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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공 봉사’… 그들이 웃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닥공 봉사’… 그들이 웃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지난 25일 오전 10시 구로구 구로동 골목, 방 2개에 부엌이 딸린 집에서는 여럿이 도배지 풀칠 작업을 하느라 바빴다. 일은 오후 3시쯤에야 끝났다. 구로구 맥가이버 봉사단에 이성 구로구청장까지 팔을 걷고 나섰다. 이 구청장은 작은 방에서 하늘색에 구름이 그려진 벽지를 붙이기 시작했다. 서툰 솜씨지만 열심이었다. 방해만 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웃기만 했다. 그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님 아닌 손님을 맞은 왕리(여·31)씨는 “구민들 덕분에 지난 9일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 도배까지 해준다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고 설렌다”고 운을 뗐다. 또 “마침 오늘이 시아버지 기일인데 말끔히 도배한 방에서 제사를 올리게 됐다”며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결혼 사진을 꼭 걸어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족인 왕씨는 2004년 중국에서 한국인 남편을 만나 2007년 혼인 신고를 했다. 이 구청장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평소 말수가 적기로 정평이 나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날도 그는 도배할 집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작업복을 갈아 입었다. 이 구청장은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오전에 갑자기 일정이 하나 더 생기는 바람에 늦게 도착해 오히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도배지 풀칠을 하는 동안 지나가는 동네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거나 꼼꼼하게 메모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일에도 맥가이버 봉사단의 독거노인 집수리에 합류했다. 매월 1~2회 봉사를 실천한다. 활동내용도 다양하다. 올 2월에는 만두를 빚었고 3월, 7월, 8월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독거노인 댁에 선풍기도 배달한다. 구에서도 자원봉사 인프라를 힘껏 뒷받침한다. 나눔과 상생의 봉사활동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봉사자 교육, 캠프운영 지원,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송새벽 과거발언 “하지혜와 순대 막걸리 먹다가 ‘네 생각이 나’”

    송새벽 과거발언 “하지혜와 순대 막걸리 먹다가 ‘네 생각이 나’”

    배우 송새벽과 모델 출신 연극배우 하지혜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송새벽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새벽은 지난해 6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같은 해 3월 열애를 인정한 연인 하지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송새벽은 방송에서 “여자친구와 안 지는 7년이 됐고 본격적으로 사귄지는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혜에게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느냐는 질문에 “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를 시켜놓고 용기를 내서 ‘맛있는 거 보면 네 생각이 난다’고 고백했다. 여자친구가 쑥스러운 척 하면서도 와주더라”고 회상했다. 송새벽은 또 “(하지혜가) 예쁜 데가 굉장히 많아 꼽을 수가 없다. 먹는 모습이 특히 예쁘다”고 덧붙였다. 송새벽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31일 “송새벽이 다음달 2일 결혼한다. 조용히 준비를 해서 소속사 직원들도 잘 몰랐던 부분”이라면서 “결혼식은 제주도에서 올릴 예정이며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대학로 연국무대에서 활동하며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왔고 지난 2010년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3년 간 교제를 이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 준비의 A to Z, 서울웨딩페어 웨딩박람회에서

    결혼 준비의 A to Z, 서울웨딩페어 웨딩박람회에서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주택 마련 비용을 제외하고도 1인당 평균 결혼 비용이 5,198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비용에는 혼수와 예물, 스튜디오와 웨딩홀, 신혼여행 등 결혼 준비 자금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결혼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다 보니,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기 위해 결혼박람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결혼박람회는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맞춤 결혼 상담이나 무료 체험, 경품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예비 부부라면 필수로 들러야 하는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웨딩아이엔씨 관계자는 “결혼 비용과 준비 기간을 줄이기 위해 결혼박람회에 방문하는 예비 부부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정보만 제공한다는 단순한 목적을 넘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결혼박람회가 인기다”고 전했다.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한 ㈜웨딩아이엔씨는 지난 한 해 동안 7천 쌍 이상의 결혼식을 진행한 웨딩 컨설팅 기업이다. 더불어 109회 서울웨딩페어 웨딩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섬유센터 3층에서 개최되는 서울웨딩페어 웨딩박람회서는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 웨딩홀, 한복, 예물, 폐백, 예단, 웨딩 이벤트, 부케, 인테리어, 가전, 허니문 등 결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아로마 핸드 파라핀 및 블랙헤드 제거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웨딩아이엔씨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예비부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 팩을 증정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선크림을 증정한다. 또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뒤 스티커를 모아 빙고 2줄을 완성하면 젤리 에센스를 제공한다. 웨딩 계약을 하면 웨딩수첩과 테디베어를, 선착순 100쌍에게는 필립스 커피메이커와 전기 토스터를 증정하고, 업체 별 경품으로는 신혼 침구 세트나 고급 여행용 가방, 브러시 세트, 블렌더 세트, 패션 주얼리 세트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109회 서울웨딩페어 웨딩박람회 무료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seoulweddingfair.net)에서 가능하고, 문의는 전화(1599-3676)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세의 ‘마돈나 누드’ 추가 공개

    18세의 ‘마돈나 누드’ 추가 공개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55)가 무명시절인 18세에 찍은 비공개 누드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클릭!)최초 공개 마돈나 누드 사진 보러 가기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29일(현지 시간) 사진 작가 허먼 쿨켄스가 촬영한 마돈나 누드 사진 10여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마돈나의 누드 사진은 그가 미시건대에 다니던 1977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작가 쿨켄스는 사진 촬영 대가로 시급 10달러를 줬다. 마돈나 누드 사진들은 영화 프로듀서이자 사업가인 밥 구치오네 개인 소장품이었지만 그가 2010년에 사망한 뒤 경매장에 올라와 낙찰을 기다리고 있다. 마돈나의 누드 사진을 싣기 위해 성인잡지 ‘펜트하우스’와 ‘플레이보이’가 소송까지 벌인 일화도 있다. 1985년 펜트하우스 측이 쿨켄스에게 사진 게재 조건으로 2만 5000달러를 지불하자 곧바로 플레이보이 측이 5만 달러를 제시하며 정식 계약을 체결해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양 측은 이 문제로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다툼을 벌였다. 소송 기사가 한국의 일간지에도 실렸을 만큼 유명한 사건이었다. 결국 1987년 펜트하우스가 이 사진의 일부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돈나는 1989년 배우 숀 펜과 결혼한 뒤 4년의 결혼생활 끝에 1993년 이혼했다. 이후 마돈나 자신의 트레이너였던 카를로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딸 루데스 레온을 얻었다. 마돈나와 카를로스 레온은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겨운 결혼 공식발표 “미모의 연상女와…예쁘게 살고 싶다”

    정겨운 결혼 공식발표 “미모의 연상女와…예쁘게 살고 싶다”

    배우 정겨운(31)이 내년 4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치른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겨운이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으로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한 때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 지난 201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고 몇달 전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는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그러면서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은 지난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해 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등에서 유명세를 탔고 최근 ‘원더풀 마마’에 출연했다. 최근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가 종영하면서 차기작을 검토하는 한편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면제 서명만 한게 아니다”…엑소 팬들 과거 행적 논란

    “군면제 서명만 한게 아니다”…엑소 팬들 과거 행적 논란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에 휩싸이면서 일부 엑소 팬들의 과거 행적까지 지적받고 있다. 일부 극성팬들의 철없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지만 네티즌들은 “유난히 엑소팬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엑소의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 ‘lime***’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우리 엑소(EXO) 오빠들 군 면제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라고 해 공분을 사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인터넷에서는 이 글이 엑소의 열혈팬의 ‘팬심’인지 안티팬의 지능적인 방해 공작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와 함께 과거 일부 엑소 팬들의 지나친 행동까지 도마에 올랐다. 먼저 언급된 것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의 려욱을 둘러싼 비난이었다. 지난 8월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한 엑소는 멤버인 디오가 DJ인 려욱과 함께 듀엣곡을 불렀다. 문제는 일부 엑소 팬들이 함께 노래를 부른 디오의 분량이 적었다며 려욱을 비난하는 악성 댓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당시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참 충격적인 2시간이었다”면서 “선후배가 같이 노래하는 거 서로에게 많이 부담인 건 사실”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9월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3’(롤드컵)에 출전한 게이머의 아이디가 ‘엑소’(EXO)라며 팬들이 항의한 사건도 있었다. 롤드컵이 한창 벌어지고 있던 당시 한 엑소 팬이 트위터에 “지금 롤드컵이라고 게임 대회하는데 거기 나오는 해외팀 원딜 아이디가 EXO네요! 롤드컵사이트 가서 10만명이 신고하면 아이디 바꿔준답니다! 다들 여기로 가서 신고 부탁드려요! 무한RT 좀!”이라는 글을 쓴 것이 시작이었다. 실제로 대회에 출전한 필리핀팀 미네스키의 멤버 중에는 ‘Exo’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게이머가 있었다. 이 글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엑소 팬들과 게임 팬들 사이에 설전이 벌이졌다. 같은 달에는 엑소의 멤버 백현의 형 결혼식에 사생팬(좋아하는 스타의 사생활을 따라다니는 극성팬)들이 난입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네티즌은 엑소팬들이 이날 결혼식에 엑소의 멤버들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식장에 몰려와 쑥대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극성팬 흉기 자해 논란

    엑소 극성팬 흉기 자해 논란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엇나간 팬덤이 ‘군 면제 서명운동’ 논란을 도화선으로 점화되고 있다. 일부 극성팬들의 행동에 대부분의 엑소 팬들도 우려를 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일부 팬들이 스스로 자해까지 해가면서 팬심을 드러내고 있는 부분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등을 통해 알려진 ‘엑소 문신 자해’가 대표적이다. ‘엑소 문신 자해’은 일부 극성팬이 스스로 자신의 몸에 흉기로 ‘EXO’라는 문구를 새긴 뒤 사진을 찍어 ‘인증’한 사진이다. 현재 찾아볼 수 있는 사진들에는 팔, 종아리, 허벅지 등에 새겨넣은 것들이다. 한 열성팬은 팔꿈치 아래부터 손목 위까지 ‘I ♡ EXO’라고 커다랗게 새겨넣기도 했다. 이런 자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애정표현이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엑소 팬들 사이에서도 “이런 식으로 행동한다고 오빠들이 좋아하겠느냐”, “같은 엑소 팬이라는 것이 부끄럽다”는 비판이 대부분이다. 사생팬(스타의 사생활을 따라다니는 극성팬)들의 행동도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엑소의 멤버 백현의 형 결혼식에 사생팬들이 난입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켰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네티즌은 엑소팬들이 이날 결혼식에 엑소의 멤버들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식장에 몰려와 쑥대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근 ‘으르렁’이란 노래로 상한가를 치고 있는 ‘대세 아이돌’ 엑소가 일부 팬들의 몰지각한 행동 때문에 도마 위에 오르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엑소 군 면제 서명운동’의 실체가 없다는 팬들의 주장처럼 엑소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기 위한 안티팬의 ‘지능적인 공작’이 있다고 해도, 이런 극성·사생팬의 문제가 엑소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키 251cm’ 세계서 가장 키 큰 남자의 이색 결혼식

    ‘키 251cm’ 세계서 가장 키 큰 남자의 이색 결혼식

    큰 키 때문에 평생의 반려자를 찾기 힘들었던 ‘세계에서 가장 큰 남자’가 결혼식을 올리고 새 인생을 열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키 251cm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술탄 코센(30)이 20살의 신부와 터키 현지 전통예법에 따라 결혼식을 치뤘다. 화제의 신부는 올해 20살의 머베 디보로 172cm의 키로 여자로서는 작지 않았지만 코센의 옆에서는 그야말로 난쟁이 수준이었다. 코센은 “내 덩치에 걸맞는 신붓감을 찾기 어려워 항상 불행했다” 면서 “이제 디보로와 함께 가족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싶다” 며 기뻐했다. 한편 코센은 성장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는 희귀한 선단 비대증을 앓아 현재의 키에 이르렀다. 또한 코센은 27.5cm의 손과 36.5cm의 발로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손발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사진=멀티비츠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제의 포토]18살 마돈나…비공개 ‘누드사진’ 공개돼

    [화제의 포토]18살 마돈나…비공개 ‘누드사진’ 공개돼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55)가 18세때 찍은 비공개 누드 사진이 최근 공개돼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27일(현지 시간) 마돈나의 누드 사진 7장을 공개했다. 마돈나의 누드 사진은 그가 미시건대에 다니던 1977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작가 허먼 쿨켄스는 사진 촬영 대가로 시급 10달러를 줬다. 마돈나 누드 사진들은 영화 프로듀서이자 사업가인 밥 구치오네 개인 소장품이었지만 그가 2010년에 사망한 뒤 경매장에 올라와 낙찰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마돈나는 1989년 배우 숀 펜과 결혼한 뒤 4년의 결혼생활 끝에 1993년 이혼했다. 이후 마돈나 자신의 트레이너였던 카를로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딸 루데스 레온을 얻었다. 마돈나와 카를로스 레온은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앵란도 애인 있어야” “징역 죗값 치렀다” 파격 발언

    “엄앵란도 애인 있어야” “징역 죗값 치렀다” 파격 발언

    배우 신성일이 과거 감옥에 간 사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섹션 TV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야관문’으로 배슬기와 호흡을 맞춘 배우 신성일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성일은 지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에 대해 “세 번 도전해 두 번 떨어졌었다. 나중에 붙긴 했지만 뇌물수수 혐의로 5년 징역살이 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죗값을 치렀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가 “국회의원 출마 후회하지 않나”라고 묻자 신성일은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산다. 모든 걸 다 받아들이지 후회는 안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신설일은 이날 아내 엄앵란에 대한 파격적인 발언으로도 화제가 됐다. 신성일은 “왜 한 여자만 사랑해야 하냐. 그건 바보다”라면서 “마누라는 바꾸기 어렵다. 그래도 필요하면 만난다. 결혼식 때는 부부로 만난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신성일은 또 아내 엄앵란에게 애인이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도 “엄앵란에게 애인이 있다면 균형이 잡히는 거 아니냐. 잘 된 거다. 균형이 잡히는 거니까”라고 답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신성일이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영화 ‘야관문’은 20대 배우 배슬기와 함께 파격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다음달 7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르는 남자에 신장 제공한女, 그 남자와 결혼

    모르는 남자에 신장 제공한女, 그 남자와 결혼

    잘 모르는 남자에게 신장을 제공한 여성이 그 남자와 결혼하는 마치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덴빌에서 결코 헤어질 수 없는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식이 화제가 된 것은 이들 커플이 신장을 나눈 사이이기 때문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카일 프롤리히(23·남자)와 첼시 클레어(26). 이들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9년 한 자동차 박람회에서 였다. 당시 프롤리히는 신장의 기능이 사실상 정지해 이식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그야말로 하루하루를 절망 속에서 보내던 환자였다.   가족들과 친척은 물론 장기기증센터에서도 적합한 신장을 찾지못한 그는 삶의 한가닥 희망을 안고 살다가 하늘이 내려준 ‘인연’을 만났다. 프롤리히의 친구의 친구였던 클레어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선뜻 자신의 신장이 적합하면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이루어진 검사에서 놀랍게도 적합 판정이 떨어졌다. 그러나 클레어가 신장을 제공하는 과정은 평탄치 못했다. 그녀의 어머니와 인연을 끓을만큼 가족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선 것. 그러나 클레어는 고집을 꺾지 않고 프롤리히에게 신장을 제공했고 결국 이식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수술 직후 서로의 안부를 물을만큼 각별했던 두 사람은 이후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졌고 결국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클레어는 “처음 프롤리히를 만날 때 부터 내 신장을 줘야 한다고 느꼈다” 면서 “이제 우리는 완벽히 하나로 묶였다”며 기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다문화 가정 위한 8개의 화촉

    다문화 가정 위한 8개의 화촉

    25일 서울 강서구 공항컨벤션웨딩홀에서 SK이노베이션이 마련한 다문화가정 8쌍의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차화엽(오른쪽) SK종합화학 사장이 한 신랑에게 결혼 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공모(1차연도 사업비 2억 5000만원), 강서구에 다문화가정이 많은 점에 착안한 협력사 ‘공항석유’와 함께 행사를 주관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소방차’ 정원관,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2세는 생기는 대로 다 낳을 예정”

    ‘소방차’ 정원관, 17세 연하 연인과 결혼…“2세는 생기는 대로 다 낳을 예정”

    남성 트리오 ‘소방차’ 출신 정원관이 1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원관은 26일 서울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1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원관의 신부는 고려대학교에서 인문학 박사학위 취득을 준비 중인 미모의 대학원생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지인들과의 모음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년 9개월간의 교제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정원관은 결혼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늦게 결혼하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면서 “2세는 생기는 대로 다 낳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부에 대해 “배려심이 넘치는 친구”라면서 “보통 예쁘다고 하는데 나는 잘생겼다는 표현을 쓰겠다”고 깨알 같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정원관의 결혼식에서 인순이와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으며 주례는 담임목사가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요즘은 ‘회사팅’ 주선해야 좋은 장관·CEO

    지난 7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남녀 직원들이 서울 이태원에서 단체 미팅을 했다. 추경호 기재부 제1차관과 박원식 한은 부총재가 합심해 만든 행사였다. 기재부에서는 여자 사무관 5명, 남자 사무관 3명이 나왔다. 반대로 한은에서는 남자 5명, 여자 3명이 나왔다. 근무지가 각각 세종시와 서울이다 보니 일회성 만남에 그치고 ‘연애’로 발전하지는 못했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좋았다. 기관 대 기관의 단체 미팅은 최근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단체 미팅은 1980~90년대에나 유행하던 것이지만 결혼이 어려워진 최근 세태가 이를 다시 불러왔다. 특히 지방으로 이전하는 정부 부처와 공기업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세종·대전시 교육청, 대덕연구단지에서 근무하는 연구원들 간 단체 미팅이 열렸다. 앞서 4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들이 단체 맞선을 봤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지적공사도 커플 매칭 행사를 가졌다. 모두 세종·대전시, 전주·완주 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기관들이다. 세종시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 김모(31)씨는 “지방으로 내려오니 사람 만날 기회가 더 없는 것 같다”면서 “다음에도 단체 미팅 행사가 있다면 참여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단체 미팅이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요즘은 이른바 ‘회사팅’(회사 차원의 단체 미팅)을 물어와야 좋은 장관, 좋은 최고경영자(CEO)라는 소리를 듣는다. 앞서 열린 세종청사 공무원의 미팅 행사는 정홍원 총리까지 관심을 가졌을 정도다. 기재부도 현오석 부총리 겸 장관이 직접 나서 다른 정부 부처 공무원과 소개팅을 주선하기로 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도 계획을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만 단체 미팅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은행권의 경우 노조원 단체 미팅이 약 2년 전부터 활성화됐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노조는 지난 6월 행원 미팅 행사를 열었다. 우리은행 노조는 KB국민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부산은행 등과도 미팅 행사를 가졌다. 2010년에는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부부가 탄생해 우리은행 강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합동 결혼으로 테러 예방”

    나이지리아의 한 지방정부가 테러를 근절하기 위해 색다른 방법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바로 합동 결혼식이다. 지난 5년간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는 정부군과 이슬람 급진주의 세력인 보코하람 간의 교전이 끊이지 않았다. 잦은 유혈충돌로 인해 남성들의 실업률이 상승하고 이혼이 급증하면서 독신 여성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 북부 카노 주는 테러로 인한 이 같은 악순환을 막고 평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의 합동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18개월간 카노 주정부가 주선한 합동 결혼식을 통해 1350쌍의 부부가 탄생했고, 1111쌍이 추가로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카노 주 정부 소속 관리인 나바한 우스만은 “합동 결혼식이 (테러와 같은) 사회악을 뿌리 뽑는 데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좋은 아내가 있는데 남성들이 테러에 나설 생각을 하겠느냐”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깔깔깔]

    ●거지 시리즈 ▶밥 먹은 후에만 나타난다:설거지 ▶항상 폭행만 당한다:맞는거지 ▶언제나 고개만 끄덕인다:그런거지 ▶스트립쇼를 즐긴다:알거지 ▶많이 먹고 복 받는다:배부른거지 ▶무엇인가 열심히 한다:하는거지 ▶타의 모범이 된다:바람직한거지 ▶약간 쑥스럽게 생각한다:미안한거지 ▶무지무지하게 섹시하다:야한거지 ●신혼부부의 싸움 신혼부부끼리 소리를 지르며 싸움을 하고 있었다. 화가 난 남편이 아내를 보고 소리쳤다. “지난번 결혼식 때 주례가 ‘남편은 하늘이고, 아내는 땅’이라고 했잖아, 그것도 잊어버렸어?” 그러자 아내는 지지 않고 소리를 질렀다. “요즘은 땅값이 하늘 위로 치솟는 것도 몰라!”
  • 꽃가마 탄 ‘견공’ 호화 결혼식 中서 논란

    꽃가마 탄 ‘견공’ 호화 결혼식 中서 논란

    중국에서 초호화 ‘애견 결혼식’이 열려 논란이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쓰촨성 청두시에 사는 한 애견가는 자신의 애완견인 ‘과이과이’를 위해 그 어떤 결혼식보다 성대한 축제를 열어줬다. 결혼식장은 애견센터에 마련됐으며, 결혼식이 시작되자 신랑인 ‘과이과이’는 예복을 곱게 차려입고 보드를 탄 채 입장했다. 레드카펫 위를 지날 때에는 각양각색의 색종이가 휘날렸으며, 뒤에는 결혼을 축하하는 다른 개들의 축하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과이과이의 주인이 결혼 예물로 각종 애완용품이 든 상자 16개를 준비했으며, 결혼식장까지 약 30㎞의 거리를 ‘꽃가마’를 타고 이동했다는 것이다. 과이과이가 신부로 맞이한 개는 ‘란란’이라는 이름의 암컷이며, 란란의 주인에 대한 정보는 밝혀진 바가 없다. 과이과이와 린린은 호화로운 결혼식을 마친 뒤 결혼증명서까지 발급받았으며, 사람들의 호기심어린 눈빛을 뒤로 하고 ‘혼수품’을 챙겨 집으로 돌아갔다. 전무후무한 애완견의 호화 결혼식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과 네티즌은 공분했다. 특히 결혼식이 치러진 곳이 2008년 쓰촨성 대지진으로 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전 국민이 모은 성금으로 피해 복구가 진행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여전히 굶주림에 지친 사람들이 많은 이 지역에서 애견의 호화 결혼식을 치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인들이 애완동물에게 돈과 시간과 정성을 아낌없이 쏟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중국의 명견으로 알려진 짱아오(티베탄 마스티프)는 몸값이 무려 3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52억 원을 호가한다. 때문에 짱아오의 주인들은 이들을 ‘영접’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2010년 스좌장 기차역에서는 허머와 벤츠 등 고가의 자동차들이 화려한 꽃장식을 하고 고가의 짱아오를 호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매년 수차례씩 목격돼 왔다. 이밖에도 애완동물 전용 장례식장과 호텔, 유기농 사료 시장 등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졌으며, 현지 업계는 2015년 이후 중국의 애완동물 시장이 1000억 위안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주하, 연애에서 이혼까지…안타까운 사연

    김주하, 연애에서 이혼까지…안타까운 사연

    김주하(40) 전 MBC 앵커가 남편 강모(43)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하기 까지의 스토리가 회자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주하 전 앵커와 강씨는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한 김주하 전 앵커는 자신이 다니던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알게된 강씨와 신앙생활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웠다. 연애 당시 강씨는 김주하 전 앵커에게 지극정성을 쏟았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거 강씨는 한 토크쇼에서 연애를 할 당시 늘 바쁜 김주하 전 앵커를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서 찾아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주하 전 앵커 역시 결혼식을 올리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착하고 가부장적이지 않다”, “가정적인 면과 상냥한 매너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렇게 1년여간의 연애를 한 김주하 전 앵커와 강씨는 지난 2005년 10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주하 전 앵커는 “원래 결혼을 할 시기만 남아있었는데 자꾸 소문이 나니까 양가 부모님과 남편이 내가 해외출장을 간 사이에 날짜를 잡고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강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둔 김주하 전 앵커는 각종 방송과 인터뷰, 강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공공연히 드러냈다. 하지만 23일 김주하 전 앵커가 결혼 9년만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때 신혼집 빼고도 비용만 ‘억’ 소리 나네

    결혼때 신혼집 빼고도 비용만 ‘억’ 소리 나네

    신랑·신부 1인당 평균 결혼 비용이 5000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 3000만원대 서민·중산층의 결혼 비용은 4000만원 수준인 반면 1억원 이상 고소득층은 7000만원대로 집계됐다. 신혼 집을 마련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은 주택 구입 2억 7200만원, 전세 1억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이내에 결혼식을 치른 부부 500명, 혼주 500명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결혼식, 신혼여행 등에 쓴 1인당 평균 비용(주택 마련 비용 제외)은 5198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남자 5414만원, 여자 4784만원으로 신랑 쪽 부담이 더 컸다. 결혼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항목은 ‘혼수’로 신혼 살림 장만에 1594만 3000원이 들었다. 예식 비용은 총 1239만 8000원으로 피로연 식대 573만 8000원, 식장 대관료 197만 7000원, 비디오·드레스·턱시도·메이크업 181만 2000원, 꽃·케이크·축포 102만 3000원, 폐백 96만 3000원, 주례·축가·사회자 비용 88만 5000원 순이었다. 예식장별 평균 비용은 호텔이 2414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일반 예식장 1528만원, 관공서 등 공공시설 1441만원, 교회나 성당 등 종교시설 1418만원이다. 시댁과 처가에 주는 예물과 예단의 비용도 각각 737만 4000원과 665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응답자의 85%가 결혼의 호화사치 풍조가 존재한다고 밝혔다”면서 “사회 지도층의 모범적 결혼 확산은 물론 작은 결혼식 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결혼 문화의 확산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신혼이혼 감소 뒤에는 ‘동거커플’ 있다

    9개월차 신혼인 김명진(33·가명), 최지혜(31·여·가명) 부부는 아직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다. 양가 부모와 친척, 친구들까지 모두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뒤 함께 살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아직 ‘남남’이다. 대학원 졸업 전에 결혼한 최씨는 21일 “취업 시장에서는 아이 없는 기혼 여성이 가장 기피하는 대상이라고 한다”면서 “어차피 결혼과 대학원 졸업이 비슷한 시기여서 혼인 신고를 뒤로 미뤘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올리고도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 2009년 이후 전체 이혼 건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특히 동거 기간이 4년 미만인 신혼부부가 전체 이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이유 중의 하나가 신혼부부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아 나타나는 통계의 ‘착시 현상’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신혼 이혼이 감소한 이유도 있겠지만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라는 것이다. 지난 20일 대법원이 발간한 2013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함께 산 기간이 4년 미만인 신혼부부의 이혼 건수는 2010년 3만 1528건에서 2011년 3만 689건, 지난해 2만 8204건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이를 두고 혼인 신고에 ‘유예 기간’을 두는 최근의 결혼 트렌드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홍민창 변호사는 “젊은 층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서 최근에는 이혼 상담뿐 아니라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부부 관계의 재산 분할 등에 대한 상담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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