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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욱 “김건모 맞선녀, 우리 결혼정보회사 직원 맞다”

    김태욱 “김건모 맞선녀, 우리 결혼정보회사 직원 맞다”

    가수 겸 CEO 김태욱이 ‘김건모 맞선녀’에 대해 언급했다. 3일 결혼정보업체 아이패밀리SC 대표 김태욱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출연으로 화제가 된 ‘김건모 맞선녀’ 김은아 씨에 대해 “아이웨딩 웨딩플래너로 9년째 근무 중”이라면서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김태욱은 “김은아 부장이 ‘미우새’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섭외를 받고 ‘방송에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회사에 말을 했었다”면서 “그런데 정말 방송으로 나올진 몰랐다. 저도 어제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방송을 위해 연예인 인맥이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일축했다. 김은아 씨가 개인적으로 출연 섭외를 받았다는 것. 김태욱은 “맞선 결과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제가 알 수 없다”면서 “김은아 부장은 제가 정말 아끼는 지혜로운 직원”이라고 칭찬했다. 앞서 김은아 씨는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김건모 맞선녀로 출연해 단아한 미모와 참한 성품으로 주목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맞선녀, 청순 동안 미모에 김건모 ‘장난기 쏙’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맞선녀, 청순 동안 미모에 김건모 ‘장난기 쏙’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건모 맞선녀가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결혼정보업체에서 주선한 김은아 씨와 맞선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맞선 상대와 만난 김건모는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맞선 상대가 들어오자 연습한 대로 인사를 건네며 의자를 빼줬지만, 어색한 분위기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이 때 김건모가 꺼낸 것은 드론 국가자격증. 이어 김건모는 “그게 있으면 노후는 별 문제 없습니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건모는 이상형에 대해 “나랑 같이 놀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나는 만약에 결혼을 하면 아기를 안 낳고 싶다. 결혼해서 애 안 낳고 둘이 여행 다니고 그렇게 살고 싶다”고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맞선 상대 역시 “20대 때는 사실 외모를 봤던 것 같다. 키도 컸으면 좋겠고. 흰 셔츠에 청바지가 어울리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외면보다는 정말 내면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이후에는 김건모를 응원하기 위해 이무송과 태진아가 맞선에 투입됐다. 이무송과 태진아는 맞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태진아는 “두 사람이 결혼할 경우 귀농하고 싶다고 하면 시골에 있는 내 땅을 주겠다”라며 김건모를 적극 돕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건모는 평소와 달리 진지한 모습으로 맞선에 임했다. VCR를 통해 김건모의 맞선 장면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장난기 없는 김건모의 모습에 “진짜 마음에 드나 보다”라며 기대를 품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정보회사 가연, 신뢰도 높은 무료 데이팅 앱 ‘매치코리아’ 베타 오픈

    결혼정보회사 가연, 신뢰도 높은 무료 데이팅 앱 ‘매치코리아’ 베타 오픈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소셜 데이팅 앱 매치코리아를 베타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 가연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100% 무료 데이팅 서비스 매치코리아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가연은 지난 4월 30일 종지협 주최 종교계 저출산 극복 국민운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당시 선포식에는 김희중 한국천주교교회의 의장·조계종 사회부장 진각스님·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 등 7대 종단 대표 및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가연결혼정보 김영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실제로 매치코리아는 무료 가입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타 유사 앱과 달리 출석체크, 데이트 평가 등 앱 활동만으로 적립할 수 있는 캔디를 통해 어떠한 결제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매치코리아는 대한민국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결혼정보회사의 신원인증시스템을 적용해 허위 프로필을 방지하고, 데이트 장소로 이동할 때 위치정보를 저장하고 위험 발생 시 긴급 신고가 가능한 ‘엔젤세이퍼’ 기능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이성과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소셜 데이팅 앱의 장점을 악용한 사례가 등장하면서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입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가연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서비스를 제공코자 앱 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서비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인터넷 은행 등이 사용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간편하게 학력, 결혼이력, 직장 등을 공문서를 통해 인증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이성과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트 폭력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한 엔젤세이퍼,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없는 안심번호 등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안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가연결혼정보회사의 고도화된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추천매칭, 같은 종교를 가진 이성을 우선 추천하는 종교매칭, 관심사·취미 등에 따라 이성을 찾는 주제별 이상형 찾기 서비스, 근거리 매칭 등 다양한 방식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매치코리아는 시간이 없거나 이성과 만날 기회가 적은 미혼남녀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라며 “진지한 만남의 기회 제공을 통해 연애 활성화와 혼인 성사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새롭게 선보인 데이팅 앱인 만큼, 매치코리아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좋은 만남을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치코리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과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가연결혼정보 계정으로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상형 못 만났다” 결혼정보업체 상대로 소송건 女, 결과는?

    “이상형 못 만났다” 결혼정보업체 상대로 소송건 女, 결과는?

    이혼 후 결혼정보업체를 찾았던 한 여성이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성을 만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당 업체를 고소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에 사는 테레자 버키(47)는 이혼한 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2014년 결혼정보업체에 회비를 내고 가입했다. 당시 그녀가 원한 이상형은 돈이 많고 집을 여러 채 소유하고 있으며, 자신과 함께 먼 미래를 꿈꾸며 자신이 낳은 자녀 3명의 아버지가 될 수 있을 만한 남성이었다. 업체는 이런 그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고, 그 약속의 대가로 버키로부터 가입비 1만 3000파운드(약 1870만원)를 받았다. 해당 업체는 총 7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광고했는데, 문제는 실제 적극적으로 여성과 데이트에 응할 수 있는 남성이 100명 정도에 불과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 남성중에서는 그 누구도 자신이 밝힌 이상형과 가깝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실망을 느낀 버키는 곧바로 업체에 환불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는 소송으로 이어졌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런던고등법원은 해당 소송과 관련해 만남주선업체가 버키에게 가입비 전액을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리차드 파크스 판사는 재판에서 “피고 측은 원고의 이상형에 맞는 남자친구를 찾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므로 가입비를 되돌려 줘야 한다”면서 “더불어 원고가 느낀 실망과 슬픔을 500파운드(약 72만원)로 보상하라”고 밝혔다. 이에 업체 측은 “버키는 회원 가입할 당시 우리 측이 그녀에게 소개시켜줄 수 있는 남성의 수에 대해 잘못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우리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독점적 전략을 가진 회사인데, 그녀는 단지 인터넷 데이트 정도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우리는 수 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돈이 많고 싱글인 잠재 고객이 수 천 명씩 존재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건모 전 여자친구 언급 “2년 사귀고 잊는 데 9년 걸렸다”

    김건모 전 여자친구 언급 “2년 사귀고 잊는 데 9년 걸렸다”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건모가 9년 동안 잊지 못한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맞선을 앞두고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건모는 지난 방송에서 이무송이 운영하는 결혼정보업체를 찾아가 상담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날 이무송과 태진아를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이무송은 “너 ‘핑계’로 활동할 때 만났던 여자 있잖아. 그 여자 사랑했냐”라고 기습 질문을 했고, 김건모는 전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건모는 “(20여 년 전) 10월부터 만났나 그랬는데 그냥 손잡고 만났다”며 당당하게 연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소속사에서 알게 됐다. 날 부르더라. 사랑이냐 성공이냐 물었다. 거기서 어떻게 사랑이라고 그러냐. 성공이라고 대답하고 1년을 몰래 만났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그러다 그녀가 유학을 가고 나와 헤어졌다. 난 그 여자는 한 9년을 잊지 못했다”며 “내 앨범 중 사랑 이야기는 다 그녀 이야기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 9집 때 딱 잊혀지더라. 그러면서 ‘서울의 달’을 쓰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무송은 “그러니까 주옥같은 가사가 나온 것”이라며 “몇 년을 사귀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건모는 “2년 사귀었고, 잊는데 한 9년 걸렸다”고 밝혔다. 이무송은 “오늘 그 정도 사랑과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말을 했다. 한편 김건모의 맞선 현장은 오는 19일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건모, 이무송-노사연 만나더니 “결혼 더 미뤄야겠다”

    ‘미우새’ 김건모, 이무송-노사연 만나더니 “결혼 더 미뤄야겠다”

    ‘미우새’에서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쉰건모’가 과연 이번엔 노총각 탈출에 성공 할 수 있을까.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쉰건모’ 의 결혼 조력자인지, 훼방꾼인지 모를 절친들이 등장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결혼 정보회사를 찾았던 김건모는 베일에 싸인 여성과의 만남을 예고해 모두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를 기다리고 있던 여인의 정체는 김건모의 연예계 절친 누나 노사연과 그녀의 남편 이무송이었던 것.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건모 어머니는 내심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노사연과 이무송은 결혼 선배로서 김건모에게 결혼을 적극 권했다. 특히 노사연은 “김건모 어머니와 약속했다” 며 의지를 활활 불태우며 조언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단합(?)은 오래가지 못했다. 바로, 과거 노사연 이무송 부부사이에 대참사를 불러일으켰던 ‘깻잎사건(?)’ 이 다시 화두에 오른 것. 이를 들은 母벤저스도 2대2로 팽팽하게 의견이 나뉘어 설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갑자기 시작된 부부싸움을 말리며 안절부절하던 김건모는 급기야 “결혼은 좀 미뤄야겠다” 고 선언하는 바람에 김건모 어머니까지 덩달아 분노하게 만들었다. 잉꼬부부 노사연♥이무송의 금슬을 위협한 걸로도 모자라 ‘미우새’ 녹화장까지 초토화시킨 ‘깻잎사건’의 전말은 29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결혼정보회사 간 모습 포착 ‘잔뜩 긴장’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결혼정보회사 간 모습 포착 ‘잔뜩 긴장’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드디어 솔로 탈출에 한발 다가선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평소와 달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하고 어디론가 향해 어머니들의 관심을 모았다. 데뷔 27년 차인 건모가 잔뜩 긴장한 채 “오디션 본다는 생각으로 간다”고 말해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김건모의 발길이 닿은 곳은 바로 결혼 정보 회사. 처음에는 나름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던 김건모가 갈수록 커플 매니저의 돌직구에 어쩔 줄 몰라 하자 녹화장에서는 웃음이 터졌다고. 특히, 커플 매니저는 김건모에게 “꼭 결혼하겠다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라며 비장한 각오를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입술이 바짝바짝 마른다”며 덩달아 긴장하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남다른 ‘며느리 이상형’을 밝혔다. 그런데 이를 들은 MC 서장훈이 정면 반박을 하고 나서는 바람에 흥미진진한 김건모 신붓감 토론이 펼쳐졌다는 전언. 이에 인생 최후의 선택을 한 김건모가 자신의 짝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15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훈남정음’ 오윤아, 거침없이 망가진 ‘코믹 연기’ 허당美 폭발

    ‘훈남정음’ 오윤아, 거침없이 망가진 ‘코믹 연기’ 허당美 폭발

    배우 오윤아가 ‘훈남정음’에서 꾸밈없는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는 운명의 상대라고 믿었던 육룡(정문성 분)이 바람둥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 양코치(오윤아 분)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오윤아는 이날 방송에서 결혼정보 회사 신규 회원이 된 육룡을 만난 뒤 그동안 몰랐던 사랑에 눈뜨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지만, 믿었던 사랑에 상처받아 한강 다리 위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외모에 신경 쓰지 않은 듯 한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한 오윤아의 모습은 기존에 보여줬던 오윤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첫 방송을 통해 보여줬듯 ‘훈남정음’에서 오윤아는 일로는 똑 부러지지만 유독 사랑 앞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풀어진 ‘양코치’로 분해 꾸밈없는 허당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 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 분)의 알콩달콩 코믹 연애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스틸러’ 배우 정영주, ‘훈남정음’ 출연 확정...남궁민-황정음과 호흡

    ‘신스틸러’ 배우 정영주, ‘훈남정음’ 출연 확정...남궁민-황정음과 호흡

    배우 정영주가 SBS 새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을 알리며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3일 배우 정영주(48)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정영주가 SBS 새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자 주인공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배우 남궁민과 황정음이 각각 ‘훈남’, ‘정음’ 역에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영주는 이번 드라마에서 40대 골드미스 ‘오두리’ 역으로 분한다. ‘오두리’는 결혼정보회사에 다니는 커플매니저 ‘정음’(황정음 분)이 VIP 고객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특히 드라마 첫 회부터 등장, 연애부적합자로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이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내는 장본인이다. 한편 정영주는 현재 드라마 ‘그남자 오수’,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정영주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지 시청자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훈남정음’은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정영주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효리와 상순처럼 ‘반려동물, 연애에 긍정적’

    효리와 상순처럼 ‘반려동물, 연애에 긍정적’

    미혼남녀 열 명 중 여섯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업체 듀오는 22일 ‘이성의 반려동물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설문조사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미혼남녀 329명을(남130명, 여199) 대상으로 진행됐다. 329명 중 200명(60.8%)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남성과 여성 모두 60.8%로 같았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데이트를 해본 이들도 꽤 많았다. 반려동물과 함께 데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24.3%를 차지했다. 데이트에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유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6.2%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동물을 좋아해서’(25.5%) 라는 이유였다. ‘이성의 반려동물과 친해지면 이성과의 관계도 깊어질 거 같아서’(14.6%)라는 응답도 있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은 ‘화기애애한 분위기’(53.8%), 여성은 ‘동물을 좋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남성 입장에서 데이트의 어색한 분위기를 푸는데 반려동물이 큰 도움이 되는 셈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고 싶은 데이트로는 ‘공원 산책하며 휴식하기’(41%)가 1위로 뽑혔다. ‘반려동물 동반 카페’(11.6%), ‘반려동물 축제 참여’(6.7%)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하고 싶은 데이트 없음’도 23.4%를 차지했다. 한편, 연인의 반려동물을 가장 잘 아껴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이상순(17%)이, 여자 연예인은 이효리(19.8%)가 각각 1위에 올랐다. 듀오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갖는 의미는 점점 커지고 있다”며 “미혼남녀의 데이트에 있어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문화가 점차 발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트펫(notepet.co.kr)
  • 미혼남녀가 꼽은 이상적인 배우자 “연봉 5천만원·공무원”

    미혼남녀가 꼽은 이상적인 배우자 “연봉 5천만원·공무원”

    미혼남녀가 꼽은 이상적인 배우자의 직업은 안정적인 환경의 공무원·공사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지난달 전국 25∼39세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인식을 설문 조사해 ‘2017년 이상적 배우자상’을 2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미혼여성이 바라는 이상적인 남편은 연 소득 4900만원, 자산 2억7300만원의 공무원·공사 직원이었다. 4년제 대졸에 키 177.4㎝, 3∼4세 연상을 선호했다. 미혼남성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내는 연 소득 4200만원에 자산 1억8200만원을 가진 공무원·공사 직원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졸에 키 164.3㎝, 3∼4세 연하를 원했다. 공무원·공사 직원은 남녀 모두로부터 이상적 배우자 직업 1위(남 13.8%, 여 14.2%)로 꼽혔다. 남성은 공무원·공사 직원에 이어 일반 사무직(12.7%), 교사(11.4%), 의사·약사(10.4%), 금융직(5.5%)을 아내 직업으로 선호했다. 여성은 의사·약사(9.8%), 일반 사무직(8.8%), 금융직(7.5%), 회계사·변리사·세무사 등(7.4%) 순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결정 고려사항 1순위는 남녀 모두 성격(남 35.7%, 여 35.1%)이었다. 이어 남성은 여성 외모(18.2%)와 가치관(7.6%)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여성은 성격에 이어 경제력(17.3%), 가정환경(9.5%)을 고려한다고 대답했다. 결혼을 계획하는 연령은 남성 34.9세, 여성 33.7세였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37.6%)이 여성(25.1%)보다 더 많았다. 대체로 소득과 학력이 높은 집단일수록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높게 나타났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불타는 청춘’ 심현섭 “수백억원대 재벌 딸 거절..광대로 살기 싫었다”

    ‘불타는 청춘’ 심현섭 “수백억원대 재벌 딸 거절..광대로 살기 싫었다”

    개그맨 심현섭이 수백억원대 자산가 딸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심현섭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심현섭은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선을 100번 넘게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최성국은 “선봤던 여자들 중에 너 좋아했던 분도 있었을 거 아냐?”라고 물었고 심현섭은 “있지. 있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청춘들은 일동 “근데 왜 결혼 안 했어?”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에 심현섭은 “수백억대 자산가 딸도 있었다. MBA 출신도 싫고, 의사도 싫고, 그냥 남자가 재밌으면 된대. 그런데 왜 못 만났냐면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 달래. 그러면 그냥 광대로 사는 거야. 그렇게 살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특파원 생생 리포트] 드롭 더 비트! 中공청단의 ‘힙합 정신’

    [특파원 생생 리포트] 드롭 더 비트! 中공청단의 ‘힙합 정신’

    중국 공산당 간부의 요람인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의 변신 노력이 눈물겹다. 맞선을 주선하는가 하면 힙합 그룹 지원에 나서기도 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으로부터 “사지가 마비됐다”는 비판을 당한 이후 존폐 위기에 몰리자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공청단은 중국 공산당이 운영하는 14~28세 청소년 조직으로 단원 수가 8746만명에 이른다. 후야오방 전 당 총서기와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등을 배출해 온 막강한 정치 세력이었다. 그러나 2012년 시 주석 집권 이후에는 개혁 대상으로 몰렸다. 공청단 핵심 인물인 링지화 전 중앙판공청 주임이 2015년 부패 혐의로 구속된 게 몰락의 결정타였다. 전체 조직의 수장인 친이즈 중앙서기처 제1서기는 지난달 20일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부국장으로 좌천되는 수모를 겪었다. 리커창 총리 등 전임자들이 제1서기 역임 뒤 지방정부의 1인자로 옮겨가 차기를 기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예산은 반으로 줄었고, 직속 고등교육기관인 중국청년정치학원은 사회과학원에 흡수됐다. 시 주석은 2015년 공청단을 비판하며 관료화와 귀족화를 문제 삼았다. 대중과 유리된 ‘금수저’들이 모여 출세할 궁리만 한다는 것이다. 공청단은 청년 대중과의 소통을 고심하던 끝에 ‘중매’를 생각해 냈다. 부동산 폭등과 실업난으로 독신자가 늘고 결혼정보업체들의 사기 행각이 끊이지 않자 공청단이 중매를 보증하고 나선 것이다.공청단은 “사랑과 결혼이 사회주의 핵심 가치와 결합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도 발표했다. 공청단 저장성 위원회는 지난 6월 결혼 중매를 위한 전담부서를 만들어 대규모 블라인드 데이트 행사를 열고 5000여명의 독신 남녀를 끌어모았다. 공청단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각종 회사의 공회(노조)와 부녀연합회에도 맞선 주선을 독려했다. 하지만 부작용이 더 컸다. 독신자들은 “일도 바쁜데 공청단과 노조가 맞선에 나가라고 종용하고 있다”면서 “행사장에 가지 않으면 결근 처리된다”며 반발했다. ‘중매 프로젝트’가 흥행에 실패하자 공청단은 젊은층이 열광하는 힙합 그룹과 손을 잡았다. 토종 힙합 그룹 ‘톈푸스볜’은 공청단의 지원을 받아 최근 ‘붉은 군대’, ‘이것이 중국’ 등 애국심에 호소하는 랩 음악을 발표했다.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드라마, 영화까지 동원해 시 주석의 업적을 찬양하는 와중에 나온 공청단의 ‘힙합 프로젝트’는 신선해 보였다. 톈푸스볜의 리더 리이제는 “낡은 선전 방식만 고집하면 젊은층은 더 멀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청단의 힙합 지원 사업에도 비판의 목소리가 들린다. 저항의 상징인 힙합마저 관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 주석 집권 이후 체제 비판적인 힙합 밴드가 모두 사라졌다”며 “젊은이가 좋아하는 인터넷과 대중문화를 철저히 통제하면서 젊은이들이 공청단과 호흡하길 바라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결혼·취업 질문받느니…긴 추석 연휴 고향 안 가는 ‘혼추족’

    결혼·취업 질문받느니…긴 추석 연휴 고향 안 가는 ‘혼추족’

    1인 가구가 늘면서 친인척이 모두 모여 시간을 보내던 명절 풍속도 역시 바뀌고 있다. 미혼이거나 취업을 하지 못한 젊은층들은 명절에 귀성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열흘이나 되는 긴 올 추석 연휴는 나홀로 여행을 떠나거나 취미생활을 하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더 늘었다.3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미혼남녀 471명(남 232명,여 239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계획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44.2%는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고향에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40.8%)고 답했으며 ‘해외여행을 떠난다’(24.6%)거나 ‘국내 여행을 떠난다’(13%)는 답도 많았다. 나홀로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항공권 검색량도 작년보다 폭증했다. 전 세계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올해 추석 연휴인 9월 30일∼10월 9일 출발 예정 항공권 검색량이 지난해 추석 기간(9월 14일∼9월 18일)보다 약 8.5배 늘어나 900만건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눈에 띄는 건 1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이다. 작년 추석 기간보다 8.2배 늘었고 전체 항공권 검색량의 절반 이상인 52.3%를 차지했을 만큼 나홀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연휴 기간이 올해만큼 길지 않더라도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명절 연휴 혼자 지내는 나홀로족의 증가는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월 KB금융경영연구소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20∼40대 1인 가구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삶을 즐기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대답(84.4%)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혼자만의 여가시간 활용(75.9%),가족(부모·배우자·자녀)에 대한 부담 없음(12.4%) 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 에세이] 공무원은 ‘직업인’ 그 이상이다/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수요 에세이] 공무원은 ‘직업인’ 그 이상이다/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지난 번 서울시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86대1을 기록했다고 한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그럴듯한 직장을 버리는 젊은이들도 있다. 직업으로서 공무원의 인기가 그만큼 좋다는 얘기다. 어떤 결혼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가 가장 선호하는 신랑감으로 공무원이 부동의 1위를 10년간이나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기간에 총각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부감도 공무원이 1위였다. 공공기관을 포함한 공직은 편하고 안정적이어서 ‘신의 직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와서 공무원의 가치관은 많이 달라졌다. 시대도 변했고, 정권이 보수와 진보를 넘나들면서 상황도 어려워졌다. 공무원의 사명감과 적극성은 크게 위축되었다. 먹고살기 위해 자리를 지켜야 하는 직업인이 되었다. 복지부동하는 철밥통이라고 비난받고, 정권이 바뀔 때는 영혼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모욕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토록 애를 쓰며 추진했던 정책이 하루아침에 잘못되었다고 스스로 말을 해야 하고, 그토록 앞장서 막아 왔던 정책을 이제는 좋은 정책이라고 말을 바꿔야 한다. 처지가 가련하기만 하다. 생계를 사수해야 하는 직업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 공무원들은 단순한 직업인이 아니라 신념을 실현하는 사람들이었다. 현대에 와서도 개발연대의 공무원들은 나름대로 정신적 가치를 중시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선례가 없는 새로운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결기가 있었다. 그런 열정과 공직 문화가 국가발전의 큰 힘이 됐다. 먼저 공무원에게 호소하고 싶다. 공무원도 직업인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특수성이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공무원은 국가의 살림꾼이다. 국가는 선거에 의해 정권이 수시로 바뀐다. 공무원이 소극적인 직업인에 머무른다면, 국가운영은 엄청난 장애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선비의 지조까지는 아니더라도 국가발전을 위한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현재 우리의 현실은 참으로 위기이다. 동북아의 국제정세와 북핵으로 인한 안보문제, 여러 사회적 갈등문제, 저성장으로 심각해지는 경제문제, 4차 산업혁명에 시급히 대응해야 하는데 수많은 규제에 묶여 허덕이고 있는 산업기술 현장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많다. 옛날의 공무원은 왕을 보좌하는 사적 조직이었다. 왕이 마음대로 임면했다. 그러나 시대가 발전하면서 점차 전문화되고 선발 절차가 제도화됐다. 이는 왕이 경쟁력 있는 인재를 구하고자 하는 필요성도 있었지만, 영주나 세력 있는 권력자들이 왕권을 제약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 그래서 유럽은 500여년 전부터 분업적인 전문 관료층이 형성되었다. 미국은 대통령이 바뀌면 우체국 직원에 이르기까지 수십만명이 교체되는 엽관제도를 운영하다가 제도혁신을 통해 직업공무원 제도를 이뤘다. 즉 현대 공무원 제도는 왕이나 정당이 자의로 권력을 행사하기 어렵게 견제하면서 발전됐다. 그래서 막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정치’에서 “진정한 관료는 무엇보다 비당파적으로 행정을 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적 중립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는 또 공무원은 청렴에 관해 고도의 명예심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명예심이 없으면 ‘무서운 부패와 야비한 속물근성’에 위험이 넘쳐나고, 국가기구의 능률도 위협받을 것이라고 했다. 우리 공무원법에서도 청렴 의무와 품위유지 의무 등을 통해 명예를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입에 풀칠하려고 영혼을 버리고 우왕좌왕하는 것은 공무원의 명예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다. 공무원이 단순한 직업인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가발전에 공헌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첫째가 인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청와대의 인사비서관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다. 거의 엽관주의화돼 가고 있는 이 제도는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많다. 시대를 거스르는 제도다. 다음으로 감사원의 정책감사 제도를 없애고, 공직에 직위분류제를 대폭 확산시키고, 평가제도를 합리화해야 한다. 국가 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과감한 정부혁신을 기대한다.
  • “할아버지한테 35억원 땅 상속” 거짓말로 사기 결혼한 30대 남성

    “할아버지한테 35억원 땅 상속” 거짓말로 사기 결혼한 30대 남성

    피해 여성들한테서 2억 6000여만원 뜯어내 한 30대 남성이 자신을 항공사 부기장이자 부잣집 아들로 속여 여성들에게 돈을 뜯고 심지어 결혼식까지 올려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이은희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씨는 신분을 속이고 피해 여성 A, B씨를 만나 A씨로부터 1억 9000만원, B씨로부터 7000만원 등 총 2억 6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한 결혼정보 사이트에 직업을 ‘항공사 부기장’이라고 적고 피해자들에게는 “할아버지로부터 35억원 상당의 땅을 증여받았고, 아버지는 철강회사를 경영하며 어머니는 치과를 운영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사실 무직이었던 이씨는 2014년 5월 결혼정보 사이트를 통해 A씨를 소개받아 이듬해 4월 A씨와 결혼했다.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이씨는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고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A씨와 그 가족의 신용카드로 숙박비 3000만원을 결제하기도 했다. 이후 A씨로부터 카드 사용을 추궁받자 이씨는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위조해 담보 대출을 받는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이렇게 이씨는 갖은 핑계를 대고 A씨로부터 8400만원을 빌렸다. 또 A씨와 함께 살면서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A씨 카드로 7700만원을 결제하기도 했다. 이씨는 또 지난해 12월 같은 결혼정보 사이트에서 소개받은 B씨에게 청혼해 환심을 산 뒤 올 3월까지 7000만원이 넘는 돈을 뜯어냈다. 이 판사는 “결혼을 빙자해 철저히 속여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면서 “피해 보상이 대부분 이뤄지지 않아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혼 추석 스트레스, ‘고모네 집은 몇 평이에요?’ 되묻고 싶은 지경

    미혼 추석 스트레스, ‘고모네 집은 몇 평이에요?’ 되묻고 싶은 지경

    미혼 추석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최근 3년간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본 결과 20∼30대 미혼남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은 ‘가족 잔소리’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남성은 ‘타인과 비교되는 휴일 수와 상여금 차이’(28%)로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가족 용돈과 선물로 인한 큰 지출’(25%), ‘부모 또는 친인척 어른의 잔소리’(19.5%)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명절 스트레스 1위가 ‘부모 또는 친인척의 잔소리’(38.3%)였다. 남성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명절 잔소리는 ‘얼마 벌어? 떡값은 좀 나와?’(36.8%)였으며 여성은 ‘결혼은 평생 안 할 거야?’(32%)였다. 미혼남녀들은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만, 추석에 애인 집에 선물을 보내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상견례 전, 애인 부모님께 명절 선물을 보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0.5%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부정적인 의견은 39.5%였다. 긍정적 응답자들은 ‘부모님께 점수 딸 기회이기 때문’(36.6%)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20∼30대 미혼 여성들 중에서는 연휴 후유증을 소비로 극복한다고 대답이 많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들 여성은 ‘연휴 후유증 극복방법’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27.6%가 “사고 싶었던 물건을 휴가 전에 주문해 출근하는 날 받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결혼생활 권태기 징후는? 남성은 ‘외면’-여성은 ‘생트집’

    결혼생활 권태기 징후는? 남성은 ‘외면’-여성은 ‘생트집’

    돌싱 남성과 여성들이 꼽은 결혼생활 중 권태기 징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돌싱남녀 648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권태기 때 나타났던 주요 현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본척만척 서로 외면했다’(32.7%), 여성은 ‘사사건건 생트집을 잡았다’(39.2%)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남성은 ‘사사건건 생트집을 잡았다’(27.2%) ‘부부관계가 줄어들었다’(18.5%) ‘귀가가 늦어졌다’(16.4%) 순으로 권태기의 징후를 말했고, 여성은 ‘대화가 단절됐다, 즉 말을 안했다’(29.3%) ‘본척만척 서로 외면했다’(15.7%) ‘귀가가 늦어졌다’(9.6%) 등을 꼽았다. ‘권태기가 찾아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사소한 감정이 쌓이고 쌓여서’(남 45.4%, 여 29.0%)와 ‘가려졌던 베일이 벗겨지면서’(남 18.5%, 여 40.1%) 등을 나란히 1, 2위로 택했다. 남성은 ‘감정이 쌓여서’를, 여성은 ‘베일이 벗겨져서’를 들었다. 그 외 남성은 ‘별 이유없이’(17.0%)와 ‘신비감이 떨어져서’(11.4%)를, 여성은 ‘관심이 자녀에게 옮겨지면서’(15.4%)와 ‘별 이유없이’(9.6%) 등을 권태기의 주요 이유로 들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관계자는 “신혼때는 부부간에 애정이 충만한 반면 적응기로서 서로 충돌할 기회도 많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감정도 쌓이고 또 신비감도 떨어지게 되어 사이가 냉랭해 진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7일∼12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648명(남녀 각 32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의 콩깍지’ 벗겨지는 순간은?

    ‘사랑의 콩깍지’ 벗겨지는 순간은?

    연인간 ‘사랑의 콩깍지’ 벗겨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20~30대 미혼남녀 528명(남성 242명, 여성 286명)을 대상으로 ‘연애 중 콩깍지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여성의 외모(40.1%)’에 가장 많이 끌린다고 답했다. 반대로 여성은 ‘성격(35.0%)’을 가장 큰 요소로 꼽았다. 콩깍지가 씌인 것을 알게 될 때로 남성은 ‘그 사람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게 될 때(42.1%)’를 꼽았다. 이어 ‘그 사람에게 쓰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때(21.5%)’, ‘그 사람 생각만 해도 이유 없이 웃음이 날 때(17.8%)’순이다. 여성은 ‘그 사람 생각만 해도 이유 없이 웃음이 날 때(35.3%)’에 대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그 사람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게 될 때(20.3%)’, ‘생리 현상까지 귀엽게 느껴질 때(16.4%)’ 순이다. 반대로 콩깍지가 벗겨지는 순간으로 남성은 ‘연인이 욕설 등 거친 어휘를 사용할 때(43.8%)’를 꼽았다.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때(17.8%)’, ‘외모, 몸매 등 외관상 불만이 생길 때(12.8%)’, ‘기본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10.7%)’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연인이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때(29.4%)’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답했다. 이어 ‘계산적인 모습을 보일 때(21.3%)’, ‘기본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15.7%)’, ‘생리현상을 남발할 때(12.9%)’순이다. 콩깍지가 벗겨졌을 때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남녀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연인에게 말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한다(36.8%)’를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여성은 ‘연인에게 솔직하게 말해 문제점을 개선한다(38.1%)’는 응답이 많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역삼역 칼부림 사건 범인 제압 김부용·김용수씨 ‘LG의인상’

    역삼역 칼부림 사건 범인 제압 김부용·김용수씨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역 근처 도로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남성을 제압해 피해자를 구한 김부용(왼쪽·80), 김용수(오른쪽·57)씨에게 ‘LG 의인상’을 준다고 6일 밝혔다. 두 사람은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다 60대 남성이 피해 여성의 목과 가슴을 여러 차례 찌르는 것을 목격했다. 여성은 피를 흘리며 주변에 “살려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범인이 사납게 흉기를 휘두르는 통에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때 두 사람이 흉기를 빼앗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범인을 인계했다. 생명을 구한 여성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범인은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결혼정보업체 회원으로, 업체에 불만을 품어 오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들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생면부지인 이웃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 뛰어든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현재까지 총 47명을 선정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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