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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원예기술 5년내 유럽에 도전장

    국내 원예기술 5년내 유럽에 도전장

    “우리나라 원예기술 수준을 5년 안에 원예 선진국 네덜란드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무한경쟁시대에 들어간 농업도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품질과 기술력이 필수다. 이를 위해 최첨단 유럽형 실습시설을 갖춘 경남 진주시 초전동 경남 농업기술교육센터(ATEC·에이텍)가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ATEC은 경남도농업기술원안에 지난해 2월 건립된 국내 최초의 유럽형 시설원예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남을 수출원예 기술혁신과 동북아 원예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동북아 최대 규모다. 부지 1만㎡에 국비와 도비 각 25억원을 들여 건립한 ATEC은 실습교육장인 자동화온실(8150㎡)과 이론교육장(1850㎡)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원예분야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하는 등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견학과 수강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실습온실·개발온실·전시온실 등으로 이루어진 유럽형의 대형 유리온실은 ATEC의 핵심 시설로 네덜란드 현지 시설보다 더 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최복경 경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네덜란드 강사들도 ATEC 자동화온실 실습장의 시설을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유리 온실 안에는 실습 및 연구를 위한 파프리카·토마토 등의 각종 작물이 사계절 내내 재배되고 있다. 작물 재배는 바닥에서 1m쯤 공중에 설치돼 있는 규격화된 베드에서 수경재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온실안 바닥은 깨끗하게 콘크리트로 포장돼 있다. 양액공급·온도조절·수분공급·방제 등 모든 관리는 컴퓨터가 제어시스템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된다. 일조량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돼 공급되는 물은 폐수처리시설을 통해 다시 말끔하게 처리돼 재사용된다. 컴퓨터 제어시스템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실시간 점검할 수 있다. 작물을 재배하는 베드는 아래 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세계 최고인 수직 6m 높이까지 작물을 키울 수 있다. 생산량은 일반 유리온실보다 생산량이 2~3배 많다. ATEC측은 유럽형 자동온실 시설에서 재배한 결과 3.3㎡당 딸기는 일반 온실에서 10㎏이던 것이 30㎏으로, 파프리카는 30㎏에서 70㎏으로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경남, 멧돼지 포획상한 2배로 늘려

    최근 도심까지 출몰하고 있는 야생 멧돼지에 대한 ‘포획상한선’이 27년 만에 풀려 포획량이 확대된다. 경남도는 3일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수렵장을 개장한 의령군과 고성군 등 2곳에서는 수렵기간에 엽사 1명이 잡을 수 있는 멧돼지를 3마리에서 6마리로 두 배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포획상한선은 1982년 국내 수렵장 등장과 함께 정해졌다. 이에 따라 허가받은 총포의 수를 감안했을 때 멧돼지 총포획량은 ▲의령군 310마리에서 776마리 ▲고성군 334마리에서 835마리로 늘었다. 또 과거 멧돼지가 출몰한 지역이나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도심 주변은 ‘멧돼지 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 정해 꾸준히 상황점검을 하기로 했다. 멧돼지 출현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포획틀이나 총기 등을 이용해 전면적인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시·군별로 야생동물 포획허가제도를 이용해 멧돼지 포획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농작물 피해가 있는 지역은 수시포획이 가능한 ‘포획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수렵장 설정기간(11월~2010년 2월)이 끝난 뒤에도 멧돼지 개체수가 줄지 않아 피해가 우려되면 수렵기간마저 연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언제든 즉시 포획이 가능하도록 119 구조대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경남수렵협회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대응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시민과 등산객에게 나눠주는 등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관세청 ◇과장급 전보 △관세평가분류원장 장홍기△인천세관 통관국장 윤승혁 ■경남도 ◇4급 <전보>△식품의약품안전과장 박권범△보건행정〃 조현둘<승진>△양산시 신순철 ■전자부품연구원 △융합통신부품연구센터장 이규복 ■현대증권 ◇지점장 전보 △전하동 김선경△부산 정성태△동래 김주영△구포 장성준 ■산은금융지주 △재무담당 전무 김진호△전략담당 〃 황원춘△기획관리실장 김열중△경영지원〃 배영섭△리스크관리〃 이정민△시너지추진〃 류성춘△감사〃 신상한△준법감시〃 이종건△IT기획단장 김형철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전략기획 구원회△C&A 맹민재△경영지원 황유원△에퀴티트레이딩 전경남
  • 경남도학생교육원에 활짝 핀 ‘우담바라’ 발견

    경남도학생교육원에 활짝 핀 ‘우담바라’ 발견

    경남 의령군 가례면 경남도학생교육원에 3000년만에 한번 핀다는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만개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남도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계와 조경수를 관리하는 여태일(38)씨가 교육원 본관 계단 양쪽의 곰솔에 핀 2개의 우담바라를 우연히 발견했다.  본관 왼쪽 우담바라는 흰색이지만 오른쪽 것은 전형적인 우담바라라고 일컫는 보라색을 띠고 있다.우담바라가 핀 소나무 줄기부분은 2㎝ 정도이며,우담바라의 크기는 1㎝에 20~30여개의 줄기 꽃이 달려있다.꽃의 크기는 어른 엄지손가락 정도.무엇보다 다른 지역에서 발견된 것과 달리 꽃송이처럼 동그랗게 피어 탐스럽게 보인다. 발견한 지 4일이 지난 30일 현재도 발견 당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도학생교육원은 우담바라를 사진으로 찍어 교육원의 홈페이지에 올려 놓았다.직원들은 말로만 듣던 우담바라를 보고 “신기한 일이 주변에서 일어났다.”며 흥분해 했다.  총무부 직원 박진호(34)씨는 “직원들이 포털 등에서 우담바라 관련 기사와 사진들을 본 뒤 이같이 선명하게 핀 것은 없는 것같다.”면서 “진짜 우담바라인지 전문가와 스님 등에게 진위 여부를 의뢰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눈으로 보면 동그랗지만 사진을 확대해 보면 꽃모양으로 보인다.”면서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기관인데 교육원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징조가 아니겠는가.”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그는 이어 “요즘 신종플루로 모든 학교가 비상”이라면서 “우담바라가 학생들이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게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밝혔다.  도교육원에서 근무하는 이종보(49·교사)씨도 “곰솔에 핀 우담바라를 처음 본 것도 행운이지만,아주 선명해 놀랍다.”면서 “학생교육원에 큰 행운이 올 것으로 직원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사진으로만 봐도 행운이 온다는 꽃인데 이번 휴일에 가족과 함께 직접 가서 보겠다.”고 기대했다.그는 “사진을 직접 찍어 컴퓨터 바탕화면에 올려 놓고 매일 보면서 행운을 찾겠다.”고 말했다.  우담바라는 불경에서 여래(如來)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나는 3000년마다 핀다는 전설의 꽃이다.이 꽃이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라 일컫는다.식물학상으로는 인도 원산의 뽕나무과 상록교목 우담화를 말한다.  한편으론 학계에서는 가끔 발견되는 우담바라를 풀잠자리의 알이나 곰팡이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전국플러스] 30일까지 창원서 전국도서관대회

    전국 도서관 축제인 제46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지식·정보 소통을 창조하는 도서관 문화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30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도서관 관련 정보 교류와 바람직한 도서관 환경조성을 위해 1962년 이후 전국을 돌며 해마다 열린다.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은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교육과학기술부·경남도·창원시 등이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도서관 관련 국내외 인사 2000여명이 참가한다.
  • 경남 내년 전국체전 준비 ‘점화’

    경남 내년 전국체전 준비 ‘점화’

    ‘남해안의 중심 경남에서 열리는 내년 전국체전에서 만납시다.’ 올해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이 26일 폐막함에 따라 내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역인 경남도가 대회 개최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전국체전 대회기를 넘겨받음에 따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운영·시설 기획단 구성 내년 전국체전은 ‘하나되어 다시뛰자, 경남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0월6~12일 7일간 진주시 주경기장을 비롯해 경남도 내 20개 모든 시·군지역 6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최지역 내 모든 시·구·군이 대회에 참여하기는 역대 처음이라고 도는 밝혔다. 앞서 경남은 1982년 제63회와 1997년 제78회 전국체전을 마산 및 창원을 중심으로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전국체전에는 44개 종목에 걸쳐 전국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2만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모두 13명의 공무원으로 지난 2월 체전기획, 체전운영, 체전시설 등 3개 담당으로 된 전국체전기획단을 구성해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 주 경기장으로 쓸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김해 카누경기장, 통영 요트경기장 등 8곳의 경기장은 새로 짓는다. 개·폐회식과 주요 육상경기 등이 열릴 진주종합경기장은 진주혁신도시지역 안 문산읍 소문리 20만 9131㎡의 부지에 1811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65%로 2만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인 1종 경기장 규모의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야외공연장, 생태학습장,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주경기장 스탠드에는 2만여개의 좌석 외에 5000여명이 소풍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잔디로 조성한 피크닉석을 비롯해 전용 관람석(스카이 박스)등이 마련된다. ●경제적 효과 7538억 예상 김태호 경남지사는 “내년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미래인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경남의 진면목을 알리고 국민화합의 다지는 알찬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발전연구원이 내년 전국체전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산업생산 4799억원과 부가가치 2739억원, 6416명의 고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프로축구 K-리그]“새달 1일 피 튀긴다”

    ‘한 단계라도 더 올라가자.’, ‘최선을 다하고 하늘에 맡기자.’ 프로축구 K-리그 6강플레이프(PO) 티켓의 향방은 물론 정규리그 챔피언도 시즌 마지막 한판에서 가려지게 됐다. 따라서 새달 1일 오후 3시 일제히 열리는 최종 7경기에 팬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이 온통 쏠려있다. 1위부터 7위까지 아무도 물러날 수 없는 터여서 올인을 다짐한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기 위한 1, 2위뿐 아니라 홈 개최권을 가리는 3~6위 다툼은 사활을 건 일전이 됐다. 무엇보다 6강행 열차에 몸을 실을 남은 티켓 3장의 주인이 최대 관심이다. 4위 성남(승점 42)과 5위 전남(승점 41), 6위 경남(승점 40·골득실 8), 7위 인천(승점 40·골득실 1)이 승점 2 차이로 촘촘히 얽혀 아차하는 순간 운명이 뒤바뀔 수 있다. 초조하기는 단연 인천이다. 부산을 이기고 다른 경쟁자 가운데 비기거나 거꾸러지면 기적을 일군다. 인천이 지면 6강은 그대로 굳는다. 가장 유리한 팀은 대구FC와 맞붙는 성남. 최종전에서 이기면 무조건 6강행이다. 홈에서 유난히 강해 기대를 부풀린다. 골득실에서 +3밖에 되지 않아 무승부를 거둬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5위 전남과 6위 경남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전남은 2위 서울, 경남도 선두 전북과 각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챔프를 겨냥한 강팀이다. 정규리그 1·2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 전북과 서울도 쉽게 승점을 내주지는 않을 태세다.승점 2 차이로 선두를 겨우 유지한 전북이 최근 9경기에서 8승(1패)을 내달리는 경남에 무릎을 꿇고 서울이 인천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면 1위 자리는 바뀐다. 서울은 지면 2위 자리도 위태로워진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할 수 없다. 홈에서 23경기 연속 무패(14승9무) 중인 3위 포항이 또 안방에서 수원을 잡고 2위로 치솟을 수도 있다. 결국 순위의 최대 변수는 서울-전남, 전북-경남 2경기로 압축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경남 대장경천년축전 법인 설립

    경남도는 23일 고려 대장경 간행 1000년이 되는 2011년에 합천 해인사 등에서 열리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추진할 재단법인이 설립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 경남 창원시 용호동 경남발전연구원 3층에 문화축전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설치할 에정이다. 조직위 사무국에는 경남도와 합천군에서 21명의 공무원이 파견돼 근무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과 집행, 행사장 부지조성 및 전시실 설립 운영, 조직 운영과 재원조달·집행, 홍보, 부대사업 등의 업무를 한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공영자전거 ‘누비자’ 도입 1년 맞은 창원을 가다

    공영자전거 ‘누비자’ 도입 1년 맞은 창원을 가다

    ‘돈 아끼고, 건강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고.’ 자전거 도시 경남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22일 운영 1년을 맞은 공영자전거 ‘누비자’가 창원시민의 튼튼한 ‘녹색 발’로 정착되면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공영자전거는 창원시민의 생활과 교통 풍속도를 바꿔 놓을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승용차를 놓고 다녀 음주운전이 줄어들기도 했다. 누비자 회원으로 가입한 창원시민은 이날 현재 3만 8282명에 이른다. 회원 가입자격이 되는 만 15세 이상 시 인구의 10%가 누비자 회원으로 가입했다. 현재 추세로 미뤄 회원 가입은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요즘 창원시내에서는 작업복이나 양복차림의 시민들이 누비자를 타고 출퇴근하는 것이 일상적인 모습이 됐다. 누비자를 타고 시장이나 장을 보러 가는 주부, 도서관을 가는 학생들의 모습도 흔하다. 회사원 최모(47·창원시 대방동)씨는 “올해 초부터 비 오는 날을 빼고는 승용차 대신 누비자를 타고 3㎞ 거리인 집과 회사를 오간다.”면서 “여름철에는 집에서 좀 일찍 출발해 회사에 도착한 뒤 샤워를 하고 나면 상쾌한 기분으로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비자 이용이 늘어나면서 택시기사들은 “손님이 없다.”며 하소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택시기사 김모(53)씨는 “시가지를 다니는 누비자는 갈수록 많이 보이고 택시 승객은 반대로 줄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청 앞 광장에 설치돼 있는 누비자 터미널에는 평일 퇴근 무렵이면 10여대의 누비자가 한꺼번에 빠져나간다. 금방 터미널이 텅텅 빈다. 도청 공무원들이 퇴근해 집으로 가거나 약속이 있는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기 때문이다. 회사원 한모(46)씨는 “시내에 약속이 있을 때 차를 집에 갖다 놓고 누비자를 타고 약속장소로 나간다.”며 “그렇게 하는 동료들이 주변에 많다.”고 말했다. 대리기사들도 누비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밤에 이동을 자주하는 직업 특성상 편리해지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게 됐다. 대리기사 박모(40)씨는 “손님 차를 목적지까지 운전해 준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누비자를 이용하는 대리기사들이 많다.”고 말했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창원지역 올 1~9월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6656건으로 누비자 운영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의 8264건보다 20%나 줄었다. 같은 기간 경남도 전체 적발건수는 지난해 3만 4008건에서 올해 3만 2008건으로 0.06% 준 것과 비교하면 한눈에 알 수 있다. 자전거 붐도 조성돼 40~50대 중년여성층이 중심인 주부 자전거무료교실 수강생이 지난해 533명에서 올해는 2116명으로 대폭 늘었다. 시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청소년층도 누비자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앞으로 자동차 운전을 하게 되면 자발적인 자전거 배려문화 세대로 성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누비자는 ‘누비다’와 ‘자전거’의 합성어로 시내 곳곳을 자유롭게 다닌다는 뜻이다. 도난방지 등을 위해 위성위치추적장치(GPS)가 달려 있다. 시가 지난해 10월22일 무인터미널 20곳과 누비자 430대로 운영을 시작, 22일 현재 터미널은 101곳, 누비자는 1230대로 늘었다. 하루평균 누비자 이용 횟수는 지난 4월 548회이던 게 최근에는 1만여회로 늘었다. 지금까지 총이용 누적 횟수는 118만 3000여회에 이른다. 지난 1년간 누비자 이용에 따른 에너지 절감액(총 이동거리)은 연비가 1ℓ당(1500원 기준) 10㎞인 자동차를 기준으로 11억 3100만원으로 분석됐다. 이산화탄소(CO₂) 감축량은 1486t으로 추산된다. 창원시는 자전거 출퇴근 수당 지급과 자전거 상해보험 도입 등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한 특별 시책을 잇따라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창원시의 자전거 시책을 배우기 위한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의 견학도 줄을 잇고 있다. 강종명 시 자전거정책과장은 “2012년까지 터미널은 300개로, 누비자는 5000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중국산 조립제인 누비자를 올해부터 안정성은 높고 무게는 가벼운 국산으로 바꾼다. 전국 처음 공영자전거를 도입해 운영하다 보니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나타났다.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고장도 많이 생기고 있다. 공용이다 보니 거칠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는 또 대기 중인 자전거가 부족한 터미널에는 트럭에 자전거를 실어 배분하고 있으나 신속하게 고루 나눠지지 않아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불만도 많이 나오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박완수 창원시장 “성공 노하우로 세계 자전거축전 유치할 것” “누비자가 1년의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데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관련 공무원들의 의지, 계획도시로 조성된 창원의 여건 등이 잘 조화가 됐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특별시를 선언하고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공영자전거 시책을 추진한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은 “공영자전거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낯선 사업이어서 성공할 수 있을지 부담도 됐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22일 말했다. 박 시장은 “창원시가 우리나라 최초로 공영자전거를 도입해 성공으로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공영자전거 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지난 6월 캐나다에서 열린 2009 지방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총회에서 2010년 창원세계자전거축전 개최와 ‘국제 공영자전거 도시연합’ 결성을 제의해 참가국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10~11월 세계자전거축전 개최와 공영자전거 도시결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시장은 “두 바퀴의 녹색교통 분담률을 유럽의 수준으로 끌어올려 창원의 대기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창원시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인터넷신문 창간

    경남도는 22일 도정을 널리 알리고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기 위해 경남도 인터넷 신문인 ‘경남e데이’를 창간해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호는 전국공모와 도청 공무원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결정했다. 제호의 ‘e’는 인터넷 매체라는 뜻으로 ‘경남이야’의 경상도 사투리 발음인 ‘경남이데이’라는 친근한 의미도 담고 있다. 경남e데이는 기본적인 행정소식 외에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과 전문가 의견 등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문호 사진작가, 윤영수 소설가, 이만방 작곡가 등 경남에 연고를 둔 외부 전문가 10명과 대학생 명예기자 22명, 지역내 대학교수 20명, 경제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 5명 등을 초빙해 외부필진을 구성했다. 도는 폭넓은 시각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두루 담아 전하기 위해 앞으로 주부명예기자와 실버명예기자단도 위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경남e데이 창간을 기념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체험수기 공모를 한다. 공모 주제는 경남도 역점 시책인 ‘녹색생활 체험’과 ‘남해안 시대’를 비롯해 ‘자원봉사 체험’ 등이며 최우수상 1명은 100만원, 우수상 3명 각 50만원, 장려상 10명 각 10만원씩 상금을 준다. 도 관계자는 “경남e데이 창간으로 기존의 인터넷방송, 홍보블로그 등과 함께 다양한 인터넷 매체가 확보돼 더욱 알차고 깊이 있는 도정 소식을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 임산부 전용주차장 시범운영

    경남도는 20일 임산부 편의와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청을 비롯한 5개 공공기관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 12면을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청 4면, 진주문화예술회관 3면, 경남공무원교육원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각 2면, 경남도립미술관 1면 등이다. 임산부 전용주차장은 임신한 여성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것으로 면적이 3.3㎡로 일반주차면보다 1m 이상 넓다. 임산부들이 전용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임신 여성의 아름다움과 모성애를 표현한 자체 도안 표지판도 만들어 설치했다. 임산부 전용주차장은 임신한 여성이나 생후 3년 미만의 유아를 동반한 여성 자가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임산부 전용주차장에 대해서는 아직 관련 법규가 없어 설치를 의무화하거나 일반인들의 이용을 제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 관계부처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령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 도쿄수출사무소 개소

    경남도는 15일 일본 지역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를 위해 도쿄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도쿄 신주쿠에서 김태호 지사를 비롯해 이태일 도의회 의장, 황순택 주일 대사관 공사, 정진 재일 대한민국 민단 단장, 강영환 도쿄 도민회장 등 현지 인사들과 유관 기관,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도쿄 사무소는 1996년 경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모노세키에 설치했던 일본 현지 사무소를 확대해 이전한 것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우포늪 새끼 따오기 이름은 따루와 다미

    우포늪 새끼 따오기 이름은 따루와 다미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 서식하는 따오기 부부의 새끼들에게 ‘따루’와 ‘다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4일 창녕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들여온 따오기 ‘양저우’(洋洲)와 ‘룽팅’(龍亭) 부부의 새끼 따오기 2마리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루’는 따오기의 첫글자인 ‘따’와 하늘의 순우리말인 ‘마루’의 ‘루’를 합성한 것으로 복원에 성공한 따오기들이 세계의 하늘로 높이 비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다미’는 많을 ‘다(多)’와 아름다울 ‘미(美)’를 합성한 말로, 많은 따오기들이 사람과 조화를 이뤄 살며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라는 뜻을 담았다. 창녕군은 16일 새끼 따오기 2마리의 이름과 출생날짜, 서열, 성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가락지 부착식을 갖는다. 또 17일 오전 11시에는 창녕 우포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우포 따오기 도입 1주년 기념제’를 연다. 창녕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아듀! 권위의 상징 ‘관사’

    아듀! 권위의 상징 ‘관사’

    ‘권위의 상징’인 자치단체장과 기관장들의 관사가 사라지고 있다. 관사 운영에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면서 매각이나 용도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데다 민선시대를 맞아 해당 지역 출신들이 단체장으로 선출되면서 관사의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지자체들은 넓은 정원과 큰 대문의 단독주택형 관사를 매각하고 운영비가 적게 드는 아파트를 관사로 쓰고 있다. 8일 충북 자치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관사를 사용 중인 단체장은 충북지사, 청주시장, 청원군수, 괴산군수, 보은군수 등 5명이다. 청원군수와 보은군수는 아파트를 관사로 쓰고 있다. 절반이 넘는 8명은 자기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해당 시·군은 관사를 일반인에게 매각하거나 다른 시설로 리모델링해 활용하고 있다. 현재 충주시장 관사는 고등학생 기숙사로, 영동군수 관사는 자원봉사센터로 쓰고 있다. 비어 있는 제천시장 관사와 옥천군수 관사는 영상우주공원과 노인복지시설로 변경될 예정이다. 음성군과 단양군은 관사가 필요 없다는 군수 판단에 따라 관사를 민간에 팔았다. 2003년 개청한 증평군의 경우 초대 군수인 유명호 군수가 관사를 쓰지 않겠다고 해 아예 구입하지 않았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자기집이 있는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으며 관사를 쓸 이유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충북도교육감 관사는 지난달부터 원어민교사 숙소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시장 관사는 역사자료관으로, 울산시장과 전북교육감 관사는 어린이집으로 바뀌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06년 7월 취임과 동시에 관사를 처분한 뒤 개인 돈으로 아파트를 세 얻어 거주하고 있다. 제주지사 관사는 탐라게스트하우스로 개칭, 2004년 10월부터 일반인에 회의실과 자연학습장 용도로 개방되고 있다. 최근까지 2만 8355명이 다녀갔다. 경남지사 관사는 ‘경남 도민의 집’으로 이름을 바꿔 올해 1월부터 개방하고 있다. 1층은 도정 역사실로 꾸몄고, 2층은 경남도가 투자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충북지사 관사 개방 운동을 추진했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관치시대 유물인 관사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아직 사용 중인 관사들도 용도를 변경하거나 매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도 관사에 막대한 예산을 쓰며 시대에 역행하는 곳도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최근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2배 비싼 142㎡(43평·전세금 2억 8000만원) 아파트를 청장 관사로 얻었다. 19층으로 대전시내가 한눈에 보여 ‘대전의 타워팰리스’로 불린다. 전국종합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경남 통상사절단 대규모 선박수주 할듯

    세계적인 브라질의 정유회사 등이 수십조원에 이르는 해양플랜트를 발주할 예정인 가운데 경남도의 조선관련 통상사절단이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경남도는 7일 김태호 지사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성동조선 등 도내 조선 4사 대표로 구성된 통상사절단이 이날 국영 정유기업 페트로브라스사와 광산회사인 발레사를 차례로 방문해 선박건조 수주를 위한 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키 부사장은 다음주에 20조원 규모의 드릴선 28척을 발주할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키 부사장은 앞으로 유전개발을 위해 5년간 플랫폼 보급선 146대와 오일탱크선 42대, 원유 시추설비 8대 등 해양장비 건조에 모두 50조원을 투자할 계획도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 등은 세계 2위 광산회사인 발레사를 방문, 대우조선해양과 STX에 10억달러 규모의 벌크선 11척을 발주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2011년 사막화방지협약 총회 한국 유치

    2011년 제10차 사막화방지협약(UNC CD)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9차 사막화방지협약 총회에서 한국이 차기 총회 개최국으로 결정됐다. 사막화방지협약은 기후변화·생물다양성협약과 함께 유엔 3대 환경 협약으로 사막화 피해국의 빈곤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1994년 채택됐고 우리나라는 99년 정식 가입했다. 2년마다 열리는 총회엔 193개 회원국 각료 등 정부대표와 전문가, UN 등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그동안 유럽에서 4회, 아프리카 2회, 남미에서 3회 개최됐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이다. 제10차 총회는 2011년 10월 산림청과 경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총회 유치를 위해 정부는 이상길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산림청의 사막화방지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 설치 및 주요국 수석 대표 면담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상길 차장은 “한국 개최는 아시아지역 황사 및 사막화 문제를 전 인류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하는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으로서 녹색성장의 개념을 확산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한글은 우리의 혼… 서체개발 계속”

    경남도청 공보관실에 근무하는 윤판기(54)씨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올해 제19회 공무원 미술대전에서 서예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경남도가 밝혔다. 윤씨는 이해인 수녀의 글 ‘아침의 향기’를 자신이 직접 개발한 물결체로 써 출품해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서예부문에 793개 작품이 출품됐고, 사진 578개, 문인화 299개, 한국화 145개, 공예 58개, 판화 2개 작품 등 모두 2129개 작품이 출품됐다. 행안부는 부문별 입상자 25명과 입선·특선자 328명을 발표했다. 윤씨는 지난 5월 고구려 서체의 특징이 담겨 있는 광개토대왕비 서체를 우리한자 컨셉트로 폰트를 개발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자신이 창안한 한글서체인 물결체와 동심체를 내놓기도 했다. 윤씨의 물결체와 동심체는 예술적인 감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서예가들에 따르면 특히 물결체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을 느낄 수 있어 최근 표지석이나 책 제목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윤씨는 “한글은 우리의 생명이자 혼”이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많은 국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서체를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아르헨티나서 UNCCD 유치 활동

    경남도는 2011년 열리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를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김태호 지사와 산림청 이상길 차장 등이 제9차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치활동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대표단은 1, 2일 셰러턴호텔 등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하고 주요 회의장을 돌며 총회 의장인 아르헨티나 환경부 장관, UNCCD 사무총장, 회원국 대표 등을 상대로 차기 총회의 한국 유치를 당부한다. 2011년 총회 개최지는 총회 마지막 날인 2일 결정된다. 현재 한국 외에는 유치를 희망하는 나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경남 개최가 거의 확정적이다. UNCCD는 독일 본에 사무국을 두고 193개 나라가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1999년 가입해 156번째 회원국이 됐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 5개 시·군 행정구역 통합 건의

    경남도는 29일 마산·창원·진해시, 함안·산청군 등 5개 시·군의 행정기관과 의회, 주민 등 모두 10곳에서 행정구역 통합을 건의했거나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통합논의가 활발한 마산·창원·진해·함안 4개 시·군은 행정구역 개편을 둘러싸고 같은 자치단체 주민들끼리도 의견이 달라 각자 통합대상을 달리하는 건의서를 내는 등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여론조사를 거쳐 통합 대상지역이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이 쏠린다.창원시는 인접한 마산·창원·진해 3개 시의 통합 건의서를 30일 신청한다. 마산시는 시와 민간추진위 등 2곳에서 행정구역 개편을 건의할 예정이다. 마산시가 마산·창원·진해 3개 시·군 통합을 신청하는 것과 달리 주민 주체인 통합준비위원회(2만 6224명 서명)는 마산·창원·진해·함안 4개 시·군의 통합을 신청한다.진해시는 창원·진해 2개 시만 통합하겠다는 건의서를 냈으며, 함안군은 군· 군의회·주민주체 2곳 등 모두 4곳이 각자 통합건의서를 냈다.함안군과 군의회, 민간추진위원회(1만 3952명 서명) 1곳에서는 마산·창원·진해·함안 4개 시·군을 통합하자는 건의서를 25~28일 냈다. 이에 반해 또 다른 한 민간추진위원회(2080명 서명)는 마산·함안 2개 시·군만 통합하자는 건의서를 제출해 놓았다.한편 산청군의회와 산청군 민간추진위(4368명 서명)는 인접한 진주·산청의 통합건의서를 각각 이날 제출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행안부는 건의지역을 대상으로 10월 중 여론조사를 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가능성 있는 통합대상 지역을 선정해 해당 자치단체 의회의 의견을 듣는다. 해당 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면 주민투표 없이 바로 통합이 결정된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인정못해” 김태호지사 “법적대응 하겠다”

    김태호 경남지사가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을 강력히 비난하며 가입철회를 요구하고 나서자 민주노총과 공무원노조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2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무원 노조의 민노총 가입은 절대 인정할 수 없으며,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철저하게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 노조가 민노총에 가입한 것은 스스로 자기를 부정한 것이며,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정치를 하겠다는 공개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시장·군수들에게도 “내년 선거를 의식해 공무원 노조의 불법활동과 시위, 정당지지 등 정치행위에는 절대로 눈감거나 눈치를 봐서는 안 된다.”면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민노총 경남본부 측은 “정부 방침에 편승해 이슈를 만들어 가려는 데 불과하며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전교조의 민노총 가입은 오래됐고,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도 이미 민노총에 가입돼 있었다.”고 반박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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