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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사망자 3명, 같은 제조사 백신 맞아…“특별한 의미 없다”

    경남 사망자 3명, 같은 제조사 백신 맞아…“특별한 의미 없다”

    일련번호 연속된 스카이셀플루 4가“어떤 연관성은 아직 찾지 못해” 이틀 사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된 경남의 70대 3명은 모두 같은 제조업체의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22일까지 창원과 통영에서 독감 백신 접종자 3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70대 고령에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평소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접종한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 4가다. 공교롭게도 백신 일련번호 또한 Q022049, Q022050, Q022051로 이어졌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연관성이 규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같은 제조업체의 백신 일련번호가 연속적인 것에도 큰 의미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전국적으로 사망자들이 접종한 백신은 제조업체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하나의 일련번호에서 다량의 백신을 만들기에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특정 업체의 연속된 일련번호와 사망자 발생 사이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면서 “일련번호 하나의 원액에서 많은 백신이 생산되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어떤 연관성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남 창원 79세 남성 2명 백신접종 이틀 뒤 사망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79세 남성 2명이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이틀 뒤 숨져 경찰과 보건당국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과 경남보건당국 조사결과 사망한 2명은 평소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질병관리청에서 어르신 무료접종으로 공급한 같은 제조회사에서 제조한 같은 백신인 ‘스카이셀플루 4가’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거주하는 박모(79)씨가 22일 오전 10시쯤 자택 안방 침대에서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도 보건당국 조사결과 박씨는 숨지기 이틀전인 지난 20일 오후 4시쯤 창원시 진해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부인과 함께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평소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박씨는 백신 접종뒤 접종부위에 약간의 부종과 함께 가벼운 통증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6시 10분쯤 창원시 의창구 한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안모(79)씨가 열탕안에서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종업원(70)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안씨는 숨지기 이틀전인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창원시에 있는 한 의료기관에서 부인과 함께 독감백신을 접종했으며 접종 뒤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 유족들에 따르면 안씨는 평소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지만 부인과 함께 매일 산책을 할 정도로 건강상태에 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와 안씨가 독감예방접종을 하고 이틀 뒤 사망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사망연관관계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부검결과는 부검을 하고 4주쯤 뒤에 나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도 사망자 거주 지방자치단체인 창원시와 함께 독감백신 접종 과정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망한 박씨와 안씨가 백신을 접종한 해당 의료기관에서 지난 19~20일에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한 대상자 모두 162명(진해 의료기관 31명, 창원 의료기관 131명)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하고 있다. 도 조사결과 숨진 박씨와 안씨가 접종한 예방백신은 동일한 제조사의 동일한 백신으로 제조번호는 다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통경로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된 제품이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역학조사 자료를 토대로 질병관리청에서 피해조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판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도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예방접종 인과관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 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접종 뒤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접종 뒤 몇 시간 안에 호흡곤란이나 눈·입 주위 부종, 구토·설사·복통·메스꺼움, 심박수 증가 및 어지러움 등이 느껴지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코로나보다 두렵다” 반응…정은경 “예방접종 중단할 필요없어”(종합)

    “코로나보다 두렵다” 반응…정은경 “예방접종 중단할 필요없어”(종합)

    독감백신 접종후 사망자 현재까지 13명“제조과정 문제 있을 수 없어”“제품 문제라면 바로 중단해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독감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아직 구체적인 연관성이 확인 안 됐다며 예방접종 사업 계속 추진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백신의 안전성이 규명될 때까지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는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의 지적에 대해 “현재까지 사망자 보고가 늘기는 했지만,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직접적 연관성은 낮다는 것이 피해조사반의 의견”이라며 “사망자와 백신의 인과관계는 사망 원인과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사망자들이 맞았던 백신이라도 접종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그 부분도 검토했으나, 아직은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희와 전문가의 판단이었다”고 답했다. 성주·창원서 70대 독감백신 접종 후 숨져…전국서 13명째 22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창원에 사는 70대 남성이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한 요양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졌다. 해당 백신이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21일 오후 6시쯤 목욕탕에서 목욕하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당뇨와 경증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재까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의 전날 9명 발표 이후 경북 안동, 대전, 경북 성주, 경남 창원에서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코로나보다 두려워요”, “정말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부모님 백신 맞으러 가신다는 거 말렸어요”, “두렵습니다”, “정확히 밝혀주세요”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 청장은 “사망 사례에 대해서는 최대한 접종과의 문제가 없는지 모니터링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겠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청장, 백신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 ‘거듭 일축’ 정 청장은 “현재까지 사망자들이 접종한 백신은 5개 회사가 제조한 것이고, 모두 로트번호가 다 달라서 한 회사(백신이)나 제조번호가 일관되게 이상 반응을 일으키지는 않았다”며 “제품이나 제품 독성 문제로 인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전문가도 판단한다. 같은 의료기관에서 같은 날 접종받은 분들도 전화로 조사했지만, 중증 이상 반응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독감 백신은 계란 유정란 배양과 세포배양, 두 가지 방식으로 생산되는데 지금 사망자는 두 가지 방식의 백신에서 다 보고되고 있다”며 “백신 제조과정 중이나 식약처 검정을 통해 톡신 독성물질을 다 거르기 때문에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심각한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제품 문제라면 바로 중단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사망자의 사망 원인 조사에 대해서는 “동일한 백신을 맞은 대상자에 대해 계속 조사하고 있고 의무기록 조사나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찾고 인과관계를 검토해야 한다. 부검(완료)까지는 2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청장은 사망자 9명 가운데 2명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날 발표한 것과 관련해선 “추적 조사 결과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아닌 것으로 자료가 나왔다”고 밝혔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식품과 약물 등의 원인 물질에 노출된 뒤 수분, 수 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정 청장은 지난달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정부 조달 물량으로 공급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80∼90대 3명이 사망한 사례에 대해서는 “조사한바 백신과의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돼 일단 (사망자) 통계에서 제외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남 창원에서 독감백신 접종 70대 이틀 뒤 사망

    경남 창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이 백신접종 이틀 뒤 대중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다 숨져 경찰과 보건당국이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22일 경남지방경찰청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한 목욕탕 열탕 안에서 A(79)씨가 엎드린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종업원(70)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A씨에 대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숨지기 이틀 전인 지난 19일 오전 10시 요양병원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조사결과 A씨가 평소 당뇨를 비롯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뇨 등 기저질환이나 독감백신 접종이 사망원인과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에 대한 부검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보건당국도 A씨가 숨지기 이틀전에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백신접종 과정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국 13번째 독감 접종 뒤 사망자 발생…창원 70대 남성(종합)

    전국 13번째 독감 접종 뒤 사망자 발생…창원 70대 남성(종합)

    전국에서 22일 현재 13명이 독감 백신 접종을 맞은 뒤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으며 고령의 사망자가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성주에 사는 70대 여성 A씨가 지난 20일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21일 오후 8시 2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 가족이 집 안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해 경찰이 보건 당국에 통보했다. 경북에서는 안동에서도 전날 70대 여성 B씨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B씨는 전날 오후 3시쯤 동네 의원에서 무료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잠시 병원에 머물다 요양보호사의 안내로 귀가했으며 집에 혼자 머물다 이상 증상을 보여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남 창원에서도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가 숨졌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에 사는 70대 남성이 지난 19일 요양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21일 오후 6시쯤 숨진 채 발견됐다. 대전에서는 대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성 C(79)씨가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유성구 반석동 한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제조번호 PT200802)를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신을 맞은 당일 오후 8시부터 심한 구토·고열 증상 등을 보였고, 이튿날인 20일 점심 무렵 호흡곤란 증세 등으로 의식을 잃으면서 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유족 측은 기저 질환이 없었고 매년 독감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에서는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도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9시쯤 서구 관저동 내과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고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도 이날 숨진 70대 여성과 제조회사가 같지만 로트 번호(개별 제품보다 큰 단위의 제조 일련번호)가 다른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제조번호 PT200801)를 맞았다. 사망자들이 맞은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21일 제주, 대구, 광명, 고양, 경북 안동·성주, 경남 창원 등에서도 추가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위문편지로 군 장병 응원하는 북한 소년단원

    [포토] 위문편지로 군 장병 응원하는 북한 소년단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수해복구에 나선 인민군 장병에게 전국 청소년 학생들로부터 위문편지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전국의 청년학생과 소년단원들이 함경남도 검덕지구와 함경북도 어랑군, 강원도 강화군을 비롯한 재해복구전선 인민군 장병에 고무적인 편지를 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포토] 북한 수해 복구 새집들이 ‘경사’

    [포토] 북한 수해 복구 새집들이 ‘경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함경남도 홍원군의 운포노동자구와 경포노동자구에 새집들이 경사가 났다고 밝혔다. 신문은 “당의 은정 속에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주택) 입사 모임이 18일 운포노동자구에서 진행되었다”라며 “수도의 핵심당원들은 짧은 기간에 홍원군 피해지역에 새 살림집을 보란 듯이 일떠세웠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조직 확대 요구 높아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조직 확대 요구 높아

    전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순천시에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경남도는 진주에 서부본부가 생긴 후 3국 3직속기관 4사업소를 배치하고, 서부본부장도 1급인 정무부지사로 격상한데 반해 전남도는 환경산림국 1개국 직원들만 근무하고 있다. 전남 동부권 100여만명 주민들은 전남도청이 서부권 한쪽에 치우쳐 있어 지역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허고 있는 상태다. 이와관련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은 16일 도정질문을 통해 동부지역본부 확대 방안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국가와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도 중요하지만 전남 안에서의 균형발전도 중요하다”며 “도청이 지리적으로 전남의 한쪽에 있어 지역 편중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동부지역본부가 있지만 전남의 경제와 관광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동부권의 위상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조직구조로는 역부족이다”며 “환경산림국 외에도 2개 이상의 국을 더 배치하고 동부본부장에 1급인 정무부지사를 격상 배치해 기능과 조직을 보다 확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신 의원은 “순천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진단검사가 필요했지만 장비가 없어 남악에 있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야 했다”며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확대 개편해 감염병 예방과 동부권 악취 등 환경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 신 의원은 “동부권의 불균형 해소를 통한 전남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동부지역본부가 반드시 확대 개편해야 한다”며 “전남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산대학교서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부산대학교서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 체제에 항거해 일어난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이 16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렸다.이날 오전 11시 부산대에서 열린 기념식은 ‘다시 시월에 서서’를 주제로 식전영상 상영,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월에 서서’ 합창, 편지 낭독,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각계 대표와 부마항쟁 관련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두 번째로 열린 정부 주관 행사다. 지난해 10월16일 경남 창원시 경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첫 정부주관 행사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이날 41주년 기념행사는 과거 민주항쟁이 오늘로 이어져 평화롭고 민주적인 내일을 만든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산대 학생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노래 ‘시월에 서서’가 제창됐고, 부마항쟁 희생자 유치준 씨의 아들 성국 씨가 ‘41년 전으로 띄우는 편지’를 읽었다. 정 총리는 기념사에서 “부마민주항쟁은 참다운 시민항쟁의 뿌리”라며 “코로나19 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부마민주항쟁 당시 발휘했던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부마항쟁의 역사적 중요성을 재해석해 널리 알리는 일에 힘껏 나서겠다”며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을 위해 노력하고 명예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마산 출신 밴드 노브레인과 부산 출신 육중완 밴드가 무한궤도가 ‘그대에게’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도 공무원 임용시험 17일 필기시험, 경쟁률 31.9대 1

    경남도 공무원 임용시험 17일 필기시험, 경쟁률 31.9대 1

    경남도는 ‘2020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17일 창원시 지역에 있는 12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모두 19개 직류에 121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임용시험은 원서접수 결과 3859명이 지원해 평균 3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험 경쟁률 26.6대 1(161명 모집에 4285명 접수)보다 높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행정7급’으로 14명 모집에 1387명이 접수해 99.1대 1을 기록했다. ‘운전9급’은 22명 선발에 9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1.7대 1로 두번째 높았다. 특성화·마이스터 학교장 추천으로 응시하는 ‘9급 고졸경력 경쟁임용시험은 4개 직류 15명 모집에 115명이 접수해 평균 7.7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번 필기시험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험실 당 응시인원을 20명 이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든 시험장 전역에 시험 전·후 각 1회씩 2회 방역을 실시한다. 시험장 출입자는 전원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한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 등록증 등)을 갖고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강경화 장관 시부상 치러…‘미국행’ 이일병 교수는 장례 참석 못해

    강경화 장관 시부상 치러…‘미국행’ 이일병 교수는 장례 참석 못해

    이기을 연세대 명예교수, 97세로 별세강경화 장관, 장례 치르고 업무 복귀‘미국행’ 이일병 교수는 장례 참석 못해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시아버지인 이기을 연세대 경영대 명예교수가 지난 13일 97세의 나이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의 뜻에 따라 이 명예교수의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치러졌으며 지난 15일 발인했다. 강경화 장관은 지난 14일 조문을 다녀왔으며, 다음날인 15일 오후 복귀해 정상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아들이자 강경화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67) 연세대 명예교수는 최근 요트 여행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상황이라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화 장관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로 해외여행 자제 권고가 내려진 상황에서 이일병 교수의 미국행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거듭 전하며 “개인사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뭐합니다만 제가 말린다고 말려질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고인인 이 명예교수는 함경남도 북청 출신으로 일제 말기 이른바 ‘중앙고보 5인 독서회’ 사건에 가담했다가 일본 경찰에 발각돼 함흥교도소에서 몇 달 간 옥살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인 독서회는 이 교수 등 중앙고보 4학년생 5명이 1940년 민족정기 고취, 독립 쟁취를 목적으로 고 최복현 선생의 지도 아래 만든 조직이다. 석방 후 고인은 1943년 연희전문학교(연세대 전신) 상과에 입학했으나 그해 말 일본군 학병에 지원해 일본에서 해방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방 후에는 1947년 연희전문, 1952년 연대 상경대를 졸업하고 1955∼1989년 연세대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 측은 지난 6월 국가보훈처에 항일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유족으로는 강금봉아 여사와 1남 3녀가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김정은 수행의 정석’ 북한 간부들

    [포토] ‘김정은 수행의 정석’ 북한 간부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신포와 홍원군 등 동해안 태풍 피해 복구 현장을 연달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박정천 군 총참모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명식 해군사령관 등은 마스크 없이 김 위원장을 수행하고 나머지 간부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캡처/연합뉴스
  • 김정은, 함경남도 태풍피해지역 시찰…“마음 늘 어려웠다”

    김정은, 함경남도 태풍피해지역 시찰…“마음 늘 어려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검덕지구에 이어 동해안 태풍 피해 복구 현장을 연달아 시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김정은 동지께서 함경남도 신포시와 홍원군을 비롯한 동해지구 자연재해 복구 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건설사업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당창건 경축 행사 기간 마음은 늘 어렵고 힘든 초소에 나가 있는 수도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 곁에 있었다”며 “타지에 나와 수도당원들과 인민군 장병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그는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일부 단위에서 설계와 건설공법의 요구를 어기고 건설을 날림식으로 망탕하는 고약하고 파렴치한 건설법 위반행위들이 제기되었는데 엄하게 문제를 세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건설에서 해당 지역의 지대적 특성을 잘 살리는 방향에서 부단히 새 전형과 본보기를 창조해나가야 한다”며 “설계기관의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고 건설감독 부문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 문제 또한 가장 중시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또 주거지역 내 도로를 흙 경화제로 포장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주택마다 과일나무를 많이 심고 산림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이보다 앞서 연·아연 대표 산지인 함경도 검덕지구를 돌아보면서도 낙후한 주거환경을 지적하며 대흥과 검덕, 룡양에 2만5000세대 주택을 새로 짓고 ‘본보기 산간마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함경도는 올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달아 상륙하면서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김 위원장은 친필 서한을 공개해 평양 당원사단이 함경도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코로나19와 수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인민을 향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했던 김 위원장은 연이은 시찰로 애민 행보를 부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현지 시찰에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용수 당 부장,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 김명식 해군사령관이 수행했다. 현지에서는 제1수도당원사단 사단장을 맡은 최휘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영식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심인성 평양시당위원회 조직부위원장, 각급 인민군 부대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들 보느라 한눈 못 팔아요… 방광염·위장병이 직업병”

    “아이들 보느라 한눈 못 팔아요… 방광염·위장병이 직업병”

    코로나로 야외 수업 중단되며 스트레스서류 작성·교재 소독 등 겹쳐… 야근 필수 “교사당 아동 줄여야 질 좋은 보육 가능보수 현실화·업무 관련 공부 기회도 희망”“대부분 보육교사는 화장실을 제때 못 가 방광염을 달고 지냅니다.” 직장어린이집인 경남도청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이정란(48)씨는 14일 보육교사가 얼마나 ‘극한직업’인지 이렇게 설명했다. 경남도청어린이집에는 도청 공무원 자녀 110명이 다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휴원해 긴급보육을 할 때도 매일 1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등원해 평소처럼 운영됐다. 이 교사는 다른 보육교사 1명과 함께 7세반 담임을 맡아 25명의 어린이를 교육하고 돌본다. 그는 “코로나19로 보육교사가 해야 하는 일도 잔뜩 늘었다”면서 “정신적·육체적으로 더욱 힘든 상황이지만,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면 오히려 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보육교사뿐 아니라 원생들까지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 하고, 야외수업 등이 금지되면서 온종일 건물 안에서 지내기 때문에 보육교사들이 더욱 힘들다는 것이다. 이 교사는 “마스크 쓰기를 반복해서 교육하다 보니 이제는 아이들이 마스크 착용에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을 돌보는 일뿐 아니라 알림장과 각종 서류 작성에 매일 장난감과 교재 등의 소독까지 업무가 배로 늘었다. 이 교사는 매일 1~2페이지 보육일지뿐 아니라 학부모에게 보내는 알림장, 카톡이나 인터넷 카페 등으로 부모들과 소통하는 등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다고 했다. 각종 잡무로 야근은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과 생활할 때는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면서 “잠시라도 한눈파는 사이에 아이들이 다치기 때문”이라고 했다. 화장실도 제때 가지 못하고, 점심도 아이들 배식을 마치고 옆에서 같이 먹는다. 그래서 대부분 보육교사는 방광염과 위장병을 달고 산다고 했다. 이 교사는 “보육교사들이 과중한 업무로 지치면 그 영향이 아이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보육교사 1명당 담당 어린이 수가 줄어 보육교사들의 노동 강도가 개선되면 아이들이 그만큼 질 좋은 보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교사 한 명당 담당하는 아동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에도 근무를 쉴 수 없는 보육교사들이 노동 강도보다 매우 낮은 급여를 받고 있다고 했다. 결국 근무환경과 보수의 현실화가 질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사는 “보육교사들은 이름만 교사지 일반 학교 교사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노동 강도는 중노동이고 보수와 처우 수준은 낮은 실정”이라고 토로한다. 이 교사는 대학교 일반학과를 졸업하고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한 뒤 2015년부터 6년째 도청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다. 그는 “보육교사로 근무해 보니 현장 상황에 맞게 그때그때 최상의 보육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다”면서 “보육교사들에게 보육과 관련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제도적으로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최근 지자체 등에서 보육교사를 필수노동자로 규정하고 관심을 두는 데 대해 “신체·정서적 발달기에 있는 영유아들을 돌보고 교육하는 보육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 사진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토] 북한 피해복구 현장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

    [포토] 북한 피해복구 현장 방문한 김정은 위원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검덕지구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반세기전 살림집이…” 태풍 피해복구 현장 찾은 김정은

    “반세기전 살림집이…” 태풍 피해복구 현장 찾은 김정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풍 ‘마이삭’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북한의 대표 광물 생산지 함경남도 검덕지구 피해복구 현장을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동지께서 함경남도 검덕지구 피해복구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실제 와보니 검덕지구의 피해가 생각보다 대단히 컸다”며 “혹심한 피해 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복구 건설의 터전을 힘차게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의 군인을 위한 동절기 피복 공급과 후방공급 현황을 확인하고 방역학적 요구에 맞는 생활 환경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현재 검덕지구에서는 ‘살림집’(주택) 2300여세대를 새로 건설 중이며, 총공사량의 60%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산비탈에 세워진 단층주택을 보며 “반세기도 훨씬 전에 건설한 살림집이 그대로 있다”며 “기막힌 환경과 살림집에서 고생하는 인민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검덕지구는 철강산업에 필요한 연과 아연의 매장량이 풍부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마그네사이트가 매장돼 있어 북한에서는 ‘금골’ 또는 ‘돈골’로도 불리는 지역이다. 태풍 ‘마이삭’의 직격탄을 맞아 김 위원장이 지난달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검덕지구 복구에 군부대를 동원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또 친필 편지까지 공개하고 수도당원사단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시찰에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 리일환 당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 김명식 해군사령관이 동행했다.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이 발생한 뒤 해군사령관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 동행한 점도 눈길을 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포토] ‘서로 다른 인사’ 김경수-이재명

    [포토] ‘서로 다른 인사’ 김경수-이재명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 부산·전남·경남, 항만배후단지법 개선 건의...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 입주 허용

    부산· 전남 ·경남 등 남해안 3개 시·도가 항만배후단지법 개선을 공동 건의했다. 부산시는 최근 전남·경남도와 함께 고부가가치 항만배후단지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중앙부처와 국회 관련 상임위에 공동으로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대표항만인 부산항과 전남 광양항은 하역·환적·보관 등 물류 기능에 치우치고, 제조·가공 등 고부가가치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부산시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8년부터 부산항 신항 등 자유무역지역에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 등의 입주 허용이 가능하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왔다.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은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체의 진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제20대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으나 이번 제21대 국회에서 최 의원이 재발의해 현재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상정된 상태이다. 경남도는 지난 6월 항만배후단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남해안 3개 시·도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이에따라 이들 3개 시·도는 ‘남해안 항만물류도시협의체’를 구성하고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항만배후단지 입주제한 업종인 농림축산물 제조·가공업의 입주 여건 조성 ,제조업 입주기준 완화와 제조업과 물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복합업종 허용 등 관련 법령 제도 개선 등을 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항만 배후단지법이 개정되면 부산항과 광양항이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가공의 복합거점이 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지역 도로 상습결빙구간 288곳에서 370곳으로 확대

    경남지역 도로 상습결빙구간 288곳에서 370곳으로 확대

    경남도는 겨울철 교통사고 주요 원인인 도로결빙(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경남지역 국·지방도와 시·군도 구간 모두 370곳을 상습결빙구간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 부터 지난 7월까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18개 시·군, 도내 각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겨울철 도로결빙구간 전면 재조사를 실시해 그동안 288곳을 지정해 관리하던 상습결빙구간을 370곳으로 확대 지정했다. 도로결빙은 낮에 내린 눈·비가 아스팔트 도로 틈새에 스며들어 밤사이 도로의 기름·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현상을 말한다. 운전자가 눈으로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우·강설 이후 맑은 기상상태에서 사고발생률이 더 높아 겨울철 운전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한다.도는 도로결빙 구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기상청 등 28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로관리통합협의체’를 지난달 구성했다. 도로관리통합협의체는 11월 15일 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에 앞서 결빙구간 도로관리 안전대책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또 일년에 2차례 정기회의를 여는 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한다. 도는 행정안전부, 길안내기(네비게이션) 지도 제조 회사 등과 협조해 길안내기 음성을 이용한 상습결빙구간 안내를 실시한다. 겨울에 도로결빙이 발생하면 지역 주민 등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 등 도로정보를 신속하게 알린다. 도는 도로가 상습적으로 얼어붙는 구간임을 운전자와 주민 등이 알 수 있도록눈에 잘 보이는 발광형 안내표지 200개를 상습결빙구간 도로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발광형 표지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도 빠른 시일안에 설치하고 도로 주변에 현수막 등을 내걸어 안내를 할 계획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지역에서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6년 28건으로 1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 2017년에는 15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으며 2018년에는 67건으로 대폭 늘어나 3명이 숨지고 121명이 다쳤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겨울철 교통사고 주범인 도로결빙을 집중관리하는 등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아시안게임 한국 첫 金… ‘육상 거목’ 최윤칠 별세

    아시안게임 한국 첫 金… ‘육상 거목’ 최윤칠 별세

    한국 스포츠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름하던 국민을 위로한 ‘한국 육상의 거목’ 최윤칠 대한육상연맹 고문이 8일 별세했다. 고인은 한국전쟁 직전 열린 보스턴마라톤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일제 치하를 벗어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92세. 1928년 7월 함경남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어려서부터 ‘장거리, 마라톤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1950년 4월 열린 보스턴마라톤 대회에서는 함기용, 송길윤에 이어 3위에 올랐으며 1954년 마닐라아시안게임 1500m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고국에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안겼다. 당시 50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국내 최정상급 장거리 선수였지만 올림픽 메달과는 아쉽게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해방 뒤인 1948년 런던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지만 38㎞ 지점까지 선두로 달리다 근육 경련으로 결승선을 3㎞ 앞두고 기권하는 불운을 겪었다. 한국전쟁 중 열린 1952년 헬싱키올림픽 마라톤에서는 3위에 29초 뒤진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당시 중간 순위를 3위로 잘못 전달받는 바람에 순위를 유지하는 레이스를 펼치다 4위에 그쳤다는 안타까운 후일담도 전해온다. 고인은 현역 은퇴 후 대표팀 코치로 후배 육성에 나서 1958년 도쿄아시안게임 당시 이창훈의 마라톤 금메달 획득을 거들기도 했다. 또 대한육상연맹 이사를 지내는 등 국내 육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70년 국민훈장, 1992년 대한민국 체육포장을 받았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10시. (02)2227-7500.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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