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결혼식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인사 지연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진화 작업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재정 투입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1년 치료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375
  • 순결을 주장하는 18살 처제와 형부

    순결을 주장하는 18살 처제와 형부

     어머니는 작은딸을 덮친 사위를「미성년자 간음」으로 고소했다. 응징을 하겠다고 서슬이 퍼렇다. 그러나 피해자인 딸은 사실을 극구 부인. 설상가상으로 공소시효도 이미 소멸됐다. 어린 처녀의 순결을 둘러싼 한 가정의 불협화음을 들어보면-.  사건의 발단은 두 딸을 가진 부모가 사위를 잘못 얻은 데서 비롯됐다.  고소한 백광자(白光子·가명·46) 여인은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었다. 맏이가 딸 김옥희(金玉姬·가명·26), 둘째가 아들 동복(東福·가명·23), 그리고 막내딸이 문제의 차희(次姬·18)양.  첫번째 결혼에 실패한 맏딸 옥희(玉姬)양이 다른 남자를 사귀게 됐다.  Y회사 직원 전일권(全一權·가명·30)씨를 우연히 알게 되어 사랑을 속삭이기 시작한 것.  둘은 몇차례 데이트를 한 뒤 바로 동거생활에 들어갔다. 기회를 보아 정식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여자의 집에서 먹고 자기로 했다.  그렇게 살기를 4년, 별로 다툼없이 화목하게 살았다. 다른 여자를 넘보는 따위의 탈선도 없었고 미더운 남편으로서 이 집안의 대우를 받았다. 그런데 이쯤 해서 전(全)씨는 차츰 빗나가기 시작했다는 것.  아내의 목걸이 팔뚝시계를 팔아 먹고 심지어 장모의 주머니까지 털었으며 하겠다던 결혼식은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고, 하는 소행이 날로 위태로와(위태로워) 갔다는 것이 백(白)여인 측의 주장.  71년 9월20일 밤이었다. 밤 12시가 가까와(가까워) 돌아온 전(全)씨는 처남과 처제가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전(全)씨는 밤늦게 귀가하는 날이면 아내의 짜증이 듣기 싫어 처제의 방에서 자기 일쑤였다.  동거생활을 한 4년 동안에 그러한 날이 30여차례나 되었다. 다음 날 날이 밝았다. 다른 때 같으면 일찍 잠에서 깬 전(全)씨가 아내의 방으로 어슬렁 기어 들어왔을 시간이었다. 아침 8시가 되어도 남편이 나타나지 않자 야릇한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동생이 자는 방문을 살며시 열고 들여다 보았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 벌어지고 있었다. 함께 자던 남자 동생은 간 곳이 없고, 전(全)씨는 동생의 이불 속에 들어가 있었다. 그녀는 뛰어들어 덮고 있는 이불을 낚아챘다.  이불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동생은 이불을 결사적으로 잡고 있었다. 그때 차희(次姬)양의 나이는 16살이었다.  격분한 언니는 기어이 이불을 젖히고 알몸뚱이에 가까운 두 사람의 잠자리를 목격했다.  『개만도 못한 것들···』언니는 치솟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매질을 하고 다그쳤으나 차희(次姬)양은『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남편 또한 같은 주장이었다.  어머니도 이 사실을 알았으나 엄한 아버지에게는 비밀로 했다. 그러나 김(金) 여인은 전(全)씨와 더 이상 동거생활을 계속할 수 없었다.  동네가 창피해서 크게 떠들지도 못한 김(金)여인은 병석에 눕게 되었다. 1년동안 병원엘 다니면서 치료를 했다. 전(全)씨는 치료비를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이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全)씨는 또 다른 여자와 어울리고 있었다. 수소문 끝에 이 사실을 확인한 모녀는 치를 떨었다.  그래서 참다 못한 백(白) 여인은 전(全)씨를 차희(次姬)의 친권자로서「미성년자 간음」으로- 그리고 김(金)여인은「혼인빙자 간음」으로 지난 6월18일 드디어 두개의 죄목을 들어 동시에 고소장을 냈다. 검찰에서 차희(次姬)양과 전(全)씨는『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고소인인 언니는『네가 그 사내에게 미친 게 아니냐』며 바른대로 대답해 달라고 애원했다. 아무리 가족들이 타이르고 매어달려도(매달려도) 소용이 없었다. 그뿐만이(그뿐이) 아니다. 사건을 수사한 결과 두 사건(고소) 모두가 공소권이 없는 것이었다.  고소인들은 억울하다고 울고 있다. 아무리 울어도 법으로써는 어쩔 수 없이 끝난 사건이다.  현행 형법은 이같은 친고죄에 있어서「혼인빙자 간음」(2년 이하의 징역)은 고소인(본인)이 사실을 안 날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하지 않으면 공소권이 소멸한다.「미성년자 간음」(5년 이하의 징역)의 경우는 고소할 수 있는 사람이 본인 또는 친권자이다. 그런데 본인은 행위 당시에 이미 사실을 알았던 것이기 때문에 행위 일부터 6개월 안에 고소를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  또 친권자가 딸의 의사에 관계없이 고소를 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딸이 간음을 당한 것을 안 날부터 6개월 이내에 고소를 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차희(次姬)양의 아버지가 그의 이름으로 다시 고소를 한다면 고소가 성립된다는 이야기.  어린 차희(次姬)양은 과연 순결을 지켰을까. 아니면 왜 형부편을 들었을까. 공소시효에 걸려 법도 심판을 내리지 못한 사건의 진상은 밝혀질 것인지-.  <찬(燦)> [선데이서울 73년 7월29일 제6권 30호 통권 제250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8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당시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 정주영·이어령 세례… 정용진·봉중근 주례

    고(故) 하용조 온누리교회 목사는 유명인사들과의 ‘인연’이 많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명예회장이 숨을 거두기 직전 세례를 해준 이가 고인이다. 무신론자를 자처하던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지성에서 영성으로’를 외치며 돌연 신자가 돼 나타났을 때도 2007년 7월 하 목사에게 세례를 받은 뒤였다. 이 전 장관은 2일 빈소를 찾아 “목사님은 돌아가셨지만 한 알의 밀알처럼 많은 생명을 살리셨다.”면서 “저도 그중 하나”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시절, 슬럼프에 빠진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에게 힘을 준 일화도 유명하다. 훗날 박 선수는 “인생 마무리를 잘해야 하듯 야구인생도 끝마무리를 잘한다는 심정으로 공을 던지라.”는 하 목사의 조언을 듣고 다시 용기를 냈다고 고백했다. 고인의 주례사를 들으며 결혼한 인사들도 많다. 지난 5월 재혼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봉중근 프로야구 선수가 그 예다. 결혼식 주례는 서지 않았지만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와도 절친했다. 고인과 각별했던 연예인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조의를 표시했다. 배우 한혜진씨는 “그 사랑 잊지 못할 겁니다.”라고 썼고, 작곡가 주영훈씨는 “마지막까지 설교하다가 떠나시고 싶다더니 주일 설교를 마치고 가셨네요. 벌써부터 그립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정부부처 시민감사관 활동 영역 커졌다

    정부 각 부처 ‘옴부즈만’의 활동 반경이 확대되고 있다. 1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투명한 행정처리 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이나 옴부즈만을 운영 중이다. 행정처분으로 피해를 당한 민원인이 구제 요청시 시정 또는 조사하는 역할은 비슷하나 대체로 중앙 부처는 옴부즈만, 지자체는 시민감사관제가 활성화돼 있다. 시민감사관 운용 초기에는 기관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의견을 내는 소극적 활동에 머물렀으나 최근에는 민원인 면담과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진일보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민간인 80명으로 구성된 청렴 옴부즈만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지방의회 의원의 자녀결혼식 청첩장 발송남발 문제 ▲방과후 취약계측 아동의 보육 및 교육비 지원기관 일원화 ▲직장 보험료 가입자에 대한 피부양자 자격상실 기준 완화 필요성 등을 행안부에 건의했다. 조달청은 학계와 변호사·비정부기구(NGO)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원제도개선협의회를 옴부즈만(13명)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달 행정의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제도개선 및 민원처리 방향을 자문한다. 환경부는 시민감사관 20명을 운영 중이다. 시민감사관은 사전 공모를 통해 임명되는데 환경단체를 비롯 감사원· 환경부 전직 공무원, 교수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환경부 감사관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종합감사를 나갈 때 직원들과 함께 출장 감사를 벌인다. 본부 직원 1명당 시민 감사관 2명으로 팀이 꾸려진다. 시민 감사관은 일비 10만원과 숙박비와 식대가 지급된다. 1년 임기지만 연임이 가능해 2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환경단체 소속 시민 감사관은 “잘못된 것을 적발해내는 일이다 보니 부담도 된다.”면서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국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은 지난 4월 위촉한 시민감사관을 오는 8일부터 실시되는 서부지방산림청 감사에 직접 참여시킬 계획이다.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재 대전환경연합 정책국장과 이인세 대전·충남 생명의숲 사무처장은 감사위원으로 국민 불편 및 건의 등 민원처리 과정과 결과 등을 국민의 눈높이 맞춰 점검하게 된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2년으로 2013년 3월까지 무보수로 활동한다. 산림청은 시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자체감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한편 감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세 시민감사관은 “국민 불편이라는 특화된 분야에서 기관의 수준과 역량을 평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중앙 부처와 달리 전국 지자체에는 3000명의 명예시민감사관이 활동 중이다. 광역단체에 1234명, 기초자치단체에 1766명이 배치됐다. 서울시의 경우, 현재 퇴직공무원 등 4명이 시민감사 옴부즈만이라는 이름으로 시정 전반에 대해 시간제 공무원 신분으로 감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 주변에서는 이 같은 시민감사관 활동에 대해 열린 행정, 투명한 행정 실현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NGO의 정부정책 비판 기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유진상·박승기·박성국기자 skpark@seoul.co.kr
  • ‘프로포즈 순간’을 촬영해주는 파파라치 화제

    ‘프로포즈 순간’을 촬영해주는 파파라치 화제

    주로 스타나 유명인의 사생활을 찍어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 파파라치. 최근 특이한 파파라치 사업이 미국 뉴욕에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파파라치 사업의 특징은 사람들의 프로포즈 순간을 몰래 찍는 것. 물론 사전에 프로포즈 하는 의뢰인과 미리 계약을 맺는다.   이 사업은 전직 파파라치 였던 제임스 엠블러의 아이디어. 엠블러는 미국 맨하턴을 근거로 유명인을 쫓아다니던 파파라치로 2년 전 자신의 프로포즈 순간을 사진에 남길 수 없었다는 점을 깨닫고 이같은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엠블러는 “결혼식이나 아기가 태어났을 때 등 인생의 소중한 추억은 사진으로 남기지만 프로포즈 순간 만은 사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업 계기를 밝혔다. 이 일은 의뢰인과의 꼼꼼한 협의로부터 시작된다. 프로포즈 당일의 상세한 동선을 미리 협의하고 프로포즈를 하는 장소와 숨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미리 조사해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게 된다. 엠블러는 “어떤 연출도 없이 숨어서 촬영하지만 어떤 영화보다도 드라마틱한 상황이 연출된다.” 며 “물론 프로포즈시 거절당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며 웃었다. 재미있는 것은 프로포즈 실패 시 엠블러는 요금의 75%를 환불해 준다. 또 의뢰인 위로차 같이 술마시러 가기도 한다고. 이 서비스의 가격은 기본코스(1시간 30분) 450달러(약 47만원)이며 비디오 카메라 등의 옵션을 더하면 750달러(약 78만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초 굴욕’ 휴 헤프너 “한주도 쉬지 않고 잠자리”

    전 약혼녀 크리스털 해리스(25)에게 ‘2초 굴욕’을 당했던 ‘플레이보이’ 창업주 휴 헤프너(85)가 자신의 성적 능력을 과시(?)하고 나섰다. 해리스는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헤프너와 사귄 지난 2년 동안 단 한차례 섹스를 가진 게 전부였다.” 며 “(헤프너와의) 섹스는 단 2초에 불과했다. 그것으로 끝이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에 ‘굴욕’을 당한 헤프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헤프너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리스와 2년 반 동안 단 한 주도 성관계를 거르지 않았다.” 며 “해리스도 만족했고 다른 여성들과의 관계도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헤프너는 이같은 반박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나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바로 잡고 싶었을 뿐”이라며 “나에게는 수많은 섹스파트너가 있지만 해리스에게 정착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헤프너와 해리스는 결혼식을 불과 5일 앞두고 파혼했다. 헤프너는 지난달 14일 CNN의 토크프로그램(Piers Morgan Tonight)에 출연해 “결혼식 1달 전부터 이상한 조짐이 있었다.” 며 “결혼식 1주일 전 약간의 의견 차이 후 다음날 갑자기 짐 싸 나가버렸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쇠사슬 묶여 결혼한 12세 소녀 ‘극적구조’

    쇠사슬 묶여 결혼한 12세 소녀 ‘극적구조’

    쇠사슬에 묶인 채 강제로 결혼을 했던 루마니아 12세 소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경찰에 “이 소녀를 구해 달라.”고 신고전화를 걸었던 사람은 다름아닌 소녀의 10살짜리 신랑이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소녀는 며칠 전 친부모에 의해 발루 루이 트레이안(Valu lui Traian)에 사는 한 집시 가정에 팔려갔다. 소녀를 사들인 부모는 자신의 10세 아들과 이 소녀를 짝지어준 뒤 온갖 집안일과 구걸을 시킬 작정이었다. 이들은 소녀를 쇠사슬에 묶은 뒤 결혼식을 치르게 한 뒤에도 소녀가 울음을 멈추지 않자 폭력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집을 비울 때도 쇠사슬을 풀어주지 않은 채 강제로 소년과 한방에 넣는 무자비한 행동도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녀가 결혼 5일 만에 구조된 건 소녀와 결혼식을 치른 10세 소년의 신고 때문이었다. 이 소년은 “아직 결혼하고 싶지 않을뿐더러 소녀에게 죄를 짓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피해 소녀는 경찰과 아동보호 단체 회원들에게 안전하게 구조된 뒤에야 안도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현지 경찰은 소녀를 판 부모와 돈을 주고 소녀를 사고 학대한 소년의 부모를 각각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보호 운동가 아드나 스탄쿠는 “소녀가 정신적·육체적 폭력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면서 “반인권적인 조혼풍습은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휴 헤프너의 굴욕…전 애인이 성적 무능력 폭로

    휴 헤프너의 굴욕…전 애인이 성적 무능력 폭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주 휴 헤프너(85)와 파혼한 모델 크리스털 해리스(25)가 헤프너의 성적 무능력을 노골적으로 폭로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해리스는 26일(현지시간) 위성방송 시리우스 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나와 헤프너와의 은밀한 성생활 경험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그녀는 “헤프너와 사귄 지난 2년 동안 단 한차례 섹스를 가진 게 전부였다.”고 주장했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해리스는 특히 “(헤프너와의) 섹스는 단 2초에 불과했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아 참!”이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나는 서둘러 끝내고 걸어나가야 했다.”고 말한 뒤 “전혀 무드가 잡히지 않았는데…. 야속했다.”고 털어놨다. 나이 차이가 무려 60살인 두 사람은 지난 6월 18일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10만 달러 상당의 청혼반지까지 받았던 해리스는 결혼식 불과 5일 전 잠적, 헤프너로부터 파혼통보를 받았다. 한편 해리스는 헤프너와 결별하기 전부터 유명 TV 토크쇼 사회자인 닥터 필 맥그로의 아들 조던(26)과 내연관계였다는 소문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그녀는 스턴 쇼에서 “조던과는 어떠한 로맨틱한 관계를 가진 적도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두 차례 결혼 경력이 있는 헤프너는 첫 부인 밀드레드 윌리엄스와의 사이에 자녀 둘을 뒀다. 또 ‘플레이보이 메이트’출신의 킴벌리 콘래드와 재혼해 역시 아들 둘을 두었지만 지난 2009년 이혼했다. 사진= 뉴욕 데일리 뉴스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고세원 오렌지라라 결혼…뮤지컬이 맺어준 천생연분

    고세원 오렌지라라 결혼…뮤지컬이 맺어준 천생연분

    고세원이 6살 연하 가수 오렌지라라와 올 가을 결혼한다. 고세원(33)과 오렌지라라(본명 신라라·27)는 오는 9월 24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고세원과 오렌지라라는 지난 2007년 뮤지컬 ‘러브 인 카푸치노’에 출연하며 만나 3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고세원 홈피에는 지난해 5월 열린 오렌지라라의 ‘드리미 러브(Dreamy love)’ 쇼케이스 포스터가 게재되어 있어 당시 이미 연인 관계에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예비 신부 오렌지라라는 2000년 미스코리아 일본 진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일본과 호주에서 보내 영어와 일어에 능통하며 국내 대학원에서 엔터테인먼트 경영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한 뒤 유영석에게 발탁돼 ‘러브 인 카푸치노’ 주인공 역 엘리스로 열연하며 운명의 남자 고세원을 만났다. 현재 SBS 특별기획드라마 ‘여인의 향기’ 후속작인 ‘폼나게 살거야’에 캐스팅 된 고세원은 1997년 KBS 공채 탤런트 19기로 데뷔했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김종욱 찾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수상한 삼형제’에서 악역 카리스마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사진 = 고세원, 오렌지라라 미니홈피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죽어도 좋아” 뉴욕 주 ‘할머니 부부’ 탄생

    미국 뉴욕 주가 합법적 동성결혼을 허용한 첫날 동성부부 수백 쌍이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23년 동안 부부처럼 함께 지내온 70대와 80대 여성의 웨딩마치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지난 24일 오전 8시 45분(현지시간) 뉴욕 시청 이스트 채플에는 이른 시간부터 30명 넘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백발의 할머니 1명이 다른 할머니의 휠체어를 밀면서 채플 안으로 들어서자 기다렸던 하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으로 할머니들을 축하했다. 푸른색 셔츠를 깔끔하게 차려입은 할머니들은 뉴욕 주가 합법적 동성결혼을 허용한 첫날 탄생한 최고령 동성부부였다. 각각 60대와 50대에 만나 맨해튼에서 23년을 함께 산 연인 필리스 시젤(77)과 코니 코펠로브(85).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코펠로브 할머니가 휠체어 신세를 졌지만 두 사람은 잡은 손을 놓진 않았다. 할머니들은 뉴욕 주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받고 비로소 합법적 부부가 되자 서로의 볼에 입을 맞추며 자축했다. 시젤은 “비로서 오랜 꿈이 이뤄졌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두 손을 번쩍 들어 기뻐했다. 이날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려고 온 다른 동성커플들 역시 감격해 눈물을 흘렸으며 혼인증명서를 발급받은 직후 인근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시젤은 “제대로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기쁘고 벅차다.”면서 “우리가 마침내 합법적인 부부가 됐다는 사실에 울컥했고 여전히 이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뉴욕주 의회는 지난달 24일 동성애자 결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에서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곳은 뉴욕주 외에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버몬트, 뉴햄프셔, 아이오와 등 5개 주와 워싱턴 D.C. 등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김선아 웨딩화보 살빼니 몸짱… 이동욱 함박웃음

    김선아 웨딩화보 살빼니 몸짱… 이동욱 함박웃음

    김선아 웨딩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SBS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두 주인공인 이동욱 김선아 웨딩화보가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이번 웨딩화보 촬영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여인의 향기’ 포스터 제작을 위한 것으로 일본 오키나와 해변을 배경으로 푸른 하늘과 바다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김선아는 은은한 우아함을 담은 사랑스런 드레스로, 이동욱은 제대 후 더욱 깔끔해진 스타일로 실제 신랑,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제작사 측은 “항상 유쾌하고 씩씩한 김선아, 이동욱의 성실함 덕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진짜 결혼식을 치르듯 아름답고 행복해 보인 이 커플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드라마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에이스토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머리에 핀 꽃 모자 손끝에 욕망 가방

    머리에 핀 꽃 모자 손끝에 욕망 가방

    지난 4월 열린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은 많은 볼거리를 쏟아냈지만 그중에서도 하객들의 기기묘묘한 모자가 압도적이었다. ‘패션 아이콘’ 빅토리아 베컴은 비교적 단정한 스타일의 검은 모자를 썼고, ‘사슴 뿔’ 또는 ‘변기 시트’ 같다는 평을 들은 비어트리스 공주의 모자는 인터넷 경매에서 1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비어트리스 공주의 모자를 디자인한 필립 트리시(44)는 화려하고 전위적인 모자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디자이너다. ‘세상을 바꾼 50가지 모자’(디자인 뮤지엄 지음, 정지인 옮김, 홍시 펴냄)에 따르면 그는 ‘모자에 관한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이다. ‘모자 부흥’을 이끄는 트리시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썼을 법한 18세기의 휘황찬란한 궁정 모자의 전통을 되살렸다. 독특하고 초현실적인 그의 작품 가운데는 밧줄이나 쇠사슬 같은 삭구를 모두 갖춘 범선 형태의 모자도 있었는데, 너무 커서 모자를 쓰고는 문을 빠져나가기 어려울 정도였다. 트리시 모자의 단골은 “모르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좋다.”라고 예찬론을 편다. ‘세상을 바꾼’은 제목 그대로 멋지거나 역사적인 모자를 소개하고 있다. 책을 낸 디자인 뮤지엄은 영국의 저명한 디자이너 테런스 콘란 경이 1989년 런던에 세운 세계 최초의 디자인 박물관이다. 가구부터 그래픽, 건축, 산업 디자인까지 재미있고 창조적인 디자인이라면 모두 다룬다. 세상을 바꾼 모자 가운데는 한국계 디자이너의 작품도 있다. 2009년 열린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에게서 패션 주인공 자리를 뺏은 것은 가수 어리사 프랭클린의 커다란 회색 리본 모자였다. ‘솔의 여왕’ 프랭클린과 꼭 어울렸던 크고 과감한 모자를 디자인한 이는 한국에서 태어난 루크 송(한국명 송욱·39)이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비둘기색 리본에 보석까지 단 화려한 모자를 ‘크라운’이라고 부르는데, 교회에 갈 때 경건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썼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는 종교적 행사나 다름없었기에 루크 송의 모자는 큰 성공을 거뒀다. 취임식 이후 여러 달 동안 프랭클린의 모자와 똑같은 걸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물밀듯 들어왔지만, 루크 송은 모두 거부하고 좀 더 작은 모자만 만들었다. ‘세상을 바꾼 50가지 가방’도 디자인 뮤지엄 시리즈로 함께 나왔다. 모자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격식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쇠퇴했다면, 실용성을 강조하는 요즈음 가방은 가장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책은 ‘핸드백은 한 여성의 인생을 아주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고, 그의 길동무 역할을 할 수도, 비밀의 저장소가 될 수도 있으며, 지위를 나타내는 물건이자 자기 과시의 수단’이라고 말한다. 1860년 이후 수십명의 영국 재무장관이 사용한 글래드스턴 상자부터 2010년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볼링 백까지 역사적인 가방을 조망한다. 1990년대부터 수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잇 백’(It bag)이란 이름으로 유행 가방을 내놓은 것은 오늘날 패션 문화에서 가방이 차지하는 위치를 설명해 준다. ‘잇 백 중에서도 잇 백’으로 불리는 샤넬 2.55백은 1955년 2월에 만들어져 붙은 이름이다.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은 어린 시절 수녀원에서 보았던 스테인드글라스 창에서 가방의 마름모꼴 누빔을, 수녀들이 허리에 매달아 늘어뜨리던 열쇠고리에서 손으로 꼬아 만든 체인 어깨끈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디자인 뮤지엄은 샤넬 2.55백에 대해 “가방의 지퍼로 잠그는 부분은 샤넬이 연애편지를 넣어두던 비밀공간을 참고해 만든 것”이라면서 “이를 알고 나면 가톨릭적 아우라와 사치의 죄책감이 뒤섞인 복잡 미묘한 느낌이 한층 강화된다.”고 평했다. 지난해 출간된 50가지 의자, 자동차, 신발, 드레스에 이어 나온 모자와 가방 편은 단순한 명품 안내서가 아니다. 시대를 초월해 여성들의 사랑을 받은 모자와 가방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인다. 각 권 1만 5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결혼 3일만에 숨진 백만장자 ‘미스터리’

    시한부를 선고받은 영국의 70대 재력가가 결혼 3일 만에 전 재산을 모두 부인 앞으로 돌린  뒤 사망해 유가족들의 갈등이 법정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저 사업가로 명성이 높던 조지 월튼(사망 당시 77세)는 2008년 9월 의사로부터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자마자 집으로 돌아와 결혼식을 치렀다. 상대는 20년간 애인관계였던 머린(66). 거실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한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됐지만 단 3일 만에 조지는 사망했다. 갈등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조지는 결혼식 당일 유언장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서에는 그가 가지고 있던 400만 파운드(한화 약 68억 6200만원)의 부동산 재산을 모두 머린에게만 주고 세 딸 빅토리아(55), 지나(51), 아만다(42)에게는 한 푼도 남기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다. 그러자 세 딸은 아버지 유언장에 의심을 품고 이를 무효화 해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양어머니 머린이 정신과 육체가 온전치 못한 아버지를 강요해 임종 직전 결혼식을 치르고 유언장까지 작성하게 했다면서 생전 결혼에 뜻이 전혀 없던 아버지가 머린에 재산을 남길 리가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결혼 3일만에 사망한 백만장자의 가족에 불어닥친 싸움은 ‘가족 전쟁’으로 영국 언론매체에 보도됐다. 세 딸들은 머린이 사망 직전 모르핀을 투약하도록 한 정황을 포착해 아버지가 ‘비합법적으로 살해됐다.’고 강도높게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생전 조지의 전담 변호사는 “조지가 죽기 직전에 이 유언장을 지시했다.”고 주장하면서 “당시 그는 쇠약했으나 의식이 또렷했으며, 조지의 지시 역시 명쾌하고 간단했다.”고 머린의 편을 들고 있어 재판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타이거 우즈 ‘12년 캐디’ 자른 이유 알아보니…

    지난해 섹스 스캔들 이후 긴 슬러프를 겪고 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12년 간 자신의 동반자였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와 결별했다.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나를 도와준 스티브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하지만 지금은 변화의 시기”라고 윌리엄스의 해고를 기정사실화 했다. 우즈는 “스티브는 뛰어난 캐디이자 친구로 앞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지만,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새로운 캐디’로 누구를 고용할지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 12년 동안 우즈의 골프백을 메어온 윌리엄스는 우즈가 메이저대회 13차례 석권을 포함해 72승을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레이먼드 플로이드(미국)와 그렉 노먼(호주) 등 유명 선수의 캐디로 활약했던 그는 1999년 우즈를 만나 ‘찰떡 궁합’이라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우즈가 완곡한 어조로 결별을 선언했지만, 윌리엄스는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33년 캐디 경력 중 그렉 노먼에 이어 우즈로부터 두번째로 해고 통보를 당한 그는 “우즈와 함께했던 시간이 즐거웠는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즈의 캐디 교체의 속사정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묘한 언급을 했다. 즉 “타이거의 스캔들 이후 지난 18개월 동안 그의 부상과 코치 교체와 스윙 폼 변경 등 함께 일할 환경의 변화가 주어졌다.”는 요지였다. 말하자면 섹스 스캔들 이후 우즈가 침체에 빠지자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으려 자신과의 결별을 선택했다는 투였다. 우즈와 뉴질랜드 출신의 윌리엄스는 서로의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우즈가 자동차경주 선수인 윌리엄스의 시합에도 나타나 응원하는 등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었다. 하지만 우즈가 성추문 사건 이후 부진에 빠지고 부상으로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하자 윌리엄스가 최근 아담 스콧(호주)의 골프백을 메면서 결별설이 새어나왔었다 그러나 허핑턴 포스트는 두 사람간 균열 조짐은 지난해 추수감사절날 밤 우즈가 교통사고를 내면서 성추문이 외부에 공개되고 아내 엘린과 헤어지게 되는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했다. 우즈의 전처와 윌리엄스의 아내는 대단히 가까운 친구사이였지만, 정작 윌리엄스는 우즈로부터 수개월 동안 그 상황을 한마디도 전해듣지 못하고 ‘물먹고’ 있었다는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장 ‘불행한’ 웨딩사진은?… “이런 머그샷 처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결혼사진은?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은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의 상징이지만, 그와 반대인 사례도 있다. 최근 영국에서 드레스를 입은 채 머그샷(경찰의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을 촬영한 미국 여성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일간지 더 선이 보도했다. 태미 리 힌튼(53)은 지난 3년간 절도 등의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었다. 그녀를 쫓던 경찰은 힌튼이 플로리다로 도주하려다가 발길을 돌려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경찰이 결혼식이 열리던 미시간주의 한 교회에 도착했을 때, 그녀는 결혼식이 끝난 뒤 하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기 직전이었다. 결국 그녀는 기념촬영 직후 경찰에 연행됐고, 경찰은 머그샷을 찍기 전 드레스를 갈아입으라고 권했지만 힌튼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힌튼은 결혼식 도중 자신이 붙잡힐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매우 놀란 모습이었다.”면서 “행복해야 할 결혼식은 결국 불행하게 끝났지만,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다양한 머그샷을 봐 왔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은 범인의 머그샷은 처음”이라면서 놀라움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진 강남역 직찍 공개…”결혼식 D-3 예비신부예요”

    유진 강남역 직찍 공개…”결혼식 D-3 예비신부예요”

    유진 강남역 직찍 사진이 공개돼 팬들을 즐겁게 했다.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진 강남역 직찍, 옆모습으로 올킬’이란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된 것. 뜨거운 햇빛을 피해 커다란 양산 아래 선 유진은 핫핑크 컬러의 튜브톱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인파에 둘러싸여 있다. 웨딩 드레스를 미리 입은 듯 가냘픈 쇄골 라인을 드러낸 유진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순수한 미모를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진이 MC를 맡은 온스타일 ‘겟 잇 뷰티’ 촬영을 위해 지난 18일 강남역에 들렀을 때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 강남역 직찍 사진에 네티즌들은 “인파 속에서도 빛이 난다”, “물오른 예비신부 너무 예쁘다”, “기태영은 좋겠다” 등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그룹 S.E.S 출신 가수 겸 배우인 유진은 사흘 뒤인 7월 23일 오후 1시 경기도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배우 기태영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플레이보이’ 휴 헤프너 “어린신부에게 차인 이유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85)가 60살이나 어린 신부에게 차인 심정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헤프너는 14일(현지시간) CNN의 토크프로그램(Piers Morgan Tonight)에 출연해 파혼의 이유와 심경을 담담히 밝혔다. 헤프너는 “결혼식 1달 전부터 이상한 조짐이 있었다.” 고 조심스럽게 입을 연 뒤 ”결혼식 1주일 전 크리스탈이 두사람의 ‘관계’보다는 ‘결혼’이라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헤프너는 “‘만약 결혼이 문제라면 두사람의 관계가 더 소중하니까 그만둘까’ 라고 물었는데 다음날 크리스탈은 짐 싸 나가버렸다.”며 황당해 했다. 당시 약혼자인 크리스탈 해리스(25)는 결혼식을 불과 5일 앞두고 돌연 마음을 바꿔 결혼식은 취소된 바 있다. 헤프너는 “파혼은 전혀 예상 못한 일이었다.” 며 “크리스탈이 자신을 (사랑한다고)속였는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케이블 채널인 라이프타임은 약혼자였던 크리스탈의 독점 인터뷰 예고편을 방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인터뷰에서 크리스탈은 “헤프너의 부인이 된다는 것은 꽤 힘든 일이다. 헤프너가 일하는 거대한 조직이 나를 결혼식장으로 밀어넣고 있다.” 고 밝혀 결혼에 대한 심리적인 중압감이 컸음을 고백했다. 한편 헤프너는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첫 번째 결혼을 해 크리스티(58)와 데이비드(55)를 얻은 뒤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헤프너는 1989년 ‘올해의 플레이메이트’였던 킴벌리 콘래드와 혼인, 두 명의 아들 마스턴(10), 쿠퍼(9)를 더 얻었지만 지난 2009년 이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햄버거 사랑/최광숙 논설위원

    지난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결혼을 앞둔 딸 첼시로부터 받은 ‘명령’은 몸무게를 빼라는 거였다.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기기로 소문난 그가 날씬한 몸매로 딸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걸어 들어가기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했다. 다이어트를 위한 그의 첫걸음은 햄버거를 끊는 거였고, 결국 그는 10㎏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백악관 시절 밖에서 햄버거를 몰래 사다 먹던 햄버거맨인 그는 그 때문에 심장병 수술도 받은 적이 있다. 패스트푸드의 아이콘 햄버거는 흔히 비만과 심장병의 주범이라고 말한다. 오죽하면 최근 우리나라에서조차 햄버거와 같은 정크푸드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물리겠다는 얘기까지 나왔겠는가. 서민들의 식품에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을 물리려는 것에 격렬한 저항이 일자 정부는 없던 일로 했다. 하지만 햄버거는 정부에 의해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주적으로 만천하에 공포된 셈이다. 2004년 미국 모건 스퍼록 감독이 연출·각본·주연을 맡은 다큐멘터리 ‘슈퍼 사이즈 미’만 봐도 햄버거로 통칭되는 패스트푸드의 유해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감독이 직접 한달 동안 하루 세끼 맥도널드 햄버거만 먹은 결과 몸무게는 11㎏ 증가했고, 신체 나이는 23세에서 27세로 올라갔다. 급격히 증가하는 비만에 일침을 놓기 위한 이 다큐멘터리도 반짝효과에 그쳤던 것 같다. 학교에서 교제로 채택되기도 했지만 미국인들의 햄버거 사랑을 제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과연 햄버거의 무엇이 패스트푸드에 대한 경각심이 하늘을 찌르는데도 꿋꿋하게 버티게 할까. 의사들의 ‘햄버거를 멀리하라.’는 경고마저 외면하게 하는 햄버거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작가 조시 오저스키는 저서 ‘햄버거 이야기’에서 “햄버거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기업과 이데올로기가 합쳐진 식품”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햄버거는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있고 간편한,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패스트푸드란 말속에 함축된 것처럼 빠르게 전개되는 현대사회에 딱 맞는 일종의 ‘문화’다. 그렇기에 전 세계인들이 햄버거에 열광하는지도 모른다. 최근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주문해 먹은 뉴스가 화제가 됐다. 아동비만 방지 캠페인을 벌이고, 백악관 텃밭에서 유기농 채소를 기르며,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하던 그이기에 일부에서는 ‘위선자’라고 비난했다고 한다. 누구나 가끔 유혹에 빠질 수 있다. 그리고 먹은 만큼 운동하면 될 일이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에코붐세대를 말한다] “현재를 즐긴다”… 월세면 어때 & 지름신 강림 괜찮아

    [에코붐세대를 말한다] “현재를 즐긴다”… 월세면 어때 & 지름신 강림 괜찮아

    베이비부머는 사회에 진입할 때부터 각종 변화를 이끌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초등학교 오전·오후반이 생겼고 이들이 자산을 모아 집을 살 무렵 집값이 오르기 시작했다. 이들이 은퇴를 시작한 지금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 세대의 자녀들인 에코부머( echo-boomer)들은 어떨까. 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에 비해 510만명이라 사회적 영향력은 부모 세대보다는 작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포용이 늘어났고 이들이 자기 정체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작은 트렌드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현상도 나올 수 있다. 사회적 양극화가 빨라지면서 부모 세대의 부를 기반으로 한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월세주택시장이 열렸다” 우선 월세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에코부머의 41.7%가 월세 및 사글세를 산다. 에코부머 중에서도 20대 후반(26~29세)은 월세로 사는 비중이 47.7%로 더 높아진다. 20년 전, 20대 후반 베이비부머가 월세를 살았던 비중은 32.5%였다. 홍춘욱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에코부머가 월세주택시장의 지평을 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2006년 출간)를 통해 베이비부머에 의한 우리나라 자산시장의 변화를 분석한 바 있다. 그는 “에코부머가 부동산 변화의 1세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는 매매가 아닌 거주 수요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 팀장은 “에코부머는 가치관이 변해 집을 사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며 “원룸이나 트윈룸으로 교통이 좋은 곳의 월세가 이들이 선호하는 부동산”이라고 지적했다. 박유성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는 “외동아들이나 외동딸이 대부분이 되면서 부모가 물려줄 집을 왜 사느냐는 생각이 보편화돼 있는 일본의 경우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교수는 “저축습관보다는 현재를 즐기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며 “집은 없어도 차는 있는 젊은 층의 소비행태가 이를 증명한다.”고 지적했다. ●웨딩시장 약진 예상 젊은 층의 소비는 가치소비, ‘지름신’(충동소비를 뜻하는 신조어) 등으로 대변된다. 가치소비는 문화적 경험과 가치를 소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품목은 저렴한 상품을 선호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특정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을 뜻한다. 웨딩 시장이 대표적이다. 국내 혼인건수는 2008년 32만 7715건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30만 9759건으로 줄어든 뒤 지난해 32만 6104건으로 다시 회복되고 있다. 여기에 예식에만 1억원 이상을 쓰는 골든웨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만혼으로 경제력을 갖춘 신랑신부, 한번의 자식 결혼식을 위해 돈을 아낌없이 쓰는 부모가 상승효과를 일으켜 골든웨딩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점에서 전문가들은 웨딩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지름신’은 인터넷쇼핑의 매출이 늘어나는 점에서도 증명된다. 에코부머들은 디지털 세대이기도 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이들의 성장으로 지난해 인터넷쇼핑몰 판매액은 25조 1546억원으로 백화점(24조 3870억원), 슈퍼마켓(23조 8196억원)을 추월했다. ●‘내리사랑’이 가져오는 변화 자녀의 결혼과 함께 일어나는 것이 상속의 시작이다. 주택 마련부터 시작해 사전 상속이 꾸준히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남수 팀장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증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유아·아동 산업의 발전으로 연결된다. 일본과 미국에서 나타난 ‘여섯개 주머니 세대’(six pocket generation·부모 2명과 조부모·외조부모 등 6명이 한명의 자녀를 위해 돈을 쓰는 현상)가 우리나라에도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코부머의 등장으로 출생아수가 지난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도 해당 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유진 기태영 웨딩사진 (2)…백허그 볼키스 그렇게 좋아?

    유진 기태영 웨딩사진 (2)…백허그 볼키스 그렇게 좋아?

    유진 기태영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두번째 웨딩 사진은 유진이 백허그를 한 채 기태영의 볼에 키스를 하려 다가서는 장면이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인 유진과 기태영은 최근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유진 기태영 커플 웨딩 화보 컨셉트는 최근 세계적인 화제가 된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로열 웨딩. 예비부부 유진 기태영은 연예계의 왕자와 공주가 되어 사랑에 빠진 우아한 연인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유진은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케이트 블랑’의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부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웨딩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결혼식장을 장식하기 위해 세미 촬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추가로 신혼여행 중 유럽의 풍광을 배경으로 한 웨딩 화보 촬영도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유진과 기태영은 오는 23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양 인원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절친인 바다, 슈 외에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유진 기태영 웨딩 사진(1) - 궁전 속의 공주와 왕자

    유진 기태영 웨딩 사진(1) - 궁전 속의 공주와 왕자

    유진 기태영 커플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인 유진과 기태영은 최근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유진 기태영 커플 웨딩 화보 컨셉트는 최근 세계적인 화제가 된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결혼식을 연상시키는 로열 웨딩. 예비부부 유진 기태영은 연예계의 왕자와 공주가 되어 사랑에 빠진 우아한 연인의 모습을 화보에 담았다. 유진은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케이트 블랑’의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부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웨딩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결혼식장을 장식하기 위해 세미 촬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추가로 신혼여행 중 유럽의 풍광을 배경으로 한 웨딩 화보 촬영도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유진과 기태영은 오는 23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양 인원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절친인 바다, 슈 외에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