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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군위’ 투어로 오세요.”

    “‘I♥군위’ 투어로 오세요.”

    경북 군위군은 오는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다음달 동안 ‘I♥군위’ 투어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마련한 ‘I♥군위’ 투어는 동대구역을 통해 방문하는 타지 관광객이 군위 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일일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오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9시 30분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군위의 대표관광지인 군위 한밤마을, 사유원(자유여행),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코스다. 해설사가 동행해 이해를 돕고 관광지 입장료도 할인되는 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초중고 및 경로 3000원)이다. ‘I♥군위’ 투어와 더불어 군위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군위 여행 후 즐거웠던 사진(2장 이상)을 해시태그(#군위인대구 #대구랑군위랑 #군위군대구편입)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3대문화권(@heritage_daegu)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I♥군위’투어와 SNS 홍보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3대문화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투어가 새로운 대구시대의 주역이 될 군위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 군위군 공무원들은 군위군 대구 편입을 앞두고 소통 강화와 협력 체계를 위해 6월까지 시책 현장을 상호 견학한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각사 등을, 군위군 공무원들은 ▲대구광역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근대골목 ▲대구디지털 혁신진흥원 ▲대구미술관 등을 찾아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HD현대, 서울대생 초청해 ‘맞춤형 커리어 멘토링’…정기선 사장도 참석

    HD현대, 서울대생 초청해 ‘맞춤형 커리어 멘토링’…정기선 사장도 참석

    HD현대가 서울대 기계공학부 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커리어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과 서울대 동문 선배인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참석했다.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은 같은 전공의 동문 선배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자 지난 1월 시작된 행사로 현재까지 8차례 진행됐다. 특히 8회차 행사는 ‘선택투어’ 일정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관심에 따라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학생들은 GRC 내 디자인센터, 미래기술연구원, 디지털선박관제센터 등을 선택해 견학하거나, VR체험, 채용상담 등의 일정에 참여했다. 전공에 따라 특강 주제를 선정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초기 10명 남짓 규모였던 참가인원도 크게 늘었다. 향후 이 프로그램의 대상을 다양한 대학과 전공의 학생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이번 행사 환영사를 통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파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HD현대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B컷 용산]尹, ‘외교 수퍼위크’ 뒤, 경제인·미래 세대 소통 내치

    [B컷 용산]尹, ‘외교 수퍼위크’ 뒤, 경제인·미래 세대 소통 내치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한-EU 정상회담을 끝으로 이른바 ‘외교 수퍼 위크’를 마무리하고 경제, 민생 등 내치 영역으로 눈길을 돌렸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24일 용산 대통령실에 이재용 삼선전자 회장 등 경제인과 미래세대를 초청해 소통했다. 김건희 여사도 지난 23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가수 겸 배우인 차은우 홍보대사와 만나 관광업계 활성화에 힘쓰기로 약속했다.尹, 500여 명 경제인과 소통… 참석자 절반 이상이 40대 이하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40대 이하 젊은 경제인과 대기업 대표 등 500여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중소기업인대회가 단순히 밥 한 끼 먹고 헤어지는 시간이 되기엔 아깝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중소기업인대회의 참석자는 절반 이상이 40대 이하의 청년 기업인들로 구성됐고, 선후배 기업 간의 멘토링 사례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치러졌다.윤 대통령은 행사에서 테이블을 돌며 참석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기업인들의 단체 기념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윤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앉아 있던 테이블을 첫 번째로 찾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앉아 있는 테이블에서 윤 대통령은 ‘해외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일정을 계속하시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해외에 나가면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런지 피곤한 줄 모르겠다”고 답했다. 다른 기업인이 “중소기업의 지지율이 77%라니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스트레스가 없어지실 것 같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기업이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지 않겠나. 기업이 잘 돼야 근로자가 잘되고, 그래야 나라도 잘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정리 발언에서 “요새 다자회의에 나가면 참여하는 모든 국가가 우리하고 양자회담을 하려고 손을 내밀고 해외에서 대우를 잘 받는데 저는 그게 다 여러분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우리가 경쟁력 있는 산업시스템을 갖추고 첨단 분야에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대통령이 해외 나가면 대접을 받고 서로 만나려고 일정을 잡는 것이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힘이 없으면 해외에 나가도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면서 “늘 감사드리고 있다. 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은 “요새 경기가 어렵지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모두가 원팀이 돼서 노력하면 이 긴 터널도 곧 지나가리라 믿는다”라고 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도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이어갔다. 주최 측이 윤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때 불러 화제가 된 ‘아메리칸 파이’를 배경음악으로 틀었고 참석자 사이에 관련 이야기가 오고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히로시마 G7 회의를 전후해 11번의 양자회담을 할 때 거의 모든 상대 정상들이 ‘아메리칸 파이’를 얘기했다는 일화를 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행사에 대해 “벤처·중소기업은 10대 대기업 대표나 은행장,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수석 등을 만나기가 어려운데 젊은 기업인들이 갖기 어려운 네트워킹 시간의 의미가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윤 대통령은) 첨단 산업, 수출, 경제, 민생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등 대기업 총수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B금융그룹, IBK기업은행,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회장, 경제부총리와 산업·환경·고용·농림·중기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및 특허청장 등 8개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진 경제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초·중·고 학생 50여명 대통령실 견학 안내한 尹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24일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를 지켜볼 계획이었으나, 통신 오류로 발사가 한 차례 미뤄지자 대통령실 집무실 견학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윤 대통령은 이 행사에서 12살 여학생을 향해 “20년 후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30대 후반이 40대 초반에 대통령이나 총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는 등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학생들을 맞이하면서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과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이 잘 안착하고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면서 “여러분들이 어렵게 대통령실에 발걸음을 했으니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오면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내가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집무실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면서 방이 생각보다 큰지, 작은지 질문을 했고 많은 학생들이 “생각보다 크다”고 대답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접견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외국 손님이 왔을 때, 외국 대사가 우리나라에 새로 부임하거나 우리 대사를 외국으로 보내거나 할 때 행사를 하는 방”이라고 말했다. 확대회의장에서 그는 “양국의 정상과 함께 군사·안보·경제·문화·교육·과학기술 등 관계되는 장관들이 모두 앉아 정상회담 확대회담을 하는 곳”이라고 부연했다.학생들과 윤 대통령이 즉석에서 모의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 학생이 “요즘 북한의 미사일 공격이나 이런 것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라고 묻자 윤 대통령은 “한미 간에 공고한 안보협력 태세로 막아야 한다”고 답변했다.이재용 만난 尹 이어 김건희 여사는 이부진 만나 김 여사는 지난 23일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참석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이부진 사장과 관광 업계 관계자, 재한 유학생 등과 소통했다. 김 여사는 “정부는 이번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명예위원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전 세계인이 가장 오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사장은 “여사님께서 해외 순방을 하실 때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일정을 수행하시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김 여사의 명예위원장 추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여사께서 K-관광 협력단 활동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신다면 한국 관광산업의 미래가 한층 더 밝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원주시 (시장 원강수)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원주시 (시장 원강수)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 강원 원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9개 품목을 추가했다. 추가한 답례품은 ▲원주사랑상품권 ▲치악산 복숭아·배·사과 ▲홍삼 가공품 ▲생활용품 등이다. 이에 따라 답례품 총개수는 41개에서 50개로 늘었다. 원주시는 오는 7월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 입장권도 답례품에 포함할 예정이다. 답례품 중 먹거리는 ▲치악산한우 ▲치악산금돈 ▲토토미 ▲쌀국수 ▲참기름·들기름 ▲재래식 된장 ▲허브잼 ▲육포 ▲고구마빵 ▲아로니아 원액 ▲토종꿀 ▲황골엿 ▲황기 ▲누룽지 등이 있다. 치악산한우는 등급과 중량에 따라 가격이 나뉘어 최저가는 29만 5000원이고, 최고가는 50만원이다. 한지 명함집(사진)과 옻칠수저 등 공예품도 답례품으로 마련됐다.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생산 기업 견학, 군부대 순회 답례품 전시회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문의 www.wonju.go.kr
  • 천안시 (시장 박상돈)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천안시 (시장 박상돈)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 충남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쌀 10·20㎏’(사진)등 13개 업체 48종의 물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나눠 준다. 답례품으로는 포크빌 구이 세트를 비롯해 표고버섯·호두과자 지역 특산물과 배로 만든 청·떡국떡 등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다양하다. 태학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과 천안국민여가캠핑장 이용권도 답례품에 포함됐다. 시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천안시의 재정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카카오톡·유튜브·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생산 기업 견학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www.cheonan.go.kr
  • 하늘 닿은 천상의 화원에서 걷고 쉬고 시나브로 물들다

    하늘 닿은 천상의 화원에서 걷고 쉬고 시나브로 물들다

    질문 1. 강원 인제 백담사를 거쳐 간 인물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명인은 누구인가요. 보통은 ‘일해 전두환’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의 ‘노이즈’ 덕분에 백담사가 더 빨리, 그리고 더 널리 알려졌으니 말이다. 하지만 역사의 순서로 보나 무게로 보나 ‘만해 한용운’이 정답에 더 가깝다. 질문 2. 우리나라 특산 식물은 모두 몇 속일까요. 꽤 어려운 질문이다. 6속이라 답하는 이가 있다면 ‘식물계의 태양신’이라 봐도 틀림없다. 질문 3. 우리나라 단풍나무 가운데 군락이 아닌 단일 개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는 어디 있을까요. 정답은 내장산 국립공원의 금선계곡이다. 이런 것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국립공원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일상의 치유가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이지만 생태계를 더 잘 이해하는 ‘부수입’도 올릴 수 있다. 여러 국립공원의 생태탐방원 가운데 설악산과 내장산을 다녀왔다. ●숙박·치유 함께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 변산까지 올해 9곳으로 확대 국립공원공단에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한산, 지리산 등 8개 국립공원에 생태탐방원이 조성돼 있다. 올여름에 전북 변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이 완공되면 모두 아홉 곳으로 늘어난다. 생태탐방원은 숙박하며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생태 체험 참가는 ‘필수’다. 숙박만 할 수는 없다. 여기에 여러 치유 프로그램이 ‘선택’으로 따라붙는다. 생태탐방원의 규모나 프로그램은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저마다 다르게 구성했다. 프로그램 가격도 조금씩 다르긴 한데 큰 틀에선 대동소이한 편이다. 종전까지는 주로 공무원의 단체 연수가 많았다. 요즘은 기업이나 가족 단위 참가자도 느는 추세라고 한다. 가장 힐링을 받는 건 이른바 ‘감정 노동자들’이다. 대한민국 월급쟁이 중에 감정 노동에 복무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만, 대인 서비스 직종에서 아무래도 ‘상처받은 영혼’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소방공무원에게 인기라고 한다. ‘마초맨’처럼 보이는 소방관들이지만,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눈물을 훔친 뒤 퇴소한다고 한다. 그들이 얼마나 무거운 일상의 피로를 짊어지고 사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설악산 생태탐방원은 강원도 인제 북면에 있다. 이들이 내건 기치는 이렇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1982)이자 천연기념물(1965)인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국립공원, 건강한 국민을 위한 생태복지서비스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국립공원 유지·관리를 넘어 적극적인 대민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니 국민으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곰배령 야생화·백담사 계곡 트레킹·밤하늘 별자리 관찰·서핑 프로그램 인기 탐방원은 숙박을 위한 생활관, 교육과 회의를 위한 강당, 도서관 등 부대시설로 이뤄졌다. 식당도 마련됐지만, 현재는 단체만 예약제로 운영된다. ‘단체’는 숫자로만 평가하지 않는다. 숫자가 많다고 예약에 유리한 건 아니란 뜻이다. 민간 단체라 하더라도 정식 공문을 보낼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가족 단위 탐방객도 받는다. 다만 식사는 외부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어차피 일부러라도 맛집을 찾는데, 생태탐방원의 식당 밥을 먹지 못한다고 해서 아쉬울 건 없을 듯하다.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점봉산 곰배령 야생화 탐방, 백담사 계곡 트레킹과 명상 치유, 노르딕 워킹 배우기, 산양 복원 프로젝트 견학, 밤하늘 별자리 관찰, 소원등 만들기 등이다. 여름철엔 동해의 경관을 감상하고 파도를 즐기는 서핑(요트), 내린천을 따라 협동심을 기르는 래프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백담사 계곡 트레킹은 백담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총괄하는 광일 스님의 안내로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이 머물렀던 백담사 경내를 돌아본 뒤 수렴동 자연관찰로를 따라 걷다가 차담이나 명상 등으로 마무리한다. 백담사는 만해의 출가지다. 1905년 백담사에서 머리를 깎았고 ‘님의 침묵’ 등 대표작도 지었다. 전두환의 경우 공교롭게도 백담사에 온 날과 세상을 등진 날이 같다. 워낙 떠들썩했던 사건이긴 하지만, 그 탓에 만해의 기억이 가려지는 게 스님들로서는 내심 안타까운 눈치다. 백담사 계곡 트레킹에선 ‘하울링’ 이벤트가 특히 인상적이다. 하울링은 개나 늑대 같은 동물 등이 울부짖는 소리를 말한다. 주로 소통을 위한 행동이지만, 외로움을 표현할 때도 길게 울부짖는다고 한다. 하울링은 산책로에서 벗어나 계곡 쪽으로 돌출된 모래톱에서 진행된다. 저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명상하고 있자면, 스님이 참가자를 한 명 한 명 불러 세운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야 사랑해!”를 외치라고 주문한다. 이거 참, 뻘쭘한 노릇이다. 난데없이 나 자신을 사랑하라고 외치라니 말이다. 그것도 세 번이나. 숲속 동물들이 놀라지는 않을까, 다들 어색하고 쑥스러워하다가도, 목청껏 내지르고 나면 내심 만족한 표정을 짓는다. 노르딕 워킹도 재밌다. 하체를 주로 쓰는 걷기와 달리 상체와 하체를 함께 움직이며 걷는 운동법이다. 일반적인 걷기보다 칼로리가 최대 60% 정도까지 더 소모된다고 한다. 전용 스틱을 사용하는데 탐방원 측에서 준비해 온다.●허락받은 사람만 볼 수 있는 곰배령 야생화 … 생물 다양성 보전하는 山박물관 늘 많은 이들이 몰리는 건 곰배령 트레킹이다. 곰배령(1164m)은 설악산 남쪽 점봉산(해발 1424m) 능선에 있는 고갯마루다.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야생화가 피고 지는 ‘천상의 화원’으로 유명하다. 곰배령이 깃든 점봉산은 원래 입산 금지구역이다. 생물다양성이 높아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1982),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1987), 백두대간보호지역(2005) 등으로 지정돼 출입이 강력히 통제된다. 다만 점봉산 남사면 일부를 생태 탐방 목적으로 개방하고 있는데, 그 구간이 곰배령이다.곰배령은 왕복 10㎞ 정도다. 된비알이라 할 구간은 거의 없고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거리가 좀 멀긴 한데, 탐방로 주변의 화사한 들꽃과 수려한 계곡에 눈을 빼앗겨 힘든 줄도 모른다. 곰배령 정상보다는 비탈면에 들꽃들이 많다. 특히 물가를 좋아하는 들꽃들이 다양하다. 설악산생태탐방원의 이호 운영관리부장은 “풍부한 수량 덕분에 골짜기마다 다양한 들꽃들이 자랄 수 있다”며 “사람의 발걸음을 제한한 것도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저녁 프로그램도 있다. 소원등 만들기는 설악산 깃대종인 눈잣나무가 새겨진 나무 소품으로 소원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보통은 여기에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을 덧붙인다. 자신이 만든 소원등을 해먹에 걸고 누워 ‘별멍’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해설사가 잔잔한 음악과 함께 명상의 글을 읽어 준다. 이때 주변의 조명이 모두 꺼지며 하늘의 별이 반짝하고 드러난다.
  • 글로벌 식품수도의 꿈… 익산, 미래 먹거리 식품산업 메카로 도약

    글로벌 식품수도의 꿈… 익산, 미래 먹거리 식품산업 메카로 도약

    ‘백제의 왕도’였던 전북 익산시가 ‘글로벌 식품 수도’로 도약하기 위해 웅비의 나래를 펴기 시작했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품은 전북 익산시는 대한민국 미래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제3의 한류로 불리는 ‘K 푸드’는 물론 ‘푸드테크’까지 식품산업 전반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생산이나 가공 과정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1단계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에 이어 2단계 사업이 확정되면서 익산시의 꿈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첫 농식품 상생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로 선정돼 또 다른 전기를 맞게 됐다.익산시는 2000년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4대 고도 중 하나다. 전라·호남·장항선을 잇는 철도교통의 요지이자 새만금 배후도시다. 호남고속도로, 1·23번 국도 등 10여개의 국·지방도가 전국 각지와 연결되는 편리한 교통망도 강점이다. 금강과 만경강을 낀 비옥한 토지에서는 풍부한 농산물이 생산된다. 익산시는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살려 일찍이 식품산업 육성에 뛰어들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산업단지를 준공했다. 왕궁면 일대에 232만㎡ 규모로 조성돼 127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분양률은 78.8%에 이른다. 현재 74개 기업의 공장이 있다. 1단계 사업은 성공적이다. 입주 기업의 연평균 매출은 52억원으로 국내 식품업체 평균 매출 16억원의 3.3배에 이른다. 고용 인원도 평균 24.6명으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 6.3명의 3.9배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스톱 지원 체계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식품진흥원 등 국가주도형 12개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서 창업에서 분양까지 밀착 지원한다.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패키징센터, 식품벤처센터, 소스산업화센터 등은 기술 지원, 원료 중계, 시제품 생산, 창업 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유기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 시스템 덕에 1단계 산업단지는 2025년이면 완판돼 본격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유발효과는 4조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 2000명이다. 익산시의 식품산업은 식품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15년 만인 지난 3월에 추가로 2단계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정부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익산을 선택한 것이다.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3855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부지 인근 왕궁면 일대에 206만 7000㎡ 규모로 조성된다. 농생명 분야와 연계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미래 신산업을 수용하는 혁신 거점으로 육성된다. 2단계 사업은 전통적인 식품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에 ICT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결합하는 게 핵심이다. 미래유망식품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타깃은 맞춤형 특수식품, 가정편의식, 간편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 등이다.1단계가 식품 제조 중심이라면 2단계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견학,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한다.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앵커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2단계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투자액 2조 8000억원, 생산유발효과 5조 3500억원, 고용유발효과 1만 8000명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초 농식품산업 상생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 주도형 일자리로 선정된 것도 식품수도로 발돋움하는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4년 만에 결실을 거둔 익산형 일자리는 전국에서 여덟 번째, 전북에서는 두 번째다. 노·사·민·정 외에도 농민까지 참여하는 상생모델이다. 참여 기업은 익산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육가공업체 중 하나이자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하림그룹 계열사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다. 양사는 2025년까지 총 3915억원을 투자해 식품가공 공장과 물류센터를 건설해 645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지역 농민과는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입주한 중소 식품기업과는 공동 구매와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3692억원 규모의 34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1조 3428억원, 부가가치 4479억원, 취업유발 8640명으로 분석됐다.
  • 놀면서 배우는 환경학교…마포 ‘녹색 지킴이’ 키운다

    놀면서 배우는 환경학교…마포 ‘녹색 지킴이’ 키운다

    기후위기로 인해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환경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딱딱한 이론 수업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오감으로 느끼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덕분에 교육 효과도 좋다. 마포구는 24일 이달 초부터 ‘마포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포 환경학교는 지역의 주요 환경 시설을 탐방하고 환경 콘텐츠를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6개 학급 13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지난 9일 첫 환경학교 수업에 참가한 신석초 4학년 학생 21명은 구청 광장에 있는 재활용 중간 처리장인 ‘소각 제로 가게’를 방문해 직접 재활용 분리배출을 체험했다. 이후 학생들은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자원 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과거 석유비축기지로 운영된 문화비축기지를 견학했다.환경학교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20회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저학년, 중고생, 지역 주민까지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이날 신석초 학생들을 만난 박 구청장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학생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환경학교의 문을 열었다”며 “환경학교를 통해 어릴 때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이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가족들을 위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캠핑하면서 다양한 환경 콘텐츠를 경험하는 ‘마포 노을에코캠프’가 그것이다. 노을에코캠프는 지난 20~21일 1회차에 이어 다음달 17~18일 2회차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마포구민 총 60가족 220여명이 월드컵공원 내 노을캠핑장에서 숲 생태 놀이, 난지천 생태 탐사 등에 참가한다. 구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과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가족끼리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의 관행을 바꾸고 환경 보전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생활 방식을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번 살아봐”…생활관광 ‘속초오실 시즌2’

    “한번 살아봐”…생활관광 ‘속초오실 시즌2’

    강원 속초시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속초 오실 시즌2’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생활관광은 관광객이 최소 3일 이상 지역에 머물며 현지인이 된 것처럼 그 지역 고유문화와 역사, 먹거리 등 생활 양식을 체험하는 체류형 여행상품이다. ‘속초로 오시라’라는 뜻이 담긴 ‘속초 오실’은 설악산 자락에 위치한 상도문돌담마을에서 2박 3일 머물며 돌담떡과 막걸리 만들기 체험, 염색 체험 등을 즐기는 일정으로 짜여있다. 맥주 주조업체도 견학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관광 활성화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속초 오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즌1 성과분석을 통해 ‘이음 택시’ 운행코스를 확대했고, 노후 화장실 등도 개선했다. 이병선 시장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를 담은 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미래교육 새 지평을 열어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인재로 키워낼 겁니다.” 올해를 도민에게 약속한 전남교육 대전환의 원년임을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미래교육을 통해서만이 모든 문제점이 해결된다고 강조한다. 김 교육감은 첫걸음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꼽는다. ‘책 읽는 전남교육’을 만들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습관을 갖게 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여기에 글로벌 교육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기후환경 실천교육 강화 의지도 밝혔다. ‘미래교육 전도사’를 자임하는 김 교육감을 23일 만나 앞으로의 생각을 들어봤다.-미래교육을 위해 독서교육을 첫 번째로 강조한 이유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야 하고, 중심에 독서가 있다. 미래교육은 결코 거창하거나 멀리 있지 않고, 기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길러주면 된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가 떠오르데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해력이 중요하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며 학습의 기초가 된다.” -구체적 추진 방안은. “올해부터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했다. 교육 현장의 책 읽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이 수업 시작 전 교실에서 교사·학부모와 함께 30분간 독서하는 ‘책으로 여는 아침’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의 독서 인문동아리 운영으로 자발적인 독서문화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독서를 기반으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하는 ‘전남민주 시민토론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독서와 문화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약으로 내건 ‘전남학생 교육수당’이 관심을 끈다. “교육 만큼은 전남이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민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를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간주한다. 이에 전남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매달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려는 것이다. 지급 범위와 액수에 대한 이견이 있어 우선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급 대상, 사용처 등 사회보장서비스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완료되면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서둘러 반드시 ‘전남학생 교육수당’을 임기 내에 실현하겠다.” -저출산으로 지역 산업계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 다음으로 높다. 그럼에도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교육과 일자리 때문에 전남을 떠나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뿐 아니라 지역 산업계까지 위기를 불러왔다. 교육력을 끌어올려 학생 유출을 막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전남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고, 직업계 고교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외국인 학생을 도내 직업계 고교에 적극 유치하려고 한다. 장기적으로 국제직업학교 설립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 고교 충원율을 높이고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산업계에 인력을 제공하려 한다. 다만 현행 비자 규정상 가족과 함께 입국할 수 없고 졸업 후 취업도 불가능해 이런 제약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법무부와 협의하겠다.”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영국을 방문했는대. “교육청이 내년에 개최 예정인 이 박람회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The Bett Show’ 현장을 견학하고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운영방식과 교육 콘텐츠, 기자재를 살펴보고 글로벌 교육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쌓았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국제콘퍼런스·세미나, 전시·체험, 문화예술·국제교류, 교육축전, 교육비즈니스 등으로 구성해 지역기반 미래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면담에서 지원과 함께 공동 주최를 건의했으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전남교육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래 글로벌사회를 위해 다문화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현재 전남에는 5만여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한다. 다문화 학생은 1만 1000여명으로 전체 학생의 5.7% 정도를 차지한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문화가정은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적 풍토를 바탕으로 특별한 감각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시대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이주여성을 활용해 이중언어 교육을 확대·강화하려고 한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언어·문화·역사 배우기 프로젝트와 ‘엄마나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김대중 교육감은 김대중(62) 전남교육감은 교사에서 정치인으로,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 다시 교육계로 돌아와 위기의 전남교육을 구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전남 곡성군 출신으로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목포정명여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5년 만에 해직됐다. 이후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김 교육감은 목포시의원 3선,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목포시의회 의장 시절 무상급식이란 화두를 던져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전남교육감 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알려졌지만 한번 일을 시작하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매듭지어 강단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한라대학교, 강원권 고교 대상 ‘미래한라비전캠프’ 실시

    한라대학교, 강원권 고교 대상 ‘미래한라비전캠프’ 실시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달 20일부터 강원도 고교 대상으로 미래한라비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미래한라비전캠프는 기존 강의식 진로 체험을 벗어나 현장 중심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해 실제 실무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미래한라비전캠프는 교육부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의 목적으로 강원권 10개 고교(대성고, 도계고, 북원여고, 영월고, 원주고, 원주삼육고, 진광고, 치악고, 횡성고, 횡성여고)에서 총 200여명의 고교생이 참여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앙경찰학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강릉 씨마크호텔 건축물 견학을 진행했으며 서울교통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소방서 등 다양한 기업 현장에 방문해 진로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한라대학교 김종하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은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과 정보에 취약한 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현장실무형 진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한라대학교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후쿠시마 시찰단’에 野 “국민 명령은 검증” vs 與 “공포 조성”

    ‘후쿠시마 시찰단’에 野 “국민 명령은 검증” vs 與 “공포 조성”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할 한국 정부 시찰단이 21일 출국한 가운데 여야가 공방을 주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시찰단이)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근거없는 공포감 조성”이라며 맞받아쳤다. 정부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 안전위원장은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우리가 본 것이 뭔지, 추가 확인할 게 뭔지 충분히 설명하면 국민도 많이 신뢰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저희 역할”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유 단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문가 1명 등 총 21명으로 시찰단을 구성했다. 유 단장은 “(시찰단원들이) 방사선 분야, 원전 각 설비 부문별로 10년, 20년 이상 현장에서 안전 규제를 해오신 분들이다. 특히 2021년 8월부터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해 분야별로 안전 관련 부분을 점검하고 확인해온 분들”이라면서 “일본의 계획이 적정한지에 대한 전체적인 검증 과정 중 하나로 현장에서 확인할 부분을 확인하고 점검하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시찰단, 이미 국민 신뢰를 잃어” 직격“일본이 보여주는 대로 보라고 세금 낸게 아냐” 민주당은 정부 시찰단이 오염수 시료를 채취해 검증하지 못하는 ‘견학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 ‘확인’이 아니라 ‘검증’”이라며 “단순히 일본 측이 보여주는 대로 확인만 하라고 국민들이 세금을 낸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찰단은 이미 국민 신뢰를 잃었다”면서 “견학단, 관광단, 유람단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민주당은 전날 시민사회 단체 모임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개최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집회에 정의당, 진보당 등과 함께 참석해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장외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람 불러다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느니, 시료 채취가 필요 없다느니, (오염수를) 식수로 먹어도 괜찮다느니 하는 헛소리 잔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을 버리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남국 코인 비난 회피 ‘반일선동’”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저지 집회에 참석하는 등 정부의 시찰단 파견에 연일 부정적인 메시지를 내는 것을 두고 “돈봉투 전당대회와 김남국 게이트로 촉발된 국민적 비난의 눈을 돌리겠다는 목적”이라며 “내로남불과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가 집회에서 ‘헛소리’ 운운하며 감정적 언어를 쏟아내고 ‘정부가 야당의 발목을 잡는다’는 희대의 궤변을 늘어놓았다. 참 다급하긴 한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유 수석대변인은 주요 7개국(G7)의 공동성명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오염수 독립적 검증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윤석열 정부는 물론 전 세계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이성적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오직 대한민국 야당만이 근거 없는 공포감 조성으로 선전·선동에 나서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주당은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내외 성과를 깎아내리려 혈안이 돼 있다”면서 “아직 시작도 안 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을 두고 ‘21세기 신사유람단’이니, ‘방사능 면죄부 시찰단’이니, 광우병·사드 때처럼 또다시 괴담을 퍼트리기에 여념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여당의 ‘우리바다지키기검증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깨끗한 물이어도 재활용한 물이거나 조금이라도 정서상 꺼려지는 물이면 마시지 않는다. 하수처리수와 공업용 폐수처리수를 마시거나 수영장 물로 재활용하지 않고 방류해 순환하도록 하는 이유”라며 “후쿠시마의 물도 마찬가지다. 위험하지 않지만, 사람이 마시거나 수영장 물로 쓰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부 시찰단은 22일 도쿄전력 관계자와 회의를 통해 세부 시찰 항목을 점검한 후 23∼25일까지 사흘 동안 오염수 탱크, 다핵종제거설비(ALPS), 오염수 분석 설비 등을 방문하고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 초보 견주·유기견 교육하는 ‘강동서당’…동물복지 앞서가는 강동구

    초보 견주·유기견 교육하는 ‘강동서당’…동물복지 앞서가는 강동구

    2013년 자치구 최초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2017년 전국 최초 직영 유기동물 분양센터 건립, 2022년 전국 최초 반려견 순찰대 출범. 서울 강동구가 동물복지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이유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비율은 25.4%로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적 흐름은 이미 전 세계적 추세로 자리매김했고,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선도적으로 동물복지 문화를 이끌고 있다. 구가 운영하는 유기동물 분양센터 ‘강동리본센터’는 유기동물 발생 시 구조부터 보호 및 공공분양까지 구에서 책임지고 직접 운영해 500마리가 넘는 유기견들이 주인을 찾거나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자원봉사 신청 및 입양 상담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유기견을 단순 입양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병원과 연계해 질병을 치료하고 5명의 동물사양관리사가 건강관리, 미용, 기본 훈련 등을 진행해 입양자들의 부담을 줄인다. 입양 후에도 병원 진료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입양률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기견 입양을 고려하지만 처음 키우거나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놀이장 안에서 유기견을 만나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리본 교감데이’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처음 반려견을 양육하거나 오랜 유기견 생활로 행동 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위한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강동서당’(서툰 당신의 개)이란 이름의 교육 프로그램은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5회차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만 115가구가 이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짖음, 배변습관, 공격성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이밖에도 구는 관내 초등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학교’를 운영 중이다. 동물학대 예방교육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동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들을 대상으로 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리본센터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는 반려동물 의료비도 지원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꺼리는 취약계층 가구의 걱정을 덜어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비율이 매우 높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서는 좋은 동물복지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으로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미사일 1000개 동시 추적… 발사·탄착점 5분 내 찾았다

    미사일 1000개 동시 추적… 발사·탄착점 5분 내 찾았다

    “대잠·대공 경계태세 발령! 총원 전투배치! 대잠·대공 전투준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지난 16일 출항한 해군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991) 전투지휘소 승조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상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는 훈련 상황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전투지휘소 정면 대형화면에는 발사체의 고도와 속도를 비롯해 발사 지점과 예상 탄착 지점까지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세종대왕함은 탄도탄 궤적을 확인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공군에 전파했다. 이 모든 급박한 상황이 종료되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전투지휘소에서 훈련을 지켜본 취재진으로선 상황을 단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빠른 훈련 전개였다. 세종대왕함 관계자는 “세종대왕함은 북한이 1000개가 넘는 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더라도 추적할 수 있다”면서 “1초도 놓치지 않고 미사일 발사 정보를 추적하려면 승조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엄청난 숙련도와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탄도탄 훈련이 끝나자마자 대잠수함 훈련에 돌입했다. 수중에서 ‘미식별 접촉물’을 탐지했다는 상황을 부여받자 링스 해상작전헬기와 P3 해상초계기가 수중 탐색에 나서 잠수함 위치를 찾아냈다. 세종대왕함은 어뢰 회피기동에 이어 대잠유도무기 홍상어를 발사해 잠수함을 격퇴했다. 이날 훈련은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상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세종대왕함의 전투능력을 가다듬기 위해 실시됐다. 해상기반 한국형 3축체계는 한반도 주변 바다 어디에서든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기동성·융통성)하며, 북한의 탐지권 외곽 위치에서 기동함으로써 생존성을 극대화(은밀성·생존성)할 수 있다. 또한 육상 기지 운용 제한 시 바다에서 대량 응징 보복이 가능(제2격 능력)하다는 것 역시 무시 못 할 장점이다. 세종대왕함에 동승해 진해 해군기지에 도착한 다음날에는 해군이 보유한 최신예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내부도 견학했다. 해군이 도산안창호함 내부를 언론에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산안창호함은 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를 갖췄으며,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최첨단 소음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도산안창호함 관계자는 “다른 잠수함은 공간이 협소해서 세 명이 침대 두 개를 나눠서 써야 했다”면서 “도산안창호함은 각자 개인용 침대를 쓸 수 있다. 잠수함사령부에선 도산안창호함을 ‘5성급 호텔’이라고 부른다”고 귀띔했다. 물론 이는 잠수함 승조원에게만 통하는 얘기다. 민간인 눈에는 어떻게 몇 주씩 버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좁았다. 도산안창호함 내부에는 각종 배선과 밸브가 가득했다. 도산안창호함 관계자는 “깜깜한 환경에서도 밸브 하나 전선 하나까지 모조리 파악하고 조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끊임없는 훈련을 거친다”고 강조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 서울시 우수정책 현장 방문 동행

    이효원 서울시의원,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 서울시 우수정책 현장 방문 동행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의 서울시의회 방문, 서울시 종합교통관제센터 토피스(TOPIS) 견학과 서울창업허브 공덕 방문 일정을 함께했다. 지난 16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 마누엘 하겔(Manuel Hagel) 원내대표를 포함한 9명의 대표단은 이 의원과 함께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을 예방해 서울시의회와의 우호 협력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 활발히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이 의원은 대표단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함께한 ‘메트로폴리탄 서울시의 모빌리티’에 대한 정책 교류 간담회에서 사회자로 대표단과 함께 토피스(TOPIS)를 방문해 미래교통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17일에는 이 의원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은 sba 서울경제진흥원의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방문해 서울의 스타트업 지원 시설을 확인하고 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 입주 기업 간담회를 통해 우수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서울시의 스타트업 지원 방향과 주요 성과에 관해 확인했다.이 의원은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하겔 원내대표와 대표단의 서울시 방문을 환영한다. 서울의 모빌리티와 스타트업 등 우수정책을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토피스와 서울창업허브를 대표단과 함께 방문해주신 아데나워 재단의 토마스 요시무라 (Thomas Yoshimura) 대표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올해는 한독 수교 1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바덴뷰르템베르그 주는 독일 대표 기업들의 본사가 있는 제조업과 금융업이 발달한 곳이다.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와 서울시의회 교류 만남을 통해 앞으로 활발한 정책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르포]부산 해상 이지스함 훈련 가보니...“북한 탄도미사일 즉시 대응 1초도 안 놓쳐”

    [르포]부산 해상 이지스함 훈련 가보니...“북한 탄도미사일 즉시 대응 1초도 안 놓쳐”

    “대잠·대공 경계태세 발령! 총원전투배치! 대잠·대공 전투준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지난 16일 출항한 해군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DDG991) 전투지휘소 승조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상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는 훈련 상황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전투지휘소 정면 대형화면에는 발사체의 고도와 속도를 비롯해 발사 지점과 예상 탄착 지점까지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세종대왕함은 탄도탄 궤적을 확인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공군에 전파했다. 이 모든 급박한 상황이 종료되는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전투지휘소에서 훈련을 지켜본 취재진으로선 상황을 단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빠른 훈련 전개였다. 세종대왕함 관계자는 “세종대왕함은 북한이 1000개가 넘는 탄도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더라도 추적할 수 있다”면서 “1초도 놓치지 않고 미사일 발사 정보를 추적하려면 승조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엄청난 숙련도와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탄도탄 훈련이 끝나자마자 대잠수함 훈련에 돌입했다. 수중에서 ‘미식별 접촉물’을 탐지했다는 상황을 부여받자 링스 해상작전헬기와 P3 해상초계기가 수중 탐색에 나서 잠수함 위치를 찾아냈다. 세종대왕함은 어뢰 회피기동에 이어 대잠유도무기 홍상어를 발사해 잠수함을 격퇴했다. 이날 훈련은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상 기반 한국형 3축 체계’에서 핵심을 차지하는 세종대왕함의 전투능력을 가다듬기 위해 실시됐다. 해상기반 한국형 3축체계는 한반도 주변 바다 어디에서든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기동성·융통성)하며, 북한의 탐지권 외곽 위치에서 기동함으로써 생존성을 극대화(은밀성·생존성)할 수 있다. 또한 육상 기지 운용 제한 시 바다에서 대량 응징 보복이 가능(제2격 능력)하다는 것 역시 무시 못 할 장점이다.세종대왕함에 동승해 진해 해군기지에 도착한 다음 날에는 해군이 보유한 최신예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내부도 견학했다. 해군이 도산안창호함 내부를 언론에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산안창호함은 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수직발사대를 갖췄으며,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최첨단 소음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김형균 도산안창호함 함장은 지난해까지 1800t급 잠수함인 안중근함의 함장을 지냈는데, 지난해 훈련에서 안중근함이 도산안창호함의 위치를 탐지하지 못했던 뒷얘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도산안창호함 관계자는 “다른 잠수함은 공간이 협소해서 세 명이 침대 두 개를 나눠서 써야 했다. 우리끼린 ‘핫 벙커’라고 부르곤 했다”면서 “도산안창호함은 각자 개인용 침대를 쓸 수 있다. 잠수함사령부에선 도산안창호함을 ‘5성급 호텔’이라고 부른다”고 귀띔했다. 물론 이는 잠수함 승조원들에게만 통하는 얘기다. 민간인 눈에는 어떻게 몇 주씩 버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좁았다. 이에 대해 도산안창호함 관계자는 “승조원들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잠수함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으로 바다를 누비고 있다”고 말했다. 도산안창호함 내부에는 각종 배선과 밸브가 가득했다. 도산안창호함을 안내해준 한 관계자는 “깜깜한 환경에서도 밸브 하나 전선 하나까지 모조리 파악하고 조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끊임없는 훈련을 거친다”고 강조했다.
  •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장,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 접견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장,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 접견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6일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표단을 초청한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서울사무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마누엘 하겔 바덴뷰르템베르그주 기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페터 보흐 포르츠하임 시장, 파비안 마이어 슈투트가르트 제1시장 등 총 10인의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찾았다. 독일 바덴뷰르템베르그 주는 독일에서 제조업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다임러, 보쉬 등 세계적인 자동차·기계설비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또한 SAP 등 50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위치해 실리콘밸리에 이은 세계 2위의 IT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슈투트가르트가 주도(州都)다.김 의장은 “양국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제조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이 역으로 제조업을 부흥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양국, 양 도시 간 협력할 수 있는 접점이 많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바덴뷰르템베르그주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튀빙겐 대학 등 우수 대학이 다수 있고 산학협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바덴뷰르템베르그 주의회 대표단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바덴뷰르템베르그주 대표단은 이틀에 걸쳐 서울의 우수 교통정책과 창업정책을 시찰한다. 16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과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견학하고, 오는 17일에는 창업허브 공덕을 방문해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독실 쓸래요” 성소수자 되레 징벌한 교도소… 인권위 “기본권 침해”

    “독실 쓸래요” 성소수자 되레 징벌한 교도소… 인권위 “기본권 침해”

    수개월 동안 독거 수용을 요청해온 성소수자에게 징벌적 조치를 내린 교도소장의 행위는 헌법 제10조에 위배된다는 국가인권위워회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해당 교도소장에게 성소수 수용자에 대해 별도 상담자를 지정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도소에 수용된 성소수자 A씨의 지인은 지난해 9월 A씨가 수용 중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진정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0월 교도소에 수용된 후 성소수자인 본인의 특성상 혼거 생활이 어렵다며 독거수용을 요청했다. A씨는 형이 확정된 지난해 2월까지는 일반 수용자와 혼거 생활을 했으나, 이후 입실을 거부했다. 교도소장은 이에 A씨에게 5차례 징벌 처분을 했다. A씨의 경비처우는 일반경비처우급(S3)에서 중경비처우급(S4)으로 강화돼 약 300㎞ 떨어진 다른 교도소로 이송됐다. 경비처우급은 범죄동기·형기·재범기간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된 분류지표에 따라 수용시설 및 처우 수준을 나누는 4단계 기준으로 S4가 가장 강도가 높다. S4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독거실에서 생활하며 일반귀휴, 사회견학, 봉사활동, 가족 만남의 날, 가족 만남의 집 등의 사회적 처우가 불가하다. 교도소 측은 “A씨가 입소 시 본인의 성적지향과 관련해 별다른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고, 수용시설의 형편을 설명했음에도 계속 입실을 거부해 징벌 처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교정시설의 장은 성소수 수용자의 수용 생활을 위해 별도의 상담자 지정, 적합한 수용동에 독거수용 등의 처우를 해야 한다. 방 지정의 경우 성소수자는 별도의 수용동에 분리해 수용하되 불가피한 경우 이목이 집중되지 않는 위치의 방에 수용해 본인 의사 확인 후 거실 앞에 칸막이 또는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인권위는 “피진정인(교도소장)이 수개월 동안 성소수자로서 혼거수용의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A씨)에게 적절한 처우를 하지 않고 오히려 성소수자라는 증거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가 고립된 생활을 넘어 감당하기 힘든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게 한 것으로 헌법 제10조에 명시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 오세훈 “순천만정원박람회 벤치마킹 왔어요”

    “오세훈 시장님, 국가정원에서 뵈니 더 반가워요. 순천 많이 홍보해 주세요.” 9일 오후 3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국가정원. 오세훈 서울시장 일행 30여명이 나타나자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 시장이 유창수 행정2부시장, 박찬구 정무특보, 이광석 정책특보 등 서울시청 고위공무원들과 함께 전남 순천 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2015년부터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를 내년부터 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개최하겠다고 밝힌 오 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주요 모습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았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환담과 오찬을 하고 2시간 넘게 박람회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서울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이 많고 그 방안으로 녹지와 정원에서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박람회장을 걷다 보니 배우고 느낀 점이 많다”며 “멋지게 꾸며 놓은 노관규 작가(시장)님한테 잘 배워 서울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엄지를 척 치켜세웠다. 개막식 때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달 1일 개장한 이래 40여일 만에 290만명 이상이 찾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인기몰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3개 연수단이 박람회장을 견학했다. 지난 3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제4회 지방시대 워크숍’도 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렸다.
  • AI 중심고교 학생들, 한 달간 광주서 ‘글로벌 AI’체험한다

    AI 중심고교 학생들, 한 달간 광주서 ‘글로벌 AI’체험한다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전국의 AI 중심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AI 집적단지 견학 프로그램이 광주에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광주에 조성되는 세계 10위권 규모의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AI 창업캠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광주 AI 산업 생태계를 알리고 AI 인재를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비롯해 광주 시티투어 가이드를 지원, 광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은 9일 광주 첨단 3지구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이하 AI 집적단지) 내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AI 창업캠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견학 프로그램’을 6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지역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고등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광주 AI 창업캠프를 직접 방문, 내부 시설 투어와 함께 다양한 AI 제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의 핵심 시설인 국가 AI데이터센터는 오는 10월 개소 예정으로 연산량 88.5PF(페타플롭스), 저장량 107PB(페타바이트) 규모로 연산 능력은 국내 최대, 세계적으로는 10위권에 해당한다. 광주 금남로 4가에 위치한 AI 창업캠프는 AI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창업 및 스케일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투자 지원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AI창업캠프 1·2호점이 운영 중이며, 70여 개의 AI 기업이 입주하여 크고 작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견학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주관광재단과 연계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빛나는 예술여행’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직공원 전망타워)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오월의 기록’(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자연과 휴식의 공간(의재미술관, 광주호 호수생태원)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권(이이남스튜디오, 호랑가시나무길, 우일선 선교사사택, 펭귄마을) △양림동 비엔날레 파빌리온(10년후 그라운드, 양림미술관, 이이남스튜디오, 이강하미술관) 등 광주 시티투어 코스 가이드도 지원한다. 이번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견학 프로그램’은 5월 말까지 AI 교육 중심 고등학교 재학생 16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인재양성팀(062-610-3955)으로 하면 된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이번 AI 데이터센터 견학 프로그램이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광주 AI 산업 생태계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인공지능 인재들이 광주로 유입되어 AI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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