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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의원“공명대선 앞장”/결의대회/2천여명 지방재정확충 등 건의

    전국 시·군·구의회 의원 2천여명은 18일 하오 2시부터 3시간동안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조세형 국민회의 부총재·정석모 자민련 부총재,이부영 민주당 부총재와 강운태 내무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전국 시·군·구의회 의원 합동 세미나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방자치제 출범이후 전국 규모의 기초의원 대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의원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오는 12월 실시될 15대 대통령선거에서 의원들이 공명선거 정착에 앞장 설 것과 대통령선거가 국력을 낭비하는 소모적 정쟁으로 치닫기 보다는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주름살을 펴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대회에서 의원들은 ▲법령개정을 통한 지방자치권의 확대 ▲자율 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재정의 확충과 주민위주의 재정운영 ▲주민참여 제도와 지방자치단체의 국정 참여 강화 등 4개항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들은 지방 자치권 확대를 위해 교육·경찰·환경·도시계획등에 대한 권한 사무를 지방에 이관하는 등의 제도정비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이와함께 높은 인격과 도덕성 함양,청렴한 의정활동,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등 5개의 준수사항을 담은 「전국 시·군·구 의회의원 윤리강령」 선포식을 가졌다.
  • 신한국 이 대표등 여야정치인 대거 참석“눈길”/결의대회 이모저모

    ◎참가의원 끝까지 자리지켜 대회분위기 고조 「지방자치제도 발전의 시금석」마련을 기치로 18일 열린 「전국 시·군·구 의회 의원 합동세미나 및 결의대회」는 경제 불황을 감안해 조촐하게 치러졌지만 참석 의원들의 열의는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의 비중을 보여주듯 대권주자를 비롯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자민련 정석모 부총재,민주당 이부영 부총재 등이 참석해 치사를 했다. 또 김기수·이윤성·이국헌·홍준표의원(이상 신한국당),신영균·이상수(이상 국민회의) 등 현역의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정부측 대표로 강운태 내무부장관이 참석해 치사를 했으며 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덕룡 의원은 본행사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행사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사진촬영을 함께했다. ○…신한국당 이 대표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밑에서 이루어낸 민주주의로 기초의원들이 주인공』이라면서 『오늘 이자리에서 의원 여러분이 채택한 윤리강령은 지자체 뿐만 아니라 국가전체가 지향해야할 도덕성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강 장관은 『지방과 중앙정부의 자율성·통합성을 적절하게 배분해 권한을 이관하는 등의 2단계 지방자치방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 ○…참가 의원들은 3시간 동안 계속된 행사에서 대부분 자리를 지키는 등 열의를 보였으며 무더위를 염두에 둔 주최측이 참가자 전원에게 부채를 나눠주기도. 대회에 참가한 남장우 의원(안양시 의회 운영위원장)은 『모처럼 지방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고 개선해야할 사항을 국회에 청원을 해 뿌듯한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자리를 자주 가져 지방의회가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하는 주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1백만명 서명운동

    ◎부산 새마을부녀회 회원 1천여명 가두캠페인 부산광역시 새마을 부녀회 회원등 1천여명은 17일 역광장에서 「음식물쓰레기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1백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하오2시 열린 결의대회에는 부녀회원·요식업종사원·일반시민들이 참석,「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어깨띠를 두른채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부산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채택,『우리 국민 한사람당 하루 480원씩 1년에 17만7천700원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현실을 감안할때 이같은 고질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음식의 가지수와 양을 알맞게 차리는 음식문화조성 ▲음식찌꺼기의 물기를 제거해 환경오염을 줄이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지혜와 슬기를 모으자고 호소했다. 이날 하루동안 약4천여명이 서명했다.
  • 오늘 전국 기초의원 결의대회/서울서

    ◎청렴·품위유지 내용 「윤리강령」 선포 전국 시·군·구의회 의장 대표협의회(회장 김형수 서울 영등포구의회 의장)는 18일 하오 2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전국 기초의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전국 시·군·구의회 의원 합동세미나 및 결의대회」를 갖는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전국 규모의 기초의원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지역에서는 기초의원 전원이,지방에서는 상임위원장 이상이 참석한다. 의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법령준수 및 성실한 임무수행 ▲공인으로서의 품위유지 ▲청렴 검소한 의정활동 ▲부정한 이권과 부당한 영향력 행사금지 ▲지역사회에 기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국 시·군·구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선포한다. 의원들은 또 참다운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및 지방재정법,지방교부세법 등 지방행정 관련 법안의 조속한 개정을 정부에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한다.의원들은 특히 주민투표 주민소환 주민발안 등 직접민주주의 요소를 넣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줄 것을 내용으로 한 청원서를 채택,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이 대표 권력분산론 제기/당원 특강

    ◎“내각제청 등 총리권한 강화 필요”/이홍구 고문도 “전당대회서 공약채택” 주장 신한국당 경선을 앞두고 이홍구 고문에 이어 이회창 대표까지 총리의 내각 제청권을 실질화하고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권력분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기해 주목된다.〈관련기사 5면〉 이대표는 9일 신한국당 천안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충남 예산지구당 당원연수 및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특강을 통해 『현행 헌법하에서 내각제적 요소를 가미,총리에게 국회내 소속 정당에서 국무위원을 제청토록 해 팀을 만들어 함께 일하게 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표는 『대통령과 총리 사이에도 총리가 내각을 다스리는 권한을 갖고 자기 책임하에 정책을 수립·집행하며 대통령은 총리를 감독·후견하는 위치에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자율적인 역할 분담이 바람직하다』면서 『국회의장과 원내총무도 의원들의 직선으로 뽑도록 민주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표의 이날 발언으로 권력분산론이 향후 당내 주자간 합종연횡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홍구 고문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권력분산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당내에서도 하나의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권력분산론을 이달안으로 당 차원에서 공론화한 뒤 7월 전당대회에서 대국민 공약으로 채택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국 지방의원 한자리 모인다/18일 올림픽역도경기장

    ◎의정 보고·제도개선 논의/지방 재정확충·권한 강화 등 건의키로 지자제 실시 2년을 맞아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이 처음으로 서울에서 전국 규모의 모임을 갖는다. 4일 전국 시·군·구의회 협의회(의장 김형수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에 따르면 15개 광역 및 230개 기초의회 의원들은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 2년간 의원활동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지자제 제도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회의에는 전국에서 2천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현재 시·군·구 의원은 모두 5천4백40명으로 광역의원이 900명,기초의원이 4천540명이다.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전국 기초의원 합동세미나 및 의원결의대회」를 곁들인 회의에서 이들은 국민·국회·정부 등에 대한 건의문과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건의문에서 이들은 ▲지방재정 확충 ▲지방자치와 관련된 국정현안에 대한 참여보장 ▲지방의회 권한 강화 ▲의원신분 보장 ▲지방행정체계 개선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기초의원들의 요구에 따라 지방자치의 활성화와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모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지난해 6월 27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 올림픽생활관에서 전국 230개 기초의회 의장과 의회 관계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촉구대회를 열었었다.
  • 식생활 현대화로 가야/「음식물쓰레기 줄이기」성공과 새진로(사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97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실천결의대회」가 5천여명의 시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서울신문이 올해의 사회발전 과제로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을 펼친 지난 5개월을 중간 결산하는 모임이었다.이 자리에서 서울시 담당관은 지난 1월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편후 음식쓰레기 배출량은 하루 782t이나 줄었고,금액으로 환산해 연간 2백억원이나 절약됐다고 보고했다.단기간에 이루어진 이 현저한 성과를 확인하는 본지의 감회는 매우 큰것이다.사실상 서울신문이 캠페인에 나섰던 1월만해도 음식쓰레기의 심각성이 국민적 인식에서 절실한 수준까지 진전되지는 않았다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몇달새 이 문제의식은 놀랍게 확산됐다.5월중 공보처가 실시한 「음식쓰레기 줄이기방안」국민의식조사 결과는 그 진전양상을 아주 잘 드러낸다.98.3%라는 국민 대다수가 음식쓰레기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하고,이 대응책에도 합리적인 응답을 해주었다.이 조사중가장 의미있는 부분은 음식쓰레기가 줄지않는 이유로 「푸짐한 상차림」을 들고,음식은 좀 남아야 된다는 식생활의식이 아직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것이다.짧은 기간이었으나 우리 캠페인은 음식쓰레기 줄이기의 기본 방향까지 정리하면서 합의를 이루는데 기여했다는 성취감을 갖는다. 물론 이것이 캠페인의 최종 목표일 수는 없다.시기별로 비교해 쓰레기가 계속 줄고 있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한번 줄어든 쓰레기가 결코 다시는 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이러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진정한 의식의 개혁을 통해 실제로 식생활양식을 현대화하는 새 단계로 나가야 한다. 음식은 어느 나라에서나 민족 정체성을 나타내는 고유한 삶의 풍속이다.따라서 음식문화의 관행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그러나 지금 관행을 바꾸자는 것은 음식 그 자체가 아니다.단지 먹다가 남기게 되는 부분을 조절하는 것이다.이는 우리가 양적 충족의 식생활을 질적 미각의 식생활로 바꾸는 것으로 가능할 수 있다.이 전환에는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의 정성과 먹는 사람의성의가 모이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다.그렇다면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더 충실하게 삶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볼수도 있다. 물론 사회제도적인 노력도 필요하다.행정적으로 할일은 아무리 줄여도 남을 수밖에 없는 음식쓰레기부분의 처리를 위한 각종 도구의 제작과 보급이다.아직 이 도구들의 생산이 부진한채 그대로 있다.대담한 개발지원책을 마련해야 할것 같다.현재는 고속발효처리기·탈수압축기 등 주로 수분축소기기가 몇종 시판되고 있으나 그 값이 비싼 편이다.누구나 상용할 수 있도록 저가화하는 시책이 나와야 한다.음식쓰레기 사용처에 대한 대책도 구체화돼야 한다.농가에서 음식쓰레기 퇴비를 꺼려하는 것은 염분농도 때문이다.이를 해소하는 과학기술 연구팀이 긴요하다. 6월부터는 음식쓰레기 줄이기 실천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된다.국민 모두가 흔쾌히 참여할 것을 믿으면서 올해 캠페인이 우리의 삶의 양식에 새로운 지표가 될때까지 본지의 영예를 걸고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려 한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 5개월 결산

    ◎국민적 호응속 245개 지자체 속속 동참/여성단체·음식업중앙회 등도 자진 합류/본사 매일 1건이상 보도 당위성 일깨워/사마란치 위원장도 어깨띠 두르고 홍보 서울신문사가 올들어 사회발전 과제로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을 선정,전국적인 캠페인을 펼친지 31일로 만 5개월.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계 각층의 인사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 결의대회가 열렸으며 뒤이어 1천만인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당초 서울신문사는 우리 모두가 무심코 버리는 음식쓰레기를 줄여 하루 5천t·연간 5백50만t,경제적 가치로 환산해 1년 예산의 10%가 넘는 8조원에 해당하는 자원낭비를 최소화하자는 뜻에서 이 운동을 시작했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게 아니라 언론사상 유례없이 5개월동안 매일 1건 이상의 관련 기사를 보도함으로써 행정부는 물론,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환경운동단체,주부·여성단체,국민 모두에게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확연히 일깨웠다. 때마침 정부는 올해를 「건전한 음식문화 정착의 해」로 공식 지정하면서 음식쓰레기 감량화 및 자원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서울시 등 15개 시·도 광역자치단체를 비롯,230개 기초자치단체,각 시·도 교육청 등도 일제히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를 올 해의 각 자치단체별 역점 추진사업으로 선정,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여성단체연합회,한국음식업중앙회,전국 결혼예식업중앙회,대한영양사회 서울시지부 등 민간 단체들은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 추진 협의회」란 공동기구를 결성,음식문화와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시민운동을 펼치면서 서울신문사의 범국민 캠페인을 적극 돕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 IOC 위원들이 개회식 리셉션에서 「음식쓰레기 50% 줄입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대회에 참가한 9개국 500여명의 참가국 임원들에게 동참을 촉구했다. 전 국민적인 호응속에 전개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이 의식개혁운동이자 환경보호운동,자원절약운동으로 국제적으로도 평가받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당시 사마란치 위원장은 『질병과 전쟁,전세계의 기아해방에 관심을 갖고 있는 IOC로서는 이번 캠페인이 전세계에 메아리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의미를 더 한층 높였다. 지난 5개월동안 서울신문이 시리즈형식으로 보도한 기사 수는 모두 170여건.하루 1∼2건씩 소개된 이 기사는 우리 사회가 그동안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얼마나 뜨겁게 동참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서울신문사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않고 낭비적인 식생활을 개혁하고,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킬수 있도록 시리즈를 계속 연재하는 한편 이달부터 환경부·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매달 전국 지자체별로 1곳씩 모범음식점을 선정,인증장을 부여할 계획이다.
  •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결의대회」 이모저모

    ◎“서울 하루 782t 감량… 올 2백억 절약”/시당국자 서울신문 캠페인 성과 소개/모범업소 25곳·유공자 25명 시상/새마을부녀회 「1천만 서명」 돌입 31일 상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 공동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97 음식쓰레기 50% 줄이기 실천결의대회」는 이 운동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뿌리를 내리는 자리였다.참가자 5천여명은 결의문을 통해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전국 곳곳으로 퍼져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식쓰레기 줄이기 모범업소 25곳과 유공자 2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조순 서울시장은 모범업소를,손주환 서울신문사장은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강현욱 환경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환경문제는 한 지역이나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식량의 71%를 수입하는 상황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도 격려사를 통해 『어릴때 어머니한테 받은 엄한 교육때문에 지금도 밥을 다 먹은 뒤에는 반드시 밥그릇에 물을 담아 마신다』고 경험담을 소개하고 『어머니 여러분들도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남기지 않고,밥을 다 먹은 뒤에는 밥그릇에 물을 담아 마시는 습관을 키워 줘 작으나마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실천토록 하자』고 당부. ○…특히 탁병오 서울시환경관리실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서울시의 경우 지난 1월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편 이후 음식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782t이나 줄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00억원이나 절약됐다』며 그동안의 실적을 소개해 눈길. ○…인기 배우 장미희씨와 이영하씨도 행사에 참석,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 확산에 기여하기로 약속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악수세례를 받자 인사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임명애씨(숙명여대 교수)가 가곡 「당신과 함께」와 「그리운 금강산」을,테너 박인수씨(서울대 교수)가 「목련화」등 가곡 두곡을 불러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다. ○…행사에 참석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용산지회(회장 신정여·50)소속 회원 100여명은 상오 9시부터 3시간여동안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음식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을 병행. ○…한국음식점 중앙회 종로지회(회장 남상해·59)소속 회원 120여명도 이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음식쓰레기 줄이기는 내가정·내업소부터」라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 김일성씨(28)는 『풍성하게 차린 식단을 좋아하는 관습에도 불구하고 「좋은 식단제」가 차차 정착해 나가고 있다』면서 『음식업을 하는 우리가 먼저 동참하는 것이 음식쓰레기를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 한총련 한밤까지 화염병시위/어제 출범식 봉쇄

    ◎1만명 도심서 이틀째… 곳곳 교통마비/한대생 학생처 사무실 난입… 직원과 몸싸움/친북·폭력노선 강화 전략… 갈수록 격렬 양상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 대학생 1만2천여명은 31일 한양대에서 가지려던 「제5기 출범식」이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자 대학로와 을지로 등 도심 곳곳에서 경찰에 맞서 화염병을 던지며 밤늦게까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학생들의 시위로 종로와 대학로,을지로,퇴계로 등 도심 등지에서는 심한 교통난이 빚어져 주말을 맞아 시내로 나왔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이 일대 상당수 상가들은 일찌감치 문을 닫았다. 경찰은 이날 한양대 주변에 6천400여명 등 시내 곳곳에 184개 중대 2만2천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출범식 행사와 시위를 막았다. 이에 따라 한양대에서 이날 하오 7시30분과 8시30분에 잇따라 치러질 예정이던 범청학련 결의대회와 출범식 본행사는 무산됐다. 전날 서울대·고려대 등 서울 시내 10개대에 분산해 밤을 보낸 대학생 1만여명은 이날 하오 3시쯤 대학로에 모여 집회를 가진데 이어종로와 을지로,퇴계로 등지에서 「출범식 사수」 등의 구호를 외치며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선 경찰에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화염병 수백개를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하오 7시쯤 고려대와 동국대로 분산돼 휴식을 취한뒤 하오 9시쯤 동대문 로터리로 나와 1시간여 동안 화염병 300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인뒤 고려대 등 시내 대학에 분산,집결해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휴일인 1일에도 서울시청 주변에서 대선자금 공개촉구를 위한 가두행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혀 공권력과의 충돌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한양대생 30여명은 이날 하오 7시30분쯤 학생회관 3층 학생처 사무실에 몰려가 테이블 의자 등 집기를 부수다 이를 말리던 교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강성군 학생처장(51)등 교직원 3명이 이마와 손 등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이날까지 대학생 39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14명을 훈방하고 182명은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시위가 지난해 8월 「연세대 사태」이후 가장 규모가 크고 과격한 점등으로 미뤄 단순한 「출범식」 차원을 넘어 한총련이 그동안 추구해온 친북한 폭력투쟁의 토양을 되살리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환경보호­자원절약 지름길”/실천결의대회

    ◎5천명 참석… 범국민운동 확산 다짐/서울신문사·서울시 주최 『음식물은 생명.더이상 낭비하지 맙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한 「97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실천결의대회가」가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단체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상오 10시30분부터 시작된 1부행사에서는 개막행사와 함께 실천지도위원 위촉장 수여,실천모범업소 및 개인표장,결의문 채택 순서로 진행됐다. 결의대회에는 조순 서울시장,강현욱 환경부장관,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손주환 서울신문사 사장,손청자 한국음식업협회 중앙회장을 비롯,서울시·구청공무원,한국음식업협회 중앙회,주부클럽 연합회,주부환경봉사단,전국주부교실 중앙회,한국자원공사,환경관리공단,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 회원 등 5천여명이 참여했다. 손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하루 1만 8천75t,연간 8조원 상당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고 지적,『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우리 모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면 가까운 장래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서울시장은 대회사에서 『서울시의 하루 쓰레기 발생량 1만3천685t중 음식물쓰레기가 30.3%인 4천100t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를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 결의대회를 시발로 서울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결의대회에서 모범 단체 25곳과 모범 시민 25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김봉규씨(한국음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 사무국장) 등 2명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지도위원 5천명을 대표해 위촉장을 받았다. 실천지도위원들은 이날 음식문화 선진화와 환경보전,자원절약 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대회를 마친뒤 참가자들은 광화문일대에서 거리캠페인을 벌였다.또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서울신문사와 환경부의 후원으로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가 음식물쓰레기줄이기 실천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여 이날하루동안 1만여명이 서명했다.
  • 음식쓰레기줄이기 1천만명 서명운동/서울신문 캠페인 동참

    ◎새마을부녀회 내일부터 한달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이 국민 개개인의 가정으로 파고든다.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정행길)는 29일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의 정착을 위해 운동 실천을 약속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부·보건복지부·한국음식업중앙회 후원으로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동주최하는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1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다음달 30일까지 한달동안 가구당 1명 이상,모두 1천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정행길회장은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면서 『전국 15개 시·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232개 시·군·구 새마을부녀회,9만1천494개 리·통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주체가 돼 지역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15개 시·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23개 시·군·구 새마을부녀회,9만1천494개 리·통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주체가 돼 지역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0년 결성된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는 2백13만2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여성단체이다. 새마을부녀회는 기차역 광장이나 버스터미널·시장·백화점 등 상가,음식골목,결혼식장주변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서 가두서명을 받는다. 또 은행 등 금융기관,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 와 읍·면·동사무소의 민원실 등도 직접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녀회는 특히 서명날인 장소에 음식물쓰레기와 관련한 환경고발사진 등을 전시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의식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반상회 등 각종 모임에도 적극 참여,음식물스레기 줄이기 운동의 필요성을 앞장서서 홍보할 방침이다.
  • 강현욱 환경장관에 들어본 정부의 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

    ◎“음식점 퇴비·사료화시설 의무화”/2001년까지 자원화 비율 20%로 높여/우수업소 발굴 등 각종 행사 지속 추진/서울신문 음식쓰레기 줄이기 각계 큰 호응 서울신문은 오는 31일의 음식쓰레기 50%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앞두고 정부차원에서 음식쓰레기 줄이기 범국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강현욱 환경부 장관을 만나 이와 관련한 정부의 추진결과 및 실적,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먼저 서울신문사가 연초부터 펼쳐오고 있는 음식쓰레기 50% 줄이기운동이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 각계 각층으로부터 대단한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이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서울신문사의 범국민운동은 음식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히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이 결과 최근 많은 음식점들이 좋은 식단제를 도입하고 음식 안남기기운동, 남은 음식싸주기 운동 등을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가정주부들도 적극 동참하는 등 희망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음식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십시요. ▲하루 1만5천t씩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곧 식량자원의 낭비입니다. 상당량의 곡물과 식품을 수입하고 있는 우리의 실정에 비추어 연간 8조원에 이르는 귀중한 식량자원이 쓰레기로 버려진다는데 대해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합니다. 게다가 악취와 오수의 발생원인 음식물쓰레기는 다량의 침출수로 매립처리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또 과다한 염분때문에 재활용도 쉽지 않습니다.발생을 줄이는게 최선의 대책입니다. ­정부의 목표와 대책은. ▲정부는 2001년까지 한사람 앞 하루 배출량을 현재의 0.34㎏에서 0.27㎏으로 줄이고 자원화 비율을 20%이상으로 끌어올리려 합니다. 이를 위해 7월1일부터 바닥면적 30평이상의 모든 음식점과 급식인원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에 퇴비.사료화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입니다.주택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 주체에게도 자원화시설 설치 의무화규정이 적용될 것입니다. ­정부는 5월을 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을 집중실천의 달로 정하고 있는데그 내용은. ▲시·도 등 자치단체별 실천 결의대회를 비롯해 우수실천업소 발굴및 사례발표회,알뜰요리 강습회,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이번 캠페인이 결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돼,국민생활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아까지 않을 방침입니다.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대책은.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좋은 식단제 실시와 음식점쓰레기 줄이기 실천사항을 명문화하고, 음식점 영업점 준수사항에 공동찬기를 사용하거나 음식별 식단모형을 전시, 손님이 식사량에 따라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입니다.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종량제봉투의 가격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나 전용용기를 사용토록 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결혼피로연도 간단한 답례품으로 대체하도록 하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기기의 설치.운용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기요금 또는 부가가치세를 내려주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음식쓰레기 재활용의 문제점및 대책은. ▲음식쓰레기는 염분과 수분.이물질 등이 많아퇴비.사료화가 어렵지만 95년 하루 316t을, 지난해는 539t을 재활용하는 등 재활용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그동안 퇴비.사료화를 돕기 위해 관계법령을 고치고 재활용 교환 정보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여왔습니다.앞으로 재활용산업육성기금 450억원 가운데 50억원을 민간의 퇴비.사료화사업 등에 중점 지원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북한동포들은 성인이 하루 100g의 식량밖에 배급받지 못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으나 우리는 한사람이 하루 340g정도를 음식물쓰레기로 버리고 있습니다.무분별한 음식물의 낭비는 나라경제를 어렵게하는 원인도 됩니다. 경제도 살리고 환경오염도 줄일수 있도록 건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것을 요망합니다.
  • 삼척 일부음식점 알뜰고객 예우제도 시범 실시

    ◎음식 안남긴 손님 우대한다/“그릇 다 비우면 예우권” 10장 모으면 4인분 무료/반찬 일일이 주문받아… 원치 않는건 상에 안올려/시 위생점검 면제·고속발효기 구입자금 지원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손님에게는 무료이용권을 드립니다』강원도 삼척시에서 먹자골목으로 잘알려진 남양동의 영빈회관(주인 권혁백·40)에는 최근 환경운동가들과 공무원등 쓰레기줄이기운동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로 연일 발디딜틈이 없다.이는 지난 1일부터 삼척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 알뜰 예우권」발행 시범음식점으로 관내 주요음식점 4곳이 지정되면서 부터이다. 이들 업소에서는 손님을 맞이하며 예우권제도를 설명하기에 바쁜 주인과 꼬치꼬치 반찬가지수를 나열하며 식단을 주문받는 종업원들의 모습이 다른음식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풍경이다. ○4곳 시범운영 고객 호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범점으로 지정된 만큼 김치 깍두기는 물론 장아찌 계란찜 북어조림 산나물등 음식점에서 손님들의 상에 올리려는 갖가지 반찬류들을 손님이 원치않으면 아예 식단에 내지 않기 위해서이다. 손님들도 처음에는 의아한 반응을 보였지만 실시 20여일이 지난 지금은 환경교육까지 받은 주인과 종업원들의 끈질긴 설득에 감동,반찬가지수를 줄이는 이들 업소를 단골로 정하는 예도 늘고 있다는 것이 영빈회관 주인 권씨의 귀뜸이다. 더구나 업소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손님들에게 발행하는 「알뜰예우권」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것도 손님들이 이곳을 찾는 또다른 이유이다. 음식점에서는 손님들이 예우권 10매를 모아 오면 4인기준 음식한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우권제도가 처음 실시된 뒤 줄곧 시범운영식당만을 찾고 있다는 최종민씨(35·회사원)는 『음식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운동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며 『예우권 10장이 모이면 가족을 동반하여 무료로 외식까지하는 즐거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시범업소로 지정된 ▲당저동의 솔밭식당(한정식·주인 김동호) ▲남양동 놀부보쌈(일반음식점·주인 김현구) ▲정라동 평남회집(회집·주인 노윤철) 등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시범업소들이 환경운동가들과 공무원들의 단골 음식점으로 새롭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도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다. 환경운동가들은 나름대로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업소를 돕기위해 찾고 있고 공무원들은 애당초 시에서 시범업소로 지정해주었지만 번거러움을 무릅쓰고 환경운동정착에 적극 동참해주고 있다는 보답으로 자주 찾는다.이같은 배려덕분에 예우권발행 제도가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 ○모든 음식점 확대 추진 시에서는 5월 한달동안 4개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뒤 시민들의 호응도 등을 꼼꼼하게 조사하여 결과가 좋으면 다음달부터는 일정규모이상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2단계 확산운동을 펼친 다음 앞으로 1천70여개소에 이르는 삼척시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예우권 발행」제도를 정착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가 지금까지의 운영에서 얻은 중간 결과로는 한정식등 일반음식점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회집에서는 회를 올리는 접시의 야채와 매운탕 등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처리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연구과제이다. 어쨌든 이들 시범업소에 대한 삼척시측의 행정지원 계획은 남달라 ▲정기적인 식품위생 점검을 면제해주고 ▲음식물쓰레기 고속발효기 구입비의 일정금액 지원 ▲지방세와 상하수도요금등 세제혜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같은 행정지원이 효과를 발휘하면 「오는 7월1일부터 100㎡이상의 음식점에서는 고속발효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등의 각종 제도정착도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감량작전/음식쓰레기 분리수거 퇴비 만들어 농가 무료 공급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국민운동이 이달들어 전국적으로 펼쳐지면서 삼척시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정책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우선 50가구이상의 아파트단지 42곳을 선정하여 120ℓ들이 플라스틱 용기 270개를 설치하고 아파트단지내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나섰다. 매주 월·수·금 상오 9시부터 12시까지 3회씩 미화원들에의해 수거되는 음식쓰레기는 아직까지 음식물쓰레기를 나를수 있는 전용차량 구입이 늦어 일반 청소용차량을 통해 플라스틱용기채 나르고 있지만 쓰레기감량 효과등은 눈에 띄게 높아졌다. 이렇게 수거되는 주당 17t에 이르는 음식물쓰레기들은 교동 광진매립장내에 설치해 놓은 25평짜리 비닐하우스 4곳에서 질좋은 퇴비로 숙성된다. 퇴비화 숙성과정은 음식물쓰레기에 물기를 제거한 톱밥과 왕겨 등을 섞은뒤 EM(유효미생물체)발효제를 뿌려 40여일동안 하우스안에서 숙성하면 된다. 아직 날짜가 일러 퇴비화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지만 내달초쯤 시부지이면서 매립장 인근에 마련해 놓은 30평 규모의 시범포장(밭)에 퇴비를 내고 배추·무 등을 길러 퇴비의 질을 시험한뒤 일반농가에 내년쯤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6천여만원에 이르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운반차량을 따로 구입하고 15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하여 음식물퇴비화 시설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일반가정에서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에도 적극 나서 기존의 흰색쓰레기봉투를 이달초부터는 흰색과 연두색으로 구분하여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있다. 흰색봉투는 기존의 쓰레기를 그대로 수거하여 매립장으로 나르고 5ℓ,10ℓ들이 연두색 봉투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로 만들어 곧장 매립장내 숙성하우스로 반입시켜 퇴비의 재료로 이용하게 된다. 삼척시 정라동 김연숙 주부(43)는 『음식물쓰레기를 따로 분리수거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환경의식도 높아지고 골목마다 쓰레기에서 풍기던 악취도 상당히 줄어들었다』며 『삼척시가 항구를 끼고 있는 도시인 만큼 어항등지에서 발생하는 버려지는 고기류의 쓰레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제때 처리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삼척시는 이밖에 특수시책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과대하게 배출하는 집단 급식소 24개소와 식당 276개소등 30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 사전 예고제」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말까지 각 음식점마다 쓰레기 배출 예고제 푯말을 설치해놓고 감량목표를 정하도록 하는 한편 손님들에게도 음식쓰레기를 남기지 않게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가 이같이 음식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선 것은 그동안 전단등을 통해 「쓰레기 50%이상 줄이기」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지만 별반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욕을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였다. 김일동 삼척시장은 『학교,공공청사등의 구내식당에서는 음식물 안남기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주1회 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하는등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전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행정기관과 민간시민단체 등이 함께 하는 우수사례발표회와 토론회 결의대회 등도 함께 펼쳐 지속적으로 음식물쓰레기와의 전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연대생 200명 화염병시위

    연세대생 200명은 19일 하오 3시쯤 교내에서 「유재을 열사 장례지지 결의대회」를 갖고 정문 앞에서 화염병 100여개를 던지며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다.
  • 물자절약 정부가 앞장선다

    ◎조달청,1년 더 쓰기 등 연2천억 절약 결의 조달청은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감사원장,전 중앙부처 총괄 물품관리관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자사랑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물품을 아끼고 낭비요인을 최대한 없애기 위한 범정부적 「물자사랑운동」을 펼치키로 다짐했다. 조달청은 물자를 내용년수보다 1년 더 사용하고 불요불급품의 구매를 지양해 자산 취득비의 10%를 절감하며 재활용도를 높여 연간 예산 2천억원을 절약키로 했다.정부 보유물품에 대해 관리실태를 감사하고 청내에 재활용품 센터를 세우기로 했다.정부 물품에 대한 공용물품 표지 부착을 제도화하고 물자사랑 정신을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한 심볼 마크를 제작해 관용 및 공직자 차량에 부착함으로써 이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다음은 조달청이 지적한 예산낭비 사례 등이다. ▲국가물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미약=공용물품은 아끼고 절약하는 정신이 미약하다.공직사회에 공·사용을 구분못하는 후진의식이 팽배하다.공용전화의 사적 사용을 당연시한다.▲형식적인 재물조사=매년 재물조사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조사의 불철저로 보유 물품의 규모와 과부족,잉여품,불용품,손실 등 상태 파악이 안돼 업무 개선이 어렵다.▲불요불급품의 구입 및 무계획적 구매=공무원들이 중고품 사용에 부정적이며 신규 취득을 선호한다.기관장 교체시 사무실 집기와 승용차을 새로 바꾼다.▲예산낭비 사례=1.규격이 변경된 공중전화기 1만3천8백여대 구입(28억4천만원 낭비) 2.자동 선별기능이 없는 화폐자동포장기 구입(7천6백만원 낭비) 3.의약품의 적정 재고관리소홀로 과다 보유(1억3천만원 낭비) 4.성능 양호한 마이크로 촬영기를 내구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교체 구매(1억9천만원 낭비)
  • “음식쓰레기 줄이기 주부가 솔선”/인천시 결의대회

    ◎인천시 결의대회… 「토요일은 안남기는 날」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주부가 앞장선다」 30일 하오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인천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한 2천여명의 주부들은 음식쓰레기 줄이기의 주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주부들은 이날 「필요한 양만을 조리할 수 있는 계량기 사용을 습관화한다」 「음식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한 뒤 배출한다」는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를 주관한 환경교육인천시협의회 이종섭 회장은 『주부들이 솔선수범해야 음식쓰레기 줄이기운동이 효과를 거둘수 있다』면서 『특히 음식 귀한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음식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모임인 인천시 「귀연회」 김정이 회장(50)은 『주부들 사이에 음식쓰레기 줄이기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고 있다』면서 『여성단체들이 앞장서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부들의 모임인 「주부전문인클럽」은 토요일은 음식찌꺼기 안남기는 날,일요일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날로 하자는 내용의 스티커를 만들어 이날 참석자들에게 나눠주었다. 최기선 인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음식쓰레기 처리에 들어가는 하루 5천9백만원의 시예산을 다른 삶의 질 향상에 투자한다면 인천시는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주부들이 음식쓰레기 즐이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 연대 총학생회 한총련의장 고소키로

    ◎“범청학력 교내 불법집회로 학생·학교 피해” 연세대 총학생회(회장 한동수·26·법학4년)는 29일 「조국통일범민족 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가 최근 교내에서 사전 협의없이 불법 집회를 가진 것과 관련,시위를 주동한 강위원 한총련의장 등 3명을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대학 총학생회가 사전협의나 양해없이 교내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한총련 간부들을 고소하기는 처음이다. 총학생회는 대자보를 통해 『범청학련이 우리와 사전협의나 양해 없이 화염병 등을 동원한 기습적인 폭력시위를 벌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면서 『학교 및 평교수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총학생회장 명의로 한총련의장·건대·홍대 총학생회장 등 3명을 검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범청학련 소속 대학생 500여명은 지난 28일 하오 7시쯤 연세대 학생회관 앞에서 「민족분열정책 및 통일운동탄압 분쇄 결의대회」를 갖고 미국의 내정 간섭 중단 등을 요구하며 정문앞에서 3시간여동안 화염병 시위를 벌였었다.
  • 예식업소 대표자·종사원 250여명/“예식음식물 줄이기”실천 결의

    ◎호화 피로연 자제·음식주문 강요 않기로 전국 결혼예식업연합회 서울시협회(회장 황경환)는 29일 중구 행복예식장에서 시내 예식업소 대표자 및 종사원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서울신문사와 환경부,서울시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적극 참여,국가적인 자원낭비를 줄이고 잘못된 예식풍토를 바로잡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호화 피로연 행사를 자제하고 남은 음식물은 싸주고 가져가기,식사시간대 이외 열리는 예식의 경우 피로연을 하지 않기,음식물 주문 강요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하지 않기 등 3개항의 실천을 결의했다. 이번 결의사항은 5월1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시는 피로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의 성공을 위해 시민단체들에 모니터활동 및 견문보고제 등 시민감시활동을 펴도록 요청하로 했다.또 교통방송·전광판·지역신문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펴는 한편 구청직원들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 방침이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38만개 요식업소서 앞장”/음식업중앙회 결의

    ◎서울시선 결혼식 피로연 단일메뉴 권장 결혼식 피로연장을 비롯,전국 38만 요식업소를 상대로 음식물쓰레기의 과다배출 행위에 대한 행정 규제가 강화된다. 서울시는 24일 결혼식장에 대한 행정 지도를 강화,식사시간을 넘겨 열리는 결혼식에서는 음식접대를 하지 않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국 38만여개 요식업소가 회원인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손청차)도 이날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일호텔 무궁화홀에서 대의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식단제」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적정량의 음식물 제공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서울시는 특히 식사 시간대가 아닌 하오 2시30분 이후에 열리는 결혼예식에서 업주가 부대시설인 식당 사용을 강요하면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등을 적용,처벌하기로 했다.대신 음식접대에 상응하는 비용 범위 안에서 생활용품 등 간소한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로연 행사의 상차림을 단일 메뉴로 하며,「남은 음식 싸주고 가져가기」 등 피로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 시내 373개 전 예식업소 대표자와 종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가 무료로 개방하는 예식장은 식사시간이 지난 시간대로 계약할 때는 음식물을 반입하지 않는 조건으로만 식장 사용을 허락하고 18개 야외 무료예식장에서의 조리행위는 금지하기로 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의 손회장은 결의대회에서 『음식물쓰레기는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주범』이라고 지적하고 『전국 38만 요식업소들이 솔선수범,건전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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