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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안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공무원연금 개혁안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공무원연금 개혁안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부심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당 지도부,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청와대 오찬에서 비선실세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하게 강조한 것이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였던 만큼 당 입장에선 부담이 더 커진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일단 새정치연합과 이르면 10일부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시작, 연금 문제를 포함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와 국회 정개특위 구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야당이 새로 요구하는 청와대 문건파문 국조 혹은 특검에 대해서도 논의를 막지 않겠다는 게 새누리당 입장이다.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가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주장도 일부 수용, 이른바 ‘투트랙’ 협상을 제안하는 전향적 양보 방침도 시사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잇달아 새정치연합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표떨어지는 일만 하는 바보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국민이 알아주시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야당의 자체안 제시를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연금 개혁을 할 때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며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며 거듭 사회적 합의체 일부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새누리당은 오후엔 야당과 다각도의 물밑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김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공직사회 활력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병행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한만큼 제대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시스템을 만들고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퇴직 후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만들겠다.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안인 퇴직금 현실화 같은 것은 이미 재정투입이 포함돼 있다”며 “사기진작책은 재정투입이 안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연금은 개혁하되 퇴직금, 보수를 올려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적자보전을 위한 것인데 퇴직금과 보수를 올려주면 연금개혁 의미가 없다. 개혁을 이유로 다른 재정지출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근면 처장은 “임금피크제와 정년연장 문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검토하고 공무원의 재활용 문제까지 검토해 공무원 사회의 동요를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애초 이날 강북삼성병원에 마련된 김수한 전 국회의장 부인상 빈소를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함께 조문, ‘2+2 연석회의’에 앞서 정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 이유로 불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부심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당 지도부,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청와대 오찬에서 비선실세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하게 강조한 것이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였던 만큼 당 입장에선 부담이 더 커진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일단 새정치연합과 이르면 10일부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시작, 연금 문제를 포함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와 국회 정개특위 구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야당이 새로 요구하는 청와대 문건파문 국조 혹은 특검에 대해서도 논의를 막지 않겠다는 게 새누리당 입장이다.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가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주장도 일부 수용, 이른바 ‘투트랙’ 협상을 제안하는 전향적 양보 방침도 시사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잇달아 새정치연합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표떨어지는 일만 하는 바보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국민이 알아주시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야당의 자체안 제시를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연금 개혁을 할 때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며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며 거듭 사회적 합의체 일부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새누리당은 오후엔 야당과 다각도의 물밑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김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공직사회 활력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병행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한만큼 제대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시스템을 만들고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퇴직 후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만들겠다.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안인 퇴직금 현실화 같은 것은 이미 재정투입이 포함돼 있다”며 “사기진작책은 재정투입이 안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연금은 개혁하되 퇴직금, 보수를 올려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적자보전을 위한 것인데 퇴직금과 보수를 올려주면 연금개혁 의미가 없다. 개혁을 이유로 다른 재정지출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근면 처장은 “임금피크제와 정년연장 문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검토하고 공무원의 재활용 문제까지 검토해 공무원 사회의 동요를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애초 이날 강북삼성병원에 마련된 김수한 전 국회의장 부인상 빈소를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함께 조문, ‘2+2 연석회의’에 앞서 정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 이유로 불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2+2 협상 결론 내나?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2+2 협상 결론 내나?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2+2 협상 결론 내나? 여야가 10일부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열기로 하면서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절충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이 당 지도부,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청와대 오찬에서 비선실세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하게 강조한 것이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였던 만큼 당 입장에선 부담이 더 커진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일단 새정치연합과 10일부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시작, 연금 문제를 포함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와 국회 정개특위 구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기로 했다. 야당이 새로 요구하는 청와대 문건파문 국조 혹은 특검에 대해서도 논의를 막지 않겠다는 게 새누리당 입장이다.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가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주장도 일부 수용, 이른바 ‘투트랙’ 협상을 제안하는 전향적 양보 방침도 시사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잇달아 새정치연합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표떨어지는 일만 하는 바보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국민이 알아주시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야당의 자체안 제시를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연금 개혁을 할 때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며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며 거듭 사회적 합의체 일부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새누리당은 오후엔 야당과 다각도의 물밑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김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공직사회 활력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병행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한만큼 제대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시스템을 만들고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퇴직 후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만들겠다.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안인 퇴직금 현실화 같은 것은 이미 재정투입이 포함돼 있다”며 “사기진작책은 재정투입이 안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연금은 개혁하되 퇴직금, 보수를 올려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적자보전을 위한 것인데 퇴직금과 보수를 올려주면 연금개혁 의미가 없다. 개혁을 이유로 다른 재정지출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근면 처장은 “임금피크제와 정년연장 문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검토하고 공무원의 재활용 문제까지 검토해 공무원 사회의 동요를 막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년 가짜 통장 만들어 허위보고… 총리실도 조사 뒤 조치 안해

    매년 가짜 통장 만들어 허위보고… 총리실도 조사 뒤 조치 안해

    성균관 재단의 유림회관 불법 관리는 국가기관의 묵인 아래 수년째 방치돼 왔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한다. 문화재청은 2010년 자체 조사를 통해 성균관 재단이 국가재산인 유림회관 상가 입주자들의 임대보증금을 유용한 사실을 파악했으면서도 이를 방치했다. 이후 2011년과 지난해 두 차례 국무총리실도 이 사실을 조사했으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국무총리실의 성균관 재단 비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림회관 임대보증금 및 공공요금 유용 등 재단의 불법 관리 내용이 조목조목 명기돼 있다. 지난해 12월 9일 작성된 보고서에도 ‘유림회관 입주 기관, 업체가 납부한 임대보증금(36억 9580만원)을 2007~2011년 매년 이사장들이 불법 인출·사용해 우리은행이 질권설정한 20억원을 제외한 16억 9580만원이 한 푼도 남지 않았다’고 돼 있다. 지난해 6월 재단이 내부적으로 작성한 ‘이사장 인수인계’ 관련 문건에도 ‘임대보증금 중 예금부족액 16억 9580만원’이라고 확인돼 있다. 총리실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유용은 2007년 3선 국회의원인 조홍규 전 이사장 시절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이완희·이순영·최근덕 전 이사장까지 내려오면서 전액 유용된 것으로 돼 있다. 관리감독 기관인 문화재청은 성균관 종단을 의식해 운영 비리를 알면서도 이를 덮었다. 문화재청은 2010년 임대보증금 8억원이 유용됐다는 사실을 처음 파악하고서도 이를 눈감았다. 이후 재단의 유용 규모가 해마다 커져 현재 19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총리실의 자체 조사 보고서에도 ‘문화재청이 매년 성균관 재단으로부터 결산서를 보고받아 유용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돼 있다. 성균관 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임대보증금이 남아 있는 것처럼 가짜 통장을 만들어 문화재청에 허위 보고했다. 한 내부 관계자는 “해마다 결산서에 은행 잔고 증명서를 붙여 임대보증금이 남아 있는 것으로 문화재청에 보고했다”며 “A씨에게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렸다가 문화재청에서 관리 위탁을 받으면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었다”고 털어놨다. 성균관 재단의 2011년 이사회 회의자료에도 ‘2011년도 예산 운용에 있어 운영비에서 2010년도 임대보증금 보전을 위해 단기 차입했다가 반환한 12억원’이라고 기록돼 있다. 총리실 보고서에 따르면 성균관 재단은 2003~2005년 3년간 입주 기관·업체가 사용한 공공요금까지 유지·관리비용으로 문화재청에 보고해 1억 8500만원을 불법 지원받기도 했다. 유림회관에는 현재 예식장, 식당, 가구점 등 28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지난해 성균관 재단이 유림회관의 입주 업체로부터 받은 월세 수입은 2억 5000여만원이었다. 성균관 재단의 운영 비리는 최근 잇따라 불거졌다. 최근덕 전 성균관장은 지난해 국고보조금 유용을 지시하고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구속됐다. 조인선 재단 이사장도 천안 유림문화연수원 건립사업 과정에서 국고보조금 40억원을 부당 지급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지난달 기소유예 처분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의정 포커스] 이관수 강남구 예결위원장 “근로자 권익 보장 최선”

    [의정 포커스] 이관수 강남구 예결위원장 “근로자 권익 보장 최선”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거나 부당 해고를 당하는 경비를 도우면서 근로자 권익 보장이 시급함을 느꼈습니다.”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의회에서 만난 이관수(31·새정치민주연합) 예산결산위원장은 23세 때인 2006년 최연소 공인노무사가 됐고 27세에 최연소로 구의원에 당선됐다. 젊은 나이인 만큼 근로자의 권익과 청년일자리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었다. 그는 수년간 무료 근로자 노무 상담을 해주고 2년째 국선노무사로 봉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논현동 한 아파트 경비원이 최저임금을 못 받았다는 상담을 했고, 그는 3년간 미지급금인 1000만원 정도를 받도록 조치했다.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장에게 불성실하고 인사도 잘 안 했다고 부당 해고된 경비의 경우 지방노동위원회를 통해 복직시켜 줬다. 사정을 감안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됐다. 그는 “주차관리원 10여명이 집단해고된 경우도 원만한 합의를 주선하고 기간제근로자의 퇴직금 산정에 대해서도 업체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근로자 권익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생활임금(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 조례를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는 “사는 곳마다 물가가 다르기 때문에 강남의 경우 이곳에 맞는 현실적인 최저 임금기준이 필요하다”면서 “지난해 보류되기는 했지만 앞으로 생활임금 도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2년 청년창업센터 설치 운영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해서 통과시킨 바 있으며 올해에는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중장기적으로 국가뿐 아니라 지자체도 청년 일자리 지원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무슨 뜻?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무슨 뜻?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무슨 뜻?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부심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당 지도부,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청와대 오찬에서 비선실세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하게 강조한 것이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였던 만큼 당 입장에선 부담이 더 커진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일단 새정치연합과 이르면 10일부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시작, 연금 문제를 포함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와 국회 정개특위 구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야당이 새로 요구하는 청와대 문건파문 국조 혹은 특검에 대해서도 논의를 막지 않겠다는 게 새누리당 입장이다.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가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주장도 일부 수용, 이른바 ‘투트랙’ 협상을 제안하는 전향적 양보 방침도 시사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잇달아 새정치연합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표떨어지는 일만 하는 바보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국민이 알아주시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야당의 자체안 제시를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연금 개혁을 할 때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며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며 거듭 사회적 합의체 일부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새누리당은 오후엔 야당과 다각도의 물밑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김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공직사회 활력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병행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한만큼 제대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시스템을 만들고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퇴직 후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만들겠다.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안인 퇴직금 현실화 같은 것은 이미 재정투입이 포함돼 있다”며 “사기진작책은 재정투입이 안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연금은 개혁하되 퇴직금, 보수를 올려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적자보전을 위한 것인데 퇴직금과 보수를 올려주면 연금개혁 의미가 없다. 개혁을 이유로 다른 재정지출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근면 처장은 “임금피크제와 정년연장 문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검토하고 공무원의 재활용 문제까지 검토해 공무원 사회의 동요를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애초 이날 강북삼성병원에 마련된 김수한 전 국회의장 부인상 빈소를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함께 조문, ‘2+2 연석회의’에 앞서 정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 이유로 불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새누리 입장은?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새누리 입장은?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새누리 입장은?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부심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당 지도부,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청와대 오찬에서 비선실세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하게 강조한 것이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였던 만큼 당 입장에선 부담이 더 커진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일단 새정치연합과 이르면 10일부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시작, 연금 문제를 포함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와 국회 정개특위 구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야당이 새로 요구하는 청와대 문건파문 국조 혹은 특검에 대해서도 논의를 막지 않겠다는 게 새누리당 입장이다.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가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주장도 일부 수용, 이른바 ‘투트랙’ 협상을 제안하는 전향적 양보 방침도 시사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잇달아 새정치연합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표떨어지는 일만 하는 바보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국민이 알아주시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야당의 자체안 제시를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연금 개혁을 할 때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며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며 거듭 사회적 합의체 일부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새누리당은 오후엔 야당과 다각도의 물밑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김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공직사회 활력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병행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한만큼 제대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시스템을 만들고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퇴직 후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만들겠다.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안인 퇴직금 현실화 같은 것은 이미 재정투입이 포함돼 있다”며 “사기진작책은 재정투입이 안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연금은 개혁하되 퇴직금, 보수를 올려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적자보전을 위한 것인데 퇴직금과 보수를 올려주면 연금개혁 의미가 없다. 개혁을 이유로 다른 재정지출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근면 처장은 “임금피크제와 정년연장 문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검토하고 공무원의 재활용 문제까지 검토해 공무원 사회의 동요를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애초 이날 강북삼성병원에 마련된 김수한 전 국회의장 부인상 빈소를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함께 조문, ‘2+2 연석회의’에 앞서 정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 이유로 불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공무원 정년 연장 “퇴직금·보수 올려주면 개혁안 의미 없어”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부심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당 지도부,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청와대 오찬에서 비선실세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하게 강조한 것이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였던 만큼 당 입장에선 부담이 더 커진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일단 새정치연합과 이르면 10일부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시작, 연금 문제를 포함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와 국회 정개특위 구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야당이 새로 요구하는 청와대 문건파문 국조 혹은 특검에 대해서도 논의를 막지 않겠다는 게 새누리당 입장이다.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가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주장도 일부 수용, 이른바 ‘투트랙’ 협상을 제안하는 전향적 양보 방침도 시사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잇달아 새정치연합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표떨어지는 일만 하는 바보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국민이 알아주시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야당의 자체안 제시를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연금 개혁을 할 때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며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며 거듭 사회적 합의체 일부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새누리당은 오후엔 야당과 다각도의 물밑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김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공직사회 활력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구체화 작업을 병행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한만큼 제대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시스템을 만들고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퇴직 후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만들겠다. 정년 연장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안인 퇴직금 현실화 같은 것은 이미 재정투입이 포함돼 있다”며 “사기진작책은 재정투입이 안되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연금은 개혁하되 퇴직금, 보수를 올려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적자보전을 위한 것인데 퇴직금과 보수를 올려주면 연금개혁 의미가 없다. 개혁을 이유로 다른 재정지출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근면 처장은 “임금피크제와 정년연장 문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나갈지 검토하고 공무원의 재활용 문제까지 검토해 공무원 사회의 동요를 막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애초 이날 강북삼성병원에 마련된 김수한 전 국회의장 부인상 빈소를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함께 조문, ‘2+2 연석회의’에 앞서 정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 이유로 불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발상 대전환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발상 대전환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발상 대전환 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 개혁에 따른 보상책의 하나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당 지도부 및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의 오찬회동에서 이런 개선안을 언급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은 또 연금 개혁과 병행해 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공무원 사회가 원하는 정당한 평가와 성과보상시스템 구축, 직무교육 강화, 퇴직후 새 일자리를 얻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보완책을 추진중이라고 권 대변인은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공무원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제도 설계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큰 틀에서 이 같은 방향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이미 몇 차례 사전 당정청 실무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누리당은 특히 현행 60세인 공무원 정년을 장기적으로 최장 65세까지 늘리는 대신,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해 전체적으로 퇴직시점까지 받아가는 보수 총액에는 변동이 없도록 하는 재정중립적 피크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숙 의원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별도 당정협의를 거쳐 안을 추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도로 현행 직급에 따라 사실상 자동으로 적용되는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 성과에 따라 일정 부분 차등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성과보상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하급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직무교육을 강화, 승진 통로를 열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공무원 임금피크제 연동 65세 정년연장 검토”

    7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및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 오찬에서는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파문 외에 여야 현안에 대한 얘기도 폭넓게 오갔다.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12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정윤회 공방’으로 끝날 것이란 우려 속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공무원연금 개혁, 경제활성화 법 등에 대한 처리를 강도 높게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부터 공무원연금 개혁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 이것도 꼭 좀 이번에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박 대통령은 비공개 석상에서는, 관련 실무를 맡고 있는 김현숙 의원을 직접 지명해 공무원연금 개혁 진행 상황을 묻고 따로 덕담까지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연금 개혁에 따른 보상책의 하나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65세 정년연장을 검토 중이며 성과보상시스템 구축, 직무교육 강화, 퇴직 후 취업 지원 등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이 12년 만에 법정 기한 내에 처리된 것을 두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12년 만에 법정 기한 내에 통과시켜줘서 고맙다. 예측 가능한 예산 집행으로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박 대통령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한·뉴질랜드 FTA에 대한 비준동의안 처리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이명수 의원은 ‘소통 강화’를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행정수석비서관의 부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 자리에서는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국정조사’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 대통령이 오찬에 앞서 김무성 대표, 이완구 원내대표와의 별도 비공개 회동을 가진 만큼 이 자리에서 이에 대한 대책이 언급됐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9일 예정된 원내대표 주례회동, 10일부터 이어지는 대표 및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2+2 연석회의’ 등을 앞두고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에 이에 대한 일종의 ‘가이드 라인’을 내렸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에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 파문으로 여당에서도 사자방 국조를 수용하는 듯한 움직임이 계속 나오는 상황에 공무원연금 개혁과 사자방 국조 간 ‘빅딜’이 이뤄질지 관심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김무성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진정성 알아주실 것”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김무성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진정성 알아주실 것”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김무성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진정성 알아주실 것” 새누리당은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8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부심하는 모습이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당 지도부,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청와대 오찬에서 비선실세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한 것을 제외하고, 사실상 유일하게 강조한 것이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였던 만큼 당 입장에서는 부담이 다시 커진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은 연금 개혁과 병행할 성과연동제를 비롯해 임금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한 정년연장 등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속속 구체화하는 한편 임시국회 소집 후 새정치연합과 관련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속도를 높였다. 새누리당은 일단 새정치연합과 이르면 10일부터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연석회의’를 시작, 연금 문제를 포함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와 국회 정개특위 구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새정치연합과 공무원 노조가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주장을 일부 수용, 여야 합의와 별개로 실무 차원의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하는 이른바 ‘투트랙’ 협상도 제안하며 전향적 양보 방침도 시사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가 잇달아 새정치연합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표떨어지는 일만 하는 바보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하지만 지금 개혁을 안하면 국민 모두 머지 않은 장래에 더 큰 고통을 안게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바보정당이라도 되겠다는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국민이 알아주시고 역사가 평가할 것”이라며 “새정치연합도 하루 빨리 대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연금 개혁을 할 때 사회적 합의체를 구성한 바 있고, 야당도 사회적 합의체를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바로 사회적 합의의 본질”이라며 “야당의 주장을 수용하면서 대의민주주의하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며 거듭 사회적 합의체 일부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2+2 연석회의’를 성사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물밑 접촉을 시도하는 한편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개선책도 서둘러 가닥을 잡을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새로 취임한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공무원 정년연장 도입을 위한 구체적 제도설계방안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 호봉제 변화?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추진”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 호봉제 변화?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추진”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 호봉제 변화?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추진” 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 개혁에 따른 보상책의 하나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당 지도부 및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의 오찬회동에서 이런 개선안을 언급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은 또 연금 개혁과 병행해 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공무원 사회가 원하는 정당한 평가와 성과보상시스템 구축, 직무교육 강화, 퇴직후 새 일자리를 얻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보완책을 추진중이라고 권 대변인은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공무원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제도 설계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큰 틀에서 이 같은 방향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이미 몇 차례 사전 당정청 실무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누리당은 특히 현행 60세인 공무원 정년을 장기적으로 최장 65세까지 늘리는 대신,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해 전체적으로 퇴직시점까지 받아가는 보수 총액에는 변동이 없도록 하는 재정중립적 피크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숙 의원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별도 당정협의를 거쳐 안을 추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도로 현행 직급에 따라 사실상 자동으로 적용되는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 성과에 따라 일정 부분 차등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성과보상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하급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직무교육을 강화, 승진 통로를 열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새누리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향후 일정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새누리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향후 일정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새누리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향후 일정은? 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 개혁에 따른 보상책의 하나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당 지도부 및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의 오찬회동에서 이런 개선안을 언급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은 또 연금 개혁과 병행해 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공무원 사회가 원하는 정당한 평가와 성과보상시스템 구축, 직무교육 강화, 퇴직후 새 일자리를 얻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보완책을 추진중이라고 권 대변인은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공무원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제도 설계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큰 틀에서 이 같은 방향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이미 몇 차례 사전 당정청 실무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누리당은 특히 현행 60세인 공무원 정년을 장기적으로 최장 65세까지 늘리는 대신,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해 전체적으로 퇴직시점까지 받아가는 보수 총액에는 변동이 없도록 하는 재정중립적 피크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숙 의원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별도 당정협의를 거쳐 안을 추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도로 현행 직급에 따라 사실상 자동으로 적용되는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 성과에 따라 일정 부분 차등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성과보상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하급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직무교육을 강화, 승진 통로를 열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與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향후 방향은?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與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향후 방향은?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검토” 與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향후 방향은? 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 개혁에 따른 보상책의 하나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당 지도부 및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의 오찬회동에서 이런 개선안을 언급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은 또 연금 개혁과 병행해 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공무원 사회가 원하는 정당한 평가와 성과보상시스템 구축, 직무교육 강화, 퇴직후 새 일자리를 얻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보완책을 추진중이라고 권 대변인은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공무원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제도 설계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큰 틀에서 이 같은 방향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이미 몇 차례 사전 당정청 실무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누리당은 특히 현행 60세인 공무원 정년을 장기적으로 최장 65세까지 늘리는 대신,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해 전체적으로 퇴직시점까지 받아가는 보수 총액에는 변동이 없도록 하는 재정중립적 피크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숙 의원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별도 당정협의를 거쳐 안을 추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도로 현행 직급에 따라 사실상 자동으로 적용되는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 성과에 따라 일정 부분 차등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성과보상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하급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직무교육을 강화, 승진 통로를 열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새누리 “임금피크제·정년 연장·성과보상 추진” 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새누리 “임금피크제·정년 연장·성과보상 추진” 왜?

    공무원연금 개혁안, 새누리 “임금피크제·정년 연장·성과보상 추진” 왜? 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 개혁에 따른 보상책의 하나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당 지도부 및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의 오찬회동에서 이런 개선안을 언급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은 또 연금 개혁과 병행해 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공무원 사회가 원하는 정당한 평가와 성과보상시스템 구축, 직무교육 강화, 퇴직후 새 일자리를 얻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보완책을 추진중이라고 권 대변인은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공무원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제도 설계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큰 틀에서 이 같은 방향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이미 몇 차례 사전 당정청 실무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누리당은 특히 현행 60세인 공무원 정년을 장기적으로 최장 65세까지 늘리는 대신,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해 전체적으로 퇴직시점까지 받아가는 보수 총액에는 변동이 없도록 하는 재정중립적 피크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숙 의원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별도 당정협의를 거쳐 안을 추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도로 현행 직급에 따라 사실상 자동으로 적용되는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 성과에 따라 일정 부분 차등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성과보상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하급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직무교육을 강화, 승진 통로를 열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추진?”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추진?”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공무원 임금피크제+정년 연장 추진?” 새누리당이 공무원 연금 개혁에 따른 보상책의 하나로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 태스크포스(TF) 소속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당 지도부 및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의 오찬회동에서 이런 개선안을 언급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새누리당은 또 연금 개혁과 병행해 공무원들이 긍지를 갖고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공무원 사회가 원하는 정당한 평가와 성과보상시스템 구축, 직무교육 강화, 퇴직후 새 일자리를 얻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보완책을 추진중이라고 권 대변인은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공무원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임금피크제와 연동한 정년연장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제도 설계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큰 틀에서 이 같은 방향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새누리당, 청와대는 이미 몇 차례 사전 당정청 실무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누리당은 특히 현행 60세인 공무원 정년을 장기적으로 최장 65세까지 늘리는 대신,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해 전체적으로 퇴직시점까지 받아가는 보수 총액에는 변동이 없도록 하는 재정중립적 피크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현숙 의원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정년연장을 추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큰 틀의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별도 당정협의를 거쳐 안을 추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도로 현행 직급에 따라 사실상 자동으로 적용되는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 성과에 따라 일정 부분 차등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성과보상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하급직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직무교육을 강화, 승진 통로를 열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정윤회 연락 끊긴 지 오래”

    朴대통령 “정윤회 연락 끊긴 지 오래”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비선 실세 국정 개입’ 논란과 관련해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청와대에서 가진 오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 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 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문서 유출을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고 문서의 내용을 ‘사실무근’으로 규정했던 것을 재확인함으로써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자들을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며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나 연락이 끊긴 사람이고, 지만 부부는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청와대에 얼씬도 못 하게 하고 있다”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부정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오래전에 곁을 떠난 사람과 청와대에 얼씬도 못 하는 사람이 갈등을 빚고 국정을 전횡하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런 일은 없으니 새누리당에서 자신감을 가지라”며 지도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누가 뭐라 해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온 평생을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라면서 당 지도부에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하고 한 점 의혹 없는 진실 규명에 착수하지는 못할망정 의혹 자체를 부정하는 가이드라인을 검찰에 또다시 제시한 것”이라면서 “국민은 비선 실세에 의해 나라가 흔들린 게 부끄럽다”고 논평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朴대통령 “정윤회 연락 끊겨…실세는 진돗개”…문희상 “무슨 ‘찌라시’ 타령?”

    朴대통령 “정윤회 연락 끊겨…실세는 진돗개”…문희상 “무슨 ‘찌라시’ 타령?”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비선 실세 국정 개입’ 논란과 관련해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청와대에서 가진 오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 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 줬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문서 유출을 ‘국기 문란’으로 규정하고 문서의 내용을 ‘사실무근’으로 규정했던 것을 재확인함으로써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자들을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며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나 연락이 끊긴 사람이고, 지만 부부는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청와대에 얼씬도 못 하게 하고 있다”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부정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오래전에 곁을 떠난 사람과 청와대에 얼씬도 못 하는 사람이 갈등을 빚고 국정을 전횡하는 게 말이 되느냐. 그런 일은 없으니 새누리당에서 자신감을 가지라”며 지도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누가 뭐라 해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온 평생을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라면서 당 지도부에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하고 한 점 의혹 없는 진실 규명에 착수하지는 못할망정 의혹 자체를 부정하는 가이드라인을 검찰에 또다시 제시한 것”이라면서 “국민은 비선 실세에 의해 나라가 흔들린 게 부끄럽다”고 논평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朴대통령 “권력 3인방? 일개 내 비서관”… 문건 정국에 선긋기 청와대와 새누리당 지도부의 7일 청와대 오찬은 비선 실세 의혹 관련 검찰 수사 등으로 무거운 정국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오찬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이완구 원내대표와 30여분간 사전 회동을 가졌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정무수석이 배석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예산안의 법정 시일 안 통과에 감사하고, 수고 많았다”며 “앞으로 공무원연금 개혁 등 할 일이 많은데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말했다고 권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정윤회씨와 더불어 국정 개입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에 대해 “이들이 무슨 권력자냐. 말이 되느냐”며 “그들은 일개 내 비서관”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서는 국정 개입 의혹 해법,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 비리) 국정조사 ‘빅딜’ 등을 놓고도 얘기가 오갔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찬에서 박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확신에 찬 어조였다고 한다. 헤드 테이블에 앉았던 한 참석자는 “대통령이 ‘시중에서 청와대 실세 얘기를 많이 하는데 실세는 없다. 검찰 수사를 하면 다 나올 것’이라면서 ‘실세가 있다면 그건 (청와대) 진돗개다’라고 해서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고 말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발언을 빗대 박 대통령이 농담했다는 것이다. 유출 문건에서 정씨가 ‘퇴출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 이정현 최고위원은 별 말 없이 식사만 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은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정권에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이런 기회에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은 국민께 속 시원히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었다. 또 식사 도중 일어나 승마협회 문제와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 교체건에 대해 “이 문제는 태권도 비리에서 시작됐는데 (정윤회씨 딸 관련) 승마로 와전됐다. 왜 청와대 홍보라인에서 그냥 방치했느냐”며 윤두현 홍보수석을 겨냥했다. 윤 수석은 지난 10월 김 대표의 개헌 발언을 나중에 정면 비판했던 당사자다. 김 대표의 권유로 오찬 끝머리에 마이크를 잡은 친박근혜계 서청원 최고위원은 “청와대 중요 문건을 함부로 누설하는 것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누가 정권을 잡든 그런 기강 문란 행위는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청와대에 오려고 이발소에 갔는데 대통령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오늘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활기찬 말씀을 해 주셔서 우리도 활기차게 잘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앞서 윤영석 원내대변인이 “대통령이 흔들리지 마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담담한 어조로 “내가 흔들릴 이유가 뭐가 있나. 나는 욕심도 없고 국민만 보고 간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마무리 발언에서도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되는 것이 나의 꿈이고 그 외에는 다 번뇌다. 365일 바람은 그것뿐”이라며 “여러분도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당은 이날 회동의 의미를 깎아내렸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비선 실세에 의해 나라가 흔들린 게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대통령님, 그렇게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시면 안 된다”며 “검찰이 수사가 아니라 사건 수습을 하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일갈했다. 당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장인 박범계 의원은 “국정 농단 의혹은 권력을 사유화한 반헌법적 폭거”라면서 “비선의 문체부 인사 개입 건과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사퇴 개입 의혹 등에 대해 관련자를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문희상 “무슨 ‘찌라시’ 타령이냐…靑회동 부끄러운 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여당 지도부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비선실세 개입 의혹을 정면반박한데 대해 “누가 봐도 찌라시(증권가 정보지)가 아닌 공공기록물인데 무슨 ‘찌라시 타령이냐”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날 청와대 회동을 “국민 앞에 매우 부끄럽고 잘못된 만남”이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대한 최소한 유감표명도 없었고, 검찰에 대한 수사지침에 이어 여당에까지 ‘흔들리지 말라’고 지침을 내렸다”며 “여당은 늘 그랬듯 ‘아니요’라고 당당하게 말한 자가 단 한 분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가권력의 총화로, 그 권력이 소수 비선실세에 의해 사유화된 게 현실이 됐다”며 “문제의 핵심은 비선개입이며, 국민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의 각종 인사참사 배후가 이제야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번 국정농단 사태는 전광석화처럼 해결해야 한다. 유야무야하거나 검찰에 가이드라인을 줘 끝내려 한다면 일파만파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것”이라며 “무소불위 권력이라도 진실 그 자체를 감출 수는 없다. 반드시 정권의 명운을 걸고 초장에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대 대통령들이 순식간에 레임덕에 빠져든 것도 모두 비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문 비대위원장은 “우리는 박 대통령의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 과감히 읍참마속하고 쾌도난마처럼, ‘고르디우스의 매듭’ 내려치는 것처럼, 결단 내릴 때가 왔다”며 “만일 그게 안 되면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논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경제가 한시가 급한데 소모적 의혹제기”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경제가 한시가 급한데 소모적 의혹제기”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경제가 한시가 급한데 소모적 의혹제기”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선실세로 지목된 국회의원 시절의 비서실장인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갈등설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면서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한 오찬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모처럼 국회가 국민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청와대 문건유출로 시작돼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으로 커지고 있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 자체가 실체없는 ‘국정 흔들기’인 만큼 현 정국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권력암투설을 불러오며 파문의 한복판에 선 정씨와 지만씨 부부를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면서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났고, 전혀 연락도 끊긴 사람”이라며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자신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여당도 동요하지 말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공무원연금개혁 등을 추진할 것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겁나는 일이나 두려운 것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잘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살기 때문에 흔들릴 이유도 없고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었던가, 여러분들이 왜 정권을 창출하려고 했었던가 하는 그 목적이 분명히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면서 “오로지 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저는 그 목적 외에 제 개인적인 삶의 목적이 없다”라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선택을 받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고, 그래서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되면 그 이상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세상을 떠야되고 이 일도 마쳐야 되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을 안 하고 뭘 하겠는가. 저는 오로지 그 목적 하나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 아무리 정책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런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고 제때 쓰지 못하면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정말 꼭 지금 해야하는 정책이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러가지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 이것도 꼭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강조하면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 박근혜 정권의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금개혁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데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은다면 못할게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터무니없는 얘기들 계속 나와”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터무니없는 얘기들 계속 나와”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朴대통령 찌라시 언급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터무니없는 얘기들 계속 나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비선실세로 지목된 국회의원 시절의 비서실장인 정윤회씨와 자신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의 갈등설에 대해 이례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면서 “정씨는 연락도 끊긴 사람”,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당 소속 예산결산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한 오찬 자리에서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모처럼 국회가 국민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청와대 문건유출로 시작돼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파문으로 커지고 있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 자체가 실체없는 ‘국정 흔들기’인 만큼 현 정국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권력암투설을 불러오며 파문의 한복판에 선 정씨와 지만씨 부부를 모두 실명으로 언급하면서 “정씨는 이미 오래전에 내 옆을 떠났고, 전혀 연락도 끊긴 사람”이라며 “역대 정권의 친인척 관리를 보고, 지만 부부는 청와대에 얼씬도 못하게 하고 있다”며 항간의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자신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여당도 동요하지 말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공무원연금개혁 등을 추진할 것을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겁나는 일이나 두려운 것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잘 만들어보자는 것으로 살기 때문에 흔들릴 이유도 없고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왜 대통령이 되려고 했었던가, 여러분들이 왜 정권을 창출하려고 했었던가 하는 그 목적이 분명히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면서 “오로지 제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저는 그 목적 외에 제 개인적인 삶의 목적이 없다”라고 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선택을 받아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고, 그래서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하게 되면 그 이상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세상을 떠야되고 이 일도 마쳐야 되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을 안 하고 뭘 하겠는가. 저는 오로지 그 목적 하나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 아무리 정책이 좋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런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고 제때 쓰지 못하면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정말 꼭 지금 해야하는 정책이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러가지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 이것도 꼭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강조하면서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 박근혜 정권의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잘못된 것을 시정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알려 오해가 풀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금개혁 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할일이 많은데 함께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은다면 못할게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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