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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양문석 대출 ‘관례 아냐’” 확인…민주는 논란 뭉개기?

    與 “양문석 대출 ‘관례 아냐’” 확인…민주는 논란 뭉개기?

    국민의힘이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아 40평대 아파트를 사들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야당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는 수도권에서 특히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부동산 이슈를 고리로 다소 약세인 수도권 판세를 흔들어 보겠단 의도가 깔려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앙선대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금고 측 회장단과 면담하고 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한 신속한 진상 규명과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 자리서 금고 측은 양 후보가 자신의 대출 의혹을 ‘관례’라고 주장한 데 대해 ‘관례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양 후보에 대해 “양 후보는 피해자가 있느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지만, 양 후보 때문에 대출받지 못한 사람들이 피해자”라면서 “양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 지칭한 바 있는데 양 후보야말로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불량 후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신고 누락 의혹도 제기됐다. 김경률 비상대책위원은 “(양 후보가) 문제가 되는 부동산을 2020년도에 취득했기에 적어도 2022년 경남도지사 선거 때 해당 내용이 고시 또는 공시돼 있어야 하지만 당시 딸이 대출받은 사실이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또 양 후보의 납세실적에 대해서도 “2021년 소득세 납부액이 1억원이었는데 2022년 경남도지사 선거 때는 과거 5년 총합 종합소득세 납부액이 3800만원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양 후보의 장녀가 사업자 대출임을 증빙하고자 억대의 물품구입서류를 해당 금고에 제출한 것도 허위 서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당시 양 후보의 장녀는 ‘통신판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김준혁 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에 대해 ‘농지법 위반’ 의혹을 꺼내 들었다. 김 비대위원은 “김 후보가 논을 4필지 갖고 있는데 소재지가 천안, 여주, 강릉”이라며 “이분은 정치인의 범주에 드는데 천안, 여주, 강릉에서 토지를 경작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영운 경기 화성을·양부남 광주 서구을 민주당 후보의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서도 “두 후보가 한 방법을 국민도 똑같이 해보라. 증여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며 “특히 공 후보는 당시 대기업 임원으로 해당 토지의 개발 정보를 알고 있었더라면 증여세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후보들의 부동산 의혹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대응에는 미지근한 반응이다.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당에 서류를 아예 빼고 냈던 경우에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는데 그랬던 케이스는 아니다”며 “두 분(양문석·공영운)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과했고 명확하게 위법에 해당하는 것을 입증하는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후보의 대응과 민심의 동향을 살펴 천천히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선거를 8~9일 남겨두고 그런 극단적 결정(공천취소)을 하면 후보도 그렇고 선거 국면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했다.
  •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주역들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주역들

    국가보훈부는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 100주년을 맞아 만주 지역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유기동·김만수·최병호 선생 등 3명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얼빈 총영사관 의거는 중국 하얼빈 일본 총영사관 소속 경찰들이 일대 한인들을 가혹하게 탄압한다는 소문이 돌자 한인 독립운동가들이 의열 활동을 일으킨 일이다. 당시 김만수·최병호 선생은 하얼빈 지역에서 친일파와 일본 경찰을 암살하고 기관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은신하던 중 예전의 동지 유기동 선생과 우연히 만나 함께 의열 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러나 거사가 실행되기 전 은신처가 발각돼 포위되자 격렬한 항전 끝나 일본 총영사관 순사부장 쿠니요시 세이호를 사살하고 일본 경찰을 비롯한 중국군과 밤새 교전을 벌이다 1924년 4월 8일 장렬하게 순국했다. 1891년 경북 안동 출생인 유기동 선생은 일찍이 만주로 건너가 흥업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892년 안동 출생인 김만수 선생은 서로군정서와 한족회 등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1903년 경북 울진 출생인 최병호 선생은 만주에서 서로군정서 헌병대 활동을 하며 다양한 독립운동을 추진했다. 보훈부는 “세 청년의 의거는 만주 무장 독립운동 진영에 큰 교훈을 줬고 1924년 6월 이후 독립군단들이 통합되면서 항일무장투쟁이 강화되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세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각각 추서했다. 보훈부는 또 6·25전쟁 당시 해병대 최초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고길훈 해병 소장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22년 함경남도 영흥에서 태어난 고 소장은 1946년 5월 해군에 입대해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해병대 창설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0년 7월 초 충남 천안을 점령한 북한군 제6사단 13연대가 호남 지역으로 남하하자 고 소장(당시 소령)의 부대는 7월 16일 군산에 상륙해 충남 서천군 장항 방면으로 진출하려던 적을 저지했다. 이어 7월 18일부터 다음 날까지 전북 군산, 이리(현 익산) 방면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 해병대 최초 전투에서 승리했다. 고 소장은 또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해 국군 최초로 한강을 건너 북한군의 서울 사수 최후 방어선인 연희고지(현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적을 섬멸하는 등 서울탈환 작전 성공에 결정적인 공훈을 세웠다. 그는 전쟁 기간 동해안 전략도서확보작전, 강원도 양구 부근의 김일성 고지 전투, 월산령지구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했다. 정전협정 체결 이후에는 해병대사령관을 지내고 1963년 12월 예편했고, 1981년 별세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막…여야, 13일 열전 돌입 [위클리국회]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막…여야, 13일 열전 돌입 [위클리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2024년 3월 24일 <한동훈 의대교수 회장단과 의료공백 등 논의, 이재명 서울 송파와 강남 등 ‘험지’로 분류되는 곳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이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을 하루 앞둔 24일 의료계와 만나 의료 공백 장기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서울 송파와 강남 등 ‘험지’로 분류되는 곳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에 나섰다. 현 정권이 높은 물가 등 경제 위기를 야기하고 이를 방치하고 있다며 ‘경제실정론’을 앞세워 한 표를 호소했다. ◼ 2024년 3월 25일 <한동훈-인요한, 신당동떡볶이 먹으며 의정(醫政) 갈등 해결책 논의, 이재명,‘농산물값 하락’ 대통령실에 “벌거숭이 임금님 만드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에서 즉석 떡볶이먹으며 비공개 오찬을 갖고 의정(醫政) 갈등 해결책을 도출하기 논의를 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남 창원의 경남도당에서 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3월) 18일은 대통령이 대파 한 단을 들고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네’라고 했던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치솟는 물가에도 하락 주문만 외치는 윤석열 정권, 참 안타깝다”며 “대통령 실언에 물가를 끼워서 맞추는 느낌이 든다”이라고 지적했다. ◼ 2024년 3월 26일 <한동훈 박근혜 前대통령 예방 이어 텃밭 PK 지원유세, 이재명 ‘한강벨트’ 서대문갑 찾아 출근길 인사>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대구 달성군의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한 위원장은 오후 울산 북구·동구·남구, 경남 양산, 부산 사하 일대를 차례로 돌며 후보자들과 함께 거리인사를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오전 아현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4·10 총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다. ◼ 2024년 3월 26일 <찍기도 힘든 51.7㎝ 최장 투표지>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을 보름 앞둔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51.7㎝나 되는 비례대표 모의 투표용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는 모두 38개 정당이 후보를 내면서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3일간이다. ◼ 2024년 3월 27일 <한동훈 “국회, 세종시로 완전 이전…여의도주변 개발제한 풀것”, 이재명 충북서 지지 호소…野비례정당과 합동 선대위 회의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충북 충주와 제천, 청주를 차례로 방문해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이 ‘충주의 사위’라고 여러 차례 강조하며 개인 인연을 부각하며 충북을 돌며 ‘정권 심판’을 위한 한 표를 호소했다. ◼ 2024년 3월28일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막…여야, 13일 열전 돌입>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선거운동을 시작한 여야 후보들은 총선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13일 동안 본격적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유세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를 앞세운 민주당 선대위도 오전 10시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녹색정의당은 0시에 이태원 해밀턴호텔 골목의 이태원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청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했다. 새로운미래는 0시 송파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개혁신당 지도부는 0시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격려 방문했다. 조국혁신당은 같은 날 오전 부산 센텀시티역에서 출근 인사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 2024년 3월 29일 <한동훈 서울 서남권·경기 ‘반도체 벨트’ 돌며 지지 호소, 이해찬 “한동훈, 욕설까지 퍼부어”>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과 동작구 성대시장 지원 유세로 일정을 시작으로 서울 서남권과 경기 ‘반도체 벨트’ 등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영등포구와 동작구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모두 가져간 곳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같은 날 경기 성남시 이광재(경기 성남분당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여당 대표는 상대방에게 할 수 없는 욕설까지 퍼붓고 있다”며 “중앙 캠프와 후보 모두 이런 흠잡기, 막말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지난해 전국 스타트업 22개사 경남에 새 둥지

    지난해 전국 스타트업 22개사 경남에 새 둥지

    수도권과 울산·부산 등에 있던 스타트업 22개사가 지난해 경남에 새 둥지를 틀었다. 경남도는 지난해 도 출자 펀드 지원, G스페이스 동부(EAST) 입주 지원,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등 4개 지원 사업 참여를 계기로 수도권 12곳, 부산·울산 등 비수도권 10곳이 경남으로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올트, ㈜공공 이전이 대표 사례다. ㈜올트는 경남도가 운용하는 펀드 ‘스타트업 엔젤브릿지 투자펀드’ 지원을 바탕으로 본사를 경남으로 옮겼다. 차세대 공기청정기인 스워셔를 선보여 2024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한 ㈜공공은 ‘차세대 지역뉴딜 바이오 투자펀드’를 바탕으로 경남에 이전했다. 도는 올해에도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 동부권역 창업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에서는 공간지원과 함께 우리은행 디노랩 프로그램과 아마존 웹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지난해 말 경남도가 조성한 누적 21개 펀드 4933억원을 활용해 창업기업 투자 가뭄 해소에도 나선다. 도는 또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사업’ 등으로 우수 민간창업기획자와 스타트업을 1대 1로 밀착하고 멘토링·투자·글로벌 진출까지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훈 도 창업지원단장은 “경남은 제조 기반이 탄탄하고 아름다운 남해안과 지리산이 있는 기회의 땅”이라면서 “적극적인 유인책 발굴로 경남 매력도를 높여 국내외 스타트업 유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창업생태계 4대 혁신 10대 중점과제를 추진 중이다.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창업투자 펀드 1조원 조성, 초격차 창업기업 100개 이상 육성, 글로벌 융복합 축제 GSAT 2024 개최 등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1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게 목표다.
  • 빈 공장에 폐기물 수십t 쌓아둔 업체 경남도 특사경에 덜미

    빈 공장에 폐기물 수십t 쌓아둔 업체 경남도 특사경에 덜미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건축·철거 폐기물 수십t을 불법 처리한 폐기물 처리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빈 공장으로 보이는 건물 내부로 여러 대의 폐기물 운반 차량이 드나드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지난 18일 잠복근무를 해 해당 업체를 적발했다.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를 받은 이 업체는 공장 철거 현장 등에서 발생한 패널, 드라이비트, 목재, 합성수지, 비닐 등을 정상적인 폐기물 처리업체가 아닌 공장 내부에 무단으로 운반하여 쌓아놓고 불법 처리하다가 적발됐다. 대표자는 보관 중인 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선별하여 처리할 계획이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도 특사경은 쌓여있던 폐기물이 약 500㎡(150평) 면적, 수십t에 달한다는 걸 확인했다. 특사경은 해당 업체가 정상 처리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공사관계자를 속이고 폐기물 수십t을 수집·운반해 온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폐기물이 이처럼 장기간 방치되면 처리 한계 초과로 처리가 불가해지고 공장주나 건물주에게 책임이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도 특사경은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와 징구한 확인서를 바탕으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를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운영 혐의로 입건했다. 무단 적치된 폐기물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관할 지자체에 사전 통보했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폐기물 불법 보관과 처리 행위를 선제적으로 단속하지 않으면 폐기물 무단 방치와 불법 매립 등으로 이어진다”라며 “폐기물 불법 처리행위 감시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임차인이 농지·건물에 폐기물을 쌓아두고 도주하면 그 책임은 농지 소유주나 건물주에게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행위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지난해 8월 특사경에서 적발해 검찰에 송치한 유사범죄 피의자는 징역 4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 공직자 정기 재산공개…박완수 경남도지사 19억 5562만원 신고

    공직자 정기 재산공개…박완수 경남도지사 19억 5562만원 신고

    올해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에서 박완수 경남지사는 19억 5562만원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보면 박 지사 재산은 지난해보다 8448만원 증가한 19억 5562만원이었다.박 지사는 본인과 배우자 소유 토지 1억 2733만원, 아파트 3억 7100만원, 예금 13억 7487만원, 증권 3641만원, 골프장 회원권(배우자) 46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 토지·건물 가액은 조금 줄었거나 변동이 없었지만, 예금·증권 가액이 늘면서 전체 재산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박 지사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17명 중 9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6억 40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 5억 7740만원보다 2669만원 늘었다. 전국 교육감 17명 중 재산 규모는 13번째였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은 3억 5099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3억 2872만원보다 2228만원이 늘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 17명 중 재산 순위는 13번째였다. 경남도의원 62명 중에서는 최학범 부의장이 53억 2538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유계현 의원(39억7천947만원), 조영명 의원(33억7천55만원), 박준 의원(28억5천779만원)이 뒤를 이었다. 경남 시장·군수는 지난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한 밀양시장을 제외한 17명이 재산공개 대상이었다. 나동연 양산시장(70억 8673만원), 홍태용 김해시장(50억 189만원), 이승화 산청군수(49억 7771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억 670만원을 신고해 경남 시장·군수 중에서 가장 적었다. 김봉남 의령군의원은 경남 시·군의원 270명 중에서 가장 많은 91억 7427만원을 신고했다. 경남권 재산변동 공개 대상자는 총 336명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대상자는 도지사, 행정부지사, 시장·군수, 자치경찰위원장, 경남도의원 등 66명이고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시·군의원 등 270명이다.
  • ‘이게 바로 경남형 밸리’…경남도 2033년까지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이게 바로 경남형 밸리’…경남도 2033년까지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경남도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 변화를 주고 문화콘텐츠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자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에 나선다. 도 문화체육국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 계획은 빈약한 문화콘텐츠 사업 때문에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하는 지역 청년이 늘어나는 현실과 정부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을 고려해 마련했다.김해를 중심으로 한 계획은 크게 4단계로 나뉜다. 1단계(2019~2024년)는 콘텐츠산업 인프라 6개소 구축이다.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경남음악창작소, 창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는 이미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4월에는 창원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5월에는 진주 경남E스포츠상설경기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2단계(2024~2026년)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이다. 콘텐츠산업타운은 2020년 개소한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육성된 기업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경남에 머물 수 있게 하는 거점 핵심 기관이다.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김해시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7000㎡ 규모로 조성하고, 내부에는 융복합 콘텐츠 기업 입주실과 제작 지원실, 성능시험장 등을 들일 계획이다. 콘텐츠산업타운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콘텐츠 기업 20곳 유치 등이 목표다. 3단계(2025∼2027년)는 융복합 콘텐츠 전시·체험관 조성이다. 콘텐츠산업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홍보하는 공간이자, 도민 참여·문화 향유를 끌어내는 장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4000㎡ 규모인 전시·체험관 조성에는 160억원을 들인다. 각 층에는 융복합 콘텐츠 전시장과 게임존, 웹툰존, 캐릭터존, 키즈카페 등을 구축한다. 콘텐츠산업타운과 연계하고 소관부서 협업을 거쳐 중소기업벤처부 스타트업 파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콘텐츠 특화 지식산업센터 등 지원 인프라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3.5단계(2027~2030년)는 지역문화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를 공간적·사업별로 클러스터화하는 단계다.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게 도 목표다. 4단계(2029~2033년)은 문화콘텐츠혁신밸리는 완성하는 단계다. 수도권 중심 기업 이전, 복합 문화공간과 정주시설 개발, 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이 포함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홍콩 사이버포트, 판교 테크노밸리 등 국내외 콘텐츠혁신밸리처럼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투자·산업환경 조성과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이 4단계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진다.경남도는 2025년까지 재단법인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산업 싱크탱크·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 공모사업 6개를 모두 유치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 연말까지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화콘텐츠혁신밸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남도, 드론 활용해 재난안전 실시간 관리한다

    경남도, 드론 활용해 재난안전 실시간 관리한다

    경남도는 도 본청과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폐쇄회로(CC)TV와 재난안전시스템 메시지에만 의존했던 재난관리 체계가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셈이다.오늘날 드론은 산불 감시나 축제·행사 인파밀집 관제 등 재난 상황관리를 비롯해 접근이 힘든 재해위험지역·시설 안전점검에도 활용되고 있다.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여러 기관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은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이 5G·LTE 기반으로 도 재난안전상황실에 송출되면, 메인 서버를 통해 도와 시·군이 함께 영상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황실과 현장이 공동 대응하는 게 핵심이다. 도는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원활히 운영하고자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 교육도 시행했다. 교육에서는 드론 영상 모니터링, 드론 원격 제어, 상황실과 현장 간 통신 시스템 등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도는 드론 조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드론 조종사 양성 훈련’도 시행한다. 드론 전문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도와 시·군 재난안전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에 들어간다. 드론 조종 자격은 이륙 중량에 따라 1종부터 4종까지 분류되는데, 가장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드론 4종(2㎏ 이하) 자격증은 온라인 교육 이수만으로도 가능하다. 도는 우선 도민안전본부 직원부터 최소 드론 4종 자격증을 취득해 재난 전담 부서 직원 모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재난이 과거 경험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강해지고 일상화된 형태로 반복되고 있다”면서 “드론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로 도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女교사 자리 비우자…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女교사 자리 비우자…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경남 사천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의 텀블러에 체액을 넣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6일 경남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계약직 교사 A씨는 지난해 9월 사천의 한 사립고에서 야간자율학습 감독을 했다. 그런데 A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학생 B군은 A씨의 텀블러에 체액을 넣었다. A씨는 사건 직후 나흘간 병가를 썼다. B군은 학교 선도위원회에서 근신과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고 2주간 등교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월말 일자로 해당 학교와 계약이 종료됐다.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이러한 내용을 국민신문고에 올렸고, 최근 B군을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애초 마음 한구석에 교사라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가해 학생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만한 고소나 퇴학 등 처분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면서 “원했던 것은 학교와 학생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였다. 그러나 가해자와 가해 학생의 부모에게 직접적인 사과 한마디도 듣지 못했고, 학교는 자신들에게 피해가 올까 소극적인 태도로 사건을 덮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A씨와 가해 학생 분리가 이뤄졌고, A씨가 가해 학생에 대해 선처를 원해 자체 징계 등 조치를 했다는 입장이다. 도 교육청 측은 “산재 처리를 할지, 학교 측 대응이 소홀한 점에 절차상 문제 제기인지 의사를 확인했다”며 “실비·병원비·상담비 지원 등 성폭력 피해 회복 프로그램이 있다고 안내했는데, 산재 처리를 하면 중복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만나서 자세히 안내하겠다고 했고 A씨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여성 초임 계약직 교사가 남학생 기숙사 감독을 맡았다는 점에 대해 학교 측은 “A씨가 기숙사 감독 요청을 거절하지 않았고 다른 남자 교사와 함께 2명이 감독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다른 남자 교사는 헬스 수업 때문에 주로 1층에 있었고, 나 혼자서 2~4층 감독을 맡아야 했다”고 반박했다. 해당 사건은 A씨 주거지인 경기도 인근 경찰서에 접수된 상태다.
  • 의료 대란 사태 장기화에 주목받는 ‘제2진주의료원’

    장기화하는 의료파업에 ‘공공의료’ 중요성이 대두하자 경남 서부경남 공공병원 건립이 이목을 끌고 있다. 제2 진주의료원이라 불리는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건립은 지난달 경남도의회가 병원 터 매입 등이 담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도의회는 적자 경영 우려 등을 이유로 진주병원 건립안을 부결시켜왔는데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공공병원 설립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는 지역사회 요구를 받아들여 세번 만에 안건을 통과시켰다. 진주병원은 2013년 강제 폐업된 옛 진주의료원을 대체해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진주권역 공공의료를 담당한다.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터에 지하 2층~지상 7층 전체면적 3만 1150㎡ 규모로 짓고, 내과·산부인과 등 9개 필수 과목을 포함한 18개 진료과와 300병상을 둘 예정이다. 건립 사업은 2021년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지난해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도 통과했다. 사업비는 2020년 기준 1578억원(국비 659억원·도비 919억원)으로 전망됐다. 경남도는 5월 추경에서 설계비 30억원과 토지 매입비 63억원을 확보해 건립 고삐를 당긴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26일 “예산 확보 후 공모를 거쳐 설계자를 선정하고 기본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물가변동률 등을 반영해 사업비를 다시 산정하고 기재부 등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도의회가 주문한 수익 창출·우수 인력 확보 방안 마련도 지속한다. 단계적인 병상 운영으로 초기 비용 절감, 건강검진·인공심장 등 전문 진료센터 운영, 병원 기능 일부 위탁, 장례식장 등 운영 등이 방향이다. 설립 추진단 구성, 의사직 진료 성과 보상 제도 도입, 시니어 의사 채용 등도 검토한다.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기재부 협의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진주병원은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개원은 2028년 상반기로 점쳐진다.
  • 경남선관위 “사전·우편투표함 보관 영상 실시간 확인하세요”

    경남선관위 “사전·우편투표함 보관 영상 실시간 확인하세요”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리 신뢰·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도선관위 청사에서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은 경남선관위 청사에 설치한 대형 모니터에서 볼 수 있다. 모니터에서는 도내 22개 구·시·군선관위 사전·우편투표함 보관 CCTV 영상을 내보낸다.우편투표함(거소·선상투표함, 재외선거인·국외부재자투표함, 관외사전투표함) 보관 영상은 3월 29일부터 볼 수 있다. 사전투표함 보관 영상은 사전투표 첫날인 4월 5일부터 10일 선거일 개표소 이동 때까지 공개한다.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때는 선관위 직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한정해 영상을 공개했다. 사전 열람신청서 작성 등 절차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 때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는 “4월 10일 선거일 투표 마감 때까지 관외 사전투표지 회송용 봉투가 각 지역 선관위로 다량 접수될 전망”이라며 “일부 구·시·군위원회에서는 밤 늦은 시간에도 투표함 보관장소에 들어가 회송용 봉투를 투입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이는 합법적인 업무 수행 과정임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하루 1000대 생산’ 한국지엠 창원공장, 정전으로 이틀째 가동 중단

    ‘하루 1000대 생산’ 한국지엠 창원공장, 정전으로 이틀째 가동 중단

    한국지엠(GM) 창원공장에서 내부 전기 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해 이틀째 자동차 생산이 중단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하루 1000여대 생산하고 있다.26일 경남도와 한국지엠 창원공장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등은 지난 24일 오전 6시 40분쯤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있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지중 송전선로에서 고장이 발생해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공장은 25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현장 직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있고 사무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현장을 찾아 신속 한국지엠, 김제동 한전 경남본부장, 창원시, 전기연구원 관계자 등과 신속한 복구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한전에 신속한 복구 지원도 요청했다. 한전 관계자는 “고장 원인은 파악 중이며, 해당 공장은 예비전력이 없어 복구 기간 조업이 중단되는 점을 고려하여 긴급 복구지원에 착수했다”며 “일부 구간은 한전 비상자재를 이용하여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비 점검 결과에 따라 수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화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에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송전이 재개될 때까지 한전, 창원시, 한국지엠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3월 28일 전국연합학력평가…경남 고교생 8만 5704명 응시

    3월 28일 전국연합학력평가…경남 고교생 8만 5704명 응시

    경남도교육청은 이달 28일 시행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고교 재학생 8만 5704명이 응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학생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 진학·진로 정보 제공, 사교육비 경감 등을 이유로 동시 평가를 시행 중이다.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올해 첫 평가다.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다. 평가 영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수학·영어와 한국사·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이번 평가에 응시하는 경남 고교생은 162개 학교 1학년 2만 9025명, 2학년 2만 9479명, 3학년 2만 7200명이다. 전국으로는 1921개 학교 124만 5900명이 응시한다.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고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사회·과학) 영역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교 1·2학년은 4회, 고등학교 3학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 평가 2회를 포함해 6회에 걸쳐 시행된다. 평가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직후에 배부한다. 영역별 표준 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 성적표는 4월 17일 각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 경남도, 함안천 수질개선사업 국비 402억원 확보

    경남도, 함안천 수질개선사업 국비 402억원 확보

    경남도는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함안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단기간(3~5년) 집중적인 지원하는 묶음형(패키지) 수질개선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개(함안천·율곡천·응천·지석천) 하천이 선정됐다.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 중 하나다. 주변에 대규모 축사가 있고 하수미처리구역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까닭에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함안천 수질개선 사업 주요 내용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등이다. 2029년까지 국비 402억원 등 총 788억원이 투입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안전한 상수원 확보와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민기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통합·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을 확대 발굴해 낙동강 본류와 지류 수질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정치도 결국 줄서기? 당내 주류에 반기 들면 갈 곳 없어”[총선리포트Ⅱ-청년정치와 그 적들<3>]

    “청년정치도 결국 줄서기? 당내 주류에 반기 들면 갈 곳 없어”[총선리포트Ⅱ-청년정치와 그 적들<3>]

    ‘청년 정치인이 청년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정치권 일각의 비판에 대해 청년 정치인들은 기존 권력에 반기를 들 경우 보다 쉽게 축출되는 정치 문화를 그 이유로 꼽았다. 실제 당내 주류에 반발했던 여야 청년 정치인 대부분이 이번 총선 경선에서 탈락 혹은 컷오프(경선 배제)됐거나 탈당을 선택했다. 청년 정치인의 쓴소리를 힘으로 찍어 누르는 거대 정당 문화가 청년 정치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비판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인사는 25일 “현재 민주당은 ‘개딸’(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공격할 사람을) 목표로 해 놓고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쓴소리하는) 청년 정치인들은 (당연히) 전멸”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일부 청년 정치인은 갑자기 친명(친이재명)으로 전향했는데 그러지 않으면 구조적으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대표 사례로 친명계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 때 거센 비판에 나섰던 민주당 내 청년 정치인 10명을 꼽았다. 이 중 1명은 불출마했고, 9명은 모두 이번 총선에서 탈락했거나 탈당했다. 10명 중 8명은 지난해 5월 김 의원이 가상화폐 보유와 회기 중 거래 논란 등으로 논란을 빚을 때 국회에서 비판 기자회견을 열어 강성 지지자로부터 ‘코인 8적’으로 비난받았고 그 결과 이번 총선에서 낙천 운동의 대상이 됐다.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은 “당 주류인 의원이 전화를 걸어 ‘당신이 포함되면 반명(반이재명) 기자회견밖에 안 된다’고 지적해 기자회견 당일 새벽에 급히 빠졌다”고 말했다. 양소영 전 민주당 대학생위원장도 코인 8적에선 빠졌지만 비슷한 시기에 김 의원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강성 당원들의 거센 공격을 받았다. 이후 신 전 의원과 양 전 위원장은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했고, 코인 8적 중 불출마한 하헌기 전 청년대변인을 빼면 7명 모두 공천받지 못했다. 이동학(인천 중·강화·옹진) 전 최고위원 등 3명은 경선에서 졌고, 정은혜 전 의원과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은 컷오프됐다. 권지웅 전 비상대책위원과 성치훈 전 행정관은 청년전략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에 지원해 낙마했다. 국민의힘에서도 친윤(친윤석열)계와 대척점에 섰던 청년 정치인들이 적잖게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천하람 변호사와 이기인 전 도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천 변호사는 21대 총선 때 국민의힘의 험지인 전남 순천에 출마해 낙선한 인물로 당정 관계를 공개 비판해 왔다. 이 외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였을 때 기획했던 대변인 오디션 ‘나는 국대다’ 출신인 임승호·문성호 전 대변인, 곽승용 전 부대변인 등도 개혁신당으로 옮겼다. 반면 청년 정치인이라도 당 주류와 뜻이 맞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민주당에서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해 공개 오디션을 치렀던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서 ‘대장동 변호사’인 김동아 후보는 오디션 탈락 하루 만에 구제되며 불공정 시비가 일었다. 또 보수 텃밭인 부산 수영에 공천됐던 친윤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막말 논란으로 지난 16일 공천이 취소되고도 대통령실과의 사전 소통을 강조하며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공천받은 한 출마자가 당내 청년들에게 “앞으로 줄을 잘 서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논란이 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천안시의원에 출마했던 김민성(32)씨는 “청년 정치인들이 기성 정치의 공식을 답습할 경우 참신함과 차별성을 잃지만 공식을 따르지 않을 땐 이들을 ‘미숙한 존재’로 보고 거부감을 느끼는 분위기 역시 존재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우종혁(25) 국민의힘 강남구의원은 “청년 정치인 모두가 겪는 진통일 수 있다. 주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으려다 보니 (초심이) 변질되는 면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부분을 성찰하기 위한 (청년 정치인들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기획팀 정치부=이경주·이민영·하종훈·명희진·이범수·손지은·최현욱·김가현·황인주·김주환·조중헌 기자
  • 경남 찾은 이주호 부총리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의료계 반발 여전

    경남 찾은 이주호 부총리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의료계 반발 여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25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의대 증원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경상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진은 ‘의대 정원 증원은 의료 퇴보’라며 반발했다. 이날 학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부총리와 조 장관, 박 지사와 함께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강윤식 의과대학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의대 정원 확대를 계기로 경상국립대와 같은 지역거점대학 중심의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의료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며 “의학교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원 확보, 시설·기자재 등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교수님들은 자리를 지켜줘야한다”며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지역 중심으로 의사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의료를 살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현 45% 수준인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을 의과대학 정원 규모에 맞춰 상향해 나가는 등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중 일부를 창원에서 의료인력 양성을 한다는 계획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200명 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위해 대학과 협력하고, 유능한 의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정부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정원이 확대되면 진주경상대학교병원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제2캠퍼스를 동시 운영하여 의료인력 양성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는 적은 재정투자로 100만 도시 창원의 의과대학 신설 염원을 다독일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의대 학사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교육여건 개선과 준비 사항도 논의했다.이 부총리 일행은 간담회를 마친 후 경상국립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 부총리 방문에 맞춰 경상대병원 암센터 앞에는 경상대 의대와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50여명이 의료 대화 요구, 의대 정원 증원은 의료 퇴보, 진정성 있는 필수의료 대책 요구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열었다. 현 의대 정원이 76명인 경상국립대는 2025학년부터 정원이 200명으로 늘어난다. 앞서 정부 증원 계획에 반발해 경상국립대 의대 수련병원인 창원경상대병원에서는 전공의 39명 중 23명이, 경상국립대병원에서 146명 중 121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에서는 의대 재학생 460여명 중 약 80%가 수업 참여 등을 거부하며 휴학계를 냈고 의과대학·병원 교수들도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 줄 잘 서야 하는 청년 정치?…반기 들면 갈 곳이 없다[총선리포트Ⅱ-청년정치와 그 적들<3>]

    줄 잘 서야 하는 청년 정치?…반기 들면 갈 곳이 없다[총선리포트Ⅱ-청년정치와 그 적들<3>]

    청년 정치인이 ‘청년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정치권 일각의 비판에 대해 청년 정치인들은 기존 권력에 반기를 들 경우 보다 쉽게 축출되는 정치 문화를 그 이유로 꼽았다. 실제 당내 주류에 반발했던 여야 청년 정치인 대부분이 이번 총선 경선에서 탈락 혹은 컷오프(경선 배제)됐거나 탈당을 선택했다. 청년 정치인의 쓴소리를 힘으로 찍어 누르는 거대 정당 문화가 청년 정치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민주당 인사는 25일 “현재 민주당은 ‘개딸’(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공격할 사람을) 목표로 해놓고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쓴소리하는) 청년 정치인들은 (당연히) 전멸”이라며 “이번 선거에도 일부 청년 정치인들은 갑자기 친명으로 전향했는데, 그러지 않으면 구조적으로 살아남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그는 대표 사례로 ‘친명(친이재명)계’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 때 거센 비판에 나섰던 민주당 내 청년 정치인 10명을 꼽았다. 이 중 1명은 불출마했고, 9명은 모두 이번 총선에서 탈락하거나 탈당했다. 10명 중 8명은 지난해 5월 김 의원이 가상화폐 보유와 회기 중 거래 논란 등으로 논란을 빚을 때 국회에서 비판 기자회견을 열어 강성 지지자로부터 ‘코인 8적’으로 비난받았고, 그 결과 이번 총선에서 낙천 운동의 대상이 됐다.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은 “당 주류인 의원이 전화해서 ‘당신이 포함되면 반명(반이재명) 기자회견밖에 안 된다’고 지적해 기자회견 당일 새벽에 급히 빠졌다”고 했다. 양소영 민주당 대학생위원장도 코인 8적에선 빠졌지만 비슷한 시기에 김 의원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강성 당원들의 거센 공격을 받았다. 이후 신 전 의원과 양 전 위원장은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했고, 코인 8적 중 불출마한 하헌기 전 청년대변인을 빼면 7명 모두 공천받지 못했다. 이동학(인천 중·강화·옹진) 전 최고위원 등 3명은 경선에서 졌고, 정은혜 전 의원과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은 컷오프됐다. 권지웅 전 비대위원과 성치훈 전 행정관은 청년전략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에 지원해 낙마했다.국민의힘에서도 ‘친윤(친윤석열)계’와 대척점에 섰던 청년 정치인들이 적잖게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천하람 변호사와 이기인 전 도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천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 때 국민의힘의 험지인 전남 순천에 출마해 낙선한 인물로 당정관계를 공개 비판해왔다. 이외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당 대표였을 때 기획했던 대변인 오디션 ‘나는 국대다’ 출신인 임승호·곽승용 전 대변인, 문성호 전 부대변인 등도 개혁신당으로 옮겼다. 반면 청년 정치인이라도 당 주류와 뜻이 맞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민주당에서 청년전략특구로 지정해 공개 오디션을 치렀던 서울 서대문갑 경선에서 ‘대장동 변호사’인 김동아 후보는 오디션 탈락 하루 만에 구제되면서 불공정 시비가 일었다. 또 보수 텃밭인 부산 수영에 공천됐던 친윤계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막말 논란으로 지난 16일 공천이 취소되고도 대통령실과의 사전 소통을 강조하며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에서 공천받은 한 출마자가 당내 청년들에게 “앞으로 줄을 잘 서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논란이 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천안시의원에 출마했던 김민성(32)씨는 “청년 정치인들이 기성 정치의 공식을 답습할 경우 참신함과 차별성을 잃지만, 공식을 따르지 않을 땐 이들을 ‘미숙한 존재’로 보고 거부감을 느끼는 분위기 역시 존재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우종혁(25) 국민의힘 강남구의원은 “청년 정치인 모두가 겪는 진통일 수 있다. 주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으려다 보니 (초심이) 변질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부분을 성찰하기 위한 (청년 정치인들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의대 이번주 ‘지원 수요’ 조사…이주호 “의대 교수 집단사직 멈춰달라”

    의대 이번주 ‘지원 수요’ 조사…이주호 “의대 교수 집단사직 멈춰달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추진에 반발해 전국 의대 교수들이 ‘무더기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가 내년 정원이 늘어나는 의대를 대상으로 정부 지원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의대 교육 6년간 얼마나 지원이 필요한지를 거의 정리했고 (정부 지원 수요) 공문은 내일쯤 나갈 것”이라며 “사립대에도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립대 수요 조사는 증원에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융자에 대한 수요가 있는지 확인하고, 기획재정부와 관련 예산 확대를 협의하기 위한 절차다. 교육부는 2000명 의대 증원 규모에 변함이 없는 만큼 이번주부터 수요 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의대 교수들에게는 집단 행동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전선에 앞장서야 할 교수님들께서 사직서를 제출하신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총장과 의대 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집단행동을 지속하는 것으로는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없다”며 “대다수 국민들도 공감하지 못하는 집단사직 움직임을 멈춰주시고 힘을 모아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가달라”고 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이날 휴학계 수리를 대학에 요청하고, 휴학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낸 데 대해 교육부는 동맹 휴학은 승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휴학 처리를 하지 않는 대학에 그런 제기를 할 수 있지만 학생들은 학교에 복귀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실질적이 타당성이 없으면 형식적 요건을 갖췄다고 해도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학 학칙에 맞게 ‘유효 휴학’ 신청을 한 건수는 이날 기준 누적 9109건으로 전국 의대 재학생의 48.5% 수준이다.
  • 후보 등록 후 첫 평일, 한동훈 ‘한강 벨트’ vs 이재명 ‘낙동강 벨트’ 방문 [포토多이슈]

    후보 등록 후 첫 평일, 한동훈 ‘한강 벨트’ vs 이재명 ‘낙동강 벨트’ 방문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 후보들을 비롯해 여야 대표들이 총력전에 돌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각 당의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평일인 25일 서울 여의도와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붉은 야구점퍼를 입고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와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성동구 한양대학교로 이동해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저출산 대책 네 가지를 내놨다. 저출생 대책, 지원에 있어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다자녀의 기준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고, 육아기 탄력 근무제도 역시 의무화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45분부터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앞에서 변광용 경남 거제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했다. 이어 창원 경남도당 당사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의 민생경제, 지역 균형발전 실패는 2년이면 충분하다”며 총선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정권이 물가 안정 등 민생경제 문제에 무관심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로 지역 불균형을 심화하고 있다고 강변하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 술·담배 대리구매 등 청소년 일탈 부추긴 어른들 적발

    술·담배 대리구매 등 청소년 일탈 부추긴 어른들 적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5일 청소년 비행·일탈을 조장하는 룸카페, 성인용품 판매업소 등을 점검하고 술·담배 대리구매나 제공 행위 등 청소년 일탈행위가 있었는지 살폈다. 단속 결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인 룸카페에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1건과 술·담배 대리구매·제공행위 2건을 적발했다.적발된 룸카페는 창문과 문을 시트지로 가린 밀폐된 실내에 매트리스, 쿠션, TV 등을 비치했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임에도 남녀 고등학생 2명을 출입시켰다. 특사경은 또 청소년을 대신해 술·담배를 구매해준다는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거나,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청소년에게 수수료를 받고 술·담배를 대리구매하여 제공한 남성 2명도 적발했다. 현행법상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출입금지 위반과 청소년 유해약물 대리구매·제공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특사경은 도내 성인용품 판매업소 58곳을 대상으로 계도활동도 펼쳤다. 성인용품 판매업소는 인·허가와 지도·점검 규정이 미비해 행정기관 관리 사각지대에 있다. 특사경은 청소년보호법 저촉사항 시정을 사전에 권고했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이행 9곳, 출입구 성인인증시스템 신규 설치· 정상운영 4곳 등 총 15곳에서 시정을 끌어냈다. 박영준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범죄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수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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