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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일보 제작거부

    【인천=김동준기자】 인천일보노동조합(위원장·이균)은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4일 상오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 3당의 원내전략… 여야총무는 말한다

    ◎막올린 14대국회… 새정치는 이렇게 29일 제14대 국회가 개원된다.단체장선거를 둘러싼 여야의 첨예한 공방으로 6개월만에 열리는 14대 국회는 초반부터 난항이 예상된다.민자·민주·국민당등 3당 총무에게 각 당의 국회전략과 향후 국회운영방안등을 물어봤다. ◎김용태 민자당원내총무/“대결보다 사안별로 대야연합 추구” 『야당측도 산적한 민생현안을 감안해 상임위구성에 응해야하며 국회를 정치공세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김용태 민자당원내총무는 28일 공정한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해 여야협상에 의한 대통령선거법 개정 용의를 피력하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상임위구성 등 국회정상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14대국회가 가까스로 개원은 됐으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민생문제가 쌓여 있는데 정치문제를 걸고 개원을 볼모로 삼은 것부터가 선거를 앞두고 국회를 정략적으로 이용한 것이다.야당이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 걱정이 앞선다.이제는 여야라는 획일적 구분을 떠나 옳은 일에는 3당이정책연합과 제휴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야당에서 벌써부터 단체장선거문제로 상임위명단을 내지않는등 국회운영을 보이콧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설령 야당이 주장하는대로 연내선거를 실시하려 해도 일단 내무위등 해당상임위에 법안을 내놓고 심의해야 하는게 아닌가.원구성을 거부하면서 연내에 선거를 실시하자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야당측은 관권선거를 막기 위해선 단체장선거를 연내실시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데. ▲14대선거결과에서 보았 듯이 현재 국민의식수준으로 볼 때 관권선거가 가능하다는 주장은 구시대적 발상이다.관권·행정선거가 있었다면 호남에서 민주당이 어떻게 의석을 석권하다시피했고 경북지역에서 조차 민자당이 7석이나 잃었겠는가.따라서 관권 선거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단체장선거를 연내실시해야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공정한 대통령선거를 치르기 위한 대선법개정은 국회 내무위에서 논의될 수 있다. ­야당이 상임위구성에 응하면 단체장선거 절충안을 내놓을 것인가. ▲정부·여당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은95년 상반기까지 선거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차기 대통령당선자가 정책적 판단을 기초로 95년 6월 이전이면 언제든지 선거를 실시 할 수 있다는 얘기다.다시 말해 야당이 이기면 언제든지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한다는 것인가. ▲정부가 낸 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국회가 거부함으로써 정부가 위법을 저지르도록 상황을 만드는 것은 국회책임이다.국회는 이를 시정해야할 의무가 있다.야당측이 물리적 실력저지는 안할 것으로 기대한다. ­야당측이 끝내 지방자치법개정안 처리를 극력저지한다면 강행처리할 것인지. ▲강행처리라는 것도 소수야당의 단상점거와 물리적인 의사진행방해를 피하는 방법으로 나온 것일 뿐이다.그러나 여야가 절대적 사고방식을 버리고 상대주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철 민주당원내총무/“「단체장」 연내선거 실현에 총력전”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연말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법정신을 구현하자는 것이지 결코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민주당의 원내사령탑인 이철총무는 14대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8일 『이번 국회가 단체장선거연기라는 암초에 부딪혀 출항부터 거대한 파고를 맞고 있는데 대해 대단히 착잡한 심정』이라면서도 단체장선거 관철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단체장선거 관철을 위한 전략은. ▲법과 약속을 일방적으로 저버린 불법행위가 결코 오래 지속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구체적인 전략을 몇가지 마련하고 있으나 지금 밝힐수는 없다. ­단체장선거실시 보장이 없으면 국회를 계속 공전시킬 것인지. ▲우리가 만든 법마저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의회의 존재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상임위 구성등을 거부할 것인가. ▲아직 당론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상임위 명단제출 문제는 여당이 법을 지키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중 하나이다. ­국회가 공전되면 비난여론이 나올텐데. ▲여야가 만장일치로 통과한 법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여당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보고 입법준비를 하라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단체장선거 연내실시라는 우리의 입장은 법정신을 구현하자는 것이지 결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앞으로 김용태 민자당총무와 만날 것인가. ▲의장단 구성과 개원식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만나는 것이다.결코 대화창구 재개나 협상을 위한 회담은 아니다. ­지자제법 개정안은 언제쯤 국회에 제출할 것인지. ▲개정안을 마련할 것이지만 정부·여당이 단체장선거를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우리앞에 나설때 제출할 계획이다. ­국민당과의 공조는. ▲국회운영은 의석수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야당은 공조외에 살아 나갈 방도가 없다는 것을 국민당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민주당과의 연대만이 정도를 걷는 길이며 더 많은 이익이 보장될수 있기 때문에 튼튼한 공조체제가 유지될 것을 확신한다. ◎김정남 국민당원내총무/“국리민복차원의 야·야공조 유지 『자치단체장선거문제도 중요하지만,동시에 산적한 민생현안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김정남국민당총무는 이번 개원국회의 당면과제로 단체장선거와 경제난등 민생문제를 꼽으며『우리당이 국회에 임하는 기본자세는 국가발전·국민복리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공조가 어느 선까지 유지될 것인가. ▲야당공조는 국익을 우선한다는 기본전제하에 이뤄진 것이다.국익이 아닌 당리당략적 주장에까지 공조할 수는 없는것 아닌가.우리당은 과연 어느 쪽이 국익과 일치하는지를 항상 국민편에서 생각하고 판달할 것이다. ­국회가 문은 열었지만 단체장선거문제로 당장 공전하게될 전망인데. ▲모두가 대화하고 타협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문제는 민자당이 국정의 제1책임을 맡은 집권당으로서 아무 대책도 없이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는 데 있다.오죽하면 제3당인 우리 국민당에서 절충안을 냈겠는가. ­협상이 결렬돼 강행통과↓실력저지의 파행상이 재현될 전망은. ▲그런 불행한 사태는 아마 없을 것이다. 어떠한 경우든 우리당은 퇴장하는 것이 최대의 반대의사표시라고 본다.단상점거등 물리력은 결코 행사하지 않을 생각이다. ­국민당이 말하는 공작정치란. ▲정치인이 사회일반의 도덕률을파괴할 경우 국회는 설 자리가 없다.우리당은 법제정이 어렵다면 3당합의하에 정치선언을 해서라도 다시는 그런 일(조윤형의원의 탈당을 지칭)이 없도록 하겠다. ­개원국회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법안이 있다면. ▲우리당이 제안한 공직자선거개입방지특별법과 대통령선거법을 본격 추진할 생각이다.사실 대통령선거에서 공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이 두가지 법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밖에 도청방지법제정,국가보안법·집시법개폐,그리고 국회법개정등을 관철시키겠다. ­상임위원장배분에 대한 입장은. ▲우리당은 지금까지 국회내 사무실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형편이다.자기들(민자·민주당)이 알아서 할 일이다(김총무는 그러나 비공식적으로 상위장2석은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인천일보 노조 전면파업 결의

    【인천】 인천일보(대표 문병하) 노조(위원장 이균)는 27일 하오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투표 참가자 81명중 92.6%인 75명의 찬성으로 파업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 세신실업 직장폐쇄

    【창원】 창원공단내 세신실업이 노조의 파업에 맞서 22일 하오 창원시와 경남지방노동위에 직장폐쇄신고를 했다. 세신실업은 노조가 임금 및 단체교섭 결렬을 이유로 지난 16일 파업에 들어가자 이에맞서 직장폐쇄신고를 했다.
  • 분규 세일중공업 한때 공권력 투입/재협상 합의 실패

    【창원=강원식기자】 공권력과 근로자간 정면대결 위기로 치달았던 창원공단내 세일중공업(대표 문언석)사태는 19일 하오 경찰병력이 회사밖으로 철수하고 노사간 협상이 재개돼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에 앞서 이날 상오5시쯤 창원경찰서는 파업 9일째를 맞고 있는 이 회사에 경찰병력 10개중대 1천여명을 투입,정문과 후문등 3개소에 설치된 철구조물 바리케이드를 철거했었다. 노사 양측은 이날 하오 2차례에 걸쳐 사내 식당앞에서 문사장과 안준환 노조위원장(28)등 노사대표 3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사태해결을 위한 협상을 갖고 일단 경찰병력을 철수키로 했을뿐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노조는 올 노사간의 임금 교섭이 결렬돼 지난 11일 파업에 돌입,안위원장등 노조간부 20여명이 노조사무실 옥상과 높이 20m의 굴뚝에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 또 지하철 파업 위협인가(사설)

    지하철은 시민의 발이다.따라서 어떤 연유에서든 운행이 중단되어서는 안된다.그런데 서울지하철이 운행중단의 위기에 놓여있다.서울지하철 노조가 오는 19일 새벽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기 때문이다.중앙노동위원회가 12일 직권중재에 나서 앞으로 15일동안 모든 쟁의행위를 금지시키기로 결정했으나 서울지하철노조는 이를 거부,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을 때는 그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시민의 입장으로서는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노릇이다.연례행사처럼 되어버린 서울지하철노조의 「파업소동」에 배신감마저 느끼게 된다.올해의 경우 노조는 총액기준 22.3%의 임금인상안을,공사는 총액기준 5%의 인상안을 제시,8차례의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결렬됐기 때문에 파업을 결의했다고 한다.노조가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애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서울지하철노조가 제시한 22.3%의 임금인상 요구가 현실적으로 타당한 것인가하는 점과 다른 업종의 그것과 형평을 이루고 있는가 하는 점을 묻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노조도 이것이 관철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교섭전략상 최대치를 제시한 것으로 생각한다.그렇다면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고 사용자측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야 한다.사용자측도 노조의 요구가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배격만 할것이 아니라 인내와 설득으로 사태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파업은 극한적이고 최후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사려깊고 신중하게 동원되어야 한다.서울지하철은 하루 3백40만명의 연인원을 실어나르는 대중교통수단이며 시민들의 자산이다.따라서 임금협상의 무기로 파업을 들고나와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번 서울지하철 분규의 쟁점만을 놓고 볼때 과연 그것이 파업을 강행할만한 사항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노조가 파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명분과 절박성이 있어야 한다.우리는 서울지하철노조의 주장이나 요구가 시민의 발을 볼모로 잡을 만큼 명분이 있거나 절박하다고 보지 않는다.서울지하철 근로자의 임금수준은 같은 운수업종 근로자의 그것에 비해 높을 뿐아니라 우리사회 전체의 임금수준에 비해서도 결코 낮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하철은 사기업이 아니라 공기업이다.더구나 서울지하철은 2조원이 넘는 건설부채를 안고있으며 연간적자도 2천4백억원에 이른다. 노조는 이같은 서울지하철공사의 경영상태도 고려해야 한다.그런데도 노조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고 해서 파업을 강행한다면 시민의 공익을 저버린 무책임한 일이며 대다수 시민들의 지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는 89년 3월16일부터 22일까지 7일동안 서울지하철노조가 파업을 단행했을때 겪었던 불안과 위기감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또 이때문에 빚어졌던 갖가지 후유증도 잊지 못하고 있다.이런 불상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택하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노조는 우선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를 받아들여 쟁의행위를 중지해야 한다. 시민의 발인 지하철을 잠시라도 멈추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노사양측 모두가 파업이란 최악의 사태가 오지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해 주기 바란다.
  • 개원협상 또 결렬/총무회담 중단… 3역접촉 갖기로

    ◎야,내무장관등 탄핵발의 경고 민자·민주·국민등 3당은 11일 상오 국회에서 3차 총무회담을 갖고 14대 국회 개원협상을 계속했으나 여야 입장이 엇갈려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민자당의 김용태,민주당의 이철,국민당의 김정남총무는 그동안 계속해온 총무회담을 일단 중단하고 오는 15일 3당3역회담을 열어 개원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민자당측은 「선개원 후쟁점타결」원칙에 따라 일단 하루회기의 단기국회를 소집,의장단부터 선출하자고 제의했으나 민주·국민등 야당측이 외형만 갖추는 국회개원에는 응할 수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이민주총무와 김국민총무는 자치단체장 선거가 법정사항임을 들어 최소한 연말이전에 실시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주장하고 특히 12일로 자치단체장선거를 위한 법정공고 시한이 만료되는 것과 관련,이를 준수치 않을 경우 관련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방침임을 분명히했다.
  • 대국민 직접설득·접점찾기 병행/개원협상 결렬이후 여야 움직임

    ◎민자선 「선거 연기」 타당성 홍보/「국무위원 탄핵」에 야공조 기미/“여론비난 우려”… 민주,개원시한 안넘길듯 국회 개원을 위한 여야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민자·민주·국민당의 3당총무는 11일 상오 국회귀빈식당에서 3차 공식 회담을 가졌다. 그러나 이날 회담에서는 현 지방자치법상 단체장선거를 위한 공고시한이 12일로 만료된다는 점을 의식해 국민들에게 국회개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모양 갖추기」였을뿐 여야 모두 쟁점이 좁혀지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다.오히려 여야 모두 12일부터는 협상에 힘을 쏟기보다는 여론의 향배를 주시하며 자신들의 입장과 주장의 타당성을 적극 홍보하는등 국민들을 상대로한 정치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야당측은 여야가 합의한 지방자치법을 여권이 어겼다고 주장하며 노태우대통령,또는 관련 국무위원을 탄핵소추하기 위한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민자당의 김용태총무는 의장단구성을 위한 하루 회기의 국회소집을 재차 요구했으나 민주당의 이철총무와 국민당의 김정남총무는 『외형만을 갖추는 국회개원은 받아들일 수 없다』반대입장을 표시. 민주당의 이총무는 또 회의내용과 상관없이 최근 국민당의 정주영대표의 공산당 합법화 발언과 관련,『공당의 대표의 「하찮은」발언을 문제삼고 검찰에 수사까지 하도록 하는 것은 정부가 이를 빌미로 공안정국으로 몰아가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공세. ○…민주당의 이총무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당의 김총무에게 노대통령과 관계 국무위원들에 대한 탄핵소추절차를 밟자고 제의했으나 김총무는 즉답을 회피. 이총무는 회의가 끝난뒤 이와관련,10일 하오 국민당의 김총무와 접촉을 갖고 협조를 요청했으나 김총무는 『시간을 갖고 검토해보자』고 응답했다고 밝혀 탄핵소추에 관한한 야권의 공조가 그리 쉬운일만은 아니라는 관측을 낳기도. 이총무는 또 『등원문제와는 별도로 여권에 단체장선거를 실시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대국민공청회,시도설명회,신문광고등의 방법과 함께 탄핵소추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해 개원협상이 타결되더라도 올연말의 대선에 이를 쟁점으로 적극 활용할 것임을 시사. 민자당의 김총무는 그러나 『단체장선거연기문제는 탄핵사안이 아니고 탄핵사안이라 하더라도 국회를 개원해 원내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 김총무는 『지방자치법상 6월30일까지 단체장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는 강제규정이 아닐뿐 아니라 과거에도 지방의회선거실시시기등을 정해놓고 실시하지 않은 전례가 있다』고 거듭 강조. ○…민주당은 이처럼 여당의 단체장선거연기를 대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나 오는 28일까지 국회가 개원되지 못하고 파행으로 치달을 경우 「DJ의 이미지 플랜」이 차질을 빚을뿐 아니라 정치권의 불신이 증폭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판단. 이총무는 이와관련,『단체장선거와 등원거부가 반드시 연계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언제까지 등원을 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반응. 때문에 민주당은 계속적으로 정치공세를 펴면서 국회법상 국회의원의 임기개시후 30일 이내에 반드시 개원하도록 하고 있는 점을 의식해 오는 28일을 며칠 앞두고 의장단 구성을 위한 하루회기의 국회 또는 임시국회소집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민자당은 이에대해 여론이 단체장선거연기에 동조하고 있다고 보고 이의 타당성및 불가피성과 국회법상 의원의 임기가 시작된뒤 30일 이내에 국회를 반드시 소집하도록 하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 또 오늘날과 같이 국민들의 감시가 심한 상황에서 관권·금권선거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 민자당 일각에서는 이와관련,국회 재적의원 4분의1이상의 발의로 국회사무총장이 임시회를 소집하는 단독국회를여는 것을 검토해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그럴 필요가 없으며 여론의 동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위기.
  • 김포 산업쓰레기 반입/주민들 합의점 못찾아

    【김포=김학준기자】 김포 수도권매립지 산업폐기물 반입을 반대해 온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일대 주민들은 1일 하오2시 주민대표회의를 열어 반입여부를 토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반추위」측은 10월말까지 산업폐기물을 선별반입한 뒤 환경영향평가를 실시,최종방침을 결정하자고 주장한 반면 이장단은 이 기간동안 일반쓰레기만을 반입시키자고 내세워 팽팽히 낮서는 바람에 결렬됐다. 이들은 오는 3일 하오2시 또다시 회의를 갖기로 했다.
  • “국회·지자 「징검다리선거」로 부담 줄여야”(당정회의:1일)

    ◎지자법개정 대야설득안 집중논의/「북한군 무장침투」 합의서이행에 중대장애/국제환경조류 조기 수용… 충격 최소화 1일하오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개정 ▲환경보전 ▲유엔환경개발회의 ▲최근의 남북관계 ▲원내대책 등 국정전반에 걸친 당정간 입장을 조율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 실시시기와 관련,▲95년안 ▲98년안 ▲98년안에 실시하되 구체적 실시시기는 차기대통령에게 위임하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해 왔으나 이날 회의에서 95년 실시로 일단 매듭을 지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단체장실시시기를 확정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대야설득 방안 등 원내대책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김용채 정무1장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당정회의에서는 정부측에서 정원식국무총리·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동호내무·권이혁환경처·최창윤공보처장관 등이 참석했고 당측에선 김영삼대표,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영구사무총장·황인성정책위의장·김용태원내총무 등 당3역 강용식·서상목·백남치의원등 1,2,3정조실장및 정시채지자제특위위원장이 회의멤버로 출석했으며 청와대측에서는 김중권정무수석·심대평행정수석이 참석. ○…김영삼대통령후보는 지방자치법 개정문제에 대해 『자치단체장 선거 시기문제는 어려운 경제사정 등을 감안할 때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해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확인되었다』면서 『앞으로 언제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진지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 김후보는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최근 5차 남북핵통제 공동위원회 협상이 결렬되고 휴전선에서 무장군인 침투사건이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북한측이 하루속히 남북한의 상호 핵사찰에 응하고 진행중인 각급 회담과 이산가족 방문문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 김대표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환경문제는 국내적으로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대단히 절실한 문제』라고 말하고 『총리께서 참석하게될유엔환경개발회의는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대단히 큰만큼 우리입장을 잘 반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당부. ○…정원식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민자당이 집권여당으로서는 처음으로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대통령후보를 선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울러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행정부도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서 민생안정과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정총리는 또 『아직 국회개원 일정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개원국회 회기중에 유엔환경개발회의에 참석키 위해 부득이하게 국외출장을 하게된 점을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사전양해를 요청. ○…이동호내무장관은 단체장선거시기 연기검토 배경에 관해 중점 보고. 이장관은 『현행 단체장 선거일정은 지방선거의 회수과다 및 국가선거와의 연속·집중현상을 야기하여 국가경제·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단체장선거 연기의 불가피성을 설명한뒤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동시」에 뽑되 국회의원선거의 「중간」선거로 실시해야하고,지방의회가 정착한뒤 점진·단계적으로 단체장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단체장시기조정원칙을 제시. 이장관은 이어 『95년 실시안은 「중간」원칙은 충족되지 않으나 제2대 지방의원선거와 동시실시가 가능할 뿐만아니라 시기적으로 98년보다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의 폭이 크다』며 95년 단체장 실시안 채택 배경을 설명. ○…권이혁환경처장관은 『국제환경여건의 급변과 「삶의 질」을 추구하는 국민의 환경수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위주의 정책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고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환경질서의 흐름을 조기에 수용,국내환경정책과 연계시켜 우리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보고. ○…최호중통일원장관은 『북한군 정찰요원 3명이 군사분계선 남방한계선을 넘어 침투하다 사살된 사건은 기본합의서의 이행에 중대한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대화와 도발이라는 북측의 양명작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
  • 핵통제위 6차회의/북측 새달16일 제의

    【내외】 남북핵통제 공동위원회 북측위원장 최우진은 30일 이동복 고위급회담 남측대변인이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핵통제공동위 회의가 결렬됐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사실을 왜곡하는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최우진은 또한 이동복대변인이 북한에 대한 유엔안보리의 강제 핵사찰을 거론한데 대해서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권능을 훼손하는 무례한 처사』라고 비난하면서 핵통제공동위 제6차 회의를 6월16일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 북은 핵상호사찰에 응하라/장수근 북한부장(데스크시각)

    해빙무드에 힘입어 비교적 순항해오던 남북관계가 핵에 좌초,위기국면을 맞고 있다. 상호핵사찰규정협상에 나섰던 남북핵통제공동위 대표들이 5·27 판문점 대좌에서 서로 얼굴을 붉힌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남으로써 기대를 모았던 6월중순 남북핵상호사찰은 일단 물을 건너간 것으로 보이며 이같은 상황은 향후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남북관계 전반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주지하다시피 북한의 핵은 남북한의 차원을 넘어 세계의 문제로 대두된지 오래다. 이처럼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을 주목하는 이유는 그들이 핵을 무기화할 경우 냉전체제 붕괴후 도래한 평화정착구도에 균열을 가져올 것이란 우려때문이다.즉 북한이 핵폭탄을 손에 쥐게 될 경우 북한은 이를 무기삼아 남한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해 온갖 주문 내지 공갈을 일삼으려들 것이기 때문에 핵개발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정부가 남북대화를 진전시키면서도 기회있을 때마다 「핵문제 해결없는 관계개선은 불가」라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다. 북한은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핵사찰을 허용했다. 그러나 IAEA사찰은 신고된 목록에만 의존하는 사찰이어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핵재처리시설등 핵심 시설을 숨겨 놓을 경우 찾아낼 수도,또 문제삼을 수도 없는 사찰이다. 이번 IAEA의 임시사찰팀이 북한이 방사능 화학실험실이라고 주장하는 핵시설을 핵재처리시설로 밝혀내더라도 현행 IAEA 핵안전협정체제내에서는 이를 강제 폐기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한미양국이 IAEA사찰과 함께 남북상호사찰의 실시를 남북관계진전과 대북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대북압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런 IAEA 체제의 한계 때문이다. 5·27 핵통제위 남북대좌 결렬은 「함께 져야할 부담」을 남쪽에만 지우려는 북한측의 그릇된 인식에 원인이 있다고 우리측 공로명위원장은 지적하고 있다. 북한은 이른바 「의심동시해소원칙」을 고집,북측의 녕변 한 곳을 보여주는 대신 남한내 전미군기지를 보겠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공위원장은 『핵사찰과 관련해쌍방이 의심이 가는 곳은 신성불가침의 성역이 없이 들어가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사찰 권한과 권리는 동서간의 모든 군축협정에서도 인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핵물질이나 핵무기의 은폐 내지 은닉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특별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것도 핵문제해결의 또다른 장애가 되고 있다. 우리측은 비핵화공동선언 1항에 규정되어 있는 핵무기 불배비·불저장의무이행여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핵무기가 존재할 수 있는 군사기지에 대한 사찰이 불가피하다고 전제,일방의 통고로 24시간내에 의심지역에 대한 사찰을 실시할 수 있는 특별사찰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이에대한 북한의 거부는 비핵화공동선언을 사문화시키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란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북한이 핵문제해결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는 대목은 또 있다.지난해말 비핵화공동선언시 철회했던 「비핵지대화」주장을 판문점 핵통제위 접촉에서 또다시 카드로 들고 나오는게 바로 그것이다. 북한의 이같은 행태와 관련,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폭탄제조에 필요한 「시간벌기 전술」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즉 판문점 테이블에서 시간을 끌면서 뒷구멍으로 녕변의 방사능화학실험실을 풀 가동,핵사찰 규정마련→상호사찰의 수순이 밟아지기 전에 핵폭탄을 움켜쥐겠다는 속셈이란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똑바로 깨달아야 할 것은 그같은 잔꾀로 남북상호핵사찰을 지연시키려 들 경우 그들에게 돌아갈 것은 국제사회로부터의 되돌이킬 수 없는 불신뿐이란 사실이다. 북한은 이제껏 입만 열면 『핵무기를 개발할 의사도 능력도없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해 왔다.김일성도 그랬고 연형묵도 그랬다.그러나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음이 여러 국제기구에 의해 확인되고 있다.미카네기재단의 연구원들과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도 녕변의 방사능화학실험실이 「의심스러운 구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정 북한이 「남북합의서」에서 약속했듯이 남북화해와 평화공존을 원한다면 핵에 관한한 모든 것을 숨김없이 밝히고 상호사찰과 특별사찰을 받아야 한다. 북한핵카드의 효용가치는 팀스피리트훈련중지와 주한미군전술핵의 철수,노대통령의 핵재처리시설불보유선언으로 충족됐다는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분명한 것은 북한이 핵을 더이상 「협상수단」으로 사용하려들 경우 남북경협은 물론 대미·대일수교 역시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결코 「살 길은 핵」이 아니며 「Balanceof Terror(공포의 균형)」도 데탕트시대엔 통하지 않는 전술임을 북한은 깨달아야 한다.
  • 서울대병원 파업 결의

    서울대병원노조(위원장 김유미·32·여)는 13일 올 임금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11일부터 실시한 파업찬반투표결과,조합원 1천8백1명의 78%인 1천4백5명이 찬성함으로써 파업안이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 조선맥주 파업돌입

    【마산】 조선맥주 노조(위원장 김진록)가 올해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11일 상오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 주말총력전/숨가쁜 민자경선… 양진영 움직임

    ◎장내 「세굳히기」 장외 「바람몰이」/「무대응」 전략 수정… 맞공세 포문/YS진영/“집회 대성공” 자심감… 강행방침/JC진영 민자당의 대통령후보경선에 나선 김영삼 이종찬 두 후보진영은 전당대회를 열흘 앞둔 9일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진영을 공격하는등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다. 김후보진영은 이후보측의 정치공세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지금까지의 전략을 바꿔 이후보진영에 대한 포문을 열었고 이후보진영도 「장외집회」를 통한 바람몰이를 계속하면서 김후보진영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김영삼후보진영◁ ○…이후보측의 장외공세와 폭로전에 그동안 맞대응을 삼가오던 김후보진영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난성명을 발표하는등 본격적인 맞공세를 전개. 김후보진영은 자신들의 이같은 입장전환과 관련,『그동안 이후보측의 정치공세에 무대응으로 일관한 결과 저쪽이 마치 우리가 큰 약점이라도 있어 대응하지 않는 것처럼 기세등등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잘못된 것을 지적하며 정면돌파를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김종호총괄간사는 『우리는 이번 경선이 선의의 경쟁이라는 인식아래 이후보측의 온갖 억지공세에 줄곧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이후보측의 행태는 경선의 범위를 뛰어 넘어 당의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때문에 앞으로는 이같은 행위를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고 천명. 김총괄간사는 이와관련,『이후보측이 서울·청주·대전 등에서 가진 장외집회는 당헌·당규를 무시한 「중대한 사태」이며 이같은 행위가 계속될 경우 우리도 「비상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 그는 이어 『현재 이후보측에선 70년대식 마타도어 수법을 선거운동에 활용하고 있다』며 그 사례로 이후보의 부인을 자처하는 수십명의 여성전화부대,김후보추대위와 민주산악회를 사칭한 흑색선전사례등을 공개. 김총괄간사는 또 『상황이 이렇게 진전되는 것은 저쪽이 차기와 차차기를 정해놓은 어느 초선 거물급인사의 각본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인것 같다』고 직격탄을 퍼붓기도. 김후보진영은 이와함께 이후보측이 주장하고 있는 세대교체논에 대해 『초선의원이 원내총무나 사무총장이 되는 군사정치문화에서 성장한 정치인은 진정한 의회민주주의 지도자가 될수없다』면서 『따라서 이들은 세대교체의 주체가 아니라 청산되어야 할 권위주의 문화의 일부』라고 맹공. ○…김후보진영은 이날 그동안의 무대응전략에서 탈피,적극적인 맞공세전략을 본격화하면서도 『최종승부는 대의원표에 의해 결판날것』이라며 「표몰이」에 더욱 박차. 김후보측은 11일 서울지역 연설회에서 기선을 제압한뒤 12일 취약지구인 광주·전남지역을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공략할 계획. 추대위의 한 관계자는 『내주초까지 현재 6·5대 3·5의 비율을 보이고 있는 대의원의 판세를 7대3정도로 격차를 벌릴 계획』이라며 『전당대회 직전까지는 8대2 정도로 현격한 세의 차이를 이룰것』이라고 장담. 그는 이어 『얼마전 중앙위원회 분과위원장 3명이 우리쪽에 가담했다』면서 『이로써 총21명의 분과위원장중 12명이 추대위에 합류,열세에 있었던 중앙위도 비슷한 양상을 띠게됐다』고 강조. 김후보진영은 오는 14일 김대표의 중앙위대의원 정책토론회가 끝나면 더 많은 수의 위원장들이 추대위에 가담할 것으로 확신. ▷이종찬후보진영◁ ○…이종찬후보진영은 서울의 KOEX대회에 이어 8일 대전의 충무체육관집회도 큰 성공을 거두자 아연 활기를 띤 움직임. 심명보본부장은 『대전·충청지역 분들이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편인데도 행사가 벌어지는동안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은 것은 민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시. 이후보진영은 「이후보돕기모임」으로 이름붙인 대중집회가 계속 큰 호응을 얻는데다 선관위가 중재하려던 정견발표회와 시차연설제 협상도 완전히 결렬됨에 따라 장외집회를 계속하기로 방침을 결정. 이에따라 이후보진영은 11일 광주구동체육관에서 3차 「이후보돕기모임」을 열기로 하고 이날 상오 광주지역지구당 위원장회의를 소집,이영일 유경현위원장을 중심으로 대회준비에 착수. 이후보진영은 그러나 선관위의 「불법규정」에도 불구하고 장외집회를 계속할 경우 대의원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소지도 있다고 판단,독자적인 개인연설회를 여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 이후보진영은 이날 김후보진영이 기자회견을 갖고 장외집회강행을 비난하고 나서자 장경우부본부장도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경선의 본질을 훼손시킨 장본인들이 수모와 분노를 억누르며 자유경선을 지키려는 우리진영을 비난하는 현실을 개탄한다』며 역공세. 장부본부장은 『이원경선거관리위원장이 참석한 당원로회의에서 대전집회를 양해했는데도 하루만에 선관위가 불법집회로 규정했다』면서 『엄정중립의 자세로 경선을 관리해야할 선관위마저 당이 처한 현실과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한채 특정후보의 영향권 아래 속수무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 장부본부장은 또 『원로회의에서 김종필 명예위원장이 전당대회장에서의 인사와 시차제 개인연설회를 합의하고도 이튿날 정면거부함으로써 원만한 경선진행을 또다시 암초에 빠뜨리고 있다』고 공격. 장부본부장은 이어 ▲전당대회장에서의 정견발표와 개인연설회의 합동개최 ▲김후보추대위해체및 김윤환대표간사,최형우정무장관에 대한 문책 ▲당집행부와 선관위의 중립등을 당과 김후보진영에 촉구하고 『이같은 요구가 외면될 경우 이번 경선이 당초 기대와 목적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인가 의심스럽다』며 다시한번 「중대결심」을 내세워 공세. 이후보측은 또 김후보측이 대구 경북 대전 충남지역에서 지구당위원장및 당지도부간부들을 통해 「거액」의 금품을 지급하는등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 한편 박철언의원은 이날 하오6시부터 대구시내 꾀꼬리극장에서 대의원 당원 시민등 1천5백명이 참석한 시국강연회를 열고 이후보가 민자당의 대통령후보가 돼야하는 당위성을 역설. 이날 강연회는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 이후보돕기모임을 갖기 위한 전초전의 성격이라는게 당주변의 대체적인 분석.
  • 세일중 노조,쟁의신고

    【창원=강원식기자】 창원공단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세일중공업 노조(위원장 대행 안준환)가 회사측과의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갱신결렬로 8일 하오 창원시와 경남지방노동위에 쟁의발생신고를 했다.
  • 민자경선 정책공방 가열

    ◎김 후보/물가안전등 경제 기본구상 발표/이 후보/노인문제·여성복지대책등 제시 민자당의 대통령후보경선에 나선 김영삼·이종찬 두 후보진영은 전당대회장에서의 정견발표와 시차제개인연설회를 둘러싼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개인연설회와 대중집회를 통한 득표전을 계속하고 있다. 김후보진영은 8일 물가안정에 의한 흑자경제실현 등을 주창하는 경제정책의 기본구상을 발표했으며 이후보진영은 노인및 여성에 대한 복지정책을 제시,정책대결도 가속화되고 있다. 김후보는 이날 상오 당정책평가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자신의 3대 경제기본방향과 7대중점추진시책을 담은 경제정책을 발표하고 『통화공급의 적정선 유지와 재정지출억제·부동산투기억제 등을 통해 2년 안에 물가상승률을 3% 수준에서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자유시장경제의 활성화 ▲정책의 신뢰성과 일관성 ▲산업과 국토의 균형발전 ▲물가안정 ▲흑자기조정착 ▲경제정의 실현 ▲선진경제달성 등을 제시했다. 이후보진영은 이날 하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의원·당원·시민 등 7천명이 참석한 두번째의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에 앞서 이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정책을 발표,▲노동인력은행설립 ▲퇴직자 재고용제도 도입 ▲노인전용직종 개발 ▲노인전용의료센터 설립 ▲노인복지행정 전담기구설립 등을 공약했다. 이후보는 또 여성정책으로 ▲가정내의 폭력을 없앨수 있는 법적장치마련 ▲형사소송절차에서 여성피해자의 인권과 명예를 보장할 수 있는 규정도입 ▲모자보건기구설립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후보진영은 이날 이후보진영의 대전집회와 불법적인 사신발송행위를 중단 또는 근절시켜줄 것을 당선관위에 촉구했다.
  • 독일파업 악화/임금협상 결렬/노·사대좌 한차례남아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독일 공공서비스노조의 파업이 11일째인 7일 계속 서독지역 전역에서 확대돼 이날 32만명이 파업에 참여,공항·철도·지하철·병원업무가 중단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베를린공항은 노조가 시한부 파업을 끝냄으로써 정상을 찾았으나 뒤셀도르프·하노퍼·쾰른·뉘른베르크 공항이 폐쇄돼 유럽전체 항공교통에 혼란을 빚고 있으며 철도운행의 60%가 취소됐다. 한편 노사는 파업후 이날 임금재협상을 벌였으나 사업주측이 4.8%이상은 임금인상을 할수없다는 종전의 주장을 되풀이,결렬됐다.노조는 이날 예정된 또 한차례의 협상에서도 사업주가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파업의 고삐를 더욱 조이겠다고 경고했다.
  • 노조간부 6명 해고/한라일보 파업관련

    【제주=김영주기자】 노사간 임금협상 등의 결렬로 파업 24일째를 맞고 있는 한라일보(대표이사 강영석)는 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고창일 노조위원장(사회부 기자)과 이대원노조부위원장(정경부 기자)등 노조간부 6명을 불법파업과 업무방해,유언비어 날조 등의 이유를 들어 집단 해고했다. 회사측은 이와함께 이날 상오부터 회사정문을 폐쇄,노조원들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
  • 독일 콜정부 “최대위기”/파업확산의 저변과 파장

    ◎“통일비용 과중,국민불만 “위험수위”/재정난에 매년 6백억 마르크적자/“94년 총선까지 인기회복 난망” 전망도 콜독일정부가 겐셔외무장관의 퇴임과 파업사태로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콜총리는 겐셔장관과의 협조로 통일을 주도,90년 12월 통일선거에서 정권재창출에 성공할 수 있었으나 이제 「겐셔없는 콜」의 이미지가 퇴색된데다 막대한 통일비용부담으로 국민불만이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 콜총리는 동서독 국민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겐셔와 손을 잡음으로써 통일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으나 겐셔장관의 퇴임으로 외무·보건·건설장관이 교체된 통일2기 내각이 94년 총선까지 인기를 회복하기는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정부가 당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재정적자와 이로 야기되는 파업등 사회적인 불안이다. 독일은 통일후 연 국가예산의 40%인 1천8백억마르크(약 83조원)를 동독재건에 투자하고 있으나 계획대로 동독복구가 진척을 보이지 않는데다 매년 6백억마르크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이 때문에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기록적인 4·8%에 이르렀으며 임금협상기를 맞아 각 노조들은 실질상승률 9·5%안팎의 인상을 요구해 계속 협상이 결렬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공서비스노조의 파업에 이어 협상이 결렬된 금속노조·인쇄노조·건설노조등도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사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독일정부는 인플레 제압을 최우선 경제시책으로 추진,임금인상을 물가상승률과 연계시킨다는 방침이어서 임금협상이 잇따라 결렬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콜총리는 자신과 장·차관의 급료중 5%를 이달부터 국가에 반환하겠다고 발표,결연한 의지를 보이고 주말쯤 「제로재정정책」에 입각한 긴축경제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제로재정정책」은 내년도예산을 현수준에서 동결하고 국가재정적자를 95년도까지 연 2백50억마르크 규모로 줄인다는 계획이며 이는 임금의 최저수준 인상을 전제로 하고 있어 정부와 노조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콜총리는 동독재건에 자신의 명예를 걸고있어 어려운 재정상태에도 불구하고 매년 1천8백억마르크씩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국민불만이 높아가고 있는데 대해 『서독시민들은 좀더 절약하고 동독시민들은 인내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콜정부를 위기로 몰아 넣고 있는것은 결국 그가 성취시킨 통일부담이며 동서독 국민들 모두가 콜총리와 집권 기민(CDU),기사당(CSU)에 대해 실망하고 있다.서독국민들은 갈수록 손해를 본다고 느끼고 있으며 동독국민들은 평균 서독임금의 75%밖에 안되는 임금수준으로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달 실시된 2개주 지방선거에서 집권당이 참패한데다 최근 독일의 권위있는 여론조사기관인 「엠니드」연구소의 조사결과 집권 CDU,CSU의 지지율이 야당인 사회당(SPD)보다 2%포인트 낮은 37%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1953년이래 최저치를 기록,경종을 주고 있다. 개인적인 인기도롤 볼때도 콜총리는 54점으로 1위인 겐셔장관(77점),2위인 엥그호름SPD당수(70점)에 훨씬 뒤지는데다 정치인들중 10위로 밀려났다. 통일중간평가라고 할 수 있는 엠니드조사결과는 콜정권으로서는 적신호가 되고 있으며총선까지 앞으로 1년반동안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의문시되고 있다. 더욱이 독일은 통일후 외교정책에 있어서도 탈냉전시대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겐셔장관의 퇴임도 이같은 비판이 일고있는 가운데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콜총리는 통일후 독일을 서유럽 최강의 국가로 만들어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극대화시킨다는 야심이었으나 이라크 전쟁,유고사태는 독일 외교정책이 난관에 봉착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안팎의 도전에 직면한 콜총리를 두고 독일 언론들은 「겐셔없는 콜」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전후 최대 파업사태가 정치위기의 고비가 될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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