스템 당대표”가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친문(친문재인) 중진 의원인 그는 앞서 친문 그룹 중 출마 선언을 한 김진표·박범계 의원 등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애초 단일화라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최 의원은 “저는 선배 세대와 영광스러운 경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선의 김 의원도 기자회견을 열고 “무한책임, 지역 분권, 당원주권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혁신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당권 도전의 뜻을 밝혔다. 행정자치부 장관, 경남지사 등을 역임한 김 의원은 친문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당내 계파주의를 의식한 듯 “주류도 없고 비주류도 없는 수평적인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과 김 의원의 출마에 앞서 4선의 김진표·송영길, 재선의 박범계 의원이 당권 도전을 선언했고 6선의 이석현, 5선의 이종걸 의원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장고를 거듭하고 있는 7선의 이해찬 의원을 포함하면 최대 10명이 당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특검 “드루킹, 노회찬 측에 자금전달 의심… 소환조사 필요”

    김경수 의원시절 보좌관 집 압수수색도 경찰, 일당 자료 유출 보고도 제지 안 해 허익범 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가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아보카’ 도모(61) 변호사를 17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전날부터 조사를 받던 도 변호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위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이날 오후 2시에 재차 소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가 2016년 김씨와 노 원내대표의 만남을 주선하고 후원회를 통하지 않는 불법적인 방식으로 정치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한 도 변호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수사에 나서자 5000만원 중 최소 4190만원은 전달되지 않은 것처럼 증거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검찰은 도 변호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특검팀은 18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박상융 특검보는 이날 취재진에게 “(도 변호사가) 조사 중 쉽게 흥분하는 등 심적으로 불안감이 느껴졌고 증거위조 혐의라서 부득이 긴급체포한 상태에서 추가 조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전에 나온) 무혐의 결정이 위조된 서류에 의해 도출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인지해 수사한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품 수수자의 소환 여부에 관해서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며 노 원내대표의 소환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그러나 노 원내대표 측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한모 전 국회의원 보좌관의 주택과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한 전 보좌관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을 거쳐 최근까지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좌관을 지냈다. 지난해 9월 김씨로부터 500만원을 건네받은 정황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나면서 보좌관직에서 물러났다. 특검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과 계좌 추적 등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해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드루킹 일당이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에 있던 댓글 조작 관련 자료를 인근의 한 출판사로 옮기는 과정에 경찰 순찰차가 있었지만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20대 국회서 다시 만난 ‘盧의 남자들’

    정무수석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文대통령·문·유, 당시 함께 근무 자유한국당이 16일 6·13 지방선거 패배 이후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선택함에 따라 국회 수장은 물론 야당 지도부까지 16년 전 노무현 정부와 깊숙이 인연을 맺은 인사들이 자리잡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포함하면 청와대와 행정부, 입법부 지도부가 모두 노무현 정부 사람들로 채워진 셈이다. 우선 20대 후반기 국회의 수장을 맡은 국회의장과 국회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각각 문희상 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문 의장은 노무현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유 사무총장은 당시 정무수석을 지냈다. 문 의장은 민정수석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인연도 있다. 위기의 한국당을 구할 묘안을 짜낼 비대위원장에 임명된 김 명예교수도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김 신임 비대위원장은 1993년 지방분권에 관심이 많은 노 전 대통령이 설립했던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서 특강한 뒤 그 인연으로 연구소장에 발탁됐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캠프 정책자문단장을 맡아 참여정부 정책 수립에 깊숙이 관여했던 김 비대위원장은 대선 승리 후 인수위에서 정무분과 간사를 맡으며 지방분권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김 비대위원장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통령 정책특보 등을 거치며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함께 했다. 문 의장과 유 사무총장은 물론 문 대통령까지 모두 같은 시기 청와대와 인수위 등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것이다. 한국당의 6·13 지방선거 참패라는 비상 상황이 이런 기묘한 정치 구도를 만든 셈이다. 그러나 김 비대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친노계와 거리를 두며 계파 패권주의를 비판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문 대통령이 아닌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지지했고 이후 친노와 멀어졌다. 그런데 만약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가진 사람이 당권을 잡는다면 명실상부하게 청와대와 행정부, 입법부 지도부가 모두 참여정부 사람들로 채워지게 된다. 우선 지난 15일 8·25 전당대회 당권 도전을 선언한 김진표 의원이 거론된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인수위 시절 부위원장을 지낸 뒤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와 교육부총리를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20대 국회서 다시 만남 ‘盧의 남자들’

    자유한국당이 16일 6·13 지방선거 패배 이후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선택함에 따라 국회 수장은 물론 야당 지도부까지 16년 전 노무현 정부와 깊숙이 인연을 맺은 인사들이 자리잡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포함하면 청와대와 행정부, 입법부 지도부가 모두 노무현 정부 사람들로 채워진 셈이다.  우선 20대 후반기 국회의 수장을 맡은 국회의장과 국회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각각 문희상 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문 의장은 노무현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유 사무총장은 당시 정무수석을 지냈다. 문 의장은 민정수석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인연도 있다.  위기의 한국당을 구할 묘안을 짜낼 비대위원장에 임명된 김 명예교수도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김 신임 비대위원장은 1993년 지방분권에 관심이 많은 노 전 대통령이 설립했던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서 특강한 뒤 그 인연으로 연구소장에 발탁됐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캠프 정책자문단장을 맡아 참여정부 정책 수립에 깊숙이 관여했던 김 비대위원장은 대선 승리 후 인수위에서 정무분과 간사를 맡으며 지방분권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김 비대위원장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통령 정책특보 등을 거치며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함께 했다.  문 의장과 유 사무총장은 물론 문 대통령까지 모두 같은 시기 청와대와 인수위 등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는 것이다. 한국당의 6·13 지방선거 참패라는 비상 상황이 이런 기묘한 정치 구도를 만든 셈이다.  그러나 김 비대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친노계와 거리를 두며 계파 패권주의를 비판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서 문 대통령이 아닌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지지했고 이후 친노와 멀어졌다.  그런데 만약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가진 사람이 당권을 잡는다면 명실상부하게 청와대와 행정부, 입법부 지도부가 모두 참여정부 사람들로 채워지게 된다.  우선 지난 15일 8·25 전당대회 당권 도전을 선언한 김진표 의원이 거론된다. 김 의원은 노무현 정부 인수위 시절 부위원장을 지낸 뒤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와 교육부총리를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강명수◇국장급 전보△대변인 김정환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기획교육실장 양찬회△법무지원부장 이구수△인천지역본부 부장 이용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서장 전보△기획조정실장 전대현△인사처장 김희곤△심사평가처장 최병태△채권관리실장 서훈성△기금기획실장 정태선△PF금융1센터장 김옥주△서울북부지사장 유숭종△서울서부지사장 서상원△서울남부지사장 강신균△대구경북지사장 임윤순△광주전남지사장 이무송△대전충남지사장 이호철△영남관리센터장 최종운◇팀장 전보△기획조정실 팀장 위광신△일자리창출전략처 팀장 안원삼△인사처 팀장 허종문, 형재우△경영관리처 팀장 홍정순△정보운영처 팀장 윤영균△금융기획실 팀장 정대기△채권관리실 팀장 석형일△보증이행처 팀장 홍창호△홍보비서실 팀장 조흥연, 김성탁△감사실 팀장 우종섭△PF금융1센터 팀장 김동희, 안승준△PF금융2센터 팀장 유병헌△정비사업금융1센터 팀장 김진열△정비사업금융2센터 팀장 이종도, 권혁태△서울북부지사 팀장 김성수△서울동부지사 팀장 성종환△서울남부지사 팀장 박종윤△부산울산지사 팀장 문석, 박정민△대구경북지사 팀장 박종명△광주전남지사 팀장 이규탁, 박광배△경기지사 팀장 강성만△충북지사 팀장 이창훈△경남지사 팀장 이길삼△영남관리센터 팀장 허준휴△도시재생금융1센터 팀장 장창식 ■한국전력공사 ◇본부장△관리본부장 이호평△상생협력본부장 김성윤△기술혁신본부장 이종환△영업본부장 권기보△한전공대설립단장 이현빈◇본사 처·실장△커뮤니케이션실장 최병운△감사실장 박헌규△기획처장 이경숙△전력시장처장 조중연△경영혁신처장 주인환△재무처장 김갑순△인사처장 이정복△노무처장 김태암△안전보안처장 홍성규△상생협력처장 김선관△중소벤처지원처장 황광수△자재처장 신기정△에너지신사업처장 이준호△디지털변환처장 한상규△기후변화대응처장 이봉희△ICT기획처장 한상태△영업운영처장 박형환△영업계획처장 임낙송△전력수급처장 박창용△배전계획처장 김성만△배전운영처장 박상서△스마트미터링실장 이건행△해외사업관리처장 김정인△해외신사업처장 서근배△UAE원전건설처장 이창목◇지역본부장△서울지역본부장 조택동△남서울지역본부장 이병식△경기지역본부장 김종수△충북지역본부장 이상룡△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박병욱△전북지역본부장 정은호△대구지역본부장 권오득△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진호△제주지역본부장 신재섭△UAE나와현지법인장 김광수◇특수사업소장△경제경영연구원장 최영성△인재개발원장 황우현△사옥건설처장 김양수△ICT인프라처장 박장범△설비진단처장 박상호△전력기반센터장 조원석◇건설본부장△경인건설본부장 김종화△남부건설본부장 최규택 ■KB생명보험 ◇신규△DM영업추진부장 손부현△시장자산운용부장 서동호△인사총무부장 조종성◇이동△채널기획부장 정호선△채널지원부장 신재영△신영업추진부장 최근녕△전략자산운용부장 사재훈 ■한국마사회 ◇상임이사 임용△사업본부장 전성원
  • 경남도, 양성평등 강화위해 여성특보 임명하고 여성가족정책 전담기관 설치

    경남도, 양성평등 강화위해 여성특보 임명하고 여성가족정책 전담기관 설치

    경남도가 양성평등 강화를 위해 여성특보를 임명하고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 전담 기관을 설치한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 사회가 되어야 저출산·인구절벽 문제 해소도 가능하다”며 “사회 곳곳에 뿌리박고 있는 불평등한 문화·인식·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여성특보를 임명하고 전담기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경남도가 양성평등 지수에서 3년 연속 중하위권 성적을 받고, 여성가족정책 전문기관 수준이나 연구인력도 전국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가족정책과 양성평등 업무를 맡을 여성특보를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경남발전연구원 안에 있는 여성가족정책센터 연구인력도 박사와 석사 각 1명에 불과해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을 위해 도지사 임기 내에 전담기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마다 7월 일1∼7일 열리는 양성평등 주간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도는 이날 기념식에서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확산에 공로가 큰 기업과 여성단체 회원,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기업으로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 가족친화인증기업 ㈜무학과 ㈜만구가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신은숙 회장, 여성단체연합 김윤자 상임대표, 여성 관련 기관과 여성 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태풍 때 음주논란 남해군수, “언론태풍 맞은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섬기겠다”

    태풍 때 음주논란 남해군수, “언론태풍 맞은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섬기겠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 때 음주논란을 빚었던 장충남(56) 경남 남해군수가 6일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신중히 처세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장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 쁘라삐룬은 무사히 지났지만,개인적으로 언론의 태풍을 맞았다”고 음주논란에 따른 곤혹스런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무사히 지난 태풍 끝에 저와 (지방선거 때) 경쟁자였던 한 분과의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음주논란으로 보도가 돼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치게 됐다”고 당시 저녁자리를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장 군수는 “앞으로 4년간 정말 공사 간에 단 한 치도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라는 강한 경고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역량을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오롯이 쏟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장 군수와 남해군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일 예정됐던 군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지난 1일부터 태풍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장 군수는 태풍이 거의 빠져나간 무렵인 지난 3일 오후 7시 40분쯤 남해읍 한 식당에서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한 후보와 지인 등과 함께 저녁자리를 하면서 소주를 곁들인 사실이 알려져 음주논란에 휩싸였다. 경찰대학 1기로 김해중부경찰서장 등을 거쳐 김두관 전 경남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 군수는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박영일 전 군수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집중분석] 국가기밀로 포장된 수상한 특활비… ‘그들만의 용돈’으로 전락

    [집중분석] 국가기밀로 포장된 수상한 특활비… ‘그들만의 용돈’으로 전락

    국회 특수활동비가 ‘눈먼 돈’, ‘쌈짓돈’처럼 사용된 사실이 5일 정보공개를 통해 드러나자 특활비를 당장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여야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잘못된 관행이었다고 사과하며 제도 개선을 약속하면서도 특활비 폐지에는 부정적 입장을 취해 민심과 동떨어진 모습이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특활비가 전혀 필요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가능한 한 모두 공개한다는 원칙으로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고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국회 차원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모든 기관의 특활비가 국민 정서에 맞게 지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활비 관련 제도 개선 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도 특활비 폐지에 대해서는 “국민 상식과 뜻에 부응하는 제도 개선이 우선”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도 “특활비 폐지까지는 여기서 제가 판단하기는 적합하지 않고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라 더 의논해 보고 결론을 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특활비는 영수증을 증빙하지 않아도 되는 대신 기밀 유지가 필요한 정보나 사건 수사, 이에 준하는 국정 수행 활동에 사용하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 특활비가 지출되는 항목이 대부분 기밀 유지가 필요한 활동과는 거리가 멀어 여야 지도부가 말한 것처럼 ‘특활비가 불가피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일반 의원들 쪽에서도 나온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던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은 “업무 추진비는 영수증 처리를 하니 나중에 추적이 가능하지만 특활비는 전혀 추적이 안 된다”며 “특활비를 현금으로 받으니 주로 밥 먹고 할 때 쓸 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의원들이 특활비를 쌈짓돈처럼 사용해 논란을 빚은 적이 있다. 2015년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받던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가 2008년 국회 운영위원장 시절 특활비 4000만~5000만원 중 일부를 아내에게 생활비로 줬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에 입법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던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전 의원도 특활비를 자녀의 유학 자금으로 써 비난을 받았다. 특활비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는 “특활비가 이미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부정부패의 수단으로 쓰인 사실이 드러난 마당에 특활비를 조금 깎는 정도가 아닌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특활비 폐지를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장이 국회 소관 예산요구서를 작성할 때 특활비를 제외하고 국회의장 소속 국회예산자문위원회를 신설해 국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경남도, 홍준표 전 지사 치적 채무제로 폐기, 건전채무 재정으로 전환

    경남도, 홍준표 전 지사 치적 채무제로 폐기, 건전채무 재정으로 전환

    김경수 경남도정이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지사시절 치적으로 자랑하는 채무제로 재정을 이어가지 않고 폐기한다. 홍 전 지사가 채무제로 달성 기념으로 심은 나무가 잇따라 말라죽어 김 지사 취임 직전에 결국 뽑혀 폐기처분 된데 이어 채무제로 정책도 3년여 만에 폐기되는 것이다. 김경수 도지사 도정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남위원회’ 이은진 공동위원장은 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채무제로 정책 평가와 김경수 도정 재정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임 도정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채무제로 정책 때문에 경남도 재정이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난 도정의 재정운용과 현재 재정상황은 비정상적인 상태로 판단된다”며 “그동안 필수로 편성해야 함에도 재원 부족으로 해마다 2000억~300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미뤄온 탓에 올해 이런 예산 규모가 5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추가경정예산 재원은 3600억원 정도로 당초 편성하지 못한 예산만 충당하는데도 1200억원이 부족해 신규사업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위에 따르면 도는 2013년 2월 채무감축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까지 채무를 절반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발표한 뒤 급격한 채무감축 정책을 추진해 당초계획보다 앞당겨 2016년 6월에 채무제로를 달성했다고 밝표했다. 이 위원장은 “홍준표 도정이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채무감축을 단기간에 급격하게 추진하는 비정상적인 재정운영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수위 검토결과 반드시 편성해야 하는데도 편성하지 않고 넘긴 시군 조정교부금, 지방교육세, 중앙지원사업 도비 부담분 등의 예산이 480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12개 기금을 폐지해 생긴 잉여재원 1377억원도 채무를 갚는데 쓰는 바람에 기금을 활용 사업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투자에 쓰도록 돼 있는 지역개발기금 누적 이익금2660억원도 채무상환에 사용해 지역개발기금 활용여력이 떨어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도가 채무제로를 선언한 뒤 필수 편성 예산 재원이 부족한 상황인데도 채무제로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방채 마저 발행하지 않으면서 도 재정이 비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이후 경남도 경제상황이 악화되는 상태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추진해야 함에도 채무제로 달성을 위해 재정을 긴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인수위는 검토결과 재정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채무제로 유지가 아니라 건전한 수준에서 부채를 관리하는 쪽으로 재정정책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김경수 도지사에게 채무제로 정책 포기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인수위는 “현재 편성중인 추경에서 지역개발기금 1500억원을 차입해 우선적으로 시급한 예산편성 부족분을 충당하고 2019년 예산편성때 정상적인 예산편성을 할 수 있도록 재원마련 대책을 수립할 것을 도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활성화 및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경남이 처한 경제위기에서 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인수위 기자회견 직후 경남도도 보도자료를 내고 시급한 경제·민생 위기 극복 중심의 추경예산안을 이달 도의회에 제출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 예산 편성작업을 하고 있으나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이 커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재무제로 정책 폐기가 불가피한 상황임을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검찰, 댓글 조작 ‘드루킹’에 실형 구형… “형량은 추후 밝힐 것”

    검찰, 댓글 조작 ‘드루킹’에 실형 구형… “형량은 추후 밝힐 것”

    포털 사이트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모씨(49)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다만 구체적인 형량에 대해선 추후에 재판부에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 심리로 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 측은 “이번 사안은 매우 중하고 김씨 등의 죄질이 아주 불량한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다수의 공범이 가담해 조직적이고 장기간 동안 댓글 순위를 조작해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조작한 사건”이라며 “수사 이전부터 수사에 대비해 텔레그램을 삭제하고 USB를 부수는 등 수사를 지연시키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날 법원은 구형 등이 이뤄지는 결심공판을 연기하고 기일을 속행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은 “형에 대한 의견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정한 후 의견서의 형태로 추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2286개의 네이버 아이디와 서버 킹크랩을 이용해 네이버 뉴스기사 537개의 댓글 1만6658개에 총 184만3048회의 공감·비공감 클릭신호를 보내 네이버 통계집계시스템에 장애를 발생시켜 댓글순위 산정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1월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 관련 기사에 달린 “문체부 청와대 여당 다 실수하는 거다. 국민들이 뿔났다” “땀흘린 선수들이 무슨 죄냐”라는 댓글 2개에 매크로를 활용해 614개 아이디로 ‘공감’ 수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지난 2016년부터 매달 1000원씩 당비를 내며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으로 활동하면서 김경수 민주당 의원(현 경남지사)과 교류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은 사건이 불거진 후 김씨 등을 당에서 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채무제로 표지석 철거 놓고 경남도와 시민단체 갈등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채무제로 표지석 철거 놓고 경남도와 시민단체 갈등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채무제로 기념나무를 심으며 설치해 놓은 채무제로 표지석 철거 문제를 놓고 김경수 지사가 취임한 경남도와 지역 시민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다. 경남도청 정문앞 중앙화단에 설치돼 있는 표지석을 최근 시민단체가 땅속에 파 묻자 김경수 도정 인수인 대변인이 유감 논평을 내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 건설 경남운동본부는 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9일 김경수 당선인 인수위 대변인 명의로 ‘시민단체의 일방적인 채무제로 표지석 훼손 유감’이라는 논평을 낸 데 대해 “참으로 황망하고 어처구니없는 말이다”고 반박했다.이 시민단체가 표지석을 파 묻은 다음날인 29일 인수위 명희진 대변인은 “시민단체가 도청 공무원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물리력을 동원해 공공기물인 표지석을 일방적으로 훼손한 것은 소통과 협치라는 김 당선인의 소신과도 배치되는 행위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남운동본부는 “논평을 보며 미온적 개혁과 타협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소통과 협치를 이야기하며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지지하는 보수정치인의 비위 맞추기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시민단체를 견제하고 보수세력과 적당한 타협으로 형식적 안정을 꾀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김 지사측 논평내용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 단체는 “적폐청산과 사회 대개혁은 시대의 요구이고 국민의 바람이다”며 “우리는 소통을 거부한 적이 없는데도 김 지사 측에서 한 번도 (채무제로 표지석 처리와 관련해) 의견을 물어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남운동본부는 김 지사에게 ‘홍 전 지사의 적폐 내용과 청산 방안, 경남의 적폐세력이 누구이고 소통과 협치는 누구와 할 것인지’ 등을 질의하고, 채무제로 기념 표지석 철거를 위한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김영만 경남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채무제로 표지석을 없애는 것이 우리 시민단체의 원칙이고 목표다. 경남도가 복구해 놓은 채무제로 표지석을 반드시 없애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도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지사로 있을 때 경남도 채무제로 달성을 기념해 심은 뒤 말라죽은 상태로 서 있던 주목을 김경수 도지사 취임에 앞서 지난달 27일 굴착기를 동원해 뽑아낸 뒤 폐기처분했다. 도는 주목 앞에 설치돼 있는 ‘채무제로 기념식수 2016년 6월 1일 경남도지사 홍준표’라는 글이 새겨진 가로 90㎝, 세로 60㎝ 크기 표지석은 그자리에 그대로 두었다.주목이 제거된 다음날인 28일 경남운동본부는 “나무와 함께 표지석도 없애야 한다”며 도 공무원들과 몸싸움 끝에 표지석을 땅속에 파 묻어버렸다.경남도는 표지석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공용물이라며 하루 뒤인 29일 원상복구하고, 김경수 도정 인수위 대변인이 시민단체의 표지석 훼손에 대한 유감 논평을 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특검, 오늘 ‘드루킹 금고지기’ 파로스 소환 조사

    특검, 오늘 ‘드루킹 금고지기’ 파로스 소환 조사

    매크로를 이용한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일당의 자금흐름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3일 오후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공동대표로 자금관리책 역할을 한 ‘파로스’ 김모씨(49)를 소환한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드루킹’ 김모씨(49·구속)와 ‘성원(49)’, ‘파로스’는 일본 오사카 총영사직 등에 대한 인사청탁 진행상황 파악과 민원 편의를 기대하면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의원시절 보좌관 한모씨(49)에게 5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25일 경기도 지역 한 일식당에서 한씨를 만나 5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원은 빨간색 파우치에 현금 500만원을 담은 흰 봉투와 아이코스(전자담배 일종) 기계가 담긴 상자를 넣어 한씨에게 건넸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드루킹 일당이)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으로서 드루킹이 인사청탁한 오사카 총영사 등 민원 편의를 봐달라는 목적으로 (나에게 돈을) 주었을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특검은 김씨를 상대로 인사청탁을 바라고 금전을 건넸는지 여부와 더불어 드루킹 일당의 자금흐름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특검팀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드루킹 일당과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좌관 한모씨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문모 경위가 합류한 상태다. 특히 회계·세무전문지식을 갖추고 자금추적 실무에 능통한 국세청 조사4국 인원도 합류해 자금흐름 추적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생이 우선이다… ‘경제·일자리’ 키워드 꺼내 든 지자체장들

    민생이 우선이다… ‘경제·일자리’ 키워드 꺼내 든 지자체장들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가 2일 닻을 올렸다. 태풍 ‘쁘라빠룬’에 따른 재난 위기로 적잖은 단체장들이 취임식을 취소했지만 일제히 취임사를 발표하며 지방정부 출범에 걸맞은 각오를 밝혔다. 취임사에는 각 지역 단체장이 앞으로 4년간 이끌 핵심 지방행정과 사업들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도·농 각 지역 특색에 맞춘 미래 정책과 사업들이 주를 이뤘지만 희망하거나 미해결 상태인 지역 현안도 담겨 있다.하지만 이전 단체장과 마찬가지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여전히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초선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내세웠다. 그는 이를 위해 물류 및 해양산업 첨단시설이 설치된 초대형 항만, 24시간 국제공항,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는 철도를 갖추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강조하며 원전 안전의 근본 대책 수립을 거론해 눈에 띄었다. 역시 초선인 송철호 울산시장은 ‘잃어버린 울산의 경쟁력’을 되살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울산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 시장은 “일자리 재단·정보센터를 신설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래 도시’다운 맞춤형 다짐도 있었다. 세계적 생태·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문화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 시장은 취임 ‘결재 제1호’로 시민신문고위원회 구성에 서명했다. 시민과 기업의 권리와 이익이 침해될 때 구제하는 시장 직속의 독립 기구다. 취임 전부터 관사 부활로 ‘개혁 아이콘’ 이미지에 먹칠을 하며 구설에 오른 이용섭 광주시장은 ‘혁신·소통·청렴’이란 3대 시정 원칙을 내놓았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대정신과 시민권익을 위해 혁신에 힘써야 한다”면서도 “전임 시장들의 좋은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도 혁신 행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사 끝에 직원들에게 메모지를 나눠주고 “시장에게 바라는 걸 써 주면 시정에 참고하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드루킹’ 특검으로 홍역을 치르는 김경수 경남지사는 취임식 대신 가진 취임선서와 인사말에서 ‘새로운 경남’을 강조하며 “경남에 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편을 갈라 싸우는 어리석은 도지사는 되지 않겠다”며 “진보와 보수, 서부와 동부, 도시와 농촌, 내륙과 바다를 뛰어넘어 경남도민 모두의 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인사청탁 공무원은 반드시 불이익을 주겠다”는 그는 “내가 (도청에) 들어오고 나갈 때 공무원이 나와 인사하지 마라”며 의전과 행사의 간소화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분향소가 있는 통영 충무체육관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취임식 최소에 앞장(?)선 이재명 경기지사는 “억울함이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공정’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강자의 횡포를 억누르고 약자를 돕는, 지위보다 할 일을 하는, 권한보다 책임을 더 중시하는, 약속은 꼭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기도를 남북 간 교류협력과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3선의 최문순 강원지사는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강원도가 남북평화와 협력시대를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최 지사는 이번 마지막 임기 안에 강릉~고성(제진) 동해북부선, 경원선 철도, 춘천~철원~원산 고속도로, 속초~원산 크루즈, 양양공항~갈마공항 등 남북 4대 연결축을 성공시켜 한반도 평화시대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지정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지사는 특별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은 다음 강원도에서 남북 공동 시범 자치구역을 운영하면서 남북일제(南北一制)와 평화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경북 동해안을 통일시대에 대비한 북방경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동해안고속도로 조기 건설, 영일만의 북방경제 거점화, 동해안·일본·북한·중국·러시아를 잇는 동북아 해양관광벨트 구축 등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념과 정당을 뛰어넘어 인재를 구하겠다”면서 무소속 단체장다운 구상을 드러냈다. 그는 “어떤 권력과 이념, 정치적 목적이나 이해관계도 도민 위에 있지 않다”며 도민 중심의 도정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또 “새로운 도정을 시작하면서 소속된 정당도, 손잡은 정치세력도 없다”며 “공직을 개방해 제주도민과 함께하고 제주도민만 바라보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선의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번에도 농업을 ‘제1 도정과제’로 꼽은 뒤 전북을 대한민국의 농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좋은 일자리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어 제2·제3의 김대중을 배출하겠다”고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도 빠른 충남의 고령화 문제를 복지정책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내세웠다. 일정 부분 진척된 ‘행정수도 완성’ 못지않게 시민 주권 분야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구 30만명이 넘은 세종시는 민선 7기가 끝나면 50만명을 바라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부터 챙기고 보여 주기식 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태풍 피해 걱정에… 취임식 접은 단체장들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 소식에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취임식을 잇달아 취소하고 있다. 1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단체장들은 세월호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재난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1일 오후 전격 취소했다. 이어 재난안전상황실로 첫 출근해 태풍 피해 및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화려한 취임식보다 시민 안전이 우선”이라며 “취임식에 참석하려 했던 시민 여러분과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공무원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을 취소하고 2일 첫 업무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피해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1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도청으로 출근, 재난상황실에서 간단한 취임 절차를 밟은 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소집해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태풍의 주요 길목에 위치한 호남지역 단체장들은 취임식을 취소하거나 약식으로 대체하고 재난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내 전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있는 상황을 감안해 2일 거행하려던 취임식을 취소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취임식을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전남 대부분 기초단체장들 또한 취임식을 취소했다. 오거돈 부산시장도 2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했다. 오 시장은 지난 30일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태풍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충렬사 참배,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 취임 일정을 취소했다. 대신 휴일인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각 실·국장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고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김경수 경남지사도 2일 오전 충혼탑 방문을 제외하고는 태풍 상황 점검에 주력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오전 9시 재난대책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여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권 시장은 “거창한 취임식 대신 조촐한 정례조회를 열기로 했으나 태풍이 빠르게 북상해 이마저도 취소하고 재난 대책 마련에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3연임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취임식 대신 시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3선 주요 과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23년 만에 탄생한 첫 민주당 소속 강남구청장인 정순규 구청장도 2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했다. 정 구청장 취임식에는 박 시장도 참석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으나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인천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자, 홍준표 전 지사 살던 경남지사 관사에 입주 예정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자, 홍준표 전 지사 살던 경남지사 관사에 입주 예정

    김경수(51) 경남지사 당선자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지사로 재직할 때 살았던 경남도지사 관사에 입주하기로 했다. 김 당선자측은 29일 “관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컨트롤타워 기능과 역할을 해야 하는 관점에서 (입주 여부를) 고민하고 주변 의견을 구한 결과 기존에 마련돼 있는 (창원시) 용호동 관사에 입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당선자측은 “관사가 오랫동안 비어 있던 터라 점검과 간단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점검이 끝나는 대로 입주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6·13 지방선거가 끝난 뒤 “관사는 재난과 재해가 발생했을 때 컨트롤타워 기능을 할 수 있는 거주여건을 갖췄는지를 판단해 사용할지를 결정하겠다”면서 관사 입주 여부를 고민해왔다. 이에 따라 경남지사 관사는 지난해 4월 홍 전 지사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고 지사직을 사퇴하면서 비어 있다 1년 2개월여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됐다. 경남지사 관사는 2016년 8월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5199.7㎡ 부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203.93㎡ 규모로 건립됐다. 옛 경남경찰청장 관사가 있던 자리다. 1층에는 손님이 이용하는 게스트룸과 주방 등이 있고, 2층에는 지사 집무실과 거실, 침실 등이 마련돼 있다. 경남도지사 관사에서 경남도청까지는 차로 5분쯤 걸린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 “대통령 건강 챙기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 “대통령 건강 챙기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경수 당선인은 29일 경남 CBS ‘시사포커스 경남’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우선 몸조리, 잘하시고요. 대통령의 건강은 개인의 건강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관련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안전, 안위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건강을 잘 챙기시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제 평화와 경제 두 가지를 다 (문 대통령이) 챙겨야 되니까 더 일이 많아지실 텐데, 정말 건강을 잘 챙겨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번 인터뷰에서 김 당선인이 문 대통령한데 하고싶은 말을 묻자 “건강 잘 챙기십시오”였다고 사회자가 환기시켜 줬다. 김경수 당선인은 선거 승리 요인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라고 언급하면서 “그럴수록 겸손한 권력, 유능한 지방정부가 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권을 담당한 입장에서는 좀 더 겸손하게 더 낮게 더 뛰는 사람들이 되야 하고, 더 유능하게 지방 정부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발로 뛰면서 보여드릴 생각”고 했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라고 말씀하셨는데 같은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고 김경수는 “그렇게 배웠다”며 “경남도지사는 정치만 있는 게 아니라 행정 아닌가. 행정의 측면에서 보자면 오히려 국민들께서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만드는 게 정치와 행정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당선인은 “화를 잘 안 낸다”는 지적에 “조금씩 참고, 인내하고. 다른 사람한데 가능하면 화났다는 걸 안 보일려고 한다”며 “열심히 일하다보면 화가 자연스럽게 풀린다”고 설명했다.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 “특검이 시작되는데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도민들께서 일방적인 흠집내기나 네거티브, 이런 것에 대해 낡은 정치, 구태정치로 규정하고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이라며 “도민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오히려 이번 특검이 진실을 밝혀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홍준표 전 경남지사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 시민단체가 구덩이 파 매장

    홍준표 전 경남지사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 시민단체가 구덩이 파 매장

    홍준표(64)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경남지사로 있을 때 경남도 채무제로 달성을 기념해 사과나무를 심으며 설치했던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이 28일 시민단체에 의해 매장 됐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본부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 정원 중앙에 설치돼 있는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을 철거한 뒤 표지석이 있던 앞쪽에 구덩이를 파 묻었다.시민단체 회원들이 표지석을 묻을 구덩이를 파는 것을 도 공무원들이 막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공무원들이 충돌을 우려해 끝까지 제지하지는 않았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본부는 깊이 1m쯤 판 구덩이에 표지석을 뒤짚어 쳐박아 넣고 흙으로 덮어 묻었다. 가로 90㎝, 세로 60㎝, 높이 10㎝쯤 크기 표지석에는 ‘채무제로 기념식수. 2016년 6월 1일. 경남도지사 홍준표’라고 새겨져 있다.이 단체는 “홍준표 채무제로 달성은 무상급식 중단으로 아이들 밥값을 빼앗고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폐쇄, 시·군 보조금 삭감, 성평등 기금 및 환경보존기금을 비롯해 도민의 복지와 경남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기금 등을 전용해서 만든 채무제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홍준표의 채무제로 기념 표지석이 영원히 햇빛을 보지 못하도록 땅속에 파묻었다”면서 “두번 다시 홍준표와 같은 정치인이 경남도를 넘보지 못하게 할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홍 전 지사는 채무제로 기념으로 2016년 6월 1일 사과나무를 심었으나 말라죽어 주목으로 바꿔 심었다. 첫번째 주목에 이어 두번째 심은 주목도 말라죽어 도는 27일 굴착기를 동원해 고사한 주목을 뽑아내 폐기처분했다. 도는 기념식수 장소가 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채무제로 기념나무는 더 이상 심지 않기로 했다. 기념나무 앞에 설치돼 있던 기념식수 표지석은 그 자체로 역사·상징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그자리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적폐청산과 민주사회건설 경남본부는 도가 죽은 나무만 뽑고 채무제로 기념 표지석은 그대로 두는 것은 마치 불법 건축물을 철거하면서 문패달린 대문은 그대로 둔 것과 마찬가지여서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날 철거를 강행했다. 경남도는 땅에 묻힌 표지석을 어떻게 처리할지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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