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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와 바람 핀 여배우, 새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동료와 바람 핀 여배우, 새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남자친구이자 동료 배우인 마국명과 교제 당시 유부남과 바람을 피워 논란이 됐던 홍콩 배우 황심영이 새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다수 홍콩 매체는 지난 13일 황심영이 동거 중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황심영은 2019년 마국명과 교제하던 도중 배우 허지안과 바람을 피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보도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심영은 차 안에서 허지안과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 허지안은 2013년 배우 문수문과 결혼한 유부남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허지안은 기자회견을 열고 “불륜 사실을 인정한다. 다만 술에 취해 행동을 통제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사과했다. 결국 이 사건으로 황심영은 마국명과 결별했다. 황심영은 마국명과 이별한 후 새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마국명은 홍콩 유명 배우로 영화 ‘창세기’, ‘충상운소’, ‘소년사대명포’, ‘담정설안’ 등에 출연했다.
  • 던과 6년 연애 끝… 현아, 다른 연예인과 ‘커플 사진’

    던과 6년 연애 끝… 현아, 다른 연예인과 ‘커플 사진’

    가수 현아(31)가 15일 AOA 지민과 똑같은 디자인의 페디큐어를 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현아는 최근 워터밤 서울과 대전 행사에 관객들을 만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오랜만에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현아와 던은 2016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장기연애 커플의 대표주자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별을 알렸고, 이후 각자 행보를 걷고 있다.
  • [뉴스분석]“한미일, 탄도미사일 요격훈련 정례화”… MD논란 커진다

    [뉴스분석]“한미일, 탄도미사일 요격훈련 정례화”… MD논란 커진다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합의 가능성이 큰 3국 연례 합동훈련에 세 나라의 레이더, 위성, 무기체계 융합을 통한 미사일 요격 훈련이 포함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WSJ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3국 정상회의 및 합동군사훈련의 연례 개최를 문서화하는 한편 “연례 3국 군사훈련에 세 나라가 사용하는 레이더와 위성, 무기 시스템을 실시간 조합함으로써 탄도미사일을 추적해 파괴하는 훈련을 포함할 것”이라고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번 회의의 화두인 대북 확장억제 공조와 관련해 한미일의 미사일 방어 역량을 긴밀히 결합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시 신속하게 궤도를 파악해 단계별 요격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프놈펜 성명’에 포함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의 조속한 가동 방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셈이다. 전날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브리핑에서 “3국 정상은 북핵, 미사일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WSJ 보도대로라면 한국이 사실상 미사일방어(MD) 체계에 편입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MD 체계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동맹국, 해외 미군기지로 확대한 것이다. 북한은 물론 중국의 반발도 불가피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미 MD 체계 편입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정례 군사훈련 내용은) 아직 조율 중이고, (MD 체계 편입까지) 그렇게 평가하기에는 이르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WSJ 보도는 프놈펜 성명보다 더 나아간 것이지만 감시정찰자산 전체를 통합해 활용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면서 “통합한다고 해도 상당한 사전 정지작업이 필요하다. 한미와 미일은 연동돼 있는데 한일이 미지수”라고 말했다. WSJ는 또한 이번 정상회의의 핵심 목표 중 하나로 한일 화해를 공고히 하는 것으로 꼽았다. 브뤼셀 거버넌스스쿨의 통피 김 교수는 “3자 관계를 굳건하게 유지하기 위해 그간 성취들을 굳히는 것이 이번 정상회의의 핵심 목표”라며 “기본적으로 (한일의) 결별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 군당국은 오는 21~31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미는 연합통합화력훈련, 공군 쌍매 훈련 등 30여건의 연합 야외 기동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육해공군, 해병대뿐만 아니라 주한 및 미 본토의 우주군도 처음 참가한다. 유엔사 회원국인 호주 등 9개국도 참가한다. B1B 전략폭격기 등 미 전략자산의 전개 가능성도 크다. 아이작 테일러 주한미군 공보실장은 “이번 연습은 태평양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했다.
  • 미스 유니버스, ‘성희롱 파문’ 인니 주최 측과 결별…말레이 대표도 못 뽑는다고?

    미스 유니버스, ‘성희롱 파문’ 인니 주최 측과 결별…말레이 대표도 못 뽑는다고?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MUO)가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인도네시아 주최 측과 계약을 해지하고, 이들이 라이선스를 가진 말레시이아 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는 전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인도네시아 라이선스를 소유한 뷰티 회사 ‘카펠라 스와스티카 카리아’(카펠라)와의 관계를 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카펠라가 올해 미스 유니버스 말레이시아 대회 라이선스도 갖고 있어 올해 말레이시아 대회는 취소하기로 했다며 “카펠라는 조직위에서 정한 행동 강령에 명시된 브랜드 기준이나 윤리 의식,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올해 인도네시아 대회 우승자(파비엔 니콜)가 오는 11월 엘살바도르에서 열릴 예정인 미스 유니버스 2023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는 “인도네시아 대회에 참가한 여성들이 이런 경험을 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내준 것에 감사한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하는 데 신체 측정이나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결정에 대해 카펠라의 설립자이자 가수인 포피 카펠라는 인스타그램 성명을 통해 “나는 이번 대회의 감독이자 라이선스 소유자지만 이번 사건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며 “그 누구에게도 신체검사를 통해 성희롱을 저지르도록 지시·요청하지 않았으며 이 사건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인도네시아 대회 참가자 중 6명은 대회 관계자들을 성희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들은 대회 관계자들이 결선 진출자 30명을 상대로 몸에 흉터나 셀룰라이트, 문신 등이 있는지를 검사해야 한다며 남성을 포함해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신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일부는 사진을 찍거나 브래지어를 벗으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아직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미인대회인 미스 유니버스는 1952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태국의 유명 트랜스젠더 사업가 짜끄라퐁 짜끄라쭈타팁이 운영하는 태국 JKN글로벌그룹이 IMG월드와이드로부터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MUO) 지분 100%를 2000만 달러(약 264억원)에 사들여 화제가 됐다. 그는 미스 유니버스가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의식해 자녀가 없는 미혼 여성에게만 열려있던 참가 자격을 기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에게 개방하는 등 개편에 나서고 있다.
  • 굿바이, 손케 듀오…EPL 불멸의 역사로 남아

    굿바이, 손케 듀오…EPL 불멸의 역사로 남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하던 ‘손케 듀오’가 해체되며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됐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잡이 해리 케인이 12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했다. 이로써 ‘영혼의 단짝’ 손흥민(토트넘)과의 합작 골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뮌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케인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며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 매체들은 1억 유로(1458억원) 이상으로 점치고 있다. 일부 영국 언론은 각종 옵션 충족 시 이적료가 최대 1억 2000만 파운드(203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2021~22시즌 종료 뒤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나보낸 뮌헨은 지난 시즌 고전하며 최전방 공격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리그 11연패를 달성하기는 했으나 쉽지 않았다. 승점(71점)이 같은 도르트문트를 골득실 차로 간신히 제쳤다. 지난 시즌 막판 뮌헨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투헬 감독은 스트라이커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토트넘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케인이 끝내 이적한 것은 ‘무관의 제왕’이라는 꼬리표와 무관하지 않다. 케인은 토트넘 통산 435경기에 나와 280골(64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 EPL에서도 320경기를 뛰며 213골을 넣어 역대 1위 엘런 시어러(260골)에 다음 가는 기록을 가졌다. 토트넘이 8위의 부진한 성적을 낸 지난 시즌에도 30골을 뿜어냈다. EPL 득점왕 3회, 도움왕 1회 등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다. EPL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리그컵 준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이 케인이 받아 든 최고 성적이다. 케인이 떠나며 손흥민과의 합작 골 행진이 50골을 앞두고 멈추게 되어 아쉬움을 남긴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16시즌부터 8시즌을 함께 뛰며 통산 47골을 합작했다. EPL 역대 최다 기록이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의 2위 기록(36골)과 격차가 크다. 지난 시즌 뭉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케빈 더브라위너(10골)도 손케 듀오를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인다. 무엇보다 손케 듀오의 합작 골은 황금 비율을 보여 더 빛난다. 손흥민이 24골 23도움, 케인이 23골 24도움으로 진정한 의미의 ‘합작’이다. 드로그바(24골 12도움)-램파드(12골 24도움), 홀란(8골 2도움)-더브라위너(2골 8도움)는 한쪽의 도우미 비중이 크다. 손케 듀오의 호흡이 처음부터 도드라졌던 것은 아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델리 알리(에버턴)와 함께 ‘D·E·S·K’ 라인을 이뤘을 때는 4명이 고르게 활약했다. 그러나 에릭센이 2019~20시즌 종료 뒤 팀을 떠나고 알리도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토트넘의 공격은 자연스럽게 손케 듀오의 호흡에 좌우됐다. 2020~21시즌에는 14골을 합작해 EPL 사상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시즌별로 보면 2016~17, 2017~18시즌 각각 6개, 2018~19, 2019~20시즌 각각 4개, 2020~21시즌 14개, 2021~22시즌 7개, 2022~23시즌 6개다. 공식전을 통틀어 합작 1호 골은 2015년 11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에릭센의 코너킥을 손흥민이 헤더로 케인에게 연결하며 나왔다. EPL첫 합작포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맞은 두 번째 시즌인 2016~17시즌에 터졌다. 2016년 9월 스토크시티전에서다. 손흥민이 상대 박스 왼쪽 공간에서 왼발로 문전을 향해 빠르게 깔아준 공을 케인이 낚아채 왼발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케인의 도움으로 첫 골을 기록한 것은 2017년 1월 맨시티전에서다. 박스 안에서 케인의 발뒤꿈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합작 3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2020년 9월 사우샘프턴전에서 네 골을 몰아쳤는데 모두 케인의 도움을 받는 절정의 호흡을 뽐내기도 했다. 손케 듀오는 2022년 2월 맨시티전에서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케인이 골문을 가르며 드로그바-램파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일주일 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케인의 어시스트로 손흥민이 골을 터뜨려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하프라인 뒤에 있던 케인이 전방으로 내달리던 손흥민을 향해 장거리 패스를 날렸고, 이 공을 잡은 손흥민은 골키퍼에 맞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5월 2022~23시즌 리즈와의 최종전에서 킥오프 2분 만에 손흥민의 도움으로 케인이 득점에 성공했는데 이게 마지막 합작 골이 됐다. UCL과 FA컵, 리그컵까지 합치면 손케 듀오의 합작 골은 54개까지 늘어난다. 케인이 이적하자 손흥민은 SNS에 “리더, 형제, 전설. 첫날부터 네 옆에서 뛰는 게 즐거웠다. 그 많은 기억, 멋진 경기, 그리고 함께 일궈낸 믿을 수 없는 득점들. 해리, 네가 나에게, 우리 클럽에, 우리 팬들에게 해준 모든 것들이 고맙다.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 형제”라고 썼다. 그러면서 합작 골 타이기록 당시 어깨동무한 사진을 곁들였다. 케인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새 시즌 주장이 유력하던 케인이 팀을 떠나며 손흥민이 2015~16시즌부터 주장을 맡아온 골키퍼 위고 요리스로부터 완장을 물려받았다. 요리스도 토트넘과의 결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구단과 인터뷰에서 “완장은 한 사람이 차지만 지금 누가 주장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모든 선수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이미 선수단에도 모두가 주장이라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고와 해리에게 배운 것이 많다”면서 “이 유니폼을 입고 완장을 차고 있는 동안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이젠 ‘캡틴 쏘니’… 손흥민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

    이젠 ‘캡틴 쏘니’… 손흥민 토트넘에서도 주장 완장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도 주장 완장을 찼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됐다”면서 “2015~16시즌부터 주장을 맡아온 위고 요리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물려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임스 매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주장으로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장을 맡은 건 2012~13시즌 박지성(당시 퀸스파크 레인저스)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도 5년 가까이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이다. 손흥민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과 같은 큰 팀의 주장이 돼 영광스럽다.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이미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인 것처럼 느껴야 한다고 말해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즌, 이 유니폼·완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갖췄다”면서 “새 주장으로 그를 고른 건 이상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두가 손흥민이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걸 알고 라커룸에서 모두의 존경을 받는다”며 “그저 유명해서는 아니다. 한국 주장인 점에 더해 이곳에서 이룬 성취를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골키퍼 요리스와 결별이 유력해지며 새 시즌 토트넘의 새 주장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프랜차이즈 스타 해리 케인이 1순위였으나 그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완장이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팀 내 최고참급이다. 요리스를 빼면 손흥민보다 오래 팀에 머문 선수는 2014년 입단한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뿐이다. 하지만 둘은 붙박이 주전이 아니고, 손흥민만큼 팀 내 영향력이 크지 않다. ‘캡틴 쏘니’ 체제의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10시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1라운드를 치른다.
  • 손흥민, 대표팀 이어 토트넘에서도 캡틴 손?

    손흥민, 대표팀 이어 토트넘에서도 캡틴 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에서도 주장 완장을 찰지 주목된다. 12일(한국시간) 풋볼런던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 감독은 이날 열린 2023~24시즌 개막전 기자회견에서 신임 주장 선발과 관련해 “결정했지만, 지금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장 선발 절차는 내일 진행할 것”이라며 “(취임 이후) 선수들이 어떻게 환경에 반응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동료를 대하고 이끌려 하는지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은 2015~16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찬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결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차기 주장으로는 해리 케인이 0순위였다. 10년이 훨씬 넘게 팀에 헌신해 온 프랜차이즈 스타에 주포이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꾸준히 이적설이 돌던 케인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며 주장 완장은 무주공산이 됐다. 요리스와 케인을 제외하면 토트넘에서 손흥민보다 길게 팀에 머문 선수는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뿐이다. 둘 다 2014년 입단했고, 손흥민은 1년 뒤 합류했다. 하지만 팀 내 영향력은 손흥민에 견줄 바가 아니다. 둘 다 토트넘이 2018~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할 때 베스트 11이 아니었다. 센터백인 다이어와 풀백인 데이비스는 최근 경기력이 떨어져 팀 내 입지도 크게 줄었다. 당연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손흥민이 주장 후보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건 ‘리더십 여론조사’ 같은 게 아니다”며 “이미 팀에 대단히 많이 기여한 선수들이 있다. 단순히 경험·역량을 넘어 사람이 어떤지, 팀과 선수단을 어떻게 대표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에 기용할 때도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손흥민에 대해 잘 알고 선수 경력을 쌓아 올린 과정도 지켜봤다. 중앙에서 뛸 수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감독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팀을 조정하는데,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뛰기에 적절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는 점을 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경기 방식에서는 손흥민이 중앙 공격수로 뛸 옵션이 분명히 있다”고 부연했다.
  • 비밀 연애♥ 콘서트장서 딱 걸린 ‘스타 커플’

    비밀 연애♥ 콘서트장서 딱 걸린 ‘스타 커플’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징보란(34)과 슈퍼모델 리우웬(35)이 콘서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가수 장혜매의 베이징 콘서트에서 징보란(정백연)과 리우웬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평범한 여느 커플처럼 관객들 사이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두 사람 옆에 앉아있던 중국 가수 이영호를 장혜매가 발견해 일어나서 객석에 인사하라고 시키자 옆자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던 징보란과 리우웬은 사진에 찍히지 않기 위해 황급히 몸을 숨겼다. 심지어 징보란은 리우웬이 자신의 무릎에 얼굴을 파묻자 보호해 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마스크를 쓴 커플이 두 사람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다. 곧바로 중국의 소셜 커뮤니티 웨이보에서는 “카메라를 피하는 리우웬과 보란”“리우웬 보란, 그만 숨어” 등의 키워드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 열애설이 터진 징보란과 리우웬의 콘서트 데이트가 포착되자 네티즌들은 “저 둘 너무 웃기다, 저렇게 숨어있으니 더 티 난다” “정말 더 이상 둘의 관계를 숨길 수 없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징보란은 2018년 배우 니니와 2년간 교제하다 결별한 후 2019년부터 리우웬과 사귀고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리우웬이 징보란의 집에 여러 번 드나드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관계를 인정한 적이 없다.
  • 사라진 사령탑, 구멍난 수비진… 황·손 난감하네

    사라진 사령탑, 구멍난 수비진… 황·손 난감하네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황희찬·손흥민의 소속팀이 난관에 봉착했다. 울버햄프턴은 선수 영입 문제로 감독과 결별했고, 토트넘은 지난 시즌 골머리를 앓았던 수비 불안을 또 노출했다. EPL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승격팀 번리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지난 7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선 지난 시즌 2위 아스널이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를 잡으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한국 선수 소속 구단들은 길을 잃은 모양새다.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알리며 “원만한 계약 종료가 감독과 구단 모두에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초반 8경기 1승3무4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한 울버햄프턴은 브루노 라즈 전 감독을 경질하고 세비야(스페인)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난 로페테기 전 감독을 구원투수로 선택했다. 이에 서서히 안정을 찾으면서 최종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로페테기 전 감독이 선수 보강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빚으면서 선임 9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핵심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가 클럽 최고 이적료인 4700만 파운드(약 791억원)를 안기며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고 베테랑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도 풀럼(잉글랜드)으로 둥지를 옮겼지만 대체자 영입은 미진했다. 현지 매체 가디언은 이날 “울버햄프턴은 투자 부족에 대해 반복적으로 불만을 표명하는 로페테기 전 감독이 선수단 사기를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이에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황희찬은 감독 부재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졌다.손흥민의 토트넘은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감페르 트로피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로 구성한 중앙 수비진이 연이어 뒷공간을 내주면서 연속 실점했다. 지난 시즌 리그 20개 팀 중 일곱 번째(63실점)로 많은 골을 내준 토트넘은 최종 8위에 머물러 7위까지 주어지는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내지 못했는데, 이날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반전을 노리면서 꺼낸 카드는 선수 영입이다. 토트넘은 이날 볼프스부르크(독일)로부터 2001년생 수비수 미키 판더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0㎝가 넘는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 능력과 빠른 주력을 갖춘 판더벤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소 실점 6위(48실점)를 기록한 팀 수비진을 진두지휘했다. 추가 보강 여지도 남아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마치고 센터백에 대해 “스쿼드 관리를 위해 한 명 더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던과 6년 연애 끝… 현아, 다른 연예인과 ‘키스♥’사진

    던과 6년 연애 끝… 현아, 다른 연예인과 ‘키스♥’사진

    가수 현아가 전소미와 뽀뽀를 한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현아는 9일 인스타그램에 ‘소미 축하해 밥 잘먹고 열심히 준비한거 다 보여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현아와 던은 2016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장기연애 커플의 대표주자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별을 알렸고, 이후 각자 행보를 걷고 있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18년 만에 이혼 결정

    트뤼도 캐나다 총리, 18년 만에 이혼 결정

    쥐스탱 트뤼도(51) 캐나다 총리가 배우자 소피 그레구아르(48)와 18년 결혼 생활 끝에 헤어지기로 했다. 트뤼도 총리는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의미 있고 어려운 대화 끝에 소피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가진 가까운 가족으로 남을 것이다. 아이들의 안녕을 위해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총리실은 “부부가 결별과 관련한 모든 법적 및 윤리적 조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들이 관련 문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트뤼도 총리와 소피는 2005년 5월 말 몬트리올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두 사람은 자비에(15), 엘라 그레이스(14), 하드리엔(9) 등 2남 1녀를 뒀다. 소피는 TV 진행자 출신으로 총리 가족은 다음주 함께 휴가를 갈 예정이다. 트뤼도 총리의 부모인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와 마거릿도 1971년 3월 결혼한 뒤 6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고 1984년 4월 공식 이혼했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18년 결혼생활 소피 여사와 갈라선다 “휴가는 함께”

    트뤼도 캐나다 총리, 18년 결혼생활 소피 여사와 갈라선다 “휴가는 함께”

    저스틴 트뤼도(51) 캐나다 총리가 배우자 소피 그레고어(48) 여사와 18년 결혼 생활 끝에 헤어지기로 했다. 트뤼도 총리는 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성명을 올려 “소피와 많은 의미있고 어려운 대화 끝에 결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뒤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가진 가까운 가족으로 남을 것이다. 아이들의 안녕을 위해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총리실은 “부부가 결별과 관련해 모든 법적 및 윤리적 조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들이 관련 문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트뤼도 총리와 소피 여사는 2005년 5월 말 몬트리올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두 사람은 자비에(15), 엘라-그레이스(14), 하드리엔(9) 등 2남 1녀를 뒀다. 소피 여사는 TV 진행자 출신이다. 그는 트뤼도 총리의 정치 경력 내내 중요한 존재였고 자선과 사회적 대의를 옹호하는 사람으로서 스스로도 공인이 됐다고 CBC는 전했다. 총리실은 “그들은 가까운 가족으로 남아 있고, 소피와 트뤼도 총리는 안전하고 사랑스럽고 협력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두 부모 모두 자녀들의 삶에 계속 존재할 것이고 캐나다 국민들은 가끔 함께 있는 가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가족은 다음 주 함께 휴가를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의 부모인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와 마거릿 여사도 1971년 3월 결혼한 뒤 6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고, 1984년 4월 공식 이혼했다.
  • 문신까지 새기며 약혼한 ‘가수 커플’ 파혼 발표

    문신까지 새기며 약혼한 ‘가수 커플’ 파혼 발표

    가수 로살리아와 라우 알레한드로 커플이 파혼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가수 로살리아, 라우 알레한드로가 3년만에 결별했다. 로살리아와 라우 알레한드로는 3년의 열애 끝에 지난 3월 약혼을 발표했으나 결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에도 불구하고 파혼에 동의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21년 8월 만남을 시작해 9월 SNS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이니셜로 문신을 새길 정도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약혼 4개월여만에 결별을 선택했다.
  • “남편이 A급 연예인과 불륜”…아들 출산한 부인 ‘충격’

    “남편이 A급 연예인과 불륜”…아들 출산한 부인 ‘충격’

    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가 영화 ‘위키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에단 슬레이터(31)와 열애를 즐기는 가운데 슬레이터의 부인 릴리 제이(32)가 충격에 빠졌다. 그란데는 2년전 결혼한 고급 부동산 중개인 달튼 고메즈(27)와 최근 결별했다. 영국으로 건너가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던 그란데는 동료 배우 슬레이터와 열애를 시작했다. 슬레이터는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제이와 지난 2018년에 결혼해 올해 초 함께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이들은 현재 별거중이다. 2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따르면 제이는 현재 상황에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이것은 그녀가 염두에 두고 있던 미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녀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고 추진력이 있다. 진정으로 최고의 엄마이다”라고 전했다. 슬레이터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아내에게 보내는 기념일 헌사를 공유하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썼다. 이어 “결혼 4년, 함께한 지 10년. 그리고 올해는 지금까지 중 최고의 해”라고 적었다. 그란데는 흥미롭게도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슬레이터는 그란데와의 로맨스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당시 그는 8만 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그란데는 2년 전 결혼한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27)와 헤어졌고, 결별 소식이 알려진 직후 그란데와 슬레이터의 열애설이 터졌다. 그란데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각색한 영화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을 맡았고, 슬레이터는 엘파바의 여동생 네사로스의 연인인 보크 역을 연기한다.
  • 5년째 열애 ‘배우 커플’ 결별설…“다른 女배우와 술집서 목격”

    5년째 열애 ‘배우 커플’ 결별설…“다른 女배우와 술집서 목격”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던 배우 라미 말렉(42)과 루시 보인턴(29)이 열애 5년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끝났는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커플 중 하나가 5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면서 “라미 말렉이 영국 노팅힐의 한 술집에서 여배우 레이첼 브로스나한(33)과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라미 말렉은 지난 7월 8일에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브루스 스프링스틴 콘서트에서 ‘더 크라운’으로 유명한 엠마 코린(27)과 함께 목격됐다. 특히 라미 말렉은 엠마 코린의 무릎에 손을 얹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은 지난 2017년 퀸 프레디 머큐리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뒤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공식 무대에 등장한 것은 지난 2월이었다.
  • 잇단 막말에 관대한 민주 … “징계 논의 왜 없나요”[여의도 블로그]

    잇단 막말에 관대한 민주 … “징계 논의 왜 없나요”[여의도 블로그]

    김은경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당의 쇄신과 도덕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내부 인사들의 ‘막말 논란’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여서 ‘불감증’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중국과 러시아가 마치 범람하는 강과 같은데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가서 한 행동과 말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막말 논란을 빚었다. 이후 경솔한 발언이라는 비판에 김 의원은 이튿날 페이스북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도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원 교육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을 거론하며 “정상적인 행정절차가 아닌 누군가 제3의 인물이, 제3의 힘이 개입됐으면 탄핵 사유”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전에도 윤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안민석 의원도 지난 4월 “그렇게 되면 차기 정권을 야당에 다시 뺏길 것인데, 그러면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무탈하겠는가. 아마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해 실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민주당이 특정 발언을 이유로 공식 징계를 내리는 일은 극히 드물다. 막후에서 자제 요청을 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상민 의원의 ‘유쾌한 결별’ 발언에 대해 당 지도부의 공식 ‘경고’가 있었지만 이마저도 경고의 근거로 ‘해당 행위’를 꼽아 ‘국민의 눈높이’가 아닌 ‘현 지도부 심기’가 징계의 기준이냐는 지적이 있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김재원 최고위원과 북한 김일성의 지시로 제주 4·3이 촉발됐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각각 당원권 정지 1년과 3개월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민주당 내 막말 논란과 당의 소극적 대처에 대해 이원욱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에서 “한동훈 장관의 인사청문회 때 이모 발언, 김의겸 의원의 청담동 술집 발언 등이 계속 누적됐다”며 “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처를 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결국에는 그런 것이 쌓이고 쌓여 도덕 불감증의 정당으로 낙인이 찍히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의원 등의 막말 논란에 대해 “아직 징계 얘기는 없지만 논의해 보겠다”며 “말조심하라고 의원총회 등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 김은경 “민주 온정주의로 실기”… 비명계 “혁신위, 李체제 평가해야”

    김은경 “민주 온정주의로 실기”… 비명계 “혁신위, 李체제 평가해야”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내 온정주의를 비판하며 분열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지만 혁신위를 둘러싼 분열은 좀체 봉합되지 않고 있다. 혁신위가 소위 ‘이재명 대표 지키기 위원회’라는 당내 비판을 부인하지 못하는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가 혁신위에 이재명 대표 체제 역시 평가하라고 반발하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20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안에 들어가서 보니 어떤 일을 대할 때 약간의 온정주의가 있는 것 같다”며 “문제를 발견하면 제도가 작동하는 과정이 조금 늦어 시기를 놓치는 듯하다”고 말했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투자 논란이 불거질 당시 당 지도부가 좌고우면하며 단호하게 대응하지 못해 여론의 비판이 가중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당내 분위기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분이 여럿 계시고 지나칠 정도로 자유스러워 보인다”며 “이들이 개인 정치를 하기 위해 툭툭 튀어나오는데 그 언어가 어느 수위를 넘어 분열을 조장하는 경우들도 있다”고 비판했다. 비명계 중진 이상민 의원이 이 대표 체제에 대해 ‘유쾌한 결별’이란 표현을 쓰며 분당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전날 간담회를 가졌던 당내 초선 의원들에 대해서는 “소통이 잘 안 되고 자기 의견에 대한 정리가 덜 됐다”고 평가했다. 비명계 의원들은 혁신위가 이 대표 체제에 대한 성찰과 평가 없이 편파적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원욱 의원은 서복경 혁신위원이 ‘이 대표의 탄핵 사유를 발견하지 못해 현 지도부의 존재를 전제로 해서 혁신안을 만드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겨냥해 이날 “성역 있는 혁신을 누가 혁신이라 보겠느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왜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못하고 있는데 당 지지도는 고착돼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해 평가해야 진단이 나온다”고 말했다. 윤영찬 의원도 다른 방송에서 “혁신위가 길을 잃고 있다. ‘이재명 지키기 혁신위’라는 말이 틀린 얘기가 아니다”라며 “반성과 평가가 있어야 혁신이라는 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잇단 막말에도 관대한 민주…“징계 논의 왜 없나요” [여의도 블로그]

    잇단 막말에도 관대한 민주…“징계 논의 왜 없나요” [여의도 블로그]

    김은경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당의 쇄신과 도덕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건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내부 인사들의 ‘막말 논란’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여서 ‘불감증’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중국과 러시아가 마치 범람하는 강과 같은데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가서 한 행동과 말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막말 논란을 빚었다. 이후 경솔한 발언이라는 비판에 김 의원은 이튿날 페이스북에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정봉주 민주교육연수원장도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원 교육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을 거론하며 “정상적인 행정 절차가 아닌 누군가 제3의 인물이, 제3의 힘이 개입됐으면 탄핵 사유”라고 했다. 정 원장은 이전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안민석 의원도 지난 4월 “그렇게 되면 차기 정권을 야당에 다시 뺏길 것인데, 그러면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무탈하겠는가. 아마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해 실언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민주당이 특정 발언을 이유로 공식 징계를 내리는 일은 극히 드물다. 막후에서 ‘자제 요청’을 하는 데 그치는 탓이다. 논란이 불거지면 조정식 사무총장이 당사자들을 따로 불러 과도한 발언을 자제시키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최근 이상민 의원의 ‘유쾌한 결별’ 발언에 대해서만 당 지도부의 공식 ‘경고’가 있었다. 이마저도 경고의 근거로 ‘해당 행위’를 꼽아, ‘국민의 눈높이’가 아닌 ‘현 지도부 심기’가 징계의 기준이냐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김재원 최고위원과 북한 김일성 지시로 제주 4·3이 촉발됐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각각 당원권 정지 1년과 3개월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민주당 내 막말 논란과 당의 소극적 대처에 대해 당내에서도 쓴소리가 나온다. 당의 이원욱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에서 “한동훈 장관의 인사청문회 때 이모 발언, 김의겸 의원의 청담동 술집 발언 등이 계속 누적됐다”며 “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서 아무런 조처를 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결국에는 그런 것이 쌓이고 쌓여서 도덕 불감증의 정당으로 낙인이 찍히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의원 등의 막말 논란에 대해 “아직 징계 얘기는 없지만 논의해보겠다”며 “말조심하라고 의원총회 등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 김은경 “민주당, 온정주의로 실기”…비명계 “이재명 체제 평가해야” 당내 갈등 심화

    김은경 “민주당, 온정주의로 실기”…비명계 “이재명 체제 평가해야” 당내 갈등 심화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내 온정주의를 비판하고 분열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지만, 혁신위를 둘러싼 분열은 좀체 봉합되지 않고 있다. 혁신위가 소위 ‘이재명 대표 지키기 위원회’라는 당내 비판을 부인하지 못하는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가 혁신위에 이 대표 체제 역시 평가하라고 반발하면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20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안에 들어가서 보니 어떤 일을 대할 때 약간의 온정주의가 있는 것 같다”며 “문제를 발견하면 제도가 작동하는 과정이 조금 늦어 시기를 놓치는 듯하다”고 말했다.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 투자 논란이 불거질 당시 당 지도부가 좌고우면하며 단호하게 대응하지 못해 여론의 비판이 가중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당내 분위기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여러 분이 계시고 지나칠 정도로 자유스러워 보인다”며 “이들이 개인 정치를 하기 위해 툭툭 튀어나오는데 그 언어가 어느 수위를 넘어 분열을 조장하는 경우들도 있다”고 비판했다. 비명계 중진 이상민 의원이 이 대표 체제에 대해 ‘유쾌한 결별’이란 표현을 쓰며 분당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전날 간담회를 가졌던 당내 초선 의원들에 대해서는 “소통이 잘 안되고 자기 의견에 대한 정리가 덜 됐다”고 평가했다. 비명계 의원들은 혁신위가 이 대표 체제에 대한 성찰과 평가 없이 편파적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원욱 의원은 서복경 혁신위원이 ‘이 대표의 탄핵 사유를 발견하지 못해 현 지도부의 존재를 전제로 해서 혁신안을 만드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겨냥해 이날 “성역 있는 혁신을 누가 혁신이라 보겠나”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왜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못하고 있는데 당 지지도는 고착돼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해 평가해야 진단이 나온다”고 했다. 윤영찬 의원도 다른 방송에서 “혁신위가 길을 잃고 있고 ‘이재명 지키기 혁신위’라는 말이 틀린 얘기가 아니다”라며 “지난 1년에 대한 반성과 평가가 있어야 혁신이라는 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영국 떠난 해리왕자, 결혼 4년 만에 별거”

    “영국 떠난 해리왕자, 결혼 4년 만에 별거”

    영국 서식스 공작 부부가 결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매체 지오티비는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가 몇 달간 충돌하다가 부부 싸움을 했고, 결국 별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는 영국 왕실의 한 내부자에 의해 나온 주장이며, 이 같은 정보가 확실하다면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별거를 하게 되는 것이다. 내부자는 “이들은 자신을 찾아야 한다. 시험적 별거 만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어느 때보다 강하가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은 호화로운 캘리포니아 생활 방식에 엄청난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감정적 문제가 더해져 삶을 지옥으로 만들고 이별을 강요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메건 마클은 자녀와 함께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맨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리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에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실 전문가 다니엘라는 “메건 마클이 자신의 이미지를 재건하고 다시 할리우드 세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남편 없이 수백만 달러를 벌기를 원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두 사람이 멀어지게 된 것은 메건 마클의 명성과 재산에 대한 애착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다른 왕실 관계자 또한 “메건 마클이 해리에게 싫증이 나고 있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메건 마클은 2002년 드라마 ‘General Hospital’로 데뷔해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전직 영화 배우다. 2016년 해리 왕자와 교제를 시작한 후 2018년 5월 결혼했다. 왕족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영국 왕실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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