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경감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정준하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구걸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희귀종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보호자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64
  • ‘묻지마 살인’ 박대성 보고서 유출, 경찰관·공무원이었다

    ‘묻지마 살인’ 박대성 보고서 유출, 경찰관·공무원이었다

    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묻지마’ 살해한 박대성(30)의 범행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온라인에 유출한 사람이 경찰관과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4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전남경찰청 소속 A경감, 순천시 소속 B사무관 등 2명을 입건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은 전남경찰청과 순천시가 각각 작성한 두 종류의 보고서가 사건 당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유포되자 수사에 나섰다. 각 보고서는 피의자 박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실명·나이 등 개인정보,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건 개요 등이 담긴 대외유출 금지 공문서이다. A경감과 B사무관은 가족 등 주변인에게 보고서를 사적인 목적으로 전달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인정했다. 경찰은 이들을 형사입건하고 추가 유출자가 있는지 파악할 계획이다. 또 수사와 별도로 징계 절차가 이뤄지도록 각 소속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쯤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18세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됐다. 그는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가게에서 홀로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왔고 일면식 없는 피해자를 800m가량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 ‘2시간마다 보고’에 커지는 반발…경찰청장 탄핵 청원 4만여명 동의

    ‘2시간마다 보고’에 커지는 반발…경찰청장 탄핵 청원 4만여명 동의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4만명을 넘어섰다. 2시간마다 순찰차 위치 보고 등에 대해 현장 반발이 커진 데다가 최근 경찰 사망이 잇따르면서 경찰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부정적인 시선이 짙어진 영향이다. 14일 정오 기준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 요청에 관한 청원’은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만에 4만 4538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인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신어지구대 소속 김건표 경감은 “연이은 경찰관들의 죽음에 대해 대책을 내놓아야 할 청장이 오히려 경찰관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현장 경찰관을 죽음으로 내모는 지시를 해 경찰 내부는 폭발 직전”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에서 언급된 지시는 ‘지역관서 근무감독·관리체계 개선 대책’이다. 지난 8월 경남 하동 진교파출소 순찰차에서 가출 신고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자 경찰청은 2시간마다 순찰차의 위치와 정차 사유 등을 입력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일선 경찰관들은 오히려 형식적인 보고를 늘려 업무 과중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5만명이 넘기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청원 내용이 넘겨진다. 조 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공무원도 한 자연인으로서 표현할 자유가 있지만 국가공무원상 일정한 의무를 준수했는지는 의문”이라면서 “잘못된 행동이지만 충분한 논의를 억제할 수 있다고 보고 제재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업무 과중 우려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조 청장은 “순찰해야 하는 순찰차가 2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면 기계 결함, 근무 해태 등 (원인이 무엇인지) 점검할 의무가 있다”면서 “현행 시스템에서도 순찰차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기되고 근무 시간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청장은 “중심지역관서를 운영한 뒤 순찰 시간은 25% 늘고 연가 사용 일수는 10%, 자원 근무는 20% 감소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 서울시의회, 자녀 키우는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실시

    서울시의회, 자녀 키우는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실시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중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육아 공무원의 재택근무 의무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제도 시행에 앞서 서울시의회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아공무원의 94%가 재택근무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었으며, 설문에 응답한 전 직원의 76%가 육아공무원의 재택근무 의무화 추진에 찬성했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공무원은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 육아시간(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와 육아시간을 함께 사용할 경우, 자녀 등·하원 지원 등 양육 부담이 한층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서울시의회의 기관 특성을 고려해 의정활동을 지원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회기 중에만 의무화를 실시하며 그 외의 기간은 업무사정에 따라 재택근무·유연근무를 자율적으로 실시토록 추진한다. 향후 시행 결과·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제도를 수정 보완할 계획이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지원이 필수적이다. 서울시의회는 선도적으로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사교육 부담없는 학교’ 설명회

    광주시교육청 ‘사교육 부담없는 학교’ 설명회

    광주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대상 학교들에 총 5~7억원을 투입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등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숭덕고등학교,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등 7개다. 이날 설명회에는 7개 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자, 컨설팅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들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개혁 선도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교육 부담 없이 학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외부위원을 포함한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 및 학교 운영 사례 성과보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시 집중호우 틈타 오·폐수 무단배출 ‘얌체’ 업체 5곳 적발

    서울시 집중호우 틈타 오·폐수 무단배출 ‘얌체’ 업체 5곳 적발

    서울시가 집중호우 시기에 악성 오폐수를 무단 배출한 ‘얌체’ 업체 5곳을 적발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시내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 26개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은 납과 비소와 같은 중금속을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이다. 주로 염색 및 도금 업체 등이 해당하며 무단배출 시 하천 수질을 오염시키고, 동식물에게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번 합동점검은 10개조 31명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이 사업장을 불시에 찾아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 상황 기록 보존 및 허위 기록 여부’, ‘기타 제반 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방류구에서 폐수를 채수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반은 염색 및 도금 업체가 밀집한 성동구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불법 비밀 배출구를 설치한 금속가공 업체를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중금속이 포함된 폐수를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방류할 수 있는 불법 비밀 배출구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여기에 운영기록부 허위 기록과 배출허용기준 위반 등 5곳의 업체가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처분에 나서는 동시에 환경오염행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자 하천 주변을 순찰하는 ‘시민자율환경감시단’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해 불법행위 단속에도 나선다. 어용선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점거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며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속해서 관리에 힘쓰겠다. 안전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자녀 많으면 재택근무 일수 늘린다…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자녀 많으면 재택근무 일수 늘린다… 일·가정 양립 지원 확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보장해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이달부터 부모의 관심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녀 수에 따른 재택근무 일수를 부여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근무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산∙육아를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출근과 재택근무를 파격적으로 혼합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재택근무 일수는 대상 자녀 수가 2명이면 주 2일, 3명이면 주 3일로 늘어난다. 포항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육아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를 보장하면서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가장 먼저 이 같은 정책을 도입한 곳은 충남도다. 충남도는 7월부터 육아기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하루 10시간씩 4일간 40시간을 일한 뒤 하루 쉬거나, 4일 출근·1일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 도내 15개 시군이 동참하기로 해 충남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재택근무가 아닌 초과 근무를 통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는 지자체도 있다. 강원 정선군은 양육 부담 경감과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 4.5일제’를 시범 도입한다. 주 4.5일제는 한 주는 주 5일을 정상 근무하고, 다른 한 주는 4일을 근무하는 격주 4일 근무 형태다. 8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공무원의 경우 한 주 동안 5일 정상 근무를 하면 오후 6~8시 육아시간 추가 근무를 인정해 월 2회 한도로 격주 4일 근무를 할 수 있다.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자녀 유무와 상관없이 월~목요일 동안 8시간 초과 근무를 한 뒤 격주 금요일 쉬도록 한다. 서울과 대전, 제주 등에서 유사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 가정 양립을 위한 각종 제도가 공직사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린다면 민간 기업에서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단독]보이스피싱 조직원에 뇌물 받고 수사 편의…서울청 경감 구속

    [단독]보이스피싱 조직원에 뇌물 받고 수사 편의…서울청 경감 구속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한 수사 편의 제공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서울신문 8월22일자 온라인>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구속됐다. 9일 검찰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최근 알선수뢰 등의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소속 경감 A씨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구미경찰서가 수사 중인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한 수사 편의 제공을 명목으로 사건 청탁 브로커 B씨에게 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구미경찰서 소속 경찰관 C씨를 통해 얻은 수사 정보를 B씨에게 흘린 혐의도 받는다. 사건 청탁 브로커 B씨는 알선수재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A씨가 개인적 친분이 있는 C씨 등을 통해 보이스 피싱 조직 수사와 관련한 편의 제공을 요구한 것으로 보고 지난 8월 A씨의 근무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를 통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C씨가 수사 정보를 고의로 유출했는 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에 대한 기소가 이뤄질 것”이라며 “다만,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김정호 의원 “尹정부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국힘 단체장 지자체서도 반대”

    김정호 의원 “尹정부 삭감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국힘 단체장 지자체서도 반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을) 의원이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지원 예산 전액 삭감’을 문제 삼으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가 있는 7개 지자체에서도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 지원은 2021년 1조 2522억원이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 7000억원, 2023년 3522억원, 2024년 2500억원으로 줄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는 전액 삭감됐다.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 의원실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한 견해와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물었다. 김 의원실은 그 결과 12개 지자체에서 정부 지원 축소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거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은 특히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가 있는 대구·세종·부산·울산·강원·경남·충북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액 삭감에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실은 “세종시는 역외 소비율 17.1% 감소, 역내 소비액 2482억원 증가 효과를 들어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며 “부산시는 시민 가계 부담 경감·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 울산시, 강원도, 경남도, 충북도 또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과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이유로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실은 서울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는 답변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지자체가 ‘국비가 보조되지 않더라도 올해 수준에서 내년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서울시)’이라거나, ‘정부 정책 방향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내년 정책을 수립할 예정(인천시)’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행정기관 차원에서 답변하기 어렵다(대전시)’거나, ‘예산 상황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하겠다(충남·경북)’는 입장도 있었다는 게 김 의원실 설명이다. 김 의원실은 또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는 다수 지자체가 비슷한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자체는 김 의원실에 소상공인 매출 증대 기여, 지역 소득 선순환 구조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소비 촉진으로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 소상공인·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효과를 언급했다. 김정호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임에도 불구하고 7개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 삭감에 반대하며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은 그들의 소신을 보여준다”며 “정당을 떠나 지역 소멸 방지와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소상공인, 소비자, 지자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사랑상품권의 정부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문제”라며 “곧 있을 국회 예산심사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달 수수료율 상생안 파행…쿠팡이츠·배민 대표들 출석에도 ‘도돌이표’

    배달 수수료율 상생안 파행…쿠팡이츠·배민 대표들 출석에도 ‘도돌이표’

    배달 수수료를 놓고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상생협의체 회의가 파행한 가운데 국감에 나온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대표들도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 8일 배달앱 입점 단체와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회의에서 배달앱 매출액 기준 상위 60% 점주에게 기존과 같은 9.8%의 중개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상생안을 제시했다. 이는 앞서 배민이 제시했다고 알려진 ‘상위 40% 이상에 9.5% 수수료율 적용’보다 범위가 넓다. 상위 40% 안에도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던 입점 단체들은 이날 협의체에서 제시된 배민의 상생안을 거부하고, 중개수수료율을 5%로 제한하자는 요구를 전달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 형제들 임시대표(딜리버리히어로 최고운영책임자)와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달 수수료율과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이나 상생안을 밝히지 않으면서 알맹이 없는 증인심문이 됐다는 지적이다. 김명규 쿠팡이츠 서비스대표는 “상생안에 대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알려 달라”는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쿠팡이츠는 업계 유일하게 포장수수료에 대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고, 4년 넘게 전통시장들에 대해서도 (수수료) 감면하고 있다”며 현행 상생 서비스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쿠팡이츠가 상생 협력에 참여하면 법을 위반하더라도 제재 처분을 경감해 달라는 식의 요청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쿠팡이츠가 ‘상생협력 참여 성과를 고려해 플랫폼사의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처분 경감 또는 행정기관의 실태조사, 직권조사 등 면제’를 요청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상생협의체에서 제안 요청이 와서 ‘타법에 그런 게 있다’고 (제안을) 드렸다”면서 “별도로 해당 협의체에서 논의되진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국감 출석을 위해 독일에서 입국한 반데피트 대표는 “배민이 시장 우월적이고 권력을 남용한 불공정 조항을 만들어 시장에서 갑질을 하고 있다”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약관은 법적인 검토를 마쳤지만 다시 면밀히 위반사항이 있지 않은지 검토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배민의 영업이익과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에 지불할 배당 규모에 대한 질의에선 “주주와 합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을 통해 얻은 이익 중 60%를 배당금 명목으로 DH에 주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8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되며, 이 중 5000억원 이상을 독일로 보낼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협의체 회의와 국감에서도 뚜렷한 상생안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앱 운영사에게 오는 10일까지 상생안을 수정해서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이를 토대로 오는 14일 협의체 7차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의료바우처 시범사업 협약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의료바우처 시범사업 협약

    1300만명의 출향민으로 구성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최순모)는 호남발전연구원(원장 이상구 의학박사)의 기획으로 ‘의료비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우선 성남시 호남향우회(회장 김종술) 및 성남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권예숙), ‘더하기 복지재단 중앙회(이사장 박노하)’ 간의 사업실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의료비로 월 40만원(연간 480만원)을 쓸 수 있는 복지카드를 발급해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신체장애로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료비 바우처 사업’의 시범사업이다. 먼저 성남시 호남향우회와 성남시 장애인단체연합회가 각각 후보자를 추천하고, 더하기 복지재단 소속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기본법 기준에 맞춰 ‘의료비 바우처’ 적용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태평서울병원 등 의뢰받은 병·의원들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노인 근(筋)감소 예방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활동적으로 나이들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쓸 예정이다. 단순히 입원 및 외래, 약국 이용 시 의료비와 약가 부담을 덜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국가 전체의 의료비 증가를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은 “최근 의료대란으로 국민의 의료 이용에 대한 우려가 큰 시점에 호남향우회가 먼저 나서서, 안심하고 의료를 이용할 수 있는 모범을 만들기로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2일 대구(두류공원)에서 개최되는 영호남 화합의 밤 행사에서 약 2만 명이 모여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섬속의 섬에서 근무시간에 술마시고 싸움까지 한 경찰 중징계

    섬속의 섬에서 근무시간에 술마시고 싸움까지 한 경찰 중징계

    섬속의 섬에서 근무하며 파출소 안팎에서 상습적으로 술을 마시고 싸움까지 벌인 제주 경찰 2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50대 A 경감(당시 파출소장)과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50대 B 경위가 각각 정직 2개월과 해임 처분을 받았다. A 경감과 B 경위는 제주도 부속 섬 파출소에 함께 근무하던 올해 초 근무 시간에 파출소 안팎에서 술을 마시다가 다투는 바람에 감찰 조사를 받았다. 특히 B 경위는 근무시간 일탈 행위에 대해 문제를 삼은 다른 직원들과 몸싸움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청 징계위는 B 경위에 대해 계급을 한 단계 강등하는 결정을 내렸지만 당시 이충호 제주청장이 재심의를 요청해 강등보다 높은 중징계인 해임 결정이 나왔다. 해임은 강제 퇴직시키는 처분으로, 징계 의결과 동시에 공무원 신분을 박탈한다. 정직 처분 시 일정기간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나 정직기간 보수는 전액 삭감된다.
  • “경찰과 시민 죽이는 조지호”…현직 경찰이 청장 탄핵 청원

    “경찰과 시민 죽이는 조지호”…현직 경찰이 청장 탄핵 청원

    27년차 현직 경찰이 경찰청장 탄핵 청원지역 관서 근무감독·관리체계 개선 대책에 반발“과도한 업무와 인력 부족, 내부 폭발 직전” 연이은 과로사로 경찰관의 업무 과중과 인력 부족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현직 경찰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의 탄핵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제기했다. 현직 경찰이 경찰청장 탄핵을 주장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경찰 안팎의 파장이 예상된다. 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경찰과 시민을 죽이는 경찰청장의 지시에 대한 탄핵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전날 오후 3시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는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신어지구대 소속 김건표 경감으로 27년 차 현직 경찰이다. 김 경감은 해당 글에서 “연이은 경찰관들의 죽음에 대책을 내놓아야 할 조지호 경찰청장이 오히려 경찰관들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죽음으로 내모는 지시를 강행하고 있다”며 국회에 “경찰청장의 탄핵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적었다. 탄핵 청원의 직접적인 계기는 경찰청이 지난달 26일부터 시행 중인 ‘지역 관서 근무감독·관리체계 개선 대책’이다. 경남 하동 파출소 순찰차에서 여성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한 이 대책은 2시간마다 순찰차 위치와 정차 사유를 세세히 기록하고, 무전을 통해 수시로 위치·업무 상태를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김 경감은 이 대책에 대해 “기계도 24시간, 365일 돌리면 고장난다”며 “24시간 숨도 못 쉬도록 순찰을 돌리고, 삼중 감시를 하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 징계하겠다는 내용”이라며 “경찰의 과로사, 자살을 부추기는 지시”라고 비판했다. 현재 게시글은 청원 대상 최소 요건인 100명 동의를 채워 ‘청원 요건 검토’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청원 게시 30일 동안 5만명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이날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도 국민동의청원 누리집 주소를 공유한 글이 실시간 인기 글에 올랐다. 익명의 작성자는 “경찰청장이 바뀌고 경찰청이 진짜 폭파 직전”이라며 “청원 읽어보고 동의 좀 해 달라”고 적었다. 댓글에는 “내용 보니 조만간 경찰 과로사 사건이 더 터지겠네”, “직원들 일 안 하는지 감시하는 게 21세기에 말이 안 된다”는 등의 격앙된 반응이 담기기도 했다.
  • 경기도,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 보증···역대 최대 3천억 원

    경기도,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 보증···역대 최대 3천억 원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차보전 2%, 보증료 1% 면제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영세 소상공인의 대출 연착륙과 부채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중ㆍ저신용 소상공인 부채상환 연장 특례 보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은 민생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 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를 보전해준다. 대체상환 보증으로는 경기도 역대 최대 규모 지원이다. 특례 보증의 지원 대상자는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 중인 신용점수 839점(구 4등급)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원금 상환기간을 3년간 유예하고, 이후에 3년간 매월 나눠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3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대출을 전환해 준다. 통상 대출 대체상환 시에는 은행에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며, 보증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연 1% 이상의 추가적인 보증료를 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특례 보증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출 은행을 변경하지 않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보증료 1% 및 대출금리 2%를 경기도가 지원한다. 다만, 현재 경기신보 보증 부실 상태이거나, 새 출발 기금을 신청한 경우 또는 휴폐업 중인 기업, 사업장을 경기도 외 타 시군으로 이전한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자영업자 대출이 많이 늘어났고, 상환기간 도래에 따라 원금 상환 부담이 현재 소상공인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연착륙을 위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특례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 경찰서 간부, 음주단속 적발…면허 취소 수준

    대구 경찰서 간부, 음주단속 적발…면허 취소 수준

    대구 군위경찰서 소속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경감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 26일 오후 10시쯤 경북 칠곡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은 음주단속에서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그는 적발 당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이튿날인 27일 총경급 이상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대책 회의를 열었다.
  • 약 먹고 기도 막힌 시민…‘하임리히법’ 극적 구조한 경찰

    약 먹고 기도 막힌 시민…‘하임리히법’ 극적 구조한 경찰

    기도가 막혀 호흡 곤란이 와 쓰러져 있는 한 시민을 목격한 경찰이 ‘하임리히법’으로 응급 구조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앞에 50대 남성 A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당시 파출소에 근무 중이던 장경주(33) 경사와 이주성(43) 경감이 A씨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봤고, 이물질이 기도를 막은 것을 의심한 이 경감이 몇분간 하임리히법을 진행해 구토를 유도, 기도를 일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두 경찰관은 병원 이송을 위해 119신고를 했으나 상황이 위급하다고 판단해 인근 병원 응급실까지 순찰차로 A씨를 직접 이송했다. 경찰관의 도움으로 제때 병원 치료를 받은 A씨는 현재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A씨는 “병원에서 10분만 늦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빨리 와서 천만 다행이라고 들었다”며 경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A씨는 항생제 약을 먹은 뒤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 곤란이 오자 119 구급대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A씨가 있는 위치까지 도착하는 데 20분가량이 걸린다는 119 말에 A씨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능곡파출소로 황급히 들어갔고, 결국 쓰러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경감은 “목을 부여잡고 숨이 안 쉬어진다는 대상자의 말을 듣고, 최근 교육 때 받았던 ‘하임리히법’이 생각이 나, 몸이 먼저 반응했던 것 같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생각에 그저 뿌듯하다”고 전했다.
  • 경기도,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 추진···소상공인 전용카드 발급

    경기도,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 추진···소상공인 전용카드 발급

    경기도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 구매 전용카드를 발급하고, 코로나19 당시 빌렸던 자금의 원금상환시기 연장, 대형 e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2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금융상품으로, 소상공인의 운영비 전용 자금 지원을 위한 카드다.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이 필수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 구매 등에 한정해 사용해야 한다. 인건비 지급이나 현금서비스는 불가능하다. 카드 사용 시 6개월 무이자 혜택, 연회비와 보증료 없이 세액공제는 물론 최대 50만 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경기도 내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총 1천억 원 규모로 공급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1월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또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을 시행해, 소상공인의 부채 상환 부담을 낮춘다. 특례보증은 코로나19 특별지원 이후 도래한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 시기를 연장하고,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한다. 오는 30일부터 도내 경기신보 보증서 이용고객 중·저신용등급(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천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대상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대출금 상환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년간(3년 거치, 3년 원금 분할 상환) 2%의 이차보전과 1% 보증료 면제 혜택을 통해 연 3%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 연계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으로 재무 건전성이 높은 대형 e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유통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한다. 허승범 경제실장은 “이번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성공적인 핀셋 정책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실질적 소득증대가 가능한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상권 판촉·할인행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 살리Go’,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 ‘전교조 저격수’ 조전혁 전 의원,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단일 후보로

    ‘전교조 저격수’ 조전혁 전 의원,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보수 단일 후보로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 시절 ‘전교조 저격수’로 불렸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보수진영 후보로 단독 출마한다.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조 전 의원을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통대위에는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 조 전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안 전 회장과 홍 교수는 여론조사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기구 탈퇴를 선언했으나 이날 다시 합류했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과 안 전 회장, 홍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 조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은 의원 재직 시절인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을 비롯한 교원단체 및 노조 소속 교원 22만여명의 실명 등 정보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전교조가 손해배상을 제기했으며, 서울중앙지법은 조 전 의원을 비롯해 해당 정보를 2차로 공개한 당시 의원들 등에 대해 총 16억여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조 후보는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후보는 “저 조전혁이 무너지고 망가진 서울의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레짐 체인저’(regime changer), ‘패러다임 체인저’(paradigm changer)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보진영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도 이날 오후 8시 단일 후보를 발표한다. 추진위는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과 정근식 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홍제남 전 서울 오류중 교장을 대상으로 24~25일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쾌거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쾌거

    광주시는 23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을 공모,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을 시상하고 전국에 공유하는 정책 경연대회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 분야에 대해 전국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심사는 1차 서류와 현지 실사, 2차 발표심사 및 질의응답 등 심사위원회 합동 평가를 거쳐 상위 7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지역기업 육성, 지역청년 지원, 지방공공기관 혁신 등 3개 분야에 9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지역청년 지원 분야의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이 독창성과 지속 가능성, 전국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주청년 금융복지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 청년 대상 부채경감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년들에게 전문가와 일대일 심층 재무관리 상담을 통한 재무상태 진단, 채무조정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재정 관리 방법을 배우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재무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담에 참여한 청년 중 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담 전 3.53점(10점 만점)이던 경제적 자존감 지수가 상담 후 7.22점으로 크게 향상되는 등 청년들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변호사 보수 부가세 폐지’ 법안 발의… “법률서비스 비용 부담 줄어”

    ‘변호사 보수 부가세 폐지’ 법안 발의… “법률서비스 비용 부담 줄어”

    국회에서 변호사 보수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자 법조계가 환영의 의사를 표하고 있다. 향후 이 개정안 통과로 법률서비스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1일 영세 서민 등 경제적 약자가 주된 소송당사자인 소액사건, 국가의 공권력 행사와 관련된 형사사건 및 행정사건 등에 대한 변호사 법률용역을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변호사가 제공하는 법률용역의 경우 국선변호·국선세무대리·법률구조를 제외한 나머지 용역을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의뢰인인 국민은 법률서비스 이용 시 변호사 보수 및 이에 대한 10%의 부가가치세를 지불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개정안 통과로 부가가치세를 폐지해 국민의 법률서비스 이용 부담을 경감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충실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측은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 및 법익 보호와 관련된 변호사 업무의 공익성을 고려할 때, 의료보건·교육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해당 법률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며 신속한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욱(45·변호사시험 2회)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의료와 법률 분야는 양대 전문직 서비스이다. 하지만 의료업엔 부가가치세가 없는데, 법률 서비스엔 부가세가 있어서 국민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다”며 이 개정안 발의 필요성을 거론한 바 있다. <서울신문 8월 6일 자 보도.>
  • 국토부와 손잡은 오세훈 “재건축 신속 정비 지원”

    국토부와 손잡은 오세훈 “재건축 신속 정비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서울 구로구의 한 재건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최근 주택공급 정책과 정비사업 지원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 시장과 박 장관은 이날 구로구 온수동의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지나친 재건축 규제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는 문제가 이제는 없어야 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서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오 시장은 “지금까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이 빨라졌고, 앞으로는 정비계획 수립 후 준공까지의 과정도 시 차원의 적극적 관심을 통해 주택공급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이달 중 정비사업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이 낮은 지역에 분양주택을 늘려 주민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도 했다. 박 장관은 “재건축이 규제의 대상이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전환해 주민들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은 주민들께서 원하는 민생법안으로 국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가리봉동 2구역 정비계획 결정에 대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로공단의 배후지인 구로구 가리봉동 87-177일대에 공공주택을 포함해 1214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2개 동, 지상 34층∼지하 3층, 용적률 347%의 주거단지다. 회의에서는 총 747가구 규모인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도 수정 가결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