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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장 쪼개고 단기자금 마련에 집중을”

    “통장 쪼개고 단기자금 마련에 집중을”

    ‘630만원’ 기자의 통장에 찍힌 액수다. 28세 여성이 직장생활 만 15개월 동안 모은 전 재산이다. “시집이나 갈 수 있을까?” 무작정 3년 뒤로 미뤄놓은 결혼 계획에 빨간 불이 켜졌다. 때마침 들려온 ‘혼(婚)테크’ 특강 소식은 구세주와 같았다. 지난 14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젊은 남녀가 서울 역삼동의 결혼정보업체 듀오 본사에 모였다. ‘혼테크, 오해와 진실’이란 제목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였다. 네이버 지식인 재무상담 위원으로 유명한 ING생명 컨설턴트 김도훈(29)씨가 강사로 나섰다. 김씨는 “준비 없는 상태에서 맞이하는 결혼은 ‘교통사고’”라며 혼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의 20~30대 직장인이 무계획적인 소비로 재무 빈곤에 허덕인다.”면서 “그런데도 결혼만큼은 목돈을 모은 뒤 하겠다며 막연히 3~5년 뒤로 결혼을 미루고 있다.”고 꼬집었다. 뜨끔했다. 지난주 충동구매한 구두와 머플러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하루 밥값으로 3만원은 족히 쓰는 헤픈 습관도 죄책감을 더했다. 혼테크의 첫째 원칙은 하루빨리 구체적인 목표시점을 잡는 것이다. 김씨는 “결혼 전 1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면 한 달에 90만~100만원씩 7년을 저축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계산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원칙은 단기자금 마련에 집중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장기 자금인 종신보험에 소득의 20~30%를 투자하는 직장인이 많은데 당장 결혼을 앞뒀다면 신중해야 한다. 김씨는 “결혼 전에는 저축과 펀트 투자 등 단기 목돈마련에 월급의 60%를 투자하는 게 정답”이라면서 “결혼한 뒤 배우자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설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기자에게 가장 쉬운 ‘통장 쪼개기’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월급통장, 저축통장, 지출통장, 예비용 CMA 계좌 등 4개의 통장을 만든다. 가장 먼저 수입의 절반 이상을 저축하고, 카드값과 한 달 소비를 예상해 지출통장에 넣어둔다. 나머지는 예비통장에 보관한다. 김씨는 “통장을 쪼개면 소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수입과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가계부를 쓰는 효과가 있다.”고 귀띔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동창회 명부 이름 빼”

    동문연감 출간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대학 동창회들이 고민에 빠졌다. 동문연감이 개인정보 유출의 근원지가 되고, 반강제적으로 사도록 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명단 삭제를 요구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예 동문주소록 발간을 하지 않는 동창회도 늘고 있다. 25일 각 대학 동창회에 따르면 2010년 동문연감 편찬을 위해 전화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동창회원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 S대 관계자는 “동창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10명 중 2~3명은 ‘동문연감 때문에 곤란한 일을 겪었다.’며 항의를 받는가 하면 일부 동문들은 아예 명부에서 빼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동문들의 항의는 대부분 동문연감에 적혀 있는 직장 주소와 개인 연락처 때문이다. 동창회들이 운영비조로 대가를 받는 대신 보험회사나 잡지사, 영어학원, 결혼정보회사 등과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동창회원들이 전화 판촉 대상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전화를 받은 회원들은 상대방이 “○○대 출신이시죠.” “선배님. 저는 ○○과 후배입니다.”라는 식으로 시작하는 전화를 쉽사리 거절하지 못해 시간을 뺏기거나 반강제로 가입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토로한다. K대 동창회 관계자는 “동문회 명부에서 이름을 도용해 친구인 척하거나 ‘누구 소개로 전화했다.’는 식으로 전화를 한다는 신고도 자주 들어온다.”면서 “동창회 내부에서도 민원이 많은 결혼정보회사나 일부 보험회사와는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연감 형태로 업체들이 보유한 책 자체가 수만명 이상의 거대한 개인정보 묶음이기 때문에 뚜렷한 회수 방법이 없는 것도 고민이다. 서울대 동창회가 지난해 직능별로 명부 3권을 만들어 2억원가량의 수익을 올리는 등 동문연감은 동창회 재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상당수 대학들이 2~4년 주기로 동문연감과 주소록을 발간해 권당 4만~7만원가량에 판매하고 있다. 판매도 반강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반면 한양대와 건국대 등은 동문연감과 주소록 발간을 2000년대 초반 이후 중단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명부로 만들면 유출이 쉽고, 전자 동문 데이터베이스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문들이 연감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서 “연감사업 하나로 억대의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동문들이 원치 않으면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건형 오달란기자 kitsch@seoul.co.kr
  • 바로잡습니다

    10월16일자 4면 ‘거래소, 결혼정보회사 가입비까지 지원’ 기사 내용 중 박상돈 의원은 민주당이 아니라 자유선진당 소속이기에 바로잡습니다.
  • [국감 현장] 정무위 “거래소, 결혼정보회사 가입비까지 지원”

    15일 한국거래소에 대한 첫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거래소가 독점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돈 잔치’를 벌였다는 것. 거래소는 지난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올해 처음 국감을 받았다. 이날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거래소 전체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9700만원으로 금융공기업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직원 3명중 1명꼴로 억대 연봉자다. 두둑한 연봉은 물론, ▲치과진료비 실비 보상 ▲사택 변경시 이전비 최대 100만원 지원 ▲연차휴가 사용 해외배낭연수시 최대 200만원 지급 ▲고교 자녀 학자금 연간 400만원 이내 지원 등 방대한 복리후생도 도마 위에 올랐다. 심지어 미혼 지방근무자에 대해서는 100만원 한도로 결혼정보회사 회원가입비까지 대신 내줬다. 거래소는 또 지난해 접대비로만 한도액의 무려 33.3배를 초과한 36억원을 지출했다. 이 의원은 “지나친 고액 임금, 과도한 복리 후생 등을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석현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8월말 현재 사택 262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 3명당 1명꼴이다. 사택 구입비로만 276억 8300만원을 사용했다. 이에 거래소 노조는 “정부가 주도한 거래소 본사의 부산 이전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상돈 민주당 의원은 “방만경영과 거래소 본사의 부산 이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06~2008년 최근 3년간 거래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171건 96억원 상당의 저금리 주택대출이 이뤄졌다. 이자율은 0% 또는 2%에 불과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연애신조어 ‘어장관리’의 비법은?

    연애신조어 ‘어장관리’의 비법은?

     초식남, 건어물녀 등 미혼남녀들의 연애풍속도를 반영하는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는 가운데 실제로 사귀지는 않지만 마치 사귈 것처럼 주변 이성들을 대하는 태도를 뜻하는 ’어장관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1~13일 미혼남녀 7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자의 99%가 ‘어장관리’란 말을 알고 있으며, 2명 가운데 1명은 실제로 ‘어장관리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어장관리의 방법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여지를 남기는 말’을 50.1%가 꼽아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서 ‘꾸준한 전화, 문자 연락’(20.1%), ‘정기적인 데이트’(13.4%) 등을 어장관리의 비법이라고 답했다.  한편 어장관리에 당했다는 미혼남녀도 전체의 96%에 달했는데,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어장관리를 당한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서는 ‘약속을 자주 어길 때’가 64.6%로 1위였으며 이어서 ‘스킨십을 피할 때’(17.5%), ‘주말 약속을 피할 때’(12%) 등이었다.  반면 여성들은 32.6%가 ‘만나자는 말 없이 전화와 문자만 올때’ 어장관리를 당한다고 느꼈으며 이어 ‘좋아한다, 사랑한다 등의 직접적인 말을 하지 않을 때’(30.8%), ‘주말 약속을 피할 때’(17.8%) 라고 답했다.  어장관리에 대한 의견으로는 전체의 50.1%가 ‘당하긴 싫고 하고는 싶은 이중성’이라고 꼽았으며 이어 ‘내가 당하가 싫은 일은 상대에게도 하지 말자. 반대!’라고 42.6%가 답했다. 단지 7.3%의 소수 의견은 어장관리에 대해 ‘진지하게 상대를 파악하기 위한 필요악이므로 찬성!’이라고 답했다.  듀오의 이재목 연애강사는 “남녀가 결혼을 앞두고 연애할 때 ‘어장관리’는 동시에 많은 이성을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방에게 진지하게 접근할 수 없고, 믿음을 주기 힘들기 때문에 지나칠 경우에는 해가 된다.”라고 조언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교포男+국내女 국제결혼 붐

    교포男+국내女 국제결혼 붐

    유학시절 2년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살았던 정진아(27·여)씨는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미국 생활을 잊지 못했다.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을 따는 등 미국행을 모색하던 정씨는 지난해 한 결혼정보업체에 ‘해외 교포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1300만원을 냈고, 올초 시카고의 병원에서 일하는 남편을 만났다. 정씨는 “성혼 사례비까지 1500만원이 넘는 돈이 들었지만 결혼과 미국 거주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뤘으니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인 간 국제결혼이 빈번해지고 있다. 국내 젊은층이 외국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 교포 1세대들이 자녀들의 결혼 상대로 한국인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결혼정보업체들도 고가의 가입비용을 감안해 현지 지사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그러나 결혼정보업체가 난립하면서 사기사건도 잦아지고 있다. 유명 결혼정보업체 D사의 경우 VIP회원들의 배우자 해외거주 선호 비율이 2005년 8.1%에서 올해 72.9%로 급증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80.6%(남성 62.6%)를 차지했다. 선호비율이 최근 급증한 것은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이른바 ‘기러기 자녀세대’가 결혼적령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비자협정으로 인한 심리적 장벽 해소, 선진국에서 사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 등도 이 같은 현상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업체에만 한 달 평균 수십건에서 100여건의 한인 간 결혼이 진행되고 있다. 또 다른 결혼정보업체 N사 측은 “한국 내 여성과 미국 내 남성의 조합이 많다.”면서 “의사, 변호사, 컨설턴트 등의 부모들이 한인 며느리를 원해 직접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LA한인상의 관계자는 “세탁소·미용실·부동산 등과 겸업하는 소규모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500~1000달러 정도의 가입비만 받고 이후 절차는 감감무소식이라는 신고가 많다.”면서 “가입 전에 한국과의 연고, 이전 성사 사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건형 오달란기자 kitsch@seoul.co.kr
  • 결혼부터 시켜주는 결혼정보회사

    결혼부터 시켜주는 결혼정보회사

    결혼정보회사의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초혼이든 재혼이든 결혼을 서두르는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결혼정보회사이다. 하지만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려고 하면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회원의 자격에 따라 100만원에서 500만원 가량의 비용을 먼저 지불해야 한다.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결혼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결혼정보회사가 대체적으로 내세우는 성혼율은 약 20% 가량. 그렇다면 나머지 80%는 결혼에 성공하지 못한 채 적지 않은 가입비만 날리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사정이 이렇게 되니 선뜻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용에 대한 장벽이 크니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회원의 수는 적어질 수밖에 없고 그 결과 원활한 만남 주선이 어렵게 된다. 특히 규모가 영세한 결혼정보회사의 경우에는 횟수때우기와 같은 부정적 행위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하였다. 만약, 결혼정보회사에서 맞선 주선을 통해 결혼부터 성사시킨 후 후불로 비용을 받는다면 어떨까? 회원의 입장에서는 고액의 가입비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 결과 성혼이 된 경우에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므로 손해볼 것이 없다. 회사는 가입에 대한 장벽을 거둠으로써 많은 수의 회원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가입비가 비싼 결혼정보회사의 문제점인 프로필이 우수한 남성 회원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 프로필이 우수한 남성 회원의 경우 다른 기회가 많기 때문에 굳이 비싼 가입비를 내고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가입비에 대한 장벽을 없애면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결혼정보회사에서는 프로필이 우수한 남성 회원의 경우 가입비를 거의 면제하다시피 하고 있다. 회사의 입장에서 가입비를 받지 않으면 당장에는 손해가 될지 모르지만 우수한 회원의 확보를 통해 성혼율과 성혼수가 모두 높아지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이득이 될 수 있다. 이렇게 ‘가입비 없는 결혼정보회사’를 선언한 결혼정보회사는 웨디안. 연극인이자 전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손숙 대표가 운영하는 결혼정보회사로 잘 알려진 곳이다. 손숙 대표는 웨디안의 홈페이지(wedian.co.kr)에서 ‘결혼정보회사의 순기능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회사를 운영하겠다’고 경영 이념을 밝히고 있다. 기존에도 후불제를 선언한 곳들이 있긴 하였지만 이렇게 대규모의 회사로는 웨디안이 처음이다. 후불제 방식이 의미를 가지는 것은 회원의 대량 확보에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초기 손실을 감수하고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규모를 필수적으로 동반해야 된다는 의미에서 웨디안과 같은 대규모 결혼정보회사의 참여는 앞으로 결혼정보업계의 발전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하겠다. 출처 : 웨디안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드라마 속 여걸들…결혼은 덕만공주와, 성공은 미실처럼

    드라마 속 여걸들…결혼은 덕만공주와, 성공은 미실처럼

    걸출한 여성들이 이끌어 나가는 드라마가 인기다. 특히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선덕여왕’은 여성이 주인공을 맡은 사극은 흥행이 안된다는 전례를 깨고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선덕여왕’의 덕만공주와 미실, ‘천추태후’ 그리고 당당한 일하는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일’의 박기자까지 드라마 속 여성주인공들은 결혼 상대자로는 과연 어떨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11일 20~30대 미혼남녀 654명을 대상으로 최근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여걸 캐릭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고의 아내감으로 남성의 52.2%인 157명이 ‘선덕여왕’의 덕만공주를 꼽았다. 2위로는 고현정이 열연하고 있는 미실이 25.6%, 3위는 김혜수가 맡은 ‘스타일’의 당당한 편집장 박기자가 9.6%로 순위에 올랐다.  설문에 참가한 남성 응답자 301명 가운데 이러한 여걸을 ‘실제 아내로 맞이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좋다고 답한 사람이 126명인 반면, 싫다는 사람이 175명으로 더 많았다.  아내감으로 여걸 캐릭터가 좋은 이유로는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다’(31.0%),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녀 덕에 호강할 수 있을 것’(23.8%), ‘당당한 모습이 아름답다’(16.7%), ‘능력 있는 그들이라면 결혼생활도 잘 할 것’(12.7%) 등이 있었다.  여걸 캐릭터가 배우자감으로 싫은 이유로는 ‘승부욕이 지나치다’(49.7%), ‘남자를 우습게 볼 것’(25.1%), ‘카리스마가 부담스럽다’(12.6%), ‘육아, 가사 등 전통적 여성 역할을 잘 소화하지 못할 것’(8.6%)이라는 답이 나왔다.  미혼남성들이 닮고 싶은 드라마 속 캐릭터는 ‘미실’이 59.5%로 1위를 차지해 여성에 대한 이상형과 본인의 이상형 사이에 차이를 보였다. 특히 여걸 캐릭터의 닮고 싶은 점을 묻자 미혼 남성의 53.8%가 ‘강력한 카리스마’(162명)라고 답해 ‘일처리 능력’을 1위로(37.7%)로 꼽은 여성들과 대조를 이루었다.  한편 여성들이 꼽은 닮고 싶은 여걸 캐릭터는 김혜수가 열연중인 ‘박기자’가 31.4%로 1위였으며 2위는 장차 선덕여왕이 될 덕만공주, 3위가 미실이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결혼 성공법 배우는 연애학원 성업 ‘혼활’ 신드롬

    결혼 성공법 배우는 연애학원 성업 ‘혼활’ 신드롬

    직장인 송경환(32·가명)씨는 두달 전부터 학원에 다니고 있다. 연애 화술을 향상시켜 준다는 ‘스피치 학원’이다. 결혼적령기인데도 수줍음 때문에 번번이 소개팅에서 퇴짜를 맞는 송씨를 딱하게 여긴 회사 선배가 추천해줬다. 송씨는 11일 “요즘은 결혼도 준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잖아요. 이러다간 총각으로 늙을 것 같아 용기를 냈어요.”라며 머리를 긁적였다.요즘 결혼 시장에 ‘혼활(婚活)’이 유행이다. 혼활은 ‘결혼 활동’의 줄임말로, 지난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책 ‘혼활시대’에서 처음 등장했다. 결혼도 취업준비처럼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속뜻을 가지고 있다. 가족사회학자이자 ‘혼활시대’의 저자 야마다 마사히로는 “때가 되면 쉽게 결혼하는 시대는 갔으니 더욱 좋은 결혼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바람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연애 잘하는 법을 가르치는 연애전문학원이 생기는가 하면 기존 결혼정보회사에서도 혼활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 적령기 남녀들은 이곳에서 연애화술, 상대방 심리 파악하기, 재정관리 비법 등 ‘결혼 잘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주로 남성 회원들이 많은 편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서울 역삼동의 연애전문학원 ‘카르마’. 20여명의 20, 30대 남녀 회원들이 전문 트레이너에게 ‘결혼에 성공하는 연애 비법’을 전수받고 있다. 남성 회원들이 15명 정도 된다고 한다. 학원 관계자는 “괜찮은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서는 나도 그 정도의 레벨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1~2개월 동안 기초이론과정으로 화술 매뉴얼,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 등 실전 연애강의도 개설했다. 한 유명 결혼정보회사가 지난달 23일부터 문을 연 ‘혼활캠프’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수강신청을 했다. 한 달에 한 번씩 캠프가 열리는데, 1차 ‘연애화술’ 강의에 정원(30명)의 7배가 넘는 숫자가 신청을 했다. 26일 열리는 2차 ‘실전 연애비법’ 강의도 마찬가지 규모라고 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결혼이 부쩍 느는 9~10월에는 비수기보다 회원 가입이 20% 늘어나는데 혼활 캠프에는 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지 메이킹이나 결혼 재태크 노하우 등 구체적인 결혼 대비법을 가르쳐준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이윤석 서울시립대 사회학과 교수는 “골드미스들이 늘면서 여성들이 결혼을 통해 남성에게 바라는 점들이 분명해졌다. 남성들이 이에 맞추려 노력하면서 ‘혼활’이란 현상이 생겼다.”고 진단했다. 또 “비혼 인구가 증가하면서 결혼 시장이 좁아지다 보니 사회경제적 조건을 맞추기 위해 경쟁이 심화된 것도 혼활이 주목을 받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카르마’ 학원의 김병철 대표는 “결혼도 결국은 인간관계를 맺는 것인데 마치 취업 준비하듯이 스펙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혼의 의미가 왜곡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소개팅 뒤 첫 번째 문자로 애프터 이끄는 법

    많은 미혼 남녀들이 인연을 만나는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 소개팅이다.소개팅 뒤 흔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느낌을 털어놓게 되는데 미묘한 뉘앙스 차이로 두 번째 만남으로 이어지느냐 마느냐가 갈리기도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문자를 보내야,흔히 말하는 ‘애프터’에 성공할 수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운영하는 블로그 ‘듀오 애피소드’에서 애프터로 이어지는 첫 문자 보내는 법을 살펴봤다.  첫 번째 비결은 단답형이 아니라 질문형으로 대답을 유도하라는 것.  예를 들어 ‘들어가셨죠?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는 가장 전형적인 문자메시지인데 ‘잘 들어가셨나요? 차가 밀리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무척 즐거웠습니다. 오늘 즐거우셨는지?^^’라고 예의 바른 질문을 하나 살짝 보태면 훨씬 상대방의 답장 충동을 쉽게 이끌어낼 것이다.  두 번째 비결은 시간 약속을 구체적으로 하라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자주 하는 말로 ‘언제 밥 한번 먹자’ ‘언제 소주 한번 같이 하자’가 있다. 하지만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언제 한번 …하자’는 한국인의 말은 인사치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정도다.  즉 ‘오늘 즐거웠습니다. 아까 연극 좋아하신다고 했죠? 그럼 담에 같이 연극 보러 가요~!’보다는 ‘오늘 즐거웠습니다. 아까 연극 좋아하신다고 했죠? 이번 주말에 연극 보러 가실래요?’가 훨씬 두번째 만남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그럼 다음에 시간되실 때 꼭 뵙겠습니다.’는 예의상 멘트로 읽힐 수도 있다.  세 번째 비결은 과도한 인터넷 용어나 이모티콘을 남용하거나 철자가 틀린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 싫어하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잘 들어가셔써용~? 전 막 도착해써욤! 잘자궁~조은꿈 꾸세여~*^^*’와 같은 문자메시지를 20대 중·후반에서 30대가 쓴다면 상대방은 호감에서 반감으로 돌아설 수 있다. 네 번째는 맺고 끊는 것을 분명히 하라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남자 주인공인 로스(데이비드 쉼머)가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서로 먼저 끊으라며 전화통화를 계속하자 옆에 있던 레이첼(제니퍼 애니스톤)이 참다못해 전화를 끊어버리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문자 역시 상대방을 피곤하게 한다.    남: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늘 즐거우셨어요?  이번 주 토요일에 아까 말씀하셨던 ‘국가대표’ 꼭 보러가요. 제가 예매해놓겠습니다~!  여: 네 저도 즐거웠어요. 그럼 토요일에 뵐게요~! 잘 쉬세요.  남: 네~ ○○님도 잘 쉬시고 좋은 꿈 꾸세요.  여: 네~(자…그럼 이제 마무리 해야지)  남: 네~ 토요일이 기다려지네요. 토요일에 뵐게요.  여: (아…또 답장을 보내야 되는 건가?)    이렇게 되면 이 문자 행진의 끝이 어떠하리란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듀오의 커플 매니저들은 “애프터 문자는 짧지만 첫 만남에서 두 번째 만남으로 이어주는 중요한 과정이다. 바로 전화통화를 하기에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만큼 과하지도 짧지도 않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옴므 파탈…이런 남자를 조심하라 미혼여성 ‘평범’ 기준은 연봉 4334만원의 남성?
  • 미혼여성 ‘평범’ 기준은 연봉 4334만원의 남성?

    많은 미혼 남녀가 이상형을 물으면 ‘평범한 사람이면 된다’고 답한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가 그 평범의 기준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지난달 16~30일 미혼남녀 6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의 91.7%(232명), 여성의 83.7%(323명)가 ‘나의 배우자는 평범한 사람이면 된다’고 응답했다.  평범한 남성 배우자를 묻는 문항에서 여성응답자들의 답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조건은 ‘대졸’(95.9%), ‘신장 175~180㎝’(47.4%), ‘전세 거주’(51%), ‘연봉 4000만~5000만원’(43%)으로 조사됐다.  남성 응답자들은 평범한 여성 배우자의 기준이 ‘대졸’(78.3%), ‘신장 160~165㎝’(70%), ‘전세 거주’(61.3%), ‘연봉 2000만~3000만원’(58.9%)’이라고 답했다.  전체 남녀 응답을 평균값으로 계산하면 ‘신장 174.4cm,연봉 4334만원의 대졸자’가 평범한 남성이고, ‘신장 162.6cm, 연봉 2808만원의 대졸자’가 평범한 여성인 셈.  하지만 이러한 ‘평범하다’는 기준은 통계청에서 제시하는 대한민국 평균과 다소 거리가 있다.  통계청(국가통계포털·KOSIS)의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초혼 연령인 31.7세 미혼남성 신장은 173㎝이고,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의 미혼남성의 연봉은 2994만원(월 급여 249만5000원)이다.  또 평균 초혼 연령인 28.3세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1㎝이고 대졸 여성의 연봉은 2103만6000원(월 급여 175만3000원) 수준이다.  여성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남성의 연봉은 한국 평균치보다 1300여 만원 높고, 반대로 남성들은 한국 평균치보다 700 만원 가량 높은 연봉을 ‘평범한’ 여성의 연봉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키도 각각 대한민국 평균치보다 남자는 1.4㎝, 여자는 1.6㎝ 큰 키를 ‘평범한’ 배우자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마디로 미혼남녀 모두 ‘평범’ 보다는 높은 눈높이로 배우자를 찾는 셈이다.  한편 ‘평범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는 질문에 미혼 남성의 82.6%(209명)는 ‘나와 비슷한 조건의 여성’이라고 답한 반면, 미혼 여성의 56%(216명)는 ‘나보다 뛰어난 조건의 남성’이라고 답해 대조를 이뤘다.  양보할 수 없는 배우자 선택 조건으로도 남성은 ‘성격’(40.7%), ‘신장 등 외모’(30.4%)를 꼽고, 여성은 ‘가치관, 인생관’(36.5%), ‘성격(29%)’ 순으로 답했다.  또 미혼 남성의 91.7%(232명), 여성의 85%(328명)는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듀오의 장채희 커플매니저는 설문결과에 대해 “그저 평범한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때로 가장 힘든 기준이 될 때가 많다.”며 “평범한 사람은 ‘모든 것을 두루 갖춘 인재’라는 공식이 성립되니 원하는 배우자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을 하여 상대를 찾는 것이 ‘성공적인’ 결혼에 빨리 이를 수 있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서울 오빠들,경상도 아가씨 애교에 녹았다

     다정한 서울 남자와 애교많은 경상도 여자가 결혼할 확률은?  4일 결혼정보업체 듀오가 2007년부터 2년간 결혼한 회원 61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지역 간 결혼 비율에서 ‘서울+경상도’가 16.5%로 가장 높았다.반면 제주도 주민은 다른 지역 주민과 결혼하는 비율이 가장 낮았고,’전라도+경상도’의 결혼 비율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았다.  지역 간 결혼 2위를 차지한 지역은 ‘충청도+전라도’(15.1%)였다.이어 ‘서울+충청도’(12.5%) ‘경기도+경상도’(10.7%) ‘경기도+충청도’(8.8%) ‘충청도+경상도’(7.7%) ‘서울+전라도’(6.6%) ‘경기도+전라도(6.3%) 등이 뒤를 이었다.  특이한 것은 제주 주민들이 다른 지역 주민과 결혼한 경우는 0.4%에 불과하다는 것.그것도 서울 지역 주민과 결혼한 비율일뿐 다른 지역과 결혼한 경우는 2년간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라도+경상도’의 결혼 비율도 4.4%로 지역 간 결혼 비율에서 10번째였다. 서로 인접해 있는 ‘충청도+전라도’나 ‘경기도+충청도’가 각각 15.1%와 8.8%로 집계된 것에 비해 ‘전라도+경상도’ 지역 간 결혼 비율은 현저히 떨어졌다.듀오는 이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를 지역 감정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결혼한 전체 커플 중 같은 지역 사람끼리 결혼한 비율은 91.2%로 조사돼 대체로 같은 지역권에서 짝을 만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지방축제 자원봉사자도 서비스 전문가 시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각종 축제를 열고 있다. 이제 축제 자원봉사자들도 전문 서비스 교육을 받는 프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www.kdfo.org)’은 한류를 선도해온 드라마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기 위한 축제로 10월 1~15일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의 자원봉사자들은 부스운영, 차량관리, 통역, 홍보, 사무국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다음 달부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서비스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립한 서비스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 www.duoacademy.co.kr)로부터 서비스 기본매너와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을 응대하는 법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관한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된다.    서비스 교육은 ‘3F 시스템’(Fun, Fresh, Friendly)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동기 부여를 통해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과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제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젊은 학생들과 은퇴한 노년층이 열정과 봉사정신만으로 일해왔지만 지방 축제도 흥행 경쟁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적인 서비스 정신을 요구하게 됐다.  박수민 듀오아카데미 서비스교육 총괄팀장은 “국내 각종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려면 서비스 인프라의 확충과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최근 각종 축제운영 기관에서의 서비스 교육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휴가철 미혼남녀 남태평양 피지에서 맞선 보세요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낼 상대가 없어 고민인 솔로라면 결혼 정보회사에서 마련한 특별 이벤트에 참가해보면 어떨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8월 6~10일 남태평양 피지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해외 미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피지관광청,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이번 ‘피지로의 초대’ 이벤트에서는 마나아일랜드 등의 리조트에서 커플 미니올림픽, 엑스맨게임, 천생연분 커플게임,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인연을 찾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해외 미팅 참여자는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캐스트어웨이’ 촬영지 등을 둘러보는 범선크루즈와 스노클링, 카약, 서핑 등 각종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참가 비용은 정회원 149만원, 비회원 및 온라인 회원은 159만원이다. 이 비용에는 왕복 항공료, 숙박비, 시설 이용료, 각종 해양 스포츠 및 게임 참가 비용, 현지 차량 및 가이드 비용, 1억 원의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00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듀오의 해외 미팅이벤트는 괌, 세부, 푸켓 등에서 열려 함께 휴가 갈 상대가 없는 미혼남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중국 응원여행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듀오의 장성윤 이벤트팀장은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해외 미팅이벤트에서는 국내 행사에 비해 두배나 많은 커플이 탄생한다.”고 귀띔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www.duo.co.kr)나 전화 (02) 550-6106으로 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부드러운 ‘초식남’ 애인감으로는 글쎄…”

    내 남자친구가 ‘초식남’이라면?  남성적인 강인함보다는 여성적인 부드러움을 강조하는 이른바 ‘초식남’이 인기를 끌고 있다.일본에서 시작된 이 ‘초식남’ 열풍이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흐름으로 등장하면서 요리는 물론 피부 마사지와 네일아트까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남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영중인 KBS 2TV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이성에게 관심이 없고 연애보다는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는 조재희(지진희 역)라는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초식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실제로 미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가 ‘초식남’이 연애 대상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은 7일 미혼남녀 419명(남자 248명,여자 171명)을 대상으로 ‘초식남에 대한 성인남녀의 견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주변에 초식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34%가 ‘있다’고 답했다.이어 ‘초식남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여성의 62%가 ‘친구로는 좋으나 애인으로는 싫다’라고 답했다.뒤를 이어 ‘친구와 애인으로 모두 싫다’(28%) ‘애인으로는 좋으나 친구로는 싫다’(7%) ‘친구와 애인으로 모두 좋다’(3%)의 순으로 답해 대부분의 여성들이 초식남이 애인으로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식남의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생각에 공감을 한다’(37%) ‘남녀평등을 자연스럽게 수용하려 한다’(31%)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한다’(20%) ‘시대에 어울리는 성숙한 소비를 한다’(9%) 순으로 답했다.반면 초식남의 단점으로는 ‘남성으로서의 매력이 없다’(30%) ‘개인주의적이다’(27%) ‘여자를 이끌 줄 모른다’(21%) ‘미래에 대해 큰 기대를 갖지 않는다’(16%) 등을 꼽았다.  남성들도 ‘초식남’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주변에 초식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16%가 ‘있다’라고 대답했다.이어 ‘초식남의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남성의 35%가 ‘아주 싫다’라고 답했으며 ‘보통’(30%) ‘싫다’(26%) ‘좋다’(7%) ‘아주 좋다’(2%)의 순으로 답해 60%가 넘는 남성들이 초식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개인주의적이다’(39%) ‘리더십이 없다’(29%) ‘미래에 대해 큰 기대를 갖지 않는다’(16%) ‘남성으로서의 매력이 없다’(14%)는 순으로 답했다.  한편 ‘자신을 초식남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1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 35%는 ‘여성과의 친분 관계도 완벽하게 유지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으며 ‘사귀는 경우라도 쉽게 선을 넘지 않는다’(23%) ‘스킨십을 먼저 시도하는 여성은 싫다’(18%) ‘연애에 별다른 관심이 없다’고 답하는 등 일반적인 남성의 연애관과 차이를 보였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씨줄날줄] 곤카쓰 열풍/김종면 논설위원

    요즘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곤카쓰(婚活)’ 바람이 거세다. 곤카쓰, 즉 혼활(결혼활동의 줄임말)이란 문자 그대로 결혼을 목표로 적극적인 준비활동을 펼치는 것을 가리킨다.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가 지난해 펴낸 저서 ‘곤카쓰지다이(婚活時代)’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곤카쓰를 다룬 TV드라마도 만들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취업활동을 의미하는 ‘슈카쓰(就活)’에 빗댄 이 신조어가 일본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건 분명하다. 직장생활을 위해 혹은 경제사정상 결혼을 미루거나 피해오던 것은 이제 과거의 일인가. 지금 일본에선 젊은이들이 경기침체 속에 경제적 안정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결혼사냥’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한 극단엔 취미활동에 빠지거나 일에 지쳐 연애 DNA를 상실한 초식남(草食男)이나 건어물녀 같은 군상도 있다. 남녀 사랑에 별 관심없던 이런 부류의 인간조차 결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경제적 이유 때문만일까. 인간의 세계든 동물의 세계든 자신의 더 나은 반쪽을 찾기 위한 노력에는 처절한 데가 있다. 그것은 아름다운 본능이다. 밀랍 날개가 녹아내리는 줄도 모르고 아름다움의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는 성형중독 여성들은 우리를 얼마나 슬프게 하는가. 경제적 안정을 위해 결혼시장을 기웃거리는 곤카쓰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독설의 대가’ 오스카 와일드의 말이 떠오른다. “결혼의 유일한 매력은 양측에 다 필요한 속임수의 인생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의 말대로 자기 기만의 탐욕스러운 삶을 위한 결혼이라면 그것은 영혼을 도둑맞는 일이다. 그렇다면 결혼은 미친 짓이다. 혹자는 저출산이 국가적 어젠다로 떠오른 오늘날 곤카쓰가 진정 하나의 추세라면 권할 만한 일 아니냐고 반문한다. 하지만 이해타산의 남녀 결합이 출산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곤카쓰 열풍이 한국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것 같다. 최근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젊은 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한다. 웨딩 플래너나 커플 매니저 같은 직종에 대한 관심도 높다. 곤카쓰가 한국에 상륙한다면 아무쪼록 선한 방편의 인간다운 삶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김종면 논설위원 jmkim@seoul.co.kr
  • 상반기 트렌드의 핵심은 ‘어머니’와 ‘막걸리’

    상반기 트렌드의 핵심은 ‘어머니’와 ‘막걸리’

    눈을 들어 TV를 보라. 온통 여성 일색이다. 가정사에 시달리던 여성은 반란을 꿈꾼다(MBC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그런가 하면 남편 내조에 팔을 걷어 부치기도 한다(MBC <내조의 여왕>). 정계의 실력자나 왕으로 극적인 신분 상승을 이룬 경우도 있다(KBS <천추태후>, MBC <선덕여왕>). 사극뿐만이 아니다. 현대극에서도 여성의 지위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꽃보다 남자>(KBS)나 <하얀 거짓말>(MBC)에서 대기업 회장은 모두 여성이다. 전례 없는 일이다. 이른바 ‘CEO맘’이다. 골드미스(고학력의 경제력 있는 노처녀)나 줌마렐라(경제력을 갖추고 사회 활동하는 아줌마)는 아예 드라마의 소재를 넘어,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얘깃거리가 되고 있다. 멀리 갈 것도 없다. 6월 하순 시중에 유통된 5만원권 속 인물도 여성이다. 이미 5천원권에 자신의 아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을 극복하고 고액권 지폐 모델이 됐다. 그만큼 여성의 입김이 세졌다. 혹은 여성의 지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다. 이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는 것뿐만 아니라 가정 내의 주요 의사결정권이 여성으로 이전된 데 따른 것이다. 1. 어머니 열풍 사회적 열풍 속의 어머니는 두 가지 상반된 모습을 갖고 있다. 사회적으로 한 단계 높아진 지위나 신분을 자랑하는 새로운 어머니상과, 여전히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헌신하는 옛 어머니상이다. 문화계는 새로운 어머니상을 점진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옛 어머니상을 상품화하는 데도 열을 올리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와 신경숙의 장편 소설 <엄마를 부탁해>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손숙의 <어머니>도 부활했다. 이 연극의 광고 문구는 아예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그 이름’이다. 옛 어머니상의 상품화다. 최근의 어머니 열풍은 외환 위기 당시의 아버지 열풍과 확연히 대조된다. 당시에는 김정현의 <아버지>(1996), 조창인의 <가시고기>(2000) 같은 소설이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됐다. 갑작스러운 외환위기로 길거리로 내몰린 아버지상이 부각된 결과였다. 이는 혼자 힘으로 부를 일궈야 한다는 신세대의 자각으로 이어졌다. ‘부자 아빠 신드롬’이었다. 그렇다면 외환위기 당시 아버지를 찾던 우리는 요즘 어머니를 찾고 있을까? 여성상이 부각됐다는 점 외에, 이번 위기가 외환위기와 다르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남성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이 많지 않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외환위기 당시와 같이 충격적이지는 않다. 대신 외환위기 이후부터 어머니의 생계형 경제 활동 참여가 늘었다. 아버지 혼자 힘으로는 가족을 부양하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 사회가 외환위기 이후 깨닫게 된 사실은, 결국 어머니야말로 우리 시대의 가장 고통 받는 주역이라는 점이다. 그것이 어머니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이 범람하는 직접적인 이유다. 2. 불황의 非경제 외환위기 당시와 다른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불황에 나타난 소비 트렌드는 전형적인 불황기 소비와는 달랐다. 불황기에는 사치재나 우등재가 줄고, 생활필수품이나 열등재 소비가 증가한다는 것이 전통적인 믿음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상반기 백화점 매출은 꿋꿋했다. 소주와 라면처럼 불황기 상품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 이유가 뭘까? 당장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 외국인 쇼핑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백화점 명품 매장을 싹쓸이 하다시피 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소득 양극화의 심화를 들 수 있다. 상류층은 불황에도 변함없는 소비 여력을 자랑했지만, 중산층과 서민은 달랐다. 이들은 아예 소비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소비자들이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행태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있다. 생필품을 아끼면서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제품이나 명품을 사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점은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할 소비 트렌드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트렌드는 전례 없는 불황기 대체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비싼 명품 대신 그보다 가격이 조금 떨어지는 제품으로 작은 사치를 누리려는 경향이 뚜렸했다. 비싼 옷보다는 싸고 효과가 확실한 립스틱을 선택하거나(립스틱 효과), 비싼 밥과 술 대신 고급 커피전문점을 애용하는 것(커피 효과)이 좋은 예다. 환율이 뛰면서 해외여행 대신 맛 기행과 휴식을 겸한 국내 여행이 뜬 것도 마찬가지다. 취직이 어려워지자 ‘취집’(시집)이나 가자며 결혼정보업체들이 호황을 누린 것도 비슷한 대체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3. 웰빙의 진화 웰빙도 웰빙 나름이다. 이제는 단순한 웰빙을 넘어선 웰빙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다. 과거 웰빙 소비 트렌드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나 친환경 상품에 대한 선호가 전부였다. 그저 건강에 좋고 환경에 도움이 된다면 좋아했다. 그러나 지금은 더 꼼꼼하게 건강과 환경을 따지기 시작했다. 막걸리와 자전거 열풍이 대표적이다. 오늘날 막걸리는 완전히 재해석 되고 있다. 단순한 서민의 술에서, 프랑스의 와인이나 일본의 사케처럼 고급문화로 발전하기 직전 단계에 있다. 유산균 함량이 요구르트의 5백배, 식사대용 식품이라는 식의 웰빙 주류라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다. 자전거 역시 마찬가지다.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다가 환경에 대한 고려도 작용했다. 자전거는 이른바 ‘죄책감 없는 호사 취미’다. 여기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전거 산업 육성책과 자전거 친화적 여건 조성 정책도 한몫 거들고 있다. 자전거 열풍은 단순히 불황기 교통비 절약 수단이 아니다. 엄청나게 비싼 자전거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만 봐도 그렇다. 그보다는 느리게 살자는 새로운 가치관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증거로 봐야 한다. 상반기 관광산업 최대의 히트 상품인 제주의 올레길 역시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전통적인 웰빙 트렌드 역시 여전하다. 건강에 대한 염려나 몸에 대한 집착이 그렇다. 신종 플루 확산으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렸다. 몸짱 열풍이 이어지면서 닭 가슴살이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대중문화계를 휩쓰는 섹시 코드 역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에 대한 과시욕이라는 차원에서, 넓게 보면 웰빙 트렌드로 이해할 수 있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 ※ 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자 이여영의 Lifestyle Report는 반기별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형 기사로, 다음 회에는 하반기 소비 트렌드 전망을 게재할 예정입니다(도움 말씀: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생활경제연구소 김방희 소장, 트렌드연구소 김경훈 소장).@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기심 많고 지적인 여성 찾습니다”

    “호기심 많고 지적인 여성 찾습니다”

    “호기심 많고 지적이면서 사람과 동물에 대한 애정이 많은 여성이었으면 좋겠어요.” 2006년 악성중피종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59세의 영국 출신 싱글남이 공개 구애에 나섰다. 주인공은 향수 관련업계에서 일했던 존 매튜스.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7월1~26일 매튜스의 글로벌 매칭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목숨 건 내기로 1만파운드 받아 매튜스는 2006년 4월 의사로부터 몇 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도박회사로 찾아가 100파운드(약 20만원)를 내고 내기를 걸었다. 2008년 6월1일까지 살아남으면 50배를 돌려달라는 조건이었다. 의사의 진단과는 달리 계속 삶을 이어 가고 있는 그는 지난해 5000파운드를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1일에도 같은 내기로 5000파운드를 받았다. 받은 돈을 모두 암 관련 자선재단에 기부한 매튜스는 영국 BBC와 인터뷰를 하며 “아마도 자기 목숨을 걸고 내기를 한 사람은 내가 처음일 것”이라면서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나의 관심사는 ‘언제 죽을까’가 아니라 ‘얼마나 살아 있을까’였다.”고 말했다. 이 뉴스를 접하고 감동을 받은 이웅진 선우 대표가 매튜스에게 전화를 하자 매튜스가 “내게 어울리는 여성을 소개해줄 수 있겠느냐.”고 부탁해와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인생에서 가장 긍정적인 면 볼래요” 시한부 인생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에도 공개 구애를 시도한 것에 대해 매튜스는 “인생을 살면서 한계를 용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내게 ‘얼마 못 살 것’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 말을 그대로 수긍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라면서 “인생에서 가장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고 싶다. 내가 처한 현재의 상황이 영원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웅진 선우 대표는 “자살이 만연하는 세태 속에서 삶의 의지를 놓지 않으려 하는 매튜스를 격려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선우측은 1~26일 한국어·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은 뒤 7월 말쯤 영국 현지에서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서민생활 대책 26개 중 18개 재탕   ‘묻지마 살인’ 위험수위 달했다   엄마밥보다 더 맛 좋은 짬밥…군대 좋아졌네   똑같은 브랜드 매장 왜 명동에만 몰릴까   수능 응시과목 2개 축소 추진
  • 200억대 女사업가 공개구혼 의사·회계사 등 300명 몰려

    200억원대 자산을 가진 40대 ‘골드 미스’의 공개 구혼에 300여명의 남성 지원자가 몰려 들었다. 결혼정보업체 선우는 21일 공개구혼한 자산 200억원대 여성 사업가에게 현재까지 330여명의 남성이 배우자 후보로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대다수는 49세인 구혼 여성에 비해 나이가 어린 연하남인 것으로 전해졌다.선우 관계자는 “43~36세(1968~1973년생)의 지원자가 절대 다수이며, 구혼 여성과 비슷한 나이인 48~45세(1961~1964년생) 지원자는 20% 미만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의 직업은 의사, 회계사 등의 전문직을 비롯해 중앙부처 공무원, 대학교수, 대기업 사원 등으로 다양했다.선우 측은 “공식적인 공개 구혼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지만, 구혼 여성의 마음에 들 경우 일찍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200억 자산 40대 여성 공개구혼

    200억원대의 자산가인 중년 여성이 공개구혼장을 내걸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1일 결혼정보업체 S사의 홈페이지에는 ‘사업성공, 이제는 연애 성공을 꿈꾸는 골드미스. 그녀의 배우자가 될 스페셜 남성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업체측은 해당 여성에 대해 “개인사업으로 200억대 자산을 보유한 49세 인물로 단아한 외모와 늘씬한 체구의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동갑부터 10살 연하의 미혼 남성,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 안정된 직장, 서울·경기권 거주자로 활달하고 호방한 성격의 진실한 남성이면 OK”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운동과 외국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친구 같은 사람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2007년 6월 1000억원대 재력가로 알려진 부동산 임대업자가 30대 후반인 딸의 배우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공고를 내 결혼을 성사시킨 바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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