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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식목일 3월11일로

    전남도는 26일 올해 식목일을 3월11일로 정하고 모든 조림사업을 3월말 이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남도도 올해 나무심기 기간을 오는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로 정하고 생활주변 녹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그동안 전국적인 식목일 행사가 4월5일에 이뤄졌으나 남부지방은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90년대 들어 엘니뇨현상 등으로 기온이 더 높아져 정작 식목일이 나무심기에 적당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앞당기기로 했다. 전남도는 올해 143억1,700만원을 들여 4,091㏊에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육림사업과 국토공원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고속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등 사업비 46억6,000여만원으로 도내 1,191㏊에 모두 263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수종별로는 편백과 잣나무,고뢰쇠나무 등 경제수 220만그루와 밤나무 12만그루 등이다.특히 올해는 생활여건과 지역특성에 맞는 조경수 3만여그루를 심기로 했다. 창원 이정규·광주 임
  • 경남 지자체 명물·특성 개인·기업서 선점

    경남도내 자치단체들의 인터넷 도메인(주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한데 이어앞으로 시행할 경영수익사업 등에 대비,뒤늦게 관련 도메인 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지역 명물이나 지역특성을 상징하는 도메인 상당수를 개인이나 기업이 선점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주시는 대표 도메인(chinju.kyongnam.kr)을 등록한 상황에서 로마자 표기방법 변경에 맞춰 ‘jinju.go.kr’를 지난 15일 등록했다.진주의 명물인 진주성(www.jinjuseong.co.kr)과 진양호(jinyangho),촉석루(chokseokru) 등의도메인도 함께 등록했다. 그러나 진주의 상징인 남강과 남가람,논개 등은 이미 개인이 ‘namgang.co. kr’와 ‘namgaram.co.kr’,‘nongae.co.kr’ 등으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이를 넘겨받기 위해 소유주들과 접촉하고 있다. 창원시도 대표 주소를 ‘changwon.kyongnam.kr’로 등록하고 시 홈페이지는 ‘city.changwon.kyongnam.kr’로,시의회는 ‘council.changwon.kyongnam.kr’ 등으로 변형해 사용하고 있으나 시 상징물이나 특산물에 대한 도메인 등록을 미루다 뒤늦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른 시·군들도 대부분 지명을 딴 인터넷 홈페이지만 개설했다가 최근 도메인이 거액에 매매되는 점을 감안,지역 명물 관련 도메인을 확보하기 위해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파악중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공공근로사업 인건비 지출 인색

    실업가정의 생계지원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실시돼온 공공근로사업의 당초취지가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들이‘생산성 사업’을 명목으로 인건비 비율을 줄이는 바람에 공공근로자 참여가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경남도내 각 시·군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부터 공공근로사업의 자재비 비율을 50%까지 가능하도록 지침을 바꾼 이후 일반예산에서 지출돼야 할도로포장 공사와 공원조성 사업의 자재비와 장비임대료까지 공공근로사업 예산에서 집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공공근로 신청자 가운데 실제로 참여하는사람은 65% 안팎에 그치고 있어 공사비용은 일반예산에서 지출해 공공근로참여율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도내 올 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2만2,899명 가운데 63.2%인 1만4,472명이 참여하고 있으나,지난해 같은 시기 4만4,314명이 신청해 76.6%인 3만3,938명이 참여한 것에 비해 공공근로 참여 인원수가 대폭 줄었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
  • 자치단체 체육시설 해외 마케팅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추진하는 창원경륜장사업에 호주의 국제 스포츠마케팅업체인 SMC(Sporting Management Concepts)가 참여,국내 스포츠의 해외마케팅 시대를 열게 됐다. 해외 시장 개척으로 국내 경륜사업 매출액 신장 뿐 아니라 해외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도 기대된다. 창원시와 SMC는 18일 경남도청에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스포츠마케팅 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 따르면 SMC는 2,100만달러를 투자,창원경륜장에 전산시스템을 설치하고,홍보비용 등을 부담하며,소프트웨어 개발·보급은 물론 단말기 운영및 관리,해외 마케팅 업무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이행보증금 100억원도 예치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SMC측에 인터넷을 통한 호주와 뉴질랜드지역의 장외발매사업을 10년간 보장하고,해외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수수료로 받는다. 양측은 다음달중 실무협의회를 구성,수수료 요율과 전산시스템 기종 선택,운영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5월쯤 정식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SMC는 지난해 11월 창원에서 열린 F-3 국제자동자 경주대회를 참관하면서부근에 건립중인 경륜장을 둘러보고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도는 한달 뒤이덕영(李德英) 정무부지사와 공민배(孔民培) 창원시장을 호주에 보내 의사를 확인한데 이어 재정경제부와 문화관광부,체육진흥공단 등 관계 부처와 협의,SMC의 사업참여를 결정했다. 창원경륜장은 지난 97년 도와 창원시가 지방 체육 진흥과 자주재원 확충을위해 800억원을 투자,추진하는 사업이다.창원 체육단지 내에 건립되는 경기장은 전천후 돔형으로 관람석은 7,000석이며,현재 공정 91%로 오는 10월 개장될 예정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日警이 독립운동가 공적 증언

    항일운동을 펼치고도 관련자료가 없어 독립유공 포상에서 제외된 독립운동가가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일제 형사의 ‘증언’을 받아내,뒤늦게 훈장을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독립운동 당시 동료들의 증언으로 포상받은 사례는 더러 있었으나 일경이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확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제 말기인 1942년 5월 비밀결사조직 ‘친우회’를 결성,네차례에 걸쳐 부산시내에 반일전단을 살포한 이광우(李光雨·75·부산시 동구 좌천동)씨는 44년 6월 부산지법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죄로 단기 1년,장기 3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김천소년형무소에서 복역 중 해방을 맞아 출옥했다. 이씨는 이에 따라 지난 89년 정부에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냈으나 관련판결문이 첨부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사보류 조치를 받았다. 이후 이씨는 김천형무소와 정부기록보존소 등에서 자료를 수소문했으나 한국전쟁 등으로 자료가 소실됐다는 답변만을 들었다. 이씨는 이어 당시 자신을 검거한 일경 하판락(河判洛·88·부산거주)씨가해방 후 반민특위에 검거됐을 때 자신과 관련된 언급을 했었고 자신 역시 하씨의 죄상을 밝히는 증언을 했던 기록 등을 근거자료로 제출하기로 했으나당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다.하씨는 일제 때 경남도경 고등과 외사주임으로 독립운동가를 조사했었다. 한편 지난 11일 하씨는 기자와 단독인터뷰에서 “일경으로 있을 때 이광우씨 건을 취급했었다”면서 “필요하면 추가로 증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국가보훈처측은 “당사자의 증언인데다 관련 문건이 뒷받침돼 자료가치가 충분하다”며 이씨의 공적을 새로 심사할 뜻을 밝혔다. 하씨는 해방 후 목재수입상 등을 경영하면서 비교적 여유있게 살아왔다. 정운현기자 jwh59@ *친일경찰 하판락씨 인터뷰 일제 때 경남도경 고등과 외사주임으로 독립운동가를 뒤┌榕年? 하판락씨는 “일제 경찰간부를 지낸 일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나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빈다”며 그동안 숨겨온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언제 경찰에 들어갔나. 진주고보(3회)를 마치고 진양군청 고원(雇員)으로 근무하던중 1936년 경찰에 투신했다. ◆일경 시절 주요 담당업무는. 경남도경 소속 수상경찰서,고등과 외사계에서 적색분자·외사범 검거를 담당하며 해방때까지 근무했으며 최종계급은 경부보였다. ◆1943년 ‘친우회 불온전단사건’과 관련,주동자 이광우씨를 검거한 것을기억하는가. 부하인 김소복과 함께 그 사건을 다뤘었다. ◆반민특위에 체포된 경위와 재판결과는. 49년 1월 반민특위에 체포되어 서울 마포형무소에 구금됐다.서울에서 3회,부산에서 1회 등 모두 4차 공판을 거쳐 최종 무혐의로 풀려났다. 부산 정운현기자
  • [외언내언] 김일성의 抗日기록

    지난 94년 사망한 북한 김일성(金日成)주석의 항일투쟁 경력이 처음으로 인정돼 주목을 끌고 있다.통일부가 지난 11일 펴낸‘북한 주요 인물 자료집’은 북한의 전·현직 주요 인사 230여명에 대한 현직,출생,인물 특징,가족관계,학·경력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한 가운데 김 주석의 무장 항일투쟁경력을 명기했다.김 주석의 항일투쟁 기록내용을 보면 그동안 조작 여부로논란이 됐던 몇가지 행적들이 포함돼 있다. 예컨대 일제때인 1936년 결성된‘조국광복회’는 김일성에 의해 결성된 첫반일민족통일전선 조직으로 밝혀졌다.김일성의 최대 항일전적으로 일컬어지는 함경남도 갑산군 보천면 보천리(현 양강도 보천군 보천읍)에 있던 일본경찰관 주재소와 면사무소 습격사건에 대한 언급도 있다.북한은 당시 김일성이 이끄는 항일 빨치산이 경찰관 주재소를 습격해 죄 없이 갇혀 있던 주민들을 구하고 경기관총,소총,권총 등 무기와 많은 탄약을 노획했으며 면사무소와 우편국 등을 불지르고 거리마다 격문과 전단을 뿌리며“조선독립 만세”를 불렀다고 말하고있다. 1932년부터 동만주에서 활동하던 조선인 항일 유격대원이었고 중국인들과혼성 편성된 동북항일연군(東北抗日聯軍·일명 소련 극동군) 제88특별여단에서 제1영(營) 영장(대대장)을 맡아 활약한 것도 나와 있다.김일성의 항일 경력은 지난 87년 정보당국이 펴낸‘북한 인물론’과 94년 내외통신사 부설 북한문제연구소가 발행한‘북한조감’부록에도 기재됐다가 취소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김일성이 30년대 후반 항일투쟁을 했다는 데는 이미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당시 그에 관한 일본측 문서도 보존되고 있는 실정이다.다만 통일부가 북한 김일성의 무장 항일투쟁 경력을최초로 인정하고 내외에 공개했다는 것이 주목되는 점이다.그동안 묻혔던 김일성 항일 경력이 인정됐다고 해서 그의 행적이 모두 투명하고 정당화되는것은 결코 아니다. 김일성 선대 모두를 민족지도자 반열에 세우고,그 자신을 불세출의 위인으로 승화시켜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한 개인 우상화 경력은 영원히 허구로 남아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이번 김일성 항일 경력 인정으로 보수적 인사들의 감성적 불만도 예견된다.그러나 통일부가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에 입각해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지난 반세기에 걸쳐반목과 대결로 얼룩졌던 불신을 제거하고 남북관계의 신뢰를 조성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이번 김일성 항일 경력 재평가를 계기로 남북한 상호의 실상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바탕이 마련돼야 하겠으며 바로선 통일역사를 창조하는 민족적 과제가 중요함을 인식해야 하겠다. 장청수 논설위원 csj@
  • 이국땅서 길어올린 사색의 편린들…러 망명시인 리진

    리진(70)은 러시아 볼가강변 추프리야노프라는 농촌에서 살고 있는 망명시인이다.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영문과에 다니다 6·25전쟁이 터지자 인민군에 입대하여 참전했다.이후 소련에 유학하여 소련국립 영화예술대학 극작과를 졸업했고,57년 반체제 운동에 참가하다 망명했다. 최근 그의 시를 묶은 ‘하늘은 나에게 언제나 너그러웠다’(창작과 비평사)가 나왔다.지난 96년 나온 ‘리진서정시집’에 이어 국내에서 나온 두번째시집이다.지난 49년부터 95년까지 일기처럼 써온 2,000여편의 시 가운데 가려 뽑은 것이라고 한다. 이 시집에 실린 대부분의 작품은 자연과 농촌을 그린 서경시다.시인이 망명생활을 하던 숲속의 농촌마을에서 접했던 자연과 농민의 생활,사냥,낚시,꽃등을 노래하고 있다.남북한의 문학적 환경과는 동떨어진 채 형성되어 남한식도 북한식도 아닌 그의 시는 파란 많은 그의 삶 만큼이나 독특하다. 그러나 새 시집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참전시 두편이 실려 있기 때문이다.이들 시에는 6·25 당시 ‘인민군’으로 남쪽군대와 싸웠던 때의 체험이 담겨 있다.인민군 출신이 쓴 참전시를 읽는 일은 매우 희귀한 경험이 아닐 수없다. 바삐파서/반신도 감출 수 없는/후툇길의 참호들이 뒤집히었다.//반시간을 탄우와 파편,폭풍이/온갖 생을 앗아가려/발악하였다. 초연이 걷혀가는 구덩이들 사이를/난데없는 까투리가 빠져나갔다.//그런데도,동무야,/암만 불러도/너는 입을 열지 않았다,/숨이 없었다.(1950)다급한 후툇길의 짧은 휴식시간에 씌어졌을 이 시는 전쟁의 참혹한 모습을그리고 있을 뿐 ‘적’에 대한 분노는 보이지 않는다.또 이념이 아니라 전쟁이 갖는 보편적 의미의 비극을 그렸다는 데서 남쪽의 문학도 출신 학도병이쓴 것과의 구별도 불가능하다.나아가 모스크바에 유학하는 동안 썼을 다음시에 이르면 실존의 위기에 대한 내면의 갈등이 더욱 선명하다. 바로 곁에서/열일곱살의 총각들이/피를 토하며 쓰러졌다.//나보다 단 세살이라도 덜 살아/이 세상의 티끌이 그만큼 덜 묻었을 너희의/어린 넋은 지금/어디서 떠도는지?운명은 나에게/죽음보다 더 무서운 시련을/업보로 마련해두고 있다는/예감이 나에게 있다.…(1953)그는 마치 소설의 주인공 처럼,냉전과 분단에 휩쓸려 조국과 가족을 등진 채살고 있다. ‘동상’이라는 제목의 다음 시는 그가 왜 그런 운명을 선택했는지,참혹한 역사의 책임을 누구에게 묻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청동의 폭군이/…/물 맑은 대동강의/언덕 위에 솟아 있다.…무수한 이런 동상 중/한 개만은 남겨두어라!…얼마나 못난 자가/얼마나 오래/새 세상을 망칠 수 있는지/경고로 되게!(1965∼1966)서동철기자 dcsuh@
  • 민주당 PK에 첫 깃발

    여권 신당인 새천년민주당이 한나라당 텃밭인 부산·경남에서 본격 전열정비에 나섰다. 민주당은 10일 오후 경남 사천에서 부산·경남의 첫 지구당 창당대회를 열어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11일에는 부산으로 옮겨 영도와 중·동구 지구당대회를 갖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민주당은 영남 출신 영입인사의 총선 승패가 전국 정당화의 명암을 가를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잇따른 지구당대회를 계기로 지역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날 사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당대회를 통해 연사들은 지역감정 청산과지역개발,비리 정치인 퇴출을 위해 여당의 젊은 일꾼을 뽑아줄 것을 호소했다.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몇억씩,몇십억씩 먹고도 뻔뻔스럽게 국회에 앉아 큰일이라도 하는 것처럼 가면을 뒤집어쓰고 거물정치인 행세를 하는 정치풍토를 없애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를통해 오염되고 부정에 관련된 정치인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대행은 특히 “재판에 관련되지 않더라도 누가 봐도 부정에 연루되고 더러운돈으로 정치하는 사람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대행의 발언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시민단체의 비리정치인 낙선운동과 관련,소신을 피력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경남도지부장인 김태랑(金太郞)의원은 축사에서 “망국적 지역감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전제한 뒤 “깨끗한 여당후보를 뽑아야 지역이 발전할 수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농민운동가 출신인 황장수(黃壯秀) 신임 사천지구당 위원장은 “인적 청산과 개혁을 통해 민생 지역정치의 선봉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천 박찬구기자 ckpark@
  • 김해시, 골프장 民資사업 전환

    김해골프장 조성 문제로 경남도와 마찰을 빚어온 김해시(시장 宋銀復)는 6일 골프장의 사업주체를 민간투자자로 바꿔 사업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이달말까지 민간투자자를 공모한 뒤 도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이미 투자한 골프장 기본계획 수립 및 각종 영향평가 실시 비용 11억여원은 민간투자자로부터 회수할 방침이다. 시는 토지보상협의 등 행정지원을,민간투자자는 골프장 조성과 운영,재원 조달 등을 맡는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시의 골프장 직영은 지방자치법 등에 위반돼 승인하지 않았으나 민간이 운영하면 허가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골프장 조성은 시의 운영수익보다는 가야문화권 개발과연계한 관광기반시설 확보와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골프장은 18홀 규모의 회원제로 주촌면 덕암리 일대 94만여㎡에 68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2년말까지 완공된다. 김해 이정규기자 jeong@
  • 北 경수로 건설 근로자 270명 새천년 맞이

    새천년 1월1일 아침.경수로 건설공사를 위해 북녘땅 함경남도 금호지구에머물고 있는 정부 직원과 근로자 50여명은 버스를 이용해 숙소에서 6㎞쯤 떨어진 원자력발전소 건설부지 근처 어인봉에 올랐다.해돋이를 보기 위해서였다.전체 상주인원 270명의 5분의1에 가까운 숫자였다.조성용(趙誠勇)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한국대표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날씨가 흐려 해돋이를 보진 못했지만 동해를 바라보며 환호속에 새 천년을 맞았다”고 다소흥분된 목소리로 분위기를 전했다.미국의 평양연락사무소 소장으로 내정됐던국무부 출신 미국대표 리처드슨도 함께 자리를 했다. 앞서 조대표 등 KEDO대표들은 지난달 31일 북한 원자력대상사업국 관계자들과 북측 영빈관에서 만나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가족없이 새 천년을 맞는 ‘외로움’을 서로 위로했다.북측 관계자들도 대부분 평양에서 파견돼온 ‘독신’들이었다. 북측 관계자들은 지난달 27·28일 KEDO의 배타적 권한이 미치는 숙소지역및 건설부지를 방문,“본공사가 시작돼 기쁘다”며 친근한 입장을 보였다고한다.97년8월 부지공사 시작때부터 이곳에서 근무,세번째 북녘에서 새해를맞는 현장의 ‘최고참’ 손동희(孫東熙)한국전력 금호원자력본부 본부장도“과거와 달리 북측과 업무대화도 잘되고 분야별 실무자간에는 술잔도 기울이는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북측 관리들의 태도도 부드러워지고 협조도 잘된다고 설명했다. “건설장소에서 다친 일부 북한근로자들이 북한주권이 미치지 않는 숙소지역 의료실로 와 치료를 받고 돌아가기도 한다”고 현장의료원장인 김수길(金秀吉)박사는 설명한다.금호지구엔 의사 2명 등 한일병원 소속 의료진 6명이있다.간호사 2명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회’ 소속 수녀다. 근로자들은 지난달 31일 밤 숙소구역 테니스장 옆 공터에서 밤늦도록 송년행사를 가지며 그동안의 답답함과 긴장을 풀었다.노래자랑·술파티 등이 이어졌고 인근 북청지역 북한 주민들도 즐길 수 있을 정도의 폭죽과 불꽃놀이도있었다. 첫 일요일인 2일엔 큰 눈이 내렸다.이곳 사람들은 컨테이너에 임시로 마련된 사찰과 성당·절·교회 등에서 통일의염원을 기원하며 보고픈 가족들과전화 등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이석우기자 swlee@
  • 새천년엔 영호남 더 가까이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와 국민화합을 위한 각종 교류사업이 새 천년에는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9일 영·호남 8개 시·도에 따르면 재단법인 동서교류협력재단을 내년에설립,공동 출연한 30억원의 동서화합기금으로 각종 사업을 펴는 한편 청소년·문화 교류 등 각급 기관·단체및 민간 차원의 교류사업도 자체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 내년 4월 동서문화교류전을 부산 동구에서,10월 부산국제영화제 등 행사 때 영·호남 연극 교류전을 연다.81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에는 부산종합운동장에 영·호남 전통문화 상설공연·전시장과 영·호남 특산물 및관광상품 홍보전시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청소년 합동수련캠프도 운영한다. ?울산시 축제나 주요 행사때 문화예술단체 상호 초청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공무원·학생·시민단체별 축구팀을 구성해 문화예술행사교류 때 교환대회를 갖는다.사회봉사단체별 체육대회를 갖고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향우회 단체가 동서화합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향우회체육대회를 활성화하고지역교환 방문을추진한다.각 지역 재울향우회대표와 시장간 간담회도 연다. ?경남도 도 교류 외에 시·군간 교류를 적극 권장,지원하기로 했다.‘영·호남 연극제’와 ‘동서미술 현재전’이 내년 8월 진주서,10월에는 제3회 영·호남 사진교류전이 창원서 열린다. 청소년들이 영·호남을 상호방문,지역특성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청소년 지역사랑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목포시와 자매결연한 마산시도 6건의 교류행사를 갖는다. ?대구시 대구·광주 시립교향악단이 연 1회씩 교환 공연을 갖고 영·호남현대무용 축제,영·호남 예술인 상호 친선교류의 날 행사를 갖는다.올해 전남대와 경북대의 학생교류를 더욱 확대해 대구경북권 대학과 호남권 모든 대학을 연결시킬 방침이다.광주에 대구홍보관을 설치,쉬메릭 등 대구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대구 물류단지에 광주 홍보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도 자매결연한 전북도의 축구,테니스,탁구 등 3개 취미클럽 회원들을내년 4월 초청,친선 경기를 갖는다.관광분야 공무원,교수,여행업체 대표 등이 양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교류도 계획돼 있다. 7∼8월에는 양지역 학생들의 문화·관광 체험교류도 갖는다.영호남 웰컴카드를 발행,카드 소지자에게 숙박이나 음식요금 등을 일정액 할인해 준다. ?광주시 인간적 유대 강화와 동종 단체 상호연대,공동이익 추구 등을 2000년 동서교류협력 기본방향으로 결정했다.영·호남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각종 사업 성과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편다.도로나 학교 등 신설되는 시설물에 영남지역을 상징하는 명칭을 부여한다.대학·공직자 가족·학생의 민박교류,지역특산품 직거래 장터 개설,청소년가장 돕기 및 장학금 교차 지원,종친회간 상호 교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도 내년에는 문중들이 나서 동서화합을 주도하도록 영·호남 종친회간 교류를 시도하기로 했다.영·호남에 본관을 둔 24개 성씨 33개 본관이 참여한다.학생들의 상호방문,교환수업,문화유적탐방,청소년수련시설 공동 입소등을 통해 동서간의 벽을 허물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예술분야도 시·군 축제에 상호초청과 방문행사를 갖는다.내년 3월1일부산시 행사에 해남강강술레단 80명이 방문하고 부산 해운대 달맞이 농악단이 5월1일 해남군민의 날에 답방할 계획이다. ?전북도 내년에 ‘전통화합 뿌리를 찾아서’라는 동서교류 행사를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우선 경주 이씨,전주 이씨 등 경북이나 전북지역 본관을 가진 양지역 문중 주민들의 상호 방문 등을 통해 동서화합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직자 교류근무도 적용 폭을 늘릴 방침이다.4∼5월엔 대구를 방문해 전북·경북도청 공무원들간 체육대회를 열고 전북도립국악원의 창작극 ‘그린운 논개’의 영남지역 순회공연도 계획중이다. 대구 한찬규·광주 최치봉기자 cghan@
  • 수자원公 생태계 보호 ‘뒷전’

    쉬리,산천어,열목어 등 휘귀한 고유어종들의 멸종위기에 내몰리고 있다.수자원공사가 댐을 건설하면서 하천 어족보호를 위한 어도(魚道) 설치의무화규정을 무시하는 등 하천관리 기관들이 생태계 보호노력을 소홀히 한 결과다. 감사원은 지난 8월과 9월 한국수자원공사,대청수도건설단 등 6개 기관의 ‘광역상수도 등 물공급시설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감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내용을 포함해 43건의 시정사항을 적발,관계 기관에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96년 12월31일 ‘수산자원보호령’을 개정,이후 설치되는 댐에 대해어도 설치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수자원공사는 수자원보호령 개정 이후 탐진다목적댐(전남 강진)과 남강다목적댐(낙동강 지류),상옥댐(경북 영덕) 등 을 건설하며 이같은 규정을 무시,어도를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측은 특히 89년 착공한 남강다목적댐과 관련,95년까지 경남도 등으로부터 어족보호를 위해 어도 설치를 건의받고도 기술적 어려움을 들어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본영기자 kby7@
  • 부산-울산-경남 내년 국비지원 사상 최고

    부산·울산시와 경남도의 내년도 국고 지원 규모가 사상최고 수준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내년도 국고보조금사업이 올해 79건 9,288억원에 비해 18.9% 증액돼 사상 최고수준인 87건 1조1,04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2,164억원에서 내년에 154건 6,288억원으로 190.5%나 증액됐다.경남도도 지난해보다 13.1% 늘어난 236건 1조5,065억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시 소관사업으로 ▲신발산업육 성지원에 413억원 ▲하수처리장 건설 219억원 ▲제3도시고속도로 건설 235억원 ▲아시안게임경기장 진입도로 280억원 등이,중앙부처 소관사업으로는 ▲부산지하철 건설·운영 3,470억원 ▲부산신항 건설 1,664억원 등이 반영됐다.특히 당초 정부부처 편성에서 제외됐던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비 50억원과 태종대∼부산역 경전철 기본조사비 30억원은 국회 예결위에서 추가로 반영됐다. 울산시는 정부시행사업으로 ▲국도 24호선 확장비 996억원 ▲대곡댐 건설비903억원 ▲국도 31호선 확장비 600억원 ▲울산신항만 건설비 362억원 등이,울산시 소관사업으로는 ▲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 개설비 150억원 ▲일반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비 38억원 등이 반영됐다. 경남도는 정부 시행사업으로 ▲진주∼통영간 고속도로건설비 800억원 ▲마산내서∼냉정간 고속도로 1천200억원 ▲진주∼함양간 고속도로 600억원 등이,경남도 소관사업중에서는 ▲지식집약형 기계산업 육성 320억원 ▲남해안관광벨트 개발 118억원 ▲문화재 보수 143억원 ▲국가지원 지방도 건설 270억원이 반영됐다. 부산시와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외환 위기로 국고지원이 적었지만 내년에는 총선을 앞둔데다 경기 회복에 따른 세수 증대가 예상돼 국고보조금이크게 늘어난 것같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부산 이기철·울산 강원식기자 kws@
  • 인접지역 주민 전입종용 말썽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 수를 늘리기 위해 인접지역 주민들을 빼내가려 한것으로 알려져 말썽을 빚고 있다. 20일 경남 거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 무주군 무풍면사무소 직원 등이 경계지역인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 탑선마을 주민 30여명에게 전입을 종용했다.탑선마을 주민들은 “지난 15·16일 무풍면사무소 직원들이 찾아와 경남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논과 밭이 무주군 무풍면에 있는 주민 30여명에게 영농자금 지원을 약속하며 주민등록을 옮기도록 권유했다”고 밝혔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17일 전화로 “주민등록법상 금지된 위장 전입을 종용하는 것은 공무원 신분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무풍면에항의했다. 이에 대해 무풍면은 “고제면 봉계리 주민 30여명의 논과 밭이 무풍면에 있어 이들에게 영농자금 지원 등 도움을 주기 위해 개별 면담을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와 서상면 상남리에도 최근 경계지역인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 관계자들이 찾아와 전입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함양군이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전북 무주군은 지난달부터 ‘무주사람 무주살기’운동을 벌이고 있고,경북김천시와 충북 영동군도 주민 늘리기 운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 이정규기자 jeong@
  • 김해시·경남도 골프장 갈등

    김해시가 수익사업으로 추진중인 골프장 건립을 놓고 경남도와 갈등을 빚고있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주촌면 덕암리 일대 94만여㎡에 민자 465억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을 건설한 후 민간에 위탁,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 도에 사업계획 인가를 신청했으나 2차례나 반려되자 지난 2일 사업승인건의서를 또 냈다. 경남도는 “회원제 골프장은 공익체육시설로 볼 수 없어 시가 운영권자가되면 민간사업영역 침해이며 회원권이 미분양될 경우 투자비 부담이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된다”고 지난 4월 반려 이유를 밝혔다. 김해시가 재차 인가를 요청하자 경남도는 지난 11월 재정 위험이 적은 공기업 형태로 사업주체를 변경하는 절충안을 제시했으나 김해시는 받아들일 수없다고 맞서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간인이 골프장을 조성하려면 10년정도 걸리지만 시가부지보상을 끝낸 뒤 민간에 위탁하면 3년내에 가능하고,매년 10억원 정도의수익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7월 경남도 감사에서 “골프가 생활스포츠로 분류되고있으나 대중골프장이 아닌 회원제 골프장을 지자체가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있다”고 지적하고 사업주체와 사업비 조달방안,경영수지 분석 등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北 경수로 건설 오늘 주계약 체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한국전력공사는 15일 서울 한전 대강당에서대북경수로 건설 주계약(TKC)을 체결한다. 이에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북한 함경남도 신포 금호지구 내에서의 경수로본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계약은 금호지구에 100만㎾급 가압경수로 2기 건설과 이와 관련된 150개항목의 부록에 담고 있다. 경수로 1호기는 95개월 후인 2007년 11월,2호기는 107개월 후인 2008년 1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계약은 40억8,000만달러에 이르는 공사와 관련한 주사업자인 한전과 사업의뢰자인 KEDO,수혜자인 북한간의 의무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주계약은 KEDO·한국수출입은행 및 KEDO·일본국제협력은행의 융자계약 체결과 동시에 발효된다.KEDO·한국수출입은행의 융자계약은 15일 오후 체결될예정이다. KEDO·일본국제협력은행의 융자계약은 추후 체결하기로 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경수로 건설 주계약 체결 의미

    북한에 ‘한국 표준형 원전’을 지어주는 40억8,000만달러(4조4,880억원상당)규모의 경수로 사업 공사가 실천 단계에 들어갔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한전은 15일 한전을 주사업자로 하는 대북 경수로사업 주계약(TKC)을 체결한다. 94년 10월 북한 핵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북·미 제네바합의가 이뤄진지 5년여만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합의사항을 가시적으로 이행하게 됐다. 97년 8월부터 예비공사가 시작돼 왔지만 부지정리 등 원전건설을 위한 전단계 공사였다. 합의당시 완공 목표인 2003년은 착공지연으로 불가능하게 됐지만 건설 착공의 정치·경제적 파급효과는 광범위하다.우선 원전건설을 위해 북한땅에 한국·일본·유럽연합(EU)의 자본·기술·인력이 대대적으로 들어가는 등 대규모 교류가 이뤄지게 됐다. 완공때까지 연인원 1,000만명,장비·자재 100만t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2006년에는 1만명 가량의 인력이 금호지구에서 경수로건설 일을 하게 된다. 한국은 건설비의 70%를 부담하지만 지리적·경제성 등의 이유로 건설에필요한 기자재와 인력 대부분을 담당하게 된다.남북한간의 유례없는 대규모 인적·물적 교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은 전체 건설비의 70% 규모인 32.2억달러(3조5,420억원 상당)를,일본은 10억달러(1,165억엔 상당)를 각각 부담한다. 국내적으로도 사업비의 상당부분은 주계약자인 한전이나 한국중공업 등 협력업체를 통해 인건비·자재비로 국내경제의 고용창출 및 내수증대 효과를일으키게 된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내생산 발생효과는 4조641억원,부가가치유발액(GDP)은 1조 9096억원,고용창출효과는 5만4,380명이라고 예측했다. 북한과 국제사회의 신뢰구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경수로 건설은 북한의 흑연감속 발전소 및 핵재처리시설 등 핵동결에 대한 대가인 만큼 북한 핵동결장치가 한 차원 더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북한은 경수로 본공사의 지연에 대해 미국 등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해 왔다. 경수로사업은 남북 경제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완공되면 현재 북한의 전체발전량 700만㎾의 4분의 1을 넘는 전력을 공급,북한 경제의 생산력 증대 등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석우기자 swlee@ ** 대북 경수로 건설 남은 일정과 과제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들어설 100만㎾급 가압경수로 1호기의 완공 예정일은오는 2007년 11월. 같은 용량의 2호기도 1년후인 2008년 11월을 완공목표로잡았다. 그러나 원전의 실제 가동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잖다. 사업주체인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사이에 협정에 근거한 각종 세부합의서가 마련돼야 한다. 발전소의 성능을 보장할 품질보장·보증 의정서 등 7개의 의정서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경수로 원전의 운영경험이 없는 북측 인력의 훈련,사용후 연료의 처리문제,핵안전 점검, 핵사고시에 대한 책임보장 문제 등도 의정서에 담아내야 한다. 특히 인도일정 합의를 위해선 핵특별사찰이 이뤄져야 한다.국제규정에 따른핵동결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 요구에 대해 북한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이와관련 또 한번의 진통이 우려된다. 본공사시작에 따라 급증하는 남측 상주 인원과 북측 인력의 임금문제 등실무사항도 해결돼야 한다.이를 위해 KEDO측에선 내년 1월 중에 북한의 경수로 대상사업국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북으로 가는 수송장비와 인력의 증대에 따른 수송문제,무궁화 위성을 이용한 직통 송신수단의 마련 등도 해결돼야 할 과제다. 또 원자로건설에 필요한 주요기기의 제작사와 참여문제 등도 경수로의 건설을 더디게 할 가능성도 있다. 이석우기자
  • 경남 동북아 기계산업벨트協 추진

    한국과 일본,중국,러시아 등 동북아 4개국의 기계산업 발전과 통상교류 증진을 위한 ‘동북아 기계산업벨트 협의체’가 결성된다. 경남도는 도내 기계산업을 지식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내년 10월 동북아 4개국 14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에 참여할 각국의 자치단체는 ▲한국의 경남도를 중심으로 울산시와전남·경북도 ▲중국의 헤이룽장(黑龍江)·지린(吉林)·랴오닝(遼寧)·산둥(山東)성 ▲러시아의 하바로프스크·연해주 ▲일본의 후쿠오카(福剛)·야마구치(山口)·히로시마(廣島)·나가사키(長崎)현 등이다. 경남도는 내년 1월 협의체추진기획팀을 발족하고,3월에 유관기관단체장과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환황해권시대 경남의 교류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이어 4월부터 두달간참여대상 자치단체의 의견 수렴과 실무회의(9월)를 거쳐 국제기계박람회 기간인 10월초 협의체 결성을 위한 ‘창원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식집약형 기계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에 720억원을 투자하는 등5년간 4,2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지식집약형기업창업 및 성장촉진 ▲지식 창출 및 환경기반 강화 등 3개 분야 14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경남도교육감 표동종씨 재선

    민선 3기 경남도교육감에 표동종(表동鍾·63)현 교육감이 재선됐다. 표 교육감은 3일 창원시 KBS홀에서 실시된 제12대 경남도교육감 선거에서총 유효표 862표 가운데 과반수인 656표(76.1%)를 얻어 204표를 얻는 데 그친 배필순(裵必順)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표 교육감 당선자는 거창 출신으로 마산고와 경북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62년 남해수산고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몸담으며 신반종고 교장,삼천포교육장,도교육청 중등교육국장을지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경남도의회·4H후원회, 후원회 기금 감사 갈등

    경남도의회와 4-H후원회가 후원회 기금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놓고 마찰을빚고 있다. 경남도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4-H후원회에 기금 10억4,000여만원과관련한 회계서류 제출과 회장의 증언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해 검찰에 수사를의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대해 4-H후원회는 “우리 단체는 사적 비영리 단체이므로 도의회의 감사는 부당하며 우리 단체를 감사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경남도 조례에 대해무효확인 행정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도의회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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