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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규순 경기도의원,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 참석

    심규순 경기도의원,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 참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양4)은 지난 26일 가평군 가평천 용소폭포에서 열린 ‘청정계곡 생활SOC 준공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경기도는 계곡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SOC 사업을 공모·선정, 11개 시·군 13개 청정계곡에 614억원을 투입해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 SOC사업을 추진했다. 심규순 위원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서 불법이 난무했던 하천과 계곡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가평천의 청정계곡 생활 SOC 사업 준공식을 기점으로 다른 지역의 하천과 계곡들도 경기도 생태관광의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이어 가평 북면 도대2리 마을회관으로 이동,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호 도의원,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 마을 대표 등과함께 ‘청정계곡 지속가능 운영모델 선포식’을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행’ 윤석열, 이재명과 지지율 격차 좁혀져…등판 시기는?

    ‘잠행’ 윤석열, 이재명과 지지율 격차 좁혀져…등판 시기는?

    30.5% 지지율 기록한 윤석열하락세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 1위등판 시기 설왕설래에 尹 측 “고심 중”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2개월 연속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여전히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했지만, 상승세인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격차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날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윤 전 총장은 30.5%의 지지를 받았다. 3월(34.4%)과 4월(32.0%)에 비하면 하락세다. 그러나 여전히 유력 주자 가운데 유일하게 3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이 지사의 지지율은 25.3%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2위를 차지해 윤 전 총장과의 격차를 5.2%포인트로 좁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보다 2.1%포인트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 5.4%, 정세균 전 국무총리 3.8%, 오세훈 서울시장 3.4%, 정의당 심상정 의원 2.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8%, 민주당 이광재 의원 2.1%,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0% 순이었다.이 결과를 두고 윤 전 총장의 길어지는 잠행에 여론의 피로도가 쌓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몇몇 현안에 비공식적으로 의견을 내긴 했지만, 현직 지자체장인 이 지사에 비해 공개적 행보는 하지 않고 있다. 여당에서는 이 지사를 비롯해 이 전 대표, 정 전 총리 등 ‘빅3’ 외에도 군소후보들까지 속속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일찌감치 대선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윤 전 총장의 잠행이 길어지는 가운데 등판 시기 등을 둘러싼 설왕설래만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 6일 현충사에서의 첫 공개 행보설이나 자서전 출간설 등에 대해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서울신문에 “사실무근이고, 윤 전 총장은 아직 말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 국민들 말씀을 듣고자 고민하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통화에서 “반드시 국민의힘 입당만이 정치의 시작은 아닌 만큼 공식 대권출마 선언이 전당대회 전일 수도 있지만 아직은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차기 대권 윤석열 30.5%·이재명 25.3%…좁혀진 격차

    차기 대권 윤석열 30.5%·이재명 25.3%…좁혀진 격차

    차기 대권 지지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간 격차가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18세 이상 2004명에게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0.5%, 이 지사는 25.3%로 집계됐다. 1개월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1.5%포인트 내렸고, 이 지사는 1.5% 올랐다. 이에 따라 지지율 격차는 8.2%포인트에서 5.2%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43.4%→38.8%)과 보수 성향이 강한 70대 이상(36.0%→33.4%)에서 감소 폭이 컸다. 반면 이 지사는 대구·경북(14.6%→18.8%)과 70대 이상(8.8%→15.4%)에서도 상승폭이 컸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전달보다 2.1%포인트 오른 11.1%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3개월만의 반등이지만 지역적 기반인 광주·전라(27.3%→20.3%)에서는 하락했다. 양강에 이어 홍준표 의원(5.4%), 정세균 전 국무총리(3.8%), 오세훈 서울시장(3.4%), 정의당 심상정 대표(2.8%),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8%), 민주당 이광재 의원(2.1%),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0%) 순이었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재명·이낙연·정세균·심상정·이광재·박용진·양승조) 지지율 합계는 4.8%포인트 오른 46.2%,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김동연·원희룡)은 3.8%포인트 내린 45.9%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문소영 칼럼] 민주당 쇄신, ‘내일이면 늦으리’

    [문소영 칼럼] 민주당 쇄신, ‘내일이면 늦으리’

    ‘미워도 다시 한번’이 될 것인가, ‘바꿔’가 될 것인가.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10개월 앞둔 지금 다수 유권자는 마음을 결정하지 못했다. 부동층이 40% 안팎이다. ‘누가 누가 더 싫은가’가 내년 대선을 결정지을 것으로 판단했으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돌풍’이 부는 걸 보니 전혀 다른 양상으로 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준석 현상’에 대해 정세균 전 총리가 “장유유서”를 언급하자 이 후보가 “그것을 없애자는 게 공정”이라고 맞받아쳤는데, 공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준석발 정치권의 세대교체가 이뤄진다면 거기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한국 사회의 변화가 그려지기도 한다. 국민이 원하는 한국형 역동성이 야당에서 먼저 구현될 수도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거취와 야권 빅텐트, ‘탄핵의 강’을 건넌 역동적인 야당과 ‘조국 수호’를 고집하는 여당이 경쟁한다면 결과가 4·7 서울시장 보선처럼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민주당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시민 대다수가 참여한 촛불혁명과 ‘대통령 박근혜 탄핵’으로 2017년 5월 탄생한 정부가 정권 재창출 무산의 위기에 처한 이유는 무엇인가. 여전히 적폐를 탓하거나 검찰과 ‘기레기 언론’을 탓한다면 ‘정권 재창출’은 더 멀어질 것이다. 위기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것은 내부 결집이 필요할 때다. 선거는 내 편뿐 아니라 남의 편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다. 따라서 기회를 잡으려면 ‘내 탓이오’라며 하루라도 더 빨리 반성하고 쇄신해야 한다. 죽비를 세게 얻어맞았음에도 아직은 변화가 거의 보이지 않는 민주당에게 몇 가지를 말하고자 한다. 먼저 행정부의 ‘도구’인 검찰과의 갈등은 무익하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탄생한 마당에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검수완박’을 시도할수록 우호 세력은 사라질 것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일으켜 사표를 던진 윤 전 총장이 대선 후보 지지율 30% 이상을 유지하는 의미를 민주당은 제대로 새겨야 한다. 윤 전 총장을 강력한 야권 대선 후보로 키운 세력은 셀프 정치에 몰두한 추 전 장관과 여당 강경파였다. 때릴수록 더 커지는 불가사리를 원하지 않는다면 검수완박보다 현재 수준에서 검찰개혁의 내실화를 꾀해야 한다. 둘째, 부동산 정책은 주택 공급 확대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서울 강남과 목동 등에서 공공 주도뿐 아니라 민간 주도 공급도 허용해야 한다. 또 다주택자가 집을 팔게 하려면 종합부동산세는 일단 유지하면서 양도소득세를 완화해야 가능하다. 임차인의 4년 거주를 허용한 ‘임대차 3법’ 중 모호한 대목을 개선해 임차·임대인의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한국형 전세’를 없애고 ‘서구형 월세’를 늘리는 임대시장 개편을 정부가 나서서 강제할 필요는 없다. 거래세는 인하하고, 비합리적인 대출 규제는 풀어야 한다. 셋째, 언론도 환경의 산물이다. ‘기울어진 운동장’만 탓하지 말고 공론장이 왜 엉망인지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 허위 조작 정보를 없애겠다고 법안을 제출하기에 앞서 뉴스와 정보를 유통하는 네이버나 카카오, 페이스북, 유튜브 등 플랫폼이 일으키는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 권력의 검열은 이제 사라졌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들의 ‘알고리즘 검열’에 언론사와 여론이 좌지우지된다. 이런 언론 현실을 타개하는 데 여당은 전 정치권과 힘을 모아야 한다. 넷째, 코로나19 방역으로 영업권을 제한받은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정부는 물론 민주당조차 손질 보전이나 손실 소급 적용에 소극적인 것은 문제다. 만약 야당이었다면 강력히 손실 보전과 소급 적용을 주장했을 것이 아닌가. 3분의2 의석을 차지한 여당이라면 정부를 설득하고 책임 있게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 다섯째, 정치는 구호만 가득한 운동(movement)이 아니다. 강경파를 대변하면 선명해 보이지만, 현대 민주주의 정치는 국민을 대의하는 것이다. 싫은 상대라도 설득하고 타협해야 한다. 여섯째,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등 3명에 그친다면 9월 경선은 5월 전당대회처럼 유권자가 외면하는 ‘그들만의 잔치’가 되고 말 것이다. 야당발 세대교체 등에 대응할 만한 새로운 후보와 정책이 필요하다. 이광재 의원이 오늘 출마를 선언한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민주당 정치인이 대선후보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논설실장 symun@seoul.co.kr
  • “GTX D 서울 연결, 신도시정책 오류 바로잡는 일”

    “GTX D 서울 연결, 신도시정책 오류 바로잡는 일”

    “김포시민의 GTX D노선의 변경 요구는 올바른 의사 표현이자 정부의 잘못된 신도시 정책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이를 ‘지역이기주의’와 ‘핌피현상’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김포 장기동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계획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21-2030년)의 노선 변경 요구는 교통 대책이 미흡한 2기 신도시의 정책 때문이라고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김포시을)이 26일 주장했다. 박 의원은 “오늘 오전에 25만여명 김포 시민의 노선 변경 요구가 담긴 서명부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전달했다”면서 “지난달 공청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확정안이 아닌 교통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불과하고, 이에 대해 시민·지자체·정치인이 계획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사업의 취지와 법령상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GTX는 정부가 계획을 세워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는 방식이 아닌 지자체가 정부에 노선을 건의하는 상향식 정책결정과정을 거친 미확정 인프라 구축사업인데, 김포시민들의 주장을 ‘억지’로 몰아가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개탄했다. 김포시민들의 GTX D노선 원안(김포~강남~하남 직격) 건설 요구가 ‘집값을 올리려는 의도’라는 일부의 따가운 시선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박 의원은 “GTX가 집값을 견인하는 현상은 2기 신도시 건설과 광역교통망 구축의 부조화 때문”이라면서 “집값 때문에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수 없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GTX B노선(송도~의정부)과 선로를 공유하면 김포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는 국토부의 차선책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국회의원조차 모르는 사안을 확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사실 관계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치인들이 표심 때문에 국가 대계를 그르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표심’ 아닌 ‘민심’을 대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김포 시민들의 유일한 철도인 김포골드라인(경전철)의 혼잡률은 285%에 이른다”며 “이를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화답하는 것은 표심이 아닌 민심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장유유서 논란’ 정세균 “이래서 언론개혁 필요”

    ‘장유유서 논란’ 정세균 “이래서 언론개혁 필요”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장유유서’ 논란에 대해 일부 언론이 맥락을 잘못 짚었다면서 “언론개혁이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후보의 돌풍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자신의 발언 취지를 무시하고 ‘장유유서’라는 단어만 떼서 오해를 증폭시켰다는 것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혀 논란이 될 만한 내용도 아닌데 일부 언론에서 맥락을 무시하고 보도하면서 발생하는 해프닝이라고 본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장유유서를 지켜야 한다가 아니라 그런 문화가 있어서 어려울 것이다, 젊은 후보가 제1야당인 보수 정당의 대표 선거에서 여론조사 1위에 오른 것은 큰 변화이고 그런 변화가 긍정적이라는 평가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취지를 간과하고 특정 단어만을 부각해서 오해를 증폭시키는 상황이 허탈하고 안타깝기도 하다”며 “그래서 언론개혁이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전날 같은 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의 당대표 가능성에 대해 “경륜이 없이 할 수 있겠는가. 나이로만 가지고 따질 수는 없지만 그런 측면에서 아마 (국민의힘의)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당력을 집중시켜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장유유서 문화도 있고, 저는 그런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지만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야당뿐 아니라 민주당 박용진 의원 등도 정 전 총리 발언을 지적하면서 ‘장유유서’ 논란이 커졌다. 그러나 정 전 총리 본인이 경륜의 필요성, 장유유서 문화 등을 언급하면서 논란을 자초한 측면이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편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론과 관련해 “한 명에 매달 50만원씩 줘도 300조원, 나라 예산의 절반 이상이 필요하다”며 “복지 대체나 증세 없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분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민 여론 수렴과 재원 조달 방안 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인지를 묻자, “그게 없다면 허구”라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이낙연 “月50만원만 줘도 300조원” 이재명 ‘기본소득론’ 직격

    이낙연 “月50만원만 줘도 300조원” 이재명 ‘기본소득론’ 직격

    “증세 없이 가능하다는 분 설명 필요”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도하고 있는 ‘기본소득론’에 대해 “아직은 검증할 여지 너무나 많고, 시기상조이고 과제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이 지사를 겨냥해 “복지 대체나 증세 없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분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1명에 매달 50만원씩 줘도 300조원, 나라 예산의 절반 이상이 필요하다”며 “엄청난 돈이 들지만, 양극화 완화에 도움이 안 되고 그 반대라는 분석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 똑같은 돈을 나눠주면 양극화 완화에 도움이 될 리 없고 역진적”이라며 “그런 문제에 대한 설명과 대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 여론 수렴과 재원 조달 방안 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인지를 묻자, “그게 없다면 허구”라고 답했다. ●“사이다보단 커피가 더 낫다” 최근 저조한 지지율에 대해선 “사이다 발언을 많이 요구하는데 사이다보다 아침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저녁엔 맥주 한잔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사이다 화법’으로 주목받은 이재명 지사를 견제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송영길 대표가 전날 급격한 최저인상 임금을 지적하며 ‘주거랑 사교육비를 줄이면 최저임금 인상 없이 소득주도성장 효과가 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인상률은) 전체 평균을 내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은 송 대표의 말 그대로 임금뿐 아니라 다른 여러 방법을 통해 가처분 소득을 올리자는 것”이라며 “일률적으로 그것(임금) 때문에 잘못됐다고 하는 건 과장된 접근”이라고 했다. 가상화폐 투자 의향에 대해선 “저는 한심하게 주식 투자도 해본 적 없다”며 “어떤 지사님이 100만원을 투자했다 80만원으로 쪼그라든 것이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데 지사님 정도면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고도 밝힌 원희룡 제주지사를 겨냥한 발언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친노 ‘좌장’은 누구 편?… 이재명·정세균, 이해찬 놓고 신경전

    친노 ‘좌장’은 누구 편?… 이재명·정세균, 이해찬 놓고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민주당의 ‘킹메이커’ 이해찬 전 대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정세균 전 총리는 선을 그었고, 이재명계 조정식 의원은 ‘우리 편’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인 조 의원은 25일 BBS 라디오에서 이 지사의 전국 지지모임 민주평화광장과 관련해 “이해찬 전 대표는 다음 대선에서 민주평화 진영이 반드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늘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대표의 정치활동 기반인 ‘광장’ 그룹이 민주평화광장의 모태가 됐다”며 “이해찬 대표 시절 제가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당시 당직을 맡았던 의원들이 많이 민주평화광장에 참여한다”며 이 전 대표와 이 지사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이해찬이 누구 편인가’ 하는 신경전은 정 전 총리가 촉발했다. 정 전 총리는 전날 밤 MBN 판도라에 출연해 이 전 대표에 대해 “누구를 꼭 편드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며 “좀 와전된 것이라고 들었다. 모르지만 좀더 지켜보면 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돕는다는 세간의 평가를 일축한 것이다. 이 전 대표의 행보가 섭섭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정 전 총리는 “괜찮다. 전직 당대표 정도면 당이나 국가를 위해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지사 측과 정 전 총리가 이 전 대표를 두고 장외전을 벌이는 이유는 이 전 대표가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친노의 ´좌장´인 이 전 대표를 따라 친노·친문 의원들이 대선 주자 캠프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대표적인 선거 전략가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등 대통령 세 명을 배출한 ‘킹메이커´란 별명도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 1위 주자를 지원한다는 것이 이 전 대표의 원칙”이라며 “이 전 대표가 특정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정 전 총리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이재명 “법정 최고금리 11.3∼15%가 적당”

    이재명 “법정 최고금리 11.3∼15%가 적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법정 최고금리의 적정수준은 경기연구원의 연구 결과 11.3∼15% 정도”라며 추가 인하를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준금리는 0.5%인데,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서민들에게 20% 이자를 강요하는 것은 헌법정신에도 맞지 않고 ‘하후상박, 억강부약’의 공동체 원리에도 어긋난다”며 이렇게 밝혔다. 법정 최고금리는 7월부터 현행 연 24%에서 20%로 인하된다. 이 지사는 “세종은 연간 10%가 넘는 이자는 공,사채를 불문해 금지하고 고리대를 없애기 위해 사창(社倉)을 설치해, 1섬에 연간 3되(즉 3%)의 저리로 곡물을 빌려주도록 했다”며 “조선 시대 내내 관철된 ‘일본일리(一本一利)’의 원칙(빌려준 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원금을 초과하는 이자를 취할 수 없다) 역시 민유방본의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법정 최고금리를 추가 인하하고 금리인하 요구권을 보다 강화해 서민들의 금융기본권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국민 모두에게 최대 1000만원의 연 2%대 장기대출 기회가 주어진다면,18%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은 대부업체 배를 불리는 대신 국민의 복리 증진에 쓰이는 것”이라며 자신의 정책 브랜드인 기본대출 정책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기본금융은 이자 부담이 7%가 아니라 2%이고,착실하게 갚는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기 때문에,연간 손실 부담률은 수백억에 그칠 것”이라며 “기본금융 제도를 통해 고금리 대부 이용을 줄이고 파산으로 이어지는 나쁜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해찬은 누구 편인가…이재명·정세균 신경전

    이해찬은 누구 편인가…이재명·정세균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민주당의 ‘킹메이커’ 이해찬 전 대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전 대표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정세균 전 총리는 선을 그었고, 이재명계 조정식 의원은 ‘우리 편’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인 조 의원은 25일 BBS 라디오에서 이 지사의 전국 지지모임 민주평화광장과 관련해 “이해찬 전 대표는 다음 대선에서 민주평화 진영이 반드시 승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늘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 대표의 정치활동 기반인 ‘광장’ 그룹이 민주평화광장의 모태가 됐다”며 “이해찬 대표 시절 제가 정책위의장을 맡았고, 당시 당직을 맡았던 의원들이 많이 민주평화광장에 참여한다”며 이 전 대표와 이 지사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이해찬이 누구 편인가’ 하는 신경전은 정 전 총리가 촉발했다. 정 전 총리는 전날 밤 MBN 판도라에 출연해 이 전 대표에 대해 “누구를 꼭 편드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며 “좀 와전된 것이라고 들었다. 모르지만 좀더 지켜보면 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돕는다는 세간의 평가를 일축한 것이다. 이 전 대표의 행보가 섭섭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정 전 총리는 “괜찮다. 전직 당대표 정도면 당이나 국가를 위해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지사 측과 정 전 총리가 이 전 대표를 두고 장외전을 벌이는 이유는 이 전 대표가 가진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친노의 ‘좌장’인 이 전 대표를 따라 친노·친문 의원들이 대선 주자 캠프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의 대표적인 선거 전략가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등 대통령 세 명을 배출한 ‘킹메이커‘란 별명도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 1위 주자를 지원한다는 것이 이 전 대표의 원칙”이라며 “이 전 대표가 특정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정 전 총리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내년 대선 나도 있소… 反이재명 뭉칩시다

    내년 대선 나도 있소… 反이재명 뭉칩시다

    여권의 차기 대권후보 ‘빅3’(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인 틈을 타 경선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약소 후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빅3’가 대선기획단 출범과 출마 선언 시기를 저울질하며 세 불리기에 집중하는 사이 이들은 출마 선언으로 대권 주자급 이미지를 선점하는 전략을 쓰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광재 27일·김두관 조만간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9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2일 출마선언을 완료했다. 같은 당 이광재 의원은 오는 27일 공식 출마를 예고했고, 김두관 의원도 뒤이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다음달 대담집 출간에 맞춰 출마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고, 최문순 강원지사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으나 판을 흔들 영향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24일 발표된 여론조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 21~22일, 전국 유권자 1009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10위 안에는 추 전 장관(2.3%)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反이재명 전선, 낮은 지지율이 발목 이에 결선투표를 노린 반(反)이재명 합종연횡 가능성도 나온다. 1위인 이 지사를 견제하기 위해 2위 이하 후보 간 단계적 단일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그러나 3위인 정 전 총리조차 지지율 5%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당선권과 거리가 먼 약소 후보들은 자신의 정치적 가치를 알리는 게 주목적인 만큼 반(反)이재명으로 뭉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날 발표된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PNR, 22일, 전국 유권자 1008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서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33.8%), 이 전 대표(13.5%), 정 전 총리(7.2%), 박 의원(3.4%), 이 의원(2.3%), 양 지사(1.6%), 김 의원(1.1%) 순이었다. 1위 이 지사도 과반에 미치지 못했고, 나머지 후보들의 합은 29.1%로 나타났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이재명 대세론 맞는가”…與 약소 주자들, 경선 영향력 극대화 전략

    “이재명 대세론 맞는가”…與 약소 주자들, 경선 영향력 극대화 전략

    여권의 차기 대권후보 ‘빅3’(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지지율이 답보인 틈을 타 경선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약소 후보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빅3’가 대선기획단 출범과 출마 선언 시기를 저울질하며 세 불리기에 집중하는 사이, 이들은 이른 출마 선언으로 대권 주자급 이미지를 선점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9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2일 출마선언을 완료했다. 같은 당 이광재 의원은 오는 27일 공식 출마를 예고했고, 김두관 의원도 뒤이어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다음달 대담집 출간에 맞춰 출마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고, 최문순 강원지사도 출마를 검토 중이다.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으나 판을 흔들 영향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24일 발표된 여론조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 21~22일, 전국 유권자 1009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10위 안에는 추 전 장관(2.3%)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결선투표를 노린 반(反)이재명 합종연횡 가능성도 나온다. 1위인 이 지사를 견제하기 위해 2위 이하 후보 간 단계적 단일화 가능성이 일부에서 거론된다. 그러나 3위인 정 전 총리조차 지지율 5%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당선권과 거리가 먼 약소 후보들은 자신의 정치적 가치를 알리는 게 주목적인 만큼 반(反)이재명으로 뭉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날 발표된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PNR, 22일, 전국 유권자 1008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서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33.8%), 이 전 대표(13.5%), 정 전 총리(7.2%), 박 의원(3.4%), 이 의원(2.3%), 양 지사(1.6%), 김 의원(1.1%) 순이었다. 1위인 이 지사도 과반에 미치지 못했고, 이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의 합은 29.1%로 나타났다. 이날 박 의원은 “박스권에 갇힌 이 지사의 지지율이 과연 대세론이기는 한가”라며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었다. 정 전 총리도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극찬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백신 불안감을 부추기고 러시아 백신 도입 등을 주장하며 방역에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이 지사를 때렸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대선경선 한 달 앞둔 與…‘박원순계’·‘86그룹’ 표심 어디로

    대선경선 한 달 앞둔 與…‘박원순계’·‘86그룹’ 표심 어디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예비경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내 권력 지형도 요동치고 있다. 특히 대선주자와 결합하지 않아 중립지대로 평가받았던 86(19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과 박원순계 의원들의 행보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3일 정치권에서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건 박원순계 의원들이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대신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기로 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최측근이었던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지난 20일 ‘나는 왜 그와의 동행을 결심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했다. 같은 당 민병덕 의원도 이 지사 지지모임 ‘민주평화광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친이재명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같은 당 윤준병 의원은 일찌감치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체제에서 대변인을 지낸 허영 의원은 이 전 대표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선부터 4선까지 10여명의 의원이 다양하게 분포한 86그룹도 대선 경선을 앞두고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86그룹이 자신들만의 대선후보를 세우지 못하면 박원순계와 마찬가지로 뿔뿔이 흩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주변에서는 불출마 쪽으로 기울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86그룹 소속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임 전 실장과 이 장관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86그룹은 중립지대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빅3(이재명·이낙연·정세균)를 제외한 후보들의 추가 출마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찌감치 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이날 같은 당 이광재 의원도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 통합을 위해 도전하겠다”며 “27일 노 전 대통령이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만들었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박용진·이광재 의원은 지역과 세력을 두고 경쟁하는 빅3와 달리 어젠다를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판도를 흔들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이재명 ‘공정’ 이낙연 ‘인연’ 정세균 ‘검찰’… 盧心 잡기 각축전

    이재명 ‘공정’ 이낙연 ‘인연’ 정세균 ‘검찰’… 盧心 잡기 각축전

    이재명 “균형발전·국민통합 꿈 현실로” 이낙연 “2002년 대선후보 시절 대변인”정세균, 尹겨냥 “정치적 타살 세력 발호”野 김기현 “盧 통합정신 이정표 삼아야”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를 맞아 23일 여권의 차기 대권 주자들이 일제히 ‘노무현 계승’의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지난 6일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앞서 예방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추도식 참석 대신 페이스북 메시지로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이 지사는 “우리 모두의 과거이자 미래인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꿈 ▲반칙과 특권 없이도 승리할 수 있는 공정한 세상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 등을 꼽으며 “뚜렷이 물꼬 터 주신 그 길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한발 한발 걸어 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권 여사 등을 만났다. 이 전 대표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대변인을 맡았던 기억을 꺼내며 “노무현의 꿈은 이제 우리의 숙제가 됐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우리는 ‘사람 사는 세상’을 ‘나라다운 나라’로 이어 가고 있다”며 “그 꿈을 ‘내 삶을 지켜 주는 나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 문 대통령에서 자신의 표어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로의 계승을 강조한 것이다. 연일 검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강도 높은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당신을 정치적으로 타살한 세력이 반칙과 특권으로 발호하려 한다”면서 “정치검찰의 검찰 정치, 대한민국의 검찰 공화국 전락을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지난 22일에는 “검찰개혁의 몸통은 윤석열 전 총장”, 앞서 21일 한명숙 전 총리를 만나고서는 “정치검찰은 노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가고도 한 총리마저 감옥에 가두고 말았다”고도 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이날 봉하마을에서 “정치검찰, 검찰 정치는 민주주의의 독초”라고 했다. 그는 봉하행에 앞서 페이스북에도 “(검찰은) 대통령님에게 증거도 조작해 가며 언론에 흘리고 욕보이기를 했다”고 올렸다. 또 “최근 검찰은 이성윤 검사장을 억지 기소해 지휘권을 흔들어 힘을 빼는 수법으로 유력 대선후보가 된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의 수사를 미적거리며 보위하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을 정조준했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주호영 전 원내대표에 이어 2년 연속 참석이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 통합의 정신이 아쉬운 요즘에 노 전 대통령이 남긴 뜻을 우리의 이정표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했다”며 “자신의 지지 세력에게만 갖혀 있지 않았던 통 큰 노 전 대통령의 실용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의힘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노무현 계승’ 적임자는 누구…정세균·추미애는 검찰·윤석열 정조준

    ‘노무현 계승’ 적임자는 누구…정세균·추미애는 검찰·윤석열 정조준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를 맞아 23일 여권의 차기 대권 주자들이 일제히 ‘노무현 계승’의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지난 6일 경남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앞서 예방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추도식 참석 대신 페이스북 메시지로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이 지사는 “우리 모두의 과거이자 미래인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꿈 ▲반칙과 특권 없이도 승리할 수 있는 공정한 세상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 등을 꼽으며 “뚜렷이 물꼬 터 주신 그 길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한발 한발 걸어 나가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함께 권 여사 등을 만났다. 이 전 대표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대변인을 맡았던 기억을 꺼내며 “노무현의 꿈은 이제 우리의 숙제가 됐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금 우리는 ‘사람 사는 세상’을 ‘나라다운 나라’로 이어 가고 있다”며 “그 꿈을 ‘내 삶을 지켜 주는 나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 문 대통령에서 자신의 표어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로의 계승을 강조한 것이다. 연일 검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강도 높은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당신을 정치적으로 타살한 세력이 반칙과 특권으로 발호하려 한다”면서 “정치검찰의 검찰 정치, 대한민국의 검찰 공화국 전락을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지난 22일에는 “검찰개혁의 몸통은 윤석열 전 총장”, 앞서 21일 한명숙 전 총리를 만나고서는 “정치검찰은 노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가고도 한 총리마저 감옥에 가두고 말았다”고도 했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이날 봉하마을에서 “정치검찰, 검찰 정치는 민주주의의 독초”라고 했다. 그는 봉하행에 앞서 페이스북에도 “(검찰은) 대통령님에게 증거도 조작해 가며 언론에 흘리고 욕보이기를 했다”고 올렸다. 또 “최근 검찰은 이성윤 검사장을 억지 기소해 지휘권을 흔들어 힘을 빼는 수법으로 유력 대선후보가 된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의 수사를 미적거리며 보위하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을 정조준했다.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주호영 전 원내대표에 이어 2년 연속 참석이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 통합의 정신이 아쉬운 요즘에 노 전 대통령이 남긴 뜻을 우리의 이정표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했다”며 “자신의 지지 세력에게만 갖혀 있지 않았던 통 큰 노 전 대통령의 실용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의힘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이재명 “미사일 지침 해제 환영…과학기술 발전 계기로”

    이재명 “미사일 지침 해제 환영…과학기술 발전 계기로”

    이재명 경기지사는 “우리는 세계 최초의 로켓인 ‘주화’와 ‘신기전’을 만든 민족으로, 한미 간의 미사일 지침 해제가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을 만방에 떨치고 자주적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로 대한민국 미사일 기술의 마지막 족쇄가 풀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사거리 800㎞ 제한 등 미사일 기술과 관련된 모든 제약이 사라짐으로써 우리나라는 주권국가답게 자유로운 연구·개발에 나설 수 있다”며 “특히 국방 분야 만이 아니라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미사일 기술은 인공위성 발사체 및 우주 개발의 핵심기술이기에,대한민국은 미래 전략산업인 항공우주 분야에서 다른 과학기술강국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현무4와 K-SLBM(한국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 우수한 기술을 가졌으면서도 그동안 한반도 주변국들의 중·장거리미사일 기술 개발을 구경만 했던 우리의 과학기술인력들에게도 그야말로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표’ 남북평화협력 협의체에 61개 지방정부 참여

    ‘이재명 표’ 남북평화협력 협의체에 61개 지방정부 참여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3년 간 추진해온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 협의회’가 21일 마침내 출범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2021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DMZ 포럼’이 열린 고양 킨텍스에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모인 정책 협의체다. 이 지사 취임 후 경기도가 4·27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2018년부터 구성을 추진해왔다. 협의회에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전국적으로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충남·전북·대전·강원·충북지역 29개 기초지자체를 포함해 모두 61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대구·경북·전남·광주·제주 등은 빠졌다.협의회는 각 지방정부의 장이 참여해 주요 안건을 결정하는 ‘총회’와 평화협력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환경·농업·문화예술·체육·관광·보건·기업유치 등 총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와 공동사업 발굴, 남북협력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남북 협력을 위한 관련 법령 개선 및 제도적 기반 구축 등에 공동노력하게 된다. 협의회는 향후 창립총회를 열어 회장단 구성, 사무국 설치 등 협의회 운영에 관한 주요 내용을 정할 예정이다. 또 담당자 실무교육, 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DMZ포럼’ 킨텍스에서 개막…민주당 전·현직 ‘대북통’ 총 출동

    ‘2021 DMZ 포럼’이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민주당 전·현직 ‘대북통’ 인사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의 평화가 깨진 지 오래“라면서 “2018년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통해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봄도 얼어붙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땅에 다시 ‘평화의 봄’이 오기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면서 “이번 포럼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이뤄진 그간의 논의와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와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DMZ는 잘 알려진 것처럼 1953년 정전 협정으로 탄생한 완충지역”이라며 “그러나 DMZ에서 남북 화해와 협력이 시작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그동안 판문점 견학의 문턱을 대폭 낮췄고, 현재 DMZ 인근 접경지역을 따라 한반도를 횡단하는 ‘DMZ 평화의길’을 일부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DMZ는 남북 평화지대와 함께 협력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임동원 렛츠 디엠지 조직위원회 위원장(전 통일부 장관), 한명숙 전 총리,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22일까지 이어지는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평화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별세션에서는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과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길’이란 주제로 토론한다. 22일에는 조영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과 바바라 리 미국 하원의원 등의 ‘풀뿌리로부터 국제연대까지,여성들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제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연구원·킨텍스·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통일부가 후원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유승민, 이재명·이낙연·정세균 경제 정책 비판···”민주당 후보들, ‘말로만 성장’”

    유승민, 이재명·이낙연·정세균 경제 정책 비판···”민주당 후보들, ‘말로만 성장’”

    유승민, “민주당 후보들의 성장 해법은 허구”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여권의 대권 주자들의 경제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 후보들은 또 ‘말로만 성장’에 그치고 있다”면서 “그들에게 경제성장이란 선거용 슬로건일 뿐인가”라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장과 공정’,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혁신경제’,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신경제, 소득주도 성장’을 거론하며 “민주당 후보들의 성장 해법은 허구”라면서 “지난 4년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를 인정하고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은 성장도, 일자리도, 양극화도 모두 악화시킨 참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면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커녕, 두 마리 모두 놓쳐버린 실패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소주성의 핵심은 최저임금 인상과 복지 확대이기 때문에 말로만 성장일 뿐 사실은 복지정책”이라면서 “성장정책의 족보에도 없는 것을 성장으로 포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이 지난 2016년부터 내세워 온 혁신성장을 내세웠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 인재가 부족한 문제 등을 거론하며 “교육개혁과 노동개혁은 혁신 인재 100만 명 양성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중요한 문제는 ‘성장의 해법’”이라면서 “민주당 후보들이 진심으로 성장을 걱정한다면 무엇이 올바른 성장의 해법인지 제시하라”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한명숙 공식행사 참석해 축사 까지...경기도 주최 DMZ포럼에

    한명숙 공식행사 참석해 축사 까지...경기도 주최 DMZ포럼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경기도가 주최한 공식행사에 처음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 전 총리는 21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 주최로 열린 ‘2021 DMZ 포럼’에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 민주화운동에 크게 기여 하신 한명숙 전 총리께서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한 전 총리는 축사에서 “지자체에서 아마도 처음으로 평화부지사를 두고 이렇게 집중적이고 열정적으로 DMZ라는 이슈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평화만들기를 주도해 주시는 경기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독일의 동방정책을 예로 들며 “남북평화를 위한 정책은 어떤 정권이 오더라도 계승돼 우리의 소원인 통일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22일 열리는 한미정상 회담에 거는 기대를 밝히면서 “‘평화만들기’라는 가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치“라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 정치적으로 굉장히 골이 깊은 갈등의 뿌리는 분단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치는 반드시 어떠한 정권이라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베를린 선언하시면서 냉전이 끝나고 남북의 문이 열렸다. 그 이후 노무현 대통령이 10.4선언으로 계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다음 정권 10년 동안 우리는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이 평화만들기 가치가 계승되지 않고 단절됐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 “촛불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하기 위해서 필사의 노력을 했다.남북의 평화와 협력 정책을 다시 계승하게 됐고 3차의 남북정상 회담을 이끌어 내, 북미회담으로 연결시키는 다리를 놓았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독일은 1969년 사민당 총리가 동방정책을 추진했는데, 그이후 정권이 보수에서 진보로 진보에서 보수로 여러 번 바뀌었음에도 평화통일의 가치가 계속해서 계승되고 이어져 1990년 10월 3일 45년 만에 통일을 했다”며 “이러한 사례를 보면서 많을 것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원하는 통일의 가치를, 그 전에 평화만들기의 가치를 어떤 정권이 오더라도 계승해서 ‘우리의 소원은 평화’라는 가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오늘 ‘레츠 DMZ(포럼)’ 이 행사도 큰 틀에서 그 일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한 전 총리 이외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임동원 렛츠 디엠지 조직위원회 위원장(전 통일부 장관),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22일까지 이어지는 포럼은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평화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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