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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하 국회부의장/ 언론인·유정회 거친 5선

    언론인 출신 5선 의원. 한국일보, 서울신문을 거쳐 신아일보 편집부국장을 역임한 뒤 10대 유정회 의원으로 원내에진출. 국민당 원내총무,민자당 당무위원,신한국당 경남도지부위원장을 지냈으며 97년 대선때 이회창(李會昌)후보를 지지했다. 지난해 한나라당 몫 국회부의장 경선에 출마해 21표를 획득,홍사덕(洪思德)·서정화(徐廷和)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합리적이고 부드러운 성품이면서도 매사에 분명한 목소리를 낸다는 평을 듣고 있으나 그동안 선수(選數)에 걸맞은 역할은 별로 맡지 못했다.부인 강귀희(姜貴熙·67)씨와2녀.▲경남 창원(67) ▲서울대 정치학과 ▲신아일보 정치부장 ▲유정회 의원 ▲국민당 원내총무 ▲민자당 당무위원 ▲국회 건교위원장 ▲10,11,14,15,16대 의원
  • “창원 공무원대회 참석자 실정법 위반… 징계 착수”

    정부는 10일 전날 경남 창원시에서 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이 주최한 ‘공직사회개혁,일방적 구조조정 중단,공무원기본권 쟁취 전국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에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행정자치부 남효채(南孝彩) 복무감사관은 “공무원들의 집단행동은 법으로 엄격하게 금하고 있다”면서 “이번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은 실정법 위반인 만큼 이들에 대한 징계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행자부는 이에따라 소속기관인 경남도와 11일 협의를 갖고 징계 범위와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전공련이 주최한 지난 9일 대회에선 전국 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과 49개 시민·사회단체에서 참석한 시민 등 4,000여명(경찰추산)이 참가,“공무원의 개혁과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공무원노조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성추기자 sch8@
  • 진해만 패류채취금지 해제

    진해만 일대의 패류채취가 다시 허용됐다. 경남도는 1일 “진해만 일대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소멸됨에 따라 패류 채취금지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마산과 진해,통영,거제,고성을 비롯한 8개 해역에서의 굴,진주담치 등 패류의 채취가 이날부터 가능해졌다. 이일대에 자생 또는 양식되는 패류의 채취금지 조치는 지난 3월 19일 마비성 패류독소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4월 10일부터 발생 해역이 확산되고 독소농도도 증가함에 따라내려진 조치였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유흥업소 내부규약 현대판 노비문서?

    경남도내 일부 유흥업소 업주들이 ‘내부 영업규칙’을 만 들어 이를 위반하는 종업원에게 ‘무지막지한’ 영업 손실 금을 강요하고 있다. 1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유흥업소에서 종 업원들의 결근과 근무 태만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불법적인 영업규칙을 만들어 종업원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대부분 업주들이 일방적으로 만든 영업규칙은 ‘현대판 노 예문서’로 불릴 정도로 가혹한 내용을 담고 있다.유흥주점 종업원의 경우 하루 무단 결근하면 영업 손실금으로 무려 50만원을 업주에게 내야 한다.개인 사정으로 결근할 때는 하루 20만원이며,무단 외출도 1회 10만원이다. 이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사정이 있어 4∼5일 정도 결근하 면 월급보다 업주에게 내야 할 영업 손실금이 더 많아져 종 업원들은 자연스럽게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된다.특히 일부 업주들은 영업 손실금으로 쌓인 빚을 못 갚는 종업원에 대 해서는 인신매매도 서슴지 않는 실정이다.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달 30일 미성년자를 고 용,티켓영업을 강요하고,이같이 일방적인 영업규칙에 따라 빚을 진 강모양(18)을 다른 업소에 팔아넘긴 김모씨(30·김 해시 장유면) 등 다방 업주 3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 로 입건했다.거제경찰서도 같은달 28일 여종업원이 10일간 무단 결근했다는 이유로 영업 손실금 500만원을 요구하며 폭력을 휘두른 주점업주 강모씨(33·거제시 마전동) 부부를 공갈 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 유흥업소에서 업주들이 자의적으 로 만든 내부 영업규칙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은 규칙은 또 다른 갈취행위인 동시에 종업원을 업주의 노예로 전락시켜 인신매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발시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결재는 간소하게보고는 신속하게”

    ‘결재는 간소하게,회의는 효율적으로,보고는 신속하게!’행정자치부는 1일 행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지침서로 ‘일하는 방식,확바꿔봅시다’를 발간했다. 행자부와 기획예산처가 합동으로 지난 3월 중앙부처와 시·도 등 38개 기관을 대상으로일하는 방식 개선실적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발굴한 우수사례 120건을 담았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방식으로 충남도와 경북도의 영상회의시스템이나 대구·대전·경남도는 케이블TV,행정방송 등을 통해 간부회의 상황을 전달하는 방식이 가장 대표적이었다. 경남도의 경우 매주 1∼2회 실·국장이 단위부서를 찾아결재하는 ‘순회결재’,주요사안에 대한 ‘토의식 동시결재’를 시행해 결재과정의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또상·하 직원간 정확한 의사전달을 하고 그에 따른 결정과정의 왜곡사례 발생을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행정기관에서는 보고서 작성·검토·수정 작업을 거치고 있어 시간·경제적 손실이 크다.그러나 제주도의 경우는 보고에 있어서‘완벽한 형식’을 걷어치웠다. 가능한 한 1장 이내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기타 첨부내용은 직접 설명하거나 ‘쪽지’를 이용해 시간·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부산시는 보고SOS(Simple,On-time,Slim) 촉진 스티커제도를 도입했다.구두·메모보고 활성화,전자문서화,1장보고서 작성,4단계 보고체계 등 보고 효율화를 위한 8개항목을 만들고 이를 위반한 경우 결재자가 스티커를 발부하는 제도다.지적을 많이 받은 공무원은 일하는 방식 혁신교육을 받기도 한다. 이밖에도 ▲‘회의 없는 월요일’ 운영(충남도) ▲‘회의비용·시간명시제’ 도입(충남·전남도) ▲동시일제통화방식을 사용한 ‘전화회의시스템’ 설치(강원도) ▲5급 이하 실무담당자 결재제도(대구) 등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행자부는 중앙부처와 시·도,시·군·구,국회사무처 등전국 330여개 기관에 사례집을 배포,각 기관에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근식(李根植) 행자부장관은 이번 우수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전국 행정기관장에게 서한을 보내 “우리 행정기관에서결재·회의·보고방식을 간소·효율·신속화하는 일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위해 간부급 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여경기자 kid@
  • 중기청 이춘희씨 “中企 배너광고 무료 게재”

    중소기업청 공무원이 기업 배너광고를 최소 3,000개까지 동시에 실을 수 있는 생활정보사이트를 개설했다. 중기청 소기업과에서 소상공인 창업을 맡고 있는 이춘희(李春熙·45)씨는 30일 인터넷을 통해 만난 행정자치부·서울지검·경기도청·경남도청 등의 동료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생활정보 사이트 '좋은 정보(www.zon.co.kr)'를 개설,올해말까지 중소기업 배너광고를 무료로 실어주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씨는 지난해 4월 특허출원한 ‘메뉴별 배너광고 맞춤서비스’로 공무원·수험생을 비롯,네티즌들에게 창업 및 구직·구인정보, 부동산 매물정보 등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면서정보검색 결과에 따라 맞춤 배너광고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과천의 아파트 매물정보를 검색했을 경우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화면에 그 지역의 건설회사·부동산중개소·이삿짐센터·가구점 등의 배너광고를 동시에 띄워준다.부동산·자동차·생활용품·구인구직 등 4개 메뉴에 전국234개 시·군·구별로 3개씩만 광고를 실어도 최소 3,000여개 업체의 광고를 보여줄 수 있다. 이씨는 “좋은 제품을 만든 중소업체들이 홍보나 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서비스를 고안하게 됐다”면서“네티즌에게 중소기업 제품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생활정보 사이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경관이 검찰 공개비판 파문

    현직 경찰관이 검찰의 감찰활동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시민단체의 검찰개혁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려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 차재복 경사는 25일 경남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인터넷 사이트(www.ako.or.kr)의 ‘나도 한마디’난에 올린 ‘100만 경찰 가족 여러분’이란 제하의 글을 통해검찰의 직권남용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검찰개혁 1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는 글을 실었다. 차 경사는 “검찰이 평소 마음에 안들면 유치장 감찰이란명목으로 왕림해서 조사를 하는 난리를 피우고 경찰서 서류전체를 조사하는 등 형사소송법상의 수사지휘권을 남용하고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우리 검찰은 지휘권만 누리고 책임을 지지 않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며 “부정부패추방연합의 검찰개혁 서명운동에 전국 경찰 가족은 빠짐없이 서명,주체성 있는 경찰로 다시 태어나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부산지검 동부지청의 모 간부는 “차 경사의 주장은 수사기관 전반에 대한 감찰이 기본인 검찰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경남도 성과금 반납 처리 고민

    경남도와 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공무원 성과상여금 반납을 둘러싼 사후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직장협의회는 지난 23일까지 반납된 성과금 1억9,000여만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경남도는 성과금 반납으로 흐트러진 분위기를 추스릴 방안을 찾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다. 직협은 반납된 성과금을 김혁규(金爀珪) 지사에게 직접반납하거나 도지사 개인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전신환으로바꿔 발송하는 방법 등을 강구하고 있다.그러나 도는 이미“명분없는 돈은 받을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직협은 일단 도지사에게 반납했다가 되돌려 줄 경우 회원들의 뜻에 따라 최종 사용처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직협 홈페이지에는 돈의 사용처를 놓고불우이웃돕기 성금,직협발전기금 등등 며칠째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달리 도는 성과금 반납운동을 주도한 직협 간부들의처리에 고심하고 있다.이들의 행동을 모른체 하자니 기강해이가 우려되고 징계할 경우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서다. 도는 성과급 반납운동의 법령및 복무규정 위반여부를 행정자치부에 질의,회신이 오는대로 종합적인 사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그러나 행자부 복무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전적으로 경남도가 결정할 문제”라며 발을 빼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수영 한규철 한국신 ‘金물살’

    한국이 수영과 역도에서 3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유도와 더불어 5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제3회 오사카 동아시아경기대회 6일째인 24일 한규철(삼진기업)이 한국신기록과 함께 수영 첫 금메달을 땄고,여자 역도 75㎏급의 김순희(경남도청)도 중국과 맞붙어 2개의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유도에서는 남자 100㎏급의 장성호(한국마사회)와 여자 78㎏급의 이소연(용인대)이 금메달을 보탰다. 한규철은 남자 400m 자유형에서 3분53초55의 한국신기록(종전 3분54초50)을 세우며 중국의 리우위(3분55초41)와 정스빈(3분59초09)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역도의 김순희는 용상에서 140㎏을 들어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137.5㎏)을 경신한 뒤 합계에서도 247.5㎏으로 한국신기록(종전 245㎏)을 세우며 합계 235㎏에 그친 쉬쟈오(중국)를 꺾었다.한국 역도가 성인 무대에서 중국을 물리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최고의 역사 김태현(보해양조)도 105㎏ 이상급에서금메달을 보탰다. 유도 100㎏급의 장성호는 결승에서 아오더겐(중국)을 누르기한판으로 이겼고,여자 78㎏급의 이소연도 일본의 마쓰자키 미즈호(일본)에 판정승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경남도청 공무원성과금 반납 확산

    경남도청 직원들 가운데 직장협의회의 결의에 따라 성과상여금을 반납한 사람이 4일만에 절반을 넘긴 가운데 성과금반납이 시·군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경남도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성과금 반납운동에 17일까지 회원 213명이 참여,모두 1억1,133만원을반납했으며 19일까지 계속 접수해 도에 입금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도직협 회원수가 560여명이며 이 가운데 70%인 400명가량이 성과금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성과금을 받은 회원의절반 이상이 참여한 셈이다. 이처럼 도청 직원들의 성과금 반납운동이 계속되면서 시·군직협의 지지 성명이 잇따르고 있어 도에 이어 각 시·군에서도 성과금을 지급할 경우 반납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직협은 ‘성과급 절대 안받는다’는 제목의 성명을내고 “직원 모두가 수긍할 평가기준을 먼저 만들고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그 이후 결과는 모두 시에서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창원·마산시와 의령·거창·합천군직협도 도직협의 반납운동 지지 성명을 내고 성과금제도의즉각적인 폐지와 지급 중단을 촉구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경남 성과급 지급 ‘뒷말 무성’

    경남도가 그동안 지급을 미뤄오던 성과상여금을 지난 주말전격적으로 지급하자 도청 분위기가 벌집을 쑤셔놓은듯 술렁거리고 있다. 도는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4급 이하 1,547명을 S등급과 A·B·C등급으로 나눠 모두 8억4,700만원을 성과상여금으로 지급했다.S등급과 A·B등급에 포함된 1,059명에게는 등급에 따라 봉급의 150%에서 50%까지 차등 지급했으며,C등급 452명에게는 한푼도 주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공무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이에 대한 논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군데군데 모여 차등지급내용과 못받은 담당·팀의 사유 등 지급기준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성과급 폐지를 주장해온 직장협의회는 반납운동을 벌이며인터넷 홈페이지(www.ako.or.kr)를 통해 수시로 반납상황을중계,논쟁에 기름을 끼얹고 있다.직협 홈페이지에는 지난 13일부터 성과급 관련 글이 매일 80여건씩 오르고 있다.조회수도 3만여회에 달한다. 일부 직원들은 “실·과별로 다시 거둬 공평하게 나누자”고 제안하자 “직협이 아닌 부서장에게 반납해 나눠먹는 것은 성과급제도를 비판해온 우리 스스로의 양심을 파는 행위”라는 비판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성과급을 반납해 온다 해도 명분없는 돈은 받을 수 없으며 법원에 변제공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철새 촬영 10년째 공무원 최종수씨

    경남도청 공보관실에 근무하는 최종수(崔鍾守·37)씨는철새에 미친(?)사람이다. 그는 휴일이면 사진기를 둘러메고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경남 창원시 동읍)를 찾는다.저수지를 샅샅이 뒤지며처음보는 동식물을 카메라에 담는다.그동안 자료로 찍은필름은 주남저수지를 한바퀴 돌고도 남을 정도다.작업과정에서 만나는 어린이에게는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환경교사 노릇도 한다. 그는 요즘 ‘사이버 자연사 박물관’ 개설준비에 여념이없다.지난 99년 10월 개설한 자신의 홈페이지(www.junam.co.kr)를 확대,주남저수지와 우포늪,지리산과 낙동강,마산봉암갯벌 등의 자연생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보겠다는 것이다.최씨는 “서울에는 일부대학에 자연사 박물관이 있지만 지방에는 제대로된 박물관이 없는 것이 아쉬워 이 일을 시작했다”며 “오는 10월쯤 개통된다”고 장담했다. 그의 홈페이지에는 주남저수지를 찾는 철새는 물론 자생하는 동식물을 500여장의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특히 540만㎡에 이르는 주남저수지의 권역별 탐조 포인트까지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이 때문에 벌써 6만여명이다녀갔다. 최씨가 주남저수지에 빠진 것은 지난 92년 창원군에서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부터.경남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최씨는 처음 곤충채집을 하다 곤충을 죽이는 자신의 행위가 곧 자연파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를 중단하고 철새를 사진찍기 시작했다.최씨는 “주남저수지에는 연간 100여종의철새들이 찾아오고 있어 가까운 지점에서 관찰하기에는 주남저수지만큼 조건을 갖춘 곳이 없다”며 “퇴직후에는 주남저수지 안내 봉사원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함께하는 시민운동]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는 한(恨) 맺힌 절규의현장’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이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세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벌이는 ‘일본군대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가 9일로459회째를 맞았다. 단일 집회로는 세계 최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용 때문에 기네스북에 등재하지 못하고 있을 따름이다. 수요집회는 지난 92년 1월8일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 당시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됐다.95년 1월18일고베(神戶) 대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151번째집회를 그 다음주로 미뤘을 뿐,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빠짐없이 이어졌다. 지난해 말 도쿄(東京)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전범 국제재판을 고비로 열기가 식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일본역사교과서 왜곡 사건으로 오히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반세기에 걸친 세월을 숨어 지내다시피 살아온 할머니들은 수요집회를 통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으며 ‘전사(戰士)’로 거듭났다.집회 초창기만 해도 대열 뒤편에 서서얼굴을 가렸지만‘슬픈 과거’를 털어놓은 뒤부터는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싸움의 주체로 떠올랐다.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 윤정옥·지은희·김윤옥)의 운동사와 함께 한다. 86년 권인숙양 성고문사건을 계기로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가 관심을 모으면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의 심각성이 전면으로 대두됐다. 89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방일과 함께 ‘정신대연구회’가 조직됐고 90년 11월16일 37개 여성,시민,종교,학생단체를 중심으로 정대협이 공식 출범했다.무엇보다 정대협에힘을 실어준 사건은 91년 7월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사무실로 찾아온 김학순(97년 작고) 할머니의 처절한 증언. 김 할머니는 “16살 때 만주의 어느 위안소에서 당했던일이 하도 기가 막히고 끔찍해서 평생 가슴 속에만 묻어두고 지냈는데 국민 모두가 과거를 잊은 채 일본에 매달리는 것을 보니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털어놓은 증언은한·일 양국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수요집회의 주최측은 정대협이지만 매주 나서는 부담을덜어주기 위해 주관 단체는 수시로 바뀐다.전교조,민주노총,참여연대,경실련은 물론,각 대학의 여학생회와 고등학생 단체까지 나선다.지난 3월28일에는 ‘일본 고령자 NGO회의’ 대표단 9명이 수요집회에 동참,일본의 사죄와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의 무성의에 지쳐 일부 할머니들은 “인제 그만 할란다”라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91년부터 정부에 등록된 199명의 위안부 할머니 가운데 지금은 141명만 남았다. 하지만 쌍둥이 딸과 함께 수시로 수요집회 현장을 지키는 홍옥주(42·여) 시인과 국세청 직원 최기영씨 등 일반 시민들,함께 눈물을 흘리는 여학생 등의 대열이 이어지는 한 수요집회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정대협은 스위스 제네바의 UN인권위원회,중국 베이징의 UN세계여성대회,국제노동기구(ILO),아시아연대회의 등에서국제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대협 양미강(41) 총무는 “종군위안부 문제는 일본의천황제 파시즘과 군국주의적 국가 권력이 만들어낸 조직적인 범죄”라고 규정했다. 양 총무는 “수요집회는 단순한 시위의 성격을 넘어 역사및 여성의식을 고취시켜주는 교육의 장이 됐다”면서 “정대협이 집회를 끝내려 해도 할머니들의 통한이 살아있는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日문부성앞 교과서 항의 시위 황금주할머니.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희생당한 우리를 ‘화장실 역사’라고…,짐승보다 못한 놈들”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실.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주일 동안 일본 문부과학성 앞에서 규탄시위를 한 뒤 돌아온 일본군 위안부 출신 황금주(黃錦周·79)할머니는 아직도 분을 삭이지 못한 듯 울분을 쏟아냈다.꽃다운젊음을 일본군에 짓밟힌 한이 뼈 속에 사무친 탓인지 할머니의 입에서는 ‘우라질 놈들’ ‘나쁜 놈들’이란 말이떠나지 않았다. “역사의 산 증인인 내가 두눈 부릅뜨고 살아있는데 사죄는커녕 역사 왜곡으로 또다시 욕을 보여…” 한껏 욕설을 퍼붓던 할머니는 “참혹했던 당시를 떠올리면 아직도 피가 끓른다”면서 가슴속에 꼬깃꼬깃 묻어두었던 ‘사연’들을 털어놨다.할머니가 위안부로 끌려간 것은 1941년,19세 꽃다운 나이였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할머니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12세때 함경남도 함흥의 한 지주집에 양녀로 들어갔고 정신대공출이 한창이던 때 이 집의 친딸을 대신해 중국 지린성(吉林省) 인근의 군부대로 끌려갔다. 당시 ‘함성학술여자강습회’란 사립학교의 졸업반이던할머니는 “공출을 거역하면 집안을 반역죄로 처벌하겠다”는 협박과 “3년간 군수공장에서 일하면 큰 돈을 벌 수있다”는 회유에 중국행 군용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후 5년간 일본군 위안부 생활은 차마 말로 표현할 수없는 지옥과 같은 삶의 연속이었다.허름한 막사에서 주먹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매일 30∼40명의 일본군을 상대했다.성관계를 거부하면 어김없이 구타가 이어졌다. 할머니는 “자궁이 붓고 피고름이 나오면 606주사를 놓아가며 또다시 성관계를 강요했다”면서 “함께 생활하던 20여명 중 나만 빼고 모두 죽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일본군이 던져준 고기볶음 몇점으로 허기진 배를 달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인근 731부대에서 버린 인육(人肉)이었다”며 치를 떨었다. 할머니는 해방이 되자 지린성에서 넉달을 걸어 서울로 돌아왔지만 온몸은 만신창이가 됐다.성병 때문에 10여년이넘게 치료를 받았고 3개월에 걸친 대수술 끝에 자궁을 제거했다.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엄두도 내지 못한 채 서울 청량리에 정착,지금껏 홀몸으로 살아왔다.조그만 국밥집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고 전쟁 고아들을 데려다 키웠다. “한맺힌 사연은 아무도 몰라.죽기 전에 역사의 진실을밝히고 청춘을 앗아간 일본의 사죄를 받아낼거야” 10년째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참가해 위안부 문제를은폐하려는 일본을 욕설로 준엄하게 꾸짖어 ‘욕보 할머니’로 불린다.강인하게만 느껴졌던 할머니의 눈가에는 어느덧 통한의 눈물이 맺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하수처리장 건설비용, 전북-경남 서로 “”네가””

    “하수처리장 건설비용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원인자가부담해야 되는가 아니면 맑은 물을 공급받게 되는 하류지역의 수익자가 부담해야 되는가” 전북도와 경남도가 지리산 국립공원 북쪽을 흐르는 임천강 하수종말처리장 건설비 부담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낙동강 상류인 임천강의 조류발생은 전북남원시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주원인이라며 전북도에하수종말처리장건설비용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경남도와함양군,산청군,진주시 등은 임천강 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북 남원시가 76.6%로 가장 많고 함양군 21.7% 구례군 1.7% 등이라며 ‘원인자부담원칙’을 내세워 전북이 비용부담을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남이 요구하고 있는 비용은 하수처리장 건설에 들어가는 총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국비지원을 제외한 60억원이다.이들은 또 지난달 4일부터 식수원인 임천강에 녹조가발생하기 시작했다며 낙동강환경관리청,전북도 등에 수질개선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도와 남원시는 하수처리장 건설로 깨끗한물을 공급받게 되는 경남도와 함양군,진주시 등이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수익자부담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은 수익자부담이 통례”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경남도,낙동강환경관리청,전주지방환경관리청 등은 2일 환경부에서 임천강 수질개선을 위한 회의를 열고,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지자체 연수 4번째 訪韓 러 알렉산드라

    “러시아와 한국의 교류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이번 연수에서 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습니다.” 한국의 지방자치와 다양한 문화를 익히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마살세프 알렉산드라(25)씨의 당찬 계획이다.현재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정부 국제의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이사장 林秀福)이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연수 프로그램인 K2H(Korea Heart to Heart)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중국,러시아,베트남,몽골,필리핀 공무원 18명이 알렉산드라씨와 함께 한국의지방행정을 경험하고 있다. 알렉산드라씨는 약간 느리게,하지만 꽤 능숙하게 우리말을 구사한다.주정부에서는 한국통역 전문이다.하바로프스크대 한국어학부 출신에다 지난 97년 이후 한국을 네번째찾은 그의 경력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하바로프스크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도와 경북 구미,경남 마산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알렉산드라씨는 “직원들이 퇴근시간이 넘었는데도 근무를 계속하고,또 이를당연하게 여기는 데 적응이 안됐다”고 돌이켰다.집에 일거리를 들고 가 처리를 하거나 일요일에도 직장에 나와 근무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지난달 23일부터 짜임새 있게 진행된 방문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코엑스와 한국민속촌,경복궁과민속박물관이다.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들었던 한국어 교육과 한국인의 일반생활 강의에서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이 학교에 진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그야말로 한국을 사랑하는 청년이다.그는 오는 10월까지 경남도에서 근무하고 러시아로 돌아간다. 최여경기자
  • 인터넷 명예훼손 실태

    사이버 공간의 인신공격과 언어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인터넷과 PC통신의 각종 동호회·게시판·채팅 사이트에서는 물론이고 최근 불붙은 ‘안티’(Anti·반대)사이트 붐을 타고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규제 움직임을 보이는 정부 당국과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네티즌의충돌 양상도 빚어진다. ■멍드는 사이버공간 지난달 12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홈페이지에는 이 총재를 친일파로 매도하는 글이 수백건 올라왔다.앞서 7일에는 한 교복업체가 경쟁업체 제품을 매도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지난 3월에는 경남도 고위 관계자가 자신을 음해했다며 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 홈페이지 게시물에 대해 경찰수사를 의뢰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30일 하루동안 오른 글만 해도‘성폭행범 △△△를 구속하지 않은 것은 아들이 청와대에근무하기 때문’ 등 수도 셀 수 없을 정도다. ■고쳐지지도 않는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안티DJ’ 사이트에 오른 ‘김대중 대통령과 궁예의 공통점’이란글에 문제가 있다며 사이트 운영자에게 삭제 요청을했다. 그러나 운영자는 “언론 자유를 말살하는 반민주적행위”라며 거부하고 있다.이번에 패소한 한국통신하이텔도원고측과 정보통신윤리위의 삭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문제의 글이 다른 사이트에 있는 글들보다 심하지 않다는게 이유. 이번 판결에 업계는 불만스러워하는 눈치다. 데이콤 관계자는 “PC통신 천리안에만도 게시판이 1만5,000개에이른다”면서 “사후 책임을 당사자가 아닌 서비스업자에게묻는 것은 가혹하다”고 말했다. ■단속은 게걸음 문제가 심각한데도 경찰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명예훼손이 친고죄이기 때문에 피해자의 신고가 있어야 하는 데다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익명을 사용해 찾아내기도 쉽지 않다.이 때문에 대부분 게시판 운영자에게 처리가 맡겨져 있는 상태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양근원(梁根源)수사대장은 “게시물 삭제권한이 게시판 운영자에게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표현의 자유 논란 지난달 23일 정보통신윤리위가 안티 사이트에 대한 일제 단속을 발표하자 네티즌들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태균 조현석기자 windsea@. * 인터넷 명예훼손 피해 대처 요령. ‘인터넷 사이트에 나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이 올라오면’ 우선 사이트에 글을 올린 당사자가 익명인지,실명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실명이라면 본인을,익명이라면 사이트운영자를 상대로 접근하는 게 좋다.사업자는 명예훼손 글의 삭제요구를 받으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통지해야 한다.이를 거부할 경우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낼 수 있다.30일 법원의 배상판결도 이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가능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상담을 신청해도 도움이 된다.정보통신윤리위는 피해자나 검찰·경찰의 신고,자체 모니터를통해 명예훼손 여부를 조사하고 삭제요구를 할 수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의 삭제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정보통신부장관이 삭제명령권을 발동할 수 있다.이것도 이행되지 않으면 사업허가 철회 등의 강제조치를 내릴 수 있다. 정통부장관은 사이트 폐쇄권을 갖고 있지만 개인의 명예훼손이 아닌 불온통신 등 반국가적이거나 심한 음란물 등반사회적인 내용이 주 대상이다. 글을 올린 사람이 실명이라면 검·경에 신고해도 된다. 오는 7월 발효되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관한 법률’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업자의 법적 책임을보다 명확히 하고 처벌도 강화했다.인터넷 사이트에 공연한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최고 징역 3년,허위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최고징역 7년의 처벌을 받게 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4·26 지방 재·보선 당선자/ 김수영 경남 사천시장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 서겠습니다” 경남 사천시장 김수영(金守英·56·한나라당) 당선자는 “전임시장의 중도하차로 생긴 시정공백을 시급히 복원시키는 게 급선무”라면서 “이와 동시에 전임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던 각종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에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95년 도·농통합으로 불거진 사천·삼천포간지역갈등 해소를 최대 역점시책으로 정했다.우선 시민정서화합차원에서 상대 후보들의 공약을 활용하고,이를 위해 그들과 의논할 계획이다.그는 “이번 선거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김 당선자는 사천시가 서부 경남을 주도하는 중추도시로우뚝 설 수 있도록 사천공단 장기개발계획을 수립하고,외국인 전용공단 입주기업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진주고와 육사를 나와 경남도 공보관을 거쳐 창원·울산·하동군수와 마산시 부시장,경남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냈다. 부인 배성옥(裵聖玉·51)씨와 1남1녀. 사천 이정규기자 eong@
  • 낙동강유역 오염 합동단속

    낙동강환경관리청은 23일부터 28일까지 낙동강유역 수질오염업소들의 각종 수질오염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낙동강유역 오·폐수 및 축산물·폐기물배출업소 등의 수질오염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부산·창원지방검찰청을 비롯 부산시,경남도,지역환경단체 등과 함께합동단속을 벌인다.합동단속반은 낙동강수계 오염원 밀집지역 주변의 오·폐수 배출업소 및 축산폐수·폐기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배출시설 설치,폐기물부적정 보관 및 처리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낙동강환경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행정·사법적 조치가 뛰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업무수행 평가방법 개선을”

    정부의 행정기관별 ‘일하는 방식’ 평가를 둘러싸고 공직사회가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평가방식의 개선이 요구된다.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민관 합동으로 행정기관의 업무효율성을 평가했다고 자평하고 있지만,정작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평가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한달동안 민간 컨설턴트와 중앙부처 및시·도 행정기관 38곳에 대해 일하는 방식 개선실적을 평가했다.그 결과 이번주초 정보통신부,경남도 등을 회의·결재·보고 분야 등의 최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곧 대통령표창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평가 지표가 불명확해 ‘수박 겉핥기’식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방식은 단시간에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중앙에서 불과 몇시간동안 업무를 진단하고,현장 위주가 아닌 서류나 일반적인 수치에만 의존해 평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평가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이같은 문제점이 드러난다.회의분야의 경우 자치단체 회의의 실제 소요시간이나 회의 건수 등은 조사하지 않고 단지 자치단체 산하 위원회 숫자로 회의 운영의 비효율성 여부를 따졌다.위원회 수가 많으면 회의가 비효율적이고 적으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식이다. 또 직급에 따라 어느정도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지에 대한조사없이 실무위원회에는 실·국장급이 참석하도록 돼 있으므로 간부직일수록 위원회의 참석 빈도가 높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런 문제점은 결재와 업무보고 분야 평가에서도 그대로드러난다.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만든 ‘일하는 방식 개선신문고’에 의견을 올린 한 자치단체 공무원은 “일하는 방식 평가는 현장에서 업무가 어떻게 전개되고 실제 얻은 성과가 무엇인지가 핵심”이라면서 “이를 무시하고 업무방식개선평가를 한 정부의 업무방식부터 개선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 중앙부처 사무관도 “앞으로는 업무나 비용면에서 비효율적인 시간외 근무나 인력 차출 정도,일하는 분위기 조성여부 등을 먼저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여경기자 kid@
  • 정통부·경남도 업무효율 으뜸

    정보통신부와 경상남도가 행정기관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업무처리를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는 12일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실적을 점검·평가한결과 정통부와 경남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 중앙부처 중에서는 환경부·해양수산부·국방부가,광역단체로는 충남도·경북도·전남도가 각각 우수기관으로조사됐다. 경남도는 순회결재 및 토의식 동시 결재제도 시행으로 실·국장의 불필요한 결재시간을 줄이고,도지사 권한의 하부위임,‘사이버위원회’운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의 실시간방송 등 모든 분야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정통부는 내부업무의 전자화·디지털화,문서관리시스템 구축,각종 위원회 정비 등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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