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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연, 일본 재벌과 3년 만에 이혼..위자료 거부 이유는?

    임지연, 일본 재벌과 3년 만에 이혼..위자료 거부 이유는?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의 일본 부동산 재벌과의 결혼생활이 재조명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재벌이 사랑한 스타들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재벌과 결혼했으나 안타까운 결말을 맞은 스타로 1984년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거론됐다. 이들에 따르면 현재도 53세란 나이가 무색하게 미모를 유지하며 방송 활동 중인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가 된 뒤 가요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활동했고 한국인 최초로 미스 아시아 태평양 2위에 올랐다. 당시 지인을 대신해 맞선에 나갔다 재일교포 부동산 재벌을 만난 임지연은 1년여 열애 끝에 1986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비용이 3억원이 들 만큼 초호화로 진행돼 더욱 화제가 됐다. 임지연이 결혼식 당일 입은 드레스만 10여 벌이었다. 그러나 임지연은 초혼인 반면 남편은 재혼인 데다 당시 자녀 4명이 있었다. 1980년대 사회 분위기에선 이를 두고 뒷말이 무성했다. 심지어 임지연이 첫사랑에 실패해 홧김에 결혼했다는 루머도 돌았다. 그러나 임지연 본인은 ‘자녀 문제 등에 대해선 알고 있었고 당시에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서 진심으로 사랑해 결혼했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결혼 동안 초호화 생활을 누렸다. 백화점 브랜드가 임지연을 거쳐 입점할 정도에 매달 용돈이 약 5000만 원에 이르렀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임지연은 3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위자료를 요구하지 않은 임지연은 ‘이미 받은 것이 너무 많아 청구할 이유도 없었고 청구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이를 설명했다. 임지연의 이혼 사유로는 한일의 문화 차이에 더해 2세가 생기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은 남편의 보호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혼생활 당시 가까운 거리에도 비서와 기사가 동행했고, 연예활동과 사회활동은 꿈도 꿀 수 없었다는 것. 임지연의 삶은 그 뒤에도 순탄치 않았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보석 디자인을 공부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영화에 40억원을 투자했다가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다 재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3번째 결혼 또한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섹션’ 손태영, 셋째 계획 묻자 “남편 권상우… 내 몸 망가지면 제일 싫어할 사람”

    ‘섹션’ 손태영, 셋째 계획 묻자 “남편 권상우… 내 몸 망가지면 제일 싫어할 사람”

    배우 손태영이 셋째 아이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손태영과의 ‘스타ting’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손태영과 권상우 부부의 두 아이 룩희, 리호를 언급하며 “셋째는 계획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손태영은 “저 은퇴할까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완곡하게 계획이 없음을 전했다. 앞서 결혼식에서 권상우는 가족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나는 세 명을 원하는데 손태영 씨가 몸매 망가진다고 두 명만 낳자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손태영은 “남편은 내 몸이 망가지면 가장 뭐라고 하고 싫어할 사람이다. 난 그걸 너무 잘 안다”며 “확실히 한 명을 낳고 두 명을 낳고 세 명을 낳을 때는 (몸 상태가) 다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심진화♥김원효,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양가 생활비까지 책임지는 부부’

    ‘사람이 좋다’ 심진화♥김원효,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양가 생활비까지 책임지는 부부’

    ‘사람이 좋다’ 개그맨 부부 김원효-심진화가 7년차 부부의 애정 가득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심진화는 밤 늦게까지 회식을 하고 온 김원효를 위해 해장라면을 끓였다. 날이 밝자 심진화는 김원효를 깨우며 모닝뽀뽀를 퍼부었다. 심진화는 “아침에 뽀뽀를 많이 한다. 제가 모닝 뽀뽀를 좋아한다”며 애정 가득한 입맞춤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김원효의 아낌없는 구애로 결혼에 성공했다. 심진화는 김원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아직도 눈에 생생한 게, 저희가 처음 만나서 존댓말을 썼다. 서로 ‘드세요’ 이러고, 김원효 씨는 너무 부끄러워하고 제 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과거 심진화가 살았던 자취방 근처를 방문한 두 사람. 김원효는 과거 자신이 심진화 얼굴 한 번 보고자 자취방 근처를 계속 찾아왔던 이야기를 하며 “기억나나. 내가 그렇게 너 좋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는 심진화가 절친한 동료, 그리고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다. 심진화는 “당시 환청이 많이 들렸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환청도 들리고”라며 “병원에 있었는데 9층에서 뛰어내리려고도 하고, 정신과에 의존을 많이 했다. 눈 뜨면 바로 술을 마셨다. 그렇게 6개월을 살았다. 연탄도 집에 있었다. 최악일 때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김원효 씨가 찾아와서 ‘오늘은 못 만나겠다’ 그러곤 했는데, 그러면 ‘창문으로 얼굴만 잠깐 내주시면 안 됩니까’ 그랬다. 그런 모습에 반했다. 사귀게 된 게, 원효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내가 32년 동안 살면서도 그랬지만 앞으로 날 이렇게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내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를 사랑했다”고 전했다. 김원효는 아내에 대한 애정만큼 처가에도 정성을 다했다. 그는 멀리 떨어져 있는 처가에도 홀로 지내는 장모가 외로울까봐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했고, 세상을 떠난 심진화 아버지를 대신해 생활비까지 책임지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처가는 물론 시댁의 살림까지 책임지자는 약속을 했다. 김원효는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다. 내가 모든 가족들을 책임져야 하니까. 심지어 아이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런데, 내 자식이 생기면 한 명을 더 책임져야 하지 않나. 부담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세 집 살림을 챙기다 보면) 한 달에 1000만원이 나간다. 그런데 제가 버는 건 한 달에 100~150만원이다. 홈쇼핑 하기 전에. 아직 (홈쇼핑) 돈은 안 들어왔다”며 “그러니까 원효 씨가 하루를 안 쉰다. 정말 힘들게 일한다. 가끔 술에 취해 들어오면 자기 너무 힘들다고 한다. 너무 불쌍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렇게 빠듯한 살림에도 두 사람은 돈을 모아 김원효의 부모님에게 전셋집을 선물해드렸다. 김원효는 “(동네) 경사도 그렇고, 만날 오르막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고, 차를 사드렸는데 아버지가 차를 잘 안 타신다. 어르신들이 관절이 안 좋지 않나. 올라가고 내려갈 때 힘들다”고 집을 선물한 이유를 설명했고, “며느리가 다 해준 거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심진화는 “처음 인사드리러 왔을 때부터 경사가 충격이었다. 그게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다. 젊은 사람이 왔다 갔다 하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심진화-김원효 부부. 하지만 두 사람에게도 큰 고민이 있었다. 바로 아이 문제. 아이를 갖고 싶어 불임시술을 받고 약도 먹었지만, 쉽게 아이를 갖지 못했던 것. 김원효는 “결혼식과 돌잔치 행사를 많이 갔는데, 돌잔치 영상을 볼 때마다 뭉클해서 ‘행사 사회를 가지 말아야 되나’ 생각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다 잘 될 거라고 남편은 얘기하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안 될 때가 있지 않나”라며 “만에 하나 우리에게 진짜 나쁜 일이 오더라도, 처음 김원효 씨가 나에게 와서 지금 6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행복했던 그 시간만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길 수 있을만큼 축적이 됐다.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같이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원효 역시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지 않나. 개그맨 부부이다 보니 재밌게 살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마음이 변치 않자고 약속했기 때문에 남은 인생을 재밌게 살아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결’ 공명♥정혜성, 제주도 유채꽃밭 결혼식 “원빈 이나영의 젊은판”

    ‘우결’ 공명♥정혜성, 제주도 유채꽃밭 결혼식 “원빈 이나영의 젊은판”

    ‘우결’ 공명 정혜성 커플이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공명 정혜성은 제주도 유채꽃 밭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우리는 원빈, 이나영 선배님의 젊은 판이다”며 스몰웨딩에 대해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비가 그친 후 유채꽃밭에 도착한 공명, 정혜성은 턱시도,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서로를 바라봤다. 공명은 정혜성을 본 후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너무 예쁘더라. 더 진중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정혜성 역시 “원래 직진 스타일인데 그날 만큼은 소녀가 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노란 유채꽃 속에 파묻힌 두 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정혜성은 “사실 남편이 찍어서 잘 나온 사진이 한 장도 없다. 그야말로 똥손이다. 근데 오늘은 찍는 사진마다 베스트 샷이었다. 금손이다”고 애정을 표했다. 사진=MBC ‘우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은형 강재준 결혼, 10년 열애 이어온 ‘웃찾사’ 커플..드디어 부부의 연

    이은형 강재준 결혼, 10년 열애 이어온 ‘웃찾사’ 커플..드디어 부부의 연

    ‘웃찾사’ 커플 이은형 강재준이 결혼한다. 개그우먼 이은형, 개그맨 강재준은 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을 진행,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은형 강재준 결혼식의 축가는 성시경이 부르며, ‘개그콘서트’ ‘웃찾사’ 등에 출연하는 개그맨 동료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은형 강재준은 S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10년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정치 닮은 딸? 정인이 공개한 부녀 영상 봤더니

    조정치 닮은 딸? 정인이 공개한 부녀 영상 봤더니

    결혼 4년 만에 아이 엄마가 된 가수 정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조정치와 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6일 정인은 ‘조정치 신생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딸의 얼굴에 조정치 얼굴을 합성한 모습이 담겼다. 딸을 안은 영상 속 조정치는 “어 동영상이야?” 라며 웃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깜짝 놀랐다”, “진짜 얼굴이 궁금하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앞서 2013년 11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한 조정치, 정인 부부는 지난 2월 28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사진·영상=정인 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사랑에 눈멀었던 여포·동탁… 열여섯 초선과 결혼할 수 있을까

    [삼국지로 풀어 보는 法 이야기] 사랑에 눈멀었던 여포·동탁… 열여섯 초선과 결혼할 수 있을까

    조조의 동탁 암살 계획이 실패하고, 동탁 토벌을 위해 모인 연합군도 와해됐다. 여포를 양자로 들인 동탁은 날개 단 호랑이 같았다. 급기야 황제의 자리까지 탐한다. 왕윤은 나라 걱정이 태산 같지만, 동탁을 제거할 마땅한 대책이 없다. 이때 왕윤의 고민을 알아챈 초선이 나선다. 자신을 희생해 동탁과 여포 사이를 갈라놓기로 한 것. 초선의 나이 불과 열여섯. 왕윤은 여포와 동탁에게 초선을 소개한다. 여포는 초선을 보고 감탄사를 연신 쏟아낸다. 동탁도 초선에게 한눈에 반해 후궁으로 들이고 싶어 한다. 결국 동탁과 여포는 초선을 사이에 두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마는데…. ※원저 : 요코야마 미쯔데루(橫山光輝) ※참고 : 만화 삼국지 30,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 역자 이길진초선은 서시, 양귀비, 왕소군과 더불어 중국 고대 ‘사대미인’ 중 한 명이다. 초선의 미인계가 동탁과 여포에게 통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여포는 초선과의 혼인을 기꺼이 승낙하고, 이제나저제나 혼인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런데 결혼식 당일, 여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초선은 끝내 식장에 나타나지 않는다. 동탁이 초선을 후궁으로 들이기 위해 중간에서 가로채 버린 것. 동탁이 여포에게 초선을 양보했다면, 초선 대신 세상을 가졌을 수도 있을 터.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혹시 초선의 나이가 결혼에 걸림돌이 되진 않을까? ●민법상 근친혼·중혼·결혼 연령 제한 천하의 간웅 조조도 동탁을 제거하지 못했지만, 초선은 해냈다. 남자를 이기는 것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 더 놀라운 것은 동탁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을 버린 초선의 나이가 불과 16세였다는 사실. 이런 사례는 춘향전에서도 볼 수 있다. 이몽룡과 사랑을 나눈 춘향의 나이도 당시 열여섯 살이었다. 동양에서 열여섯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걸까. 만 나이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과연 법적으로 유효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민법은 원칙적으로는 결혼에 대해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부부관계를 맺고자 하는 진정한 의사의 합치만 있으면 결혼할 수 있다. 몇 가지 예외는 있다. 대표적으로 근친혼과 중혼을 금지하고, 결혼 연령을 제한한다. 우리 민법은 가까운 친척끼리는 결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현행 법률상으로 8촌 이내의 혈족, 6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6촌 이내의 혈족,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나 인척이었던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다. 또 6촌 이내의 양부모계의 혈족이었던 사람, 배우자의 4촌 이내의 혈족의 배우자인 인척이거나 인척이었던 사람 사이에도 결혼할 수 없다. 그런데 법률전문가도 아닌 사람들이 이런 범위를 따지기는 쉽지 않다. 쉽게 말하면, 부모님께 여쭈어 봐서 부모님이 서로 아는 사이 정도는 결혼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설령 당사자들끼리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혼인 신고를 받아주지 않는다. 혼인 자체가 무효이기 때문이다(민법 제809조). 다만 이처럼 가까운 친척만 아니라면 동성동본이라도 결혼할 수 있다. 예전에는 동성동본인 혈족 사이에는 멀고 가깝고를 불문하고 결혼할 수 없었다. 하지만 1997년 헌법재판소에서 동성동본 간 결혼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중혼은 배우자 있는 사람이 다시 결혼을 하는 것을 말한다. 민법상 중혼은 허용되지 않는다. 초선과 여포는 모두 결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혼 제한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탁은 이미 결혼해 부인을 두고 있다. 우리 법률의 눈으로 보면 동탁이 초선을 후궁으로 들이는 것은 중혼에 해당한다. 다만 당연히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고 직계혈족이나 검사 등이 중혼의 취소를 청구할 수 있다(민법 제816조 제1호, 제818조). 민법 제807조는 ‘만 18세가 된 사람은 혼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거꾸로 해석하면 18세 미만의 사람은 결혼할 수 없다는 뜻이다. 결혼 연령을 18세로 제한한 것은 결혼에는 어느 정도의 정신적, 경제적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8세가 되면 아무런 제한 없이 결혼할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18세가 되었더라도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민법 제808조). 민법상 19세가 되어야 성년이므로 18세인 경우에는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가 보자. 초선은 여포와 혼사가 오갈 당시 16세, 만으로는 15세였다. 따라서 아버지인 왕윤이 아무리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유효하게 결혼할 수 없다. 민법의 눈으로 보면 초선과 여포는 어차피 결혼할 수 없는 사이인 것이다. 유비는 손권의 여동생인 손부인과 결혼했다. 당시 유비는 50세, 손부인은 17세였다. 손권의 어머니는 딸과 유비의 나이 차가 많지만, 유비의 성품이 좋다는 이유로 결혼을 승낙했다. 그렇지만 우리 민법상 적법하게 결혼하기 위해서는 손부인이 18세가 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14세 미만은 어떤 범죄도 처벌 안 해 이처럼 혼인 제한 이외에 형사적으로도 나이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경우가 있다. 먼저 어떤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처벌받지 않는 나이가 있다. 형사미성년자(刑事未成年者)라고 하는데, ‘14세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형법 제9조)고 규정되어 있다. 아직 지적, 도덕적, 성격적으로 완성되지 않아 죄에 대한 책임을 묻기는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또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소년이 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부정기형(不定期刑)을 선고해야 한다(소년법 제60조 제1항). ‘징역 단기 1년, 장기 2년’과 같이 장기와 단기를 함께 정하는 것이다. 소년이라는 특성상 소년교도소 같은 곳에서의 집중적이고 개별적인 교육을 통해 각각의 소년에 맞게 형을 집행하려는 의도이다. 피해자의 나이를 기준으로 특별히 보호하는 규정도 있다. 바로 형법 제305조에 규정된 미성년자의제간음(未成年者擬制姦淫), 추행죄다. 이 규정에 의해 13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으면, 미성년자가 동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강간죄와 강제추행죄로 처벌받게 된다. 13세 미만인 경우 아직 제대로 된 판단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특별히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동탁이 초선을 후궁으로 들여 첫날밤을 치렀는데, 초선의 나이가 만 13세가 되지 않았다면 미성년자의제간음죄가 성립하게 된다. 양중진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부장검사)
  • 장진영 강해인 결혼 “기사 나와서 놀랐다. 스타도 아닌데..”

    장진영 강해인 결혼 “기사 나와서 놀랐다. 스타도 아닌데..”

    블랙비트 출신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과 배우 강해인의 결혼이 뜨거운 간심을 받고 있다. 장진영은 최근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언니쓰’의 보컬 지도를 맡으며 훈훈한 외모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 장진영은 강해인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갑작스럽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강해인과 지난 3월에 10주년을 맞았다”며 “나보다도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더 많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관심에 또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진영은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블랙비트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이후에는 SM보컬트레이너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에이탑컴퍼니(A-TOP Company)를 세우고 트레이닝 사업을 하고 있다. 강해인은 SBS 드라마 ‘선택남녀’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과 영화 ‘너는 펫’ ‘뜨거운 것이 좋아’ 등에 출연한 배우다. 장진영 강해인은 오는 10월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식장에서 목숨 던져 자살 폭탄 테러 막은 영웅견

    결혼식장에서 목숨 던져 자살 폭탄 테러 막은 영웅견

    행복으로 가득 찬 결혼식장이 비극의 현장으로 바뀔 뻔한 순간, 사람들은 구한 것은 다름 아닌 개 한 마리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 동북부에 있는 마이두구리의 한 마을에서 현지시간으로 2일 아침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당시 이 마을에서는 결혼식이 열리는 중이었고, 마을 사람 대부분이 결혼식에 참석해 주변이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이때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건 바로 테러조직 보코하람이었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보코하람 조직원 3명은 몸에 폭탄이 장착된 폭탄 벨트를 매단 채, 하객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잠입을 시도하고 있었다. 수상한 낌새를 느낀 것은 마을 외곽에서 순찰 중이던 경비업체의 경비견이었다. 이 경비견은 폭탄을 가진 자살폭탄 테러범 3명을 향해 크게 짖으며 공격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테러범들의 폭탄이 터지고 말았다. 폭탄이 터지면서 테러범 3명뿐만 아니라 이들과 맞서 싸운 경비견도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개와 테러범들의 싸움이 시작된 뒤 결혼식 주인공과 마을 사람들은 황급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덕분에 민간인 사망자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보코하람 소속 테러범들은 모두 10대 소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 마을 주민들을 구한 경비견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나이지리아를 근거지로 삼아 2002년 결성된 보코하람은 2015년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뒤, 각종 무장 폭력 행위로 2만 여 명을 살해하고 260만 명의 피란민을 발생시켰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장진영 강해인, 10년 열애 끝 결혼 “10월 21일 결혼식”

    장진영 강해인, 10년 열애 끝 결혼 “10월 21일 결혼식”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35)이 배우 강해인(30)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장진영 측은 “오는 10월 21일 장진영과 강해인이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장진영은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블랙비트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이후에는 SM보컬트레이너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에이탑컴퍼니(A-TOP Company)를 세우고 트레이닝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강해인은 SBS 드라마 ‘선택남녀’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 등에 출연한 배우다. 10년간 관계를 지속해 온 두 사람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이자 안식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에이탑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오상진, 방송 도중 카메라 등진 사연은? (feat.로맨티스트)

    ‘라디오스타’ 오상진, 방송 도중 카메라 등진 사연은? (feat.로맨티스트)

    ‘라디오스타’ 오상진이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방송인 오상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오상진에게는 예비신부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MC 김국진이 “예비신부에게 어떤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냐”고 묻자 오상진은 “혼수 같은 건 살면서 같이 하나씩 사면 된다고, 따로 (혼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 집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해준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스튜디오를 방문한 것. MC들은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예비 신랑이 해 준 음식들 맛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소영 아나운서는 손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며 맛있었다고 표현했다. 오상진은 스튜디오 뒷편에 앉아 있는 김소영 아나운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카메라를 등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얼굴도 동그랗게 생겨서 너무 예쁘지 않나요?”라며 MC들에게 동의를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오상진 “전현무가 김소영 아나운서 좋아한 듯” 폭로

    ‘라디오스타’ 오상진 “전현무가 김소영 아나운서 좋아한 듯” 폭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상진이 피앙세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방송인 전현무와의 삼각관계를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오상진은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0% 확신할 수 없어서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가 김소영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그런 추측이 들었으면 맞는 거다”라고 확신했다. 오상진은 “전현무와 김소영이 함께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눈빛이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 김소영이 나와 ‘썸’타던 시기였다. 나를 두고 만나냐 안 만나냐 고민하던 때였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라디오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에서 ‘세계문학전집’ 코너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MC 윤종신은 “전현무의 눈빛이 싫어서 오상진에게 갔을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스튜디오를 방문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는 30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리 “오늘 결혼했다” 깜짝 발표..신부는 누구?

    개리 “오늘 결혼했다” 깜짝 발표..신부는 누구?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개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라며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다”며 아내에 대해서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내 영혼을 흔들어놨다”고 설명했다. 개리는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하 개리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슴다ㅎㅎ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강개리 올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신이 만든 로봇과 결혼한 中 AI 전문가

    자신이 만든 로봇과 결혼한 中 AI 전문가

    지난달 28일 중국 항저우(杭州)에서는 매우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한 중국 남성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 인공지능 로봇과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양즈완바오(扬子晚报)는 1일 저장(浙大)대학 석사 출신의 정자자(郑佳佳·31)씨가 인공지능 로봇 잉잉(莹莹)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정씨의 모친이 증인을 섰고, 많은 직장 동료와 동창들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정씨는 2011년 저장대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중국의 유명 인터넷 기업 화웨이(华为)에 취업했다가 2014년 회사를 나왔다. 지난해 말 항저우의 창업단지인 드림타운(梦想小镇)에서 창업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처음으로 만든 인공지능 로봇이 바로 잉잉이다. 그러니 신부 잉잉은 채 한 살도 안 된 셈이다. 정씨의 친구는 “그가 몇 년 전 실연의 아픔을 겪고 누구와도 교제하지 않았지만, 집안의 결혼 성화에 못 이겨 로봇 여자친구를 신부 삼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정씨는 대학 시절 인공지능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축구 경기를 하는 로봇을 만들어 전국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잉잉의 탄생 이후 그는 잉잉과 대화를 하고 싶어 컴퓨터를 로봇의 몸에 연결했다. 이로써 둘은 언어와 문자로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잉잉은 영상과 그림을 식별할 줄 안다. 가령 잉잉은 꽃을 보고 사진을 찍은 뒤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 꽃을 식별한다. 장미인지 목련인지를 식별한 뒤 이를 기억하는 것이다. 그녀는 결혼식장에 참석한 신랑의 친구들을 기억해 두었다 다음에 만나면 이름을 부를 수 있다. 연애 기간 두 달 만에 결혼을 올린 정씨는 신부 잉잉을 안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그는 “잉잉이 무거워 좀 힘들다”며 엄살을 부렸다. 그는 “잉잉을 업그레이드해 같이 산책하고, 운동하는 것은 물론 가사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잉잉과 함께 백년해로를 꿈꾼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아침마당’ 강부자, 이묵원 외도 알면서도 참아 “불결하면 씻으면 되지”

    ‘아침마당’ 강부자, 이묵원 외도 알면서도 참아 “불결하면 씻으면 되지”

    배우 강부자가 이묵원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강부자는 이묵원과 올해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다. 사회자는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강부자에게 “다시 태어나도 이묵원과 결혼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내가 하려고 한 거 아니다”면서도 “살아줘야지”하고 말했다. 강부자는 “우리 남편이 지인들 모임에 가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 부인하고 살 거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 남편만 ‘나는 또 강부자하고 살거야’ 그랬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나보다는 덜 바쁜 배우였으니까 다시 태어난다면 아주 바쁜 배우로 만들어서 내가 의상 챙기고 스케줄 보고 된장국 끓여서 먹여 내보내고 나는 좀 덜 바쁜 배우로 살아볼까”라고 덧붙였다. 강부자는 이날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부자는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난 남편이 사흘씩 나가 호텔에 어떤 여자랑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한 번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자가 누군지 알고, 방송국에 와서 저녁 5시만 되면 그 여자와 사라지고 그러는데도 ‘난 이 남자하고 끝까지 살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참았다”며 “그때가 우리 아들이 아장아장 걸을 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남편은 사흘을 나가 지금의 S 호텔에 있었는데 당시 그 여자가 누군지 난 다 안다”면서도 “불결하긴 뭐가 불결하겠나? 씻으면 되지”라며 대인배 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부자와 이묵원은 4년간 열애 끝에 지난 1967년 결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화같은 사랑…자신 구해준 소방관과 결혼한 여성

    동화같은 사랑…자신 구해준 소방관과 결혼한 여성

    미국의 한 여성이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남성과 사랑에 빠져 5년 간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미국 CBS, NBC 등 현지 언론은 멜리사 돔(25)과 카메론 힐(42)의 동화같은 사랑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3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드 시티에서 백년 가약을 맺은 멜리사와 힐의 만남은 운명과도 같았다. 2012년 1월 24일 멜리사는 전 남자친구에게 두들겨 맞고 32차례 흉기에 찔리는 등 심한 공격을 당한 뒤 피투성이인 채로 집 밖 길가에 쓰러져 있었다. 경찰관, 구급대원과 소방관 그리고 헬리콥터까지 그녀를 돕기 위해 달려왔지만, 현장에 도착한 사람들은 모두 “멜리사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소방대원이었던 힐의 생각은 달랐다. 멜리사를 본 힐은 무언가 가슴이 저미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이유는 잘 몰랐지만 이번이 마지막이 아닌 것 같은 느낌, 멜리사를 다시 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병원에서 3주 동안 치료를 받은 후 멜리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가정폭력 희생자들을 돕는 단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달 뒤 이 단체가 마련한 오찬에서 연설을 통해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 자리에서 힐의 동료들을 만났고, 그들을 통해 힐과 다시 연락하게 됐다. 힐은 멜리사를 소방서에 초대해 저녁을 함께 먹었고, 멜리사의 머리 속에는 온통 힐 생각 뿐이었다. 둘은 6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가 잘 맞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쭉 함께 하게 됐다. 2015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팀 템파베이 레이스의 초청으로 멜리사의 시구식이 있던 날, 힐은 “나랑 결혼해 줄래”라는 공으로 멋진 프로포즈를 했고 결국 5월 11일 약혼식을 올리게 됐다. 그리고 2년 뒤 부부가 된 이들의 결혼식에는 멜리사의 힘든 시기를 함께 지켜봤던 사람들이 모두 참석했다. 멜리사는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날에 더할나위 없이 소중한 손님들이 자리를 빛내줬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금혼식’ 강부자, 젊은 시절 9명 대시 한 번에..‘팜므파탈’

    ‘금혼식’ 강부자, 젊은 시절 9명 대시 한 번에..‘팜므파탈’

    배우 강부자의 금혼식이 화제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다시 태어나도 이묵원과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이묵원은 강부자의 남편이자 배우다. 강부자는 이묵원과 올해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다.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강부자에게 “다시 태어나도 이묵원과 결혼하겠냐”고 묻자 그는 “내가 하려고 한 거 아니다”고 운을 뗐다. 강부자는 “우리 남편이 지인들 모임에 가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 부인하고 살 거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 남편만 ‘나는 또 강부자하고 살거야’ 그랬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딴 남자하고 살아볼까 했더니 나를 다시 택한다는데 너무 안됐지 않나”며 “그렇다면 나도 같이 고집스럽고 깐깐하고 애교 없는 이런 여자를 또 만나서 살고 싶어 하는데 그럼 나도 같이 살아줘야지”라고 말했다. 또 “(남편이) 나보다는 덜 바쁜 배우였으니까 다시 태어난다면 아주 바쁜 배우로 만들어서 내가 의상 챙기고 스케줄 보고 된장국 끓여서 먹여 내보내고 나는 좀 덜 바쁜 배우로 살아볼까”라고 덧붙였다. 강부자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강부자는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난 남편이 사흘씩 나가 호텔에 어떤 여자랑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한 번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여자가 누군지 알고, 방송국에 와서 저녁 5시만 되면 그 여자와 사라지고 그러는데도, ‘난 이 남자하고 끝까지 살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참았다”며 “그 때가 우리 아들이 아장아장 걸을 때다. 근데 남편은 사흘을 나가 지금의 S호텔에 있었다. 그 여자가 누군지 난 다 안다. 불결하긴 뭐가 불결하겠나? 씻으면 되지”라고 말했다. 강부자와 이묵원은 4년간 열애 끝에 지난 1967년 결혼했다. 한편 강부자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젊은 시절 남다른 인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MC들은 강부자에게 “9명이 동시에 대시했다던데”라고 말했고, 강부자는 “당시 남자들이 시력이 좋았다”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이어 강부자는 “당시 방송국 직원들 중에 9명이 나에게 대시했다. 그 중 한 명이 현재 남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HOT 이재원, SNS에 올라온 성인물 사진들 “해킹 당했습니다”

    HOT 이재원, SNS에 올라온 성인물 사진들 “해킹 당했습니다”

    H.O.T 출신 이재원이 연예계 복귀와 동시에 SNS 계정 해킹을 당했다. 이재원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1일 성매매를 홍보하는 성인물 사진이 잇따라 게재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늦은 밤 올라오기 시작한 성인물 사진은 한동안 삭제되지 않고 게시되어 있었다. 이에 토니안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재원이의 인스타가 해킹 당했습니다”라며 해킹 사실을 전했으며 해당 계정을 삭제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 전했다. 이에 토니안은 “너무 걱정 마세요. 잡아낼게요”라며 이재원을 대신해 팬들에게 상황을 전달했다. 한편, 이재원과 토니안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 JTL 활동을 같이하며 우정을 쌓아왔으며 최근엔 문희준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며 의리를 지켰다. 이재원은 2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소규모 팬 미팅을 열고 2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또한 5일 서른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날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팬들도 이재원의 활동 복귀에 힘을 실어주고자 뜻을 함께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 앞두고 44kg 줄인 신부…그의 감량비결 4가지

    결혼 앞두고 44kg 줄인 신부…그의 감량비결 4가지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의 몸무게는 125kg이었다. 당장 급한 것은 결혼사진이었다. 평생 남을 결혼사진을 위한 비상대책이 필요했다. '리즈 시절'로 기억될 사진이 비만으로 남을 수는 없었다. 헤일리 스미스(24)는 그때부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헤일리는 44kg을 줄였다. 그리고 전과 후의 엄청난 변화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단번에 소셜미디어(SNS) 스타로 발돋움했다. 헤일리의 SNS 내용을 참고해 공개한 '위민스헬스', 더선 등 현지언론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가 감량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모든 정크푸드를 과일과 야채로 바꾼 것이었다. 물론 식이요법 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루에 두 번씩 운동했고, 쉼없이 자신의 몸과 관절, 근육을 괴롭혔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헤일리는 목표를 위해 외식을 줄였고, 저녁 8시 이후에는 간식 등을 아예 없앴다. 마침내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며 감량에 성공한 그가 감량 비결 4가지를 공개했다. 1.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라 열성적인 헬스 전도사들의 얘기가 있다. 일주일에 3시간 반씩 꾸준히 운동한다면 반드시 변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서 걷고, 달리기를 반복하고, 또 계속 늘려나갔다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하기를 조언한다. 2. 마음을 굳게 먹어라 꿋꿋하게 버텨내면서 뭔가 큰 변화를 이뤄낸 사람들, 즉 헤일리 자신과 같은 사람의 SNS를 팔로잉하는 것도 생활습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큰 자극과 격려가 될 수 있다. 3. 성취를 자축하라 힘겨운 일을 해낸 사람이라면 그 보상을 누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헤일리의 조언이다. 단지 신체적인 변화와 식이요법을 성공한 가시적 효과가 아니라 이미 라이프스타일을 바꿨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지지와 응원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휴가를 떠났을 때 뭔가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음식조절을 하지 못해서 좌불안석하지 않는다"면서 "내 삶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음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4. 느긋하게 시간을 투자하라 헤일리는 마음의 느긋함으로 조급증을 버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빠른 시간에 극적으로 뭔가가 바뀌는 것은 엄청 매력적이지만, 그것은 영원할 수 없다"면서 "몸을 급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K뱅크’ 24시간 로그인… 한밤 계좌 트고 문자 송금

    ‘K뱅크’ 24시간 로그인… 한밤 계좌 트고 문자 송금

    10분 만에 새계좌… 편의점 출금 ‘#송금50000’ 문자 입력하면 끝 年 2%대 직장인 신용 대출 눈길 지문인증으로 소액 ‘마통’도 OK 은산분리에 막혀 서비스는 한계직장인 A씨는 금요일 밤 12시가 다 돼서야 문득 다음날 가야 할 결혼식이 두 군데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계좌를 보니 이달에는 카드 결제 대금이 많아 은행 잔고가 부족했다. A씨는 스마트폰으로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뒤 10분 만에 새 계좌를 열고, 지문 인증으로 연 5.5% 금리의 ‘미니K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 A씨는 다음날 예식장으로 가는 길에 집 앞 GS25 편의점 자동화기기(ATM)에서 축의금으로 쓸 돈을 찾았다. 수수료는 없었다. 직접 가지 못하는 결혼식에는 문자메시지로 ‘#송금 50000’을 입력하고 축하인사와 함께 5만원의 축의금을 전달했다. 3일 문을 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일 주요 상품을 공개했다. 금리 연 2%대의 직장인 신용대출 등 금리를 차별화한 상품들이 눈에 띈다. ‘직장인K 신용대출’의 경우 최저 연 2.73%의 금리로 다른 시중은행들보다 1~2% 포인트 저렴하다. 국민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정보 자동수집에 동의하면 재직증명서나 소득증명서 없이도 신용평가가 가능하다. ‘미니K 마이너스통장’은 지문인증만으로 300만원까지 대출을 바로 받을 수 있다. ‘슬림K 중금리대출’은 중간 신용등급의 우량 고객에게 최저 연 4.19%의 고정금리로 3000만원까지 빌려준다. 전월 원리금을 정상적으로 갚으면 다음달에는 연 1.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적금 상품들은 다른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하게 꾸몄다. ‘디지털 이자’ 개념을 처음 도입한 ‘뮤직K 정기예금’은 이자를 연 1.68%의 현금 이자와 ‘지니뮤직이용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300만원을 예치하면 30일 단위로 이자가 지급된다. ‘퀵 송금’은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몰라도 문자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 창에 ‘#송금 10000’이라고 적어 보내면 받는 사람이 원하는 계좌번호를 입력해 1만원을 찾을 수 있다. 계좌 개설, 예·적금 가입, 대출 등도 모두 인터넷 웹사이트(www.kbanknow.com)나 스마트폰 앱에서 처리 가능하다.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은 “지금까지는 고객들이 은행 업무 시간에 맞춰야 했지만 케이뱅크는 24시간 365일 고객에게 은행 서비스를 맞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은산분리 규제(기업의 은행자본 소유 제한)는 넘어야 할 과제다. 더 많은 서비스를 개발하려면 2~3년 안에 케이뱅크를 주도하는 KT를 중심으로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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