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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 창선면에 세계 최초 실내외 루미나 관광시설 조성

    남해 창선면에 세계 최초 실내외 루미나 관광시설 조성

    천혜의 바다 경관을 자랑하는 경남 남해군 창선면 지역에 최첨단 영상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세계적인 루미나 관광시설이 조성된다. 경남도와 남해군, 남선개발㈜은 16일 도청에서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남선개발은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1만여㎡ 부지에 1023억원을 투자해 실내외 최첨단 루미나 시설과 135실 규모 콘도미니엄, 전망대 등을 갖춘 빛과 바다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루미나는 스페인어로 ‘발광 천체’라는 뜻으로 화려한 조명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 내는 빛과 영상 매체를 일컫는다. 이를 위해 남선개발은 디지털 미디어 아트업계 세계 1위 기업으로 캐나다에 본사를 둔 모멘트펙토리사와 기술 제휴했다. 실내 루미나는 365일 개장하고 야외 루미나는 야간 개장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남해 ‘라이팅 아일랜드’가 세계 최초의 실내외 복합형 시설로 글로벌 관광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이팅 아일랜드가 조성되는 곳은 사방으로 바다가 보인다. 남선개발은 빠르면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3월 완공 계획이다.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정윤성 남선개발 대표, 주한 캐나다 퀘벡 정부 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천혜의 남해 자연경관과 최첨단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빛과 영상으로 환상의 세계를 모험하는 새로운 유형의 채류형 관광시설인 라이팅 아일랜드가 남해안 관광을 선도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남해~여수 해저터널 올해 착공...경남 지방도사업 올해 1663억 투입

    남해~여수 해저터널 올해 착공...경남 지방도사업 올해 1663억 투입

    국도 77호선 가운데 유일하게 끊어진 구간인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 사이를 연결하기 위한 해저터널 건설공사가 올해 착공된다.경남도는 올해 경남지역 지방도 건설사업으로 모두 48건에 국·도비 1663억원이 투입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지원지방도 14건(97.6㎞) 1384억원, 지방도 34건(82.1㎞)에 279억원 등이다. 경남도는 도민 생활편의를 위한 지역 거점 연계도로망 확충을 위해 준공 또는 부분 개통 구간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준공 구간 주요 사업은 15년 동안 시행해 온 창원시 동읍 일원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 가운데 동읍~봉강간 도로건설공사, 김해시 생림면~상동면 일원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가운데 생림~상동간 도로건설공사를 상반기에 모두 완료하고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또 창녕군 부곡면~밀양시 무안면 일원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 구간 가운데 무안~신법간 도로공사를 착공한다.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 마무리 중인 신법~동산간 도로, 사천시 곤명면~곤양면~서포면 일원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가운데 곤양~곤명간 도로와 곤양~서포간 도로 건설공사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도는 2006년 착공해 장기간 시행 중인 진주시 문산읍~금산면 일원 지방도 1009호선 문산~금산교간 도로공사 구간 가운데 청곡사거리~금산교차로 구간(4.4km)을 올 상반기에 부분 개통한다. 사천일반산업단지와 남해고속도로 축동IC를 연결하는 사천시 곤양면 일원 지방도 1001호선 구간 검정~검항간 도로공사도 올해 본격 추진한다. 2021년 12월 수립된 경남 도로건설 관리계획에 따라 남해군 남면 일원 지방도 1024호선 평산~선구간 도로, 거창군 신원면 일원 지방도 1089호선 구간 양지~저전간 도로, 거제시 동부면 일원 지방도 1018호선 구간 거제~동부간 도로 등은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경남도는 남해안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과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지방도의 국도 승격 등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서도 중앙부처 등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방도 건설 사업과 함께 경남지역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U자형 광역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한 26개 국가시행 사업도 추진된다. 국가시행 주요 사업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3895억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784억원), 제2안민터널 건설(192억원), 고성~통영 국도77호선 건설(280억원), 남해~여수 국도77호선 건설(486억 원), 서마산IC~마산TG간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량 분석용역(3억원) 등이다. 제2안민터널(국대도25호)을 비롯해 귀곡~행암(국대도2호), 동읍~한림(국14호), 의령~합천(국20호), 청도~밀양(국25호) 도로 공사는 올해 준공된다. 남해지역 오랜 숙원사업으로 모두 6974억원을 들여 남해~여수 사이 국도77호선 구간에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은 지난해 8월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으로 공사를 발주해 설계·시공업체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말 착공 계획이다. 경남도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상습 지·정체로 불편이 큰 서마산IC 도로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적극 협의해 교통량 분석을 통한 진출입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로사업 예산 조기 집행과 안전하고 차질 없는 도로공사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경남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경남지역 도로망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가도로망 기본구상 및 도로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으로 경남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U자형 도로망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26년 지연된 거제 장목관광단지 본격 조성...컨소시업과 업무협약 체결

    26년 지연된 거제 장목관광단지 본격 조성...컨소시업과 업무협약 체결

    관광지로 지정된 뒤 26년간 조성이 지연된 경남 거제시 장목관광단지가 본격 조성된다.경남도는 1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거제시, JMTC컨소시엄과 장목관광단지를 국제해양관광거점으로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MTC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사로 구성됐다. 협약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 성공적인 조성과 함께 거제를 국제관광도시로 완성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남해안을 동북아를 대표하는 새로운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협력 분야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장목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장목관광단지를 비롯한 장목프로젝트 전략지구 확대 개발 ●국제관광도시 거제를 통한 남해안 관광 활성화 ●경상남도 관광 역점사업 및 기타 공동 발전사업 발굴 등이다.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대에 모두 1조 2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거제의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 체류형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주요 시설로는 ●지형과 경관을 고려한 맞춤형 힐링체험 고품격 숙박시설 ●미디어아트, 공연장, 전시시설,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 상업시설 ●국가별 정원, 오감오길 힐링코스, 가상현실과 오감체험시설이 포함된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6개 유형 수요자 맞춤형으로 짓고 관광단지 특화를 위해 과학기술과 예술·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300여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거제시는 장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 확산, 관광단지 주변 인프라 확충 협력, 장목관광단지를 연계한 지역사업 발굴 등을 통해 장목관광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JMTC컨소시엄은 조성계획 수립부터 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상부시설 준공 이후 운영까지 담당한다. 특히 스페인 빌바오시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싱가포르 센토사 관광지 조성프로젝트 등 국제적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국적 기업인 아이돔사를 조성계획 수립단계부터 참여시켜 장목관광단지를 세계적인 명품 해양관광단지로 만들 계획이다.장목관광단지는 1996년 관광지로 지정된 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 등을 거치면서 민간사업자 사업포기와 지역 주민들의 골프장 건설 반대 등으로 26년간 개발이 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신공항 건설 등 지역 여건변화에 따른 개발 호재를 활용해 골프장이 제외된 힐링휴양 컨셉으로 장목관광단지 조성 전략계획을 마련한 뒤 개발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결과 지난해 5월 JMTC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와 JMTC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목관광단지가 추구하는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과 치유에 특화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장목관광단지가 기존 국내 관광단지와 차별화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은 이번 협약으로 본격 출발했다”며 “경남도는 장목관광단지가 조성될때까지 컨소시엄과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설연휴 경남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 무료

    설연휴 경남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 무료

    올해 설 연휴인 오는 21일 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남지역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경남도는 정부가 ‘설 민생안정 대책’으로 시행하는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맞춰 설 연휴에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지역 민자도로는 경남도가 관리하는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도로, 거가대교(부산시와 공동관리) 등 3곳과, 창원시에서 관리하는 팔용터널, 지개~남산간 도로 등 모두 5곳이다.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창원터널, 창원지역 해안도로, 고성~통영 일반국도 구간과 주변 도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귀성객과 관광객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통행료 면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특히 통행료가 비싼(소형 1만원) 거가대교의 통행료 면제에 따라 설 연휴 거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마창대교와 창원∼부산간도로 등 2개 민자도로만 통행료 면제를 시행했다.설 연휴 통행료 면제 시간은 설 전날인 21일 0시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자정까지이다. 이 시간에 해당 민자도로에 진입했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다. 차량 운전자는 평소처럼 요금소 진입때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로, 하이패스가 없는 일반차량은 일반차로로 진입해 통과하면 된다. 경남도는 이번 설 연휴 통행료 면제에 따라 마창대교 23만대(5억 6230만원), 창원~부산간 도로 24만대(2억 3800만원), 거가대로 20만대(19억 4540만원) 등 모두 67만대가 총 28억원의 통행료 면제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면제통행료는 경남도가 전액 지원한다. 창원시에서 관리하는 팔용터널과 지개~남산 간 민자도로 예상 통행량은 9만대로 면제 통행료 1억원은 창원시가 지원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올해 설 연휴 민자도로 통행료 면제는 부산시와 창원시 동참으로 도내 모든 민자도로에 대해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도내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경남 행정통합 본격 추진...행정통합추진팀 이달 구성

    부산·경남 행정통합 본격 추진...행정통합추진팀 이달 구성

    경남도와 부산시가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통합준비팀을 구성하고 통합 논의를 본격 진행한다.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달중에 부산시와 경남도가 행정통합추진팀을 발족해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계획에 대한 질문에 “부산과 경남 행정통합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수시로 논의를 하고 있으며 며칠 전에도 두 시·도 실무자들이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도와 부산시가 지금까지 논의한 내용은 이달안으로 두 시·도가 통합준비팀을 발족시키고 준비팀에서 적절한 시기에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부산과 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의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통합준비팀은 부산시와 경남도 행정공무원들로 구성되는 실무팀이다. 박 지사는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이 행정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면 통합준비추진위원회(통추위)를 발족해 통합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추위에는 부산시와 경남도 공무원 뿐만 아니라 경제계와 정치계 등도 참여하게 된다”며 통추위가 발족하면 통합 추진 종합 계획(로드맵)을 만들어 구체적으로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법적 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시·울산시·경남도 3개 시도가 합의한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와 관련해서는 “울산시와 경남도는 폐지규약이 지난해 말 의회에서 통과돼 행정안전부에 폐지승인을 신청했다”며 “부산시도 이달 중에 의회 의결을 거쳐 행안부에 폐지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며 행안부 승인을 거쳐 3개 시·도가 고시를 하면 폐지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가덕도에 건설되는 신공항에 대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활주로를 검증된 공법으로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활주로 길이가 3500m로는 부족하고 최소한 3800m 이상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활주로도 이륙과 착륙을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하고, 한개 활주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공항이 폐쇄되는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최소한 두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경남 사회대통합위 활동 본격 시작...10일 첫 워크숍

    경남 사회대통합위 활동 본격 시작...10일 첫 워크숍

    경남도는 민선 8기 경남도정 화합과 통합을 위해 출범한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첫 워크숍과 분과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최충경 위원장을 비롯해 6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올 한해 위원회 운영방안, 공존과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제1차 분과회의를 열어 5개 분과 분과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분과별로 해결해 나갈 의제 발굴 등에 관한 토론을 했다. 5개 분과는 노사, 지역·인구, 교육·청년, 세대·계층·젠더, 환경·복지·문화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됐다. 경남지역 각계각층 69명으로 구성된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1~2차례 분과회의를 열고 발굴된 사회갈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분기마다 1~2차례 위원장과 5개 분과장 간담회를 개최해 분과별 운영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등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한다. 분과별로 도출된 실행의제는 권고안으로 작성한 뒤 도지사에게 제출해 도정에 반영되도록 한다.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축적되는 소통과 통합 사례는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열어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사회대통합위는 또 언론사에 칼럼 기고, 위원장과 5개 분과장이 참석하는 언론 브리핑, 광고·홍보, 소통·화합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존과 상생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사회대통합위 위원인 심상완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사회통합이란 무엇이며, 사회대통합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충경 위원장은 “사회대통합은 누군가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말고 우리 세대가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이다”며 “위원들이 뭉쳐서 밤을 새우더라도 토론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갈등 타협점을 찾고 통합의 사회로 갈 수 있도록 민주노총 등의 위원회 참여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확대...올해까지 12곳 설치·운영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확대...올해까지 12곳 설치·운영

    경남도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안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유통제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를 꾸준히 확대한다.경남도는 ‘2023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먹거리가 지역안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식재료 기획생산과 물류·유통, 정책기능 등을 수행하는 통합적 지원조직 및 운영체계다. 시·군 등 공공형 조직이 중심이 돼 센터를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공공급식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 농산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중소농가 소득 보장에 기여한다. 사업 대상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하려는 시·군 또는 시·군이 출자·출연한 재단법인 등이다. 공모에 신청하려면 지역먹거리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어야 하고 건립 부지도 확보해야 한다. 또 사업 지속성을 위한 공공성 확보, 먹거리기본조례 제정, 중소·고령·여성농 등 판로 취약 농가 위주로 농가 조직화 등 의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남도가 지원 자격을 갖춘 시·군에 대해 현지 조사와 적격심사를 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위원회(10명)를 구성해 2월부터 4월까지 서류심사, 현장조사, 발표평가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차(2023년)에건축 설계비와 컨설팅 비용 등으로 7억 5000만원에 이어 2년차(2024년)에는 건축·장비·시설비와 부대시설비로 52억 5000만원 등 2년간 모두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남도와 12개 시·군은 올해까지 모두 483억원을 들여 12곳에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 밀양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거창군 등 6곳에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돼 운영중이다. 거제시와 합천군은 센터 건립을 마무리한 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산청군은 건립공사를 하고 있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중소농업인들이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를 공공급식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유통체계이다”며 “중소농가의 소득 보장과 지역농산물 선순환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치안사각지대 없앤다...4년간 지능형 CCTV 1283대 설치

    경남 치안사각지대 없앤다...4년간 지능형 CCTV 1283대 설치

    경남도는 지역 안전체계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치안사각지대에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올해 모두 33억원을 들여 도내 모든 시군에 지능형 CCTV 316대를 설치한다. 경남도는 현재 경남지역에는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유흥가 밀집구역 등 곳곳에 ‘CCTV’ 3만 9000여대가 설치돼 있지만 치안 사각지대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 노인 등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설치를 추진한다. ‘지능형 CCTV’는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와 연계돼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현장 중심의 재난안전시스템을 확립하게 된다. 경남도는 앞으로 4년간 모두 136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를 총 1283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치안 사각지대에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해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어나는 CCTV로 사생활 침해가 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봄 찻잎·가을 약초, 건강한 향기 내뿜는 경남 지리산 초대합니다

    봄 찻잎·가을 약초, 건강한 향기 내뿜는 경남 지리산 초대합니다

    지리산권 경남 청정 자치단체에서 건강을 주제로 한 엑스포가 올해 잇따라 열려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화개면 지리산 비탈에 조성된 야생차밭에 차 향기가 퍼지는 오는 5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한다. 이어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에서 갖가지 약초 효험이 최고조에 이르는 9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린다. 두 행사 모두 정부가 승인한 국제 행사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에 맞춰 2013년 처음 열린 뒤 1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힐링 휴양관광 지자체에서 지역 건강 특산품을 주제로 열리는 두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온 힘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차(茶) 분야 최초 정부 공인 국제행사 하동은 우리나라 공식 차시배지다. 삼국사기 등 역사자료에 따르면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간 대렴공이 차 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화개면 운수리 일원에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1200년 전 심은 차가 지금의 야생차로 이어졌다. 경남도와 하동군,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동 지리산 야생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차엑스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돼 이번에 열리게 됐다. 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박물관(제2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차 분야에서는 정부가 최초로 공식 승인한 국제 행사다. 경남도와 하동군은 관람객들이 녹차와 친근해질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전시관은 모두 6개다. 제1행사장에는 주제관인 ‘차 천년관’을 비롯해 ‘웰니스관’, ‘월드티 아트관’, ‘산업 융복합관’ 등 4개가, 제2행사장에는 ‘차 영상관’과 ‘차 치유 존’이 설치됐다.차 천년관은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소개한다. 웰니스관은 녹차의 의학적 효능과 내 몸에 맞는 차를 알려 준다. 산업 융복합관은 여러 가지 차 도구와 상품을 전시해 바이오산업, 화장품, 의약품 등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하는 녹차의 미래 가치를 보여 준다. 국내외 녹차 관련 기업 전시홍보와 제품 판매, 바이어 상담 장소 등 비즈니스 공간으로도 이용된다. 차 영상관은 야생차 나무와 지리산 얘기를 첨단영상기술을 활용해 보여 주는 주제영상관이다. 차 치유 존은 국내외 다양한 차를 시음하며 오감으로 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다원 풍경을 체험하는 다원 10경 체험투어를 비롯해 티 테라피, 족욕 테라피, 차덖음 체험, 만국의 차 자리 체험, 차 디저트 만들기 등 차와 관련한 10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업비는 국비 42억원, 도비 41억원, 군비 25억원, 기타 39억원 등 모두 147억원이 투입된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차엑스포가 생산유발 1892억원, 부가가치 753억원, 취업유발 2363명 등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관람객 135만명 유치가 목표다. 가수 정동원·김다현·손빈아, 뮤지컬 배우 박정아, 디자이너 이상봉 등이 하동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 각국 차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기(氣) 가장 센 산청 동의보감촌 지리산을 품은 산청군 지역은 100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고 수많은 명의가 활동했던 한방약초와 한의약의 본고장이다. 조선시대에는 산청에서 자생하는 약초 28종을 왕실에 진상했다. 경남도와 산청군,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약초와 전통의약, 관련 산업 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금서면에 있는 휴양관광시설인 동의보감촌과 산청IC 축제광장 일원에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가 승인한 국제 행사로 국비 37억원 등 모두 135억 4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전시, 이벤트, 학술대회 등으로 나눠 모두 70여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0년 전 엑스포를 개최할 당시 조성한 동의보감촌 내 엑스포주제관을 비롯해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기체험장,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동의본가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관람객 120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생산유발 1302억여원과 소득유발 261억원, 부가가치유발 619억원, 고용유발 2452명 등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박정준 산청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계속 점검·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의보감촌은 우리나라에서 기가 가장 센 지역으로 소문나 있다. 지리산 동쪽 자락 팔봉산(해발 848m)과 왕산(923m)이 뒤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앞쪽으로는 멀리 황매산과 구인산·와룡산 등이 펼쳐져 있다. 기 전문가들에 따르면 백두산에서 시작하는 한반도 정기가 백두대간을 따라 모이고 이어져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정점을 이룬다. 동의보감촌 방문객들이 백두대간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귀감석과 석경 등 기체험장도 조성해 놨다. 중앙에 봉황 무늬가 새겨진 60t 규모의 돌 거울인 석경, 거북처럼 생긴 127t에 이르는 거대한 귀감석 등은 방문객들이 기를 받기 위해 평소에도 즐겨 찾는다. 2013년 첫 전통의약엑스포는 216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8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성공한 엑스포였다. 이후 동의보감촌은 힐링 명소로 떠올라 한 해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다.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등이 있고 주변에 55㏊에 이르는 치유의 숲도 조성돼 있다. 하동과 산청 엑스포조직위원장인 박완수 경남지사는 “하동 엑스포 관람객들이 하동차 천년의 역사를 경험하고 전통차 문화를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청전통의약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통의약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 산업이 농촌지역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추진...산자부 상반기중 결정

    경남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추진...산자부 상반기중 결정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앞서 산자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모절차를 시작했다. 지정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관련 3대 산업에 모두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와 이와 관련된 국가첨단전략산업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반도체 분야에 시스템반도체용 패키징 기술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 10여명으로 특화단지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경남도청에서 첫 기획회의를 열고 특화단지 지정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위원으로는 반도체 소재 제조업체인 해성디에스,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한국재료연구원 세라믹재료연구본부,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소재센터, 인제대,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획위원들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경남도 상황에 맞춰 반도체 첨단전략기술분야 가운데 ‘시스템반도체용 패키징에 해당하는 공정·조립·검사 기술’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남도는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경남 소재 국가 연구기관을 활용한 시스템반도체 검사와 평가인증 센터 구축, 전문인력 육성, 기업 유치 방안 등 세부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 일정에 맞춰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모제출 서류인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서’ 등을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우주항공, 방산, 원전, 조선 등 풍부한 반도체 수요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국가 연구기관이 모여 있는 경남지역 산업 강점을 최대한 살려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일 특화단지 지정 신청요건과 절차 등에 관한 설명회를 하고, 다음달 27일까지 광역 시·도지사나 기업 및 중앙행정기관장 등으로 부터 특화단지 지정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어 지정 요건을 충족한 후보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생태계 구축전략, 국내·외 기업 유치계획, 선도기업 투자계획 등을 종합평가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의결을 통해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사항 신속처리 등 핵심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지원을 비롯해 사업화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에 대한 세액 공제, 공장 용적률 한도 완화,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와 각종 부담금 감면,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우선 선정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 [데스크 시각] ‘낙하산 인사’ 유감Ⅱ/김경두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낙하산 인사’ 유감Ⅱ/김경두 사회부장

    여야 가리지 않고 정권만 잡으면 ‘낙하산 인사’ 근절 약속을 나 몰라라 한다. ‘캠코더 인사’(대선 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출신)라고 그렇게 문재인 정부를 손가락질하더니 윤석열 정부도 공공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내리꽂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집권하면 사장을 지명하고, 캠프 인사를 시키고 그런 거 안 합니다”라고 한 발언은 잊힌 지 오래다. 설마 문재인 정부도 대선 공약을 깼으니 우리도 괜찮다는 마인드인가. 앞서 필자는 2021년 9월 ‘낙하산 보도 유감이 유감’이라는 칼럼에서 정권 말 청와대발(發) 낙하산 인사를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야당인 국민의힘은 그달에만 대변인실 논평을 세 차례나 내고 이를 질책했다. “개국 공신에 대한 마음의 빚이 있겠으나 국정을 대통령 개인의 채무변제에 사용해서야 되겠는가”, “공기업과 그 자회사의 캠코더 알박기와 스텔스식 낙하산 인사는 방만 경영을 부른다”고 했는데 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유효하다. 이젠 속이는 정치권보다 속는 국민이 바보인 상황이 됐다. 낙하산 인사 근절을 위한 제도 도입과 보완책을 진지하게 검토할 때다. 때마침 정권 말 ‘알박기 인사’ 논란의 해법으로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 임기를 맞추는 방안에 대해 여야 모두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단순 임기 일치뿐 아니라 자격 조건을 무시한 기관에 대한 페널티 부여와 공공기관 평가 반영, 후보 추천과 반대, 지지, 임명 과정을 볼 수 있는 ‘낙하산 실명제’ 등도 함께 논의했으면 싶다. 그동안 기관별 지침에도 불구하고 두 눈 질끈 감고 비전문가를 수장으로 뽑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철도 전문가이자 코레일 사장 출신인 최연혜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가스공사 사장직에 지원했지만 1차 공모에서 떨어졌다. 면접에서 에너지 분야의 질문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비전문가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석연찮은 이유로 재공모가 이뤄졌고, 캠프 출신 후광에 힘입어 지난달 사장에 취임했다. 위에서 찍어 누르는 힘이 세니 내부 추천위원회를 갖췄다고 해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음을 보여 준다. 역시나 ‘낙하산을 막겠다’고 처음으로 공모제를 도입한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에는 행정학 교수 출신인 이은재 전 새누리당 의원이 선임됐다. 조합 업무 경험 등이 지원 자격이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건설 보증과 자금 융자, 신용평가 업무를 해본 적이 없는 ‘초보’ 이사장에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위기라는 한국 건설업계의 생살여탈권이 쥐어졌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기관의 ‘넘버2’인 상임감사 낙하산은 더 심각하다. 공공기관장은 그나마 언론과 야당이 두 눈 부릅뜨고 감시라도 하지만 감사는 눈치도 안 본다. 그러다 보니 ‘정피아’(정치인+마피아)가 우수수 떨어진다. 석 달 만에 대통령실에서 나온 경윤호 전 정무2비서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를 꿰찼고, 이영애 전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감사에 올랐다. 김응박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박정열 전 경남도의원도 각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감사에 임명됐다. 정피아 출신 감사들의 예전 행태를 보면 소속 기관보다 여의도에 촉각을 더 곤두세웠다. ‘법카’ 들고 여의도로 나와 밥도 사고, 술도 사고, 사우나도 같이 하며 다음 선거 공천을 위한 밑작업을 하곤 했다. 서열 1, 2위가 이러니 공공기관 경영이 나아질 수 없다. 정권 교체기마다 공공기관을 이 잡듯 뒤지는데 경영합리화의 첫발은 낙하산 인사 배제다. 1년여 전 국민의힘의 촌철살인 논평이다.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가 공공기관 간부로 오면 정책은 실종되고 정치인의 스펙 쌓기 경쟁에 기관이 이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 피해는 국민의 몫이 될 것 아닌가.”
  • 경남도, 코로나 호황 골프장·리조트 집중 세무조사...중소기업은 적극 유예

    경남도, 코로나 호황 골프장·리조트 집중 세무조사...중소기업은 적극 유예

    경남도는 올해 세무조사를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린 골프장과 부동산 법인 등에 집중해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달 1일 열린 ‘도·시군 합동 지방세 조사법인 선정 협의회’에서 2023년도 지방세 조사 운영 방안을 마련해 이를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와 시군이 마련한 올해 지방세 조사 운영방안에 따르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고용우수 중소기업, 성실납세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면제해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준다. 최근 몇년간 원전·조선산업 장기 침체가 이어지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지역 대부분의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에 골프장과 호화 리조트 등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도 호황을 누린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한다. 또 부동산·차량·선박 등과 달리 취득세 과세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은 주식을 통해 법인이 부동산을 편법 취득한 사례가 드러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을 악용해 허위·유사 창업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고 세금을 감면받은 뒤 의무 사용기간안에 해당 부동산을 당초 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나 매각하는 등 지방세를 탈루한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해서도 철저한 세무조사를 벌여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저가의 임야나 농지를 취득한 뒤 전원주택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기고도 지목변경에 대한 취득세 등을 신고하지 않는 사례도 철저히 조사한다. 경남도는 별장 등 사치성 재산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하고, 법인 분할·합병을 통한 부동산의 변칙적 거래 등도 자세하게 살펴본다고 밝혔다.
  • 경남 기업애로해소 대표전화 개설...전담부서로 연결

    경남 기업애로해소 대표전화 개설...전담부서로 연결

    경상남도는 기업인들의 각종 애로사항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대표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개설한 기업애로해소 대표전화(055-211-5119)로 전화를 하면 기업애로해소 전담 부서인 ‘경남기업 119’와 바로 연결돼 기업애로상담, 규제개선 신고 접수, 현장기동반 출동 요청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기업 애로사항을 담당하는 ‘기업애로해소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묻고 답할 수 있는 ‘경남기업 119’ 기업상담 코너도 경남도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기업인들이 손쉽게 애로사항 상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표전화를 개설했다. 대표전화를 통해 접수된 기업애로는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경남도는 기업애로사항 해소 대표전화 개설로 기업인이 애로사항 해소를 체감할 수 있게 돼 기업인들의 기업 관련 행정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업인들이 기업애로해소 대표번호를 적극 활용해 현장의 다양한 규제·애로를 서슴없이 알려주면 반드시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입장에서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정부 적정성 검토 통과...2025년 착공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정부 적정성 검토 통과...2025년 착공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이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면제받은 사업에 대해 적정한 사업규모와 사업비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은 기재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재부 적정성 검토에서 병상규모는 당초 계획대로 300병상 규모로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1578억(국비 659억원, 지방비 919억원)으로 산정됐다. 건축비가 1022억원(국비 587억원, 지방비 435억원)이고 장비비가 348억원(국비 72억원, 지방비 276억원), 부지매입비 208억원(모두 지방비) 등이다. 경남도는 적정성 검토가 끝나면 신속하게 진주병원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병원설립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수행자 선정 절차를 지난해 10월 부터 진행해 12월 용역에 착수했다. 앞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건축기획 심의, 건축설계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진주병원을 2025년 착공해 2027년에 개원할 예정이다. 진주병원은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640 일원 4만 346㎡(1만 2205평) 부지에 연면적 3만 1150㎡(9423평) 규모로 건립된다. 진료과목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19개이며 인력은 의사 34명, 약무 8명, 간호 199명, 의료기사 41명, 사무 82명 등 모두 364명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기재부의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2020년 기준으로 사업비를 평가한 것으로 실시설계 완료 시점까지 물가 상승분에 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로 코로나’ 유탄 맞은 中영화… 1년 만에 수입 3조 1300억 증발[특파원 생생리포트]

    ‘제로 코로나’ 유탄 맞은 中영화… 1년 만에 수입 3조 1300억 증발[특파원 생생리포트]

    ‘중국 경기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 영화 시장 수입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의 영향으로 관객들이 극장 방문을 포기해서다. 2일 중국영화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체 영화 흥행 수입은 300억 6700만 위안(약 5조 4800억원)으로 전년(472억 5800만 위안) 대비 36%나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자국 영화의 흥행 수입은 255억 1100만 위안으로 전체 실적의 85%를 차지했다. 영화관은 좁은 공간에 대규모 인원이 두 시간가량 함께 앉아 있는 곳이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자 수시로 영화관을 폐쇄했다. 지난해에도 감염병이 산발적으로 확산하자 중국 전역의 영화관 대부분을 운영 중단시켰다. 이렇게 폐쇄와 재개장이 끝없이 이어지자 중국인 상당수는 극장 가는 것을 아예 포기했다.지난해 8월 베이징일보 조사에 따르면 중국 전역 영화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문을 닫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운영을 중단한 영화관 가운데 61.5%가 1개월 이상 영업을 못 했고, 2개월 넘게 쉰 곳도 31%에 달했다. 하반기에도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대부분 지역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영화관이 문을 닫았다. 이런 상황에도 지난해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전쟁 관련 영화인 ‘장진호’의 속편 ‘장진호 수문교’가 차지했다. 전체 영화 시장 수입의 13.5%에 달하는 40억 6700억 위안을 끌어모았다. 장진호 시리즈는 1950년 11~12월 함경남도 장진 지역에서 벌어진 장진호 전투를 중국인의 시각으로 그렸다. 같은 해 9월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시켜 전세를 뒤집은 미군은 개마고원 일대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중공군 7개 사단(12만명)에 포위됐다. 미군은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 속에서 17일 만에 포위망을 뚫고 극적으로 탈출했지만 1만 8000여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 피해가 컸다. 미중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중국의 대내외적 어려움이 커지자 이른바 ‘애국 영화’가 힘을 얻는 모양새다. 이어 조석 작가의 네이버 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한 중국 영화 ‘두싱웨추’(獨行月球·달에서 홀로 걷다)와 코미디 영화 ‘냉정하지 못한 킬러’(這個殺手不太冷靜)가 각각 31억 위안과 26억 위안을 벌어 흥행 순위 2·3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영화 산업은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영화관 스크린 수는 8만 2000여개다. 중국은 박스오피스와 스크린 수 모두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1위 영화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임명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임명

    경남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이효근(60)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신임 이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석사, 아주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증권감독원(1998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에 입사해 금융감독원 프랑크푸르트 주재실장, 금육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신임 이사장은 30년간 금융감독원 근무로 금융 관련 전문성을 갖추었다”며 “경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을 위한 재단의 재원 기반 확충 등 신용보증재단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1996년 설립됐다.
  • 경남투자청 청장 및 팀장 3명 공개모집

    경남투자청 청장 및 팀장 3명 공개모집

    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투자경제진흥원 내 부설기관인 경남투자청 청장과 팀장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공개모집 대상은 경남투자청장과 국내유치팀장, 해외유치팀장, 신사업발굴 팀장 등 팀장 3명이다. 응시 자격은 직급별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관련분야에서 일정 기간 이상 재직경력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필기, 프레젠테이션(PT) 발표, 면접, 신원 조회 등을 거쳐 2월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임용한다. 경남도는 오는 4월쯤 1청, 4개팀에 12명의 우수한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투자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창호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경남투자청 설립을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청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에 많은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유능한 투자유치 전문가들이 많이 응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개원 30주년 경남연구원...최고 싱크탱크로 경남발전 선도

    개원 30주년 경남연구원...최고 싱크탱크로 경남발전 선도

    경남연구원이 최고 두뇌집단 연구기관으로 경남도 정책개발 등을 주도하며 개원 30주년을 맞았다.경남연구원은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아 개원이후 지금까지 모두 5200여건의 연구실적을 쌓았다고 31일 밝혔다. 경남연구원은 1992년 12월 경남도와 당시 도내 20개 시군(현재는 18개 시군)이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경남지역 발전 계획 수립과 경남도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원당시 13명으로 시작한 경남연구원 인력은 현재 93명에 이른다. 개원 뒤 올해 말까지 30년간 진행한 연구 실적은 5200여건이다. 정책·현안과제가 49%로 가장 많고 수탁과제가 39%를 차지한다. 연구 분야별로는 사회정책분야가 19%, 도시·교통분야 15%, 경제·산업분야 12% 등이다. 경남연구원은 30년간 각종 기획연구와 도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경남도 발전과 경남지도를 바꾸는데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싱크탱크로 30주년을 맞은 경남연구원의 그동안 성과는 크게 5가지가 꼽힌다. 먼저 경남지역 민자유치 방안 마련과 연구를 지원했다. 지역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국비와 지방비 만으로 충당할 수 없어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 했다. 마창대교, 거가대교, 김해유통단지 등 대형 민자사업을 유치하는데 경남연구원이 전략적 연구로 토대를 마련했다. 두번째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핵심 역할을 했다. 수천억에 이르는 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연구지원해 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메카노21사업, 농생명(진주)·의생명(김해)을 비롯한 바이오산업 육성, 창원산학융합원(산·학·관 협력) 기반확충 등의 결실을 거두었다. 세번째로 경남 균형발전을 통한 도민행복과 지역산업발전 극대화를 앞당겼다. 전통도시와 신도시 등의 정비·개발과 리모델링을 통해 경남도민 삶의 기반을 확립했다. 또 도로, 산업단지, 환경, 수자원 등에 대한 연구로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구축을 이끌었다. 진주혁신도시 유치·조성, 장유신도시 조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진해)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하동) 지정·개발·육성, 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시·군지역 일반산단 유치, 기계·조선·자동차·항공·방위·나노·바이오·소재부품·정보 등 경남지역 주력 산업과 기업 육성에 토대를 마련했다. 경남지역 4대강(남강, 황강, 섬진강, 낙동강)과 우포늪, 주남저수지 등의 생태계와 수자원 보전, 람사르총회 유치, 경남 1시간생활권 조성을 위한 도로교통체계 구축 등에도 힘을 보탰다. 네번째로 지역 역사와 인문,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보존 등에도 경남연구원의 역할이 컸다. 종교문화 계발·보존과 산악·해양·섬·하천 등 경남의 다양한 관광자원개발과 가야문화 유네스코등재 추진, 남해안 관광일주도로 정비, 남해안시대 주창 등을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자치분권 확립을 통한 지방화 주도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지역중심 경제활성화를 추진하고, 수도권 중심에서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중심의 분권과 균형전략을 구체화했다. 동남권과 부울대경권, 경남·부산·전남의 남해안권 등 초광역 경제협력을 추진해 국가·지역균형발전을 선도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연구원이 국내 최고 연구기관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새해 부울경 민생투어...문재인·권양숙 예방

    이재명, 새해 부울경 민생투어...문재인·권양숙 예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1월 2일 새해 맞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투어 도중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가 당 출신 전직 대통령 내외를 찾아 신년 인사를 나누는 것은 의례적인 일이지만, 사법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세에 몰린 이 대표가 ‘문심(文心) 끌어안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은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1월 2일 부산에서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한 뒤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가 끝나고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오후 12시에 예방하면서 오찬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대변인은 일정만 공지될 뿐 오찬 등 예방 일정은 일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8월 당 대표 취임 직후에도 최고위원들과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면담한 바 있다. 당시에도 전당대회에서 불거졌던 내부분열 우려를 덮고 친문(친문재인)계에 손을 내민 ‘정치통합’ 행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이 대표는 평산마을 일정이 끝난 뒤엔 창원으로 이동해 청년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고, 당 경남지역위원회와 회의를 가진 뒤 ‘ 찾아가는 국민보고회’ 부산·경남 편을 열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인 내년 1월 1일에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하는 등 민주당이 배출한 지도자들을 마주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1일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민주당 신년인사회를 연 뒤 국립 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위치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추모하고 김대중 재단 신년 하례식에 참석한다. 오후엔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곧바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이번 부울경 투어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의 만남도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논의된 게 없다. 일정에 김 지사를 만나는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의 신년 기자간담회 일정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 전국서 가장 비싼 ‘거가대교 통행료’ 해법은

    전국서 가장 비싼 ‘거가대교 통행료’ 해법은

    부산시와 경남도 등의 지속적인 요구로 정부가 전국에서 통행료가 가장 비싼 거가대교 통행료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내년에 시작한다. 경남도는 내년 정부 예산에 거가대로 국도 승격 등 민자도로 제도 개선을 위한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민자로 건설된 국가지원지방도인 거가대로를 고속국도로 승격해 대전~통영~거제~부산신항~김해가 고속국도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건의를 계속하고 있어 내년 정부 용역에 관심이 쏠린다. 거가대교는 거제시 장목면에서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사이 8.2㎞ 구간을 바다를 가로질러 연결하는 도로다. 교량과 바다 밑 침매터널 등을 건설해 연결했다. 당초 국비로 계획된 국도사업을 거제지역 조선산업 화물 물동량 처리 등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당겨 민자사업으로 추진했다. 민간자본 9924억원과 국도비 4473억원 등 모두 1조 4397억원을 들여 2010년 12월 준공했다. 사업시행자인 GK해상도로㈜에서 운영한다. 현재 통행 요금은 소형차 1만원, 중형차 1만 5000원, 대형차 2만원, 특대형차는 2만 5000원이다. 승용차 기준 1㎞당 통행료가 1220원으로 전국 유료도로 가운데 가장 비싸다. 국내지정고속도로 평균 통행료보다 7.7배, 민자건설 대구~부산 고속도로보다는 9.5배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통행료가 비싼 이유는 국방부가 군함들이 진해 군항을 드나드는 길목이라는 이유로 교량 대신 침매터널 건설을 요구해 사업비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6976억원으로 예상됐던 사업비가 1조 1800억원으로 늘었지만 증가분 가운데 정부는 1447억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경남과 부산에 떠넘겼다. 최근 경남도와 부산시는 민간투자 자금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 870억원을 활용해 거가대교 통행 요금을 내년 1월부터 휴일에 한해 소형차는 8000원, 중형차는 1만 2000원으로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박일동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부담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고속국도 승격을 통해 통행료를 재정도로 수준으로 낮추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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