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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사찰 즉각수용을/국회 외무위 결의문

    국회 외무통일위(위원장 정재문)는 23일 「북한핵문제에 대한 입장」이라는 결의문을 채택,정부는 북한의 핵의혹을 조속한 시일내에 반드시 해소시키겠다는 의지를 국민 앞에 밝히라고 요구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IAEA사찰의 즉각수용과 핵안전협정의 성실이행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간 모든 합의사항의 조속한 실천 ▲핵의혹해소및 성실한 회담자세 등을 촉구했다.
  • 문민정부의 「위기관리능력」 시험대/강인덕(기고)

    ◎「북핵협상」에 힘의 뒷받침 필수 21일 열린 IAEA특별이사회는 「북한의 거부로 녕변의 방사화학실험실과 5메가W 원자로의 시료채집이 불가능하여,핵물질의 전용이나 재처리활동이 있었는지의 여부를 결론지울수 없다」는 사찰단의 보고를 수리하고 유엔안보리 차원의 제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같은날 정부도 김영삼대통령 주재하에 안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대표회담이 8차회담(3월19일)을 고비로 일단 결렬되었음을 확인하고 대북정책전환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특히 북측 회담대표라는 자가 회담석상에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한 사실을 중시하고 김영삼대통령은 패트리어트미사일의 조기 도입과 팀스피리트재개준비를 지시하였다. 이로써 지난 1년간 끌어왔던 북핵협상은 중대한 국면에 접어 들었으며 한반도의 긴장도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 있다고 아니할 수 없다. 왜 북한당국은 이처럼 위기국면을 조성하는가?그것은 핵개발 자체가 북한정권의 안전보장을 담보하는 유일한 방책이라고 잘못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강경자세로 경사해도 한미양국의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를 지속시켜야 할 미국의 입장과 남한당국의 유연정책을 역이용하면 얼마든지 주도권을 장악하고 자기들 페이스로 핵협상을 이끌어 갈수 있다고 오판하고 있다. 북한당국이 그처럼 오판하고 전쟁위협을 서슴지않게 된 데에는 지난 1년간 원칙없이 전개한 정부의 대북정책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 일반 외교에서도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성과를 거두기 어렵거늘 하물며 혁명주의를 고수하는 김일성일당을 상대하면서 「햇볕론」에 의거한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착각한 정책당국의 안이한 자세가 오늘의 위기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모면하기 어렵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례없는 노력이 필요하다.팀스피리트훈련의 재개나 패트리어트미사일의 도입으로 북한의 태도를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아마도 NPT탈퇴를 예상한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조성된 현재의 긴장국면은 장기간 계속된다는 전제하에 임해야 할것 같다.그러기 위해서는 결연한 의지와 단호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첫째로 장기적인 전략적 대응자세로 임해야 한다.위에서 지적한대로 핵문제는 북한의 생존전략의 산물이다.따라서 북한정권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한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이런 의미에서 여전히 채찍과 당근의 이중전략이 구사되어야 하며 늦추어 주지 말고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야한다.제재조치는 불가피한 것이다. 둘째로 국제공조체제는 더욱 강화해야 한다.이 경우 고려해야 할것은 장기화에 따라 공조체제에 참여한 국가간의 이해관계의 차이가 드러나게 되며 이것이 틈새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다.틈새만 생기면 북한은 지체없이 파고 들어 쐐기를 박으려 할것이다.별다른 대안도 없이 협력상대방을 견제하려는 부질없는 태도를 재연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셋째로 이제는 정말 정책당국자들의 안이한 대북인식을 철저히 바꾸어야 한다.정책담당자 개인의 희망적 관측이 정책의 근거로 작용해서는 안된다.북한당국의 사고나 행동원칙 그리고 회담전술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교조주의적 냉전집단을 상대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넷째로 역시 군사력을 배경으로 한 협상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북한이 처한 국제적환경과 남북간의 경제격차의 심화에서 오는 불안심리와 초조감을 해소하기 위해 그들은 기필코 군사적우위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이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한미간의 방위체제의 강화가 필수적이다.이런 의미에서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으로 북한의 태도변화를 유도하려 하지 말고 힘에 의한 제압으로 변화를 유도하도록 해야 한다.냉전적 대응 방법은 아직도 북한에는 유효하다. 다섯째로 「중앙정보」기능을 활성화하여 「정보의 공유」를 통해 부처간 이견을 조정하여 불협화음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의 재정립이 시급하다.북한의 위협공갈에 불안해 하는 국민은 이미 패배의식에 젖었음을 의미한다.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자기 희생을 감수하도록 정부의 안보능력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정부의 위기관리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음을 명심하고 정책담당자들의 신중한 대처를요망한다.
  • 북핵 안보리제재 새국면 돌입/IAEA의 「회부」 결의 이후

    ◎「쌍무채널」 단절… 1년전 상황 위기/중국입장 모호… 단행의 걸림돌 북한 핵문제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특별이사회를 열어 북한 핵문제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한 21일을 기점으로 일단 IAEA의 손을 떠났다. 남북한의 특사교환실무접촉 결렬,미·북한간 제네바고위급회담 무산과 함께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쌍무적인 창구는 사실상 단절 상태에 접어 들었다. 이번 대북결의안 채택은 북핵해결 방식이 쌍무간의 해결방식에서 유엔으로 무대가 바뀌어졌다는 것과 대화보다는 핵무장을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제재가 성큼 다가왔음을 의미한다. 결의안 채택은 또 IAEA의 유엔 보고와 유엔의 대북결의문 채택으로 이어진 1년전 상황으로 다시 돌아간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IAEA의 분위기는 1년전과는 사뭇 다르다.우선 회원국,특히 이사국들의 북한 핵문제에 대한 입장은 심각하고 분노에 가깝다고 빈주재 한 외교소식통들은 전한다. 결의문 내용도 북한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바탕에 깔고 있다는 분석이다.유엔의 정치적 판단에 달려있지만 이들 이사국들이 대부분 유엔 안보이 이사국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점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같다.유엔 안보리에서의 북핵논의와 관련,인권문제로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안보리상임이사국인 중국의 입장이 여전히 불투명,대북제재에 걸림돌이 되고있는 것은 사실이다. 제네바주재 북한대사관측은 설마 제재조치야 취하겠느냐는 속셈이지만 겉으로는 유엔에 보고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제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별이사회가 유엔에 보고하도록 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IAEA헌장12조에 근거, IAEA로서 취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최후의 조치이다. 그러나 이 조치는 동시에 IAEA의 역할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결의문 채택에 앞서 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은 서면보고를 통해 북한 핵사찰의 문제점과 실제로 북한이 사찰을 거부한 내용을 이례적으로 낱낱이 공개했다.결의문을 채택할 수밖에 없는 배경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 셈이다. IAEA 사무국으로서는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사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핵물질의 재처리나 핵물질의 전용여부를 결론지을 수 없다고 블릭스총장은 밝히고 있다. 시료채취(SAMPLES),표면채취(SMEARS),감마 매핑(GAMMA MAPPING)등 3가지의 사찰이 재처리시설로 알려져 있는 방사화학실험실에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이 3가지는 핵물질의 전용여부를 알수 있는 핵심적인 사찰방법이다. 표면채취는 방사능 분리를 원격조종하는 글러브 박스에서 방사능 일부를 채취하면 방사능이 전용됐는지를 알수 있다.특히 감마 매핑방법은 카메라작동이 중단되고 봉인이 훼손된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가 그대로 드러나도록 돼 있어 사찰에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IAEA는 북한의 즉각적인 핵사찰을 촉구하고 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한가닥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미북간의 막후협상이 이뤄지고 그결과 핵사찰문제가 극적인 북한의 재사찰수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IAEA의 결의문 채택으로 북한핵문제는 언제든지 최악의 시나리오에 접근할수 있는 근거로 남고 있다.
  • 「동학」 1백주년 기념식/종교계인사 등 6천여명 참석

    동학혁명 1백주년 기념식이 천도교중앙총무와 산하기념사업회 주관으로 21일 하오1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종교인을 비롯한 사회각계인사 6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동학혁명군 4대강령과 12개조 폐정개혁안낭독,오익제교령의 기념사,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의 축사,결의문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교령은 기념사에서 『동학혁명은 단순한 소요가 아니라 주권의식을 일깨우고 외세침략에 대항한 반봉건적 반외세의 횃불이었다』고 전제하면서 『그 정신을 분단시대를 마감하는 남북통일로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탑골공원에서 가극 「개벽」공연 등 식후행사가 베풀어졌다.기념식에 앞서 이날 상오에는 동학혁명 당시의 깃발을 앞세운 1천여명의 천도교인들이 창경궁∼종로∼탑골공원을 잇는 구간에서 개벽의 행진을 펼쳤다.
  • 「북핵곡예」에 한반도 다시 “긴장”/실무접촉 결렬이후 남북

    ◎대화 단절상태 장기화 전망/북,핵카드로 대미접촉 치중 할듯 남북 특사교환을 위한 제8차 실무접촉이 완전 결렬됨에 따라 상당기간 남북관계의 경색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사교환이 무산된 사실은 북한핵문제에 대한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의 대화를 통한 해결 노력이 일차적으로 벽에 부딪혔다는 것을 뜻한다.즉 북한으로 하여금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도록 하는 한편 남북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선언 이행을 위한 상호사찰에 응하도록 유도한다는 이른바 2트랙시스템이 결정적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정부는 북측이 불만족스러운 IAEA의 사찰로 인해 3단계회담이 무산될 것이 분명해지자 핵카드의 효력을 유지하기 위해 실무접촉 자체를 중단시키는 강수를 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북측이 3단계 미·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실무접촉에는 임했으나 처음부터 남북대화에는 뜻이 없었다는 해석이다.이날 접촉에서 지난 6차접촉까지 내세우다 7차접촉에서 스스로 철회했던 패트리어트미사일 반입중지 등 4개항의 전제조건을 다시 들고 나온 북측의행태가 이를 말해준다는 것이다. 물론 북측의 이같은 자세는 궁극적으로 흡수통일을 두려워할 만큼 어쩔수 없는 국력의 열세를 의식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말하자면 현재의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체제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지렛대인 핵카드로 한미공조를 깨면서 경제지원을 얻을 수 있는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유엔안보리의 경제제재 등 대북제재쪽으로 국제여론의 가닥이 잡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팀스피리트훈련 재개와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 등으로 이어질 경우 남북관계가 긴장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특히 특사교환이 물건너 감으로써 정상회담 등을 통한 남북관계개선의 획기적 전기도 당분간 기대키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이날 접촉에서 『서울이 불바다가 될 것』(북측 박영수단장)이라는 등 폭언이 나온데서도 엿볼 수 있듯이 남북 양측의 불신의 골이 깊어진 만큼 이같은 냉각관계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실무접촉이 결렬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대화를 통해 핵문제를 해결한다는 우리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북한측이 대화의 장에 다시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북한이 핵카드를 이용해 미국과의 관계개선에만 매달려왔고 우리와의 대화는 탐탁지않게 여겨온 점으로 미루어 대화의 중단사태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북대화는 북한의 핵문제 해법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느냐는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언제,어떠한 방법으로 다시 돌파구가 열릴지 현재로선 전망하기가 극히 불투명한 상태이다. ◎일·중 동참 통한 다각 압력이 관건/경제→외교→군사제재 강구/한·미,북핵제재 공조 구상 19일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판문점실무접촉이 결렬됨에 따라 북한의 핵문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라는 궤도에 오르게 됐다. 한반도는 이제 북한이 지난해 3월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탈퇴를 선언했을 때처럼 또다시 긴장상태에 빠지고 있다.남은 문제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북한을 압박해 문제를 풀어내느냐 하는 것이다. 북한에 대한 효과적인 제재는 극한대치 상황을 각오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이다.유엔 안보리의 웬만한 제재 또한 북한으로 하여금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재사찰 요구를 즉각 받아들이게 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한승주외무부장관은 이날 『북한이 당분간은 불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따라서 안보리의 제재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북한 핵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또다시 「긴 시간의 터널」 속으로 들어선 셈이다. 제재란 지금까지의 유화적인 태도로는 문제의 해결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북한에 대해 유엔을 통한 국제적 압력을 가함으로써 다시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는 또다른 수단에 다름 아니다.그러나 북한의 현체제를 감안할 때 효과적인 제재수단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제재가 효과적이냐,아니냐의 판단에 앞서 지금은 이 방법밖에 다른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우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북한이 만든 상황의 산물이며 그렇다고 당장 우리가 나서서막을 처지도 안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북한은 합의사항을 파기한 만큼 우리쪽에서도 곧 팀스피리트훈련의 재추진등을 공식선언할 차례가 된다.나아가 제재 자체가 불러올지도 모르는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한반도 안보상황 전반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그리고 유엔 안보리가 단계적인 제재에 착수하게 될 것이다.이는 미국 국무부의 갈루치차관보와 위스너국방차관과의 협의에서 이미 합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결의문 채택­경제제재­정치·외교제재­군사제재의 수순이 한미 두나라의 구상이다. 물론 제재의 분수령은 국제공조를 통한 경제제재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북한이 핵카드를 들고나와 미국과 「줄다리기」를 해온 근본적인 이유가 체제유지와 낙후된 경제개발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제제재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일본,중국과의 공조유지라고 밝히고 있다.특히 중국의 에너지자원과 조총련을 통해 북한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차단이 중요한 제재수단이 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정부는 이번김영삼대통령의 방일,방중을 통해 제재에 대한 일본과 중국의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한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중국측에 대해 「주문한 방향으로 대화를 통한 해결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끝났다」는 점을 분명히 전하고 제재에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렇게 볼때 제재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 준비는 김대통령의 정상외교로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3·8세계 여성의 날/86돌 기념행사 다채

    ◎서울·부산등서 여성대회·각종 공연/노동조건 개선위한 결의문 채택도 「3·8 세계 여성의 날」86주년을 맞아 전국노동조합협의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등 노동·여성단체들이 8일을 전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 08년 3월8일 미국섬유여성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과 임금인상,노조건설을 요구하며 뉴욕에서 대규모 시위를 펼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각국 여성단체들은 이를 여성권익신장의 기폭제로 기념해 매년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여연등으로 구성된 국내 「3·8세계여성의 날 기념공동위원회」는 여성의 정치참여확대및 여성노동조건개선에 올 대회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첫 행사인 5일 제7차 여성노동자대회(고려대)에서는 노동조건개선등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연극인 김지숙씨의 모노드라마 및 시낭송 노래공연등을 선보인다.27일에는 동국대에서 「지역살림의 참 일꾼 여성대표를 지방의회로,여성의석 20%확보」를 주제로 제10회 한국여성대회(동국대)를 개최한다.이날 대회에서는 여성운동 10년사 슬라이드 상영및 춤·노래,길쌈등의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이밖에 여성자료 전시및 판매와 여성사진전시회 우리농산물전시판매,먹거리 장터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지방에서는 6일 부평4동 성당행사를 시작으로 8일 마산 가톨릭 여성회관,9일에는 광주 YWCA 강당,13일 부산 부산대강당등에서 여성대회가 개최된다. 문의 한국여성단체연합(02­273­9244) 한국여성노동자협의회(02­869­1347).
  • 상고심사제 반대/변협

    대한변호사회(회장 이세중)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대법원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고심사제」와 관련,『이는 국민의 재판을 받을 권리를 제한하는 반개혁적인 조치』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변협은 이날 결의문에서 『과거 5공때도 「상고허가제」가 도입됐으나 대법원의 판례형성이 위축되고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사는 결과만 초래해 90년 폐지됐다』고 지적했다.
  • 노조 정치참여 보장 촉구/노총대의원대회/경쟁력강화 노사협력 결의

    ◎근소세감면등 복지지원 확대/이 총리 한국노총은 24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로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성숙되고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하고 정부와 국회에 물가안정과 노동조합의 정치참여를 보장할것을 촉구했다. 노총은 이날 노총회관에서 4백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4년 전국대의원대회에서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용자측에게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활대하는 한편 근로자를 동반자로 생각하고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부에서 이회창국무총리와 남재희노동부장관,정계에서 김종필민자당대표,이기택민주당대표,장석화국회노동위위원장,재계에서 이동찬경총회장등이 참석했다. 이총리는 축사에서 『노사화합이 안되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정부는 앞으로 근로소득세 일하와 면세점인상,각종 공제혜택 확대등 세제를 개선하고 내집마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근론자 복지시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또 근로자들의 생활안정대책등과 관려네,『정부는 고용보험제등을 통해 근로자를 위한 지원대책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총은 이날 ▲경제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 ▲노동법개정과 조직강화 ▲고용안정및 생애능력개발 ▲사회보장의 확충과 인간다운 환경조성등을 결의하는 한편 동부그룹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즉각 실시하고 한국자동차보험 노조의 존립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박종근노총위원장은 경총과의 임금교섭과 관련,『정부가 노총의 정책및 제도개선 요구에 대해 노·사·정 3자간 실무협의회 구성을 수락함에 따라 임금교섭의 건림돌이 제거됐다』며 임금교섭 준비경위를 설명하고 다음주부터 임금교섭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쓰레기 줄이기」 시민 연대기구 발족

    ◎서울Y·주부교실 등 17개단체 참가/환경보전운동 공동 전개 다짐 깨끗한 자연환경 지키기 운동에 앞장서온 17개 시민단체가 16일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위원회」를 정식 발족하고 결의문을 발표하는등 본격적인 자원 재활용운동을 공동 전개키로 다짐,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YWCA와 환경운동연합·전국주부교실중앙회·환경과 공해연구회등 17개 단체가 주축이 된 이 기구는 지난해 연말부터 세차례에 걸쳐 연속 모임을 갖고 자원재활용 운동을 공동 논의해왔다.그 결과 단체별로 환경운동을 펼칠 경우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비능률적이라는데 의견이 일치돼 앞으로는 단체간에 연계성을 갖고 정보를 교환하며 연대활동을 펼치기로 한 것.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위원회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손꼽는 시민운동은▲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포장쓰레기 줄이기 ▲우유팩을 유리병으로 바꾸기 ▲일회용품 안쓰기 ▲재활용제품 사용확대 ▲소각로설치 억제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시민운동 전개등이다. 이들은 특히 소각로 설치억제와 관련,쓰레기문제 해결에 대한 주민의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관합동위원회를 구성토록하는 한편 쓰레기 정책을 소각우선에서 재활용 우선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분리선별 시설의 설치를 촉구할 방침이다.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위원회 실무자인 서울YWCA의 박영숙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쓰레기 환경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따라서 앞으로 시민과 단체들의 큰 동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생활정치 실천·봉사하는 정당” 다짐/민자,오늘 창당4돌 기념식

    ◎“문민시대 도출” 합당 긍정평가/“이제부턴 내치단합 강조 민자당이 창당 4주년을 맞았다. 지난 90년 노태우전대통령이 이끌던 민정당과 김영삼총재의 통일민주당,김종필총재의 신민주공화당이 합당을 선언하고 중앙선관위에 창당을 신고한지 15일로 만4년이 된 것이다. 지난 4년동안 민자당은 민정·민주·공화계 사이에 계파 갈등이 끊이지 않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정치권의 중심역할을 제대로 해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김영삼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새정부 출범의 산실 역할을 나름대로 수행해 온것도 사실이다. 민자당은 이날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봉사하는 국민정당으로서 열과 성을 다해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사구시,이용후생의 생활정치를 실천할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올해 창당 기념식을 예년에 비해 조촐하게 치를 계획. 예년에 민자당은 가락동 연수원등에서 지방 당원들까지 불러 올리는등 1천5백여명을 동원해 성대한 기념식을 갖고 리셉션까지 치러왔다. 그러나 올해는 당사 지하강당에서 40여분동안 총재치사(김대표 대독),결의문 채택만 하고 더 이상의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참석인원도 2백50명 수준이다.총비용은 1백30만원 수준이라는 것이 조중형총무국장의 설명이다. 민자당이 이처럼 창당 행사를 간소화한 데는 비용 문제가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이면에는 새 정부 출범 1주년(2월25일)이 근접해 있어 창당기념식을 성대히 치르기에 눈치가 보인다는 점과 당권을 장악한 민주계가 3당합당을 바라보는 시각이 투영됐음직 하다. 민자당은 창당 기념행사가 너무 홀대받는다고 여겼는지 오는 23일 개최하는 「김영삼대통령 취임 1주년 정책대토론회」의 명칭에 뒤늦게 「창당 4주년 기념」을 첨부하기도 했다. ○…창당 4년동안의 공과에 대해 민자당안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 문정수사무총장은 14일 『창당후 4년동안을 돌이켜 보면 소련이 붕괴되는 냉전체제가 무너지면서 국제질서가 혼돈 현상을 빚었고 국내 정치·경제적으로도 과도기적 상태였다』고 회상하고 『3당 합당에 의한 민자당의 창당으로 이같은 과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긍정평가. 문총장은 또 『민자당은 특히 김영삼정권 창출의 산실이 됨으로써 우리 사회의 탈권위주의,민주화,경제정의 실현의 토대가 됐다』면서 문민화의 긍정효과를 양산해냈다고 주장. 최재욱사무부총장도 『3당 합당선언당시 공안정국이 계속되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민자당의 창당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었다』면서 『민족·민주 세력의 총집결이라는 창당의 목표가 달성됐다』고 평가. ○…이러한 긍정 평가와 함께 민자당안에는 계파간 갈등의 재연 가능성과 급격한 물가오름세등 경제문제,지자제 선거·총선·대선의 대비등 앞으로의 정치·경제 일정과 관련해 아직도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 백남치 제2정책조정실장은 『정당이나 정권 차원이 아닌 국가 생존적 차원에서의 개혁을 위해 모든 정치인들의 적극적 참여와 실천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권이 개혁을 선도해야 하며 민자당이 진정한 단합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해 지난날의 계파갈등과 개혁의 중심에 민자당이 서지 못했음을 우회적으로 자성. 최부총장도 『창당후 외치문제는 잘 대처해 왔지만 내치 특히 경제문제는 지금부터가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공개행정 실천 본격화/정부,외교문서 첫 공개 안팎

    ◎국익 침해 등 우려 40여건은 제외/한·일 국교회담 문건은 내년 공개 지난 48년 정부수립이후 59년까지 우리 정부가 만들거나 접수한 외교문서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유럽등 선진국들은 이미 19세기부터 일정 시점이 지난 외교문서를 공개해왔다.「외교백서」「외교청서」등의 이름으로 강대국의 외교문서가 집대성 되어 발간되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곤 한다.이웃 일본은 지난 75년부터 외교문서를 공개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80년대 들어 외교문서를 공개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일기 시작했으나 워낙 보안을 중시하던 시절이라 시행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공개행정을 천명한 문민정부가 출범한 뒤 외교문서의 공개를 위한 법령제정에 착수,지난해 7월 「외교문서보존및 공개에 관한 규칙」이 제정·발효됐다. 이 규칙은 30년이 지난 외교문서는 공개하도록 규정했다.때문에 올해는 64년까지의 문서가 공개되어야 하나 한꺼번에 공개작업을 하려니 양이 방대해 1차로 59년까지의 문서를 공개하기로 했다.나머지 60년에서 64년까지의 외교문서는 연말쯤 공개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된 외교문서의 양은 모두 4백25권의 책자로 정리되었다.한권마다 2백쪽 남짓 되므로 모두 9천쪽에 이르는 분량이다.50년대 외교문서는 전쟁통에 유실된 것이 많았으며 연말쯤 공개예정인 60∼64년분은 8백권에 이른다는 것이다. 공개된 문서 가운데 이제까지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뒤엎을만한 내용은 없다고 외무부측은 밝혔다. 외교문서 공개규칙에 의해 국가이익 혹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40여건은 공개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또 일반의 관심이 큰 한국·일본 국교수립회담(52∼65년)관련 문건은 일본정부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내년에 공개할 방침이다. 그렇다고 이번 외교문서공개의 의미가 반감되는 것은 아니다.한미상호방위조약,제네바정치회담등 민감한 정치사건의 결과는 알려졌지만 그 과정까지 자세히 전해주는 문건은 없었다.우리가 맺은 조약,연관된 국제적 사건을 둘러싸고 정상 사이에 오간 서한및 주재관에 대한 훈령등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학계·언론계 뿐 아니라 외교사에관심있는 일반에게는 이번에 공개된 자료가 외교막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에 틀림없다.게다가 비공개로 분류된 문서라 하더라도 학술연구등 공익을 목적으로 열람을 원한다면 외교문서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허용될 수 있다. 공개 외교문서에 대한 일반열람은 31일부터 가능하다.서울 서초동에 있는 외교안보연구원 외교문서열람실을 방문,소정의 수수료(대체로 한쪽에 1백원)만 내면 마이크로필름판독기를 통해 원하는 외교문서를 열람·복사할 수 있다. 공개된 주요 외교문서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승만대통령의 아이젠하워 미대통령앞 친서(56년)및 비망록(57년) ▲제네바정치회담(54년) ▲백림사태조서(58년)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일람(51∼59년) ▲인도에 송환된 반공포로 관계철(53∼57년) ▲한국전쟁 피납치인명부관계(54∼59년) ▲유엔총회 한국문제결의문(47∼58년) ▲국군통수권이양에 관한 이승만대통령의 각서및 맥아더유엔군총사령관의 회한(50년) ▲한미간 상호방위조약(54년)▲한미간 재정및 재산에 관한 제협정(50년) ▲한미간 사법공조문제(51년) ▲한일어업협정안(52∼56년) ▲유엔군사령부의 해상방위봉쇄선(클라크선)설정및 폐지(53년) ▲동독및 헝가리 북한 유학생의 독일 망명처리문제(57∼59년)
  • 전당대회 연기 관련 민자,구체대책 논의

    민자당은 11일 하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소속의원및 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5월 전당대회 연기에 따라 정기지구당대회의 개최를 차기 전당대회 소집전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지구당대회 연기승인요청서를 작성,당무회의에 넘겼다. 이에 따라 민자당은 12일 당무회의를 소집,김영삼대통령의 전당대회 연기결정을 승인함으로써 당의 공식절차를 모두 매듭지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국정운영과제들을 당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이 채택됐다. 민자당은 결의문에서 ▲국제화,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가발전과 국민의식개혁을 선도하는 변화와 개혁의 주체가 되고 ▲생산적 정치,깨끗한 정치풍토를 정착시키는 정치개혁에 앞장서며 ▲생활개혁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국민정당상을 구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 「백범시해」45년만의 국회조사/조사위,안두희씨 소환…진상규명 시도

    ◎안씨 중풍·치매로 「침묵」… 육성증언 실패/권중희씨의 녹취내용 사실 여부가 초점 백범 김구선생 암살범 안두희씨(76)가 4일 범행 45년만에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함에 따라 다시 공개적인 심판대에 올랐다. 이 사건은 4·19,5·16 직후와 지난 74년 검찰차원에서 한때 조사가 이뤄졌지만 명확한 진상규명에 실패,온갖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국회 법사위는 민족정기 재정립차원에서 「백범 김구선생시해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강신옥)를 구성해 안씨를 증인으로 소환,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증언은 안씨를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진술을 받아낸 권중희(57)·김석용(54·백범정신선양회회장)씨등의 녹취기록을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앰뷸런스에 실려 국회 본관에 도착한 안씨는 엷은 갈색 코트를 입은 채 중풍·치매등으로 초점을 잃은 두눈을 힘없이 껌벅이며 들것에 실려 법사위 소회의실로 이동. 안씨를 뒤쫓아 회의실로 들어선 권중희씨등은 회의의 공개문제를 논의하겠다면서 강위원장등이 나가달라고 하자거세게 반발하는등 한동안 실랑이.권씨는 『국민이 추적해 받아낸 자백이다.이런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려 했기에 45년동안 진실이 은폐돼왔다』며 방청을 거듭 요구.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김석용씨가 안씨로부터 1백21시간 진술받은 내용을 담은 녹음테이프 가운데 10여개를 제출받아 일부를 청취.그러나 내용에 대한 정밀검토보다는 안씨 본인의 육성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에 비중. 녹음테이프에는 안씨가 『마지막 진실을 내놓겠다』면서 진술을 시작한 부분에서부터 자신의 성장과정,범행을 사주받고 실행하기까지의 경위,심경 등이 상세히 수록.그러나 대부분의 내용이 그동안 밝혀진 것들이어서 의혹을 새롭게 규명하는 데는 미흡할 것으로 조사위는 예상. ○…이날 회의에서 안씨는 건강이 나빠 침대에 누운 상태로 이날 회의를 지켜봤으며 이 때문에 증인으로 채택되지 못하고 동행한 부인 김명희씨(62)가 대신 증인선서. 김씨는 안씨가 강제로 녹취에 응했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김석용씨가 윽박질러 할수없이 시키는대로 했으나 나중에는 스스로 했다』고 답변. 이에 뒤늦게 입회가 허용된 권씨는 『이제 죽기전에 진실을 민의의 전당에서 밝힐 마지막 기회다.있는대로 인정하고 참회하라』고 요구. ○…강위원장은 이날 안씨의 국회출석과 관련,『건강상태가 나쁜 안씨로부터 더이상 들을 게 없다』고 밝혀 안씨에 대한 추가소환계획이 없음을 확인.강위원장은 이어 『사건발생 45년만에 시해범이 국회심판대에 출석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 조사위는 이날 녹음테이프의 일부를 들은데 이어 앞으로 모든 내용을 정밀검토한 뒤 진상규명에 필요한 관련생존자들을 모두 국회로 부를 계획.또 미CIA등 미국측의 개입의혹이 제기되어온만큼 미·일대사관등에 대해서도 관계자료의 제출을 요청할 방침. 이와 함께 국방부·법무부·총무처·외무부등 관련부처에 대해 증거서류를 제출해줄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 북 오늘 최고인민회의/핵정책 변화·권력승계 주목

    북한은 9일 이틀간 일정으로 최고인민회의 제9기 6차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한은 김일성­김정일부자의 권력승계와 관련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핵문제와 관련한 입장도 결의문형식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입법권을 가진 「최고주권기관」으로 ▲당정개편 ▲주요정책 채택 ▲법안승인등 주요현안을 다루어왔다.
  • “쌀 지키자” 2만5천명 시위

    ◎농민·학생 등/큰충돌 없이 3㎞ 가두행진/어제 서울역광장 쌀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농민과 야당·사회단체·학생들의 「쌀·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범국민대회」가 7일 하오 서울역광장에서 열려 2만5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정부의 쌀시장 개방정책을 격렬히 규탄하고 수입개방과 관련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것과 재협상을 벌일 것등을 요구했다. 「쌀·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기택민주당대표등 8명)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는 민주·국민·새한국·신정당등 야당과 전국농민회총연맹·경실련·전국연합·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등 1백93개 사회단체및 농민·학생들이 참가해 하오 2시부터 집회를 갖고 쌀시장 개방정책 철회를 요구한뒤 하오 4시쯤부터 남대문을 거쳐 종로3가 탑골공원까지 3㎞를 시가행진했다. 그러나 문민정부 출범이래 최대규모로 열린 이날 집회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별다른 불상사없이 비교적 질서정연하게 치러져 쌀문제가 최대의 국민적 과제임을 잘 시사했다. 이날 대회에서 「범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수입개방은 국가안보의 기반인 식량자립을 포기하는 것』이라면서 『한국을 식량식민지화하려는 미국은 즉각 수입개방 강요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범대위」는 또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천만인 서명운동,미대사관 항의방문및 전화걸기,수입개방에 앞장서는 정치인 고발및 소환운동 벌이기,우리농업 살리기 국민모금운동 전개등 10개항의 국민행동지침을 발표했다. 대회참가자들은 「수입농산물 화형식및 우리농산물 장례식」을 갖고 미국산 쌀등 수입농산물을 불태웠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이날 상오 전세버스등을 이용해 상경,대회장으로 모여들었으며 서울대·한양대·세종대등 대학생들은 이날 정오 학교별로 출정식을 갖고 서울역에 모여 「쌀시장 개방반대」라고 적힌 피켓과 만장을 들고 분위기를 가열시켰다. 참가자들은 대회가 끝난뒤 쌀수입 반대표시로 검은색 상여및 만장 1백여개를 앞세우고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행진을 마친뒤 시내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시위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하오10까지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다 해산,귀향했다. 한편 쌀개방반대 시위는 오는 12일까지 각 시·도에서 별도로 벌어진다.
  • “나는 닫고 너는 열라” 강대국 2중성/김성훈(쌀정책을 말한다)

    ◎미 개방거부 품목 파악해 실익찾는 협상 절실 오는 15일로 협상시한이 예정돼 있는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다각적 무역교섭,즉 우루과이 라운드(UR)에서 쌀등 기초농산물의 완전 시장개방문제가 협상타결의 걸림돌인 양 국내언론에 부각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농산물협상분야만이 아닌 15개 협상 전분야에서 갈등과 마찰이 일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섬유,철강등 공산품의 수입자유화를 미국이 앞장서 반대하고 프랑스등 EC는 영화,비디오필름의 완전개방을 반대하고 있다. ○15개 전분야서 마찰 서비스 분야와 금융·조세정책분야에서의 이견대립은 아주 날카로워 UR협상타결의 전망을 어둡게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지난 47년동안 단순히 협정체제로 유지해오던 GATT를 다자간국제무역기구(MTO)로 격상시키자는 둔켈 초안에 세계 모든 회원국들이 의견을 같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만이 반대하고 있다.그동안 이른바 「슈퍼301조」와 「덤핑법」으로 무역상대국에 보복을 가할 수 있었던 미국의 기득권이 위협받기 때문이다. UR협상은 이렇듯 산넘어 산처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주 많이 쌓여있다. 농산물 협상문제만 국한하여 살펴보면 크게 보아 두가지 문제가 쟁점이 돼있다. 첫째,프랑스등 EC가 고집하는 수출보조금을 어느정도 깎느냐의 문제이다.당초 작년 11월 미국과 EC간에 물량기준으로 6년동안 약 24%정도 깎자고 합의했던 이른바 「블레어하우스 협약」을 EC가 다시 하자고 나서 문제가 돼있다.다른 하나는 캐나다·스위스·노르웨이·멕시코·일본·한국등 29개 나라가 주장하는 각국의 특수한 사정에 따라 몇개의 기초 농축산물을 예외없는 관세화(완전시장개방)조치로부터 예외를 인정하자는 문제다.그런데 하필이면 우리나라와 일본이 지키고자 하는 품목이 다름아닌 쌀이며 기타 쇠고기 감귤 고추 마늘 양파등이 모두 미국만이 유일한 이해당사자인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1964년 GATT 창설이래 지금껏 가트의 웨이버(수입개방면책)조항에 근거하여 국내 「농업조정법」22조에서 보호육성을 규정하고 있는 땅콩 사탕수수 면화등 14개 품목에 대하여 예외없는 관세화를 피해 왔다.오히려 미 상원은 UR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이들 품목은 절대 개방할 수 없으며 동법 22조 B항을 함부로 희생시키지 말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두차례나 채택하여 미 대통령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미,웨이버조항 이용 지난달 미 의회를 통과한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협정에서도 이들 품목의 개방여부를 명시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예외없는 관세화」를 반대하고 있는 캐나다의 이론적 근거인 GATT 11­2­C조항(생산통제를 이유로 수입제한)의 유효함을 공식으로 인정하고 있다.그리고 멕시코로부터의 채소수입을 제한하는등 많은 예외를 명시하고 있다.이에 그치지 않고 클린턴대통령은 의회비준과정에서 국회의원들에게 캐나다산 밀수입을 제한하는등 많은 수입제한조치를 약속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UR협상에서는 미국의 이해가 달려있는 쌀등 기초농산물에 대하여 예외없는 관세화를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일 강대국생리 감지 일본은 이미 이같은 세계 강대국들의 2중적인 생리구조와 UR협상의 2중성을 일찍 감지한 것이다.워낙 국제무역에서 흑자를 많이 보고있고 이미 30년전에 국제수지 적자국조항(가트 18조 B항)을 졸업한 바 있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기초농산물의 예외없는 수입자유화를 반대할 수는 없다.자칫하다간 UR협상 결렬의 책임을 뒤집어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그렇지않아도 통상면에 있어선 일본은 세계 만국의 공통의 적이 아닌가.그래서 짐짓 미국의 압력에 굴복,준비하고 있는 비장의 카드가 다름아닌 4∼8%의 최소시장 접근허용(부분개방)인 것이다.그만큼 사주면 미국 캘리포니아쌀 수출량을 거의 소화할 수 있는 반면 일본의 가공수출용 수요량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미국,캐나다 그리고 29개 나라들의 동정을 살펴볼때 일본만 「예외없는 관세화」를 받아들일수 없다.그래서 완전개방문제만은 따로 6년후에 협상을 하자는 안을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미국도 일단 실리를 취하고 이를 인정할 모양이다.그러나 한국에 대해서는 밑져야 본전으로 한번 더 압력을 가해보자는 입장이다.우리 통상외교 담당자들이 이와같이 살벌한 UR협상에서 국제화·개방화의 실상이 무엇인가를 눈을 부릅뜨고 직시하면서 국익을 최대로 지켜나가길 거듭 충고하는 바이다.
  • 전교조 해직교사 복직 허용않키로/사학이사장 결의

    전국의 사립중고등학교들이 정부의 전교조해직교사 복직방침에도 불구하고 해직교사들의 복직을 전면 거부,앞으로 관련교사들과의 심각한 갈등이 예상된다. 한국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회장 홍성대·전주 상산학원이사장)는 3일 상오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법인 이사장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일체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의했다. 사립학교 이사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교육의 황폐화를 막고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하려면 전교조문제는 정치적 차원이 아닌 교육적 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한다』며 복직거부를 다짐했다.
  • 쌀개방 반대 시위 갈수록 가열

    ◎교수·농대생도 가세… 곳곳서 가두행진/농기계 반납운동 전개… 「농업장례식」도 쌀시장개방과 정부의 추곡수매안을 반대하는 집회 및 시위가 사회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대 농대교수 74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UR협상이 눈앞에 다가왔는데도 정부의 정책과 공식태도가 불분명하다』면서 『기초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철폐하고 선거공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농어민후계자연합회(회장 김동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반대집회를 열기로 했다.또 고려대·동국대·건국대 등 3개 대학 농대학생회는 「우리농업지키기 대학생대표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3일 경북대에서 구체적인 투쟁방향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이날 교단총무 연석회의를 열어 「쌀시장개방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구성하고 다음주중 신도 1만여명이 참석하는 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전남 고흥군과 영광군 농민 1천여명은 이날 상오 고흥읍 공용버스터미널과 영광읍 우시장에서 각각 집회를 갖고 쌀시장개방과 추곡수매안 반대를 위해 재야단체·학생들과 연대해 강력히 투쟁하기로 결의했다.이날 집회에는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대학생 2백여명도 참석,농민들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어민후계자 전북연합회와 전농 전북도연맹 소속 농민 5천여명은 이날 하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다가공원에서 「농산물수입저지를 위한 농민대회」를 개최했다.집회를 마친 농민들은 볏단을 불태운 뒤 농산물개방을 반대하는 내용의 만장 50여개를 앞세우고 「농업장례식」을 치르며 덕진구 서노송동 코아호텔앞까지 2㎞ 구간에서 시가행진을 벌였다. 경남 고성군 농민후계자연합회 회원 4백여명도 고성군 농촌지도소에서 집회를 갖고 ▲농축수산물수입반대 ▲농산물수입기업제품 불매운동 전개 등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남 나주시 이창동 남부농협 앞에 벼 30여가마를 쌓아놓고 야적시위를 벌여온 나주지역 농민들은 이날도 영산동 영산포국교 앞으로 옮겨 사흘째 시위를 벌였다.나주지역 농민들은 오는 5일부터 추곡수매를 거부하고 6일에는 농기계 반납,11일 각종 공과금 현물납부 등의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쌀해법」 이상·현실의 “양난”/돌파구 모색 고심하는 민자

    ◎“불가” 당론속 개방전제한 대안 검토/민심수습 차원 당정 대폭개편도 예상 쌀시장 개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민자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개방불가」를 당론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개방불가피」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그러나 현실을 좇기에는 정치적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농민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고 많은 의원들은 토로하고 있다.김영삼대통령이 지난 대선당시 「대통령직을 걸고 쌀 수입 개방을 막겠다」고 공약한 것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이 개방반대의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의 농촌출신 의원 모임인 농의회(회장 김종호정책위의장)는 지난 30일 모임을 갖고 「농수산물 수입개방반대 추진위원회」(회장 박명근)를 결성했다.이들은 「쌀수입 개방 절대 반대」를 결의하면서 개방반대 대열에 합류했다.이날 결의문에는 농의회 의원 62명 가운데 40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쌀 수입개방 절대불가」입장의 결의문을 채택,당지도부에 전달했다. 그러나 속사정은 복잡하다.당의 한 정책 관계자는 1일 『미·EC간 농산물분야 협상이 타결될 경우 예외를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이다.쌀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최악의 경우 GATT체제를 떠나야 하는데 이는 「19세기」로 되돌아 가는 것을 뜻한다』면서 쌀시장 고수의 어려움을 실토했다. 농의회가 개방반대를 결의한 것과 같은 날부터 다른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것도 「쌀정국」 해법에 대한 고민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종필대표는 이날 당의 재해대책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 참석차 광주를 방문,광주·전남 지역 지구당 위원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우리도 적응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개방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김대표는 『과도조치로 농민들에게 손해가지 않는 대책을 철저히 세운 뒤 세계추세에 적응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해 개방의 현실화에 따른 정책 대안까지 고려한 듯한 인상을 주었다. 주요 쌀 생산지인 호남에서 김대표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쌀개방의 공론화를 겨냥한 고도의 정치적 제스처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정치권 일각의 시각이다.그러나 측근들은 『김대표가 평소의 생각을 밝힌 것일 뿐』이라면서 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황명수사무총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운명적으로 닥쳐올 문제가 있다면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게 진짜 용기있는 행위』라면서 개방불가피론을 시사했다. 사실 민자당은 개방을 전제로 한 정책 대안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농촌문제를 3가지 틀에서 접근하고 있다. 농업이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서 자리잡도록 전업농을 육성하고 농민들에게는 가격지지 정책이 아닌 직접 소득보조를 통한 복지대책을 강구하고 이농현상을 막기 위해 농어촌의 환경개선과 지역균형개발을 서두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대책에 따른 문제도 적지 않다. 복지분야에 있어 재해보상제도나 농민연금제가 아직도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추가재원확보 방안도 뚜렷하지 않다.또 이러한 방향설정에 대해 당내에서는 조용한 호응이 일고 있으나 아직은 소수의 목소리일 뿐이다. 민자당은 내각이 책임을 지고 수습해 주길 고대하고 있다.이 경우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대폭적인 당정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예상이 가능할 것이다.
  • “쌀개방 반대” 여야 확산/민자/내일 의원총회 「반대결의안」 채택

    ◎민주/「개방반대 1천만서명운동」 돌입 쌀시장개방문제로 정국이 경색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30일 쌀개방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거나 성명을 발표하는 등 국회차원의 저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민자당은 30일 쌀시장개방을 반대하는 소속의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는 2일 의원총회를 열어 쌀시장개방 반대결의안을 채택키로 했다. 이에앞서 농의회(회장 김종호)는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결의문을 채택하고 쌀개방반대추진위(회장 박명근)를 구성했다. 민주당도 이날부터 소속의원들을 필두로 「쌀개방 반대와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1천인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한편 조순승 김영진 의원을 일본에 파견,「일본농업수호특별행동연맹」소속의원들과 공동대책을 논의하고 공조체제 구축방안을 논의하도록 했다.조·김의원의 일본행에는 조일현의원(국민)도 동행했다. 민주당은 또 조·김의원을 조만간 제네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본부로 출발하는 정부대표단에 동행시켜 정부대표단의 교섭진행상황을 감시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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