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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수수료 인하 반대… 빅테크와 차별”

    카드 수수료 인하에 반대하는 카드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섰다. 재난지원금과 상생소비지원금(카드캐시백) 등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는데 돌아온 것은 빅테크와 차별되는 수수료 인하라는 주장이다.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은 15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에 반대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적격비용은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을 정할 때 원가 역할을 하는데 지난 2012년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에 따라 3년마다 재산정된다. 가맹점 간 수수료 양극화가 야기하는 문제를 막기 위함이다. 금융당국은 이 적격비용에 기반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산정하게 된다. 카드업계는 금융당국의 규제로 카드 수수료가 인하되고 있는 반면 빅테크는 아무런 규제없이 결제 수수료를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게 노조의 입장이다.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은 “신용카드사와 빅테크사 결제 기능은 동일 기능이지만 통제를 받지 않는 빅테크는 자영업자 수수료를 카드사보다 1.6배에서 2.8배나 높게 갈취하고 있다”며 “카드 노동자의 목을 졸라서 빅테크의 배를 불리는 차별 규제”라고 주장했다. 결의대회가 열린 이날은 상생소비지원금 10월분에 대한 3875억원을 사업 참여 국민 1509만명 중 810만명에게 지급한 날이기도 하다. 김준영 사무금융노조 여수신업종본부장은 “카드사의 데이터와 인프라가 없었다면 신속 정확한 상생소비지원금 배분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했겠냐”며 “정부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돌아온 것은 수수료 인하라는 압박”이라고 말했다. 노조 측은 전체 가맹점의 약 92%에 해당하는 영세·중소 가맹점이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가 실질적으로 0%라는 점도 강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 294만 8000개 중 283만 3000개(96.1%) 영세·중소가맹점이 우대수수료(0.8~1.6%)를 적용받고 있다. 연매출 3억원 미만 가맹점은 0.8%의 수수료를 적용받으면서 카드 이용 금액 1.3%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 실질 수수료는 -0.5%라는 계산이 나온다. 최근 2년간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영업이익은 약 1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카드론이 내년 1월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까지 받게 되면서 수익 통로는 더 좁아질 전망이다. 금융위는 이달 말 적격비용 산정 결과와 수수료율 개편안을 발표한다. 노조 측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결의했다.
  • “공공병상 확대하라”

    “공공병상 확대하라”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공공의료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참석자가 공공병상 확대 등 요구안을 적은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총파업을 예고했던 의료연대는 서울대병원분회 등 개별 노조가 교섭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철회했지만, 5대 요구안 해결에 대한 투쟁은 이어 갈 계획이다.
  • “공공병상 확대하라”

    “공공병상 확대하라”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열린 ‘공공의료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참석자가 공공병상 확대 등 요구안을 적은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총파업을 예고했던 의료연대는 서울대병원분회 등 개별 노조가 교섭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철회했지만, 5대 요구안 해결에 대한 투쟁은 이어 갈 계획이다.
  • [서울포토]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서울포토]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11일 청와대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 11. 11
  • [서울포토]‘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

    [서울포토]‘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

    8일 경기 김포시청에서 열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고광춘 파주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통행료 무료화 반대 철회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를 놓고 경기도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일산대교㈜는 경기도의 2차 공익처분에 맞서 지난 4일 재차 소송을 제기했다. 2021.11.8
  • 일산대교㈜의 반격에 경기·고양·김포·파주 ‘당황’

    일산대교㈜의 반격에 경기·고양·김포·파주 ‘당황’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중인 일산대교(일산~김포) 통행료 무료화에 국민연금공단 측 일산대교㈜가 적극 대응하자, 경기도와 고양·파주·김포시가 당황하고 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일산대교 관련 3개 지역 시장들은 8일 오전 김포시청 본관에 모여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어 국민연금공단 측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일산대교㈜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통행료 무료화)하는 공익처분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지난 3일 법원에서 인용돼 통행료 무료화에 제동이 걸린 데 따른 대응 조치다. 경기도는 가처분 인용 결정에 불복해 같은 날 통행료 징수 금지 2차 공익처분을 내렸으나 일산대교㈜는 이튿날인 지난 4일 또 다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번에도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통행료 징수를 제지할 법적 근거가 사라져 본안 소송이 확정되기 전 까지 무료통행은 중단되고, 내년 선거에서 득표에 도움은 커녕 역풍이 예상된다.이 부지사와 시장들은 이날 항구적인 통행료 무료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 부지사는 “무료화는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인수하기 전까지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보상금 일부를 선지급하는 만큼, 일산대교㈜측이 통행료 무료화에 현명한 판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도 “무료화는 경기 서북권 시민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10년 넘는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정하영 김포시장은 “교통은 차별 없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 서비스”라며 국민연금공단과 일산대교㈜ 측의 협조를 요구했다. 앞서 일산대교 측은 지난달 27일 수원지법에 경기도의 공익처분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과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3일 “기본적인 법인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처분의 당부를 따져볼 기회조차 없이 법인 활동에서 배제되는 희생을 감수하라고 하는 것은 가혹해 보인다”며 일산대교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 씨티은행 노조,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청산은 금융당국 인가대상”

    씨티은행 노조,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청산은 금융당국 인가대상”

    “금융위, 금융주권 포기”노조, 투쟁·법적대응 예고이사회 이전 심의필 지적도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이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인가권 없음’ 판단을 한 금융위원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은행법상 폐업으로 보기 어렵다는 금융당국의 결론이 책임 회피라는 지적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씨티은행 노조 등은 29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 결정이 번복되지 않는다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소비자금융 사업 폐지에 대해 금융당국이 인허가 권한을 포기한 선례로 남는다. 금융위 결정에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은행 노조는 다음달 2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소비자금융 청산을 막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씨티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통해 소비자금융 부문 단계적 폐지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지난 27일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를 은행법상 은행업의 폐업으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내렸다. 은행법상 폐업이 아니면 금융위의 인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금융노조는 금융위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금융주권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은 “고객들이 더 이상 예금, 대출, 카드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은 합병이나 영업양도보다 훨씬 파급효과가 크다”고 지적했다. 진창근 씨티은행지부 위원장은 “씨티은행의 소비자 금융 단계적 폐지는 인가대상”이라며 “은행법에서는 영업의 일부 양도조차 폐지와 동일하게 심사하라고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을 만나 “씨티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준법감시인 심의필이 이사회가 진행되기 전인 20일로 적혀 있다”며 “형식상 진행된 이사회가 의미 없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씨티은행 관계자는 “출구전략의 여러 가능성을 두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의결 이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여러 안을 준비하고 사전 승인을 받아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유근식 경기도의원, 독도 칙령의 날 기념 결의대회

    유근식 경기도의원, 독도 칙령의 날 기념 결의대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지난 24일 독립기념관 독도 야외전시장에서 독도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일본 정부의 우리 영토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독도에 본적지를 두고 있으며 독도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근식 의원이 독도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제121주년 독도 칙령의 날’을 맞아 독도 수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개최했다. 유근식 의원은 “121년 전 오늘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선포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대내외에 천명한 날”이라며 “조선 숙종 때인 과거 일본의 도쿠카와 막부와 메이지 정부에서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인정한 증거들이 발견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기에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일본 정부의 파렴치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방위백서, 외교청서 폐기, 역사왜곡 중단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 정대운 경기도의원, ‘독도 칙령의 날‘ 결의대회 참석

    정대운 경기도의원, ‘독도 칙령의 날‘ 결의대회 참석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은 25일 경기도 광명시 광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대한제국 칙령 제정·반포 121주년(독도 칙령의 날)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독도수호대마도포럼 이일규 사무총장(광명시 의원), 진선임 교육운영위원장 공동사회로 진행됐으며 포럼 회원과 광문고 최강축구부, 학생자치회 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정대운 의원은 “오늘 결의대회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지 제12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청소년들의 독도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독도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문고 이정현 교장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동북아 평화실천능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학생들 수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교육 및 독도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수호대마도포럼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독도 수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NGO 단체로, 회장인 정대운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지속적인 독도사랑과 독도 수호 실천을 위해 포럼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총파업 끝낸 민주노총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총파업 끝낸 민주노총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

    전날 서울 도심에서 총파업 대회를 마무리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다음달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년처럼 전태일 열사 정신을 계승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은 “지난해 50주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 진행했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방역단계를 고려해 힘있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민주노총은 다음달 4일에는 노동조합법 4조 개정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같은달 28일에는 청년노동자대회도 예정돼 있다. 내년 1월에는 민중총궐기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노총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약 1만 6000여명(주최 추산 2만 7000명)이 모여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서울경찰청 10·20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민주노총 관계자 10여명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민주노총은 이날 “지역은 비교적 넉넉한 공간이 확보됐지만, 서울은 대회를 무산시키고자 했다. 충돌을 피하기 위해 서대문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면서 “정책적 요구와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사회와 연대를 통해 여론을 만들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 [포토] ‘오징어 게임’ 등장한 민주노총 총파업

    [포토] ‘오징어 게임’ 등장한 민주노총 총파업

    ‘1020 총파업 사수 결의대회’가 열린 20일 전국 각지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모여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2021.10.20 뉴스1·연합뉴스
  • 민주노총, 총파업 강행…“코로나 상황인데” 시민들 걱정

    민주노총, 총파업 강행…“코로나 상황인데” 시민들 걱정

    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을 강행하고 전국 곳곳에서 파업대회를 열었다. 상당수 시민들은 코로나19 와중에 집단행동에 나선 민노총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냈다. 민노총은 이날 10.20 총파업 투쟁과 총파업 대회를 서울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했다. 이들은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 활동 권리 쟁취, 돌봄·의료·교육·주택·교통 공공성 쟁취, 산업 전환기 일자리 국가책임제 쟁취 등을 내세웠다.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린 경남지역 총파업대회에는 민노총 조합원 2800명(경찰 추산)이 모였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노동법 밖 차별받는 비정규직 노동자, 무너지는 지역상권에 절망하는 영세상공인 등 소수자들 목소리와 함께 우리 노동자는 현장을 멈추고 거리와 광장, 골목을 메울 것”이라고 선포했다. 민노총 강원본부가 춘천 도심에서 개최한 결의대회에는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5년간 한국 사회 불평등은 심화됐고, 노동자와 민중의 삶은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어 더는 불평등 체제에서 인내하며 살아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체육관 앞에서 진행된 충북지역 총파업대회에는 7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청주시 등 몇몇 자치단체들이 사전에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했고, 경찰이 현장에서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조합원들은 1시간이 넘도록 행사를 이어갔다. 방역당국은 집회 주도자와 참여자를 형사 고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등 관련법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해 주최자 등 불법행위 가담자 등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청주에 사는 김모(49)씨는 “코로나19로 온국민이 힘든데, 집회를 자제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특히 청주는 하루에 확진자가 수십명씩 나오고있어 더욱 불안하다”고 걱정했다. 대학생 단체인 신전대협은 지난 18일 대학 곳곳에 민노총을 비난하는 대자보를 부착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민노총은 110만 노조원을 바탕으로 무소불위의 정치권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온 국민이 거리두기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자 한다. 민노총은 민폐노총이 됐다”고 주장했다. 한 자영업자는 “‘위드코로나’라는 새로운 희망이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는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 걱정”이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대규모 집회를 여는 것은 이해할수 없다”고 비난했다.
  • SPC, 운송기사 파업에 ‘기름때 도넛’ 논란까지

    SPC, 운송기사 파업에 ‘기름때 도넛’ 논란까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를 거느리는 SPC그룹이 노조 파업에 위생 이슈까지 겹치며 논란에 직면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SPC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시작된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이 광주를 넘어 전국으로 번지며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빵 운송을 거부하면서 전국 3400여곳 파리바게뜨 매장이 정상적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화물연대는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SPC자본과 공권력 투입 규탄 화물연대본부 투쟁승리 결의대회’라는 명목으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갈등은 점점 격화하는 모양새다. 화물연대는 SPC GFS 측에 늘어나는 물류량을 감당하기 위해 증차를 요구했고, 합의까지 했으나 SPC에서 합의를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SPC는 “노조가 요구한 증차 문제는 이미 해결해 줬고, 노선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과 한국노총 조합원 사이 이견이 생겨서 갈등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맞섰다. 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자 SPC는 지난 14일 광주지역 운수사 11곳과 계약을 해지했으며 “파업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운수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하는 등 강경 기조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던킨도너츠에서 위생 이슈가 불거졌다. 지난 29일 한국방송(KBS)은 던킨도너츠 안양공장 도넛 제조시설 관련 영상을 제보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이 공장 환기장치에는 기름때가 껴 있었고, 그 아래 반죽을 놓는 곳이 있었는데, 반죽 곳곳에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묻어 있었다. 제보자는 “생산라인에서 위생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SPC그룹은 사과하면서도 “누군가 의도적으로 영상을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날 SPC는 ‘던킨 위생이슈 제보영상 조작 정황 발견’이란 제목의 자료를 내고 공장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지난 7월 한 현장 직원이 아무도 없는 라인에서 ‘펜’(pen)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사용해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직원은 설비 위에 묻은 기름을 고의로 반죽 위로 떨어뜨리려고 했다. 해당 장면은 (폭로) 보도에서 사용된 영상과 일치한다”고 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던킨도너츠 제조시설을 조사한 결과 일부 시설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 집합금지 명령에도 민노총 1000여명 청주서 집회

    집합금지 명령에도 민노총 1000여명 청주서 집회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명령과 경찰의 간곡한 자제요청에도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30일 청주에서 대규모집회를 강행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SPC삼립 청주공장 인근 도로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연대본부 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가졌다. 조합원들은 전국 곳곳에서 모였다. 이들은 인근에서 대기하다 한꺼번에 청주공장쪽으로 몰려들었다. 경찰이 이들의 공장 접근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 저지로 청주공장 앞 집결애 실패한 노조원들은 청주공장 인근 도로 2개 차선 200여m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노조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노조파괴 SPC 자본 규탄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의 계속된 해산명령과 불법시위 경고방송에도 이들의 시위는 계속됐다. 경찰은 시위가 1시간 넘게 이어지자 조합원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냈다. 이들 시위로 청주공장 인근 도로를 지나가던 운전자들은 거북이운행을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택시기사 최모(48)씨는 “코로나19가 심각한데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집회를 하니 걱정된다”며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집회하는 것을 누가 좋게 보겠냐”고 꼬집었다. 한 시민은 “화물연대 불법시위가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이날 시위를 막기위해 현장에 1400여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 등 집시법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불법행위 수사전담팀 등을 구성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화물연대를 대상으로 오는 3일까지 청주 전역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시는 청주공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2일 호남지역 빵과 재료 운송 거부에 들어간 뒤 15일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파업을 확대했다. 이들은 과도한 업무량을 개선하기 위한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SPC가 합의를 파기한 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을 계약해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SPC그룹은 자신들과 무관한 일이라며 맞서고 있다. 물류 담당 계열사와 위·수탁 계약한 운수업체 노사가 협의할 사안이라는 것이다. 일부 노조원들이 지난 23일부터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청주서 화물연대 대규모 집회 예정…방역당국 긴장

    청주서 화물연대 대규모 집회 예정…방역당국 긴장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30일 청주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운집하는 도심 집회를 열기로 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청주시와 경찰은 불법 집회에 강경대응키로 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회물연대가 30일 오후 2시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화물연대본부 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 대회에는 수도권, 충청, 전북, 대구·경북의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노조측은 집회 참가자 명단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집회를 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와 경찰은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청주시 전역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기간 중에는 1인시위만 가능하다. 경찰은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원거리부터 이들의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 불법집회를 강행하면 해산절차에 나서고, 물류차량 운송 방해나 경찰을 폭행하면 현장 검거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 등 집시법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불법행위 수사전담팀 등을 구성해 신속한 수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은 SPC삼립 청주공장의 화물차 출입을 방해한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17명을 검거한 상태다. 이들은 29일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다 샐러드 소스와 야채 배송을 위해 공장으로 들어가려는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물연대는 “구시대적이고 치졸한 SPC 자본의 노조혐오가 이번 파업의 근본원인”이라며 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다.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집회 자제를 호소하고 있다. 자신들의 이권을 위한 집단행동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화물연대는 지난 2일 호남지역 빵과 재료 운송 거부에 들어간 뒤 15일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파업을 확대했다. 이들은 과도한 업무량을 개선하기 위한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SPC가 합의를 파기한 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을 계약해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SPC그룹은 자신들과 무관한 일이라며 맞서고 있다. 물류 담당 계열사와 위·수탁 계약한 운수업체 노사가 협의할 사안이라는 것이다.
  • 길어지는 빵 운송 파업… 화물연대, SPC 청주공장서 또 농성

    길어지는 빵 운송 파업… 화물연대, SPC 청주공장서 또 농성

    노동조건 개선과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전국 곳곳에서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27일 SPC삼립 청주공장에 집결해 또 농성을 벌였다. 이에 청주시 등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엄정 대응을 천명했고, 서민의 먹거리인 ‘빵’을 볼모로한 민노총의 파업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화물연대 조합원 190여명은 전날 세종공장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려다 강제해산 당하자 청주공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경찰은 총 11개 중대 77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초비상이다. 또 코로나19가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농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청주공장이 위치한 청주 흥덕구 일대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조합원들은 해산하지 않고 있다. 청주시는 집회를 주도한 화물연대 청주시지부장 등 2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도 이들의 농성에 엄정대응하고 있다. 이들 파업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도 커지고 있다. 청주의 신모(54)씨는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뿐 아니라 장기화로 전국 모든 자영자들이 사지로 몰리고 있는 판국에 파업뿐 아니라 비조합원의 영업방해를 일삼고 있는 민노총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이냐”고 비판하면서 “하루빨리 파업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 길어지는 빵 운송 파업… 화물연대, SPC 청주공장서 또 농성

    길어지는 빵 운송 파업… 화물연대, SPC 청주공장서 또 농성

    노동조건 개선과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전국 곳곳에서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27일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 집결해 농성을 벌였다. 화물연대 조합원 190여명은 전날 세종공장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려다 강제해산 당하자 청주로 장소를 옮겼다. 경찰은 총 11개 중대 770여명을 현장에 배치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청주공장을 진출입하는 화물차 저지에 나설 것에 대비해 청주공장 진입로를 미리 확보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청주시는 청주공장 일대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리고 집회를 주도한 화물연대 청주시지부장 등 2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화물연대는 이날 청주공장 앞에서 경찰의 폭력진압을 주장하는 기자회견도 가졌다. 이들은 “치졸한 SPC자본의 노조혐오가 이번 파업의 근본원인”이라며 “파업을 중재할 공권력은 보이지 않고 SPC자본의 사설경비대로 전락한 폭력경찰만 있을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경찰은 지난 26일 파업 조합원의 10배나 되는 1800여명을 투입해 SPC사측의 대체배송차량을 경호했다”며 “개별회사와 노동자간 분쟁에 개입해 조합원 97명을 연행해 가는 것이 제대로 된 공권력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화물연대 청주서 이틀째 농성…경찰과 몸싸움도

    화물연대 청주서 이틀째 농성…경찰과 몸싸움도

    화물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등을 요구하며 집단 운송거부에 들어간 민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 300여명이 이틀째인 24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조합원들은 전날 SPC삼립 세종공장 앞 투쟁 결의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세종시가 50명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자 집결 장소를 청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SPC삼립 청주공장 안으로 들어가려는 화물차 저지를 시도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전날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해산명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은 안전문제 등을 고려해 강제해산은 일단 미뤘다. 청주시는 전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주최 측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8중대 590명을 동원해 집회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2일 호남지역 빵과 재료 운송 거부에 들어간 뒤 15일 0시를 기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과도한 업무량을 개선하기 위한 증차와 배송노선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 화물연대 ‘빵’ 파업 장기화… 파리바게뜨 배송 방해 노조원 첫 구속

    화물연대 ‘빵’ 파업 장기화… 파리바게뜨 배송 방해 노조원 첫 구속

    프랜차이즈 빵집 파리바게뜨의 전국 매장 3400여곳에 빵과 재료를 배송하는 화물노동자들의 파업이 9일째 계속되고 있다. 노동자들은 물류노선을 조정해 배송 부담을 줄여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파리바게뜨 본사인 SPC 측은 노선 운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장기화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국에서 노조원 50여명이 입건되고 1명이 구속되는 등 파업 양상도 거칠어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본부는 23일 세종시 금남면 SPC삼립공장과 충북 청주시 SPC삼립공장 등 두 곳에서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화물연대에 따르면 이날 두 곳에서 열린 집회에 각각 300여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17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방역 수칙이 준수되는지 예의주시했다. 이날 집회에서 공장 내 화물차 출입을 막은 한 노조원은 업무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화물연대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SPC 사업장에서 파업 중이다. SPC 광주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SPC지회 소속 배송기사들은 물류랑 증가로 부담이 커졌다며 운송사에 증차를 요구했고, 사측은 지난 8월 차량 2대를 늘렸다. 하지만 새로 배치된 차량의 노선 조정을 놓고 민주노총 배송기사와 전국한국노동조합총연맹 배송기사가 다툼을 벌이면서 증차가 무산됐다. 민주노총 소속 배송기사 40여명은 지난 2일부터 사측이 노동조건 개선 합의를 번복했다며 호남샤니 광주공장에서 물류 파업에 들어갔다. SPC가 지난 14일 광주지역 운수업체를 포함해 전국 11개 운수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자 화물연대는 이튿날 전국 파리바게뜨 물류센터에서 연대 파업에 돌입했다. 전체 배송 차량의 30% 수준인 200여대가 운송 거부에 동참하면서 일부 파리바게뜨 가맹점 운영도 차질을 빚고 있다. 파업 과정에서 노조원과 사측, 비노조원 사이의 충돌 등으로 46명이 형사 입건됐다.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파리바게뜨 상품을 배송하는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노조원 1명은 21일 구속됐다. 이번 파업과 관련한 첫 구속 사례다.
  • 파리바게트 운송 막은 노조원 첫 구속…집합금지 행정명령도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9일째 전국 3400여개 파리바게뜨 매장을 상대로 운송 거부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첫 구속 노조원이 나왔다. 세종경찰청은 2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50대 노조원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다른 노조원 7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세종시 금남면 SPC삼립 세종공장(밀가루 제조·공급) 앞에서 동료 노조원 3명과 함께 밀가루 등을 실어 나르던 화물차의 진출입을 막아 업무를 방해하고 운전기사 폭행과 차량 훼손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지법은 A씨에 대해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다른 노조원 4명은 지난 16일 오전 7시 30분쯤 세종시 부강면 한 도로에서 파리바게뜨 상품을 싣고 물류센터로 가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을 폭행도 했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투쟁 결의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장을 나서던 화물차를 가로막은 노조원 1명도 현행범으로 체포해 업무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운송 거부 파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화물연대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번 파업은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인데 SPC 측이 마치 이권 다툼인 것처럼 포장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악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화물연대는 당초 49명 집회를 신고했지만 이날 오전부터 200명이 넘는 조합원이 집회 장소로 집결하자 세종시는 코로나19 예방 관련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경찰이 차벽 등을 설치해서 조합원 진입을 차단했다. 세종시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집회·행사시 최대 49명이다. 경찰과 세종시는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에서 모이는 화물연대 집회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진입로 등에서 타지역 노조원 진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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