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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름! 홍명보호 ‘기동력’ 갖춘 미드필더·날쌘 최전방 조합 구상

    첫 일정으로 조율을 마친 홍명보호의 핵심 키워드는 ‘공격 속도’다. 경쟁이 치열한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야 한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4차전 대비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이달 팔레스타인, 오만을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현재 조 2위로 다음달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하면 선두에 오를 수 있다. 이어 닷새 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맞대결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장소를 바꿨다. 처음 대표팀이 안정된 상태에서 구성되는 선수단이다. 지난달 26일 첫 명단 발표 당시에는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와 전력 분석 담당 티아고 마이아 코치를 선임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어수선했다. 이번엔 아로소 코치가 해외파, 마이아 코치가 K리그를 점검하고 옥석을 고른다. 핵심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지난 5일 팔레스타인전에선 주민규(울산 HD)가 전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후반을 책임졌는데 무득점으로 비겼다. 오세훈은 10일 오만전에서도 2선과 어우러지지 못했다. 이에 오현규(헹크) 등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중원 사령관도 중요하다. 정우영(울산), 박용우(알아인)가 번갈아 기용됐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홍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앙 수비수 사이로 내려 공격을 전개하는 ‘라볼피아나 전술’을 활용한다. 이때 미드필더는 빠르게 전방에 합류하거나 공격에 나선 수비수들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기동력을 갖춘 정호연(광주FC), 홍현석(마인츠) 등의 중용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김대길 KBSN스포츠 축구해설위원은 이날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위력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오현규, 이상헌(강원FC)처럼 빠른 속도를 갖춘 유형의 공격수가 뽑힐 수 있다”며 “상대 수비 뒷공간을 활용할 방안과 세트피스 전술을 다듬으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공격수 원점 경쟁, 주민규-오세훈-유럽파…홍명보호 두 번째 명단, 핵심은 속도

    공격수 원점 경쟁, 주민규-오세훈-유럽파…홍명보호 두 번째 명단, 핵심은 속도

    첫 일정으로 조율을 마친 홍명보호의 핵심 키워드는 ‘공격 속도’다. 경쟁이 치열한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야 한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4차전 대비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이달 팔레스타인, 오만을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현재 조 2위로 다음 달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하면 선두에 오를 수 있다. 이어 닷새 뒤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맞대결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장소를 바꿨다. 처음 대표팀이 안정된 상태에서 구성되는 선수단이다. 지난달 26일 첫 명단 발표 당시에는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와 전력 분석 담당 티아고 마이아 코치를 선임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어수선했다. 이번엔 아로소 코치가 해외파, 마이아 코치가 K리그를 점검하고 신중하게 옥석을 고른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핵심 선수들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핵심 포지션은 조규성(미트윌란)이 무릎 부상으로 빠진 스트라이커다. 지난 5일 팔레스타인전에 주민규(울산 HD)가 전반,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후반을 책임졌는데 무득점으로 비겼다. 10일 오만전에선 오세훈이 선발 출격했으나 2선과 어우러지지 못했다. 오히려 교체 투입된 주민규가 골 맛을 봤다. 그러나 주민규도 소속팀에서 최근 5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에 유럽파 오현규(헹크) 등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측면의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중원 사령관도 중요하다. 정우영(울산), 박용우(알아인)가 번갈아 기용됐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홍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앙 수비수 사이로 내려 공격을 전개하는 ‘라볼피아나 전술’을 활용한다. 이때 미드필더는 패스한 뒤 빠르게 전방 합류하거나 공격에 나선 수비수들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기동력을 갖춘 정호연(광주FC), 홍현석(마인츠) 등의 중용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김대길 KBSN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 그래서 홍 감독이 오현규, 이상헌(강원FC)처럼 속도를 살릴 유형의 공격수를 뽑을 수도 있다”며 “상대 수비 뒷공간을 활용할 방안과 세트피스 전술을 다듬으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다. 빠른 패스와 전환으로 상대 압박을 벗어나야 한다”고 분석했다.
  • 14년 만에 경남서 전국체전…경남선수단 필승 다짐

    14년 만에 경남서 전국체전…경남선수단 필승 다짐

    10월 11일 경남 김해에서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남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2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열었다. 경남은 이번 전국체전에 49개 종목, 2096명이 참가한다. 결단식에서 역도 한명목(경남도청), 스쿼시 최유라(경남도체육회)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이번 체전에서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최대한(경남대) 선수는 공기소총 2관왕에 도전한다. 여자일반부 소프트볼팀(경남도체육회)은 대회 9연패, 택견 남자일반부 박진영(마산합포클럽) 선수는 4연패, 택견 여자일반부 원연주(거제옥포클럽) 선수는 3연패를 겨냥 중이다. 육상 여자일반부 김서윤(창원시청) 선수와 양궁 여자대학부 창원대팀은 각각 2연패에 도전한다. 박완수 지사는 “오랜 기간 고된 훈련을 견디며 노력해온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흘린 땀방울이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모든 선수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최고의 결과를 이루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11일~17일까지 주 경기장이 있는 김해시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은 대회를 관통하는 구호다.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2만 8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남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전국체전을 치르게 됐다. 파리 올림픽 주역들이 대거 참가를 예고하면서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 논두렁 잔디 논란 끝에 결국 월드컵 예선 경기장 변경

    ‘논두렁 잔디’ 논란 끝에 다음달 열리는 월드컵 예선전 경기장이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15일로 예정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안방경기 장소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바꾼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잔디상태가 심각해서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르기가 힘들다는 최종결론에 따른 것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는 이미 축구대표팀과 축구팬 사이에서 공개적인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게다가 21~22일에는 가수 아이유의 대형 콘서트까지 열리면서 월드컵 예선전을 치를 수 있을지 우려가 증폭됐다. 축구협회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실사에 나선 끝에 국제대회를 할 수준이 안된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열렸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긴 뒤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2차전 오만 원정경기가 끝난 뒤에도 “잔디 상태가 너무 좋아서 선수들이 자신 있는 플레이를 했다”며 “이런 것들이 홈 경기장에서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뼈있는 말을 남겼을 정도다. 축구협회는 ‘국제공항에서 이동 거리 2시간 이내, 150㎞ 이내 스타디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을 만족하는 대체 경기장으로 안산 와스타디움도 검토했지만 10월 3~9일 ‘2024 안산페스타’가 예정돼 있는 걸 고려해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3만 7000석 규모로 2023년에 여자 대표팀 A매치를 치른 적이 있으며, 현재 수원 삼성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 ‘여사친’ 아이유 대기실 찾은 男아이돌, 팔뚝 굵기 차이에 ‘설렘 폭발’

    ‘여사친’ 아이유 대기실 찾은 男아이돌, 팔뚝 굵기 차이에 ‘설렘 폭발’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설레는 팔뚝 굵기 차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뷔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의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콘서트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군 복무 중인 뷔는 짧은 머리에 편안한 차림으로 아이유의 공연장을 찾아 음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뷔는 대기실에서 아이유와 만나 찍은 인증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껏 벌크업된 뷔의 우람한 팔뚝과 아이유의 팔이 대비돼 누리꾼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함께 연기하는 모습 또 보고 싶다”, “우정 영원하길”, “뷔 운동 많이 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뷔는 입대 직전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애틋한 연인으로 활약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정육면체형 물체를 피해 도망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 복무 중으로,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 21일과 22일 오후 7시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하며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여성 가수로 상암벌에서의 ‘최초 입성’이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아이유는 지난 2022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하며, 당시 국내 가요계 역사상 여성 가수로서 최초 입성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국내 대형 스타디움에서 모두 공연한 최초의 여성 가수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 국회 출석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첫 답변은 “변호사와 상의 후에…”

    국회 출석한 정몽규 축구협회장, 첫 답변은 “변호사와 상의 후에…”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한 각종 논란과 의혹을 받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문체위 현안 질의에 홍 감독, 이임생 협회기술총괄이사 등 대한축구협회 핵심 인사들과 함께 참석했다. 정몽규, 증인 선서…문체위, 자료 제출 부실 질타이날 정 회장은 본격적인 현안 질의에 앞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한다”고 선서했다. 정 회장은 대한축구협회가 국회의 요구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커다란 질책을 받았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의문이다.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 등 기본적인 자료를 요청했는데 축구협회 보도자료 링크 한줄을 딱 보냈다.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처사다. 이 사안에 대해 협조할 의지가 없다고 보여진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회장은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변호사와 상의 후 적극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관련 자료를 너무 안 준다. 개인정보 핑계를 대는데 이러면 오히려 의혹을 더 키울 수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오후 질의 전까지 성실하게 제출해주시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정 회장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 이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 홍 감독 등 5명과 축구협회 감사를 총괄한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문체위는 홍 감독 선임 논란 외에도 정 회장의 4선 도전 여부, 축구협회가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 과정에서 600억원대 마이너스 통장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없이 개설한 문제 등도 따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몽규 “감독 선발 과정도 보호받을 가치 있다” 서면답변 한편 정 회장은 앞서 서면으로 공개한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의 모든 것을 다 밝히고 그때그때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기 위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불공정한 과정을 통해 특정인을 선발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그때 설명 못 한 건) 대표팀 감독을 선발하는 과정 자체도 충분히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앞선 협상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거나 제외된 분들의 프라이버시도 충분히 보호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협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금의 전력강화위나 이전의 기술위 추천에 반해 뽑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절차적 조언을 한 적은 있지만 특정인을 두고 어떻게 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위원들이 본인은 누구를 지지하고 추천했으며, 다른 위원은 어떤 이를 선호했다고 토의 과정을 공개하는 건 전력강화위에 참여한 서로의 신뢰를 해치는 일”이었다며 유튜브를 통해 협회 결정에 비판적인 의견을 낸 박주호 해설위원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 회장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새 감독을 물색하는 현재 방식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전력강화위 회의에서 나온 감독 후보들의 이름이 실시간에 가깝게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임 과정과 여론 형성 과정은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뽑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줬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한국은 유럽이나 남미와 달리 아직 전 세계 축구 시장에서 변방에 속하는 편”이라면서 “아쉽지만 국내 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지도자를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마음대로 뽑을 수 있는 축구 시장의 규모는 여전히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짚었다.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과 그 과정의 난맥상에 대해 정 회장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회장은 “결과적으로 이런 지난한 논의 과정을 통해 선임된 홍 감독에게는 개인적으로 미안한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달 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에서 홍 감독을 겨냥한 팬들의 야유가 터진 것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남은 월드컵 예선전에서는 선수, 감독, 팬들이 하나 되는 경기가 벌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유 “힘닿는 데까지 오래 노래할게요”

    아이유 “힘닿는 데까지 오래 노래할게요”

    “콘서트를 몇 백 번 더해야 가수 인생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힘닿는 데까지 하겠습니다. 홀씨 같은 마음으로 홀가분하게 오랫동안 생존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가수 아이유(31)가 단독 콘서트 100회를 맞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더 위닝’ 무대에서다. 아이유는 이날 ‘Hypnotic’(최면을 거는 듯한), ‘Energetic’(활기찬), ‘Romantic’(사랑에 빠진), ‘Ecstatic’(황홀경의) 4개 주제에 맞춰 팔색조처럼 변신하며 자신의 히트곡 18곡을 소화했다. ‘라일락’을 부를 때에는 리프트에 올라 경기장 중앙을 가로질러 반대편으로 건너가 50여명의 무용수와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신곡 ‘바이 서머’와 월드투어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냈다. 아이유는 앞서 3월 2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해 18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이어 왔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낸 거 같다. 저는 사실 여름을 싫어하는데 이번 여름은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라스트 판타지’ 무대는 환상적이었다. 반짝이는 수백 대의 드론이 시계, 넘실거리는 태양, 꽃, 민들레 홀씨, 반지 등 가사에 맞춰 공중에서 형태를 바꾸자 객석에서 탄성이 터졌다. 고음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유명한 ‘쇼퍼’와 ‘너랑 나’가 콘서트를 클라이맥스로 안내했다. 마지막 곡 ‘러브 윈스 올’까지 부른 뒤 무대 불이 꺼지자 “아이유”를 외치는 관객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아이유는 이날 콘서트로 6개월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 ‘주거권’ 꿈·희망 선물한 축구 축제

    ‘주거권’ 꿈·희망 선물한 축구 축제

    한국 축구대표팀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불가리아에 내리 9골을 내줬다. 그래도 축구 경기장 안팎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전 세계 홈리스에게 꿈과 희망, 화합을 선물하는 것으로 충분했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 대운동장에서 23일 열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A조 한국과 불가리아와의 4차전은 국적, 나이, 계층을 초월한 축제였다. 직전 경기에서 폴란드와 맞대결했던 미국 대표팀은 운동장에 남아 “코리아”를 연호하며 응원단을 자처했다. 한국과 불가리아 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뒤 두 손을 맞잡고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선수들이 팀을 이뤄 4대4 풋살 경기를 펼치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대회다. 2003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처음 열렸는데 아시아에서 개최된 건 서울이 처음이다. 한국 대표팀은 자립 준비 청년, 사회복지원시설 거주 청소년, 지적장애인, 난민 신청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4차전은 경기 자체만 놓고 보면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바로 9골을 내줬다. 교체 없이 14분(전후반 각 7분)을 모두 소화한 한국 에이스 포시 완지의 분투에도 역부족이었다. 완지는 카메룬 내전으로 아버지를 잃고 2022년 10월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난민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인천국제공항, 명동성당 등을 떠돌았고 현재 홈리스월드컵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 그는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주장 김성준은 “완지가 한국어와 보디랭귀지 모두 잘한다(웃음). 매일 축구 게임을 같이하면서 더 친해졌다. 한국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표팀 선수들은 대패에도 밝게 웃었다. 전날 최강 멕시코를 상대로 0-10, 잉글랜드에 0-7로 패배한 뒤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게 뛰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김성준은 “목표를 한 골로 바꿨다. 오늘 시작하자마자 득점해서 정말 기뻤다”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려 1승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축구보다 ‘주거권’에 방점을 두는 대회지만 이한별 팀 코리아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남은 기간 목표는 선수들이 공을 주고받는 기쁨을 맛보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 미국 대선 영향력 과시하는 인도 총리, 바이든 이어 트럼프도 만날까

    미국 대선 영향력 과시하는 인도 총리, 바이든 이어 트럼프도 만날까

    미국을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 대선을 앞두고 현지에서 인도인의 세를 과시했다. 이번 대선에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어머니가 인도에서 태어난 인도계 흑인이기도 하다. 모디 총리는 이날 뉴욕 교외의 대형 경기장에서 “올해 2024년은 전 세계에 매우 중요한 해”라며 “한편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 사이에 갈등이 격화되고 긴장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민주주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영국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올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선거를 가리킨 것이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따로 인도계인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진 않았다. 모디 총리는 1만 5000명의 군중 앞에서 “인도가 세계적 개발, 세계적 평화, 세계적 기후 변화 대응, 세계적 혁신, 세계적 공급망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미국의 인도계 인구 규모는 약 450만명으로 추산된다. 모디 총리는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델라웨어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미국,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의 일원으로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인도의 인권 문제를 지적해 온 미국 측은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무슬림 박해, 언론 탄압 등 인권 문제가 거론됐는지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지난 6월 총선에서 3연임에 성공한 모디 총리는 선거를 앞두고 야당 정치인들을 대거 구속해 논란을 낳았다. 모디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3일간 방미 일정 가운데 언제 모디 총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날 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미시간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그가 다음 주에 나를 만나러 올 것”이라며 모디 총리와의 회담 일정을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인도와의 무역 불균형에 대해서는 비판했지만, 모디 총리를 두고는 “환상적인 인물”이라고 칭찬했다. 모디 총리가 해리스 부통령은 만나지 않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도 제기된다. 미국 싱크탱크인 윌슨 센터의 마이클 쿠겔만은 “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모디 총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만남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문 시점이 어색한데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회담 자체가 모디 총리에게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쿠겔만은 “모디가 바이든을 만나고 트럼프와 만나지만, 해리스를 만나지 않는 모습은 여러 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시기에 미국과 인도 양국은 관계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 텍사스에서 모디 총리를 위한 환영 행사를 열어 약 5만명이 모였다. 2020년 모디 총리가 자신의 고향인 구자라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환영 행사를 열었을 때는 약 12만 명의 청중이 모였다. 하지만 2018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인도의 대미 수출품 관세를 14% 인상했고, 이에 대응해 인도 역시 미국 수출품에 6%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했다. 쿠겔만은 “트럼프가 해리스보다 인도 내부에서 일어나는 인권 문제 등에 덜 관심을 보일 것이란 인식이 있을 수 있다”면서 “트럼프나 해리스 어느 쪽도 인도에 확실한 이득이 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 ‘결별설’ 이종석, ♥아이유 콘서트 포착…애정 과시

    ‘결별설’ 이종석, ♥아이유 콘서트 포착…애정 과시

    배우 이종석(35)과 가수 아이유(31·이지은)가 결별설을 불식시켰다. 이종석은 21~2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현장을 방문했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콘서트에서 이종석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확산했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종석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공연을 즐겼다. 이 자리에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도 동행했다. 이종석은 3월 2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월드투어 첫 공연도 관람한 바 있다. 일각에서 결별설이 대두됐으나, 두 사람은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2022년 12월부터 2년째 열애 중이다. 당시 일본 나고야 리조트에서 2박 3일간 성탄절 연휴를 함께 보낸 모습이 포착되자 열애를 공식화했다. 양측은 “오랜 기간 동료로 지내다 최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했다.
  • 홍명보 2기 어떻게 달라질까… 30일 대표팀 명단 발표

    홍명보 2기 어떻게 달라질까… 30일 대표팀 명단 발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2기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에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3~4차전에 나설 선수단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10월 10일 오후 11시에는 요르단 암만에서 3차전 원정경기를 한 뒤 귀국해 다음달 15일 오후 8시 이라크와 4차전 안방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만 놓고 보면 한국(23위)이 이라크(55위)와 요르단(68위)에 앞서지만 전반적인 상향 평준화 흐름을 고려하면 방심할 수 없는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이라크, 요르단 모두 B조 1~2차전에서 나란히 1승1무를 거뒀기 때문에 3~4차전은 월드컵 본선 직행을 가르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선임된 홍명보 감독 체제로 재편한 뒤 한국 대표팀은 1차전에선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고, 2차전 오만 원정 경기에서는 3-1로 이겼다. 요르단 원정 경기는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 완패했던 걸 설욕하는 의미도 있다. 당시 준결승전 참패는 곧바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다. 안방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당초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잔디 상태 때문에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를 놓고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AFC에 이라크와 홈 경기장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낸 상태다.
  • FC서울 5년 만에 복귀, 울산 9시즌 연속 진출…K리그1 파이널A 6팀 확정

    FC서울 5년 만에 복귀, 울산 9시즌 연속 진출…K리그1 파이널A 6팀 확정

    이제 본격적인 K리그1 우승 경쟁이다. 프로축구 FC서울은 김기동 감독의 지도력을 앞세워 5년 만에 파이널A를 확정했고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는 9시즌 연속 상위 스플릿에 올랐다. 23일 현재 K리그1 31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파이널A 6팀이 확정됐다. 전날 7위 광주FC(승점 40점)가 8위 제주 유나이티드(38점)에 0-2로 패하면서 남은 정규 라운드 2경기를 모두 이겨도 6위 서울(47점)을 넘지 못하게 된 것이다. K리그1은 2012년부터 정규 33라운드에서 모든 팀이 경쟁한 뒤 상·하위권 6팀씩 나눠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치르는 ‘스플릿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양 스플릿 모두 혼전이다. 파이널A의 끝자락을 붙잡은 서울은 지난달부터 6경기 3승2무1패로 상승세를 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김 감독과 에이스 제시 린가드가 적응을 마쳤고 루카스 실바, 야잔 알 아랍 등 여름 시장 이적생 등도 맹활약하고 있다. 7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1위 울산(승점 55점)과 8점 차라 산술적으로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울산은 주포 주민규의 침묵과 윙어 엄원상의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31라운드 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0-0으로 비겼다. 주민규는 5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고 엄원상은 3경기째 결장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주민규가 압박이 심하다. 빨리 골을 넣고 전진하길 바란다”며 “엄원상은 시간이 좀 걸린다. (부상)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돌풍의 3위 강원(51점)도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지난달 24일 서울과의 28라운드부터 4경기 1무3패다. 수원FC, 포항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아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티켓을 향한 상위 스플릿의 대결도 불꽃 튈 전망이다. K리그1 우승팀은 ACLE 본선에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3위는 ACL2로 향한다. 코리아컵 챔피언도 ACLE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K리그1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울산과 포항이 맞붙는 코리아컵 결승전과 두 팀의 리그 순위에 따라 ACL 참가팀이 결정되는 셈이다. 파이널B도 7위 광주부터 12위 인천(승점 32점)까지 8점 차에 불과하다. 특히 9위 대전하나시티즌(35점)은 최하위와의 차이가 3점이라 한 경기로 강등권에 빠질 수 있다. 이달 대전은 2승1무, 10위 전북 현대는 1승2무를 기록했고 11위 대구FC도 1승1무로 순항했다. 인천도 1위 울산과 비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 오타니, 또 터졌다…시즌 53호 홈런에 55호 도루로 55-55 달성 성큼

    오타니, 또 터졌다…시즌 53호 홈런에 55호 도루로 55-55 달성 성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38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50홈런 5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하고 2개의 도루도 기록해 55-55기록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4경기에서 18타수 14안타(0.778) 5홈런 13타점의 괴력을 보이는 그는 시즌 타율도 0.297에서 0.301로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전인미답의 50-50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는 이날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작성하면서 시즌 53홈런-55도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잔여 6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내면 55-55에 도달한다. 1회 좌전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후속타자 무키 베츠의 안타 때 2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3회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린 뒤 2루를 훔치며 시즌 54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5회 1루수 땅볼에 머무른 오타니는 7회 1사에서 우전안타를 치며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55호 도루를 작성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로 홈을 통과했다. 오타니의 불방망이는 9회에 폭발했다. 팀이 4-5로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우완 세스 할보센의 스플리터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그는 더그아웃의 동료에게 손가락질하고 크게 환호했다. 오타니의 5-5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이어 등장한 베츠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끝내기 홈런(시즌 19호)으로 다저스는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폭염·운영비 탓에… 지자체, 축구장 잔디 관리 ‘골치’

    전국 지자체가 축구 경기장 잔디 관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잦은 문화행사 대관에다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로 잔디가 엉망이 되면서다. 이는 부상 위험과 경기력 저하로도 이어진다. 2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5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 위해 서울시설공단에 대관 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달 초 팔레스타인과의 경기 직후부터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결국 서울시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가수 아이유(IU)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향후 문화행사 시 ‘그라운드(잔디)석 판매 제외’를 조건으로 대관을 허용한다. 공단은 국가대표팀과 프로축구 FC서울이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2021년 10억원을 들여 천연잔디와 인조잔디를 95대5 비율로 혼합한 하이브리드잔디를 심었다. 잔디 파임 현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문화행사 대관과 무더위로 잔디가 훼손됐다. 울산HD의 홈 경기장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19년 유럽형 잔디인 ‘켄터키 블루그래스’를 심었으나 죽은 잔디가 속출했다. 광주FC는 지난 17일 국제 규격 문제로 평소 사용하는 전용구장 대신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다. 그런데 이곳에선 2020년 이후 공식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터라 광주시체육회가 잔디 복구에 진땀을 뺐다. 잔디 상태가 엉망이 된 건 축구 경기장에 사용하는 유럽형 잔디와 우리나라 기후가 맞지 않아서다. 이 잔디는 15~25도 사이가 최적의 생육 조건이지만, 고온다습한 한국의 여름·초가을 날씨는 관리를 어렵게 한다. 그럼에도 강원FC의 홈 경기장인 강릉종합경기장은 잔디 상태가 좋은 ‘그린스타디움’으로 선정됐고, 대구의 DGB대구은행파크도 선수들 사이에서 ‘잔디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들 경기장은 시즌 중 그라운드 내 문화행사를 최소화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장현 대구시 잔디관리팀장은 “15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집중 관리를 하는 데다 축구 이외의 행사를 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폭염이 잔디 관리를 어렵게 하는 기본적 원인이고, 예산 부족, 대관 행사 등도 부수적인 원인으로 운영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지자체에 경기장을 축구 경기에만 쓰라고도 할 순 없는 노릇”이라며 “경기장 관리 예산의 상당 부분을 잔디 관리에 할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대전-전북 무승부, 강등권 탈출 실패… 제주만 광주 원정서 웃었다

    강등전쟁의 분수령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가 접전 끝에 결국 득점 없이 비겼다. 두 팀 모두 승리했다면 강등권에서 확실히 벗어날 수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각각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대전과 전북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31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은 9위(승점 35), 전북은 10위(승점 34)를 유지했다. 대전은 7경기 무패(4승 3무), 전북은 5경기 무패(3승 2무)를 이어 갔다. 공교롭게도 31라운드는 치열한 강등경쟁을 벌이는 5개 팀 가운데 대전과 전북, 대구FC와 인천 유나이티드 등 4개 팀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거둔 제주 유나이티드만 웃었다. 전북은 이영재와 에르난데스 투톱에 전병관과 안드리고가 좌우날개, 보아텡과 한국영이 중원을 지켰고 김태현, 홍정호, 박진섭, 안현범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골키퍼는 김준홍이 장갑을 꼈다. 대전은 김준범, 김현욱이 최전방을 맡았다. 최건주, 밥신, 이순민, 김승대가 중원, 이상민, 안톤, 김현우, 김문환으로 포백을 세웠다. 수문장은 이창근이었다. 대전은 전반 33분 김현욱의 프리킥이 전북 크로스바를 때리는 골대 불운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공격수 구텍이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전북은 전반 37분 에르난데스가 골키퍼까지 제낀 노마크 기회에서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해 슛이 빗나간 게 뼈아팠다. 승리가 절실했던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선두를 달리는 울산 HD을 상대로 열린 안방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12위(승점 32)에서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대구는 21일 열렸던 안방경기에서 FC서울과 1-1로 비기며 11위(승점 34)에 그쳤다. 제주는 이날 원정경기에서 광주FC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8위(승점 38)를 유지하며 광주(승점 40)를 바짝 뒤쫓는 형세를 만들었다. 다만 이날 포항의 승리로 광주와 제주는 모두 파이널B를 확정했다.
  • 역대 최대 규모로 역대 최다 무대로 콜드플레이 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역대 최다 무대로 콜드플레이 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록 밴드로 꼽히는 콜드플레이(COLDPLAY)가 내년 4월 한국에서 공연한다. 2017년 첫 내한 후 8년 만으로 역대 최대·최다 규모의 내한 아티스트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콜드플레이는 내년 4월 16·18·19·22일 총 4회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 투어를 한다. 콜드플레이의 내년 아시아 투어 일정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도 뭄바이, 홍콩에 이은 한국이 피날레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콜드플레이는 2017년 4월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 월드 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이틀간 열린 공연은 전석 매진돼 역대 최다인 10만명이 몰렸다. 당시 밴드는 한국 팬들의 ‘비바 라 비다’ 떼창에 화답한 ‘사우스 코리아 송’ 무대를 선사했고 메인 보컬 크리스 마틴이 무릎을 꿇고 태극기에 입맞춤하는 모습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내한에서 고양종합운동장의 스탠딩석까지 매진되면 나흘간 20만명, 역대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이 새로 나온다. 임희윤 음악평론가는 “해외 아티스트의 국내 스타디움 4회 공연은 전례가 없다”며 “콜드플레이는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으로 국내 젊은 세대에게도 인지도가 높아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서울신문 취재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공동 주최사인 MBC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한국 4회 공연을 먼저 제안했다. 공연 횟수도 내년 아시아 투어 중 한국에서 가장 많다. 콜드플레이는 첫 내한 후 일본 방송에서 “한국 관객이 환상적이었다”며 국내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측은 “콜드플레이가 작년에 한국 공연을 준비했다가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불발돼 아쉬움이 컸다”면서 “밴드가 이번 내한 공연 횟수와 날짜도 직접 결정했다”고 했다.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로 유명한 콜드플레이 공연에는 보잉 747 화물기 3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무대 세트와 각종 장치, 장비뿐 아니라 나사못 하나까지 다 공수한다”고 전했다. 콜드플레이가 공연마다 깜짝 공개하는 ‘미스터리 게스트’ 무대를 통한 BTS와의 협업 여부도 관심사다. 두 그룹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 ‘마이 유니버스’를 함께 불렀고, 진은 재작년 입대 전 콜드플레이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이어 왔다. 한국 팬들의 기대 속에 주최 측에서도 협업 무대를 점치고 있다.
  • 상암경기장 화려하게 수놓은 ‘팔색조’ 아이유, “올해 여름 가장 행복했다”

    상암경기장 화려하게 수놓은 ‘팔색조’ 아이유, “올해 여름 가장 행복했다”

    초대형의 화려한 스크린에 색이 수시로 바뀌는 야광봉의 물결, 시선을 강탈한 드론 쇼와 연이어 터지는 폭죽, 그리고 형형색색의 불꽃 쇼가 콘서트장 상공을 무지갯빛으로 물들였다. 한풀 꺾인 더위에 팬들도 덩달아 흥이 났다. 히트곡으로 꽉꽉 채운 세트리스트(곡 목록)에 맞춰 목청을 높였다.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의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더 위닝’은 볼 거리, 들을 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그야말로 아이유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아이유는 이날 ‘Hypnotic’(최면을 거는듯한), ‘Energetic’(활기찬), ‘Romantic’(사랑에 빠진), ‘Ecstatic’(황홀경의) 4개의 주제에 맞춰 팔색조처럼 변신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웨이브의 헤어스타일에 연주황색 옷을 입고 등장해 오프닝곡 ‘홀씨’를 시작으로 모두 18곡을 소화했다. 고음으로 휘어잡은 ‘잼잼’과 ‘오블리비아테’에 이어 다음 곡 ‘어푸’에서 아이유가 “바다로 한 번 가보겠다”고 말하자 관객이 든 야광봉이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고래와 조개, 해파리 모양의 대형 등을 든 스태프가 관객들 사이를 누비며 바닷속 풍경을 연출했다. 가운데 스크린은 3단으로 층을 내어 2층과 3층에 각각 연주자, 코러스를 포진시켜 풍부한 음을 만들어냈다. 아이유가 부르는 부분과 달리 관객이 추임새를 넣거나 따라부르는 부분은 분홍색으로 표기하는 센스가 돋보였다. 아이유는 ‘라일락’을 부를 때에는 와이어에 연결된 리프트에 올라 중앙을 가로질러 무대 반대편으로 건너간 뒤 50여명의 무용수와 어우러지며 화려한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곡 ‘바이썸머’와 관련 자신의 월드투어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아이유는 앞서 3월 2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해 요코하마와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런던, 베를린,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 5개월간 모두 18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이어왔다. 이에 대해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낸 거 같다. 저는 사실 여름을 싫어하는데, 이번 여름은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곡 ‘밤편지’에 대해서는 “어제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제 가을이 시작되는 듯하다. 이 곡을 여러분이 크게 따라 불러주시면 가을을 맞는 사람 중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론 수백 대를 활용한 ‘라스트 판타지’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불빛 반짝이는 수백 대의 드론이 시계, 넘실거리는 태양, 꽃, 민들레 홀씨, 반지 등 가사에 맞춰 형태를 바꾸자 객석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고음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유명한 ‘쇼퍼’와 ‘너랑 나’가 콘서트를 클라이맥스로 끌고 갔다. 아이유의 고음에 맞춰 터지는 백여발의 폭죽이 내는 연기로 경기장이 자욱해질 정도였다. 아이유는 마지막 곡 ‘러브 윈즈 올’을 부르기 전 “이번 월드투어의 주제가 담긴 곡이다. 관객 한 분 한 분에게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르겠다”면서 “다음 만날 때까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두 18곡을 소화한 뒤 “아이유!”를 외치는 관객의 목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우자, 다시 나와 앙코르 3곡, 앙앙코르 3곡 등 모두 6곡으로 40여분을 이어갔다. 아이유는 앙코르 무대에서 “오늘 콘서트가 단독 콘서트로는 100회째라고 하더라”면서 “(콘서트를) 몇백 번 더해야 가수 인생이 끝날지 모르겠지만, 힘닿는 데까지 하겠다. 홀씨 같은 마음으로 홀가분하게 오랫동안 생존하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날 콘서트로 지난 5개월 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여성 가수로는 2022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 최초로 입성한 데 이어, 이번 서울 월드컵경기장까지 국내 대형 스타디움에 모두 입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 BTS 뷔, 군 휴가 중 아이유 콘서트 관람…옆자리 포착된 사람은?

    BTS 뷔, 군 휴가 중 아이유 콘서트 관람…옆자리 포착된 사람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제이홉과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뷔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다수의 사진을 올리고 군 휴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뷔는 21일과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를 관람하는 모습이다. 뷔는 제이홉과 나란히 서서 즐겁게 아이유의 공연을 관람하는가 하면 진지한 눈빛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는 아이유의 계정을 태그하며 “100번째 공연 축하해요”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와 함께 뷔는 군 입대 전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아이유와의 인연을 되새겼다. 사진에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머리에 꽃을 꽂고 빨간색 풍선을 들고 있는 뷔의 모습이 담겨있다. 뷔는 ‘러브 윈스 올’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 커플을 연기하며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뷔는 뮤직비디오의 소품으로 쓰인 네컷 사진을 개인 채널에 업로드하며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고 적어 팬들의 과몰입을 부르기도 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3월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 뒤 일본, 싱가포르, 홍콩, 런던,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등 대륙별 18개 도시 해외 투어를 이어갔다. 이어 여성 뮤지션 최초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하면서, 21일과 22일 이틀간 10만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 논알콜 맥주로 무더위 식히며 성남FC 축구 보러 오세요

    논알콜 맥주로 무더위 식히며 성남FC 축구 보러 오세요

    K리그2 시민구단 성남FC가 오는 22일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탄천 논알콜 맥주 축제’를 마련했다. ‘탄천 맥주 축제’는 성남FC의 대표적인 여름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다양한 맥주 회사와 협력하여 운영해왔다. 올해는 9월 홈경기까지 세븐브로이맥주와 함께 성남시민과 성남FC 팬들에게 다양한 논알콜 맥주와 스파클링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까치라운지(서문)에서는 ‘맥주 시음 부스’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팬들은 시원한 논알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W게이트 앞과 E석 광장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치킨플러스, 데이오프 등 여러 까치둥지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논알콜 맥주와 함께 성남FC 홈경기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맥주 축제 외에도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E석 광장(동문)에서는 병뚜껑 날리기 대회와 응원 피켓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별히, 서문 포토이즘 부스에서는 성남FC 선수단이 깜짝 방문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가천대 응원단 ‘에피에론’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에피에론은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프타임 내 팬들에게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성남FC 홈경기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8월의 까치 시상식, 성남FC 쿨스카프 제공, 후원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성남FC 관계자는 “탄천 맥주 축제가 성남FC만의 특별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9월 마지막 홈경기인 22일 수원전에서도 ‘탄천 논알콜 맥주 축제’를 진행하니, 많은 성남시민과 성남FC 팬 여러분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FC는 오는 주말 전경준 감독 부임 후 첫 경기를 치른다. 구단은 성남시민과 많은 성남FC 팬이 경기장에 방문해 선수단을 응원하도록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 오타니 50-50 홈런공 얼마짜리? 공 주운 관중, 그대로 경기장 떠나

    오타니 50-50 홈런공 얼마짜리? 공 주운 관중, 그대로 경기장 떠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의 50호 홈런공이 경매에 나온다면 얼마에 팔릴까.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매체는 20일(한국시간)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향방과 경매 시 예상 가격을 조명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7-3으로 앞선 6회 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때렸고, 팀이 12-3으로 달아난 7회 초 공격에서 50번째 홈런을 날렸다. 이전 타석에서 50도루를 채운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MLB 최초의 50-50 대기록을 작성했다.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갔고, 이 공을 잡기 위해 약 10명의 관중이 몸을 던졌다.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테이블 밑에 떨어져 튄 공을 잡았고, 구단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관중석 밖으로 나갔다. 이 남성은 공을 구단에 양도하지 않고 그대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공을 받진 못했다”고 밝혔다. MLB 사무국은 오타니의 타석 때마다 표시한 공인구를 썼다. 홈런공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역대 MLB 홈런공 경매 최고액은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이다. 300만 5000달러(약 39억 9700만원)에 팔렸다. 2022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62호 홈런공은 150만 달러(19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 오타니의 홈런공은 미국은 물론 일본 수집가들도 구매 경쟁에 뛰어들 수 있어 맥과이어의 70호 홈런공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디애슬레틱은 “오타니의 50-50홈런은 독특하고 놀랄만한 업적이지만 홈런 기록 같은 문화적 의미를 지닌 것은 아니다”면서도 “오타니의 스타 파워가 이를 보완할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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