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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필근 경기도의원, 파장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필근 경기도의원, 파장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1)이 지난 9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대표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상수도관 매설을 위해 힘쓴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파장동 산78-4 일대 지역은 그동안 토지 소유자인 한국도로공사의 토지 사용 승인 거부로 상수도관 매설이 불가능해 16년 동안이나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지하수가 고갈되고 오염된 상황에서 해당 지역에 위치한 두 곳의 자동차공업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제대로 씻지도 못할뿐더러 피부과 치료까지 받는 등 지역 주민들이 말할 수 없는 큰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양완호 위원장은 위 지역에 주민 참여 예산으로 수도관 매립사업을 제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 담당직원은 한국도로공사의 토지 사용 승인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하여 주민들은 수돗물 공급을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를 전해 들은 이필근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직접 한국도로공사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를 찾아나섰다. 20여 년간 도시계획?도시개발 관련 공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적 지식을 살려 한국도로공사 직원과 수원시 공무원을 설득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차분히 설득해 나갔다. 결국 해당 지역은 지난 6월 14일 드디어 상수도관 매설 공사를 완료하여 파장동 주민들은 6월 말부터 수돗물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에 위치한 업체들도 직간접적으로 크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 인근을 찾는 연 인원 8만 5천여 명과 10여 개의 기업, 천주교 말씀의 집 등도 큰 혜택을 받게 되었다. 1급 현대효성자동차공업사 유진근 대표는 이필근 의원에게 상수도 혜택에 큰 도움을 준 데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 의원이 평소에도 지역 전통시장 등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세세히 듣고 생활속 불편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천주교 말씀의 집 신원식 신부도 말씀의 집이 건립된 지 40여 년이 되었으나, 수돗물 공급을 수원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음에도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수돗물이 공급되어 40년 숙원을 이루게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이필근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소속되어 도민의 삶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서민의 주거 안전문제에 관련된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수돗물, 미세먼지 등 민생의 최우선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왔다. 사람이 생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수돗물이 지역간 요금 격차가 심각하자 이러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쇠퇴하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장안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등 민생에 꼭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갈등을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해왔다. 지역 주민의 깊은 감사에 이필근 의원은 “지역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오히려 주민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로하는 가슴이 따뜻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임명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장대섭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박장호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용준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연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기열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지동하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성희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홍형선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고상근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최시억 △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병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의섭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채수근 ◇이사관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선춘 △법제실장 이상헌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지방세정책관 이우종 △재난대응정책관 최만림 ■보건복지부 △국립공주병원장 이종국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건설정책국장 권혁진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양종호 △주택건설공급과장 김경헌 △부동산산업과장 한정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장 서삼호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목요대화 팀장 박정용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전요섭 △금융정책과장 이동훈 △자본시장과장 변제호 △서민금융과장 홍성기 △중소금융과장 김종훈 △국제협력팀장 정종식 △구조개선정책과장 손성은 ◇파견 △보험연구원 손주형 △자본시장연구원 손영채 △금융그룹감독혁신단 감독제도팀장 권주성
  • 거짓매물 올렸다간 6개월간 ‘네이버 부동산’ 이용 못한다

    거짓매물 올렸다간 6개월간 ‘네이버 부동산’ 이용 못한다

    앞으로 네이버 부동산 등 온라인 부동산 광고에 거짓매물을 상습적으로 올리면 최대 6개월간 매물등록이 제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부동산광고 자율규약’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부동산 등 24개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참여사로 구성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가 심사요청한 이번 자율규약 개정안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우선 거짓 매물에 대한 자율규제를 강화한다. 네이버 부동산 등 참여사들은 검증 효율성을 위해 서로 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고 매물의 거래 가능 여부를 검증하고자 중개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매물 관련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만일 자율규약을 위반한 경우 개선권고, 경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상습적으로 위반한 중개사무소에 대해선 최대 6개월간 매물등록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반대로 경쟁 과열에 의한 거짓 신고를 걸러내고자 ‘구체적인 신고 내용’을 첨부해서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접수된 신고 매물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하고, 상습 거짓 신고자에 대해선 최대 6개월간 신고제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나아가 ‘부동산 정보제공사이트’는 ‘광고 플랫폼’으로 변경하는 등 용어를 명확히 했고, 관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운영협의회를 신설해 규정 제·개정, 규약 위반 행위, 예·결산 등을 처리하도록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자율규약 개정안을 통해 인터넷 부동산광고 시장에서 거짓매물 광고행위를 차단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광고시장에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與도 “김현미 부동산 실패”… 경질론 커지나

    與도 “김현미 부동산 실패”… 경질론 커지나

    정부가 내놓은 21차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부동산 정책을 이끄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 대한 책임여론이 들끓고 있다. 야권에서 김 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책임론은 지난달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 장관이 부동산 대책 실패 논란에도 “지금까지 정책은 다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며 여론 악화에 기름을 부었던 게 결정타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김 장관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다.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예결위에서 그런 식으로 불을 지르는 게 어디 있느냐”고 강조했다. 한 초선 의원은 “앞으로 조금 더 세심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이야기했어야 한다”며 “국민에게 오만하게 비쳐졌다”고 비판했다. 유력한 당권주자인 이낙연 의원도 이와 관련해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책임론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인사는 대통령의 일이고 함부로 말하는 것이 직전 총리로서 적절하지 않지만, 정부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이 총론적으로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 의원은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저금리와 세계적으로 코로나를 거치며 자금이 풀렸고,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 말고 다른 쪽에서 부동산만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가 눈에 안 띄었다”며 정책 실패의 배경을 설명했다. 홍익표 의원도 김 장관 교체와 관련해 “여당 의원으로서 참 난감하긴 한데 정책 변화나 국면 전환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할 타이밍이 아니냐”라고 언급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현재의 부동산 사태를 인사 문제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는 반론도 나온다. 김남국 의원은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며 “시기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與도 “김현미 부동산 실패”… 경질론 커지나

    정부가 내놓은 21차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부동산 정책을 이끄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에 대한 책임여론이 들끓고 있다. 야권에서 김 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책임론은 지난달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 장관이 부동산 대책 실패 논란에도 “지금까지 정책은 다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며 여론 악화에 기름을 부었던 게 결정타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김 장관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다.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예결위에서 그런 식으로 불을 지르는 게 어디 있느냐”고 강조했다. 한 초선 의원은 “앞으로 조금 더 세심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이야기했어야 한다”며 “국민에게 오만하게 비쳐졌다”고 비판했다. 유력한 당권주자인 이낙연 의원도 이와 관련해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책임론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인사는 대통령의 일이고 함부로 말하는 것이 직전 총리로서 적절하지 않지만, 정부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이 총론적으로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 의원은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저금리와 세계적으로 코로나를 거치며 자금이 풀렸고,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산 말고 다른 쪽에서 부동산만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가 눈에 안 띄었다”며 정책 실패의 배경을 설명했다. 홍익표 의원도 김 장관 교체와 관련해 “여당 의원으로서 참 난감하긴 한데 정책 변화나 국면 전환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그런 부분도 고려해야 할 타이밍이 아니냐”라고 언급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현재의 부동산 사태를 인사 문제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는 반론도 나온다. 김남국 의원은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며 “시기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지사 공로패 수상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지사 공로패 수상

    이은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6)이 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지방의정발전 기여 공로패를 받았다. 이은주 의원은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꼼꼼한 현장 활동을 바탕으로 민생과 밀접한 입법활동과 수준 높은 정책 대안 제시 등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 의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경기도의회 제10대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경기도 예산안 및 경기도 교육비 특별회계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심사 등을 총괄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예산이 도민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1370만 경기도민을 대신해 세밀하게 살피며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자 역할에 충실히 임했다는 평가다.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생봉사활동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대표발의 해 제정하고, ‘경기도교육감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개정을 주도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열정을 보였다. 이은주 의원은“도민의 대변자로서 각 분야 다양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노력해왔다”며“앞으로의 의정활동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더 열심히 들으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뛰겠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주택자 OUT’ 경실련 발표에 부글대는 민주당

    ‘다주택자 OUT’ 경실련 발표에 부글대는 민주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주택자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주택 처분서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지도부를 중심으로 경실련이 “정확하지 않은 내용으로 무리하게 진행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8일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대표가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경실련도 정확한 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제기를 했다면 좋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실련은 지난 7일 자체 조사한 민주당 다주택 의원들의 주택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이들은 자체 파악한 민주당 다주택 의원들은 총 180명 중 42명이라고 했다. 그중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 다주택을 보유한 의원은 21명이다. 이 가운데 경실련은 시세 조사가 가능한 의원 9명을 대상으로 지난 5년 부동산 자산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조사했다. 그러나 이날 최고위에서는 경실련의 자료가 정확하지 않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 사이에서도 “틀린 내용을 경실련 측에 전했는데도 수정이 되지 않았다”고 항변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이 중 김홍걸 의원과 임종성 의원 등 다수의 의원에 대한 부동산 보유 현황 조사가 잘못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알고보니 임종성 의원은 지난해 재혼한 부인의 명의로 된 부동산이 대부분이고, 김홍걸 의원의 부동산 보유현황도 잘못된 것으로 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예산결산위원장 정성호 의원은 3주택자로 분류됐지만 이중 한 채는 경기 연천군의 구옥 10% 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분의 평가액은 25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국회 방문 가평 현안문제 지원 요청

    김경호 경기도의원, 국회 방문 가평 현안문제 지원 요청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정부의 특별교부금 요청 및 호명산 터널, 제2경춘국도와 관련하여 국회를 방문하고 지원을 호소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을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금, 호명산터널 노선지정 현황, 제2경춘국도 노선선정과 관련하여 동향 파악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국회 김한정(예산결산위원회)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관련 상임위원회를 방문해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관련 특별교부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하여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호명산 터널과 관련해서는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노선 지정을 요청함에 따라 관련 의원실을 통해 진행과정을 살폈다. 올해로 제1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도로의 효율적인 건설과 관리를 위하여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호 의원은 “현재 호명산 터널의 경우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편입시켜 노선 지정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면서 “경기도는 현재 노선이 지정되면 향후 국도 5개년 계획에 편입토록 하는 내용을 정부에 요청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2경춘국도와 관련하여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노선을 용역 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으로,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절실하다”라며“앞으로도 국가사무와 관련해서는 국회를 방문하여 관련 의원들에게 지원을 요청하여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화로 나아가는 사람들 6] 신영전 “‘타미플루 트럭’ 내가 몰고서라도”

    [평화로 나아가는 사람들 6] 신영전 “‘타미플루 트럭’ 내가 몰고서라도”

    “타미플루 20만명 분이라고 해봐야 1억원이면 될 겁니다. 제가 트럭을 몰고서라도, 유엔군사령부가 막으면 힘으로 뚫고라도 북쪽에 전달하려 합니다. 이건 양국 정상이 약속한 것이고,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지난달 30일 연합뉴스가 주최한 2020 한반도 평화 심포지엄 도중 신영전(56) 한양대 의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마친 뒤 사회를 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이렇게 답했다. 한반도 문제 관련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결기 있게 말하는 전문 연구자를 본 적이 없었다. 그는 남한과 북한, 미국이나 국제사회에 하고 싶은 말을 상당한 분량으로 정리해 따로 발표하기도 했다. 7일 신 교수의 연구실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그 결기 변치 않았느냐. 그 발언을 인터뷰 기사의 말머리로 잡아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식견 좁은 기자가 만나본 의사 가운데 키가 186㎝로 가장 큰 신 교수는 괜찮다고 했다. 여느 사람이야, 뭐 그런 일이 있었을까 싶을지 모른다. 지난해 1월 타미플루를 실은 트럭이 판문점까지 가긴 했지만 유엔사령부 방해로 돌아섰다.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유엔사령부는 월권이었고, 주한미군이 뒷배였다. 우리 정부는 용감하지 못했다. 이 사건은 남쪽 정부가 민족 교류와 협력에 성의와 돌파력을 갖고 있지 못함을 드러낸 상징적인 사건이 됐다. 다음은 일문일답.Q. 얼마나 북한을 많이 다녔나. A. 보통 셀 수 없다고 말들 한다. (10번은 안되지 않느냐고 하자) 넘을 것이다. 15년 동안 (북한 관련 일을) 했으니. 비공식적으로 만난 일은 없고, 대개 통일부나 보건복지부 자문 역을 했다. 남북교류를 전문으로 하는 시민단체에 속해 있지도 않는다. 주로 하는 일이 보건복지 의료 관련 부문을 평가하는 역할이었다. 비공식적으로 남북 교류를 하던 10년이 있었고, 6·15 이후 10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시기였다. 단타로 이래선 안되겠다고 서로 반성들을 했고, 필요하고 효과도 있는 일을 하자고 했던 것이 지역개발이었다. 포괄적으로 5년 정도 계획도 세우고 정말 그쪽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고 평가반성하던 무렵에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참여정부 때 북한을 공부할 겸 용역을 맡아 영유아모자보건 지원사업 보고서를 냈는데 5000억원 예산이 책정되는 행운을 누렸다. 5·24 조치 때 모든 교류사업이 폐쇄됐는데 그 때도 영유아 사업은 예외로 한다고 돼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에도 영유아 사업은 들어가 있다. 두 정부 때도 유일하게 살아있던 가느다란 남북의 연결 고리였던 셈이다. 제가 정치적 이유로 북한에 오는 것이 아니란 것을 북도 아니까, 평양이 아닌 곳을, 주민들의 집 안방에도 들어가 보는 등 볼 수 있었다. Q. 지역개발이란 개념은. A. 누구는 의료기구, 또 누구는 약 갖다 주고, 다른 누구는 연탄 주고 이렇게 하지 않고 지역 단위로 포괄적으로 계획을 갖고 돕자는 것이다. 의료와 도시 재건, 축산, 문화시설 등등을 남쪽의 여러 부문이나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돕는 것이다. 만약 남북이 다시 대화가 통하는 기회가 온다면 다시 단타식으로 시작할지, 아니면 지역 개발 식으로 포괄적으로 시작할지 정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 바람직한 건 후자인데 남쪽도 준비가 안돼 있다. 남쪽 단체들도 자기 단체 이름을 빛내고 싶어하지, 힘을 모아 해본 경험이 없어서다. Q. 언제부터 북한을 중심으로 연구하겠다고 결심했는지. A. 2003년과 이듬해 미국 보스턴에서 안식년을 하면서 의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내가 어떤 기여를 해야 하겠나 돌아봤다. 마침 미국에서도 북한이 핵을 가졌다니까 신경을 쓰기 시작한 시기였다. 1990년대 말 북한의 대기근으로 30만명 넘게 사람들이 굶어 죽었는데, 취약계층 연구를 하는 의사로서 너무 무심했다고 반성했다. 2004년 돌아와 그 보고서를 썼는데 남북 관련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5000억원 프로젝트가 채택된 것이다. 운 좋게도 분단 이후 남북 사이가 가장 좋았던 때였다. 개성 들어가 자남성 여관에서 점심 때 회의를 하는데 북쪽 사람이 제 생일 케이크를 들고 오더라. 그런데 저녁에 서울에 돌아오니 통일부 사무관이 또 케이크를 주는 거였다. 남북 모두로부터 생일 날 케이크를 받은 유일한 사람이지 않을까 싶다(웃음). 그만큼 남북 사이가 좋아 대우도 받았고 입바른 소리도 할 수 있었다. Q. 북쪽과의 일을 처음 시작할 때 누구로부터 전수를 받거나 도움을 받았나. A. 북한 관련 전문가는 지금도 많지 않다. 앞에 말한 비공식적 교류하던 10년과 6·15 이후 10년 동안 열심히 일했던 시민단체 활동가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유엔 제재 규정에 인도적 지원은 예외 자존심 안 다치려는 북한 속내 살펴야 Q. 북쪽 사람들과 얘기하면 어떻던가? A. 화법이 완전 다르다. 70여년 떨어져 살았으니 당연하다. 제가 15년 이상 일한 결산을 해보니 세 가지를 알게 됐다고 심포지엄에서 말씀드렸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고, 그래도 협력해야 하는 일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연을 하거나 하면 두 번째인 오해를 풀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러려면 우리가 말하고 이해하는 대로 그쪽도 생각하고 말한다고 보면 안된다. 북쪽 사람들은 낙지를 오징어라 하고, 오징어를 낙지라고 한다. 그걸 알면 오해가 풀린다. 그렇게 돕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세 번째 협력해야 하는 일은 재난이나 인도적 문제, 감염병 같은 것들이다. 중국 란저우에서 북한 외무성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평양에 류경병원이 들어선 시점이었다. 그가 어떻게 얘기하느냐면 “우리 필요한 건 다 있습네다. 그런데 다 없는 것 다 아시잖습니까” 한다. 절대로 도와달란 얘기를 안한다. 도와달라고 해야 돕겠다는 건 돕겠다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자존심이 상해 그러는 건데 국제 보건협력의 기본은 상대의 자존심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다. 더 섬세하게 그 원칙을 적용해야 하는 것이 북한이다. 우리 남쪽은 굴복을 바라는 것처럼 하는데 북쪽은 굶어죽더라도 체면을 손상 당하지 않고 싶어한다. 정권 인사만이 아니라 제가 만났던 일반 사람들도 그렇다. 고유한 문화다. Q. 북쪽 사람과 술 마시며 싸우기도 했다고요? A. 북쪽은 평양부터, 남쪽은 그보다 더 어려운 곳을 하고 싶어한다. 평양을 그럴듯하게 만드는 것이 굉장한 중요한 사회다. 국제협력의 중요한 원칙을 파리 원칙이라고 하는데 수혜국이 원하는 방식을 우선한다는 것이다. 지배계급을 존속시키는 방편이라고 평가절하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게 다가 아니다. 왜 평양부터 해야 하느냐고 물으면 그쪽 답이 “우선 형님이 잘 돼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다. 롤 모델을 하나 만들고 그걸 따라 하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도 예전에 그랬다. 자원도 한정돼 있으니. 엘리트부터 교육하는 것은 사회주의에서 오히려 더 익숙한 방식이다. 전 자문 역이라 오히려 자유롭게 말할 수 있었다. 다른 지역에서도 하자고 주장하다 말을 안 들어주자 “다 관둡시다”하고 문을 박차고 나온 적도 있다. 순안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직전에 약간의 조정이 이뤄지더라. Q.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북한 관련 일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A. 하버드 대학의 에드워드 베이커 교수가 ‘더 많은 민주화(more democracy)’와 ‘통일(unification)’을 위해 일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 소명 의식이라면 거창하겠지만, 난 연구비가 있던 없던, 논문이 되든 안되든 상관없이 꾸준히 했던 것 같다. 2018년 11월에 마지막으로 올라갔을 때 만찬장에서 영유아 사업이 중단됐으니 난 실패하고 무능한 사람이라면서 다시 올라오지 않겠다고 인삿말을 했다. 그랬더니 민화협 북쪽 인사가 “신 선생이 오셔야죠. 북한의 의료협력 분야 제일 잘 아시지 않습니까” 말하더라. 그래서 ‘아 내가 북한에서도 인정받고 있구나’ 생각했다. 내가 똑똑해서가 아니라 꾸준히 한 것이 그런 평가를 받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보다 심각한 건 北 주민 기근인데 남북미 ‘괜찮다 담합’에 빠져 안타까워” Q. 타미플루 트럭 얘기가 알려지면 여러 얘기가 들려올텐데. A. 유엔 제재를 하는 이유는 북한 주민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분명히 규정돼 있다. 인도적 지원을 예외로 한다는 조항이 모든 항목에 들어가 있다. 찍힐까봐, 다른 사업을 못할까봐, 결정 권한을 쥐고 있으면서 자신이 했던 약속을 스스로 뒤집는 사람들의 횡포에 인도적인 사업을 하는 시민단체나 사람들조차 너무 무기력하다. 무기도 아니고, 경제제재 대상도 아닌 인도적 약품인데 이걸 막겠다는 사람이 잘못이다. 보편적 상식으로도 그렇다. 당시가 하노이 회담 직전이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다. 협상력을 높이려고 상대를 가장 압박하던 때였다. 그 의도에 압력을 받아 유엔사령부가 한 행위라고 이해한다. 결핵과 말라리아 약을 지원하던 기관들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갑자기 중단을 선언한 것도 그 압력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그 전해에 스스로 잘했다고 평가했는데 돌변했다. 물론 그 뒤 중단 조치 실행을 계속 유예하고 있지만 인도적 지원을 무기화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그에 대해 나부터라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가. A. 북한에 큰 돈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명분을 중요시하는 사회니 명분을 살려주며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 창구를 정부로 단일화한 것은 경제규모로나 공무원 조직의 규모로나 북쪽에 맞추자는 취지였다. 집중과 선택을 해야 하니 경제지원에 집중하고 민간단체는 다섯 군데만 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여러 가지로 실기한 측면이 있다. 민간단체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줘야 한다. 북한에 유일하게 남은 원칙이 남북 대단결 원칙인데 우리마저 포기하면 결국 북한은 중국 것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 일만은 막아야 한다. Q. 마지막으로 할 말씀은. A. 실은 코로나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근이다. 북한이나 남쪽이나 미국 모두 ‘괜찮다 담합’에 빠져 있다. 북한은 “끄떡 없다”를 과시하려 괜찮다고 하고, 미국은 경제재재로 인해 굶어 죽는 사람이 생겨 비난받을까봐 괜찮다고 한다. 김영삼 정부 때도 조금만 더 굶어죽으면 정권 교체가 될 것이라고 믿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쳐 1990년대 말 30만 명이 굶어죽었다. 상황이 그때와 너무 비슷하다. 전문가들은 공식 통계의 ‘평균’을 너무 믿는 경향이 있다. 시장 활성화는 구매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 밑바닥 수치를 보면 훨씬 더 좋지 않은 상황일 수 있다. 북한 정부에 일차적 책임이 있지만 남한의 잘못이 없다고 말할 수가 없다. 획기적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 정부가 하는 방식으로는 안될 것 같다. 지난 2년이 앞으로의 10년이 돼선 안된다. 계기를 만들어내기엔 모두 ‘선비’들이다. 문제인식이나 속도나 일 저지르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봐 그렇다. 2년이 지나서야 이제 정치가로 조직 변모를 시도하고 있는데 만시지탄이 안되길 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北과 보건협력 절실… 내가 트럭 몰고서라도 돕고 싶다”

    “北과 보건협력 절실… 내가 트럭 몰고서라도 돕고 싶다”

    “유엔 제재 규정에 인도적 지원은 예외자존심 안 다치려는 북한 속내 살펴야코로나보다 심각한 건 北 주민 기근인데남북미 ‘괜찮다 담합’에 빠져 안타까워”“타미플루 20만명분이라고 해봐야 1억원이면 될 겁니다. 제가 트럭을 몰고서라도, 유엔군사령부가 막으면 힘으로 뚫고라도 북쪽에 전달하려 합니다. 이건 양국 정상이 약속한 것이고,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지난달 한 심포지엄에서 신영전(56) 한양대 의대 교수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결기 있게 말하는 전문 연구자를 본 적이 없었다. 그는 남한과 북한, 미국이나 국제사회에 건네고 싶은 말을 따로 상당한 분량에 담아 발표하기도 했다. 7일 신 교수의 연구실에서 만나 “그 결기 변치 않았느냐. 그 발언을 인터뷰 기사의 말머리로 잡아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더니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고 답했다. 2003년과 이듬해 안식년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하면서 북한 관련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2004년 귀국해 영유아 모자보건 지원사업 보고서를 썼는데 노무현 정부가 채택해 남북협력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큰 5000억원 예산을 배정받았다.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자문 역으로 북한을 많이 찾았고, 중국 등에서 북쪽 인사들과 많이 만났다. 북쪽에서 잘 대해줘 평양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돌아보고 가정집 안방에도 들어가 보고 할 말 제대로 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했다고 했다. 신 교수는 “6·15 이후 10년은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시기였다. 단타로 이래선 안 되겠다고 서로 반성하며 필요하고 효과도 있는 일을 하자고 했던 것이 지역개발이었다. 5년 정도 계획도 세우고 정말 그쪽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고 뜻을 모으던 때 함께한 것이 행운이었다”고 돌아봤다. 생일 날 남북 모두로부터 생일 케이크를 받는 흔치 않은 경험도 했다. 15년 이상을 결산해보니 세 가지를 알게 됐다고 털어놓은 그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고, 그래도 협력해야 할 일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오해를 푸는 데 도움을 주는 게 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쪽은 낙지를 오징어라 하고, 오징어를 낙지라고 하는데 그걸 알면 오해가 풀린다”라고 말하며 북한 외무성 사람이 “우리 필요한 건 다 있습니다. 그런데 다 없는 것 다 아시잖습니까”라고 말하는 어법을, 자존심과 체면을 다치고 싶어 하지 않는 속내를 잘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국제 보건협력의 기본은 상대의 자존심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란 점을 누누이 강조했다. 타미플루 트럭 얘기로 돌아와 “유엔 제재를 하는 이유는 북한 주민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분명히 규정돼 있다. 인도적 지원을 예외로 한다는 조항이 모든 항목에 들어가 있다”면서 “북한에 큰돈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명분을 중요시하는 사회니 명분을 살려주며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 때와 마찬가지로 인터뷰를 마치면서도 그는 “실은 코로나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근이다. 북한이나 남쪽이나 미국 모두 ‘괜찮다 담합’에 빠져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좀 더 굶어죽으면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며 김영삼 정부가 실기하는 바람에 1990년대 말 30만명이 굶어 죽은 일을 되풀이하면 안 된다는 얘기였다. 신 교수는 “북한 정부에 일차적 책임이 있지만 남한의 잘못이 없다고 말할 수가 없다. 지난 2년을 보면 문제인식이나 속도나 일 저지르는 사람이 없는 것 모두 문제였다. 획기적 방법을 찾아야 하는 데 뒤늦게 정치인으로 통일부 수장을 바꿨으니 만시지탄이 안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상임위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임 마무리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상임위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임 마무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의왕1)은 수석대표단 회의와 의원총회를 거쳐 7일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회 정족수 확정 및 배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상임위 배정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역안배, 연령과 성비, 선수 고려, 경력 및 전문성 반영, 겸직금지 원칙 준수, 상임위 그룹화를 통한 상임위 신청 쏠림방지 방안 마련, 동일 상임위 4년 이상 활동 지양, 비교섭단체 의원 의견수렴 등의 합리적인 기준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의회운영 15명(비교섭1명), 기획재정 13명(비교섭1명), 경제노동 14명(비교섭1명), 안전행정 13명(비교섭1명), 문화체육 14명, 농정해양 11명, 보건복지 11명(비교섭2명), 건설교통 14명(비교섭1명), 도시환경 14명(비교섭1명), 여성가족 11명(비교섭1명), 교육기획위원회 13명(비교섭1명), 교육행정 13명으로 상임위 정족수를 확정하고, 의원들을 해당 상임위원회로 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회 배정이 완료됨에 따라 상임위원장 후보 내정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장 후보 내정은 경력, 전문성, 의정활동 성과, 리더십 등을 감안하여 내정했다. 제10대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후보들을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정승현(안산4·초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정승현 운영위원장 내정자는 안산시의회 3선 의원, 시의회 부의장, 시의회 민주당 대표,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거쳤다. 현재 교섭단체 총괄수석 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기획재정위원장은 심규순(안양4·초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심규순 기획재정위원장 내정자는 전반기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기획수석부대표, 안양시의회 재선의원, 제7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노동위원장은 이은주(화성6·재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이은주 경제노동위원장 내정자는 10대 의회 전반기 예결특위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중앙당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전행정위원장은 김판수(군포4·초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 내정자는 군포시의회 3선의원, 군포시의회 시의장, 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최만식(성남1·초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내정자는 성남시의회 3선 의원, 성남시의회 예결산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 ▲농정해양위원장은 김인영(이천2·초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내정자는 이천시의회 의장 출신으로 한강지키기 운동본부 정책국장,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자문의원 등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위원장은 방재율(고양2·초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 내정자는 국가공무원 부이사관을 역임하였고,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건설교통위원장은 김명원(부천6·초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 내정자는 (국립)한국환경공단 감사, ㈜월드에너지 전무이사,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국민통합특보 등을 역임했다. ▲도시환경위원장은 장동일(안산3·3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장동일 도시환경위원장 내정자는 제 8대 경기도의회 원내 부대표, 민생대책특별위원 등을 거쳤으며, 경기도당 교육연수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성가족위원장은 박창순(성남2·재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박창순 여성가족위원장 내정자는 성남시의원 등을 거쳤으며, 민주평화통일정책 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교육기획위원장은 정윤경(군포1, 재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 내정자는 전반기 수석대변인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정치연설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교육행정위원장은 남종섭(용인4·재선) 의원이 후보로 내정됐다.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 내정자는 전반기 총괄수석 부대표 출신으로 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상임위원장은 초선 7명, 재선4명, 3선 1명으로 초선의원들의 전문성, 경력, 의정활동 등을 감안하여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상임위원회 배정 및 상임위원장 후보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 반영된 정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 운영 조례’에 따르면 상임위원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수의 비율에 따라 각 대표의원의 요청과 의장의 추천으로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선임하도록 되어 있다. 제 10대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42석 중 132석으로 유일 교섭단체를 구성함에 따라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된 내용은 별다른 변동이 없다면 13일 열리는 제 345회 임시회의 2차 본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가세 간이과세 20년 만에 ‘찔끔’ 손질

    年매출 4800만→6000만원 이상 적용 유력“가맹점 기준 月50만원 수익까지만 해당”소상공인들은 최소 2억 큰 폭 상향 요구 20년간 동결됐던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 기준 금액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영세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워 주려는 조치이지만 그간 물가 상승과 경제규모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선 큰 폭의 상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여러 방법 중 한 가지로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세법개정안에 포함된다. 부가세 간이과세는 영세 소상공인의 납세 편의를 위해 연매출액 4800만원 미만이면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해 주고, 업종별 부가가치율(5~30%)을 적용하는 등 특례를 주는 제도다. 특히 연매출이 3000만원 미만이면 부가세 납부 의무가 전면 면제된다. 다만 현행 기준은 2000년에 신설된 이후 20년 동안 바뀐 적이 없어서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미 여야를 막론하고 기준액을 상향하는 법안이 발의되고 있고, 특히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준을 2억원까지 올리자는 법안을 제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상향 등의 내용을) 세제 개편 내용에 반영해 포함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는 세수 효과 등을 고려해 간이과세 기준을 기존 4800만원에서 6000만~80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나아가 부가세 납부 의무 면제 기준을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도 들여다보고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은 그간 물가상승률과 경제 규모 확대를 고려했을 때 큰 폭의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종열 가맹거래사는 “일반적인 소상공인은 수익률이 20% 수준이고, 특히 프랜차이즈 소속 가맹점주들은 평균 10% 남짓이다. 만약 간이과세 기준을 연매출 6000만원으로 올리면 한 달 500만원 수준이고, 가맹점 기준으로 겨우 월 50만원의 수익을 가져가는 소상공인까지만 대상이 되는 것”이라며 “현재 논의되는 상향 조정폭은 여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으로 볼 수밖에 없다. 최소한 2억~3억원으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년 기준 간이과세 신고 인원은 전체 부가세 신고 인원의 24~29% 수준이다. 현행 기준으로도 간이과세 적용 비중이 다소 높은 점에 대해 정 거래사는 “부가세 신고 인원엔 보험업과 같은 개인사업자나 부분 판매점 형태로 참여하는 사람들도 포함된다”면서 “영세 소상공인이나 가맹점주와 같이 실질적인 소상공인만을 따지면 적용받는 인원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김경수 경남지사 “균형발전 뉴딜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건의

    김경수 경남지사 “균형발전 뉴딜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건의

    김경수 경남지사는 6일 더불어민주당과의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포스크 코로나 시대에 균형발전 뉴딜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2020 더불어민주당-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균형발전 2단계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균형발전 뉴딜’을 통해 수도권에 몰린 돈과 사람을 지역으로 분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구체적으로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공간혁신, 지역 인재 육성지원체계,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혁신도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가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공간혁신과 관련해 “수도권처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는 광역철도망 구축과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로 사람의 이동은 줄어들지만, 물자 이동은 늘어날 것”이라며 “동남권의 제조업 등 적극적인 산업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동남권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동북아물류 허브로 항만과 항공, 철도의 트라이포트가 구축돼야 경쟁력을 가진다”면서 “24시간 항공화물 운송이 가능한 ‘동남권 신공항’이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제도적 개혁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차원에서도 ‘사회적 대타협’을 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부울경은 수도권 다음으로 큰 경제권으로, 메가시티 전략을 통해 수도권에 준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당정도 부울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방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최일선 현장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를 내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도 김 지사가 균형발전 뉴딜 차원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권역별 광역기본철도망 사업 필요성과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조성을 비롯한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등 10개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 증액이 필요한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을 비롯한 28개 사업에 대해 지원을 건의했다. 도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항공제조업 위기에 따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중형조선소 경쟁력 강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한국판 뉴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정 ●도내 의과대학 유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선정 ●국도5호선 해상구간(거제~마산) 국도 건설계획 반영 ●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77호선) 건설계획 반영 ●그린뉴딜과 연계한 산단 대개조 확대지원 등이다. 이날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박홍근 예결위 간사, 강훈식 당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민홍철(김해갑)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김해을) 의원, 전재수 부산시당위원장,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에서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사라진 ‘견제와 비판’ 의회정치 회복을 위해 소수야당 존중 필요”

    서울시의회가 지난달 25일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을 필두로, 두 명의 부의장에는 김기덕(더불어민주당, 마포4) 시의원이 당선됐고, 김정태(더불어민주당,영등포2)와 조상호(더불어민주당,서대문4)시의원은 각각 운영위원장과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금주 내로 상임위원장을 선출과 하반기 원구성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성중기 서울시의원(미래통합당, 강남1)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 및 원구성 과정에서 소수야당은 사실상 ‘투명정당’에 불과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비록 소수이긴 하나 의정활동의 동반자로서 협의나 존중은커녕 최소한의 의사개진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이유다. 제10대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8년 7월 11일 의원정수 110명(지역구 100, 비례대표 10)으로 공식 개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102명, 미래통합당 6명, 정의당 1명, 민생당 1명으로 구성됐다. 야당인 통합당과 민생당은 최소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원내교섭단체를 꾸리지 못했다. 하반기 서울시의회 역시 의장단을 비롯해 10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몫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라는 점에서 여당 주도의 원구성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야당을 철저하게 배제한 그들만의 리그는 ‘합의와 존중에 기초한 의회정치’ 퇴보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성 의원의 평가다. 성 의원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면서 정부의 제3차 추경이 졸속으로 처리됐다는 점을 들며, 정치권력이 극단적으로 치우칠 경우 사회적·경제적 피해와 비용이 오롯이 국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역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금번 추경에서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58억 원)’,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 운영(14억 원)’, ‘드론택시 시범비행(10억 원)’ 등 코로나와 무관한 사업 예산을 투입했다. 성 의원은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는 정당한 비판과 건강한 견제를 토양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거대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합의와 존중에 기초한 성숙한 의회민주주의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영석 의원, 인플루엔자 무상접종 확대 등 3차 추경예산 364억원 추가 확보

    서영석 의원, 인플루엔자 무상접종 확대 등 3차 추경예산 364억원 추가 확보

    더불어민주당 서영석(경기 부천시 정) 의원은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하 3차 추경)에서 총 36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서 의원은 약사들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에 대해 “그동안 약사들이 피해를 감수하면서 국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면서, “그럼에도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된 채 국민들에게 공적마스크 공급을 위해 헌신해준 약사들에게만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지원되지 않아 예산이 반드시 증액돼야 한다”고 강력 요청했다. 3차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서 의원은 “뒤늦게라도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사명감 하나로 공적마스크 보급에 헌신해준 약사들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는 합당한 지원이 이뤄지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구체적으로 ▲약국 방역물품 지원 20억원 ▲인플루엔자 무상접종 지원 확대 224억원 ▲코로나19 진료 원내간호사 등에 대한 위험수당 120억원 등이다. 서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코로나19 대응 사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한국판 뉴딜 사업 예산 등이 효과적으로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지난 6월 29일과 30일 각각 복지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3차 추경안을 심사해왔다. 또 방역 최전선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에 헌신한 약사들에 대한 방역물품 지원 예산,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을 62세까지 확대하는 예산, 코로나19 진료 원내간호사 등에 대한 위험수당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한편, 서 의원은 이번 3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대장신도시 등 3기 신도시의 성공적 조성 및 한국판 뉴딜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판 뉴딜을 3기 신도시에 적용하는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 원종~홍대선 등 교통SOC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국회 예산소위, 3차 추경 ‘35.1조’ 처리…통합당은 불참

    국회 예산소위, 3차 추경 ‘35.1조’ 처리…통합당은 불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3차 추경안 규모를 35조 1000억원으로 확정하고 전체회의로 넘겼다. 예결위는 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35조 1000억여원 규모의 3차 추경 수정안을 의결했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불참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35조3000억원 규모였던 정부안에서 세입 경정 예산 11조4000억원은 유지하고 23조 9028억원의 세출 예산을 조정했다. 기존 정부안에서 약 2000억원이 줄어든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번 추경은 세입 경정 11조 4000억원을 제외한 세출만 보면 정부안이 23조 928억원이었다”며 “국회 증액은 이 가운데 5.5%, 감액은 6.3%”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감액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역대 추경 중 가장 큰 규모”라며 “결과적으로 최종 세출액은 23조 5천985억원이 됐다”고 덧붙였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고용 예산이 가장 큰 폭(총 4367억원)으로 증액했다. 반면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예산은 대폭 감액돼 총 3535억원이 깎였다. 사업별로는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이 정부안보다 5168억원 증액됐다. 민주노총의 반발로 노사정 합의는 결렬됐지만, 지원 대상을 늘리고 지원 기간도 연장하자고 잠정 합의해 예산을 늘렸다. 여당이 요구한 청년 지원 예산도 추경안에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역세권 전세 임대과 다가구 매입임대 추가 공급 사업에 2660억원, 디지털 일자리 지원 사업에 934억원,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 지원 사업에 20억원이 반영됐다. 대학 간접 지원 예산 역시 1000억원 증액됐다. 앞서 민주당은 대학의 자구책 마련을 전제로 간접 지원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인플루엔자 무상 접종 사업을 확대해 224억원의 예산을 추가 반영했다. 희망근로일자리 사업 예산(1조5076억원)은 추경 처리가 늦어지면서 정부안보다 3015억원 가량 삭감됐다. 또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이 1500억원,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이 1000억원, 미래녹색산업융자 사업이 1300억원, 무역보험기금 출연 사업이 1000억원 감액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10시 본회의에 3차 추경안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도 미래통합당은 불참한 채 여당 단독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민주당 3차 추경안 35조 원안 삭감…고용유지지원금은 증액

    민주당 3차 추경안 35조 원안 삭감…고용유지지원금은 증액

    35조 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3일 원안을 다소 삭감하기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경 전체 규모는 정부안에서 꽤 순삭감을 했다”며 “수치는 말하기 어렵고 정부와 협의를 거친 뒤 소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3차 추경안의 정부안은 35조 3000억원이었다. 미래통합당이 국회 보이콧인 상황에서 민주당이 상임위를 열어 3조 1000억원을 증액한 바 있어 현재 예결특위에서 심사 중인 3차 추경안의 규모는 38조 4000억원이다. 하지만 통합당을 제외하고 민주당이 단독 심사하면서 지역구 민원 예산을 몰래 반영한다는 비판이 나온 상황이다. 박 의원은 “지역 민원 사업은 철저히 배제해서 심사했다”며 “지역 예산이 끼어들었다든지 증액됐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역 민원성 사업은 개별 의원들 요구나 의견이었고 심사 자체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고용유지 지원금을 증액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막판에 참여하지 않아 합의서에 조인하지 못했지만 합의 정신은 지켜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금을 증액했다”며 “이 규모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가전제품 고효율화 사업은 대폭 삭감됐다. 박 의원은 “통합당과 정의당에서도 전액 삭감 등을 주장했는데 소비 진작 측면 있어 전액은 어렵지만 대기업만 혜택이 가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받아들여 꽤 큰 규모로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與, 3571억 지역민원예산 끼워넣기 들통나자 “전액 삭감”

    與, 3571억 지역민원예산 끼워넣기 들통나자 “전액 삭감”

    더불어민주당은 2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3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다음주 초 복귀를 예고한 미래통합당은 3차 추경 처리엔 불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통합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날에 이어 3차 추경 조정소위원회를 열고 13개 부처 38건의 안건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이날 3차 추경안에 3600억원 규모의 청년층 지원 예산을 추가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청년 주거 금융지원 2500억원, 청년 일자리 지원 1000억원, 청년 창업 지원 예산 100억원 등이다. 민주당은 주거 안정과 관련해 종합부동산세법, 소득세법, 지방세제특례제한법, 주택법,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도 재추진할 방침이다.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예결위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졸속 심사라는 야당의 비판을 의식한 듯 “추경 심사에 임하면서 야당 의원들의 의견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통합당 김상훈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한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예산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기도 했다. 박 의원은 또 지역 예산을 챙기기 위해 예산안을 증액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개별적 지역 예산은 전액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통합당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자(3000억원), 소재부품 자원 순환 기술혁신센터 구축(200억원), 공공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지원(100억원) 등을 지목하며 여당 의원들이 3차 추경안에 3571억원 규모의 13개 지역 민원사업 예산을 집어넣었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 의회 사상 35조원이나 되는 엄청난 금액을 불과 3일 만에 뚝딱해서 통과시키겠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비판을 이어 갔다.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내일(3일) 중 반드시 3차 추경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추경에 ‘민원성 예산’ 넣었다”…민주 뒤늦게 “전액 삭감”

    “추경에 ‘민원성 예산’ 넣었다”…민주 뒤늦게 “전액 삭감”

    통합당 “13개 지역 민원사업 넣어…염치 없는 새치기”더불어민주당이 3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지역구 민원성 사업 예산을 모두 삭감하기로 했다. 여당만 참여한 추경 심사 과정에서 수천억원의 지역 민원성 예산을 반영했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박홍근 의원은 2일 오전 이틀째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시작하며 “개별적인 지역 예산은 결코 추경에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관계를 확인해봤더니 예결위나 일부 상임위에서 관련 증액 요구가 있었다”며 “이미 일부 의원은 증액 요구를 철회했고, 나머지도 당사자와 상의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삭감한다는) 자세로 심사에 임하겠다”고 했다. 예산소위는 전날 감액 심사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증액 심사에 착수한다. 민원성 지역 예산은 이날 오후 대대적으로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이 3차 추경안에 총 3571억원 규모의 13개 지역 민원사업 예산을 집어넣었다며 “염치없는 새치기”라고 비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자(3000억원), 소재부품 자원 순환 기술혁신센터 구축(200억원),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100억원) 예산 등을 사례로 거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임채철 도의원, 제10대 전반기 기획위 최우수위원상 수상

    임채철 도의원, 제10대 전반기 기획위 최우수위원상 수상

    지난 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이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위원상을 수상하였다. 임채철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적 노력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정대운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세무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결산검사 수행과 납세자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임 의원에게 최우수위원 상패를 전달하였다. 임 의원은“최우수위원으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후반기에도 도민분들의 소망과 애로사항을 들으려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지역과 경기도의 숨은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고, 도민들 속에서 도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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