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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대선자금 국회」 소집”/국민회의·자민련

    ◎표적사정 중지도 요구 야권은 26일 김영삼 대통령이 임시국회에서 대선자금의 공개와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관련기사 6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상오 국회에서 열린 8인공동위 회의에서 『김대통령이 대선자금 공개 불가 입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여당이 임시국회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양당은 또 『대선자금 공개 이전에는 정국 호도용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야당에 대한 표적사정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7일 김대중·김종필 총재간 오찬회담에 이어 합동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자민련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사정을 사전에 공개한 문종수 청와대민정수석을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 김충근부대변인은 이날 『야권이 또다시 대선자금 공방의 새불 지피기에 나서 정치공세를 취하는 것은 국정의 한 축을 책임져야할 공당의 태도가 아니다』면서 『여야가 하루빨리 잘못된 정치제도 개선을 마무리한 다음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지향의 정책개발로 깨끗한 정권경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주부가 솔선”/인천시 결의대회

    ◎인천시 결의대회… 「토요일은 안남기는 날」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주부가 앞장선다」 30일 하오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인천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한 2천여명의 주부들은 음식쓰레기 줄이기의 주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주부들은 이날 「필요한 양만을 조리할 수 있는 계량기 사용을 습관화한다」 「음식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한 뒤 배출한다」는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를 주관한 환경교육인천시협의회 이종섭 회장은 『주부들이 솔선수범해야 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이 효과를 거둘수 있다』면서 『특히 음식 귀한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음식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모임인 인천시 「귀연회」 김정이 회장(50)은 『주부들 사이에 음식쓰레기 줄이기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고 있다』면서 『여성단체들이 앞장서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부들의 모임인 「주부전문인클럽」은 토요일은 음식찌꺼기 안남기는 날,일요일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날로 하자는 내용의 스티커를 만들어 이날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었다. 최기선 인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음식쓰레기 처리에 들어가는 하루 5천9백만원의 시예산을 다른 삶의 질 향상에 투자한다면 인천시는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주부들이 음식쓰레기 즐이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 박관용 총장“대선자금 입장표명 안해”/야,수사 촉구…정치 쟁점화

    ◎“국민회의 “92년 당시 7천억∼8천억 사용 추정” 92년 대선자금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가열되면서 한보정국이 대선자금정국으로 급속히 전환될 조짐이다.〈관련기사 5면〉 야권은 30일 신한국당 대전시지부 김재덕 홍보부장의 대선자금발언을 계기로 여권에 92년 대선자금의 전면공개와 이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이에 맞서 신한국당은 김씨에 대한 국민회의의 회유를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야권의 공세를 일축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당무회의 결의문과 정동영 대변인 성명 등을 통해 『92년 대선 당시 민자당 공조직에 지급된 돈만 4천억∼5천억원에 이르며 이와 별도로 노태우씨의 비자금 3천억원이 나라사랑운동본부와 민주산악회 등 사조직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여권의 대선자금 공개를 요구했다.자민련 안택수 대변인도 『김대통령을 비롯해 대선자금에 관련된 사람들이 이를 직접 밝히거나 검찰이 대선자금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한국당의 이윤성 대변인은 『국민회의가 김씨를 억대의돈으로 매수,4·11총선과 12월 대선에 이용하려 한 공작음모』라며 『추악한 공작정치의 고질병에 분노를 느낀다』고 반박했다. 박관용 사무총장도 상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씨는 92년 당시 대선자금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면서 『현재로서는 당시의 대선자금을 확인할 길이 없고 이에 대한 입장표명을 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야권은 그러나 지난 3개월간 계속된 한보사태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서 대선자금 문제를 정국 주도의 호재로 인식,당분간 공세를 강화해 나갈 태세여서 여권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와 관련,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야권은 통상적인 정당활동비까지 포함시키려 하고 있으나 대선자금이란 법정선거운동기간에 쓰여진 돈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나 전체적인 대선자금 공개 등 구체적인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92년 대선 당시 민자당 경리실대리로 근무하면서 선거자금관리에 참여했던 김부장은 29일 한 일간지와의 회견에서 『92년 대선때 1천3백억원 정도의 선거자금을 지출했다』고 밝혔다가 이날 밤 이를 전면 부인했었다.
  • 국민회의 초선들 “떡값 사절”

    ◎6개항 결의문… 돈안쓰는 선거법 마련/「한보 돈」으로 얼룩진 정치탈출 몸부림 국민회의 초선의원들이 「떡값사절」을 외치고 나섰다.「한보돈」으로 얼룩진 정치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려는 몸부림이다.소속 의원들의 연루로 구겨진 「선명야당」이미지를 원상복구하겠다는 계산도 읽혀진다.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발빠른 「선택」으로 정면돌파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22일 국회 로텐더홀에 모여 자정선언문을 발표했다.먼저 「돈을 요구하는 정치현실」과 「돈을 멀리하라는 국민적 요구」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이어 『한보사태와 정치인 검찰소환 등으로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냉소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문제의 근본은 정치권력과 돈의 유착이므로 여권의 책임임을 주장했다.「남의 눈의 대들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내눈의 작은 티」부터 반성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먼저 어떠한 명목의 「떡값」도 받지 않겠다고 천명했다.이어 경조사비 등 억제 가능한 정치경비의 지출을 삼가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고비용 정치 및 돈정치를 청산하고 돈안쓰는 선거를 위한 관련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정치환경 정화를 위해 당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자정 선언에는 김경 김민석 김병태 김상우 김성곤 김영환 김종배 김한길 박찬주 방용석 배종무 설훈 신기남 유선호 윤철상 이기문 이성재 장성원 정동영 정동채 정세균 정한용 정호선 조성준 조한천 천정배 최선영 최희준 추미애 한영애 의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 한라 계열사 임금동결 확산/7개사 회사위임 등 결의

    한라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임금동결 결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라그룹은 21일 한라해운·한라시멘트·한라시멘트건설·한라콘크리트·한라펄프제지 등 5개 계열사가 임금동결 또는 임금인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결의문을 정몽원 그룹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라해운은 전 직원 임금동결을,한라콘크리트는 관리직 전 직원의 임금동결 및 생산직 직원의 임금 인상을 회사에 위임할 것을 결의했다.또 한라시멘트는 과장급 이상 관리직 직원의 임금동결을,한라시멘트건설과 한라펄프제지는 전직원의 임금 인상을 회사에 위임했다. 이에 따라 임금동결이나 임금인상을 회사에 위임키로 결의한 계열사는 한라건설과 한라공조를 포함,7개 계열사로 늘어났다.
  • “한동대 정상화” 포항시민 촉구대회

    ◎학사운영 제멋대로… 설립목적 저버려 경북 포항 한동대가 제멋대로 학사운영을 하고 있어 숙원사업의 하나로 이 대학을 세웠던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 한동대 재단 정상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진병수 포항시의회의장)는 11일 포항 시민회관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철강공장 근로자·민주노총 시지부회원·방송대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대 재단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촉구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 대회에서 『1백만 지역주민의 숙원에 따라 시민 11만6천여명의 서명으로 설립된 한동대가 설립목적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면서 『한동대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야간부를 개설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한동대가 특정 종교단체에서만 학생을 선발,지난 2년동안 지역출신 학생은 17명만 입학했다』고 지적하고 특정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입학이 허용되도록 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교육부와 학교측에 전달키로 했다.
  • 「대만핵」 반대 결의안 제출/IPU 서울총회 어제 공식개막

    제97차 국제의회연맹(UPU)서울총회가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관련기사 6면〉 김영삼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공존공영을 위해 하루바삐 4자회담에 성실한자세로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은 이 회담을 통해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실리,남한간의 군사적 신뢰를 두루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우리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남북한간의 협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식량난을 비롯하여 북한이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많은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21세기를 맞아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조화로운 동반과 생산적인 협력의 정신으로 새로운 세계를 열어야 한다』며 『모든 회원국은 서울총회에서 채택되는 결의를 강력히 실천해 나갈 것을 제의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한 국회의장도 『IPU는 지난 1세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 평화,그리고 대의제도 확충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협력의 특을 모색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총회는 이어 하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갖고 효율적인 총회 운영방안을 논의한 뒤 국회 로텐더홀에서 1차 본회의를 열고 예루살렘의 성지보호건(모로코 대표단 제의)을 추가의제로,알바니아 사태건(이탈리아 제의)을 긴급의제로 정했다. 각국 대표단은 오는 15일까지 제1위원회(정치·국제안보)와 제4위원회(교육·과학·문화)에서 국제정치,군사안보,환경,여성문제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며 토의결과는 결의안 형식으로 채택된다.한국 대표단은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을 반대하는 결의문안을 제4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번 총회에는 1백26개국 의회 및 19개 국제기구 대표단 6백35명을 포함,모두 1천3백여명이 참석했다.북한은 우리측의 공식초청에도 불구,참가하지 않았으며 미국도 의회일정이 겹쳐 불참했다. 이에 앞서 열린 IPU 이사회에서 김수한 국회의장을 이번 총회의장으로 선출했으며 그루지아,캄보디아,타지키스탄 등 3국을 새로운 회원으로 승인,IPU 회원국이 모두 1백38개국으로 늘어났다.
  • 한국의회 국제위상 제고 기대/IPU 서울총회 의미

    ◎대만 핵폐기물 북 반입 저지 등 실익외교 주력/「21세기 세계안보」 의제… 43개 국제기구 참석 97차 국제의원연맹(IPU) 서울총회는 한국 의회외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IPU는 전세계 의회간 교류의 구심체로서 현재 1백38개 회원국과 43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의원외교의 구심체이기 때문이다. 이번 총회에서 논의될 의제도 21세기에 맞는 인류의 최우선 관심사다.우선 세계·지역의 안보와 안정 및 국가주권과 독립존중을 위한 협력이며 두번째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생산 및 소비형태의 개선방안이다. 한국도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실익외교」를 펼친다는 각오다.국제적 현안으로 떠오른 대만 핵폐기물 문제와 대북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대상에 올릴 방침이다.한국대표단이 이번 총회에서 「동북아 의회협의체」의 창설제의도 같은 맥락이다. 우선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반입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제4위원회에 제출했다.파시 소루루 IPU집행위원장도 지난 8일 『대만 핵폐기물 문제는 반환경·반인권행위의 문제로 생각한다』며 로서 서울총회의 두번째 의제인 지속적 개발을 위한 소비와 생산과 관련한 의제로 다룰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국제적 해결이 기대된다. 북한의 식량난 해결과 4자회담 등의 한반도 안정에 관한 대응책도 이번 총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김영삼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서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공존공영을 위해 하루바삐 4자회담에 성실한 자세로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방향을 잡았다.김수한 의장도 『한반도 문제가 총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의견이 모아지면 적절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IPU총회 집행부 문답

    ◎“북한 대만핵 반입시도 반환경 행위/핵폐기물 수출반대 등 총체적 논의” 국제의회연맹(IPU)의 아메르 소루르 이사회 의장과 피에르 코르니옹 사무총장은 8일 상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일 개최되는 IPU서울총회의 준비상황과 의제등을 설명했다.이날 회견에는 총회의장에 내정된 김수한 국회의장도 동석했다. ­총회 준비상황을 평가한다면. ▲소루르의장=어느 대회보다 훌륭하다.발전과 진보를 거둔 한국에서 총회가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남북한 문제도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 ▲코르니옹 총장=완벽한 총회가 되도록 준비해 준 한국측 관계자에 감사한다.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 ­이번 총회 결의문에 대만 핵폐기물 북한 반입문제가 포함되나. ▲김의장=이번 총회에서 대만 핵폐기물 문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IPU차원에서 의사를 집약해 나갈 것이다. ▲소루르의장=대만 핵폐기물 북한반입 문제는 반환경,반인권행위라고 생각한다.환경보존없이는 인류를 위한 지속적 개발문제를 논의할 수 없다. ▲코르니옹 총장=IPU총회에서는 양국간 문제는 다루지 않지만 핵폐기물 전반에 대한 문제는 다룰수 있다.핵폐기물을 다른 나라에 수송하거나 수출하는 문제에 절대 반대한다.
  • 독도사랑 문화한마당/선상결혼식 등 이색행사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세계에 확인시키기 위한 제1회 「독도문화 한마당」행사가 6일 하오 2시30분 독도 앞바다에서 열렸다. 부산 극일운동시민연합(의장 황백현)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시민연합회원과 관광객 등 4백38명을 태운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선플라워호(2천4백t급·선장 김상준)가 독도 앞바다에 도착한 뒤 곧바로 시작됐다. 2∼3m의 높은 파도속에 여객선이 독도 주변을 2차례 선회하는 동안 황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합창에 이어 독도사수 결의문 채택하고 사진촬영대회 등을 가졌다. 황의장은 『독도사랑은 말로만 되는것이 아니며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릴 독도문화 한마당 행사에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상 결혼식과 은혼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 10일 개막 IPU서울총회 안팎

    ◎국 의장 등 145국서 1천여명 참석/미·북 불참… 「한반도 평화결의문」 채택도 국제의회연맹(IPU)서울총회가 오는 10일 개최된다.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35개 회원국을 비롯해 세계 145개국에서 국회의원 648명 등 1천356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IPU는 지난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발족한 기구로 각국 의원들간의 유대와 국제평화,인권신장,대의제도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유니세프 및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인구,보건문제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우리나라와 북한은 지난 64년과 73년에 각각 가입했다.이번 97차 서울총회는 지난 83년 70차 총회이후 두번째.우리나라에서는 정재문 국회통일외무위원장(신한국당)을 단장으로 오세응 국회부의장,박정수(국민회의·전국구) 김현욱(자민련·충남당진) 조순승(국민회의·전남 순천을) 정영훈(신한국당·경기 하남광주) 노승우(〃서울동대문갑) 이정무(자민련·대구 남) 정희경(국민회의·전국구) 권영자(신한국·〃) 김충일(〃·서울 중랑을) 정몽준(무소속·경남울산동) 의원 등 12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총회의 의장과 부의장은 개최국의원 선출 관례에 따라 김수한 국회의장과 오세응 부의장이 맡는다.회원국중 미국과 북한은 각각 국내사정 등을 이유로 불참한다. 이번 총회의 주요의제는 「세계 및 지역의 안보와 안정,국가의 주권과 독립존중을 위한 협력」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생산 및 소비형태의 개선방안」 등 두가지.이밖에 「NATO의 동구확대계획과 국제안보에 미치는 효과」등 추가의제로 제출된 6개 안건중 1개 안건이 10일 본회의 표결을 통해 정식의제로 추가된다.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우리 국회의 요청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국회 사무처는 총회에 앞서 7일부터 열리는 집행위원회 등을 앞두고 의사당 주변 조경과 내부시설 보수등 행사준비를 완료했다.이번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는 총 27억원.항공료와 체제비 등은 모두 각국 대표단이 각자 부담한다.윤영탁 사무총장은 4일 행사설명회에서 『당초 60억원의 예산을 계획했으나 경비절감차원에서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국회의장급 인사만 45명에 이르는 등 각국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보안문제는 주최측이 가장 중점을 둔 사안.행사기간동안 공항 등의 보안검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대선주자 독자행보에 거센 비판/신한국당 개편후 첫 당무회의 안팎

    ◎이 대표 “당 깨지면 모두 죽는다” 결속 강조 신한국당이 19일 지도부 개편 이후 첫 당무회의를 가졌다.100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는 단합과 결속이 참석자들의 일치된 목소리였다. 그러나 강연일정이 겹친 김덕룡 의원을 비롯,김운환 목요상 의원 등이 불참하고 서석재 의원은 불교행사를 이유로 도중에 자리를 뜨는 등 일부 민주계 의원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뒤숭숭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회창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인사말을 통해 『외부에서 보기에 뭔가 어색한 기분이 드는 것은 제 부덕의 소치이며 나 자신도 없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을 갖는게 사실』이라며 『당의 중추기관인 당무회의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비공개토론에서는 공정 경선을 위한 장치 마련 등 새 지도부에 대한 당무위원들의 주문이 쏟아졌다.특히 차기주자들의 공공연한 「각개격파식」 행보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이 가해졌다. 황명수 충남도위원장은 『당의 단합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대권주자들이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한뒤 『지도부도 당내 경선이 잡음없이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특히 대표는 사심없이 당에 헌신할때 당원과 국민의 박수를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자 양경자 위원은 『큰 선거를 앞두고 당이 사분오열된 것으로 외부에 비쳐지고 있다』면서 조직활성화 대책위의 구성을 제안했다. 서정화 위원도 『4∼5월엔 야권의 대여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 당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갈등과 불협화음이 없도록 조정해야 한다』면서 『주자들도 단합차원에서 언행과 행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김진재 위원은 『당이 너무 정치적으로 치우친다』고 꼬집고 『경제회복과 민생현안 등 밑바닥 사회경제 현상에 정치력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이해귀 경기도위원장은 『당의 지지율이 바닥인 만큼 새 지도부도 바닥에서 출발한다는 각오를 갖고 주도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양정규 위원은 『경선의 공정성을 두고 말이 많아 후유증이 우려된다』면서 경선의 공정관리를 선언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이대표는 『당이 깨지면 다함께 손해보고 다함께 죽는다』고 거듭 「총결속」을 촉구했다.
  • 이회창 대표체제­전국위 이모저모

    ◎김 대통령 “당단합 통해 대선 승리해야”/만장일치 박수로 이 신임대표 동의/3천여 참석자 「새출발 재도약」 결의 신한국당 이회창대 표체제가 13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닻을 올렸다.정권재창출을 위한 재도약을 다짐하는 이날 전국위원회는 그러나 최근 한보사태와 김현철씨 문제의 여파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하오 2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회에는 1천394명의 전국위원을 포함,3천여명의 당원 당직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고조시켰다.최근 정국의 어려움을 감안,예년과 달리 화려한 식전행사나 팡파레,꽃가루등을 없앤 가운데 검소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치러졌다.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이회창 대표를 지명하기 직전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이홍구 전 대표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며 이 전 대표를 격려.김대통령은 이어 신임 이대표를 지명한뒤 『탁월한 경륜을 갖고 있으며 당의 단합과 승리를 이끌 역량이 있는 분』이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만장일치 박수로 대표직 동의를 얻은 이신임대표는 이 전 대표를 이끌어 김대통령과 나란히 손을 잡고 전국위원들의 연호에 화답. ○…와병중인 최형우 고문의 불참속에 이날 단상 앞줄에는 김대통령을 중심으로 김수한 국회의장과 김명윤 김윤환 이한동 박찬종 이홍구 민관식 강선영 황낙주 권익현 고문 등이 나란히 자리.특히 이수성 고문은 총리직 퇴임이후 처음으로 당의 공식 행사에 참석,당인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 ○…이회창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 당은 지금 창당이래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고 있다』고 전제,『우리의 당면과제는 겸허한 마음과 자세로 흩어진 민심을 수습,번영된 통일조국을 건설하는 일』이라며 당의 단합과 대선승리를 다짐.이대표는 특히 영입파로서 좁은 당내입지를 의식한 듯 5분남짓 연설하는 동안 『힘을 뭉치자』는 표현을 3차례 거푸 사용해 눈길.반면 대표의 경선참여문제 등 민감한 사안은 일절 언급하지 않아 대조. ○ ○…김대통령은 축사에서 ▲단합을 통한 위기극복과 ▲공정한 대선후보경선 ▲12월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김대통령은 특히 차남 현철씨 문제 등 최근의 어려운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역사를 두려워하는 마음」「심기일전」 등의 표현으로 결연한 심경을 피력. 김대통령은 『국민은 우리에게 겸허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원하고 있다』면서 『역사를 두려워하는 심기일전의 자세로 「국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당부.김대통령은 이어 『21세기 세계일류국가 건설을 향한 발걸음은 한시도 늦출수 없으며 저는 국민의 바람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기에 남은 임기동안 맡겨진 소임을 다할 각오』라고 중단없는 개혁의지를 피력. ○…참석자들은 이어 「새출발과 재도약을 위한 결의문」을 통해 ▲부정부패척결과 ▲경제회생 ▲안보태세 강화 ▲15대 대선 승리 ▲국민신뢰 회복 등 5개항을 다짐.
  • “「좋은식단」 실천 결의”/음식업 동작구지회

    ◎음식쓰레기 줄이기 동참 한국음식업 중앙회 동작구지회(회장 김희봉)는 12일 상오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 예식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좋은 식단」 정착에 앞장설 것 등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좋은 식단」실천운동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가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에 직결되는 음식요금을 적정 관리,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회장은 『음식물 쓰레기가 단순한 환경오염 차원을 넘어 자원 낭비를 야기시켜 음식 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결의문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회장은 이어 『음식이 남지 않도록 반찬 가지수와 양을 줄이더라도 영양은 떨어지지 않는 알뜰·균형식단을 차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작구지회는 이를 위해 「음식물 물기 제거 쓰레기통」을 제작,지회 산하 3천여개 업소에 배포하고 일반 가정과 24개 다른 지부에서도 이를 사용토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대형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가의 음식물 탈수기를 소형음식점에 맞도록 변형,제작토록 요구하기로 했다.
  • 국회 통일·외교 대정부 질문·답변

    ◎북 우발적 도발 대비책 집중 추궁 □질문 ·북 식량난 근본적 지원 용의는 ·초당적 안보당정협 구성 제안 □답변 ·강도높은 대북경계태세 유지 ·대만 핵폐기물 우방공조 강화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3일 여야의원들은 대북정책과 외교현안,안기부법 개정문제 등을 집중 거론했다. ▷대북정책◁ 신한국당은 북한의 도발 등 돌발적인 시나리오에 대한 사전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야당측은 문민정부의 일관성없는 대북정책을 비난했다. 신한국당 김기재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은 『지난해 5월 미정부의 의뢰로 작성된 「아시안스터디」의 「1997년 한반도 전망」이란 보고서는 궁지에 몰린 김정일이 60년대 중반 이후 양성한 특수부대요원 10만명을 동원,남한 대도시지역에서 게릴라전을 감행할 가능성을 지적했다』며 대비태세를 당부했다.같은 당 이용삼 의원(강원 철원·화천·양구)은 『수재·한발로 피폐해진 생산기반을 복구하고 장비와 과학영농,축산기술을 지원하는 등 식량난의 궁극적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대남도발 가능성을 감소시키는길』이라며 일시적 식량지원의 허실을 지적했다.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전국구)은 『고급 인텔리의 한사람인 황장엽의 망명을 북한체제의 붕괴징후로 과장,흥분하는 것은 오류』라면서 『황의 망명으로 파생될 수 있는 장기적인 남북관계의 변화를 짚어보고 차분한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자민련 권수창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일찍이 한반도에서 통일의 목소리가 높을수록 긴장도 비례해서 고조돼 평화를 위협했다』면서 평화공존체제 확립 방안을 마련하라』고 역설했다. 답변에 나선 이수성 국무총리는 『최근 북한내 군부의 영향력이 증대하고 있고 경제난이 계속 가중되면 도발 가능성도 있으므로 강도높은 대북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안정적인 변화를 이룰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대북정책을 추진하되 무리하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안기부법 개정◁ 지난해 말 단독처리된 안기부법 재처리를 둘러싸고 여야는 3당3색의 차이를 드러냈다.신한국당은 황장엽비서 망명과 북한체제 위기 등 안보문제의 심각성을 이유로 『안기부법 개정은 타당하다』고 강조한 반면 국민회의는 『인권유린과 신공안정국의 조성 등 정치적 악용 가능성이 크다』며 원천무효를 거듭 주장했다.반면 자민련은 『안보위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원칙론에 매달려 국민회의 입장과 다소 거리를 두려는 분위기였다.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은 『안기부가 찬양·고무,불고지죄 수사권을 가졌던 지난 30년간 수사권을 남용해 인권을 유린했었다』며 안기부법의 원천무효를 촉구했다.양성철 의원(전남 곡성·구례)은 『북한위헙이나 황장엽 비서를 국내정치에 악이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설화 ▲여야 국가안보 당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반면 자민련 권수창 의원은 『북한은 체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군사적 도발에 의존할 위험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한국당 이용삼 의원은 『우리의 심각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볼때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국가 안보위기속에서 대공수사력이 강화된 개정 안기부법은 그대로 시행돼야 한다』고 반박했다.허대범 의원(경남 진해)도 『각계 각층에서 암약하고 있는 고정간첩과 좌경세력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대공수사체제를 즉각 재건,대공사찰과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수성 총리는 『안기부법이 인권유린에 이용되서는 안된다』며 『안보문제의 초당적 대처를 위한 대북 정보공유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정책◁ 한반도 4대국 안보환경과 미국등 우방국과의 외교혼선,4자회담의 실현가능성,대만 핵폐기물 북한반입문제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특히 여야는 북한의 통미봉남 정책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따지는 가운데 신한국당은 「외교관계의 다각화」를 주문한 반면 야권은 정부의 「외교미숙」을 질타했다. 신한국당 이용삼 의원은 『북한의 통미봉남을 막기위해선 대미외교에 의존하지 말고 외교관계의 다각화 등 능동적 대응이 시급하다』며 외교역량 강화를 촉구했다.김기재·변정일(제주 서귀포·남제주) 의원은 『우방과의 국가적 이익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NO라고 말할수 있는 자주외교도 필요하다』며 외교환경 변화에 대한 주도적 대처를 주문했다. 국민회의 양성철·자민련 권수창 의원은 『3자 설명회도 갖지 못한 상황에서 4자회담이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라며 『우리외교는 내치와 마찬가지로 외화내빈,허장성세의 표본』이라고 외교미숙을 질타했다. 반면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에 대해선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이용삼·김화남 의원(무소속·경북 의성)은 『핵폐기물의 북한이전 문제는 우리의 환경주권과 생존권에 심각한 침해』라며 결의문 채택을 제의했다. 이에 유종하 외무장관은 『우방들과 밀접한 협조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가이익 확보에 최대한 힘쓰겠다』며 『대만 핵폐기물 문제도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만히 처리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 위법행위 전교조 교사 단호조치/시·도교육감 결의

    ◎안 교육 “의법조치” 담화문 전국 15개 시·도 교육감들은 28일 하오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회의를 갖고 「전국 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합법화 투쟁 등에 가담하는 교사들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했다. 교육감들은 결의문을 통해 ▲94년 전교조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복직한 뒤 각서내용 위반 ▲전교조 등 불법단체 결성 또는 가담 ▲노동법개정과 관련,공동수업 강행 등에 참여한 교사는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들이 안병영 교육부장관의 담화문 발표에 이어 이같은 입장을 확인함에 따라 전교조 활동교사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조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교육부장관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담화문을 발표,『최근 전교조의 합법화를 둘러싸고 일부 교원들이 서명운동,농성,명단공개 뿐 아니라 학생들을 상대로 이른바 「노동법 수업」을 강행하는 등 교원의 신분으로서는 허용될 수 없는 불법행동을 해 왔다』며 『위법행위를 하는 교원들은 예외없이 의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국민모두가 안정과 단합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 시점에서 불위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교육자들이 우리 사회에 혼란을 가중시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언동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쌍용자 구조조정 본격화

    ◎삼성과 인수협상 백지화… 사장·임원 대폭교체/내주부터 대규모 감량·부서 통폐합작업 착수 삼성자동차와의 인수 협상이 사실상 백지화된 쌍용자동차가 경영난 타개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대규모 감원을 포함한 강도 높은 경영혁신책을 강구하고 있다.그 신호탄으로 쌍용그룹은 14일 쌍용자동차 사장을 교체,새 사장에 이종규 전 쌍용정공 사장을 임명했다.손명원 현 사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쌍용그룹은 인사 배경에 대해 『경영난으로 침체된 회사 분위기를 쇄신,경영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사장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쌍용은 신진·새한·동아·쌍용자동차를 거치며 25년동안 자동차업계에 종사해온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및 감량조치를 다음주부터 단행할 계획이다.우선 쌍용자동차는 내주중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이어서 감원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1만1천여명의 직원과 34명의 임원 가운데 간부들을 중심으로 상당수가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쌍용측의 한 임원은 『숫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룹 차원에서 감축에 대한 기본 방침과목표치는 서있고 인원면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부서통폐합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쌍용은 기획부서에서 진행중인 조직개편 작업과 인원감축 등 경영혁신방안이 확정되는대로 공식 발표하고 3월 중순까지 단계적으로 시행에 옮길 방침이다.2월28일 주로 열리던 주주총회를 3월14일로 잠정 연기하고 이 때까지는 1단계 구조조정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김석준 회장도 자동차 경영의 전면에 나선다.쌍용관계자는 김회장이 많은 시간을 할애,직접 자동차 업무를 챙기고 그룹 차원의 지원책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회장은 그 일환으로 19∼20일 평택공장을 방문,사원들과 회사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뒤 노조측과 공동결의문을 채택한다.김회장은 지난달 30일 회장실에서 노조대표들과 노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노조는 이미 임금을 동결하고 단체협상을 포기한다는 선언을 해 놓은 상태.노조측은 김회장에게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에는 적극 동참하되 인수 매각문제는 더이상 거론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특히 대형트럭이 고전하고 있는 상용차 부문을 포기할 것이라는 말도 있다.그러나 한 임원은 『상용차는 경기에 민감해 업황이 안좋을 때도 있다』면서 『상용차를 포기하는 것은 종합자동차회사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부인했다.올 10월에는 3천200㏄급 대형 승용차로 승용차시장에도 진출하고 올 2조원대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는 쌍용이 구조조정을 통해 누적된 적자와 부채를 줄여 경영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안양 12개 여성단체 동참

    ◎음식문화개선 4개항 결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주부들이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 안양시 새마을부녀회·한국부인회·주부크럽 등 12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의 주부들은 12일 하오 안양시 만안구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가정 음식문화 개선 결의대회」를 열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방지에 앞장 선다 ▲음식 조리시 꼭 필요한 양만큼만 만들어 버리는 것을 최소화한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물기를 최대한 빼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전용봉투에 분리배출한다 ▲1회용품과 포장제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한다는 등 4개항의 실천을 약속했다. 또 1주일단위로 식단짜기,구매계획 생활화하기,식품조리때 계량도구 사용하기,구매전 냉장고 식품보관량 확인하기 등 11개 세부 실천지침을 마련,모든 가정에서 함께 실천하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크리스천아카데미 신필균 한국사회교육원장은 결의대회에 앞서 특강을 통해 『주부들이 가정에서 실천하는 환경운동도 사회참여의 하나』라며 『가정의 식단을 책임지는 여성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 미 21개주,한국인 비자면제 건의

    ◎발급 지연 통상·관광투자 확대 저해 미국 서부지역 21개주 지사들로 구성된 미국 서부주지사 협의회는 미국 정부의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한국을 포함시킬 것을 건의하는 결의문을 지난해 12월 20일(현지시간) 채택했다고 4일 한·미 경제협의회에 알려왔다. 이 결의안은 『미국의 비자발급 지연이 미국 서부지역주와 한국간 통상·관광 및 투자 확대를 저해하고 있다』면서 『현재 24개국에 적용하고 있는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한국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보사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신한국 초선의원

    신한국당 초선의원 모임인 「시월회」(총무 유용태 의원)는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긴급총회를 갖고 한보사태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당차원의 과감한 자정작업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월회는 이날 총회에서 한보사태와 관련,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관련인사의 엄중한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한편 한보사태를 정치권 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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