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기지사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훈련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해양수산부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새로운 도전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장예찬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04
  • 최대호 안양시장, 2019 기해년 시정운영 구상과 방침 밝혀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이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복지와 고용, 교육, 주거 등 부문별 시정운영 구상과 방침을 밝혔다. 최 시장은 “변화의 기회 앞에서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기꺼이 도전할 때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해년 주요 시정계획을 소개했다. 먼저 출마 공약인 ‘시민이 주도하는 활력있는 도시’를 내세웠다. 그는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위원회’, 재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근간”이며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책제안플랫폼 ‘안양행복 1번가‘, ‘시정현장평가단’은 시민의 시정참여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으로는 ‘차세대위원회’를 운영하고, 청년공동체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시는 중소기업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안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공약 사업인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 전통시장 내 ‘청년야시장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5060세대인 신중년 재취업과 소득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펼친다.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으로는 ‘안양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해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화폐 안양사랑상품권을 ‘카드’로도 발급 이용 편의성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안양형 복지모델 ‘복지상담콜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 꼼꼼하게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임산부에게 축하금을 지급하고 산모에게는 건강관리사를 확대 지원한다.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지난해에 이어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을 위한 대책으로는 장애인복합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친목도모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가족센터로 확대해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 구축을 위한 구상도 내놨다. ‘안전귀가앱’을 운영 시민 귀갓길을 책임지고, ‘안전폴리스단’을 구성해 여성안전과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를 맡는다. 박달, 비산 권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지하철’을 안양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외버스 공영터미널 건립 실시설계, 박달스마트밸리와 스마트시티 종합계획 등 용역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스마트시티 구축 구상으로 옛 농림검역축산본부 부지에 스마트시티 거점 역할을 할 4차 산업 융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덕원 관양고 일원은 친환경 주거단지와 청년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7기 첫해 주요 성과 소개 민선 7기 취임 후 첫해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먼저 장애인의 자립기반과 취업문제를 예로 들었다. 시는 지난 3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최 시장은 “3개 기관이 정보를 공유해 장애인 취업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화성시에서 5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 참여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비산동 경로당에는 ‘마을공동체 사랑방’ 1호를 개소했다. 지역주민이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이다. 노인을 위한 공간을 일반 주민에게도 개방해 활용 폭을 넓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최 시장은 “측정·분석장치 분야 세계적 기업을 석수 스마트타운에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다소나마 해결했다”고 평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시가 참여하고 있는 정부의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현장 실증도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술은 아동, 치매환자 등 실종자 신분을 신속·정확하게 확인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새로운 인지기술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최초로 성결대에 확장현실(XR)센터 개소,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고 창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한 2018 안양창업페스티벌 개최도 주요 성과로 내놓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운정~삼성 GTX-A노선 27일 착공

    운정~삼성 GTX-A노선 27일 착공

    ‘땅속으로 달리는 고속철도’인 GTX-A노선(파주 운정~서울 삼성)이 마침내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2시 김현미 장관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5A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착공식 슬로건은 ‘여유로운 아침, 함께하는 저녁, GTX-A가 약속합니다’로 정했다. 김 장관과 노선이 지나는 각 지역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및 지역 주민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GTX는 일반 지하철 보다 3배 이상 빠른 평균시속 100㎞(최고시속 180㎞)로 달린다. 정차역도 간소화 되면서 운정에서 삼성동 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80분에서 2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공사기간은 5년, 완공은 2023년으로 예정돼 있다. 전체 구간 83㎞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2조 9017억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GTX와 같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킨텍스에서 착공을 기념하는 국책연구기관 공동세미나가 열린다. ‘GTX가 수도권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그러나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50여 개 단체는 지난 2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GTX-A노선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민간이 직접 운영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인데 정부가 연내 착공을 위해 1조 5500억원의 국가재정을 보조금으로 몰아주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과도한 수요예측으로 결국 국민이 부담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파주 운정 차량기지 일대에는 노랑부리백로 등 36종의 법정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환경영향평가 본안 보고서엔 피해를 줄이고 보호하는 대책이 없다”며 구체적 자료 검증과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박능후 장관 “경기道 청년 국민연금, 사회보장제도 원칙 위배”

    박능후 장관 “경기道 청년 국민연금, 사회보장제도 원칙 위배”

    “법리적으로 지불 막을 수는 없지만 생각한 대로 운영 만만치 않을 것 국민연금 보험료율 5년마다 1% 인상…정권마다 부담 나눌 수 있어 해볼만”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기도가 도입한 ‘청년 국민연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청년 국민연금은 만 18세가 되는 청년에게 국민연금 첫 보험료 9만원을 대신 납부해 주는 제도다.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사회보장제도의 근본 원칙에 위배된다는 게 박 장관이 반대하는 이유다. 박 장관은 20일 세종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청년 국민연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제도 도입 과정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법리적으로 따져봤는데 (경기도가 청년 국민연금을) 지불하는 것을 막을 순 없다”면서도 “그것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곱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 (제도를) 수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청년이 국민연금공단에 가입 신청을 하고 자신이 먼저 돈을 낸 뒤에 다시 경기도가 갚아주는 형식”이라며 “관리 과정 자체가 엄청나게 힘들기 때문에 경기도가 원래 생각한 대로 제도가 운영될 것인지 생각해 보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청년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청년 국민연금 제도를 도입했다. 만 18세가 되는 청년이면 누구나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첫 달 보험료 9만원을 경기도가 대신 지원하는 방식이다. 추후 보험료를 납부하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늘어나고 노후 연금액이 올라간다. 도는 65세부터 85세까지 3100만원, 100세까지는 780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편성한 146억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부활시켜 제도 도입이 공식화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식으로 국민연금 지출액이 늘어나면 재정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 경기도의 정책으로 혜택을 본 청년 중에서도 보험료를 추가 납부할 수 있는 계층만 연금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어 보편적 복지 원칙을 흔들 위험도 있다. 특정 지역의 청년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민연금 추납제도의 근본을 흔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 개편안과 관련해 “보험료율을 5년마다 1%씩 올리면 (어느 쪽이 집권하든) 정치권이 책임을 분담할 수 있으니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기에 해야 할 연금개혁 목표는 노후소득을 안정시키고 제도의 지속성을 위해 보험료율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다만 다수의 국민은 현행 유지를 원하고 있으니 그것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도 기본소득정책 자문 ‘기본소득위원회’ 출범

    경기도 기본소득정책 자문 ‘기본소득위원회’ 출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청년배당 등 이재명 경기지사의 역점사업인 기본소득 정책을 지원할 공식 자문기구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도는 이날 이 지사와 6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소득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기본소득위원회는 기획재정, 시민참여, 지역경제, 사회복지 등 4개 분야 전문가와 지원자 59명, 경기도 관련 실·국장 6명 등 6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경기도 기본소득 종합계획 수립과 기본소득 관련 정책 시행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농민 기본소득, 청년배당,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 등 이 지사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기본소득 정책 전반에 대해 위원회 조언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지사와 강남훈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기획재정·시민참여·지역경제·사회복지 등 4개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이 지사는 이날 첫 회의에서 “혜택을 주면 더 무능해진다는 것 때문에 복지정책이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누가 복지정책에 대해 거부할 수 있겠는� 굡窄� “사회에서 생겨나는 이익은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 새로운 제도는 언제나 저항과 거부가 있지만, 여러분이 가는 길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꼭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3일 기본소득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 도는 기본소득위원회와 내년에 출범할 ‘(가칭)기본소득 지방정부 협의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공동 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항일 애국지사들에 월 100만원 ‘광복유공연금’

    경기도 항일 애국지사들에 월 100만원 ‘광복유공연금’

    경기도내 거주 항일 애국지사들에게 매월 100만원의 ‘광복유공연금’이 지급된다. 도는 19일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생존 항일 애국지사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달부터 특별예우금으로 ‘경기광복유공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훈처에서 지급하는 보훈급여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로 지급하는 이 연금은 지난 9월분부터 소급해 이달부터 매월 25일 지급된다. 이에 따라 현재 생존해있는 도내 9명의 항일 애국지사는 보훈처에서 지급되는 보훈급여금 이외에도 매달 100만원씩의 ‘경기광복유공연금’을 경기도로부터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도는 연금 지급을 위해 지난 10월 ‘경기도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 8월 지원금 지급액에 대한 네티즌 의견을 조사, 연금 지급액을 월 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8월 15일 ‘제73회 광복절 경축기념 행사’ 당시 항일 애국지사들에 대한 특별예우금 지원 의사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항일 애국지사의 공로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기리는 사업인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35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생존해 있으며 도내에는 전체 26%에 해당하는 9명의 항일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내년부터 대학원생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경기도, 내년부터 대학원생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경기도 내 대학원생들도 내년 상반기부터 졸업 후 최대 2년까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도는 김현삼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17일 해당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에 대학원생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 조례안이 오는 21일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대학원생들에게도 학자금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도의회 해당 상임위에서 큰 이견 없이 심의를 통과한 만큼 본회의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되면 내년부터 도내 대학원생 316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앞서 도는 민선 7기의 공약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으로 한정한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지원 기간은 재학 중인 대학생에서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까지 확대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런 조치로 도는 올해 기존 1만 5000명보다 2000여명 증가한 1만 7000여명의 대학생에게 9억 8000여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대학원생에게도 소득 제한을 두지 않았고 지원 대상 또한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들까지로 확대 적용했다”면서 “청년들이 이자 부담 등에서 벗어나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당 인적쇄신 여파… 내년 전대 ‘脫계파’ 바람 불까

    한국당 인적쇄신 여파… 내년 전대 ‘脫계파’ 바람 불까

    당내 “계파색 옅은 중립 인물이 적합” 김무성 측근 “金, 불출마 번복할 뜻 없다” 홍준표 “득보다 실 크다” 불출마 무게 ‘친박’ 황교안 출마 여부 가장 큰 변수 김병준 “계파 논쟁 되살리기 용납 못해” 오늘부터 사흘간 79곳 당협위원장 공모자유한국당이 최근 현역 국회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하는 인적쇄신을 단행하는 등의 상황 변화가 내년 2월로 예정된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판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7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전반적인 한국당 내 기류는 계파색이 옅은 중립 성향의 인물이 당 대표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런 맥락에서 비박(비박근혜)계의 중심인 김무성 의원은 당 대표 불출마 입장을 번복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측근은 이날 “이미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고 번복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7일 “이번 전당대회는 분열된 당이 화합하고 통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저도 이번 한 번은 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이번 전당대회는 득보다 실이 크다는 판단하에 출마를 사실상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홍 전 대표는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계파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굳이 출마를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차기 당 대표 후보로는 김성태·정우택·주호영·김진태·조경태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거론된다. 특히 오 전 시장과 김태호 전 지사는 당내 세력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후보는 ‘계파 타파’라는 당내 분위기에 편승해 차기 전당대회에서 ‘탈계파’를 내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변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출마 여부다. 친박(친박근혜) 색채가 강한 황 전 총리가 출마할 경우 일명 ‘태극기 부대’의 일방적 응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또다시 계파 대결로 흐를 것이란 우려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황 전 총리가 당권주자보다는 차기 대선주자로 직행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조직강화특위의 인적쇄신과 관련해 “마치 특정 계파를 숙청하려는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계파 논쟁을 되살리려고 하는 부분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이 발언이 언론 등을 통해 친박 신당설 등을 주장했던 친박 핵심 홍문종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당 조강특위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석이 된 79곳(원내 21곳) 당협의 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부선, 고소 취하 심경 “증거 부족…다 내려놓고 싶었다”

    김부선, 고소 취하 심경 “증거 부족…다 내려놓고 싶었다”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일부를 검찰 소환조사 도중에 취하한 데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부선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이 고소도 취하하고 서울을 떠나 어디서든 이젠 좀 쉬라고 간곡히 애걸했다”면서 “고통스러운 지난 세월을 떠올리는 게 구차스럽고 다 내려놓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민을 많이 했고, 오래된 딸의 요구를 이제야 받아들이게 되니 미안하고 한편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딸이 참으로 고맙다”면서 “(변호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구속되어 있고,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이재명 혼내준다고 조사받았는데 갑자기 다 놓고 싶더라. 날 괴롭힌 아파트 주민이 오버랩 되면서 치가 떨렸다. 어떤 놈이 도지사를 하든 대통령을 하든 내 알 바 아니다. 내가 살고 보자 이런 마음으로 취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정적인 건 내가 증거 부족으로 독박·피박 쓸 거 같아 쫄았다. 분당서에서 도시바 노트북을 싱가포르에서 찾아줄 거라 기대했지만, 여기는 미국이 아니더라.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난감했고 고민 많이 했다”면서 “힘든 시간이 지속되겠지만 이겨내겠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 취하했지만 당장 이기는 게 이기는 것은 아닐 거다. 여러분들은 이미 승리했다. 그간의 격려와 지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씨는 지난 14일 이 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관련 혐의와 관련해 소환조사를 받던 중, 이 지사가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며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을 더는 문제 삼지 않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고, 이와 관련한 고소를 취하한다는 내용의 고소취하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9월 18일 “(이 지사에게)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 지사를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이 지사가 6·13 지방선거를 앞둔 TV 토론회에서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부인한 것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함께 담겼다. 검찰은 고소장에 명시된 혐의 2개 중 명예훼손에 관해서는 김씨가 처벌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나머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수사를 계속했으나 스캔들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지난 11일 불기소 처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검찰, 이재명·원희룡 등 6·13지방선거 당선자 139명 기소

    제7회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다. 이재명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다. 울산 노옥희·대구 강은희·전북 김승환 교육감도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 공안부(부장 오인서 검사장)는 14일 지방선거 사범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6개월) 만료일인 전날까지 광역단체장 4명과 교육감 3명을 포함해 당선자 139명을 기소했다고 집계했다. 기초단체장 중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 등이 기소됐다. 낙선자까지 포함하면 검찰은 총 1809명을 기소했고, 이 가운데 56명을 구속기소했다.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 때 구속기소된 인원 157명에 비해 구속 사범이 대폭 줄었고, 전체 기소 인원 역시 4년 전 2349명보다 적었다. 불기소 처분을 한 인원을 더한 전체 입건자 4207명 중 가짜뉴스, 음해성 헛소문 등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입건된 사람이 1457명(34.6%)에 달했다. ‘돈 선거’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825명(19.6%)이다. 이어 여론조사 조작 244명(5.8%), 공무원 선거개입 99명(2.4%), 부정 경선운동 85명(2.0%) 순이다. 기소된 광역단체장 중 이재명 지사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원희룡 지사는 선거운동 기간 전 공약을 발표한 혐의를, 권영진 시장은 동창회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송하진 지사는 도지사 신분으로 업적을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관계자는 “당선자 등 중요 선거사범에 대해 철저히 공소를 유지하겠다”면서 “향후 선거사범 수사 과정에선 검찰시민위원회 등 선거사건 수사 및 처분에 대한 신뢰를 높일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씨줄날줄] 백의종군/김성곤 논설위원

    [씨줄날줄] 백의종군/김성곤 논설위원

    정치권에 난데없이 백의종군(白衣從軍)이 화제다. 더불어민주당의 잠재적인 대권 주자이자 광역자치단체장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재판이 끝날 때까지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모든 당직을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먼저 시동을 건 사람은 이재명 지사다. ‘친형 강제 입원’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된 이 지사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당원의 의무에만 충실하겠다”면서 백의종군 의사를 밝혔다. 하루 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지사도 백의종군을 선언한다. 이 지사가 백의종군을 선언했는데 자신만 가만히 있기도 난처했을 법하다. 이들이 백의종군을 선언하자 일각에서는 “왜구로부터 나라를 구하다가 순국한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을 왜 들먹이느냐”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백의종군은 연산군 때부터 등장한다. 이후 60여건의 백의종군 기록이 나온다. 그중에 두 번은 이순신 장군의 것이다. 첫 번째는 선조 20년인 1587년 조산보만호 겸 녹둔도 둔전관 직책을 맡던 중 북방 오랑캐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는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에 처한다. 두 번째는 1597년 정유재란 때 원균과의 갈등에다가 이순신을 제거하기 위한 일본 간첩의 작전에 휘말린 선조가 수군통제사 자리를 뺏고 백의종군을 명한다. 기록에 보면 이순신 장군은 첫 번째 백의종군 때 완전 졸병이 아닌 ‘우화열장 급제’라는 전투편제에 속하게 된다. 갓 급제해 장교 보임을 받지 못한 것과 같은 대우인 셈이다. 지금으로 보면 행시 합격 후 수습 사무관 정도로 볼 수 있다. 두 번째 백의종군 때에도 이순신은 도원수 권율의 자문 역할을 하며, 둔전 경영도 책임진다. 예전 부하들로부터 전쟁 상황도 보고받곤 했다. 이순신을 각별하게 챙겼던 권율의 배려도 있었지만, 백의종군 시에도 일정 수준의 예우는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군인이었고, 지휘권을 빼앗겼다는 점에서 큰 상실감을 맛보지만, 묵묵히 견뎌 내다가 복권돼 노량해전에서 장렬히 전사해 성웅이 된다. 이 경기지사와 김 경남지사는 민주당의 당원권이 정지되고, 각종 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은 것은 맞다. 그러나 도정을 총괄하는 도지사직은 유지한다는 점에서 이순신 장군과 같다고 할 수 없다. 차이는 그뿐이 아니다. 이들이야 자발적이지만, 이순신 장군은 모함 등으로 임금으로부터 백의종군을 명령받았기 때문이다. 과거와 현대의 두 백의종군이 같은 듯 많이 다르다. 김성곤 논설위원 sunggone@seoul.co.kr
  • 이재명 이어 김경수도 당직 내려놓기

    이재명 이어 김경수도 당직 내려놓기

    李지사와 형평성 논란 불거지자 “드루킹 무죄 입증까지 백의종군” ‘이해찬 퇴진’ 청원 이틀새 2만건친문의 대표주자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재명 경기지사에 이어 무죄 입증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 의사를 밝히면서 당 안팎의 갈등을 수습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께서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당의 단합을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도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평당원으로서 성실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김 지사의 취지는 더이상 분열하지 말고 단합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권리당원 등 일부 지지층 내에서 분열과 갈등 양상이 있었는데 그걸 해소하자는 차원의 고민이 담긴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지사의 ‘백의종군’ 입장을 받아들여 ‘셀프 징계’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퇴진 및 지도부 사퇴 요구’ 청원이 이틀 만에 2만 8000명 넘는 동의를 받았다. 여기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은수미 성남시장과 ‘드루킹 댓글조작사건’ 공모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 등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언급이 없어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김영환, 이재명 지사·은수미 시장 상대 재정신청

    김영환, 이재명 지사·은수미 시장 상대 재정신청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 지사 부인 김혜경씨에 이어 은수미 성남시장의 ‘운전기사 무상수혜’ 의혹에 대해서 재정신청을 했다. 재정신청은 검찰의 불기소처분이 적절한지에 대해 법원에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로 기소독점권을 가진 검찰이 자의적으로 기소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법원이 견제하는 장치이다. 김 전 후보의 법률대리인인 장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김 전 후보 명의로 이 지사와 은 시장을 상대로 한 재정신청서를 냈다. 이 지사를 상대로 한 재정신청에 포함된 사건은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김부선씨 스캔들‘,’조폭 연루설‘ 등 여러 건이다. 이날 장 변호사를 통해서 재정신청을 한 김 전 후보는 서울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검찰이 어정쩡한 결정을 내렸다.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 검찰이 명쾌한 답을 내려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재정신청을 통해서 사법부가 검·경의 주장 가운데 어디가 옳은가 판단을 들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신청했다 ”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불기소 이유서를 받아봤지만,수사기록에 접근할 수 없는 탓에 수사의 어느 부분이 미진했는지 등에 대해 제대로 점검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앞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사실 조사를 해서 고등법원서 기소 결정이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전 후보는 은 시장의 ’운전기사 무상수혜‘ 의혹과 관련,은 시장이 이를 부인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에도 해당한다며 재정신청을 제기했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를 적용,은 시장을 불구속기소 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후보는 지난 12일 수원지검을 방문,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돼 온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에 대해 재정신청을 낸 것을 시작으로 이날 이 지사와 은 시장을 상대로도 재정신청을 제기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재정신청이 제기되면 법원은 3개월 이내에 기각 또는 공소 제기 명령을 내려야 하며 재정신청이 접수되면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는 정지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 “공익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해야”

    이재명 경기지사, “공익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해야”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특정 소수의 이익을 위한 경제활동이 아닌 공익을 위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8 경기도 사회적경제 국제컨퍼런스’ 개회사에서 “기업 활동, 경제 활동의 목적에 자본을 투자한 사람의 이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고용을 늘리기 위한 것일 수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경제 활동에는 자본을 투자한 사람, 노동을 투자한 사람, 기업의 물건과 용역을 구매하는 사람 등 많은 관여자가 있지만, 자본을 투자한 사람만이 이익을 갖는다”고 비판한 뒤 “사회적경제는 경제 활동의 목적을 공익에 두고 우리 사회 전체가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합리적 경쟁을 넘어선 약육강식의 경쟁 때문에 전 세계가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약자든 강자든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합리적 경쟁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경기도정의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할 ‘사회적 경제 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5대 중점과제는 ▲소상공인 및 운수분야 일자리 질 개선 ▲노인돌봄, 의료, 육아 등 사회서비스 향상 ▲사회적경제 주체 주도의 사회주택 공급 ▲사회적경제를 위한 금융생태계 조성 ▲사회책임조달 제도화 및 노동정책의 연계 추진 등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협동조합 구성, 노인과 육아에 대한 사회서비스 실시,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회적경제를 위한 펀드 조성 등이 핵심 내용이다. 도는 이들 5대 중점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등 실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10명의 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국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 관계자, 현장 전문가,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경수, 이재명 이어 “모든 당직 내려놓고 백의종군”

    김경수, 이재명 이어 “모든 당직 내려놓고 백의종군”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저 역시 당을 위해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날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당의 단합을 위해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께서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당의 단합을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평당원으로서 성실히 일하겠다. 여러분께서도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촛불혁명이 부여한 국가혁신의 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 꼭 가야만 하는 길이고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라면서 “정부와 당이 많이 어렵다. 가는 길이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는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해찬 “이재명 재판 지켜볼 것”… 징계 유보했지만 당내 갈등

    일부선 李대표·지도부 사퇴 국민청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당 차원의 징계를 내리는 것을 유보하고 재판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 당내 유력 정치인에 대한 징계로 갈등을 표면화하기보다는 혼란스러운 당 내부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부 민주당 지지자는 ‘이 지사 봐주기’라며 반발하고 있어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이 지사가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고 당의 단합을 위해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당원 의무는 다하되 모든 당직은 내려놓겠다고 나에게 전화했다”고 말했다.이어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당의 단합을 위해 이를 수용하는 게 옳다는 논의가 있었다”며 “모든 당원이 일치단결해 우리는 한팀이라는 마음으로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재판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최고위가 열리기 전 페이스북에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당원의 의무에만 충실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민주당이 이 지사의 뜻을 받아들이면서 그는 당무위원과 중앙위원, 대의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 등 당직에서 일괄 사퇴하며 사실상 당원권 정지 상태에 놓이게 됐다. 최고위 관계자는 “재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지켜보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민주당 지지자가 이에 반발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이 대표와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고, 이 지사 지지자들은 민주당이 더욱 이 지사를 보호해야 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의견이 엇갈리면서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포토] ‘혜경궁 김씨’ 사건 아직 안끝났다…김영환 수원지검에 재정신청

    [포토] ‘혜경궁 김씨’ 사건 아직 안끝났다…김영환 수원지검에 재정신청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가 12일 오후 ‘혜경궁 김씨’로 세간에 더 잘 알려진 ‘정의를 위하여’ 트위터 계정 사건에 대한 재정신청을 위해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검을 방문,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재정신청은 검찰의 불기소처분이 적절한지에 대해 법원에 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법원이 심사를 통해 재정신청을 받아들이면 검찰에 공소 제기(기소) 명령을 내려 재판에 넘기도록 한다. 연합뉴스
  • SNS 일상화로 지방선거 ‘흑색선전’ 늘었다

    SNS 일상화로 지방선거 ‘흑색선전’ 늘었다

    지난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흑색선전, 현수막·벽보 훼손 혐의로 2200명에 달하는 인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6·13 선거 관련, 허위 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등 이른바 흑색선전을 하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거된 인원은 1752명으로 집계됐다.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 때 1545명이 흑색선전 혐의로 단속된 것보다 13.4% 늘었다. 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또는 인터넷 상에서 상대 후보자 측을 헐뜯거나 가짜뉴스를 퍼뜨리다 적발된 것으로 보인다. 6·13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현수막·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인원도 422명으로 4년 전 선거(360명) 때보다 17.2% 증가했다. 올해 선거부터 현수막 설치 개수가 늘고 설치 장소도 확대되면서 위반 행위도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인쇄물 배부(-44.8%), 사전 선거(-30.1%), 금품 제공(-29.3%) 등 전통적인 선거법 위반 행위는 크게 줄면서 전체 선거사범은 4년 전(5931명)에 비해 12.5% 줄어든 518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1874명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32명은 구속됐다. 나머지 3313명은 불기소 의견 송치 또는 내사 종결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6·13 선거와 관련해 경찰이 진행한 선거사범 수사는 공시시효 만료일(12월 13일)을 하루 앞두고 마무리됐다. 현재 이재명 경기지사는 6·13 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권영진 대구시장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벌금 90만원이 선고돼 가까스로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민주당, 이재명 징계 유보…이해찬 “백의종군 수용”

    민주당, 이재명 징계 유보…이해찬 “백의종군 수용”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뜻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의 기소로 논란이 있지만, 이 문제로 인해 우리 당의 ‘원팀 정신’이 흔들려선 안 된다.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정당에 있어 분열을 막고 단결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당의 부담을 줄이는 것 또한 당원의 책임”이라며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당원의 의무에만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소모적 논란을 끝내고 일치단결해 국민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는 민주당, 촛불 소명을 수행할 더 강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지사가 당원으로서 권리를 행사하지 않겠으며, 당을 위해 재판이 종료될 때까지 당원의 의무를 다하되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저에게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수용하고 아무쪼록 모든 당원이 일치단결해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마음을 잘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 지사가 당원권을 내려놓겠다고 했고,당이 그것을 공식화 한 것”이라며 “당원권이 정지됐다고 해서 당원이 아닌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원권 정지의 기한을 설정한 것은 아니다. 재판 결과에 따라 명예를 회복할 수도 있고, 윤리심판원에서 본격 논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현재 맡고 있는 민주당 당무위원, 중앙위원, 대의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 등의 당직에서 사퇴하고, 민주당원으로 남되 당원으로서의 권리는 행사하지 않게 된다. 이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 지도부가 이 지사에게 제명 등 중징계나 탈당 권고 등의 엄격한 조처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이 문제와 관련,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지사가 답을 하고 유권자들이 평가할 문제”라며 “우리 정치의 중요한 문제로 논의돼야 하는지 조금 의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재명 “‘원팀 정신’…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이재명 “‘원팀 정신’…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당의 단합을 위해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론내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의 기소로 논란이 있지만, 이 문제로 인해 우리 당의 ‘원팀 정신’이 흔들려선 안 된다.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정당에 있어 분열을 막고 단결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당의 부담을 줄이는 것 또한 당원의 책임”이라며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당원의 의무에만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소모적 논란을 끝내고 일치단결해 국민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는 민주당, 촛불 소명을 수행할 더 강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11일에도 ‘친형 강제입원’ 혐의 등으로 기소된 뒤 “자랑스러운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진 탈당 가능성을 일축했다. 현재 이 지사는 민주당 당연직 당무위원이며, 당무위원은 최고위원과 중앙위원(기초단체장 당연직) 사이 직급이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친형 강제입원을 위한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지사에 대해 기소 내용을 살펴본 뒤 징계나 윤리심판원 제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공소시효 만료 이틀 전에… 檢 ‘이재명 지사직’ 겨눴다

    공소시효 만료 이틀 전에… 檢 ‘이재명 지사직’ 겨눴다

    강제 입원·검사 사칭·개발 업적 과장 등 성남시장 재직 당시 3가지 의혹 기소 부인 김혜경씨 ‘혜경궁 논란’은 불기소 李 “진실은 드러날 것” 탈당설 일축 민주당, 오늘 최고위서 징계 여부 결정 이재명 경기지사가 결국 법정에 선다. 검찰은 친형 강제입원과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이 지사를 재판에 넘기고, ‘혜경궁 김씨’ 의혹을 받는 부인 김혜경씨는 불기소 처분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6·13 지방선거 관련, 선거위반 공소시효 만료일(13일)을 앞두고 이 지사 부부 사건에 대해 이같이 엇갈린 수사 결과를 내놨다. 이 지사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을 수사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양동훈)는 이날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친형 강제입원 시도, 검사 사칭, 성남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등 3가지 의혹에 대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우선 이 지사는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공무원들에게 의무에 없는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하고, 올해 6·13 지방선거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자치단체장이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킬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정신과 전문의 ‘대면 진단’ 절차가 누락됐는데도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가 공무원에게 강제입원을 지속해서 지시한 것으로 파악했다. 강제입원이 적법하지 않다며 반대하는 공무원은 전보 조처하고 새로 발령받은 공무원에게도 같은 지시를 했다는 참고인 진술을 확보하는 등 권한 남용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냈다. 이 지사는 또 2001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당시 검사를 사칭했다가 2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받고 상고했으나 기각돼 형을 확정받았는데도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수익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확정된 것처럼 선거공보에 발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허위사실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넘긴 배우 김부선씨와의 스캔들을 비롯해 조폭 연루설과 일베 가입 의혹 관련 혐의는 검찰도 불기소 결정했다. 이른바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정의를 위하여’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소유주로 지목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김주필) 수사를 받아 온 부인 김씨는 ‘증거부족’과 ‘죄가 안 됨’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당시 이 계정으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글을 올려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아 왔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같은 방법으로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이 지사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 직후 입장 발표에서 “고통스럽고 더디겠지만 진실은 드러나고 정의는 빛을 발할 것이다. 진실규명은 법정에 맡기고 도정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여전히 자랑스러운 민주당 당원이다. 탈당을 권할 게 아니라 함께 입당해 달라”며 자진 탈당설을 일축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이해찬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이 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했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민주당은 12일 최고위를 다시 소집해 의견을 모은 뒤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