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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 신현준과 ‘히어로즈’ 결성…30년 만에 우뢰매 재연 ‘눈길’

    뮤지, 신현준과 ‘히어로즈’ 결성…30년 만에 우뢰매 재연 ‘눈길’

    금일 정오 공개된 히어로즈의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뮤지는 SNS에 ‘함께해 주신 스타분들과 30년만에 애스퍼맨 변신을 해주신 심형래 선배님 고맙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기재했다. 사진 속에는 신현준 심형래 그리고 뮤지가 함께 히어로들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친분이 특별하다고 알려진 뮤지와 신현준은 “오래 전부터 방송연예과를 공부하고 있는 실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하였다”고 설명하며 “왜 진정한 리더가 없을까 탓만 하지 말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영웅이 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발매소감을 밝혔다. 한편 히어로물 컨셉으로 만들어진 이번 히어로의 뮤직 비디오 또한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출연 스탭으로 참여하고 엄청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파이터 송가연, 서두원, 김지훈, SNL 대세작가 유병재, 방송인 사유리, 김지민, 포미닛 권소현, 허경영, 심형래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악당 역할로 출연해 히어로즈와 대립하는 내용으로 출연자 모두가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하며, 특히 오래 전 영화 우뢰매에서 볼수 있었던 심형래를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며 심형래 감독님을 비록, 뮤직비디오에 참여해준 스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는 “신현준 형의 코미디연기를 너무 좋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 라고 밝히며 “오래 전 만화영화 주제곡 느낌을 연상케 하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다들 노래를 들으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히어로즈의 음원은 10월 6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재석 히든싱어3 이적 편 출연, 처진 달팽이 메인보컬? ‘이적 전문가’ 자처

    유재석 히든싱어3 이적 편 출연, 처진 달팽이 메인보컬? ‘이적 전문가’ 자처

    ‘유재석 히든싱어3’ 방송인 유재석이 ‘히든싱어3’에 출연한다.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에서 ‘처진 달팽이’로 함께 활약했던 가수 이적과의 인연으로 첫 종편 출연을 감행했다. 유재석은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3’ 이적 편 녹화에 101번째 판정단으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적을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진짜 이적 찾기’에 동참한 유재석은 바짝 긴장한 이적을 위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은 “이적과 팀을 이뤘던 처진 달팽이에서 사실 메인보컬은 나였다”고 폭탄발언을 하며 이적의 ‘다행이다’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재석은 3년 전 방송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이적과 처진 달팽이를 결성해 ‘압구정 날라리’, ‘말하는 대로’, ‘방구석 날라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자칭 ‘이적 전문가’라고 주장한 유재석은 진짜 이적 찾기에 성공했을지, 유재석의 활약은 4일 오후 11시 JTBC ‘히든싱어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 히든싱어3 출연 대박이다”, “유재석 히든싱어3, 역시 의리의 사나이. 이래서 유느님이다”, “유재석 히든싱어3, 무조건 본방사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유재석 히든싱어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에 변희재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다”…서북청년단 유래는?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에 변희재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다”…서북청년단 유래는?

    ‘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변희재 트위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북청년단에 대한 거센 비판이 이어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반박을 예고했다. 변희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국은 서북청년단이 뭔지나 알고 떠드나요. 내일쯤 수컷닷컴에 서북청년단의 역사와 진실을 알리는 글을 올리죠”라 예고하는 글을 남겼다. 또 변희재는 “서북청년단이든 일베든, 모든 저항은 단원고패들의 불법적 광화문 점거와 국정운영 농락 탓”이라며 “이에 대한 국민적 저항은 근복적으로 이를 제어못한 정부와 국회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변희재는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세력이 광화문을 활개쳐왔는데, 활동 제대로 시작도 안한 서북청년단에 음해를 퍼붓는 자들은 뭔가요. 아직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아요”라며 ‘서북청년단 재건위’를 두둔하기도 했다. 조국 교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른 극우단체와 달리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 결성은 형법 제114조 및 폭처법 제4조 ‘범죄단체조직죄’에 해당한다”며 서북청년단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이어 조국 교수는 “요컨대 ‘서북청년단은 ‘지존파’보다 훨씬 많은 무고한 시민을 죽였다. ‘지존파 재건위’가 마땅히 처벌되어야 하듯이 ‘서북청년단 재건위’도 처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광복 이후 결성되었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SS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라며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8일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 회원 5명은 “노란 리본을 정리하겠다”며 가위와 상자를 들고 서울광장 내 세월호 분향소로 향하다 경찰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저지당한 바 있다. 서북청년단은 해방 직후인 1946년 북한에서 월남한 청년들이 모여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로, 해방정국 당시 제주 4·3 사건 등에 관여해 ‘공산주의자로 의심된다’며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한 단체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맞는 말했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변희재 뭘 알고 저러는 건가”,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변희재 위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의 컴백홈’ 신비주의 씻어낸 서태지, 5년 만의 9집

    ‘아빠의 컴백홈’ 신비주의 씻어낸 서태지, 5년 만의 9집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5년 만에 9집 앨범을 내고 컴백하는 서태지는 새 앨범을 구상하면서 4집 앨범 ‘컴백홈’의 가사를 먼저 떠올렸다. 그는 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슬로건으로 이 문구를 채택했고, 서울시 지하철 2호선 7개 역사 안전문(스크린도어)의 컴백 티저광고에도 이를 내걸었다. 여기엔 3040세대가 된 ‘서태지 키즈’를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는 물론 서태지 3.0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서태지가 오는 20일 9집 앨범 발표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은 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 1~4집(1992~1995) 활동으로 1990년대 대중문화계를 이끌었던 그는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솔로 앨범인 5~8집(1997~2009)을 내며 2.0시대를 열었다. 이제 완전히 국내에 정착한 그는 9집 앨범을 통해 ‘서태지 3.0시대’를 시작한다. 그의 향후 국내 음악 활동의 명운이 이번 앨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42세의 ‘애 아빠’ 서태지가 여전히 대중에게 먹힐까. 올가을 가요계의 최대 화두다. 신비주의를 핵심 전략으로 해 음악 활동을 펼쳤던 그는 스스로도 대중의 기류를 열심히 탐색하고 있는 눈치다. 결혼과 출산의 과정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며 과거와 달리 탈권위, 대중 친화적 행보를 구사하고 있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는 게 가요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일단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음원 선공개 방식의 컴백 카드를 집어 들었다. 일명 ‘소격동 프로젝트’로 자작곡인 ‘소격동’을 남녀 버전으로 만들어 2일에는 아이유, 10일에는 자신이 부른 음원을 공개한다. 서태지의 자작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 것도 처음이다. 일찌감치 대중과의 다각적인 소통에도 나섰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제작진에 자신의 히트곡인 ‘너에게’의 리메이크를 허용한 것도 그런 의미였다. 공중파 방송을 통한 탐색전에도 신경 썼다. 그가 첫 방송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것은 4일 녹화하기로 예정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다. ‘해피투게더’ 제작진이 서태지를 섭외하는 데 한 달 넘게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서태지의 방송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그가 아빠가 됐다는 사실에 주목해 육아 예능에서까지 출연 요청이 이어진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음악 방송 사전 녹화, 단독 컴백쇼 등을 처음 가요계에 도입하며 기존 방송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도 서태지였다. 하지만 이제는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에 흡수되고자 하는데 이 역시 새로운 변화”라고 말했다. 이는 음악시장뿐만 아니라 문화 소비 세대 변화에 대한 서태지 본인의 인식 변화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가요계는 “가요시장을 움직이는 현재의 10~20대는 그가 활약했던 1990년대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이므로 적극적인 소통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서태지의 예전 위력이 재현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보대행사인 포츈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서태지는 더 이상 청소년의 우상이 아니다. 조용필처럼 가요계에서 전 세대를 통합하고 아우를 수 있는 아티스트로 저변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이유”라고 말했다. 컴백 성공의 핵심 관건은 기존 열성 팬의 결집이다. 서태지 측은 오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컴백 공연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 아기 엄마가 된 팬들을 배려하기 위해 공연장에 놀이방 시설까지 따로 마련했을 정도다. 컴백 무대의 규모는 3만여석. 지난달 1차 티켓 판매분 6000장이 20분 만에 매진돼 3040 팬들의 재결집이 예고되고 있다. 열성 팬들은 서태지의 컴백에 맞춰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들어갔다. 서태지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서는 팬들이 울산·부산 등 지역별로 버스를 대절해 그의 공연 관람을 ‘조직적으로’ 추진하는 분위기다. 뭐니 뭐니 해도 현재로선 그가 어떤 음악을 들고나올지가 초미의 관심거리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그는 랩 댄스와 갱스터 랩, 메탈과 국악의 접목 등 한국 가요계에서 시도되지 않은 장르로 충격을 줬다. 그러나 뉴메탈을 수용한 6집과 이모코어를 도입한 7집에 이르러 일각에서는 그를 영미권의 트렌드를 모방하는 ‘장르 수입상’이라며 폄하하는 시각도 생겨났다. 서태지는 새 앨범이 혁신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8집에서 UFO, 버뮤다 트라이앵글 등 난해한 코드를 내세웠던 그는 새 앨범의 표지에서부터 소녀를 등장시켜 팬들의 감성을 한층 자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록의 무게를 덜어내고 멜로디에 힘을 실은 7~8집에서 이미 감지된 변화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난 알아요’로 서태지 신드롬이 일어난 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그에게는 새로운 세대와의 접점이 필요하다”면서 “그가 어떤 장르를 들고나올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새로우면서도 여러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음악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다”…서북청년단 유래는?

    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다”…서북청년단 유래는?

    ‘서북청년단 변희재’ ‘서북청년단 변희재 트위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북청년단에 대한 거센 비판이 이어지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반박을 예고했다. 변희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국은 서북청년단이 뭔지나 알고 떠드나요. 내일쯤 수컷닷컴에 서북청년단의 역사와 진실을 알리는 글을 올리죠”라 예고하는 글을 남겼다. 또 변희재는 “서북청년단이든 일베든, 모든 저항은 단원고패들의 불법적 광화문 점거와 국정운영 농락 탓”이라며 “이에 대한 국민적 저항은 근복적으로 이를 제어못한 정부와 국회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변희재는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는 세력이 광화문을 활개쳐왔는데, 활동 제대로 시작도 안한 서북청년단에 음해를 퍼붓는 자들은 뭔가요. 아직 서북청년단 10개 더 나와도 괜찮아요”라며 ‘서북청년단 재건위’를 두둔하기도 했다. 조국 교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른 극우단체와 달리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 결성은 형법 제114조 및 폭처법 제4조 ‘범죄단체조직죄’에 해당한다”며 서북청년단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이어 조국 교수는 “요컨대 ‘서북청년단은 ‘지존파’보다 훨씬 많은 무고한 시민을 죽였다. ‘지존파 재건위’가 마땅히 처벌되어야 하듯이 ‘서북청년단 재건위’도 처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광복 이후 결성되었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SS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라며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8일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 회원 5명은 “노란 리본을 정리하겠다”며 가위와 상자를 들고 서울광장 내 세월호 분향소로 향하다 경찰과 서울시 직원들에게 저지당한 바 있다. 서북청년단은 해방 직후인 1946년 북한에서 월남한 청년들이 모여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로, 해방정국 당시 제주 4·3 사건 등에 관여해 ‘공산주의자로 의심된다’며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한 단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김구 살해범 안두희 소속 단체? ‘알고보니..경악’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김구 살해범 안두희 소속 단체? ‘알고보니..경악’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사회 일각에서 일고 있는 서북청년단 재건 논란에 대해 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쓴 소릴 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란 리본 철거를 위해 모인 극우단체 ‘서북청년단 재건위’가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며 논란이 됐다. 허지웅은 다음 날인 29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북청년단 재건위원회를 “광복 이후 결성됐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구성단위로서 여전히 지속가능한 사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 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되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서북청년단는 1946년 11월 월남한 이북 각 도별 청년단체가 대공투쟁의 능률적인 수행을 위해 설립한 우익청년운동단체다. 1947년 전국적인 조직으로 확대된 서북청년단은 1948년 12월 대한청년단으로 흡수 통합되면서 해체될 때까지 좌우익 충돌 현장에 나타나 언제나 우익진영의 선봉역할을 했다. 특히 1947년 제주 4.3 항쟁 당시 3만5000명의 양민 학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고 이승만 지지파의 열혈 조직원이었던 안두희가 1949년 6월 26일에 경교장에서 김구를 살해하는 등 과격한 폭력성을 띠었다. 허지웅은 “’서북청년단이 뭔데 재건을 하겠다는 거야’하고 그냥 대충 넘어가면 안 된다. 고작 수십 년 전의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다”며 “저런 이름을 창피함 없이 쓸 수 있게 허용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부끄러워하며 어른이 어른일 수 있는 마지노선을 사수하자”고 강조했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이 단체가 이렇게 무서운 단체였군요”,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역사가 거꾸로 가나”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옳은 말인 듯”,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처음 알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연예팀 chkim@seoul.co.kr
  •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눈길…서북청년단 재건위 “안두희 김구 암살은 의거”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눈길…서북청년단 재건위 “안두희 김구 암살은 의거”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서북청년단을 비판하는 글을 남겨 화제다. 지난달 28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광복 이후 결성됐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 SS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입니다. 은하영웅전설의 우국기사단 같은 존재죠. 최근 ‘서북청년단 재건위’라는 이름의 단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구성단위로서 여전히 지속가능한 사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 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되어야 마땅합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지웅은 “’서북청년단이 뭔데 재건을 하겠다는 거야’하고 그냥 대충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수십 년 전의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입니다. 저런 이름을 창피함 없이 쓸 수 있게 허용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부끄러워하며 어른이 어른일 수 있는 마지노선을 사수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 위원장이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을 “김일성의 꼭두각시였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했다”고 폄하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 배성관 위원장은 지난 30일 보수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서북청년단이 김구를 살해했다는 주장에 대해’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한 “안두희 씨는 서북청년단원이었고 김구를 살해했다”며 “반공단체인 서북청년단원 안두희 씨가 김구를 처단한 것은 의거”라는 주장도 폈다. 이어 “안두희 씨가 맞아죽은 것은 종북좌익 정권시대”라면서 “김구는 자기의 남북합작 주장에 편을 들지 않는다고 송진우 장덕수 씨 등 애국독립투사들도 암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확인되지 않는 얘기도 덧붙였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안두희를 치켜세우는 서북청년단 미쳤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맞는 말이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서북청년단 강력 비판 “심각한 혐오 범죄” 광화문서 무슨 짓을? 충격

    허지웅 서북청년단 강력 비판 “심각한 혐오 범죄” 광화문서 무슨 짓을? 충격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서북청년단을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28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광복 이후 결성됐던 서북청년단을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구성단위로서 여전히 지속가능한 사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 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돼야 마땅하다”고 서북청년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어 허지웅은 “대충 넘어가면 안 된다.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다”라며 “저런 이름을 창피함 없이 쓸 수 있게 허용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부끄러워하며 어른이 어른일 수 있는 마지노선을 사수합시다”고 주장했다. 서북청년단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제거하려다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북청년단에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북청년단은 “여기선 못 뗐지만 전국에 있는 구국 청년들이 주변에 있는 노란리본을 떼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공감한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허지웅 맞는 말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북청년단은 해방 직후 미군정 당시 조직된 대한민국의 극우반공단체로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청년단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북청년단 도대체 어떤 단체? 허지웅 강력 비판 “창피한 역사”

    서북청년단 도대체 어떤 단체? 허지웅 강력 비판 “창피한 역사”

    서북청년단 도대체 어떤 단체? 허지웅 강력 비판 “창피한 역사”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이 세월호 노란 리본 철거 소동을 벌이면서 그 유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란 리본 철거를 위해 모인 극우단체 ’서북청년단 재건위’가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서북청년단 5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 리본을 모아서 보관하자, 서울시에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하는 거다”라며 철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노란리본을 담을 상자를 들고 리본 제거를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 이름의 유래가 된 ‘서북청년단’은 해방 직후 북한에서 남하한 세력들이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좌익이라고 판단하면 무조건적인 테러를 가해 악명이 높았다. 이들은 급여를 받지 않고 경찰의 보조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양민에 대한 갈취와 약탈, 폭행을 일삼았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극우단체 활동을 거세게 비판했다. 허지웅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복 이후 결성되었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 SS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라면서 “은하영웅전설의 우국기사단 같은 존재”라고 지적했다. 또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구성단위로서 여전히 지속가능한 사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 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돼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허지웅은 “’서북청년단이 뭔데 재건을 하겠다는 거야’하고 그냥 대충 넘어가면 안된다”면서 “고작 수십 년 전의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다. 저런 이름을 창피함 없이 쓸 수 있게 허용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부끄러워하며 어른이 어른일 수 있는 마지노선을 사수하자”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황당한 단체네”,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도대체 저기서 서북청년단이 왜 나와”,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참 부끄러운 역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

    28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광복 이후 결성됐던 서북청년단을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구성단위로서 여전히 지속가능한 사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 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돼야 마땅하다”고 서북청년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어 허지웅은 “대충 넘어가면 안 된다.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다”라며 “저런 이름을 창피함 없이 쓸 수 있게 허용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부끄러워하며 어른이 어른일 수 있는 마지노선을 사수합시다”고 주장했다. 서북청년단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제거하려다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북청년단 유래는 김구 선생 테러 관련 단체?…서북청년단 세월호 노란리본 철거 논란

    서북청년단 유래는 김구 선생 테러 관련 단체?…서북청년단 세월호 노란리본 철거 논란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이 세월호 노란 리본 철거 소동을 벌이면서 그 유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란 리본 철거를 위해 모인 극우단체 ’서북청년단 재건위’가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서북청년단 재건위는 극우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에 노란 리본을 정리한다는 글을 27일 올린 바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서북청년단 5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 리본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노란 리본을 오래 달고 있다 보니 훼손되고 너덜너덜하니까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은 알지만 리본을 모아서 보관하자, 서울시에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하는 거다”라며 철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변인은 “겨울이 오는데도 진도 앞바다에서는 아무 성과도 없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론 분열의 한 중심에 서서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며 “그래서 이제는 중단시켜야한다. 정부와 서울시도 유가족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노란리본을 담을 상자를 들고 리본 제거를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 당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찰 저지로 노란리본 철거가 무산되자 “여기선 못 뗐지만 전국에 있는 구국 청년들이 주변에 있는 노란리본을 떼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유유히 광장을 빠져 나갔다. 정씨는 “오늘은 철거가 무산됐지만 꼭 노란리본을 회수할 것이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서북청년단이 나서서 정리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 이름의 유래가 된 ‘서북청년단’은 북한에서의 사회개혁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상실하여 남하한 세력들이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이들은 공산주의자라고 의심되는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공격을 가하였다. 제주도 4.3 항쟁에서 미군정은 서북청년단의 이러한 성향을 이용, 미군정의 명령에 대항하는 지역에 이 세력을 파견하여 민중들을 공격하는 하수인으로 삼았다. 이들은 봉급 없는 경찰 보조 기능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활을 위하여 갈취와 약탈, 폭행을 무수히 진행하였다.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간부 출신이었다. 이날 노란 리본 철거에 나선 이들은 과거의 서북청년단을 “구국의 최전선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의 용사들”로 높게 평가하고 “해방 직후 남로당이 70~80% 민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공조직도 못한 일을 하려면 다소 폭력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적극 두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빡순’ 누구? 김인석, 윤성호(빡구), 박휘순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나이탓’ 공개

    ‘김빡순’ 누구? 김인석, 윤성호(빡구), 박휘순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나이탓’ 공개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 박휘순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이 첫 디지털 싱글 ‘나이탓’을 공개했다. 30일 낮 12시 개가수 김빡순의 첫 디지털 음원 ‘나이탓’과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됐다. 이들의 팀명 ‘김빡순’은 김인석의 김. 빡구 윤성호의 빡. 박휘순의 순을 따온 것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김떡순(김밥, 떡볶이, 순대의 줄임말)처럼 많은 이들에게 사랑하는 팀이 됐으면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레트로 사운드와 펑키 리듬이 가미된 그루브가 넘치는 신곡 ‘나이탓’은 나이가 들수록 사는 게 힘들어지는 싱글남의 애절한 사연을 담은 노래로 실제 세 명의 노총각인 김인석, 윤성호, 박휘순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특히 ‘나이탓’은 단순한 싱글남의 하소연에서 벗어나 경제력이나 주변의 환경으로 인해 결혼과 육아는 물론 육아까지 포기해야 하는 대한민국 싱글남녀, 일명 삼포세대들의 심정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나이탓’의 작곡과 프로듀싱은 씨스타의 ‘Hold on Tight’과 브라질 아이돌 챔스(champs)를 프로듀싱한 오브로스가 맡았으며, 브랜뉴 뮤직의 헤드 프로듀서 마스터키의 믹싱&마스터링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공개된 ‘나이탓’의 뮤직비디오는 재기 발랄한 영상으로 인디영화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박브라더스(연출 박재영, PD 박수영)가 맡았다. 영상에는 김인석, 윤성호, 박휘순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좌절해야만 하는 싱글남의 심경을 코믹하게 그려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홍대 상점가와 골목 등에서 집단 게릴라춤을 추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 민주화시위 주역은 17세 소년

    고등학생 조슈아 웡(17)이 홍콩 민주화 시위에서 민주화의 샛별로 떠올랐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통치 아래 홍콩의 자치를 인정받기로 한 일국양제(一國兩制)를 지켜내기 위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홍콩 당국이 중국 공산당을 찬양하는 국민교육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려 하자 12만여명이 참여한 반대 운동을 주도해 국민교육 과목 도입 계획을 무산시켰다. 이번 시위에서 대학생들의 동맹 휴업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운동단체인 ‘학민사조’(學民思潮·2012년 결성)를 설립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정부와 시위대가 충돌한 지난 26일 정부청사 앞 시민광장 시위 당시 대학생들과 함께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되기 전 경찰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10년 후 초등학생들이 홍콩의 민주화를 위해 시위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이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시위는 28일 오전 1시 30분쯤 시작된 ‘센트럴을 점령하라’ 시위의 불을 댕겼다. 홍콩의 민주파들은 그를 ‘정치권의 새로운 스타’라고 칭송하는 반면 친중국 성향의 매체들은 그가 미국과 연계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허지웅 서북청년단에 “심각한 혐오 범죄” 독설

    허지웅 서북청년단에 “심각한 혐오 범죄” 독설

    28일 평론가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광복 이후 결성됐던 서북청년단을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구성단위로서 여전히 지속가능한 사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 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돼야 마땅하다”고 서북청년단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어 허지웅은 “대충 넘어가면 안 된다.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다”라며 “저런 이름을 창피함 없이 쓸 수 있게 허용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부끄러워하며 어른이 어른일 수 있는 마지노선을 사수합시다”고 주장했다. 서북청년단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리본을 제거하려다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북청년단은 김구 선생 테러 관련?…허지웅 “나치친위대 같은 단체, 혐오범죄로 관리돼야”

    서북청년단은 김구 선생 테러 관련?…허지웅 “나치친위대 같은 단체, 혐오범죄로 관리돼야”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이 세월호 노란 리본 철거 소동을 벌이면서 그 유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란 리본 철거를 위해 모인 극우단체 ’서북청년단 재건위’가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서북청년단 5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 리본을 모아서 보관하자, 서울시에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하는 거다”라며 철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노란리본을 담을 상자를 들고 리본 제거를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 당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 이름의 유래가 된 ‘서북청년단’은 북한에서의 사회개혁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상실하여 남하한 세력들이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이들은 공산주의자라고 의심되는 사람들에 무조건적인 공격을 가하였다. 제주도 4.3 항쟁에서 미군정은 서북청년단의 이러한 성향을 이용, 미군정의 명령에 대항하는 지역에 이 세력을 파견하여 민중들을 공격하는 하수인으로 삼았다. 이들은 봉급 없는 경찰 보조 기능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활을 위하여 갈취와 약탈, 폭행을 무수히 진행하였다.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간부 출신이었다. 이에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서북청년단을 거세게 비판했다. 허지웅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복 이후 결성되었던 서북청년단은 한국에서 재현된 독일 나치 SS친위대라 할 정도로 부끄럽고 끔찍하며 창피한 역사입니다. 은하영웅전설의 우국기사단 같은 존재죠. 최근 ‘서북청년단 재건위’라는 이름의 단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허지웅은 “선진국과 비교하길 좋아하는 한국이 국제사회 구성단위로서 여전히 지속가능한 사회임을 스스로 증명하려면 저 단체는 심각한 혐오 범죄로 분류되고 관리되어야 마땅합니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서북청년단이 뭔데 재건을 하겠다는 거야, 하고 그냥 대충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고작 수십 년 전의 끔찍하고 창피한 역사”라며 “저런 이름을 창피함 없이 쓸 수 있게 허용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부끄러워하며 어른이 어른일 수 있는 마지노선을 사수합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란 리본 철거에 나선 이들은 과거의 서북청년단을 “구국의 최전선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의 용사들”로 높게 평가하고 “해방 직후 남로당이 70~80% 민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공조직도 못한 일을 하려면 다소 폭력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적극 두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업 특집] 근로복지공단, ‘투명사회 네트워크’로 청렴문화를

    [공기업 특집] 근로복지공단, ‘투명사회 네트워크’로 청렴문화를

    근로복지공단이 대규모 민관 거버넌스인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에 참여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 5월부터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공공부문 대표 준비위원으로 적극 참여해 왔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는 2008년 반부패 거버넌스인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해산된 뒤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각계의 힘을 모으고자 6년 만에 정부와 시민사회, 직능단체 등이 모여 결성했다. 지난 3일에는 공공·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서울역 대회의실에 모여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공공·시민사회·직능·지역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참여해 ‘다 함께 더 맑게, 우리가 함께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청렴·반부패 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 탐방과 교류 활동, 반부패 전문교육 인력 양성, 각종 정보 교류를 위한 웹진 형태의 뉴스레터 발간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은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공공부문 실행위원으로 부패 척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최근 정부의 부패척결 의지에 발맞춰 민간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 투명성을 높이는 등 공단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산재장해판정 절차 개선, 비리행위자 상시 퇴출 프로그램 도입 등 조직 전반에 대해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74개 소속 기관과 함께 ‘청렴실천 결의 릴레이 운동’도 추진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서북청년단’ 노란리본 철거 소동…극우 서북청년단, 김구 선생 암살 관련 단체?

    ‘서북청년단’ 노란리본 철거 소동…극우 서북청년단, 김구 선생 암살 관련 단체?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이 세월호 노란 리본 철거 소동으로 논란이 되면서 그 유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란 리본 철거를 위해 모인 극우단체 ’서북청년단’이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서북청년단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에 노란 리본을 정리한다는 글을 27일 올린 바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서북청년단 5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 리본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노란 리본을 오래 달고 있다 보니 훼손되고 너덜너덜하니까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은 알지만 리본을 모아서 보관하자, 서울시에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하는 거다”라며 철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변인은 “겨울이 오는데도 진도 앞바다에서는 아무 성과도 없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론 분열의 한 중심에 서서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며 “그래서 이제는 중단시켜야한다. 정부와 서울시도 유가족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노란리본을 담을 상자를 들고 리본 제거를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 당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찰 저지로 노란리본 철거가 무산되자 “여기선 못 뗐지만 전국에 있는 구국 청년들이 주변에 있는 노란리본을 떼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유유히 광장을 빠져 나갔다. 정씨는 “오늘은 철거가 무산됐지만 꼭 노란리본을 회수할 것이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서북청년단이 나서서 정리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 이름의 유래가 된 ‘서북청년단’은 북한에서의 사회개혁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상실하여 남하한 세력들이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이들은 공산주의자라고 의심되는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공격을 가하였다. 제주도 4.3 항쟁에서 미군정은 서북청년단의 이러한 성향을 이용, 미군정의 명령에 대항하는 지역에 이 세력을 파견하여 민중들을 공격하는 하수인으로 삼았다. 이들은 봉급 없는 경찰 보조 기능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활을 위하여 갈취와 약탈, 폭행을 무수히 진행하였다.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간부 출신이었다. 이날 노란 리본 철거에 나선 이들은 과거의 서북청년단을 “구국의 최전선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의 용사들”로 높게 평가하고 “해방 직후 남로당이 70~80% 민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공조직도 못한 일을 하려면 다소 폭력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적극 두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북청년단’ 세월호 노란리본 철거 논란…극우 서북청년단, 김구 선생 암살 관련 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노란리본 철거 논란…극우 서북청년단, 김구 선생 암살 관련 단체?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이 논란이 되면서 그 유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란 리본 철거를 위해 모인 극우단체 ’서북청년단’이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서북청년단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에 노란 리본을 정리한다는 글을 27일 올린 바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서북청년단 5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 리본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노란 리본을 오래 달고 있다 보니 훼손되고 너덜너덜하니까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은 알지만 리본을 모아서 보관하자, 서울시에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하는 거다”라며 철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변인은 “겨울이 오는데도 진도 앞바다에서는 아무 성과도 없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론 분열의 한 중심에 서서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며 “그래서 이제는 중단시켜야한다. 정부와 서울시도 유가족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노란리본을 담을 상자를 들고 리본 제거를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 당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찰 저지로 노란리본 철거가 무산되자 “여기선 못 뗐지만 전국에 있는 구국 청년들이 주변에 있는 노란리본을 떼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유유히 광장을 빠져 나갔다. 정씨는 “오늘은 철거가 무산됐지만 꼭 노란리본을 회수할 것이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서북청년단이 나서서 정리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 이름의 유래가 된 ‘서북청년단’은 북한에서의 사회개혁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상실하여 남하한 세력들이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이들은 공산주의자라고 의심되는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공격을 가하였다. 제주도 4.3 항쟁에서 미군정은 서북청년단의 이러한 성향을 이용, 미군정의 명령에 대항하는 지역에 이 세력을 파견하여 민중들을 공격하는 하수인으로 삼았다. 이들은 봉급 없는 경찰 보조 기능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활을 위하여 갈취와 약탈, 폭행을 무수히 진행하였다.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간부였다. 이날 노란 리본 철거에 나선 이들은 ‘서북청년단’을 “구국의 최전선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의 용사들”로 높게 평가하고 “해방 직후 남로당이 70~80% 민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공조직도 못한 일을 하려면 다소 폭력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적극 두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노란리본 철거 논란…서북청년단 유래는?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노란리본 철거 논란…서북청년단 유래는?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이 논란이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란 리본 철거를 위해 모인 극우단체 ’서북청년단’이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서북청년단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에 노란 리본을 정리한다는 글을 27일 올린 바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서북청년단 5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 리본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노란 리본을 오래 달고 있다 보니 훼손되고 너덜너덜하니까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은 알지만 리본을 모아서 보관하자, 서울시에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하는 거다”라며 철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변인은 “겨울이 오는데도 진도 앞바다에서는 아무 성과도 없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론 분열의 한 중심에 서서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며 “그래서 이제는 중단시켜야한다. 정부와 서울시도 유가족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노란리본을 담을 상자를 들고 리본 제거를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 당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찰 저지로 노란리본 철거가 무산되자 “여기선 못 뗐지만 전국에 있는 구국 청년들이 주변에 있는 노란리본을 떼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유유히 광장을 빠져 나갔다. 정씨는 “오늘은 철거가 무산됐지만 꼭 노란리본을 회수할 것이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서북청년단이 나서서 정리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 이름의 유래가 된 ‘서북청년단’은 북한에서의 사회개혁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상실하여 남하한 세력들이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이들은 공산주의자라고 의심되는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공격을 가하였다. 제주도 4.3 항쟁에서 미군정은 서북청년단의 이러한 성향을 이용, 미군정의 명령에 대항하는 지역에 이 세력을 파견하여 민중들을 공격하는 하수인으로 삼았다. 이들은 봉급 없는 경찰 보조 기능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활을 위하여 갈취와 약탈, 폭행을 무수히 진행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북청년단’ 세월호 노란리본 철거 논란…극우 서북청년단 유래는?

    ‘서북청년단’ 세월호 노란리본 철거 논란…극우 서북청년단 유래는?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 세월호 보수단체 서북청년단이 논란이다.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노란 리본 철거를 위해 모인 극우단체 ’서북청년단’이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서북청년단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에 노란 리본을 정리한다는 글을 27일 올린 바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서북청년단 5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 리본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다. 노란 리본을 오래 달고 있다 보니 훼손되고 너덜너덜하니까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은 알지만 리본을 모아서 보관하자, 서울시에 보관하자는 의미에서 하는 거다”라며 철거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변인은 “겨울이 오는데도 진도 앞바다에서는 아무 성과도 없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론 분열의 한 중심에 서서 국민의 지탄을 받을 수도 있다”며 “그래서 이제는 중단시켜야한다. 정부와 서울시도 유가족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서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노란리본을 담을 상자를 들고 리본 제거를 시도했지만 경찰에 의해 제지 당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노란리본은 서울시 기록유산이어서 (추모기간이) 끝나면 기록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임의로 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찰 저지로 노란리본 철거가 무산되자 “여기선 못 뗐지만 전국에 있는 구국 청년들이 주변에 있는 노란리본을 떼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경고’하며 유유히 광장을 빠져 나갔다. 정씨는 “오늘은 철거가 무산됐지만 꼭 노란리본을 회수할 것이다.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서북청년단이 나서서 정리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들 단체 이름의 유래가 된 ‘서북청년단’은 북한에서의 사회개혁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상실하여 남하한 세력들이 1946년 11월 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이들은 공산주의자라고 의심되는자에게는 무조건적인 공격을 가하였다. 제주도 4.3 항쟁에서 미군정은 서북청년단의 이러한 성향을 이용, 미군정의 명령에 대항하는 지역에 이 세력을 파견하여 민중들을 공격하는 하수인으로 삼았다. 이들은 봉급 없는 경찰 보조 기능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생활을 위하여 갈취와 약탈, 폭행을 무수히 진행하였다. 이날 노란 리본 철거에 나선 이들은 ‘서북청년단’을 “구국의 최전선에서 공산주의에 맞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구국의 용사들”로 높게 평가하고 “해방 직후 남로당이 70~80% 민심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공조직도 못한 일을 하려면 다소 폭력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적극 두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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