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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 골

    드디어…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 골

    손흥민(22)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10경기 만에 뒤늦은 데뷔골을 터뜨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2일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14~15시즌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결승골을 넣었다. 카림 벨라라비가 오른쪽을 돌파해 내준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벤피카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0~11시즌 독일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입성한 뒤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개인통산 1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대회 본선 8경기에 출전했지만 2도움이 전부였다. 올 시즌 본선 첫 경기였던 지난달 17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C조 원정 1차전에서도 득점포는 침묵했다.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틈만 나면 벤피카의 위험지역을 침투했고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과감한 슈팅을 여러 차례 날렸다. 전반 25분 선제골도 공이 컸다. 손흥민의 중거리포가 골키퍼에게 맞고 나온 것을 슈테판 키슬링이 달려들어 골문에 차 넣었다. 손흥민은 승기를 잡는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뒤에도 쉼 없이 슛을 날렸다. 이날 시도한 슈팅은 모두 7개로 두 팀을 통틀어 가장 많았다. UEFA가 선정한 ‘맨 오브 더 매치’도 당연히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16분 에두아르두 살비오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 페널티골로 쐐기를 박았다. 조별리그 1승1패(승점 3)가 돼 제니트, 모나코(이상 4점)에 이어 C조 3위를 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결승전, “맞붙은 남북 축구, 갈라선 남북 응원...”

    인천아시안게임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결승전, “맞붙은 남북 축구, 갈라선 남북 응원...”

    한국 축구가 북한과 피를 말리는 ‘한반도 더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하면서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임창우의 극적인 오른발 슈팅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1986년 서울 대회 우승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으면서 아시아 맹주로 인정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임창우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저녁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북한과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종료 직전 극적으로 터진 임창우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XX야, 北선수 욕설했다” 임창우 결승골보니..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XX야, 北선수 욕설했다” 임창우 결승골보니..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임창우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저녁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북한과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종료 직전 극적으로 터진 임창우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임창우는 경기 후반 북한의 장송혁과 몸싸움을 한 뒤 눈싸움을 펼치기도 했다. 임창우는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 선수가 나한테 ‘야 이 XX야’라고 했다”며 “지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창우는 “부담은 항상 있었다. 28년 만의 금메달 도전이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했다. 그러나 부담감을 즐기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비수로서 금메달보다는 무실점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무실점 우승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대박”,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앞으로 더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박수가 절로 나왔다”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잘 생겼어요”,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투지 넘치는 플레이 멋있다”,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북한 선수들이 깜짝 놀랐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팩트 (AG 남자축구 한국 금메달, 임창우 결승골) 뉴스팀 chkim@seoul.co.kr
  • 남자축구 ‘1분의 기적’

    남자축구 ‘1분의 기적’

    한국 축구가 피를 말리는 ‘한반도 더비’에서 북한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임창우(대전)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서울대회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으면서 아시아 맹주로 다시 섰다. 또 북한과의 역대 아시안게임 전적도 2승1무1패로 앞서갔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손연재는 후프(18.216점), 볼(17.300점), 곤봉(18.100점), 리본(18.083점) 합계 71.699점으로 덩썬웨(중국·70.332점)를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16세 때인 광저우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손연재는 이로써 4년 만에 ‘아시아의 여왕’으로 우뚝 섰다. 손연재는 ‘꿈의 점수’로 불리는 18점대를 잇따라 돌파하며 초반부터 덩썬웨에 여유 있게 앞섰다. 마지막으로 연기한 볼에서는 수구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지만 벌어놓은 점수가 많아 가볍게 덩썬웨를 눌렀다. 이나영(28·대전시청)은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볼링 여자 마스터스 챔피언결정전에서 두 게임 합계 477점을 기록, 왕야팅(타이완·437점)을 제치고 네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대표팀의 막내 박종우(23·광양시청)도 2게임 합계 407점을 기록, 우슈훙(홍콩·401점)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임창우 결승골, “28년 만의 금메달 도전…”

    임창우 결승골, “28년 만의 금메달 도전…”

    임창우의 결승골로 한국 축구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2일 저녁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북한과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이어진 피 말리는 승부 끝에 종료 직전 극적으로 터진 임창우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손흥민,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1호골 달성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골잡이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14-2015시즌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34분 결승골을 꽂았다. 그는 카림 벨라라비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내준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안쪽으로 때려 골망의 오른쪽 상부를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벤피카를 3-1로 제압했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입성한 뒤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개인통산 1호골을 기록했다. 그는 레버쿠젠 이적과 함께 데뷔한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8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올렸으나 골은 넣지 못했다. 올 시즌 본선 첫 경기이던 지난달 17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C조 원정 1차전에서도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기회가 생길 때마다 과감한 슈팅을 선보이고 공간 패스도 자주 시도해 상대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레버쿠젠 선수단에서 가장 많은 7차례 슈팅(유효슈팅 5개)을 시도했다. 선제골도 손흥민의 과감한 슈팅에서 파생됐다. 손흥민이 전반 25분 시도한 중거리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최전방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이 골문 안에 밀어 넣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벤피카는 후반 16분 공격수 에두아르두 살비오가 추격골을 작성했다. 레버쿠젠은 3분 뒤 키슬링이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하칸 칼하노글루가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해 레버쿠젠은 3-1로 벤피카의 추격을 뿌리쳤다. 레버쿠젠은 1승1패로 승점 3을 쌓아 제니트, 모나코(이상 4점)에 이어 C조 3위를 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웰벡 3골’ 아스널, 갈라타사라이 꺾고 챔스리그 첫승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잉글랜드)를 박차고 나와 아스널(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은 대니 웰백(24)이 화끈한 골 세례를 퍼부으며 팀에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승리를 선물했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웰백의 원맨쇼를 앞세워 4-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승점 3)은 지난 1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도르트문트(승점 6)에 0-2로 패했던 아쉬움을 씻어내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웰백의 이날 활약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06년 맨유 유소년팀에 합류한 웰백은 18살 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주전 입지를 굳히지 못하면서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선덜랜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해야 했다. 마침내 2011-2012 시즌 맨유로 복귀한 웰백은 정규리그 30경기에서 9골을 터트리고, 그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2012-2013 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한 웰백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9골을 터트리며 다시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루이스 판할 감독이 부임하면서 포지션 경쟁자인 앙헬 디마리아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영입하자 웰백은 미련 없이 맨유를 떠나 아스널에 안착했다. 웰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경기 출전에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날 화끈한 골폭풍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22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꽂은 웰백은 8분 뒤 결승골을 터트리며 농익은 결정력을 과시했다. 아스널은 전반 41분 산체스의 추가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고, 월백은 후반 7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쐐기골로 갈라타사라이를 질식시켰다. 한편,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는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동점골을 앞세워 루도고레츠(불가리아)에 2-1 신승을 거두고 2연승을 따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루도고레츠의 마르셀리뉴에게 선제 헤딩골을 얻어맞으면서 힘겹게 경기를 끌어갔다. 먼저 실점한 레알 마드리드의 구세주는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25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레알 마드리드는 거세게 저항한 루도고레츠를 상대로 후반 32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힘겨운 승부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6년 만에 만리장성 넘어 亞정상 등극

    16년 만에 만리장성 넘어 亞정상 등극

    한국 여자하키가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김다래(아산시청)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1-0으로 꺾고 1998년 방콕대회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상대가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3연패한 중국이었던 터라 더욱 뜻깊었다. 한국은 또 2010년 광저우대회 당시 아픔을 안긴 중국에도 톡톡히 복수했다. 한국은 당시 결승에서 중국과 연장까지 0-0으로 비기고 승부타 끝에 금메달을 내줬다. 한국은 1, 2쿼터 몇 차례 중국을 몰아치고도 골을 터뜨리지 못해 애를 태웠다. 2쿼터 막판에는 간발의 차로 골이 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4년 전과 비슷한 모양새로 흘러가는 듯한 경기는 3쿼터에서 바뀌었다. 3쿼터 11분 박기주(평택시청)가 서클 부근에서 흘린 볼이 김종은(아산시청)에게 연결됐고 김종은이 다시 이를 문전에 있던 김다래에게 패스했다. 김다래는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두 팀 ‘0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상승세에 올라탄 한국은 추가 골 기회까지 잡으며 중국을 몰아세웠다. 4쿼터 3분에는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오선순(평택시청)이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4쿼터 8분 오선순이 다시 페널티 코너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다리에 맞고 튕겨 나왔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서는 허재성(KT)의 슈팅이 다시 골키퍼에게 가로막히는 등 한국은 터지지 않는 추가골에 애를 태웠다. 그러나 한국은 쐐기골 없이도 끝까지 결승골을 지켜내 승리를 굳혔다. 번번이 만리장성에 막혔던 한국 여자하키는 2010년 중국 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낸 김상열 감독을 지난해 고문으로 초빙했다. 중국을 넘으려면 적을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김 감독은 중국 주요 선수들의 습관, 기술을 잘 알고 있다. 한국이 중국 맞춤 전술을 세우기에 필요한 ‘중국 전문가’인 셈이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여자 축구, 동메달로 아쉬움 달랬다

    여자 축구, 동메달로 아쉬움 달랬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후반 권하늘, 정설빈, 박희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3-0으로 완파,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대회 때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이번 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노렸던 한국은 앞서 지난달 29일 북한과의 준결승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고 1-2로 져 3·4위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전반전 9개의 슈팅을 날리며 공세에 나섰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15분 유영아가 정설빈의 패스를 받아 골지역 왼쪽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히자 골대를 치며 아쉬워했다. 전반 35분에는 유영아의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전반 41분에는 권하늘이 골지역 왼쪽에서 전가을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기회를 맞았지만 왼발을 갖다댄 것이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4위인 베트남은 17위인 한국을 맞아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간간이 날카로운 역습을 펼쳐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후반전 몸이 풀린 한국은 득점 퍼레이드에 나섰다. 후반 10분 조소현이 띄워 준 공을 권하늘이 아크 왼쪽에서 받아 때린 왼발 중거리슛이 정확히 골망을 흔든 것을 시작으로 2분 뒤에는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골지역 안에 떨어진 공을 정설빈이 그대로 찍어 차 한 골을 추가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한반도 더비…이광종호, 태국 꺾고 결승 진출

    한반도 더비…이광종호, 태국 꺾고 결승 진출

    한국 남자 축구가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북한이다. 남과 북은 1978년 방콕대회 이후 36년 만에 결승에서 만나 금메달을 다툰다. 당시 남과 북은 무승부로 사이좋게 공동 우승했다. 한국은 30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준결승 태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986년 서울대회 우승 뒤 대회 결승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한 한국은 새달 2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이라크를 꺾은 북한과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 후 2분과 4분 연달아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태국을 압박한 한국은 전반 19분 손준호(포항)의 땅볼 중거리슛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듯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9분에는 김진수(호펜하임)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기도 했고 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장현수(광저우 부리)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내내 일방적으로 태국을 몰아붙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한국은 전반 41분 임창우(대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종호(전남)가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이광종 감독이 예상을 깨고 선발로 기용한 것에 보답하는 득점포였다. 한국은 전반 45분 이재성(전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득점으로 연결해 2-0을 만들면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들어 태국의 반격이 매서웠다. 하지만 한국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이번 대회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특히 후반 35분 태국이 위협적인 슈팅을 세 차례나 시도했으나 모두 골키퍼 김승규의 동물적 선방에 막혔다. 이로써 한국은 태국과의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에서 7승2패로 우위를 지켰다. 앞서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북한-이라크의 4강전에서는 북한이 1-0으로 이겼다. 북한은 0-0으로 맞선 연장 전반 5분 정일관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로 차 넣었다. 북한은 1990년 베이징대회 이후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북한은 이란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했다. 남과 북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에서 세 차례 만나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1978년 방콕대회에서 0-0으로 비겼고 2006년 도하에서 3-0으로 한국이, 2010년 광저우에서는 1-0으로 북한이 이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격파’메시 득점 물거품’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파리 생제르맹이 ‘골잡이 듀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버틴 ‘스페인 거함’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파리 생제르맹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약스(네덜란드)와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파리 생제르맹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 바르셀로나(1승1패·승점 3)를 제치고 F조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네이마르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0분 만에 프리킥 상황에서 다비드 루이스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제압하는듯했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단 1분 만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동점골이 터지며 난타전을 예고했다. 팽팽한 균형을 끊은 것은 파리 생제르맹의 마르코 베라티였다. 베라티는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추가골을 넣어 팀의 승기를 가져왔고, 블레이즈 마투이디는 후반 9분 결승골을 꽂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다니 아우베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끝내 재동점골을 넣지 못해 적진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한편, E조의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는 AS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38세의 ‘백전노장’ 프란체스코 토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조별리그 첫 승리 달성에 실패했다. 맨시티는 전반 4분 만에 세리히오 아궤로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졌지만 전반 23분 AS로마의 토티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토티는 이번 득점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령 득점자의 영예를 맛봤다. 38세 3일에 골을 맛본 토티는 2011년 9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벤피카(포르투갈)를 상대로 37세 9개월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한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록을 넘어섰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전적 ▲ E조 맨체스터 시티(1무1패) 1-1 AS로마(1승1무) 바이에른 뮌헨(2승) 1-0 CSKA 모스크바(2패) ▲ F조 파리 생제르맹(1승1무) 3-2 바르셀로나(1승1패) 아약스(2무) 1-1 아포엘(1무1패) ▲ G조 첼시(1승1무) 1-0 스포르팅CP(1무1패) 샬케(2무) 1-1 NK마리보(2무) ▲ H조 샤흐타르 도네츠크(2무) 2-2 포르투(1승1무) BATE(1승1패) 2-1 아틀레틱 빌바오(1무1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여자 ‘힘의 축구’ 지메시도 힘 못 썼다

    北 여자 ‘힘의 축구’ 지메시도 힘 못 썼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던 한국 여자 축구가 북한의 벽에 막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한국은 29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북한(랭킹 11위)과의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에서 뼈아픈 실수 탓에 1-2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패한 베트남과 새달 1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윤덕여 한국 대표팀 감독은 “많이 준비했지만 선수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마음 아파하는 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FIFA 랭킹은 거짓이 아니었다. 북한은 속도, 힘, 개인기, 조직력 등 모든 면에서 앞섰다. 전반 시작 5분 만에 북한은 파상 공세를 펼쳤고, 한국은 북한의 공세를 막아 내며 역습의 기회를 노렸다. 한국의 첫 슈팅은 전반 8분 권하늘이 쏘아 올렸다. 아크 정면에서 날린 권하늘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빗나갔다. 하지만 선제골은 한국이 넣었다. 전반 11분 북한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 낸 아크 정면 프리킥에서 정설빈이 그림 같은 무회전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 옆구리를 스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1분 위정심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2분 뒤 전명화가 다시 골대를 맞히는 불운을 겪은 북한은 실점 25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찌른 크로스가 골문으로 쇄도하던 리예경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북한의 공세는 이어졌다. 한국은 중원에서 지소연이 공 소유 시간을 늘리며 역습을 시도했다. 승부수를 먼저 던진 쪽은 북한이었다. 후반 7분 8강전 결승골의 주인공 허은별을 투입, 공세를 강화했다. 한국의 역습도 매서웠다. 후반 11분 전가을이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5분 뒤 다시 전가을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북한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44분 지소연은 작심한 듯 마법 같은 드리블에 이은 대포알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결승골은 허은별의 몫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으로 주어진 3분이 끝나갈 즈음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센터백 임선주의 헤딩 백패스가 허은별에게 가로채이며 역전골을 헌납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서는 북한 선수단과 임원들이 90분 내내 일어선 채 인공기를 흔들며 열광적으로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日 잡았다… 金 잡는다

    日 잡았다… 金 잡는다

    필드골도 아니고 페널티킥골로 일본을 제쳤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2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일본을 1-0으로 눌렀다. 1986년 서울대회 이후 28년 만에 패권 탈환을 벼르는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태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감독은 “어렵게 이겼지만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김신욱(울산)은 4강전 준비를 시킬 작정”이라고 말했다. 데구라모리 마코토 일본 감독은 “연장까지 갔으면 승부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세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은 잔뜩 웅크리다 역습을 노리는 작전으로 나섰다. 하지만 대표팀은 홍콩과의 16강전처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도 쉽게 골을 얻지 못하는 문제점을 되풀이했다. 23세 선수들이 주력을 이루고 와일드카드도 셋 모두 소화한 대표팀으로선 낯 뜨거운 경기 내용이었다. 전반 28분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문전 혼전 상황에 빈 골문을 향해 오른발 땅볼 슛을 굴렸으나 일본 수비수 이와나미 다쿠야가 막아냈다. 후반 19분에는 임창우(대전)의 크로스에 이용재가 오른발을 공중에서 갖다대며 득점을 노렸지만 공은 옆 그물을 때렸다. 후반 37분에도 이종호(전남)가 역시 빈 골문을 향해 헤딩슛을 날렸으나 일본 수비수 엔도 와타루의 어깨와 머리를 맞고 나오는 등 지독할 정도로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연장 승부를 예감케 하던 후반 43분, 이종호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지역 안에서 일본 수비수 오시마 료타와 몸싸움을 하다 반칙을 얻어냈고 이렇게 얻은 페널티킥을 주장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어 골 갈증을 해소했다. 장현수는 경기 내내 185㎝의 공격수 스즈키 무사시를 끈질기고도 영리하게 막아내 단 한번의 유효 슈팅도 허락하지 않았다. 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수비진을 이끈 그가 2012년 런던올림픽 직전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진 데 이어 브라질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불운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씻을지 주목된다. 앞서 북한은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후반 추가 시간 정일관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1-0으로 제쳤다.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승부차기 끝에 4강행을 터준 아픔을 갚은 북한은 30일 오후 5시 이라크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여자축구 4강은 남북대결

    여자축구 4강은 남북대결

    전가을(왼쪽)이 26일 문학축구장에서 열린 타이완과의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8강전 후반 28분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1-0으로 8강을 통과한 한국은 같은 시간 중국을 역시 1-0으로 꺾은 북한과 29일 4강전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한국 시리아전 중계]장결희 선제골로 한국, 시리아 제압…이승우 활약은?

    [한국 시리아전 중계]장결희 선제골로 한국, 시리아 제압…이승우 활약은?

    ‘한국 시리아전 중계’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한국이 시리아와의 기선을 제압했다. 장결희(FC 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이 시리아를 무릎꿇게 만들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전반 5분 장결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장결희의 이번 대회 첫 골.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위(3승)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이승우(FC 바르셀로나)의 연속골 도전도 흥미롭다. 이승우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태국과의 3차전, 일본과의 8강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이번 대회 4골. 한국과 시리아의 4강전 승리팀은 20일 북한-호주전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08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된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훌륭했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한국 축구 미래 기대된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우승 노려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시리아전 중계]장결희 선제골로 한국, 시리아 제압…이승우는?

    [한국 시리아전 중계]장결희 선제골로 한국, 시리아 제압…이승우는?

    ‘한국 시리아전 중계’ 한국이 장결희(FC 바르셀로나)의 선제골로 시리아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전반 5분 장결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장결희의 이번 대회 첫 골.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위(3승)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이승우(FC 바르셀로나)의 연속골 도전도 흥미롭다. 이승우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태국과의 3차전, 일본과의 8강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이번 대회 4골. 한국과 시리아의 4강전 승리팀은 20일 북한-호주전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08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된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대단”,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잘했다”, “한국 시리아 중계 장결희 골,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축구 10골… 남자축구 1골

    여자축구 10골… 남자축구 1골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이 나란히 승리했다. 여자대표팀은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남자대표팀은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공격수 김승대(포항)가 전반전에 기록한 중거리슛을 끝까지 지켰다.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한 김승대는 이광종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2연승으로 승점 6을 쌓은 한국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이상 3점), 라오스(0점)를 따돌리고 A조 선두에 올랐다. 이광종호는 마지막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오른다. 김승대는 전반 11분 결승골을 넣었다. 김승대가 왼쪽 외곽에서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올린 공이 상대 수비 몸에 맞고 굴절돼 사우디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디는 거친 반칙으로 응수했지만 한국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한국이 파울 8개를 범하고 경고 1개를 받는 동안 사우디는 파울 19개와 경고 5개를 기록했다. 사우디의 라에드 압둘라는 후반 추가 시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승리에는 상처가 뒤따랐다. 주포 김신욱(현대)과 윤일록(서울)이 부상당했다. 김신욱은 전반 14분, 윤일록은 전반 27분 상대와 충돌해 쓰러졌다. 김신욱은 심하지 않은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일록은 오른쪽 무릎 안쪽 인대를 다쳤다.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은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A조 2차전에서 인도를 무려 10-0으로 대파,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유영아가 4골을 터뜨렸고 전가을도 3골을 퍼부었다. 정설빈(이상 현대제철)이 2골, 박희영(스포츠토토)이 1골을 보탰다. 인도는 끝까지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태국전에서 5-0으로 이긴 여자대표팀은 2연승하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몰디브와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에 오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또 이승우 또 골폭죽

    왜 ‘리틀 메시’라고 하는지 제대로 보여 줬다. 이승우(바르셀로나)는 1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1골 4도움으로 7-1 대승을 이끌었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제외하고 네 경기 연속 그물을 갈랐다. 조별리그 2차전(1-0 승·1골), 3차전(2-0 승·1골)에 이어 8강전(2-0 승·2골)까지 세 경기 연속 결승골을 뽑아낸 그는 시리아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네 경기 연속 결승골에 대한 기대로 부담스러웠을 터. 이날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이승우는 전반 18분 유승민(영생고)이 골지역 왼쪽 부근까지 파고든 뒤 내준 깔끔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44분에도 유승민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슈팅한 게 어이없이 발에 빗맞았다. 그의 능력이 드러난 건 1-0으로 앞선 후반 1분 소속팀 동료 장결희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결승골로 연결, 네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부터다. 여유를 되찾은 이승우는 후반 3분 장결희의 득점에 기가 막힌 침투 패스를 내준 뒤 후반 8분 장재원(현대고)에게 측면 크로스로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고, 후반 14분과 후반 18분 각각 이상헌과 이상민(이상 현대고)의 골을 도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김남일, 3764일 만에 골맛

    [프로축구] 김남일, 3764일 만에 골맛

    오래된 ‘진공청소기’ 김남일(37·전북)이 3764일 만에 골맛을 봤다. 전북은 김남일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하루 만에 K리그 클래식 선두에 복귀했다. 김남일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문전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루 전 성남을 1-0으로 누른 포항(승점 50)에 밀려 2위로 잠시 밀려났던 전북은 김남일의 골을 끝까지 지켜 승점 3을 따내며 승점 51이 돼 다시 선두로 나섰다. 이날 김남일의 골은 올해 초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기록한 첫 득점이자 K리그 개인통산 9번째 골. 전남 유니폼을 입었던 2004년 5월 26일 인천전 이후 무려 3764일 만에 골맛을 본 것이다. 전북은 경남을 상대로 2010년 5월 22일(2-1 승) 이후 홈 9연승을 내달렸다. 경남은 승점 20에 머물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경남은 잔뜩 웅크린 채 전북의 파상공세를 꾸준히 막아냈고, 전북 최강희 감독은 전반 부상을 입은 수비수 정인환을 빼고 공격수인 레오나르도를 교체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하지만 전반 여러 차례 세트피스 기회를 얻고도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최 감독은 후반 이승현과 이상협을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경남의 두터운 수비는 쉽게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17분 이동국이 아크 부근에서 날린 오른발 터닝 슈팅과 1분 뒤 카이오의 왼발 슈팅도 거푸 상대 골키퍼 김영광의 손에 걸렸다. 결승골은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38분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레오나르도가 올려준 프리킥을 문전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김남일이 머리로 받아 굳게 닫혀 있던 경남의 골망을 출렁였다. 무려 10년 남짓 만에 골을 넣은 ‘노장의 저력’이었다. 상주는 후반 2분 터진 이호의 결승골로 전남을 1-0으로 꺾었고, 제주와 수원은 득점 없이 비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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