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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자 대상 “집권청사진 경진”/3당후보 표밭갈이 이모저모

    ◎인천 공장지대 찾아 「복지공약」/민자/충남 순회,전진대회 불지피기/민주/경제대통령 내세워 호남 공략/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 대통령후보들은 6일 각각 인천·천안·대전·전주등 중부권과 취약지역에서 당원필승결의대회나 임시전당대회전야제 또는 3대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하는등 표몰이를 계속했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이날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청년자원봉사단발대식겸 대선필승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한뒤 인천지역내 공장을 잇따라 방문,기업주·근로자 등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등 수도권의 표밭갈이에 주력. 김총재는 이날 대회에서 미대통령선거에 언급,『클린턴의 당선은 미국민이 변화와 개혁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민자당이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신한국」건설도 클린턴의 신미국창조구호와 맥을 같이한다』고 압도적 지지를 당부. 김총재는 『특히 미국은 변화시대에 발맞춰 의회다수당인 민주당후보를 택해 안정된 정치를 원했고 이번에 그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막강한 입법권과 행정부견제권을 갖는 의회가 행정부와 대립한다면 변화와 개혁을 제대로 이룩할 수 없다』고 원내제1당후보인 자신의 대선승리가 순리임을 강조. 그는 또 인천이 실향민이 많은 지역임을 의식,『남북통일은 민주주의 방식에 의해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면서 통일론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 그는 『통일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중요한데 북한은 이산가족대회마저 거부한채 간첩단을 남파,국가안위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우리모두 경각심을 갖고 북한의 음모에 대처해야 하며 정부도 정신차리고 간첩단을 색출해야 할것』이라고 강조. 김총재는 이어 항운노조간부·근로자들과 간담회및 오찬을 가진뒤 하오에는 지체부자유자 훈련원인 「옥합원」을 방문,격려하는등 강행군을 계속. 이날 대회는 인천지역7개지구당의 일반 당원과 청년당원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으며 이날상오 민자당공식입당절차를 밟은 김찬우·박희부의원은 김총재의 행사를 끝까지 수행해 눈길. 한편 김총재는 이날상오 부평공단내 (주)전방을 시찰하기전 영등포역에서부평역까지 제1호선 전철에 탑승,일반시민·대학생들과 경인지역교통난을 화제로 올리며 「시민과 함께 하는」이미지 확산에도 노력.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연기군,대전·유성시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하오7시에 대전역광장에서 임시전당대회 전야제에 참석하는등 강행군. 김대표는 이날 기차로 천안역에 도착,대기하고 있던 유세용버스에 올라서서 5분여동안 즉석 연설.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미국사람은 공화당집권 12년에 염증을 느껴 새출발을 하게됐다』고 말하고 『정권을 바꾸는 것은 민주당의 국민에 대한 의무』라며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 그는 국민당 정주영대표를 겨냥,『미국의 페로후보는 한석의 선거인단도 확보하지 못했는데 이는 사업성공과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이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어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김대표는 마중나온 유관순열사의 사촌동생인 유정석씨(76·농업)가족들을 만나 위로한데 이어 「겨레의 집」과 「추모의 자리」를 차례로 둘러보고 「추모의 자리」에선순국선열들에 대해 분향을 하기도. 김대표는 또 연기군 지구당 선대본부 현판식에도 참석,당원들을 격려하고 유성의 「신신농장」으로 대전시내 택시기사들을 초청,완전월급제·부가가치세면제등을 공약. 김대표는 이어 하오7시쯤 대전역광장에서 열린 「민주당대통령선거승리전진대회」전야제에 참석,「젊은이야기」라는 주제로 젊은층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6일 전주에서 대규모 3개 국민운동 당원결의대회를 개최,취약지인 호남지역에 대한 공략을 시도. 정대표는 이날 미대통령선거 결과를 예로 들며 『경제를 일으키지 못하면 물러나야 한다는 전세계의 변화바람이 한반도의 12월 대선을 향해 불고 있다』고 「경제대통령」의 필요성을 역설. 정대표는 이어 『3대 국민운동중 지역사회운동은 전통과 향토애를 되살리고 두 김씨가 매달려온 망국적 지역감정을 치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나는 대통령이 되기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라고 주장. 정대표는 또 전주 3공단·이리수출공단·군산신공업단지를 연결하는 지역경제권 구축을 제시하며 지지를 당부. 해 전문화하고 양호교사를 정교사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
  • “집권땐 내각제개헌”/정 대표,대선공약

    국민당은 반양금세력의 결집을 위해 집권2년후 내각제 개헌을 실시하는 것을 대선공약에 포함,오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당의 대선공약에는 내각제개헌 이외에 대통령임기 2년단축,국회의원 중대선거구제도입 등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주영대표는 6일 전주에서 열린 전북지역 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지방기자들과 만나 『집권2년후 내각제개헌을 실시하는 것을 공약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내일중 확정하겠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 인천·대전·전주서 공약대결/3당 후보

    민자·민주·국민등 3당 대통령후보들은 6일 인천과 충남북,전주등을 순회하면서 유세대결을 벌이거나 공장등 근로현장에서 공약을 제시하며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인천시가 21세기에는 무역·교통·정보·통신·금융기능을 갖춘 세계적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인천시 지하철의 조기건설과 도시외곽순환도로건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이같이 공약하고 경기도의 공해시설을 집단화하는 한편 5단계 수도권광역상수도사업을 조기에 마무리,맑은물 공급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와함께 근로복지진흥법 제정을 통한 근로복지기금조성,여성취업정보센터설치운영및 보육시설 증설등도 약속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군의 독립기념관을 방문,『집권하는 즉시 해외에 흩어져 있는 4백여기의 독립운동가 묘소와 국내에 산재해 있는 독립유공자들의 묘소를 한 곳에 봉안,「민족묘지」를 조성해 후세들에게 민족적인 자긍심과 독립심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유성신신농장에서 대전택시기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인택시 기사들이 건의해온 차고지 증명폐지,대리기사 고용허용 등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면서 택시기사들에 대한 완전 월급제실시와 월급제 실시에 따른 사주의 부담을 덜기 위한 택시부가세 감면등을 약속했다. 정주영국민당대표도 이날 하오 전주에서 열린 전북지역 3대 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에 참석,『근로소득세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 근로소득자의 손비를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대표는 또 『영세기업의 면세점도 매출액기준으로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한편 농자금 금리를 연3%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3당후보 중부표밭 공략

    민자·민주·국민 3당대통령후보들은 5일 당원필승결의대회·토론회·지구당대회참석및 공장방문등을 통해 중부권과 직능단체를 겨냥한 표밭점검활동을 계속했다. 【원주=김현철기자】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경기도 이주 세종대왕릉을 참배한뒤 원주가나안농군학교·강원지역당원필승결의대회·삼양식품공장을 방문한데 이어 원주에서 이지역 직능단체장들과도 만찬을 함께하며 지지기반을 다졌다. 김총재는 이날 원주시에서 열린 당원필승결의대회에서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현재 건설중인 대구∼춘천간의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4차선 공사를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약사회 청년회의소(JC)노총위원장단등 각종 직능단체와의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각계각층과의 지지기반 확충을 위한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연기=윤두현기자】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이날 상오 충남 연기군지구당(위원장 신상근)개편대회에 참석,연기군 관권부정선거 문제를 거론하면서 중부권 득표활동에 나섰다. 정대표는 『연말 대선은 발전과 퇴보의 싸움』이라고 전제,『중립내각의 구성으로 우리당은 과반수 득표로 승리할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 3당후보,클린턴 대응력 경쟁/대선 표밭갈이 현장

    ◎“보호무역주의 대처할 힘 달라”/YS/“우리 청년층 파워 보여야할 때”/DJ/“경제전쟁시대 알맞은 지도자 선택”/CY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선후보들은 5일 각각 서울과 지방에서 직능단체대표들과 대화시간을 갖거나 당원단합대회등에 참석하는등 표밭갈이를 계속했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5일 국민당의 텃밭인 강원도에서 「표몰이」를 위한 활동을 개시. 김총재는 이날 하오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민자당청년봉사단 강원단발대식및 당원필승결의대회에 참석,『강원도는 그동안 개발이 지연돼 「미래의 땅」으로만 불려왔으나 앞으로는 풍요와 번영이 넘치는 「오늘의 땅」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 김총재는 지난 3·24총선때 이지역에서 강세를 보인 국민당을 겨냥,『국회의석의 10분의1도 안되는 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올 경우 과연 이 나라가 안정되겠느냐』 『돈으로 권력을 잡을수 있다고 착각하는 자들에게 실력을 보여주자』고 맹공. 김후보는 특히 클린턴후보의 미대통령당선을 「변화와 개혁의 승리」라고 치켜세우며 자신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부시가 낙선한 이유중의 하나는 국회와의 마찰때문』이라며 『클린턴이 대통령이 됨으로써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심한 통상압력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헤쳐나갈 힘은 정부와 국회가 하나될때 생겨난다』고 원내과반의석의 민자당에 표를 몰아줄것을 강조. 이날 행사장에는 1만여명의 당원이 모여 그 어느때보다 열기가 가득했으며 장내에는 오색걸개와 플래카드,휘장등이 휘날려 분위기가 더욱 고조. 이날 결의대회에는 정재철상무위의장과 김명윤상임고문,김영진기조실장등 중앙당 당직자와 김문기·심명보의원을 비롯한 강원지역 지구당위원장 10여명이 참석. 김후보는 또 가나안 농군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도무문」이란 자신의 휘호를 써준뒤 기업연수생들과 10여분간 환담.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5일 각급 직능단체에서의 정책토론회·간담회에 잇따라 참석,각 단체의 현안및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관련공약을 제시하며 대선에서의 지지를 호소. 이날 낮12시30분에는 권경곤 대한약사회회장등 약사회간부 40여명을 63빌딩으로 초청,『보사부·검찰등으로 분산된 의약품지도·감독권을 보사부로 단일화하는 것과 약학대학 6년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 김대표는 특히 클린턴의 대통령당선과 관련,『이번에 클린턴이 당선된 것은 젊은이·흑인·중산층의 표가 몰린 탓』이라고 설명하면서 『중산층은 부시의 경제실정때문에,젊은이는 공화당의 장기집권에,흑인은 그들의 사회복지예산삭감때문에 각각 클린턴을 지지한 것』이라고 나름대로 분석. 김대표는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울청년회의소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이번 미국대통령선거는 20∼30대 청년들이 대거 선거에 참석해 당락이 결정된 것』이라며 청년층의 투표참여를 호소. 김대표는 프레스센타에서 노인문제연구소가 개최한 토론회에도 참석,노인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지원강화를 약속했으며 하오7시에는 63빌딩으로 한국노총위원장등 노총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등 동분서주.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5일 충남 연기군 군민회관서 열린 연기지구당(위원장 신상근)개편대회에 참석,「양금역할 소멸론」과 지역개발공약을 내세우며 충청권 표밭갈이. 정대표는 치사에서 『부시대통령이 구소련의 소멸등 냉전종식에 큰 공을 세웠지만 냉전이 끝나자 미국인들은 새지도자를 선택했다』고 전제,『반독재투쟁에 앞장섰던 김영삼·김대중씨는 군사독재가 사라진 지금 할일이 없어졌다』면서 「역할소멸론」을 피력한뒤 경제전쟁시대에 걸맞는 지도자의 선택을 역설,자신에 대한 지지를 유도. 정대표는 또 이 지역이 관권부정선거파문을 일으킨 곳임을 의식,『여러분의 정의감으로 노태우대통령의 중립내각 결심을 이끌어냈다』고 추켜세운뒤 『여러분의 성원으로 당선된 사람은 탈당,「고아」처럼 방황하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난. 정대표는 이날 하오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서울 청년회의소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집권후 중·대선거구제를 만들어 여성의 정치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라고 밝혀 최근 내각제공약 긍정검토 발표와 관련해 주목.
  • 3후보,호남·수도권 순회/서민촌·공장 등 방문 대선지지 호소

    민자 민주 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은 4일 호남과 서울·경기등 수도권에서 당원단합대회와 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하거나 공장과 시장을 방문,취약지역을 공략하는 한편 부동표확보를 위한 경쟁적 활동을 벌였다.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이날 전남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전남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아시아자동차와 서민촌등을 방문,균형있는 인재등원과 지역발전을통한 지역감정 타파를 강조하며 대통령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안성 이천 이주등 경기남부지역에 대한 이틀째 「버스유세」에 나서 유기공장 도예전시장등 표밭현장을 돌며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을·동대문을과 경기 하남·광주등 3개 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부동산투기근절과 아파트 반값공급등의 공약을 제시하면서 수도권 득표활동을 벌였다.
  • 국민당원 버스 전복/2명 사망 35명 다쳐

    【광주=최치봉기자】 3일 상오 9시50분쯤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춘리 마을앞 도로에서 국민당 3대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국민당 해남·진도지구당 당원과 주민 등 40여명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던 완도 청해 관광소속 전남5바6509호 관광버스(운전사 정용균·30)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전주를 들이받고 1m아래 논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서병순씨(63·해남군 황산면 관춘리)와 김두규씨(40·해남군 황산면 연호리) 등 2명이 숨지고 35명이 중경상을 입고 해남종합병원 등지에서 치료중이다. 사고는 운전자 정씨가 이날 상오 11시 광주시 서구 염주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당원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당원과 주민 등 40여명을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났다.
  • “여러분이 킹 메이커”/3후보 지지 호소

    ◎당수뇌부 동원… 서울서 필승대회/민자/수원·평택 등 돌며 개발공약 제시/민주/“반김세력 결집… 경제대국 건설” 호소/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은 3일에도 공약발표,대선 필승결의대회 참석,시장·터미널 등을 방문하며 고정표를 다지고 유동표 확보를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신한국 건설을 약속 ▷민자당◁ 김영삼대통령후보는 3일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지역필승결의대회겸 청년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국병」치유를 통한 「신한국」건설을 약속하며 수도권에서 「김영삼대세론」확산에 주력. 민자당측은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중요성을 감안한듯 김종필대표·정원식선대위원장등 대다수 당수뇌부와 서울출신 의원전원에 서울시 44개 지구당에서 청년당원등 3만여명의 당원을 참석시켜 지금까지 당의 대선관련집회로는 최대 규모. 특히 「학생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개그맨 임하용씨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프로그램에서부터 「변화는 과감하게,개혁은 확실하게」등 선거구호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20∼30대 젊은 유권자를 염두에 둔 느낌. 「0303」이라는 숫자가 적힌 모자와 수기·피켓 등이 물결치는 가운데 등단한 김후보는 『과거의 투쟁은 일제와의 투쟁,민주화 투쟁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신한국창조를 위한 투쟁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며 부정부패·과소비·사치낭비 등 「한국병」치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 김후보는 『정직한 사람,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살맛나는 세상,독식과 독점을 거부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바로 신한국』이라고 규정하며 『청년학생과 여성동지 여러분이 신한국창조의 역군으로서 함께 뛰자』며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특히 『중립내각 구성으로 「여권프리미엄」을 포기,다른 당후보와 같은 출발점에서 당당히 심판받겠다』고 역설한뒤 『허황된 공약이 지켜지지 않을때 정치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다』『돈으로 권력을 사려는 사람에게 그착각을 깨주도록 해야 한다』는등 민주당의 「신뢰성문제」와 국민당의 「정경유착」을 지적하기도. 주최측은 이날 「밝은 미래,깨끗한 선택,김영삼의 큰 정치」「자왈,용장·지장이 불여덕장」등 갖가지 플래카드를 내걸어 타후보에 비해 김후보가 갖고 있는 「밝고 후덕한」 이미지 부각에 주력. 정원식선대위원장은 『선대위원장 제의를 받고 개인적으로 며칠간 무척 번민했다』면서 『그러나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할 분은 김총재뿐이라는 믿음 때문에 결국 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지원 사격. 김종필대표도 찬조연설에 나서 『우리당은 개발시대의 두뇌와 민주화투쟁의 의지가 함께 모인 곳』이라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주도할 청년당원 여러분 모두가 김영삼후보를 위한 「킹메이커」의 소임을 다하자』고 당부. ○주부·농민들과 대화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지난주 경기북부지역을 순회한데 이어 3일부터 수원·오산·평택·안성·이천·여주등 경기남부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직접 찾아가는 두번째 버스순회 유세를 진행. 김대표는 이날 상오 수원 경기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경기지역 지구당위원장 대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시내 음식점에서 당원 1천여명과 함께 오찬을 함께 하며 결속을 다짐. 김대표는 이어 하오에는 오산 5일장터와 송탄 버스종합터미널을 방문한뒤 평택에서 주부·중소상공인·농민등과의 대화를 가졌고 평택군 안화리의 이기준씨(55)집에서 하룻밤 민박을 하며 인근 주민들과 사랑방좌담회를 갖는등 강행군. 김대표는 경기도지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를 수원·평택·여주·이천·파주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개발공약을 제시. 김대표는 수원에서의 당원·당직자 간담회에서 정치권 일부의 반양금목소리를 겨냥,『선거를 하면서 상대방을 반대할 수는 있으나 반대만 갖고 국민의 지지를 얻을수 있을까』라고 반문한뒤 『정치노선과 정책,대통령후보 지명과정에 이르기까지 김영삼총재와 나는 다르다』고 차별성을 부각. ○본격 지방순회 돌입 ▷국민당◁ 국민당은 3일 광주시 염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3대 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를 시발로 본격적인 대규모 옥내 지방순회 집회에 돌입. 정주영대표는 이날 체육관을 메운 2만여명의 당원들이 『정주영』 『대통령』을 연호하는 가운데 치사를 통해 『국민당은 반양금세력의유일한 대안』이라며 대선필승의 노력을 촉구. 정대표는 또 『3대 국민운동을 통해 밝은 정치행태와 의식으로 물갈이해 대선승리를 이루자』고 주장. 그는 또 『이번에야말로 양금을 갈아보자는 분위기가 고조돼있어 국민당을 중심으로 반양금세력이 결집하고 있다』며 『집권하면 반드시 경제대국을 건설할테니 여러분이 맡은 책무를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해달라』고 당부. 국민당은 이번대회가 정대표의 국회대표연설에서 밝힌 환경·지역사회·통일국민운동에 대한 결의와 대선필승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집회로 오는 19일까지 전국 12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라고.
  • 중기관리법 개정 반대/업자 1천명 결의대회

    「전국중기경영인연합」(총재 박영섭)소속 회원 1천여명은 2일 하오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건설부의 중기관리법 개정안 반대와 개별면허쟁취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는 1대이상의 중기를 소유한 실소유자에게도 영업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 3당 정책대결 가열

    ◎민자/“충북에 첨단기술·관광단지 조성”/민주/중기·종교·문화계지원 확대 약속/국민/“양김시대 청산·서해안 집중개발” 민자 민주 국민 3당 대통령후보들은 대통령선거가 한달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일 당원필승결의대회나 공단방문 또는 지구당단합대회 참석등으로 유세전을 펼치거나 공약을 제시하며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하오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단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치와 경제안정을 위해 원내안정의석을 확보한 민자당과 자신이 집권할 수 있도록 분발할 것을 당부했다. 김총재는 특히 충북등 중부권의 개발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남북을 잇는 대전∼청주∼천안일대에 첨단산업도시권을 조성토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청주∼음성∼충주∼제천등 충북내륙지역에 첨단기술단지와 종합관광단지를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상오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우리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종교의 자유를 완벽히 보장해 특정종교를 비호하거나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불교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표는 이어 국립극장에서 6개무용단원들과 만나 『문화예술활동은 지원은 하되 간섭을 해서는 안된다』며 『집권하면 모든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전북 군산(위원장 신동안)과 익산지구당(유재석)단합대회에 참석,서해안개발과 종합병원및 문화회관 건설등 지역개발 공약을 제시했다. 정후보는 이날 대회에서 『대통령 출마를 고려했던 분들도 양금을 갈아치우고 기존 정치권의 무능과 부패를 배격하기 위해서는 세력을 모아야겠다고 생각을 바꾸었다』고 주장,반양금청산을 위한 국민당의 역할을 강조하고 ▲군산항개발 ▲공단조기유치 ▲종합병원건설 ▲군산∼전주간 국도8차선 확장등을 약속했다.
  • 충북·서울·전북서 세 넓히기/3당 3후보의 표밭갈이 이모저모

    ◎대전·천안 등에 첨단산업도시권 형성/YS/금융지원 등 통해 중기 살리는데 역점/DJ/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나만이 농촌경제 살려/CY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는 2일 각각 지방과 서울에서 정책공약을 제시하는가 하면 당원 필승결의대회및 공단방문등을 통해 유세전을 펼치면서 대선득표활동을 계속했다. ○“땅 한평도 안늘리겠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충북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대한민국의 중심부인 이곳에서부터 전국으로 지지열기를 확산시켜달라』고 당부. 김총재는 『이제 한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12월 대선에 우리의 운명이 달려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분발을 촉구. 이어 『이 지역은 예로부터 산이 좋고 물이 맑은 충절의 고향으로 일컬어져 왔다』면서 『앞으로 들어설 새정부는 환경오염문제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아 지역발전을 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김총재는 『삼국시대의 여러 문화가 혼재하고 있는 이곳을 중원문화권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속리산 등 산림자원과 충주호·대청호 등 호반경관을 중원문화권과 연계시키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활성화를 약속. 또 『수도권과 1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는 충북이 수도권의 기능을 수용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고 전제,『대전­청주­천안을 잇는 첨단산업도시권을 형성해 대덕연구단지와 이 지역의 교육기관과 연계·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다짐. 그는 『권력의 정통성은 깨끗한 정부,깨끗한 대통령으로부터 나온다』면서 『앞으로 대통령이 되더라도 상도동의 집이외에 단한평의 땅도 늘리지 않고 상도동 집으로 그대로 돌아오겠다』며 도덕성을 역설. 또 이지역이 「양반도시임을 의식,부친 김홍조옹(82)과 북한의 고정간첩에 의해 숨진 모친에 대한 회고에 상당시간을 할애하고 『유권자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앞장서달라』고 주문. 김총재는 이에앞서 이날 상오 충북지역 최고령당원인 이희야할머니(1백3세·청주시 사직1동 48)를 방문,예를 표하고 금일봉을 전달. ○“위대한 종교” 불교 극찬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상오 최고위원·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주재,「민주당의 1백대 공약」을 확정한데 이어 조계사 총무원,국립극장,구로공단을 잇달아 찾는등 종교계·문화계·업계 할것 없이 두루돌며 지지를 호소. 김대표는 조계사 총무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불교가 세계4대종교의 하나이며 위대한 교리를 가진 종교』라며 불교를 극찬한뒤 자신이 가톨릭신자임을 의식해 『어떤 경우에도 특정종교를 비호 또는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며 종교자유는 완벽하게 보장하겠다고 강조. 이어 장충동 국립극장에서는 최근의 휴거소동과 관련,『이는 국민들이 과학기술발전에 못따라가는 정신적 압박이 크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크게 일으켜서 국민의 정신적 갈등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고 역설. 구로동 한국수출산업공단에서는 근로자수가 작년보다 2할이상 줄었다는 공단관계자의 보고를 듣고 『이는 중소기업의 위기를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면서집권하면 중소기업에 대한 무담보금융지원,진성어음에 대한 무조건 할인,기술및 디자인개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는데 최대역점을 두겠다고 공약. ○지역개발공약 등 제시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전국순회유세의 시발점인 전북 군산과 익산의 지구당 단합대회에 참석,자신이 「유일한 대안」임을 주장하며 「양김정치」에 포문. 정대표는 특히 이 지역이 농촌지역인 점을 의식,『농삿일을 모르는 양김이 집권하면 우리 농촌은 완전히 망한다』면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인 나만이 농촌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다』고 강조. 정대표는 또 『서해안 시대에 대비해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외항건설,공단유치,종합병원 건설,군산∼전주간 국도확장등 지역개발공약을 제시.
  • 3당,본격 대선공약 대결/주내 정책 확정… 지지확산 홍보전

    ◎깨끗한 정부·경제정의 강조/민자/민주/대화합정치 등 4대국정지표 제시/국민/「총체적 난국」 해결 8개 분야 내세워 주·국민당은 각각 이번주 안으로 당공식회의를 열어 대선공약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정책대결에 들어간다. 3당은 이번선거가 특별한 이슈없이 정책대결중심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지역 또는 분야의 특성에 맞는 공약을 개발,다양한 홍보기법을 통해 이를 널리 알려 지지기반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자당은 오는 3일 서울지역 대선 필승결의대회에서 정책공약의 대강을 발표하는데 이어 4일 당무회의를 열어 대선공약을 확정,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뒤 5일부터 집중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자당이 마련한 공약은 「깨끗한 정부」 「땀흘린 만큼 대가를 받는 정의로운 경제」 「인간성회복을 위한 교육개혁」 「살기좋고 희망찬 농어촌」등 10개 분야에 걸쳐 총77개항으로 되어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차기 대통령 임기초 금융실명제 실시 ▲오는 94년까지 물가상승률 3%이내 억제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 지원확대 ▲98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1만5천달러 실현 ▲통치권차원의 교통난 해결 ▲군복무기간 24개월로 단축 ▲농지거래규제 대폭완화 ▲농어촌의 구조 조정을 위한 대통령직속 「농어촌자문위원회」설치 ▲대사면 단행등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학계 재계 민간인들로 구성된 「행정쇄신추진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는 정부직제는 물론 산하단체를 통폐합·개편한다는 공약을 내걸기로 했다. 민주당은 2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선공약을 최종 확정지은뒤 오는 7일 대전에서 개최될 임시전당대회에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이 잠정 확정한 공약은 대화합의 정치,선진경제달성,문화복지국가건설,민족통일 기반구축등 4개 국정지표와 20개 분야 5백여개항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갈등해소를 위한 독립적인 인사위원회 설치▲민족통일과 경제발전을 위한 국가경영위 설치 ▲양심수및 정치범에 대한 사형금지 ▲특별검사및 행정민원감찰관제도 도입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제정및 신용보증기금 설립 ▲주가 1천포인트 달성 ▲농가부채탕감 등이다. 국민당은 이번주중으로 대선공약공청회를 갖고 공약을 최종 확정,발표한다. 국민당이 잠정확정한 공약은 「총체적 난국을 국민당이 해결한다」는 구호 아래 정치·경제·사회등 8개분야에 걸쳐 ▲집권 5년안에 남북 인적·물적 교류실현 ▲금리 7∼8%인하 ▲국민소득 2만달러 실현▲연내 물가 3%억제 ▲아파트 반값 공급 ▲5대강 살리기 범국민운동 전개▲대학정원자율화등 3백여개항이다. 국민당은 이와함께 아파트 반값분양등지난 총선때 제시한 공약 가운데 일부를 시범적으로 실시,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집권땐 금융실명제 임기초 실시/민자 김영삼총재

    ◎인선공약 10개분야 77개항 확정/“98년 1인GNP 1만5천불/현 6만개 중기,10만개로 육성”/3일 「서울필승결의대회」서 발표 민자당과 김영삼총재는 31일 중소기업과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오는 98년까지 1인당국민소득을 1만5천달러까지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선거 공약을 확정했다. 민자당의 대선공약은 남북한 신뢰구축에 따른 실질적 군축이 이뤄질 경우 국방예산의 일부를 통일에 소요되는 남북협력기금으로 확보하는 등 획기적인 통일방안도 담고 있다. 민자당은 오는 94년까지 물가상승률을 3%수준에서 안정시키고 금리를 한자리수로 낮추는 등 「안정속의 성장」을 기조로한 90년대 중반 이후 경제운용 청사진을 마무리지었다. 민자당은 이날 연말 대선과 김영삼후보의 집권에 대비,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교육 등 10개 분야에 걸쳐 총77개 세부공약을 확정,오는 3일 서울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에서 김후보가 이를 공개키로 했다. 김총재의 한 측근은 『김후보가 제시할 대선공약은 인기위주의 사업성공약보다는 실현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특히 경제분야의 경우 「땀흘린 만큼 대가를 받는 정의로운 경제」실현에 최우선과제를 두었다』고 밝혔다. 김후보측은 이를 위해 금융실명제를 차기 대통령의 임기초반에 조기실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창업절차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지원을 대폭확대,중소기업체수를 현재6만개에서 차기 대통령임기말인 98년까지 10만개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민자당이 이날 마련한 대통령선거공약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에 사는 국민이 생활편익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토지이용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획기적인 행정규제완화대책도 포함하고 있다. 민자당은 또 농지거래가 여의치 못해 농지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실을 감안,농지구입자격중 6개월 농촌 거주기간 조항을 삭제하는 한편 농협을 비롯한 농어민단체들도 농지구입을 가능케하는 등 농지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민자당은 특히 산업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농민의 날」을 제정하는 한편 농어촌구조조정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료·농민·학계등이 참여하는 대통령직속 농정자문기구인 「농어촌발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밖에 기술투자확대로 국제경쟁력을 길러 차기 대통령의 임기말인 98년까지 국제수지 흑자와 1인당 소득 1만5천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현재 국민총생산(GNP)대비 2·3%인 과학기술투자를 98년까지 5%선으로 늘리기로 했다.
  • 대선후보 사전운동 내사/대검/선심관광·공약제시 등 현장감시 강화

    ◎법규위반자 엄중 사법처리 대검은 30일 선거일 공고 이전에 대통령입후보예상자들과 정당관계자들이 선거공약을 제시하고 대규모집회를 여는등 사실상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 전국검찰청이 선거전담수사반의 내사활동을 강화,대통령선거법위반자를 엄중사법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대검의 이 지시는 각 정당 예상후보자들이 선거일공고 이전임에도 전국을 순회방문,공약을 제시하고 정당외곽조직이나 사조직을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해와 선거문화를 저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검찰은 지난8월 설치된 전국 50개 본·지청 선거전담반을 통해 ▲당원연수를 빙자한 선심관광제공 ▲입후보예상자및 정당관계자들의 주민접촉 선거공약제시 ▲정당외곽조직및 사조직이용 불법선거 ▲당원결의대회 지구당개편대회등 정당활동명목의 사전선거운동 등에 대해 현장활동을 감시,탈법여부를 확인해 단속키로 했다. 검찰은 내사결과 법규위반자에 대해서는 죄질에 따라 엄중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검찰은 이와함께 이날부터 전국의 유명관광지에 검찰수사관을 배치,선심관광등 사전선거운동을 단속하기로 했다.
  • 3당 지방순회 공약 제시/민자/“대담한 인사로 지역감정 해소”

    ◎“추곡 1천1백만섬 수매”/민주/“다대포 매립해 신항건설”/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 대통령후보들은 29일 당원단합대회 등에 참석,공약을 제시하며 당세확장 및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전주=양승현기자】민자당 김영삼총재는 이날 민자당 청년봉사단발대식 겸 전북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대담한 인사를 통해 지역감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전북지역개발에 대해 『다가오는 환태평양시대에 우리 산업의 전진기지가 되고 한국산업을 이끄는 중심지역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군산∼장항∼이리∼전주를 잇는 신산업지대 조성 ▲새만금간척사업을 추진,군산·장항에 대규모산업기지 건설 ▲무주·진안·장수등 동부 산악지대의 개발 ▲부안·정주·고창·남원 등의 문화관광지 조성 등을 지역개발 공약으로 제시했다. 【수원=이도운기자】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전국농촌지도자대회와 여의도 63빌딩의 간호정우회모임에 잇따라 참석,영농후계자 병역면제,추곡수매가 15%인상과 1천1백만섬 이상 수매,농어민부채탕감등 「농촌을 살리기 위한 7대 대책」과 간호사의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를 약속했다. 【부산=윤승모기자】국민당의 정주영대표도 부산 남을지구당(위원장 정상구)창당대회에 참석,▲교통문제해결 ▲다대포지역의 매립을 통한 신항건설 등 지역공약을 제시했다.
  • 민자 대선 공약/새달 3일 발표

    민자당은 28일하오 여의도당사에서 김종필대표와 정원식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계획보고회를 갖고 연말대선에서 예상 유효투표의 51%(약1천1백90만표)를 얻는 것을 목표로 선거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자당은 또 오는 98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을 1만5천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책공약을 오는 11월3일 서울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에서 발표키로 하는등 정책홍보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기업체로 시장으로… 바닥표 공략/3당후보 대선 표밭순례 이모저모

    ◎대구·경북지역 조직강화에 주력/김 총재/상인 애로사항 청취… 대학서 특강/김 대표/토론회 참석 등 불교계 지지 호소/정 대표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은 27일 지방순회유세 또는 직능단체에 대한 공략등으로 이틀째 표밭갈이를 계속했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전날 경기지역에 이어 27일 대구·경북 지역 당원결의대회를 갖고 신당참여인사들의 탈당으로 다소 이완된 이 지역 조직기반을 점검하는 한편 지지기반 확산에 주력. 민자당측은 이날 「다시뛰는 한국인,앞장서는 김영삼」 「대통령은 김영삼,뿌리뽑자 한국병」등 갖가지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와 농악대에 폭죽까지 동원,행사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청중들은 김총재의 연설 중간중간에 『김영삼』을 연호해 열기가 고조. 약 1만5천여명의 청중이 행사장인 대구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행사에서 김총재는 한국병치유를 통한 신한국건설을 약속하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유도. 그는 『집권당의 총재로서 공명선거를 위해 앞장서 중립내각구성을 제안했다』고 상기시킨뒤『이는 공명선거를 통해 정통성있는 강력한 정부를 구성,권위와 질서가 무너지고 황금만능주의가 판을 치는 것으로 요약될수있는 한국병을 치유하기 위한것』이라고 강조. 김총재의 이날 대구지역 유세에는 김윤환·이만섭·김용태·김복동·최재욱·강재섭김길홍·금진호의원등 대구·경북출신 민자당현역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특히 정원식선거대책워원장이 위원장취임후 처음으로 유세현장에 모습을 나타내 노대통령의 당적이탈 이후 이 지역 유권자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한편 김총재는 이날 이 지역 중소섬유업체인 삼보화섬을 방문,애로사항을 청취한뒤 대구 서문시장을 1시간동안 둘러보며 시장상인과 시민등 2천여명 이상과 악수공세를 벌이며 지지분위기 확산에 전력.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경기 북부지역 「버스유세」이틀째인 27일 아침일찍 하룻동안 민박한 농가에서 나와 의정부 시내 그랜드호텔에서 당원·지역유지와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제일시장을 방문,상인들과 대화를 갖는등 강행군을 계속. 김대표는 제일시장방문에서 시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게·감·튀김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은행대출이 막혀 이자가 3부이상 되는 사채를 빌려쓰고 있다』며 주로 돈문제를 거론했고 김대표는 이에대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조성한 2천억원의 기금을 영세상인에게도 무담보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김대표는 이어 이날 낮12시쯤 귀경,서울 동교동 자택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하오3시 서강대에서 한반도 통일론에 관한 강의시간을 갖고 자신의 3단계 통일론을 역설한데 이어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기도.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27일 서울 불교방송공개홀에서 열린 「불교정책토론회」에 참석,종교진흥방안마련을 공약하는등 불교계의 지지를 호소. 정대표는 토론회에 이어 여의도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농산품판매촉진행사인 「녹색시대」전시장을 방문,전시품들을 둘러보고 농어민과 행사관계자들을 격려. 정대표는 이날 토론회에서 『불교는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종교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1천만명의 신자를 갖고 있는만큼 영향력도 크고 책임도 막중하다』고 강조. 정대표는 이어 불교계의 숙원 사업인 불교방송 지방망 확충,사찰보호법개정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중기지원·물가안정 등 공약/3당후보/대구·경기·서울서 지지호소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은 27일 이틀째 당원 결의대회나 지역순회 또는 각종 토론회에 참석,정견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는등 유세활동을 계속했다.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이날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당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지방소재 중소기업육성법제정,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인천·대전·광주 등에 제2의 중소기업 전담은행설립,중소기업의 수출신용보증제도 시행등을 약속했다. 김후보는 또 ▲대구시 교통난완화를 위한 지하철구간 연장▲금호강 광역상수도사업 조기완공▲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조기건설▲구미 김천지역에 연구기술단지 조성및 공과대학유치 등을 지역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불교방송국의 정책토론회에 참석,『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전통사찰보호법 때문에 많은 사찰의 관리가 소홀해지고 있다』면서 『이 법을 고쳐 사찰의 보수·개축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3당후보 순회활동 시작/당원대회·문중행사 참석,표밭 점검

    ◎경기지역 필승 결의대회/김영삼총재/일산·파주 돌며 공약제시/김대중대표/정씨 시찰 참석,지지 호소/정주영대표 민자·민주·국민등 주요 정당은 24일로 국회 국정감사가 끝남에 따라 26일부터 지역 당행사등을 통해 본격적인 전국순회 대선득표활동에 들어갔다. 민자당의 김영삼총재는 이날 『강력한 지도력과 강력한 정부를 통한 한국병치유와 신한국건설』을 공약했으며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민자당의 실정을 공격하고 완전한 문민정치실현』을 주장했으며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경제부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자당의 김총재는 이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당원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및 민주자유청년봉사단 전진대회에 참석,『변화와 개혁을 통해 우리가 앓고 있는 한국병을 치유하여 민주 번영 통일의 기틀을 다져나가는데 지혜와 정열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이날 특수제작한 유세용 버스를 이용,일산·문산·파주·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이틀간의 순회유세에 나섰다. 김대표는 이날 신행주대교 붕괴현장을 돌아본뒤 『6·25때 한강대교가 파괴됐던 것처럼 행주대교가 복구되는 94년까지 비상대책으로 부교를 설치해 승요차만 다니게 함으로써 교통난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영대표는 이날 상오 경주 백운대에서 정씨시조 시제에 참석,문중인사들을 상대로 대선에서의 지지를 당부했다.
  • 비리없는 「청권정치」 역설/김 총재/3당후보 대선표밭순례 현장

    ◎동사무소 등 돌며 애로사항 청취/김 대표/“민부시대 열겠다” 종친회서 기염/정 대표 민자·민주·국민 3당대통령후보는 12월대선을 50여일 앞둔 26일 일제히 지방유세에 나서 득표대장정에 들어갔다. 김영삼민자당총재와 김대중민주당대표는 이날 경기일원을 돌며 유세전을 갖고 정주영국민당대표는 경주에서 득표활동을 벌이면서 각각 정책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26일 하오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겸 민주자유청년봉사단(민청) 발대식에 참석,한국병치유를 통한 신한국건설과 강력한 정부및 지도력의 필요성을 역설. 김총재는 특히 민주 대 반민주 구조대립과 정치를 위한 정치의 시대 종막을 선언하고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잘살게하는 「생활정치」와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청권정치」의 의지를 표명. 주최측은 대회직전 대형 멀티비전을 이용해 김영삼총재를 적극 홍보했고 가수·코미디언 연예인과 당의 상징인 곰돌이 농악대 브라스밴드 등을 동원,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대회장 곳곳에 「가자! 김영삼과 함께 변화와 개혁의 시대로」「변화는 과감하게 개혁은 확실하게」「우리는 바란다 강력한 지도자 김영삼」등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지지분위기를 유도. 당원들의 환호속에 등단한 김총재는 참석자들의 열기에 고무된듯 상기된 표정으로 『대회장에 들어서는 순간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됐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 김총재는 경기지역이 대선판도를 가름할 승부처임을 의식,『경기도의 결정은 우리나라 전체의 결정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결의와 활동여하에 따라 우리나라 운명이 결정된다』고 대선에서의 압도적 지지를 호소. 김총재는 또 『7백만에 달하는 경기도 주민들은 경기도가 수도 서울에 인접한 관계로 적잖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내가 집권하면 교통난과 주택난을 해결하고 수도권내 불균형현상과 각종 공해및 여가공간부족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 그는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이대로는 절대 안된다』고 전제,『나는 앞으로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등 한국병을 치유하겠다』며 국민 과반수이상이 압도적 지지를 몰아줄것을 당부.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특별제작한 유세용 버스를 타고 처음으로 일산·파주·문산등 경기북부지역을 누비며 본격적인 소규모 지역순회 유세에 돌입. 김대표는 첫 방문지인 신행주대교 붕괴현장을 둘러본 것을 비롯,일산 신도시 아파트및 상가,문산 영풍악기 제2공장,파주 이률곡선생기념관,동두천 여성자활복지시설,동두천시장 등 무려 6개 시·군 12곳을 방문하는등 밤늦게까지 강행군. 김대표는 이날 가는 곳마다 『역시 현장을 와봐야 실정을 알게 된다』며 미민주당 클린턴후보의 버스투어를 본뜬 자신의 새로운 선거기법 도입및 활용에 매우 고무된 표정. 신행주대교 붕괴현장에서 「6·25당시와 같은 부교설치」라는 대안을 제시했고 일산 신도시에서는 파출소·동사무소·아파트관리사무소·상가·임대아파트등을 직접 돌아보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그는 이날 마지막으로 하오10시쯤 의정부시 낙양동 648 최영출씨(61·농업)집을 방문,이웃주민 20여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민주당이 집권하면 농촌의 부채탕감과 곡가 인상등을 통해 빚을 안지고 살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고 이 집에서 하루를 묵었다.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이날 경북 경주군 내남면에서 있은 정씨 시조 시제에 정씨 연합대종회 총재자격으로 참석,시조묘소에서 제을 지낸뒤 문중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사실상 득표활동을 전개. 정대표는 이날 문중인사들과 환담한 자리에서 『조상들의 숭고한 애국충절을 본받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대통령후보로 나섰다』면서 『국민당은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그간 갖춘 조직을 전면 가동해 이번 대선에서 기필코 승리할 것을 조상의 묘소앞에서 맹세한다』고 필승을 다짐.또 『대통령이 되면 단 한점도 부끄럼이 없는 지도자가 될 것이며 오로지 나라의 경제발전으로 온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민부의 시대를 꼭 열겠음을 우리의 영광된 가문에 맹세한다』고 「가문」의 지지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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