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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100세 시대에 맞는 ‘삶의 리모델링’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100세 시대에 맞는 ‘삶의 리모델링’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으나 베이비부머들은 아직도 고도 성장사회의 그늘에서 쉬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성장에 고령사회의 이중 파고가 눈앞에 닥치고 있으나 미지근한 물속의 개구리처럼 여전히 변화에 둔감한 채 살아가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일부 긍정적인 변화도 보이지만 50대들은 자녀 교육은 물론 결혼, 의료, 장례 등에 많은 돈을 낭비해 노후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베이비부머를 비롯한 우리 사회 전체가 고령사회에 맞게 삶의 패턴을 ‘아주 급격하게’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모 세대는 60세 정년퇴직 후 10년의 여생을 사는 70세 인생이었지만 베이비부머는 100세 시대를 살게 될 첫 세대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30~40년의 긴 여생에 대비하기는커녕 사교육비, 자식 분가 등 자녀 뒷바라지에 미래를 저당 잡히고 있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건강, 심리, 재무, 사회적 관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베이비부머의 은퇴준비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평균은 100점 만점에 62.2점으로 낙제를 조금 면한 수준이었다. 영역별로는 재무가 52.6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를 뒷받침하듯 공적연금, 기업연금, 개인연금 등 3중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갖췄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해 노후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은 66.4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긍정적 신호를 보였다. 베이비부머가 노후 준비에 소홀한 것은 자녀교육과 결혼자금의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연구소의 또 다른 조사를 보면 베이비부머의 92%가 자녀 고등교육 학비를, 54%가 결혼준비비용을 거의 또는 상당 부분 제공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혼집 비용을 제공한다는 응답자도 4분의1 가까이 됐다. 자녀 부양의 부담은 또 다른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1년 출생에서부터 대학 졸업까지의 자녀 부양비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억 6200여만원으로 추정됐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조윤수 차장은 통계자료를 활용해 미국의 자녀 부양비를 2억 4000여만원으로 추정했다. 이를 1인당 국민총생산(GNP)과 비교하면 한국의 자녀 부양비는 1인당 GNP의 9배, 미국은 5배로 우리나라가 소득 수준에 비해 훨씬 많은 돈을 자녀 뒷바라지에 쓰고 있었다. 여기에 결혼비용까지 더하면 베이비부머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여성가족부의 2010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결혼 비용으로 5000만~1억원, 여자는 1000만~3000만원이 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는데 미국은 평균 2900만원으로 훨씬 검소했다. 결국 결혼비용까지 포함한 자녀 부양비는 한국이 1인당 GNP의 10~12배, 미국은 6배 정도가 되는 셈이다. 이처럼 베이비부머들은 자녀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있으나 자식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결혼비용에 대한 신혼부부의 의식을 조사한 것을 보면 부모가 결혼비용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설문에 ‘그렇다’는 응답자는 35%에 불과하고 65%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신혼부부들 가운데 결혼비용을 남들에 비해 많이 썼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5%에 지나지 않았고 65%는 남들에 비해 적게 쓴 편이라고 답해 부모들의 결혼비용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남들과의 비교를 통한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이 같은 괴리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는 “선진국은 출발부터 노후 교육을 하는데 우리나라 베이비부머들은 고성장 시대의 생활습관, 인생관이 아직 배어 있다”면서 “일본은 이미 10여년 전에 절약하며 살아가는 법, 우아하게 늙는 법 등에 대한 책이 나왔을 정도로 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금리 고성장의 시대에는 모아둔 목돈을 은행에 넣어 두고 살아갈 수 있었느나 저금리, 저성장의 시대에는 아껴 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면서 “집을 줄여 빚을 갚고 골프 회원권을 처분하고 나아가 혼수비용을 줄이는 등 의식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도 베이비부머의 삶을 다룬 책 ‘그들은 소리내 울지 않는다’에서 “베이비부머 일부가 퍼뜨린 호화 결혼식 문화는 이제 전체로 확산돼 그들을 누르고 있으니 자업자득”이라면서 “베이비부머가 경제성장에 몸 바친 결과 집값과 결혼 비용이 올랐고, 사회가 전 방위적으로 경쟁 체제에 돌입하면서 청년 세대의 사회적 진입 비용이 치솟아 그 책임이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서구처럼 자식이 대학에 가면 독립하고 또 알뜰 결혼이 뿌리내려야 베이비부머들이 아파트를 처분하지 않고, 노년 빈곤 위험도 줄일 수 있고, 제3의 인생을 조금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책에 나오는 50대 전직 은행원은 “월급이 센 편이지만 은행 다닐 때에도 애들 셋 학원비로 월 200만원 넘게 들어가는 등 항상 생활에 쪼들렸다”면서 “그때 한 달에 5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저축을 해야 했다”고 후회했다. 그는 요즘 맞벌이 부부들은 한 달에 150만원씩 저축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베이비부머는 경쟁, 성장, 성공, 출세에 중독된 시대를 살아 왔다. 자립심과 독립심도 강하다. 직급, 계급 등 사회적 성공의 정도로 세상을 분류하는 습관이 아직 남아 있어 전무로 퇴직한 사람은 전무 퇴직자끼리, 상무 퇴직자는 상무로 그만둔 사람들하고만 만날 정도로 폐쇄적이다. 자식들에 대해서도 적어도 내 아들은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며 욕심을 부려 경쟁적으로 지원을 한다. 이러한 쓸데없는 경쟁 심리, 체면 문화, 과시 욕구가 교육, 결혼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솟게 한다. 이른바 ‘관중효과’다. 한 사람이 일어서니 뒤에 있는 사람도 일어서고 결국 전체가 서서 경기를 보게 되는 것이다. 전기보 행복한 은퇴연구소 소장은 “베이비부머는 경쟁하며 치열하게 사는 것에 길들여지고 그렇게 살면 미래가 보장된다고 세뇌된 세대”라면서 “인구 구조가 변하고 성장이 멈추는 초유의 시대를 맞아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소비를 줄이고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통해 생산활동 시간을 늘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퇴직자 교육을 나가 보면 대부분 풀이 죽어 불안해한다”면서 “이제는 60세 이후를 어떻게 살 것인지를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우제룡 서울은퇴자협동조합 이사장도 고령화 사회에 맞게 삶을 리모델링할 것을 강조했다. 소득으로 지출을 감당할 수 없으면 지출을 줄이는 수밖에 없는 만큼 사교육비, 아파트 등에 낀 거품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장례문화의 개선을 주문했다. 스티브 잡스도 더 이상 암 치유가 어렵자 가정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을 맞았는데 우리는 생명 연장이 무의미한 말기암 환자에게도 투약하고 하루 80만원하는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등 낭비 요소가 많다면서 죽음의 질을 높이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수명 연장은 부양이라는 비용을 수반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이러한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2011년에 펴낸 고령화사회백서를 보면 우리나라는 연금이 노후 주요 수입원이라는 응답이 13.2%에 불과할 정도로 사회안전망이 취약하다. 반면 미국은 67.0%, 일본은 67.5%, 독일은 84.3%에 이른다. 1960년대 5년 안팎이던 부모 봉양기간도 지금은 20~25년에 이른다. 부모, 자식 관계에 근본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나 베이비부머들은 이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50대는 하루 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로 자살률이 높다. 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장은 “베이비부머는 긴 노후를 스스로 부양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한편으론 취업 걱정 없이 황금기를 보낸 세대”라면서 “반면 청년 세대는 노동시장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해 캥거루족이 되는 불운한 세대”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 사회가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냉정하게 고민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과도한 대학진학률, 낭비 요소가 많은 결혼·장례 문화를 정비하는 등 미시적 개혁 외에도 정년 제도를 철폐하고 능력 있는 고령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산업화 시대에서 고령화 시대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비부머가 이제 자식이 아닌 고령화 사회에 응답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stslim@seoul.co.kr
  • 국내 최대 규모 웨딩박람회 ‘2014 S/S 듀오웨딩페어’ 개최

    국내 최대 규모 웨딩박람회 ‘2014 S/S 듀오웨딩페어’ 개최

    대한민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에서 ‘2014 S/S 듀오웨딩페어’를 12월 7~8일까지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2014 S/S 듀오웨딩페어는 총 150여 개의 유명 웨딩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웨딩드레스, 웨딩사진, 웨딩 메이크업&헤어 브랜드와 혼수, 허니문, 가전, 가구 브랜드 등의 신상 웨딩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듀오웨드만이 제공하는 웨딩트렌드 체험기회도 확대된다. 웨딩드레스 피팅, 메이크업 시연, 커플사진 촬영 등의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지난 행사보다 더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드레스 멀티샵’의 웨딩드레스 피팅은 기존보다 1.5배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국내외 신상 웨딩드레스 150여 벌을 무료로 입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크업 시연’은 모든 메이크업 업체 부스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3D 커플사진’도 무료로 촬영해 선물할 예정이다. 예비부부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 혜택도 마련했다. 예비신랑을 위한 ‘신랑 무료 스타일링’ 이벤트에서는 맞춤정장, 맞춤구두 및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예비신부에겐 추첨을 통해 ‘웨딩드레스 무료진행권’을 선물한다. 스마트TV, 다이아몬드 커플링, 한복, 웨딩사진 촬영권, 무료 메이크업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주는 ‘럭키박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람회 현장에서 계약한 예비부부는 웨딩패키지 최대 120만원의 할인과 혼수 품목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2014 S/S 듀오웨딩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총 구 1000평)의 웨딩박람회로 쉐라톤 워커힐 호텔 3개관(비스타홀, 그랜드홀, 아이다홀)에서 진행된다. 듀오웨드 김영훈 본부장은 “내년 결혼을 계획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최신 웨딩상품을 빠르게 선보여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예비부부의 결혼준비과정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즐거운 시간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4 S/S 듀오웨딩페어 무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드메 웨딩토탈패키지 선택 시, 주의점

    스드메 웨딩토탈패키지 선택 시, 주의점

    일찌감치 추위가 찾아온 11월, 하지만 쌀쌀한 날씨를 잊고 분주하게 보내는 이들이 있다. 바로 2014년 봄에 결혼을 앞둔 예비커플들이다. 결혼준비를 위해 주말마다 예식장을 알아보러 다니거나 박람회 방문, 스드메 패키지 상담을 받는 등 바쁜 나날의 연속인 것. 하지만 예비신랑신부들의 마음을 더욱 고달프게 만드는 것은 ‘과연 어느 업체가 좋은 정보를 주고 있는지 어설픈 정보를 주고 있는지’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이다. 유명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김 라파엘 원장은 “스드메 웨딩토탈 패키지 업체를 선택할 때는 신부들이 업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간단하다”고 조언했다. 좋은 웨딩상품을 싸게 제공하면 마진률이 없기 때문에 비싼 가격에 팔지 않는 한 업체에 이득이 없고, 허름한 상품을 위주로 판매해야 업체의 이익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때문에 스드메 패키지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패키지 안에 어떤 구성이 들어 있는지에 중점을 두어 웨딩상품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 웨딩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새것을 입혀주는지, 미리 고른 드레스는 결혼이 임박해서 추가 비용 없이 다시 고를 수 있는지, 헤어 메이크업은 어느 업체 누가 해주는지, 다른 신부 헤어 메이크업을 볼 수 있는지 등이 중요한 체크사항으로 꼽힌다. 김 라파엘 원장은 “질 낮은 스드메 웨딩패키지가 생기는 이유는 드레스를 한 벌 제작하면 해지거나 허름할 때까지 입히기 때문”이라며 “웨딩패키지의 구성 대비 가격이 너무 낮은 상품을 선택하게 된다면 웨딩드레스의 상태와 헤어메이크업 담당이 누구인지 만은 꼭 확인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TV 생활경제에 방송된 김 라파엘 원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압구정동 오띠모 웨딩의 스드메 패키지 웨딩드레스에서 ‘1벌 제작하면 7명한테만 입힌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김 원장이 운영하는 다음카페에 방문하면 다양한 웨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맞춤급 웨딩드레스 포함, 거품 뺀 웨딩스드메 패키지 ‘눈길’

    맞춤급 웨딩드레스 포함, 거품 뺀 웨딩스드메 패키지 ‘눈길’

    결혼준비를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때가 많다. 혼수나 예단준비는 물론 양가 집안의 문화적•경제적 수준 차이 등 소중한 결혼식을 앞두고 금전적인 갈등 때문에 파혼에 이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 뿐만 아니다. 집장만과 함을 비롯해 양가 선물과 예단, 폐백, 이바지, 양복, 한복 등 결혼식 전에 준비해야 할 혼수품목이 많은 것. 다행히 최근에는 신랑 신부가 서로 합의하에 알뜰한 결혼에 대한 분위기가 고취되면서 기존의 결혼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다. 실제 예식장 선정에 있어서도 일반 웨딩홀에 국한하지 않고 스킨스쿠버 결혼식, 자신들이 좋아하는 구단의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야구장 결혼식, 하우스 웨딩이나 선상웨딩 등 예비부부들의 개성을 살린 결혼문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실리와 현실성을 추구하는 젊은 예비부부들은 형식을 탈피한 결혼식을 선호한다. 이에 압구정 오띠모웨딩은 결혼을 앞둔 젊은 커플들의 기호에 맞는 실속 웨딩토탈패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 거품을 뺀 웨딩스드메에는 김 라파엘 원장이 직접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가 포함된다. 이는 각각의 신부의 취향과 체형까지 반영한 맞춤급 드레스다. 또한 10년 이상의 실장급 헤어•메이크업, 유명 스튜디오 선택, 양질의 턱시도, 트렌디한 웨딩부케, 도우미 비용 등이 제공된다. 35년 전통의 오띠모웨딩 김라파엘 원장은 “요즘 젊은 예비부부들은 합리적이고 알뜰한 결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가격은 저렴하지만 맞춤급 웨딩드레스 등 실속형 웨딩스드메로 현명하게 결혼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부부들의 건전한 웨딩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압구정 오띠모웨딩은 205만 원대의 웨딩토탈패키지를 선보여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KBS 생방송 오늘 아침’, 올해 2월 SBS생활경제 1604회에 출연하는 등 다수의 공중파 방송과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전 듀오웨딩힐스, ‘명품 웨딩드레스 쇼’ 개최

    대전 듀오웨딩힐스, ‘명품 웨딩드레스 쇼’ 개최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웨딩멀티플렉스 듀오웨딩힐스에서 ‘듀오 웨딩&혼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명품 수입드레스 전문샵 엘리자베스의 듀오웨딩힐스 입점을 기념한 웨딩드레스 패션쇼도 진행된다. 엘리자베스는 미국과 유럽 등 5개국 30개 이상의 고급 해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에는 50커플만을 한정 초청하여 2014년 S/S(Spring Summer) 최신 콜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초청 고객들은 듀오웨드 패션쇼에서 스티븐 유릭(Stephen Yearick), 엔조아니(Enzoani), 라자로(Lazaro), 마뉴엘모타(Manuel Mota), 프로노비아스 (Pronovias) 등 뉴욕과 밀라노에서 최근 유행하는 디자인의 명품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다. ‘듀오 웨딩&혼수 박람회’는 최신 웨딩상품 전시와 함께 예비부부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명품 웨딩드레스 쇼’ 현장 관람객 중 1명에게는 엘리자베스의 명품 웨딩드레스 무료 이용권을 선물한다. ‘웨딩프로포즈’ 이벤트 참가 고객에게는 결혼준비에 필수적인 웨딩반지, 웨딩메이크업, 웨딩슈즈 등 5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듀오 웨딩& 혼수 박람회’는 듀오웨딩힐스 홈페이지(www.duoweddinghills.com)나 전화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웨딩멀티플렉스 듀오웨딩힐스는 대전 둔산동에 위치했으며, 기존 웨딩컨설팅에서 나아가 헤어•메이크업, 드레스, 예물, 허니문, 한복 등의 웨딩상품을 상시적으로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웨딩공간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듀오웨드, 10월 5일~6일 ‘듀오웨딩박람회’ 개최

    듀오웨드, 10월 5일~6일 ‘듀오웨딩박람회’ 개최

    예비부부들의 높아진 안목만큼이나 웨딩분야의 전문성이 강조되는 요즘, 내로라하는 웨딩전문가들이 모두 모인 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www.duowed.com 대표 김혜정)가 오는 10월 5~6일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웨딩전문가의 스타일링을 받으며 웨딩상품을 체험하는 ‘듀오웨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듀오웨딩박람회를 방문한 예비부부는 현장에서 듀오웨드 웨딩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스케줄, 예산계획 등 컨설팅과 동시에 웨딩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다. 결혼준비 기간이 촉박한 예비부부에게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최적의 웨딩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웨딩홀, 웨딩드레스, 웨딩메이크업, 웨딩사진, 혼수, 예물, 신혼여행 등의 부스에서는 듀오웨드에서 엄선한 각 분야 전문가에게 맞춤 스타일링을 받아 직접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다. 상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결혼준비를 돕고 있다. ‘드레스 멀티숍’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드레스까지 수십 벌의 드레스를 모두 둘러보고 무료로 착용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부스에서는 방문객 전원에게 무료로 웨딩메이크업을 시연한다. 박람회를 이용하면 웨딩패키지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듀오웨드의 체계적인 웨딩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듀오웨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웨딩플래너를 웨딩컨설턴트와 웨딩매니저로 나눈 ‘2인 시스템’을 운영해, 현장과 사무실에서 유기적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빠르고 안정된 일정관리와 스타일링, 상황대처 등의 현장 전문성을 살리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몇몇 업체들이 박람회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아 고객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며 “박람회를 방문할 때는 믿을 만한 업체인지 후속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업체인지 반드시 살펴보고 가야 한다”고 전했다. ‘듀오웨딩박람회’ 무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www.duowed.com)나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듀오웨드, 10월 5일부터 이틀간 ‘듀오웨딩박람회’ 개최

    듀오웨드, 10월 5일부터 이틀간 ‘듀오웨딩박람회’ 개최

    예비부부들의 높아진 안목만큼이나 웨딩분야의 전문성이 강조되는 요즘, 내로라하는 웨딩전문가들이 모두 모인 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www.duowed.com 대표 김혜정)가 오는 10월 5~6일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웨딩전문가의 스타일링을 받으며 웨딩상품을 체험하는 ‘듀오웨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듀오웨딩박람회를 방문한 예비부부는 현장에서 듀오웨드 웨딩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스케줄, 예산계획 등 컨설팅과 동시에 웨딩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다. 결혼준비 기간이 촉박한 예비부부에게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최적의 웨딩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웨딩홀, 웨딩드레스, 웨딩메이크업, 웨딩사진, 혼수, 예물, 신혼여행 등의 부스에서는 듀오웨드에서 엄선한 각 분야 전문가에게 맞춤 스타일링을 받아 직접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다. 상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결혼준비를 돕고 있다. ‘드레스 멀티숍’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드레스까지 수십 벌의 드레스를 모두 둘러보고 무료로 착용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부스에서는 방문객 전원에게 무료로 웨딩메이크업을 시연한다. 박람회를 이용하면 웨딩패키지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듀오웨드의 체계적인 웨딩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듀오웨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웨딩플래너를 웨딩컨설턴트와 웨딩매니저로 나눈 ‘2인 시스템’을 운영해, 현장과 사무실에서 유기적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빠르고 안정된 일정관리와 스타일링, 상황대처 등의 현장 전문성을 살리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몇몇 업체들이 박람회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아 고객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며 “박람회를 방문할 때는 믿을 만한 업체인지 후속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업체인지 반드시 살펴보고 가야 한다”고 전했다. ‘듀오웨딩박람회’ 무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듀오웨딩박람회, 신상 웨딩상품 체험이벤트 실시

    듀오웨딩박람회, 신상 웨딩상품 체험이벤트 실시

    2013년 F/W 신상 웨딩드레스, 웨딩 메이크업 무료 체험 이벤트 실시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가 오는 10월 5일과 6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가을·겨울(F/W)시즌 웨딩상품을 체험하는 ‘듀오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 듀오웨딩박람회는 웨딩홀, 웨딩드레스, 웨딩 메이크업, 웨딩 촬영, 혼수, 예물, 신혼여행 등의 모든 결혼준비과정을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원한다. 특히 신상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을 무료 체험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구성한 웨딩패키지를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에는 국내 웨딩박람회 중 유일하게 ‘드레스 멀티샵’이 전시된다. 예비부부들은 ‘드레스 멀티샵’ 한 곳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드레스까지 수십 벌의 드레스를 모두 둘러보고 무료로 입어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 누구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최적의 맞춤 웨딩 메이크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배우 김남주, 김윤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순수’와 이유리, 현영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선덕 원장의 ‘에스휴’ 등 박람회에 참가한 모든 메이크업 업체에서 웨딩 메이크업을 시연한다. 경품 이벤트도 많아 참가신청을 한 고객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방문 고객 중 당첨된 1커플에게는 유럽 허니문 여행권을 선물한다. 까르띠에, 불가리 등 명품 브랜드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커플링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상담고객 전원에게는 샤워젤도 증정할 계획이다. 듀오웨드 김영훈 본부장은 “기존 웨딩박람회와 차별점을 두고 체험 기회를 확대해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전시와 참여 이벤트 등 듀오웨드가 만든 웨딩박람회만이 보장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듀오웨딩박람회’ 무료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듀오웨딩페어, 선착순 100쌍 이니셜 커플링 증정

    듀오웨딩페어, 선착순 100쌍 이니셜 커플링 증정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앞서 웨딩박람회로 주말 데이트를 나서는 커플이 늘고 있다. 유명 웨딩 브랜드가 총 집합한 웨딩박람회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사은 선물이 기다리고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만든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 www.duowed.com)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제17회 듀오웨딩페어’를 개최한다. 듀오웨딩페어는 인기 웨딩상품과 최신 정보를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혼준비에 실질적 혜택이 되는 이벤트로 무장해 예비부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니셜 커플링 증정 이벤트는 벌써부터 예비부부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커플링 증정 이벤트는 현장 방문객 총 100쌍에게 매일 오후 12시 지노화인주얼리의 커플링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교환권을 받은 고객은 현장에 마련된 지노화인주얼리 부스에서 원하는 이니셜 또는 문구를 정할 수 있어 둘만의 의미 있는 커플링을 만들 수 있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커플링 증정 이벤트는 이전에도 반응이 좋았던 이벤트라 감사의 뜻으로 한번 더 준비하게 됐다”며 “예비부부가 실질적으로 원하는 혜택을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 17회 듀오웨딩페어는 고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100% 사전예약을 통해 4000쌍의 커플만 참석 가능하며, 예약자에게 웨딩패키지 최대 1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듀오웨딩페어, 웨딩박람회에서 결혼리허설 하세요

    듀오웨딩페어, 웨딩박람회에서 결혼리허설 하세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1일 ‘제17회 듀오웨딩페어’ 개최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요즘,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웨딩스타일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명한 예비 신혼부부들은 유명 웨딩상품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웨딩페어에서 정보를 얻는데, 이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아끼며 최고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만든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김혜정, www.duowed.com)가 예비부부들을 위해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제17회 듀오웨딩페어’를 개최한다. 듀오웨딩페어에서는 국내 최초로 드레스 멀티샵을 박람회 현장에 구현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드레스를 직접 입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신부들은 드레스투어가 아니고서는 입어볼 기회가 없었던 웨딩드레스를 발품 팔지 않고 착용할 수 있다. 행사 방문 고객들은 듀오웨드 전문가의 1:1 맞춤 웨딩스타일링에 따라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웨딩사진 체험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다. 여러 웨딩상품을 직접 착용하거나 경험할 수 있어 자신에게 최적의 웨딩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에스휴, 라뷰티코아 등 박람회에 참여하는 인기 높은 뷰티 브랜드의 웨딩 메이크업 시연도 각 부스에서 진행된다. 듀오웨딩페어를 찾는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참여 이벤트도 준비된다. 현장에 마련된 스튜디오 촬영 세트장에서는 웨딩사진 촬영과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 방문고객 중 한 커플을 선정해 600만원 상당의 유럽 허니문 여행도 지원하고, 이틀간 오후 12시마다 선착순으로 총 100명에게 커플링을 증정한다. 듀오웨딩페어 현장 계약 시 웨딩패키지 최대 120만원 할인과 혼수 브랜드 최대 4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실속 있는 결혼준비를 할 수 있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이번 듀오웨딩페어는 예비부부가 전문가의 최신 웨딩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하며 웨딩상품을 선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자신에게 꼭 맞는 웨딩스타일링을 통해 생애 최고의 날을 가장 아름답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17회 듀오웨딩페어는 고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100%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번호를 부여받은 4,000쌍의 커플만 참석할 수 있다. 무료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도 넘은 ‘웨딩상혼’… 촬영 연기했다고 위약금 요구

    도 넘은 ‘웨딩상혼’… 촬영 연기했다고 위약금 요구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A(33)씨는 독감 탓에 지난달 예약돼 있던 스튜디오 웨딩 촬영을 1주일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웨딩플래너는 “취소가 아닌 연기를 해도 위약금이 부과된다”면서 “스튜디오 촬영비 80만원의 50%에 해당하는 40만원을 내라”고 했다. A씨가 “계약서에 그런 내용이 없는데 무슨 소리냐”고 강하게 따지자 웨딩플래너는 “그럼 20만원만 내라”며 물러섰다. 웨딩플래너는 “예약시간을 어기면 그 시간에 다른 커플 촬영을 못해 스튜디오가 손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실제 스튜디오 세트장에 가보니 장소가 층마다 구분돼 있어 동시에 여러 명의 촬영이 가능했다. A씨는 “촬영업체와 웨딩플래너를 갑자기 바꿀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웨딩플래너와 함께 드레스숍에 갔던 예비신부 B(30)씨도 “지능적 수법에 당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웨딩드레스를 빌리면서 당초 예정됐던 150만원보다 80만원이나 더 줘야 했기 때문이다. 드레스숍 측은 B씨에게 고급 수입드레스만 골라 입힌 뒤 곳곳에 실밥까지 나와 있는 싸구려 국산 드레스를 한 벌 내놓고는 “기본 드레스들은 국산에 한정돼 있으니 알아서 하시라”고 배짱을 부렸다. 화려하거나 인기 많은 수입 드레스는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고 했다. 회사일에 쫓기던 B씨는 50만원의 웃돈을 내고 ‘입을 만한’ 드레스를 고를 수 있었다. 신혼부부들을 울리는 얄팍한 ‘웨딩 상혼’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시간이 부족한 예비부부에게 일부러 추가금액이 있는 드레스, 메이크업을 유도하거나 예약 연기 등을 이유로 위약금을 요구하고 있다. 좋은 날 얼굴 붉히고 싶지 않은 심리를 악용, ‘일생 단 한번’ 마케팅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2010년에서 2012년까지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예식장 이용 관련 소비자 피해는 2010년 62건, 2011년 97건, 2012년 138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식 촬영, 의상 대여, 메이크업 등 예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알선·제공하는 결혼준비 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지난해 43건이 접수됐다. 하지만 이런 악덕 상술에 대한 제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피해금액이 아주 크지는 않은 데다 허위·과장 광고 또는 끼워팔기 등 현행법 위반으로 보기엔 판단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이태휘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소비자과장은 “미리 계약서에 명기된 사안이 아닌 만큼 (추가비용 지출 등을)위반으로 보기엔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 조치 역시 법적 실효성이 없는 데다 환불까지 받으려면 시간이 걸려 현실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 한 30대 신혼부부는 동영상 상영이 가능하다는 홍보 문구를 보고 예식장을 골랐다가 낭패를 봤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과정을 동영상으로 하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일부러 대형 스크린이 있는 결혼식장을 골랐지만 당일 갑작스러운 기기 고장으로 화면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계약서에 상영이 안 됐을 경우 배상 여부를 기재하지 않아 환불을 포기했다. 결혼식 당일 정신없는 신혼부부나 가족이 꼬치꼬치 따져가며 권리를 주장하기가 어려운 것도 걸림돌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자기 권리를 찾기 위한 최선의 대책이라고 말한다. 계약서를 통해 위약금 관련 조항 및 특약사항을 확인하고 예식 후 잔금 지불 때 이행 여부를 꼼꼼히 대조해야 한다. 계약 해제 등 의사표시를 할 때에는 내용증명을 이용하는 게 좋다. 공정위 이 과장은 “계약 위반 등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경우엔 민사상 손해배상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1일 오전 9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제5회 강남구민체육대회’를 연다. 선수와 주민 7000여명이 참석해 400m 혼성계주와 단체 줄넘기 등 동별 대항전을 벌인다. 문화체육과 (02) 3423-5952. ●강동구 환경의 날을 맞아 20일까지 환경 관련 그리기, 글짓기 작품을 공모한다. 지역 내 초·중학생이 대상이며 ‘녹색 생활 실천하고 탄소를 줄이자’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맑은환경과 (02)3425-5932.   ●강북구 20일까지 강북봉제지원센터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패션봉제를 위한 기초 및 중급 과정으로 오전반, 오후반 모두 40명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6개월이다. 지역경제과 (02)901-6443.   ●강서구 8일 오전 10시 화곡동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5층에서 ‘당신의 꿈에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국비훈련 프로그램과 여성 유망직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관악구 11~12일 관악산 광장, 도림천 둔치 등에서 ‘제22회 관악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로 철쭉 노래자랑, 드림 콘서트, 숲 속 작은 음악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과 (02)880-3503.   ●광진구 15일까지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낼 수 있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 가능한 사람으로 1년간 활동한다. 복지정책과 (02)450-7484.   ●구로구 1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부모성장교실 ‘내 아이, 웃으며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연다.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 가족협의회 대표가 나와 학교폭력 예방 및 발생 전후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2)867-1318.   ●금천구 시흥2재정비촉진구역 실태조사와 관련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 10일 오후 3시 30분 백산초등학교 강당에서다. 시흥2촉진구역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내용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한다. 도시계획과 (02)2627-1562.   ●노원구 임신부 등 예비 부모를 위한 ‘5월 부부 출산 교실’을 18일 오전 10시 노원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태교 및 순산 준비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생활건강과 모자보건팀 (02)2116-4349.   ●도봉구 7080 보육도우미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을 새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의지가 있는 베이비부머(1955~63년)와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25명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일자리경제과 (02)2091-3154   ●동대문구 23일 성년의 날 기념으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고려시대 전통 성년례의식 재현 행사에 참가할 1993년 출생 구민 남녀 각 10명의 신청을 받는다.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및 추천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노인청소년과 (02)2127-4243.   ●동작구 7일부터 45일간 상도3동 350-8, 상도2동 366-12, 사당2동 71-6, 사당2동 129-4일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과 관련해 주민의견청취를 실시한다. 도시개발과 주거재생팀 (02)820-9651∼3.   ●마포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립서강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당신은 음식 시민입니까’ 강의를 개최한다. 맛, 음식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맛이란 무엇인가, 음식을 둘러싼 거대한 이야기, 음식 시민으로 살기 등을 주제로 맛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1일 안산 연희숲속쉼터에서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주민으로 이뤄진 어린이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이어진다. 출산다문화팀 (02)330-1292. ●서초구 9일까지 ‘2013 추계 홍콩 전자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자 장비, 가전제품,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보안 기기 등 분야 업체로 서초구에 있는 기업 8곳을 선정한다. 기업환경과 (02)2155-6442. ●성동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동진짜센터에서 ‘나만의 북극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청소년 진로직업분야 우수 학습도서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저자 홍기운씨가 나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의 진로방향과 내 아이에 적합한 직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진짜센터 (02)2286-6164. ●성북구 제5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본선을 11일 오후 2시 구청 청사 4층에 있는 성북아트홀에서 연다. 지난 5일 열린 예선에 75개 팀이 참가했으며 2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들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를 준다. 여성가족과 (02)920-3287. ●송파구 24일까지 ‘송파 소리길 가족 걷기 동호회’ 회원을 모집한다. 동호회는 다음 달부터 매주 첫째·셋째 토요일에 운영하며 함께 송파 소리길 코스를 걷는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 대상이며 모집은 30팀 선착순이다. 건강증진과 (02)2147-3473. ●양천구 11일 오전 10시 양천공원 등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하는 ‘양천예술제’를 연다. 행사에서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성인·학생 휘호대회 등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과 (02) 2620-3400. ●영등포구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 전통국악 한마당 ‘오다아 아리랑’이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문화체육과 (02)2670-3141. ●용산구 9월까지 매주 넷째주 화요일에 보건소 지하 1층 건강교육실에서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 처치 강사가 심폐소생술부터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응급 구조술에 대해 가르쳐준다. 구 보건소 (02)2199-8138.   ●은평구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미혼남녀에게 무료로 결혼준비교육을 실시한다. 구산동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교육장에서 7월 6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1~5시에 열리며 남녀 간 의사소통법부터 혼수준비, 재정교육 등 결혼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건강가정지원센터 (02)376-3761   ●중구 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30세 이상 여성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의약과 (02)3396-6422.   ●중랑구 10~11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2013 중랑천 장미문화축제’를 연다.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중랑천 제방 5.15㎞ 구간에 41종 6만여개의 장미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열리는 축제다. 문화체육과 (02)2094-1833.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84호 고희동 가옥에서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희동 가옥이 담은 이야기’ 문화강좌를 연다. 조은정 미술평론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 선생과 한국 근현대 미술계 작가들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문화공보과 (02)3675-3401~2.   ●경기 고양시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낮 12시까지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2013 고양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을 통해 선착순 700명을 사전 접수한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 (031)925-3007. 백석도서관은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자산관리 특강’을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오는 23, 24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시 도서관센터 (031)8075-9083. 대중음악 ●동물원 콘서트 ‘봄(春), 종로에서’ 16~2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반쥴(BANJUL) 4층 로프트(Loft). 1980~90년대를 풍미한 포크 밴드 동물원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고교와 대학 동창들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다 결성된 동물원은 지금은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이 꾸려가고 있다. 동물원이 준비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다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장의 주인이자 하피스트인 이기화가 합주한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등 명곡과 함께 신곡도 들을 수 있다. 전석 5만 5000원. (02)516-3963. ●케이윌 & 린 ‘Love Planet’ 콘서트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롯데호텔월드 2013 프라이데이 페스타(Friday Festa) 다섯번째 공연으로, 실력파 가수 케이윌과 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3집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사 가요차트 상위권을 휩쓴 케이윌과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린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 7만 7000~8만 8000원. 1544-1813 .   공연 ●발레 ‘심청’ 9~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유니버설발레단이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토슈즈를 신고 한복을 입은 심청의 아름다운 몸짓, 화려한 용궁, 애타게 그리던 아버지와 상봉 등 다양하고 감동적인 볼거리로 무장했다. 1986년 초연한 뒤 해외 15개국에서 한국미를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1만~10만원. 070-7124-1737. ●붓다, 일곱 걸음의 꽃’ 14~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종교적 색채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 고타마 싯다르타로 태어나 고행, 해탈, 열반을 거친 붓다의 일생을 춤으로 표현했다. 파사무용단이 2012년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만~6만원. (02)589-1001. ●김응수 바이올린 리사이틀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지네티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이올린 연주자 김응수의 첫 한국 독주회. 슈베르트의 ‘화려한 론도’ 작품번호 70, 류재준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에른스트의 로시니 ‘오텔로’ 주제의 화려한 환상곡 작품 11을 연주한다. 채문영(피아노) 협연. 2만~4만원. 1544-5142. ●반더러 트리오 내한공연 10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 출신 뱅상 코크(피아노), 장마르크 필립 바자베디앙(바이올린), 라파엘 피두(첼로)가 1987년에 결성한 삼중주단. 독일 낭만주의부터 현대작곡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섬세하고 정교한 앙상블로 선보이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3중주, 슈베르트 노투르노 E♭장조 148번, 생상스의 피아노 3중주 2번 등을 연주한다. 3만~6만원. 1577-7766. ●안산브라부라 오페라단 정기연주회 ‘위 아 더 월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투우사의 노래’(고성현),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소프라노 박정원),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중 ‘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테너 남성한) 등을 들려준다. 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아버지’, ‘거위의 꿈’, ‘밤이면 밤마다’를 부른다. 3만~15만원. (02)581-5404. ●연극 ‘아버지’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현재 한국 상황으로 옮겼다. 88만원 세대, 노인 세대의 방황, 소시민과 사회의 관계 등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자본주의 사회를 견뎌 온 가장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배우 이순재가 이 시대의 아버지를 연기한다. 김명곤 연출. 2만 5000~4만 5000원. (02)3274-8600.   전시 ●갤러리현대 ‘앨리스 닐 개인’전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인물화가인 앨리스 닐이 1942년부터 1981년까지 작업한 15점이 전시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관람객을 찾는다. 화가는 ‘미니멀리즘’, ‘개념주의’ 등 백인 남성이 이끌던 주류 미술계의 이단아였지만 사조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오히려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인물의 내면을 꿰뚫는 강렬한 초상화를 그렸다. (02)2287-3500. ●창남 ‘바다와 나-그 사이 공간’전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본관. 지난해 11월부터 올 3뤌까지 동해안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0년 ‘월간사진예술’의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침묵으로부터 끌어내 말을 걸듯 끊임없이 변하고 확장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조했다”고 설명한다. 가식 없는 다면적인 자아들과 기억의 다층적인 조각을 펼쳐낸다. (02)736-1020.   영화 ●고령화가족 감독 송해성. 출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천명관 작가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영화감독 데뷔작부터 흥행에 참패하고 밀린 월세 3개월치도 내지 못하는 처지가 된 인모(박해일), 교도소를 수차례 드나든 철딱서니 없는 백수 형 한모(윤제문), 두번째 이혼을 하고 딸과 함께 친정에 들어온 까칠한 여동생 미연(공효진) 등 평균 연령 47세의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윤여정)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라자르 선생님 감독 필리프 팔라도. 출연 모하메드 펠라그, 소피 넬리스, 에밀리언 네론 등.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은 선생님과 선생님을 잃은 아이들이 서로 소통과 교감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 94분. 12세 관람가. 9일 개봉. ●스니치 감독 감독 릭 로먼 워. 출연 드웨인 존슨, 수잔 서랜든, 존 번탈 등. 아들이 마약 거래를 했다는 누명을 쓰고 10년형을 선고 받자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직접 거대 조직에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미국 전역을 놀라게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평범한 사업가였으나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총을 잡은 아버지 역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맡아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친다.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 [주말 하이라이트]

    ■아빠! 어디가?(MBC 일요일 오후 4시 55분) 아빠들과 아이들은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찾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심고,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 한편, 아빠들이 없는 낯선 시장에서 모인 아이들은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는 저녁재료 구하기에 나선다. 이에 민국은 고생하는 동생들을 위해 탕수육을 시켜놓으며 맏형다운 면모를 보인다. ■최고다 이순신(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순신(아이유)의 사기사건을 알게 된 준호(조정석)는 자신이 진짜 신준호임을 증명하려 순신을 변신시켜 시사회에 데려간다. 정애(고두심)는 돈 문제로 청소 일을 시작하고, 창훈(정동환)의 납골묘를 찾았다가 미령(이미숙)과 스친다. ■주말특별기획 백년의 유산(MBC 토요일 밤 9시 50분) 주리(윤아정)는 자신을 옛 연인으로 착각하고 키스를 한 세윤(이정진)에게 모욕감을 느끼고, 자취를 감춘다. 끝순(정혜선)은 효동(정보석)과 춘희(전인화)의 결혼을 승낙한 후, 두 사람의 결혼준비에 따라다니며 일일이 간섭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10분) 광주의 한 대학병원 VIP병동의 1108호. 문은 한 달째 굳게 닫혀있다. 병실을 청소하는 아줌마도, 배식을 하는 직원도 그 방은 들어가지 않는다. 가끔 의료진이 따로 보관하는 열쇠로 병실을 드나들 뿐이었다. 방문객은 물론 의료진조차 출입이 조심스럽다는 1108호에는 아주 특별한 환자가 있는데…. ■OBS 스페셜(OBS 토요일 밤 8시 15분) ‘닫힌 공간, 열린 세계’ 편은 유배의 공간성과 시간성의 확장을 보여준다.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유배는 감옥의 등장으로 사라진다. 프로그램은 생명평화운동가 황대권씨가 감옥에서 ‘야생초 편지’를 쓴 사연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화를 소개한다. ■KBS 스페셜(KBS1 일요일 밤 8시)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가 약탈해간 우리의 보물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을 위해 56년의 삶을 바친 철의 여인이 있다. 바로 재불역사학자 박병선 박사다. 프랑스의 핍박과 멸시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역사, 문화를 되찾으려 했던 그 길을 따라가본다. ■도전! 1000곡(SBS 일요일 오전 8시 10분) 1992년 ‘철이와 미애’로 데뷔해 가요계를 휩쓸었던 신철이 명품보이스 가수 적우와 함께 팀을 이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프닝 무대로는 현재 SBS 라디오 DJ처리로 활동하고 있는 신철의 ‘시대별 댄스 디제잉’과 출연자들의 화려한 댄스 무대와 환상의 팀워크가 펼쳐진다.
  • [중국통신] ‘티끌 모아 태산’ 세뱃돈으로 내 집 마련한 男

    [중국통신] ‘티끌 모아 태산’ 세뱃돈으로 내 집 마련한 男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설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어린 시절부터 모은 세뱃돈으로 집을 산 청년이 있어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둥베이신원왕(東北新聞網) 23일 보도에 따르면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사는 리보(李博, 가명)는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일찌감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 선양시 톄시(鐵西)구에 건설 중인 단지 내 80㎡여 크기의 아파트가 그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1차 중도금으로 15만 위안을 지불하고 올해 10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월급 3000위안(한화 약 51만원), 샐러리맨 3년 차의 리보는 어떻게 40만여 위안의 아파트를 살 수 있었을까? 누구나 ‘경제력 있는 부모’를 첫번째로 꼽겠지만 사실 리보의 ‘비결’은 ‘세뱃돈’이다. 지난 20여년 간 친척들로부터 받은 세뱃돈을 모아두었던 것이 목돈이 되었던 것. 여기에 매월 부모님이 주신 용돈도 함께 모아 중도금을 치를 수 있었다. 리씨는 “안 먹고 안 써도 월급만 가지고는 중도금 조차 낼 수 없다. 15만 위안 중 13만 위안은 모아둔 세뱃돈으로 냈고, 나머지 2만 위안 정도만 월급으로 충당했다.”고 소개했다. 리씨는 그러면서 “소액이라 낭비하기 쉽지만 차곡차곡 저축하면 큰 돈으로 불어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씨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티끌 모아 태산이다.”, “어려서부터 돈을 잘 관리 했던 듯”, “결혼준비 끝”이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0l.com
  • [주말 하이라이트]

    ●또 한번의 웨딩(KBS2 일요일 밤 11시 45분) 하경(홍수현)은 결혼식 3주 만에 이혼하고 만다. 그로부터 5년 뒤, 하경은 능력을 인정받는 웨딩 플래너로 변신하게 된다. 그러던 중 회사에 거액을 투자한 일본 민단계 인사의 철부지 어린 딸 은민세의 결혼준비 미션을 받게 된다. 민세가 결혼하려는 상대 남자는 다름 아닌 5년 전 하경과 이혼한 전남편인데…. ●내 딸 서영이(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상우는 모든 사실을 알아챈 미경을 설득하지만 미경의 충격과 배신감을 누그러뜨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우재의 차가운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던 서영은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것이 아닌지 불안해한다. 하지만 아들 내외의 불화를 눈치챈 지선의 계획으로 우재가 아버지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게 아니라는 결론으로 안도한다.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한 식당에 하루에도 수십 번 땅콩을 훔쳐 가는 대범한 도둑이 있다. 철저한 문단속에도 어김없이 땅콩을 훔쳐 간다는 녀석. 놀랍게도 녀석의 정체는 작고 귀여운 야생 텃새 곤줄박이였다. 올해로 벌써 십년째 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땅콩 도둑과 식당 주인의 특별한 사연을 담아본다. ●아들 녀석들(MBC 토요일 밤 8시 40분) 현기와 인옥은 헤어진 상태로 아람과 다빈의 학부형으로 재회한다. 아람과 다빈은 현기와 인옥의 서먹한 관계를 눈치채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진은 정 여사 몰래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난 척하고 다리 치료를 시작한다. 신영과 화해하려던 정 여사는 민기와 신영이 같이 신영의 집에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창사특집 다큐멘터리-新열하일기(OBS 토요일 밤 8시 15분) 두 번째 시간에는 ‘소용돌이치는 대륙의 심장’에 대해 소개한다. 건륭제의 요청으로 열하로 떠나면서 험한 장성을 넘고 하룻밤에 9번 강을 건넌 이야기를 ‘일야구도하기’ 등 열하일기에 담은 연암의 주옥 같은 명문장과 세계관을 체험한다. 티베트 문화를 바탕으로 한 건륭의 통치철학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 너머 남촌에는 2(KBS1 일요일 오전 9시) 남촌 송화리 마을에도 크리스마스가 온다. 혜주의 신상에 이상이 생겨 한필은 읍내에서 성주댁을 우연히 만나 무엇인가를 말하려 한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구소 소장 상현은 영사기를 가지고 퇴근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소장 동수가 이유를 묻자 상현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5분) 2012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우리 사회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서른 살이나 나이가 많은 남성에게 유린당한 열일곱 살 가영이 모녀, 이른바 용역 깡패에게 짓밟힌 노조원들도 있었다. 연말을 맞아 눈먼 사람들 틈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로 남아 있었을지 모르는 그들의 뒷얘기를 추적한다.
  • 범인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주민 “그놈 당장 사형시켜라”

    범인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주민 “그놈 당장 사형시켜라”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곡동 좁은 골목길로 호송차가 들어왔다. 지난 20일 이 동네 주부 이모(37)씨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피의자 서모(42)씨가 타고 있었다. 서씨가 현장검증을 위해 내리자 순식간에 골목길은 아수라장이 됐다. 주민들은 “모자랑 마스크 벗어라.”, “당장 사형시켜라.”고 소리를 질렀다. 침착하겠다던 다짐과 달리 피해자의 시동생 박모(37)씨는 “X새끼야, 너 내 얼굴 똑바로 기억해.”라고 소리쳤다. 언니 이모씨는 닿지 못할 발길질을 하며 울분을 삭였다. 경찰통제선도, 포토라인도 들썩였다. ●범인 차에서 내리자 골목길 ‘아수라장’ 서씨는 이날 범행 전 과정을 재연했다. 범인은 당시 입었던 파란색 반소매 셔츠와 검정색 바지 그대로였지만 이씨는 ‘피해자’라는 A4용지가 붙은 회색 마네킹으로만 존재했다. 서씨는 마네킹을 든 형사가 큰길 쪽으로 걸어가는 사이 집으로 숨어들었다. 경찰 질문에 조용히 답할 뿐 야유와 욕설 속에서도 시선은 바닥에 고정돼 있었다. 유모(52·여)씨는 “(범인이) 키도 작고 왜소해서 더 화난다. 그 상냥한 사람이 저런 놈이 휘두르는 칼에 얼마나 놀랐을까.”라고 혀를 찼다. 최모(65)씨는 “교도소에서 먹는 쌀밥도 아깝다. 가장 잔혹하고 아프게 죽여야 한다.”고 화를 냈다. ●주민들 “왜 40분간 아무도 신고안했나” 쑥덕 집안에서의 범행 장면은 비공개로 이뤄졌다. 현장검증이 40분 가까이 길어지자 지켜보던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점점 커졌다. “이 긴 시간이 하루보다, 1년보다 길었겠다.”, “40분 동안 소리 지르고 저항했다던데 왜 아무도 신고를 안 했느냐.”며 말을 주고받았다. 인근 세탁소 주인 임모(50)씨는 “구김살 없이 웃는 얼굴이었고 항상 애들 손을 잡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슈퍼마켓 주인 한모(43)씨는 “평소 아이들을 배웅한 뒤 우리 가게에서 수다를 떨기도 했다. 비가 안 왔으면 그날도 그랬을 수 있는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유족들은 조용히 눈물만 쏟았다. 동생 이모(33)씨는 “내가 새달 1일 결혼을 하는데 일주일 전에 누나랑 통화하면서 결혼준비 문제로 티격태격했다. 마지막 통화인줄도 모르고 너무 서운하게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시동생 박씨는 “범인이 교도소 들어가면 그만이라고 했다더라. 감방에서 웃으며 밥 먹고 TV 보고 하겠지.”라며 분을 참지 못했다. 피해자의 남편 박모(39)씨는 자녀를 돌보느라 현장에 오지 않았고, 울다 지친 피해자 부모는 인근 슈퍼마켓 앞에 앉아 초점 잃은 눈을 하고 있었다. ●울다 지친 피해자 부모 슈퍼 앞에서 넋 나간듯 오전 10시 45분쯤, 현관문이 열렸다가 닫혔다. 문을 열고 도망치려는 피해자를 잡고 서씨가 칼로 목을 찌르는 모습이었다. 튼튼한 철제 현관문이 다시 열리더니 회색 마네킹이 문턱 위로 힘없이 쓰러졌다. 그게 끝이었다. 집 밖으로 나온 서씨는 발끝만 바라본 채 “죄송합니다.”라고 서너 번 속삭였다. 취재진이 “다른 말 좀 해보라.”고 하자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시종일관 침착함을 보이던 피해자의 언니가 나무 막대기를 들고 서씨를 때리려 했지만 경찰 제지선은 너무나 견고했다.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던 서씨가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모든 행동을 재연했다. 진술내용과 크게 다른 점이 없으며 27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일 TV 하이라이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KBS1 밤 12시 20분) 쓰네오는 심야의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최근 그곳의 가장 큰 화제는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수상한 할머니다. 손님들은 그 유모차 안에 큰돈이나 마약이 들어있을 거라고 수군댄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쓰네오는 언덕길에서 내려오는 유모차와 마주치게 된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KBS2 밤 11시 5분) 은퇴를 앞둔 한물간 제비 철수가 제비인생 20년을 걸고 일생일대 마지막 작업에 착수한다. 작업 대상은 빌딩, 아파트 등을 어마어마하게 소유한 땅 부자 최 여사다. 철수는 16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최 여사의 마음을 사로잡아 결혼에 성공한다. 하지만 재산을 빼돌리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우리 생애 최고의 날(MBC 오전 11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햇살 좋은 봄날에 열린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함께한다. 이번 결혼식은 그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다. 50쌍이 주인공으로 각자 가슴 아픈 사연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이들. 시인이자 화가인 한후경·신정섭 부부 등 다양한 커플들이 참석해 사랑을 맹세하게 되는데…. ●궁금한 이야기 Y(SBS 밤 8시 50분)한 장애인 보호 시설의 관계자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한 지적장애인 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한다는 내용이었다. 결혼식을 앞둔 주인공은 2010년 2월, 프로그램 ‘긴급출동 SOS’에서 현대판 노예로 방영되었던 이장문씨였다. 그로부터 2년 후, 제작진이 만난 이장문씨는 결혼준비로 한창 들떠있는 모습이었다. ●트릭스(EBS 밤 12시 5분) 천진난만한 6살 소년 스테펙은 12살 연상인 누나 엘카와 엄마가 유일한 가족이다. 어느 날 누나와 기차역에서 한 중년남성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다. 스테펙은 그 남성이 오래 전에 가족을 등지고 떠난 아빠라고 직감하지만 누나는 단박에 아니라고 말한다. 한편 스테펙은 누나가 벌인 작은 속임수가 행운으로 연결되는 걸 엿보게 된다. ●올리브(OBS 밤 11시 5분) 드라마 감초연기의 최강자 윤용현이 한때 탤런트 공채 동기인 최지우보다 많이 벌던 시절이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또한 강한 인상 덕에 악역을 많이 연기해 자신에게 괴롭힘을 당한 여배우는 모두 톱스타가 되었다고 밝힌다. 한편 스타들의 건강검진코너를 통해 그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치아·잇몸 관리법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名품, 狂풍] “명품 두르면 주위 시선이 달라져…내가 대단한 사람 된 느낌 들어요”

    [名품, 狂풍] “명품 두르면 주위 시선이 달라져…내가 대단한 사람 된 느낌 들어요”

    최근 미국 서부여행을 다녀온 K씨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싹쓸이 쇼핑행태를 경험하고 혀를 내둘렀다. LA~라스베이거스 관광버스에 함께 탄 여성 관광객들이 갑자기 여행일정을 바꿔 유명 아웃렛을 방문하도록 가이드에게 거세게 요구했고, 가이드가 마지못해 이를 수용했다. 가이드는 유명 아웃렛에 버스를 댔고, 관광객들은 남은 오후 일정을 아웃렛에서 보냈다. K씨가 도착한 아웃렛에는 이미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대형버스 10여대가 줄 지어 서 있었다. 관광객들은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가방 등을 싹쓸이 쇼핑했다. 서울 여의도의 한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회사원 이진희(27·여·가명)씨.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는 평소에 봐뒀던 명품 가방, 옷 등을 꼭 사온다. 이렇게 모은 것이 하나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대인 명품 가방 7개, 선글라스 3개, 지갑 3개, 시계 3개 등등이다. 이씨의 명품 사랑은 대학교 4학년이던 23살 때부터 시작됐다. 이씨의 아버지는 사회에 진출하는 딸에게 축하한다며 60만원 정도 하던 펜디의 바게트백을 선물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씨는 비싼 명품 가방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펜디 백을 메고 다니자 친구들이 “명품 백 있으니 사람이 달라보인다.” “나도 한번 들어보자.”는 등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씨는 명품이 사람을 더 가치있게 보이게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이씨는 돈을 모아 명품을 사기 시작했다. 이씨는 “명품을 들면 주위의 시선이 달라지는 것 같다. 내가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고 명품 사랑의 이유를 고백했다. 직장생활 4년차인 이씨는 결혼준비를 위한 저축은커녕 명품 구매에 쓴 카드 돌려막기에 급급하다. 금융회사에 다니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카드 부도를 가까스로 막고 있다. 그래도 이씨는 명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씨는 “게임 중독만큼 무서운 게 명품 중독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명품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꾸준하게 팔리는 이유는 한마디로 압축하면 이씨의 경우처럼 ‘자기 과시’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자기 과시를 위한 명품 소비는 ‘베블런 효과’와 관련 있다. 비싸면 비쌀수록 소비가 더 늘어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충남대 심리학과 전우영 교수는 “자신이 ‘부’를 가졌다는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기 위해, 나의 취향이 이렇게 ‘고급스럽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명품을 산다.”며 “명품을 소유함으로써 ‘나도 명품이다’를 전달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명품 구매 열풍은 세계적 현상이란 주장도 있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광영 교수는 “미국에서 1940년대 신흥 부자들이 등장하면서 명품 소비가 크게 늘어난 적이 있다. 신흥 부자들이 이렇게 값비싼 물건을 살 정도로 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곧 명품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명품의 가격이 높은 것은 교묘한 상술 때문이라는 게 연세대 경영학과 오세조 교수의 지적이다. 오 교수는 “명품 제조회사가 처음엔 희소가치를 위해 높은 가격을 유지하다 나중에는 가격을 내려 많은 사람이 사게 만든다.”며 “이런 순환구조 때문에 소비자들은 명품에 더욱 열광한다.”고 지적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온스타일 ‘다이애나 스페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은 영국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을 앞두고 케이트 미들턴과의 첫 만남부터 연애, 약혼, 결혼준비 과정들을 담은 스페셜 다큐멘터리 3편과 고(故) 다이애나비의 결혼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26~28일 오후 4시에 각각 방송한다. 26일 ‘프린세스 다이애나 스페셜’에서는 1997년 36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훑는다. 이어 27일 ‘윌 & 케이트:로열 패밀리의 약혼식’에서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을 친구와 가족, 지인들을 통해 들어보며 28일 ‘시크릿 오브 로열 브라이드’에서는 영국 왕실 전문 스타일리스트로부터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다.
  • 양천, 3단계 출산장려 정책 시행

    양천구는 최근 일곱째를 출산한 지역 최다 ‘다둥이 가족’이 탄생하면서 출산 장려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결혼에서 출산, 양육까지 챙기는 ‘3단계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제학 구청장은 16일 지난달 일곱째를 출산해 5남 2녀의 대가족이 된 신월2동 박경수씨 가족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양육 지원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구는 먼저 다음 달 2일과 9일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와 미혼남녀를 위한 결혼준비 교실을 운영한다. 이성 간의 의사소통과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표현법 등 결혼 생활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원만한 결혼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서다.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임신 3개월까지 엽산제를 제공하고, 임신 20주부터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모의 출장과 야근, 아동의 질병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도 시행한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주민 중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보육원 오가기 및 안전·신변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에는 연간 480시간 지원이 가능하며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최대 80%까지 지원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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