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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빙됐는데… 무리한 유람선 띄우기

    결빙됐는데… 무리한 유람선 띄우기

    강추위에 따른 결빙으로 한강 곳곳에 얼음이 떠다니는 가운데 26일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운항하던 유람선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들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 두꺼운 얼음장이 스크루와 부딪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선박 자체의 노후화에서 비롯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서울시는 한강 결빙 속 운항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6일 “이랜드가 운영하는 코코몽크루즈(125t)가 오후 2시 30분쯤 영동대교 인근을 지나다가 스크루가 고장나 배에 물이 차는 사고를 당했다”며 “이 배에 탄 외국인 관광객 5명과 통역사, 선원 5명 등 11명은 모두 무사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배 스크루의 고무 패킹이 빠지면서 안으로 물이 들어찼고, 이로 인해 발전기가 고장나 스크루가 멈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얼음과 스크루의 충돌, 노후화된 부품 등을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침수 당시 유람선 선미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긴 배를 잠실선착장으로 예인하려 했지만 한파에 강이 얼어 침몰을 막지 못했다. 소방 당국은 27일 오전 예인 작업을 재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한강 유람선은 결빙과 관련한 결항 기준이 없다. 서울시 관계자는 “얼음 때문에 배가 멈춘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관행적으로 운항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 선박은 한강 유람선 중 가장 작은 규모로 1986년 도입됐으며, 잠실에서 출발해 한강대교를 갔다가 돌아오던 중이었다. 서울시는 결빙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운항을 한 것은 아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선박의 안전진단이 제대로 됐는지, 침수 때 승객의 안전을 위한 대처는 제대로 했는지 등 여러 방면에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만호 이랜드크루즈 대표이사는 “한강 전체가 얼면 자체적으로 중지시키지만 어제도 운항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지구촌 최강 한파] 제주공항 사흘째 ‘마비상태’… 종이 깔고 쭈그리고 ‘쪽잠’

    [지구촌 최강 한파] 제주공항 사흘째 ‘마비상태’… 종이 깔고 쭈그리고 ‘쪽잠’

    북극 한파로 폭설과 강풍이 한반도를 강타해 하늘길과 바닷길이 끊긴 주말에 제주도 관광객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25일 오후 8시까지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제주도에선 7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발을 동동 굴렀다. 발이 묶인 관광객들은 부랴부랴 전화를 돌려 인근 숙소 예약을 서둘렀지만 호텔 스위트룸까지 예약이 다 차면서 객실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지난 20일 3박 4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찾은 박모(48)씨는 “23일 비행기가 결항돼 제주도에 더 머물게 됐는데, 나는 운 좋게 숙소를 구했지만 대부분은 공항에서 날밤을 새웠다”고 말했다. 박씨도 새 숙소로 돌아가는 길은 험난했다. 공항에서 만원 버스를 타고 이동했지만 도로가 결빙돼 움직이지 못하자 강풍과 폭설을 뚫고 2시간을 걸어 겨우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를 잡지 못한 관광객 1000여명은 1만원에 산 박스를 깔고 앉아 항공권을 기다리거나 찜질방으로 발길을 돌렸다. 서울에서 온 김모(36)씨 일행은 “어제 한라산을 오르려다가 입산이 통제돼 등산도 못 하고, 폭설로 고립됐다가 어렵게 공항에 왔더니 결항”이라며 하늘을 원망했다. 제주공항에서는 관광객이 진을 치면서 식당가는 물론 주변 편의점의 신선식품과 과자가 바닥났다. 관광객을 무료로 재워 주겠다는 따뜻한 온정도 이어졌다. 24일 오후 제주 최대 커뮤니티인 ‘제주맘카페’에는 ‘오늘 하루 무료 숙박을 제공한다’는 글이 50여개나 올라왔다. 이들은 어린아이나 노인을 동반한 가족에게 우선적으로 무료 숙박은 물론 식사까지 제공한다며 동네 위치와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제주도는 공항 체류객들을 위해 숙소 안내를 도와주고 모포와 컵라면, 초코파이 등을 제공했다. 시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지만 보상받을 길은 거의 없다. 폭설과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결항에 대해서는 항공사가 숙박시설 등의 편의를 제공하거나 금전적 배상을 할 의무가 없어서다. 관광객들은 “최소한의 편의 제공은 항공사 측에서 해 줘야 하는데도 나 몰라라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발이 묶인 관광객들에게 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울릉도는 높은 파도로 여객선이 일주일째 결항돼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이 거의 동났다. 울릉군 관계자는 “식당마다 부식이 없어 국과 밥, 김치 등이 전부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배편이 끊기면서 육지로 나온 울릉군민 1000여명은 포항 등에서 여관 생활을 하고 있다. 서울 용산역에선 24일 오전 10시 37분 용산역을 출발해 목포역으로 향할 예정이던 20량짜리 KTX 513 열차의 문짝이 얼어붙어 닫히지 않아 열차 출발이 9분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항공사들은 25일 저녁 제주공항이 다시 가동되면 정기편과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제주공항의 이·착륙 항공기 수가 제한적이어서 대기 중인 관광객을 모두 실어나르는 데는 2~3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한파와 폭설로 제주와 경기 일부 초등학교는 개학을 연기하거나 등교 시간을 늦췄다. 북극 한파가 매서웠지만 대입을 향한 열기는 뜨거웠다. 23일과 24일 대입 실기 고사를 치른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는 충청 지역의 대설특보로 차질을 우려했지만 결시자는 예년과 비슷했다. 윤장혁 순천향대 입학팀장은 “결시율이 10% 안팎이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서울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어제 한강 첫 결빙… 작년보다 18일 늦어

    최근 계속된 매서운 겨울 한파로 21일 아침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 한강 결빙은 지난해(1월 3일)보다 18일이 늦고 평년(1월 13일)보다는 8일이 늦은 것이다. 기상청은 이날 “18~21일까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처음 한강이 얼었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 토요일 최저기온이 영하 2.1도, 일요일은 영하 0.7도를 기록했으나 18일은 최저기온 영하 12.3도, 19일 영하 15.1도, 20일 영하 14.5도를 기록했다. ●한강대교 노량진 쪽 교각이 관측 기준 1906년부터 시작한 한강 결빙 관측은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에서 상류 쪽으로 100m 부근 남북 간 띠 모양의 범위에 얼음이 얼었는지 여부를 가지고 판단한다. 이 지점을 결빙 기준으로 보는 것은 1900년대 초부터 1998년까지 기상청이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해 한강대교와 멀지 않아 관측이 용이했기 때문이다. 또 한강대교 부근은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깊어 얼음이 쉽게 얼지 않는 곳이라 이곳이 얼어 강물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곳도 결빙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다. ●가장 빨랐던 때는 1934년 12월 4일 한강 결빙이 가장 빨랐던 때는 1934년으로 12월 4일 한강이 얼었다. 1906년 관측을 시작한 후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도 7번이나 있었다. 이번 추위는 오는 24일 일요일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며 절정을 이룬 뒤 차츰 누그러들어 다음주 수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23일은 영하 8도, 24일은 영하 16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3~25일 사이에 충청 이남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강 첫 결빙, “대체 얼마나 추웠길래?” 관측 결과 어땠나 보니?

    한강 첫 결빙, “대체 얼마나 추웠길래?” 관측 결과 어땠나 보니?

    한강 첫 결빙, “대체 얼마나 추웠길래?” 관측 결과 어땠나 보니? 한강 첫 결빙 최근 계속된 한파로 21일 오전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이는 평년(1월 13일)보다 8일 늦고, 작년(1월 3일)보다는 18일 늦은 것이다. 기상청은 “이달 초까지 연평균 기온을 크게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최근에야 날씨가 추워져 예년보다 한강 결빙이 늦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날씨는 18일부터 크게 추워졌다. 21일까지 나흘간 영하 10도 미만을 기록했다. 17일 최저기온 영하 0.7도, 최고기온 영상 5.4도를 기록했다가 18일은 최저기온 영하 12.3도, 최고기온 영상 0.4도에 머물렀다. 19일에는 최저기온 영하 15.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8.9도에 그쳤다. 20일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14.5도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0.2도를 나타냈다.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부터 이뤄졌다. 한강대교 주변 지점에서 관측한다.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다.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 지점이 얼었는지에 따라 결빙 여부를 판정한다. 1906년 당시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이고 접근성이 좋은 노량진 나루를 결빙 관측 기준점으로 지정한 데서 유래했다. 결빙은 ‘얼음으로 인해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얼음의 두께와는 무관하다. 해빙은 결빙된 수면이 녹아 일부분이라도 노출된 상태를 의미한다. 한강의 결빙과 해빙 평년값은 결빙 1월13일, 해빙 1월 30일이다. 겨울 결빙 관측이 시작된 1906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빨리 얼었던 때는 1934년으로 12월 4일에 관측됐다. 겨우내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도 7차례 있었다. 1950년대까지는 주로 12월에 한강이 얼었지만 이후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한강 결빙 시점은 1월로 늦춰지는 해가 많아졌고 결빙이 없는 해도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 첫 결빙, “대체 얼마나 추웠길래?”…관측 어떻게 하나 봤더니

    한강 첫 결빙, “대체 얼마나 추웠길래?”…관측 어떻게 하나 봤더니

    한강 첫 결빙, “대체 얼마나 추웠길래?”…관측 어떻게 하나 봤더니 한강 첫 결빙 최근 계속된 한파로 21일 오전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 이는 평년(1월 13일)보다 8일 늦고, 작년(1월 3일)보다는 18일 늦은 것이다. 기상청은 “이달 초까지 연평균 기온을 크게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최근에야 날씨가 추워져 예년보다 한강 결빙이 늦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날씨는 18일부터 크게 추워졌다. 21일까지 나흘간 영하 10도 미만을 기록했다. 17일 최저기온 영하 0.7도, 최고기온 영상 5.4도를 기록했다가 18일은 최저기온 영하 12.3도, 최고기온 영상 0.4도에 머물렀다. 19일에는 최저기온 영하 15.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8.9도에 그쳤다. 20일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14.5도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0.2도를 나타냈다. 한강 결빙 관측은 1906년부터 이뤄졌다. 한강대교 주변 지점에서 관측한다. 관측지점은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다. 상류 쪽으로 100m 부근의 남북 간 띠 모양 지점이 얼었는지에 따라 결빙 여부를 판정한다. 1906년 당시 한강의 주요 나루 가운데 하나이고 접근성이 좋은 노량진 나루를 결빙 관측 기준점으로 지정한 데서 유래했다. 결빙은 ‘얼음으로 인해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얼음의 두께와는 무관하다. 해빙은 결빙된 수면이 녹아 일부분이라도 노출된 상태를 의미한다. 한강의 결빙과 해빙 평년값은 결빙 1월13일, 해빙 1월 30일이다. 겨울 결빙 관측이 시작된 1906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빨리 얼었던 때는 1934년으로 12월 4일에 관측됐다. 겨우내 결빙이 관측되지 않은 해도 7차례 있었다. 1950년대까지는 주로 12월에 한강이 얼었지만 이후 기후변화와 도시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한강 결빙 시점은 1월로 늦춰지는 해가 많아졌고 결빙이 없는 해도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겨울추억, 집 근처서 만들자

    겨울추억, 집 근처서 만들자

    한파는 괴롭지만 따뜻한 겨울도 썩 달갑지는 않다. 서울시 자치구가 다양한 겨울 놀이터를 구상했지만, 얼음이 얼지 않아서 개장하지 못한 곳도 있다. 겨울다운 추위가 오면서 겨울 놀이터를 여는 자치구가 하나둘 늘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와 하루 나들이로 제격이다. 14일 서울 25개 자치구에 따르면 구로구는 안양천 오금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눈썰매장으로 만들었다. 7600㎡(2300여평) 규모로 조성된 눈썰매장에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일반용 슬러프(최고 높이 7m, 길이 90m)와 완만한 경사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아용 슬로프를 설치했다. 충돌 시 충격이 적은 튜브 썰매를 눈썰매로 사용한다. 눈썰매 외에도 바이킹, 설국열차,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와 빙어를 잡아 집에 가져갈 수 있는 빙어체험장, 다양한 눈 체험을 할 수 있는 눈놀이동산 등 가족 모두가 즐기는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구로의 발전사를 담은 사진과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지낸 쪽방을 보는 ‘그때 그 시절’ 체험 부스, 간식을 파는 먹거리 부스도 준비했다. 기본 입장료는 8000원, 체험별로 4000~5000원을 받는다. 영등포구는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 ‘기부하는 얼음썰매장’을 열었다. 휴지기에 들어간 논을 얼음썰매장으로 새롭게 꾸민 ‘논두렁 썰매장’으로, 규모는 1188㎡(359평)이다. 구는 썰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하루 두 번 이상 빙판을 정비하면서 안전사고에도 신경을 썼다. 구는 애초 썰매장의 썰매 대여료를 무료로 할 계획이었지만, 기부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썰매를 빌리는 데 1000원씩 받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자연 결빙으로 조성된 썰매장이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져 얼음 두께가 얇아지면 사용을 중단할 수 있다”면서 방문 전에 꼭 구청 홈페이지에서 개장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달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노원구도 상계근린공원에 얼음썰매장을 열었다. 썰매장은 분수대 주변에 450㎡ 규모로 조성됐다. 중계근린공원에도 얼음썰매장을 조성하려고 했지만, 날씨가 따뜻한 까닭에 상계공원만 운영하게 됐다. 이용료는 무료다. 송파구는 썰매와 팽이치기 등 겨울철 자연생태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방이습지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식물 600여종이 사는 방이습지에서 썰매, 팽이치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신나는 자연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겨울철 텃새·철새를 관찰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허브 향주머니, 립밤 등을 만들어보는 허브 체험교실도 열린다. 서울시청팀 종합
  • ‘꽁꽁 언 계곡’…전국 영하권

    ‘꽁꽁 언 계곡’…전국 영하권

    전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송추계곡물이 결빙 되어 있다.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울산~포항고속도로 오늘 부분 개통

    울산~포항고속도로 오늘 부분 개통

    울산~포항고속도로가 양남터널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29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울산~포항고속도로 53.7㎞ 가운데 터널 등 남경주 나들목~동경주 나들목 11.5㎞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42.2㎞를 우선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터널 등 나머지 11.5㎞가 내년 6월 개통하면 울산에서 포항까지 3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통행거리는 21㎞(74.5㎞→53.7㎞), 시간은 28분(60분→32분) 줄어 물류비용이 연간 1300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동해 남부권의 간선 축이 완성돼 포항~부산을 1시간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울산~포항고속도로는 2009년 착공, 2조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울산·포항 지역에서 부산항까지 이동이 쉬워지면 물류 기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국립공원, 포항 호미곶, 울산 방어진 등 관광지와 지역 행사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산업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고속도로는 결빙이 예상되는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터널 사고 발생 시 차로를 통제하는 차로통제시스템(LCS)과 비탈면 붕괴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비탈면 경보시스템이 구축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썰매도 타고 기부도 하고

    영등포구에 논두렁 썰매장이 개장한다. 구는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 ‘기부하는 얼음썰매장’을 만들고 내년 1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가을걷이가 끝난 ‘논’을 얼음썰매장으로 새롭게 꾸민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에게는 겨울철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논두렁 썰매장의 규모는 1188㎡(359평)로 꾸몄다. 구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하루 두 번 이상 빙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하는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자연 결빙으로 조성된 썰매장이기 때문에 날씨가 따뜻해져 얼음 두께가 얇아지면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면서 꼭 방문하기 전에 구청 홈페이지에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기획된 논두렁 썰매장은 단순히 놀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구 관계자는 “당초 썰매장의 썰매 대여료를 무료로 할 생각이었는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000원씩 받기로 했다”면서 “대여료로 받은 금액은 모두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재미와 기부가 결합된 ‘퍼네이션’(fun+donation)을 논두렁 썰매장에 도입한 것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기쁨을 알 수 있다면 이 사업은 성공한 것”이라면서 “온 가족이 이곳에서 얼음 썰매를 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든다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늘 내리는 비… 내일 눈뜨면 눈

    2일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3일에는 눈으로 바뀌어 오후까지 내린다. 기상청은 “2일 오전 서울·경기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고 밤에 잠깐 그쳤다가 3일 새벽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중부지방과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2일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5~20㎜, 3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5~20㎝, 충청, 전북, 전남 일부 3~8㎝,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전남, 경남·경북 일부 1~3㎝다. 2일은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비구름과 함께 중국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하면서 차차 기온이 떨어진다. 서울의 경우 3일 아침 최저 0도를 보이고, 낮 최고기온도 2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눈이 그친 금요일(4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음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도로 결빙이 예상되므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사고 부르는 낡은 계단, 안전하게

    사고 부르는 낡은 계단, 안전하게

    불규칙한 높이, 곳곳에 파인 홈 등으로 통행을 불편하게 했던 낡은 계단들이 친환경 계단으로 거듭났다. 서울 종로구는 지역 16개 골목길의 ‘친환경 계단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급경사 지대의 파손이 심한 계단들을 구조개선하고 보수하는 사업이다. 계단 노후화와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각종 사고 위험을 줄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했다. 계단 소재는 화강석을 택했다. 친환경 소재로 기존의 콘크리트보다 덜 미끄럽고 겨울철에도 잘 깨지지 않는데다 따뜻한 질감까지 갖춰 일석이조 효과를 노렸다. 올해 친환경 계단 정비를 한 곳은 지봉로, 창신 6길, 명륜 3길, 통일로 12길 등 총 4곳으로 모두 200m 규모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계단 높이 15~17㎝, 넓이 30~37㎝를 적용하고 경사도를 일괄적으로 맞춰 조정했다. 구 관계자는 “노인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핸드레일과 작은 화단들도 설치해 ‘걷기 쉽고, 걷고 싶은’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정비 대상 지역들이 대부분 좁은 골목길이고 주변에 노후된 건물이 많아 일부 주민들은 안전 등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구는 기존 건축물의 안전성과 통행 문제에 대해 지역마다 사업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안전성을 확보하고 골목길 경관까지 개선해 사업을 진행한 곳마다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 계단을 점진적으로 조성해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생각나눔] 도로 확장 공사로 주유소 파산위기… 보상은?

    [생각나눔] 도로 확장 공사로 주유소 파산위기… 보상은?

    지방 정부가 도로를 확장하는 바람에 구(舊)도로에 딱 붙어 있던 주유소 소유주가 파산할 지경이라면 어찌해야 할까. 26일 이재준(고양) 경기도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건설본부는 2007년 12월부터 1100억원을 들여 고양시 벽제동~파주시 용미리를 잇는 왕복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구간에는 ‘혜음령’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고갯길이 있다. 당초 이 고갯길로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환경훼손에 대한 논란과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등이 우려돼 터널식으로 설계가 바뀌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고개를 깎아 길을 내면 근처 골프장 일부가 잘려나가는데 힘있는 골프장이 이를 피해 갔다는 이야기들도 오간다. 문제는 터널을 신설한 설계변경으로 S주유소 사업자가 큰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확장된 도로와 차단이 되고 신규 터널과는 높낮이 차가 생겨 차량이 진·출입할 수 없게 된 것이다. 2012년 터널 공사가 본격화된 뒤 매출이 최대 90%가 줄었고, 주유소 창업 때 발생한 대출이자도 연체하게 됐다는 것이 주유소 사장 배모씨의 주장이다. 배씨는 “확장된 도로는 물론 터널 쪽에서도 주유소로 출입할 수 있도록 길을 내 주든지, 주유소 이전 비용을 보상해 달라”고 요구한다. 도 건설본부는 “터널 진·출입로는 350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하는데 주유소까지의 거리가 240m에 불과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주유소가 도로(확장)구역에 편입되지 않아 “보상도 안 된다”고 밝혔다. “억울하면 소송을 하라”고 덧붙였다. 배씨는 “대출이자를 못 내 거의 파산 상태인데 ‘억울하면 소송하라’니 무책임하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배씨를 안타깝게 생각해 나선 이 의원은 “광역자치단체의 행정 행위가 특정 시민에게 큰 손실을 주는 것이 명백하다면 적당한 해결책을 마련해 줘야 하지 않느냐”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박테리아’가 비를 만든다고?…”강수량에 중대한 영향”

    ‘박테리아’가 비를 만든다고?…”강수량에 중대한 영향”

    박테리아들이 강수량 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덴마크 기상학자들이 대기 중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 샘플들을 수집, 연구한 결과 그들 중 대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가 다량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과거 덴마크에서 발생한 태풍과 눈보라 속에서 강우와 강수 샘플 14개를 수집했다. 이 작업은 살균된 깔때기를 이용, 지상 30미터 높이에서 실시해 다른 박테리아가 샘플 속에 섞여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했다. 연구팀은 이 샘플들에서 총 67종류의 박테리아를 발견했으며, 이 중 12%는 빙핵(결빙을 유도하는 물질 및 유기체)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종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 박테리아는 해당 단백질을 통해 대기 수분의 어는점을 높여 구름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고고도에서 순수한 물의 어는점은 영하 40도 정도지만 먼지나 꽃가루 등 이물질이 물에 섞이면 물의 어는점이 올라가 상대적으로 덜 추운 기온에서도 결빙이 일어날 수 있다. 티나 박사에 따르면 구름을 구성하는 얼음 결정들의 경우 겨우 영하 10도에서 형성되기도 한다. 그녀는 “이러한 온도에서의 결빙현상은 박테리아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티나 박사는 “우리는 강우, 강설 샘플에서 많은 양의 온전한 빙핵 유기물과 그 파편을 발견했다”며 “이렇게 대기 중에서 빙핵 역할을 하는 유기물이 많이 발견됐다는 것은 박테리아가 대기 중 빙결현상에 끼치는 영향이 기존의 기후 예측 모델들에서 평가절하됐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박사는 따라서 이번 발견이 향후 일기예보의 정확도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녀는 “일기예보가 늘 정확하지만은 않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대기 중 박테리아가 날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연구가 앞으로 이런 문제 해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정확히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가 날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대기환경(Atmospheric Environment) 저널에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냉해에 5배 강한 벼 유전자 기술 첫 개발

    냉해에 5배 강한 벼 유전자 기술 첫 개발

    냉해에 5배나 강하면서도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한 벼 생산 핵심 기술을 우리나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식물의 냉해 스트레스를 막을 수 있는 유전자원을 발견함에 따라 향후 냉해 예방을 통한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 산하 극지연구소 이형석 박사팀과 연세대 김우택 교수팀은 최근 5년간 남극의 춥고 척박한 땅에서 꽃을 피우는 볏과 식물 ‘남극좀새풀’을 연구했다. 남극좀새풀이 세포 손상 방지 효과가 높은 결빙 방지 단백질 유전자를 가진 것을 포착하고 저온 적응 핵심 유전자(DaCBF7)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논문명 ‘남극좀새풀 DaCBF7 유전자를 활용한 내냉성 벼 연구’)는 식물학 전문 학술지인 ‘플랜트 사이언스’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DaCBF7 유전자는 저온에서도 냉해를 입지 않도록 식물체에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다. 연구팀은 해당 유전자를 일반 벼에 도입해 심각한 냉해를 미칠 수 있는 온도인 4도에서 8일간 배양하는 내냉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저온에서 생존 능력이 현저히 향상되는 등 냉해에 5배나 강한 것을 확인했다. 일반 벼는 11%만 살아남았지만 형질전환 벼는 평균 54%, 최고 79%의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일반 벼의 생육조건인 28도에서도 생장 속도에 전혀 차이가 없었다. 그동안 겨울철 추위에 강한 밀과 보리의 유전자를 작물에 도입한 사례가 있었지만 유전자 도입 이후 성장이 느려지거나 개체가 작아지고 꽃이 피는 시기가 늦어지는 등 작물 생산성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형석 박사는 “극지식물의 유전자원을 활용해 냉해 피해를 입기 쉬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동창’과 ‘동상’은 다르다 추운 겨울철에 많이 걸리는 대표적인 한랭 질환이 동창과 동상이다. 보통 동창과 동상을 같은 병으로 오해하지만 동창은 추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조직이나 세포의 수분까지 결빙된 상태를 말한다. 동상에 걸렸다고 조직과 세포의 수분까지 얼어버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동창에 걸려 세포를 구성하는 수분이 결빙되면 세포가 괴사할 수도 있다. 추위에 대한 피부 혈관의 저항력은 개인차가 있어 제법 쌀쌀하다고 느낄 정도(5~10도)의 날씨에 동창에 걸리는 사람도 있다. 동창으로 손상된 부위는 만졌을 때 매우 딱딱하며 회색이나 청백색을 띠기도 한다. 보통 물집과 울혈, 종창, 궤양이 나타나고 가려워진다. 따뜻해지면 가려움이 더 심해진다. 동창으로 의심되는 환자는 먼저 따뜻한 장소로 옮긴 뒤 손상된 부위가 더 이상 자극을 받지 않도록 부드러운 천 등으로 감싸줘야 한다. 손상된 부위를 문지르면 세포에 박힌 날카로운 얼음 결정 때문에 세포조직이 더 많이 손상되므로 문지르지 말고 동창 걸린 발로 걷는 것은 물론 서 있지도 말아야 한다. 또 젖은 의복은 벗기고 소독된 거즈로 손상 부위를 덮어 느슨하게 붕대를 감아 준 뒤 즉시 병원으로 이송한다. 손상된 조직에 직접 열을 가하면 조직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손상 부위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는 응급센터에서 해야 한다. ●심한 불안… 혹시 공황장애? 공황장애란 뚜렷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환자들은 심한 불안, 가슴 뜀,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파멸감, 죽음의 공포 등을 경험한다. 이런 증상을 겪은 환자들은 처음에는 정신과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몸에 병이 있다고만 여긴다. 응급실을 여러 차례 방문하거나 여러 진료과를 다니며 검사를 받다 보면 환자만 고생하고 정신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치료가 시작되면 비교적 증상이 잘 조절되는 질환이 공황장애이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게 좋다. 공황장애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다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한 연구에 의하면 평생 공황장애가 생길 가능성은 1.5~3.5%에 이른다고 한다. 공황장애 치료에는 약물요법과 환자의 불안을 알아내고 교정하는 인지행동요법을 병행한다. 항우울제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주지만 치료 효과가 수시간 동안만 지속되고 습관성이 있어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자주포’도 배달이 되나요?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자주포’도 배달이 되나요?

    공군에서 전투기를 사면 조종사들이 직접 전투기 공장에 가서 전투기를 몰고 공군기지로 가져오고, 해군에서 군함을 사면 인수부대를 편성해 조선소로 보내 직접 배를 끌고 해군기지로 가져온다. 그렇다면 육군에서 자주포를 사면 어떻게 가져올까? 정답은 ‘배달해준다’이다. 최근 폴란드 수출이 성사되면서 또 한 번 그 우수성을 입증 받은 K-9 자주포는 우리 육군에 850여대 이상 배치되었고, 현재도 전력화가 진행 중인 진정한 명품 무기 가운데 하나이다. 최신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할 경우 최대 53km까지 포탄을 날릴 수 있어 사거리 면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K-55 자주포의 2배 이상의 사거리를 자랑하며, 표적 획득부터 장전, 사격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신속한 사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K-10이라는 자동화된 탄약보급장갑차까지 갖춤으로써 명실 공히 세계 최정상급 자주포로 그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그러나 1문에 40억 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아직까지는 군단 직속 포병여단과 기계화 부대에만 일부 보급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바로 이 자주포가 최전방 GOP 사단에 배치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맞춤형 자주포 배달 서비스? 이번에 K-9 자주포를 수령하게 된 부대는 중부전선을 지키는 열쇠부대 포병연대 예하 부대로 이 부대는 육군에서 46번째로 K-9 자주포를 전력화하는 부대였으며, 현재는 KH-179 견인포를 사용하는 부대이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공장에서 갓 출고된 신품 자주포들은 전날 야간에 화차에 적재되어 밤새 철도를 달려 이른 새벽 열쇠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경기도 연천의 군용 정류소에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6문의 K-9 자주포는 공장에서 위장색만 도색된 상태로 출고되어 외부에 아무런 장착물도 없는 상태였으며, 심지어 포탑 내부 기자재들의 포장재도 벗겨지지 않은 신품이었다. 현장에는 이 화포를 인수할 열쇠부대 대대장과 인수요원들이 나와 있었지만, 아직 배송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역과 최종 배송 지역까지의 운송은 K-9 자주포 제작업체와 협력사 전문 배송요원들이 맡았다. 6문의 K-9 자주포는 협력업체에서 파견된 조종수들이 직접 몰아 화차에서 하역되었다. 이 자주포가 배치될 대대는 역에서 멀리 떨어진 산골짜기에 있기 때문에 역에서부터는 자력주행을 통해 대대 주둔지까지 들어가야만 했고, 이 주행은 업체에서 파견된 조종수들이 맡았다. 이날 대대 주둔지까지 배송을 맡은 조종수들은 일선 부대의 K-9 자주포 조종수보다 압도적인 주행 시간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들이었다. 이들은 K-9 자주포가 공장에서 갓 출고된 직후의 시험 주행은 물론 현재까지 이루어진 수십여 차례의 납품에 직접 K-9을 몰고 배송했던 유경험자들이었다. 납품 당일 주둔지까지 가는 길은 전날까지 내린 많은 눈으로 도로가 결빙되어 있었고, 산악 지형이기 때문에 도로 폭이 좁아 K-9과 같은 대형 자주포가 이동하기에 대단히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이들은 능숙하게 K-9을 대대 주둔지까지 배송했다. 부대까지 들어왔다고 배송이 전부 끝난 건 아니다. 신차를 살 때 네비게이션 등 각종 편의장비도 장착하고, 옵션도 부착하는 것처럼 K-9도 부대 추가적인 부착물을 장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대에 도착한 K-9들은 정비고에서 기관총 장착을 위한 큐폴라와 조준을 위한 방향포경, 안테나 등 외부 부착물을 장착하는 작업을 거쳤다. 작업을 마친 자주포들은 이 자주포를 실제로 운용할 포대로 이동했다. ▲전임 KH-179와 비교해보니.. ‘막강’ K-9 외부 부착물 장착 작업이 진행 중일 때 근처에서 다른 포대의 KH-179가 훈련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자리를 옮겼다. 적 도발을 가정하고 긴급 사격 명령이 하달된 훈련 상황이 주어졌는데, 포반장의 지시 하에 12명의 포반원들이 전광석화와 같이 포상으로 뛰어와 일사분란하게 사격준비를 진행했다. 이들은 ‘메이커 부대’라는 열쇠부대 포병연대답게 대단히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탄약고에서 45kg이 넘는 포탄과 장약을 들고 한발 한발 수동으로 장전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포반원들은 놀라울 정도의 체력과 집중력, 팀워크를 보여주며 자주포에 버금가는 속도로 사격을 진행해 참관자들을 놀라게 했다. 훈련을 지도한 A포대장은 “평소 개개인의 주특기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체력 향상, 포병 본연의 전술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훈련을 진행해 신속한 즉각사격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아무리 지휘관이 훌륭하고 병사들의 훈련이 잘 되어 있다 하더라도 견인포이기 때문에 뛰어넘기 어려운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자동장전장치를 가진 K-9은 사격필수요원 3명만 탑승해 있으면 1시간동안 분당 2~3발의 속도로 포격이 가능하지만, KH-179는 12명의 포반원이 아무리 숙련되어 있다 하더라도 인간인 인상 체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발사 속도에서 K-9을 따라올 수 없다. 또한 K-9은 이동 중 사격 명령을 받으면 정차해 즉각 사격이 가능하지만, KH-179는 이동 중 사격 명령이 내려오면 평평한 땅을 찾아 삽과 곡괭이로 포를 방열할 자리를 만들고 사격준비를 갖추는데 10분 이상이 소요된다. 무엇보다 장갑판으로 보호되는 K-9과 달리 KH-179는 모든 병사들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근처에 포탄 한발만 떨어져도 포반 전체가 기능을 상실한다. 포대에 도착한 K-9 자주포에 탑승한 한 포반장은 “그동안 KH-179 견인포를 사용하면서 우리 포반원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이제는 추운 겨울 꽁꽁 얼어붙은 땅에 곡괭이질하지 않아도 되겠다”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것은 견인포를 운용하면서 그동안 뼈저리게 체험했던 문제들로부터 이제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병사들을 살리기 위한 무기 현재 우리 육군 보병사단에는 4개의 포병대대가 편성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3개 대대는 6.25 전쟁 때 쓰던 105mm 견인포를, 1개 대대는 1950년대부터 사용한 M114를 개량한 KH-179 견인포를 사용하고 있다. 이 견인포들들은 운용요원과 사격기자재가 노출되어 있어 적 공격에 대단히 취약하고, 이동부터 사격까지 모든 과정을 인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지속전투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무엇보다 105mm 견인포들은 사거리까지 짧아 최전방 GOP 바로 뒤에 배치되어 있는데, 워낙 북쪽으로 올라가 있다보니 북한군 박격포나 무반동총 등 공용화기의 사거리 내에 노출되어 있어 생존성이 극히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군은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105mm 견인포를 KH-179 견인포로 대체할 예정이지만, 105mm보다 더 대형이면서 더 많은 운용요원이 필요한 병력을 확보하지 못해 1개 대대 화포 18문 편제를 1개 대대 화포 13문 편제로 변경하는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화포는 더 강력해지지만 무려 30% 가까운 수량을 축소함으로써 전력 증강 효과가 사실상 반감되는 역효과가 나오게 된 것이다. 현행 규정으로는 화포 6문을 보유한 포대 3개가 모여 1개 포병대대를 구성하며, 1개 포병대대는 3개의 보병대대로 구성된 1개 보병연대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용되는데, 포병대대 편제 축소에 따라 보병대대가 지원 받을 수 있는 화력은 더욱 감소해 최전방 GOP 부대들의 전력 공백이 우려되고 있지만, 육군은 극심한 예산 부족과 병력 부족 문제로 인해 뾰족한 묘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K-9 화포 인수를 현장 지도한 열쇠부대 포병연대장 신동환 대령(학군 28기)는 “견인포들은 화포를 운용하는 병사들은 물론이고 조준장비 등이 모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근처에 적 포탄 1발이 떨어져 파편이 조금이라도 튀면 병사들이 죽거나 다치기 쉬우며, 조준장비 하나라도 망가지면 화포 자체가 사용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에 대단히 취약하다”면서 최전방 포병부대의 열악한 상황을 전했다. 아들을 최전방 GOP 관측장교로 보냈다는 신 대령은 “북한군은 개전 직후 최소 12시간 이상 치열한 포격을 가할 수 있는 계획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개전 초기 이 치열한 포격으로부터 누군가의 아들이자 내 아들인 우리 병사들을 지켜내야만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면서 “이제라도 K-9과 같은 자주포가 들어와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 수 있게 되었다”는 인수 소감을 밝혔다. 북한은 2015년 통일대전을 외치면서 연일 김정은이 직접 방사포를 쏘아대며 대남 위협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위협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우는 것은 포병이다. 더 많은 장병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점차 심각해지는 전력공백을 막기 위해서라도 예산 증액을 통한 자주포 도입 물량 확대와 조기전력화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 21일 개통…한강 남·북 이동 40분→10분 전망

    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 21일 개통…한강 남·북 이동 40분→10분 전망

    서울 동부권과 경기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21일 개통한다.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는 천호대교와 강동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 강동지역과 구리시의 원활한 차량 이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아차산과 한강을 통과하는 직결 도로망 구축으로 한강 남북 간 이동 시간이 30∼40분에서 10분대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랑구 면목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IC를 연결하는 용마터널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됐다. 2009년 착공해 총 1172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폭은 4∼6차로, 총 연장은 3556m다. 터널 2천565m, 지하차도 383m, 교량 3개소(210m), 요금소 1개소로 건설됐다. 요금은 소형(승용차) 1500원, 중형 2500원, 대형 3200원으로 결정됐다. 터널 안에는 화재 등 비상대피를 위한 피난 연결통로(13개)가 만들어졌고, 아천동 방면 터널 출구에는 도로 결빙 방지 장치가 설치됐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터널 내부에 오염물질 저감 시설이 들어섰다. 용마터널을 지나 만날 수 있는 한강의 30번째 다리 구리암사대교는 2006년에 착공, 총 4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총 연장은 1133m, 폭은 4∼6차로이며 도로는 주 교량과 접속 교량, 상하행선에 각 1개소씩 2개소의 입체교차로(암사IC, 아천IC)로 구성됐다. 주 교량에 있는 아치교는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서쪽에서 바라볼 때 한강 동쪽 한가운데서 해가 떠오르는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식은 19일 오후 박원순 시장과 지역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으로 서울 동북권의 극심한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북자 러 루트 찾는 까닭은

    당일치기 강제 북송이 일어나고 있는 북한·러시아 국경 지역은 그동안 탈북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기피된 곳이지만 북한 주민들의 월경 시도는 꾸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국경경비대는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월경을 시도한 북한 주민들을 검거, 당일 오후에 북·러 간 철도교량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했다고 전해진다.<서울신문 2014년 9월 19일자 1·9면> 최근 들어 탈북 행렬이 잦아지면서 그만큼 강제 송환도 많아진 북·러 국경 지대는 두만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강폭이 넓고 수심이 깊어 탈북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2000년대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파견 근로자로 나갔다가 한국으로 온 탈북자 강모씨는 북·러 국경 지대에서의 월경 방식에 대해 “북·러 국경은 두만강 하류에 있기 때문에 수영을 해서 강을 넘거나 러시아행 국제열차에 몰래 숨어들어 탈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절적 요인으로 8월까진 수영이 가능하고 두만강이 결빙되는 12월부터는 걸어서 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러시아는 중국과 달리 도시 간 거리가 멀어 이동이 불편하고 언어, 외모 등 신변 위장의 어려움이 있어 탈북 루트로 잘 활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북·중 국경 경비가 강화되고 특히 북한에서 북·중 지역의 부락들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이 증가해 그 대안으로 러시아행이 선택되면서 탈북자 검거와 강제 북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2012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탈북자를 현장에서 사살하고 삼족을 멸족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공안통치’가 내려진 후 북한 내에서 활동하던 탈북 브로커들이 당국의 검거 열풍을 피해 몸을 숨기며 중국을 경유하는 기획 탈북 비용이 폭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압록강·두만강 도강(월경) 비용은 한국 돈으로 500만~700만원이었지만 올 들어선 1500만원을 줘도 나서는 브로커가 없을 정도인 데 비해 중국 경내에 진입할 경우 브로커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용이 250만~300만원으로 알려져 대조를 이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고속도로 돌발상황 자동으로 알려준다

    고속도로 돌발상황 자동으로 알려준다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탐지, 이를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무선통신(WAVE)을 이용한 차량 간 정보교환 기술과 레이더를 활용한 돌발상황 자동감지 기술을 개발, 이를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수원 나들목 구간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 간 정보교환 기술은 무선중계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주행하면서 반경 500m 이내 차량의 위치, 상태와 위험상황 등을 0.1초 단위로 파악해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돌발상황 자동감지기술은 레이더로 도로의 장애물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결빙구간, 움푹 팬 곳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들 정보는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과 같은 단말기, 또는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음성이나 화상으로 제공된다. 국토부는 이 기술의 고속도로 실용 검증을 마치고 2017년쯤 상용화하는 동시에 국도, 지방도, 시내 도로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우박이 내리는 이유 “인천 일부 지역 우박 테러…시민 공포”

    우박이 내리는 이유 “인천 일부 지역 우박 테러…시민 공포”

    우박이 내리는 이유 “인천 일부 지역 우박 테러…시민 공포” 11일 오후 인천 일부 지역에 강한 비바람과 함께 우박이 떨어져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남동구 남동공단에 오후 3시 35분부터 5분 동안 강한 빗줄기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졌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상에 우박이 내리는 동영상을 올리고 ‘차에 구멍이 날 것 같다’, ‘농작물 피해가 엄청날 것 같다’, ‘우박 테러다’는 게시글 등으로 상황을 전했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빗물이 결빙과 해빙을 반복하다가 얼음 덩어리가 떨어지는 것”이라며 “상층엔 찬 공기가 남아 있고 하층엔 따뜻한 기류가 형성되는 이맘때 우박이 내리곤 한다”고 설명했다. 기상대는 오후 3시 30분 쯤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시 50분 기준 부평 7mm, 송도 4.5mm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고 밝혔다.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바람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가장 강하게 불었으며 평균 풍속 최대 7㎧를 기록했다. 기상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날 오후 6시께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우량은 최대 40mm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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