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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용산공원TF에 고참급 과장… 국토부 이례적 파견발령 왜

    [단독]용산공원TF에 고참급 과장… 국토부 이례적 파견발령 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용산 국방부 청사로 집무실 이전을 선언하며 시민 소통을 위해 인근 용산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관련 인력을 확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무 증가에 따른 실무적 대응이라는 분석과 함께 일각에서는 국토부가 새 정부 ‘코드 맞추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A부이사관(3급)이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에 6개월간 파견됐다. 국토부 부이사관 가운데 높은 연차로 알려진 A부이사관은 건축정책과와 녹색건축과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날부터 휴직에서 복귀해 용산공원기획단으로 발령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개 과로 구성된 기획단에는 A부이사관까지 과장급 인력이 총 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통상 고참급 과장의 파견은 인사교류나 교육·훈련 때 이뤄진다는 점에서 태스크포스 성격인 기획단 파견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당초 국토부는 미군 기지 내 기름유출 사고와 토양지하수 오염 등으로 정화 작업이 우선 돼야 한다며 2027년까지 조성하겠다던 용산공원 개장 목표 시점을 ‘미군기지 전체 반환 후 7년 뒤’로 변경한 바 있다. 하지만 윤 당선인이 새 집무실과 용산공원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자 국토부로서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용산공원 조성 로드맵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국토부가 A부이사관 등 인력을 충원, 집무실 이전에 맞춰 곧 반환받을 국방부 남쪽 용산 미군기지 부지를 중심으로 공원을 우선 조성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일이 커질 것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판단한 인사”라며 “노형욱 국토부 장관 결재를 받았고, 청와대 협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사경찰, 현대산업개발 본사 겨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사경찰, 현대산업개발 본사 겨눈다

    경찰 “시공사·하청업체·감리 모두 과실 책임 있어”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소환 ‘부족한 인력배치’ 조사 방침 광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는 시공사인 현산과 하청업체,감리 등 각각의 과실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총체적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건설과정에서 불법 재하도급 등 구조적인 불법 요인도 확인됐고, 미등기 전매와 민원처리 및 인허가 적정성에 대해서도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사고의 배경이 된 인력배치 구조에 초점을 맞춰 현산 본사에 대해 수사의 칼날을 겨누고 있다. ▲시공사, 하청업체, 감리 “모두 과실 책임“=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이번 붕괴 사고가 시공사,하청업체, 감리 등의 과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판단했다. 최초 붕괴 요인으로는 39층 최초 붕괴 지점의 시공 방법을 데크플레이트 방식으로 바꾸고, 수십t에 이르는 콘크리트 지지대를 설치해 과도한 하중을 부과한 것이 지목됐다. 현산 현장 소장 등은 구조검토도 거치지 않고 하도급업체인 가현종합건설 측이 공법을 변경해 시공하게 했고, 가현 측은 공사시한에 쫓겨 안정성 검토도 거치지 않고 공법을 임의 변경했다. 설계도서대로 시공이 진행되는지 확인해 시정 또는 공사 중지 조치를 해야하는 감리도 시공 방법 변경과 콘크리트 지지대 설치를 묵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사고 요인으로는 ‘하부 3개 층 지지대(동바리) 조기 철거’가 지목됐다. 현산과 감리는 현장을 확인하지 않았고, 가현 측은 구조검토나 콘크리트 강도 측정 없이 동바리를 미리 철거해 버렸다. 콘크리트 강도 미달 관련해서도 현산 품질관리자는 콘크리트 품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가현은 혹한의 날씨에도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양생도 부실하게 진행했다. 감리는 콘크리트 품질시험을 직접 하지도 않고 타설을 승인하는 등 감리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 경찰은 붕괴 과실 책임을 물어 현산 측 3명, 하도급업체 2명, 감리 1명 등 총 6명을 구속 송치하고 9명은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불법재하도급 등 구조적 비위 확인=경찰은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한 결과 현장에서 불법 재하도급 사실이 확인됐다.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하도급받은 가현 측은 콘크리트 타설을 다시 펌프카 제공업체에 재하도급 줬다. 경찰은 이 밖에도 아파트 부지매입 과정에서 중간 등기를 생략(미등기 전매)해 양도세를 포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시행사와 부동산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철거업체 선정과정에서도 비위가 있었음을 의심하고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 서구청 공무원 1명도 입건해 민원처리와 인허가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담당 공무원이 건설 현장의 불법 사항을 수시 지도·감독 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 주는 등 업무상 비밀 누설 행위나 직무유기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현산 본사 상대 책임 규명 착수= 경찰은 향후 수사 과제로 △현산 본사의 안전관리 미흡 등 부실 공사 책임 유무 △콘크리트 품질 관리 부분 업체 불법 행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 사고가 발생해 법 적용 대상에서 벗어난 현산 본사에 대한 처벌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은 공사 현장의 인건비를 줄일 목적으로 현산 본사 측이 적정인원보다 적은 직원을 배치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부족한 인력은 현장 품질 관리 등으로 이어져 사고의 간접 요인이 됐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현산 본사 측의 인력 배치 등의 문제 등을 확인하는 단계에서 회사의 최종결재권자인 현산의 대표이사 등도 소환조사할 계획”이라며 “마지막까지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안전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 금천, 공금횡령 원천 차단

    안전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 금천, 공금횡령 원천 차단

    서울 금천구가 공금횡령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공금계좌 개설부터,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재무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공금횡령 사건의 주요 발생 요인을 ▲공금계좌 개설 남용 ▲관리감독 소홀 ▲불필요한 인터넷뱅킹 사용 ▲공문서 위조 등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먼저 공금계좌 전수 조사로 불필요한 계좌를 없애고, 계좌명에 담당 부서와 팀, 업무 등을 명시하도록 했다. 이어 매년 하는 회계감사와 별도로 매월 부서별 계좌의 입출금 내역에 대한 담당 팀장 및 부서장의 확인을 강화하고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한 결재’가 이뤄지도록 제도화했다. 대부분의 공금횡령이 공문서 위조를 통해 발생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위조가 불가능한 입출금 상세 내역을 관리자가 확인하도록 한 것이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거치지 않는 출금도 엄격히 제한한다. 부서가 보유 중인 법인카드와 제로페이 계좌의 ‘인터넷뱅킹 출금 기능’을 원칙적으로 차단해 공금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출금할 수 없게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체계적인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 재정 자금 운용과 공금계좌 관리의 투명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불법행위 방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천구, 안전한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공금횡령 원천 차단

    금천구, 안전한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공금횡령 원천 차단

    서울 금천구가 공금횡령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공금계좌 개설부터 집행,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재무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공금횡령 사건의 주요 발생 요인으로 ▲공금계좌 개설 남용 ▲관리감독 소홀 ▲불필요한 인터넷뱅킹 사용 ▲공문서 위조 등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먼저 공금계좌 전체 전수 조사로 불필요한 계좌를 없애고, 계좌명에 담당 부서와 팀, 업무 등을 명시하도록 했다. 이어 매년 회계감사와 별도로 매월 각 부서별 계좌의 입출금 내역에 대한 담당 팀장 및 부서장의 확인을 강화하고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한 결재’가 이뤄지도록 제도화했다. 대부분의 공금횡령이 공문서 위조를 통해 발생한다는 것을 착안해 위조가 불가능한 계좌의 입출금 상세 내역을 관리자가 확인하도록 한 것이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거치지 않는 출금 절차도 엄격히 제한한다. 부서가 보유중인 법인카드와 제로페이 계좌의 ‘인터넷뱅킹 출금 기능’을 원칙적으로 차단해 공금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출금할 수 없게 했다. 지정된 일상경비출납원 외 담당자의 현금출납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재무과는 분기마다 각 부서의 법인카드 및 제로페이 계좌의 세부 집행 건을 점검하고, 매년 말 공금계좌 현황을 파악해 휴면(불용)계좌를 해지하는 등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확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체계적인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금횡령 방지는 물론 구 재정 자금 운용과 공금계좌 관리의 투명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불법행위 방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 ‘3월 주총’ 시작

    광주신세계, 광주은행, 보해양조 등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들이 ‘3월 주총 데이’를 시작했다. 24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지난 23일 목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70기(2021년1월1~2021년 12월31일)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지난해 보해양조 매출액은 837억4,900만 원, 영업이익 11억3,100만 원, 당기순이익 ?8억3,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김인주 신임 상근 감사 선임에 대한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 신임 상근 감사는 광주시스키협회장, 무등산무돌길협의회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23일 9층 아카데미 다목적홀에서 제27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허병훈 사내이사 선임에 대한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지난해 광주신세계 매출액은 1699억7,200만 원, 영업이익 605억9,400만 원, 당기순이익 523억9,300만 원으로 전년(431억5,900만 원)대비 17.6% 증가했다. 허 신임 이사는 신세계 기획본부장 부사장보를 역임했고, 현재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맡고 있다. 보해양조와 광주신세계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주요 기업들도 조만간 3월 정기주주총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이달 중 하순경, 금호타이어도 3월 말경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공장을 두고 있는 기아도 29일 오전 9시 서울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총을 열어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사내·사외이사 선임의 건(송호성, 정의선, 신현정), 감사위원(김동원)을 각각 의결할 예정이다.
  • 사천 50·60대 3형제 살인사건 30대 채무자 범행...용의자 범행뒤 극단선택

    사천 50·60대 3형제 살인사건 30대 채무자 범행...용의자 범행뒤 극단선택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주택에서 3형제가 숨지거나 중태로 발견된 사건은 피해자와 금전 거래 관계가 있는 30대 용의자가 저지른 범행으로 23일 조사됐다. 30대 용의자는 범행 하루 뒤 인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채 발견됐다.경남경찰청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지난 21일 오전 사천읍 마을에서 떨어진 한 단독주택에서 60대 B·C씨와 50대 D씨 등 3형제를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하거나 중태에 빠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3명은 5형제 가운데 둘째·셋째·넷째 형제이며 평소 5형제는 우애가 돈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주변 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A씨는 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쯤 넷째 형제인 D씨가 혼자 거주하는 주택에 들어가 D씨를 둔기로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했다. 이어 오전 9시쯤 세차를 하기 위해 D씨 집을 찾아간 셋째 형제인 C씨도 목을 졸라 제압했다. 둘제형제 B씨도 D씨 딸로 부터 “아버지가 아침에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오전 9시 30분쯤 D씨 집으로 찾아갔다가 A씨가 휘두른 둔기에 맞아 쓰러졌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한 B씨가 집안이 어수선한 것을 보고 뒷문 유리창을 부수고 문을 열어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A씨의 둔기 가격에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1일 아침 D씨 딸(서울)로 부터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D씨는 거실에 이불로 덮힌채 숨져 있었고 옆에 B씨가 쓰러져 있었다. C씨는 거실 침대위에 쓰러져 있었고 목을 강하게 눌린 흔적이 있었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지만 21일 숨졌다. B씨는 의식이 없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D씨 딸이 몸이 불편한 아버지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데 21일 아침 D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B씨에게 전화로 연락를 해 확인을 요청하고 당일 오전 10시 3분쯤 119로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10시 1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사건 당시 현장주변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119가 도착하기 직전인 21일 오전 10시 9분쯤 현장 주변에 세워 놓았던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거실에서는 숨진 D씨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와 둔기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뒤 거실안에 흘린 것으로 추정했다. 이 메모리 카드에는 사건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A씨가 주택안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사천대교 인근 한 휴게소에 차를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달아난 경로를 확인하고 수색을 벌여 22일 오후 2시 50분쯤 경찰 수색견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씨는 21일 0시쯤 수도권에 있는 친구로 부터 승용차를 빌려 타고 사천으로 이동해 D씨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결과 경기도 구리지역에서 과일경매 일을 하는 A씨는 과일 도매상을 하는 D씨와 거래를 하면서 D씨에게 채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최근에 A씨에게 ‘대금 결재를 빨리 해달라’고 독촉하는 휴대전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와 피해자 D씨가 금전거래 관계로 다툼을 벌이면서 살인사건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법 “선거 전 과일 선물 돌린 현직 농협조합장…당선무효”

    대법 “선거 전 과일 선물 돌린 현직 농협조합장…당선무효”

    과일세트 돌린 현직 농협조합장 ‘당선 무효’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과일 선물을 돌린 현직 지역농협 조합장에게 당선 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2일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탁선거법 70조는 ‘당선인이 위탁선거법 위반죄로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을 무효로 한다’고 규정한다. 강원 강릉시 지역농협 조합장 A씨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2018년 9월 조합원 29명에게 명절선물 명목으로 시가 3만 9000원 상당의 배 선물세트 1개씩을 돌리고 그해 11월에는 전임 조합장과 조합원 등 4명에게 귤·한라봉 박스와 인삼 음료 등을 선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위탁선거법 35조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른 조합장 등은 재임 중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과일 선물 또는 음료수 등을 조합원에게 전달한 행위는 위탁선거법에서 제한하는 ‘기부행위’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합장으로서 직무상 행위나 일종의 의례적 행위로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1·2심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조합원에 대한 배 선물세트 전달 행위는 조합장 선거로부터 약 6개월 전, 전직 조합장에 대한 선물 전달행위는 약 4개월 전에 이뤄졌다”면서 “위탁선거법은 현직 조합장의 기부행위를 재임 기간에 상시 엄격하게 제한하는 점을 고려할 때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경우로서 위법성이 조각되는 행위로 볼 수 없다”며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법리적 오해가 없다고 봤다. 대법원은 “이 사건 선물세트의 수령자 선정과 그 집행 등에 관해 사전계획·내부결재나 사후보고 등 조합 내부의 공식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피고인이 단독으로 결정했고, 조합장이 임의로 선정한 일부 조합원에게만 선물을 보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보인다”며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 [우크라 침공] 러시아 수출 중소기업 75% “수출 차질”

    [우크라 침공] 러시아 수출 중소기업 75% “수출 차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들 양국과 벨라루스에 대한 수출 비중이 큰 중소기업 4곳 중 3곳이 대금 결재 등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중소기업 분야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이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기준 대(對)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이면서 3개국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중소기업 368개를 대상으로 지난 3~14일 이뤄졌고, 응답 기업의 75.0%인 276개가 피해가 있다고 답했다. 애로사항(복수 응답)은 대금결제 차질(46.0%)이 가장 많았고 이어 물류 애로(29.3%), 수출계약 중단(25.7%) 등의 순이었다.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복수 응답)으로는 물류비 지원 (31.2%), 신규자금 공급(30.1%), 만기 연장(23.2%), 정보제공(21.4%) 등을 꼽았다. 중기부는 지난 7일 공개한 금융지원 방안에 이어 수출 마케팅 분야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선박 회항 및 항구계류 등으로 인한 반송 물류비, 지체료, 물품 보관료 등이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전용 물류바우처(이용권) 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1400만원까지 국비로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1일 시작한다. 대체 수출처 발굴 지원을 위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 규모로 마케팅·홍보·전시회 참여도 지원한다. 기업별 1대 1 무역전문가 연결 프로그램도 신설(100개)하며 글로벌쇼핑몰 입점, 수출전시회 참가 등도 지원한다.
  • [속보] 尹인수위, 안철수 위원장-권영세 부위원장 가닥

    [속보] 尹인수위, 안철수 위원장-권영세 부위원장 가닥

    인수위원 24명 명단 대부분 잠정확정한 듯10년만에 새롭게 가동되는 대통령직인수위의 대략적인 윤곽이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과 안 대표 측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12일 오후 회동을 통해 이런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앞서 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설득해 결국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만나 원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내일(13일) 오후에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윤 당선인과 안 대표에 대한 보고와 최종 결재가 남은 단계라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다. 양측은 인수위원 24명의 명단도 대부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안 대표 측 추천 인사가 10명가량 포함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오는 13일에는 일단 기획조정분과 간사 정도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본인 승낙을 받아야 하고, 그런 다음 검증을 거쳐야 한다”며 “인수위원 24명은 차례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설]李, 고속도로 버려진 대장동 ‘문서보따리’ 해명해야

    [사설]李, 고속도로 버려진 대장동 ‘문서보따리’ 해명해야

     국민의힘이 25일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근 배수구에 버려진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보고서와 결재서류 등을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입수했다며 공개했다. 입수 문건엔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개발사업 보고서와 결재문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및 재판 대응 문건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투자사업팀장으로 근무했던 정민용 변호사 명함과 자필메모 등이 함께 발견된 걸로 미뤄 정 변호사가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문서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서명이 들어간 ‘공사 배당이익 보고서’ 등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이 후보의 소상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공개된 문건 중 하나는 2016년 1월 12일자 ‘대장동-공단 분리개발‘보고서로 1공단 관련 소송 때문에 ‘결합개발’이 어려워 분리개발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당초 성남시는 1공단 부지에 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세우고 그 재원을 대장동개발사업 수익으로 충당하려고 했다. 하지만 공원화사업에 소송이 걸리면서 대장동사업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다. 국민의힘은 결국 결합개발이 분리개발로 바뀌면서 대장동 사업자에게 2700여가구의 용적률 특혜를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민용 당시 성남도개공 팀장이 분리개발안을 이 시장에게 직접 결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문건으로 확인된 것이다.  대장동 사업에서 나온 공사 배당이익 보고서도 논란이다. 예상 배당이익 1404억원을 임대주택 용지 매입에 쓰지 않고 현금으로 받아 다른 정책사업으로 쓰도록 한 내용이 들어 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에서 임대주택 사업을 포기하고 시장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공작 ‘논두렁시계2’가 재연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이 후보 측도 “이미 다 공개돼 사실이 아닌 걸로 밝혀진 내용들”이란 입장이다. 이번 문건 공개가 선거를 앞두고 이 후보 측에 타격을 가하려는 의도일 수는 있다. 하지만 대장동 사업 설계와 진행과정이 문건으로 확인된 만큼 그에 대한 해명은 필요하다고 본다.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고만 할 게 아니라 문건 내용 중 어떤 게 사실이 아닌지 구체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 이 후보도 대장동-공단 분리개발안과 대장동 사업 배당이익 활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았는지, 정 변호사가 대면보고를 통해 결재를 받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해야 한다. 또한 임대주택 용지 매입 대신 받은 현금을 어떤 정책 사업에 썼는지도 소상히 밝혀 의문을 풀어주기를 바란다.
  • 광주 학동 철거 입찰비리 현산 임원 영장실질심사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공사 입찰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HDC현대산업개발 임원이 2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소속 A상무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씨는 붕괴 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일반건축물 철거 업체 선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명 경쟁 입찰 방식 입찰에 앞서 한솔기업 측에 구체적인 입찰 가액을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한솔기업은 A씨의 정보로 일반건축물 철거 업체로 선정됐다. 학동4구역 철거 공사는 지난해 6월 9일 붕괴 사고가 발생해 인근을 지나던 버스 탑승자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입찰 비위와 관련해 조합과 정비업체 관계자, 현산 본사 결재라인 대상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원희룡 “버려진 대장동 문서 보따리 입수”… 이재명 결재 문건도 포함

    원희룡 “버려진 대장동 문서 보따리 입수”… 이재명 결재 문건도 포함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은 25일 대장동 관련 보고서 등 버려진 문서 보따리를 입수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원 본부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의 핵심 실무 책임자였던 정민용 기획팀장의 문서 보따리가 2022년 2월 13일에서 14일쯤 안양에서 성남으로 이어지는 제2 경인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분 배수구에 버려져 있는 걸 익명 제보자를 통해 입수했다”고 말했다. 발견된 문건은 검푸른색 천 가방 속에 수십 건이 들어있었고 일부는 물에 젖거나 낡아서 훼손된 상태였다. 원 본부장은 “(보따리 안에서) 정민용 변호사의 명함과 원천징수영수증, 자필 메모 등을 발견했다”면서 “2014~2018년까지 대장동 개발 관련 보고서, 결재문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자필 메모 결재문서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했다. 또한 “이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하여 수사 및 재판에 대응해 작성된 문건, 자체 회의 관계 문서들도 있다”면서 실물 가방과 서류 등을 들어 보였다. 원 본부장은 ‘2016년 1월 12일 대장동-공단 분리 개발 보고서’를 꺼내 보이면서 “원래 공단과 아파트를 묶어서 녹지와 용적률을 계산했기 때문에 이 (분리 개발) 사업을 모두 취소하고 용적률을 세워야 함에 불구하고 이 후보는 편법을 넘은 불법 결재를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용적률을 대장동 아파트에 몰아줬다”며 “그 결과 대장동 화천대유 일동에게 2700가구의 용적률 특혜가 주어진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서류가) 정민용 팀장이 이 후보에게 직접 결재를 받았던 문서 원본”이라고도 강조했다. ‘공사 배당 이익 보고서’에 대해서는 “2017년 6월 12일자 이재명 시장이 직접 결재한 문서에 의해서 임대 아파트도 날린 것”이라면서 “임대 아파트를 포기하고 시장 마음대로 쓸 수 있는 현금 1822억원을 받아 2018년 선거를 앞두고 시민 배당으로 뿌리려 했다”고 주장했다. 원 본부장은 “이 후보가 직접 결재한 핵심 문건을 찾으려고 하지도 않았던 검찰은 전면 재수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서 보따리 속에는 다른 자료도 많다”면서 “확인 작업을 거쳐서 빠른 시간 내에 국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공보물에 허위사실을 공표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입수한 문서를 통해 이 후보의 법 위반 소지가 확인된다면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단독]檢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 어색한 편집… 기소 내용 모를 것”

    [단독]檢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 어색한 편집… 기소 내용 모를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이성윤 공소장 유출’ 수사를 받는 수원지검 수사팀이 유출자는 “기소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사 라인이 아닌 누군가가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 자료를 추출해 언론 등에 유출했다는 의미다. 수사팀은 24일 법원에 제출한 A4 77장 분량의 의견서에서 “유출한 사람이 공소장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한 편집을 한 정황이 발견된다”면서 “누군가에게 보고하기 위해 일부러 가독성 있게 노력한 반면 공소장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어색하게 편집할 수밖에 없었던 정황까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페이지 구분이 있던 공소장을 킥스에 웹문서 형식으로 등재하면 본래 각 페이지 하단에 있던 각주는 그대로 본문 가운데에 삽입된다. 문제가 된 유출본은 이렇게 삽입된 각주 문장을 괄호 속에 넣는 등 편집을 했지만 일부는 괄호를 빠뜨리거나 주술 호응이 맞지 않는 등 어색한 형태로 남았다. 유출본에는 ‘대검찰청 위임전결규정 대검찰청 위임전결규정(대검찰청 훈령 제248호)’처럼 단어가 중복된 부분이 발견된다. 공소장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그대로 남겨 놨다는 것이 수사팀의 설명이다. 수사팀은 각주 8개 중 4개에서 편집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사팀은 “각주를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본문에 담는 수고를 해 공소장 초안을 작성해 상사에게 결재를 올리는 검사가 도대체 어딨냐”면서 “(유출본은) 주어 조사가 호응되지 않는 실수도 하는데 이걸 수사팀이 내부 문서로 일부러 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수사팀 주장대로면 유출본은 킥스를 통해 나갔을 가능성이 커진다. 대검 감찰부는 킥스에서 공소장을 열람한 22명을 특정했지만 여기에 수사팀은 아무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대검 감찰부는 유출 경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수사팀은 공수처가 보복·표적 수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수사팀은 “이 수사는 이성윤 황제소환 언론보도, 허위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수사팀의 수사에 대응하는 보복·표적 수사로 수사권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수사팀은 지난해 5월 1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출금 수사를 막은 혐의로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기소 이튿날 공소장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가 나오자 공수처에서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사팀을 겨냥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수사팀은 이를 취소해 달라고 준항고를 지난달 제기했다.
  • [단독]檢수사팀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는 기소내용 모르는 사람” 주장

    [단독]檢수사팀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는 기소내용 모르는 사람” 주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수원지검 수사팀이 ‘이성윤 공소장 유출’의 진범은 실상 사건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일 것이란 주장을 했다. 누군가 보고를 위해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에서 유출했을 수 있지만 수사팀의 공소장 초안이 외부로 나간 것은 아니란 의미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국금지 수사 방해 사건’을 맡았던 수원지검 수사팀은 24일 법원에 제출한 77쪽 분량의 의견서를 통해 “유출한 사람이 공소장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한 편집을 한 정황이 발견된다”면서 “누군가에게 보고하기 위해 일부러 가독성 있게 노력한 반면 공소장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어색하게 편집할 수밖에 없었던 정황까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사팀은 유출본의 각주 처리 방식을 킥스에서 공소장이 유출된 근거로 들었다. 킥스의 공소 사실을 그대로 복사해 한글 파일에 옮겨붙이면 각주들이 본문 안쪽으로 들어와 뒤섞여 있는 형태가 된다. 이때 괄호를 넣어서 본문과 각주를 구분해 편집하다가 어색한 부분이 발생했단 것이다. 어디까지가 본문이고 각주인지 정확히 표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대검찰청 위임전결규정’, ‘검찰공무원의 범죄 및 비위 처리지침’이라는 단어가 유출된 공소장 본문 중간에 두번씩 반복돼 있다. ‘제195조’라는 단어는 각주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본문으로 착각해 그 바로 앞쪽까지만 괄호표시를 하고 주술호응도 안 맞는 등 8개의 각주 중 적어도 네군데서 편집 오류가 있었다.수사팀은 “(초안에는 본문 아래 쪽에 정리된) 각주를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본문에 담는 수고를 해 공소장 초안을 작성해 상사에게 결재를 올리는 검사가 도대체 어딨냐”면서 “공소장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몰라서 (유출본 편집도중) 주어 조사가 호응되지 않는 실수도 하는데 이걸 수사팀이 내부 문서로 일부러 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말 킥스에서 유출된 것이 맞다면 수사팀은 혐의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대검이 감찰을 통해 기소 후 킥스에 접속해 공소장을 열람한 22명을 특정했지만 여기에 수사팀은 아무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사팀은 “공수처가 기존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대검 감찰부 자료를 받아왔음에도 유독 본건에서는 그러지 않고 있다”면서 “표적 수사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사팀은 지난해 5월 12일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출금 수사를 막은 혐의로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기소 이튿날 공소장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가 나오자 공수처에서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사팀을 겨냥해 이들의 이메일과 내부 메신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팀은 위법한 압수수색을 취소해달라는 준항고를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재판에...검찰 “잔여 범죄수익 환수 노력”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재판에...검찰 “잔여 범죄수익 환수 노력”

    공금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 김모(47·구속)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 최형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공전자기록 등 위작·위작공전자기록 등 행사, 공문서위조·위조공문서 행사 등 혐의를 받는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강동구청에 입금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115억원을 빼돌린 뒤 주식 투자와 개인 채무변제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횡령 금액 중 38억원은 돌려놓았으나 나머지 금액 대부분은 주식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2019년 12월 10일부터~2020년 12월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SH 측에 발송하는 기금납부 요청 전자공문에 업무추진계좌를 기금계좌인 것처럼 꾸몄고, 횡령 사실을 숨기려고 구청 내부 기금 결산 및 성과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상급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스스로 공문을 결재한 정황도 포착됐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회수되지 않은 범죄수익 약 77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8억원 상당의 김씨 소유 재산에 대해선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했다. 검찰 관계자는 “잔여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 업무 스트레스로 공문서 위조한 공무원 집행유예 선고

    업무 스트레스로 공문서 위조한 공무원 집행유예 선고

    민원업무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공문서를 위조한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부장 김청미)는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원지역 한 지자체 공무원 A(38)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민원실 건축신고·허가 업무를 맡았던 2018년 6월 업무 소홀로 인한 상사의 질책이 염려되자 정상적인 결재가 이뤄진 것처럼 공문서를 위조했다. 같은 해 9월에는 민원인이 제기한 업무처리가 어렵자 민원이 해결된 것처럼 공문서를 꾸몄다. 그는 정상적으로 결재된 다른 공문서에서 결재자 명의, 문서번호 등을 캡처해 붙여넣는 수법을 썼다. A씨는 이런 방법으로 약 10개월 동안 13회에 걸쳐 공문서위조 범행을 저질렀다. 1심 재판부는 위조된 건축허가 공문서의 신청인이 행정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는 피해를 본 점과 A씨가 사적 이익을 취득하지는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고하되, 형의 집행을 유예했다. ‘형이 무겁다’는 A씨 주장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장기간 민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불안과 우울 증상으로 인해 주의 집중력 증상을 겪던 중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 본인 불신임안 막으려 회의장 봉쇄… 전 양산시의회 의장 벌금형

    본인 불신임안 막으려 회의장 봉쇄… 전 양산시의회 의장 벌금형

    본인 불신임안이 상정돼 의결되는 것을 막으려 한 경남 양산시의회 전 의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 정현수 판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양산시의회 A 의원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산시의회 의장이었던 A 의원은 2020년 7월 시의회 홈페이지에 B 의원에 대한 비위 의혹 글이 무기명으로 올라오자, 임시회 자리에서 비위가 사실인 것처럼 발언해 특정 정당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해당 의원들이 A 의원의 불신임안을 상정한데 이어 B 의원까지 의결에 참여하면 불신임안 통과 가능성이 커지자, A 의원은 본인 명의로 ‘직무 참여 일시 중지’ 공문을 만들고 결재해 B 의원 의결권을 막았다. A 의원은 또 본인 불신임안을 다룬 임시회를 진행할 수 없는데도 산회를 선포하고 본회의장 출입문을 봉쇄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지방의회 의장임에도 의원의 의결권과 권한 행사를 방해해 위법성이 작지 않다”며 “다만, 이후에 다시 의장 불신임안이 상정돼 결의된 점 등을 종합해 피고인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선출직인 기초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제외한 다른 법률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상실한다. A 의원은 벌금형이 이대로 확정되면 직을 유지한다.
  • 대장동 임대 축소 李 아닌 은수미 때 일… 김건희 계좌 일부만 공개

    지난 10일 열린 여야 대선후보 ‘2차 TV토론’은 1차에 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공격 수위가 고조됐다. 두 후보는 첫 번째 주제인 ‘청년정책’ 주제토론 때부터 각각 대장동 이슈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신문이 2차 토론에서 나온 두 후보의 주장과 해명 발언이 사실인지 13일 점검해 봤다. ●李, 백현동 임대 비율 10분의1로 줄여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장동 임대주택 부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팔면서 6.7%만 임대주택을 짓고 나머지는 분양주택 줄 수 있도록 해 줬다. 백현동에도 임대주택 비율을 10분의1로 줄였다.”(윤 후보) → 절반의 사실. 대장동 개발계획 승인 당시 목표 임대 비율은 15.29%에 달했지만, 6.72%로 축소됐다. 2019년 임대주택부지 매각이 되지 않자 분양 가능한 부지로 변경해 LH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해당 부지는 신혼희망타운 371세대, 공공분양 749세대로 전환됐다. 모든 과정은 이 시장이 아닌, 후임인 은수미 성남시장이 주도했다. 반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임대주택 비율 문제는 2016년 1월 성남시장 재직 당시 이 후보가 결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구단위계획에서 ‘공공주택 세대수의 10분의1 이상은 임대주택으로 한다’고 규정된 만큼 특혜가 아닌 일반적인 관행이라는 입장이다. ●尹, 부인 주가 의혹 내역 일부 공개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벌써 제가 경선 당시에도 계좌까지 전부 다 공개를 했다.”(윤 후보) → 대체로 거짓.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가 수사 중인 사안이다. 윤 후보는 경선 당시인 지난해 10월 20일, 부인 김씨의 2009년 12월 4일부터 2010년 5월 20일까지 신한증권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거래내역이나 다른 계좌에 대해서는 공개한 적이 없다.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계좌 전체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억지”라며 거부했다. 최근 언론보도에서 윤 후보가 공개한 신한증권 계좌가 아닌, 대신·미래에셋 등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尹, 원전 관련 “추가 건설은 검토” “원전은 짓고 있는 것은 짓겠다고 했지 추가로 새 지역에 넣겠다고 아직 말씀을 안 드렸다.”(윤 후보) → 사실.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경북 울진을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였다”며 집권 후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 공사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기자들이 ‘원전 추가 건설이나 신규 원전도 생각하나’고 묻자 “계획에 없던 원전을 더 짓는 것은 안전성 검토를 해야 한다. 더 필요하게 되면 집권 후 추가 검토해 에너지 기본 계획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추가 건설하겠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 ●李, 채용 비리 의혹 감사원 지적 받아 “(성남시 산하기관 채용 관련) 감사원이 수차례 감사를 해서 문제 없다.”(이 후보)→대체로 거짓. 윤 후보는 ‘공정’을 언급하며 이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산하 기관의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대부분이 선거 운동을 했던 선거대책본부장의 자녀라든지 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의) 자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성남시에 산하 출연기관이 채용 공고 절차 없이 직원을 채용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 [팩트체크] 공격 수위 세진 TV토론, 대장동·도이치모터스·원전 등 누구 말이 맞나

    [팩트체크] 공격 수위 세진 TV토론, 대장동·도이치모터스·원전 등 누구 말이 맞나

    지난 10일 열린 여야 대선후보 ‘2차 TV토론’은 1차에 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공격 수위가 고조됐다. 두 후보는 첫 번째 주제인 ‘청년정책’ 주제토론 때부터 각각 대장동 이슈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신문이 2차 토론에서 나온 두 후보의 주장과 해명 발언이 사실인지 13일 점검해봤다. ①“(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장동 임대주택 부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팔면서 6.7%만 임대주택을 짓고 나머지는 분양주택 줄 수 있도록 해줬다. 백현동에도 임대주택 비율을 10분의 1로 줄였다.”(윤 후보) → 절반의 사실. 대장동 개발계획 승인 당시 목표 임대 비율은 15.29%에 달했지만, 6.72%로 축소됐다. 2019년 임대주택부지 매각이 되지 않자 분양 가능한 부지로 변경해 LH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해당 부지는 신혼희망타운 371세대, 공공분양 749세대로 전환됐다. 모든 과정은 이 시장이 아닌, 후임인 은수미 성남시장이 주도했다. 반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임대주택 비율 문제는 2016년 1월 성남시장 재직 당시 이 후보가 결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구단위계획에서 ‘공공주택 세대수의 10분의 1 이상은 임대주택으로 한다’고 규정된 만큼 특혜가 아닌 일반적인 관행이라는 입장이다. ②“(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벌써 제가 경선 당시에도 계좌까지 전부 다 공개를 했다.”(윤 후보) → 대체로 거짓.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가 수사 중인 사안이다. 윤 후보는 경선 당시인 지난해 10월 20일, 부인 김씨의 2009년 12월 4일부터 2010년 5월 20일까지 신한증권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거래내역이나 다른 계좌에 대해서는 공개한 적이 없다.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계좌 전체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억지”라며 거부했다. 최근 언론보도에서 윤 후보가 공개한 신한증권 계좌가 아닌, 대신·미래에셋 등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③“원전은 짓고 있는 것은 짓겠다고 했지 추가로 새 지역에 넣겠다고 아직 말씀을 안드렸다.”(윤 후보) → 사실.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경북 울진을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였다”며 집권 후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 공사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기자들이 ‘원전 추가 건설이나 신규 원전도 생각하나’고 묻자 “계획에 없던 원전을 더 짓는 것은 안전성 검토를 해야 한다. 더 필요하게 되면 집권 후 추가 검토해 에너지 기본 계획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추가 건설하겠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 ④“(성남시 산하기관 채용 관련) 감사원이 수차례 감사를 해서 문제 없다.”(이 후보)→대체로 거짓. 윤 후보는 ‘공정’을 언급하며 이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산하 기관의 채용 비리 의혹 제기하며 “대부분이 선거 운동을 했던 선거대책본부장의 자녀라든지 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의) 자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성남시에 산하 출연기관이 채용 공고 절차 없이 직원을 채용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민영 기자
  • 국민의힘, 李 ‘두산 특혜 의혹’ 맹공… “대가성 있는 뇌물”

    국민의힘, 李 ‘두산 특혜 의혹’ 맹공… “대가성 있는 뇌물”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날 2차 TV토론에서 두산 특혜 의혹과 관련 ‘칭찬받을 일’이라고 한 데 대해 “대가성 있는 돈의 흐름은 ‘뇌물’”이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원일희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제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는 두산이 73억 원 헐값에 산 병원 부지를 상업 용지로 변경해 주고 수천억 원 이익을 두산에 몰아준 것에 대해 ‘칭찬받을 일’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라며 “과연 국민들께서 그렇게 보고 계실까”라고 반문했다. 원 대변인은 “시민을 위해 병원을 지어야 할 땅이었다”며 “2015년 7월 이재명 성남시장이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결재를 하면서 용적률은 3배 오르고, 두산은 37층짜리 ‘분당두산타워 건물’을 지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산은 용도 변경한 땅으로 1300억 원 대출을 받아 자금난을 일거에 해소했다. 엄청난 특혜”라고 했다. 원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흉물로 남아 있던’ 땅에 기업을 유치했으니 칭찬받을 일이라고 강변했다”며 “그러나 해당 부지는 ‘흉물’이 아닌 분당의 ‘금싸라기 땅’ 이었고, 두산이 병원을 짓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제재를 했어야 마땅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이런 특혜행정을 칭찬하란 말인가. 대장동이나 백현동 사업도 칭찬을 바라는가. 참으로 뻔뻔하다”고 했다. 원 대변인은 두산의 성남FC 후원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윤 후보가 토론에서 지적했듯 이재명 후보가 구단주였던 성남FC에 2년간 42억 원을 후원했다”며 “당시 두산은 경영난으로 프로야구단 매각도 고려하던 시기였다. 그런 두산이 용도변경 현안이 아니라면 42억이라는 거액을 후원할 리 없다”고 주장했다. 원 대변인은 “성남 FC의 대표와 감사 등 주요 요직은 모두 이 후보 측근들이 꿰찼고, 후원금 모금에 대한 포상금은 최대 20%였다”며 “수십억 원의 성과급을 누가 받아갔는지 성남시장이자 구단주인 이 후보는 알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성남시와 성남FC는 돈의 흐름과 성과급에 대한 자료는 제출을 일절 내지 않고 있다”며 “성과급을 가장한 대가성 있는 뇌물이므로 숨기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그렇다면 법적 책임은 모두 성남시장이자 성남FC 구단주였던 이재명 후보에게 귀속된다”고 비판했다. 원 대변인은 “이 수상한 자금의 의혹을 수사하던 차장검사는 상부의 수사 방해에 갈등을 빚다 결국 사표를 냈다”며 “그러나 아직 수사는 끝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자금의 최종 수령자와 흐름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궤변대로 칭찬받을 일인지, 뇌물 등 범죄로 엄정한 법적 책임을 질 일인지는 진상이 규명되면 즉시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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