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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처벌은 못해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처벌은 못해" 이유가?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처벌은 못해" 이유가?이태원 살인사건 한국인 대학생을 이유없이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37·미국)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는 28일 “패터슨이 피해자를 칼로 찌르는 걸 목격했다는 공범 에드워드 리 진술이 신빙성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지난 1997년 4월 3일 오후 9시 50분쯤 당시 17세였던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조중필(당시 22)씨가 살해된 이태원 햄버거집 화장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둘 중 한 명이 조씨를 죽인 것은 확실하지만 검찰은 리만 살인범으로 단독기소했다. 그러나 리는 1998년 법원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흉기소지·증거인멸 혐의로 복역하다 1998년 사면된 패터슨은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장기 미제 상태였던 이태원 살인사건은 2011년 5월 미국에서 패터슨이 체포되고 지난해 10월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되면서 다시 법정으로 돌아왔다. 넉 달 동안의 재판을 거치며 패터슨은 19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 함께 있던 리가 조씨를 찔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리도 유일한 ‘목격자’로서 법정에 나와 패터슨이 살해범이라고 증언했다. 리는 패터슨의 공범으로 적시됐으나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처벌받지 않는다.검찰은 사건 현장 혈흔분석 등 첨단수사기법을 동원해 패터슨의 유죄를 입증하려 노력했다. 그간 나온 증인들도 다수가 패터슨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이지만 처벌 못 해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이지만 처벌 못 해" 대체 왜?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이지만 처벌 못 해" 대체 왜?이태원 살인사건 한국인 대학생을 이유없이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37·미국)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는 28일 “패터슨이 피해자를 칼로 찌르는 걸 목격했다는 공범 에드워드 리 진술이 신빙성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지난 1997년 4월 3일 오후 9시 50분쯤 당시 17세였던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조중필(당시 22)씨가 살해된 이태원 햄버거집 화장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둘 중 한 명이 조씨를 죽인 것은 확실하지만 검찰은 리만 살인범으로 단독기소했다. 그러나 리는 1998년 법원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흉기소지·증거인멸 혐의로 복역하다 1998년 사면된 패터슨은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장기 미제 상태였던 이태원 살인사건은 2011년 5월 미국에서 패터슨이 체포되고 지난해 10월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되면서 다시 법정으로 돌아왔다. 넉 달 동안의 재판을 거치며 패터슨은 19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 함께 있던 리가 조씨를 찔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리도 유일한 ‘목격자’로서 법정에 나와 패터슨이 살해범이라고 증언했다. 리는 패터슨의 공범으로 적시됐으나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처벌받지 않는다.검찰은 사건 현장 혈흔분석 등 첨단수사기법을 동원해 패터슨의 유죄를 입증하려 노력했다. 그간 나온 증인들도 다수가 패터슨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이지만 처벌 못해”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이지만 처벌 못해”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징역 20년형… “리도 공범이지만 처벌 못해” 이태원 살인사건 한국인 대학생을 이유없이 살해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기소된 아더 존 패터슨(37·미국)이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심규홍)는 28일 “패터슨이 피해자를 칼로 찌르는 걸 목격했다는 공범 에드워드 리 진술이 신빙성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지난 1997년 4월 3일 오후 9시 50분쯤 당시 17세였던 패터슨과 에드워드 리는 조중필(당시 22)씨가 살해된 이태원 햄버거집 화장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둘 중 한 명이 조씨를 죽인 것은 확실하지만 검찰은 리만 살인범으로 단독기소했다. 그러나 리는 1998년 법원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흉기소지·증거인멸 혐의로 복역하다 1998년 사면된 패터슨은 검찰이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장기 미제 상태였던 이태원 살인사건은 2011년 5월 미국에서 패터슨이 체포되고 지난해 10월 도주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되면서 다시 법정으로 돌아왔다. 넉 달 동안의 재판을 거치며 패터슨은 19년 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 함께 있던 리가 조씨를 찔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리도 유일한 ‘목격자’로서 법정에 나와 패터슨이 살해범이라고 증언했다. 리는 패터슨의 공범으로 적시됐으나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처벌받지 않는다.검찰은 사건 현장 혈흔분석 등 첨단수사기법을 동원해 패터슨의 유죄를 입증하려 노력했다. 그간 나온 증인들도 다수가 패터슨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검찰은 앞서 지난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패터슨에게 법정 상한인 징역 20년을 구형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신수父, 5억 빌린 후 안 갚아” 검찰, 사기 혐의 징역 5년 구형

    프로야구 선수 추신수의 아버지 추모(65)씨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관세법 위반)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에 추징금 5억원을 구형받았다. 창원지검은 최근 창원지법 진주지원 오권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추씨 등이 법을 어기고도 반성하지 않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추씨와 함께 돈을 빌린 동업자 조모(59·전 사천시의원)씨에게도 같은 형량이 구형됐다. 창원지검에 따르면 추씨 등은 2007년 5월 조씨와 함께 평소 알고 지낸 사업가 박모(55)씨에게 “중국에서 다이아몬드를 수입해 팔려고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5억원을 빌렸다. 그러나 추씨 등은 다이아몬드의 국내 반입이 어려워지자 ‘홍콩에서 팔려고 다이아몬드를 감정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다’며 빌린 돈을 되돌려 주지 않았다. 돈을 받지 못한 박씨는 2010년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으나 이들이 돈을 갚지 않자 지난해 다시 고소했다. 추씨 등은 사기·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사회/빌린 돈 안 갚은 추신수 父에 징역 5년 구형

    프로야구 선수 추신수의 아버지(65)씨가 사기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에 추징금 5억원을 구형받았다. 추씨는 보석 사업을 명목으로 빌린 돈 수억원을 갚지 않아 사기·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추씨와 함께 돈을 빌린 동업자 조모(59·전 사천시의원)씨에게도 같은 형량이 구형됐다. 창원지검은 최근 창원지법 진주지원 오권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추씨 등이 법을 어기고도 반성하지 않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창원지검에 따르면 추씨 등은 2007년 5월 조씨와 함께 평소 알고 지낸 사업가 박모(55)씨에게 “중국에서 다이아몬드를 수입해 팔려고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5억원을 빌렸다. 그러나 추씨 등은 다이아몬드의 국내 반입이 어려워지자 ‘홍콩에서 팔려고 다이아몬드를 감정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렸다’며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 돈을 받지 못한 박씨는 2010년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지만, 추씨 등이 갚지 않자 다시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워터파크 몰카’ 유포 남성 4년 6개월 중형

    수도권 일대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어 유포한 이른바 ‘워터파크 몰카 사건’의 피고인들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춘화 판사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강모(34)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강씨의 지시를 받고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최모(27·여)씨는 징역 3년 6개월에 처해졌다. 또 이들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이 저지른 범행 횟수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대상과 방법을 협의하는 등 계획범죄라는 점, 이로 인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에서 범행함으로써 공공장소 이용에 관한 일반인의 신뢰를 무너뜨린 점, 강씨의 경우 영리 목적으로 몰래카메라 영상을 적극적으로 유포해 피해를 확대한 점 등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최씨는 2014년 7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의 국내 워터파크와 야외수영장, 스파 등 6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했으며, 강씨는 이를 지시하고 촬영 영상을 2명에게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최씨는 그 대가로 강씨에게 건당 20만~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강씨에게 징역 7년, 최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워터파크 몰카범들에 중형! 최대 징역 4년6월 선고

    수도권 일대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어 유포한 이른바 ‘워터파크 몰카사건’의 피고인들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김춘화 판사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된 강모(34)씨에게 징역 4년6월을 선고했다. 강씨의 지시를 받고 몰카를 촬영한 최모(27·여)씨는 징역 3년6월에 처했다.또 이들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이 저지른 범행 횟수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대상과 방법을 협의하는 등 계획범죄라는 점, 이로 인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이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에서 범행함으로써 공공장소 이용에 관한 일반인의 신뢰를 무너뜨린 점, 강씨의 경우 영리목적으로 몰카영상을 적극적으로 유포해 피해를 확대한 점 등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씨는 2014년 7월부터 11월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의 국내 워터파크와 야외수영장, 스파 등 6곳의 여자 샤워실 내부를 몰래카메라로 촬영했으며, 강씨는 이를 지시하고 촬영 영상을 2명에게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최씨는 그 대가로 강씨에게 건당 20만∼5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강씨에게 징역 7년, 최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제자 6명 성추행 공립고 교사 1년 6월형… “틀린 만큼 옷 벗어라” 교사 10년형 구형

    지난해 서울의 한 공립 고등학교에서 여러 명의 교사가 학생이나 동료교사를 상대로 성추행 및 성희롱을 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준 가운데 이 학교 교사가 결국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는 13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사 A(5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보호와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인 피고인이 지위를 이용해서 한 범행으로 죄질이 나쁘다”며 “이 사건으로 조사를 받게 되자 피해 학생들에게 탄원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행위도 있었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어 “이런 범행으로 아직 어린 청소년인 피해자들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바라고 있다”며 “피해 정도가 아주 심하지는 않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고 해도 실형 선고가 마땅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A교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A교사는 2014년 5월 초부터 지난해 1월 말까지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 진학반 여고생 6명의 몸을 만지는 등 15차례 제자들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A교사가 근무한 학교에서는 이 밖에도 전임 교장 등 남교사 4명이 여학생·여교사를 추행하거나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았다. 또 이날 수원지검은 A교사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B(38) 교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전자 발찌 부착을 청구했다. B교사는 C(19)양의 2학년 때 담임으로 학생의 형편이 가난한 것을 알고, 3학년이 된 C양의 과외교사를 자처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A양은 군 부사관 시험을 준비했다. 공무원 시험 중 국사 과목을 도와주던 B교사는 어느 날 모의시험을 본 후 C양은 틀린 개수대로 옷을 벗으라고 요구했다. 이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10억원을 상납하라는 억지 각서도 쓰게 했다. 각서의 내용은 ‘내가 부르면 언제든 나와야 한다’, ‘C는 모두 나의 것이다’ 등으로 심해졌고, B교사는 2달간 학교 동아리 교실에서 43회에 걸쳐 C양의 옷을 벗기고 추행 또는 간음했다. 옷을 벗은 C양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상납 각서까지 강요 ‘경악’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상납 각서까지 강요 ‘경악’

    교사가 상습추행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상납 각서까지 강요 ‘경악’ 고교 졸업을 앞둔 A(19)양의 꿈은 소박했다.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만 된다면 홀어머니의 노고를 덜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군 부사관 시험준비였다. 고액 과외나 강의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때, 2학년 때 담임교사였던 김모(38)씨가 나타났다. 김 교사는 A양이 몸담은 학내 동아리 지도교사이기도 했기 때문에 A양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공무원 시험에 필수적인 국사 시험준비를 도와주겠다는 김 교사의 제안은 가뭄의 단비처럼 다가왔고, A양은 합격만을 생각하며 공부에 매진하리라 다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교사가 이상한 제안을 해왔다. 모의시험을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을 벗으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내용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10억원을 상납하라는 억지 각서까지 쓰게 했다. 생활기록부에 좋지 않은 내용을 적겠다는 협박도 이어졌다. 공무원 채용에 불이익이 생길 것을 우려한 A양은 어쩔 수 없이 교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 각서의 내용은 점점 학업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변해갔다. ‘A양은 내가 부르면 언제든 나와야 한다’, ‘A양은 모두 나의 것이다’ 위협과 협박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김 교사는 두달 동안 학교 동아리 교실에서 43회에 걸쳐 A양의 옷을 벗기고 추행 또는 간음하기에 이르렀다. 옷 벗은 A양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견디다 못해 담임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A양의 신고로 김 교사의 만행은 밝혀졌고, 김씨는 구속돼 작년 말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제자를 상습 추행한 현직 교사의 죄가 무겁다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위계등간음)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전자장치(발찌) 부착을 청구했다. 김씨는 앞선 조사에서 “처음에는 개인교습을 해주려는 선의로 시작했는데 제자에게 성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 할 말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재판은 내달 2일 수원지법 108호 법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충격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충격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충격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충격 고교 졸업을 앞둔 A(19)양의 꿈은 소박했다.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만 된다면 홀어머니의 노고를 덜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군 부사관 시험준비였다. 고액 과외나 강의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때, 2학년 때 담임교사였던 김모(38)씨가 나타났다. 김 교사는 A양이 몸담은 학내 동아리 지도교사이기도 했기 때문에 A양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공무원 시험에 필수적인 국사 시험준비를 도와주겠다는 김 교사의 제안은 가뭄의 단비처럼 다가왔고, A양은 합격만을 생각하며 공부에 매진하리라 다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교사가 이상한 제안을 해왔다. 모의시험을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을 벗으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내용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10억원을 상납하라는 억지 각서까지 쓰게 했다. 생활기록부에 좋지 않은 내용을 적겠다는 협박도 이어졌다. 공무원 채용에 불이익이 생길 것을 우려한 A양은 어쩔 수 없이 교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 각서의 내용은 점점 학업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변해갔다. ‘A양은 내가 부르면 언제든 나와야 한다’, ‘A양은 모두 나의 것이다’ 위협과 협박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김 교사는 두달 동안 학교 동아리 교실에서 43회에 걸쳐 A양의 옷을 벗기고 추행 또는 간음하기에 이르렀다. 옷 벗은 A양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견디다 못해 담임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A양의 신고로 김 교사의 만행은 밝혀졌고, 김씨는 구속돼 작년 말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제자를 상습 추행한 현직 교사의 죄가 무겁다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위계등간음)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전자장치(발찌) 부착을 청구했다. 김씨는 앞선 조사에서 “처음에는 개인교습을 해주려는 선의로 시작했는데 제자에게 성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 할 말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재판은 내달 2일 수원지법 108호 법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이상한 제안까지 ‘충격’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이상한 제안까지 ‘충격’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이상한 제안까지 ‘충격’ 교사가 상습추행 고교 졸업을 앞둔 A(19)양의 꿈은 소박했다.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만 된다면 홀어머니의 노고를 덜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군 부사관 시험준비였다. 고액 과외나 강의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때, 2학년 때 담임교사였던 김모(38)씨가 나타났다. 김 교사는 A양이 몸담은 학내 동아리 지도교사이기도 했기 때문에 A양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공무원 시험에 필수적인 국사 시험준비를 도와주겠다는 김 교사의 제안은 가뭄의 단비처럼 다가왔고, A양은 합격만을 생각하며 공부에 매진하리라 다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교사가 이상한 제안을 해왔다. 모의시험을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을 벗으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내용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10억원을 상납하라는 억지 각서까지 쓰게 했다. 생활기록부에 좋지 않은 내용을 적겠다는 협박도 이어졌다. 공무원 채용에 불이익이 생길 것을 우려한 A양은 어쩔 수 없이 교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 각서의 내용은 점점 학업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변해갔다. ‘A양은 내가 부르면 언제든 나와야 한다’, ‘A양은 모두 나의 것이다’ 위협과 협박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김 교사는 두달 동안 학교 동아리 교실에서 43회에 걸쳐 A양의 옷을 벗기고 추행 또는 간음하기에 이르렀다. 옷 벗은 A양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견디다 못해 담임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A양의 신고로 김 교사의 만행은 밝혀졌고, 김씨는 구속돼 작년 말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제자를 상습 추행한 현직 교사의 죄가 무겁다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위계등간음)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전자장치(발찌) 부착을 청구했다. 김씨는 앞선 조사에서 “처음에는 개인교습을 해주려는 선의로 시작했는데 제자에게 성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 할 말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재판은 내달 2일 수원지법 108호 법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무려 43회 걸쳐…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무려 43회 걸쳐…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무려 43회 걸쳐… 교사가 상습추행 고교 졸업을 앞둔 A(19)양의 꿈은 소박했다.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만 된다면 홀어머니의 노고를 덜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군 부사관 시험준비였다. 고액 과외나 강의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때, 2학년 때 담임교사였던 김모(38)씨가 나타났다. 김 교사는 A양이 몸담은 학내 동아리 지도교사이기도 했기 때문에 A양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공무원 시험에 필수적인 국사 시험준비를 도와주겠다는 김 교사의 제안은 가뭄의 단비처럼 다가왔고, A양은 합격만을 생각하며 공부에 매진하리라 다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교사가 이상한 제안을 해왔다. 모의시험을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을 벗으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내용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10억원을 상납하라는 억지 각서까지 쓰게 했다. 생활기록부에 좋지 않은 내용을 적겠다는 협박도 이어졌다. 공무원 채용에 불이익이 생길 것을 우려한 A양은 어쩔 수 없이 교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 각서의 내용은 점점 학업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변해갔다. ‘A양은 내가 부르면 언제든 나와야 한다’, ‘A양은 모두 나의 것이다’ 위협과 협박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김 교사는 두달 동안 학교 동아리 교실에서 43회에 걸쳐 A양의 옷을 벗기고 추행 또는 간음하기에 이르렀다. 옷 벗은 A양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견디다 못해 담임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A양의 신고로 김 교사의 만행은 밝혀졌고, 김씨는 구속돼 작년 말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제자를 상습 추행한 현직 교사의 죄가 무겁다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위계등간음)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전자장치(발찌) 부착을 청구했다. 김씨는 앞선 조사에서 “처음에는 개인교습을 해주려는 선의로 시작했는데 제자에게 성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 할 말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재판은 내달 2일 수원지법 108호 법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상납 각서까지 강요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상납 각서까지 강요

    교사가 상습추행 교사가 상습추행… “모의시험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 벗어” 상납 각서까지 강요 고교 졸업을 앞둔 A(19)양의 꿈은 소박했다.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만 된다면 홀어머니의 노고를 덜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군 부사관 시험준비였다. 고액 과외나 강의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을 때, 2학년 때 담임교사였던 김모(38)씨가 나타났다. 김 교사는 A양이 몸담은 학내 동아리 지도교사이기도 했기 때문에 A양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공무원 시험에 필수적인 국사 시험준비를 도와주겠다는 김 교사의 제안은 가뭄의 단비처럼 다가왔고, A양은 합격만을 생각하며 공부에 매진하리라 다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 교사가 이상한 제안을 해왔다. 모의시험을 보고 틀린 개수대로 옷을 벗으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내용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10억원을 상납하라는 억지 각서까지 쓰게 했다. 생활기록부에 좋지 않은 내용을 적겠다는 협박도 이어졌다. 공무원 채용에 불이익이 생길 것을 우려한 A양은 어쩔 수 없이 교사가 시키는 대로 했다. 각서의 내용은 점점 학업과는 상관없는 내용으로 변해갔다. ‘A양은 내가 부르면 언제든 나와야 한다’, ‘A양은 모두 나의 것이다’ 위협과 협박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고 결국 김 교사는 두달 동안 학교 동아리 교실에서 43회에 걸쳐 A양의 옷을 벗기고 추행 또는 간음하기에 이르렀다. 옷 벗은 A양의 모습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도 했다. 견디다 못해 담임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은 A양의 신고로 김 교사의 만행은 밝혀졌고, 김씨는 구속돼 작년 말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제자를 상습 추행한 현직 교사의 죄가 무겁다며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위계등간음)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전자장치(발찌) 부착을 청구했다. 김씨는 앞선 조사에서 “처음에는 개인교습을 해주려는 선의로 시작했는데 제자에게 성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 할 말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재판은 내달 2일 수원지법 108호 법정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파발 총기사고’ 경위 징역 12년 구형

    작년 8월 서울 은평구 구파발 군·경 합동검문소에서 의무경찰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55) 경위에게 징역 12년이 구형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심우용) 심리로 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범행 당시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숨질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했음에도 중대하고 무모한 범행을 저질러 살인의 미필적 또는 택일적 고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박 경위는 작년 8월 25일 자신이 근무하던 구파발검문소 생활실에서 38구경 권총 총구를 박모(21) 수경(당시 상경)에게 향하게 한 뒤 방아쇠를 당겼다. 이로 인해 박 수경이 총탄에 왼쪽 가슴을 맞아 숨졌고 박 경위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박 경위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를 생각하면 정말 죽고 싶고 너무 괴롭다. 그때 같이 죽었어야 했나 싶다”며 울먹였다. 그러나 유족 대표로 증인석에 앉은 박 수경의 어머니는 “내 아들이 12년짜리 목숨밖에 안 된단 말인가. 제발 무기징역을 내려 달라”고 오열하며 재판부에 호소했다. 선고공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成리스트’ 이완구 前총리 징역 1년 구형

    ‘成리스트’ 이완구 前총리 징역 1년 구형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 장준현) 심리로 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다른 장소도 아닌 선거사무소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했고 정치자금 투명성 제고라는 입법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 전 총리는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둔 2013년 4월 4일 오후 5시쯤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해 7월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과 이 전 총리 측은 결심공판에서 성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나기 전 기자와 나눈 대화가 녹음된 ‘성완종 리스트’의 증거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메모는 성 전 회장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녹음 파일, 당시 정황 등을 볼 때 증거 능력이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성 전 회장 측은 “검찰은 메모에 적힌 인물 중 2명만 기소했는데 검찰도 메모가 증거로서 충분치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총리에 대한 선고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열린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완구 전 총리, 성완전 리스트 사건 결심공판 출두

    이완구 전 총리, 성완전 리스트 사건 결심공판 출두

    5일 이완구 전 총리가 성완전 리스트 사건 결심공판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두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조희팔 뇌물 받은 검찰 전 서기관 징역 15년 구형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 측으로부터 수사 무마 등 부탁을 받고 10억원이 넘는 뇌물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대구지검 서부지청 오모(54) 전 서기관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 손봉기)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검찰 공무원으로서 조희팔 일당의 범죄를 묵인하는 대가 등으로 돈을 받은 점 등을 볼 때 죄질이 나쁘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벌금 40억원과 추징금 19억 9000만원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오 전 서기관은 조희팔의 은닉재산을 관리한 고철사업자 현모(53·구속)씨에게서 조씨 관련 수사정보 제공과 수사 무마 부탁을 받고 2008년부터 5년여 동안 수십 차례 걸쳐 현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등 15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그가 수뢰 정황을 감추려고 투자 수익금을 돌려받는 형식을 취한 것으로 파악했다. 오 전 서기관은 또 2008년 3월 조희팔 투자금으로 김천 대신지구(삼애원)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 장모(68·수배)씨에게서 2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22년간 검찰 수사관 등으로 일한 오씨는 검찰의 조희팔 관련 수사가 진행된 2007년 8월부터 2012년 7월 사이 대구지검 특수부 수사과 소속으로 조희팔 사건 등 지역 범죄정보 수집·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윤 일병 사건´ 주범 35년형 복역중 가혹행위로 30년형 또 구형

     지난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주범으로 35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이모(27)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도 온갖 폭행과 가혹행위를 일삼다 기소돼 추가로 징역 30년을 구형받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20일 “군 검찰이 지난 16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이 병장의 국군교도소 내 폭행과 가혹행위 혐의에 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이 병장은 윤 일병 가혹행위 사망 사건으로 징역 35년을 선고받고 최근까지 경기 이천 국군교도소에서 복역중이었으나 감방 동료들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리는 혐의로 지난달 28일 추가로 기소됐다.  군 검찰이 군사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는 이 병장이 ‘코를 곤다’는 이유로 감방 동료를 구타하거나 동료의 몸에 소변을 보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포함됐다. 이 병장은 감방 동료에게 종이를 씹어 삼키게 하거나 식사할 때는 밥 없이 반찬만 먹도록 강요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병장은 지난해 3∼4월 다른 가해자 3명과 함께 후임병인 윤 일병에게 가래침을 핥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는 등 온갖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수십 차례 집단 폭행해 윤 일병을 죽음으로 몰았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올해 4월 초 이들 가해자 4명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이 병장에게는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이 병장의 살인 혐의는 인정했지만 나머지 3명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해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윤 일병 사망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 병장이 군 교도소에서 저지른 폭행과 가혹행위로 또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그만큼 징역 기간이 늘어난다. 다만 이번 구형대로 30년을 구형받더라고 그는 최대 50년간 복역하게된다. 형을 가중할때는 50년까지로 한다는 형법(42조) 때문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檢 ‘중앙대 특혜’ 박범훈 7년刑 구형

    중앙대에 부당한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장준현) 심리로 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대학교육을 총괄하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란 지위를 이용해 총장으로 재직했던 대학에 특혜를 주는 권력 비리를 저질렀다”며 박 전 수석에게 징역 7년과 벌금 2억 5000만원, 추징금 1억 14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혜의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1억여원 상당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용성(75·전 두산그룹 회장) 전 중앙대 이사장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에 대해 “중앙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박 전 수석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거액의 금품을 공여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박 전 수석은 최후진술로 “죄가 있으면 벌을 받을지언정 법정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을 정도의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왔다. 평생 돈과 안락한 생활에 가치를 두고 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어느 개인의 금전적 이익을 위한 게 아니라 중앙대를 일류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에서 벌어진 일이란 점을 참작해 선처해 달라”고 했다. 선고는 오는 20일 이뤄진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지적장애인 괴롭힌 대학생에게 징역 20년 구형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28일 지적장애인을 모텔에 감금하고, 돈을 빼앗으려다 여의치 않자 성적 학대를 가하고 집단폭행한 대학생 A(20)씨와 B(20)씨에게 특수강도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20년과 15년을 구형했다. 또 함께 구속기소된 여고생 C(16)양과 D(16)양에게는 장기 15년에 단기 7년, 여고 자퇴생 E(17)양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5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합의부(부장 최석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범행 동기와 잔혹성에 비춰 중형이 불가피한데다 범행 이후 반성의 태도도 없다”며 “어린 나이지만 사회로부터의 장기 격리가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 25일 지적장애 3급인 F(20)씨와 술을 마시고 C양을 F씨와 함께 모텔로 보내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원조교제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며 1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F씨가 이를 거절하자 성적으로 학대하고 여러 차례 폭행했다. 이들은 또 담뱃불로 F씨의 온몸을 지지고 끓인 물을 신체 중요 부위에 부어 화상까지 입힌 것으로 드러나 모두 구속기소됐다. A씨 등은 심지어 F씨가 잇단 폭행으로 의식을 잃자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기로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F씨는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은데다 실명 위기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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