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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형 교육통신]

    ●입학사정관제 가이드 제공 고등 온라인 교육 기업인 스카이에듀(www.skyedu.com)는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들과 전체적인 준비를 다룬 가이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가이드에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한 선배들의 합격수기와 각 대학별 전형 특징도 함께 포함돼 있다. 별도로 입학사정관 전형 관련 기사도 매일 업데이트한다. ●영어철자 말하기대회 개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 영어교실(www.yoons.com)이 영어 철자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예선은 전국 영어숲 센터에서 8월20일에서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영어 인재들이 참가하는 ‘내셔널 스펠링비(National Spelling Bee)’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휘력은 물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까지 평가한다. 성적 우수자 180명 가운데 중2 이하 70명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내년 2월 개최 내셔널스펠링비 한국 결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한국 결선 우수 성적자 5명에게는 내년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10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Scripps National Spell-ing Bee)’ 대회 참관의 기회를 준다. ●이지보카, 무료학습권 제공 영어 단어 학습사이트 ‘이지보카(www.easyvoca.com)’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반 영어실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 방학기간 동안 학급생들의 효과적인 영어단어 암기 학습법 체험을 원하는 담당 선생님이 체험 신청서 제출 및 접수 확인만 하면 선생님과 해당 학급 전원에게 이지보카 무료학습권을 제공한다.
  • 박태환 200m 전체 8위로 28일 새벽 1시 준결에

    박태환 200m 전체 8위로 28일 새벽 1시 준결에

     박태환(20·단국대)이 200m에선 전체 8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올랐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메인풀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3조 4번 레인에서 역영을 펼친 끝에 1분46초53에 터치패드를 찍었다.조 3위로 전체 8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28일 오전 1시 속개되는 준결 1조 6번 레인을 배정받게 돼 결선(29일 오전 1시) 진출자를 가리는 경쟁에 나선다.  1분44초85의 아시아 최고 기록 보유자인 박태환은 이 종목에서 2007년 멜버른 세계대회 동메달,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1분42초96의 세계 최고 기록을 가진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4·미국)는 마지막 15조의 4번 레인에서 물살을 갈라 1분45초60의 기록으로 전체 2위로 준결에 올랐다.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결선에서 이언 소프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파울 비더만(23·독일)이 14조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끝에 1분45초30로 전체 1위를 차지,준결에 올랐다.  한편 다음달 1일 오후 4시30분 시작되는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박태환은 4조 3번 레인에서,장린(22·중국)은 3조 5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27일 발표된 스타트 리스트에 따르면 박태환의 바로 옆 4번 레인에는 라이언 코크레인(캐나다)이,베이징올림픽 자유형 1,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자유형 400m 은메달리스트인 우사마 멜룰리(튀니지)가 마지막 조인 5조의 4번 레인에서 헤엄치고 3번 레인에는 쑨양(중국)이 배정됐다. 다음은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선 진출자  1. 파울 비더만(독일) 1:45.30  2. 마이클 펠프스(미국) 1:45.60  3. 다닐라 이조토프(러시아) 1:45.86  4. 젠 바슨 (남아공) 1:45.88  5. 세바스티앙 페르슈렌(네덜란드) 1:46.25  6. 쇼 우치다(일본) 1:46.30  7. 니키타 로빈체프(러시아) 1:46.32  8. 박태환(한국) 1:46.53  9. 켄릭 몽크 (호주) 1:46.56  10. 패트릭 머피 (호주) 1:46.61  11. 샤우네 프레이저(케이맨제도) 1:46.89  12. 앤드루 헌터(영국) 1:46.96  13. 에밀리아노 브렘빌라(이탈리아) 1:46.99  14. 도미니크 메히트리(스위스) 1:47.10  15. 데이비드 월터스(미국) 1:47.15  16. 로스 데이븐포트(영국) 1:47.21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종목 탈락… 그도 국민도 놀랐다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종목 탈락… 그도 국민도 놀랐다

    박태환(20·단국대)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충격의 예선 탈락을 맛봤다. 대회 2연패를 노리던 박태환은 26일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 이탈리코 메인풀에서 벌어진 대회 같은 종목 예선 10조 경기에서 3분46초04를 마크,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8명만이 진출하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체 12위. 예선 1위는 3분41초01을 기록한 폴 비더만(독일)이, 2위는 3분43초58의 장린(중국)이 차지했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의 레이스는 초반 무난했으나 250m를 넘어서면서부터 기대했던 막판 뒤집기는 나오지 않았다. 250m 구간에서 되레 급격히 무너진 것. 한 번 벌어진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는 실종됐다. 박태환은 결국 베이징 당시보다 무려 5초 가까이 뒤졌다. 박태환의 충격적인 예선 탈락 원인을 놓고 말이 많다.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자신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페이스 조절 실패’에 있다. 당초 노민상 감독은 “예선에서 발톱을 감췄다가 결선에서 컨디션과 다른 경쟁자의 페이스에 따라 전력을 짜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태환의 예선 레이스를 보면 초반부터 치고나가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전략이 기본틀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경쟁자들의 수가 높다는 걸 간과했다. 8명이 결선에 오르는 예선 10개 조 가운데 박태환이 속한 10조에서 결선에 오른 건 피터 밴더케이(미국) 혼자였다. 되레 지명도에서 떨어지는 8, 9조 선수들이 대부분 결선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특히 9조의 장린(중국)과 폴 비더만(독일)이 중반까지의 구간기록에서 세계기록을 넘어서는 선전을 펼친 것을 감안할 때 결선과 예선의 간격이 이제 더 이상 크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뒤에 나선 박태환이 초반 승부를 걸 생각이었지만 페이스가 너무 늦었고, 전반 떨어진 페이스를 후반에 복구하기 힘들었다는 분석이다.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었던 것도 음미해 볼 대목. 박태환의 경기를 TV로 지켜본 조오련(57)씨는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워 보였다.”면서 “후반에 강하다는 점을 너무 믿어 초반 레이스에서 처진 것이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조씨는 또 “오늘 경기에서 오른쪽 손이 확실히 깊게 들어갔고, 좌우의 균형이 맞지 않는 등 기존의 영법과는 달랐다.”고 박태환의 영법에 의문을 표시했다. 야외수영장과의 ‘악연’도 입방아에 올랐다. 아테네올림픽 당시 최연소 대표로 출전한 박태환은 출발 신호 전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실격당했다. 이듬해 캐나다 장드라포공원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에서도 4분04초75의 저조한 기록을 내며 예선 42위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둘 다 야외수영장이었다. 야외수영장은 실내 수영장과 달리 일조량과 바람, 무더위 등 날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면서 피로감이 더할 수 있기 때문. SK텔레콤의 전담팀 관계자도 “훈련을 야외에서 한 적은 많지만 야외 출전은 적어 그 부분이 우려됐다. 박태환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박태환은 이를 감안, 두 차례나 미국 전지훈련을 했고 다른 대표팀보다 먼저 로마에 입성해 현지 적응에 힘썼다. “징크스란 게 나 자신이 하기에 달린 것”이라는 박태환의 말을 빌리면 야외경기장 악연도 그리 설득력은 없어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로마세계수영선수권] 박태환, 400m 2연패·세계 新 도전

    [로마세계수영선수권] 박태환, 400m 2연패·세계 新 도전

    세계수영선수권 2연패를 꿈꾸는 박태환(20·단국대)이 마침내 출발대에 선다. 박태환은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포로이탈리코 콤플렉스 메인풀에서 열리는 자유형 400m 예선에 나선다. 결선은 27일 새벽 열린다. 박태환은 400m를 시작으로 자유형 200m와 1500m에 차례로 출전한다. 200m에서는 멜버른대회 동메달, 베이징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목표는 3종목 모두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는 것. 박태환은 2007멜버른대회 400m에서 마지막 50m 지점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 역전승을 거뒀다. 350m 지점까지 박태환은 4위였다. 치고 나올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 못했지만 박태환은 남은 50m에서 경쟁자들을 제쳤다.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조차 높게 평가할 만큼 박태환의 스퍼트는 빼어나다. 올림픽 금메달을 딸 때에는 외려 막판 스퍼트를 경계했던 맞수들의 허를 찔렀다. 100m 지점을 돌고 150m 지점에 이르렀을 때 속력을 붙였다. 다른 선수들의 대응을 보기 위한 노림수. 상대가 따라오지 못하자 승부수를 띄웠다.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노민상 감독의 전략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것. 노 감독은 24일 메인풀에서 이틀째 훈련을 마친 뒤 “멜룰리나 장린 모두 훌륭한 선수지만 박태환 또한 세계적인 선수 아니냐. 오늘 보니 (박태환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이제 나머지는 작전이다. (작전은) 대략 갖고 있다.”면서도 더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과연 어떤 작전으로 금빛 레이스를 완성시킬까. 대회가 열리는 포로이탈리코 메인풀은 박태환에게는 익숙지 않은 야외수영장. 중학교 3학년 때인 2004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한 박태환은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당했다. 당시 경기가 치러진 아쿠아틱센터 역시 야외수영장이었다. 노 감독은 “아침부터 35도에 달하는 야외수영장에 아무래도 실내보다는 체력 소모가 많고 피로가 더할 수밖에 없다.”면서 “흔하게 야외에서 훈련하는 유럽 선수들과 비교하면 불리한 건 사실”이라고 걱정했다. 더욱이 결승이 열릴 현지시간 오후 6시 이후에는 바람도 세져 더욱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박태환은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각 6주씩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야외풀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박태환은 24일 경쟁자인 펠프스, 장린(중국), 우사마 멜룰리(모로코) 등과 함께 1시간30분쯤 물살을 헤쳤다. 훈련 뒤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영장이 크고 깨끗한 것 같아서 굉장히 좋다. 물도 잘 보여 수영하기에 편한 것 같다. 오기 전에 긴장됐는데 와서 보니 즐겁다. 흥에 겨워 운동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좋은 레인을 배정받아 결승에서도 즐거운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예선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장윤주 “모델 13년… 그래도 무대서 떨려”(인터뷰)

    “첫 단독공연, 간신히 용기를 냈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장윤주. 그리고 첫 앨범에서 감성적인 멜로디와 담백한 편곡으로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장윤주. 지난해 11월에 앨범을 발표하고 패션과 음악을 각각 다른 이미지로, 그러나 묘한 연결선을 만들며 활동하는 그를 공연 준비가 한창인 연습실에서 만났다. 장윤주는 오는 31일 가수로서 첫 단독공연을 갖는다. 스스로를 “욕심 많고 겁도 많은 사람”이라고 설명한 장윤주는 자신의 음악처럼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말투로 ‘가수 겸 모델’로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음악 얘기는 항상 “용기가 필요했다.”는 결론으로 이어졌고 모델 일을 말할 때는 당당함이 묻어났다. ● 톱모델 장윤주의 ‘무대 울렁증’ 모델 경력 13년차.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이 익숙할 법도 하건만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둔 그는 ‘무대 울렁증’을 호소했다. “저도 왜 이렇게 떠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선 모델 이미지 때문인지 전혀 안 떨 것 같다는데, 사실은 무대에 모델로 설 때도 떨리거든요. 다만 모델 일을 할 때는 그 떨림을 즐길 수 있는 거죠. 그런데 노래하면서 떨리는 건 아직 즐기기가 힘들어요.” 무대가 두려운 장윤주를 이적, 정재형 등 주변 음악인들이 첫 콘서트로 이끌었다. 홀로 음악을 만들면서 즐기던 그에게 처음 앨범을 준비하도록 부추긴 이도 그들이었다. “이번 공연에 게스트로 오는 이적 씨가 제 얘기를 듣더니 ‘윤주야, 라이브는 나도 힘들어. 나는 안 그럴 것 같지? 어떻게 첫 술에 배가 부르겠니.’라고 하더라고요. 주변에서는 저 같은 애가 떠니까 오히려 풋풋하고 진실해 보인다고 위로해 주기도 해요.” 장윤주는 “결국 문제는 음악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고 했다. 스스로 기대치를 정하고 그에 못 미치면 자책하며 힘들어하는 성격이 음악을 두렵게 만드는 원인이란 얘기다. 그래서 앨범 발매 후 주위에서 호평하는 데도 단독공연까지는 8개월이 걸렸다. 공연 위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시간이 필요했어요. 제 이름을 걸고 하기에는 스스로 만족을 못했으니까. 지금도 준비가 다 되지는 않았지만 용기를 내보는 거죠.” ● “음악은 시댁, 패션은 친정” 겁나고 힘든 음악활동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장윤주는 요즘 모델 일보다 음악에 신경을 더 쓴다. 음악활동에 긴장을 하다보니 가끔 들어오는 모델 일이 쉼터처럼 느껴질 정도다. “음악활동은 아직 불안하고 초조할 때가 많아요. 어리바리하고. 그러다가 모델로 스케줄이 잡혀서 일을 하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어요. 음악이 남편과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면서 적응해 나가는 시댁 같다면 모델 일은 그 와중에 가끔 통화하거나 가서 쉴 수 있는 친정집 같아요.” 두 가지 활동을 병행하는 장윤주에게 생활습관은 중요한 문제가 됐다. 합주를 하고 늦은 시간에 배를 채우는 생활을 하다가 모델 일이 생기면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기가 일쑤였다. “모델 일이 좀 느슨해지고 음악활동이 많아지면 저도 모르게 뭔가 먹고 있어요. 그런 걸 잘 조절하는 게 숙제죠. 저도 이제 안 예쁜 부위에 살이 찌는 나이라서….” 모델과 가수라는 두 이름을 함께 가져가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장윤주는 이번 공연에서 오히려 그 점을 더욱 살려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설명하면서 그는 “관객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말을 몇 번이나 강조했다. “팬 여러분들이 보고싶어하는 ‘장윤주다운’ 모습을 연구해봤어요. 중간에 워킹 비슷한 퍼포먼스도 보여드릴 예정이고 조명과 영상들도 곡에 맞게, 세련되게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저를 보러 오시는 분들은 음악 뿐 아니라 모델로서 제 감각을 보고자 하실 테니까요. 오신 분들이 영감을 받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어요.”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태환 실전훈련 돌입

    또 한번의 세계 정복과 기록 단축을 벼르고 있는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0·단국대)이 본격적인 실전 태세에 들어갔다. 박태환을 비롯한 한국 경영대표팀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하는 로마세계수영선수권 경영 경기를 앞두고 23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의 아니에느 스포츠클럽 수영장에서 1시간30분가량 훈련했다. 노민상 경영대표팀 감독은 “전날 훈련 강도가 세 오늘은 몸을 풀어주고 폼을 잡아주는 데 주안을 뒀다.”고 밝혔다. 예상한 대로 아침부터 이미 섭씨 30도가 넘는 고온에다 높은 습도까지 선수들을 괴롭혔다. 노 감독은 “정작 이곳에 와 보니 훈련시간 배정이나 음식, 교통 여건 등이 최상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그동안 태환이가 시차나 기후 등 현지 적응을 잘해 온 것 같다.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훈련량을 줄여가며 체력 비축과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으며, 탄수화물 섭취량을 늘려가며 결전에 대비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가 24일 경기장을 처음 개방해 박태환은 이날 오전 메인풀에서 첫 훈련을 한다. 한편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솔로 프리부문 결선에 올랐던 박현선(21·연세대)은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최하위인 12위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미디어법 통과 이후] 재투표 논란 법정으로… 야 4당, 헌재에 심판 청구

    민주당을 비롯해 야4당이 23일 “재투표와 대리투표가 이뤄진 방송법 표결은 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면서, 방송법 무효 논쟁이 법정으로 옮겨졌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은 이를 통해 한나라당의 직권상정 처리를 ‘원천 무효’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野 “2001년 표결 불성립과 다르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유·무효 논쟁이 한층 가열됐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한나라당에 대한 성토와 비난이 쏟아졌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여당 주장대로 ‘표결 불성립’이 되려면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표결 종료 선언을 하지 않았어야 했다.”며 방송법 재투표의 무효를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전날 국회 사무처가 보도자료에서 ‘표결 불성립’의 전례로 지난 2001년 6월 약사법 개정안 사례 등을 언급한 것을 두고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시 속기록을 보면 국회 의사국이 보도자료에서 제시한 사례 4건은 모두 표결이나 표결 종결선언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표결종결이 선언된 방송법 재투표 사례와 엄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대리투표 의혹도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이석현 의원은 “표결 당시 본회의장에 없었던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재석’으로 표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리투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모으고 있다. 당 법률검토팀장인 김종률 의원은 “증거가 훼손될 것에 대비해 증거보전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나라당은 “적반하장”이라며 반박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대리투표 논쟁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이 나 의원 자리에서 반대투표를 한 것 같다. 빨간색이 들어오자마자 배은희 의원이 재빨리 취소 표시를 누른 모양”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 역시 “(야당이) 어떻게 투표를 그런 식으로 방해할 수 있냐.”면서 “심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與 “악의적 동영상 유포 수사 의뢰” 인터넷에 옆자리인 같은 당 정옥임 의원의 모니터에 손을 대는 듯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돼 대리투표 의혹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의원이 투표했는지를 확인하고 옆으로 간 것이었다.”며 “악의적인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것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도 “의원으로서 양심을 걸고 모두 다 투표했다.”고 대리투표 의혹을 부인했다.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는 “야당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지만, 소용 없을 것”이라면서 “헌재가 무슨 권한으로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겠냐.”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껏 국회의원이 낸 권한쟁의심판이 헌재에서 단 한 차례도 인용된 적이 없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자 야당의 공세는 더욱 치밀해졌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전날 통과된 금융지주회사법과 관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된 금융지주회사법을 뜯어보면 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안에 법사위에 계류 중인 공성진 의원안이 합쳐진 것으로, 수정동의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은 “국회법 제95조 1항은 수정동의안의 경우 국회의장에게 미리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어제 신문법·방송법·금융지주회사법 등 수정동의안 3건은 이 부의장이 개회를 선포한 오후 3시34분 이후에 의안과에 접수됐다.”고 지적했다. ●법조계 “투표종결 선언하면 끝” 한편 한국헌법학회 김승환 회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법률안 투표를 할 때 일단 의장이 투표개시에 이어 투표종결을 선언하면 거기서 끝나는 것”이라며 헌재의 인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성규 오이석기자 cool@seoul.co.kr
  • 新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도 최종후보 올라

    제주도가 ‘신 세계 7대 자연경관(New 7 Wonders of Nature)’ 최종 후보에 뽑혔다.22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스위스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는 2007년 7월부터 이달 초까지 웹사이트(www.new7wonders.com)를 통해 진행한 ‘신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1, 2차 투표에서 압축된 71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제주도(Jeju Island)를 포함한 28곳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최종 후보에는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스위스 최고봉 마테호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리프(대산호초),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군도, 남미의 열대우림 아마존, 아제르바이잔의 진흙 화산, 레바논의 제이타 석회동굴, 아일랜드의 모헤르 절벽, 독일의 흑림지대 등이 포함됐다.뉴세븐원더스는 8월부터 2011년 하반기까지 전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인터넷 결선투표를 진행해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전문가 회의 의장을 맡은 유네스코 전 사무총장 페데리코 마요르는 지역적 균형, 다양성, 인류에 대해 갖는 중요성 등을 고려해 선정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신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작업은 문화 유산 보존 및 복원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증진한다는 취지로 스위스 탐험가 베르나르드 베버가 주도하고 있다.뉴세븐원더스는 네티즌들이 추천한 ‘세계 7대 자연’ 후보 441곳 가운데 국가별 최다 득표지 1곳과 접경지역 등 261곳을 1차로 압축한 뒤 이를 다시 섬, 산,화산, 호수, 강, 폭포 등의 7개 그룹으로 나눠 71곳을 선정했었다.뉴세븐원더스는 2007년 1억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중국 만리장성, 페루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이트사의 마야 유적지, 로마 콜로세움, 인도 타지마할, 요르단 고대도시 페트라를 선정한 바 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2009 FINA 세계선수권대회] 박태환만 있나 ?

    ‘따로 또 같이…로마엔 싱크로·다이빙도 있다.’ 2009 FINA(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가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막을 올린다. 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은 박태환(20·단국대)의 자유형 400m 2연패 등 세 종목(자유형 200·400·1500m)의 기록 향상 및 메달 입상 여부다. 하지만 경영 외에도 세계선수권에 나가는 단골 종목이 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과 남자 다이빙이 그것. 경영은 26일 느지막이 시작돼 대회가 모두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 펼쳐진다. 그러나 다이빙은 개막 당일인 17일에, 싱크로스위밍은 18일 시작된다. 코치 각 1명씩을 포함해 5명(다이빙)과 3명으로 꾸려진 두 대표팀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세계의 높은 벽을 노크할 로마로 떠났다. 남자 다이빙은 세계선수권 메달 입상이 아직 요원한 상태. 한 때 세계 9~10위를 들락거리던 싱크로스위밍 역시 지금은 20위권에서 맴돌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꿈은 여느 선수와 같다. 이종희(35) 코치가 5년째 이끌고 있는 남자 다이빙의 주축 선수는 권경민(27)과 조관훈(25·이상 강원도청). 이 코치는 “중국과 러시아, 신흥 강국 멕시코 등 강호들과 워낙 수준차가 난 탓에 메달 입상은 남의 집 얘기나 다름없다.”면서 “그러나 7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둘의 10m 플랫폼 싱크로다이빙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대교체의 주역인 오이택(23·강원도청)과 손성철(22·한국체대) 등도 이 대회가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이택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 이어 올해 U-대회에도 출전한 유망주. 특히 한국 남자다이빙의 취약점인 1m 스프링보드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손성철은 지난해 2월 월드컵 3m 스프링보드에서 8위에 올라 8년 만에 올림픽(베이징) 꿈을 일군 주인공. 당시 베이징에 ‘나홀로 출전’,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듀엣 동메달과 솔로 은메달에 빛나는, 장윤경(29) 코치가 이끄는 싱크로대표팀은 자매인 박현선(21·연세대)·박현하(20·서울시수영연맹) 달랑 두 명이다. 목표는 대회 결선에 나갈 수 있는 12위 이내 성적. 지난 5월 도쿄에서 열린 일본오픈 듀엣 결선에서 기술 및 자유 부문 합계 87.417점을 얻어 국가별 랭킹 3위에 올랐던 터. 장 코치는 “내 은퇴를 전후해 뒷걸음친 싱크로를 이번 대회를 통해 제자리로 옮겨놓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 눈앞

    충북 충주시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국제조정연맹 집행위원회가 2013 세계 조정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충주를 국제조정연맹 총회에 추천했다. 충주시가 독일 브란덴부르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경합을 벌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충주시는 조정의 세계화를 위한 비유럽권 개최의 필요성, 탄금호의 뛰어난 개최여건, 충주시의 개최의지 등을 강력히 전달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개최지는 다음달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조정연맹 총회에서 추천도시에 대한 회원국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추천된 도시가 과반수 찬성 득표에 실패하면 유치를 신청한 3개 도시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지역이 개최지로 결정된다. 일각에선 그동안 집행위원회 추천도시가 모두 총회에서 개최지로 결정돼 사실상 충주가 유치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매우 유리한 상황을 맞게 됐다.”며 “인준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한·EU FTA 2년여만에 타결

    │스톡홀름(스웨덴) 이종락특파원│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마침내 타결됐다. 지난 2007년 5월 시작된 지 2년2개월 만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스톡홀름에서 EU 의장국인 스웨덴의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EU 의장국인 스웨덴의 레인펠트 총리와 함께 한·EU FTA 협상의 모든 잔여 쟁점에 대한 최종 합의안이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며 한·EU FTA 협상 종결을 선언했다. 레인펠트 총리도 “EU 내에서 이런 식으로 협정을 최종적으로 할 때는 여러 회원국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며 “한·EU FTA가 스웨덴이 의장국을 맡고 있는 동안 (완전히) 타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P 등 외신은 “레인펠트 총리는 유럽연합(EU)이 일부 회원국들에게 ‘미해결 문제’가 남아 있을 수 있어 한국과의 FTA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EU 집행위원회에서는 별도로 공식적인 타결선언을 하지 않아 이 대통령과 레인펠트 총리가 모든 협상이 끝났다는 종결선언을 한 것이 사실상 타결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스웨덴의 에바 비올링 통상장관도 회담을 갖고 한·EU FTA의 사실상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냈다. 한국과 EU는 서명을 위한 법률조문화 작업에 바로 들어가 오는 9월쯤 협정문을 확정하는 가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가서명 직후 협정문 전부를 공개하고 이를 토대로 정식 서명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내년 2월쯤 정식 서명을 한 뒤 각국 의회의 비준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EU는 27개 회원국에 인구는 4억 8700만명으로 세계 최대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정부는 한·EU FTA가 발효되면 한국은 상품 제조업에서, EU는 선진 서비스 및 교육에서 각각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국 정상은 또 북한에 대해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과 같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874호를 충실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EU FTA와 관련,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전 세계 시장에 주는 여파와 메시지가 상당히 클 것”이라며 “인도와의 FTA도 이르면 8월 초쯤 서명하게 되고 미국까지 하게 되면 지구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과 자유무역을 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4일 귀국한다. jrlee@seoul.co.kr
  • [사이버 보안 이렇게 하자] (상) 전문인력 태부족

    [사이버 보안 이렇게 하자] (상) 전문인력 태부족

    사이버 세상을 발칵 뒤집어놓았던 분산서비스거부(DDoS) 테러가 잦아들면서 13일은 별다른 혼란 없이 인터넷 접속과 PC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언제 공격할지 모르는 변종 악성코드가 도사리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 기회에 보안 관련 사람·제도·환경을 확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이버 보안체계 확립 방향을 3회에 걸쳐 싣는다. “블랙 해커와 화이트 해커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컴퓨팅 기술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범죄자가 될 수도 있고, 보안 전문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에서 주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사태 해결에 큰 역할을 한 조주봉(30)씨는 국내 최고 화이트 해커(보안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지난 4월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국제 해커대회 ‘코드게이트2009’ 결선에서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팀은 세계 최대 해커대회 ‘데프콘’에서 2년 연속 우승했던 미국 해커팀 ‘I@stplace’였다. 조씨는 “해킹은 선과 악으로 명백히 구분된다.”면서 “선의의 목적으로 자신의 기술을 이용할 기회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게 바로 해킹의 세계”라고 말했다. ‘7·7 디도스(DDoS·서비스분산거부) 대란’은 한국의 허약한 인터넷보안 체계를 여실히 보여줬다. 컨트롤타워 없는 정부의 대응은 우왕좌왕했고, 국민의 의식도 빈약했다. 무엇보다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했다. 정부는 마냥 민간 보안업체만 바라봤다. 방송통신위원회 황철증 네트워크국장은 “결국 사람의 문제”라고 했다. 제 아무리 복잡한 해킹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그걸 막는 것 또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바빴던 이들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소속 보안 전문가들이다. 공격의 방법을 규명하는 것도,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 PC’를 찾아내 분석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었다. 하지만 KISA에는 칭찬보다 비난이 쏟아졌다. 대응이 늦었고, 해결책 제시도 민간업체에 매달렸다는 것이다. KISA 관계자는 “보안 업무 담당자 40명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는 게 오히려 비정상적”이라고 한탄했다. 한국 젊은이들의 해킹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달 말 미국에서 열리는 ‘데프콘’ 결선 진출 10개팀 중 3개가 한국팀이다. 대학의 보안동아리 활동도 꽤 활발하다. 하지만 이들을 보안 전문가로 양성하는 정부 기관은 없다. 매년 해킹대회 1~2개를 주최하는 게 고작이다. 행정안전부가 올 초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695곳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들 기관에서 정보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은 기관당 평균 0.7명이었다. 전문인력이 한 명도 없는 기관은 67.5%였다. 정부가 보안에 신경을 안 쓰니 전문가들은 기업에 눈을 돌리고, 이마저 여의치 않자 블랙해커의 길을 가는 것이다. 한국정보보호학회 김광조(KAIST 교수) 회장은 “정부, 기업, 대학 모두 보안전문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만 사이버 전쟁에서 승리할 길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어 클릭] ●화이트 해커 악의로 인터넷 시스템을 파괴하는 해커(블랙 해커·크래커)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선의의 해커다. 네트워크에 침입하지만 취약한 보안 시스템을 발견해 관리자에게 제보함으로써 블랙해커의 공격을 예방하거나 퇴치한다. 요즘은 민·관에서 활동하는 보안 전문가들을 통칭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베오그라드 여름유니버시아드] 정두희 접영 50m·100m 한국新

    한국 유도의 대표 브랜드 왕기춘(용인대)이 제25회 베오그라드 여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메쳤다. 왕기춘은 10일 베오그라드 페어홀3에서 열린 유도 73㎏급 결승에서 지도 3개를 받은 웅바리 아틸라(헝가리)를 꺾고 대회 유도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새달 네덜란드 로테르담 세계선수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왕기춘으로선 확실하게 컨디션 점검을 마친 셈이다. ‘기록제조기’로 떠오른 수영의 정두희(초당대)는 접영 50m에 이어 접영 100m에서도 하루 동안 한국신기록 2개를 작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한국신기록 4개 모두 정두희의 몫이다. 정두희는 SC타슈마이던에서 열린 남자 접영 100m 예선에서 한국기록을 0.32초 앞당긴 52초88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준결승에선 이보다 0.19초 빠른 52초69에 레이스를 끝내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10일 현재 금 12, 은 7, 동 10개로 일본(금 12, 은 11, 동 20)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1위는 중국(금 15, 은 18, 동 13). 임일영 argus@seoul.co.kr
  • 印尼 8일 대통령선거 유도요노 재선 확실시

    印尼 8일 대통령선거 유도요노 재선 확실시

    8일 실시되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선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현 대통령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인도네시아 서베이 연구소(LSI)가 최근 실시한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유도요노 대통령이 63.1%의 지지율을 보이며 투쟁민주당의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대통령(19.6%)과 골카르당의 유숩 칼라 부통령(10.6%)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골카르당은 32년간 인도네시아를 철권통치한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었다. 이번 대선은 인도네시아 역사상 두번째 직선제 대선으로 1위 후보가 유효 득표의 과반을 얻지 못하면 오는 9월8일 1위와 2위 후보의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대선은 사실상 유도요노 대통령의 독주체제로 1차 투표에서 끝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도요노 대통령의 압도적 지지 배경은 뛰어난 경제성장 덕분. 인도네시아는 세계 경제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올해 4%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새해에는 6%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아체 분리주의 반군과의 분쟁 종식, 부패 청산과 군 개혁에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도요노 대통령의 경제정책이 극단적인 친(親) 시장정책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꼭두각시 역할을 하면서 인도네시아의 막대한 천연자원에 대한 무차별 개발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 또 이슬람 소수 종파인 아흐마디야에 대한 박해를 묵인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수준의 문제 제기가 이번 선거에 당락을 좌우할 만큼 파괴력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유도요노 대통령의 자문역으로 활동했던 기타 위자완의 말을 인용, “자신감을 얻은 만큼 유도요노 대통령은 더욱 단호한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는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는 사람들로 내각을 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독사’ 최철한 상반기 상금왕

    ‘독사’ 최철한(24)이 2009년 상반기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최철한 9단은 올 6월까지 국내외 기전에서 총 5억 7618만원을 벌어들여 2위 이세돌 9단을 1억 3000여만원 차이로 따돌리고 상반기 상금왕으로 우뚝 섰다. 2월 맥심배 우승으로 상금쌓기에 나선 최 9단은 4월 응씨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5억 3840만원을 챙겨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최 9단은 시즌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자신의 최다 상금기록(5억 129만원)을 경신하는 초고속 행진을 하고 있다. ‘랭킹 1위’ 이세돌 9단은 ‘휴직계 파문’ 속에서 4억 4367만원을 벌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억 855만원을 챙긴 ‘돌부처’ 이창호 9단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기원은 이세돌 9단의 출전이 예정됐던 모든 국내 기전을 이 9단의 기권패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9단은 1일 한국물가정보배 결선 4국 안형준 2단과의 대국에서 휴직 선언 이후 처음으로 기권패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 콩쿠르 첼로 이상은·피아노 김수연 2위 입상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 콩쿠르 첼로 이상은·피아노 김수연 2위 입상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6회 주니어 차이콥스키 국제음악 콩쿠르가 26일 바이올린 결선을 치르며 부문별(첼로·피아노·바이올린) 수상자를 모두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참가자들이 대거 입상했다. 첼로 부문 결선(24일)에서는 일본의 미치아키 우에노(14)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이상은(사진 왼쪽·16·한국예술종합학교)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문태국(15)과 변새봄(16)이 공동 3위, 나영인(11)이 4위로 뽑혔다. 중국의 시 하오 히(16)는 나영인과 함께 공동 4위이다. 피아노 부문 결선(25일)에서는 중국 참가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황난송(16)과 우위충(14), 리우주하오(16)가 각각 1위와 2위, 5위로 선정됐다. 김수연(오른쪽·15·예원중)은 공동 2위, 김정은(15·한국)이 3위, 드미트리 미야보로다(16·러시아)가 4위로 선정됐다. 26일 열린 바이올린 부문 결선에서는 시레나 황(15·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의 임서현(15·예원중)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센 조우(16·타이완)와 김계희(16·서울예술고)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4위는 한국의 양인모(14·언동중)가 차지했다. 각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 2위에게는 3000달러, 3위는 2000달러, 4~6위는 각각 1000달러의 상금을 준다. 공동 수상자는 상금을 나누어 받는다. 대회 우승자 콘서트와 수상자 갈라콘서트는 각각 27일과 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우승자 콘서트는 금난새의 지휘로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부문의 우승자들이 협연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클래식 새별들의 무대 줄줄이

    클래식 새별들의 무대 줄줄이

    25일부터 7월말까지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가늠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금호아트홀은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의 7월 프로그램으로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를 마련해 새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2004년부터 선보인 이 시리즈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윤소영, 피아니스트 김선욱·김준희·김태형,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이 거쳐가며 한국 클래식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첫 무대는 첼리스트 박진영이 25일 독주회 ‘프롤로그(Prologue)’로 준비했다. 금호 영재 출신인 박진영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미국에 데뷔했고, 이화경향콩쿠르와 알버트 그린필드 콩쿠르 시니어부 등에서 우승하며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박진영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4번, 바버의 피아노와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또 직접 첼로로 편곡한 브람스 가곡도 들려준다. 새달 2일에는 현재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킴 카슈카시안을 사사 중인 이한나가 ‘비올라로 그리는 풍경’을 올린다. 펜데레츠키, 힌데미트, 다케미쓰 등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과 슈만, 슈베르트 등 시대를 넘나든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9일 무대의 주인공은 미국의 피아니스트 조너선 비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미리엄 프리드의 아들로도 유명한 그는 청중을 압도하는 기교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이끌어간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공연 ‘피아노 어트랙션(Piano Attraction)’은 하이든과 베토벤, 슈만, 야나체크 등의 피아노 소나타로 꾸민다. 16일에는 최근 미국에서 폐막한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준결선에 진출하며 한국 젊은 피아니스트의 실력을 과시한 김규연이다. 깨끗한 음색과 서정적인 연주가 특징인 그는 이날 ‘건반 위의 비상(飛上)’ 공연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번과 31번,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2006년 17세의 나이로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찬사와 함께 우승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23일 무대에 오른다. ‘빛과 어둠의 공존’이라는 제목으로 바흐, 베토벤, 본 윌리엄스, 존 애덤스, 라벨 등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미친 음악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30일 공연은 2002년 프랑스 도빌에서 열린 릴리라스킨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한 하피스트 윤지윤이 ‘스트링 인 더 하프’로 장식한다. 윤이상의 ‘공후’,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앙리에트 르니에의 ‘레전드’ 등을 들려주며 하프 연주곡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02)6303-77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동훈·김리회 모스크바 발레콩쿠르 은상

    ‘발레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1회 모스크바 국제발레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4명이나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국립발레단 소속 이동훈(사진 왼쪽·23)과 김리회(오른쪽·22)가 19세 이상의 무용수들이 겨루는 시니어 남녀 듀엣 부문에서 나란히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최고상이다. 주니어부문(15~18세)에서는 김기민(16·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군이 금상 없는 은상을, 채지영(17·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양이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이동훈·김리회는 ‘해적’(예선), ‘돈키호테’(준결선), ‘고집쟁이 딸’(결선) 중 2인무 그랑파드되를 선보였다. “연습하던 대로만 하자. 무대에서 후회 없도록 무대에서 즐기고 내려오자면서 서로 격려했다.”는 김리회는 “3라운드 끝난 뒤에는 너무 힘들어서 상은 생각도 못했는데 좋은 성과가 있어 아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은상을 수상한 이동훈은 “콩쿠르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으로 보고 열심히, 즐겁게 하자 했는데 결과까지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G가 美서 연 문자빨리보내기 대회 우승한 소녀 [동영상]

     “It feels the best! Im so prd of myself & it feels aswm that ive gottn so far! :)”(기분 최고에요. 내 자신이 여기까지 온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굉장해요.)  눈을 가리거나 자동으로 움직이는 트랙 위에서 장애물을 피해가며 또는 옆에서 귓가에 시끄럽게 떠들어댈때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까.  이 모든 장애를 통과하고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LG 문자빨리 보내기 대회( U.S. National Texting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15살 케이트 무어는 상금으로 5만달러(한화 약 6300만원)를 획득했다.  무어는 대회 직후 CNN과 문자 메시지로 인터뷰를 했는데 위의 영어문장이 그녀가 문자로 보낸 우승 소감이다.  무어는 하루에 약 400~500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고 한다.  그녀는 또 다른 수상소감에서 “저녁먹을때 그리고 학교에서 자녀들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도록 내버려두라. 나중에 나처럼 돈과 명성, 그리고 휴대전화를 얻을지도 모를테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무어는 CNN과의 우승 소감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다 선생님에게 전화를 뺏긴 적이 한두번 있다. 매우 기분이 나빴다. 문자를 보내나 손에 상처가 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문자 메시지로 친구들과 시험 공부를 하기도 하는데 나중에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어 복습에 좋다고 무어는 덧붙였다.  올해 LG전자가 미국에서 세번째 개최한 이 대회에는 2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선에 참가해 20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 진출자는 모두 22살 이하의 청소년들이었다.  3회만에 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로 드라마틱하게 열렸으며 대회에 사용된 휴대전화 기종은 ‘프라다’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문성민 한국 배구 이끈다

    문성민(23·할크방크)이 한국 배구의 대들보로 우뚝 섰다. 독일 프로배구 분데스리가에서 소속팀 프리드리히샤펜의 5연패를 이끌어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문성민이 고국에서 펼쳐진 2009월드리그 아르헨티나와의 2연전에서도 간판 공격수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것. 앞으로 문성민의 활약에 따라 한국이 14년 만에 월드리그 본선에 진출할지 여부도 가려질 전망이다. 한국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B조 1차전에서 서브득점 3개를 포함, 16득점을 몰아친 문성민을 앞세워 2001년 그랜드챔피언컵 이후 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3-2로 꺾었다. 14일 2차전에서 한국은 풀세트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에 2-3으로 분패했지만, 문성민은 서브득점 2개를 포함해 17득점을 올리며 코트를 펄펄 날았다. 문성민은 독일에서 빠른 공격을 구사했던 경험을 살려 상대의 블로킹 타이밍을 교란시켰다. 또 아르헨티나 선수들 못지않은 강서브를 구사했고, 파워 넘치는 강타로 상대 블로커들을 완벽하게 따돌리며 주포로 자리매김했다. 문성민은 경기대 4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해 월드리그 무대에 처음 섰다. 그러나 그해 한국은 1승11패로 전체 16개팀 중 13위를 기록하는 아픔을 겪었다. 문성민은 지난해 예선에서 득점 1위, 서브 1위를 차지해 깜짝스타로 떠올랐었다. 그러나 문성민은 올해 대회에서 한국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문성민은 “그동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져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월드리그) 최종 목표는 결선 진출이다. 한국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한 경기씩 주고받으며 예선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4일 승점 1점을 추가해 3점을 확보했다. B조 세르비아(5위)와 프랑스(17위)는 아직 한 경기만 치른 상태로 프랑스가 승점 3점을 얻었다. 한국은 20~21일 전주에서 강호 세르비아와 예선 3·4차전을 펼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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