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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 결승골…“A매치 50경기 출전 기념”

    [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 결승골…“A매치 50경기 출전 기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 대표팀에서도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손흥민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와 홈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 동점 상황이던 후반 13분 상대 페널티박스를 파고들다가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에 골로 성공시켰다. 1-2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지동원의 동점 골에 이은 천금 같은 역전 골이었다. 손흥민은 앞서 전반 14분에는 기성용의 선제골을 도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카타르와 맞대결에서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며 카타르 ‘천적’으로도 떠올랐다. 2016-20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면서 기대를 한몸에 받은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 혹독한 프리미어리그 데뷔 신고식을 치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만 24세 90일 만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만 18세였던 2010년 12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5년 10개월 만이다. 1980년대 이후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기성용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이고, 한국 축구 사상 열 번째로 어린 나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카타르전’ 승리의 주역 손흥민, ‘손흥민 존’에서 펄펄 날았다

    ‘한국 카타르전’ 승리의 주역 손흥민, ‘손흥민 존’에서 펄펄 날았다

    ‘역시 손흥민’(24·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이 일명 ‘손흥민 존’에서 만든 극적인 결승골로 벼랑 끝에 몰렸던 한국 축구대표팀을 구했다. 손흥민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전 2-2로 맞선 후반 13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발로 결승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양쪽 모서리 끝은 ‘손흥민 존’이라 불릴 만큼 손흥민이 득점을 많이 생산하는 공간이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뛸 때부터 유독 ‘손흥민 존’에서 강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양쪽 모서리에서 감아 차기로 득점을 쏟아내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그는 카타르전에서도 ‘손흥민 존’에서 펄펄 날았다. 후반 13분 기성용이 왼쪽 모서리로 패스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강한 대포알 슈팅으로 상대 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손흥민 존’에 관해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이 지역에서 슈팅을 연마했다”라며 “일련의 훈련으로 자신감을 쌓았고, 그 효과가 실전경기에서 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중2 때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프로축구 선수 출신 아버지 손웅정 씨의 개인지도를 받았다. 보통 선수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던 손흥민은 비판적인 시선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굴하지 않았다. 당시 페널티 지역 양 끝에서 하루에 수백 개씩 훈련했던 슈팅 기술은 그의 주 무기가 됐다. 손흥민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최근 소속팀에서 많이 뛰느라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 그는 ‘힘들지 않나’라는 말에 “지난 시즌엔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엔 많은 경기를 뛰어 행복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른쪽 발목에 얼음 주머니를 대고 있었다. 그는 “전반전에 발목이 밀려 통증이 있었다”라며 “잘 쉬고 치료를 잘 받으면 이란전에 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대표팀 5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카타르] ‘레드카드’ 홍정호, 이란전 출전 불발…“뼈아픈 승리”

    [한국 카타르] ‘레드카드’ 홍정호, 이란전 출전 불발…“뼈아픈 승리”

    축구대표팀에 카타르전은 꼭 필요한 승리였지만 상처도 깊게 남았다. 수비의 핵심 홍정호(장쑤 쑤닝)는 레드카드를 받아 이란전 출전이 불발됐고, 10명이 싸운 태극전사들은 이란전을 앞두고 체력을 바닥까지 소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앞선 1, 2차전에서 1승 1무를 거뒀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8위 중국에 3-2로 진땀승을 거두고 FIFA 랭킹 114위 시리아와 0-0으로 비기는 통에 슈틸리케호는 팬들의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 태극전사들은 FIFA 랭킹 85위 카타르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섰고, 승리를 따냈지만 ‘상처뿐인 영광’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를 상대로 대량득점을 노리며 최전방에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조합을 선택했다. 여기에 기성용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하고, 정우영(충칭리판)에게 혼자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기는 4-1-4-1 전술을 가동했다. 전반 11분 만에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선제골이 터질 때까지 분위기가 좋았지만, 대표팀은 전반 1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주면서 급격히 조직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더불어 페널티킥을 내주는 장면에서 중앙 수비진들이 ‘마킹맨’을 놓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까지 나와 불안감은 더 컸다. 그 와중에 홍정호(장쑤 쑤닝)는 페널티킥을 내주는 반칙으로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전방에 공격진이 5명으로 늘면서 허리가 약해진 한국은 공격이 차단되면 너무 쉽게 카타르의 공격진에 중원을 내주는 아찔한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공격진과 수비진의 간격이 넓어지면서 조직적인 수비가 어려워졌고, 선수들은 의욕에 앞서 카타르 선수들이 볼을 잡을 때마다 2~3명이 한꺼번에 압박을 시도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다. 무엇보다 전반 동안 대표팀은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모래알 조직력’으로 목적성이 없는 단순한 공격에만 의존했고, 전반 막판 역전골까지 내주며 패배의 그늘이 깊게 드리우는 듯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반전에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석현준을 빼고 장신 공격수 김신욱(전북)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신욱의 교체는 그나마 ‘신의 한 수’가 됐다. 1년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김신욱은 196㎝의 장신을 활용해 최전방에서 카타르 수비진을 위협했다. 여기에 전반을 2-1로 마친 카타르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수비적으로 돌아섰고, 대표팀은 볼 점유율이 높아지자 공세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도 다행이었다. 한국은 후반 10분 홍철(수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볼을 김신욱이 페널티지역에서 헤딩으로 볼을 떨어뜨렸고, 이어받은 지동원이 동점골을 터뜨려 흐름을 되돌렸다. 김신욱의 머리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13분 손흥민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확정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전반에 옐로카드를 받았던 홍정호가 또다시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것은 뼈아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쏘고 중동파 뛰고 최전방 난다

    손흥민 쏘고 중동파 뛰고 최전방 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가는 분수령이 될 3, 4차전의 ‘키플레이어’는 손흥민과 중동파,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마치면 곧바로 이란으로 가서 11일 4차전을 준비해야 한다. 1, 2차전에서 1승1무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 대표팀으로선 3, 4차전에서 승리해야만 차질 없이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릴 수 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24·토트넘)의 어깨가 무겁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FIFA는 “손흥민이 카타르를 상대로 클럽에서 보여줬던 폭발력을 선보일 수 있다. 토트넘 공격수로서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으로선 카타르전이 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 경기에 출전하면 한국 축구 사상 열 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달성하게 된다. 손흥민은 6일 현재 만 24세 90일이 된다. 1980년대 이후 한국 선수로는 2005년 박지성(23세 349일)과 2013년 기성용(24세 13일)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이고, 한국 축구 사상 열 번째다. 한국 축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1974년, 21세 207일)이다. 중동 선수들을 잘 아는 ‘중동파’도 중동을 상대로 한 2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태희(25·레퀴야)와 한국영(26·알가라파)는 모두 카타르에서 뛰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카타르 리그에서 감독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대표팀 최고참인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35·서울)도 중동 경험이 풍부하다. 김신욱(28·전북),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 가운데 누가 최전방공격수로 선발출전할지도 관심사다. 세 선수는 모두 최근 몸 상태도 좋다. 김신욱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지동원도 리그에서 980일 만에 골까지 넣으며 상승세다. 석현준 역시 터키 리그로 이적한 뒤 9월부터 꾸준히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흥민아, 50번째 A매치 자축골을 부탁해

    흥민아, 50번째 A매치 자축골을 부탁해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가는 분수령이 될 3, 4차전의 ‘키플레이어’는 손흥민과 중동파,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마치면 곧바로 이란으로 가서 11일 4차전을 준비해야 한다. 1, 2차전에서 1승1무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 대표팀으로선 3, 4차전에서 승리해야만 차질 없이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릴 수 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손흥민(24·토트넘)의 어깨가 무겁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FIFA는 “손흥민이 카타르를 상대로 클럽에서 보여줬던 폭발력을 선보일 수 있다. 토트넘 공격수로서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으로선 카타르전이 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 경기에 출전하면 한국 축구 사상 열 번째로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달성하게 된다. 손흥민은 6일 현재 만 24세 90일이 된다. 1980년대 이후 한국 선수로는 2005년 박지성(23세 349일)과 2013년 기성용(24세 13일)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이고, 한국 축구 사상 열 번째다. 한국 축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에 A매치 50회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1974년, 21세 207일)이다. 중동 선수들을 잘 아는 ‘중동파’도 중동을 상대로 한 2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태희(25·레퀴야)와 한국영(26·알가라파)는 모두 카타르에서 뛰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카타르 리그에서 감독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대표팀 최고참인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35·서울)도 중동 경험이 풍부하다. 김신욱(28·전북), 석현준(25·트라브존스포르), 지동원(25·아우크스부르크) 가운데 누가 최전방공격수로 선발출전할지도 관심사다. 세 선수는 모두 최근 몸 상태도 좋다. 김신욱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지동원도 리그에서 980일 만에 골까지 넣으며 상승세다. 석현준 역시 터키 리그로 이적한 뒤 9월부터 꾸준히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축구] 상주, 첫 상위 스플릿 턱걸이… 전남 어부지리 진출

    [프로축구] 상주, 첫 상위 스플릿 턱걸이… 전남 어부지리 진출

    최순호, 포항 복귀 첫 경기 대승… 전북, 서울과 3점차 불안한 선두 상주가 선두 전북과 어렵사리 비기며 사상 처음 상위 스플릿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조진호 감독이 이끄는 상주는 2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으로 불러들인 선두 전북과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를 1-1로 비겨 12승6무15패(승점 42)로 6위에 턱걸이, 상위 스플릿에서 남은 34~38라운드를 치르게 돼 강등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5위였던 전남은 제주에 0-2로 완패하며 승점을 하나도 쌓지 못했지만 7위 성남과 8위 광주가 모두 지는 바람에 5위 자리를 지켜 역시 창단 후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에 남게 됐다. 상주가 선제골을 얻었다. 전반 15분 박희성이 오른발로 찍어 찬 슛이 전북 골키퍼 권순태의 선방에 막힌 상주는 22분 김성주가 페널티박스 왼쪽 끝에서 감아 찬 공을 윤동민이 이재성 바로 뒤에서 몸을 날려 슛해 그물을 갈랐다. 전북도 가만있지 않았다. 전반 31분 레오나르도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신욱이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 내며 머리에 맞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상주는 전반 36분 조영철이 상대 후방 패스를 가로채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또다시 권순태의 선방에 막혀 앞서 나갈 기회를 날렸다. 전북은 후반 12분 로페즈 대신 이동국을, 7분 뒤 김신욱 대신 에두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폈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승기의 후반 36분 프리킥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와 아쉬움을 삼켰고 후반 추가시간 2분 에두가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고 곧이어 에두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쏜 통렬한 슈팅마저 상주 골키퍼 손에 막혔다. 12년 만에 최순호 감독이 사령탑에 복귀한 포항은 전반 23분 심동운의 페널티킥 득점과 후반 12분 무랄랴의 결승골, 경기 막판 문창진과 오창현의 쐐기골을 엮어 성남을 4-1로 제압, 2년 만에 상위 스플릿 진출을 노리던 성남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한편 전북은 18승15무로 33경기 무패를 이어 갔지만 지난달 30일 스카우트의 심판 매수로 승점 9를 삭감당해 60에 그쳤다. 이로써 2위 FC서울과의 간격이 3으로 좁혀져 선두를 위협받게 됐다. 아울러 제주가 승점 49로 인천에 2-3으로 덜미를 잡힌 울산(승점 48)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싸움에 불을 붙였다. 10위 수원은 수원FC에 4-5로 창단 첫 ‘수원 더비 승리’를 안겨 11위 인천, 12위 수원FC와의 간격이 2와 4로 좁혀졌다. 수원 팬들은 1시간 동안 단장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청용 EPL 2회 연속 출전…에버턴과 1-1 무승부 기록

    이청용 EPL 2회 연속 출전…에버턴과 1-1 무승부 기록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청용이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속 출전 경기를 이어갔다. 이청용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돼 약 2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 3승 2무 2패(승점 11)로 7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은 4승 2무 1패(승점 14)가 됐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인 후반 47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이 4분 주어지면서 2분가량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7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가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25일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나와 팀이 3-2로 승리하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내준 크리스털 팰리스는 에버턴 로멜루 루카쿠의 절묘한 왼발 프리킥이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조웰 워드의 크로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헤딩을 했다. 이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대각선 쪽으로 들어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6분 뒤 다미엔 델라니가 헤딩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는 듯했다. 그러나 심판이 이를 오프사이드로 판정하면서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틸리케 ‘아자디 악몽’ 이번엔 떨칠까

    슈틸리케 ‘아자디 악몽’ 이번엔 떨칠까

    다음달 3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설 축구대표팀을 소집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은근히 신경 쓰이게 하는 대목이 있다. 다음달 11일 이란과의 4차전이 열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에 대한 두려움이다. 10만명까지 들어간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 내내 펼쳐졌던 극성스러운 이란 팬들의 야유가 쏟아질 것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부부젤라 등을 동원한 홈 관중의 야유는 대표팀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경기장에서 우리 대표팀이 1974년 아시안게임부터 2014년 11월 친선경기까지 여섯 차례 맞붙어 2무4패로 철저히 밀렸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골망을 흔든 선수는 이영무와 박지성뿐이다. 올림픽 대표팀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이천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을 뿐이다. 반면 이곳은 2010년대 단 두 차례 패할 정도로 이란대표팀에는 ‘약속의 땅’이다.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로 한국에 10계단이나 앞서 있다. 한국은 A조 최고의 맞수인 이란 원정에서 승점 3을 더해야 남은 최종예선을 순조롭게 치를 수 있다. 해발고도 1200m의 고원지대라 체력이 빨리 바닥나는 것을 경계해야 하고, 번번이 한국의 발목을 잡아챈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의 신경전에도 말려들지 않아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6일 명단 발표 직후 테헤란 원정을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는 질문에 “카타르와의 3차전을 소홀히 하고 이란전을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란전 대책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 그만큼 신경을 쓰고 있다는 반증으로 읽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지성 넘은 손흥민… 챔스 한국인 최다 6호골

    박지성 넘은 손흥민… 챔스 한국인 최다 6호골

    감독 “불 뿜는 활약”… 외신 극찬 ‘손샤인’ 손흥민(24·토트넘)이 ‘불을 뿜는 활약’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레나 CSKA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6분 선제골을 넣었다. 1차전에서 AS모나코(프랑스)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던 손흥민은 이날은 풀타임 활약하며 CSKA 모스크바를 이기는 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이날 볼터치 77번, 패스 성공률 87.8%, 슈팅 7번, 그리고 무엇보다 결승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리그 미들즈브러전을 치렀고, 이날 CSKA 모스크바, 다음달 2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선두권 맞대결을 치른 뒤 곧바로 귀국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게다가 이날 CSKA 모스크바는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수비수 2~3명이 집중 견제했다. 그런 속에서도 손흥민은 후반 26분 수비 진형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며 라멜라가 찔러준 공을 곧바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찼다. 이 공은 골키퍼를 스치며 골문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 4득점을 올리며 세 경기 모두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던 손흥민은 이날 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6골을 넣으며 박지성(5골)을 넘어 챔피언스리그 한국인 최다 골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손흥민은 2014~15시즌 레버쿠젠(독일)에서 활약할 당시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넣으며 박지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시절인 2004~05시즌 2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2008~09, 2009~10, 2010~11 시즌마다 1골씩을 추가했다. 손흥민이 경기마다 맹활약하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구단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이 불을 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서 “그의 골들은 팀에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BBC는 “토트넘은 주전급 선수 5명이 러시아 원정길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신 있게 팀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라고 전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손흥민 결승골, UEFA 챔피언스리그 6호골…박지성 넘어 한국인 1위(종합)

    손흥민 결승골, UEFA 챔피언스리그 6호골…박지성 넘어 한국인 1위(종합)

    손흥민(토트넘)이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캡틴 박’ 박지성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한국인 최다 골 기록(5골)까지 깼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전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014-2015시즌 레버쿠젠(독일)에서 활약 당시 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대회 통산 6번째 골 맛을 봤다. 이로써 손흥민은 박지성이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시절인 2004-2005시즌 2골을 넣은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2008-2009, 2009-2010, 2010-2011 매 시즌 1골씩을 추가하며 총 5골을 넣었던 기록을 뛰어넘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만점 활약을 펼쳐왔다. 정규리그 4라운드부터 출전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6라운드까지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3경기 연속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스토크시티전에서 2골 1어시스트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고, 선덜랜드전에서는 골 없이도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직전 미들즈브러전에서도 2골을 몰아쳤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정규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출전시간당 득점에서 리그 최고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68분당 1골씩을 넣고 있다. 반면 5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시티)는 70분, 디에고 코스타(첼시)는 106분,미하일 안토니오(웨스트햄)는 100분당 1골씩을 넣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승골 주인공 손흥민, 68분마다 터뜨렸다... EPL 최고 활약

    결승골 주인공 손흥민, 68분마다 터뜨렸다... EPL 최고 활약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68분당 한 골을 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전시간당 득점으로 환산하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고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8일(한국시간) 정규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출전시간당 득점에서 리그 최고라고 보도했다. 68분마다 골을 터뜨린 셈인데, 5골로 EPL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시티)의 70분, 디에고 코스타(첼시)의 106분, 미하일 안토니오(웨스트햄)의 100분당 1골을 상회하는 활약이다. 손흥민은 또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전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 통산 6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이로써 박지성이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시절인 2004~05시즌 2골을 넣은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2008~09, 2009~10, 2010~11 매 시즌 1골씩을 추가하며 총 5골을 넣었던 기록을 뛰어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손 “두 골 넣었어야 했는데”

    ‘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손 “두 골 넣었어야 했는데”

    CSKA 모스크바(러시아)전에서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손흥민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전에서 시즌 5호 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운이 좋은 시기다. 많은 골을 넣고 있다”면서 “매 순간 득점하고 동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두 골을 넣었어야 했다. 매우 좋은 기회였다”면서도 “그러나 모두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모스크바 원정에서 승점 3을 딴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90분간 매우 열심히 뛰었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다른 매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경기 후 “힘든 원정전이었다. 24일 리그 미들즈브러전을 치르고 26일 모스크바로 이동했다”면서 “동료들에게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코리안 호날두” 해외팬도 반했다

    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코리안 호날두” 해외팬도 반했다

    토트넘의 손흥민(24)이 챔피언스리그 결승골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에 국내 축구팬들은 물론이고 해외 팬들조차 “코리안 호날두”라며 극찬하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러시아 CSKA 모스크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CSKA모스크바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E조 2차전에서 손흥민은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해외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그의 활약을 칭찬하며 “코리안 호날두”, “손날두”, “코리안 펠레”, “코리안 지저스”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 원정경기에서 연속골을 만들고 지난 24일에도 2골을 몰아치며 시즌 3,4호골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불타오르고 있다” 2년차 흥신

    손흥민 토트넘 결승골 “불타오르고 있다” 2년차 흥신

    ‘토트넘 2년차’ 손흥민(24·토트넘 훗스퍼)의 활약이 눈부시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 “손흥민이 불타오르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경기에 나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같이 활약했다. 손흥민은 “골을 넣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팀이 불타오르고 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고 팀정신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5경기 5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도 “전반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아서 정신적으로 쉽지 않았다”면서 “후반에도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골을 넣었다. 어떻게 이겼는지는 개의치 않는다. 승점 3점을 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활약을 바라보는 국내 축구팬들은 “흥신, 토트넘 2년차다. 그걸로 충분히 설명이 된다”면서 환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포체티노도 반한 ‘손’… 이젠 뺄 수 없는 ‘손’

    3경기 만에 작년 기록 4골 넣고 토트넘 6경기 무패 2위 이끌어 ‘손샤인’ 손흥민(24·토트넘)이 3경기 연속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되는 등 토트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쏟아내며 지난 시즌 부진과 이적설 논란을 잠재웠다. 특히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미들즈브러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시즌 3, 4호 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왼쪽 측면을 휘젓고 다닌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은 4승2무로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전반 7분 빈센트 얀센의 패스를 이어받으며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3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까지 넣었다. 두 번째 골 장면은 손흥민이 가진 골결정력은 물론 최근 얼마나 적극적으로 경기를 뛰었는지 잘 보여줬다. 왼쪽 측면으로 돌파하려다 상대 수비수에게 공을 빼앗겼다. 손흥민은 지체 없이 수비수 뒤를 쫓아가 공을 다시 빼앗은 뒤 슛을 때렸다. 공은 골키퍼가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불과 한 달 전까지 손흥민을 이적 카드로 만지작거렸지만, 최근 맹활약에 매료된 듯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히 적응해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그의 활약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 주요 언론들도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 가디언은 ‘토트넘, 손흥민의 두 골로 미들즈브러를 몰아내다’라는 기사에서 “손흥민이 찬란한 득점 세례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BBC는 손흥민의 볼터치 표시가 그라운드 왼쪽 측면을 가득 메운 그래픽을 소개하며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케인 없는 토트넘, 손샤인이 있어 문제없다”는 기사를 냈고,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올 시즌엔 단 3경기 만에 작년 득점 기록인 4골을 넣으며 팀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만점에 가까운 평점 9.75를 줬다. 이는 손흥민이 지난 10일 스토크시티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을 때의 평점 9.21보다도 0.54나 높은 것이다. 한편 이청용(28·크리스털팰리스)은 이날 선덜랜드와의 경기에 후반 48분 교체출전하자마자 역전 결승골로 이어진 프리킥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6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축구] 김신욱 100호골… K리그 10번째

    [프로축구] 김신욱 100호골… K리그 10번째

    ‘무승부’ 전북 31경기 무패… 승점 8만 더하면 우승 확정 프로축구 전북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28)이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뜨려 K리그 통산 10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신욱은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개인 통산 100호골을 신고했다. 전반 10분 헤더슛으로, 후반 9분에는 오른발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덟 시즌 만에 기록한 통산 100골째였다. 2009년 울산에서 데뷔해 일곱 골을 작성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김신욱은 2011년과 2013년 19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랐고, 지난해 18골을 넣어 생애 첫 득점왕에 등극했다. 지난해까지 울산에서 95골을 넣은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김신욱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이날 다섯 번째 골까지 기록하며 개인 통산 100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북은 개막 후 31경기 연속 무패(17승14무)를 내달리며 정규리그 일곱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65를 확보, 승점 8만 더하면 FC서울(승점 54)을 뿌리치고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한편 과거의 명가 수원은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36(득점 39)을 확보하는 데 그쳐 상·하위 스플릿을 구분하는 33라운드까지 두 경기 남긴 상황에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전남(승점 42·득점 38)과의 승점 간격이 6으로 벌어져 사실상 상위 스플릿 잔류가 힘들어졌다. 또 FC서울은 수원FC와의 원정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윤주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지난 8월 17일 전남을 꺾은 뒤 다섯 경기 만에 K리그 승리를 맛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김신욱 100호 골… K리그 10번째

    [프로축구] 김신욱 100호 골… K리그 10번째

    프로축구 전북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28)이 개인 통산 100호골을 터뜨려 K리그 통산 10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신욱은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개인 통산 100호골을 신고했다. 전반 10분 헤더슛으로, 후반 9분에는 오른발로 득점포를 가동했다.여덟 시즌 만에 기록한 통산 100골째였다. 2009년 울산에서 데뷔해 일곱 골을 작성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김신욱은 2011년과 2013년 19골로 득점 랭킹 2위에 올랐고, 지난해 18골을 넣어 생애 첫 득점왕에 등극했다. 지난해까지 울산에서 95골을 넣은 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김신욱은 제주 유니폼을 입고 이날 다섯 번째 골까지 기록하며 개인 통산 100골의 위업을 달성했다. 전북의 개막 후 31경기 연속 무패(17승14무)를 저지하지 못한 제주는 정규리그 일곱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 승점 65를 확보, 승점 8만 더하면 FC서울(승점 54)을 뿌리치고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한편 과거의 명가 수원은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36(득점 39)을 확보하는 데 그쳐 상·하위 스플릿을 구분하는 33라운드까지 두 경기 남긴 상황에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전남(승점 42·득점 38)과의 승점 간격이 6으로 벌어져 사실상 상위 스플릿 잔류가 힘들어졌다. 또 FC서울은 수원FC와의 원정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윤주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지난 8월 17일 전남을 꺾은 뒤 다섯 경기 만에 K리그 승리를 맛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만 보이네

    손흥민(24·토트넘)이 두 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으로 감독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14분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선덜랜드를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5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3승2무(승점 11)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스토크시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리그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10차례가 넘는 코너킥의 전담 키커로 나서는가 하면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토트넘 공격에 힘을 보태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반면 전반 38분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린 게 골대를 강타한 건 아쉬운 대목이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득점을 한 해리 케인(8.1점)보다도 더 높은 8.3점을 줬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AS모나코(프랑스)와 2016~17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때 실망을 많이 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 더 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축구] 전북 30경기 연속 무패

    [프로축구] 전북 30경기 연속 무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이 수원과의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30경기로 늘렸다. 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레오나르도가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이번 시즌 개막 후 무패 행진을 30경기(17승13무)로 늘렸다. 선제골은 수원이 터뜨렸다. 수원은 전반 44분 미드필드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철이 골대 깊숙하게 차 넣었다. 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있던 수원 조나탄의 발끝에 떨어졌고, 조나탄은 강력한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레오나르도가 수원 골문 오른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디. 실점한 수원은 후반 32분쯤 이종성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실점에 이어 ‘수적 우위’마저 잃고 말았다. 울산은 홈에서 포항을 상대로 4경기(3무1패) 만에 승점 3을 챙겼다. 후반 33분 맨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승을 거뒀다. 특히 하프타임 때는 지난 24년 동안 K리그 골문을 지켜 온 김병지(46)가 이날을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 아듀를 고했다. 1992년 울산에서 데뷔한 김병지는 9년을 뛰었고, 이후 2005년까지는 포항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말까지 전남에서 K리그 현역 생활을 마친 그는 “팬들의 환호와 응원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은 홈에서 상주와 0-0으로 비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형님도 아우도…바르셀로나, 셀틱에 7-0 대승

    형님도 아우도…바르셀로나, 셀틱에 7-0 대승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MSN 라인’ 7골 합작이승우 어시스트 U-19도 UEFA유스 1차전 승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스리그에서 같은 날 셀틱(스코틀랜드)을 모두 격파했다. 성인팀은 리오넬 메시의 ‘득점 해트트릭’과 네이마르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워 7-0 대승을 거두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화끈하게 출발했다. U-19팀은 이승우의 선제골 도움을 앞세워 유스리그 조별 1차전에서 승리했다.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나선 메시는 혼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봤고, 네이마르는 1득점에 4도움을 기록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2골(1도움)을 보태는 등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이 7골 가운데 6골을 합작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 U-19팀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셀틱(스코틀랜드) U-19팀을 2-1로 물리쳤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U-19팀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출전했고, 전반 3분 카를레스 페레스의 선제골에 도움을 주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니 모레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승우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페레스에게 연결해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19분 결승골이 터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27분 셀틱에 추격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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