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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제시카 이어 니콜과 호흡…“명카vs명콜” 인기↑

    박명수, 제시카 이어 니콜과 호흡…“명카vs명콜” 인기↑

    개그맨 박명수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와의 ‘명카드라이브’에 이어 카라의 니콜과 ‘명콜드라이브’를 결성했다. 박명수와 니콜, 유명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명콜드라이브는 신곡 ‘고래’를 발표했다. ‘고래’는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래’는 지난해 박명수와 제시카의 명카드라이브가 부른 ‘냉면’의 뒤를 이어 ‘냉면2’라는 애칭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다. 고래를 소재로 한 독특한 가사와 박명수의 코믹함, 니콜의 톡톡 튀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고래’는 네티즌들로부터 ‘냉면’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명콜드라이브의 ‘고래’를 들은 팬들은 “여름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곡”, “요즘처럼 푹푹 찌는 날씨에 듣기 좋은 시원한 댄스곡”, “리듬도 흥겹고 신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을 통해 ‘냉면2’로 처음 알려졌던 명콜드라이브의 ‘고래’는 음원 발매 사실 하나만으로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창민·이현 ‘옴므’ VS 방시혁..‘노출 떡밥’ 경쟁 치열

    창민·이현 ‘옴므’ VS 방시혁..‘노출 떡밥’ 경쟁 치열

    2AM 창민과 에이트 이현이 방시혁 프로듀서와 온라인상에서 떡밥(?)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듀엣 옴므를 결성한 창민과 이현은 프로젝트 주축인 방시혁 프로듀서와 경쟁적으로 자신들의 트위터에 비공식 콘텐츠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시작은 창민. 그는 지난 2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대형 떡밥이란 이런 거지”라는 글과 함께 옴므의 복근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방시혁 프로듀서는 “나도 고민 많이 하다 순간 떡밥 경쟁에 ..”라는 장난어린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현장을 찍은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은 주차장에서 등을 마주 댄 창민과 이현이 자켓과 상의를 벗고 허리띠를 푸는 모습을 담고 있다. 기습적인 방시혁 프로듀서의 B컷 동영상 공개에 창민은 “이건! 나도 못 봤는데 ㅠ 더 이상은 대한민국에서는 안 되용. 살려주세요.”라고 애교스러운 댓글을 남겼다. 이들의 떡밥 경쟁을 지켜 본 팬들은 “이창민의 완패다. 뮤직비디오에도 상반신 탈의라니 도대체 어떤 음악이냐? 10초라도 미리듣기를 해 달라.”는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창민과 이현은 오는 28일 디지털 음원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무대 연습에 돌입했다. 사진 = 창민 방시혁 트위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애프터스쿨 리지 “시민들 나만 못 알아봐” 굴욕

    애프터스쿨 리지 “시민들 나만 못 알아봐” 굴욕

    애프터스쿨 리지가 시민들이 팀 멤버 중 자신만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애프터스쿨은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every 1 ‘플레이걸즈 스쿨’ 사전녹화에서 국민체조 대결을 벌이고 각종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애프터스쿨 유닛인 오렌지카라멜 멤버들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던 중 재미삼아 인지도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사람들이 나나와 레이나를 알아보는 데 반해 리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뒤늦게 팀에 합류한 리지는 우월한 몸매가 찍힌 공항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나와 매력적인 보이스와 볼살로 인기가 많은 레이나에 반해 인지도가 낮았던 것. 리지는 “시민들이 나만 못 알아본다.”며 울상을 지었지만 이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외에도 애프터스쿨은 이날 한강 공원에서 섹시한 국민체조 대결을 벌였다. 국민체조는 팀 대결로 펼쳐져 애프터스쿨은 막내들로 구성된 유닛그룹 오렌지카라멜과 맞설 곱창과샐러드를 결성했다. 오렌지카라멜 팀은 노래 ‘마법소녀’의 안무를 섞은 깜찍한 국민체조로 귀여움을 받았으며 그에 반해 언니들로 구성된 곱창과샐러드 팀은 섹시하고 재미있는 안무를 섞은 국민체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플레디스, MBC every 1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민법 논란 美애리조나에 ‘新나치 조직’

    새로운 이민법으로 미국 내 불법 이민 논란의 핵으로 떠오른 애리조나주에서 민병대에 이어 신나치 조직까지 전면에 나서고 있다. 2004년 결성된 민병대 ‘미니트멘’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뒤로 불법 이민을 스스로 막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민간조직이 앞다퉈 생겨났다. 소형 비행기와 관제 카메라 등 최첨단 기술을 갖춘 ‘미국국경순찰(ABP)’, 불법 월경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국경침범사진(BIP)’ 등의 단체가 여기에 속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신나치 조직인 국가사회주의운동(NSM) 소속원들까지 국경 순찰을 시작했다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NSM은 비유대인이며 동성애자가 아닌 백인만이 될 수 있으며, 백인이 아닌 이들은 미국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NSM 소속으로 국경 순찰 ‘업무’를 이끌고 있는 이는 해병대 출신의 제이슨 레디(37)다. 그는 “우리는 더 이상 가만히 앉아서 정부가 나서기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신나치’라는 말에는 화를 냈지만 NSM 소속임은 인정했다. 이에 대해 ‘남부빈곤법센터(SPLC)’의 정보 업무 담당자인 마크 포톡은 “소매에 나치의 표식 ‘하켄크로이츠’를 새긴 옷을 입고 다니는 명백한 나치”라고 전했다. 이들은 아직까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 사법 당국으로서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 파이널 카운티의 폴 바뷰 보안관은 “사법 권한도 없고 훈련받지 않은 이들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가수는 누구?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가수는 누구?

    아일랜드 록밴드인 U2가 지난 1년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인 가수로 집계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전했다. 디 에지, 보노, 래리 멀렌 주니어, 아담 클래이 등으로 구성된 U2는 1980년에 결성돼 30년 가까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밴드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올해 6월 사이 360회가 넘는 월드 투어 콘서트로 총 3억 1100만 달러(한화 3700억 원)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여기에는 티켓 판매 수익과 더불어 관련 액세서리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각 콘서트에서 1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었다. 뒤를 이어 헤비메탈그룹 AC/DC가 1억 1140만 달러(1370억 원)로 2위를 차지했고, 섹시 디바 비욘세가 8700만 달러(1045억 원)로 뒤를 이었다. 가요계의 악동이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6400만 달러(770억 원)로 5위에, 비욘세의 남편인 힙합가수 제이-지는 6300만 달러(757억 원)로 6위에 랭킹됐다. 포브스는 수익 10위권에 드는 가수들이 총 7억 달러(8415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으며, 이중 1980년대부터 활동한 U2와 AC/DC, 브루스 스프링스틴, 마돈나 등 노익장이 거둬들인 돈은 3억 7200만 달러(4472억 원)로 절반이 넘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포브스가 발표한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가수’ 1~10위 ▲1위 U2 3억 1100만 달러 ▲2위 AC/DC 1억 1140만 달러 ▲3위 비욘세 8700만 달러 ▲4위 브루스 스프링튼 7000만 달러 ▲5위 브리트니 스피어스 6400만 달러 ▲6위 제이-지 6300만 달러 ▲7위 레이디 가가 6200만 달러 ▲8위 마돈나5800만 달러 ▲9위 케니 체스니 5000만 달러 ▲공동 10위 블랙아이드피스·콜드 플레이·토비 키스 4800만 달러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지드래곤-태양 “듀엣 결성했으나 사장님이 …” 고백

    지드래곤-태양 “듀엣 결성했으나 사장님이 …” 고백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듀엣으로 데뷔할 뻔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은 10년 전 그들의 이니셜을 딴 GD-YB(지드래곤-영배)로 듀엣을 기획했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미국의 소년 그룹 크리스크로스 같은 듀엣을 생각했었다.”며 “래퍼 듀엣이 될 줄 알았으나 양현석 사장이 아이돌 그룹에 합류 시켰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그룹 이름도 우리끼리 정했었다. 내 이름과 태양의 이름의 이니셜을 따 GD-YB(지드래곤-영배)다. 이를 사장에게 말했으나 거절 당했다.”며 당시의 양현석 사장의 반응을 성대모사로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빅뱅의 숙소 분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태양은 “대성은 아무것도 없고 탑은 마치 장난감 가게에 온 듯 온갖 피규어가 가득해 밤에 들어가면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상순, 로모사진전 개최 “담백한 일상 담아”

    이상순, 로모사진전 개최 “담백한 일상 담아”

    뮤지션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해 활동중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사진전을 열고 수익금을 전액기부하기로 했다. 이상순은 지난 9일부터 홍대 인근 로모그래피숍에서 단독 사진전을 열고 2000년부터 10년간 Lomo LC-A로 찍어온 사진 50점을 전시중이다. 사진은 오는 8월 8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공개된다. 네덜란드 유학중인 이상순은 로모 LC-A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오랜 로모그래퍼로 알려져 있다. 이상순은 “그간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로모로 담은 담백한 일상의 스냅사진들을 여러 로모그래퍼들에게 소개하고자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작고 컴팩트한 로모 LC-A의 장점을 살려 흘려보내기 쉬운 일상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그는 전시 기간 중 자신의 Itune안의 My Top Rated 100여곡들을 틀어놓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로모사진전 엽서를 지참하고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 사진은 현장에서 직접 인화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금액 전액은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기부된다. 한편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지난 2006년 2월 롤러코스터 5집 음반을 발표하고 네덜란드로 유학(암스테르담 음대 ‘재즈디파트먼트’ 기타 전공)을 떠난 이후 4년 만에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하고 컴백했다. 사진 = ageha. 뮤직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2AM 창민-에이트 이현, 듀엣 ‘옴므’ 결성

    2AM 창민-에이트 이현, 듀엣 ‘옴므’ 결성

    실력파 보컬 2AM 창민과 에이트(8EIGHT)이현이 듀엣으로 나선다. 2AM과 에이트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자사 홈페이지(www.ibighit.com)를 통해 이현 창민 프로젝트의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프로듀서 방시혁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프로젝트로 이현, 창민 듀엣의 정식 명칭은 ‘옴므’(Homme by “hitman”bang”)다. 이는 방시혁이 해외 활동에 주로 써온 예명 ‘히트맨뱅’을 내건 첫 번째 시그니처 프로젝트다. 방시혁은 “남자 보컬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었다. 여러 가수를 염두에 두었지만 이현과 창민이 떠오른 순간 더 이상의 대안을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옴므는 뜨거운 태양과 남자 냄새 가득한 가창력을 결합한 계절성 프로젝트로 겨울과 여성을 테마로 하는 ‘팜므’(Femme by “hitman”bang)도 시리즈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 창민의 듀엣 프로젝트 옴므는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로 첫 선을 보인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일렉트로록 밴드 칵스, 미니앨범 ‘엔터’ 발매

    일렉트로록 밴드 칵스, 미니앨범 ‘엔터’ 발매

    일렉트로록 밴드 칵스(The KOXX)가 최근 여섯 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엔터’(ENTER)를 선보였다. 평균 나이 21.5세인 칵스는 가장 최신의 트렌드를 표현해야 하는 음악인만큼 패닉, 이적, 김동률과 이상순의 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앨범을 완성시킨 프로듀서 김성수를 영입해 젊은 혈기에만 치우치지 않고 음악을 최상의 사운드로 다듬어냈다. 앨범에는 밴드의 결성부터 미니앨범의 발매까지의 날들인 531일을 기념하는 ‘531’, 록밴드는 직류교류도 아니라는 의미의 ‘ACDC’, 개러지록의 기본에 충실한 ‘Over And Over’. 유일한 발라드 곡 ‘A Fool Moon Night’, 칵스표 러브송인 ‘얼음땡’, 다이나믹한 사운드의 절정 ‘Trouble Maker’ 등 총 6곡이 담겨있다. 칵스는 언니네이발관의 ‘가장 보통의 존재’에서 레코딩과 믹싱을 담당했던 엔지니어 김대성의 믹스로 전곡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질감을 표현했다. 한편 2009년 헬로루키를 통해 대중 앞에 선 칵스는 2008년 말 드러머 신사론을 주축으로보컬 이현송, 기타리스트 신디사이저와 이수륜, 베이스 박선빈이 의기투합했다. 신디사이저는 멤버의 교체가 있었지만, 현재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뒤 완벽한 팀웍을 이루고 있다. 사진 = 마스터플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나는 전설이다’ 김정은, 로커 변신..’종일 맹연습’

    ‘나는 전설이다’ 김정은, 로커 변신..’종일 맹연습’

    배우 김정은이 로커 변신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8월 2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컴백 마돈나 밴드’의 보컬 전설희 역을 맡아 수준급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김정은은 극중 로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하루 8시간 동안 노래 연습에만 열중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김정은이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이후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음악 연습과 캐릭터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지는 김정은의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극중 ‘컴백 마돈나 밴드’는 김정은을 비롯해 삶의 무게에 지쳐가는 30대 여자들이 과거 못다한 꿈을 이루고자 결성하게 되는 밴드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삶에 지친 30대 여성들이 모여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해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써 세상과 당당히 맞서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사진 = 에이스토리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아이유·f(x) 루나, ‘직찍’ 친분 과시…“듀오 걸그룹 같아”

    아이유·f(x) 루나, ‘직찍’ 친분 과시…“듀오 걸그룹 같아”

    신예가수 아이유와 걸그룹 에프엑스(f(x)) 루나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지난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루나♡’라는 제목으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의 아이유와 루나는 특유의 깜찍한 표정으로 브이(V)를 그리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아이유가 게재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모두 훈훈한 미모”, “둘이 걸그룹을 결성해도 되겠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와 루나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아이유가 ‘잔소리’로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올랐을 때도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각별한 사이임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잔소리’에 이어 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의 삽입곡 ‘여자라서’가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에 기록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 아이유 미니홈피, 루나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일반 창작자도 손쉽게 유통”..YDCT 오픈

    “일반 창작자도 손쉽게 유통”..YDCT 오픈

    누구나 쉽게 자신이 창작한 음악을 유통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오픈됐다. 지난 7일 공식 출범한 YDCT(Your Dream Come True) 서비스는 손쉬운 음악의 유통과 어렵게 음악 하는 대다수의 음악인들과 일반 창작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일반적으로 음악유통은 음악사이트 등의 서비스사와의 계약 및 정산, 저작권단체와의 별도 계약 등 복잡한 난관들이 산재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YDCT서비스는 서비스채널인 YDCT사이트(www.ydct.co.kr)에 유통에 필요한 음원 및 자료를 간편히 등록함으로써, 유료로 서비스되는 전체 음악채널에 유통되는 시스템이다. 초기 등록비만 지불하면, 음악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100%를 아티스트나 해당 기획사에 지급하는 ‘선등록 후정산’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현재의 제작환경에서 음악인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재창작 의지를 높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대의적’인 의도가 포함된 것. 또 기존의 오프라인 CD유통과 함께 저작권, 실연권, 방송보상권 등 권리 등록을 위한 부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YDCT의 시스템은 10년만에 재결성된 할리퀸 4집앨범을 스타트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프로와 아마추어 뮤지션들으 모두 아우르는 ‘음악소통’의 장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경제협의체 변천사

    [서울 G20 정상회의 2010] 경제협의체 변천사

    주요 국가들의 경제 협의체가 처음 탄생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약 30년이 지난 1974년이었다. 제1차 오일쇼크가 터지면서 선진국들이 거시경제 정책에서 서로 협력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5개 나라로 G5(Group of 5)가 구성됐고 이듬해인 1975년 이탈리아가 참여하면서 G6가 됐다. 1976년에는 유럽과의 세력 균형을 위해 북미의 캐나다가 추가되면서 G7이 완성됐다. G7은 경제 분야뿐 아니라 냉전시대 소련과 중국 등 사회주의 진영에 맞서기 위한 자본주2의 대국들의 정치·외교 협의체적 성격도 강했다. 매년 정상회의와 재무장관 회의를 열어 다양한 현안들을 조율했다. 1997년에는 경제가 아닌 정치 분야 이슈에만 러시아가 참여하는 G8 체제가 구축됐다. 하지만 그해 말 한국 등 아시아 신흥 경제권에 외환위기가 일어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 간 국제적 협력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1999년 한국을 포함한 20개 주요 국가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융위기 예방 및 해결 방안과 세계화 및 고령화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됐다. 그러던 중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사태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되면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긴밀한 정책공조 필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는 그해 11월 G20 정상회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G20 정상회의는 처음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협의기구의 성격이 강했지만 지난해 9월 제3차 피츠버그 정상회의 이후 세계경제 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박준형, 뮤비 감독 변신..동료 개그맨 총출동

    박준형, 뮤비 감독 변신..동료 개그맨 총출동

    개그맨 박준형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했다. 박준형은 최근 ‘내 사랑 반쪽’으로 활동 중인 이부영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이는 좀 더 재미있고 친숙한 ‘내 사랑 반쪽’ 뮤직비디오를 원하던 이부영이 후속편을 찍기로 결정하고 평소 친분이 있던 박준형에게 부탁해 성사됐다. 메가폰을 잡은 박준형은 뮤직비디오 연출, 캐스팅, 출연까지 도맡아 하는 등 열성을 보였다. 특히 박준형은 자신을 비롯해 김가연 오지헌 옥동자 심현섭 김지혜 등 동료 연예인들을 적극 참여시켜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박준형과 이부영은 즉석에서 ‘수상한 패밀리’를 결성하는데 의기투합하는 등 더욱 친분을 다지게 됐다. 사진 = 엠플러스파이브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부산·경남 공동투자조합 결성

    동남광역경제권의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경남도가 최초로 공동 투자조합을 만들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12일 두 지역 산업의 상생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출자금 213억원 규모의 ‘부산·경남 공동 벤처투자조합(KoFC-BK-Pioneer-Champ-2010-13)’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청에서 결성식을 갖고 출범한 부산·경남 공동 벤처투자조합은 앞으로 동남권 유망 핵심부품소재산업인 반도체를 비롯해 IT, 기계, 조선, 로봇, 바이오 등 기계부품 및 소재 분야 기업에 집중 투자를 한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추는 데 필요한 투자자금을 쉽게 확보할 수 있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을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경남 공동 투자조합 설립은 지난해 10월 부산시가 제안하고 지난 3월 경남도가 참여 의사를 밝혀 이루어졌다. 두 시·도는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주관하는 벤처투자조합 투자운용사 공모에 선정돼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정책자금 130억원을 유치했다. 또 부산시 19억원, 경남도 10억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 10억원, BK 32억원 등 7개 출자기관에서 83억원을 투자했다. 두 시·도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이 처음으로 공동 출자해 만든 벤처투자조합이 두 지역의 전략 산업인 부품·소재 산업에 집중 투자하게 됨에 따라 이들 산업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앞으로 두 시·도가 힘을 합쳐 4년간 모두 15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추가로 결성하는 등 동남권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창원 강원식기자 jhkim@seoul.co.kr
  • 김정은, ‘청담동 며느리룩’ 완벽 소화...단아美

    김정은, ‘청담동 며느리룩’ 완벽 소화...단아美

    “청담동 며느리룩? 저처럼 입으세요.” ‘나는 전설이다’ 김정은이 최상류층 법조 명문가의 며느리로 완벽 변신했다. 8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전설희 역으로 캐스팅된 김정은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모처에서 이뤄진 첫 촬영에 참여했다. 김정은은 극중 법조 명문가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촬영에서 김정은은 흐트러짐 하나 없는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청담동 며느리룩’을 완벽하게 완성해냈다. 집안에서 시부모님을 응대할 때는 단정하게 빗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연한 아이보리 빛 투피스를 차려입고 다도를 대접했다. 반면 외출 시에는 샤넬라인 원피스에 럭셔리한 진주 목걸이와 모자를 착용해 품격 있는 멋을 과시했다. 특히 어느 순간에도 말소리가 튀지 않게 조근 조근한 말투로 대화를 나누는 등 명문가 집안 며느리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한층 무르익은 연기력이 돋보였다. 김정은은 한여름의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며 시부모님 역의 선배들에게도 예의바르고 깍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나는 전설이다’는 삶에 대한 화병(火病)만큼은 국가 대표급 중증환자인 여성들이 모여 전설적인 밴드를 결성한다는 내용. 김정은 외에도 홍지민, 장신영, 쥬니 등이 함께 음악으로 삶의 아픔을 달래는 동시에 한 인간으로서 세상과 당당히 맞서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 등 여성 멤버 4명은 이미 오래전부터 밴드 연습을 진행해왔다.”며 “모든 제작진과 촬영 스태프들이 처음 호흡을 맞춰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반 청담동 며느리로서의 면모를 보이던 김정은이 곧 정체를 드러낸다.”며 “김정은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사진 = 에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선진국민정책硏 가보니

    최근 정국 혼란의 본거지로 지목된 선진국민정책연구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9일 방문한 여의도 진미파라곤 빌딩 7층의 연구원 사무실은 이미 철수한 상태였다. 이 사무실에는 J 무역업체가 벌써 들어와 일하고 있었다. 유선기 선진국민정책연구원 이사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초 선진국민정책연구원 창립이후 창립 기념으로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녹색성장 관련 세미나(2월)를 열었는데, 당시 일부 언론이 이를 두고 선진연대 활동의 연장선이라고 계속 문제를 삼는 바람에 (연구원 운영이) 바로 흐지부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의도 사무실은 서류상 등기만 해둔 것이고, 이 모임 소속의 한 교수 사무실을 주로 이용했으나 (우리가) 조금만 움직여도 주목을 받아 교수들이 부담스러워했다.”면서 “괜히 정치적으로 휘말릴 필요가 없다는 공감이 생겨 지난해 4월부터 개점휴업 상태가 됐다.”고 소개했다. 선진국민정책연구원은 선진국민연대의 후신 격이다. 선진국민연대가 해체되면서 싱크탱크로는 ‘선진국민정책연구원’이, 행동조직으로는 ‘동행 대한민국’이 탄생한 것이다. 2008년 6월 결성된 선진국민정책연구원은 선진연대 사무처장을 맡았던 유 이사장이 결성을 주도했으며, 대선 때 이 대통령에게 공약 및 아이디어를 제시했던 선진국민연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러나 선진연대의 활동이 계속되어 오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사무실도 없고 모임도 없다지만 상층부 핵심 인사들이 만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강타, HOT시절 연애법 공개 “매니저부터 포섭”

    강타, HOT시절 연애법 공개 “매니저부터 포섭”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가 과거 연애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강타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차를 가지고 나가면 팬들이 탄 택시가 3대는 따라왔다. 나도 사생활이 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과거시절을 회상하며 자신만의 연애법을 공개했다. 이어 강타는 연애를 할 수 있었던 방법이 있었냐는 질문에 “우선 나를 이해해 줄 것 같은 매니저를 포섭한다. 스케줄 끝나고 집에 오면 항상 팬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내가 타고 온 차량이 나가면 내가 집에 있는 줄 안다.”며 “나는 그렇게 많이 나갔다. 멤버들도 그 방법이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팬들의 눈을 피해 연애를 했지만 강타는 결국 팬들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강타는 “휴지에 피로 쓴 협박 메시지를 받은 여자친구는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난리가 났었다. 지속적으로 그런 것들이 문제가 돼 헤어지게 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HOT의 결성에서 해체까지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초·중학교에 건강한 ‘바짓바람’

    초·중학교에 건강한 ‘바짓바람’

    어머니들로 붐볐던 학교에 아버지들이 나타나면서 ‘바짓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치맛바람을 잠재우거나 맞벌이로 바쁜 어머니 대신 자녀와 소통하기 위한 참여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학교 측도 건강한 바짓바람을 반기고 있다. 9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아버지들이 학교를 찾아 생활지도, 도서도우미, 급식도우미, 교통봉사, 야간 순찰 등에 나서고 있다. 울산 동백초등학교는 2008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모회를 없애고 24명의 아버지들로 구성된 ‘동백을 사랑하는 아버지 모임’을 결성했다. 매월 정기모임을 비롯해 교장 등 선생님과의 대화, 학교 현안 논의를 통해 학교 사정을 꿰뚫고 있다. 법무사·병원직원·은행지점장·회사원·인테리어업 등 다양한 직종의 아버지들이 학교에 현안이 생길 때마다 특기를 살려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 어은중학교 아버지회도 학부모 명예교사 등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KAIST, 충남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 연구소, 대학 등에 근무하는 아버지들이 올해로 6년째 자녀교육 도우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맞벌이로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나선 아버지들도 눈길을 끈다. 울산 대송중 ‘아버지 교통봉사단’(10명)은 직장일에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결성된 대표적인 모임이다. 이영아(36) 교사는 “한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신해 교통봉사에 나섰다가 아버지 모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 지난달 19일 모임을 발족한 이후 매일 아침 봉사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 신현초등학교 아버지회는 어머니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야영과 캠프 등을 주도하고 있다. 이 학교 아버지회는 매년 아이들과 함께 1박2일의 추억 만들기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모여 아이들과 함께할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남 서산여중은 지난달 24일 ‘아버지 서포터스’를 창단했다. 여중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일 학교주변 야간 순찰과 방범활동을 통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다. 아버지들이 학교 교육현장에 뛰어들면서 ‘소통하는 아버지’로 자리잡고 있다. 울산 제일중학교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강당에서 ‘아버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아버지들은 자녀가 만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다. 손창묘 교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아버지에게 쉽게 할 수 없었던 얘기들을 영상 메시지로 전달했다.”며 “몇몇 아버지는 자녀의 영상 메시지를 들은 뒤 교실에서 한동안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 청주 ‘세광중 아버지회’ 신효식(45) 회장은 “아버지회원으로 자연스레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드나들면서 새로운 친밀감을 쌓고 있다.”며 “며칠 전 학교에 갔을 때 아들이 여름에 가고 싶은 곳을 쪽지에 적어 전해줄 정도로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재외국민 투표 정치지형 바꾸나] 해외 선거운동 관리 어떻게

    [재외국민 투표 정치지형 바꾸나] 해외 선거운동 관리 어떻게

    ‘해외에서 벌어지는 불법선거운동을 어떻게 단속하나….’ 2012년 재외국민 선거를 앞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선거 공정성 확보다. 하지만 사상 처음 치러지는 재외선거인 데다 해외 현지에서 이뤄지는 선거운동을 국내처럼 철저히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공명선거 확립은 쉽지 않은 과제다. 특히 국내법 적용 테두리 밖에 있는 재외동포들이 세력화를 꾀해 선거에 관여할 경우 현실적으로 처벌이 어려운 데다, 동포사회 분열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직선거법은 국외 선거운동에 대한 특례조항에서 선거운동의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선거운동기간 중에는 누구든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전화나 말 등을 통해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발송할 수 있다. 정당이나 후보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물론 국내 위성방송시설을 통해 광고나 방송연설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선거와 달리 모든 단체와 대표자 명의의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의 임직원과 대표자 등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재외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는 5년으로 정했다. 선관위는 재외공관과 한인 언론 및 단체 등과 함께 ‘클린 선거’ 분위기 조성에 애쓰고 있지만 현지 사정은 그리 녹록지 않다. 재외국민으로서는 처음 행사하는 국내 투표권이라 사실상 우리나라 선거의 초창기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 비해 공권력이 미치기 어렵다는 점도 한계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한국계 시민권자 등 선거권이 없는 재외동포들이 국내 정치권 진입을 노리고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거나 지연·학연·이념을 따져 편 가르기를 한다면 한인사회 갈등 유발은 물론 사법처리 과정에서 외교문제로 비화될 소지까지 있다. 해외 표가 230만표나 되는 만큼 선거 결과에 공정성 시비가 붙어 불복이 잇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선관위와 법무부 등 관계기관들은 불법선거운동 조사 및 처벌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상 조사, 선거권 제한, 여권발급 제한 등이 논의되고 있다. 선관위는 8일 재외공관 직원 실무연수에서 재외선거 정치관계법 위반 사례 유형을 처음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미주 한인 조직이 발족하고 나서 위법 논란이 있는 데 대해 선관위는 “정당이 당원을 대상으로 국외에 별도 지부나 당원협의회를 설치하는 것은 정당법 위반이지만,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재외동포들이 선거와 무관하게 단체를 설립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재외동포 중에도 우리나라 국적이 없는 경우에는 외국인에 해당하므로 정당의 당원이 되거나 정치자금을 제공할 수 없다. 선관위는 조만간 이런 내용을 담은 사례집을 작성해 위원회 홈페이지에 이북(e-book) 형태로 게시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각 정당에 해외조직 결성 및 사전선거운동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해외 현지에서는 재외 선관위와 공관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행할 개연성이 있는 조직 등에 대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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