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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으로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으로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위성사진으로 보니?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김정은이 원하는 것은?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김정은이 원하는 것은?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김정은이 원하는 것은?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북 제재 안보리 논의 장기화 불가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대북 제재 결의를 위해 27일 열린 미·중의 ‘담판’에서마저 양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안보리 제재 논의는 장기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미·일 3국이 강조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 도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입장 차를 확연히 드러냈다. 케리 장관은 양국이 ‘강력한 제재’ 결의의 필요성은 합의했지만 구체적 조치는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간 중국은 이전보다 강화된 추가 제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해 왔다. 다만 ‘강화된 제재’의 기준을 놓고 한·미·일은 ‘강력하고 포괄적인’ 수준을 강조한 반면 중국은 이번 북핵 실험에 ‘합당한’ 수준을 강조하는 등 차이를 보였다. 사실상 이날 중국의 입장은 ‘불변’이었던 셈이다. 중국 측이 이날 대화를 통한 북핵 해결을 강조한 것도 전과 다름없는 모습이다.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국이 끝내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안보리 논의 역시 당분간 지지부진한 상황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미국이 제시한 결의안 초안에 대해 지난 17~18일쯤 “하나하나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로 ‘1차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까지도 양국이 의견 일치를 이루지 못하면서 안보리 논의도 다음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먼저 미국 측과 자세한 논의 결과를 공유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애초 이번 추가 대북 제재 논의가 이달 말쯤이면 끝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결국 이번 논의는 2013년 3차 핵실험 당시 최장기 기록인 23일을 갱신할 전망이다. 추후 한·미·일은 중국을 계속 압박함에 동시에 강도 높은 양자 제재를 적극적으로 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 또 정부 차원에서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검토 압박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됐다”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됐다”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정말 미사일 발사하나? “움직임 포착됐다”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동창리에서 움직임 포착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동창리에서 움직임 포착" 대체 어떻길래?

    “이르면 1주일내 발사, 北 동창리에서 움직임 포착" 대체 어떻길래?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장소 자세히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장소 자세히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움직임 포착… “미사일 발사 장소 자세히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움직임 포착…발사현장 위성사진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움직임 포착…발사현장 위성사진 보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장거리 미사일 움직임 포착…발사현장 위성사진 보니?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자세히 봤더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자세히 봤더니?”

    “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자세히 봤더니?”이르면 1주일내 발사, 북한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발사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최근 며칠 동안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미사일 발사 장소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제재를 논의하는 중에 나왔다면서 안보리가 이미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에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북한에 대한 더 엄중한 제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안보리는 과거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하게 대처해 왔다.지난 2006년 7월 1차 핵실험에 앞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안보리는 국제사회가 미사일 관련 물자와 상품, 기술, 재원 등을 북한에 지원하지 말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또 2012년 12월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에는 기관 6곳과 개인 4명을 제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한편,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된 안보리의 제재는 3주가 지나도록 아직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다.이는 미국과 중국이 제재 수위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나타내는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결의안을 논의했으나, 세부적인 제재 내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미국은 북한의 우방인 중국이 강경 자세를 보여 줄 것을 희망했지만, 중국은 새로운 제재는 긴장을 조성할 뿐이라며 강한 제재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북 강력제재 접점 못 찾은 美·中

    대북 강력제재 접점 못 찾은 美·中

    미국과 중국이 제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 제재 문제를 놓고 처음으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날카롭게 대립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7일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4시간이 넘도록 마라톤회담을 가졌다. 회담 이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케리 장관은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을 벌주기 위해서는 더 특별하고 더 강력한 새로운 제재가 필요하다”면서 “세계를 이끄는 국가는 마땅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중국을 압박했다. 이에 대해 왕이 부장은 “중국은 그동안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의무를 다 했다”면서 “중국을 음해하는 근거 없는 왜곡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맞섰다. 케리 장관은 이어 “중국은 북한이 세계로 연결되는 주요 통로”라면서 “중국은 북한과의 국경 무역을 제한해 김정은 체제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고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왕이 부장은 “우리는 오직 대화와 협상의 길을 간다”면서 “제재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고 새로운 제재가 새로운 긴장을 불러일으켜서도 안 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케리 장관이 “아무런 핵무기를 갖지 않았던 이란은 북한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재를 받았고 결국 대화의 테이블로 나왔다”고 주장하자 왕이 부장은 “우리는 특별한 사건과 시류에 휩쓸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비핵화, 평화안정, 대화협상이라는 ‘한반도 3원칙’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왕 부장은 “북한이 다시 핵실험을 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국제 핵비확산 체계에 충격을 줬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당연히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안보리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도 “오늘 양국이 강력한 결의와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케리 장관은 이어 “유엔 대북 제재 영역에는 북·중 교역도 포함된다”며 중국을 거듭 압박했다. 양국 외교 수장이 첫 회동에서 격돌함에 따라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 도출은 장기화의 길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제1차 핵실험(2006년 10월 9일)에 대한 제재 결의안 1718호는 5일 만에 채택됐고, 제2차 핵실험(2009년 5월25일) 결의안 1874호는 18일 만에 채택됐다. 제3차 핵실험(2013년 2월 12일)에 대한 결의안 2094호가 나오는 데는 23일이 걸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中 압박하러 간 케리… 대북제재 수위는

    中 압박하러 간 케리… 대북제재 수위는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늦게 베이징에 도착해 핵실험을 한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놓고 중국 정부와 담판에 들어갔다. 한·미·일은 북한이 생존하기 어려울 정도의 강력한 제재를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적정 수준의 제재를 요구하고 있어 미국과 중국이 어느 선에서 조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까지 중국에 머무는 케리 장관은 중국 측 카운터파트인 양제츠(楊潔?) 외교담당 국무위원 및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연쇄 접촉을 한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와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케리 장관과 왕 부장은 27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미국과 중국의 태도를 보면 의견 조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결의안 초안에는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 금지, 북한산 광물 수입 금지, 금융 계좌 동결 등 기존 대북 결의안과는 차원이 다른 초강경 제재들이 포함됐다. 이 제재들은 북한 대외 무역의 85%를 차지하는 중국이 가세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케리 장관은 앞서 지난 24일 라오스에서 한 인터뷰에서 “중국도 한·미·일의 ‘공동전선’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공동전선은 단단해야지 헐렁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은 원유 수출 중단 등 북한 정권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제재에 반대하고 있고 오히려 6자 회담 틀에서의 해결을 강조해 왔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이후 사흘 동안 중국 내부에서는 치열한 논의를 거친 끝에 체제가 전복될 수준의 제재는 불가하며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지난 8일 케리 장관이 공개적으로 중국의 대북 정책 실패를 비판한 것이 중국을 크게 자극했다”고 전했다. 중국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환구시보는 “이번 중·미 회담의 핵심 의제는 북핵이 아니라 대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례적으로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하는 북한 외무성 군축평화연구원 최은주 연구원의 글을 논평란에 싣기도 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포스코 등 동참… 中企도 민생입법 서명 확산

    포스코 등 동참… 中企도 민생입법 서명 확산

    주요 경제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명 서명운동’이 삼성 이후 포스코 등 재계 전반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차그룹은 이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2층 로비에 전국경제인연합회 지원으로 설치된 서명대에서 주요 임원 및 계열사 대표 30여명과 함께 서명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이날 포스코센터 외에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에도 5곳의 서명대를 설치했다. 현대차그룹도 이날 서초구 양재동 본사 1층에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9일까지 닷새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S그룹은 이날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개설된 서명란에 온라인 서명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SK와 한화 등 10대 그룹에 포함된 나머지 기업들도 조만간 이에 합류할 전망이다. 10대 그룹 외에 중소기업도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단체장 12명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 설치된 부스에서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앞서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12개 시·도 20개 지역에서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명 서명운동을 벌였다. 국내 10대 그룹 및 중소기업의 참여가 확산되면서 25일 현재 21만명을 돌파한 서명 참가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현재 경제와 안보가 위기’라고 언급한 지난 13일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36곳과 업종별 경제인들이 추진을 결의하면서 시작됐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기고] 중국 對北정책, 발상의 전환 필요하다/정상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기고] 중국 對北정책, 발상의 전환 필요하다/정상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북한의 4차 핵실험 후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수호’, 그리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3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북한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6자회담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환구시보는 1월 13일자 사설에서 대북 제재를 강하게 하면 김정은 정권이 “앉아서 죽을 수 없다”는 식으로 강력히 저항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정권 ‘죽이기식’ 안보리 결의에 반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대북 제재를 강하게 하지 않으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가 수호되지 않고 전쟁 같은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김정은은 2012년 8월 25일 ‘선군절’ 기념행사에서 ‘남반부 해방작전계획’의 최종 결재를 선언했다. 그리고 북한군에 ‘조국통일대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며 김정일 때와 달리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100여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성능 시험을 했다. 이런 것들은 대북 제재와 전혀 별개로 진행된 것이다. 김정은의 머릿속에는 중국이 기대하는 것과 전혀 다른 계획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중국이 강력한 대북 제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반도 안정과 평화가 수호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중국이 북핵 3원칙을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다. 현상 변경이 시도되지 않는 한 김정은은 향후 핵무기를 더 많이 보유하게 될 것이고, 그럴수록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는 심각한 형태로 도전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김정은이 태도를 바꾸도록 실효적인 대북 제재를 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김정은 정권을 교체하는 것뿐이다. 현재 김정은 정권은 유일지배 체제를 확립하고 외견상 공고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많은 문제가 잠복해 있다. 김정은과 권력층 간 운명공동체 의식도 “김일성 시대를 100이라 하면 김정일 체제는 50~70, 김정은은 10 정도 된다”(국정원 국회 정보위 보고, 2015년 10월 20일)고 한다. 항간에는 중국이 이러한 북한의 붕괴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 사태를 초래할 수준의 대북 제재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많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의 붕괴가 곧 북한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더 늦기 전에 핵무기로 위협하는 김정은 정권 대신 비핵화를 수용하는 개혁·개방 성향의 친중 정권을 수립하는 것이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 김정은 정권을 버리라는 것이지 북한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거세지는 국제사회의 압력에 중국이 못 이기는 것처럼 실효적인 대북 제재에 동참하기만 하면 된다. 겉으로 드러내 놓고 김정은 정권을 압박하면서 교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강도 높은 대북 제재로 북한 내부에서 더이상 김정은으로는 안 되겠다고 느낄 만큼 외부 환경을 조성하면 문제는 안에서 해결될 수 있다. 그동안 이런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포정치가 효력을 봤다. 그러나 공포로만 권력이 유지되진 못한다. 김정은 때문에 모두가 죽게 된다고 생각하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김정은이 무너지면 객관적으로 친중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 정부, 양대지침 3대 후속조치 진행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공정인사·취업규칙 지침 내용과 후속 조치를 전달했다. 이 장관은 “정년 60세 시대를 맞아 직무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인사 관행을 능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많은 근로자가 부정확한 정보와 악의적인 호도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지침의 취지와 내용을 적극적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파업을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의거해 엄중한 대응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고용부는 양대 지침 안착을 위해 ▲현장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인식 공유를 위한 홍보·교육 ▲지침 오남용을 막기 위한 지도감독 등 3대 후속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노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노동연구원의 ‘임금직무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도 발굴해 보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거점별로 노동법, 노사 관계 전문가, 노사 관계자, 근로감독관이 참여하는 서포터스를 구성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도 지원한다. 본부 차원의 교육과 병행해 지방관서별로 설명회, 순회교육 등을 통해 지침 내용을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개별 사업장을 지도할 때는 일반해고 지침과 관련된 법률과 판례의 내용을 정확히 알려 인사권 남용이나 부당 해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할 계획이다. 사측이 취업규칙을 신고할 때는 지침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하고, 위법한 취업규칙 변경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정오부터 총파업을 선언하고 지역본부별로 매일 노조 집행부 중심의 파업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주말인 오는 30일에는 서울광장에서 가맹·산하조직과 단위사업장 조합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된다. 한국노총도 29일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양대 지침 폐기 및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노조 대표자 및 상근간부 결의대회’를 갖는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 정부 ‘전략적 모호성’ 탈피… 中 대북제재 태도 변화 유도

    현 정부 ‘전략적 모호성’ 탈피… 中 대북제재 태도 변화 유도

    25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미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군사적으로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건 종전 그의 발언 수위와 비교하면 매우 전향적인 것이다. 그동안 한 장관은 사드 배치 여부에 관해 “전략적 모호성이 필요한 상황”(2015년 2월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이라고 답변하는 등 직답을 피해 왔다. 특히 이날 한 장관의 발언은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 문제는 우리의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이후 나온 것이어서 예사롭지 않다. ●北 4차 핵실험 후 사드 배치 수순 돌입? 이에 우리 정부가 지난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계기로 사드의 한반도 배치 수순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발언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을 계기로 정부가 그동안 견지해 온 ‘전략적 모호성’을 버리고 미국 조야에서 연일 강조해 온 사드 배치에 동조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것이다. 군 당국은 그간 표면적으로는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사드가 유사시 북한 미사일 요격 능력을 높여 준다는 점에서 내심 배치에 찬성해 왔다. 현재 우리 군은 2020년대 중반까지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AMD는 40㎞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요격하는 체계로, 고도 40~150㎞에서 요격하는 사드가 배치되면 북한 미사일을 2번 공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특히 사드체계에 사용되는 AN/TPY2 레이더의 탐지거리도 우리 군이 사용하는 그린파인 레이더(탐지거리 600㎞)보다 앞선 1000~2000㎞가량 된다. 이에 그간 중국은 사드 탐지 레이더가 중국의 군사 활동을 감시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강력 반발해 왔다. 국내 일각에서도 이와 더불어 사드의 불완전성, 고비용 문제를 들어 중국 측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지역의 안보 위협이 고조되면서 최근 미국 의회와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다시 한반도 사드 배치론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태우 동국대 석좌교수는 “북한 핵실험으로 사드 도입에 대한 한·미 공조가 이뤄지고 중국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변수가 생긴 것”이라며 “적어도 정부 전체에 공감대가 퍼졌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또 “박 대통령이 안보 측면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이 반대해도 사드는 그냥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핵 해결 위한 5자회담 필요성 강조 한편으로는 사드 배치 발언에 대북 제재에 대한 중국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압박 성격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 한국과 미국 조야에서는 현재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전방위로 나오고 있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핵실험으로 상황이 엄중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5자 협의를 할 필요성이 더 강해졌다”고 주장했다. 역시 지난 22일 박 대통령이 ‘5자 회담론’을 제기한 이후 중국을 겨냥, 5자 회담 개최 필요성을 다시 강조한 것이다. 이 당국자에 따르면 미·중은 지난 20일 서울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부 부장관 면담 시, 한·중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만났을 당시 5자 회담 얘기를 했다. ●케리 장관 방중 전 보낸 제재 동참 신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 대북 제재안은 중국 측의 ‘시간 끌기 전략’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외교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미국 주도로 제재 내용을 담은 결의안 초안을 제시했지만 중국 측은 과거와 같은 패턴으로 논의를 진행하면서도 속도가 굉장히 늦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 안팎에서는 중국 측의 시간 끌기가 27~28일 예정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케리 장관은 이번 방중에서 안보리 제재뿐 아니라 중국의 별도 양자 제재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24일(현지시간) “케리 장관의 이번 방문에서 중국이 (북한에 대해) 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들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서울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사설] 고객 정보 유출 손해배상 끌어낸 소비자의 힘

    재작년 발생한 신용카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피해 고객들 손을 들어 줬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사용자 5000여명이 카드사와 신용평가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카드사 측이 피해자 한 사람당 10만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카드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다. 사상 최악의 정보 유출 사태가 터졌을 당시 사람들은 경악했다. KB국민·롯데·NH농협 등 대형 카드사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신용평가업체 직원 한 사람이 1억 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광고대행업자에게 팔아넘겼다. 고객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직장, 주소는 물론 신용정보까지 포함됐다. 문제의 직원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카드사들은 과태료 600만원씩의 행정처분을 받은 게 고작이었다. 소비사회에서 신용카드 몇 개씩 쓰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 마당에 개인 신상정보로 불법 수익을 챙긴 쪽이 기껏 솜방망이 처벌만 받았으니 고객들은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판결은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고객 정보를 만만하게 취급하거나 돈벌이 수단으로 봤다가는 큰코다친다는 인식을 심었다는 것이다. 불법 수익을 챙기다 덜미를 잡혀도 물렁한 처벌을 받는 편이 이득이라는 안이한 계산법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피해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에 걸리면 ‘되로 받고 말로 갚아야 한다’는 긴장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장 판결의 후폭풍도 거셀 것 같다. 유출된 개인정보로 피해를 입은 개인만 해도 1700만여명이다. 여기저기서 줄소송이 이어질 게 뻔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도 정신이 번쩍 들어야 할 일이다. 경품 행사를 빌미로 모은 개인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먹었으면서도 깨알 글씨로 개인정보 제공 사실을 고지했다는 점이 인정돼 최근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다행이라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소비자의 정보로 술수를 부렸다가는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식은땀이 나야 한다. 재작년 사건 당시 카드사 대표들은 허리를 90도로 숙여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정보의 불법 유통에 대한 소비자들의 권리 의식이 없었더라면 말뿐인 사과로 끝났을 것이다. 심화되는 정보만능주의 사회에서 허술한 개인정보 보호 법률은 강화돼야 한다. 강력한 처벌도 따라야 한다. 그래야 고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어 줄 수 있다.
  • [사설] 노동계 양대 지침 투쟁보다 무분별 적용 견제를

    정부가 이른바 ‘양대 지침’을 강행키로 하면서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결의하는 등 노동계가 들썩거리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주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게 한 ‘공정인사 지침’과 사내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한 ‘취업규칙 지침’을 전격 발표했다. 공정인사 지침은 업무 성과가 낮은 노동자 해고를 가능케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취업규칙 지침은 임금피크제처럼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내규칙 변경 시 노동조합이나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도록 한 현행 규정을 ‘사회통념상 합리성’에 의해 바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가 양대 지침을 노동계와 협의 없이 강행한 것이 타당하다고는 볼 수 없다. 정부는 ‘9·15 노사정 대타협’ 이후 양대 지침에 대해 노동계와 충분히 협의해 확정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하지만 양대 지침에 대한 정부의 협의 요청을 한국노총이 번번이 거절한데다가, 대내외적인 경제상황 악화와 함께 노동 개혁이 시급한 마당에 정부의 이번 결정을 탓할 수만은 없다. 양대 지침에 대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엔 정부의 판단에 의해 시행할 수 있다고 본다. 정부는 공정인사 지침의 경우 노동계가 우려하는 ‘쉬운 해고’가 되지 않도록 몇 겹의 장치를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극히 예외적으로 업무 능력이 현저히 낮은 사람으로 대상을 한정했다. 게다가 교육 훈련, 배치 전환 등 재도전 기회를 반드시 주고 그 이후에도 개선이 안 되면 해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양대 지침이 기업들에 의해 악용될 소지를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다. 불공정한 평가에 의해 직원을 해고하거나 제멋대로 사규를 바꿔 노동 환경을 악화시키는 고용주가 나올 수 있다. 정부는 이런 사례가 없도록 철저한 근로 감독과 함께 꼼꼼한 교육과 홍보를 시행해야 한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노동계의 극단적인 반발이다. 당장 민노총이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고 한국노총도 29일 서울역에서 ‘전국 단위노조 대표자 및 상근간부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정부는 어제 민노총의 총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파업에 돌입하면 엄정한 대처에 나서겠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꼭 담화가 아니더라도 우리 경제가 급속히 가라앉는 현 시점에서 극단적인 파업은 피해야 한다. 양대 지침은 관련법 하위의 행정지침, 즉 가이드라인이다. 일단 공정하고 합법적으로 적용되는지 지켜본 뒤에 소송이든 파업이든 투쟁 방침을 정해도 늦지 않다.
  • [사설] 中, 5자회담 반대말고 北 제재안 내놔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주 외교부 등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북핵 문제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한 5자회담에 대한 중국의 일차적 반응은 부정적이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5자회담 제안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에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해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며 또다시 6자회담 조속 재개론을 꺼냈다. 예상됐던 터라 실망할 일도, 놀랄 일도 아니다. 박 대통령도 “관련 당사국이 있어서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던가. 중국이 대놓고 5자회담을 혹평하지 않은 게 오히려 의아하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6자회담이 북한의 비핵화, 북핵의 무력화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된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6자회담이 재개된다면 북한은 그 장을 이용해 미국의 핵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4차 핵실험의 정당성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 핵보유국 인정을 받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은 불문가지다. 과거 6자회담에서 익히 봐왔던 풍경이다. 게다가 결과적으로 6자회담을 통해 북핵을 막지도 못했고, 회담이 중단된 지도 8년이나 흘렀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북핵 문제에 있어서 질적으로 다른 게임이 펼쳐지는 이른바 ‘게임 체인지’ 국면이다. 북한은 핵무기의 소량화와 함께 수소폭탄까지 손에 쥘 태세다. 북한까지 참여하는 6자회담을 통한 핵 폐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3차 핵실험 때부터 6자회담 무용론이 제기된 이유다. 과거 한때 6자회담이 대화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의 기대를 갖게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북한이 핵 폐기를 약속한 9·19 공동성명은 휴지 조각처럼 사문화된 지 오래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기는커녕 핵 능력을 더욱 고도화하면서 기습적인 도발까지 일삼고 있다.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이 필요한 이유는 또 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또다시 위반하며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하고도 포괄적인 제재가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제대로 된 제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북한은 보란 듯이 5차, 6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 뻔하다. 따라서 5자회담을 통해 강력한 대북 제재를 이끌어내 북한에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해야만 한다. 안보리 차원의 제재가 이전보다 훨씬 강도가 높아야 할 뿐만 아니라 후속 양자 제재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지금 중국은 미국이 제시한 안보리 제재 결의안 초안을 받아들고 자체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오는 27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이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주지하다시피 중국은 북한 경제의 목줄을 쥐고 있다. 중국이 송유관 파이프를 폐쇄하면 북한 경제는 무너지게 돼 있다. 박 대통령이 5자회담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는 이런 막대한 중국의 역할을 거듭 촉구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을 것이다. 중국이 진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원한다면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독자적인 제재안까지 내놓는 것이 올바른 길이다.
  •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해임촉구안 내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25일 “국민연금 기금본부의 공사화를 꾀하는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해임촉구 결의안을 조만간 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총선 정책 등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해임안 제출 시기는 총선이 끝나고 국회가 개원하는 6월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문 이사장과 복지부 등에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전주에 있는 만큼 기금본부도 전북도민의 민심과 같이 가야 한다. 기금본부 전북 이전이라는 약속을 깨고 무리하게 공사화를 추진해 기금본부를 서울에 둔다면 야당과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부연했다. 더민주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그는 이어 전북의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국민연금 기금본부 이전을 통한 국제금융도시조성 ▲탄소산업중심도시 건설 ▲포스트 새만금에 대비한 대형국책사업 발굴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기금공사공사화 저지와 탄소산업육성법 국회 통과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중국, 안보리 협의서 ´대북 원유 수출중단´ 반대”

     중국이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에 포함된 북한으로의 원유 수출 중단에 반대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 등 관련 국가들과의 협의 과정에서 “(북한의) 일반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거론하며 대북 원유 수출 중단 방안에 반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이 지난 6일 실시한 4차 핵실험에 대해 미국이 작성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 초안에는 대북 원유 수출 금지, 북한으로부터의 광물 자원 수입 금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고려항공이 각국 영공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들어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오는 27일 중국을 방문하는 존 케리 국무장관이 대북 제재 수위를 놓고 중국측과 절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daily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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