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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우상 오드리 헵번 상상하며 영감 얻죠”

    “나의 우상 오드리 헵번 상상하며 영감 얻죠”

    결혼식장에서 모든 신부들이 가장 입고 싶어한다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암살라 아베라(56)가 한국에 왔다. 암살라는 12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자신의 새로운 드레스 디자인 설명회를 열었다.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나 19살 때 미국으로 간 암살라는 1985년 당시 영화제작자였던 닐 브라운과 결혼을 앞두고 늘 상상하던 웨딩드레스를 찾기 시작했다. ●“신부들이여, 개성을 드러내라” 레이스와 반짝이 장식이 요란한 드레스 대신 우아하면서도 전통미가 넘치는 드레스를 찾지 못한 그는 직접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다. 간결한 에이라인에 고급스러운 비단으로 직접 만든 웨딩드레스를 입은 암살라는 2년 뒤 미국 뉴욕 맨해튼 아파트에서 정제된 드레스를 선보였고, 이후 세계 여성들의 ‘꿈의 드레스’가 됐다. 암살라는 자기 드레스의 인기에 대해 “나의 성공은 시간이 걸려서 이루어진 것으로 결코 싼 재료를 써서 이윤을 많이 남기는 일과 타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레스를 만들 때 자신의 우상인 오드리 헵번을 상상하며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W 호텔이나 성(城)과 같은 공간에서 신부가 복도를 걷는 장면을 머릿속에 그리며 드레스를 디자인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부들에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라.”고 조언했다. 한국의 신부는 빵 틀에서 찍어낸 듯 획일적인 스타일이 많은 데, 주변의 이런저런 규칙은 따르지 말라고 강조했다. 결혼 적령기의 그의 딸인 레이철에 대해서도 웨딩드레스는 전적으로 “딸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검은 드레스를 입은 고현정을 비롯해 한국의 여배우들은 이미 결혼식장과 레드 카펫에서 암살라 드레스에 대해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탤런트 이연희와 오윤아가 행사장을 찾아 주의 깊게 새로운 드레스 디자인을 주의깊게 감상했다. 특히 고소영이 암살라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보도가 많았으나 지나친 추측에 신부가 부담스러워해서 결국 불발됐다고 암살라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김연아 선수에게 내 드레스 입히고 싶어” 오드리 헵번에 이어 암살라에게 새로운 영감의 대상이 된 아름다움의 우상은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다. 암살라는 “김연아 선수의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연기를 보는 순간 자동으로 그녀가 우승하기를 기도했다.”면서 “언젠가 김연아 선수가 내가 만든 드레스를 입고 경기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슈퍼모델 김소연 결혼식, 섹시 모델 대거 참석 시선 집중

    슈퍼모델 김소연 결혼식, 섹시 모델 대거 참석 시선 집중

    슈퍼모델 김소연이 동갑내기 ‘훈남’과 결혼,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김소연은 오늘(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마벨러스에서 184Cm의 훤칠한 키에 호남형인 신랑 오상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장의 김소연은 수입명품 드레스인 더 브라이드의 비대칭 버블 스커트라인의 드레스를 입어 슈퍼모델다운 글러러스한 몸 맵시를 한껏 뽐냈다. 동료 후배 S라인 모델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해 이들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러 다른 하객들도 즐거워했다. 결혼식에 앞서 김소연은 지난 6월 9일 청담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이미 웨딩 촬영을 마쳤다. 모델 출신다운 포즈와 표정으로 시크하면서도 로맨틱한 콘셉트를 소화해냈다는 후문. 김소연의 웨딩스타일링을 맡은 홍진미웨딩컨설팅 홍진희 실장은 “김소연의 세련된 이미지와 무엇이든 잘 소화해내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평범하지 않은 유니크한 콘셉트로 스타일링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연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이던 1995년 최연소 슈퍼모델 1위로 입상한 뒤 15년 째 활동 중인 베테랑 모델이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전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 = 홍진미웨딩컨설팅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바닥女’ 김새롬의 참을 수 없는 특별함(인터뷰)

    ‘바닥女’ 김새롬의 참을 수 없는 특별함(인터뷰)

    “(이)인혜 언니는 미워할 수 없는 밉상이에요.” 콧소리로 대답하는 김새롬의 얼굴에 꽃보다 환한 미소가 퍼졌다. 김새롬은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함께 출연 중인 이인혜를 유쾌하게 설명했지만 기자가 보기엔 ‘미워할 수 없는 밉상’은 김새롬에게 더 적합한 표현이었다. ‘신비로움은 개나 줘버려.’라며 싼티 심지어 바닥 이미지를 내세우지만 사실 김새롬은 사랑스러운 구석이 참 많다. 예능 6년 차 김새롬의 이 기분 좋은 매력의 원천은 어딜까. 다가가고 싶고 말 걸고 싶은 평범함과 친근한 매력을 지닌 김새롬과 즐거운 대화를 나눠 봤다. ◆ “날라리? 황우석 박사 선망한 여고생” 헐렁한 셔츠와 면바지를 입은 김새롬은 먼저 약속장소에 나와 있었다. 그 모습이 꼭 고등학생 같았다. 내친김에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는지”를 첫 질문으로 던지자 “아주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날라리도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절 보고 노는 학생이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으세요. 친구들 중에 노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전 날라린 아니었어요. 학창시절 전교 6등도 해봤고요. 전교 부회장도 해봤어요. 생물을 특히 좋아했고요. 황우석 박사 기사는 모두 찾아 스크랩할 정도로 동경했었어요.” 생물학도를 꿈꾸던 김새롬이 연예계에 데뷔한 건 슈퍼모델 대회에 입상하면서다. “단지 시험기간에 심심해서 한 도전이었는데”라고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친정과도 같은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리포터로 발탁되면서 김새롬은 ‘팔자에 없던’ 연예인이 됐다. ◆ “예능 6년 차, 울고 넘은 박달재” 동료 붐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섹션에서 ‘싼티’로 거듭날 때쯤 김새롬에게는 잊히지 않는 굴욕이 있다. “차태현씨 결혼식장에 리포터로 취재를 갔다가 보디가드 손에 우연히 머리를 맞았어요. 서러워서 펑펑 울었죠. 그래도 나도 연예인인데. 엉엉.” “그날 이후 꼭 차태현 씨와 같은 호텔에서 결혼할 거라고 결심했다.”며 입을 삐죽거리는 모습을 보니 문근영과 동갑이란 사실이 새삼 떠올랐다. 믿기지 않지만(?) 김새롬은 스물네 살. 꿈도 많지만 고민도 많을 시기다. 그녀의 고민은 무엇일까. “어떻게 보면 전 지금이 슬럼프에요. 데뷔할 때는 뭘 몰랐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이 없었어요. 근데 한 살씩 먹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수록 망가지는 게 꺼려져요. 사랑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되거든요. 예능인은 망가져야 하는데 전 어떡하죠?” ◆ “바닥 이미지는 내 운명” 김새롬이 고민할 만하다.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김새롬의 캐릭터는 바닥. 싼티까지는 웃어넘길 수 있지만 바닥 이미지는 여자 연예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싫긴 하지만 어쩔 수 없겠죠? ‘바닥’도 제가 안고 갈 운명이에요. 조미료 없는 캐릭터로 받아들일래요.” 강한 캐릭터만큼이나 김새롬은 기센 발언도 많이 한다.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사실 김새롬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물어뜯을 빌미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그녀의 노하우는 최대한 방송을 거침없이 하되 예능이 익숙지 않은 출연자에게는 방송 끝나고 따로 가서 사과하는 것. ‘순위 정하는 여자’는 매주 시민들이 이미지 투표를 한 결과를 공개한다. 그중 ‘사랑 보다 돈을 더 밝힐 것 같은 연예인’에서 1위를 한 건 가장 억울한 기억이다. “제게 남성의 재력은 큰 매력이 아니에요. 지금껏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아본 적도 한 번도 없어요. 오해에요.” 1시간 넘는 인터뷰에서 김새롬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도회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외모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바닥’이지만 사랑받는 김새롬의 매력의 근원이었다. 치명적 이미지도 끌어안은 김새롬의 바람은 뭘까. “제 이미지가 바닥이라고 안타까워하는 분들도 있지만 걱정하지 말아달라는 말 하고 싶어요. 전 상처받지 않고 중심을 잘 잡고 있어요. 지치지 않고 꼭 차승원 선배처럼 코믹과 카리스마 이미지를 머금은 연예인으로 성장할게요.”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동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6만 5000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제 누구도 예외가 아닌,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까닭이다. 암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해는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을지 그 해답을 찾아본다. ●제빵왕 김탁구(KBS2 오후 9시55분) 서인숙과 한승재의 대화를 엿듣던 홍 여사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다. 거성가를 찾아온 김미순은 탁구가 거성가 사람들에게 푸대접 받는 모습에 가슴아파하지만 끝내 탁구를 남겨두고 떠난다. 김미순과 탁구로 인해 힘들어하는 서인숙을 보던 한승재는 김미순에게 위해를 가할 계획을 세운다.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성수가 지방에 촬영하러 내려간 사이 준과 유나가 작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지원은 준이 얼굴에 상처가 나자 행여 준이 친엄마가 아니어서 차별한다는 말을 들을까 봐 겁이 나고, 성수가 지방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준의 상처에 온 신경을 기울인다. 한편 유나는 엄마를 빼앗긴 기분에 가출을 감행하는데…. ●일일드라마 세자매(SBS 오후 7시20분) 결혼식장에서 세종이 없어지자 은주는 분주히 세종을 찾으러 다니고, 이때 하객들을 맞이하던 민우와 영옥은 그런 그녀를 보게 된다. 한편 상태는 세종을 안고 신부대기실로 들어가고 지영은 그만 기절하고 만다. 상태는 그녀를 흔들어 깨우고는 드레스 망가지니 조심하라며 비열하게 웃는다. ●유아독존(EBS 오후 8시) 거센 파도와 맞서 싸우며 바다를 터전 삼아 사는 강원도 삼척 장호마을로 초보 어부 군단, 유아독존이 떴다. 위풍당당하게 나서지만 혼자서 배도 못 타는 아이들. 그러나 자신감 하나로 거침없이 넓은 바다로 나간다. 이틀 동안 꼬마 어부가 되어 어부들의 땀과 노력을 알게 된 아이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만나 본다. ●메디컬다큐<생명>(OBS 오후 11시) 울산의 한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광호, 지호 형제. 다른 형제들이 그러하듯 가끔은 티격태격 싸움도 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큰 따뜻한 형제들이다. 하지만 형제는 불행히도 온 몸의 근육이 점차 굳어져 가는 근육병을 앓고 있다. 서로를 보듬어 주며 살아가는 형제를 만나 본다.
  • [객원칼럼] 신상폭로, 사생활 침해인가 사회 고발인가/정인학 언론인

    [객원칼럼] 신상폭로, 사생활 침해인가 사회 고발인가/정인학 언론인

    보름쯤 전이었다. ‘세다리’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29세라는 여성이 대학시절부터 5년 동안이나 사귀어온 남자친구가 자기를 속이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 한다고 인터넷에 하소연하면서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29세 여성의 사정을 사방에 알리면서 남자친구의 신상을 하나하나 들춰냈다. 남자친구는 29세 여성과 결혼하려는 여성 이외에도, 직장에서 또 다른 여성을 사귀고 있다 해서 양다리가 아닌 세다리라는 별칭이 붙었다. 마침 어머니 같은 청소 아주머니에게 폭언을 했다는 ‘패륜녀’ 파문이 이어지던 터라 세다리는 새삼스레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생활권은 1900년대 들어서 국민의 기본권으로 자리잡은 법 개념이다. 사생활권은 우선 본인이 비밀로 하려는 본인 고유의 속성을 공개당하지 않는 인격적 영역의 불가침을 말한다. 사생활권은 외형적 생활뿐만 아니라 본인에 관한 정보나 관련 내용을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공개하거나 비밀로 감출 수 있는 권리도 포함하는 복합적 권리로, 우리 헌법은 17조에서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인터넷이나 통신위성과 같은 첨단 통신기기가 상용화된 요즘 개인의 사생활권 보호는 주목해야 할 사회적 가치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개인의 자유나 권리 못지않게 공동체의 건강성을 지키고, 그 건강성을 보강하려는 사회적 기능 또한 권장되고 보호되어야 한다. 일제의 군국주의나 나치즘에서 보듯 건강성을 잃었던 공동체는 예외 없이 인간의 존엄을 유린했고, 공동체의 건강성을 지켜내지 못했던 사회는 결국 스스로 무너졌다. 인류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확장시키면서 한편으로 공동체의 건강성을 담보하려는 수단으로 고발이라는 사회적 기능을 권장하고 발전시켜 왔다. 가진 자의 횡포를 세상에 알려 함께 비판하고, 누린 자의 가식을 세상에 알려 함께 질타하려는 자발적인 고발정신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이자 미덕이다. 공동체 구성원의 의식이 절제되고 성숙되었다면, 비록 고발방식이 개인의 영역과 마찰을 빚더라도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할 것이다. 세다리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앞다투어 29세 여성의 하소연을 세상에 알렸다. 남자친구의 본명과 출신학교, 그리고 직장을 거명하고 양다리가 아니라 세다리라는 주장도 내놨다. 누리꾼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남자친구 부모의 신상과 함께 결혼식장과 시간도 세상에 알렸다. 혼란의 시간이 흐르고 29세 여성이 남자친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마치 마술에라도 걸린 듯이 순식간에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누가 누리꾼들에게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누리꾼들이 없었더라도 29세 여성이 남자친구에게서 사과를 받을 수 있었을까. 거짓과 위선, 특권과 편법을 서슴지 않는 우리의 뒤틀린 양다리 행태를 어떻게 이보다 더 웅변적으로 질책할 수 있었겠는가. 무차별이라고 단정하는 누리꾼들의 폭로가 아니었다면 청소 아주머니가 어떻게 사과를 받아낼 수 있었겠는가. ‘스폰서 검사’의 내막이 들춰지자 검찰은 실정법 위반자의 주장이라고 목청을 높였지만 검찰은 바로 그 실정법 위반자의 지적을 받고서야 바른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군 당국은 천안함과 관련된 의혹 제기를 날조라고 공언했지만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이것저것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다.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교육계의 돈봉투 관행도 근절되어야 한다. 집단이기주의적 행태도 바로 잡혀야 한다. 고질화된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 폐습도 치유되어야 한다. 음해와 중상을 서슴지 않는 간사한 행태도 심판받아야 한다. 우리 사회는 안타깝게도 사회적 고발을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 어둠을 고발하는 용기를 먼저 평가해 주어야 한다. 신상폭로가 사생활 침해가 아니라 사회 고발인 까닭이기도 하다.
  • 홍석천, 변우민 결혼식서 부케받아..결혼임박?

    홍석천, 변우민 결혼식서 부케받아..결혼임박?

    배우 변우민의 결혼식에서 홍석천이 부케를 받았다.지난 13일 19살 어린 신부와 결혼에 골인한 변우민은 신부가 부케를 던지듯 가슴에 달고 있던 꽃을 홍석천에게 던져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 말미에 기념촬영 도중 신부가 부케를 던지려는 순간 홍석천이 나서 이를 받으려 하자 변우민은 자신의 가슴에 달려 있던 꽃을 홍석천에게 던진 것.이날 홍석천은 “결혼식장에서 부케 받는 것이 꿈이었다. 축의금 내는 것 마다 아깝고 꽃이라도 받아가야지”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최근 결혼에 골인한 변우민- 김효진 부부의 결혼식 전 과정이 공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치가 아내, 심은하 패션 뜯어보니…

    정치가 아내, 심은하 패션 뜯어보니…

    여배우는 항상 패션 화제의 중심에 서 있지만 이는 은퇴 뒤에도 성립함이 심은하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2일 서울시장 후보였던 남편 지상욱씨와 함께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낸 심은하는 정치가의 아내다운 패션을 선보였다. 심은하는 감색 양복에 파란색 넥타이를 입은 남편과 맞추어 짙은 남색 원피스에 아이보리색 반소매 코트, 하늘색 가방, 베이지색 구두를 신어 단아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파란색은 색채학에서 냉철한 이성과 도덕성, 부당한 억압에 대한 저항을 뜻한다. 그 때문에 특히 정치인들이 파란색 넥타이를 자주 착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성기 때의 청초한 외모를 잃지 않아 카메라의 집중 세례를 받은 심은하 패션을 꼼꼼히 뜯어보면 서민들은 ‘헉’ 하고 입이 벌어지는 명품들이다. 먼저 아이보리색 코트는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집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자 셈피오네로 가격은 120만원대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이미숙이 부잣집 계모가 되고 나서 기품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자 착용한 드레스와 코트도 피아자 셈피오네였다. 그가 든 하늘색 가방은 타조 가죽으로 만든 에르메스의 버킨 백. 에르메스 측은 “원하는 색깔과 크기, 가죽을 고객이 직접 골라 주문제작으로 만들어지는 버킨 백은 주문 대기가 밀려 현재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돈이 있어도 사기 어렵다는 얘기다. 알려진 가격은 1000만~3000만원대. 베이지색 구두는 앞 코만 뾰족하게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제품으로, 샤넬의 이번 계절 신상품이다. 가격은 100만원대. 꼬집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명품으로만 치장한 것은 정치인 아내로서는 한국 정서상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모델과 가수 출신으로 프랑스의 영부인이 되어 우아한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카를라 브루니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미국의 값싼 실용 패션과 신인 디자이너들의 옷을 잘 섞어 입어 영부인 패션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미셸 오바마는 정치인 아내 패션의 좋은 실례다. 패션 홍보대행사 apr의 이시은씨는 4일 “원피스 위에 코트를 입은 심은하의 패션은 유럽의 왕족들이 결혼식장 등의 공식석상에서 자주 선보이는 스타일로 예의를 갖춘 품격 있는 옷차림”이라고 설명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퀸6월호] 결혼 11년만에 이혼 장은영, 우울증 약도 복용

    [퀸6월호] 결혼 11년만에 이혼 장은영, 우울증 약도 복용

    지난 1999년 스물일곱 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인연을 맺어 화제를 모았던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와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최근 이혼했다. 몇 년 전 별거설이 불거져 나왔을 때만 해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변함없음을 밝혔던 이들 부부가 결별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장은영의 이혼 소송을 담당했던 이재만 변호사를 만나 부부의 속내를 들어보았다.    ▶두 사람이 이혼까지 이르게 된 이유는 뭔가.  -최원석 전 회장은 “장은영 씨가 젊은 나이에 시집을 와서 며느리도 보고 사위도 봤다.”며 안쓰러워했다. 장은영 씨는 많은 식구들의 새어머니로 또 아내이자 며느리로서 역할을 다했고, 최 전 회장이 법적으로 어려운 문제(2004년 배임 및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를 겪을 때도 여러 가지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최 전 회장이 몇 년 전 몸이 아팠을 때(2006년 아들 은혁 씨에게 신장을 이식 받았다)는 병원을 지키며 병간호에도 최선을 다했다. 결혼 이후 계속 큰 산들을 넘어온 셈이다. 장씨는 “회장님은 너무나 큰 인물이고 그릇이 큰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평범한 여자이기 때문에 그 큰 그릇을 감당하기가 너무 버거웠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 이혼이 자녀들과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자녀들과의 관계는 굉장히 원만했다. 자녀들도 새어머니를 무척 잘 따랐고, 장씨도 평소에 자녀들 칭찬을 많이 했다. 굳이 자녀 문제라면 최 전 회장의 자녀들과의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없었다는 점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장씨는 “만일 우리 둘 사이에 아이만 있었다면 이혼 결심이 굉장히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장씨는 평소에 조카들도 굉장히 예뻐했고 자신을 닮은 딸을 갖기를 무척 바랐다. 아이가 없다 보니 자기 자신의 가정을 꾸린 게 아니라 최 전 회장 가정의 일원이 된 듯한 느낌이 든 것 같다. 가정주부라면 자신이 꾸리는 가정이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하는데 계속 남편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생겨난 것이다.  ▶ 워낙 화제를 뿌린 만남인 만큼 결혼생활을 유지하려 무척 애를 쓴 것 같다.  - 결혼 당시부터 쏟아진 사람들의 이런저런 시선이 장씨를 많이 힘들게 한 것 같다. “자식들의 결혼식장에서 보니, 모두가 축복을 받으며 결혼을 하더라. 그런데 나는 면사포를 써보지 못했다.”면서 안타까워한 적도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겹쳐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고, 우울증 약을 복용하며 그동안 굉장히 고통스러워했다. 별거를 하는 중에도 계속 심적 고통에 시달렸던 것 같다. 최 전 회장은 그런 모습을 보며 ‘이렇게 힘들어하니 그만 놔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자연스럽게 이혼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최 전 회장은 “너무나 미안하니까 이젠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 퀸 본문기사 보러가기  ▶ 이혼 당시 재산 분할 등의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는지.  - 이혼에 합의할 때 위자료와 재산분할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 다만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혼합의서를 쓴 이후에 최 전 회장이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는데, 장씨가 그곳에 가서 병간호를 다 해줬을 정도다. 서로에 대해 이런 마음을 갖고 있으니 위자료나 재산분할 문제도 잘 합의되었을 것이다. 장씨가 공산학원의 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한 것만 보아도 두 사람의 신뢰 관계를 알 수 있지 않나. Queen 취재팀 김은희 기자 kimeh@queen.co.kr  
  • [싱글 라이프] “결혼의 계절 5월은 잔인해” 솔로들의 아우성

    [싱글 라이프] “결혼의 계절 5월은 잔인해” 솔로들의 아우성

    싱글들에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잔인한 계절이다. 여기저기서 결혼 소식이 들리고, 주변 사람들의 핀잔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끝없이 치솟아 폭발 직전까지 이른다. 가까운 곳에서 짝을 만나지 못해 혼기(婚期)를 놓친 노총각·노처녀에게는 더더욱 힘든 고난의 시기다. 주변에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강짜를 부려 보기도 하지만, 마음은 마치 감옥에 갇힌 듯 불편하기 이를 데 없다. 누군가는 “결혼은 구속”이라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시도때도 없이 듣다 보면 그 구속이 오히려 부러워지기도 한다. 결혼에 대처하는 싱글들의 자세를 한마디로 요약하기는 어려울 터. 복잡미묘한 그들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아버지가 무조건 짝 데려오래요” 서울에 사는 회사원 김승준(36)씨는 올봄부터 연일 이어지는 결혼식 때문에 하루하루가 괴롭다. 부모뿐만 아니라 형, 누나까지 가족 모두가 합심해 “남들은 다 결혼하는데 넌 왜 그 모양이냐. 언제 결혼해서 애 키울 거냐.”고 면전에서 구박하기 일쑤다. 친구와 회사 동료 결혼식에 가도 마찬가지다. 한두 해 전만 해도 같이 싱글 생활을 즐기던 친구들이 결혼 후에는 입장이 180도 바뀌어 “결혼 빨리 해야 한다. 너 지금 애 낳아도 대학생 되면 환갑이다.”며 잔소리를 그치질 않는다. 이달 들어 김씨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월말에 열리는 사촌동생의 결혼식에 무슨 방법을 쓰든 짝을 데려오라.”는 아버지의 특명이 떨어졌기 때문. 환갑이 훌쩍 넘은 아버지는 칠순이 되기 전에 막내 며느리를 반드시 봐야겠다며 다그친다. 아버지가 엄해 어렸을 때부터 꼼짝 못하고 자란 김씨는 이달 들어 소개팅을 2번이나 했지만 결과는 불투명하다. 김씨는 “지난주에 한 소개팅도 연락이 없는 걸 보니 꽝인 것 같다.”면서 “친한 친구라도 데려가야 할지 고민이 끝이 없다.”고 토로했다. ●“결혼 못하는 것보다 잔소리가 더 싫어” 부산에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성민(35)씨도 봄이 오면 결혼 스트레스로 얼마 남지 않은 머리카락마저 다 빠질까 겁난다. 가족과 친구의 주선으로 서른번이 넘는 만남을 가졌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성격이 소극적이어서 ‘너무 차분하시네요.’라는 말이 그나마 칭찬으로 들릴 정도였다. 음식점 수익이 시원찮아 최근에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느라 집과 일터를 오가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됐다. 아버지는 “결혼하지 않고 살려면 아주 나가 살아라.”고 호통치면서도 거의 매달 맞선 자리를 마련해 그를 피곤하게 한다. 그나마 그의 유일한 낙은 여름 비수기에 주변 친구나 후배들과 떠나는 여행이지만 ‘절대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던 친구들이 모두 결혼해 여행 기회마저 흔치 않다. 그는 “집에 가면 잔소리가 듣기 싫어 부모님과 마주하기도 꺼려진다.”면서 “결혼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닿질 않는 걸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하소연했다. ●“후배한테 연애코치 받아 내 반쪽 만났어요” 그러나 가족들의 압박으로 겪는 위기를 기회로 만든 싱글도 적지 않다. 적극적인 행보로 연애노선을 개척한 이들이다. 서울에 사는 김상훈(35)씨도 여느 싱글과 같이 봄을 ‘잔인한 계절’로 여겼다. 매년 봄이 오면 주변의 많은 연인들이 그에게 결혼 소식을 전해 속을 뒤집어 놨다. 올봄은 더욱 처량한 느낌이 들었다. 김씨보다 더 늦게 결혼할 것이라 굳게 믿었던 친구가 ‘약사와 결혼한다.’고 전격 고백했기 때문이다. 그 친구보다는 자신이 더 낫다고 자부해온 터라 충격은 더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는 연인들을 보면 풋풋한 봄 정취가 느껴지건만 ‘나는 왜 이렇게 추울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런 김씨가 바뀌기 시작했다. 더는 예전처럼 쓸쓸한 봄을 보내고 싶지 않아 직장 후배에게 ‘연애코치’가 돼달라며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청했다. 그는 후배의 조언을 들으며 여성의 심리, 응대법,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 스타일 등을 조금씩 익혔다. 결과는 생각보다 좋았다. 최근 소개팅에서 만난 여성과 계속 만남을 갖게 된 것.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그는 마음에 맞는 여성을 만나 더 없이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전형적인 경상도 스타일이라 그런지 여자를 배려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던 것 같다. 조언을 듣고 난 뒤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존중해 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선물과 진심어린 고백으로 마음을 흔들었더니 점차 열리더라. 이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니까 세상이 새롭게 보인다.”고 덧붙였다. ●“친구 결혼식에 한껏 멋내고 기회 잡았죠” 잇달아 날아오는 청첩장이 괴로웠던 김미영(28·여)씨. 서울의 대기업 본사 홍보실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여태껏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변변한 연애도 해보지 못했다. 김씨는 최근 친구로부터 결혼식 뒤풀이에 참석했다 ‘한의사 남친’을 얻게 됐다는 자랑을 듣고 마음가짐을 바꿨다. 결혼식장이건 술자리건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것이 솔로 탈출의 비결이라고 생각한 것. 이젠 봉투만 내도 될 결혼식장도 제2의 소개팅 장소로 생각하고 한껏 멋을 부린 뒤 자리에 나가곤 한다. 심지어 얼마 전엔 결혼한 대학 친구의 축가까지 맡았다. 결과는 대성공. 새침한 미소를 띠며 다소곳이 노래를 부르는 김씨의 모습에 반한 한 훤칠한 남성이 “만나고 싶다.”며 김씨의 친구를 통해 의사를 전달해온 것. 그는 요즘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결혼식이 많다고 축의금 낼 걱정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기회로 이용하라.”고 조언하곤 한다. 애인과 헤어지고 힘들어하던 학원강사 박희원(32·여)씨도 최근 결혼식장을 찾았다가 연인을 얻었다. 초등학교 동창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같은 반이었던 남자친구를 만나 사랑에 빠진 것. 박씨는 모처럼 만난 친구와 얘기하다 전과 달리 의젓해지고 남성다워진 모습에 매력을 느껴 만남을 갖게 됐다. 그는 “동창이라 그런지 급속도로 가까워져서 올가을 결혼하기로 했다.”면서 “남의 결혼식이 내 결혼식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일이 더 좋아” “연애만 하고파” 대구에 사는 이소영(32·여)씨는 친구들이 서둘러 결혼하는 것을 봐도 그다지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봄이 와도 그저 무덤덤하기만 하다. 은행에서 일하는 이씨는 결혼도 중요하지만 일에서 더 큰 성취감을 얻으려 노력한다. 일부 친구들이 아이를 안고 나타나 결혼을 권하기도 하지만 그는 혼자 생활하는 것이 오히려 행복하다고 여긴다. 이씨는 “결혼한 친구들 대부분이 아이와 남편 뒷바라지를 하느라 자신의 꿈을 접었다.”면서 “결혼을 할 때가 오면 하겠지만 결혼에 목매달면서까지 살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연애를 즐기긴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이들도 많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최성일(31)씨가 대표적인 예. 최씨는 3년 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적극적으로 연애를 시작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는 ‘자유주의자’다. 5~6명의 여성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그의 결심은 더욱 확고해졌다. 또 결혼하기 전 마련해야 하는 집 등의 경제적 기반이 아직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는 “결혼을 한다면 5년 정도 뒤에 할 생각”이라면서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지 않지만 연애하면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은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아기자기한 신혼집 들렀다 충격받아” 막상 결혼을 생각하면 부담스럽지만 20~30대 남녀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결혼을 원한다. 귀여운 지인의 자녀를 보거나 멋스럽게 꾸며진 신혼집에 들렀을 때, 여자친구와 헤어져 매일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 결혼하고 싶다는 진지한 고민에 빠지는 이가 많다. 인천에서 광고대행사에 다니는 박진성(32)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결혼에 대한 관념이 극히 희박한 여느 ‘솔로부대원’과 다를 바 없었다. 팔짱을 끼고 다니는 연인들을 보면 오히려 콧방귀를 뀌었다. 순수입만 월 500만원 이상인 대기업 직장인이었기에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혼자 낚시를 떠나거나 자전거 여행을 다니면서 스스로 만족해했다. 새로운 투자처를 개발해 돈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런 그가 올해 들어 마음이 바뀌었다. 지난해 결혼한 친구집에 얼마 전 들렀다가 문득 자신의 초라한 방을 떠올리고 느낀 감정은 ‘굴욕’이었다. 집의 크기나 가치로 보면 오히려 자신의 집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침실과 아늑한 마루, 벽면을 가득 메운 스티커 장식 등은 남성다움이 철철 넘치는 그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거대한 장벽으로 다가왔다. 당시 친구는 “결혼하면 마누라에게 시달리다 인생 끝난다.”고 불만을 토로했지만, 그는 “결혼이란 환상이라는 말을 많이 해도 역시 남자는 결혼을 해야 삶이 달라진다는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고 토로했다. ●“아기들 보면 부러워” 대학원생인 김성희(30·여)씨는 친구의 애들을 볼 때마다 상념에 빠진다. 친구들은 “아이 키우다 보면 허리 다 망가진다.”며 불평하기 일쑤지만, 해맑게 웃는 아이들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는 어떨 땐 부럽기도 하다고 했다. 결혼하면 신경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친구들의 조언도 요즘엔 곧이곧대로 들리지 않는다. 예전에는 남자친구가 아무리 졸라도 조금 더 여유를 갖자며 결혼을 미뤘지만 요즘은 충동적으로 ‘그냥 결혼해 버릴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 친척들이 집에 데리고 오는 아이가 가끔씩 성가실 때도 있지만 눈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보면 어느새 미소를 짓는 자신에게 헛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김씨는 “서른을 넘긴 뒤에 결혼하자고 마음을 다잡았지만 아이들을 보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면서 “당분간 공부를 계속할 생각이어서 쉽지 않겠지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백민경 이민영기자 junghy77@seoul.co.kr
  • ‘장고 커플’ 결혼식, 하객 스타들 패션 감각은?

    ‘장고 커플’ 결혼식, 하객 스타들 패션 감각은?

    ‘장고 커플’ 결혼식, 레드 카펫보다 화려했던 하객 패션 엿보기 5월2일 오후, 드디어 장동건 고소영이 웨딩마치를 올렸다. 세기의 커플인 만큼 세간의 관심을 고조시켰던 이 결혼식은 ‘장동건 고소영 커플’ 이외에도 그들과 친분 있는 톱스타 하객들이 이슈가 됐다. 특히 내로라하는 수많은 톱스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결혼식장은 톱스타들의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로 레드 카펫을 방불케 했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 결혼식 속 톱스타들의 명성만큼 화려했던 하객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女 시크하거나 페미닌하거나 ‘장동건 고소영 커플’ 결혼식에 참석한 여자스타들은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날이라 그런지 여느 때보다 심플한 패션을 보여줬다. 특히 김민희는 봄 분위기 나는 페미닌 패션을 보여줬다. 김민희는 하늘거리는 실크 소재로 된 하이웨스트 팬츠에 분홍빛 블라우스를 매치해 완벽한 페미닌 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하지원, 신민아 등은 블랙과 화이트 등 모던한 컬러의 아이템과 심플한 주얼리를 매치해 단정한 느낌과 함께 시크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유독 눈에 띄는 여자 스타는 고소영의 절친이자 패션 아이콘인 이혜영, 레드 컬러의 오프 숄더 드레스를 착용해 다른 여자스타들보다 한층 화려한 패션을 보여줬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보여준 여자스타들의 공통점은 원 포인트 주얼리 스타일링이다. 특히 결혼식에는 볼드하고 화려한 주얼리 보다는 심플한 것이 제격이다. 신부에 대한 배려가 곧 패션 센스이기 때문이다.”라며 “어깨를 드러내지 않는 패션일때는 손목과 손가락에 뱅글이나 반지로 포인트를 주면 좋고 어깨를 드러냈다면 길게 내려오는 목걸이나 귀걸이를 착용해 주면 좋다.”고 말했다. ◆男 캐주얼하거나 갖춰입거나 수트는 결혼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션이지만 남자톱스타들의 수트패션은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돋보였다. 이병헌은 딱딱해 보이는 수트 보다는 디테일과 컬러가 돋보이는 셔츠에 단추를 풀러 편안한 스타일의 수트 패션을 보여줬고 비는 블랙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수트 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완벽한 수트 패션을 보여준 남자 스타들도 눈에 띈다. 현빈은 밝은 그레이 컬러의 재킷에 타이를 매치해 완벽하게 갖춰진 수트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이정재와 정우성는 심플한 블랙 수트를 선보였으며 특히 정우성은 목 아래까지 감싼 화사한 컬러의 가디건을 매치해 트렌디한 수트 패션으로 감각을 보여 줬다. LG패션 마에스트로 최혜경 수석디자이너는 “일반적으로 남자들의 하객 패션 스타일은 화이트 셔츠에 타이를 매치한 수트 패션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꼭 타이까지 갖추지 않아도 노타이에 셔츠나 티셔츠를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격식 있어 보여 하객 수트로 제격이다.” 라며 “친분이 두터울수록 수트는 갖춰입는 것이 좋다. 여기에 컬러감 있는 행커치프로 포인트 주면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하객 수트 스타일이 완성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2일 웨딩마치.. 취재진 ‘구름떼’

    장동건·고소영, 2일 웨딩마치.. 취재진 ‘구름떼’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이 2일 온 국민의 관심과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현장에는 오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 취재진들까지 몰려왔다. 취재진들은 오후 1시 30분께부터 주최 측의 프레스 확인을 통해 최근 리뉴얼된 신라호텔의 영빈관에 마련된 프레스룸으로 입장했다. 영빈관 중정에는 셀러브리티 하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 역시 결혼식 전 오후 2시 30분께 이곳에서 직접 인사를 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취재진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전한 후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일부터 신라호텔에 묵으며 이날 결혼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다이너스티홀은 비공개 결혼식 진행으로 언론의 내부 취재가 불가능하다. 관계자에 의하면 결혼식장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이 아트디렉팅을 담당했고, 결혼식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신부 고소영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신라호텔의 이부진 전무가 직접 챙긴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 ‘전사의 길’을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는다. 또 결혼식 사회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담당한다. 평소 신랑 신부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은 축가로 장동건과 고소영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신부 고소영의 부케는 절친한 친구 이혜영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 이튿날인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후 서울 흑석동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고소영이 임신 3개월 차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A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아름다운 하루(안나 가발다 지음, 허지은 옮김, 문학세계사 펴냄)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가족을 감수성 짙은 문체로 써내려간 프랑스 소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멀어지지만, 그래도 언제나 서로 인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는 형제자매들의 정에 대해 그렸다. 30대에 접어든 삼남매 시몽, 롤라, 가랑스는 격식을 차린 사촌의 결혼식장에서 갑자기 빠져나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시골 마을로 떠나며 행복을 느낀다. 9000원. ●농담이 사는 집(조명숙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장편 ‘바보이랑’, 소설집 ‘헬로우 할로윈’ 등을 쓴 작가의 첫 성장소설. 고등학생 영은이의 이모는 어느 날 핀란드로 ‘코끼리’를 찾으러 가겠다고 한다. 코끼리는 핀란드인 여행가로 이모는 그를 자신의 친아버지라 믿고 있다. 9000원.
  • 박명수 선행, 네티즌 “오늘만큼은 당신이 1인자”

    박명수 선행, 네티즌 “오늘만큼은 당신이 1인자”

    개그맨 박명수가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도와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명수의 선행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네티즌은 “박명수에 감동했다.” “오늘만큼은 당신이 1인자다.” “인간적인 당신이 존경스럽다.” 는 등 뜨거운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전후 상황은 이렇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대기업에 취직한 남자선배가 있는데 대학시절 박명수의 도움을 받아 늦지 않게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고 들었다.” 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게재한 네티즌에 따르면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한 선배가 등록금 마련을 위해 박명수가 운영하는 치킨 가게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모아왔던 등록금을 보내게 됐고 복학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이 때 박명수가 복학을 미루려던 선배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150만원 정도가 든 돈봉투를 건네며 등록금에 보태라고 한 것. 박명수가 운영하는 치킨 가게에서 성실하게 근무해 온 선배를 눈여겨 봐왔던 박명수는 “공부는 때가 있는 법인데 미루지 마라. 성공해서 갚으라.” 며 아무런 조건없이 돈을 빌려줬다. 특히 네티즌의 선배가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해 다시 박명수를 찾았을 때에도 박명수는 “괜히 허세부리지 말고 지금은 집에 보내 드리고 나중에 더 잘되면 달라.” 며 선배가 건네는 돈을 사양했다. 아르바이트생이 돈을 갚은 것은 그 뒤로 일년 뒤인 지난 2008년 박명수의 결혼식장에서였다. 박명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식장을 찾은 그는 축하인사를 건넸고 박명수는 “이제 받아도 될 것 같다.” 면서 “넌 밥 두 그릇 먹고 가라. 넌 그래도 된다.” 고 말했다고.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에도 5년 넘게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매월 수백만 원씩, 억대의 기부를 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가연-임요환 열애...네티즌 “축하해!”

    김가연-임요환 열애...네티즌 “축하해!”

    탤런트 김가연(38)과 프로 게이머 임요환(30)이 결혼을 전제로 2년째 열애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오후 임요환의 미니홈피에는 네티즌들이 남긴 축하의 메시지로 도배됐다. 네티즌들은 “연인 김가연과 결혼은 언제 할 예정인가.” “축하한다. 이제 품절남이 됐구나.”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평생 함께 하길 바란다.” 등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임요환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는 지난달 4일부터 ‘사랑해’ “품절! 임자 있음”이라는 글귀가 담긴 마크가 장식되어 있다. 또 귀여운 남녀 캐릭터가 풍선을 들고 뽀뽀를 하는 장면도 담겨 있는 등 현재 임요환과 김가연이 달콤한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특히 김가연은 지난 11일 그룹 SES 멤버 출신인 슈의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받아 임요환과의 결혼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13일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2008년 말 김가연과 임요환은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사진 = 김가연, 임요환 미니홈피 사진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유리, 슈 결혼식장서 시스루룩 눈길 ‘확~’

    성유리, 슈 결혼식장서 시스루룩 눈길 ‘확~’

    성유리가 SES 멤버 슈의 결혼식장에서 시스루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1일 성유리는 핑클의 멤버였던 이진과 함께 서울 논현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슈와 임효성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장에서 성유리는 화이트와 블랙이 어우러진 패션을 선보였다. 성유리는 상의로 속이 비치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검정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한편, 하의로 블랙 스키니진을 입는 과감한 시스루 룩을 연출했다. 이날 성유리가 들고 간 가방은 프랑스의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제품으로 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방 외에도 심플한 시계와 검정색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SES 멤버였던 바다와 유진을 비롯해 손호영, 김태우, 정려원, 이진, 소이 등이 참석해 슈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 = 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맛’ 판도라의 상자 연 유진, 시청자 ‘이목집중’

    ‘살맛’ 판도라의 상자 연 유진, 시청자 ‘이목집중’

    유진(이태성 분)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극 ‘살맛납니다’ 에선 유진이 아들 유건(이우주 분)의 존재에 한 걸음 다가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아방지 팔찌를 주웠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유진은 세탁물을 배달하던 직원으로부터 옷 속에 들어 있던 미아방지 팔찌를 받았다. 유진은 점순(임예진 분)과 봉구(김일우 분)의 결혼식 날 주차장에서 유건의 미아방지 팔찌를 우연히 습득했던 것. 그 순간 유진은 결혼식장에서 민수(김유미 분)의 조카 우람이(이채영 분)와 돌을 맞은 유건을 만났던 일을 떠올렸고 우람이와 성이 다른 유건이의 미아방지 팔찌를 보며 의구심을 갖게 됐다. 호기심에 전처인 민수에게 전화를 건 유진은 민수가 전화를 받자 미아방지 팔찌에 적힌 전화번호가 민수의 연락처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았다. 한편 시청자들은 “유진과 민수의 재결합이 기대된다.” “유진이 아들 유건이의 존재를 하루라도 빨리 알았으면 좋겠다.” 는 등 앞으로의 극 전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 앞둔 스타커플 “예식은 5월? 올레!”

    결혼 앞둔 스타커플 “예식은 5월? 올레!”

    ”5월의 부부?” ’가정의 달’ 답게 올 5월은 스타커플들의 행복한 결혼소식으로 넘쳐날 전망이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스타 커플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장동건·고소영을 비롯해 박선영, 이범수, 뮤지컬배우 민영기·이현경 커플, 개그맨 커플인 권재관·김경아와 작곡가 겸 가수인 윤일상이 모두 오는 5월 신혼부부의 연을 맺는다. 가장 먼저는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만나 지난 2007년부터 2년 간 사랑을 키워온 권재관-김경아 커플. 이들은 오는 5월 첫째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고 있는 분당 만나교회 목사가 맡게 됐으며 사회는 동료 개그맨 왕비호 윤형빈이 맡았다. 또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김경아와 함께 출연했던 정경미가 축하 퍼포먼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날은 2일에는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권상우,전도연 등이 결혼 한 곳으로 외부인과의 접촉이 차단돼 있어 톱스타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결혼식장이다. 197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992년 같은 해 데뷔한 이래 20년 가까이 톱스타로서 군림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은 지난 6일 팬미팅에서 “고소영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이다.”며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3일에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배우 이현경이 서울 강남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경은 뮤지컬 음악을 배우기 위해 연습실을 방문했다가 민영기를 알게 됐다.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범수가 오는 22일, 14살 연하의 국제회의 통역가 이윤진씨와의 결혼소식에 한창이다. 비의 개인 영어강사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이윤진씨는 이범수와 5월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범수는 지난해 이씨와 교제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올해 결혼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또 최근 신혼집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작곡가 윤일상은 오는 26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회계 연구원 박지현씨를 아내로 맡아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4번의 만남 뒤에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 윤일상은 “예비신부를 처음 만난 순간 반했다.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었고 몇 번의 만남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결혼 후 가정을 잘 꾸리면서 더욱더 성숙한 음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선영도 5월의 신부가 된다. 박선영은 7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키워온 연인 김씨와 오는 5월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관으로 활동 중인 김씨는 외교통상부 소속으로 청와대에 근무 중이며 외교부 내에서 손꼽히는 영어 실력자로 통한다. 이처럼 해마다 다가오는 춘풍화기의 계절 5월은 다사다난했던 연예계에 희희낙락할 수 있는 경사로 핑크빛 봄이 계속 되길 바란다. 사진=서울신문NTN DB, 각 스타 공식사이트, 이윤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년 스타 열애시계 ‘빨리 돈다’

    2010년 스타 열애시계 ‘빨리 돈다’

    ”뜨겁거나 혹은 차갑거나” 2010년 들어 그 어느 해보다 스타들의 ‘열애행보’가 뜨겁다. 해가 바뀐 지 석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톱스타들의 열애나 결혼 발표, 또는 이별 소식이 ‘도미노’ 현상처럼 쏟아지고 있다. 새해 첫날부터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메머드급 열애보도가 터지는 가 싶더니 어제(9일)는 ‘공룡’ 매니지먼트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의 열애 소식과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결별이 알려지는 등 지난 3개월간 열애스타들의 ‘온탕-냉탕 오가기’는 유독 숨가빴다. ’뜨거운 열애’로 올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커플은 단연 김혜수-유해진과 장동건-고소영. ’김유’ 커플은 새해 첫날 열애 보도가 나간 이후 서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4일만인 1월5일 김혜수 측이 유해진과의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부터 ‘공인커플’이 됐다. 이후 김혜수와 유해진이 각각 팬사인회나 영화 시사회 행사에 나설 때마다 팬들은 물론 언론의 ‘관심대상 1호’로 떠올랐다. 하지만 김혜수는 열애인정이후 두 차례에 걸친 팬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여전히 열애와 관련해 굳게 입을 닫고 있는 상태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평가받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소식도 현재 연예가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뉴스거리다. 장동건은 지난 6일 자신의 생일 팬미팅 자리에서 “고소영과 5월2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혜수-유해진의 열애설 보도 이후 줄곧 두 사람의 결혼소식도 세간의 관심을 끌어왔지만 이번 공식 결혼발표 이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결혼식장에서부터 신혼집, 하객규모, 예식비 등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 일거수 일투족이 팬들의 관심대상이 될 정도다.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의 열애 발표도 팬들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9일 자사의 홈페이지에 “소속사의 가수인 이은주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라고 밝힌 양현석은 9년간의 교제사실을 비밀로 해오다 네티즌과 팬들 앞에 당당히 “결혼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댄스그룹 멤버의 결혼이자, JYP-SM과 더불어 국내 가요계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공룡’ 매니지먼트사의 대표가 결혼하는 것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큰 것은 당연하다. 이밖에 박상민과 임호는 최근 결혼식을 올려 ‘유부남’의 대열에 올라섰고 ‘은초딩’ 은지원도 오는 4월 미국 하와이에서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인 이수진 씨의 친 언니와 결혼하기로 했다. 배우 이현경과 박선영도 모두 5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예비신부’다. 지난 3개월간 연예계는 ‘뜨거운 사랑’이 있었던 만큼, 커플에서 혼자가 된 스타들의 행보도 줄기찼다. 배우 성현아는 남편 허 모 씨와 최근 이혼 절차에 돌입해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MBC ‘이산’에 출연 중이던 지난 2007년 12월 성현아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인 허씨와 결혼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지만 성격 차이 등으로 고민하다 지난해 말부터 이혼을 결심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용우와 조안 커플 역시 2년의 열애 끝에 올초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해오다 두 사람 모두 드라마 준비와 촬영 등 바쁜 스케줄 탓에 사이가 멀어졌고 끝내 이별의 수순을 밟았다는 게 주변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다. 뭐니뭐니 해도 가장 가슴아픈 소식은 어제(9일) 양현석의 열애소식이 발표되기 직전에 터진 ‘잉꼬커플’ 노홍철과 장윤정의 결별소식. 지난해 6월 함께 출연하던 SBS‘골드미스가 간다’ 녹화 촬영장에서 교제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사랑을 불태웠던 이들은 끝내 9개월간의 열애를 뒤로 하고 친구사이로 남게 됐다. 사진=서울신문NTN DB,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5월2일 웨딩마치

    장동건·고소영 5월2일 웨딩마치

    톱스타들의 ‘세기의 결혼식’이 열린다. 서른여덟 동갑내기인 영화배우 장동건(왼쪽)과 고소영(오른쪽)이 5월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재산을 합치면 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슈퍼 커플의 탄생으로 꼽힌다. 4일 영화계와 신라호텔에 따르면 장·고 커플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가까운 친지 및 연예계 동료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동건은 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서 결혼 일정을 공식 발표한다. 두 사람은 그동안 결혼 계획에 대해 함구해 왔다. 지난 설 연휴 기간 양가가 결혼일정을 진지하게 논의한 끝에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혼집은 장동건이 지난해 8월 사들인 서울 흑석동의 30억원대 빌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 조망권이 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장동건이 속해 있는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 멤버인 탤런트 김승우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장·고 커플과 가까운 또 하나의 슈퍼 커플 현빈-송혜교의 하객 등장 여부도 관심사다. 가까운 사람만 부른다고 해도 하객이 500~600명은 될 것이고 빅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보여 결혼식장은 영화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재현할 전망이다. 장동건 소속사 측은 “장동건씨 본인이 6일 팬 미팅에서 구체적인 결혼계획을 밝힌다는 사실만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두 사람은 2007년 하반기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열애설이 불거진 지난해 11월5일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좋은 친구로 지냈으며,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시인했다. 당시 장동건은 자신의 팬클럽에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걱정해주고 다독여 주는 그녀가 좋아졌다.”고 말했고, 고소영도 자신의 팬카페에서 “든든한 동건씨가 있어 무척 행복하다.”며 사랑하는 연인으로서의 행복감을 표현했다. 올해 초에는 두 사람이 함께 하와이 여행을 하고 입국하는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예비 허니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특히 장동건이 흑석동에 고급 빌라를 사들인 사실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기정사실로 굳혀졌다.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던 장동건과 고소영은 영화 ‘연풍연가’(1999)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한편, 장동건은 오는 6월부터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마이웨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마이웨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독일의 나치 병사가 된 동양인 남자 이야기를 다룬다. 마이웨이의 첫 촬영이 7월로 연기돼 결혼식을 5월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장동건 고소영, 5월 2일 신라호텔서 결혼

    장동건 고소영, 5월 2일 신라호텔서 결혼

    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권상우,전지현 등이 결혼 한 곳으로 외부인과의 접촉이 차단돼 있어 톱스타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결혼식장이다.장동건 측근은 “두 사람이 지난 달 설 연휴 기간 양가 상견례를 가졌고, 5월 2일을 길일로 택했다. 부모님 뿐 아니라 두 사람도 무척 기뻐했다.”고 말했다.197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992년 같은 해 데뷔한 이래 20년 가까이 톱스타로서 군림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구체적인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요 포털 등 각종 게시판을 통해 축하를 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네티즌들은 “제일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영원히 두 분 행복하기 바란다.” “세기의 만남에 축하를 보낸다.” “선남선녀가 만나 아름다운 사랑 가꾸길 바란다.”“아이를 낳으면 참 예쁘겠다.”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한편 장동건은 한류 스타로 명성이 높아 이번 결혼 소식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각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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