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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신혼부부 50만원 등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17억

    창원시 신혼부부 50만원 등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17억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와 문화·예술인, 신혼부부 가정에 맞춤형으로 모두 17억원을 지원하는 창원형 긴급재난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여행과 통근·통학 등 전세버스 운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80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8억원을 지원한다. 9월 30일 이전 입사등록된 창원시 거주자로 정부 중복지원자는 제외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당 기간 공연, 축제 등 대부분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소득이 감소한 문화·예술인 600여명에게도 활동지원금으로 1인당 100만원씩 모두 6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9월 30일 이전 창원시에 전입해 거주하는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사람 가운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본인이 가입자이면 중위소득 150%이하, 본인이 피부양자이면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문화·예술인에게 지원한다. 정부·기관 등에서 동일한 목적으로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제외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8월 23일~10월 11일)에 관내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올렸거나 예약되었던 결혼식을 취소한 신혼부부 500여 가정에 대해서도 50만원씩 모두 2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랑·신부나 부모를 비롯한 양가 혼주 가운데 1명 이상이 8월 23일 이전 창원시에 전입한 뒤 거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신속한 심사를 해 조기에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초에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경제 불씨를 더욱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유령과 사랑에 빠져 약혼 주장하던 英 여성, 파혼…이유는?

    유령과 사랑에 빠져 약혼 주장하던 英 여성, 파혼…이유는?

    2년여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령과 사랑에 빠져 사귀고 있다”고 주장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영국인 여성 애미시스트 렐름. 현재 나이 만 32세인 이 여성은 유령과 사귀기 시작했다고 주장한 지 9개월 만에 약혼까지 발표했었지만, 올해 파혼한 소식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는 유령 남자 친구의 제멋대로 구는 성격을 뒤늦게 깨달아 버렸기 때문. 즉 성격 차이라는 것인데 함께 여행에 다녀온 뒤 그의 성격이 돌변했고 악한 유령 친구들까지 집으로 데려오게 됐다는 것이 렐름의 주장이다.영매사인 렐름은 2018년 8월 영국 ITV 아침방송 ‘디스 모닝’에 출연해 유령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었다. 렐름은 그전에도 방송에 출연해 20여 명의 유령과 만나 잠자리(귀접)를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렐름은 마침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대를 찾게 됐고 매우 진지하게 사귀고 있다는 것을 방송 중에 밝힌 것이었다. 당시 그녀가 푹 빠진 상대는 호주 여행 중에 만난 레이라는 이름의 유령으로 알려졌다. 렐름은 이 방송에서 “어느 날 수풀 속을 걷는데 갑자기 너무 강력한 에너지가 느껴졌다”면서 “그때 내게 이 사람(유령)이라고 생각되는 상대가 나타났다는 것을 바로 느꼈다”고 말했다. 렐름은 또 “우리 관계는 진지하다. 그의 아이를 낳는 것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그게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고 난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믿는다”고 털어놨다.이날 렐름은 사귄지 9개월만에 약혼하게 된 레이에 대해 “낭만적인 청혼을 하는 사람처럼 무릎을 꿇는 게 아니었다. 그에게는 무릎이 없으니까(웃음)”라면서도 “하지만 목소리는 잘 들는데 낮고 너무 섹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식은 성대하게 치르고 싶다. 과거에는 사람 남자와 약혼한 적도 있지만 레이와의 약혼으로 난 더 행복하다고 느낀다”면서 “잠자리도 사람 남성보다 훨씬 더 쾌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렐름의 이런 발언은 당시 SNS나 다른 나라 여러 매체에서도 다뤘을 만큼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유령 레이에게 홀딱 빠진 모습을 보였던 렐름이 올해 들어 갑자기 파혼을 선언했다는 것이다.지난 14일(현지시간) 또 다시 ‘디스 모닝’과의 인터뷰에 응한 렐름은 현재 포르투갈에서 살고 있어 영상 통화를 통해 파혼 이유를 설명했다. 렐름은 “호주에서 함께 여행할 때는 잘 지냈었다. 하지만 그 후 모든 것이 변해버렸다”면서 “그는 나쁜 유령 친구를 만나 배려심이 사라져 버렸다”고 말했다. 또 “오랫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을 때도 있었고 나쁜 유령 친구들을 여러 명이나 데리고 함께 집에 오기까지 했다. 그래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면서 “그를 집에서 내쫓아내고 집 주위에는 검은 전기석(투르말린·붕소, 알루미늄 따위를 함유한 규산염 광물)을 놓고 주문을 외워 정화했다”고 설명했다. 2년여 전과 확연히 달라진 렐름의 모습에 다소 놀란 방송 진행자들. 하지만 렐름의 결심은 굳은 듯이 보인다. 렐름은 또 양측 가족에 관한 이야기도 했다. 렐름은 “우리 가족과 레이의 가족들도 우리의 이별에 매우 실망했다. 레이의 가족과 잠시 만났지만 아들의 나쁜 행동을 그저 슬퍼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이렇게 된 것은 나 역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렐름이 주장하는 유령과의 잠자리는 이른바 귀접 현상으로도 불린다. 이는 귀신(또는 유령)과 접했다는 의미로, 귀신이 신체적 성욕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데 일부 정신분석학자는 내면에 잠재돼 있던 성적 욕망이 꿈을 꾸면서 표면 위로 올라와 특정한 현상으로 투사하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모레 서경배 회장 장녀 민정씨, 보광 장남 홍정환씨와 오늘 화촉

    아모레 서경배 회장 장녀 민정씨, 보광 장남 홍정환씨와 오늘 화촉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29)씨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35)씨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아버지에 이어 그룹 2대 주주인 서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홍씨는 보광창투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고 있다. 둘은 올해 초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 6월 신라호텔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아모레 서민정, 보광창업투자 홍정환과 비공개 결혼…‘삼성家’

    아모레 서민정, 보광창업투자 홍정환과 비공개 결혼…‘삼성家’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큰딸 서민정(29)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홍정환(35)씨가 19일 결혼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친인척 초대 없이 양가 직계가족과 친구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약혼식 때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중앙일보 발행인, 홍석조 BGF그룹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석준 회장은 홍라희 전 관장, 홍석현 전 회장, 홍석조 회장의 동생이다. 서민정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오산공장에서 일하다 그해 6월 퇴사했다. 중국 장강상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기업 징동닷컴에서 일했으며 지난해 10월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어 서경배 회장에 이어 2대 주주다. 홍정환씨는 홍석준 회장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심사 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지주사 BGF(0.52%), BGF리테일(1.56%) 등 친가인 보광그룹 관련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가슴골 다 드러내”...노브라 30대 여성총리에 난리난 민심

    “가슴골 다 드러내”...노브라 30대 여성총리에 난리난 민심

    산나 마린(34) 핀란드 총리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가슴골을 드러낸 패션 잡지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과 비판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패션 잡지 트렌디(Trendi)는 재킷에 목걸이만 착용하고 두손을 모으고 있는 마린 총리의 화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트렌디는 사진 설명을 통해 마린 총리가 10월의 표지 인물로 선정돼 화보를 촬영했다고 말하며 “그가 인플루언서(영향력이 큰 유명 인사)로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에는 마린 총리가 맨살 위로 화려한 목걸이만 걸친 채 속옷을 입지 않은 모습이 담겼다. 마린 총리의 화보는 가슴골을 강조하기 위해 연출하는 클리비지(가슴골) 룩이다.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마린 총리를 향해 “정치인으로서 신뢰를 떨어뜨린다”, “한 나라의 수장인 총리로서 점잖지 못하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지자들은 “가부장적인 사회문화를 타파하는 용기있는 여성의 행동”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화보 속의 총리처럼 속옷을 입지 않고 가슴골이 드러나는 재킷 차림을 하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 일부 남성들도 마린 총리를 흉내 내 촬영한 사진을 SNS 올렸다. 이들은 노브라 차림의 사진과 함께 ‘나는 산나와 함께한다(#imwithsanna)’ 해시태그(#)를 달아 마린 총리를 응원했다. 트렌디는 화보 설명에서 “마린 총리도 여성의 외모가 늘 관심과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잘 안다”고 말하며 그가 화보로 인한 이번 논란을 이미 예견했음을 시사했다. 마린 총리도 잡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어 많은 부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마린은 지난해 12월 총리가 됐을 당시 세계 최연소 수반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16년간 사귄 연인과 결혼식을 다시 관심을 끌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휘순 “♥ 예비신부와 17살 차이...63빌딩서 프러포즈” [EN스타]

    박휘순 “♥ 예비신부와 17살 차이...63빌딩서 프러포즈” [EN스타]

    박휘순이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해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휘순은 “지난해 여름 어느 날 문득 교통사고처럼 사랑이 찾아왔다”며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앞서 박휘순은 1년여간 교제한 연인과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박휘순은 “예비신부는 행사업체에서 총괄 기획을 맡았던 친구”라며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밥을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밥을 먹고 나서 영화를 봤다. 가운데 팝콘을 놓고 먹다가 손이 닿았을 때 어느 순간 오랫동안 못 느꼈던 설렘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박휘순은 예비신부의 나이에 대해 “94년생인 던과 동갑”이라며 17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박휘순은 예비신부에게 63빌딩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주년이 되는 날 집 근처에서 쇼핑하다가 차를 여의도로 돌려서 63빌딩에 있는 59층 레스토랑에 갔다”고 했다. 이어 “미리 예약을 해놓고 아닌 척하고 올라가서 밥을 먹다가 마지막에 윤종신 형님 노래 ‘그대 없이는 못 살아’가 깔린 영상을 틀고 목걸이를 걸어주며 ‘평생 웃게 해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따. 당시 예비신부가 울었냐는 물음에는 “많이 훌쩍거렸던 걸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죽어가는 딸 안아보겠다는 정치범 호소 외면한 필리핀 교정당국

    죽어가는 딸 안아보겠다는 정치범 호소 외면한 필리핀 교정당국

    죽음을 앞둔 생후 3개월 된 딸을 옥중에서라도 안아보고 싶다는 필리핀 여성의 호소를 교정당국이 외면해 결국 딸이 외롭게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도시 빈곤층을 돕는 카다마이(Kadamay)란 인권단체에서 일하던 레이나 메이 나시노(23). 지난해 11월 마닐라에서 동료 활동가 둘과 함께 체포됐는데 총기와 폭발물을 불법 소지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좌파 활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해 혈안이 된 경찰이 무기 등을 몰래 갖다둔 것이라고 나시노 등은 항변하고 있다. 이때만 해도 그녀는 임신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 월경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녀는 경찰을 피해 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아 그런가보다 했다. 감옥에서 진찰을 받으니 임신 3개월째라고 했다. 나시노는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무척 흥분하면서 교정당국에 석방해달라고 청했다. 코로나19을 핑계로 계속 재판을 미루던 사법당국은 지난해 4월 코로나가 확산되자 나시노를 비롯해 22명의 정치범을 석방했다. 그녀를 변호하던 변호사단체는 교도소나 병원에서 모녀가 함께 지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판사는 거부했다. 지난 7월 1일 리버를 낳았는데 체중 미달인 채로 태어났다. 하지만 나시노는 다음달 13일 감옥으로 돌아갔다. 필리핀 법률에 따르면 엄마와 아기는 첫 한달만 함께 교도소에서 지낼 수 있었다.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말레이시아 교도소에서 출산한 엄마들은 아기가 서너 살이 될 때까지 함께 지낼 수 있다. 영국에서는 생후 18개월 때까지 지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대법원 앞에 촛불을 켠 채 항의시위를 벌였지만 소용 없었다. 나시노의 어머니는 매주 딸의 석방을 청원하는 편지를 당국에 보냈지만 마찬가지였다. 나시노의 출산을 도운 의료진도 아기는 엄마와 함께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교도소는 모녀가 함께 지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등 온갖 핑계를 늘어놓았다. 여성 수감자에 대한 처우를 규정한 ‘방콕 룰’에 따르면 언제 아이를 엄마로부터 떼어놓아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때를 고르도록 했다. 교도소는 변호사의 접견마저 코로나를 핑계로 허용하지 않아 전화로만 접촉할 수 있었다. 9월부터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리버의 상태가 나빠졌다. 설사를 매우 심하게 했다. 같은 달 24일 병원에 입원했는데도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지난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추모와 동정의 글이 소셜미디어에 넘쳐났다. 마침 성전환 여성을 살해한 미군 해병대원을 사면할 정도로 관대한 법원이 여성 정치범에게 가혹하고 잔인하게만 굴었다는 데 분노하는 이들이 많았다. 돈 있고 힘 있는 이들은 자녀 결혼식이나 졸업식에 참석하도록 일시 석방하면서 젊은 정치범에게는 일말의 동정도 없는 것이냐고 따지곤 했다. 궁색해진 법원은 딸의 마지막을 지키는 철야 기도회와 장례 등에 참석할 수 있도록 사흘의 외출을 지난 13일 허용했다. 하지만 교도소장이 개입해 14일 철야 기도회와 16일 안장식 3시간씩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사상 첫 재감염 사망까지… 유럽 다시 ‘코로나 셧다운’

    유럽 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경신되며 정부들이 고강도 조치를 속속 내놓고 있다. 당초 상반기와 같은 전면적 봉쇄령을 내리는 데 주저했던 각국은 불길 같은 확산세에 결국 국가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백기’를 드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체코는 다음달 3일까지 3주간 전국 학교와 술집 등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음식점은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제외한 영업이 중단된다. 체코는 현재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율이 유럽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발표한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체코는 지난 2주간 5만 55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인구가 8배나 많은 이웃 독일(4만 2032명)보다도 많은 규모라고 BBC는 전했다. 네덜란드도 14일 밤부터 4주간 술집과 식당, 카페 등 영업을 중단하고, 상점은 오후 8시부터 주류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마르크 뤼터 총리는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이동을 최소화해 달라며 “안타깝지만 이 방법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네덜란드는 지난주에만 인구의 0.2% 수준인 3만 6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네덜란드에서는 코로나19에 재감염된 89세 여성이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지병인 골수암에 대한 항암치료 재개 중에 재확진된 뒤 사망했는데, 코로나 재감염자의 사망이 보고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 상반기 유럽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의 광풍이 휩쓸고 간 이탈리아는 재확산세가 거세지자 실내외 파티 금지 등 한층 강화된 조치를 내놨다. 이탈리아 정부는 모든 사적 파티를 금지하고 결혼식, 세례, 장례식 등 참석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6명 이상이 모이는 가정 내 저녁식사나 모임도 자제하도록 하고 야외 아마추어 스포츠 활동도 금지했다. 프랑스는 14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가 예정돼 이 자리에서 한층 강화된 조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지난 7월 14일 이후 석 달 만으로, 야간 통행금지령 등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프랑스는 이미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리옹, 릴 등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가 250명 이상인 최고경계 지역으로 분류해 술집 등의 운영을 중단시킨 상태다. BBC는 파리의 경우 다음 주말이면 중환자실 병실의 90%가 채워진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더는 안되겠다”…유럽 각국 고강도 조치 재돌입

    “더는 안되겠다”…유럽 각국 고강도 조치 재돌입

    유럽 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경신되며 정부들이 고강도 조치를 속속 내놓고 있다. 당초 상반기와 같은 전면적 봉쇄령을 내리는데 주저했던 각국은 불길 같은 확산세에 결국 국가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백기’를 드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체코는 다음달 3일까지 3주간 전국 학교와 술집 등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음식점은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제외한 영업이 중단된다. 체코는 현재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신규 확진율이 유럽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가 발표한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체코는 지난 2주간 5만 55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인구가 8배나 많은 이웃 독일(4만 2032명)보다도 많은 규모라고 BBC는 전했다. 네덜란드도 14일 밤부터 4주간 술집과 식당, 카페 등 영업을 중단하고, 상점은 오후 8시부터 주류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마르크 뤼터 총리는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이동을 최소화해달라며 “안타깝지만 이 방법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네덜란드는 지난주에만 인구의 0.2% 수준인 3만 6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네덜란드에서는 코로나19에 재감염된 89세 여성이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지병인 골수암에 대한 항암치료 재개 중에 재확진된 뒤 사망했는데, 코로나 재감염자의 사망이 보고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 상반기 유럽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의 광풍이 휩쓸고 간 이탈리아는 재확산세가 거세지자 실내외 파티 금지 등 한층 강화된 조치를 내놨다. 이탈리아 정부는 모든 사적 파티를 금지하고, 결혼식, 세례, 장례식 등 참석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6명 이상이 모이는 가정 내 저녁식사나 모임도 자제하도록 하고 야외 아마추어 스포츠 활동도 금지했다. 프랑스는 14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가 예정돼 이 자리에서 한층 강화된 조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지난 7월 14일 이후 석 달만으로, 야간 통행금지령 등을 내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프랑스는 이미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리옹, 릴 등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가 250명 이상인 최고경계 지역으로 분류해 술집 등의 운영을 중단시킨 상태다. BBC는 파리의 경우 다음 주말이면 중환자실 병실의 90%가 채워진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이 신랑은 내 남편”…아내 몰래 결혼식하려던 남자의 최후

    “이 신랑은 내 남편”…아내 몰래 결혼식하려던 남자의 최후

    잠비아에서 한 남성이 아내 몰래 다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다가 들통나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잠비아 옵서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잠비아 수도 루사카의 체인다에 있는 한 가톨릭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이 신랑의 중혼 시도 사실이 밝혀져 중단됐다. 이는 이날 결혼식에서 새신랑으로 나선 남편 아브라함 무윤다의 원래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난입해 결혼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즉 이번에 중혼을 시도한 무윤다는 잠비아 국세청(ZRA) 소속 직원으로, 이날 자신의 아내에게 다른 지역으로 출장을 간다는 쪽지를 남겨둔 채 집에서 나와 그동안 몰래 만나온 내연녀와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내는 결혼식 직전 이웃주민들로부터 남편의 중혼 계획을 전해듣고 성당으로 달려가 결혼식을 간신히 멈추게 할 수 있었다.당시 상황을 일부 하객이 촬영해 인터넷상에 공유한 영상에는 아내가 어떻게 성당 안 복도로 걸어들어와서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이 결혼식은 계속할 수 없다”면서 “여기 있는 이 남자는 내 남편”이라고 폭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아내의 폭로에 하객들은 깜짝 놀라 동요했지만, 새신랑을 자처한 남편은 그저 턱에 손을 괸 채 지켜봤고 새신부 역시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얼굴에 마스크를 쓴 아내는 앞쪽 신도석에 앉아있던 한 여성과 언쟁을 벌인 뒤 결혼식 주례를 보려한 신부님(성직자)에게 항의했다. 아내는 신부님에게 “이 남자는 내 남편”이라면서 “우리는 이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면서 “난 여기서 결혼식이 열리는 것조차 몰랐었다”고 하소연했다. 당시 아내는 포대기와 비슷한 천을 이용해 갓난아기를 업고 있었고 다른 두 아이도 함께 데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된 영상은 아내가 다른 사람과 언쟁을 벌이는 도중에 끝이 나지만, 이후 새신랑을 자처했던 무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경찰서로 연행됐고, 남편의 부모 등 다른 가족은 이를 두고 어떻게 대응할지를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매체는 무윤다는 중혼죄로 기소될 수 있다고 전하면서도 새신부 역시 무윤다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국제연합(UN) 자료에 따르면, 잠비아에는 현대 법령에 근거한 결혼 제도 외에도 관습을 따르는 결혼 제도가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이미 남편이나 아내가 있는 상태에서는 결혼을 또 하려는 사람은 기소될 수 있다. 이번에 체포된 무윤다 역시 중혼 시도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징역 7년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기는 호주] 죽음이 다가왔음을 알기에…23세 암환자의 슬픈 결혼식

    [여기는 호주] 죽음이 다가왔음을 알기에…23세 암환자의 슬픈 결혼식

    피부암으로 삶이 며칠 밖에 남지 않았던 한 여성의 결혼식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되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이하 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피부암으로 23년 이라는 짦은 생을 살다간 애슐레이 심라지의 인생과 결혼식, 그리고 그녀가 남긴 메시지를 보도했다. 지난 8월 의사는 피부암을 앓고 있던 에슐레이에게 남은 삶이 이제 3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알려 주었다. 이에 약혼자인 제이슨 헤일은 그녀가 죽음에 이르기 전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다. 골드코스트 지역 사회가 나서서 이 결혼식을 함께 준비했고, 골드코스트 씨월드의 리조트에서 50여 명의 가족과 친구가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진행했다. 하얀 면사포에 화장으로 곱게 단장한 신부는 이미 너무나 쇠약한 몸이기에 휠체어에 앉아서 식을 진행해야만 했다. 몸무게가 34kg밖에 되지 않은 신부는 호흡 하나 하나가 힘겨운 상태였다. 신부는 신랑에게 "당신과 당신에 관한 모든 것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신랑도 신부와 같은 눈높이에 앉아 식을 진행하며 연실 눈물을 흘려야 했다.그리고 3일 밖에 남지 않았다던 그녀는 결혼식을 마치고도 암과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 신랑과 가족에게 혹시나 하는 희망을 주었지만 결국 결혼식을 마친 11일 후 사망했다. 그녀는 남편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실에서 23세의 삶을 마감했다. 한편 애슈레이는 20세가 되던 해인 2018년 다리에 생긴 혹을 이상하게 여겨 의사를 찾아갔지만 의사는 조직검사를 하지 않은 채 단순 사마귀라며 전문의에 보냈고, 전문의 역시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단순한 성형시술로 혹을 제거하기만 하면 된다고 안심시켰다. 2019년 물혹이 아파오고 피가 나면서 다른 의사를 찾아가 조직검사를 받고서야 흑색종이라는 피부암의 일종임을 알게 되었지만, 암이 이미 다른 장기에 퍼진 상태였다. 애슐레이는 그녀의 암투쟁을 공유해 피부암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고, "반드시 조직검사를 받으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 그녀의 결혼식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한 부친 토니는 "딸은 암을 이겨내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웠다"며 "딸아이의 죽음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신체에 이상한 것이 느껴지면 반드시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느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토니는 현재 처음 진단시 조직검사를 하지 않은 의사들을 상대로 의료소송중이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 “당 주요한 결정 하는 곳에 청년 정치인 많이 있어야”

    박성민 민주당 최고위원 “당 주요한 결정 하는 곳에 청년 정치인 많이 있어야”

    “당의 주요한 결정을 하는 곳에 청년 정치인이 더 많이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청년·여성’의 시각을 기대하며 지명한 박성민(24)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청년으로 지도부에 있기 때문에 전할 수 있는 분명한 목소리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그동안 청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모두 인지하면서도 우선순위에서는 밀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간접적으로만 전달되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실제 박 최고위원은 지난달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년들이 부동산에 절박하다”는 목소리를 낸 적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30대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 발언 직후에 나온 목소리였다. 그는 “장관 개인에 대한 비판이나 날카로운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많이 회자되는 걸 보면서 평범한 청년들의 마음을 짚어주는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 최고위원은 청년들이 당의 주요한 직책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는 대학을 다니는 청년이지만, 대학을 다니지 않는 청년, 플랫폼 노동자로 일하는 청년 등 청년의 삶은 다양하잖아요. 다른 세대는 다양한 삶을 반영하는 국회에 골고루 진입해 있지만, 청년층은 아직 미미해요.” 민주당 청년 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은 박 최고위원은 “소통에 방점을 두고 정례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하기도 어려워진 예비 부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종료 아동 등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축의금 내다 거덜났다” 中 국경절 연휴에만 60만 커플 결혼

    “축의금 내다 거덜났다” 中 국경절 연휴에만 60만 커플 결혼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가운데 국경절(1~8일) 황금연휴 기간 동안 중국 전역에서 60만쌍이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디언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년 혼인 건수가 23만 9000건인 것을 감안하면 두배 넘는 인원이 8일 사이에 언약을 맺은 것이다. 국경절 황금연휴는 중국에서 결혼식이 몰리는 대표적인 기간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상반기 결혼을 미룬 이들이 대거 이 기간에 결혼식을 잡았다. 국경절 기간 60만건의 혼인은 전년 대비 11%가량 늘어는 규모다. 이 때문에 중국 주요 도시의 호텔과 연회장 등은 결혼식 관련 인원이 대거 몰리며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우한에서는 99쌍의 커플이 야외에서 단체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결혼식이 급격히 늘며 지출을 걱정하는 중국인들도 적지 않다. 국경절 연휴 동안 찾은 지인들의 결혼식이 23개에 이른다는 한 남성은 월급을 고스란히 축의금과 선물로 썼다며 “결혼식 챙기다 거덜나겠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겼기 때문에 이처럼 중국인들이 분주하게 밖으로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라는 자화자찬도 들린다. 한편 이번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 내 관광객 수는 6억 6700만명에 이르러 지난해 동기 대비 80% 수준까지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소매 판매액과 요식업 매출은 총 1조 6000억 위안(274조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5% 가까이 늘어나며 중국 내 경기회복에 자신감이 붙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여기는 중국] 연휴 동안 무려 60만 쌍 결혼… “월급 모아 축의금 냈다”

    [여기는 중국] 연휴 동안 무려 60만 쌍 결혼… “월급 모아 축의금 냈다”

    사실상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했던 중국에서 지난 황금연휴 기간 동안 무려 60만 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영국 가디언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상반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결혼식을 미룬 사람들은 이번 연휴를 맞아 대거 결혼식을 치렀다. 상반기에는 결혼식 신규 예약이 거의 없거나 기존에 예약한 결혼식이 연기 또는 취소된 것과는 반대 현상이다.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우한에서는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결혼식을 미뤘던 의료진 99쌍이 야외에서 대규모 결혼식을 치렀다. 현지의 한 결혼식 서비스 업체는 지난 1~8일 동안 60만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더 높은 수치다. 미뤄뒀던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폭증하다 보니 축의금 부담을 느낀다는 사람도 많아졌다.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게시판에는 10여일 정도의 연휴 전후로 축의금을 내야하는 결혼식이 23건에 달한다는 구이저우성 출신 남성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현지 풍습에 따라 결혼식 건당 금액은 많지 않지만 23건이나 되다 보니 다 합하면 4800위안(한화 약 83만 원)에 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연휴기간 동안 결혼식이 많지는 않지만, 가까운 사이인 몇몇 지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7000위안(약 120만 원)을 써야 했다고 토로했다. 한 달 급여에 맞먹는 수준의 축의금을 지출했다는 사람들도 있었다.산둥의 직장인을 상대로 이번 국경절 연휴 계획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결혼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5건 이상의 결혼식에 가야 한다는 응답자도 16.5%나 됐다. 현지의 한 시사평론가는 관영언론 CCTV와 한 인터뷰에서 “결혼식 횟수가 많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전염병(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승리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통제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바쁜 일상은 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황금연휴 기간 동안 중국 당국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여행 및 결혼식을 장려했다. 하지만 8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산둥성 칭다오에서 1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칭다오시 방역 당국은 최대한 이른 시간에 확진자를 확인하기 위해 칭다오 시민 900만명 전원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속보] 정부 “거리두기 1단계…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른 개인 방역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1단계로 완화됐다”면서 “ 자율성은 높아졌고,그만큼 개개인의 방역 책임은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날인 13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1단계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했다.수도권의 경우 일부 2단계 조치를 유지하며 강화된 1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이날부터는 30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한다. 강 1총괄조정관은 “대규모 전시회, 콘서트, 축제 등을 준비하는 경우 일시에 많은 분들이 모이지 않도록 이용인원을 제한해 달라”며 “결혼식장과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등에서도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내·실외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연대의 노력으로 우리 모두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스가 만난 신동빈… 한일관계 개선 메신저 역할 하나

    스가 만난 신동빈… 한일관계 개선 메신저 역할 하나

    일본에 머물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현지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를 만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색국면인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그의 역할에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일본 언론 및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낮 도쿄의 나카타초 더 캐피털 호텔에 있는 중식당 ‘호시가오카’에서 스가 총리를 만나 1시간 30분가량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지난달 스가 총리 취임 후 한국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업인이 그를 만난 것이 알려진 사례는 신 회장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화장품 업체 고세이의 고바야시 가즈토시 사장, 사와다 다카시 패밀리마트 사장 등이 동석했다. 대화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스가 총리가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고 신 회장이 유통 대기업을 이끌고 있는 만큼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최악의 상황을 이어 가고 있는 양국 간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에선 아베 신조 전 총리와 달리 한국 인맥이 넓지 않은 스가 총리가 신 회장을 초청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 정계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다. 이는 창업주 신격호 전 롯데그룹 총괄회장 대부터 내려온 것으로 신 전 회장은 특히 아베 전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 가까운 사이였다. 신 회장 본인 결혼식엔 당시 현직 총리인 나카소네 야스히로가 참석했으며, 2015년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씨가 도쿄에서 일본인과 결혼했을 때도 피로연에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참석해 화제가 됐다. 실제로 신 회장과 아베 전 총리는 한 살 차이로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전 총리 재임 당시 스가 총리가 관방장관으로 보좌해 온 만큼 이번 신 회장과의 만남에도 아베 전 총리가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셔틀 경영’을 하고 있는 신 회장은 지난 8월 말부터 일본에 체류하며 현지 사업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박능후 “두달만에 1단계…자율성 보장하되 책임성 높여”

    박능후 “두달만에 1단계…자율성 보장하되 책임성 높여”

    아직 위험 남아…방역수칙 준수 강조“산발적 집단감염 여러 지역서 발생추석 등 10월 연휴 영향도 지켜봐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2달 만에 1단계로 돌아왔다”면서도 아직 산발적 감염의 위험이 있어 방역수칙 준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1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3주간 일일 확진자는 100명 미만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50명 내외, 비수도권은 15명 내외 수준으로 감소했다”면서 “격리 치료 환자는 9월 초 4800여명에서 최근 1500여명까지 줄어드는 등 의료대응 여력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추석 등 10월 연휴의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도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1차장은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한 것과 관련해 “약 2달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누적된 것과 자영업자 부담 등 민생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국 2단계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되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했다. 수도권은 타 지역에 비해 진정세가 더딘 만큼 핵심 방역수칙을 음식점, 결혼식장, 종교시설 등 15종 시설까지 의무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제적 운영중단과 폐쇄는 최소화하면서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 방역을 강화했다”며 “각 방역주체의 자율성은 보장하되, 심각한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등을 부과토록 해 책임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박 1차장은 “광복절 이후 거의 2달 만에 완전한 수준은 아니지만 1단계로 돌아왔다. 해외의 재유행 흐름과 달리 우리나라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국민적인 동참과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수도권 교회 ‘좌석 30%’까지 대면 예배… 방문판매는 계속 금지

    수도권 교회 ‘좌석 30%’까지 대면 예배… 방문판매는 계속 금지

    확진자 감소·경제·국민 피로도 등 감안수도권 실내 50인 이상 모임 ‘자제 권고’식당·카페 등 16종은 방역 수칙 의무화 전문가 “감염 급격히 늘고 있지는 않지만거리두기 완화 결정 다소 이른 판단” 지적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2개월여 만에 2단계에서 수도권은 사실상 1.5단계, 비수도권은 사실상 1.25단계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코로나19 장기전을 도모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방역과 경제의 균형, 국민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절충안이라고 밝혔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좀더 상황을 지켜본 다음에 결정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2일부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조치가 비수도권에서는 해제되고, 수도권에서는 자제 권고로 완화되지만 100명 이상 대규모 행사는 시설 면적 4㎡(1.21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수도권의 경우 결혼식장, 장례식장, 음식점, 커피숍, 영화관, PC방, 오락실, 종교시설,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등 16종은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했다. 수도권 교회는 좌석 수의 30% 이내로 대면예배를 허용하되 식사·소모임·행사는 금지된다. 비수도권은 대면예배 허용 여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맡기도록 했다. 이날 중대본이 밝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는 총론은 1단계 완화지만 완전한 1단계가 아닌 대상별·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하도록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위험시설 11종 가운데 10종은 집합금지를 해제하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집합금지를 유지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고위험시설 10종 중에서도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은 시설 허가·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인원 제한이 없는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5종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실내외 국공립시설은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 수준으로 입장객을 제한해 운영되고, 휴관·휴원 권고 대상이던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도 운영이 가능해진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완화 배경에 대해 “이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응해 방역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2개의 목표를 최대한 함께 달성할 수 있는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주(9월 27~10월 10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59.4명으로 이전 2주간(91.5명)에 비해 크게 줄었고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0 이하로 떨어져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거리두기를 11일까지인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끝나자마자 2단계에서 ‘1단계+알파’ 수준으로 완화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소 이른 판단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석 연휴 이후 우려했던 확산세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한글날이 포함된 이번 연휴에도 관광지나 놀이공원에는 사람이 꽤 모였다”면서 “10월 말까지는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고 나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판단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확진자가 급격히 늘지는 않지만 통제는 잘 되지 않는 뭔가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며 “연휴에는 검진 기관 대부분이 문을 닫는 데다 코로나19의 특성상 열이 나는 환자는 50%밖에 안 되니 증상이 애매하거나 무증상인 사람은 검사를 안 받았을 것이다. 즉, 확진자 통계가 실제 상황을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2차, 3차 대유행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해외 유입 환자도 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1.5단계 없이 1단계로 완화” 대형학원·뷔페 등 영업 허용(종합)

    “1.5단계 없이 1단계로 완화” 대형학원·뷔페 등 영업 허용(종합)

    정 총리 “확산세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국민 피로감·경제 부정적 영향 적극 고려”수도권 다중이용시설 16종 방역수칙 의무화 정부가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을 계속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를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처들을 시행해 왔다. 정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고 민생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적극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 관련 방역 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시설의 운영 중단은 최소화하되 대상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한다.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필요한 조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동시에 음식점과 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곳은 매장 내 거리두기를 계속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달 중순부터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 이를 즐기려는 국민이 많을 것”이라면서 “단체탐방보다 가족 단위의 소규모 탐방을 권하고,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가 12일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이나 모임 ‘금지’ 조치가 ‘자제’로 완화되고, 그동안 영업이 금지됐던 고위험시설의 영업도 재개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일부 고위험시설의 경우 인원 제한 등의 조치를 따라야 하며, 또 집단감염이 지속 중인 수도권의 음식점·공연장 등 16종 시설도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중대본은 먼저 전국적으로 고위험시설 중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의 영업은 계속 금지하고, 고위험시설 가운데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에 대해서는 시설 허가·신고면적 4㎡(1.21평)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또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는 전시회, 박람회, 축제,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도 행사 개최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도록 했다.이외에 나머지 시설 등에 대해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구분해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일단 수도권의 경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0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처가 해제된다. 다만 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1단계 하에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모임·행사 등을 열 수 있지만, 수도권은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자제가 권고된다. 이와 함께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150㎡ 이상), 워터파크, 놀이공원, 공연장, 영화관, PC방, 학원(300인 미만), 직업훈련기관, 스터디카페, 오락실, 종교시설, 실내 결혼식장, 목욕탕·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멀티방·DVD방, 장례식장 등 16종 시설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 준수하도록 했다. 수도권 교회에서도 예배실 좌석 수의 30% 이내로 대면 예배를 허용하지만, 식사·소모임·행사는 금지된다. 비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규모 행사·모임을 열 수 있게 되고 감염 고위험시설도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가 유지된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최송현 “♥ 이재한과 12월 성당서 혼배성사로 결혼” [EN스타]

    최송현 “♥ 이재한과 12월 성당서 혼배성사로 결혼” [EN스타]

    배우 최송현이 오늘 보도된 결혼 소식에 대해 해명하며 오는 12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10일 오전 최송현이 연인 이재한과 이날 결혼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에 최송현은 “‘비디오스타’ 출연했을 때 ‘10월 10일에 결혼할까 봐요’ 했던 말에 오늘 결혼 기사가 났다”며 이날 결혼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최송현은 “우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했었고 신혼집을 새로 얻거나 혼수를 준비하는 등의 과정이 없기 때문에 아무 날이나 정하면 될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에 꼭 하고 싶었던 웨딩 촬영을 아직 못했다”라면서 “8월에 양가 부모님 모시고 상견례를 했고 9월에 오빠가 세례를 받았다. 12월 초에 성당에서 가족과 증인만 참석하는 혼배성사로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하객 모시는 결혼식을 안 하는 우리도 코로나19로 속상한 일들이 많았는데 결혼식 미루고 마음고생 하신 예비부부님들 모두 응원한다”라면서 “모두 어렵고 힘든 시간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고 잘 흘려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최송현은 예비 신랑인 다이버 강사 이재한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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