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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업씨 징역6년 구형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21일 기업체 등으로부터 각종 이권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金弘業) 피고인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0억원 및 추징금 5억6000만원을 구형했다.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측근 3인방인 김성환(金盛煥) 피고인에게 징역 8년에 추징금 18억 7000만원을,유진걸(柳進杰)피고인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5억 5000만원,이거성(李巨聖) 피고인에게는 징역 4년에 추징금 12억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문에서 “우리 사회에서 권력과 권위의 상징인 대통령의 아들로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막대한 금품을 챙겨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점에서 국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김 피고인이 진정한 반성없이 부인으로 일관하는 만큼 치욕의 역사가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金庠均)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홍업 피고인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최기선前시장 7년 구형

    대검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본부장 金鍾彬)는 9일 대우자판으로부터 회사부지 용도변경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시장 최기선(崔箕善)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에 추징금 3억원을 구형했다.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 김상균(金庠均)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이번 사건은 국가질서를 문란케 하는 중대범죄”라면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
  • 조선 방상훈사장 징역7년 구형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26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선일보 사장 방상훈(方相勳)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120억원을 구형했다. 서울지법 형사30부 오세립(吳世立)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방 피고인의 변호사는 최후변론을 통해 “피고는 91년부터 10년동안 2700억여원의 국세와 160여억원의 지방세를 자진납부하는 등 세금관계는 항상 성실하게 처리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주혜란씨 징역4년 구형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사건과 관련,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창열 전경기도지사의 부인 주혜란(54)씨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1억 4200만원이 구형됐다.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郭尙道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수원지법형사7단독 김종호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주씨가 2년 전 같은 범죄(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과 관련,3억원 알선수재)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같은 내용의 범죄를 저질러 단호한 처벌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진승현 자금 국정원서 썼다”국정원 前과장 증언 파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5일 MCI코리아 부회장 진승현(陳承鉉)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민주당 고문 권노갑(權魯甲) 피고인에게 징역 3년,추징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서울지법 형사10단독 박영화(朴永化) 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권 피고인은 최후 진술을 통해 “중앙정보부에서 국정원까지 이어지는 악연 속에서도 유혹과 회유를 물리치고 민주화 투쟁에 나섰다.”면서 “얼굴도 모르는 진씨에게서 단 한푼도 받지 않은 만큼 진실에 따라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여권 실세의 국정원 인사청탁 ▲국정원의 ‘최규선 대책회의’ ▲진씨 자금의 국정원 특수사업 전용 등의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었다.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정성홍(丁聖弘·수감 중) 전 경제과장은 “여권 실세들의 인사청탁이 국정원 김은성(金銀星·수감중) 전 2차장에게 철마다 들어왔고 그중에는 권 전 고문의 청탁도 있었다.”면서 “김 전 차장은 인사청탁을 참모들과 상의해 선별적으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정 전 과장은 “2000년 7월 당시 최규선씨가 무기사업에까지 손을 뻗쳐 김전 차장등 간부들에게 골칫거리였다.”면서 “당시 국정원 간부들이 최씨처리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고,보고를 받은 국정원장은 김 전 차장에게 처리를 일임했다.”고 진술했다.또 “진씨는 국정원 특수사업을 위해 끌어들였고 사업이 잘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권 전 고문과 민주당 김방림(金芳林)의원을 연결시켜준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윤태식씨 무기징역 구형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朴永烈)는 14일 아내 김옥분(수지김)씨를 홍콩에서 살해한 뒤 납북 미수사건으로 위장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윤태식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사기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씩 모두 6년을 구형했다. 조태성기자
  • 김은성·정성홍씨 4년 구형

    ‘국정원 공판은 속전속결?’ 17일 전 국가정보원 2차장 김은성(金銀星) 피고인과 전경제과장 정성홍(丁聖弘) 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吳世立) 심리로 열려 불과 30여분만에 결심까지 이어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진승현씨에게 5000만원을 받고 구명로비를 벌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피고인에게 징역 4년 및 추징금 5000만원을,진씨로부터 1억원을 받고 김홍일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전달하려 한 혐의등으로 구속기소된 정 피고인에게는 징역 4년 및 추징금 1억 4600여만원을 구형했다. 재판이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은 두 피고인이 이날 공판에서 혐의 사실 대부분을 시인했기 때문이다.김 피고인은 검찰 수사때만 해도 “진씨에게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었다. 일부에서는 ‘진승현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김재환 전 MCI코리아 대표가 미국 도피 중이어서 아직 수사할 것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재판이 빨리 진행되는 데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에 앞서 전 국가정보원 경제단장 김형윤(金亨允) 피고인도 동방금고 이경자 부회장에게 금감원 조사무마 청탁과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지난해 10월 첫 공판이 결심공판이 돼 일주일 후 선고 공판까지 끝났었다. 이동미기자 eyes@
  • 황수정씨 1년6월 구형

    히로뽕 투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기 탤런트 황수정씨(31·여)에게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30만원이 구형됐다.또 함께구속기소된 강모씨(34·유흥업소 영업사장)도 같은 형량이구형됐다. 31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하명호(河明鎬)판사 심리로 열린결심공판에서 수원지검 강력부 이상철(李相哲)검사는 “황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강 피고인의 진술과 소변·모발검사의 양성반응,주사기 등 압수품으로 미뤄 혐의가인정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權영해 3년·吳정은씨 10년 구형

    2년을 넘게 끌어오던 이른바 ‘총풍사건’의 피고인들에 대한 검찰구형이 내려졌다.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滿)는 13일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으로 기소된 전 청와대 행정관 오정은(吳靜恩) 피고인에게 국가보안법의 회합통신죄 등을 적용해 징역 10년 및 자격정지 10년을,함께 기소된 한성기(韓成基)·장석중(張錫重) 피고인에게 같은 죄를 적용,각각 징역 8년과 자격정지 8년을 구형했다.또 이 사건을 보고받고도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전 안기부장 권영해(權寧海) 피고인에게는 국가보안법의 특수직무유기죄 등을 적용,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을 구형했다.선고공판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朴龍奎)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를 통해 “지난 96년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휴전선 근처에 대규모 전차부대를 동원했을 당시 전쟁에 대한 공포로 온 나라가 떨었던 경험이 생생한데도 피고들은 다시 대선을 앞두고 이런 행위를 유도하려 했다”면서 “적과 내통하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이런 범죄에 대해서는역사적 교훈을 삼기 위해서라도 엄히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피고인은 최후진술을 통해 “고문으로 허위자백한 피의자 진술조서 외에 한가지라도 유죄로 입증되는 부분이 있으면 처벌하라”고 반박했다.한피고인도 “당시 북한의 박충 참사를 만나 사업얘기를 했을뿐 총격요청을 한 적은 없다”고 했고,장피고인은 “이 사건은 꾸며낸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金武星의원 1년6월 구형

    상대 후보에게 500만원을 건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상의 기부행위금지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무성(金武星·한나라당·부산 남)의원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500만원 몰수형이 구형됐다.부산지검 공안부 이용성(李鎔成) 검사는 10일 부산지법 103호 법정에서선거전담재판부인 제3형사부 박성철(朴性哲)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김 피고인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張元씨 징역2년 구형

    여대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총선시민연대 대변인 장원(張元·43)피고인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부산지검 공판부 유현식(柳鉉植)검사는 27일 오전 부산지법 212호법정에서 부산지법 형사1단독 김상준(金尙遵)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장피고인에 대한 강제추행죄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장피고인은 최후진술을 통해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않지만 피해자가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술하게 하는 것은 부적절하게 생각한다”며 공소 사실을 시인한 뒤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장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0월11일 오전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린다 김 항소심 징역3년 구형

    백두사업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군사기밀을 빼낸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재미교포 로비스트 린다 김 피고인(47·여·한국명 김귀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이 구형됐다.선고공판은 다음 달 21일 오전 10시에열린다. 이상록기자 myzodan@
  • 黃珞周前의장 7년刑 구형

    인사청탁 등과 관련,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황낙주(黃珞周)전국회의장에 대해 징역 7년형이 구형됐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21일 창원지원 대법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황 피고인의 공소사실에 비춰 법정형이 최하 징역 10년 이상이지만 7선 국회의원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점을 참작해 징역 7년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 전의장의 변호인측은 “6개의 공소사실 중 일부는 돈받은 사실이 없으며 돈을 받았더라도 국회의장의 직위를 이용한 대가성있는 뇌물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황전의장은 전 서울지방국세청 고위간부 오모씨(62)로부터 국회의원 비서채용과 관련,1억1,000여만원과 ㈜우방과 경성그룹,㈜보성 등 건설업체로부터 2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2월 불구속 기소됐었다.선고공판은 내달 18일 오후에 열린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鄭大哲의원 결심공판 연기

    95년과 97년 경성그룹으로부터 아파트 건설 및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수의계약과 관련해 청탁과 함께 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정대철(鄭大哲)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이 검찰의 연기 신청으로 다음달 22일로 연기됐다. 서울지법 형사1단독 김종필(金鍾泌)판사는 18일 “정피고인에 대한 기록이너무 방대해 다시 기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상록기자
  • MS社 “경제 악영향” 여론속 법대로 판결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 법원이 7일 마이크로소프트사(MS)독점법 위반사건 결심공판에서 내린 판결내용은 이미 알려진 내용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내용이다. 오히려 MS사를 ▲컴퓨터를 운용하는 윈도체제 담당회사와 ▲익스플로러 등소프트웨어 담당회사등 2개로 나눈다는 당초 알려진 방침이 그대로 내려졌다는 것 자체가 MS사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다. 의회의 반수,국민들의 67%가 MS제재에 반대하는 분위기가 커왔던 것도 그렇거니와 과연 법원이 신경제의 주역인 MS사에 대해 독점법 적용한계 논란 소지를 안으면서까지 제재를 가할 수 있을 것인가란 지적이 컸기 때문이다. 담당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는 일단 1심중에 독점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상 이같은 제재를 최종 시정방안으로 판결했지만 논쟁의 소지는 충분히 이해,항소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분할실행은 연기해줬다. MS에 대한 법원밖 논쟁은 신경제론과 맞물려 과연 MS사를 양분했을때 소비자들에 이익이 될 것인가로 초점이 옮겨져 있다.MS사 자체도 윈도독점지위를이용한 이중가격체계나 공급제어 등 독점법 위반내용 자체보다는 그 쪽으로여론을 몰고갔었다. 이에따라 법해석에 충실한 법무부와 업계의 입김을 받는 19개주 가운데 17개주가 가세한 재판은 어느덧 전체산업의 생산성에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온신경제주역에 1903년 입안된 셔먼독점법 적용이 올바르냐하는 쪽으로 쏠려간것이다. 법무부나 17개 주를 대변,원고측에 선 조엘 클라인 독점금지국장은 항소심에서 똑같은 논쟁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대법원으로 이첩시키는 방안을 건의,잭슨판사가 검토중이다. 논란이 거세질수록 호황경제 덕을 본 사람들의 공감은 법무부에 반하는 쪽에 설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사실 소비자들의 이익과 효과를 대전제로 한 이논쟁은 바로 윈도체제에서 움직이는 프로그램들을 서로 분할되어 상호교감을 갖지 못할 두 회사를 만들게 됐을때 소비자들에 유리할 것인가가 핵심 사안이다. 빌 게이츠 회장이나 스티브 발머 회장은 “분할은 소비자들은 물론 산업전체에 엄청난 손해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재닛 리노 법무장관은“소프트웨어 업계경쟁을 촉진하고 소프트웨어 시대에 독점금지법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줄 것”이라고 맞선다. 원고측은 판결과 함께 지시된 윈도 운영체계의 비밀이 담긴 소스코드 공개조치로 그같은 효과를 확신한다는 자세다.소스코드 공개로 다른 프로그램사들도 아예 다른 윈도를 만들어내거나 혹은 윈도에 맞게 다듬어진 프로그램을만들어낼 수 있어 소비자들에 이익이란 설명이다. 만일 잭슨판사가 신속재판법에 따라 대법원으로 사건을 직송할 경우 대법원은 10월1일부터 담당,9개월이내에 판결을 내리거나 사건을 항소법원으로 내려보내게 된다.그러나 대법원으로 직송하지 않을 경우 항소법원에서는 또다시 시정방안의 효과에 대한 논쟁부터 사건심리과정상의 하자여부 등 처음부터 재검토해야 한다. 이 경우 필요한 시간은 2년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hay@. *MS社 국내 어떤 영향. 전 세계 소프트웨어 업계를 호령해 온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분할판결은 국내 관련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종 판결까지는 앞으로 1∼2년이 더 남아있어당장이야 큰 영향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업계 및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MS윈도’의 대안으로 각광받는 ‘리눅스’의 약진이 예상된다.최근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리눅스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등 국내 리눅스산업이 막 닻을 올린 시점이어서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가 리눅스를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업체들은 윈도에서 작동하는 응용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마케팅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윈도용 소프트웨어를 제대로 만들려면 윈도의 소스코드(프로그래밍 내역)를 확실히 알아야 하지만 MS는 이를 공개하지 않고 ‘MS오피스’ 등 자사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에만 활용해 왔다.그러나 응용소프트웨어 부문이 OS(운영체제)로부터 분리되면 모든 업계가 똑같은 위치에 서게 돼 공정 경쟁이 가능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MS는 OS와 소프트웨어를 독점하면서 가격을 마음대로 정해 왔다”면서 “두 회사로 나뉘면 완전경쟁이 가능해소프트웨어 가격도 자연스레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업계는 한글과컴퓨터의 워드프로세서 ‘아래한글’과 경쟁하는 ‘MS워드’의 값은 1만원이지만 MS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MS엑셀’의 가격은 20만원대인 것을 대표적인 MS의 독점 피해사례로 꼽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MS를 OS와 응용소프트웨어 분야로 수평분할하면 OS의가격인상과 더불어 무료로 제공되는 각종 MS의 소프트웨어가 유료화돼 소비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MS社 남은 선택은. 75년 자본금 1만6,000달러,전직원 3명으로 출발한 지 25년만에 연매출 200억 달러짜리 컴퓨터업계 공룡으로 성장한 마이크로소프트(MS)사.그 MS가 7일 워싱턴지법의 회사분할 판결에 따라 창사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회사가 두쪽으로 쪼개질 위기에서 MS가 취할수 있는 대책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직 항소,상고 절차가 남아있다.MS가 항고절차를 모두 거칠경우 최종판결까지 2∼3년이란 시간을 벌게 된다. MS측은 항고입장을 분명히 하고있으며지난 98년 유사한 반독점 소송에서 MS의 손을 들어준 워싱턴 항소법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항소법원을 거치지 않고 대법원으로 직행토록 하는 ‘신속재판법(Expediting act)’의 발동을 검토중이다.대법원이 MS 사례에 대한신속재판법 요구를 수락할 경우 최종판결은 대법원 개정이후 9개월만에 나오게 된다. MS는 지법이 부과한 임시 시정조치에 대해서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항소심에 제출할 계획이다.임시 시정조치는 모든 PC업체에 자사와 동일 가격을 적용하고 경쟁사에 적대적인 상관행을 금하는 등 재판이 진행될 향후 3년간 MS의 독점관행을 규제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MS측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법정에서 모두 패소한다면 MS도 분할절차를 밟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MS는 1년내에 운영체제와 기타 소프트웨어사로의 분리를 완료,빌 게이츠회장과 스티브 발머 회장이 각각 갈곳을 선택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합병,공동투자는 물론,상호 지분참여,호혜적 영업협력등이 엄격히 금지돼 완전히 별개의 회사로재탄생하게 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MS판결문 요지. 현조직과 지도체제하에 MS사는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는 견해를 받아들이거나 독점행위의 시정명령에 동의하려 들지 않고 있다.따라서 MS는 최종판결후 4개월 이내에 2개회사로 분할하는 계획을 마련해야한다.원고측은 MS측의 분할안을 통보받은 후 60일이내에 그에 대한 이견서를 제출해야하며 이견서를받은 후 30일이내에 관련 답변서를 제출해야한다. MS사는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된 근원인 윈도 운용체제를 소유·판매하는 회사와 워드 프로그램 및 인터넷 브라우저등 그밖의 모든 MS소프트웨어를 처리하는 회사로 분할해야한다.2개회사의 소유권 분할은 주식의 완전분리를 통해이뤄져야하며 위장된 형태의 주식공유를 해서는 안된다. MS는 자사의 웹브라우저,소프트웨어 제품의 장착과 관계없이 모든 PC사들에 동일가격으로 윈도를 설치하도록 해야한다.다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작회사들이 윈도와 호환되는 제품을 만드수있도록 OS관련 기술 소스코드를공개해야한다.MS는 OS시스템과다른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접목시키는 다른회사의 ‘미들웨어’를 저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 최순영씨 재산도피혐의 항소심에 12년 구형

    서울고검 공판부는 24일 재산국외도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전 신동아그룹 회장 최순영(崔淳永) 피고인에게 재산국외도피죄 등을 적용,징역 12년에 추징금 1,964억원을 구형했다.선고 공판은 다음달 1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李相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공판에서최 피고인은 최후진술을 통해 “회사를 망치려고 한 것이 아니라 회사를 살리기 위해 한 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 피고인은 96년 5월부터 1년여 동안 수출서류를 위조,국내 은행에서 수출금융 명목으로 1억8,500여만달러를 대출받아 이중 1억6,500여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2월 구속됐으며 그룹 계열사에 1조2,722억원을 불법 대출하고 대한생명 공금 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4월 추가기소돼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토지브로커 법정서 진술번복

    지난해 12월 도시개발계획정보를 알려주고 토지브로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기도 광주군수 박종진(朴鍾振·66)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당초 검찰수사에서 박씨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토지브로커 오모씨(41)가 “검찰의 강압수사와 회유로 박 군수에게 돈을 건넸다고 허위 자백했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8일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金熙泰)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씨는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나의 혐의를 무마시켜주는 대신 돈을 건넨 것으로 허위로 자백하라고 회유했다”고 말했다.지난 1월초 사문서위조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오씨는 “보석으로 풀려나자 검찰청 직원들이 찾아와 그동안 고생이 많았다며 서울시내 술집과 캬바레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향응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씨의 변호인측도 “오씨가 허위진술을 폭로한 이상 박 군수가 뇌물을 받은 것을 입증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면서 박씨의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이날 박씨에게 징역 7년에 추징금 5,000만원을구형했으며 재판부는오는 23일 오후 2시에 박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선거사범 수사 3개월내 매듭

    검찰이 선거사범에 대해 3개월 안에 수사를 마친 뒤 중형을 구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검 공안부(부장 金珏泳)는 24일 선거사범 재판때 기소 직후 지체 없이 증거신청을 하는 등 재판진행에 적극 협조하고 철저한 공소유지를 통해 당선무효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전국 선거전담 재판장회의에서 선거사범 재판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원칙적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하겠다는 법원 방침에 검찰이보폭을 같이 한 것이다. 검찰은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선거일 뒤 6개월에 불과한 점을 감안,모든선거법 위반자에 대해 가능한 한 선거일 이후 3개월 안에 수사를 끝내도록하고 특히 재정신청이 가능한 선관위 고발사건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키로했다. 또 수사검사가 직접 공판에 들어가 죄질·사안·동기 등에 따라 중형을 구형한 뒤 결심공판 논고를 통해 당선무효형의 선고를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민혁당 하영옥씨 무기 구형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丁炳旭)는 27일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하영옥(河永沃·37)피고인의 국가보안법 위반사건 결심공판에서반국가단체 구성죄 등을 적용,무기징역을 구형했다.선고공판은 다음달 11일오전 10시에 열린다.검찰은 논고문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상당 부분 증거가 확보됐고 사상 전향을 한 김영환(金永煥)을 변절자로 매도하는 등 개선의 여지가 없어 중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이근안씨에 법정최고 징역10년6월 구형

    ‘고문기술자’이근안(李根安·61)전 경감에게 법정 최고형이 구형됐다. 납북 어부 고문사건 공소유지 담당변호사인 백오현(白五鉉·49)변호사는 2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具萬會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사건 결심공판에서 이 피고인에 대해 불법감금·독직가혹행위죄를 적용,법정최고형인 징역 10년6월에 자격정지 10년6월을 구형했다. 백 변호사는 논고문을 통해“피고인은 지난 85년 납북 어부 김성학(金聲鶴·48·강원도 속초시)씨의 간첩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씨에게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가해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안겨주었다”며“대표적인 인권 침해사건의 주범이면서도 11년 동안 은신해 열심히 일하는 동료 경찰관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백 변호사는 또“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도 공소시효가 지난 김근태·함주명씨 고문사실은 시인하면서 이 사건 고문사실은 대부분 부인하는 교활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시효가 지났지만 김근태·함주명 고문사건도 양형에참작,법정 최고형을 구형한다”고설명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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