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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301조 강력대응 촉구/국회통산위 결의문 채택

    국회 통상산업위는 2일 특허청 국정감사에 앞서 미국의 슈퍼 301조 발동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주방서 실천”/녹색어머니회 결의

    ◎500여명 가두캠페인… 홍보물 배포도 “우리 녹색어머니 회원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솔선 수범하며 이를 위한 계도와 홍보활동에 선봉이 된다” 사단법인 녹색어머니회(회장 윤경섭) 회원 5백여명은 30일 하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송파문화원내 ‘시와 그림의 광장’에서 음식쓰레기 줄이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92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한 녹색어머니회는 각종 환경운동을 앞장서 오다 올해부터는 ‘어머니의 작은 힘이 우리 땅을 지킨다’는 주제 아래 ‘주방에서 실천하는 환경보전운동’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쳐 왔다. 윤회장은 “최근 공보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음식물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89.1%는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행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부들이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명예 환경감시원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파수꾼이 될 것’ 등 4가지 실천 결의문을채택했다. 이들은 이어 송파구 일대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가이드북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 아랍국,대리비아 제재 반발/외무회담 결의문/미 향후 대응 주목

    ◎카다피 탑승기 자국 착륙허용 【카이로 AFP DPA 연합】 아랍국가들은 21일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탑승한 비행기는 물론 인도적,종교적 목적으로 사용된 리비아 비행기의 자국영토 착륙을 허용함으로써 미국이 주도하는 대리비아 국제 제재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같은 아랍연맹의 결정은 사실상 가다피와 그의 측근들이 탄 비행기의 착륙 승인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향후 미국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아랍연맹은 이틀간의 외무장관 회담 마지막날인 이날 채택한 결의문에서 “우리는 평화적인 위기해결방안이 나올 때까지 아랍국가들이 리비아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88년 미팬암기 테러와 관련,영국과 미국의 용의자 인도요구를 리비아가 거부한 92년 이래 항공 및 군사적인 제재조치를 취했다.
  • 민주계 반이기류 흔들린다/김운환 의원 “이 대표 지지” 공개선언

    ◎이 대표 “반이분위기 진정 계기” 기대 독자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이인제 경기지사의 측근이자 신한국당내 민주계 핵심인 김운환 의원(부산 해운대기장갑)이 이회창 대표 지지를 공개 선언하는 등 민주계내 반이대표 기류가 중대 국면을 맞고 있다. 김의원은 지난 11일 부산시지부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지부장 이·취임식에 참석,이임사를 통해 “이지사를 위해 일했던 사람이 이런 말을 하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당원들은 이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당력을 한 곳으로 모으고 당에 소속돼 있는 한 정권재창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초단체장인 구청장들까지 참석,이례적으로 이대표 지지의사를 간접 표명했다.당 소속 부산시 의원 42명과 부산시내 16개 구·군의회 의장들도 이대표 지지를 선언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부산지역에서 서석재 의원(사하갑)과 함께 반이대표쪽에 섰던 김의원의 공식적 ‘입장 선회’는 다소 의외라는 것이 시지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일각에서는 김의원이 “당에 소속돼 있는한”이라고 전제한 점을 들어 “여권핵심을 의식한 고도의 정치적 발언”이라고 해석했다.김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원론적 차원에서 당인으로서의 자세와 도리를 얘기했을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그러나 이대표측은 문민정부의 산실인 부산에서의 이날 행사를 계기로 민주계 일각의 반이대표 분위기가 진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 여야 대선 D­100 레이스

    ◎신한국­카운트다운 일자판 제막/국민회의­공약 발표 등 발빠른 행보/자민련­“JP로 단일화해야” 결의/민주­“총재중심 단합” 내실다져 여야 4당은 9일 대선 ‘D-100’을 맞아 새롭게 필승 각오를 다지고 향후 전략을 점검하는 등 총력체제 구축에 힘쓰는 모습이었다.이를 위해 각종 이벤트성 행사를 갖고 분위기를 띄우거나 대민접촉을 강화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신한국당은 이달말 이회창 대표의 총재직 승계가 확정됨으로써 당이 보다 활발하게 이후보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새로운 각오을 다지는 모습이었다.이 때문인지 10일 예정인 이대표 기자회견 내용에 온통 관심이 쏠렸다. 당 지도부는 먼저 당사 1층 출입구에서 ‘대선 카운트다운 일자판’ 제막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출발점을 삼았다.이대표를 비롯,강삼재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대선기획단 각본부장,중앙당 상근 당직자들이 참석해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대표는 이 자리에서 “모두가 합심 단결해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직자들을 격려했다.이어 당대표실에서 대선기획단 간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총장은 대선기획단 본부장단 첫 회의를 갖고 이대표와 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계획 등 다각적인 전략을 점검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민주당 등 야3당도 이날 공약 발표 및 대선기획단 구성 등 표밭을 향한 행보에 속도감이 붙는 모습이었다. 한발 앞서 대선준비체제에 들어간 국민회의는 상오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가정주부,농어민,자영업자,노인 등 4개분야에 대한 민생공약을 발표하고 소속의원들의 민생현장 방문결과 보고대회를 열었다.이는 후보경선 이후 내홍을 겪고 있는 여권과의 차별성을 보이면서 ‘수권정당’으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김총재가 이날 하오 경기도 안산 소재 (주)동서기공에서 ‘가아그룹 협력회사 비상대책위’사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국민회의는 이와 함께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에 대한 공세도 병행했다.이대표가 지난 88년 중앙선관위원장 재직시 야당에 불리한 지정기탁금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의 정치자금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낸 사실을 ‘발굴’,“지정기탁금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하려는 여당의 입장을 바꿔야할 것”이라고 공세의 고삐를 다시 죈 것이다. 자민련은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이틀째 의원세미나를 열고 당의 결속을 바탕으로 한 대선승리를 다짐했다.소속의원 전원 명의로 ‘50년만의 역사적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단일후보는 김종필 총재로 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국민회의와의 단일화 협상 이후 가라앉은 당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표정이었다. 민주당도 이날 상오 마포당사에서 조순 총재 주재로 총재단회의를 열어 대선기획단을 발족키로 했다.그러나 구체적인 참여인사의 인선은 추석 이후로 미룬채 총재단 명의로 적극적인 외부인사 영입과 총재중심 당운영을 결의하는데 그쳐 후발주자로서의 취약점을 숨기지는 못했다.
  • 여 대선체제 정비 주초 매듭/내일 D­100

    ◎특보 추가 임명… 당결속 강화 신한국당은 7일 이인제 경기지사 및 당내 비주류에 대한 여권 지도부의 집중적인 설득으로 후보교체론을 둘러싼 당 내분이 진정되고 있다고 보고 금주초 당 전열을 정비,본격적인 대선전에 나서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금명간 정부 고위관료 출신과 중진의원 등으로 대표 특별보좌역 진용을 보강하고,9일 대선 D­1백일을 맞아 대선기획단의 각 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대선체제정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8일 열리는 원내외 위원장 연석회의가 단합과 결속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지사 지지자를 비롯한 비주류측을 자극하지 않도록 경선결과 승복 등의 결의문 채택을 하지 않을 방침이고 비주류측도 이대표 교체 등 원색적인 공격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져 주류와 비주류간 충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8일 아침 여의도 63빌딩에서 16개 시·도지부 위원장과 조찬을 갖는 등 소속 의원들과 연쇄접촉을 갖고 결속을 당부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류용태 이재오 김학원 의원 등 시월회 소속반이대표 성향의 초선의원 7명은 이날 저녁 인사동 한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최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후보교체론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먼저 공세를 취하지는 않고,이대표 진영의 대응자세를 봐가며 적절히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권영길씨 대선후보 추대/재야·노동단체

    전국연합과 민주노총 등 재야 및 노동단체는 7일 하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칭 ‘국민후보 추대와 국민 승리 21’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민주노총 권영길 위원장을 제15대 대통령 후보로 추대했다. 권위원장은 전국연합 이창복 상임의장과 함께 준비 위원장에도 선출됐다. 준비위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반대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권위원장은 서울신문 기자와 언론련 위원장을 거쳐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했다.
  • 전국 기초단체장 총회­대정부 건의문 내용

    ◎“기초단체장협 법적단체 인정을”/‘장’의 정당공천 배제·사퇴시 보선 필수적/‘자치발전 과제’ 추진때 ‘장’의견 반영해야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총회에서 참석 단체장들은 9개항의 정부건의문과 결의문,성명서을 통해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를 법적단체로 인정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또 내무부에서 구상중인 지방자치발전 10대과제 추진에 기초단체장의 의견을 반영해줄 것도 주장했다. 전날 회장단회의에서 채택한 정부건의문 이외에 총회에서는 각종 요구사항이 봇물처럼 쏟아졌다.특히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배제문제와 광역자치단체장이 중도하차했을 경우 후임자 선정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최근 협의회가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3%가 정당공천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만큼 공천배제문제를 정식으로 건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조순 서울시장과 이인제 경기지사가 사퇴하면서 후임 광역단체장을 보궐선거 없이 지명에 의해 선임할 경우 ‘민선기초단체장이 관선광역단체장의 지시’에 따르는 결과를 낳게돼 민선자치의 취지를 뿌리채 부인하는 결과가 초래된다며 총회에서 ‘공천배제’와 ‘보궐선거’를 공식적으로 결의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각 단체장들의 소속 정당이 각각 다른데다 만장일치가 아닌 투표까지 갈 경우 모양새가 좋지않다는 주최측의 주장에 따라 일단 두가지 안건은 공동회장단에서 결정토록 하자는 선에서 매듭지어졌다. 이날 총회는 또 기초단체장들이 지난 2년동안 민선단체장으로 일하면서 느낀 지방자치제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법적 지위가 애매한 자신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모임이었다고 볼 수 있다.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단체장 임명제나 단체장들의 권한 약화 등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수없이 세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요구했지만 어느것 하나 시원하게 개선된 것이 없고,민선단체장의 위상에 대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면서 실상 당사자들은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이와는 별도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각 정당에 공약으로 해줄 것도 요청하는 한편 대통령 후보자들과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8일 신한국 연석회의/주류·비주류 격돌않을듯

    ◎김 대통령 ‘후보교체론 불가’ 재천명 영향/서석재 등 반이대표 인사 대책모임 취소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이 5일 ‘후보교체론 불가’를 거듭 천명함에 따라 오는 8일 신한국당 국회의원·위원장 연석회의는 조용하게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당 안팎에선 당초 이날 회의가 당내 주류와 비주류간 격전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김대통령이 이대표로의 단합과 결속을 강조하면서 후보교체론이 주춤하는 기세다.특히 지난 2일 전두환 노태우 두전직대통령 사면불가 파문으로 맹렬한 기세로 이대표를 압박했으나 김대통령이 지난 3일 민주계 좌장인 서석재 의원에 이어 4일에는 이인제 경기지사의 핵심지지자인 김운환 의원과 면담하면서 한풀 꺾인 느낌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서석재 서청원 권정달 의원 등 정치발전협의회의 반이대표 인사들도 후보교체론과 ‘8일 대책’을 논의하려던 6일 모임을 취소했다. 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8일을 흐트러진 당을 쇄신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일각에서는 후보교체론의 싹을 말리는 장으로 삼자는 얘기까지 나온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8일 회의는 심각한 상황에 까지 이르지 않을것”이라고 낙관했다.이대표의 한 측근도 “8일을 고비로 후보교체론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주류쪽은 당이 어려울때 이대표를 돕지도 않은 사람들이 지지도가 잠시 떨어졌다고 해서 후보를 사퇴하라는 주장은 당인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논리로 비주류쪽을 압도한다는 계산이다. 그럼에도 김운환 김학원 의원 등 이인제 지사 지지파 10여명은 이날 “정권재창출 위기는 이대표의 전적인 책임이며,병역면제 시비로 입은 치명상은 결코 치유되기 어렵다”는 점을 8일 회의에서 집중 부각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주류쪽에서 다수결로 후보교체론 불가 등의 결의문을 채택하려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내부방침도 세워놓았다. 그러나 사그라드는 후보교체론의 불을 다시 지피기에는 원군이 모자란듯 여겨진다.
  •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를”/조계종 중앙총회 촉구

    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설정 스님)는 4일 제128차 중앙종회를 열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마찰을 빚고 있는 공원입장료와 사찰문화재관람료 징수문제와 관련,결의문을 내고 ▲사찰토지와 연관된 국립공원입장료를 폐지하고 ▲문화재관람료와 공원입장료를 합동징수키로 명문화한 1990년 종단·정부간의 합의사항 이행 등을 촉구했다. 중앙종회는 “정부는 62년부터 시행된 문화재관람료에 70년부터 공원입장료를 추가징수해 국민에게 이중부담을 안겨왔다”면서 “공원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키 위해서는 공원입장료를 폐지하는 것이 첩경”이라고 주장했다.
  • 김정일의 요즘심경/김용상 연구위원(남풍북풍)

    공식 권력승계를 앞둔 김정일의 요즘 심경은 어떨까.아마도 부풀기는 커녕 썩 편치 않을 것이다.“왜 이렇게 사사건건 꼬이기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장탄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김정일의 환난은 지난 2월 ‘미스터 주체사상’ 황장엽 비서의 망명으로 부터 시작된다.지구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체제를 받쳐준 주체사상의 대부가 망명해버렸으니 얼마나 당황했겠는가.“배신자는 갈테면 가라”고 희떠운 소리를 내지르긴 했지만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건 불문가지. 그 다음 찾아 온 불청객은 가뭄이었다.3년이나 계속된 재해로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판에 이번엔 왕가뭄을 만난 것이다.이 가뭄으로 옥수수를 기준,목표량의 70%에 해당하는 1백50만t이 감산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게다가 지난달 20일엔 큰 해일까지 덮쳐 10만7천6백여 정보의 농사를 망쳤단다. 유엔 인권소위원회가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축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도 악재였다.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북한의 인권문제가 국제사회의 관심거리로 등장한 것만으로도 가뜩이나 어려운 북한의 외교적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기 때문이다.그동안 보검처럼 휘둘러 온 ‘벼랑끝 협상전략’카드가 무용지물이 된 것도 속이 상할 터.남한은 물론 미국도 일본도 “북한과의 협상에선 무조건 참고 기다리는게 상책”이라는 걸 간파해버린 것이다. 그러나 결정타는 뭐니뭐니 해도 최근의 북한외교관 형제 일가 망명사건일 것이다.“김정일에겐 자신의 사람이던 장승길 대사의 망명이 ‘김일성사람’이었던 황장엽씨의 망명보다 더 심각한 타격이었고 북한 주민들에겐 그들의 자랑이던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주인공 ‘꽃분이(최해옥) 망명’이 ‘주체사상의 망명’만큼이나 큰 충격이었을 것”이라는 북한전문가 김학준 교수의 분석에 공감이 가기 때문이다.그렇다고 김정일이 처해 있는 곤경을 즐기자는 것은 아니다.그런 치기는 북한이 우리의 경쟁상대였을때 얘기지,격차가 크게 벌어진 지금은 아니다.오히려 “저러다 붕괴해버리면 10년동안 3백조원이 필요하다는 통일비용을 당장 어떻게 감당하지?” “이판새판인데 함께 죽자고 덤벼들면 어떡하지?”하는 걱정이 앞설 뿐이다.
  • TK·PK 잇단 회동 눈길/“계파 초월 정권재창출” 의견 모아

    신한국당 대구·경북(TK)지역 원내외 위원장들과 경남지역 의원들이 22일 저녁 대구와 서울에서 모임을 가졌다.이들의 모임은 경선 이후 처음으로 지난 20일의 부산지역 의원 모임에 이은 신한국당 기반지역인 영남권 원내외 위원장 모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영남권 세 모임 모두 여권 핵심부의 의중이 개입되지 않은 자발적인 것으로 전해진다.경선때 중립에 섰던 이상득 의원 주도로 대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TK모임에는 외유중인 김윤환 고문 등 4명을 제외한 28명의 원내외위원장이 모였다.이회창 대표의 지지도 하락과 ‘후보교체설’,이 설에 쐐기를 박은 김영삼 대통령의 ‘정치일정 불변’ 입장표명은 물론 조순 서울시장의 출마선언과 이인제 경기지사와 박찬종 고문의 독자출마 움직임 등에 대한 우려와 저마다의 대책이 쏟아졌다.낙관과 비관이 교차되는 가운데서도 모임의 결론은 정권재창출을 위해 계파를 초월해 뭉쳐야 한다는 쪽으로 모아졌다. 특히 TK모임에서는 ▲이회창 대표를 중심으로 정권재창출에 매진할 것과 ▲경선낙선자들의 경선결과 승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장영철 의원은 “경선때 이수성 고문쪽에 섰으나 이제 경선이 끝난 만큼 이대표를 당선시키는 것이 TK출신 의원들의 몫”이라며 단합을 강조했다. 이수성 고문계의 김동욱 의원이 주도한 경남지역 모임에서도 당의 단합을 통한 정권재창출에 한 목소리를 냈다.
  • ‘기아협력사 연합’ 출범/진성어음 할인 등 요구

    기아자동차 아시아자동차 등 기아그룹 5개 주력 계열사의 협력업체 단체들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기아그룹 협력회사 연합’(기협연) 출범식을 가졌다. 기협연은 결의문에서 “주요 협력회사 부도로 기아자동차의 정상조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 협력회사의 생산이 중단될 수 밖에 없다”며 진성어음 할인을 재개하고 유보된 한국은행 총액한도 대출을 실행할 것 등을 금융권에 촉구했다.
  • YMCA/창립 75주년 기념행사 및 전국대회 개최

    ◎음식쓰레기 줄이기 중점 추진/전국 54곳 대표 800명 참석 건의·결의문 채택/생명운동으로 환경·절제·바른문화 운동 펼쳐 한국 여성운동에서 굵은 줄기를 이어온 한국YWCA가 창립 75년을 맞아 지난 18일 기념행사를 가진데 이어 제33회 전국대회를 열었다.YWCA전국대회는 3년마다 지방Y 54곳의 대표들이 모여 향후 3년동안 한국Y가 벌일 주요 사업을 결정하는 최대의 행사. ‘21세기를 세계와 함께 이웃과 함께’라는 주제로 18∼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지역 Y대표 800여명이 참석,내년부터 2000년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할 프로그램들과 이와관련된 각종 건의문·결의문을 채택했다. 한국Y는 이 대회에서 그동안 벌여온 ‘생명운동’과 ‘공동체운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생명운동의 추진방안으로는 ▲환경살리기·생활협동·쓰레기줄이기에 초점을 둔 환경운동 ▲아나바나(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기)운동과 소비자운동에 주력하는 절제운동 ▲바람직한 청소년문화와 바른 결혼문화,건전한 가정문화를 추구하는 바른문화운동 등 세 방향을 설정했다. 또 공동체운동에서는 ▲자원봉사를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자는 책임공동체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대상별로 복지사업을 벌이고 북한돕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보살림공동체 ▲여성 정치참여·인권보호·폭력 방지·평화운동에 목적을 둔 정의공동체 등을 실현하기로 했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YWCA가 전국적으로 벌여나갈 사업으로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폭력추방운동,여성의 정치참여운동 등 3가지를 선정했다. ◎YMCA 역사/1992년 ‘조선여자 기독교 청년회 연합회’ 창립/60년 소비자운동 큰 업적/95년 IWS 서울로 유치 한국YWCA(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는 1922년 4월20일 ‘조선 여자 기독교 청년회 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당시 김활란 김필례 유각경 등 선구자적인 청년여성 3명이 시작해 그동안 청년운동·기독교운동과 특히 여성운동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왔다. 일제강점기인 창립 초기에는 기독교사상을 바탕으로 애국사상과 계몽운동을 펼쳤고,광복이후에는여성 직업훈련·청소년 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60년대 시작한 소비자운동,60년대 말 첫발을 내디딘 환경운동들도 한국YWCA의 큰 업적으로 꼽힌다. 지난 95년 7월에는 세계YWCA 100주년 기념대회 및 세계여성지도자회의(IWS)를 서울로 유치,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여성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했다.현재 회원수는 어린이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3백50만명이다.
  • 전·노씨 사면 반대/변협 결의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함정호 변호사)는 18일 ‘권력과 부패’라는 주제로 ‘제9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 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통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형집행 정지나 사면 등을 위한 논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서는 권력형 부정부패 사범에 대한 온정주의적이고 정략적인 사면이 더이상 자행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기아 4개사 노조 ‘인력감축’ 동의

    아시아자동차 기아특수강 기아정기 기아자동차판매 등 기아그룹 4개 계열사 노조가 인력감축을 명시한 자구계획 동의서를 채권은행단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채권은행단은 ‘인력의 합리적 조정’에만 동의한 기아자동차와 기아중공업 등 2개 계열사 노조에 대해서도 인력감축 동의서를 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관련기사 7면〉 17일 기아그룹에 따르면 아시아자동차 노조 등 4개사 노조는 최근 ‘인력의 합리적 감축 및 재배치에 동의한다’는 문구를 명시한 자구계획 동의서를 채권은행단에 제출했다.이들 4개사 노조와 기아자동차 기아중공업 등 기아그룹 6개사 노조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각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이 서명한 ‘회사정상화를 위한 노사 공동결의문’에서 무분규 등을 약속했지만 인력 감축부분에 대해서는 ‘인원의 합리적인 조정과 재배치에 동의한다’고만 명시했었다. 기아그룹은 “그러나 기아자동차 등은 노조 내부의 합의가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국회 독도주권 선언/생태계 보존법 새달 제정

    ◎일 영토시비 차단키로 여야는 지난 184회 임시국회에서 일본의 우리어선 불법나포 및 어민납치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사실상 독도의 주권을 선언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의 김중위 정책위의장과 이재창 의원,자민련 허남훈 정책위의장 등 여야의원 15명은 4일 독도의 생태계를 보존하고 이 지역에서의 위반행위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존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정책위의장은 이날 “이번 법안은 실질적으로 독도에 대한 주권선언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특별법은 ▲환경부장관은 무인도 또는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사람이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지형·지질·경관 등이 우수한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하며 ▲환경부장관은 특정도서의 생태계 보존계획을 10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토록 하고 있다. 법안은 특히 독도 등 특정도서지역에 ▲건물의 신·개축 ▲개간 ▲매립 ▲택지조성 ▲벌목 등의 행위를 금지지토록했다.한편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일본의 어선납치 대책 소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소속 의원들은 이달 중순 일본을 방문,일본 정부에 우리 어선 불법나포와 선원 가혹행위에 대해 항의하기로 했다.
  • “경선이후 당 단합 미흡” 한목소리/신한국 연찬회 이모저모

    ◎이 대표 측근인사에 자숙당부 많아/경선탈락자중 김덕룡 의원만 참석 신한국당은 31일 서울 올림피아 호텔에서 대선 필승을 다짐하기 위한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찬회를 가졌다.그러나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 대부분이 불참하는 등 경선과정의 앙금이 완전히 씻기지는 않은 모습도 엿보였다. ○10월초 선대기구 발족 ○…이회창 대표는 야당이 연일 두 아들의 병역 면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운듯 인사말을 통해서도 이 문제를 거론.이대표는 “국가가 만든 공문서조차 날조된 것이라 우기는 야당의 정치공세를 바라보며 우리가 지금 어느 지점에 와있나 생각했다”면서 “새시대를 기약할 정치에는 모략과 중상이 뿌리 뽑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관용 사무총장은 “8월초 대선기획단을,10월초 선거대책기구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힌뒤 “야당이 우리 당 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떤 흠집내기를 시도할지 예상하기 어려우니 위원장들이 귀향활동을 통해 대선 득표력 제고에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후보경선 성공적” 자축 ○…이날 연찬회에는 지난 2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한국당 전당대회를 참관한 연세대 정진위 교수가 참석,“경선과정에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어느 선진국 못지 않은 훌륭한 자유경선을 치러냈다”고 평가했다. 윤영오 여의도연구소장은 “한보 청문회 과정에서 최악으로 추락했던 당의 인기가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야당을 다시 눌렀다”고 보고했다. ○낙선후보 모습 안보여 ○…연찬회에는 또 지난 경선에 나섰던 후보 가운데 김덕룡 의원만이 잠시 참석하고 돌아갔을뿐 나머지 낙선 후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이한동 고문은 경기도 지역 인사들과의 회동을 이유로 불참했으며,최병렬 의원은 부산을 방문중이어서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수성 고문은 외유중이며,박찬종 고문은 경북지역을 방문중이다. ○TK단합 소위 구성 ○…모임에서는 이와함께 이대표 주변에서 ‘충성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부 인사들에 대해 자숙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김충근 위원장(서울 광진을)은 “경선과정에서서먹해진 모든 당원들을 한데 묶기 위해서는 이대표가 정치력과 포용력,친화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면서 “특히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모시면서 후보를 만드는데 공을 세운 분들이 겸손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부산 사상을)은 “이후보를 탄생시킨 캠프에 있었다고 해서 우쭐하거나 들떠서는 안된다”고 꼬집었고 김광영 위원장(전남 광양)은 “경선이 끝난 뒤에는 철저히 하나로 모아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선이후 단합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제안했다.대구 경북지역 위원장들은 TK의 단합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 국회 “일 어선납치 규탄” 결의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일본의 불법적인 어선 납치와 인권유린행위를 우리 주권과 영해수호에 대한 심대한 도발행위로 인식,이를 규탄하는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우리 어선에 대한 불법납치·억류행위는 한일어업협정을 스스로 파기하고 국제법적 의무를 저버리는 불법행위로써 양국간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하며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우리 어민에 대한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이상 이같은 불법행위를 묵과하거나 좌시할 수 없음을 대내외적으로 다시한번 천명한다”고 밝혔다.
  • 황장엽 파일/한·일 어업협정(대정부질문 초점 2제)

    황장엽 파일/“경각심 고취”·“정치 이용” 공방/여 대비책 촉구… 야선 대선관련 의혹 추궁 24일 통일·외교·안보분야의 대정부질의에서는 이른바 ‘황장엽 파일’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신한국당은 야권의 북풍조작설을 제기하며 정치공세 차단에 초점을 맞춘 반면 국민회의는 황파일의 정치적 악용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특히 황파일에 대한 수사 장기화가 “대선국면에 맞추려는 여권의 선거전략”이라고 우려하면서 ‘황풍쐐기’에 총력전을 펼쳤다.반면 자민련은 황파일에 대한 언급없이 북한의 전쟁도발 가능성에 무게를 둬 국민회의와 안보 시각차를 드러냈다. 1번 주자로 단상에 오른 국민회의 정동영 의원(전북 전주덕진)이 포문을 열었다.그는 “황장엽 파일에 대한 장기수사는 대선을 겨냥한 지연전술”이라고 지적하면서 “수사 결과의 공개시기가 대선국면과 겹칠 경우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정치적 악용사례로 기록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계했다.국민회의 김상우(서울 광진갑)의원은 “정부는 황파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오해가조금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국민앞에 분명하게 약속해야 한다”이라며 확답을 촉구했다. 이에 신한국당 송훈석 의원(강원도 속초·고성)은 “일부 야당이 황파일이 공개되지 않는 것을 기화로 정부·여당이 전쟁위기와 공안정국을 조성하려 한다는 근거없는 정치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정부는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조속히 공개하라”고 반격했다. 고건 국무총리는 답변에서 “황장엽파일에 대한 정치적 이용,특히 대선에서 활용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야당측의 정치적 음모설을 일축했다. ◎한·일 어업협정/“일 신팽창주의 안보차원 대처”/“외교 구멍” 질타… 국제재판소 제소 주문도 24일 국회 본회의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의 또다른 초점은 일본의 일방적인 직선기선 설정에 따른 우리 어선의 불법 나포행위와 한일어업협정 문제였다.이날 일본을 규탄하는 6개항을 결의문까지 채택한 탓인지 이를 지적하는 의원들의 목소리는 어느때보다 톤이 높았다.신한국당 김도언 의원(부산 금정을)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어업협정 위반사건이 아니라 21세기 일본의 신팽창주의의 일환임을 인식하고 해상안보차원에서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면서 “유엔해양법협약의 발효와 함께 세계는 해양질서 재편과정에 진입한 만큼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자민련 김허남 의원(전국구)은 “일본의 우리어선 나포행위는 그간의 한일정상회담 등 대일외교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평가된다”고 정부의 외교적 무능을 질타했다.신한국당 이상현 의원(서울 관악갑)은 “한일어업협정 협상에 임하는 양국의 기본정책과 지금까지 합의하지 못하고 있는 주요 쟁점은 무엇이냐”면서 “일본이 지난 3월부터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획정전에 어업협정을 먼저 체결하자고 입장을 바꾸었는데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추궁했다.이의원은 “정부는 국제해양법상 하자가 있을 뿐만아니라 한일 외교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본의 일방적인 영해선포와 불법적인 어선납치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답변에 나선 이기주 외무부차관은 “일본의 일방적인 직선기선 설정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주장하는 동시에 어선 나포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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