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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야고분군 가치 조명해 세계유산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가야고분군 가치 조명해 세계유산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을 다지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25~2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25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청과 경남·전북·경북·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남원·고령 등 가야권 10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관한다.첫날 개회식에 이어 이혜은 동국대 석좌교수(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가 ‘연속유산의 정의와 최근 등재경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박미정 등재추진단 학술팀장이 ‘가야고분군 등재추진 현황’, 와다 세이고 일본 효고현립 고고박물관장이 ‘가야와 일본의 고분 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 4명이 주제발표를 했다. 26일에는 김종일 서울대 교수가 ‘가야고분군의 경관적 특징과 의의’, 천링 중국 베이징대 교수가 ‘중국 당(唐)대 제릉과 그 유산적 가치’, 심용준 A&A문화연구소장이 ‘가야고분군의 보존관리 현황과 과제’ 등 한·중·일 전문가 5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도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 7개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집중 조명된다고 밝혔다. 도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장인 김경수 경남지사는 “가야역사는 땅속에 살아있는 미래의 역사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야사 연구복원사업과 함께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를 전문가들과 함께 차근차근 밝혀가는 첫걸음이 돼 대한민국 역사를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혜은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7개 고분군을 답사하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을 올해 말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하고, 내년 7월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 대상을 결정한 뒤 2020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경남 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25일 범국민추진위 출범

    부산·경남 부마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25일 범국민추진위 출범

    부마 민주항쟁 국가 기념일 지정을 위해 부산과 경남이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을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문정수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 등 부산과 경남의 관련 대표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고호석 범국민 추진위 상임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김기영 부산민족예술인총연합 미디어기획위원장의 출범선언문 낭독에 이어 국가기념일지정 촉구와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열린다. 오 시장은 “부마민주항쟁은 우리나라 4대 민주화 운동으로 평가받으면서도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하고 진상규명도 완료되지 않았다”며 “부마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정립하고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부마항쟁 제40주년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가기념일로 치를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출범식 뒤에는 부산시청 로비에서 오 시장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함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내년 3월 31일까지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100만명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경남도의회,창원시의회도 다음 달 중으로 국가기념일 촉구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12월에는 국회 결의문도 채택하는 등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도청 공간 365일 문화갤러리로 운영, 연중 음악회·전시회 개최

    경남도청 공간 365일 문화갤러리로 운영, 연중 음악회·전시회 개최

    경남도청 공용공간이 365일 문화갤러리로 개방·활용된다. 경남도는 24일 도청 공용공간을 활용하는 ‘문화갤러리 36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청 공용공간을 활용해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가들이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도는 올해 말까지 문화예술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한 뒤 내년부터 작은 음악회와 사진·그림·초화류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먼저 시범적으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초화류 전시회를 연다. 12월에는 신관 1층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의 하나로 가야금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365일 문화갤러리’를 상시 운영하고, 음악회를 비롯한 공연을 매월 두차례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공공부문이 보유·운영하는 업무용 시설·물품을 개방해 국민과 공유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정부 혁신 중점과제인 동시에 경남도정 4개년 계획에도 포함돼 있다. 도는 앞으로 시·군 공공자원 개방을 비롯해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금석 도 회계과장은 “도청 건물을 활용한 문화갤러리 프로젝트가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고 도민과 도정의 소통·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국감, 김경수 지사 ‘드루킹’ 의혹 질의 놓고 여·야의원 공방

    경남도 국감, 김경수 지사 ‘드루킹’ 의혹 질의 놓고 여·야의원 공방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23일 경남도를 상대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드루킹’ 의혹 관련 질의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에 공방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과 대한애국당 의원들이 드루킹 관련 질의를 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질의를 제지하고 김 지사 엄호에 나서면서 언쟁을 벌어기도 했다.조원진(대한애국당)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대선 당시 드루킹 지지세력인 ‘경인선’을 거론하며 “경인선 가자”라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 수행팀장이었던 김 지사에게 “(경인선을 김정숙 여사에게) 소개를 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재정(민주당) 의원이 “국감장에서 질의할 내용이 아니다. 국감에 필요한 질문만 하라”며 조 의원 질의를 제지했다. 같은당 홍익표 의원은 “영상은 사전에 위원장 동의를 받아서 틀어야 하며 일방적으로 영부인 관련 영상을 올리는 것은 부적절하고 국정감사 취지에도 어긋난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진복(한국당) 의원은 “김 지사가 국감장에 나와 있으면 물을 수 있고 지나치면 위원장이 제지하면 되는데 여당에서 너무 과민 반응한다”고 조 의원을 두둔했다. 같은 당 송언석 의원도 “그동안 관행에 맞게 하면 되고 여당에서 과하게 방어할 필요는 없다”며 거들었다. 여·야 의원 간에 언쟁과 공방이 이어지자 인재근 위원장이 “서로 예의를 갖춰가면서 국감을 해달라”며 “경기도 국감때는 조 의원이 차분하게 잘 했는데 여기서도 좀 차분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곧 날라갈것 같아서 불쌍한 마음이 있었다”면서 “드루킹 의혹은 도덕성 문제다. 국감에서 드루킹 문제를 안 다루면 뭘 다루냐”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대선 유세 때 ‘경인선 가자’고 후보 부인이 이야기했고 그때 수행팀장이 소개했느냐, 안 했느냐, 문재인 후보가 당시에 알고 있었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다”고 주장하며 “김 지사의 솔직한 심정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검 때 충분히 해명했는데도 조 의원이 언론에 일방적으로 보도된 내용을 반복해서 말한다”면서 “경남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오늘은 경남 도정을 국감 하는 날이지 개인 김경수 국감이 아니다. 도정에 영향을 우려하는 충정에서 하는 이야기라면 고맙게 받겠지만 허위사실과 잘못된 내용을 면책특권을 활용해 도정국감장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라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맞받았다. 김 지사의 유감 표시에도 드루킹 질의는 이어졌다. 윤재옥(한국당) 의원은 “특검이 김 지사를 드루킹 공범으로 지목했다”며 공범임을 인정하는지 물었고, 김지사는 “특검 조사 때 공범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드루킹은 국민 관심사로 국감장에서 지사의 입장을 물어볼 수 있다. (김 지사) 정치적 위상으로 볼때 질문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며 공세를 폈다. 김 지사는 “드루킹 문제가 도정에 지장이 없도록 변호인을 통해 재판에 임하겠다. 드루킹 문제는 경남 도정과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오후 속개한 국감에서도 송언석 의원이 “드루킹 의혹에 대한 김 지사의 해명이 오락가락 했다”고 따지자 김 지사는 “오전 국감에서 설명을 했는데도 이 문제를 또 질의하는 것은 감사할 내용이 없을 만큼 도정을 잘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드루킹 의혹에 대해서는 그동안 특검 등을 통해 충분히 소명을 했으며 그것이 영장실질심사에서 받아들여졌고 앞으로 재판을 통해 결백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는 이날 경남도 국정감사에 이어 오후 4시쯤 부터 경남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특검 “드루킹 일당의 목표는 ‘재벌 인수해 공동체 건설’”

    특검 “드루킹 일당의 목표는 ‘재벌 인수해 공동체 건설’”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된 ‘드루킹’ 김동원씨 등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은 내부적으로 “경제민주화를 내세워 재벌기업을 인수·합병해 얻은 수익금으로 공동체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성창호) 심리로 열린 김씨 등 9명의 댓글 조작 사건 첫 공판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내부 문서와 진술 등을 공개했다. 특검에 따르면 김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경공모’를 소개하는 문서에서 “동학농민혁명군처럼 혁명을 위한 조직으로 일사불란한 의견과 행동, 조직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문서에 담긴 경공모의 규약에는 “정치적 비밀결사체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경제적으로는 재벌을 대신해 기업을 소유하면서 국가와 소통하고, 한민족의 통일을 지향하며 매국노를 청산한다”는 등의 결성 목적이 설명됐다. 조직원들의 삶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개입한다”는 등의 문구도 포함됐다. 김씨는 이 문서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나눈 대화라며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유시민 전 장관의 강연을 듣고 김씨가 경공모의 목표를 소개하자, 유시민 전 장관으로부터 “하려는 계획이 지배구조 개혁인데, 작은 기업도 아니고 삼성에 대해서도 가능하겠느냐. 그러려면 생물학적 생명까지 걸어야 한다”는 반문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문에 김씨는 “경제 혁명에 성공하고 사람 사는 세상의 원칙을 만들 수 있다면 생명은 얼마든지 걸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김씨는 경공모가 2009년 네이버의 ‘숨은 카페’로 시작해 2014년 열린 카페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모임을 하는 단체로 발전했고, 회원들을 7단계 등급으로 나눠 3개월 넘게 유료 강의 청취 등 활동을 해야 숨은 카페에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숨은 카페 회원은 500여명, 열린 카페 회원은 4500여명이라는 주장도 했다. 특검은 김씨 등이 김경수 지사와 접촉, 공모해 2016년 11월쯤부터 올해 2월까지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불법 여론조작을 벌였다고 보고 있다. 또 올해 6·13 지방선거까지 댓글 조작을 계속하기로 하고, 지난해 연말 김씨의 측근 도모 변호사를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에 앉히기로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씨가 김경수 지사 등 정치권에 접근한 경위도 문서에 나온 경공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도 변호사의 진술도 공개됐다. 도 변호사는 “당시 경공모의 최종 목적은 재벌을 적대적 인수·합병(M&A)해 기업 지배 활동으로 얻는 이익으로 ‘두루미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건설하려는 것이었다”면서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보니 대선 국면에서 국회에 영향력을 확대해 인수합병 관련 법 개정 등 정치권의 도움을 받으려 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외부용’으로 만들어진 경공모 설명자료에는 “대선에 승리해 정권을 장악하고,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재벌 지배 및 구조 변경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특검팀은 소개했다. 이 자료에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경제민주화’에 대해 “강력한 정부에 의한 재벌 통제로 실현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김종인식’과 차이가 있다. 소액 주주의 조직적 결집으로 지배구조를 변경하려는 목적”이라고 해설한 대목도 나온다. 김씨 등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 내용 등을 볼 때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도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인 것으로 보인다. 도 변호사는 김씨에게 전달한 편지에 “제가 일본 대사로 가려 하는 것은 개인의 영달이나 명예가 아니라 일본의 자금력을 동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적었다. 김씨가 김경수 지사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우리는 자리를 탐하는 양아치가 아니다”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탬이 되는 ‘개성특별행정구 프로젝트’를 하면서 일본의 자금을 끌어들일 만한 직위가 필요했다”는 설명도 나온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남도 공공기관 채용비리 적발된 40명 솜방망이 처분

    경남도 산하 12개 공공기관이 40명의 채용비리를 적발하고도 솜방망이 처분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대한애국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은 23일 경남도를 대상으로 이날 실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경남도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채용비리 특별감사 결과’를 보면 경남무역 등 12개 공공기관에서 친인척 채용비리와 채용 부적정 등으로 40명이 징계를 받았으며 3건에 대해서는 경남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경남무역은 2015년 계약직 경리사원 채용 및 정규직 전환에서 인사채용업무를 담당하는 총무팀장이 채용업무에 직접 관여해 그 결과 총무팀장 조카가 채용됐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경남무역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채용취소 등 적정한 조치 없이 2016년 1월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무역은 이들에 대해 문책을 유보하고 훈계만 한 뒤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 조 의원은 덧붙였다. 조 의원은 경남로봇랜드도 일반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별도 채용기준 없이 2년 이상 재직한 계약직 6명을 인사위원회 의결만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경남발전연구원은 2016년 말 계약이 끝나는 연구위원이 박사학위가 없어 정규직(연구직)으로 전환할 수 없게 되자 계약 만료 직전 ‘계약직 연구위원 임용규칙’을 개정해 정규직 전환대상을 ‘연구직’에서 ‘연구직·투자분석직·연구지원직’으로 바꾸어 정규직 전환요건을 충족시킨 뒤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경남도가 2017년 말에 이미 채용비리 특별감사를 했음에도 이후에 신속한 이행실태 점검 및 후속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며 “특히 명백한 채용비리임에도 경징계, 훈계, 주의, 경고에 그치는 솜방망이 처벌로 눈감아 주는 것은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북한 4·25체육단이 온다… 춘천에 ‘평화의 골’ 터진다

    북한 4·25체육단이 온다… 춘천에 ‘평화의 골’ 터진다

    북, 육로 방남… 中 등 6개국 8개팀 참가남북한 스포츠 교류 행사인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가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체육단 공동 주최로 오는 25일부터 아흐레에 걸쳐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6개국(남북한, 중국, 베트남, 이란, 우즈베키스탄) 8개 팀 230명이 참가한다. 강원도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대회 일정을 밝혔다. 북한에선 4·25체육단과 려명체육단을 합쳐 84명(선수 73명, 임원 11명)이 참가한다. 25일 오전 서해선 육로를 통해 남한으로 넘어와 올 2월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북한 응원단 숙소로 썼던 인제 스피디움에 머물다 다음달 3일 출국한다. 28일 강원도 선발팀과 베트남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20경기가 열린다. 지난 대회까지 강릉 주문진중 선수단을 보냈던 강원도는 이번엔 연합팀을 구성했다. 한국 중등연맹 선발도 뛴다. 하나은행과 4·25체육단, 경기도 연천 미라클 등 여자부 친선경기도 선보인다. 대회는 다음달 2일 폐막식, 결승전,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대회 기간 강원도 내 학생 2만 3000여명이 주요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다. 북한 선수단은 31일 오후 지역 고교 등을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9일과 30일, 폐막식 당일 케이팝과 치어리딩, 난타, 농악 등 공연이 펼쳐진다. 강원도는 2014년부터 이 대회를 통해 남북 체육교류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중국 쿤밍에서 열린 제3회 대회에 참가해 북한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제안했다. 올해 8월 평양에서 열린 제4회 대회에도 강원도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 정례화와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등 남북 체육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제4회 평양 대회 땐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육로를 통해 방북해 대회를 치르는 데 합의했다. 이번 대회 동안 내년 5월 함경남도 원산에서 개최하는 제6회 대회와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남북 공동 행사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방침이다. 변정권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등 모두를 한데 아우르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남북한 평화시대의 밑거름으로 평가되도록 한층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 23~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16개국 참가

    경남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기계산업 관련 신기술 전시와 정보교류, 박람회 참가업체 마케팅 기회제공 등을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기계관련 국제전시회다. 한국 기계산업 요람인 창원에서 1997년 처음 열려 올해 12회째를 맞는 동안 기계산업 관련 국제전시회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박람회에는 16개 나라에서 139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468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금속공작·가공기계 및 주변기기관, ●공장자동화기기·일반산업기계관, ●부품소재·뿌리산업관, ●에너지·환경·발전기자재관, ●스마트팩토리·드론·3D프린터·사물인터넷·IT융합관 등 주제별로 전시관을 꾸미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신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경남도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산업기계 제조회사인 현대위아의 스마트팩토링 시스템을 그대로 전시장안에 재현·전시한다. 23~24일 전시장에서 해외 밴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한다. 국내 80여개사와 해외 19개사 등 모두 100여개 회사 담당자를 초청해 기계류 수출 상담을 하고 해외 우수 업체와 국내 업체 사이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2016년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에 527건, 8300만 달러 수출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로봇 융합을 통한 스마트제조 시대 개막’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해 전문가 초청 강연과 스마트 공장 구축사례 소개를 할 예정이다.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 발표회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지역 기계산업은 그동안 지역 뿐 아니라 국가 전체 경제발전을 이끌어 왔으나 최근 조선업을 포함해 산업 전반에 걸친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기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 스마트화를 앞당겨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오색국화로 마산 앞바다 물들이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6일 시작

    오색국화로 마산 앞바다 물들이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6일 시작

    경남 창원시는 22일 전국 최대 국화축제인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26일 부터 11월 9일까지 마산합포구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8 경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가을, 국화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5일 오후 6시 개막해 국화를 주제로 하는 전시·문화·체험·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15일 동안 이어진다.장어거리 앞 마산앞 바다 주변 축제전시장과 창동·오동동 축제거리에는 오색찬란한 국화로 만든 갖가지 작품이 전시된다. 국화축제장에는 저도연륙교와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창원의 관광명소, 창원의 축제, 창원의 먹거리 등 10가지 주제에 맞춰 아름다운 국화작품 9500여점을 전시한다. 시는 올해 축제장에 전시하는 국화작품을 만드는데 모두 11만 본의 국화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화 한 줄기에 7200송이 꽃을 피운 다륜대작 국화도 선보인다. 올해 국화축제 랜드마크 작품은 마산 불종거리에 설치돼 있는 불종을 형상화해 만든 7.5m 높이 국화작품으로 행사장 중앙에 설치됐다.불종은 일제시대 마산합포구 동성동 거리에 처음 설치돼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종을 쳐 시민들에게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최초 불종은 일제 말기 도로 확장 공사로 철거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불종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마산개항 100주년을 맞아 1995년 5월 창동 네거리에 불종을 다시 설치했다. 불종은 3개의 반원 기둥 중앙 위에 종이 달려 있는 모양이다. 창동·오동동 축제거리 주변에도 국화로 만든 입국화단, 둘리화단, 손하트, 토마토화단, 곰하트, 어린왕자 등의 대형 국화작품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11월 2일 오후 8시 국화축제장과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국화길 걷기, 정말 느린 우체통 2년 후에, 국화수조 속 장어잡기, 대학생 댄스경연대회, 국화꽃 그림 그리기 대회, 해양 레포츠 체험, 재즈 페스티벌, 수제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화축제 마지막날인 11월 9일 부림시장 문화광장에서 제7회 마산부림시장 창원한복축제가 열려 한복체험을 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국화축제는 1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88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용진 “가짜뉴스 주장하는 한유총, 이덕선 비대위원장에게 책임 묻겠다”

    박용진 “가짜뉴스 주장하는 한유총, 이덕선 비대위원장에게 책임 묻겠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비리 사립 유치원 명단 공개에 대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가짜뉴스라고 선동하는 데 대해 국정감사 자리를 빌려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부산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등에 대한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 자리에서 “부산시교육청에서 행정처분이 완료되고 해당 유치원이 행정처분을 수용한 것만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비리 사립 유치원 명단 공개에 앞장 선 박 의원은 한유총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으며 소송당할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학부모들로부터는 응원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공개된 사립 유치원 명단 중 행정처분에 대해) 불복해서 소송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한 건도 없다”며 “수용한 것만 공개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유총이 아직 사법적 판단도 끝나지 않았는데 왜 우리를 비리집단으로 매도하냐면서 박용진의 비리 유치원 주장은 가짜뉴스라고 선동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경고하는데 한유총이야말로 가짜뉴스를 만들지 마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시·도교육청이 열심히 비리를 적발하고 국회에서 정당하게 지적한 문제를 가지고 가짜뉴스라고 주장을 하고 학부모들을 속이고 국회를 능멸하는 행위에 대해 종합감사 때 증인으로 채택된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울산에서 사립 유치원 원장이 업무추진비를 개인적인 용도로 쓴 일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울산은 교사회의를 유치원 선생님들이 노래방에서 하는 모양이며 회의할 때는 술도 마신 걸로 나와있다”며 “유치원 원장들이 회의 명목으로 노래방 가고 맥주 마시고 심지어 껌도 사고 커피도 사고 담배도 사고 숙취해소제도 업무추진비로 사는 게 적절한가”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교육감들에게 말씀드리는데 지역 유치원연합회라든지 교육이익단체에서 압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잘못된 것을 확인하지 못하면 누가 확인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언제까지 감사 때마다 국회의원들이 들고 나와서 이거 가지고 떠들고 해야 하나”라며 “여러분이 할 일을 하지 않으니 학부모들이 속고 국민이 속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강호축이 바로 서야 치우친 대한민국이 똑바로 선다”

    “강호축이 바로 서야 치우친 대한민국이 똑바로 선다”

    ‘철저히 흙수저’로 태어났다. 어려움을 꺾고 행정고시(1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5년 정치인으로 변신해 충주시장 세 번, 국회의원 두 번, 충북지사 세 번까지 8전승을 뽐냈다. 불패 신화 주인공 이시종(71) 충북지사를 18일 집무실에서 만났다. 대형 모니터가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반짝였다. “실업률, 투자유치 실적 같은 지표 16개를 가리키는 충북경제 상황판입니다. 수시로 점검하며 일자리 전략 등을 짜기 위해 설치했어요”. 자리에 앉자 이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부가 소외지역인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해 적극 개발해야 한다는 얘기다. 요즘 그가 강조하는 ‘강호축’의 골자다. ‘총리 맡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냐고 묻자 “말도 말라”며 손사래를 쳤다. “임기를 마치면 텃밭을 가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담:송한수 부국장·사회2부장→‘강호축’ 얼마나 낙후했나. -1960년대 이후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축은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건설 등으로 눈부시게 발전했다. 경부축 산업단지 수는 559개인 반면 강호축엔 285개다. 경제활동인구, 학교 수, 예산, 공장등록, 지방세 수입 등 모든 면에서 경부축이 크게 앞선다. 정부 개발정책에 편중이 심각하다는 증거다. 강호축은 열악한 교통여건 탓에 강원과 호남 사이엔 심지어 친구도, 동창도, 사돈도 많지 않다. 교통 단절로 생긴 인적·물적·문화적 불통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정정책 반영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돼 중앙 차원의 추진 동력은 이미 확보됐다.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되도록 하겠다. →‘강호축’은 어떻게 개발돼야 하나. -우선 충북선 고속철도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 번번이 경제논리에 막혔지만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어젠다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 절차를 빼고 추진돼야 한다. 예타를 면제해준 사례가 있다.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는 논리에서 벗어나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역발상을 가져야 한다. 충북선 철도가 고속화되면 호남·충청·강원을 고속철도로 잇는다. 향후 함경남도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 철도로 연결되는 ‘실크레일’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경부축의 중후장대(重厚長大) 산업과 대비되는 반도체 같은 경박단소(輕薄短小) 첨단산업이 강호축에 육성돼야 한다. 오송 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당뇨바이오특화단지에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이 집적된 기업들을 유치하겠다. →일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과제로 삼았다. -우선 국내총생산(GDP)에서 지역내총생산(GRDP)이 차지하는 비중을 2020년 4%대로 끌어올리겠다. 2009년 전국 대비 충북경제 비중은 3.07%였다. 이후 바이오,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한 결과 올해 3.77% 기록을 내다본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가 절실하다.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경제를 살리는 열쇠다. 민선 7기 목표는 40조원이다. 4년간 분양 가능한 산업시설용지 48곳을 개발 공급하고, 신규 외국인투자단지를 지정해 기업을 유치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 생각이다. 현재 28개 업체 8303억원 투자유치를 기록 중이다. →남북관계 회복으로 지방자치단체들도 교류-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북한 선수단 초청을 꾀하려고 한다. 무예학자들도 초대해 공동학술대회를 마련하겠다. 묘목산업 특구인 옥천의 나무를 북한에 보내고, 대통령 공약 사업인 제천 천연물산업종합단지와 연계해 북한에 천연물재배 시범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충북 출신인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자료가 북한에 많다고 알려져 자료교환과 학술교류도 추진하겠다. 청주국제공항을 통일 대비 북한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꿈도 갖고 있다. 북한주민 결핵 퇴치 사업, 한돈산업 발전교류 등도 구상하고 있다. 북한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지방선거 때 상대 후보들이 이 지사 역점사업인 세계무예마스터십 폐지를 촉구했다. -시작 단계는 힘든 과정을 겪기 마련이다. 올림픽도 그랬다. 국내에 무예를 바라보는 인식이 부족해 나온 측면도 있다. 세계무예계는 공공외교, 문화외교의 수범사례라며 극찬을 보낸다. 최근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은 무예가 남북 교류의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내년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성공 개최하면 걱정이 희망으로 바뀔 것이다.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국이 성장했듯 무예마스터십을 계기로 충북이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 가성비 최고 행사다. 2조 8000억원을 투입한 평창동계올림픽엔 92개국 2925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무예마스터십엔 행사비 81억원에 선수단 규모는 81개국 1940명이었다. →KTX 오송역이 세종시 관문 격인데 한쪽에선 세종역 신설을 주장한다. -세종역 신설은 불가능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때 충청권 합의에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엔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니왔다. 세종역이 생기면 역간거리 기준을 위배한다. 자주 정차하다보면 고속철의 저속화가 불가피하다. 중복투자로 인한 혈세 낭비도 초래한다. 지자체들의 역 신설 요구가 빗발칠텐데, 전국이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하고 오송역 접근성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이춘희 세종시장 등 일부 정치인들의 역 신설 발언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밝힌 것에 불과하다. 정리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마민주항쟁 39주년 기념식, ‘국가기념일 승격해야’ 한목소리

    부마민주항쟁 39주년 기념식, ‘국가기념일 승격해야’ 한목소리

    부마민주항쟁 39주년 기념식이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원시 주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창원시가 지난해 부마민주항쟁을 시(市) 기념일로 제정한 뒤 두 번째 개최한 행사다. 기념식은 ‘부마민주항쟁, 대한민국 역사를 바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10시 30분 부터 11시 50분 까지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과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부마민주항쟁이 국가 기념일로 승격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이 역사의 도도한 물줄기를 바꿨다”며 “불의한 권력이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짓밟는 역사를 다시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송기인 이사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지금 촛불의 힘으로 이룬 평화로운 사회에 살고 있다”며 “선배, 동지들이 애써 이룬 평화를 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민주항쟁 가운데 부마민주항쟁만 아직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며 “부마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정립하고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수 도의회 의장은 부마민주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곧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최갑순 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38년 전 그날 마산시민 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부마항쟁 상징조형물 그림 조각 퍼즐 맞추기를 하며 부마민주항쟁 재정립과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유신 독재에 맞서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유신독재 종식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과 1987년 6·10민주항쟁, 2016년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민주화 대장정의 토대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함께 대표적인 민주헌정질서 수호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남명 조식 사상·학문 기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 19∼20일

    남명 조식 사상·학문 기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 19∼20일

    조선 중기, 경상우도의 대표적 유학자인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년)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기리는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9·20일 이틀동안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다.산청군이 주최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해 ‘남명 조식, 다시 나라의 중심으로 나가다’라는 주제로 조식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한다. 축제 첫날인 19일 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한국·중국·일본 대학교수 14명이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성찰과 남명학’을 주제로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국내 학자만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했으나 남명사상 확산을 위해 올해는 국제학술행사로 높였다. 축제 개막식과 남명제례 등 본 행사는 20일 열린다. 20일 오전 10시에 거행되는 남명제례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초헌관을, 곽건영 망우당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아헌관을, 김기원 마산중앙중학교 교장이 종헌관을 맡는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의병 출정극, 마당극 ‘남명 조식’, 국악인 오정해 초청 경남도민예술단공연, 손양희 국악예술단과 박선희 예술단의 국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경남서예대전 초대작가전, 산천재 시화전, 국립공원 사진전, 남명 작품 전시 등 여러 전시행사와 전국 시조경창대회, 전국 한시백일장, 경남 학생백일장 등 경연행사가 열린다. 선비부채 만들기, 인쇄목판 체험, 서당체험, 전통놀이, 궁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한국 시사랑문인협회가 주관해 ‘제16회 천상병 문학제’를 개최하고 ‘귀천문학상’ 시상과 지리산 문학의 밤 행사를 한다. 남명선비문화축제는 1977년 8월에 ‘제1회 남명 조식선생제(祭)’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뒤 2001년 조식 선생 탄신 500주년을 맞아 남명선비문화축제로 명칭을 바꾸었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남명 조식 선생의 민본(民本)사상과 외민(畏民)사상에 기초한 실천유학과 경의(敬義)사상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출자출연기관장 인사검증 시작, 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 ‘선거보은인사’ 질의

    경남도출자출연기관장 인사검증 시작, 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 ‘선거보은인사’ 질의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경남도의회 인사검증 청문회가 16일 부터 시작됐다. 김경수 경남도정 출범 뒤 도와 도의회가 도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13곳 가운데 자본금이 100억원 이상인 6개 기관 기관장 후보자에 대해 도의회에서 인사검증을 하기로 협약한데 따라서다. 협약에 따라 첫 인사검증으로 이날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윤치원(57)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청문회를 했다.문화복지위는 윤 후보자를 상대로 공개 및 비공개 청문을 통해 능력·자격과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인사검증 대상 기관장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은 도의회 해당위원회가 공개로 능력·자격 검증을 하고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도의회는 윤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보고서 채택여부를 18일 결정해 도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도의 인사검증 요청을 받은 날로 부터 7일 이내에 인사검증을 실시하고 10일 이내에 청문결과를 도에 회신한다. 도의회 인사검증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인사권자의 결정을 구속하는 것은 아니어서 도지사는 인사검증결과를 존중하되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날 인사검증 청문회에 선 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후보자는 경남 창원출신으로 마산공고와 창원대를 졸업했다. 경남문화진흥원 부원장과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이사, 경남도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김경수 도지사 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지원 활동을 하기도 했다. 윤 후보의 이력과 관련해 이날 인사검증 청문회에서 “윤 후보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김경수 도지사 후보 선거운동을 도운 것에 대한 보은인사로 후보자가 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도의회는 19일 경제환경위에서 정창선(59) 경남로봇재단 원장 후보자, 기획행정위에서 홍재우(46) 경남발전연구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을 한다. 이어 경제환경위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25일)와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31일), 건설소방위가 11월 초 경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기름운반 화물차 화재로 3명 사망한 창원터널 구간단속 실시

    기름운반 화물차 화재로 3명 사망한 창원터널 구간단속 실시

    1년전 기름운반 화물차 화재·폭발사고로 3명이 숨진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구간에 구간과속단속이 실시된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5일 창원~김해를 잇는 창원터널에서 과속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널 구간 차량 운행 속도를 시속 70㎞로 제한하는 구간과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단속카메라 등 시설 설치가 끝나면 시범운용을 거쳐 오는 12월 초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터널 과속단속 구간 길이는 창원에서 김해방향은 4.8㎞, 김해에서 창원 방향은 4.3㎞다. 창원터널 구간과속단속은 지난해 11월 2일 기름통 196개를 싣고 창원쪽으로 가던 화물차가 터널을 통과한 직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나 폭발하면서 화물차와 주변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사고가 계기가 됐다.경남경찰청은 행정안전부가 당시 사고 원인 조사·분석 결과를 토대로 터널 주행 차량 안전을 위해 구간과속단속 도입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창원터널은 터널 구간이 2.34㎞로 긴 데다 터널 구간 지형이 높아 양쪽에 모두 경사도 5%가 넘는 연결도로가 이어져 도로 구조상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창원터널과 주변도로 과속 및 사고다발지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속도관리 중심의 구간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도내에 운영하고 있는 과속 및 신호위반 무인단속 카메라는 모두 659대로 지난해 모두 77만여건이 단속됐다. 구간과속단속은 2013년 12월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남해고속도로 군북~지수 구간 등 모두 7곳이다. 군북~지수 구간 과속단속에는 2015년 2만 3012건, 2016년 1만 7799건, 지난해 1만 619건, 올해 최근까지 3837건이 각각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거제서 농구대 넘어져 중학생 사망…경찰 ‘부실 관리’ 여부 수사

    거제서 농구대 넘어져 중학생 사망…경찰 ‘부실 관리’ 여부 수사

    최근 경남 거제의 한 중학교에서 농구대가 넘어지면서 남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이 중학교에서 2학년 A군이 넘어지는 농구대에 머리를 심하게 다쳐 세상을 떠났다. A군은 당시 농구 골대 림이 휘어진 것을 보고 친구 어깨에 올라타 림을 바로 잡으려고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농구대가 A군이 잡아당기는 힘을 이기지 못한 채 A군 쪽으로 넘어졌다. 경찰이 학교 주변 폐쇄회로(CC)TV와 학생들의 진술 등을 확인한 결과, 이 농구대는 사고 이틀 전인 지난 6일 태풍 ‘콩레이’로 인한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한 차례 넘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틀 뒤에 등교한 학생들은 넘어져 있던 농구대를 세웠다. 이후 A군과 다른 학생들이 낮에 농구대를 다시 눕혔다 세웠다 하다가 휘어진 골대 림을 바로 잡으려던 중 A군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구대 밑에는 개당 30∼40㎏에 해당하는 무게추 3개가 고정돼 있어야 했지만, 경찰은 사고 당시 무게추는 고정되지 않았던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학교의 관리 소홀 책임은 없는지, 농구대 제품에 하자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날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운동장 이동식 체육시설을 반드시 고정하도록 했다. 또 학교 체육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실시도 주문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남도 공무원 채용시험 7급 행정직 경쟁률 116대 1

    경남도는 12일 ‘2018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7·9급, 연구·지도사) 임용 필기시험’을 13일 창원시내 8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7급 1개 직렬에 14명, 9급 4개 직렬 43명, 연구·지도사 6개 직렬 40명, 9급 고졸경력채용 4개 직렬 10명 등 모두 15개 직렬에 1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결과 모두 4274명이 응시해 평균 3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7급 행정직으로 1629명이 응시해 1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명을 선발하는 식품위생 9급은 202명이 응시해 40.4대 1, 환경연구사는 4명 모집에 155명이 응시해 3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교장 추천 대상자를 대상으로 4개 직렬에 모두 10명을 선발하는 9급 고졸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88명이 응시해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월 9일 경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재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울·경, ‘신공항 건설, 남북경제협력’에 힘합친다.

    부·울·경, ‘신공항 건설, 남북경제협력’에 힘합친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신공항 건설과 남북경제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3개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100일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100일의 변화, 없었던 길을 만들다’라는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23년만의 정권교체로 탄생한 민선 7기의 지난 100일 간 소회를 밝히고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대화가 오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걸어 유명해진 ‘판문점 보도다리’ 모형의 무대 위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울경 화합과 상생발전을 상징한 것으로 보인다. 토크 콘서트 후에는 3개 시도지사가 경계를 넘는 소통과 협력의 의지를 담아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발표했다. 상생발전 결의문에는 동남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경제권’으로 육성·발전시키고자 ▲6.26. 동남권 상생협약문의 조속한 이행 ▲신공항 건설 공동대응 ▲남북협력사업과 신북방·신남방 정책 공동 협력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오시장은 “낡은 과거의 방법을 쓰지 않고, 가지 않은 길, 새로운 길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현 정권 출범 초기 집값 양극화 심화

    이번 정부 들어 집값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서 제출받은 ‘정부별 초기 2년 전국 시도별 아파트 가격변동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집값은 5.72% 올랐지만 지방 집값은 2.79%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5월 현 정부 출범 이후 9월 말까지 1년 5개월간 서울 아파트값은 12.58% 올랐지만, 경남은 10.14% 하락하는 등 양극화가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같은 기간 노무현 정부 시절(9.06%)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았고, 이명박 정부(5.86%), 박근혜 정부 시절(0.69%)과 비교해도 이번 정권 출범 초기 집값 상승세가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말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하락세는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은 지난해 3.81%, 올해 6.59% 등 10.14% 떨어졌다. 이어 울산 8.97%, 경북 8.17%, 충북 6.21%, 충남 6.15% 등 비수도권 아파트값은 대폭 하락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 집값이 상승했던 지역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대구와 경북은 박 정부 시절 각각 20.36%와 16.84% 올랐지만, 문 정부 출범 이후 대구는 2.44%로 상승하는데 그쳤고 경북은 8.17% 떨어졌다. 충남은 박 정부에서 9.11% 상승했지만 문 정부에서는 6.15% 하락했다. 경남도 박 정부에서 3.04% 올랐지만 문 정부 출범 이후에는 10.14% 떨어졌다. 서울은 박 정부에서 0.69% 상승에 그쳤지만 문 정부에서는 12.58% 급등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남도, 북한에 통일딸기와 경제인방북단 등 6개 교류협력사업 제안

    경남도는 9일 통일딸기사업과 경제인방북단 현지조사 등 6개 분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북한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10·4 선언 11주년 공동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6개 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들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는 북측과 일회성 남북교류 행사보다는 남북 양측이 지속적으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경제협력 중심으로 교류협력사업을 확대·발전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도는 북한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이 북한 현지에서 조사를 하기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제인방북단 방문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윤이상 테마 남북음악교류사업, 농업분야 남북협력사업과 친환경유기축산단지 조성, 남북공동 수산교류단 구성 및 산양삼 공동재배 등 모두 6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도는 이러한 제안사업은 현재 대북제재상황을 고려해 경남이 전국적 경쟁력을 갖고 있고 북한에서도 관심을 갖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도는 북한 예술단 답방 공연인 ‘가을이 왔다’ 창원 공연 개최도 제안했다. 박성호 부지사는 “남북교류는 보수와 진보 이념 논리를 떠나 남북 간 공동번영과 생존 문제로 인식을 전환할 때가 다가왔다”면서 “지자체와 민간단체 중심으로 지속적인 남북교류협력을 통해 서로 신뢰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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