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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 서정희 합류, 뒤태 본 멤버들 반응 “30대가 오는 거냐”

    ‘불타는 청춘’ 서정희 합류, 뒤태 본 멤버들 반응 “30대가 오는 거냐”

    ‘불타는 청춘’에 배우 서정희가 합류한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울릉도로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방송 말미 서정희가 새 친구로 예고됐다.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새 친구가 온다”고 공지했다. 이어 새 친구의 얼굴이 공개됐다. 다름아닌 서정희였다. 앞서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울릉도 다녀왔다”며 검은색 모자와 원피스 차림의 사진을 올렸는데 ‘불타는 청춘’ 촬영이었던 것.출연자들은 발레를 하는 서정희의 뒷모습을 보고 “이게 최근 사진이라고?”, “설마 30대가 오는 거냐”며 당혹스러움과 기대감이 뒤섞인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예고에서 서정희의 얼굴까지 공개하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서정희는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의 32년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혼 위자료 6567억 원 받은 주부...법정 역사상 최대

    이혼 위자료 6567억 원 받은 주부...법정 역사상 최대

    억만장자 남편이 이혼하는 아내에게 위자료 4억 53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6567억 원을 지급하라는 영국 법원이 판결이 떨어졌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전 석유·가스 무역업을 하는 러시아 출신의 남편(61)과 동유럽 출신의 아내(41)는 1989년 처음 만난 뒤 영국에서 정착해 생활해왔다. 아내는 두 아들을 키우며 가정주부로 지내다 2000년 영국 시민권을 취득했는데,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시작되면서 결국 이혼소송에 이르게 됐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과의 결혼생활 중 형성한 자산이 10억 파운드(한화 약 1조 4500억 원)에 이른다며, 남편이 자신에게 거액의 이혼 합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편은 법정에서 자신이 결혼 전부터 부유했으며 가족의 자산이 자신의 현재 자산을 형성하는데 가장 특별한 공을 세웠다고 반박했다. 영국 법원은 아내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남편과 아내가 “공평하게 기여했다”고 판단했고, 남편이 아내에게 부부의 자산 중 41.5%에 달하는 4억 5300만 파운드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영국 법원 역사상 가장 큰 이혼 합의금 판결로 알려졌다. 남편은 이와 같은 판결이 나기 직전, 더 이상 법적 다툼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정확한 사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번 판결은 영국 법원이 이혼 소송 시 재산 분할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배우자에게 너그러움을 보이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재은, 이혼설..과거 ‘SBS스페셜’ 통해 이혼 연습 재조명

    이재은, 이혼설..과거 ‘SBS스페셜’ 통해 이혼 연습 재조명

    8일 이재은이 남편과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이 재조명됐다. 배우 이재은과 그의 남편은 과거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이혼 연습을 했다. 이재은은 2006년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한국무용과 교수와 결혼에 골인했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두 사람은 결혼직후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 부러움을 산 바 있다. 그러나 결혼 10년차가 된 현재 이재은은 달라진 부부의 모습에 속상함을 토로했고, 남편은 연애 시절을 그리워했다. 이재은은 개그우먼 김미화를 찾아 위기의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김미화는 이재은의 얘기를 들은 뒤 “이혼이라는 게, 법적으로 가게 되면 서로 안 좋은걸 다 헐뜯고 공방이 되는 것이다. 지금은 이혼신청서가 한 페이지 이지만 그러면서 100페이지가 되는 것”이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이어 “원래 모든 사람이 쓸쓸하고 외롭다. 나도 남편이 있지만,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나다. 그리고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다.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재은을 격려했다. 이재은은 남편에게 “일단 그동안 내가 조금 많이 나태하게 생활했다. 그리고 당신이 나로 인해서 많이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남편은 “내가 이혼 합의서 너한테 내민 건 미안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자기주장만 펼치게 되고. 나도 많이 들어주지 못한 거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해”라고 사과하며 당시 훈훈하게 마무리 된 바 있다. 한편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재은은 최근 남편 이모 씨와 합의 이혼을 했다. 두 사람은 합의 하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고,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기로 했다. 이에 이재은의 소속사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하기 어렵다. 우선 보도를 확인한 뒤 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하면 손해 보는 한국 사회…“차라리 혼자 고양이 키우겠다”

    결혼하면 손해 보는 한국 사회…“차라리 혼자 고양이 키우겠다”

    직장인 이시내(28·여)씨는 스스로 비혼주의자라고 말한다. 결혼제도가 여자한테 불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결혼생활이란 감정노동의 연속이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명절이면 마주하는 친척 어른들의 고된 얼굴만 봐도 짐작이 간다. 가족이란 집단에 들어서는 순간, 의무는 추가되고 자유는 박탈되는 모습을 숱하게 봐왔다. 그녀가 차라리 자아실현에 집중하기로 결심한 계기다. 주중엔 직장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주말엔 글쓰기나 영화 만들기 강좌를 듣는다. 애인은 없다. 주변에서 동성애자냐, 남혐주의자냐 핀잔주지만 내버려 둔다. 최근 청년들을 중심으로 비혼주의가 확산하고 있다.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연애는 해도 결혼이란 제도 속에 들어가진 않는다. 부모세대처럼 결혼이 필수란 인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졸업이나 취업처럼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하면 학력이 증명되고, 취업에 성공하면 월급이 따라온다. 하지만 결혼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성들은 출산에 대한 압박이 크다. 출산휴가 같은 제도가 보장되더라도 몇 년씩 쉬고 사회에 복귀하면 동료들에 비해 뒤처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실제 결혼을 택하지 않은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1인 가구가 2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이다. 반면 과거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였던 4인 가구는 급격히 줄었다. 1995년엔 31.7%였던 4인 가구가 지난해엔 18.8%에 불과했다. 결혼에 대한 인식 자체도 변하고 있다. 2016년 실시한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64.7%가 결혼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던 것과 비교해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칼럼니스트 이진송씨는 한 발짝 더 나아간다. 결혼은 물론이고, 연애하지 않을 권리 또한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일환으로 2013년부터 비연애주의자들을 위한 독립잡지 ‘계간 홀로’를 발간하고 있다. 작년엔 ‘연애하지 않을 자유’라는 단행본도 냈다. 저자는 “연애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다. 다만 타인의 시선에 떠밀려 억지로 연애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연애하지 않는 사람을 어딘가 하자 있는 사람으로 간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라는 것. 따라서 “연애도 하나의 스펙처럼 여기는 시선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청년들이 이토록 결혼을 원치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청년실업률은 11.3%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찍었다. 불안한 노동시장 탓에 청년들의 삶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까지 고민할 여력이 없는 셈이다. 이 교수는 “특히 여성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너무 힘든 사회다. 차라리 ‘혼자서 고양이 키우는 게 낫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점차 느는 이유를 모두가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성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가장이 된다는 것에 대한 근원적 두려움이 있다. 박세현(35·가명)씨는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직장을 그만두고 혼자 세계여행을 떠날 작정이다. 아이가 있는 기혼자에겐 불가능한 꿈이다. 신종호(35·가명)씨도 마찬가지다. 그는 ‘아버지를 가장 존경한다’는 상투적 표현을 싫어했다. 그러나 직장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아버지들을 보며 부쩍 그 말에 공감하게 됐다. 아버지뻘 회사원들이 조직에서 위아래로 난타당하면서도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자니 “아버지가 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남성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 역시 “결국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크다”고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해석했다. 불황으로 비정규직·저임금노동자 같은 질 낮은 일자리를 전전하는 남성들이 늘면서 가족부양에 대한 부담감도 자연스레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이를 두고 김교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실패란 점을 강조했다. 지금 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문제란 뜻이다. 덧붙여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사회도 달라진 결혼 풍토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이진송씨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인정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규격화된 삶의 방식 역시 해체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프랑스는 이미 결혼제도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있다. 1999년 동거 가구의 권리를 보장하는 ‘시민연대협약(PACS)’을 도입한 바 있다. 그 후로 혼외출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1993년 1.66명에 불과하던 출산율이 2014년엔 2.08명을 기록했다. 이는 혼외출산에 대한 국가의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반면 우리나라는 현실과 제도간의 괴리가 크다. 가족의 형태는 점점 변화하는데 비혼·동거가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미비한 상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입주 자격이 없으며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도 불가능하다. 동거부부 중 한 명이 위독할 경우 수술동의서에 사인할 수도 없다.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가구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다. 법적 결혼을 전제로 한 저출산 대책과 복지정책이 시급히 개선돼야 하는 이유다.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한국사회, 이대로라면 비혼주의자들은 계속 늘어갈 수밖에 없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결혼하면 손해 보는 한국 사회··· “차라리 혼자서 고양이 키우겠다”

    결혼하면 손해 보는 한국 사회··· “차라리 혼자서 고양이 키우겠다”

    이시내(28)씨는 스스로 비혼주의자라고 말한다. 결혼제도가 여자한테 불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결혼생활이란 감정노동의 연속이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명절이면 마주하는 친척 어른들의 고된 얼굴만 봐도 짐작이 간다. 가족이란 집단에 들어서는 순간, 의무는 추가되고 자유는 박탈되는 모습을 숱하게 봐왔다. 그녀가 차라리 자아실현에 집중하기로 결심한 계기다. 주중엔 직장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주말엔 글쓰기나 영화 만들기 강좌를 듣는다. 애인은 없다. 주변에서 동성애자냐, 남혐주의자냐 핀잔주지만, 내버려 둔다. 최근 청년들을 중심으로 비혼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결혼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연애는 해도 결혼이란 제도 속에 들어가진 않는다. 부모세대처럼 결혼이 필수란 인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졸업이나 취업처럼 당연히 거쳐야 할 과정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하면 학력이 증명되고, 취업에 성공하면 월급이 따라온다. 하지만 결혼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성들은 출산에 대한 압박이 크다. 출산휴가 같은 제도가 보장되더라도 몇 년씩 쉬고 사회에 복귀하면 동료들에 비해 뒤처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실제 결혼을 택하지 않은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1인 가구가 2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이다. 반면 과거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였던 4인 가구는 급격히 줄었다. 1995년엔 31.7%였던 4인 가구가 지난해엔 18.8%에 불과했다. 결혼에 대한 인식 자체도 변하고 있다. 2016년 실시한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64.7%가 결혼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던 것과 비교해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칼럼니스트 이진송씨는 한 발짝 더 나아간다. 결혼은 물론이고, 연애하지 않을 권리 또한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일환으로 2013년부터 비연애주의자들을 휘한 독립잡지 ‘계간 홀로’를 발간하고 있다. 작년엔 ‘연애하지 않을 자유’라는 단행본도 냈다. 저자는 “연애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다. 다만 타인의 시선에 떠밀려 억지로 연애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연애하지 않는 사람을 어딘가 하자 있는 사람으로 간주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문제라는 것. 따라서 “연애도 하나의 스펙처럼 여기는 시선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청년들이 이토록 결혼을 원치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월 청년실업률은 11.3%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찍었다. 불안한 노동시장 탓에 청년들의 삶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까지 고민할 여력이 없는 셈이다. 이 교수는 “특히 여성들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너무 힘든 사회다. 차라리 ‘혼자서 고양이 키우는 게 낫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점차 느는 이유를 모두가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성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가장이 된다는 것에 대한 근원적 두려움이 있다. 박성욱(35·가명)씨는 “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직장을 그만두고 혼자 세계여행을 떠날 작정이다. 아이가 있는 기혼자에겐 불가능한 꿈이다. 신진오(35·가명)씨도 마찬가지다. 그는 ‘아버지를 가장 존경한다’는 상투적 표현을 싫어했다. 그러나 직장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아버지들을 보며 부쩍 그 말에 공감하게 됐다. 아버지뻘 회사원들이 조직에서 위아래로 난타당하면서도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자니 “아버지가 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남성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 역시 “결국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크다”고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해석했다. 불황으로 비정규직·저임금노동자 같은 질 낮은 일자리를 전전하는 남성들이 늘면서 가족부양에 대한 부담감도 자연스레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이를 두고 김교수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실패란 점을 강조했다. 지금 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은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문제란 뜻이다. 덧붙여 결혼과 출산을 강요하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사회도 달라진 결혼 풍토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이진송씨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인정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규격화된 삶의 방식 역시 해체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프랑스는 이미 결혼제도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있다. 1999년 동거 가구의 권리를 보장하는 ‘시민연대협약(PACS)’을 도입한 바 있다. 그 후로 혼외출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1993년 1.66명에 불과하던 출산율이 2014년엔 2.08명을 기록했다. 이는 혼외출산에 대한 국가의 제도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반면 우리나라는 현실과 제도간의 괴리가 크다. 가족의 형태는 점점 변화하는데 비혼·동거가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미비한 상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입주 자격이 없으며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도 불가능하다. 동거부부 중 한 명이 위독할 경우 수술동의서에 사인할 수도 없다.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가구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다. 법적 결혼을 전제로 한 저출산 대책과 복지정책이 시급히 개선돼야 하는 이유다.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한국사회, 이대로라면 비혼주의자들은 계속 늘어갈 수밖에 없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러 ‘앵그리 남편’, 아내 차 안에 시멘트 부은 이유는?

    러 ‘앵그리 남편’, 아내 차 안에 시멘트 부은 이유는?

    잔뜩 화가 난 남편은 아내의 차 안을 콘크리트로 가득 채워버렸다. 아내가 슈퍼마켓 프로모션을 얻기 위해 공식적으로 성씨(姓氏)를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슈퍼마켓 체인은 법적으로 자신의 성을 슈퍼마켓의 이름인 ‘베니(Veniy·충직하다는 뜻) ’으로 바꿀 준비가 된 고객들에게 매달 5만 루블(약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미러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익명의 남성이 레미콘 차량에게 지시를 내려 승용차 내부에 콘크리트를 붓도록 만드는 영상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빨간색 차량 쪽으로 레미콘을 후진시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남성은 운전자 좌석 쪽 열린 창을 통해 레미콘의 활송 장치를 배치하도록 한 뒤 상당한 양의 시멘트를 차 안으로 쏟아 달라고 주문했다. 시멘트는 금새 자동차 창문 높이까지 들어차 굳어가기 시작했다. 아내와 불안정한 관계임을 인정한 남성은 “자신과 아내가 결혼생활 동안 난관을 겪어 왔고, 아내 멋대로 자신의 성을 슈퍼마켓의 이름으로 바꾼 것이 마지막 결정타였다”고 주장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에서 나온 행동이자 복수였던 셈이다. 남편은 평소 아내가 차 내외부에 결점이 없게끔 유지할 정도로 차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내 역시 “자신이 남편에게 충실하지 않았던 점이 남편의 복수를 원하게끔 유도했다”고 인정한 상태다. 한편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와 비디오 공유 사이트에 게재된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아내의 얼굴을 보고 싶다” 라거나 “남편이 벌금을 물길 바란다”, “레미콘 운전자는 왜 이러한 행위에 동의한 것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임지연, 일본 재벌과 3년 만에 이혼..위자료 거부 이유는?

    임지연, 일본 재벌과 3년 만에 이혼..위자료 거부 이유는?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의 일본 부동산 재벌과의 결혼생활이 재조명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재벌이 사랑한 스타들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재벌과 결혼했으나 안타까운 결말을 맞은 스타로 1984년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거론됐다. 이들에 따르면 현재도 53세란 나이가 무색하게 미모를 유지하며 방송 활동 중인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가 된 뒤 가요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활동했고 한국인 최초로 미스 아시아 태평양 2위에 올랐다. 당시 지인을 대신해 맞선에 나갔다 재일교포 부동산 재벌을 만난 임지연은 1년여 열애 끝에 1986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비용이 3억원이 들 만큼 초호화로 진행돼 더욱 화제가 됐다. 임지연이 결혼식 당일 입은 드레스만 10여 벌이었다. 그러나 임지연은 초혼인 반면 남편은 재혼인 데다 당시 자녀 4명이 있었다. 1980년대 사회 분위기에선 이를 두고 뒷말이 무성했다. 심지어 임지연이 첫사랑에 실패해 홧김에 결혼했다는 루머도 돌았다. 그러나 임지연 본인은 ‘자녀 문제 등에 대해선 알고 있었고 당시에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서 진심으로 사랑해 결혼했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결혼 동안 초호화 생활을 누렸다. 백화점 브랜드가 임지연을 거쳐 입점할 정도에 매달 용돈이 약 5000만 원에 이르렀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임지연은 3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 위자료를 요구하지 않은 임지연은 ‘이미 받은 것이 너무 많아 청구할 이유도 없었고 청구하고 싶지도 않았다’고 이를 설명했다. 임지연의 이혼 사유로는 한일의 문화 차이에 더해 2세가 생기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은 남편의 보호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결혼생활 당시 가까운 거리에도 비서와 기사가 동행했고, 연예활동과 사회활동은 꿈도 꿀 수 없었다는 것. 임지연의 삶은 그 뒤에도 순탄치 않았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보석 디자인을 공부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영화에 40억원을 투자했다가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 생계를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다 재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어 3번째 결혼 또한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심진화♥김원효,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양가 생활비까지 책임지는 부부’

    ‘사람이 좋다’ 심진화♥김원효,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양가 생활비까지 책임지는 부부’

    ‘사람이 좋다’ 개그맨 부부 김원효-심진화가 7년차 부부의 애정 가득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심진화는 밤 늦게까지 회식을 하고 온 김원효를 위해 해장라면을 끓였다. 날이 밝자 심진화는 김원효를 깨우며 모닝뽀뽀를 퍼부었다. 심진화는 “아침에 뽀뽀를 많이 한다. 제가 모닝 뽀뽀를 좋아한다”며 애정 가득한 입맞춤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김원효의 아낌없는 구애로 결혼에 성공했다. 심진화는 김원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아직도 눈에 생생한 게, 저희가 처음 만나서 존댓말을 썼다. 서로 ‘드세요’ 이러고, 김원효 씨는 너무 부끄러워하고 제 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과거 심진화가 살았던 자취방 근처를 방문한 두 사람. 김원효는 과거 자신이 심진화 얼굴 한 번 보고자 자취방 근처를 계속 찾아왔던 이야기를 하며 “기억나나. 내가 그렇게 너 좋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는 심진화가 절친한 동료, 그리고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다. 심진화는 “당시 환청이 많이 들렸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환청도 들리고”라며 “병원에 있었는데 9층에서 뛰어내리려고도 하고, 정신과에 의존을 많이 했다. 눈 뜨면 바로 술을 마셨다. 그렇게 6개월을 살았다. 연탄도 집에 있었다. 최악일 때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김원효 씨가 찾아와서 ‘오늘은 못 만나겠다’ 그러곤 했는데, 그러면 ‘창문으로 얼굴만 잠깐 내주시면 안 됩니까’ 그랬다. 그런 모습에 반했다. 사귀게 된 게, 원효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내가 32년 동안 살면서도 그랬지만 앞으로 날 이렇게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내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나를 사랑했다”고 전했다. 김원효는 아내에 대한 애정만큼 처가에도 정성을 다했다. 그는 멀리 떨어져 있는 처가에도 홀로 지내는 장모가 외로울까봐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했고, 세상을 떠난 심진화 아버지를 대신해 생활비까지 책임지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처가는 물론 시댁의 살림까지 책임지자는 약속을 했다. 김원효는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다. 내가 모든 가족들을 책임져야 하니까. 심지어 아이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런데, 내 자식이 생기면 한 명을 더 책임져야 하지 않나. 부담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심진화는 “(세 집 살림을 챙기다 보면) 한 달에 1000만원이 나간다. 그런데 제가 버는 건 한 달에 100~150만원이다. 홈쇼핑 하기 전에. 아직 (홈쇼핑) 돈은 안 들어왔다”며 “그러니까 원효 씨가 하루를 안 쉰다. 정말 힘들게 일한다. 가끔 술에 취해 들어오면 자기 너무 힘들다고 한다. 너무 불쌍하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렇게 빠듯한 살림에도 두 사람은 돈을 모아 김원효의 부모님에게 전셋집을 선물해드렸다. 김원효는 “(동네) 경사도 그렇고, 만날 오르막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고, 차를 사드렸는데 아버지가 차를 잘 안 타신다. 어르신들이 관절이 안 좋지 않나. 올라가고 내려갈 때 힘들다”고 집을 선물한 이유를 설명했고, “며느리가 다 해준 거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심진화는 “처음 인사드리러 왔을 때부터 경사가 충격이었다. 그게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다. 젊은 사람이 왔다 갔다 하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심진화-김원효 부부. 하지만 두 사람에게도 큰 고민이 있었다. 바로 아이 문제. 아이를 갖고 싶어 불임시술을 받고 약도 먹었지만, 쉽게 아이를 갖지 못했던 것. 김원효는 “결혼식과 돌잔치 행사를 많이 갔는데, 돌잔치 영상을 볼 때마다 뭉클해서 ‘행사 사회를 가지 말아야 되나’ 생각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다 잘 될 거라고 남편은 얘기하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안 될 때가 있지 않나”라며 “만에 하나 우리에게 진짜 나쁜 일이 오더라도, 처음 김원효 씨가 나에게 와서 지금 6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행복했던 그 시간만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길 수 있을만큼 축적이 됐다.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같이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원효 역시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지 않나. 개그맨 부부이다 보니 재밌게 살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마음이 변치 않자고 약속했기 때문에 남은 인생을 재밌게 살아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침마당’ 강부자, 이묵원 외도 알면서도 참아 “불결하면 씻으면 되지”

    ‘아침마당’ 강부자, 이묵원 외도 알면서도 참아 “불결하면 씻으면 되지”

    배우 강부자가 이묵원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강부자는 이묵원과 올해 결혼 50주년을 맞아 금혼식을 올렸다. 사회자는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강부자에게 “다시 태어나도 이묵원과 결혼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내가 하려고 한 거 아니다”면서도 “살아줘야지”하고 말했다. 강부자는 “우리 남편이 지인들 모임에 가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 부인하고 살 거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 남편만 ‘나는 또 강부자하고 살거야’ 그랬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나보다는 덜 바쁜 배우였으니까 다시 태어난다면 아주 바쁜 배우로 만들어서 내가 의상 챙기고 스케줄 보고 된장국 끓여서 먹여 내보내고 나는 좀 덜 바쁜 배우로 살아볼까”라고 덧붙였다. 강부자는 이날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부자는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난 남편이 사흘씩 나가 호텔에 어떤 여자랑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한 번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자가 누군지 알고, 방송국에 와서 저녁 5시만 되면 그 여자와 사라지고 그러는데도 ‘난 이 남자하고 끝까지 살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참았다”며 “그때가 우리 아들이 아장아장 걸을 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남편은 사흘을 나가 지금의 S 호텔에 있었는데 당시 그 여자가 누군지 난 다 안다”면서도 “불결하긴 뭐가 불결하겠나? 씻으면 되지”라며 대인배 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부자와 이묵원은 4년간 열애 끝에 지난 1967년 결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처럼…71년 해로 부부 ‘4분 차이’로 세상 떠나다

    영화처럼…71년 해로 부부 ‘4분 차이’로 세상 떠나다

    71년을 해로한 부부가 연이어 세상을 떠난,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은 중부도시 레스터에 살던 윌프 러셀(93)과 베라(91) 부부가 단 4분 차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한 편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연상시키는 부부의 사연은 7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0대 시절 만나 첫 눈에 반한 부부는 각각 18세, 16세 때 미래를 약속했다. 이후 윌프가 세계 2차대전 참전으로 애틋한 이별을 했지만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면서 두 사람은 결혼했다. 무려 71년의 결혼생활 동안 3명의 아들과 5명의 손주를 보며 행복한 가정을 일군 노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은 지난해였다. 남편이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점점 기억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 상태가 점점 악화되자 남편은 요양병원에 입원했으며 부인은 3km 떨어진 자택에서 매일 병원을 찾아 간호했다. 특히 사망 3주 전 병원을 찾았던 부인은 남편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큰 실의에 빠졌다. 그리고 부인 역시 몸져 누워 다른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결국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전 6시 50분쯤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 또한 놀랍게도 정확히 4분 후 다른 병원에 있던 부인 역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손녀 스테파니는 "아무래도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실 때까지 기다리고 계셨던 것 같다"면서 "할머니의 마지막 유언은 '우리는 참 멋지고 괜찮은 부부였다'라는 말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내 말 좀 들어줘’ 장호일, 방송 최초 파경스토리 고백 “현재 법적 싱글”

    ‘내 말 좀 들어줘’ 장호일, 방송 최초 파경스토리 고백 “현재 법적 싱글”

    가수 장호일이 방송 최초로 파경 스토리를 고백한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시사·교양 프로그램 ‘내 말 좀 들어줘’에서는 그룹 015B의 멤버 장호일이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장호일은 MC 서천석 박사가 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당시 집안의 제반 환경도 서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고, 당사자 둘만 결혼하겠다고 그랬던 게 앞섰다”며 “그래서인지 조그마한 문제에도 갈등이 깊어졌다”고 전했다. 과거 ‘서세원의 토크박스’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접었던 장호일은 2003년 12살 연하 여성과 깜짝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상대는 준 재벌가의 미모의 재원으로 당시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 그의 결혼에 대한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이어 장호일은 불안했던 결혼생활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못해 법적으로 ‘싱글’이 된 사연, 그리고 현재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장호일은 그동안 듣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서세원과 함께했던 ’토크박스‘ 보조 MC 시절, 유재석과 당대 톱 개그맨들의 기에 눌려 자신감을 잃고 방송을 접었던 사연과 연이은 사업실패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 풀 스토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 말 좀 들어줘‘는 방송 최초로 연예인 MC가 아닌 심리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포맷으로 각각의 고민과 사연을 가진 게스트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본격 심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SBS플러스와 SBS funE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SBS미디어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상수 감독 아내, “우리를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김민희 언급

    홍상수 감독 아내, “우리를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김민희 언급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방송에서 심경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 A씨를 만나 인터뷰 했다. 홍상수 감독 아내는 “요즘 말로 끝난 부부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한다)”며 “저는 어찌됐든 부부생활의 기회를 주고 싶다. 힘들어도 여기서 그만둘 수 없다 .30년 동안 좋았던 추억이 너무 많다. 이대로 결혼생활 멈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홍상수 감독을 찾아가 인터뷰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그만 얘기하세요. 아무 상관없습니다. 됐습니다” 며 “됐습니다. 가세요, 저 일해야 하거든요” 라 큰 소리를 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관계를 인정했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아내, 드디어 방송 출연 ‘김민희 얘기 하나?’

    ‘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아내, 드디어 방송 출연 ‘김민희 얘기 하나?’

    ‘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김민희 이야기를 다룬다. 20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한 사례를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간통법 폐지 이후 세태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난 13일 홍 감독과 김민희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입니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커플링설, 데이트설 등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 순간이었다.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자전적 이야기가 아니라는 홍 감독의 해명에도 “피해를 준다거나 법에 저촉된 것이 아니라면 개인의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언급한 시점이 간통제 폐지 이후인 점에서 두 사람의 발언은 논란을 낳고 있다. 홍 감독의 아내는 30년 동안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남편을 ‘예쁜이’라고 불렀던 아내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며 묵묵히 내조를 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불륜설이 기사화된 이후 온갖 소문을 홀로 견뎌내야 했다. 아내는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기에 일에 매달리며 침묵하는 게 스스로 견딜 방법이었다는데, 계속된 취재 요청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내. 제작진은 긴 설득 끝에 홍 감독의 아내를 만나 현재의 심경과 이혼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지난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됨에 따라 불륜을 처벌할 법적 수단은 사라졌다. 따라서 홍 감독의 이혼청구 가능 여부는 ‘유책주의’를 취하고 있는 법원의 입장에 따라 판단된다. 홍 감독이 배우자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전적으로 홍 감독에게 결혼 파탄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이혼을 청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이아몬드 대신 거대 운석으로 프로포즈한 中 남성

    다이아몬드 대신 거대 운석으로 프로포즈한 中 남성

    다이아몬드는 여성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보석이자 뭇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증표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중국에 사는 한 남성 역시 다이아몬드 이외에 것으로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해보였다. 그는 작은 다이아몬드 대신 큰 바위로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차이나뉴스닷컴 등 외신들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서 한 남성이 특별한 선물로 공개 청혼을 했다고 전했다. 리우 페이는 1년 전 여자친구 왕팡팡과 중국의 역사도시인 카슈가르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다. 여행하는 동안 ‘운석’의 형태를 띠고 있는 아주 희귀한 바위와 운명처럼 만났고, 여자친구는 그 운석을 너무나도 좋아했다. 그런 그녀 몰래, 리우는 운석 주인에게 연락을 취해서 부탁을 했고, 33톤의 무게가 나가는 운석을 100만 위안(1억6500만원)의 비용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올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 리우는 지역 광장에 운석을 옮겨와서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앞에 무릎을 꿇었다. 빨간 천에 가려진 물체를 궁금해하는 많은 사람들이 리우 커플 주위로 모였고 그는 여자친구의 손을 잡으며 한 번 뿐인 인생 한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운석은 안정적인 결혼생활의 상징”이라는 말도 건넸다. 그의 사랑 고백은 여자친구의 결혼 승낙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여자친구 왕팡팡은 "매우 낭만적인 청혼이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큰 돌을 받아보긴 처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남자의 프로포즈는 중국 언론 왕이신원의 인터넷판에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운석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왔는지', '중국 역사에 보고된 가장 큰 운석은 25~30톤 사이인 걸로 알고 있는데 33톤은 과장된 무게가 아닌지' 등 운석의 진위여부를 놓고 일부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사진=차이나뉴스닷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영화처럼…70년 해로한 부부 하루 차이로 세상떠나다

    영화처럼…70년 해로한 부부 하루 차이로 세상떠나다

    70년을 해로한 부부가 하루 차이로 세상을 떠난 가슴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전해졌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일간지 올랜도 센티널은 세인트클라우드 솔라이스 요양원에 살던 엘머(93)와 루스 빌(89) 부부가 23시간 차이로 나란히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영화 '노트북'의 주인공들은 사고사가 아닌, 해로한 뒤 자연스러운 죽음으로 한날한시 세상을 떠났다. 영화와 같은 러브스토리를 연상시키는 이 아름다운 부부의 사연은 7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린시절부터 이웃 마을에 살며 서로를 지켜 본 두 사람은 지난 1948년 9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5명의 자식을 낳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던 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은 20년 전이었다. 당시 부인 루스가 치매 판정을 받으며 지역 요양원에 입원하게 된 것. 이후 남편은 매일 요양원을 찾으며 기억을 잃어가는 부인의 곁을 지켰다. 그러나 이렇게 20년을 부인에게 헌신한 남편도 세월은 비껴갈 수 없었다. 지난해 암 판정을 받으면서 더이상 부인을 간호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손녀 딸인 크리스틴은 "생전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세상을 떠나고 싶어했지만 조금이라도 먼저 죽고 싶다고 하셨다"면서 "그 이유는 할머니를 위해 저승가는 문을 잡아주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그같은 바람 덕인지 남편 엘머는 지난 1일 오전 6시 10분 세상을 떠났으며 정확히 23시간 후에 부인 루스마저 편안한 얼굴로 뒤를 따랐다. 크리스틴은 "할아버지는 암이 악화돼 꼼짝 못하시기 전까지 할머니에게 헌신하셨다"면서 "진짜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리결혼했어요 장도연, 남편 최민용에 “진짜 잘 늙은 원숭이” 만족

    우리결혼했어요 장도연, 남편 최민용에 “진짜 잘 늙은 원숭이” 만족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이 설렘과 호감 그리고 놀라운 반전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매서운 바닷바람에도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특히, ‘우결’ 최초로 섬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예상 밖의 꿀케미로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최장신 국화도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최원석,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첫 만남, ‘직진 커플’ 공명-정혜성의 결혼 100일 기념 스페셜 데이트, ‘국슬 커플’ 이국주-슬리피의 초특급 생일 이벤트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수도권 기준 5.0%로 시청률 상승 속에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이 부부로서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용은 턱시도에 선글라스, 빨간 꽃다발까지 준비하고 뱃머리 위에 당당히 서서 바다를 가르며 항구로 향했다. 항구에서는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꽃하이힐을 신고 한껏 단장한 장도연이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두 사람은 앞서 미션 카드로만 서로에 대해 확인했다. 최민용은 소띠 연하의 아내라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뱀띠와 소띠는 찰떡궁합...진심 행복하다”고 말했고, 평소 원숭이 상을 좋아했던 장도연은 원숭이 상 남편이라는 말에 설렘을 드러냈다. 마침내 푸른 바다 위 섬마을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한 후 한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너무 원숭이 상이다. 어쩜 진짜 잘 늙은 원숭이”라며 첫 만남에 홀딱 반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를 타고 국화도에 도착한 최민용과 장도연은 대왕 리본이 달린 트랙터 웨딩카를 타고 신혼집으로 향했다. 빨간 지붕이 예쁜 아담한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서로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고, 두 사람의 역대급 4차원 커플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신혼집에 도착한 장도연은 집을 둘러본 뒤 자급자족해야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최민용은 ’‘수렵면허가 있다’‘고 말해 아내를 놀라게 했다. 또한 대화를 하던 중 장도연은 “배고프다”고 말했고, 최민용은 잔뜩 싸 온 짐가방 속에서 전날 밤 직접 준비한 갈근차와 에너지바를 꺼냈다. 시원한 맥주를 원했던 장도연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갈근차에 어리둥절했지만 자신의 감기를 걱정하는 최민용의 배려 넘치는 모습에 폭풍 감동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갈근차와 에너지바 하나로 부족했던 장도연에게 최민용은 “하나 먹으면 충분해요”라며 “내일 아침까지 견딥니다”라고 한 것. 장도연은 최민용의 단호한 말에 “우리 남편은 왜 버틸 생각만 하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갈근차만 연거푸 마시며 배고픔을 달랬다. 게다가 최민용은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싶어요”, “아내가 물질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4차원‘ 폭탄 발언을 이어갔고 장도연은 멘붕 상태에 빠졌다. 결국 장도연은 “집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해 폭소케 했다. 최민용과 장도연은 연예계 대표 장신, ’복면가왕‘의 출연 인연은 물론 물을 무서워하고, 먹고 남은 에너지바 포장 비닐을 똑같이 리본으로 접는 습관 등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갔다.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은 첫 만남부터 신혼집 입성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장신 국화도 특급부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두 사람의 섬 신혼 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직진 커플’ 공명-정혜성의 결혼 100일 기념 스페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국슬 커플’ 이국주-슬리피의 초특급 생일 이벤트 등 감동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공명-정혜성 커플은 결혼 100일을 맞아 더 나은 부부생활을 위해 부부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심리검사 중 아내 정혜성의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공명은 어쩔 줄 몰라하며 진땀을 흘렸고, 정혜성은 “저 집에 갈래요!”라며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또한 부부의 성격 검사에서 정혜성은 ’독특녀‘, 공명은 ’야망남‘으로 드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에 서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즐거움의 욕구와 사랑의 욕구가 높은 ‘천생연분’으로 나타나 역시나 ’사랑둥이 커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후 공명-정혜성은 직접 고른 꽃으로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러 갔다. 공명은 정혜성을 감동시키고자 함께 만든 케이크에 목걸이를 숨겼고, 어설프지만 진솔함이 묻어난 남편의 이벤트에 정혜성은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선물을 따로 준비하지 못했다며 미안해하는 정혜성에게 공명은 “넌 오늘 하루를 준비했잖아”라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 100일 기념 데이트는 넘치는 사랑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국주는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이한 슬리피를 위해 취향 저격 특급 이벤트를 준비해 통 큰 아내가 무엇인지 완벽하게 보여줬다. 이국주는 언터쳐블 디액션-베이식-빅트레이-지투까지 남편 절칠들은 물론 남편의 소속사 식구까지 모두 모아 돌잔치 콘셉트의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슬리피는 ‘돌잡이’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선택하며 자유를 갈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의 선물과 아내의 진심과 정성이 묻어나는 영상편지에 슬리피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국주는 슬리피와 친구들을 홍대 클럽 앞까지 직접 데려다 주고 자신의 개인카드까지 건네며 남편 슬리피에게 ’클럽 자유‘를 선물했다.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재밌게 놀다와~”라는 말을 남기고 홀로 돌아서 쏘쿨 아내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슬리피는 친구들 앞에서 으쓱한 표정을 지었으며 “아내가 만들어준 내 인생 최고의 생일”이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공명-정혜성,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결’ 정혜성, 공명 속마음 알고 분노 “진짜 화가 난다”

    ‘우결’ 정혜성, 공명 속마음 알고 분노 “진짜 화가 난다”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이 결혼 100일을 맞이해 ‘부부 심리검사’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 /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직진커플’ 공명-정혜성이 결혼 100일을 기념해 자신들만의 스페셜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정혜성은 ‘결혼 100일’이 특별한 날인만큼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공명에게 ‘부부 심리검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성격 검사를 시작으로 보드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부부 심리검사에 초집중한 모습을 보였다. 각각의 문항에 답변을 성실히 적어 내려가며 부부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들도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리검사 결과 남편 공명의 숨겨진 ‘야망남’의 면모가 드러나면서 정혜성이 당황하기 시작했다고. 특히 ‘부부 심리검사’ 결과를 들은 정혜성은 남편 공명의 속마음을 알고 난 뒤 “저 집에 갈래요!”라며 서운함을 폭발 시켰고, 공개된 사진처럼 ‘앵그리 혜성’으로 변신했다. 이후 보드게임에서도 두 사람은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공명은 쏟아지는 미션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정혜성은 공명에게 불꽃 레이저 눈빛을 날리며 “와 진짜 화가 난다”라며 분노를 폭발시킨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공명-정혜성, 새 커플 최민용-장도연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유리, 6세 연하 남편 공개 “다음 생엔 더 일찍 결혼하고파”

    ‘택시’ 유리, 6세 연하 남편 공개 “다음 생엔 더 일찍 결혼하고파”

    ‘택시’에 출연한 유리가 훈남 남편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그룹 쿨 멤버 유리와 그룹 샵 멤버 이지혜가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의 남편 사재석 씨가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4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아내의 매력에 대해 “밝고 마음이 따뜻하다. 웃는 게 쾌활해서 좋다”고 말했다. 또한 “육아가 힘들텐데 힘든 티를 하나도 안 내고 육아를 잘 해줘서 대견하다”며 “아내로서 100점”이라고 말하며 유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MC 오만석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거냐”고 묻자, 사재석 씨는 “(아내와) 좀 더 일찍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베스트셀러 여성 작가의 ‘특별한 이혼’ 사유

    베스트셀러 여성 작가의 ‘특별한 이혼’ 사유

    최근 세 아이의 엄마이자 블로그 '불량한 엄마'를 운영하는 질 스모클러와 그녀의 남편 제프(41)가 17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혼 사유는 바로 남편 제프가 게이여서다. 질은 지난 4일(현지시간) 토요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결혼 생활을 포함해 23년을 함께해왔고,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더 어려운 순간도 견뎌냈지만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라고 헤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더이상 남편과 아내로서 서로를 사랑할 수 없게 됐지만 아이들이 우리의 차이를 기꺼이 받아들여 개방적이면서도 이해심 많은 사람으로 자라도록, 그들의 부모가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제프 역시 '나의 소울메이트와 이혼하다'라는 제목으로 아내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그는 "4~5년 전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달았고, 항상 남들과 달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사실 18살에 영혼이 통하는 소울메이트인 질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여성이었기에 내가 게이일 리 없다고 믿었다"고 적었다. 하지만 제프는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후, 몇 년 동안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고의적으로 등한시 했고 우울증에 빠졌다. 아내는 이렇게 삶과 존재의 정체성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힘겨워하는 남편의 모습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어 큰 결심을 내린 셈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커플이 각자의 글을 게재한 이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질은 '왜 엄마는 나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했을까'를 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육아전문가로, 2008년 초에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9년째에 접어들어 가장 인기있는 육아 웹사이트로 성장했고,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틀어 35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news.com.au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굿바이 태봄커플”… ‘우결’ 최태준♥윤보미, 빗속 마지막 데이트

    “굿바이 태봄커플”… ‘우결’ 최태준♥윤보미, 빗속 마지막 데이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태봄커플로 활약한 배우 최태준,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가상 결혼 6개월 만에 하차한다. 오늘(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최태준과 윤보미의 마지막 가상 결혼 생활 현장을 공개했다. 약 6개월 간의 가상 결혼생활을 종료하게 된 최태준, 윤보미는 청계산을 두번째로 오르며 처음의 추억을 되새기는 등 마지막을 기념했다. 청계산은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되는 장소. 등산을 좋아하는 두 사람은 결혼 후 얼마 되지 않아 청계산을 찾았고, 소망탑 앞에서 호칭을 ‘여보’로 정하며 두근거리는 순간을 맞이한 바 있다. 이에 최태준, 윤보미는 두 번째 오르는 청계산에서 더욱 묘한 감정을 느끼며 여느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첫 번째 등산 당시 자연의 소리와 함께 그 순간의 감정들을 녹음기에 담았던 두 사람은 의자에 나란히 앉아 그 음성을 들었고, 순간 차오르는 감정에 울컥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는 전언. 또한 상대방에게 듣고 싶은 호칭을 적었던 그 때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편지를 썼고, 최태준은 “예쁜 뒤통수 이제 못 만지네”라며 윤보미를 품에 가득 안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울컥울컥 올라오는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서로에 대한 기억을 더 저장해 놓기 위해 노력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애틋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최태준-윤보미의 마지막 데이트는 이날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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