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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대선/조스팽­시라크 결선/새달 7일 2차투표

    【파리=박정현 특파원】 삼파전 양상을 보인 가운데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투표에서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후보와 우파인 공화국연합(RPR) 소속의 자크 시라크 후보(파리시장)가 2차 결선투표의 후보로 확정됐다. 유력한 후보중의 한명이었던 에두아르 발라뒤르 후보(총리)는 1차투표에서 탈락했다.이에따라 오는 5월7일 프랑스 대통령선거 2차결선은 좌우파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 23일의 1차투표 개표결과(일부 해외 거주자 투표 결과 제외) 조스팽 후보는 전체 투표자 가운데 23.21%,시라크후보는 20.47%를 각각 얻어 당초 시라크 후보가 1위를 할 것이라는 예상을 깼다.
  • 내일 불 대선 1차투표/시라크­조스팽 결선진출 유력

    ◎여론조사서 6%차이로 1·2위 달려/발라뒤르는 인기급락… 부동표가 문제 오는 23일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투표를 앞두고 선두를 달리는 우파 공화국연합 소속의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과 함께 결선투표에 진출할 나머지 한명이 누가 될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투표를 1주일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시라크후보가 26.5%의 지지율로 앞서가는 가운데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후보가 20.5%,시라크와 같은 공화국연합의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가 17%로 각각 2·3위를 달리고 있다.나머지 후보들은 10% 내외로 결선투표 진출권에서 벗어나 있다.문제는 34%나 되는 부동표의 향방. 그러나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해야 단숨에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을 차지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아무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프랑스 선거사상 어떤 후보도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한 적이 없다.따라서 5월7일 1·2등만이 겨루는 2차 결선투표 실시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쟁점은 경제문제.실업률이 12∼13%를 맴도는 만성적 실업사태로 14년에 걸친 미테랑 대통령의 좌파집권에 대한 염증과 위기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좌우 이념대립 구도는 의미를 상실했다. 발라뒤르 후보는 유세초반 32%라는 압도적인 지지까지 받았으나 2월 발생한 도청스캔들 연루 혐의로 도덕성에 상처를 입고 교육개편안에 반대하는 학생시위에 굴복해 지도자로서의 결단력과는 거리가 먼 유약한 이미지를 노출,불과 두달 사이에 지지율이 1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초반 3위를 달렸던 시라크 후보는 변화의 기치를 내걸고 소득·법인세 감면,사회보장기금 보조,기술투자 촉진 등 중산층·서민층의 변화욕구를 충족시킬 과감한 복지정책안을 내놓으면서 지지층을 확산,부동의 1위로 도약했다.보수우파 위주의 이미지에서 탈피,「신시라크주의」를 내걸고 노동자와 서민층을 위한 공약개발에 치중하고 있다. 사회당의 조스팽 후보는 결선투표 진출에 최대역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좌파진영의 유력후보였던 자크 들로르 전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불출마한 것도 현상황에서 사회당의 한계를 인식한 때문이란 분석이다. 2차결선에서 시라크 후보와 조스팽 후보가 마주치는 좌우파간 선거전이 되면 시라크 후보는 57대 43으로 승리,사회당에 빼앗긴 엘리제궁을 14년만에 탈환할 수 있으리란게 여론조사 결과다.프랑스국민들의 전통적인 좌파 지지표와 균형심리상 그 가능성을 예측하는 관측통들이 적지 않다. 시라크 후보와 발라뒤르 후보간 우파대결이 되더라도 시라크후보는 63대 37로 압승,대통령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발라뒤르 후보와 조스팽 후보가 맞붙으면 발라뒤르 후보가 54%를 얻어 이긴다는 것이다.확실해 보이는건 우파 대통령 탄생이다.
  • 불 파업 악화… 대중교통 “마비”/지하철·버스·항공사 동시돌입

    ◎일부 은행·국영기업까지 가담 【파리 로이터 연합】 프랑스 대통령선거를 10일 앞두고 13일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파업이 파리 대중교통수단을 비롯 항공사,은행,일부 민간기업에서까지 발생하는 등 프랑스 전역에서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 파리에서는 이날 상오 10시부터 하오 3시까지(현지시각) 예정으로 지하철,교외선,버스가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대중교통수단 종사자들은 정오쯤 시내에서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 사무실까지 행진하기로 했다. 국내 항공사인 에르 앵테르도 임금인상,근로조건 개선,6백명 감원계획 등에 대한 협상을 촉구하며 부활절 휴가가 시작되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예정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또한 크레디 리요내 등 일부 은행의 직원 총 30만명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으며 프랑스 텔레콤 및 국영 취업기관인 ANPE도 이날 하루동안 업무를 중단했고 남부 바르지역 및 파리를 포함한 각지의 체신공무원들도 파업을 벌였다. 화학회사인 론 풀렝,석유회사인 엘프 아키텐,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슐렝 등 민간기업 근로자들도 조업을 중단했다. 한편 이같은 파업사태는 발라뒤르총리가 23일로 예정된 1차투표를 통과하여 다음달 7일 실시되는 결선투표에 진출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 “시라크 압도적 승리”/불 대선 여론조사

    【파리 AFP 연합】 한편 루이 해리스사가 최근 실시해 이날 밝힌바에 따르면 만약 오는 5월7일의 결선투표에서 시라크와 발라뒤르가 대결할 경우 시라크가 60%,발라뒤르가 40%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가 한달전 실시했던 결과에 따르면 발라뒤르총리가 55대45로 시라크 후보를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또 시라크가 결선에서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 후보와 맞붙을 경우 56대44로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라뒤르총리의 경우 조스팽 후보에 52대48로 이길 것으로 전망됐다.
  • 기협 중앙회장 선거/박상희씨 당선

    박상희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 이사장(45)이 27일 서울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기협중앙회 신임 회장 선거에서 박상규 기협중앙회 회장을 누르고 제18대 회장에 당선됐다. 전국 조합의 이사장 1백36명과 연합회 회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차 투표에서 박이사장은 68표,박상규 현회장은 64표,변정구 한국금속가구조합 이사장은 21표를 얻어 모두 과반수 득표에 실패했다.상위 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박상희씨는 박상규씨보다 26표가 많은 89표를 얻어 당선됐다.
  • 기협회장 막판 선거전 뜨겁다/27일 투표

    ◎후보 3명 모두 「개혁」 추진 공약 제18대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기협) 회장 선거가 오는 27일 실시된다. 지난 20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상규 현 기협 중앙회 회장,박상희 한국철강공업협동조합 이사장,변정구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명이 출마했다.선거는 1백53명의 협동조합 이사장과 연합회 회장이 투표,과반수의 득표자가 당선자로 결정된다.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선거전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후보자간 공약 싸움 또한 치열하다.현 박 회장은 기협중앙회의 조직과 기능을 협동조합 시대에 맞게 바꾸기 위해 「개혁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외국인 연수생과 중소기업 공제기금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또 단체 수의계약과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축소 및 폐지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고 ▲협동조합 자립기반을 위한 2천억원의 기금조성 ▲중소기업 21세기 세계화 추진위의 구성도 제시했다. 도전자인 변 이사장은 중소기업 정책추진을 위한 중소기업발전위원회가대통령 직속기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또 1천억원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조성하고 제2 중소기업 은행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이밖에 ▲기협중앙회에 중소기업 신문고 설치 ▲상공회의소 회비의 협동조합 기금화 ▲중앙회 의사결정 방식에 합의제 도입 ▲협동조합법 개정 추진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반면 관료화 되는 기협중앙회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박 이사장은 비교적 현실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회장에 당선되면 재임기간에 매년 1억원씩의 사재를 털어 중소기업 종사자의 자녀를 위한 장학기금에 쓰고,회장의 판공비를 개인적 용도로는 한푼도 쓰지 않으며,절대 연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기협중앙회 건물을 재정이 어려운 조합에 사무실로 무료 임대하고 자본금 3백억원 규모의 팩터링 금융회사를 세워 매년 1천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어음을 할인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 조스팽 후보 선두로/불 대선 여론조사/근소차 발라뒤르 추월

    【파리 AFP 연합】 오는 4,5월 실시될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사회당 후보로 나선 리오넬 조스팽이 21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지금까지의 선두 주자인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BVA에 따르면 조스팽 후보는 대선 1,2차 투표중 1차 투표에서 22%를 얻어 발라뒤르 총리와 파리시장인 자크 시라크 후보를 1%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결과는 그러나 2차 투표와 결선투표에선 발라뒤르 총리가 53%를 얻어 47% 지지 획득에 그칠 조스팽 후보를 크게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조사는 발라뒤르 총리의 대선 가도에 먹구름을 드리워준 도청 스캔들이 터져나오기 전에 실시된 것이다.
  • 알제리 1년내 대선/내전 종식 위해 결단/제루알대통령

    【알제·튀니스 로이터 AP 연합】 라미네 제루알 알제리대통령은 지난 31일 1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회교원리주의자들과 보안군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자신의 임기를 1년 앞당겨 늦어도 오는 95년말까지 대통령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제루알 대통령은 이날 독립전쟁 40주년을 맞아 전국에 방송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나는 95년말까지 대통령선거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선거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제루알은 이어 과거 지도자들이 현정국 위기를 야기시키는데 한몫을 했다고 비판하고 회교원리주의자들에 대해서도 살륙과 파괴행위를 중단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알제리 정부는 지난 91년12월 회교원리주의 정당인 「회교구국전선」이 의회선거 1차투표에서 승리하자 92년1월로 예정됐던 결선투표를 취소하고 회교구국전선을 불법화함으로써 보안군과 회교원리주의자들간의 내전을 초래,외국인 68명을 포함한 1만1천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 우크라이나 대선서 크츠마전총리 승리

    【키예프 AFP AP 연합】 지난 10일 실시된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레오니트 쿠츠마 전총리(55)가 승리했다고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발표했다. 쿠츠마 전총리는 초반 공식개표에서 전체 유효표의 53.%를 확보,44%를 얻은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대통령을 누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앙 선관위는 밝혔다.
  • 일 총리에 사회당위장 무라야마/중원 결선투표/가이후에 승리

    ◎자민·사회·신당 사키가케 연정출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사회당의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일·70)위원장이 29일 하타 쓰토무(우전자)전총리의 뒤를 이어 제 81대 일본총리에 선출됐다. 무라야마신임총리는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지난 47년 가타야마(편산)내각이후 47년만에 총리직에 올랐다. 이날 총리지명을 위한 중의원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1차투표의 1,2위인 무라야마후보와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전총리를 놓고 결선투표가 실시돼 사회당­자민당­신당 사키가케의 공동후보로 나선 무라야마후보가 2백61표를 얻어 2백14표의 가이후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참의원에서는 1차투표에서 무라야마위원장이 과반수에서 26표가 넘는 1백48표를 얻어 총리로 지명됐다. 이날 중의원투표에 앞서 사회당은 연립여당과의 최종 정책협의를 중단,자민당과 사키가케와 함께 무라야마후보를 내세웠으며 이에 반발해 자민당을 탈당한 가이후전총리를 연립여당측이 지지했다. ◎한·일 관계 증진기대/외부무 논평 외무부는29일 무라야마 토미이치(촌산부시) 일본 사회당위원장의 총리선출과 관련,논평을 내고 『일본정국이 조기에 안정을 찾게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새로운 내각의 출범을 계기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간에 21세기를 내다보는 선린국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헝가리총선 공산계 압승/사회당,과반초과/4년만에 재집권

    【부다페스트 AFP 로이터 연합】 29일 실시된 헝가리총선 결선투표에서 구공산계 개혁주의 정당인 헝가리사회당(HSP)이 절대 과반의석을 확보함으로써 지난 89년 공산정권 붕괴이후 4년만에 재집권이 확실해졌다. 구공산당내 개혁파를 주축으로 재결성된 HSP는 비공식개표 결과 총 3백86석중 2백8석을 획득,과반의석 1백94석을 무난히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HSP는 지난 5월8일 비례제 의석 1백27석이 걸린 1차투표에서 53석을 획득한데 이어 나머지 2백59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이날 선거에서도 1백55개 의석을 확보한 것으로 컴퓨터 예비집계 결과 나타났다. 사회당이 재집권하게 됨에 따라 헝가리는 폴란드·리투아니아에 이어 3번째로 공산당출신 개혁파,이른바 「신좌파」가 재집권하는 동유럽국가가 된다.
  • 헝가리총선/공산계 사회당 승리/33%득표… 4년만에 재기

    ◎99% 개표/집권 민주포럼 제3당 전락 【부다페스트 로이터 AP 연합】 8일 실시된 헝가리총선 1차투표의 초기개표결과 4년전 동구공산권의 몰락과 함께 권좌에서 물러났던 공산당의 후신인 사회당이 집권 헝가리민주포럼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투표중 9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회당은 33%를 획득,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진보자유민주당(LFD)이 19.7%로 2위를,현집권연립정부의 주축인 헝가리민주포럼이 11.7%로 3위의 부진한 득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독립소지주당(ISP)이 9%,기민당이 7%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면서 그 뒤를 쫓고 있다.이밖에 다른 정당들은 원내 진출을 위해 필요한 최소 득표율인 5%선을 밑돌고 있다. 초기 개표결과 나타난 사회당의 압도적인 우세는 지난 90년 총선의 참패로 퇴진했던 공산당이 4년간의 공백기간중 사회당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매진해온 당이미지 쇄신노력이 상당히 성과를 거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특히 공산체제붕괴후 정권을 장악했던 헝가리민주포럼 중심의 중도우파연정이 4년간의 집권기간중 추진해온 자유시장 경제체제의 도입과정에서 파생된 높은 실업률과 인플레 등 경제적 고통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68.7%를 기록,지난 90년 총선의 65% 수준을 넘어섰다. 이번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 후보를 내지못한 지역구에 한해 실시되는 2차 결선투표는 오는 29일 실시될 예정이다.
  • 최연소 기록에 두번째 여의장/이하원 피베티는 누구인가

    ◎기자·출판편집인 경력/92년 의회진출… 올31세 지난달 총선에서 보수우파가 다수를 차지하게 된 이탈리아 하원이 16일 올해 31세의 여성 이레네 피베티의원을 새의장으로 선출했다. 「전진 이탈리아당」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당수 주도하의 우파연합(자유동맹)내 북부동맹소속인 그녀는 네차례에 걸친 투표에서 어렵게 당선,전후 최연소 하원의장이란 기록을 세웠다.그녀는 또 닐 데 이오티(79∼92년·공산당)에 이어 두번째 여성하원의장이기도 하다. 그녀는 같은 여성의원인 좌파 민주당의 안나 마리아 피노키아로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베를루스코니가 『우파후보가 상·하원에서 의장에 선출되지 못하면 총선거를 다시 하겠다』고 협박한 데 힘입어 4차 결선투표에서 당선됐다. 피베티 신임하원의장은 이탈리아 경제중심지인 밀라노출생으로 카톨릭대학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82년부터 북부동맹의 카톨릭자문역을 맡아왔으며 기자와 출판편집인으로도 일했다.기혼인 그녀는 92년 처음으로 의회진출에 성공,사회문제위원회에서 활동해 왔다. 그러나「전통 카톨릭신도」를 자처하면서 『카톨릭이외의 종교는 국가의 도움없이 활동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종교평등에 반하는 언행으로 반대파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 교총회장 선거 “4파전”/김 대통령 처남 손은배씨 출마선언

    ◎신극범·윤형원·장을병씨와 각축전 이영덕 교총회장이 부총리로 영전된 데 따라 공석이 된 후임회장 자리에 대통령의 처남인 손은배교사(서울 인원국교)가 22일 출마를 공개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 손후보추대위원회는 이날 모일간지에 광고를 통해 『교총의 참신한 역할에 대한 강한 집념과 지난날 그가 자기혼을 쏟아 사랑해온 이 나라 교단을 위한 봉사와 고뇌의 흔적,그것이 전부였기에 손선생만이 최적의 인물임을 확신하고 뜻을 모아 추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대위는 『5공시절 교육의 본질을 정치도구화해온 출마자는 문민시대를 맞아 마땅히 자숙해야 한다』고 지적,『대통령 처남의 신분이 추대의 동기가 결코 아니다』라며 출마의 변을 강조. 손후보는 지난해 11월 당시 이회장이 재선될 때도 출마의사를 표명했다가 선거 하루전날 출마를 갑자기 포기했었다.현재는 학술진흥재단에 파견중. 이로써 오는 4월27일 열리는 제 27대 교총회장선거는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신극범한국교원대총장과 윤형원충남대교수,손교사에 이어 주위의 출마권유를받고있는 장을병성균관대총장등 4파전의 양상을 띠고있다. 신총장은 5공시절 교육부 교직국장을 거쳐 청와대 교문수석을 거쳤으며 이미 전국의 대의원에게 출마의 변을 담은 유인물을 우송하는등 활발한 선거활동을 벌이고 있다.윤교수는 이번에 다섯번째 교총회장에 도전,숙원을 이룰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장총장은 학식과 덕망으로 주변의 강력한 권고를 받고있어 출마시 태풍의 눈으로 등장할 전망.교총회장 선거는 재적 대의원 4백11명의 과반수출석·과반수찬성으로 선출하며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다수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에 나서 다득표자로 결정한다.내달 23일 선거공고에 이어 26일까지 후보자등록을 마친뒤 27일 투표가 이뤄진다.
  • 벨로루시 국가원수/공산계 그리브 선출

    【민스크(벨로루시) 로이터 연합】 벨로루시 최고회의(의회)는 28일 러시아와 긴밀한 동맹 구축을 주장하는 공산계 지도자인 메치슬라프 그리브(55)를 국가수반으로 선출했다. 메치슬라프는 국가수반 겸 최고회의 의장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에서 1백83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역시 공산계로 결선투표에서 유일한 경쟁자인 미하일 마리니치는 51표를 얻는데 그쳤다.
  • 러 하원의장에 공산계 당선/농민당 소속 리브킨 후보/선관위발표

    ◎결선투표서 민족계 눌러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에 공산주의계열의 이반 리브킨후보(농민당)가 선출됐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밝혔다. 리브킨은 이날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2백23표를 얻어 1백11표를 얻은 민족주의계열의 유리 블라소프후보를 누르고 국가두마 의장에 선출됐다. 이에 앞서 블라소프는 이날 두마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자신은 의장후보자격을 철회하지는 않을 것이나 두마내 『애국세력간 분열을 피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리브킨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른 의원들에게도 리브킨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었다. 공산당 간부 출신인 리브킨은 공산세력과 연대하고 있는 농민당의 지명으로 의장후보로 나섰었다.
  • 이좌파,지자체장선거 압승/결선투표/로마 등 주요도시 9곳 석권

    ◎내년 조기총선서 집권가능성 【로마 AP AFP 연합】 이탈리아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구공산당 후신인 좌익계의 좌익민주당(PDS)이 극우및 우파 정당을 압도,로마를 포함한 9개 주요 도시의 시장직을 장악한 것으로 6일 밝혀졌다. 전국 1백29개시의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최종 개표 결과,좌익민주당은 로마와 나폴리·제노바·베네치아·트리에스테등 이탈리아 5대도시와 스페치아와 페스카라·살레르노·카세르타등 4개시를 각각 석권했다. 신파시스트 정당인 이탈리아 사회운동당(MSI)과 북부 연맹등도 각각 5개시 및 2개시의 시장직을 차지했으나 5대도시를 모두 좌익민주당에 내주어 지난달 하순에 실시된 1차투표에서의 선전이 크게 빛을 잃었다. MSI는 이탈리아의 전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의 손녀인 알레산드라 무솔리니(30)와 당수인 지아프란스코 피니가 기대와는 달리 나폴리와 로마에서 각각 패배함으로써 심리적 타격이 컸다. 특히 PDS가 북부연맹의 아성으로 간주된 제노바와 베네치아·밀라노에서 승리를 거둔 것도괄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킬레 오케토 PDS당수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감격해 하면서 PDS가 여세를 몰아 내년 봄의 조기 총선에서도 압승,사상 최초로 집권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염을 토했다. 구공산계의 약진은 동독의 붕괴와 냉전 종식등 국제정세의 격변과 파시스트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이같은 분석은 좌익의 물결을 막을 방파제로 간주됐던 기민·사회등 두 중도파 정당의 패퇴에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이번의 1,2차 투표는 기민·사회당 등 2차대전 이후 이탈리아 정당을 지배했던 양대 중도파 정당이 퇴조하고 좌파와 극우및 우파 정당의 득세가 뚜렷해,이탈리아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이 양극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반영했다.
  • 이상철씨 은행연합회회장/“회원행의견 정책반영되게 노력”(새의자)

    『그동안 정책당국의 의사를 각 은행에 전달하는 기능이 중시됐으나 앞으로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은행들의 의견을 정책결정 과정에 보다 폭넓게 반영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거쳐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철신임회장은 회원은행들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데 연합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같은 다짐은 과거에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거쳐 간 전임자들에 비해 남다를 수 밖에 없다.새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만 해도 청와대 등에서 미리 내정한 인물을 연합회가 형식적으로 선출하는 과정을 거친 데 비해 그는 명실상부한 첫 「민선」회장이기 때문이다. 이회장은 첫 자율선임 회장이 된데 대해 『말단 행원에서부터 시작해 은행장을 거쳐 35개 은행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면서도 『은행산업의 격변기에 어려운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문민시대를 맞아 은행연합회의 기능이 과거와는 달라져야 하지 않겠는가. ▲금융뿐만 아니라 정치·사회 환경이 모두 크게 달라졌기 때문에 연합회의기능도 자율의 바탕위에서 새롭게 정립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회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결집시키고 이를 대변하기 위해 활발한 정책건의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재무부나 한국은행과의 가교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런 노력이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회원은행들의 의견을 들어 관계당국및 중앙은행과 사전 조율해 나가는 노럭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율화 시대에 은행의 과제는. ▲금융산업의 개방화와 국제화 자유화가 추진되면서 우리 은행들은 유례없는 격변기를 맞고 있습니다.격변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 은행들은 무엇보다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이회장은 국민은행장으로 있던 작년 7월 정보사 부지매각 사건에 휘말려 재임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중도 퇴임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홍재형재무부장관과는 청주중고·서울상대 동기동창.부인 강명자씨(52)와 2남1녀가 있다.취미는 등산.
  • “이 조기총선 수락”/기민당수/우익선 참피총리 사임 요구

    【로마 AP 로이터 연합】 부정부패 스캔들로 얼룩진 기민당(DC)과 사회당 등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집권당들은 지난 2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좌우익정당들에 대패한 것으로 23일 개표결과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미노 마르티나졸리 DC당수는 오스카르 루이기 스칼파로 이탈리아대통령에게 DC가 조기총선을 수락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라이 이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우익의 신파쇼정당인 이탈리아 사회운동(MSI)당수 지안프랑코 피니는 전통집권당의 패배를 예상,카를로 아젤리오 참피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한편 즉각 총선거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개표가 완료된 로마,나폴리,팔레르모 등 6대 도시에서는 지난 50년간 연립정부에 참여해온 DC가 12%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으며 MSI와 공산당 후신인 좌익민주당(PDS) 및 북부연맹 등과 같은 좌우익 정당들이 득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마시의원 선거의 경우 우익 MSI는 31%의 지지를 획득했으며,좌익 PDS는 18.2%,DC는 12%의 지지표를 얻었는데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후보들이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 득표를 못해 대체로 좌·우익정당소속인 1,2위 득표자들만이 오는 12월5일 제2차 결선투표에 나서게 됐다.
  • 성장정책의 변모(일본은 변하는가:3)

    ◎연정 등장땐 시장개방 불가피/정·경유착으로 부패 초래… 국민 불신/보수다당화·연립시대 새 관계 모색 『일본경제 신화의 원동력이었던 일본형 관민협조 경제체제는 그 한계점에 도달했다』 일본 대장성 재정금융연구소가 총선 3일전에 발표한 「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 내용이다. 대장성이 이같은 보고서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대장성은 통산성과 함께 전후 고도경제성장을 이룩한 「일본주식회사」의 브레인으로 경제발전계획의 청사진을 만들고 일본특유의 관민협조체제경제를 주도해온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장성의 이같은 지적은 자민당 장기1당지배하에 구축된 정치·관료·재계의 폐쇄적인 「삼각 유착구조」의 변화 필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라 할수 있다.보수다당화와 연립시대를 맞아 관계와 경제계가 정치권과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자민당집권을 배경으로 한 관주도 경제성장정책은 선진국을 따라잡는 경제발전단계에서는 매우 유용했으며 오늘의 경제대국을 이룩한 놀라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다.민자당정치는 경제성장정책을 지원하며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지방에 대한 이익분산을 전개,중앙과 지방의 생활격차를 줄이고 정부에 의한 공공서비스를 확대,생활의 편의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지방의 공공사업과 업계이익 알선의 자민당정치는 유착관계의 심화로 정치부패의 온상이 되었다.그 대표적인 예가 건설족,운수족등으로 불리는 이른바 「주의원」의 존재다.어느정도 당선을 거듭하면 주의원이 되어 정부의 인허가,공공사업투자,정부와 업계의 이해조정을 하며 돈을 챙기는등 이권개입을 해왔다. 이같은 3각유착은 리크루트사건,가네마루스캔들등 경기순환처럼 반복돼온 부정부패와 이로인한 정치불신의 주요인이 되고 경제면에서도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다.경제대국이 된 오늘날에는 이같은 협조관계에 의한 시장확대주의 경제메커니즘이 대규모 무역흑자를 유발,통상마찰의 원인이 되고 일본시장의 폐쇄성의 상징이 되고있는 것이다. 일본의 폐쇄성은 미국 등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미국은 일본의 시장개방과 행정의 투명성을 요구하며 소비자중심의 열린사회가 될것을 강조한다.따라서 미국은 행정의 투명성과 소비자중시를 강조하는 신당지도자들의 등장을 환영하고 있다.소비자중심사회가 되면 소비자들에게 싼 물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이 개방되고 그렇게 되면 미국상품의 일본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국익우선 논리때문이다. 신당들은 소비자중시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정부도 정계개편과 함께 이들의 주장을 정책에 반영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일본의 정치변화는 이같은 유착구조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지않을수 없다.그러나 오랜세월동안 구축된 3각유착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생산자중심사회가 소비자중심으로 전환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 총리 지명 어떻게 하나/의원투표 과반수 얻어야/총선후 30일내 임시국회 소집 일본헌법 54조 (중의원의 해산·특별회·참의원의 긴급집회)는 중의원이 해산한 날로부터 40일 이내에 총선거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한편 총선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시 국회를 소집하도록 돼있다. 또 헌법 67조(총리의 지명 등)에 따르면 총리는 국회 의원중에서 국회의 의결을 통해 지명토록 하고 이의 지명은 다른 어떤 안건보다도 우선적으로 처리하도록 돼있다. 중의원과 참의원이 서로 다른 지명을 의결했을 때는 법률의 정하는 바에 따라 양원 협의회를 열도록 돼있으며 여기에서도 의견의 일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나 또는 중의원이 지명을 의결한 후 국회 휴회중의 기간을 제외한 10일 이내에 참의원이 별도의 지명의결을 행하지 않았을 때는 중의원의 의결을 국회의 의결로 간주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18일 중의원 선거를 치른 일본 여야는 헌법에 따라 이날부터 30일 이내에 임시국회를 소집,국회의원중에서 국회의결을 통해 총리를 지명하지 않으면 안된다. 총리지명은 의원 투표총수의 과반수로 결정하도록 돼있으나 과반수 획득자가없을 때에는 상위 2명에 의한 결선투표를 실시,한 표라도 더 많이 얻은 사람이 지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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