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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 시민위 광교·수표교 복원 충돌

    서울시와 청계천복원사업의 공동 추진 주체인 청계천복원시민위원회가 광교와 수표교 복원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최근 ‘광교는 다른 위치로 옮겨 복원하고 수표교는 모형 복원한다.’는 시의 입장이 일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자 시민위원회가 원위치,원형 복원을 요구하며 결의문 채택을 준비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시민위원회 김영주 역사문화분과위원장은 17일 “18일 열리는 역사문화분과 회의에서 ‘광교와 수표교를 원위치·원형 복원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시 주최 역사문화분과 자문위원 간담회에서 김동현 자문위원장이 개인적 소견을 밝힌 것 외에는 광교와 수표교에 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시는 ‘광교는 위치를 이전해 복원하고 수표교는 모형복원한다.’는 방침을 언론에 흘리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도 “시는 청계천 21개 교량 가운데 겨우 광교와 수표교 복원문제로 생색을 내왔다.”면서 “그것마저도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묵살했다.”고 꼬집었다.또“‘청계천복원은 역사문화 복원’이라고 시는 밝히고 있지만 ‘청계천복원 건설공사 기본설계’에는 역사문화 복원 의지가 전혀 없다.”면서 이 문제를 공론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지난해 청계천 주변 역사유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교와 수표교를 원위치에 원형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었다.하지만 시는 사업이 구체화되자 광교와 수표교의 원위치,원형 복원시 차량통행 문제와 홍수 등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을 거론하며 ‘위치 이전 복원’과 ‘모형 복원’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황장석기자 surono@
  • 재계 “노사분규 공동대응”

    재계는 주5일 근무제 등 경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단위사업장의 노사현안으로 등장할 경우 공동 연대해 대응키로 했다. ▶관련기사 17면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2일 “노조는 노사분규가 발생하면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 등 전국적인 조직의 지원을 받는 데 반해 기업은 개별기업 단위로 대응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기업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부회장은 “앞으로 노사문제에 대해 기업간 협력을 강화,정보를 공유하거나 사태 해결을 위한 지원에 나서도록 하겠다.”며 “특히 개별기업 노사협상에서 주5일 근무제나 노조의 경영간섭 요구 등 재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재계 전체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날 노조의 일부 경영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의 네덜란드식 노사모델을 제시한 것과 관련,“한국의 경제발전,경제과제,풍토 등에 맞지 않는 제도를 도입하면 반드시 시행착오를 거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경련은 이날 ‘신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우리의 다짐’ 결의문을 선포,법치주의 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손배소·가압류 등 가능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고소·고발 취하 관행을 근절키로 했다. 아울러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조가 파업기간중 임금을 위로금 또는 노사화합 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요구하는 잘못된 임금보전 관행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적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과도한 고용보호 규제의 완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전경련은 그러나 노조와의 문제는 법과 원칙의 바탕 아래서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면서 임금 등 근로조건 개선에 관한 협의에는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 北송금 새 특검법안 野 “내주초 상정”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대북송금 특검팀의 수사연장 요청을 공식 거부하고 이에 맞서 한나라당이 재특검을 추진,정국이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제2의 특검 도입 문제를 놓고 여야간 의견차가 팽팽해 절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청와대측은 여야가 합의할 경우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150억원 수수의혹에 대해 별도의 특검을 수용할 수 있으며,그렇지 못할 경우 150억원 부분은 검찰 수사에 맡기겠다는 입장이다.그러나 한나라당은 대북송금 전반에 대한 재특검을,민주당은 재특검 도입에 반대하면서 150억원 의혹에 한해 검찰 수사를 각각 주장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오는 30일이나 다음달 1일 별도의 특검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재특검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대북송금 의혹사건은 거의 수사가 완결된 상태이며 150억원 수수의혹 사건이 새롭게 불거졌지만 대북송금과 150억원 의혹사건은 법률적·정치적으로 별개 사건”이라며 “대북송금 문제는 마무리해 주기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4면 노 대통령은 “앞으로 150억원 수수의혹은 국민 앞에 한 점 의혹없이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국회가 새로운 특검을 결정하는 것을 당분간 지켜본 뒤,검찰의 수사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국정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하는데,국회는 국민을 위한 기구이지 정쟁의 도구나 범법 혐의자의 도피소로 악용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새로운 특검과 관련,“가급적 여야가 합의해주는 게 바람직하고,그 대상은 150억원 의혹 부분으로 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의총에서 결의문을 채택,“노 대통령의 특검수사 요청 거부는 국민을 우습게 아는 반 의회적 망동”이라며 “원내 1당으로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 정권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특히 건평씨 등 노 대통령 친인척 및 주변인사 부동산 의혹과 관련,국회 국정조사요구서를 이날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30일쯤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민주당과의 가파른 대치가 예상된다. 곽태헌 이지운기자 tiger@
  • ‘공산당 발언’ 덧날까 / 野 “탄핵 사유” 靑 “대응 안해”

    한나라당은 12일 노무현 대통령이 방일 중 공산당 허용 발언을 한 데 대해 “대한민국의 국체와 기본질서,헌법을 문란케 한 것”으로 규정했다.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내각 총사퇴 요구 등을 검토하기로 한 데서 한나라당의 향후 대응강도를 읽을 수 있다. ●“대한민국 국체·헌법 문란케” 김용갑 의원은 “북한 공산당의 목표는 남한을 공산화해 적화통일하자는 것으로,국보법 및 국정원 폐지,주한미군 철수,애국단체의 자유로운 활동 보장 등을 ‘4대 선결요건’으로 꼽고 있다.”면서 “현재 주한미군 철수가 현실화하고,친북인사가 국정원장을 하고 국보법이 유명무실화한 상황에서 이제는 공산당까지 만들어줘 활동을 보장해 주자는 것이냐.”고 비난했다.그는 “북한의 공산당에 남한의 공산당까지 앞으로 2대1로 우리를 압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방호 의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공산당 허용 발언을 하고,평생을 항일운동에 헌신한 김구 선생을 일본인 앞에서 실패한 정치인이라고 폄하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현충원에서 분향할 수 있겠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박진 의원은 “노 대통령의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해놓고 감당 못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에 가서는 ‘몸과 마음으로 미국을 좋아하게 됐다.’고 하고,일본에서는 ‘과거사는 덮고 가자.공산당이 있어야 민주주의가 완전한 민주주의가 될 수 있다.’고 하면 김정일과 만나면 ‘남쪽에 북한노동당 남쪽 지부가 있어야 한다.’고 덕담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영수회담 피할 이유는 없어” 한나라당은 결의문을 통해 발언의 경위를 국민 앞에 해명하고,국민에게 사과할 것과 함께 국체와 헌법에 대한 입장을 명백히 할 것을 노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일축했으며,영수회담 제의 검토에 대해선 “진실한 대화를 위한 생산적인 장을 마련한다는 차원이라면 피할 이유는 없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한 관계자는 “한나라당은 어떻게 하면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까 하는 타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지운기자 jj@
  • 여중생 사망 1주기 / 北대학들 한총련에 공동추도문 전달

    북한 대학들이 한총련 소속 대학에 지난해 미군장갑차에 치여 숨진 두 여중생에 대한 공동추도문을 보내왔다. 김일성종합대학·김정숙사범대학 등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북측본부 소속 대학 학생위원회는 12일 범청학련 해외본부를 통해 지난달 자매결연한 한양대·충북대 등 한총련 소속 대학에 팩스를 통해 공동추도문을 전달했다. 북측 학생위원회는 공동추도문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악의 근원인 미국을 그대로 놔두고서는 청년학생의 희망과 미래는 있을 수 없다.”면서 “1년 전 억울하게 숨진 효순이·미선이와 같은 희생자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청년학생들이 하나로 단결하여 반미 애국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청학련 북측본부 소속 조선학생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미군살인만행규탄 신효순 심미선 추모모임’을 갖고 범청학련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두걸기자 douzirl@
  • DJ “北송금 사법심사 반대”

    김대중 전 대통령은 12일 대북송금 특검 수사와 관련,“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는 15일 저녁 8시 방송될 KBS-1 TV ‘일요스페셜’ 녹화에서 “국가와 경제를 위해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부정 비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사법처리 대상이 되고 있는 데 대해 당시 책임자로서 참으로 가슴아픈 심정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 6·15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날 녹화에서 김 전 대통령은 “정상회담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벅찬 감격을 금할 수 없지만 현실을 보면 여러가지 걱정도 되고 복잡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1차 활동시한을 앞둔 대북송금 특별검사측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 이를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민주당 일각에선 특검수사 기한 연장에 반대하는 당차원의 결의문 채택을 추진하고 있어 노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공포 때와 같은 당·청간 논란이 예상된다.청와대 일각에서도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및 사법처리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여권과 한나라당간의 대치도 예상된다.민주당 임채정 의원은 “13일 당무회의에서 특검수사 기한연장문제가 나오면 적극 반대할 생각”이라며 당무회의에서 특검수사 기한연장 반대 결의문 채택을 추진할 의사를 내비쳤다. 김상연기자 carlos@
  • 범개혁파 세몰이 신당 예고탄되나

    제도 정치권 밖의 개혁세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혁신당 창당을 위한 세몰이에 나섰다. 이같은 움직임은 민주당의 신당창당 논의가 신·구주류간 이해관계 때문에 제자리를 맴도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치개혁대회서 신당 건설 선포 개혁국민정당 유시민 의원,이철 전 의원과 국민의 힘,희망 네트워크 등 재야·개혁세력들이 주축인 ‘범개혁신당 추진운동본부 준비모임’은 10일 저녁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10 정치개혁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열고 범개혁신당 건설을 선포했다. 대회에는 개혁당 김원웅,민주당 배기선·정동영,한나라당 김부겸·김홍신 의원이 기득권을 버리고 6월 항쟁 정신으로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는 취지의 연설을 했다.신당관련 발언에 신중하던 정 의원은 “민주당은 개혁적 신당으로 갈 것임을 말씀드린다.”며 개혁신당 등장의 필요성을 강조,주목됐다.생활정치 네트워크 국민의 힘 회원자격으로 참석했다는 명계남씨는 “안티조선을 선언하는 순간 대통령이 보장된다.”며 정치개혁과 언론개혁을 함께 병행해야 함을 역설했다. ●민주당내 창당 중대변수 가능성 행사를 주관한 범국민대회 준비위원회 공보팀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전국 227개 지구당 조직을 정비하고 연말까지 신당창당 작업을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추구하는 신당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그 성격을 엿볼 수 있다.이들은 “범개혁세력이 하나된 단일개혁정당은 부당한 지역주의로부터 제공받은 어떤 기득권도 단호히 거부하고 진정으로 참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정당,정당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양성평등으로 대변되는 현대적 가치가 철저히 구현되는 정당”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같은 단일개혁정당이 탄생할지는 의문이다. 민주당내 신당창당 작업이 구주류 반발로 주춤거리는 것은 물론이고 신당추진파 내부에서조차 견해차이로 진전이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다양한 정치세력간의 이해관계 조정은 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준비위원회측이 당초 부산 정개추 소속 정윤재 위원장을 공동 상근간사로 발표했다가 정 위원장의 반발로 이름을 뺐다는후문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교총 “CS 거부 연가투쟁”/ 윤부총리 퇴진 요구… 새달 7일 대규모 집회

    교육인적자원부의 NEIS 결정과 관련,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며 연가투쟁에 나서기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또 교육부 공무원직장협의회도 NEIS를 원래대로 시행하라면서 윤 교육부총리의 정책 결정에 대해 처음으로 반발,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 복귀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3면 교육부는 이와 관련,NEIS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NEIS 재검토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확정짓기 위해 ‘정보화위원회’의 구성을 서두르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교총은 27일 전국 시·도 회장단 긴급회의를 갖고 “NEIS 사태 등 교단혼란의 주된 원인은 윤 교육부총리의 무소신·무책임·무원칙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윤 부총리는 오는 31일까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교총은 28일부터 교육부총리 퇴진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동시에 시·도 교육감,정보화담당교사와 연계해 CS 업무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또 다음달 7일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교육부 공직협은 “부총리도 NEIS가 CS보다 효율성과 보안성이 뛰어나고 인권보호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 “NEIS는 당장 시행돼야 하며 CS로 돌아가는 업무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직원노동조합도 이날 결의문에서 “CS복귀 결정이 철회될 때까지 무기한 투쟁에 돌입한다.”면서 윤 교육부총리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 협의회도 성명에서 “교육부가 국가의 중요 교육정책을 원칙과 소신없이 정치적 타협으로 처리하고 있는 교육현실이 개탄스럽다.”면서 “NEIS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재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단체인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를 비롯한 전국 주요 시·도교육청 6곳에서 동시에 집회를 열고 윤 교육부총리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학교사랑실천연대도 성명서를 내고 “교육정책을 정치적으로 결단한 윤 부총리가 문제”라면서 “학교 현장이 겪게 될 온갖 혼란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고 윤 부총리는 마땅히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NGO / 시민단체 참여정부 들어 하루 7개꼴 늘어

    ‘지나치게 정치지향적이거나,아니면 지역중심적이거나….’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정부 요직에 대거 발탁되고,시민단체들의 주장이 상당수 정부정책에 우선 순위로 반영되면서 정치 편향적,지역 이기주의적인 시민단체들이 난립해 부작용과 폐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행정자치부와 시민단체에 따르면 12일 현재 전국의 시민단체 수는 7400여개로 1999년의 6000여개에 비해 20% 가량 늘었다.특히 참여정부 출범이후 500∼600개 가량의 시민단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것으로 추산됐다. 시민운동이 활발해지고 다양화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일부 시민단체들의 도를 넘어선 정치적,지역중심적 활동에 따른 폐단을 줄이기 위한 자정운동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 ●정치 세력화하는 시민단체들 정치세력화를 염두에 둔 일부 시민단체들에 대해서는 세간의 비판이 따갑다.정권과 일정한 거리를 둬야 하는 시민단체가 정권의 홍위병 노릇을 하고 있다는 비난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창립한 ‘국민의 힘’의 경우 낙선운동 등을 표방,‘특정 목적을 위한 정치단체’라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 단체는 현 정권과 거리를 둔 시민활동을 펼 것이라고 밝혔지만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조아세’(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 세상) 출신이 회원의 상당수를 차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회원중 일부는 신당 창당 논의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일각에서는 이 단체의 낙선운동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제기한 ‘잡초론’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여기에다 지난 2일 경남 창원에서 시민단체와 교수 대표 등 1000여명으로 구성된 ‘참여개혁운동본부’가 출범식을 갖고 정치개혁에 나설 것을 밝힌데 이어 오는 18일 대구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모임이 닻을 올릴 예정이다. 또 충북에서는 지난 7일 국민의 힘 충북회장과 노사모 충북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정치개혁추진위를 만들었으며,부산에서도 부산정치개혁추진위가 공식 출범하는 등 내년 4월 총선을 향한일부 정치성향 시민단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지역 이기주의와 결합 서울의 경우 성미산 배수지건설사업과 원지동 추모공원 건설,강남 순환고속도로건설,청계천 복원사업 등 올들어서만 4건의 정책이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또 경기도 용인 수지·죽전 통합하수처리장 건설과,북한산을 관통하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을 둘러싼 정부 당국과 시민단체간의 마찰도 계속되고 있다. 근본 원인은 정부 및 자치단체의 밀어붙이기식 사업추진에서 비롯됐지만 ‘우리지역에서는 절대 안된다.’는 식의 ‘님비현상’도 적지 않다. 북한산 관통도로의 경우 우회노선을 주장하는 불교·환경단체와 당초 노선대로 착공을 주장하는 ‘의정부를 사랑하는 시민모임’간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결국 정부가 ‘노선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해법찾기에 나서고 있다. 또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지역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만들어지고 있다.최근 대전·충청 시민단체들로 만들어진 ‘행정수도이전 범국민연대’는 지난 7일 대전시 의회와함께 행정수도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시민단체의 생명은 운동의 순수성 시민단체가 친 정부적이거나 단순히 집단 이익을 위해 활동할 경우 존립의 명분을 잃는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경실련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주도한 지난 2000년 낙천·낙선운동의 경우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위법성 문제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면서 “시민운동의 정치참여는 활동이 편향되지 않도록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민단체간에도 시장경쟁원리가 도입돼 경쟁력없는 단체들은 자연히 도태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사회연대회의 관계자는 “각 분야의 시민단체가 활성화되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권에서 외면하거나 다룰 수 없는 문제 등을 짚어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시민단체가 너무 정치적인 색채를 띠거나 지역 이기주의에 빠질 경우 순수성을 잃어 자칫 시민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2003년 한국시민단체총람’ 조사를 보면 회원수가 1만명 이하인 단체가 전체의 91.2%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1년 예산이 1억원도 채 안되는 단체가 55.5%에 이르는 등 상당수가 열악한 환경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순수한 목적을 가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납부해 꾸려가는 시민단체들의 경우 오랜기간 이어지지만 특정 목적을 가진 급조 단체들의 경우 생명력이 짧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현석기자 hyun68@
  • “학습권 수호” 교장단 결의대회

    한국국공사립초중고등학교장회장 협의회는 11일 오후 서초구 방배동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전국 학교장 40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교육을 살리기 위한 자성 및 고 서승목 교장을 추모하는 ‘전국 교장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상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학교 민주화라는 미명 하에 일부 급진 교원세력의 불법 과격행동이 곳곳에서 터져나오며 학교 현장이 온갖 분규와 파행의 소용돌이에 얼룩져 가고 있는 현실을 지켜보며 전국의 초·중·고 교장들은 우려와 회의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주 전 교육부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교육 정상화와 전교조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늘의 사태는 저의 책임”이라며 “정부 교육정책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하고 교사의 기본 임무도 수행하지 않고 있는 전교조는 스스로 더 합리적이고 온건한 단체로 자기 변천하도록 우리가 유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도 “(전교조는) 마치 북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것 같다.”며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진보는 좋은 것이고 보수는 나쁜 것이라고 가르치는 행위가 옳은 일이냐.”고 지적했다. 교장단은 이날 교육 위기의 책임을 통감하고 학교장이 학교 경영의 책임자로 교단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모든 교사가 교육 정상화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한편,정부는 학교 내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하며 모든 교육 구성원이 서로 협력해갈 것 등을 촉구하는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경제 플러스 / 윤리헌장 제정기업 60%로 확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 상반기에 회장단 등이 참가하는 ‘윤리경영 실천대회’를 갖고 자율실천 결의문을 채택한다.또 업체·업종별로 윤리경영 가이드 라인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업의 윤리경영 도입단계 및 실천과제를 제시한 ‘윤리경영 매트릭스’를 다음달까지 개발한다. 전경련은 6일 기업들의 윤리경영 및 정도경영 확산을 위한 세부계획으로 ‘윤리경영 단계별 액션 플랜’을 제시했다. 우선 올해 국내 300대 기업의 윤리헌장 제정 비율을 현재 49.7%에서 60%로 확대하고 윤리경영 전담부서 설치 비율도 37.3%에서 50%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 “참여정부 아닌 불참정부”/ 한나라, 정부 고강도 비난

    한나라당은 유엔 인권위의 북한인권규탄결의안 채택에 우리나라가 불참한 데 이어 북핵 관련 3자회담에 우리가 배제된 것과 관련,17일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와 외교안보팀 문책을 요구하는 등 강도높은 공세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오는 21일 본회의를 소집,긴급현안질의를 통해 3자회담 경위 등을 추궁하는데 이어 윤영관 외교부장관에 대해 해임안 제출을 검토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제3자 입장이 잘못” 박희태 대표권한대행은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우리가 배제된 채 3자회담이 열리게 된 것은 우리가 북핵 문제의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란 입장에서 출발한 정부의 기본정책 때문”이라며 “지금이라도 북핵 문제가 우리의 생존과 사활이 걸린 우리의 문제라는 입장에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일 사무총장은 “일방적 퍼주기와 눈치보기로 북한 정권의 비위를 맞춘 결과가 대화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것이냐.”며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첫단계부터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배 정책위의장은 “북핵회담에는 참여 못하고 유엔인권위 표결에는 불참하는 등 이 정부는 참여정부가 아니라 불참정권”이라고 꼬집었다. 박종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주도적 역할을 주장하던 노무현 정부의 장담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결과”라며 “우리가 참여하지 않은 결정에 대해선 어떤 부담도 질 수 없음을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다. ●“윤 장관 해임도 검토” 이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은 결의문을 채택,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외교책임자 문책과 교체,회담 참여를 위한 재교섭 즉각 착수 등을 요구했다. 회의에서 김용갑 의원은 “노 대통령의 거짓말,무원칙,무소신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박 대행의 청남대 회동 거부와 장외 규탄대회를 주장했다.이부영 의원은 “윤영관 외교장관이 지난 15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거짓말했다.”며 “해임안을 낼 게 있으면 내야 한다.”고 가세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민주 개혁안 중대 고비/ 신·구주류 ‘지도부 사퇴’ 싸고 팽팽히 맞서

    임시지도부 구성 등을 놓고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민주당 개혁안이 이번주 들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신주류측 강경파 의원들이 당 개혁안의 원안 통과와 함께 현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는 가운데 구주류측에선 운영위 합의안을 고수하는 등 팽팽히 맞서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이해찬·이강래·이호웅 의원 등 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신주류측 의원 10여명은 7일 오전 간담회를 갖고 ▲임시지도부 조기 구성 ▲운영소위 합의안 수용 반대 ▲조기 전당대회 반대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주류측의 한 핵심관계자는 6일 “특위가 작성한 개혁안이 기득권에 집착하는 일부 세력에 의해 운영소위에서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구주류측과 일전(一戰) 불사의지를 내비쳤다. 신기남 의원은 “정대철 대표가 물러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나머지 최고위원들이 끝까지 남겠다고 하기 때문”이라면서 구주류측 지도부를 압박했다. 구주류측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이협 최고위원은 “당무위원들이 개혁안을 수정해야 한다고하는데,특위 위원들이 원안통과를 고집한다면 당무위원회는 왜 존재하느냐.”고 신주류측을 몰아붙였다. 당 개혁안 처리가 최종 통과를 코 앞에 두고 5·6월로 넘어갈 공산도 커 보인다. 7∼10일 나흘간 국회 대정부 질문을 하고,8일부터는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만큼 4월 한 달 동안은 당내 분란을 접고 대야 공세에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 대표도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당 개혁안 처리가) 4월초쯤 될 줄 알았다.”면서 “그러나 임시지도부 하나 때문에….”라며 이달초 개혁안 통과가 사실상 물건너 갔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신주류측 강경파의 주장이 당 발전과 개혁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신당설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부시의 전쟁 / 심각한 전쟁 부작용 / 장기화 조짐… 전세계 ‘충격·공포’

    미국의 공격으로 촉발된 이라크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전쟁 당사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국제경제 충격 심화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국제경제는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뉴욕 증시가 4일째 하락했고 각국 주가는 예외없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개전 이후 다우존스지수는 31일 현재 3.31% 포인트 하락했다.독일 DAX지수도 지난 2주간 7.29% 포인트 급락했고 영국 FTSE 100지수 역시 4.04% 포인트 떨어졌다.국제유가도 급등해 적정 수준이 배럴당 22∼24달러인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88센트(2.9%) 상승한 배럴당 31.04달러를 기록했다.전쟁 장기화 우려와 제조업 경기 약세 지속으로 미국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민간인 피해 급증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군의 전투가 치열해지면서 오폭,오인 사격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31일 이라크 중부 나자프 근교에서 여성과 어린이 등 7명이 미군들의 총격을받고 사망했다.지난달 28일 밤과 29일 새벽 세 차례에 걸친 공습에서도 연합군 전폭기가 발사한 미사일이 바그다드 북서부의 한 시장에 떨어져 민간인 수십명이 사망했다.연합군의 이라크 공격에 따른 인명피해를 산출하고 있는 런던의 웹사이트 ‘이라크 보디 카운트’는 개전 이후 민간인 사망자는 31일 현재 최고 57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미,아랍권 전체로 반미구호가 아랍권 전체로 확대되면서 이라크 전쟁이 미국 대 아랍권의 전쟁 양상으로 번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랍 및 이슬람 22개 국가들은 31일 전쟁에 반대하는 세계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유엔총회에서 미국 주도하의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결의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57개국 이슬람회의기구(OIC)도 이날 이 문제를 유엔총회에 상정할 용의를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즉각적인 휴전과 외국군들의 이라크 철수,이라크와 그 이웃나라들의 주권과 정치적 독립에 대한 존중을 촉구했다.아랍 각국의 청년들도 이슬람교도의 영예와 존엄성을 걸고 연합군에 저항하겠다며 바그다드로속속 향하고 있다. ●전후복구사업으로 각국 이견 첨예화 총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이라크 전후복구사업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미국과 국제사회간 신경전이 치열하다.미국은 현재 이라크 복구관련 사업인허가 업무를 맡고 있는 국제개발처(USAID)와 국방부를 통해 외국 업체들의 입찰을 사실상 제한한 채 미국 기업들에 사업권을 몰아주고 있다.최근 USAID가 발주한 9억달러의 전후 복구 초기 프로젝트가 모두 미국 기업들에 돌아가자 복구사업에서 제외된 국가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이라크 재건작업을 총괄하는 기구인 유엔개발계획(UNDP)도 “전후 이라크 재건과정을 미국이 주도하고 유엔은 종속적인 역할을 맡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미국의 독주에 정면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1일부터 3일까지 터키와 유럽연합(EU)을 잇달아 방문,전쟁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전후 이라크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議政돋보기

    ●도봉구의회(의장 김용석)는 최근 임시회를 열고 이형석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도봉·미아로축 중앙버스전용차로제와 도봉권역 공영차고지 조성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결의문에서 “서울시 버스개선 대책은 주로 시내 교통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이를 청계천복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다 보니 시간이 촉박해 유관기관이나 인근 의정부시 등과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절차를 지나치게 간과해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생활과 밀접한데도 주민공청회 등 여론수렴의 장이 마련된 적이 없고,정책결정 과정에서 독불장군식 밀어붙이기로 일관해 무리한 사업추진에 따른 시행착오와 주민불편이 우려된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영일)는 오는 31일까지 제102회 임시회를 열고 구정질의와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의견을 듣는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되는 구정질의에는 특히 11명의 의원이 20건의 현안에 대해 질의,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기봉 의원은 독립문역사관에 있는 측백나무를 소나무로 수종 개량할 의향은 없는지와,관내를 통과하는 경의선 철도의 지하화 추진계획을 물었다. 박운기 의원은 홍제천 복원의 중요성과 문제점을,임종간 의원은 충정로 지역의 도심재개발 계획을 따졌다. ●중랑구의회(의장 성백진)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인 ‘중랑의정연구회’는 26일 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랑구립정보도서관 관계자를 초청,도서관 운영 실태와 문제점,개선방향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의원들은 인근지역 도서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마을문고를 통합관리하는 방안,인터넷을 통한 전자도서관 서비스 기능 강화 등 도서관이 주민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공부하는 의회,연구하는 의원’이라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구성된 의정연구회는 한달에 1∼2회씩 관심분야의 관계자들을 초청,토론을 통해 개선방향을 찾고 있다.
  • 파병안 처리 연기 안팎/드센 반전여론에 한발 뺀 국회

    여야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앞서 열린 총무회담에서 합의를 보지 못해 동의안 처리를 일단 미뤘다.국회 앞 시위를 비롯,전국 각지에서 들끓고 있는 반전 및 파병반대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병안 처리 연기 배경 여야는 오는 30일까지인 3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다시 본회의를 열어 파병안을 처리할 계획이다.하지만 반전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국회 통과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한나라당에서 연기를 제안해 수용했다.”면서 “우리 당도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많아 당내 의견을 종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나라당 이규택 총무는 “대통령이 먼저 반전 시민단체를 설득하고 민주당의 의견을 통일하는 등 국론분열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우리 당은 언제든 동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결의문에서 “대통령과 민주당이 파병안을 처리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TV토론 등을 통해 각계여론을 수렴하라.”고 촉구했다.새달 2일로 잡힌 대통령 국회연설도 앞당길 것을 요구했다. 비공개 의총에서 홍준표 정형근 의원 등은 “파병은 파병대로 하면서 대통령과 민주당은 평화주의자가 되고 우리만 전쟁주의자로 비친다.”고 주장해 당내 대다수 조기파병론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재오 의원은 “대통령이 제출한 동의안을 민주당 신주류가 반대하는 데는 뭔가 저의가 있는 게 아니냐.”며 ‘전략적 사고’를 강력 주문했다. 일부 의원들은 공개 전자투표로 진행되는 동의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면 내년 총선에서 시민단체의 낙선 운동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천명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동의안 처리에 대비,반대 시위를 벌였으며 이 가운데 30여명은 의사당내로 진입해 ‘전쟁반대’를 외치기도 했다. ●각당 및 파병반대 의원 움직임 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은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국과 동맹관계를 유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북한문제는 이라크처럼 해결할 수 없다.’는 방어막을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박근혜 의원도 “한·미동맹이나 국익을 고려할 때 파병은 불가피한 일”이라며 “이번 기회에 손상된 한·미동맹 관계를 돈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국군 파병을 반대하는 의원들의 발언이 줄을 이었다.당초 본회의에서 예상됐던 ‘필리버스터(의사진행 지연전술)’가 의총에서부터 이뤄진 것이다. 김영환 의원은 “한·미동맹을 이유로 잘못된 침략전쟁을 미화할 수 없다.”면서 “국익을 고려한다면 13억명에 달하는 이슬람 국가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상천 최고위원도 “이라크 복구에만 참여하는 건설공병과 의료지원단만을 보내는 수정안을 마련,만장일치로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민주당 김근태 이호웅 임종석,한나라당 서상섭 김홍신 안영근 의원 등 여야 의원 17명은 이날 아침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 처리에 반대하기로 결의했다. 전광삼 홍원상기자 hisam@
  • ‘청계천 복원’ 버스체계 대수술 - 간선버스 18개노선 3000대 운행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청계천 복원 공사를 앞두고 서울시가 버스운영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대수술’을 추진중이다.단순히 서울의 버스체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수십년간 계속된 대중교통시스템을 2000만 수도권 주민의 생활패턴 변화에 맞춰 ‘대변혁’을 시도하는 것이다.서울시는 지난 2월 마련한 개편안을 뼈대로 경찰과 막바지 협의에 들어갔고 해당 구청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있다.점점 구체화되는 서울시의 버스체계 개편의 골격과 개편후에 예상되는 문제를 알아본다. 서울시의 버스개편안은 청계천 복원공사를 계기로 서울의 지상교통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것이다.한마디로 ‘빅뱅’이다.버스체계를 도심순환,간선과 지선,광역직통버스 등 4개 유형으로 바꾼다. 서울시내 주요간선축 6∼8곳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만들어 간선버스가 외곽∼도심간을 ‘급행’으로 운행토록 한다. 버스사령실을 설치해 버스 도착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게 된다.열차와 같은 운행시스템이 도입된다.이를 통해 업계의 수익도 투명하게 관리한다는 것이다.지하철도 격역제와 급행열차 등을 도입,기존보다 훨씬 소통을 빠르게 한다는 구상이다. ●윤곽 드러낸 도심순환과 동북부노선 7월1일 청계천 복원공사를 앞두고 도심과 동북부지역에서 새 교통체계가 먼저 도입된다. 청계고가가 헐리면 당장 심각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도심순환 2개 노선 16대가 8∼10분 간격으로 4월 하순부터 운행된다.도봉·미아로와 천호도로 축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로 간선버스가 운행된다.도심순환버스는 동대문∼종로5가∼광화문∼서울역∼동대문운동장 등을 순환한다.요금은 200원. 7월1일부터는 도봉로 시계∼혜화동 구간 14㎞에 간선버스만 다니는 중앙전용차로가 만들어져 220∼250대의 간선버스가 오간다.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면 버스의 평균속도가 현재 시속 17.7㎞에서 35㎞로 향상된다.승용차 이용자가 21.82% 감소하는 대신 버스 이용자는 10.82%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따라서 동북부지역과 도심을 오가던 17개 업체 45노선의 버스는 6개 노선으로 통합된다.큰 골격은 도봉산역∼종로5가를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왕래하는 노선을 축으로 하되,지역∼도심간 노선은 약간씩 변화를 주는 것이다. 간선노선은 ▲도봉동·우이동·상계동을 출발해 수유 사거리를 거쳐 종로에 이르는 4개 노선 ▲월계동과 종로를 연결하는 노선 ▲도봉동에서 미아사거리를 거쳐 청량리까지 연결하는 노선 등이다.간선버스가 전 구간을 중앙버스전용차로로 통행하는 것은 아니다.도봉로 시계∼혜화동 구간 14㎞에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돼 있어 이 구간 외를 운행하면 가로변 전용차로를 이용하거나 일반도로로 다녀야 한다.간선노선별로 급행과 일반버스로 구분돼 급행은 기점과 종점 몇 곳만 선다.일반은 1㎞ 간격으로 위치한 정류장에 모두 정차한다.간선노선으로 편입되지 않는 버스는 지선·순환노선으로 조정된다. ●의정부발 도심행 버스도 개편 서울시내의 버스체계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수도권에서 진입하는 버스도 바뀐다.서울시 소재 대원버스가 운행하는 의정부∼종로간 버스는 없어진다.경기도 소재 회사소속인 8개 노선의 버스는 모두 수유리에서 돌아간다. 시는 우선 동북부에서 먼저 시행한 뒤 단계적으로 간선버스를 5개 권역 18개 노선에서 3000대 가량 운행할 예정이다.5개 권역은 동북부·서북부·서남부·남부·남동부 등이다.이 가운데 6∼8개 노선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행되고 나머지는 가로변 차로로 다닌다.간선버스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존 차량들이 대·폐차되는 시기에 맞춰 천연가스(CNG)버스·저상버스·버스를 2대 연결한 굴절버스 를 도입할 예정이다. ●도심일방통행은 서울시와 경찰은 대학로·창경궁로·돈화문로 등에 대한 일방통행과 교차로 개선 등에 대해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하지만 종로 을지로 등 주요 도로에 대한 일방통행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논란이 많기 때문이다. 조덕현기자 hyoun@ ◆청계고가 헐리면 어디로 다니나 청계고가와 청계천로가 폐쇄되면 이곳을 이용하던 하루 16만대의 차량들은 우회도로를 통해 도심으로 진입하거나 지하철과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서북부와 서남부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지만 노원·도봉·강북·성북·중랑 등 동북부와 광진·송파·강동 등 동남부지역,강남·서초 등 강남지역 주민들은 직접 영향을 받는다. 천호대로를 거쳐 청계고가를 이용하던 주민들은 천호대교 북단에서 광나루길∼성동교∼왕십리길∼을지로∼도심이나,동대로∼올림픽대교 남단∼올림픽대로∼동호대교남단∼금호터널∼동호로∼도심으로 우회해야 한다. 동북부에서 군자교∼천호대로∼청계고가로 도심으로 오던 주민들은 중랑교∼망우로∼왕산로∼종로를 거쳐야 한다.하지만 청량리와 동대문을 이어주는 왕산로는 서울시내 대표적인 정체구간이다.또는 도봉·미아로를 거쳐 창경궁로 배오개길을 통해 들어오는 방법도 있다.약간 돌지만 또 강변북로나 광나루길,중랑하수처리장 앞길에서 성수대교 북단∼용비교∼두무개길을 거쳐 도심으로 들어오는 코스도 있다.6월 말 확장공사가 끝나는 두무개길은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공사에 대비해 개통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덜 혼잡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한남대교∼한남로∼남산1호터널∼도심으로 다니던 강남권 주민들은 한남대교에서 한남로∼소월길∼도심이나,한남로∼이태원∼반포로∼남산3호터널∼도심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조덕현기자 ◆시민들 “너무 불편” 민감 반응 서울시의 교통체계 개편에 대해 시민들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너무 불편하다는 소리가 강하다. 강북구 우이동에서 8번 버스를 타고 신촌까지 출퇴근하는 김모씨의 경우를 보자. 우선 우이동에서 도봉로까지 지선버스를 타고 나와 시내로 오는 간선버스를 갈아타고 종로5가에서 내린다.이어 도심순환버스로 다시 옮겨 타고 이동한 뒤,광화문이나 종로쯤에서 다시 신촌으로 가는 지선이나 간선버스를 타야 한다.환승할 때 거의 무료로 이용하겠지만 너무 불편하다. 이처럼 개편이 되면 간선버스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달리기 때문에 시외곽의 승객이 도심까지 빨리 올 수는 있지만 갈아타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중앙버스전용차로가 도봉동 시계에서 종로5가까지만 설치돼 있고 간선버스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간선버스를 타려면 우선 지선버스나 도심순환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것.또 간선버스가 종로5가까지만 운행하기 때문에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이곳에서 지하철이나 도심순환버스로 다시 갈아타야 한다. 도심순환버스는 2개 노선밖에 되지 않고 도심을 돌기 때문에 결국 종로5가에서 내린 승객들은 다시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다른 지역도 동북부지역과 사정이 다르지 않다.천호대로축의 간선버스도 도심으로 진입하지 않고 도심순환버스가 운행되는 곳까지만 온다.앞으로 시행될 대부분의 노선에서 비슷한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따라서 버스업계에서는 자칫하면 불편 때문에 승객을 몽땅 지하철로 빼앗기는 결과가 초래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도심으로 들어올 때 갈아타는 불편 못지않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면 지역내에서 버스타는 것도 어렵다.버스 정류장이 기존에는 평균 500m 간격으로 있었는데 1㎞ 간격으로 바뀌어 버스타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실제로 시계에서 종로5가까지는 정류장이 현재 25개이지만 개편 후에는 13개로 줄어든다. 소통에 비중을 둬 좌회전을 줄이다보니 지역내 소통은 더욱 어려워진다.미아·도봉로에서는 현재 23곳에서 좌회전할 수 있지만개편되면 13곳만 가능해진다. 도봉·미아로의 경우 현재 일반차량이 다닐 수 있는 차로는 양방향 2∼3개인데,개편되면 양방향에서 1차로 정도 줄어들어 자가용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같은 불편이 예상되자 도봉구의회는 버스체계 개편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강북 노원 성북구도 반대 또는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조덕현기자
  • ‘내홍’ 서울YMCA 새 국면/표이사장 사의표명

    표용은 이사장의 퇴진 문제 등 조직개혁 방안을 놓고 지도부와 쇄신파 사이에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서울 YMCA가 헌장 개정 특별위원회와 개혁특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표 이사장이 지난 22일 100차 총회에서 사퇴의사를 공식 표명함으로써 장기 내홍으로 치닫던 ‘서울 YMCA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서울 YMCA는 상근자와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실무 대표를 회장에서 사무총장으로 변경하고 이사직 임기제를 실시하는 내용으로 헌장을 개정키로 하고 ‘헌장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또 그동안 제기된 개혁과제를 점검,추진할 ‘개혁특별위원회’와 ‘여성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서울 YMCA는 총회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표 이사장이 총회 도중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이사장 포기의 결심을 굳혔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한명섭(韓明燮·40) 서울 YMCA 기획간사는 “특위구성은 100년된 YMCA가 민간운동체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고 회원들이 직접 개혁에 동참하는 틀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100주년이 되는 오는 10월28일을 전후해 ‘새로운 100년 운동선언’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 우리구 의정 이렇게/김장환 관악구의장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수준높은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김장환(54) 관악구의회 의장은 21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초의회를 선뵈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올해의 의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먼저 ‘열린의정과 연구·노력하는 의원상’을 약속했다.지방의회는 민주주의의 학교인 만큼 의회의 활동상황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고,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소상히 알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의회 참관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기초의회의 역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알찬 모의의회도 준비하고 있다. 조례 등 의회안건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것이 처리되는지를 인터넷으로 알리는 등 주민들의 의견수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다. 의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의회 3층에 ‘의원연구실’을 개설,운영중인 점도 눈에 띈다.27명의 의원 누구나 심도있는 연구·조사가 필요할 경우 이곳을 연구공간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는 “현장확인 위주의 의정활동 펼치겠다.”고 다짐했다.재건축,재개발,하수도 설치,공영주차장 건설,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집행부의 다양한 사업들이 부실시공되거나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도록 직접 현장을 찾는다.주민들의 의견도 들어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집행부와 격의없는 대화와 의견조율을 통해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데도 소홀함이 없다.지난해 행정주민만족도,물가안정대책,수해안전부문에서 서울지역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도 집행부의 노력과 의회의 협조 속에 따낸 결과라고 강조한다. 전국의 기초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전국 232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돼 정부 등에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10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할 정도로 전국적인 활동에도 열성이다. 이동구기자
  • “北송금 민족이익 고려를”종교계 지도자 시국 결의문

    강원용 평화포럼 이사장과 송월주 조계종 전 총무원장,최창규 성균관장,백도웅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총무,장응철 원불교 교정원장,김철 천도교 교령 등 종교지도자 100명은 14일 시국결의문을 발표해 “대북송금 문제 등 남북교류와 관련된 부분은 민족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는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북핵 사태와 관련,“미국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인내를 갖고 북한과 대화에 나서야 하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한반도에서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며 “북한도 남북한 비핵화선언의 정신을 존중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핵개발도 시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고은,황석영,이시영,윤정모씨 등이 소속된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현기영)의 자유실천위원회(위원장 김영현)도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을 단호히 반대한다.”며 “우리는 한국정부가 미국의 침략전쟁에 대한 어떠한 지지나 지원 행동에도 가담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세계의 모든 문학인들이 반전평화의 대열에 합류할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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