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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하 10도, 탯줄도 안 뗀 아기를 받았다...“그래도 여기 와줘서 고마워요” [그들의 하루:베이비박스 상담사의 이야기]

    영하 10도, 탯줄도 안 뗀 아기를 받았다...“그래도 여기 와줘서 고마워요” [그들의 하루:베이비박스 상담사의 이야기]

    베이비박스 이혜석 선임 상담사“엄마와 아기 모두 살리고 싶어요”지난해 시작된 ‘출생 미신고 영아’ 전수조사유기, 살해 대신 ‘아기 살리는 대안’ 재점화‘영아 유기’로 입건될까 두려움에 떠는 엄마들무조건 처벌보다 제도적 보완 마련이 먼저 탯줄도 못 뗀 아기, 눈물을 그치지 못하는 엄마 “똑똑똑똑”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유난히 추웠던 지난 1월 25일 아침.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주사랑공동체 위기영아긴급보호센터(베이비박스)의 문을 누군가 다급하게 두드렸다. 불안해 보이는 눈빛, 긴장돼 굳은 표정. 자연 분만으로 출산해 탯줄도 자르지 못한 신생아를 이불로 꽁꽁 싸매 데려온 한 어린 엄마였다. “이쪽으로 앉으세요” 예기치 않은 엄마의 방문에도, 베이비박스 직원들은 당황한 기색 없이 서둘러 아기를 맞았다. 보육사들은 아기의 탯줄을 자른 후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상담사는 엄마와 단둘이 긴 시간 대화를 나눴다. 엄마는 신분이 노출될까 두려워했다. 그래서 아기를 품은 열 달 동안 병원 한 번 간 적도 없었다. 아이를 맞을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였다. 이혜석(60) 선임 상담사가 그래도 직접 양육할 것을 권했지만, 엄마는 한 시간 동안 눈물만 흘렸다. 그리고 불안함과 미안함이 가득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며 거절했다. 상담사가 마침내 문을 열고 나왔다. 택시를 잡아주겠다는 상담사의 말에도 엄마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한파 속을 한사코 걸어가겠다며 베이비룸을 빠져나갔다. 추위로 벌게진 얼굴로 상담 내내 눈시울을 붉혔던 엄마의 빈자리를 보며 상담사는 또 한 번 아린 마음을 눌렀다. 베이비룸의 문을 두드리기 전까지 저 어린 엄마는 문 앞을 얼마나 서성였을까. 또 한 번 생각했다. 그래도 다행이다. 여기 와줘서. 엄마도, 아기도 살아줘서... 이혜석 상담사는 서울 주사랑공동체에 상주하는 4명의 상담사 중 하나다. 주사랑공동체는 지난 2009년부터 ‘베이비박스 제도’를 통해 위기에 처한 영아를 보호하고, 상담을 통해 아기를 직접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베이비박스가 다시 주목받은 건 지난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때문이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의 죽음이 계기가 됐다. 출생 미신고 영아(2015~2022년) 중 249명의 아기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이에 베이비박스가 아기를 살리는 하나의 대안으로 다시 거론된 것이다.일각에선 ‘베이비박스가 되려 영아유기를 조장한다’는 반론도 있지만, 유기 또는 살해하는 일이 없도록 ‘차라리 베이비박스에 맡기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단순히 영아 유기에 대한 처벌을 강조하기보다, 베이비박스를 찾을 수밖에 없었던 엄마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신문은 베이비박스 상담사의 24시간을 통해 ‘출생 미신고 영아’ 전수조사 이후 벌어지는 엄마와 아기의 안타까운 현실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조명한다.병원 출산을 권유해도...전수조사로 ‘병원 밖 출산’하는 엄마들 “어제도 아기가 들어왔어요” 오전 11시. 이 상담사는 전날에도 베이비박스로 한 엄마가 아기를 데려왔다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소셜미디어 채팅을 통해 상담을 신청했다는 A씨. 이 상담사가 병원에서 출산한 것을 권했지만 미혼모였던 A씨는 위험과 두려움을 무릅쓰고 집에서 홀로 자가 분만으로 아기를 낳았다. “전에도 종종 자가 분만으로 아기를 낳은 사례들은 있었지만, 요즘 들어 집에서 출산하는 엄마들이 많아졌어요.” 이유를 물었다. 이 상담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수조사 때문”이라고 답했다. “출산 전 엄마들이 혹시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보호시키면 신원이 드러나 구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상당히 많아요. 그러면 저희는 사실대로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사는 받습니다’라고 얘기하거든요. (그 뒤로) 그럼 출산 후에 엄마의 상태를 알기 위해 전화해도 받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병원에 가서 안전하게 출산한 건지, 아기가 어떻게 됐을지 너무 걱정됩니다.”이 상담사가 말하기를, A씨의 경우는 차라리 양호한 경우란다. 그나마 출산 후에도 연락이 닿아 아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다. 베이비박스에서 상담받은 후에 기록이 남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연락을 받지 않는 엄마들도 많다고 했다. “각종 커뮤니티나 언론에 노출된 내용 대부분이, 영아 유기로 입건되거나 처벌받는 거라서 선입견을 가지고 오해하는 엄마들이 많아요. 그럴 때마다 짠해요. ‘괜찮아요, 오세요’라고 말을 해도 엄마들은 두려움이 더 크니까, 안 오는 경우가 있는 거죠.” “상담 끝에 마음을 돌렸죠”...한 가족의 운명을 바꾼 상담의 기억 “갑자기 전화가 왔는데 ‘한 달만 봐주시면 아기를 데려다 기르겠다’고 했어요.” 베이비박스에 찾아온 이들 중 기억에 남는 엄마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상담사는 미혼모 B씨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다른 미혼모들과 마찬가지로 불안에 떨며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두고 가려던 B씨는, 이 상담사의 긴 설득 끝에 ‘(아기를) 한 달만 보호해 준다면 데려다 기르겠다’며 마음을 돌렸다고 한다. 아기는 베이비박스에 맡겨졌고, 약속한 한 달이 지나자 정말 B씨는 아기를 데리러 왔다. “연말이었는데, 아기를 데려갔다가 3일 만에 다시 왔어요. 한밤중에 정말 눈이 빨개지도록 울면서 왔어요. 왜 그런가 봤더니 아기가 밤중에 우니까 고시원에서 항의가 너무 많이 들어와 쫓겨나듯 나온 거예요.” B씨는 베이비박스에 다시 아기를 맡겼고, 한 달 만에 방 한 칸짜리 반지하방을 구했다. “사진을 보내줬는데 정말 한 칸짜리 방이더라고요. 그래도 아기를 데리고 돌아갔어요. 나중에 아기 아빠를 찾아서 얘기했는지, 혼인 신고도 하고 결혼도 해서 지금 잘살고 있습니다. 그 아기는 지금 얼마나 예쁘게 컸는지 몰라요. 이런 보람 때문에 이 일을 해요.” 이 상담사는 B씨의 근황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뭉클하다’고 했다. 그래서였을까. 끝내 마음을 돌려 아기를 지킨 B씨의 이야기를 전하는 내내, 그의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조촐한 늦은 점심 한 끼...“혹시라도 아기 놓고 갈까, 맘 놓지 못해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됐다. 컵밥과 간편식 수제비, 불고기, 그리고 김치. 금세 식사 준비를 마친 직원들은 멀쩡한 2층 휴게실을 두고 1층 상담실에서 작고 아담한 상을 폈다. 왜 상담실에서 식사하냐 물었더니, 이 상담사가 말했다 “아기를 잘못하면 베이비박스 바깥에 놓을 수 있거든요. 상담실에서 (CCTV) 상황을 봐야 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우니까요.”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20년 11월. 한밤중 20대 여성이 베이비박스가 아닌 맞은편 플라스틱 드럼통 위에 아기를 유기한 사건이 있었다. 아기는 7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추운 날씨에 그대로 방치됐고, 결국 사망했다. 베이비박스 문을 열지 않아 울리지 않은 벨. 모두 그날의 기억이 생생했던 걸까. 이 상담사와 직원들은 좁은 상담실에서도 불편한 기색 없이 점심을 마쳤다. 매일 쏟아지는 경찰의 연락에도...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 이 상담사는 오후에 경찰에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네,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입니다.” 전화의 내용은 다름 아닌 출생 미신고 영아와 보호자에 대한 문의. 경찰은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출생 미신고 영아가 베이비박스에 보호된 사실이 있는지, 있다면 보호자가 상담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최근 ‘영아유기’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례들이 늘어났는데 이 경우 보호자들이 베이비박스에 상담한 적이 있는지가 ‘영아 유기’ 행위를 판단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서다.경찰은 엄마들의 ‘상담 여부’나 ‘통화 여부’ 등을 확인했다. 수많은 경찰이 보내온 공문과 문의 연락을 가까스로 처리한 뒤, 겨우 한숨을 돌린 이 상담사가 말을 꺼냈다. “(통화를 하며 느끼지만) 일부 경찰들은 엄마들에게 사건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해요. 그런데 엄마들은 커뮤니티나 언론에서 나온 (부정적인) 내용들을 보고 ‘구속될 수 있다’는 부정적 선입견만 가져 안타깝죠.” 이어 그는 ‘엄마들을 찾느라 형사님들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며 경찰들을 걱정했다. 경찰들의 끊임없는 문의에 답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이 상담사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의 선한 마음이 가장 빛나 보이던 순간이었다. “아가야, 부디 행복하게 지내렴”...아기를 떠나보내는 상담사의 마음 다음 날 아침. 아기 보호 신고를 받은 경찰이 베이비박스에 도착했다. 경찰 입회하에 아기의 유전자 검사가 실시됐다. 경찰은 아기의 얼굴을 사진 촬영하고 이름을 찍어갔다. 이후 아기는 구청 직원에게 인도돼,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마치고 서울 아동복지센터로 이동된다고 한다.구청 직원을 기다리던 이 상담사는 전날 밤 정성스레 아기를 위한 용품을 담은 종이 가방을 다시 한번 매만지며, 나지막이 말했다. “아기는 비록 시설에 가지만, 사람마다 다 사정이 있는 것이니까요. 엄마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베이비박스라도 찾아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수조사 때문에 집에서 아기를 출산하는 일은 건강 등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좋지 않은 일이에요. 베이비박스를 찾은 엄마들을 단순히 ‘영아 유기’라는 단어로 비난하기보다, 엄마와 아기 모두를 살리는 일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라는 말과 함께, 이 상담사는 길었던 일과를 마치고 드디어 퇴근했다. 하지만 베이비박스 직원들의 일은 퇴근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엄마와 아기를 위해 베이비박스의 문은 항상 열려있고, 그들은 항상 달려 나갈 준비가 돼 있으니까. 대안으로 제시된 ‘보호출산제’...보완 거쳐 산모와 아기 모두 살리는 제도 돼야 베이비박스가 만들어진지 15년이 됐다. 하지만 아직도 아이와 미혼모를 위한 국가의 충분한 지원체계는 턱없이 부족하다. 일각에선 말한다. 왜 베이비박스만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품어야 하냐고. 그나마도 국가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민간 베이비박스는 전국에 단 두 곳(서울 관악구, 경기 군포시)뿐이다. 정부와 국회가 베이비박스의 대안으로 ‘보호출산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호출산제란, 신원 노출을 원하지 않는 임산부의 ‘익명 출산’을 보장해 ‘병원 밖 출산’ 위기에 처한 산모와 아기를 보호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지난해 6월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이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익명 출산’이 영아 유기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보호출산제가 시행되면 중앙 및 지역상담기관이 운영된다는 장점이 있다. 임산부들이 이곳에 익명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친권을 포기했을 시 아동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입양을 원한다면 아이를 어떻게 인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전문가를 통해 안내받게 된다.보호출산제가 바로 자리 잡으려면 시행 전까지 베이비박스 제도 병행과 함께 충분한 검토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미혼모를 위한 초기 지원체계도 마련돼야 한다. 이혜석 상담사의 바람처럼, ‘양육 포기’가 아닌 엄마와 아기 모두를 살린다는 ‘생명 보호’에 제도의 초점을 맞춰야 영아 유기를 막고 경제·사회적 위기 처한 출산모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설 선 긋기…“약속한 사이 아니다”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설 선 긋기…“약속한 사이 아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개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 얘기에 조심스러워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MC 김국진이 “김준호가 (김지민 부모 댁에) 설 인사를 하러 갔냐?”고 묻자 “아직은…”이라며 이렇게 반응했다. “나중에 우리가 무슨 일이 있으면 서로 가야 하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오버 아닌가?”라면서 “선물은 해야죠. 그런데 저희는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아니다”라고 했다. 황보라가 “왜 자꾸 선을 긋냐?”며 답답해하자 김지민은 “서로 상견례도 안 한 사이인데, 명절 때 찾아가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반문했다. 최성국은 김지민이 자신에 대해 ‘사회적 유부녀’라고 얘기한 걸 꼬집었고, 김지민은 “입이 있는데 얘기도 못 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재작년 초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돌싱’(돌아온 싱글)이다.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 송승현 결혼한다…연예계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

    송승현 결혼한다…연예계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31)이 연예계 은퇴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승현은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한다. 그는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나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최근 송승현은 개인 채널을 통해 연예계 은퇴 계획과 함께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 출발을 앞두고 “FT아일랜드를 나와 배우로 일한 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보다 새로운 환경보다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 하버드 시절 첫 사업… 국내 14위 부자 만든 ‘창업 DNA’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하버드 시절 첫 사업… 국내 14위 부자 만든 ‘창업 DNA’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쿠팡 창업자 김범석은 누구현대건설 출신인 父 따라 어린시절부터 해외 경험벤처 키워 매각 경험 많아국대 출신 동생 임원 활약‘검은 머리 외국인’ 비판도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46) 쿠팡Inc 의장은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의 최고 부자 50인’ 명단 14위에 올랐다. 추정 자산 규모는 28억 달러(약 3조 7200억원)다. 13위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차이는 1억 달러(1300억원)에 불과하다. 자수성가형 부자 중에서는 여섯 번째로 높은 순위다. 현대건설 출신인 김 의장의 아버지 김주성(76)씨는 1990년대 초 미얀마에서 주재원으로 일하다 퇴사하고 담배 회사를 크게 창업하며 돈을 많이 벌어 현지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사업가로 불리기도 했다. 1978년 2남 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김 의장도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동남아시아, 미국 등을 돌며 해외 생활을 했다.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쿠팡Inc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등에 따르면 김 의장의 미국 이름은 ‘범 킴’이다. 업계 관계자는 “김 의장이 어린시절 아버지의 보수적이고 강직한 성격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졌던 이야기가 쿠팡 내에서는 정설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이민 1.5세대인 그는 학창 시절 인종차별 등으로 고생하면서 운동과 공부를 악착같이 병행했다. 실제 그는 미국 명문 사립 고교인 디어필드아카데미와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수재다. 김 의장은 하버드 동문이자 대만계 미국인 아내와 결혼해 자녀 1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중 남동생 부부가 쿠팡에 재직 중이다. 네 살 터울의 남동생 김유석(미국 이름 유 킴)씨는 UCLA 대학생 시절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물류센터에서 고객의 집으로 가는 길목에 포진해 있는 지역 배송 캠프(Operational Excellence부문) 관리를 총괄한다. 김 의장의 남동생 부부는 2022년 말 기준 급여와 보너스 등으로 약 8억원대 보수를 받은 걸로 알려졌다. 다만 쿠팡Inc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주요 주주 명단에 올라 있지는 않다. 아버지의 창업 DNA를 물려받아 그 역시 학창 시절부터 사업가 기질이 돋보였다. 하버드대 재학 시절인 1998년 잡지 ‘커런트’를 창간하면서 첫 사업을 벌였다. 학생들이 무료로 구독하고, 광고주들에게 광고를 받아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어 3년 만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대학 졸업 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몸담았는데, 2년 만에 그만두고 다시 벤처 업계에 뛰어들었다. 2004년 첫 번째 사업과 비슷하게 명문대 출신을 겨냥한 월간지 ‘빈티지미디어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다가 한국에 오기 직전인 2009년 매각했다. 창업 초기 국내 언론 인터뷰나 각종 강연에 자주 나섰던 것과 달리 요즘은 공개 활동이 뜸하다. 특히 지난 2021년 뉴욕증시 상장을 계기로 국내 쿠팡 대표이사직을 비롯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는데, 외국인 총수 동일인 지정, 배송기사 과로사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일각에서는 ‘법적·사회적 책임을 피하려는 꼼수’라는 비판과 함께 ‘검은 머리의 외국인’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 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갑자기 전해진 슬픈 소식

    배우 박성웅·신은정 부부…갑자기 전해진 슬픈 소식

    배우 박성웅(51)이 모친상을 당했다. 부인인 신은정(50)은 시모상이다. 19일 부부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은 이날 “배우 박성웅의 모친 신현순 여사가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박성웅의 아내인 신은정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한다.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한 박성웅은 ‘히트’, ‘신세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올해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와 영화 ‘필사의 추적’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신은정은 채널A 금요극 ‘남과 여’에서 ‘한성옥’(이설) 엄마 ‘권명숙’을 연기하고 있다.
  • “가격표도 귀찮다. 몽땅 100엔에 팔자” 다이소 창업자 별세

    “가격표도 귀찮다. 몽땅 100엔에 팔자” 다이소 창업자 별세

    일본 ‘100엔숍’(1000원 가게) 대명사 다이소의 창업자 야노 히로타케(矢野博丈) 전 다이소(大創)산업 회장이 12일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일본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80세. 1943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쟁이 끝난 뒤 가족과 함께 고향 히로시마에 돌아왔다. 부친이 의사였지만 어린시절 내내 가난하게 자랐다. 결혼 뒤 처가의 방어 양식업을 물려받았지만 3년 만에 부도나 형제들에게 700만엔의 빚을 남기고 야반도주했다. 도쿄에서도 9번 직장을 옮겨 다닌 끝에 1972년 부도난 기업의 생활용품을 트럭에 싣고 다니며 싼값에 팔면서 ‘야노 상점’을 차렸다. 다이소의 첫 시작이었다. 너무 바쁜 탓에 물건마다 일일이 가격표를 구별해서 붙이기가 어려워지자 고인은 아예 모든 제품을 100엔 균일가로 팔기로 했다. 한 번은 고객이 “싼 게 비지떡”이라고 흉보는 데 충격을 받고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물건을 팔겠다’는 신념으로 원가 98엔짜리를 100엔에 팔기도 했다. 1970년대 석유 파동 때 다른 업체들이 영업을 중단할 때도 꿋꿋이 버텼던 고인은 1977년 다이소산업을 창업했다.‘100엔숍 다이소’ 브랜드를 만든 계기는 공교롭게도 유통 대기업 ‘다이에’의 퇴출 통보였다. “특별전시장이 지저분해지니까 100엔 균일가 행사를 중단하겠다”는 본사의 통보를 받은 고인은 고민 끝에 다이에에 들렀던 손님이 갈만한 장소에 100엔숍을 만들었다. 1991년 다카마쓰시에 직영 1호점으로 시작한 ‘100엔숍 다이소’는 1990년대 후반 일본 경제의 거품이 꺼진 뒤 장기불황 국면에 접어들자 급속도로 성장했다. 소비자들이 비싼 상품 대신 실속형 저가 상품을 찾게 된 것이다. 한때 100엔숍 경쟁업체 ‘세리아’, ‘캔두’ 등이 등장하자 “다이소는 망할 것”이라고도 했지만 위기를 계기로 상품의 다양화를 추진해 2019년 기준 일본에 약 3300개 점포, 해외 26개국에 약 2000개 점포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웠다. 한편, 한국 다이소는 2001년 상호에 ‘다이소’를 붙이고 일본 다이소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았다가 지난해 12월 아성HMP가 2대 주주인 다이소산업의 지분 34%를 전량 사들이며 관계를 정리했다. 이로써 한국 다이소는 100% 한국 기업이 됐다.
  • “연예계 에이즈 확산”…뜻밖의 男배우 ‘언급’

    “연예계 에이즈 확산”…뜻밖의 男배우 ‘언급’

    중국 배우 오경이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팬이 반박에 나섰다. 19일(한국시간) ‘중국일보’등 외신에 따르면 배우 오경이 HIV에 감염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최근 중국의 한 네티즌은 “중국 최대 영화 및 TV 드라마 촬영지인 헝뎬진에서 한 남성 연예인이 HIV에 감염돼 베이징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많은 사람이 해당 글에 언급된 인물을 오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기에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달 중국의 한 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많은 연예인이 에이즈 검사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고 있다. 일부 연예인이 HIV에 감염됐다. 욕망 탓에 위대한 삶을 잃고 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연예인의 HIV 감염 의혹을 파악해본 팬은 “폭로에 따르면 HIV에 감염된 사람은 1995년 이후 출생이며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설명돼 있다. 오경은 1974년생이며, 매우 유명한 사람이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SNS상에는 가족 여행을 즐기고 있는 오경의 영상이 공개됐다.
  • 美 ‘MS 라운지’에서 생일파티 한 이민정

    美 ‘MS 라운지’에서 생일파티 한 이민정

    배우 이민정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라운지에서 성대한 생일 파티를 벌였다. 지난 18일 이민정은 소셜미디어(SNS)에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공식 계정을 언급하며 “HBD(해피버스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민정은 한 파티장에서 흰 색상 원피스 차림으로 우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이민정은 언급한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라운지에서 생일파티를 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종 샐러드와 핑거푸드, 갈비, 컵케이크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들이 군침을 돌게 만들고 있다. 이를 본 작사가 김이나는 “빌 게이츠가 생일파티 해주는 클래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2012년 결혼한 후 2015년 첫아들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둘째이자 첫딸을 출산했다.
  • 결혼하고 ‘남편♥’ 군대 보낸 공효진…결국 눈물 흘렸다

    결혼하고 ‘남편♥’ 군대 보낸 공효진…결국 눈물 흘렸다

    배우 공효진이 군 복무 중인 남편 케빈오 없이 휴가를 떠났다. 18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여유롭게 타는 스키라니…”라는 글과 함께 스키 타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식사를 하러 간 공효진은 “냠냠. 혼자 맛있어서 미안…”이라며 옅은 미소를 지은 사진도 올렸다. 그러면서 “눈물이 주룩주룩”이라며 고개를 떨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루를 마무리한 공효진은 “벌써 잔다. 패션위크 말고 전지훈련”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효진과 휴가를 보낸 지인은 배우 엄지원이었다. 한편 공효진은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 복수 국적으로 알려진 케빈오는 지난해 12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 국방의 의무가 없으나 자진해서 입대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 축의금 5만원 냈더니…“서운한 것 있냐” 말 들었다

    축의금 5만원 냈더니…“서운한 것 있냐” 말 들었다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은 얼마를 내는 것이 적절할까. 직장 선배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원을 냈다가 “서운하게 해준 게 있냐”는 면박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소셜미디어(SNS)에 따르면 자신을 사회초년생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선배 결혼식 축의금 5만원 냈는데 제가 잘못한 것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최근 직장 선배 결혼식에 참석하며 축의금으로 5만원을 준비했다. 그런데 다음날 선배가 ‘5만원을 낸 것이 맞냐. 내가 네게 서운하게 해준 게 있냐’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바쁜데도 시간 내서 가줬더니 이런 소리를 하는 게 맞느냐”고 적었다. 그러면서 “난 결혼할 때 (그 선배를) 부를 생각이 없다”면서도 “재직 중인 회사가 작은 곳이라 참석하지 않기는 무리라고 생각돼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물가가 크게 오르며 축의금의 ‘적정 액수’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요즘 식사비만 해도 5만원 이상인 경우가 많아서 축의금은 10만원이 기본이라고 하더라”고 적었다. 또 “결혼식에 참석하면 10만원, 참석하지 않으면 5만원을 내는 것이 사회 통념”이라는 주장도 나왔다.“결혼식 상차림 비용, 6만원이 기본인 시대” 최근 KB국민카드가 고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알고 지내는 사이에서 5만원 이하를 낸다는 응답이 53%였다. 이어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를 낸다는 응답은 44%,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는 2%, 20만원 초과는 1%였다. 친한 사이에는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52%),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29%)를 낸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20만원 초과 30만원 이하(13%), 5만원 이하(3%), 30만원 초과(3%) 등 순이었다. 축의금 준비 시 고려 사항으로는 ‘결혼식장 갈 때, 동반자가 있으면 축의금을 더 낸다’는 답이 76%로 가장 많았다. 또 ‘식사비가 비싼 곳이면 축의금을 더 낸다’는 61%로 결혼식장 식대가 축의금 액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업계에 따르면 주요 예식장이 올해부터 예식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차림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면서 결혼비용도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3~4만원대에 불과했지만 6만원이 기본 요금인 시대가 됐다. 상차림 비용 상승은 고스란히 하객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이른바 축의금플레이션(축의금+인플레이션) 탓에 축의금 5만원과 10만원 사이를 두고 고민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호텔 예식의 경우 축의금 5만원을 내고 식사할 경우 본의 아니게 민폐 하객이 될 수 있다. 이에 축의금만 내고 식장을 가지 않은 ‘의도적 노쇼’ 하객들도 생겨나고 있다. 실제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10만원 내기가 부담스럽다면 5만원만 내고 노쇼하는 방법도 있다”며 현실적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 ‘황재균♥’ 지연, 시장서 일하는 모습 ‘포착’

    ‘황재균♥’ 지연, 시장서 일하는 모습 ‘포착’

    티아라 출신 가수 지연이 알고보니 방앗간집 딸이었다. 18일 유튜브 채널에 지연은 ‘시장에 가면 방앗간도 있고, 지연이도 있고’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연은 “명절이 다가와서 대목을 앞두고 부모님 일 도와드리려 가고 있다”며 부모님 가게가 있는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모님이 오랜 기간 운영하신 시장 방앗간에 도착한 지연은 엄마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지연의 엄마는 “아빠가 너 혼자 오면 위험하니까 에스코트 하려고 나갔는데 길이 엇갈렸나보다”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매번 명절때 방앗간에서 마늘 꼭지 따는 일을 주로 맡았다는 지연은 참깨가루 포장일을 새롭게 맡자 “승진한것 같다”고 기뻐했다. 엄마가 정해준 900g을 눈대중으로 잘 맞춘 지연은 “퍼펙트”를 외치며 부모님 일손을 성실하게 도왔다. 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며 신혼집이 약 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 17기 상철 양양 논란 후…회계사 현숙 드디어 결심 굳혔다

    17기 상철 양양 논란 후…회계사 현숙 드디어 결심 굳혔다

    ‘나는 솔로’ 17기 현숙·상철(가명)이 결혼한다. 두 사람은 19일 함께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드디어 어제 식장을 예약하고 왔다”며 “8월 24일, 우리가 서로 알아본 날보다 조금 더 늦은 여름날 부부의 인연을 시작할까 한다. 너무나도 특별한 인연,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켜나가겠다”고 썼다. 상철은 댓글로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1988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방송한 ENA 나는 솔로 17기 최종회에서 선택,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숙은 회계사이며, 상철은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다. 방송 이후 상철이 과거 강원도 양양에서 한 여성과 수위 높은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 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상철은 “내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줘 죄송하다.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나에 관해 추측하는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했다.
  • 전현무, 왼손 약지에 ‘♥커플링’?…결혼 임박설까지 나와

    전현무, 왼손 약지에 ‘♥커플링’?…결혼 임박설까지 나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왼손 약지에 반지를 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현무가 현재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확산했다. 사람들은 앞서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와 패션위크 포토월 행사에 전현무가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전현무가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여러 군데에서 포착된 것뿐만 아니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한 역술가가 전현무가 올해 결혼 운이 있다고 말한 것이 함께 재조명되면서 뜻밖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다만 이와 관련해 전현무 측근은 “해당 반지는 일각에서 제기된 커플링의 의미가 아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18년 모델 한혜진에 이어 2019년 아나운서 후배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 AOA 유나♥강정훈 결혼… 멤버들 누가 왔나 보니

    AOA 유나♥강정훈 결혼… 멤버들 누가 왔나 보니

    그룹 AOA 출신 중 첫 유부녀가 탄생했다. 유나의 결혼식에 혜정과 찬미가 참석하며 의리를 보였다. 유나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자 작곡가 강정훈(활동명 프라이데이)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 등을 고려해 가까운 친지·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열렸다. 유나와 강정훈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했다. 유나는 지난달 11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다가오는 2월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소개했고, 강정훈에 대해서는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내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유나는 “데뷔 이후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줘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나의 결혼식에는 AOA 멤버로 함께 활동한 혜정, 찬미 등이 함께 했다. 혜정은 결혼식에 참석해 신랑과 함께 걷고 있는 유나의 모습을 공개했다. 혜정은 “울 언니 잘가”라며 파란 하트로 마음을 전했다. 찬미도 “앞으로도 행복해 유나 언니”라며 혜정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유나는 2021년 1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소속사를 떠나고 팀을 탈퇴했다. 필라테스 및 요가 강사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 바 있는 유나는 당시 “지금부터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 “60대 신랑 20대 신부 첫날밤”…국제결혼 불법광고 여전

    “60대 신랑 20대 신부 첫날밤”…국제결혼 불법광고 여전

    과거 전단에서 보던 노골적인 국제결혼 광고가 모바일 시대에서 교묘하게 변형돼 이어지고 있다. 국제결혼 중개업체 광고는 여성을 상품화해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편견을 공고히 하고, 차별과 혐오를 정당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결혼중개업자가 상대방의 얼굴·키·몸무게 등을 알 수 있는 표시·광고를 하면 결혼중개업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 1∼3개월, 등록취소 등)될 수 있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3번 이상 걸려 등록이 취소되더라도 3년이 지나면 다시 등록할 수 있고, 일명 ‘바지사장식’ 운영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유튜브 채널은 여전히 단속의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에 서버를 둔 업체나 인터넷 카페 등과 달리 영상이 해외 서버에 있어 영구적 삭제나 차단이 힘들기 때문이다. 19일 현재 유튜브에 국제결혼과 베트남 등 일부 국가명을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이 쏟아진다. ‘매우 예뻐서 정신 못 차리는 한국신랑’ ‘첫날밤 치른 후 걱정하는 1가지’ 등 노골적인 글귀가 적힌 국제 결혼 홍보 영상이다. 최근 들어 일부 영상은 ‘오빠와의 첫 만남’ 등 실제 커플이나 현지 여성의 일상을 담은 듯한 브이로그 형식을 띠는 까닭에 일부 당사자는 자신이 보낸 영상이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다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국제결혼 10세 이상 나이 차 가장 많아 ‘전’ 베트남 여성 ‘현’ 베트남 남성 결혼 통계청이 지난해 공개한 ‘2022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다문화 혼인은 1만 7428건으로 전년 대비 3502건(25.1%) 늘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 폭 증가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7.2%에서 9.1%로 늘었다. 결혼한 10쌍 중 약 1쌍은 다문화 부부인 셈이다. 다문화 혼인을 한 한국인 남편 연령은 45세 이상이 31.2%로 가장 많았다. 30대 초반(19.3%), 30대 후반(17.1%) 순이었다. 부부간 연령 차는 남편이 10세 이상 연상인 부부 비중이 35.0%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베트남이 23.0%로 가장 많았고 중국(17.8%), 태국(11.1%) 순이었다. 한국 여성과 가장 많이 결혼하는 외국인 재혼 남성의 국적은 베트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과 결혼해 귀화한 뒤 이혼한 베트남 여성들이 국내에 들어와 있는 베트남 남성들과 결혼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결국 ‘전’ 베트남 여성과 ‘현’ 베트남 남성이 만나 결혼한다는 의미다. 2022년 한국 여성이 재혼한 외국인 남편 국적은 베트남(556명)이 가장 많았다. 중국(446명), 미국(141명), 필리핀(46명), 일본(33명)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 2022년 베트남 남성과 재혼한 한국 여성 556명 가운데 482명(86.7%)이 귀화 한국인이었다. 482명 중 식별할 수 없는 2명을 제외하고 480명 전원(100%)의 원래 국적은 베트남이었다. 이 같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2022년 한국 남성이 결혼한 베트남 여성은 3319명으로 국제결혼 중 가장 많은 케이스다. 한국으로 귀화한 베트남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이혼한 뒤 한국에서 점차 늘고 있는 베트남 출신 남성과 결혼할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국적을 노린 위장 결혼 우려도 제기된다. 베트남 여성이 한국 남성과 위장 결혼한 뒤 귀화 후 이혼하고 베트남 남성을 한국으로 불러 재혼해 남성까지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수법이다.
  • “한예슬 진짜 결혼하나”…이 남자와 찍은 사진 올렸다

    “한예슬 진짜 결혼하나”…이 남자와 찍은 사진 올렸다

    배우 한예슬이 웨딩 포토그래퍼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한예슬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DESIGNTED WEDDING PHOTOGRAPHER”란 글과 함께 사진가 Peter Ash Lee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댓글창에는 “혹시 결혼?”“언니 좋은 소식 있나요?” “웨딩포토그래퍼요? 정말이면 진짜 축하할 일이네요” “진짜 결혼하는거냐”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연극배우 출신의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달에는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 남자친구로부터 ‘우리 공주님 예쁘게 준비 다 했어?’ ‘잘하고 와 내 공주님’ 등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다만 당장 2세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아기들이 너무 예쁜데 그렇다고 ‘나도 너무 갖고 싶어’ 이건 없다. 주변에 아기 좋아하는 친구도 많고 또 제 나이 때는 다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으니까 가끔은 ‘내가 뭔가 간과하는 게 있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저는 약간 오늘만 사는 사람이다. 오늘 그냥 좋고 지금 삶에 만족해서 크게 아쉬움은 안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자친구한테도 ‘진짜 아기 없어도 괜찮겠어?’라고 묻는다. 그 친구는 원할 수도 있으니까. 그 친구도 제 손을 꼭 잡고 ‘자기야, 나도 정말 괜찮아’라고 그래서 저희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전혀 부담이 없다”고 털어놨다.
  • ‘상위 1%’ 판정받은 연정훈♥한가인 5살 아들…얼굴 공개됐다

    ‘상위 1%’ 판정받은 연정훈♥한가인 5살 아들…얼굴 공개됐다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아들이 공개됐다. 18일 첫 방송 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에서는 한가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심경을 밝혔다. 이날 가족 없는 여행이 처음이라고 밝힌 한가인은 “외출도 솔직히 한 적이 거의 없다. 도와주시는 분들도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없이 제가 혼자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겐 엄청 큰 일탈이다. 혼자 텐트에서 자면 가족들이 보고 싶고, 그립고…”라고 말하다가 이내 “보고 싶을 것 같지 않다.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진짜 속내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짐을 싸는 한가인의 셀프캠도 공개됐다. 이때 한가인은 캠핑 장비를 정리하며 “애들이 이걸 보고 너무 흥이 나서 집에서 미니 캠핑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아들 제우의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5살 제우는 8살 누나에 이어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서울 미술관·한옥·공원, 900만원 ‘실속 결혼식’

    결혼식장 예약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해 서울시가 개방하는 공공예식장에 선유도공원, 북서울미술관 등이 추가된다. 시는 지난해 시작한 결혼식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예식장은 신규 4곳이 추가되면서 28개로 확대된다. 결혼식 비용도 예식 공간연출, 피로연 등 품목별로 표준가격안을 설정했다. 표준가격안에 따르면 대관료가 무료인 공공예식장에서 꽃장식을 조화로 하는 ‘실속형’으로 예식을 올릴 경우 하객 100명을 기준으로 피로연 비용까지 포함해 959만원이 든다. 생화·조화 장식의 ‘기본형’은 1115만원, 생화 장식의 ‘고급형’은 1321만원이다. 인기가 높은 북서울꿈의숲 등에선 예식 기회 확대를 위해 1일 2식이 도입된다. 공공예식장별 특성을 고려한 주제가 있는 결혼식도 진행한다. 공원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에코그린’ 결혼식과 예술 분야 재능기부와 연계한 ‘아트컬처’ 결혼식, 한옥 전통 혼례 등이다. 내년도 결혼식 신청자는 오는 20일부터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상시 모집한다. 예비부부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 이지훈, 결혼 3년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

    이지훈, 결혼 3년 만에 깜짝 소식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결혼 3년여 만에 첫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지훈은 18일 소셜미디어(SNS)에 아기 영상과 함께 “심장소리로 성별을 구별할 수 있다?”며 댓글로 성별을 맞춰달라고 남겼다. 이틀 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그가 남긴 글에 많은 이가 댓글로 성별을 예측했다.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현재 임신 5개월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1년 결혼했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안타까움을 남겼다가 이번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는 “이번에도 실패할까 두려워서 확실한 안정기에 들어선 후 임신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며 임신 17주에 밝힌 사연을 전했다. 이들 부부는 임신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임신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지아(지훈과 아야네) 라이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채널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하며 아야네가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한 각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 중이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로 오는 3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계속된다.
  • ‘쓰레기 남편’ 이이경 “드라마에서 하하 말투 썼다”

    ‘쓰레기 남편’ 이이경 “드라마에서 하하 말투 썼다”

    화제의 드라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국민 나쁜놈’으로 등극한 배우 이이경이 드라마에서 하하의 말투를 썼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선 직장인들의 ‘반차 투어’에 나선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서로의 근황을 나누던 중 하하는 이이경을 보며 “어이 박민환이”라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이이경이 맡은 역할 이름으로 불렀다. 이이경은 “나 드라마에서 (하하) 형 말투 쓰잖아 자꾸”라고 밝혔다. 하하도 “너무 좋아. 나 느꼈다”라고 화답했다. 이이경은 작품에서 “나 홈런을 쳤다 이거야”라는 대사가 하하의 말투였다고 설명했다.이이경은 이 드라마에서 아내 박민영을 배신하고 그의 절친 송하윤과 불륜을 저지르며 일명 ‘쓰레기 남편’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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