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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 등 민주 시·도지사 ‘김경수 불구속’ 탄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민주 시·도지사 ‘김경수 불구속’ 탄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법원에 탄원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 등은 18일 김 도지사의 2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에 탄원서를 제출한다. 박 시장 등은 탄원서에서 “현직 도지사가 법정 구속되는 사례가 매우 이례적이며, 경남 경제 재도약 과정에 김경수 지사의 부재가 야기할 큰 타격과 도민의 피해를 헤아려주시길 사법부에 간곡히 청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는 탄원서 서명에 반대해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30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심 재판부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항소심 첫 공판을 열고 김 지사 측이 청구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청구 등을 심리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꼬이는 김해신공항…이면엔 민주당 ‘PK 보듬기’ vs 한국당 ‘TK 지키기’

    꼬이는 김해신공항…이면엔 민주당 ‘PK 보듬기’ vs 한국당 ‘TK 지키기’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의 해묵은 지역 갈등 문제인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이달 말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검증단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다시 정치 쟁점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 의원과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구속 중인 김경수 경남지사를 대신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민주당 소속 부·울·경 단체장들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 추진을 ‘제2의 4대강사업’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김해신공항의 활주로가 짧아 위험하다며 김해신공항 추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새로운 지역에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여년 동안 이어져 온 동남권 신공항 건설 논란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김해공항 활주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된 듯했지만 오 시장이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재점화됐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부산을 방문해 김해신공항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치자 제대로 불이 붙은 상황이다. 부·울·경 단체장들은 이미 정부에서 결정됐다 하더라도 잘못된 정책이라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지역 최대 현안을 거론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민주당에서 최근 PK 지지율이 급격하게 빠지자 예산 투입 약속 등으로 공을 들이는 상황과도 겹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13일 민주당과 부산시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오 시장의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요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TK를 핵심 지지기반으로 한 자유한국당은 이미 다 끝난 문제를 민주당이 들쑤시고 있다며 ‘재론 불가’ 입장을 취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13일 지역 방송 인터뷰에서 “5개 시도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만들고 김해공항을 확장해서 충분하게 항공 수요를 충족될 수 있는 공항을 만들어 낸다는 데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TK 지역구 의원들은 오는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김해신공항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최 후보자가 김해신공항 결정 당시 국토부 2차관으로서 실무를 총지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당 내부적으로는 PK 신공항 반대 입장이 자칫 PK 민심을 적(敵)으로 돌릴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난감해 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부·울·경 단체장 “김해신공항 반대,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 주장

    부산·울산·경남지역 단체장이 “김해신공항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동남권 미래를 수렁에 빠뜨린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결정”이라며 재검토를 거듭 주장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신공항 반대와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김해신공항의 경우 위험, 소음, 환경파괴, 경제성 및 확장성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로 만들어지는 ‘V’ 모양 활자로는 부산 방향은 구덕산, 승학산 때문에 아예 사용할 수 없는 반쪽짜리 활주로며 김해 방향 역시 공항시설법과 군사기지법에 저촉돼 산을 5개나 깎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3.2㎞짜리 활주로는 대형 화물기 이착륙 때 이탈사고 위험도 안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소음피해가 9배가량 확대되는 것은 물론 문화재보호구역인 평강천을 매립해야 하는 등 환경 훼손으로 서낙동강 철새도래지 자연 생태계 파괴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김해공항 확장안이 결정될 때 4조 1700억원이던 건설비는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국유지 보상비용을 포함해 이미 6조 9900억원으로 뛰었고, 고정장애물 절취비용을 합치면 9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경제성도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해공항 수요 증가율을 고려할 때 개항 이후 10년 이내 포화상태가 되는데도 남해고속도로와 경전선 철도에 막혀 활주로를 증설할 수도 없다”며 확장성 문제도 제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김경수, 19일 재판서 구속 후 처음 모습 드러낸다

    김경수, 19일 재판서 구속 후 처음 모습 드러낸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구속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고 오늘(17일)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재판부는 김 지사 측이 청구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심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주로 호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김 지사 측은 현직 도지사로서 업무를 처리해야 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다. 반면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 지사의 혐의가 중대하고, 드루킹 일당을 회유할 우려가 있어 보석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 무렵부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로 기소됐다. 또 드루킹과 지난해 6·13 지방선거까지 댓글 조작을 계속하기로 하고, 그 대가로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는다. 1심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김 지사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그의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지사는 구속 직후 변호인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1심 재판장인 성창호 부장판사를 두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특수관계인 것이 재판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주변에서 우려했다”며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남문화예술회관, 연극 관심있는 배우 교육생 모집

    경남문화예술회관, 연극 관심있는 배우 교육생 모집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은 15일 올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인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 시즌 3’ 교육생을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종합예술 장르인 연극 교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예술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연극에 열정과 관심이 많은 만 18세 이상 경남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오는 25일 서류 전형에 이어 26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한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연극 예술에 대한 이해와 연극 발성, 동작의 의미 등을 배우게 된다. 작품을 선정해 오는 11월 무대에서 교육기간 동안 배운 연기 실력을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017년부터 시작한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 배우’는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극단 ‘현장’과 협업을 하는 등 알찬 프로그램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수목원, 31일까지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경남도수목원, 31일까지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15일 우리 식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남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31일까지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남부지역 산림연구 중심지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희귀 특산식물 보전연구 메카 국립수목원이 한반도 희귀식물 및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Red List·멸종위기 동식물 보고서)에 등재된 미선나무, 금강초롱꽃 등 우리 나무 12종과 우리 풀 21종을 비롯해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이미지와 설명자료 30여점을 전시한다. 새끼노루귀, 께묵 등 수목원에서 보전하고 있는 희귀식물 10여종도 직접 볼 수 있다.수목원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아,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배달해 주는 ‘경남의 희귀식물 그림엽서’도 무료로 나눠 준다. 유재원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 경남도

    △ 의회 사무처장 강덕출
  • 김경수 항소심 19일 시작...보석심문도 같이

    김경수 항소심 19일 시작...보석심문도 같이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포털사이트 댓글 공감 수를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오는 19일 시작된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구속돼 있는 김 지사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기로 했다. 지난달 14일 항소심이 접수된 지 34일 만에 열리는 첫 기일이다. 이날은 김 지사에 대한 보석 심문도 함께 진행한다. 김 지사 측은 지난 1월 30일 1심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된 지 37일 만인 지난 8일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다.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나는 등 보석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만큼 김 지사의 보석 여부에도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보석 여부는 이날 심문 등을 토대로 재판부가 추후에 결정한다. 1심 선고 형량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특검 측은 보석을 불허해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특검팀은 김 지사의 범죄 혐의가 선거와 관련돼 있어 중대하고, 김 지사 측이 드루킹 일당의 진술 신빙성에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던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는 진술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 경남 지역 시민단체들이 모인 ‘김경수 도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운동본부’는 “도정 공백을 막고 경남도민의 유권자로서 선택은 존중돼야 한다”면서 15만 4000여명의 탄원 서명을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최대 80%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최대 80% 지원

    서울시·경남도 등 지자체 중복 수혜 가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해 도입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와 경남도 등 지방자치단체도 가세해 1인 소상공인은 고용보험료를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3일 소진공에 따르면 올해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보수 1~2등급(월 182만~208만원)에서 1~4등급(월 182만~260만원)으로 넓히기로 했다.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이 0.8%로 일반근로자 가입률(71.9%)에 비해 현저히 낮아 지원 대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지원액에는 차등을 둔다. 기준보수 1~2등급에 해당하는 1인 자영업자는 고용보험금의 50%, 3~4등급은 30%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1등급에 해당하는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는 월 4만 950원이지만 공단이 이 중 절반인 2만 475원을 지원한다. 소진공 관계자는 “지원 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면서 “지원 규모는 1만 3000여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과 경남도 중복 수혜가 가능한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을 내놓으면서 해당 지역 1인 자영업자는 보험료 부담을 추가로 덜 수 있다. 이날 서울시는 기준보수 등급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납입액의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만약 서울에 있는 1등급 1인 자영업자라면 보험료 4만 950원 중 공단이 2만 475원, 서울시가 1만 2280원을 지원하는 만큼 한 달에 8195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울시는 올해 4000명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2만명까지 지원 대상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황교안 “5·18 망언자 징계 보선 뒤에”… 또 연기

    황교안 “5·18 망언자 징계 보선 뒤에”… 또 연기

    “경남도당에 집무실… 방 구해 선거 전력”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을 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를 4·3 재보궐선거 이후로 미룰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당 관계자는 13일 “황교안 대표가 당내 여러 의견을 수렴해 망언자 징계를 보궐선거 뒤로 미루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며 “많은 의원이 황 대표에게 지금 징계를 할 경우 다른 당에서 이를 보궐선거에 이용하려 들 수 있으니 선거와 연계되지 않는 자유로운 시점에 논의하는 게 맞는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실제 황 대표는 지난 12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보궐선거 이후에 징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황 대표가 망언자 징계 연기에 대한 비판보다 자신의 첫 ‘시험대’가 될 보궐선거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궐선거에서 패하면 취임 초반 당내 장악력은 물론 총선 모드에 돌입하기도 전에 ‘황교안 체제’ 자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황 대표는 이날 재보궐선거대책회의를 열고 “경남도당에 집무실을 차리고 방도 하나 구해 선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보궐선거는 반드시 압승을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야 정당이 망언자에 대한 신속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당이 또다시 시간 끌기에 들어가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황 대표가 망언 의원 징계를 보궐선거 이후에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실망을 주고 있다”며 “황 대표는 미래로 가자고 얘기했지만 애매한 줄타기를 하며 출렁이고 있으니 오래 못 가 바닥에 떨어질 것만 같다”고 지적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경남도, 신중년 새출발 지원하는 ‘인생이모작센터‘ 개소

    경남도, 신중년 새출발 지원하는 ‘인생이모작센터‘ 개소

    만 40∼64세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새출발을 지원하는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13일 문을 열고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인근 센트럴빌딩 5층에서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문을 연 센터는 330㎡ 규모로 교육장과 회의실, 컴퓨터 공간, 동아리 활동 공간 등을 갖추었다. 40∼64세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남경영자총협의회가 맡아 운영한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만 40~64세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1대 1 맞춤형 생애경력재설계 컨설팅, 재취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3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1대 1 맞춤형 생애경력재설계 컨설팅은 퇴직자나 퇴직예정자에게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 7대 영역을 주제로 전문가가 생애설계 컨설팅 지원을 한다. 재취업 지원사업은 생애경력설계를 바탕으로 유형별·단계별 맞춤형 재취업 교육을 지원한다. 또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은 사회공헌 희망자에게 지역아동센터, 안전서포터즈 등 개인별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시켜준다. 4060세대가 희망하는 취미·문화강좌 수강도 지원하고 사회참여와 나눔으로 보람을 찾도록 돕는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은퇴 시기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는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 온 주역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 재취업과 사회참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광장] ‘밥’보다 주먹, 김경수 구하기/황수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밥’보다 주먹, 김경수 구하기/황수정 논설위원

    박근혜 사면론이 나온다. 천하의 명의(名醫) 화타와 편작을 모셔와도 못 살릴 줄 알았다. 전당대회에서 탄핵 정당성을 따질 때만도 자유한국당은 “덜 맞았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런 당의 수뇌부가 이제 대놓고 “사면” 운운한다. 누울 자리 보고 다리를 뻗는다. 지리멸렬에 퇴행으로 맷집 하나는 두둑한 한국당이다. 탄핵 2년 만에 겁없이 금기어를 봉인 해제한 배짱에는 근거가 보인다. 그들에게는 비빌 언덕이 있다. 청와대와 집권당의 ‘따로 또 같이’ 자책골 퍼레이드다. 청와대와 여당이 무슨 계산을 어찌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이 ‘김경수 파동’이다. 드루킹 댓글 사건으로 법정 구속된 김 경남지사는 항소심에서 보석을 청구했다. 이를 놓고 여야는 또 드잡이를 한다. 도정(道政)을 위해서건, 개인 사유에서건 보석 신청은 김 지사의 자유다. 문제는 하나뿐인 집권당이 어째서 경남지사 한 사람의 전위부대를 이토록 과감하고 맹렬하게 자처하는가 하는 대목이다. 김 지사의 보석 신청 날짜를 맨 먼저 알려 준 것은 경남도청이 아니다. 이해찬 대표다. 1심 유죄 판결이 나자마자 당 지도부는 열일 제쳐 놓고 경남도청으로 내려가 궐기대회를 해 줬다. 전무후무할 집권당 차원의 판결문 분석 간담회도 보여 줬다. 2심 재판에서 불붙은 김경수 논쟁은 법치의 근간을 바닥까지 짓뭉개고 있다.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법률국가에서 일어날 유형의 일이라고 믿기 어렵다. 이쪽에서는 “2심 재판장도 적폐라서 (김 지사에게) 유죄 판결을 또 내릴 것”이라고 한다. 저쪽에서는 “주심 판사가 좌파여서 이번에는 무죄일 것”이라고 한다. 온 국민이 판사가 됐다. 양쪽 다 자신들 뜻과 다른 판결이 나오면 불복운동을 하겠다고 부르르 떨고 있다. 엎친 데 덮쳤다. 대법원은 김 지사를 1심에서 유죄 판결한 성창호 판사를 재판 업무에서 배제했다. 성 판사가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이라는데, ‘국민 판사’들은 다시 해석이 분분하다. 김 지사를 최종 판결까지 도정에서 배제하지 않아야 하는 논리라면 성 판사의 인사 조치도 부당하다는 시중 반박이 기다렸다는 듯 드세다. 이러니 민간의 소소한 재판정들은 어떻겠나. “저 판사도 고무줄 판사” 소리가 예사로 나온다. 법보다 주먹이 한참 가까워졌다. 국민을 편 갈라 무법천지 미개 시민으로 내모는 이 싸움판은 대체 근원이 뭔가. 김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 차기 대선 주자라는 이유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다. 정권 창출의 정당성이 근본적으로 훼손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라는 것도 이쯤 되면 배부른 이유다. 왜 아닌가. 적폐 판사들을 추려낸 것 말고 사법부 개혁은 구성원들의 ‘공수’만 바뀐 모양새다. 대법원 판결쯤은 손바닥 뒤집히듯 한다. 민생 현장의 법 인식은 너덜너덜 고무줄이다. 조국 민정수석이 사법개혁의 화룡점정으로 밀어붙이는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로 불똥은 튄다. 쌍수 들어 환영했던 사람들이 과연 공수처가 순기능을 할지 회의를 품기 시작했다. 도 넘은 사법부 흔들기 속에 시작도 하기 전에 김이 새는 것이다. 이 치명상들과 맞바꾸는 김 지사 구하기는 그렇다면 넘치는 ‘경남 사랑’인가. 낯 간지러운 말은 하지도 말자. 지방이 전부 나쁜 상황들이지만, 창원 지역은 특히나 쑥대밭이다. 다음달 보궐선거 격전이 벌어질 창원은 정부의 주요 정책에 직격탄을 연발로 맞아 거의 뇌사 상태다. 국내 최대 민간 원전업체인 두산중공업과 협력사만 300여곳이 몰려 있다. 탈원전 정책에 비명이 나지 않을 재간이 없다. 어제 만난 사람한테서는 “줄도산에 생산 부품들이 야적장에서 고철 더미로 직행한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서울 집값 잡겠다는 부동산 대책에 집값은 집값대로 어느 도시보다 고약하게 내려앉았다. 내일 당장 정책들이 뒤집히면 모를까, 김 지사 한 사람이 돌아간다고 해결될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김경수 철도’(남부내륙고속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을 때 이런 유행어가 돌았다고 한다. “김 지사, 철도는 잘 쓸꾸마.” 편치 않은 민심의 압축판 아니겠나. 눈치가 있으면 절에서 젓갈을 얻어 먹는다. 집권당이 ‘김경수의 경남’이 진심 걱정된다면 도청에 우 몰려갈 일이 아니다. 계급장 떼고 민생 현장을 반나절만 잠행이라도 하는 게 순서다. 실익 없는 무법천지를 원하는 민심은 없다. 힘 가진 쪽이 제 마음 편하자고 민심을 어지럽히는 것은 오만이다. “이게 나라냐”가 “이건 나라냐”로 바뀌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다. sjh@seoul.co.kr
  • 부동산 베스트셀러, 첨단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주목하라

    부동산 베스트셀러, 첨단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주목하라

    첨단산업단지 인근 신도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인근 신도시들이 자족형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자족형 도시는 집에서 먼 지역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직장이나 업무시설까지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각종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 풍부한 기반시설이 조성되기 때문에 인구 유입도 눈에 띄게 늘어나 도시 활성화에도 시일이 오래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산업단지 근무자들이 많은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불황에도 집값이 크게 하락하지 않고 환금성이 뛰어난 장점도 있다. 이러한 점은 산업단지 인근의 입지가 분양시장에서 선호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직주근접성은 산업단지 인근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출퇴근 시간이 최소화될 경우 남는 시간을 여가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의 여유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에서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에 몰두할 수 있는 아파트에 대한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선호는 청약경쟁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준공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일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평택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84.09대 1, ‘평택 고덕파라곤’ 77.54대 1, ‘평택고덕신도시 신안인스빌’ 30.87대 1, ‘평택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 30.87대 1 등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성서산업단지와 가까운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서는 분양된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평균 622대1의 경쟁률로 올해 전국 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영남권에서는 첨단산업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사송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눈길을 끈다. 대동첨단산업단지와 가산산업단지 등 대규모 신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일대에서는 사송신도시가 조성 중이다. 가산산업단지는 약 3,900여명의 상주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며, 2020년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미 입주기업의 유치가 끝난 상태다. 경남도내 최대규모인 대동첨단산업단지는 1만 3,000여명이 근무할 계획이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신도시 내에 공공청사 4개소, 학교 9개소는 물론 도서관과 노인복지회관 및 관공서 그리고 중심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복합 커뮤니티시설 1개소가 조성된다. 또 별도로 16만 5,338㎡ 규모의 자족시설용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부산 센텀시티를 이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스마트시티로의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은 컨소시엄으로 사송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3단계에 걸쳐 약 4,600세대를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1단계로 5월 중 사송신도시 C-1, B-3, B-4 등 3개 블록에 총 1,712세대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7월 26~28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7월 26~28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경남 하동군은 12일 2년 연속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올해 제5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하동군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상임위원회를 열어 올해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슬로건을 ‘알프스하동 섬진강 황금재첩을 찾아라’로 정하고 송림공원 일원에서 3일간 축제를 열기로 확정했다. 군은 재첩축제 전국적인 관심 행사가 된 ‘황금재첩을 찾아라’를 능가하는 독특한 신규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고 강변을 활용한 콘텐츠, 모래를 활용한 프로그램, 재첩을 활용한 음식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축제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청정 1급수 섬진강의 전통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해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다양한 연계 행사를 발굴해 하동 재첩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재첩 채취어가와 가공업체 소득을 높이는 소비·판촉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한다. 군은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축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축제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경남도에서도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각종 박람회 등에서 축제 홍보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재첩축제가 2년 연속 정부지정 축제로 선정되고, 전통 재첩잡이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된데 걸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사회서비스원 출범의 의미/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월요 정책마당] 사회서비스원 출범의 의미/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보건업 및 사회서비스업의 취업자 현황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200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사회서비스 시장은 양적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돌봄 영역에서 여성의 경제 활동이 계속 늘어나는 데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한 노인의 수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회서비스는 시장이 커지고 제공자의 역량에 따라 서비스 질이 결정되는 ‘휴먼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종사자가 받는 처우는 열악하다. 통계청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서비스업 평균 임금은 175만원으로 전체 산업 평균인 345만원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한 비정규직 비율도 38.9%로, 전체 산업 평균(32.9%)보다 높아 일자리의 질적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기술의 발전에도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여전히 사람 대 사람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종사자 처우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공공기관인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국정 과제로 정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은 시도지사가 공익법인을 설립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국공립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종사자를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사회서비스원이 출범하면 종사자는 기존의 사적 근로계약이 공적 계약으로 전환되므로 일자리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 순환 근무도 가능해진다. 특히 60세 정년이 보장된다. 기존에는 민간 위탁 계약이 만료될 때마다 종사자의 고용이 불안해지는 일이 많았다. 서비스 이용자인 국민은 공공형 사회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을 갖게 된다. 또 개별 시설에서 각각 수행하던 채용, 급여, 회계 등 각종 행정업무를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처리하게 되므로 제공 기관은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본연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민간 제공 기관에도 상담과 자문, 대체인력 파견, 시설 안전점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사회서비스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 설립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립형 장기요양 기관 등 800여개의 국공립 시설과 135개의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하고 최대 6만 3000명의 서비스 제공 인력을 정규직으로 고용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는 포용 국가는 단단한 사회서비스 체계 위에서 실현될 수 있다.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정부는 포럼을 포함해 총 60여차례의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치며 사회서비스원 출범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수요 확대에 맞춰 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품질도 높이는 새로운 방식의 공급 체계이다. 현재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제공 기관을 연계해 운영하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 전달이 가능할 것이다. 또 종합재가센터를 모든 시군구에 확충해 노인, 장애인 등이 본인이 살던 곳에 거주하며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사회서비스원이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 첫걸음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지만, 앞으로 걷고 또 뛰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으리라 본다.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운 사회서비스를 더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오늘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발족식이 있는 날이다. 다음달엔 대구시와 경기도에서, 5월엔 경남도에서도 연이어 개원한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서비스원이 처음 출범하는 것인 만큼 힘찬 응원을 보낸다.
  • 최저임금도 못받는 문화 해설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저임금도 못받는 문화 해설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북, 올해 500여명 선발 운영 하루 수당 6만2000원 지급 논란 일부선 8시간 기준 5만원선 불과 4대 보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자치단체들이 문화관광해설사 등 각종 프로그램 해설자들에게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수당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자체들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 등에 대한 해설·홍보·교육·탐방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설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자체들은 숲, 별, 다문화, 자연환경(지질 등), 공원, 외국어, 문화관광, 수화, 갯벌·습지, 박물관,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격증 소지자들을 해설사로 선발한다. 해설사는 보통 하루 6~8시간, 한 달에 10~20일 동안 활동한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해설사들에게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및 시군의 경우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345명, 지질공원해설사 73명 등 모두 500여명의 해설사를 선발했다. 이들에게 하루(8시간 기준) 지급되는 수당은 6만~6만 2000원으로, 최저임금 6만 6800원에 못 미친다. 경남도 등 다른 일부 시도(시군) 문화관광해설사의 하루 수당은 5만원 선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자체 소속 산불감시원 등 기간제 근로자와 달리 4대 사회보험가입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설사들은 수당이나 처우가 최저임금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김경연(66·여)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각종 해설사들은 선발 과정에서 지자체로부터 겸업 금지를 요구받고 선발 후에는 활동에 관리·감독을 받는 등 사실상 근로자”라면서 “따라서 해설사들도 마땅히 최저임금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자체 관계자들은 “법원이 2015년 지자체 소속 문화관광해설사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한 바 있어 해설사들의 근로자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해설사를 직접 고용하지 않고 자원봉사 형태로 선발하는 점을 감안해 수당을 임의 책정한 것으로 관련 법이나 정부 지침을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동수 하나노동법률사무소 대표는 “지자체가 해설사에게 제공한 인건비는 근로 대가가 아닌 문화관광 등의 해설에 따른 실비변상적 성격이 짙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설사가 해설 또는 출퇴근 과정에서 지자체의 지휘·명령에 따르는지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남 창원 난포해역 담치류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채취 금지

    경남 창원 난포해역 담치류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채취 금지

    경남도는 8일 국립수산과학원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창원시 난포해역에서 패류독소가 올해 처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해역에 패류채취 금지명령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난포해역 패류독소 검출량은 82㎍/100g으로 허용기준치(80㎍/100g이하)를 초과했다. 도는 최근 수온이 오르면서 패류독소 함량이 증가하고 발생해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패류독소 검출단계부터 시·군과 유관기관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패류독소 진행상황을 어업인 및 관련기관에 즉시 전파하도록 했다. 도는 특히 올해는 패류독소 조사지점을 51개소에서 56개소로 세분화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조사빈도도 기준치 초과 전부터 주 2회로 늘렸으며, 분석결과를 채취 어업인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공유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생산단계에서부터 패류독소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관광객 및 낚시객이 많은 주요지역에 대해서는 전광판과 입간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발생상황을 상시 안내한다. 주말과 휴일에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자연산 홍합 등을 채취·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전단지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달 말, 봄철 수온 상승에 대비해 국민의 건강보호와 생산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세워 시·군 및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홍득호 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온 상승으로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점차 확대되고 독소함량 수치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패류독소는 냉동·냉장하거나 가열해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기준치 초과 검출로 패류채취가 금지된 해역에서는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하루수당 6만 2000원…문화 해설사들의 슬픔

    하루수당 6만 2000원…문화 해설사들의 슬픔

    경북, 올해 500여명 선발 운영 최저임금 안되는 수당 지급 논란 일부선 8시간 기준 5만원선 불과 4대 보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자치단체들이 문화관광해설사 등 각종 프로그램 해설자들에게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수당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자체들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 등에 대한 해설·홍보·교육·탐방안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설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자체들은 숲, 별, 다문화, 자연환경(지질 등), 공원, 외국어, 문화관광, 수화, 갯벌·습지, 박물관,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격증 소지자들을 해설사로 선발한다. 해설사는 보통 하루 6~8시간, 한 달에 10~20일 동안 활동한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해설사들에게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및 시군의 경우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345명, 지질공원해설사 73명 등 모두 500여명의 해설사를 선발했다. 이들에게 하루(8시간 기준) 지급되는 수당은 6만~6만 2000원으로, 최저임금 6만 6800원에 못 미친다. 경남도 등 다른 일부 시도(시군) 문화관광해설사의 하루 수당은 5만원 선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자체 소속 산불감시원 등 기간제 근로자와 달리 4대 사회보험가입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해설사들은 수당이나 처우가 최저임금 수준으로 상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김경연(66·여)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각종 해설사들은 선발 과정에서 지자체로부터 겸업 금지를 요구받고 선발 후에는 활동에 관리·감독을 받는 등 사실상 근로자”라면서 “따라서 해설사들도 마땅히 최저임금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자체 관계자들은 “법원이 2015년 지자체 소속 문화관광해설사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한 바 있어 해설사들의 근로자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해설사를 직접 고용하지 않고 자원봉사 형태로 선발하는 점을 감안해 수당을 임의 책정한 것으로 관련 법이나 정부 지침을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동수 하나노동법률사무소 대표는 “지자체가 해설사에게 제공한 인건비는 근로 대가가 아닌 문화관광 등의 해설에 따른 실비변상적 성격이 짙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설사가 해설 또는 출퇴근 과정에서 지자체의 지휘·명령에 따르는지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남교육청, 감사자료 제출 거부한 사립유치원 9곳 검찰에 고발

    경남도교육청은 7일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도내 사립유치원 9곳을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설립자 변경신청과 민원 등이 접수된 도내 사립유치원 21곳에 대해 지난 1월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9곳은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며 3~4차례 시정명령도 이행하지 않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곳은 자료를 늦게 제출해 감사를 연기했다. 도교육청은 자료제출 거부 유치원에 대해서는 검찰고발과 함께 ●원장 교원기본급 보조비와 학급운영지원비 등의 지원 중단, ●방과후 과정 운영보조금 및 각종 목적사업비성 보조금 지원 선정 제외, ●원아 정원 감축 등의 조치를 하고 오는 4월 중에 다시 감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1곳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감사를 마무리하고 신분·재정상 조치를 했다. 신분상 조치는 경징계 요구(2명), 경고(41명), 주의(9명), 불문(퇴직자 38명) 등 모두 90명을 조치했다. 재정상으로는 회수 5360여만원, 환불 700여만원 등 모두 6111여만원을 조치했다. 도교육청은 환불은 학부모로부터 받은 급식비 보다 부실한 급식을 제공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유치원 2곳과 거래한 교재·교구업체 2곳은 사업장 소재지를 위장한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허위 거래가 있을 것으로 의심돼 해당 업체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립학교법 48조(보고징수 등)는 관할청은 감독상 필요한 때에는 학교법인 또는 사학지원단체에 대해 보고서 제출을 명하거나, 장부·서류 등을 검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PK민심 ‘바로미터’ 4·3재보선… 여야 총력전

    PK민심 ‘바로미터’ 4·3재보선… 여야 총력전

    민주당 국정동력 확보 위해 1승 절실 한국당 황교안 체제 첫 선거 ‘압박감’각 당이 4·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선거는 경남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 2곳뿐이지만 작게는 내년 4월 총선에 앞서 경남 민심을, 크게는 문재인 정부의 중반기 국민의 지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여서 각 당 지도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지난달 18일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도청에서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여는 등 일찌감치 선거를 준비했다. 여당으로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도 경남 지역에서 최소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자유한국당도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일 창원을 찾는 등 당력을 쏟아붓고 있다. 황 대표로서는 대표 취임 후 첫 선거라는 점에서 어떻게든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미경 최고위원도 창원에 상주하며 지원을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아예 지난주부터 창원 시내에 아파트를 얻어 머물고 있고, 당 지도부는 6일 창원으로 출동해 현장 최고위회의를 개최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바른미래당으로서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강구도 심화로 당세가 위축된 상황이어서 반전의 발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지난달 중순부터 창원에 오피스텔을 얻어 상주하고 있다. 정의당은 창원에 제2 당사를 차리며 ‘노회찬 전 의원 지역구 사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창원 성산에는 현재까지 권민호 민주당 후보, 강기윤 한국당 후보,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 여영국 정의당 후보, 손석형 민중당 후보가 확정됐다. 현재 강 후보와 여 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결국 여권 성향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영·고성 선거는 현재 민주당만 지난 5일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을 후보로 공천했다. 한국당은 오는 10일 여론조사를 거쳐 김동진 전 통영시장,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1차관, 정점식 변호사 가운데 1명을 후보로 확정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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