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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본격 경선레이스 돌입/오늘 「선관위」 발족

    ◎4일부터 253개 지구당 개편 대의원 선출 신한국당은 2일 당대통령후보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관식고문)를 발족,오는 7월 21일 전당대회까지 50일간의 본격 경선국면에 돌입한다. 신한국당은 이날 경선관리위 첫 회의를 열어 선거공영제의 대원칙아래 구체적인 선거운동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3일에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박관용 사무총장)가 첫 회의를 열어 실무 준비에 들어간다.〈관련기사 4면〉 이어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5개 시·도지부 대회와 253개 지구당개편대회를 잇따라 개최,각각 525명과 8천855명의 대의원을 선출한다. 신한국당은 빠르면 6월초,늦어도 6월말까지는 이회창 대표의 거취문제가 결론날 것으로 보고 이대표가 사퇴할 경우 새 대표 임명을 전당대회이후로 미뤄 「당무와 경선분리」체제로 당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국당 대선예비주자들은 이처럼 경선일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국 각 지구당에 조직책임자를 파견하거나 원내외 지구당위원장과의 회동을 추진하는 등 초반 기선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한동 고문은 2일 상오 국회 후생관에서 계보 원내외위원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후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윤환 고문도 3일 상오 자신의 개인사무실인 여의도 한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뒤 당내 「개혁적인 보수세력」의 통합에 착수,이회창 대표 추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측은 1차투표에서 과반수로 당선,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겠다는 전략 아래 백남치 서상목 변정일 황우여 의원과 유한열 위원장 등 자파 인사들을 총동원,이대표지지 모임을 대규모로 개최하는 등 대세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수성 고문은 3·4일 이틀간 부산을 방문,부산·경남지역 원내외위원장들과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박찬종 고문은 5일 충남 공주 계룡사에서 열리는 민주산악회 전진대회에 참석하는 등 당내 민주계와의 연대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홍구 고문과 김덕룡 최병렬 의원,이인제 경기지사 등도 토론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참석,정책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지구당 방문 횟수를 대폭 늘려 지지세력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는 3일 상오 여의도 미주빌딩내 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단일후보 추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이 대표「프리미엄」만큼 앞섰다”/윤곽드러나는 신한국당 경선구도

    ◎“이회창 대세장악” 대표직 사퇴가 최대변수/이한동·박찬종·이수성 고문 등 박빙의 추격/합종연횡·김심 등 변수많아 아직은 “시계0” 신한국당의 경선구도가 어느정도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다.우여곡절은 있지만 이회창 대표가 선두주자인 것만은 분명하다.대중적 인기도와 「대표프리미엄」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대표가 결국 후보가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가진 잠재적 지지인사까지 합치면 이대표 「사람」이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이대표측은 경선이 본격 국면에 들어가는 이번주부터 대규모 원내외위원장 모임을 통해 대세론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1차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결선투표를 없애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이대표가 이런 상승기류를 계속 이어나갈지에 대해 의문부호를 붙이는 시각이 적지 않다.이대표가 대세를 장악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변수가 여럿 있다는 얘기다.이중에는 겉으로 드러난 것도 있고,여전히 수면아래 있는 것도 있다.무엇보다 이대표의 대표직사퇴가 최대변수다.그가 대표직을 내놓으면 대세론도 거품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럴 경우 당내파인 이한동 고문이나 김덕룡 의원이 반사이익의 우선적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영입파중에서도 인기도가 높은 박찬종 고문과 민주계의 묵시적 지지를 업은 이수성 고문도 이 대열에 동참할 공산이 크다.반이전선의 사퇴공세가 비등점을 치닫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공세는 이번주 절정에 달할 것 같다. 이대표 뒤를 이어 이한동 박찬종 이수성고문과 김덕룡 의원이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는게 정설이다.당내파인 이한동 고문과 김덕룡 의원은 각각 민정계 대의원들과 원내외위원장 장악에 기대를 걸고 있다.이수성 고문은 최형우 고문계보 모임인 「정동포럼」 회원들과 깊숙한 얘기를 주고받는 등 민주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마련에 골몰하고 있다.박고문은 서울과 부산을 거점으로 중부권과 영남권을 파고드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이들간의 합종연횡도 관심거리다. 다음 그룹은 이인제 경기지사,이홍구 고문,최병렬 의원 등이라는데도 별 이견이 없는 것 같다.이들은 경선국면이 시작되면 자신의 장점을 집중 부각시켜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나 성공여부는 미지수다. 따라서 지금의 경선구도는 일단 「1강(이대표)4중(이한동 이수성 박찬종 김덕룡)3약(이인제 이홍구 최병렬)」의 판세로 읽혀진다.그러나 아직도 남은 변수는 무수히 많다.결국 이대표의 사퇴여부,반이전선의 연대 움직임,범민주계 조직인 정치발전협의회의 지지후보 결정여부,그리고 경선 중반이후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김심」의 작용여부 등 숱한 변수들이 정리되고 난 후에야 경선구도는 확실히 자리매김될 전망이다.
  • 불 총선 좌파연합 승리 확실/어제 2차 결선투표

    ◎3번째 「좡 동거정부」 출범 예상 프랑스의 3천9백만 유권자들은 1일 사회당과 공산당 당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총선 2차 결선투표에 들어갔다. 여론조사기관들은 이번 결선투표에서 사회당과 녹색당,공산당 등 좌파 연합이 총의석 577석 가운데 과반수 이상을 무난히 확보,프랑스 제5공화국 사상 3번째로 우파 대통령에 좌파 행정부가 들어서는 동거정부(코아비타시옹)가 구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미테랑 좌파 대통령 집권기간중인 86년에 우파의 시라크 총리,그리고 93년 역시 우파 출신인 에두아르 발라뒤르 총리가 취임하는 등 2차례 동거정부가 구성된 바 있다. 결선투표는 지난달 25일 1차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해 당선자가 확정된 12개 선거구를 제외한 565개 선거구에서 12.5% 이상 지지를 얻은 후보들간에 실시되며 과반수 여부에 관계없이 최다 득표자가 최종 당선자로 확정된다.
  • 불 총선 오늘 결선투표

    프랑스 총선 2차 결선 선거가 사회당과 공산당 등 좌파연합이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1일 실시된다. 1차 선거에서 12.5% 이상 지지를 얻은 1천1백9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지며 총의석 5백77석중 지난 25일의 1차 투표에서 당선자가 확정된 12개 선거구를 제외한 5백65개 선거구에서 2∼3명의 후보가 맞붙는다. 공화국연합(RPR)과 프랑스민주동맹(UDF)의 집권 중도우파와 사회당 및 공산당 등 좌파연합이 과반수(289석) 의석 확보를 놓고 대결하고있는 가운데 극우파인 국민전선(FN)이 1차선거에서 제3의 세력으로 등장해 첫 원내진출을 노리고 있다.
  • 불 총선 내일 결선투표/우파연합 뒤집기 힘들듯

    프랑스총선 2차투표가 1일 실시된다. 2차투표의 관심사는 집권 중도우파연합이 다시 재역전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그러나 현지 분석가들은 재역전 가능성에 대한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과를 속단하기는 힘드나 1차투표때 나타난 사회당 등 좌파의 우세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이들은 말하고 있다.
  • “후보등록요건 완화… 2차에 승부”/신한국 경선일정­조건 확정

    ◎대의원 150명 확보땐 출마 가능/추천부담 벗고 「대심」잡기에 주력 신한국당의 경선구도가 중대 변화를 맞고 있다.대선예비주자들의 경선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하다.지난 29일 전국위원회에서 경선에 출마할 수 있는 후보등록요건을 당초 「8개 시·도」이상 대의원 50∼100명 추천에서 「3개 시·도」이상 50∼100명 추천으로 대폭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당내 지지기반이 미약하더라도 전체 대의원 1만3천여명의 1%를 갓 넘는 150명의 추천을 받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따라서 후보출마의사를 가진 사람이면 거의 모두 출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봐야 한다.바로 이 대목은 후보난립에 따라 1차투표에서 결판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음을 의미한다.대세몰이를 통해 1차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결선투표를 없애려는 이회창대표에게는 일단 불리한 측면이 많다.표의 분산도가 그만큼 넓어지고 잠재적 지지표의 이탈도 점쳐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내파인 김덕룡 의원이나 이한동고문 등은 1차투표 2등전략을 펼치는데 한결 수월할 것 같다.특히 1차투표에서 이대표가 30%대의 득표율에 그치면 결선투표에서 역전이 충분하다는 계산이다.이것은 후보간 합종연횡과 맥이 닿는다. 그러나 이번의 합종연횡은 8개 시·도 이상의 후보등록요건때와는 궤를 달리한다.당초안대로 라면 등록을 못한 중하위그룹 예비주자들이 일찌감치 지지후보를 천명,세를 몰아주는 이른바 「연대의 조기가시화」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컸으나 이제는 후보들이 1차투표까지는 모두 출마를 강행할 공산이 크다.그런 뒤에 득표결과를 놓고 합종연횡 대상을 타진하는 쪽으로 나아갈 것 같다.따라서 합종연횡의 시기는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읽혀진다. 또한 주자들은 대의원추천의 부담을 덜고 대의원들과의 맨투맨 접촉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한스 블릭스(인터뷰)

    ◎“북은 과거의 핵문제 사찰에 협조해야/대만 핵폐기물 국제안전기준 준수를”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69)은 27일 『북한은 과거 핵문제를 IAEA사찰관이 검증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며 대만 핵폐기물을 반입할 경우 각종 국제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자력을 이용한 해수 담수화 국제 심포지엄」(26∼29일 대덕 롯데호텔) 참석차 한국에 온 그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근모 전 과기처 장관이 출마한 차기 사무총장 선출 문제에 대해서는 『결정권은 전적으로 35개 이사국이 쥐고 있어 말할 입장이 못된다』며 언급을 피했다.다음은 기자회견 요지. ­북한에 넘어갈 대만 핵폐기물의 안전성은 누가 보장하나. ▲핵 시설의 안전 운영은 사업자와 국가가 책임질 일이다.국제기구(IAEA)는 회원국간 협약에 따라 안전 기준을 만들고 보고서를 제출받아 정부간 협의를 할수 있도록 할 뿐이다.북한에 이전될 대만의 저준위 폐기물은 핵사찰 대상도 아니고 북한과 대만은 IAEA에 가입돼 있지도 않아 어려움이 있다.그러나 IAEA는 지난 3월 이사회에서 한국의 이의제기를 받아 들여 의장 성명을 통해 회원국의 입장 존중과 국제 안전 기준 준수를 북한측에 촉구한 바 있다. ­제네바 북미 협정은 잘 이행되고 있는가. ▲북한의 5개 핵시설 동결과 한반도 에너지기구(KEDO)의 2개 중수로 제공 합의가 이행 중에 있는 건 알려진 대로다.IAEA는 핵동결 감시를 요청받고 5메가와트 원자로의 핵연료에 대해 안전 조치를 했다.다만 문제는 북한이 과거 핵문제 검증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IAEA는 제네바 합의 이행 상황을 봐가며 추가로 재처리 시설과 플루토늄 추출량을 확인할 작정으로 증거 보존을 요구해놓고 있다.현재 증거보존 방법을 놓고 협의 중이며 IAEA는 오는 6월 이사회에 북한 핵문제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근모 전 과기처장관이 이집트의 모하메드 알바라데이와 차기 사무총장직을 놓고 경합하고 있다.한국인 사무총장은 북핵문제 해결 등에 장애가 된다는 시각이 있다고 하는데 이에대한 입장은.▲두 후보는 모두 훌륭하며 친한 사이지만 후임자 선출은 전적으로 35개 이사국이 결정할 일이다.절차는 오는 6월 4∼5일 투표가 있고 처음 3분의 2를 얻지 못하면 결선투표가 있다. 스웨덴 외무장관 출신인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은 지난 81년 12월부터 4회 연임,오는 11월말로 이 자리를 물러날 예정이다.
  • 불 총선 좌파연합 승리/1차투표

    ◎40% 득표… 동거정부 탄생 가능성 577석의 프랑스 의원들을 뽑기 위해 25일 실시된 프랑스 총선 1차투표 결과 사회당 등 좌파가 집권 우파에 우세를 보임으로써 6월1일 2차 결선투표에서 의회내 다수파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선투표에서 좌파가 다수의석을 차지하면 86년,93년에 이어 또다시 대통령과 총리의 출신당이 서로 다른 좌우 동거정부(코아비타시옹)가 들어서게 된다. 1차투표의 최종 개표 결과 사회당 등 좌파는 모두 43.1%를 얻어 30% 획득에 그친 우파연합을 크게 앞질렀다.한편 극우 국민전선은 15%를 얻어 93년 이후 처음으로 의회진출을 이룩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잇다.투표율은 68.3%.
  • 이수성 고문 출마의 변/“뜻 맞는다면 누구와도 협력”

    ◎승패 연연않고 여의치 않으면 다른길 갈것/대통령은 국방·외교­총리는 내정 전념해야 신한국당 이수성 고문이 26일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이고문은 이날 광화문 동원빌딩에 캠프를 차린뒤 기자간담회 형식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당내의 강용식·강성재·이재창 의원,서울대 법대 선배인 국민회의 장재식 의원과 유인학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당내 정발협과는 어떤 관계인가. ▲정발협 뿐 아니라 뜻이 좋은 분이라면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다. ­후발주자로서의 경선 복안은. ▲우리나라를 위해 누가 가장 낫느냐는 관점에서 본다면 자연히 세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계파로 나뉜)정치현실 때문에 여의치 않다면 담담하게 다른 길을 찾겠다.승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권력분산에 대한 구상은. ▲현행 헌법의 정신을 살려 총리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내정은 총리가 맡고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에 전념하는 것이다. ­대선자금문제에 대한 견해는. ▲정치권 모두가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다.야당은 공개를 요구할 수 없다.깨끗한 정치풍토를만드는 계기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경선결과를 자신하나. ▲결선투표없이 승리하기를 희망한다.
  • 반이전선 “작전상 다시 연대”

    ◎6인 대리인 “이 대표 29일전 사퇴” 합의/김심 껴안은 대세론 확산 저지에 주력 신한국당 반이회창 전선이 한때의 이상기류를 극복하고 결속을 향한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고 있다.반이주자 6인 대리인들은 26일 하오 회동,「전당대회시기는 7월하순을 받아들이되 대표직 사퇴문제는 이회창 대표가 전국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29일전에 입장표명을 해야 한다」는 합의사항을 이끌어냈다.전대날짜는 당내여론을 감안,한발 물러서지만 대표직 사퇴만은 관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혀진다.이는 곧 이대표가 대선자금문제와 관련,「김영삼 대통령 껴앉기」로 대세론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제지하기 위해서는 반이전선이 한목소리를 내야한다는 현실적 절박감과 직결된다.수용되지 않을 경우 전적인 책임은 이대표에게 있다고 토를 단 것도 같은 맥락이다.나아가 전국위에서 반이주자들이 직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지도부를 성토하는 것은 물론 당헌개정안 상정때 반대토론을 신청,만장일치 박수대회인 전국위를 시끄러운 대회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또 29일 김대통령과 대선주자간의 청와대 오찬회동에서도 이대표가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옳다고 이대표 압박작전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반이진영이 더이상의 연대움직임을 보일 것 같지는 않다.전대날짜를 수용함에 따라 이미 각주자들이 각개약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물론 앞으로의 결속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후보등록때의 연대나 1차투표후 결선투표를 앞둔 연대 가능성이 그것이다.
  • 불 총선/오늘 새벽 당락 윤곽/1차투표

    ◎555개 선거구 개표 순조… 새달1일 2차투표 프랑스 총선 1차선거가 25일 상오 8시(한국시간 하오3시)부터 선거구별로 일제히 실시됐다. 이번 선거에는 5백77명의 하원의원을 뽑는데 모두 6천243명이 입후보,평균 10.8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미 1차선거를 치르고 개표결과를 발표하지 않고있는 뉴칼레도니아 등 9개 해외주및 자치령의 22개 선거구를 제외한 본토 555개선거구에서 투표가 진행됐다.파리,리용,보르도 등 3대도시는 하오 8시에,나머지 지역은 하오 6시에 투표가 끝났다. 하오 9시(한국시간 26일 새벽4시)쯤부터 현지 방송들은 출구조사결과를 내보내고 있으며 선거구별 당선자 및 2차투표 진출자가 가려지기 시작했다.개표는 26일 상오 1시를 넘어서면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완료됐다. 공화국연합(RPR)과 프랑스민주동맹(UDF) 등 중도우파 연합과 사회당­공산당­녹색당 등 좌파연합이 맞선 이번 선거에는 유럽통합과 재정균형,실업대책 등이 주요 선거쟁점으로 떠올라 중도우파연합은 기존의 개혁지속과 함께 자유주의적인 경제정책 실시를 강조해온 반면 좌파는 국영기업 민영화 중단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확대,재산세 인상 등을 주장해왔다. 2차결선투표는 오는 6월1일 치르게 된다. 지난 93년 총선에서는 중도우파연합이 1차선거에서 무려 80명의 당선자를 확정시키며 기세를 올린뒤 2차선거에서 384석을 추가,전체 의석중 464석을 획득하는 압승을 거두었었다.
  • 대선 TV토론제도 도입방향 세미나 주제발표

    ◎방송사 토론회 개최·후보 참여 의무화를/참여자 2명으로 제한… 정면대결방식 채택을 갈수록 관심이 커지고 있는 대통령선거 TV토론회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회가 22일 하오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국회 도서관 입법조사분석실 주최로 열린 「대통령선거 TV토론제도의 도입방향」이라는 제목의 정책세미나에는 이효성 교수(성균관대)와 김영일 연구관(국회 입법조사분석실)이 각각 미국과 프랑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TV토론회를 정착시킬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또 박성범(신한국당)·유선호(국민회의)·이의익(자민련) 의원,김인규 KBS취재주간·구본홍 MBC보도국 부국장·손봉숙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집행위원장·김호열 중앙선관위 홍보관리관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다음은 주제발표 내용을 요지. ▲이효성 교수(미국사례 중심)=통합선거법 제82조에 규정된 언론기관의 토론회는 임의적이어서 토론회 개최가 보장되지 않는다.따라서 TV토론회의 개최와 참여는 강제규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유력한 후보와 군소후보의 기준을 명시해야할 필요가 있다.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의 후보나 공신력있는 여론조사기관의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일정 이상의 지지도를 달성한 후보는 반드시 초청하고 나머지는 초청하지 않도록 규정하면 된다.아니면 군수후보들 끼리의 토론회를 별도로 개최할 수 있다. 언론기관이 토론회를 주관하도록 돼있으나 반드시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후보자가 많으면 토론다운 토론을 기대할 수 없다.사회단체가 개최하는 토론회를 방송사가 중계하거나 민간인으로 구성된 미국의 「대통령후보 토론위원회」같은 기관이 주최하고, 방송사가 이를 중계하는 것도 방안이다.선관위나 방송위 같은 국가기관이 토론회를 주최할수 있겠으나 국가기관이 주도하면 모든 후보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공평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김영일 연구원(프랑스사례 중심)=토론 참여자 수는 두명으로 제한해 후보간 정면대결 방식을 택한다.프랑스 TV에서는 두명의 언론인이 질문을 던지고 나면 두 후보가 답변하고 난뒤 서로 충분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이런 제도는 후보자간 직접대결양상을 띨수 있고 후보자간 차별화가 가능하다.유권자들은 어떤 방식보다도 두 후보의 우열을 가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프랑스의 2차 결선투표제와 달리 다수의 후보가 출마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선에는 운동경기의 리그방식 토론을 제안한다.여론조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후보를 서너명으로 압축시킨뒤,리그방식을 통해 후보들간 상대를 바꿔가며 TV토론을 벌이면 된다. 사회자의 질문을 시작으로 후보들이 답변해야 지나친 자기 자랑과 토론 내용의 편향을 막을수 있으며 미국식 TV토론의 단점을 보완할수 있다.사회자는 한명 또는 두명이 적당하고 많으면 토론이 산만해질수 있다.TV 토론 총출연자는 후보간 합의에 의해 정하고 후보 자신의 보조연출자 선정을 허용해야 「카메라 조작」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토론 내용에서 후보자간 공약만을 거론할 것이 아니라 의회 다수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따져야 한다.
  • 합동연설회·후보초청 토론회 신설/개정 경선규정 내용

    ◎민심 가까운 대의원의사 최대 반영/대의원 1만3천명중 여성 20%로/3차투표제를 2차투표제로 줄여/선거운동기간 31일서 23일로 단축 21일 당무회의에서 확정된 신한국당의 차기대통령후보 선출규정은 선거공영제 도입,자유경선제 확대,공정선거 보장 등 선거민주화의 측면에서 과거와 큰 획을 긋는 획기적인 개선안이라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평가다.크게는 당총재인 대통령 등 당내 실력자의 입김을 배제하고 민심에 가까운 대의원들의 의사를 선거결과에 최대한 반영토록 했다.아울러 선거공영제를 엄격히 적용,금품이 난무하는 혼탁선거를 예방했다.달라진 신한국당의 경선규정을 항목별로 정리한다. ◇대의원 정수 확대=후보선출에 필요한 전당대회 대의원 수를 5천명에서 1만3천명으로 늘렸다.특히 시·도 및 지구당 선출 대의원수를 1만명 정도로 증원했다.반면 중앙당의 당연직 대의원은 600명으로 묶었다.이에 따라 중앙당과 지방당의 대의원 비율은 4대 6에서 1.5대 8.5로 바뀌었다. 정당사상 최초로 전체 대의원의 20%를 여성으로 하도록 명문화한 것도특기할 일이다.여성유권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 조항으로 이번 경선에는 중앙 및 지방 대의원을 합해 2천명정도가 여성으로 충원될 전망이다. 지구당 대의원 선출방식도 과거와 달라졌다.우선 대의원 정수가 7명에서 35명으로 5배 늘어났다.상부의 영향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다.대의원 임명도 과거엔 지구당위원장이 지구당대회의 위임을 받아 전권을 행사했지만 앞으로는 앞으로는 30명이상 70명이하로 구성되는 운영위가 한다.위원장의 인척과 비서등으로 대의원을 충원하던 병폐를 막기 위해서다. ◇입후보 요건 완화=과거 당무회의 제청에 의한 후보등록을 배제했다.오직 대의원 추천만으로 등록해야 한다.민심과 거리가 먼 후보가 당내 실력자의 지지로 출마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아울러 과거엔 전체 대의원의 10%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등록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8개 이상 시·도에서 대의원 50명이상 100명이하의 추천만 받도록 완화했다.100명이라는 상한선을 둔 것은 유력후보자의 「싹쓸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선거공영제 확대=「선거운동은 선거관리위원회 관리아래 모든 후보자에게 균등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조항을 신설,선거공영제의 정신을 강조했다.합동연설회의 신설과 홍보물의 제한,후보초청토론회 신설등이 골자다.합동연설회는 여당사상 처음으로,대신 일체의 개인연설회를 금지토록 했다.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될 전망이다.후보별 홍보물은 선전벽보 1천300장과 책자형 소형인쇄물 1만3천장만 제작할 수 있다.이 경우에도 발송은 선관위가 일괄적으로 한다.중앙및 시·도지부 당직자의 중립의무조항도 신설됐다.이들은 투표권은 갖지만 어떤 후보도 추천할 수 없다. ◇돈 안드는 선거=고비용정치구조를 개선하고 혼탁과열선거를 막기 위해 선거운동기간을 31일에서 23일로 일주일 단축했다.아울러 기부행위 금지등 선거운동 금지행위 조항을 신설했다.이에 따라 후보들은 선관위 구성일로부터 선거일까지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대의원들을 직접 호별방문하는 행위도 안된다.1개의 선거사무소외의 별도 사무실도 두지 못한다.고질적 병폐로 지적되는 사조직을 근절하기 위한 차원에서다.후보들은 전화나 서신,PC통신을 통하거나 합동연설회에서만 대의원 접촉이 가능하다.선거공영제를 위해 기탁금 납부조항도 신설했다.후보등록때 일정액을 기탁토록 해 후보의 난립을 막자는 취지도 담겨 있다.대략 1억원 정도를 검토하고 있다. ◇후보선출방식=3차투표제를 2차투표제로 줄였다.과거엔 1,2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때 다득표자 2명을 상대로 3차투표를 실시했다.그러나 이번 경선에선 1차투표에서 과반수득표자가 없을때 곧바로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전당대회를 하루에 끝내,매표행위 등 있을지도 모를 불미스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산투표제 실시도 정당사상 최초의 일이다.1차투표용지를 OMR카드로 만들어 개표를 전산으로 처리한다. ◇기타=후보들은 등록때 공정경쟁과 선거결과에 승복한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공정경선을 도모하고 경선후 일부 후보자의 탈당등 불상사를 막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 양측 대립내용/전대시기·대표직 사퇴 핵심쟁점

    ◎전대사기­“7월중순도 늦은감” “너무 촉박” 맞서/대표사퇴­“대표직 프리미엄 많다” 반이측 반발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측의 주류와 박찬종 고문 등 6인의 비주류간 갈등과 대립의 핵심쟁점은 대선후보를 뽑는 전당대회 시기와 대표의 경선전 대표직사퇴로 압축된다.여기에 경선 결선투표의 횟수도 소쟁점이다. ◇전당대회 시기=주류측은 국민회의는 이미 김대중 총재를 대선후보로 선출했고,자민련도 6월에는 후보를 뽑기 때문에 7월 중순도 늦은 감이 있다고 주장한다.경선 후유증을 치유하고,조직을 재정비하려면 8월을 넘겨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반면 비주류측은 한보사태와 경제위기 등 국정과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고 이를 풀어나갈 임시국회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7월은 너무 촉박하다는 명분이다.임시국회를 마친뒤 여름휴가철이 끝나는 8월중순 이후에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논리다.여기에 주류측이 상대적으로 선거운동을 일찍 시작했다고 보는 비주류측이 선거운동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대표직 사퇴=대표직은총재의 고유권한이고 대표 자신의 결단사항이라는 것이 주류측 입장이다.더욱이 당원의 총의가 아닌 일부 대선 예비주자들의 주장만으로 대표직을 사퇴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한다.비주류측은 경선주자로서 대표가 가지는 프리미엄이 너무 많아 원초적으로 불공정 소지가 있다는 주장을 편다.대표는 당의 예산은 물론 당기구를 적절히 운용,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언론에서 누리는 위치도 다른 주자들과 형평에 맞지 않다는 논리다. ◇투표방식=주류측은 이미 당헌·당규개정 작업에서 현행 3차인 투표 방식을 2차로 줄이기로 합의한 만큼 재론은 불필요하다는 논리다.특히 투표를 3차까지 끌고 가면 선거에만 이틀이 걸려 경비가 갑절이상 늘어나는데다 잡음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다.비주류측은 이번 선거에서 2차투표까지 어느 후보도 과반수를 얻지 못하고 1,2,3위가 근소한 표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위권 밖의 당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려면 3차투표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사람을 후보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경선결과 승복 서약 의무화/신한국,당규에 명문화 방침

    신한국당은 경선 입후보자들이 모두 합동연설회나 전당대회때 경선결과 승복을 다짐하는 서약을 의무적으로 하도록 당규에 명문화하기로 했다. 신한국당 당헌·당규개정위원회(위원장 이세기)는 15일 당사에서 6차회의를 열어 후보자 난립방지와 경선공영제 실현을 위해 당 경선관리위원회에 내는 후보 기탁금을 1억원으로 결정했다.후보들의 기탁금은 결선투표에 오르지 못할 경우 반환하지 않고 특별당비로 처리키로 했다.
  • 대의원 추천 상한정해 과열 방지/골격 잡혀가는 여 경선규정

    ◎하루만의 일정 감안 「1차→결선투표」 압축/공영 관련 공탁금 1억­합동연설회 검토 신한국당 경선규정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당헌·당규개정위원회(위원장 이세기)는 지난 9일 대의원수를 확정한데 이어 12일에는 커다란 쟁점인 전당대회개최시기와 후보자등록요건,투표방식 등 3개항에 대한 합의점을 이끌어냈다.특히 전대개최날짜는 대선예비주자들간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이날 회의에서도 4시간가량 난상토론이 벌어질 정도였다.이위원장이 소수의견이 있었다는 점을 기자들에게 밝힌 것은 이런 분위기를 반증한다.7월 중순으로 전대개최시기를 잠정 결정한 것은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의 일정 등을 감안했다고는 하지만,조기 전대를 주장하는 이회창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후보들이 「8개 시·도 각 50∼100명의 대의원 추천」을 받도록 한 것은 전체 대의원수가 2.5배 늘어난 만큼 후보난립을 막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 정도의 대의원추천이 「필요충분조건」이라는 판단에서다.산술적으로 11명의 후보가 이 요건을 채울수 있다는게 당관계자들의 설명이다.상한선을 별도로 정하고 전체 대의원의 10분의 1이상 추천규정을 없앤 것도 세과시 차원의 과열현상 방지가 주목적이다. 그러나 시·도별 대의원 편차가 크고 일부 주자들은 「기선제압」을 위해 15개 시·도 모두에서 대의원추천을 받겠다는 「야망」을 불태우고 있어 실제로 후보 2∼3명은 추천과정에서 탈락할 것으로 점쳐진다. 1차투표와 결선투표를 실시키로 한 투표방식은 대의원수의 대폭 증가와 하루만에 행사를 끝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한 조치를 풀이된다.이제 남은 현안은 경선공영제와 선거운동방법이 꼽힌다.신한국당은 이와 관련,후보공탁금 1억원과 합동연설회 개최 등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
  • 신한국 전대 7월중순 개최/당헌·당규개정위 잠정결정

    신한국당은 12일 당헌·당규개정위원회(위원장 이세기) 제4차회의를 열어 당대통령후보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7월중순에 개최키로 잠정결정했다.〈관련기사 4면〉 또 입후보등록요건과 관련,후보들이 8개 시·도에서 각각 50∼100명의 대의원 추천을 받도록 했다.그러나 전체 대의원의 10분의 1이상 추천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과,대의원추천없이 당무회의 제청으로 후보등록할 수 있는 규정은 삭제했다.현행 규정은 최소한 8개 시·도에서 각각 50명씩의 대의원 추천을 받도록 돼 있다. 이와함께 전당대회를 하루에 치르기로 하고,투표방식은 1차투표후 상위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 여 경선 「1차투표후 결선」가닥/신한국 당헌당규개정위 논의 방향

    ◎대의원 5천명서 1만2천명으로/50명이상 추천 등 후보요건 완화 신한국당이 대선후보 경선의 윤곽이 차츰 잡혀가고 있다.신한국당은 7일 당헌당규개정위원회(위원장 이세기) 2차 전체회의를 열어 경선관련규정에 대한 본격적인 개정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대의원 정수와 후보선출 방법이 집중 논의됐다.후보선출 방법과 관련해 대다수 위원들은 전당대회 선출방식을 유지하면서 대의원 정수를 늘리는 방안을 선호했다.그러나 일부 위원들은 시·도별 또는 권역별로 후보선출대회를 여는 방안과 시·도별 대회를 예선으로 삼아 1,2위 득표자를 가린 뒤 서울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결선투표를 하는 「혼합형」을 제시했다.대의원 정수는 전당대회 선출방식을 유지할 경우 현재의 5천명선에서 1만2천명선으로 늘리는 방안과 시도별 예선을 실시할 경우 4만∼5만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됐다. 시작단계에 불과하나 이날 논의된 내용을 종합하면 일단 신한국당의 대선후보선출은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1만2천명의 투표로 이뤄지는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할 수 있다.후보선출절차는 현행 3차투표제를 2차 결선투표제로 단축하는 방안이 잠정 확정된 상태다.1차투표에서 과반수득표자가 없을 때는 1,2위 득표자 2명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이다. 신한국당은 이와 별도로 자유경선의 원칙을 존중,8개 시·도에서 각 50명 이상의 대의원 추천을 받도록 한 현행 후보등록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핵심쟁점인 경선시기는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다.각 대선주자들의 이해가 엇갈리는데다 7월중 실시될 포항북을 보궐선거 및 충남 예산의 재선거 시점과 맞물려 시기선정이 쉽지 않다.이회창 대표측은 7월20일을 기준으로 보궐선거전에 경선을 실시하자는 생각이나 나머지 대선주자군에서는 이에 부정적인 견해가 우세한 실정이다.
  • 여 대선후보 경선일정 윤곽

    ◎7월10일 전대 열면 6월10일부터 운동/1차서 과반득표 미달땐 2차 결선투표 신한국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일정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일 1차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당헌·당규개정위원회(위원장 이세기)는 이달 중순까지 전당대회 소집시기와 후보선출 절차 등 후보경선을 위한 관련규정 개정작업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다.개정위에서 마련된 개정안은 오는 21일쯤 당무회의의 심의·의결에 이어 7일간의 소집기간을 거쳐 28∼29일쯤 열릴 전국위원회 추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개정안이 확정되면 곧바로 당내 경선을 위한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가동된다. 후보자들의 경선운동이 시작되는 시기는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날자를 언제로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후보 경선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30일간이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7월 10일 치르진다면 개최 30일전인 6월 10일 전당대회가 공고되고 경선운동의 막이 오르게 되는 셈이다. 후보등록은 전당대회 공고일로부터 1주일후 마감된다. 후보선출 방법은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때 최소 이틀이상 대회를 계속해 1,2,3차 투표를 벌이도록 돼 있는 현행 규정을 고쳐 2차 투표에서 곧바로 결선투표를 실시될 방침이다.따라서 투표결과는 하룻만에 나오게 된다. 지금까지 여권내 기류를 종합하면 후보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빠르면 7월10일,늦어도 7월말을 넘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략적인 경선 스케줄은 거의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물론 대선자금 문제와 김현철씨 사법처리,당내 차기주자들간 갈등 양상 등 현 정국이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투성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뜻밖의 돌출변수가 여당의 경선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 대선주자들 민주계에 “추파”/김심 중립 표명과 여 경선 흐름

    ◎“최대파 민주계에 달렸다” 인식/“대세” “득표력” 내걸고 각개격파 「김심」의 완전중립 표명으로 신한국당 경선구도가 중대한 변화를 맞고 있다.결선투표제와 입후보자격의 완화도 각 예비주자진영에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되고 있다.거기다 경선시기와 대표직 사퇴를 둘러싼 각 캠프의 갈등까지 겹쳐 혼미한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김심의 향배를 주요변수로 보았던 각 후보진영은 상황변화에 따른 전략의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김심의 엄정중립이 가져올 유·불리를 재느라 여념이 없는 분위기다. 그러나 당내 최대계파인 민주계의 영향력이 보다 강해질 것이라는 점만은 분명하다.한 의원은 『김심이 중립을 지킬 경우 당내 세력판도로 볼때 민주계가 차기정권 재창출의 캐스팅보트를 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입후보자격 완화와 결선투표제는 후보난립을 초래,1차투표에서 후보가 선출될 공산이 매우 적어 민주계의 입김은 더욱 거셀수 밖에 없다. 또 김심이 완전중립이라고는 하지만 김영삼 대통령이 자신의 의중을직간접적으로 전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물론 통로는 민주계가 된다. 박범진 총재비서실장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득표력이 높은 후보를 내는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제는 김심이 작용하지 않아도 민심에 근접한 후보를 뽑을수 있다는게 엄정중립의 참뜻』이라고 말했다.다분히 이회창 대표와 박찬종·이수성 고문 등 영입파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각 주자진영은 「민주계 껴안기」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들이다.이대표측은 민주계의 전반적인 반이회창 정서와 관련,『민주계가 단일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다』면서 「대세론」을 무기로 각개격파해간다는 입장이다.내부적으로는 김덕룡 의원 진영과의 제휴에 신경을 쓰고 있다.박고문측은 PK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본선득표력이 가장 높은 주자가 누구냐』는 문답으로 맨투맨접촉을 강화하고 있다.이한동 고문,이수성 고문,이홍구 고문 등도 일단 민주계와의 유대강화에 최선을 다하되 경선 막바지에 이뤄질 주자간 「합종연횡」도 머리속에 그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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