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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랭하는 韓 경제 엔진…한은, 금리 0.25%P 낮추고 성장률 1.5%로 하향

    급랭하는 韓 경제 엔진…한은, 금리 0.25%P 낮추고 성장률 1.5%로 하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5일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낮췄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과 함께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9%에서 1.5%로 0.4%포인트 대폭 하향 조정했다. 고공행진 중인 원·달러 환율에도 불구하고 금통위가 ‘울며 겨자 먹기’로 금리 인하 카드를 택한 것은, 그만큼 한국 경제가 국내외 악재 속에서 빠르게 추락 중이라는 판단이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수요 위축과 대외 여건 악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 하에 긴급 처방을 내린 셈이다. 지난해 10월 한은은 3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통화정책의 방향을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했다. 이어 11월에도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이처럼 연이은 금리 인하는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6회 연속 인하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다 지난달에는 금통위가 금리를 3.00%로 유지했다. 국내 정치 불안으로 급등한 환율을 동결의 근거로 내세웠다. 그러나 그 후에도 경제 상황이 악화하자 금통위가 이번에는 금리 인하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재집권 이후 시작된 고율 관세 정책은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이 검토 중인 10~25%의 관세율은 우리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수준이다. 더욱이 지난해 12월 발발한 계엄 사태는 정치는 물론 경제 전반에 또다시 ‘쇼크’를 불러왔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를 짓누르며 경기 하강 압력이 더욱 커졌다. 실제 1월 금통위 회의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한국 경제의 위기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한은 전망치(2.2%)를 밑도는 2.0%에 그쳤으며, 특히 4분기 성장률은 0.1%에 불과해 경기 반등이 요원해졌다. 올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11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6%로 낮췄고, 계엄 전까지는 2.0%에 이르던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평균 전망치도 1.6%까지 하락했다. 결국 한은까지 이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끌어내린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원화 가치 하락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대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국내 계엄 사태를 계기로 1480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에는 다소 진정되긴 했으나 여전히 1430원 안팎을 오가며 고공행진 중이다. 이번 금리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 차이는 1.7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기축통화인 달러에 비해 원화는 금리 격차가 클 경우 자본 유출 압력이 커지고 화폐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더욱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하를 주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금리를 계속 낮출 경우, 한미 간 금리 차이가 더욱 벌어져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약세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다만 한은은 내수 부진으로 인한 수요 측면의 물가 압력이 높지 않아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원화 약세와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목표 수준(2%) 부근에서 안정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 “中원양어선, 北선원들 노동착취…10년간 땅도 못 밟는 ‘현대 노예’”

    여권 빼앗긴 채 휴대전화 금지“7년간 아내와 연락 한번 못 해”월급은 바로 북한 정부로 송금中외교부 “양국 협력 합법 범위”외화벌이를 위해 중국 원양어선으로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최대 10년간 바다를 떠돌며 ‘현대판 노예’나 다름없는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영국 환경단체 ‘환경정의재단’(EJF)이 23일(현지시간) 중국의 참치잡이 원양어선에서 일한 인도네시아·필리핀 선원 19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 선원들의 강제노동 실태를 폭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원양어선을 탄 북한 선원들은 입항하지 못하는 데다 휴대전화 소지도 금지돼 있어 수년간 가족들과 연락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북한 선원 6명과 함께 일한 한 인도네시아 선원은 “북한 선원 중 1명은 7년간 아내와 단 한 번도 연락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원양어선 내 선원들은 대부분 여권을 빼앗긴 채 하루에 5~6시간만 잠을 자면서 일하지만, EJF는 그중에서도 북한 선원들의 경력이 가장 길었다고 전했다. 북한 선원들은 최대 10년간 원양어선에서 일한다고 EJF는 밝혔다. 그들은 소말리아와 모리셔스 항구에 입항하지 않고 다른 배에 옮겨타는 방식으로 땅을 밟지 않았다. 해당 국가 출입국 관리가 북한 선원의 존재를 발견하면 중국 어선에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17년 북한의 핵 개발을 제재하기 위해 각국에 파견된 북한 외화벌이 노동자를 2019년 말까지 송환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북한은 수만 명의 주민을 매년 해외로 보내 정권 유지를 위한 외화벌이에 동원해 왔다. 원양어선 외에도 중국의 공장과 식당, 러시아의 벌목 캠프와 건설 현장, 동유럽의 농장과 조선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선원은 자신이 한 달에 약 330달러(약 47만원)를 받았지만, 북한 선원들 월급은 바로 북한 정부로 송금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어선은 북한 선원에게 월급에서 50달러(7만원)를 떼어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예처럼 일하는 상황에서도 북한 선원들이 서로 사상을 감시하게 해 이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정신적으로 옭아맨다고 한다. 동영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설을 듣기도 하고, 북한 선원들끼리 정자세로 국기를 게양한 채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고 EJF는 설명했다. 스티브 트렌트 EJF 대표는 “북한 선원들은 언제 어떻게 일을 할 수 있는지 선택할 자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강제로 배에 끌려가 갇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북한 선원들의 노동 착취 의혹에 관해서 “두 나라의 협력은 합법적 범위에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 “휴대전화 없이 10년 동안 월 7만원에 근무” 충격…바다서 무슨 일이

    “휴대전화 없이 10년 동안 월 7만원에 근무” 충격…바다서 무슨 일이

    외화벌이를 위해 중국 원양 어선으로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몇 년간 가족들과 연락하지 못하고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노예노동에 가까운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환경단체 ‘환경정의재단’(EJF)이 중국의 참치잡이 원양어선에서 일한 19명의 인도네시아·필리핀 선원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증언에 따르면 소말리아나 모리셔스, 호주 인근에서 작업을 하는 중국의 원양어선은 정기적으로 입항하지만, 북한 선원들은 입항하지 않고 다른 배에 옮겨타는 방식으로 땅을 밟지 않았다. 항구에서 해당 국가 출입국 관리가 북한 선원의 존재를 발견한다면 중국 어선에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12월에는 모리셔스에서 중국 어선 선장과 북한 선원 6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앞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지난 2017년 북한의 핵 개발을 제재하기 위해 외화벌이를 위해 각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를 2019년 말까지 송환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북한 선원들은 입항을 하지 못하는 데다가 휴대전화 소지도 금지되기 때문에 몇 년간 가족들과 연락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6명의 북한 선원과 함께 일했다는 한 인도네시아 선원은 “북한 선원 중 한명은 7년간 아내와 단 한 번도 연락하지 못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8년간 땅을 밟지 못한 북한 선원과 함께 일한 적이 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인도네시아 선원은 한 달에 약 330달러(약 47만원)를 받았지만, 북한 선원들의 월급은 바로 북한 정부로 송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어선은 북한 선원에게 월급에서 50달러(약 7만원)를 떼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선 위에서 선원들의 의사소통은 손짓이나 서툰 중국어로 이뤄졌다. 한 인도네시아 선원은 북한 선원들이 한국어로 “빨리하라”라고 재촉했다고 증언했다. 중국 어선의 선원들은 대부분 여권을 빼앗긴 채 하루에 5~6시간만 잠을 자면서 일을 하지만, 북한 선원은 그중에서도 경력이 길고 가장 숙련됐다는 게 동료들의 전언이다. EJF는 북한 선원이 최대 10년간 원양어선에서 일한다고 전했다. 북한 선원들은 노예처럼 일하는 상황에서도 서로의 사상을 감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설을 보기도 하고, 북한 선원들끼리 정자세로 국기를 게양한 채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EJF는 보고서에서 북한 선원들에 대한 처우는 강제 노동에 해당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스티브 트렌트 EJF 대표는 “북한 선원들은 언제 어떻게 일을 할 수 있는지 선택할 자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강제로 배에 끌려가 갇혀 있다”고 전했다.
  •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 대토론회 열려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 대토론회 열려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결의대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남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영록 지사와 지역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 설립 추진’ 이행을 촉구하고, 국립의대 설립 의지를 전달했다. 1부 결의대회는 범도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 추진 약속 이행’ 촉구 결의문 발표와 구호 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결의문에서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는 대학 통합까지 성사시켰다”며 “이제는 정부가 약속을 지킬 차례”라며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대타협을 하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최우선으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2부 전문가 토론회에서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의료 개혁은 정부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타협을 통해 의료문제를 해결하되, 이 과정에서 정부가 대국민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확정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전남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는 전남은 복지 사각지대로, 의대 설립 문제는 의대 정원과 사실상 별개로 논의될 사안이다”고 주장했다. 또 허정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지역 필수 의료 확충과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책무”라며 “정부는 전남도민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해 국립의대가 설립되도록 신속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대학통합’까지 이끌어내며, 지난해 11월 22일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를 정부에 추천하고, 정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는 등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우크라전 3년 앞두고 푸틴 “러시아 수호는 神의 사명”

    우크라전 3년 앞두고 푸틴 “러시아 수호는 神의 사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수호’가 신이 맡긴 임무이자 운명이라고 말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3주년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조국 수호자의 날’ 군 훈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감히 말하자면 운명이 그렇게 만들었고 신이 그러기를 원했다”며 “러시아를 방어하는 영광스럽지만 어려운 사명이 우리와 여러분의 어깨에 있다”고 언급했다. 조국 수호자의 날(매년 2월 23일)은 한국의 국군의 날과 현충일을 합쳐 놓은 성격의 국경일이다. 러시아는 사회주의 혁명 직후인 1922년 ‘붉은 군대의 날로’ 처음 기념하기 시작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참가자 등 11명의 군 장병에게 ‘러시아의 영웅’ 훈장 중 최고 영예인 금성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훈한 병사 중에는 우크라이나군과 처절한 백병전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시베리아 야쿠티야 출신 자원병인 안드레이 그리고리예프도 포함됐다. 그리고리예프는 “여러분과 당신의 모든 전우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가 설정한 목표가 달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이날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싸우는 군인들을 치하하며 “그들은 목숨을 걸고 용기를 갖고 조국과 국익, 러시아의 미래를 단호히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한 모든 장병의 투지와 승리를 향한 결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을 현대 무기로 강화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현재와 미래의 주권과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육군과 해군의 전투 능력과 전투 준비 태세를 계속 개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장에서의 경험 등 전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군에 새롭고 현대적인 무기와 장비를 지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인 올해를 조국 수호의 해로 정했다. 이는 과거에 러시아를 위해 싸운 군인뿐 아니라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군인을 기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 강남구 복지담당 공무원 역량 높였다

    강남구 복지담당 공무원 역량 높였다

    서울 강남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강남구는 지난 20일 경기 이천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동 긴급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석해 긴급복지 업무 수행에 필요한 특강을 들었다.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선 특강에서는 ▲국가형·서울형 긴급복지의 주요 내용 ▲국가·서울 의료지원 주요 내용 등을 실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 힐링 클래스와 상호 교류 시간을 운영하며 공감대 형성을 통해 동료 간의 친밀도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복지 담당자들은 “개정된 위기 상황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익히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업무 역량을 높일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해 다양한 민원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구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긴급복지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및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장 선거 결과 놓고 법원까지 갔던 울산시의원들… 법원 판결마저 아전인수식 해석

    의장 선거 결과 놓고 법원까지 갔던 울산시의원들… 법원 판결마저 아전인수식 해석

    울산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무효표’ 논란으로 법원까지 갔던 시의원들이 최근 나온 판결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면서 또다시 맞서고 있다. 울산시의회 의장은 의원들 간의 자리싸움으로 8개월 동안 공석 사태를 빚고 있다. 울산지법 행정1부(부장 한정훈)는 지난 20일 열린 ‘울산시의회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이중 기표가 된 투표지를 무효표로 봐야 한다”면서 “시의회가 스스로 정한 규칙을 위반했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반면 선거 자체는 유효하고, 누가 의장인지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다룰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각하했다. 이번 소송은 ‘의장 선출 결과가 유효한지’, ‘선거 자체가 무효인지’, ‘누가 의장인지’ 등을 다뤘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6월 울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이성룡·안수일(국힘 탈당 현재 무소속) 의원 간의 대립에서 비롯됐다. 시의회는 재적의원 22명을 대상으로 3차 결선까지 가는 투표에서도 11대 11 동수가 나오자, 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선수에서 앞선 3선의 이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검표 과정에서 이 의원을 뽑은 투표지 중 두 번 표기된 ‘이중 기표’가 발견됐다. 하지만, 시의회사무처는 ‘울산시의회 의장 등 선거 규정’에는 ‘2개 이상 기표가 된 것을 무효로 간주한다’는 조항을 모른 채 선거를 마무리했다. 안 의원은 이를 근거로 의장 선출 결의가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본안 판결 때까지 의장 선출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이번 판결과 관련, 당사자인 이성룡과 안수일 시의원은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재선거 실시”와 “내가 의장”이라며 맞서고 있다. 안 의원은 “재판부가 행정적 착오에 따른 무효표를 인정해 선거 결과를 취소했다”며 “무효표가 인정됐기 때문에 당시 투표 결과(11대 10)대로 나를 의장을 결정하면 된다”고 밝혔다. 반면 이 의원은 “재판부는 선거 결과를 취소한 것은 다시 선거를 하라는 의미”이라며 “더 이상 논란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의장 선거를 다시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모두 더 이상 논란을 바리지 않고 있지만, 서로의 입장이 팽팽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침공 아니고 분쟁” 트럼프의 미국 ‘안면몰수’

    “침공 아니고 분쟁” 트럼프의 미국 ‘안면몰수’

    트럼프의 미국이 ‘침공’ 대신 ‘분쟁’이라는 공식 표현으로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정리를 노골화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3년을 맞아 러시아를 규탄하는 유엔 결의안에 이름을 올리면서 별도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의 ‘침공’(aggression) 대신 양국의 ‘분쟁’(conflict)이라는 표현을 썼다.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에 관한 언급도 빠졌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유럽 동맹국과 별도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자체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은 평화의 길 모색을 위해 모든 회원국이 지지하기를 권고하는 간명하고 역사적인 결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65개 단어로 된 짧은 문안으로 알려졌다. 통신이 확보한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라고 기술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를 애도하고 유엔의 주요 목적은 국제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다’는 내용을 결의안에 담았다. 미국은 또 ‘분쟁’의 신속한 종식을 바라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지속적인 평화를 촉구한다고 썼다. 우라이나의 ‘영토 보전’(territorial intergrity)은 언급하지도 않았다. AFP 통신이 접촉한 외교 소식통들은 미국의 이번 결의안에 러시아 점령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언급이 빠졌다고 전했다. 영토 보전이란 한 국가의 영토를 외부 세력이 침해할 수 없다는 국제법상 원칙을 말한다. 러시아는 반색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미국의 결의안에 대해 “좋은 움직임”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우려를 드러냈다. 국제분쟁 전문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의 유엔 전문가 리처드 고완은 “러시아의 침략을 규탄하지 않거나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이런 문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배신이자 EU에 대한 조롱, 국제법 경시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바라는 많은 국가들조차 미국이 유엔 헌장의 핵심 요소를 무시하고 있다는 우려를 가질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미국과 달리 유럽연합(EU)이 작성한 결의안 초안에는 ‘침공’이라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EU가 마련한 유엔 결의안의 문구도 올해는 이전보다 다소 수위가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쟁 발발 직후 채택된 유엔 결의안은 ‘러시아 연방의 침공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있지만 올해는 러시아의 적대적 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다소 완화된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유엔은 오는 24일 총회를 열고 EU가 마련한 결의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이 별도로 마련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은 주요 7개국(G7)의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 성명에도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표현을 넣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전쟁통에 ‘패션지 화보’ 찍던 젤렌스키…美 스타링크 차단 카드에 결국

    전쟁통에 ‘패션지 화보’ 찍던 젤렌스키…美 스타링크 차단 카드에 결국

    미국이 자체적으로 낸 유엔 결의안에서 ‘침공’ 대신 ‘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우크라이나를 철저히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전쟁에 필수적인 스타링크 차단이라는 강력한 압박카드까지 꺼내들며 우크라이나를 궁지로 몰아넣자, 결국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과의 광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로이터·AFP 통신 등은 21일(현지시간) 미국이 유럽 동맹국들과는 별도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자체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결의안 초안이 ‘러시아의 침공’이라는 표현 대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분쟁’이라는 중립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결의안은 단순히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를 애도하고, 유엔의 주요 목적이 국제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다는 원론적인 내용만을 담았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은 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이 지지하기를 권고하는 간명하고 역사적인 결의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압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의 희토류 자원 협상 과정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차단할 수 있다는 강력한 경고까지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는 스타링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스타링크를 잃는 것은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링크는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군의 통신망 운용에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해상 드론, 정찰 드론, 장거리 무인항공기(UAV) 등을 운용하는 데 스타링크가 사용되고 있어,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전쟁의 판도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강경한 태도 변화는 우크라이나가 군사 지원의 대가로 자국 매장 자원의 50% 지분을 요구한 미국의 제안을 거절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적당히 성공한 코미디언”이라며 “미국과 트럼프 없이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전쟁을 치르게 했다”고 맹비난했다. 뒤이어 머스크 역시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한 비난 여론 조성에 가담했다. 그는 2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통에 아내와 함께 찍은 패션지 보그 화보 사진을 공유하며 “전선의 참호에서 아이들이 죽어가는 동안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나아가 “우크라이나 군인의 시체팔이로 먹고사는 혐오스럽고 거대한 부패 세력”이라는 원색적 비난까지 퍼부었다. 이러한 전방위적 압박에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밤 엑스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 광물 합의안 초안이 작성되고 있다”며 “이번 합의는 양국 관계에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우리는 합의에 서명할 것이고 그게 꽤 단기간에 이뤄지길 바란다. 합의는 임박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양국은 미국이 투자와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를 확보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크라이나는 공동 개발 제안을 수용하되, 러시아군의 위협으로부터 자국 안보를 지속적으로 보장해달라는 입장이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광물 협상에 관한 합의가 진정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정의로운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해 각론에서는 이견이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이 안보 보장 수단을 제공할지와 광물 개발 지분을 얼마나 가져갈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공정위 경제분석과장에 첫 현직 교수 임용

    공정위 경제분석과장에 첫 현직 교수 임용

    공정거래 사건의 시장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는 과장급 자리를 현직 교수가 처음 맡는다. 김상현(43)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민간 개방형 직위인 경제분석과장에 김 교수를 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 과장은 2013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냈다. 산업조직론과 행동경제학 연구를 바탕으로 ‘끼워팔기의 경쟁 효과 분석’, ‘클라우드 산업 시장 조사’, ‘중개 플랫폼의 광고 결합 판매 경제효과 분석’ 등 공정위의 주요 경제분석 자문을 맡기도 했다. 기업의 공정거래 사건에서 법 위반이 인정되려면 관련 행위로 시장 경쟁이 침해됐다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 하지만 경제 효과를 객관적인 수치로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사업의 영역이 얽히고설켜 있어 업종별 시장점유율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에 공정위는 경제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제분석 기법을 활용해 왔다. 김 과장은 공정위에서 ‘수석 경제학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건 처리 과정에서 모든 경제분석을 총괄하는 동시에 경제분석 관련 국제협력 업무, 경제분석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업무 등을 담당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임용으로 공정위의 경제분석 역량이 더욱 높아져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경제분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정위 의결의 완성도를 높여 국민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조태열 장관, 영국·호주 장관 회담…MIKTA 의장국 수임

    조태열 장관, 영국·호주 장관 회담…MIKTA 의장국 수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영국 및 호주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회담을 통해 미국 신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관계, 한반도 정세 및 불법적인 북러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및 인태지역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을 주요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언급한 라미 장관의 신년 메시지를 거론하며 양국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라미 장관도 공감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조 장관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양국 녹색경제동반자 협정 및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방·방산 협력 등 근래의 협력 성과 및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조 장관은 또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제27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정세 속에서 믹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1년간 믹타 의장국으로서 우리의 활동 방향과 중점 의제 등을 소개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년간 의장국을 맡게 됐다. 조 장관은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무력 분쟁이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은 바로 그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이라며 “현재 전 세계 3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믹타가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범지역적 협의체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자, 우크라이나,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등지에서 계속되는 분쟁에 우려를 표하면서,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믹타 회원국들의 노력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또 북한의 불법 무기 지원과 파병 등 북러 간 군사협력이 우크라이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고 있다며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하도록 믹타 회원국들이 함께 촉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범지역적 협의체인 믹타가 다자주의에 기반하여 국제협력을 추동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가자, 우크라이나 등 각지에서의 인도적 위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인도적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 달성을 위한 믹타 공동의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믹타 장관들은 가자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시리아 상황, 북한 문제를 포함한 국제 현안 대응 의지를 강조하고, 민주주의·국제법·다자주의 증진 등 믹타 핵심 원칙을 재확인하는 공동 코뮤니케를 채택했다. 특히 공동 코뮤니케에서 믹타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및 탄도미사일 발사에 중대한 우려를 밝히고, 북한이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또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이루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조했다.
  • 트럼프 정부도 대북제재 힘쏟는다…새 감시 체계 첫 회의

    트럼프 정부도 대북제재 힘쏟는다…새 감시 체계 첫 회의

    러시아의 반대로 무력화된 유엔 대북 제재 감시 채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의 주도로 꾸려진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MSMT 참여국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영국 등 11개국이 참여했다. 러시아의 비토(거부권)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활동이 지난해 4월 종료되자 이들 국가들은 전문가 패널을 대신해 대북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할 MSMT를 지난해 10월 발족했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뒤에도 미국이 적극적으로 대북 제재 강화 의지를 밝히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고, 트럼프 정부 인사들이 대북 제재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등 제재에 소극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15일 발표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공동 성명에서도 ‘안보리 결의의 위반·회피에 단호히 대응하여 국제 대북 제재 레짐을 유지, 강화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이번 MSMT 첫 운영위원회 회의가 워싱턴DC에서 열린 것도 상징성을 갖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첫 회의의 워싱턴 개최는 대북 제재 레짐의 지속 강화 필요성에 대한 미국의 신행정부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지난해 공식 출범한 MSMT가 대북 제재 레짐에 있어 유효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MSMT는 유엔 울타리 밖에서 활동하지만 과거 전문가 패널과 유사하게 대북 제재 위반 활동을 각국의 관련 당국이 면밀히 감시·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상반기 안에 한국 주도로 첫 보고서도 나올 전망이다. 11개국 외에도 여러 국가들이 동참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MSMT 참여국들은 공동 언론발표문을 통해 “MSMT 참여국들은 국제평화와 안보를 굳건히 유지하고, 국제 비확산체제를 수호하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부터 오는 위협에 대처해 나가는 데 있어 확고한 의지로 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MSMT 운영위원회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의 충실한 이행에 대한 참여국들의 공동의 결의를 강조한다”며 “우리는 대화의 길이 열려 있음을 재확인하며 모든 국가들이 북한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위협과 북한의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을 용이하게 하는 자들에 맞서 국제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한덕수 “국무위원 모두 尹 만류… 계엄 찬성 없었다”

    한덕수 “국무위원 모두 尹 만류… 계엄 찬성 없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대해 “통상의 회의와는 달랐고 형식적, 실제적 흠결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 당시 국무회의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은 위법 소지가 크고 정당성도 인정받기 힘들어진다. 한 총리는 또 국무회의 참석자 중 계엄 선포에 찬성한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에 찬성한 사람이 있었다”고 증언한 것과 상반된다. 한 총리는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실로) 오라는 연락을 받아 순차적으로 모였고 (계엄 이야기를) 처음 듣고 걱정과 우려를 많이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이 국무회의인지, 심의인지 여부는 개인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고 수사와 사법절차를 통해 가려져야 한다고 일관적으로 얘기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윤 대통령을 구속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하자 있는 국무회의’라고 적시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이 (총리 등을) 호출한 것은 계엄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 결과적으로 맞지 않느냐’는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의 질문에도 “그런 판단을 개인이 하는 건 옳지 않다. 수사나 사법으로 판단돼야 한다”며 수긍하지 않았다. 앞서 김 전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계엄에 찬성한 사람도 있었다’고 탄핵심판에서 증언한 데 대해선 “제 기억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그는 “모두 걱정하고 만류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계엄 선포에 반대하며 “경제와 대외신인도, 국가 핵심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적이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은 아니냐”는 국회 측 대리인의 질문에는 “계엄 선포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사를 말씀드린 것”이라며 답을 피했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대국민 담화를 한 뒤 한 총리에게 “이틀 뒤 무역의 날 행사에 대신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총리는 “일상적 의전, 이틀 뒤 무역협회의 무역의 날 행사가 있는데 대신 참석해 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계엄 해제 국무회의는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와 달리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고 실제 해제까지 약 3시간 30분이 걸린 이유에 대해 “대통령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철저하게 국무회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건을 만들고 번호도 달고 국무위원들을 전부 다 용산(대통령실)으로 오도록 연락을 했다”며 “그런 과정과 시간이 꽤 걸렸다”고 설명했다.
  • 법원, ‘무효표 논란’ 울산시의회 의장 선출 결과 ‘취소’ 판결

    법원, ‘무효표 논란’ 울산시의회 의장 선출 결과 ‘취소’ 판결

    법원이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해 ‘취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누가 의장인지에 대해서는 가리지 않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울산지법 행정1부(부장 한정훈)는 20일 울산시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이렇게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번 소송에서 ‘의장 선출 결과가 유효한지’, ‘선거 자체가 무효인지’, ‘누가 의장인지’ 등 3가지를 다뤘다. 재판부는 의장 선출 과정에서 시의회 측이 스스로 정한 규칙을 위반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다만, 위법의 정도가 선거 자체를 무효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봤다. ‘누가 의장인지’에 대해서는 재판부가 다룰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각하했다. 재판부는 “의장 지위에 대해 양측이 판결 취지를 잘 참고하고, 의회가 적절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울산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비롯됐다. 의장 선거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이성룡 의원과 안수일 의원(현재 탈당해 무소속)이 양자 대결을 벌여 11표씩 동일하게 득표했고, 선수(시의원 당선 횟수)에서 앞선 이 의원이 당선됐다. 하지만, 검표 과정에서 이 의원에 투표된 기표 용지 중 도장을 두 번 찍은 ‘이중 기표’가 나왔다. 의회사무처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이 의원의 당선을 확정했으나 ‘울산시의회 의장 등 선거 규정’에 ‘2개 이상 기표가 된 것을 무효로 간주한다’라는 조항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선거에서 패한 안 의원이 이 조항을 근거로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 제기와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게 됐다. 이후 울산시의회는 의장 없이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됐다. 재판부가 소송 제기 7개월여 만인 이날 법적 판단을 내렸으나 ‘누가 의장인지’를 판결하지는 않아, 시의회는 재선거 등을 놓고 여전히 혼란을 거듭할 전망이다. 시의회 의장도 당분간 공석인 상황에서 직무대리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선고 직후 안수일 의원은 “법원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판결문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고, 이성룡 의원은 “재선거하라는 취지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 절차 무시한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법원서 제동

    절차 무시한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법원서 제동

    법원이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사업 추진에 험로가 예상된다. 대전지방법원(제24민사부, 부장판사 오현석)은 지난 18일 충남 금산군과 전북 완주군 주민이 공동으로 제기한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1단계 입지선정위원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서 주민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재판부는 “2023년 12월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입지선정위원회가 한 ‘송전선로 최적경과대역의 결정’ 안건에 관한 결의의 효력을, 채권자(송전선로 선정 당사자)들이 채무자(한전)를 위한 담보로 현금 9000만 원을 공탁할 것을 조건으로 하여, 입지선정위원회 결의 무효 확인 청구 사건의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정지한다”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가처분 신청은 이를 뒷받침하는 상당한 정도의 소명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주요 쟁점은 ▲입지 선정위원회의 하자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거치지 않았으며 ▲전체 위원의 3분의 2 이상 주민대표 구성 요건을 위반했고 ▲사업 구역 외 주민이 위원으로 참여한 점 ▲지방의원과 공무원을 주민대표로 구성한 것을 지적했다. 소송대리인 지자람 변호사는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는 제1단계 입지선정위원회의 결의 결과인 ‘최적 경과대역’을 전제로 한 ‘선로 경과지’ 결정을 위한 입지 선정위원회인 바, 제1단계 입지 선정의 효력이 정지된 만큼 2단계 입지 선정위원회를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 금산군대책위와 전북 완주, 정읍, 임실 등 경과대역 주민들은 20일 오전 10시 30분 금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한전의 입맛대로 추진하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법원 판결에 따라 즉각 중단하고, 처음부터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다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금산대책위 박범석 위원장은 “그 어떤 국가사업이라도 국민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갈등과 피해만 키워, 상황만 더 악화된다” 면서 “명백한 절차적 하자가 있는 송전선로 사업은 반드시 무효화 되어야 하고, ‘주민 주도 입지선정제도’의 취지에 맞게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하여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기존 선로 이용 또는 기존선로 주변에 송전선로 존을 만드는 등 보다 나은 대안을 찾아 현재 진행되는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선례도 판례도 없는 송전선 무효 가처분 소송에서 반대 주민이 승리한 것은, 한전의 주민주도형 입지 선정위원회가 허울뿐이며, 명백한 법적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전이 판을 짜 놓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부정 선수까지 끼워 넣은 불법적인 판이 드러난 만큼, 최적 경과 대역을 3구간으로 나누고 각개격파식으로 밀어붙이는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래 완주군 송전탑 백지화 추진위원장은 “국민권익위가 한국전력공사에 주민대표 위원구성의 적법성을 다시 검토하고, 이와 관련된 사항을 재평가하도록 ‘의견표명’을 하고, 경과 대역 주민들의 위법성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으로 볼 때 본안 승소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 한편, 충남 금산군 대책위원회와 완주와 정읍, 임실 등 전북 내 지자체 주민 약 1700여 명은 2024.12.3., “입지 선정위원회 결의 무효 확인 청구권”(효력정지 가처분)소송과 2024.12.6., “입지 선정위원회 결의 무효 확인”(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본안 소송은 변론 기일이 지정되지 않았으나, 3월 중 가처분 사건에서 다뤘던 쟁점을 중심으로 소송이 진행될 전망이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면목선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남궁역 서울시의원, 면목선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남궁역 위원장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발의하며, 면목선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다. 이후 제327회 정례회의 특위 구성안 의결을 거쳐, 이번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에서 위원 선임을 완료해 특위 구성의 기반을 다졌다. 특별위원회 임기는 2024년 2월 18일부터 2025년 8월 15일까지로 남궁역 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남궁역 위원장은 면목선이 청량리역에서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이후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위원들과 함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남궁역 위원장은 “동대문구에서 중랑구로 이어지는 면목선은 동북권 시민들의 생활과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면목선 조속 착공을 위해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원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공동 주최한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를 향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사회적 약자가 소외당하지 않도록 배려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로 피폐해 가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며,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학교 폭력 없는 창의력 증진의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는 데 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김 의원은 소관 기관인 정원도시국, 기후환경본부,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에너지공사, 서울대공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조례안 심의·의결 및 관련 토론회 개최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남권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사업 필요성 강조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운영 지적 ▲한강버스 시범운항계획 점검 ▲서울에너지공사 서남2단계 사업지연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 지적 ▲어린이대공원 플레이월드 운영계획 검토 ▲서울시 오존접촉방법 관련 해외공법 사용에 대한 근거 부족 지적 등 다양한 질의와 건의를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 또한 강서 주민들을 위한 ▲개화산 연결 무장애둘레길 조성사업 ▲남부순환로변 매력정원 조성사업 ▲서남환경공원 보수정비사업 ▲공원내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노후시설물 정비, 녹지량 확충 등 다방면의 예산을 발의하며 사업비 확보에도 매진했다. 조례 및 결의안 등 김 의원이 발의한 안건은 1인 발의 31건, 공동발의 185건, 찬성의안 296건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에서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약자에 대한 배려, 지역경제 활성화, 학교폭력 없는 교육환경 목적으로 실시하는 지자체 혁신평가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직 많은 지원과 개선이 필요한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2025년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2007년 설립된 ‘국제청소년연구원’을 모태로 한 정치적 중립기구로,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언론협회와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연맹 및 세계 각 국가의 지부연맹을 통해 열정을 가진 청년 인재들과 함께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일어나는 위기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을 부위원장에는 민병주 의원(국민의힘, 중랑4)과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을 각각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남궁 위원장은 “면목선은 서울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발이 되어 서울의 교통복지 증진과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4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관련 절차가 남아있는 면목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 부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면목선 관련 행정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위원장은 “면목선은 서울 동북부 주민들의 염원해온 숙원사업으로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의회 면목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면목선(청량리역~신내역, 연장 9.05km)의 재정사업 추진에 있어 관련 행정절차가 조속히 추진되어 실질적인 도입을 위해 구성된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제327회 제6차 본회의(2024년 12월 20일)에서 구성결의안 의결을 거쳐 출범한 후 제328회 제1차 본회의(2025년 2월 18일)에서 위원 선임 과정을 거쳐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임기는 2025년 2월 18일부터 2025년 8월 1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포스코, 회장 3연임 문턱 높인다… 주총서 ‘3분의2’ 동의 얻어야

    앞으로 포스코 회장이 3연임에 도전할 땐 주주총회에서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 기존 2분의1 이상이었던 연임 조건이 강화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 선임 정관을 일부 변경하는 의안을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 올리기로 의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안건을 보면 이사회는 대표이사 회장 선임 정관에서 ‘사내이사 후보가 대표이사 회장을 연임한 이후 다시 대표이사 회장 후보가 되는 경우(3연임)’ 해당 후보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할 때 특별결의 요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특별결의 요건을 적용하면 회장 후보자에 대해 주총 정족수 3분의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현재는 2분의1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된다. 포스코 회장은 임기가 3년이지만 연임 관련 규정은 없다. 이에 최정우, 권오준, 정준양 등 역대 회장 상당수가 회장직을 연임했다. 이사회는 또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CTO·최고기술책임자)을 다시 추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 2%를 소각하기로 했다. 
  • 전남지사·전남시장군수협,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 촉구 결의

    전남지사·전남시장군수협,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 촉구 결의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이 19일 보성 봇재홀에서 반헌법적 계엄령을 근거로 국회를 통제하고 정치인 체포·구금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반드시 인용되어 파면돼야 한다”며 “비상계엄이 반헌법적 중대 범죄행위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내란수괴 윤석열은 탄핵심판 과정 내내 거짓된 변명과 망언을 일삼고, 부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일말의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불의가 승리한 역사는 없다. 우리 민족은 4・19혁명과 6월 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통해 정의가 승리하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증명해왔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 군수들도 한목소리로 “이제 헌법재판소의 차례다”며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 위에서 만장일치 탄핵인용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을 열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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