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결석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메츠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영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온정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항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9
  • 광주 살인사건, 살인범 꽃다발 들고 엘리베이터 CCTV 찍힌 보니 ‘충격’

    광주 살인사건, 살인범 꽃다발 들고 엘리베이터 CCTV 찍힌 보니 ‘충격’

    광주 살인사건, 살인범 꽃다발 들고 엘리베이터 CCTV 찍힌 보니 ‘충격’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여중생 A(14·중1)양과 A양의 어머니(41)·외할머니(68) 등 3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의 모 아파트에서 A양의 어머니, A양, 외할머니를 연이어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오후 6시께 김씨는 사귀던 사이인 A양의 어머니와의 관계가 최근 소원해지자 환심을 사려고 꽃바구니를 들고 A양의 집을 찾았다. 김씨는 A양의 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A양의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양의 집을 찾은 외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김씨는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A양마저 질식시켜 살해했다. 타고온 렌터카를 이용해 도주한 김씨는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뒤 전북 고창지역의 야산 밑에 차를 세워놓고 은신하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양이 결석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학교 측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양 가족이 살해당해 방치된 현장을 발견, 수사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꽃바구니 들고 찾아가 일가족 살해…붙잡힌 용의자 반응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꽃바구니 들고 찾아가 일가족 살해…붙잡힌 용의자 반응은?

    ‘광주 살인사건’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A(41)씨, 여중생 딸 B(14·중1)양과 A씨 어머니(68) 등 3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의 모 아파트에서 A씨, B양, A씨 어머니를 연달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오후 6시쯤 김씨는 사귀던 사이인 A씨와의 관계가 최근 소원해지자 환심을 사려고 꽃바구니를 들고 A씨의 집을 찾았다. 최근 관계가 소원해진 B씨와 화해해 볼 요량이었다. 김씨는 A씨와 대화하던 중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씨의 집을 찾은 외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김씨는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B양마저 질식시켜 살해했다. 타고 온 렌터카를 이용해 도주한 김씨는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뒤 전북 고창 지역의 야산 밑에 차를 세워놓고 은신하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꽃을 들고 찾아왔던 김씨는 순간적으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단란한 가정을 무참히 짓밟았다. 경찰에 붙잡혀 온 그는 사시나무처럼 몸을 떨고 있었다. 경찰은 B양이 결석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학교 측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 가족이 살해당해 방치된 현장을 발견, 수사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꽃바구니는 왜 들고? 일가족 살해한 용의자 결국…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꽃바구니는 왜 들고? 일가족 살해한 용의자 결국…

    ‘광주 살인사건’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A(41)씨, 여중생 딸 B(14·중1)양과 A씨 어머니(68) 등 3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의 모 아파트에서 A씨, B양, A씨 어머니를 연달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오후 6시쯤 김씨는 사귀던 사이인 A씨와의 관계가 최근 소원해지자 환심을 사려고 꽃바구니를 들고 A씨의 집을 찾았다. 최근 관계가 소원해진 B씨와 화해해 볼 요량이었다. 김씨는 A씨와 대화하던 중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씨의 집을 찾은 외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김씨는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B양마저 질식시켜 살해했다. 타고 온 렌터카를 이용해 도주한 김씨는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뒤 전북 고창 지역의 야산 밑에 차를 세워놓고 은신하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꽃을 들고 찾아왔던 김씨는 순간적으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단란한 가정을 무참히 짓밟았다. 경찰에 붙잡혀 온 그는 사시나무처럼 몸을 떨고 있었다. 지난 29일 A양이 전화 한 통 없이 결석하고 연락도 닿지 않자 중학교 담임 여선생님은 점심때를 이용, A양 집을 직접 찾아가 문을 두드려도 아무 기척이 없었다. 결국 담임 선생님은 경찰에 A양이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굳게 잠긴 A양의 집안에서 휴대전화 소리가 들리는 것을 수상히 여겨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사랑했다면서 왜 이런 짓을”,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죄 없는 사람들을 왜 죽이나”,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엄히 다스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꽃바구니는 왜? 일가족 살해한 용의자 반응이…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꽃바구니는 왜? 일가족 살해한 용의자 반응이…

    ‘광주 살인사건’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A(41)씨, 여중생 딸 B(14·중1)양과 A씨 어머니(68) 등 3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의 모 아파트에서 A씨, B양, A씨 어머니를 연달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오후 6시쯤 김씨는 사귀던 사이인 A씨와의 관계가 최근 소원해지자 환심을 사려고 꽃바구니를 들고 A씨의 집을 찾았다. 최근 관계가 소원해진 B씨와 화해해 볼 요량이었다. 김씨는 A씨와 대화하던 중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A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씨의 집을 찾은 외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김씨는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B양마저 질식시켜 살해했다. 타고 온 렌터카를 이용해 도주한 김씨는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뒤 전북 고창 지역의 야산 밑에 차를 세워놓고 은신하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꽃을 들고 찾아왔던 김씨는 순간적으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단란한 가정을 무참히 짓밟았다. 경찰에 붙잡혀 온 그는 사시나무처럼 몸을 떨고 있었다. 경찰은 B양이 결석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학교 측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씨 가족이 살해당해 방치된 현장을 발견, 수사에 나섰다.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어떻게 저런 짓을 저지를 수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왜 일가족을 처참히 살해했는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일가족 3명 살해 혐의…내연녀 집에 꽃바구니 들고 찾았다가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일가족 3명 살해 혐의…내연녀 집에 꽃바구니 들고 찾았다가

    ‘광주 살인사건’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 등 일가족 3명이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의 추적 끝에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여중생 A(14·중1)양과 A양의 어머니(41)·외할머니(68) 등 3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모(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의 모 아파트에서 A양의 어머니, A양, 외할머니를 연이어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오후 6시께 김씨는 사귀던 사이인 A양의 어머니와의 관계가 최근 소원해지자 환심을 사려고 꽃바구니를 들고 A양의 집을 찾았다. 김씨는 A양의 어머니와 대화하던 중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홧김에 A양의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A양의 집을 찾은 외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김씨는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는 A양마저 질식시켜 살해했다. 타고온 렌터카를 이용해 도주한 김씨는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가 미수에 그친 뒤 전북 고창지역의 야산 밑에 차를 세워놓고 은신하던 중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양이 결석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학교 측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A양 가족이 살해당해 방치된 현장을 발견, 수사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5세에 첫 수학여행… “잠도 잘 안 오고 아이 된 기분”

    85세에 첫 수학여행… “잠도 잘 안 오고 아이 된 기분”

    “수학여행은 난생처음이라 한없이 설레네. 잠이 오지 않을 정도야.” 늦어도 한참 늦은 나이인 서울 마포구 대흥동 양원초등학교 6학년 정대성(85) 할아버지가 29일 수학여행을 간다는 소식에 어린아이처럼 활짝 웃으며 털어놨다. 이 학교 졸업반 최고령인 정 할아버지는 새달 1일 수학여행을 떠난다. 젊은이들이야 학창 시절 다녀온 수학여행이지만 할아버지는 처음이다. 정 할아버지는 “아내가 허리를 다쳐 혼자만 가는 것이 많이 아쉽다”면서도 “수학여행을 가게 되다니 마치 아이가 된 기분”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여든한 살 때 아내와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한 정 할아버지는 4년 동안 초등학교 과정을 거의 마쳤다. 내년 2월 졸업식에 앞서 이 학교 졸업반 할머니, 할아버지 140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영월과 정선으로 첫 수학여행을 떠난다. 새달 1일 아침 일찍 학교에서 출발해 한반도 지형 모양으로 유명한 선암마을과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를 둘러본다. 2일에는 아라리촌 마을과 화암동굴을 본 뒤 서울로 올라온다. 수학여행을 기다리는 이들에게서 들뜬 기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문춘화(82) 할머니는 “가족들 식사 챙겨 주느라 수학여행을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아들이 꼭 가야 한다고 해서 가게 됐다”며 억지로 떠밀려 가는 것처럼 말했다. 하지만 “아들이 수학여행을 잘 다녀오라고 용돈도 많이 줬다”며 반가운 속내를 보였다. 조정임(80) 할머니는 “남편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어 망설였지만 자녀가 적극적으로 권유해 수학여행을 가게 됐다”며 “팔십 평생에서 가장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웃었다. 조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에 의지해 걷고 있지만 4년 동안 결석도 하지 않고 일찍 등교해 공부하는 ‘모범생’으로 소문나 있다. 얼굴엔 주름이 깊었지만 마음은 해맑은 초등학생이었다. 2005년 개교한 양원초교는 국내 최초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 인정 초등학교다. 1년 3학기씩 4년간 다니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해 준다. 올해 6회째 모두 1492명이 졸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가을에는 왜 우울할까 가을에 유독 우울감을 느끼는 것은 일조량과 관련이 있다. 여름보다 일조량이 줄면서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 뇌신경전달물질 분비도 덩달아 감소해 기분이 가라앉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조량이 적은 가을, 겨울에 우울증이 많이 발생한다. 주요 우울증의 11%는 이렇게 계절성 패턴을 보이며, 주로 일조량이 적은 북반구 지방에서,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우울증은 불면증과 식욕감소 증상을 동반하지만, 계절성 우울증은 반대로 과수면증, 식욕증가 증상이 나타난다. 밤에 더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과도한 피곤함, 동기저하, 예민함 등 다른 증상은 비슷하다.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조량 감소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자고 정기적으로 밝은 햇볕을 쬐며 신체를 많이 움직여야 기분 전환이 된다. 계절성 우울증을 치료할 때도 광선을 반복적으로 쪼여주는 광선치료를 한다. 또 계절에 따라 자신의 기분이 어떻게 변하는지 스스로 살펴, 가을 들어 점점 안 좋아진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또 우울한 기분이 든다 싶으면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가까운 사람들과 꾸준히 대화를 시도하며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칼슘 많이 섭취하면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에 결석(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결석의 주성분은 칼슘과 염분인데 칼슘이 많이 들어간 음식, 탄산칼슘 등의 제산제, 비타민 D를 많이 섭취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성분이 소변에 녹아있다가 결석이 되는 것이다. 요로결석은 같은 자세로 오래 앉거나 고온의 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또 부갑상선 항진증, 통풍, 당뇨병, 요로감염증이 있으면 더욱 발병하기 쉽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발병 확률이 4배 이상 높다. 특히 20~4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통증도 심해 진통제로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다만 신장 결석은 별다른 통증이 없다가 수분 섭취량이 많아 소변량이 증가하면 복부 옆쪽으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결석의 크기가 5㎜ 미만이면 물을 많이 마시고 진경제를 투여하고 줄넘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연 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요로 감염으로 열이 있거나, 오심·구토 증상이 심할 때, 신장이 하나인 사람에게서 요관 막힘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결석 제거수술을 해야 한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전문의비뇨기과 박형근 전문의
  • ‘닥터의 승부’ 암을 예방하는 습관 ‘비타민C’

    ‘닥터의 승부’ 암을 예방하는 습관 ‘비타민C’

    지난 24일 JTBC ‘닥터의 승부’ 에서는 변정수의 24시간을 담은 ‘건강카메라’를 11명의 의사들이 관찰해 각 과별로 수명을 늘리는 습관과 줄이는 습관에 대해 평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의사들은 수명을 늘리는 습관으로 ‘아몬드 먹기’ ‘TV가 없는 거실 만들기’ ‘직접 키운 채소로 요리하기’ 그리고 ‘꾸준히 비타민 섭취하기’를 선택했다. 특히 갑상선 암을 극복한 후 비타민 등 영양제를 꼼꼼히 고르는 모습이 공개되며 변정수가 선택한 비타민 ‘에스터-C’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에스터-C는 일반적인 산성이 아닌 중성비타민으로 위장장애나 공복에도 체내에 편안하게 흡수되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됐다. 변정수가 선택한 ‘에스터-C’는 ‘솔가’에서 한국 식약청 기준에 맞춰 별도 생산해 수입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과 강세훈 원장은 “암 예방에는 비타민C가 효과적이지만 고함량이라고 무조건 체내에 많이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산도가 강한 비타민C는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자극이 될 수 있어 공복 섭취를 꺼리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므로 비타민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고함량이 아닌 체내흡수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성비타민인 에스터-C는 체내흡수율이 높을 뿐더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양이 현저히 적어 옥살산결석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은희 원장은 “비타민 연구 중에 산화가 덜 되고, 안정적이고, 조금만 섭취해도 체내에 오래 잔존해서 흡수율이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 바로 에스터-C”라며 “논문에 따르면 에스터-C 섭취 그룹이 감기에 덜 걸리고, 감기를 겪는 기간이 1.3일 더 빨리 호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닥터의 승부’ 변정수편은 8월27일(수) 09:45분, 8월30일(토) 20:30분에 전파를 통해 재방송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알면 먹고 싶어진다…레몬의 건강 효과 10가지

    알면 먹고 싶어진다…레몬의 건강 효과 10가지

    신맛의 대명사인 레몬. 음료나 음식에 첨가하는 ‘조연’으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레몬만 먹는 이는 드물 것이다.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다양한 건강 혜택을 가져다준다. 따라서 단지 ‘슈퍼푸드’라고 부르는 것은 이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혹자는 말한다. 다음은 여성전문 사이트 ‘팝슈가’에 최근 소개된 레몬의 효과 10가지다. 확인하고 레몬의 건강 혜택을 누려보자. 1. 요로결석을 예방한다: 매일 레몬주스를 반컵 정도 마시면 소변 내 구연산 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는 신장과 요도, 방광 등 요로계에 생기는 칼슘 등으로 이뤄진 결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2. 목 통증을 완화한다: 꿀과 섞은 레몬주스는 심한 인후염으로 인한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체중감소를 돕는다: 물 대신 레몬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체중감소를 돕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다이어트를 돕는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4. 순조로운 하루의 시작을 돕는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대신 레몬즙이 들어간 따뜻한 물이나 레몬주스를 마시면 소화를 촉진하고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 5. 가려움증을 완화한다: 덩굴 옻나무에 쓸렸거나 벌레에 물려 가려울 때 그 부위에 레몬즙을 바르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는 소염 및 마취 효과가 있기 때문. 단 얼굴에 바르지 말고 햇빛이 닿으면 물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야외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6. 소화를 촉진한다: 아마씨를 섞은 레몬주스를 마시면 노폐물 제거가 빨라진다고 미국의 전문가는 말한다. 이로 인해 체중 감소 효과도 있다고 한다. 7. 항암 효과가 있다: 감귤류 화합물로 레몬에 함유된 리미노이드는 체내 세포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암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막는 기능을 갖고 있다. 8. 칼륨이 풍부하다: 염분이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 이 성분이 부족하면 피곤하기 쉽고 현기증이 나거나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칼륨은 바나나에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9. 열을 낮춘다: 감기 등으로 열이 날 때 레몬주스를 마시면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10. 산도(pH)의 균형을 맞춘다: 레몬은 약산성이므로 알칼리성 음식에 넣으면 중화시켜 우리 몸의 산도(pH)를 균형 있게 맞출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이용한 홀렙수술 효과적”

     50대의 절반, 60대의 60%, 70대가 되면 70%가 얻을 수 있는 질환이 있다. 이처럼 노화가 뚜렷해지는 중년 남성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지만, 대다수는 병증이 나타나도 나이탓으로 치부하고 만다.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다. 남성 생식기관인 전립선은 40대 이후부터 점차 비대해지기 시작해 일정 수준에 이르면 소변을 볼 때 불편감이 들게 된다.  문제는 대다수의 남성들이 이런 전립선비대증을 단순히 노화에 따른 불편 정도로 여기거나, 전립선 비대증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다는 것. 전립선 비대증은 조기에 진단하면 약물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제거해야 한다. 다행히 최근에는 홀뮴 레이저 전립선종 적출술(HolEP·홀렙) 등 치료효과를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법이 개발돼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구분하는데, 환자의 80% 가량은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약물로는 알파차단제와 안드로겐억제제가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으로 요로감염, 혈뇨, 요폐 등이 반복되거나 방광에 결석이 생긴 경우,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전통적인 방법의 수술 치료로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이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홀렙수술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홀렙수술은 방법이 어려워 다른 수술법에 비해 습득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100g이 넘는 큰 전립선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 후 출혈이 적고, 입원 및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 때문에 빠르게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홀렙수술법의 치료효과는 최근의 연구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오진규·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오승준 교수팀은 2012년 3월까지 전립선비대증으로 홀렙수술을 받은 환자 165명의 수술 전후 요역동학 검사 결과와 설문검사 결과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들의 평균 배뇨 횟수는 수술 전 8.5±2.9회이던 것이 수술 후에는 6.6회±1.7회로 약 2회가 줄었고, 야간배뇨 횟수는 1.9회(±1.0회)에서 1.2회(±0.7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홀렙수술 전에는 44.9%의 환자에게서 관찰됐던 불수의적인 방광수축이 수술 후 6개월 째 검사에서는 36.1%에서만 관찰됐다. 불수의적인 방광수축이란 방광이 정상적인 배뇨를 위해 수축하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현상으로, 이 경우 환자들은 요의를 느껴 자주 화장실을 찾는 빈뇨가 유발된다.  이와 함께 오진규·오승준 교수팀은 각각 수행한 연구에서 홀렙수술 후 재발한 환자를 재수술한 경우에서도 수술 시간과 입원 기간, 수술 후 배뇨 증상의 개선 등에서 처음 수술할 때와 동일한 성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고했다. 일반적으로 한번 수술 받은 부위를 재수술 할 경우 수술이 어렵고, 회복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진규 교수는 “홀렙수술을 통해 비대한 전립선을 제거할 경우 요로폐색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요로폐색으로 생긴 이차적인 방광기능의 저하까지도 일정 수준 개선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홀렙수술은 100g 이상의 큰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때도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만으로 수술할 수 있고, 출혈이 적어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남성 호르몬의 감소, 유전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증상으로는 방광의 저장 기능 이상이나 배출 장애, 1일 8회 이상의 빈뇨와 야간 빈뇨, 강하고 갑작스러운 소변욕과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뇨, 소변을 볼 때 뜸을 들여야 하거나 소변 흐름이 끊기는 현상 등이 꼽힌다. 발병 초기에는 인지가 쉽지 않으며, 과도한 음주나 감기약 복용, 추운날씨, 장시간 운전,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증상이 악화돼 결국 요로가 완전히 막힌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학교폭력 해결은 모든 교사가 모든 학생 상담으로”

    “학교폭력 해결은 모든 교사가 모든 학생 상담으로”

    “교사가 학생들을 자주 만나면 학교폭력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임종근(60) 서울 경일중 교장은 최근 발생한 군 폭력 사건 등을 거론하며 “학교폭력부터 줄여야 다른 폭력도 줄어든다”고 20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을 줄이려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교사들이 직접 나서라”고 조언했다. 임 교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 사안처리점검단장으로 임명된 뒤 서울지역 학교를 돌면서 컨설팅을 하는 학교폭력 전문가다. 그는 21일 학부모·경찰·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과 성북지역 초·중·고 학교장 등 모두 5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강연에 앞서 학교폭력 줄이기 비결을 그에게 들어봤다. 그가 강조하는 학교폭력 줄이기 해법은 ‘모든 교직원의 상담 교사화’다. 임 교장이 학교폭력 줄이기에 나선 3년 전부터 실제 경일중에서 하고 있다. 문제 학생뿐 아니라 모든 교사가 모든 학생을 상담하는 체제다. 입학생의 상담 내용은 해당 학생의 학년을 따라 함께 올라간다. 학생의 학년이 올라가면서 상담 교사는 바뀌지만, 지난해 상담 내용을 토대로 상담이 이어진다. 임 교장이 구축한 이 시스템에 따라 경일중에서 3년 동안 학교폭력 건수는 5분의1 이하로 대폭 줄었다. 임 교장이 부임했을 4년 전에는 매년 10~12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실시 다음해에 5~6회로 줄었고 올해는 사소한 다툼 2건만 발생했다. 여기에다가 무단결석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교사가 가정방문도 하고 있다. 임 교장은 “무단결석을 하면서 밖을 배회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매년 5000명에 이르는데, 이들이 폭력 서클을 만들면서 또 다른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다수 학교에서는 학생이 3일쯤 결석하면 가정으로 내용증명 등을 보내는 등 수차례 통보만 하고 나중에 징계처리하는 등 사실상 버려두는 실정이다. 그는 “이런 학생들은 가정불화라든가 생계가 몹시 어려워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수고스럽겠지만 교사가 가정을 방문하면 부모도 변하고 학생도 변한다”며 교사들이 나서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따뜻한 배려·아침빵에 아이들 마음 열렸어요”

    “따뜻한 배려·아침빵에 아이들 마음 열렸어요”

    “출석 일수가 적어 유급할 뻔한 학생들,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하는 학생들, 가정형편 때문에 아침 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빵 하나가 큰 힘이 되더라고요.” 서울 중랑중학교에는 ‘빵 굽는 선생님들’이 있다. 남인숙 상담복지부장교사, 성윤옥, 노미정, 이지선 등 상담복지부 교사·복지사 등 4명은 2명씩 조를 이뤄 매일 다른 교사들보다 30분 일찍 나와 학생들을 위해 토스트를 굽는다. ‘굿모닝 케어’라는 이름의 조식 제공 프로그램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48명에게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처음에는 창피해서 상담실에 오길 꺼리던 학생들도 교사들의 노력으로 한 학기 만에 바뀌었다. 교사들이 이들을 꾸준히 맞으면서 학생들의 마음의 문도 열린 것이다. 남 교사는 “아침에 반갑게 인사하고 고민을 들어주니 학생들도 점차 익숙해져 매일 오기 시작했고, 학생들의 태도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뀌었다”고 뿌듯해했다. 태도가 바뀌니 행동도 바뀌었다. 참가 학생들의 무단 결석률은 지난해 대비 87.5%나 줄었다. 올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성적을 비교해 보니 3학년생 20명 중 15명의 성적이 오르거나 제자리를 지켰다. 특히 3학년 최모군은 학업성적 평균이 13점 올라 전교 석차가 34등이나 껑충 뛰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조식을 제공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교사들은 ‘오늘 기분이 어떻니?’ ‘부모님과의 갈등은 없었니?’ 등 한두 문항의 설문지를 만들어 학생들이 오면 표시하게 했다. 설문지를 보고 문제가 있는 학생들에 대해 교사들이 좀 더 면밀하게 상담하는 등 학생들을 배려한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방광암 한방암치료 효과 담은 국제 논문 주목

    방광암 한방암치료 효과 담은 국제 논문 주목

    방광암에 대한 한약재의 증상 완화, 종양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의료진의 논문이 SJR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성인들의 경우 하루에 약 4~6회 정도 소변을 본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설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신장에서 피의 노폐물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을 통해 방광에 저장됐다가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된다. 이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방광암이라 한다. 방광암의 특징은 무통증, 무증상 그리고 혈뇨증상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전형적인 방광암의 증상은 혈뇨 증상으로,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온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다시 사라지면 단순한 피로누적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기기 쉽다. 이에 전문의들은 이런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검진을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방광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하지만 흡연, 각종 화학약품 노출, 방광결석, 방사선치료 등이 그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중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걸릴 확률이 2~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람한방병원 이동현 원장은 “방광암의 한방치료는 방광의 기능을 개선하고 특히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며 “방광암 한방치료는 양방의 치료법과는 접근 방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어 “암 그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양방의 치료방법이라면, 한방치료법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고통 없고 건강하게 현재의 방광암 증상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람한방병원 이동현 원장은 최근 방광암 폐전이 환자에 대한 한방단독치료에 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인 case reports in oncology에 발표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람 죽여보고 싶었다”… 日 여고생 같은 반 친구 살해 충격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 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 일본이 충격에 빠졌다. 범행 동기에 대해 그냥 한번 죽여보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은 더 크다. 28일 일본 언론들은 지난 27일 오전 3시 20분쯤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한 아파트에서 고교 1년생인 15살 마쓰오 아이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발견 당시 마쓰오의 신체 일부는 절단된 상태였다. 즉각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마쓰오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동급생 A(16)양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양은 사건 전날인 26일 밖에서 마쓰오와 함께 놀다가 집으로 들어간 뒤 금속 공구로 마쓰오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 쓰러뜨린 뒤 목 졸라 살해했다. NHK는 A양의 범행 동기에 대해 “사람을 한번 죽여보고 싶었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양의 정신상태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교도통신은 A양의 어머니가 지난해 먼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가 재혼한 상태에서 지난 4월부터 홀로 아파트에 살면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시절 급식에 이물질을 넣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고 작은 동물을 해부한 적도 있었다. 마쓰오는 밝은 성격으로 학교에서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으며,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고 서예를 배우면서 문학 전공을 꿈꿨던 평범한 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양과 마쓰오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이어서 함께 다니면서 아주 친해진 사이였고, 특별히 둘 사이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1학년 학생들은 28일 학교 밖 학습 일정이 있었으나 여러 학생들이 결석하면서 외부 수업 일정이 취소됐다. 마이니치 신문은 “2004년 초등학교 6학년생의 동급생 살해 사건 이후 지역 학교들이 모두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교육에 집중해 왔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충격과 허탈감은 더 크다”고 보도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먹으면 젊어진다? ‘아스파라거스’의 장점 6가지

    먹으면 젊어진다? ‘아스파라거스’의 장점 6가지

    멸대, 열대라고 불리기도 하는 백합과 다년초인 ‘아스파라거스’는 길쭉한 모양과 아삭아삭 씹히는 독특한 특징이 있어 여러 요리에 폭넓게 활용되는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미국, 유럽에서 샐러드용으로 많이 쓰이는 아스파라거스는 비타민, 칼슘, 칼륨은 물론 숙취해소에 효과가 높은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특히 노화예방, 심장질환예방, 암 예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아스파라거스의 영양학적 특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최근 소개했다. <아스파라거스의 특성-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공인> 1. 심장 건강 보호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비타민B와 K 그리고 아미노산 성분인 아스파라긴은 심장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B는 심장질환에 높은 영향을 끼치는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을 알맞게 조절해준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방지해 건강한 피가 심장으로 공급되도록 도와주며 아스파라긴은 체내 유해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2. 혈당 조절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비타민B는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혈당이 알맞게 조절되도록 도와준다. 3. 2형 당뇨병 예방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항산화물질은 제2형 당뇨병의 유발 가능성을 상당부분 감소시킨다. 2011년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알맞게 조절하고 β-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당뇨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영향을 미친다. 4. 노화방지 아스파라거스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이자 결정성 폴리펩티드인 글루타티온은 신체 노화 과정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또한 미국 터프츠 대학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라거스 속 엽산과 비타민B12 성분이 인지기능저하를 방지해 노년에도 또렷한 기억력과 판단능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5. 신장결석 예방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은 천연 이뇨제로 신장결석을 예방해준다. 이 성분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6. 소화기 건강 개선과 암 예방 아스파라거스에 들어있는 다당류인 이눌린은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물질이다. 이는 장내 건강을 청결하게 유지시키고 이로운 미생물이 증식되도록 도와줘 소화기능 개선은 물론 대장암 예방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7~9월 요로결석 주의하세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신장·요관·방광 등 요로에 결석이 생기는 ‘요로결석’을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최근 5년간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와 유형을 분석한 결과, 다른 계절에 비해 7~9월 여름철에 환자가 많았고 특히 가장 더운 8월에 집중됐다. 여름에 요로결석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소변이 농축되면서 요로에 머물고 있는 결석 알갱이가 잘 뭉치기 때문이다. 더운 날씨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오히려 칼슘·수산 성분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석이 더 잘 만들어지게 된다. 결석은 대개 자연적으로 배출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약물, 충격파, 내시경 등으로 결석을 녹이거나 분쇄해 배출해야 한다. 요로 결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다. 구연산은 결석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오렌지·자몽·귤 등 시큼한 과일이나 주스 등을 평소에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반면 염분이 많은 음식은 칼슘뇨를 일으킬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중년 남성은 여름철에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50대 요로결석 환자가 25.5%, 40대 22.8%, 30대 17.7% 순으로 나타났다. 40~50대 중년층 진료인원을 더한 비중은 48.3%로,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성별 점유율을 봐도 남자가 여자보다 약 2배 정도 많다. 요로결석 환자는 2009년 약 25만명에서 2013년 28만명으로 5년간 3만명(11.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8%로 나타났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윤종신이 앓는 장질환 ‘크론병’… 화장실 양보해주세요

    윤종신이 앓는 장질환 ‘크론병’… 화장실 양보해주세요

    10년째 이름도 생소한 ‘크론병’을 앓고 있는 직장인 김모(36)씨는 최근 들어 더 잦아진 설사와 복통 때문에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근무 도중 응급실에 실려가기 일쑤이고, 회의 도중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통에 상관의 눈치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장기간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동료들을 대할 때도 괜히 움츠러든다. 술·고기 위주의 회식 자리도 고통이다. 한두 잔 술 정도 괜찮겠지 하고 마셨다가 몸 상태가 되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생기는 크론병은 심하면 하루에 스무 번 넘게 설사를 하는 고통스러운 질병이다. 회의시간, 중요한 미팅 자리를 가리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닥치는 복통과 설사로 크론병 환자 대부분은 사회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다. 크론병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대장뿐만 아니라 소화기 어디에서나 발병하는 게 특징이다. 따라서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대장 수술로 완치될 수 있는 반면 크론병은 치료가 더 어렵다. 증상은 환자에 따라 종류와 정도가 매우 다양한데 서서히 때로는 급속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응급 수술이 필요한 정도로 긴박하거나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상당수 환자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시기와 한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시기를 반복하게 된다. 장 질환 외에도 만성 간염, 지방간, 신장합병증 등 다른 신체기관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혈변, 피로, 식욕감퇴 등이다. 설사 정도로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생활에서 크론병 환자들이 느끼는 고통은 상당하다. 공성준 크론가족사랑회 부회장은 “일주일에 3~4번은 병원을 다녀야 하는데, ‘병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다”면서 “야근도 해야 하는데 정상적인 업무를 못하는 게 가장 큰 애로 사항”이라고 말했다. 가수 윤종신씨가 자신도 크론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뒤 크론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 공 부회장은 “인식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10명 중 7명은 크론병이 어떤 병인지 조차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크론병을 모르다 보니 환자에 대한 배려도 부족하다. 공중 화장실 앞에서 순서를 양보해달라고 어렵게 말을 꺼내도 ‘당신만 급하나? 나도 급하다’는 투명스러운 답변이 돌아오기 일쑤다. 새치기를 하려고 한다는 오해가 쏟아질까 봐 대부분의 크론병 환자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화장실 앞에서 고통을 꾹꾹 참는다. 소화기관 내에 염증이 있어 발생하는 복통과 설사다 보니 일반적인 복통·설사보다 고통의 강도가 더 크다고 한다. 대한장연구학회가 ‘세계 염증성 장 질환의 날’(5월 19일)을 맞아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7%는 공중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너무 급해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오해를 산 경험이 있다는 환자(4%)도 적지 않았다. 이용 가능한 공중 화장실이 많지 않고, 외부에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는 상가들이 많은 점도 환자들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대한장연구학회는 이번에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양해를 구할 수 있도록 양보를 부탁하는 메시지를 담은 ‘I Can´t Wait’ (나는 기다릴 수 없어요) 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 사회적 편견과 오해도 문제다. 설문조사에서 최근 6개월 내 질환으로 인해 결석·휴가를 낸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결석·휴가 사유가 질환 때문임을 알리지 않은 환자는 42.7%에 달했다. 환자로 낙인 찍히느니 조용히 ‘휴가를 가장한 병가’를 내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가족들에 대한 죄책감(59.8%), 삶의 질 하락(47.4%)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압박과 자살충동(43.4%), 미래에 대한 불안감(84.7%)등 정신적 고통도 심각했다. 현재까지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크론병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김원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 또는 크론병 환자의 가까운 가족 중에 또 다른 환자가 있을 가능성은 15~20% 정도로 꽤 높다”고 말했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은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비해 서구에서 비교적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 220만명, 미국 140만명 등 전 세계적으로 약 500만명의 환자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생활양식으로 인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2009년 4만 144명에서 2012년 4만 4897명으로 3년 새 11.8% 증가했다. 크론병은 15~35세, 궤양성 대장염은 20~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에는 주로 면역억제제, 항생제 등이 사용되고 있다. 면역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는 생물학적 제제(아달리무맙, 인플릭시맙)를 투여하기도 한다. 상당수의 환자들은 약물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수술을 받는다. 그러나 크론병은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크론병은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입원 비율이 높고 비용 부담이 커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지금은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돼 치료비 부담이 많이 낮아졌지만 예전에는 주사를 한 번 맞는데 200만원씩 들었다고 한다. 공 부회장은 “크론병 환자 대부분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이중고에 시달린다”면서 “공중화장실 양보 등의 작은 배려가 크론병 환자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새콤달콤 ‘오렌지’에 숨겨진 의학적 비밀

    새콤달콤 ‘오렌지’에 숨겨진 의학적 비밀

    주황빛 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매혹적인 풍미의 과육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인 오렌지는 상쾌한 맛뿐 아니라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한 영양 덩어리로도 명성이 높다. 생으로도 많이 먹지만 주스로도 인기가 높은 오렌지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제로이기에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외에도 오렌지가 품고 있는 의학적 장점은 생각보다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오렌지가 가지고 있는 영양학적 효과와 일부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근 소개했다. <오렌지의 의학적 효능-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공인> 1. 체내 면역 체계 구성 감귤류 과일 대부분은 비타민 성분이 풍부한데 그 중 오렌지는 과육 100g 당 비타민 C양이 40∼60㎎일 정도로 압도적이다. 이 비타민C의 의학적 효능 중 하나는 체내 면역력을 증강시켜 감기 바이러스 등이 몸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중화해 암, 심장질환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도 한다. 2. 피부 주름 개선 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C는 태양 자외선과 각종 오염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얼굴 주름을 감소시키고 피부의 전반적인 질감을 개선해준다. 3. 콜레스테롤 오렌지에 풍부한 섬유질은 체내에 과잉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4. 심장 보호 오렌지에 풍부히 함유되어있는 비타민C, 섬유질, 칼륨 성분은 심장에 좋은 영향을 준다. 특히 체내에 칼륨이 부족해지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을 앓게 되기 쉬운데 오렌지를 섭취해주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의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칼륨 4,069㎎을 섭취하는 사람은 1,000㎎을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49%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5. 당뇨병 오렌지에 풍부한 섬유질은 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준을 낮추고 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수준을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다. 6. 소화 및 체중 감소 오렌지의 수용성 섬유질은 소화기관을 이롭게 해주고 지속적으로 수분을 흡수해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7. 시력 향상 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A는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이 변성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루테인, 베타카로틴과 제아잔틴 같은 카로티노이드 화합물도 많은데 이는 야간 시력을 향상시켜주는데 효과가 있다. 8. 암 예방 오렌지를 비롯한 감귤류 과일 속 비타민C 성분은 발암원인 중 하나인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04년에는 오렌지 주스가 소아 백혈병 위험 감소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온 적이 있다. 또한 오렌지 속 섬유질과 카로티노이드 화합물은 각각 대장암과 전립선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렌지의 안 좋은 점> 오렌지가 영양분 덩어리인 것은 사실이나 감귤류 과일이 산성을 띤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과한 오렌지 섭취는 역류 성 식도염, 가슴 통증을 야기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한다. 또한 비타민C도 문제다. 해당 영양소의 체내 축적량이 과해지면 설사, 구역질, 구토, 복부 팽만감, 두통, 불면증, 신장 결석 생성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어 평소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오렌지를 주의해서 섭취해야한다. 그 이유는 베타 차단제 자체로 상당한 칼륨이 체내에 쌓이는데 여기에 오렌지 속 칼륨까지 더해지면 신장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정말 건강식일까? ‘고구마’의 영양학적 장·단점

    정말 건강식일까? ‘고구마’의 영양학적 장·단점

    30도를 웃도는 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고구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면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일까? 보통 ‘고구마’하면 한 겨울 추위를 따뜻이 감싸주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의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사실 계절과 상관없이 사랑받는 채소다. 길쭉하고 동그란 담홍색 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하얀 속살은 굽거나 찜을 해주면 먹음직스러운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특유의 달콤함과 담백함이 공존하는 그 맛은 전 세계에 어디에서나 각광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고구마의 인지도는 특히 높은데 삶든 튀기든 굽든 어떻게 요리해도 맛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감자보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당질과 비타민C는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영양분 덩어리라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정말 몸에 좋은 것만 있을까? 혹시 우리가 몰랐던 부작용이 있지는 않을까?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고구마’ 속에 숨겨져 있는 영양학적 장점과 단점을 정밀 분석한 칼럼을 지난 3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구마의 영양성분과 의학적 장점>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에 공인된 고구마의 영양성분과 의학적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심장 보호 고구마 속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6는 동맥경화를 유발해 심장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물질인 호모시스테인 분해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고구마에는 칼륨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박동을 알맞게 조절해준다. 2. 혈당 제어 고구마의 달콤함은 높은 당질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이 달콤함의 원천인 고구마 속 당분은 흔히 우리가 같은 고칼로리의 설탕과는 다른 ‘자연 설탕’성분이다. 이 자연 설탕은 혈류에 무리를 안주면서 천천히 몸에서 자연스럽게 감소되면서 필요한 에너지는 꾸준히 축적되도록 도와준다. 의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구마는 혈당조절에 민감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고구마에는 뼈 형성을 돕는 ‘망간’도 풍부한데 이 성분 역시 혈당 수준을 건강히 유지시켜주면서 식욕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3. 스트레스 감소 고구마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뇌를 진정시켜 휴식에 이르게 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며 동맥, 혈액, 뼈, 근육, 신경 조직에도 영향을 미쳐 이를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4. 면역력 증강과 항염증 작용 고구마에 가장 풍부한 3가지 영양소를 꼽으라면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E다. 이들은 체내 면역 시스템을 강력히 지원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이들 영양분은 항염증 작용도 해 관절염 같은 염증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5. 피부와 머릿결 보호 고구마 속 비타민A는 태양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준다. 이 성분은 콜라겐 성분 생성에도 영향을 미쳐 피부와 머릿결이 촉촉이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6. 소화기관 고구마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음식물 소화에 배출이 원활히 되도록 도와줘 건강한 소화기관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7. 암 예방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를 비롯한 녹황색 채소, 과일,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색소군인 ‘베타카로틴’은 여성 난소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 성분은 체내 항산화 작용, 유해산소 예방, 피부 건강 유지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의 영양학적 단점> 고구마는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몸에 전혀 해가되지 않고 도움이 더 되는 건강식품이지만 맛을 잊지 못해 먹는 양이 늘어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고구마에 충분한 비타민A는 분명 많은 장점이 있는 영양소이지만 매일 풍부하게 섭취할 경우, 피부를 황색 또는 오렌지색으로 바뀌게 할 수 있다. 이는 고구마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주변인들에게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증상인데 고구마 섭취를 줄이면 곧 정상으로 회복된다. 마지막으로 고구마 과다 섭취는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신장 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 있는 물질들이 돌과 같은 형태로 굳어져 콩팥 안에 침투해 여러 가지 합병증과 고통을 일으키는 질환인데 주원인은 칼슘과 옥살산나트륨이다. 고구마에는 옥살산 성분이 풍부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조심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신장결석을 예방하려면 적어도 하루 10잔 이상, 2∼3ℓ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사진=wikiped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당뇨엔 ok, 다이어트 글쎄…‘고구마’의 장·단점

    당뇨엔 ok, 다이어트 글쎄…‘고구마’의 장·단점

    30도를 웃도는 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고구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면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일까? 보통 ‘고구마’하면 한 겨울 추위를 따뜻이 감싸주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의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사실 계절과 상관없이 사랑받는 채소다. 길쭉하고 동그란 담홍색 껍질을 벗겨내면 드러나는 하얀 속살은 굽거나 찜을 해주면 먹음직스러운 노란색으로 변하는데 특유의 달콤함과 담백함이 공존하는 그 맛은 전 세계에 어디에서나 각광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고구마의 인지도는 특히 높은데 삶든 튀기든 굽든 어떻게 요리해도 맛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감자보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당질과 비타민C는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영양분 덩어리라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정말 몸에 좋은 것만 있을까? 혹시 우리가 몰랐던 부작용이 있지는 않을까?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고구마’ 속에 숨겨져 있는 영양학적 장점과 단점을 정밀 분석한 칼럼을 지난 3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구마의 영양성분과 의학적 장점> 미국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에 공인된 고구마의 영양성분과 의학적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심장 보호 고구마 속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6는 동맥경화를 유발해 심장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물질인 호모시스테인 분해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고구마에는 칼륨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박동을 알맞게 조절해준다. 2. 혈당 제어 고구마의 달콤함은 높은 당질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이 달콤함의 원천인 고구마 속 당분은 흔히 우리가 같은 고칼로리의 설탕과는 다른 ‘자연 설탕’성분이다. 이 자연 설탕은 혈류에 무리를 안주면서 천천히 몸에서 자연스럽게 감소되면서 필요한 에너지는 꾸준히 축적되도록 도와준다. 의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구마는 혈당조절에 민감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고구마에는 뼈 형성을 돕는 ‘망간’도 풍부한데 이 성분 역시 혈당 수준을 건강히 유지시켜주면서 식욕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3. 스트레스 감소 고구마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뇌를 진정시켜 휴식에 이르게 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며 동맥, 혈액, 뼈, 근육, 신경 조직에도 영향을 미쳐 이를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4. 면역력 증강과 항염증 작용 고구마에 가장 풍부한 3가지 영양소를 꼽으라면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E다. 이들은 체내 면역 시스템을 강력히 지원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이들 영양분은 항염증 작용도 해 관절염 같은 염증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5. 피부와 머릿결 보호 고구마 속 비타민A는 태양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해준다. 이 성분은 콜라겐 성분 생성에도 영향을 미쳐 피부와 머릿결이 촉촉이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6. 소화기관 고구마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음식물 소화에 배출이 원활히 되도록 도와줘 건강한 소화기관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7. 암 예방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를 비롯한 녹황색 채소, 과일,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색소군인 ‘베타카로틴’은 여성 난소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 성분은 체내 항산화 작용, 유해산소 예방, 피부 건강 유지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의 영양학적 단점> 고구마는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몸에 전혀 해가되지 않고 도움이 더 되는 건강식품이지만 맛을 잊지 못해 먹는 양이 늘어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먼저 고구마는 생각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중간 크기 1개 기준으로 탄수화물 23g이 평균적으로 들어있는데 이를 칼로리로 환산하면 약 100칼로리로 같은 다이어트 식품인 브로콜리가 45칼로리인데 반해 그리 적은 양이 아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고구마에 충부한 비타민A는 분명 많은 장점이 있는 영양소이지만 매일 풍부하게 섭취할 경우, 피부를 황색 또는 오렌지색으로 바뀌게 할 수 있다. 이는 고구마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주변인들에게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증상인데 고구마 섭취를 줄이면 곧 정상으로 회복된다. 마지막으로 고구마 과다 섭취는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신장 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 있는 물질들이 돌과 같은 형태로 굳어져 콩팥 안에 침투해 여러 가지 합병증과 고통을 일으키는 질환인데 주원인은 칼슘과 옥살산나트륨이다. 고구마에는 옥살산 성분이 풍부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섭취하도록 조심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신장결석을 예방하려면 적어도 하루 10잔 이상, 2∼3ℓ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사진=wikiped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