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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위공무원 징계 올 3천7백52명

    올들어 지난 7월까지 비위와 관련돼 징계를 받은 공직자는 3천7백52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무총리실은 27일 국회 국정감사자료에서 4급이상 49명,5급 1백71명,6급이하 3천1백45명,교육직 3백87명등 모두 3천7백52명의 공직자가 비위사실이 적발돼 6백28명이 파면·해임·면직,2백96명이 정직,2천8백28명이 감봉·견책등의 징계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 경찰수사 이래선 안된다(사설)

    「지존파」일당 검거후 다량의 증거품이 든 범인차를 경찰서 뒤뜰에 닷새나 방치하고 열어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놀랍다기보다는 어이가 없다.「지존파」 범죄내용도 가공할만 하지만 경찰의 이 상식적 초보적 수사실수도 실은 가공할만한 것이다.범인들의 신병이 확보됐고 물증도 많고 여기에 서슴없이 불어대는 자백도 넘쳐흐르는 판이니까 자동차 한대조사쯤이야 잠시 잊어버렸다고 할지도 모르겠다.그러나 이렇게밖에 이해할수 없는 이 사실이 과연 이 극단적 흉포화 범죄시대에 수사경찰이 저지를수 있는 실수인가.결코 그렇다고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 이 창피한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사력의 이미지다.경찰제도가 사회적으로 의미를 갖는 것은 무엇보다 범죄의 예방에 있다.그리고 또 누구나 알다시피 예방의 효과는 어떤 범죄든 범죄인은 잡아내고 어떤 경우에도 완전범죄는 있을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신뢰 할수있는 수사의 집요성과 과학적 치밀성에서 얻어지는 것이다.이 이미지를 경찰은 바로 결정적 사건의 와중에서 실추시켰다.이책임은 경찰 스스로가 자신의 권위회복을 위해서도 응분의 견책으로 답해야 할 것이다. 걱정은 이것만이 아니다.우리에게 지금 전문적 수사력이 제대로 있는지조차 알수가 없다.수사부서 근무를 지원하는 경찰관의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자료들만 눈에 띈다.그래서 수사요원전문화를 위해 요원의 신규임용과 선발에 관한 특별절차가 마련돼야 하며 요원교육도 보다 과학적으로 전문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여러번 개진돼 있는줄 안다.수사기술개발의 연구기능도 있어야 하고 수사장비도 혁신해야 쓸만한 수사력이 성립된다는 것도 물론 언급해왔다.그렇다해서 이 모든 부족한 여건에 비례하는 엉터리 수사를 할수 밖에 없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없으면 없는대로 경찰의 능력과 권위는 만들어내야하고 지켜가야 하는 것이 사이이다. 범죄자들의 범죄수법과 경찰의 수사기술은 경쟁적으로 발전한다고 본다.대개의 경우 범죄수법이 수사기술을 능가하거나 앞선다.따라서 경찰은 부단하게 범죄수법연구를 해야하고 대응책도 수시로 세워야 한다.그러나 우리현실은 아직 개인적 체험과 육감에 의존한다.이는 경찰이 자인하는 사항이다.이러므로 초보적 수사훈련마저 소홀하게 하는 태도에 이르렀을 것이다.이번 계기에 이 맹점을 통감하고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해야 할것이다. 범죄는 나날이 광역화 기동화 잔인화할뿐아니라 연소화하는 현상까지 보이고있다.오늘날 범죄와의 싸움은 건전하고 단단한 사회유지를 위한 하나의 필사적 전쟁이다.경찰도 직업이지만 이 전쟁에 나서는 경찰은 직업이상의 신념과결의를 가진 사람이어야한다.수사경찰력의 새로운 조직에도 나서야 할것이다.
  • 「용공교재」 강좌 폐강/경상대/2학기부터

    ◎집필교수 9명은 자체징계/“한국사회의 이해” 공저자 밝혀져 경상대(총장 빈영호)는 3일 이적성을 띤 대학 교양교재에 대한 검찰의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수사와 관련,문제가 된 교양과목의 강좌를 2학기부터 폐강키로 했다. 교육부와 경상대학에 따르면 인문사회계열의 학생에 대한 한국사 교양선택과목인 「한국사회의 이해」에 대한 강좌를 오는 2학기부터 폐강,다른 과목으로 대체하고 이 교재를 공동저술한 장상환조교수(43·경제학)등 9명에 대해 자체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이와관련,빈총장은 이날 교육부에 전화를 걸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문제가 된 해당과목의 폐강조치와 교수들의 징계문제를 다룰 교무위원회와 징계위원회를 곧 소집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교육부의 관계자는 『이 대학이 국립대이고 교수들의 신분 역시 국가공무원이기 때문에 검찰의 사법처리와 별도로 자체징계가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국가공무원법(73조2항)은 국립대 교수가 수사당국에 의해 기소되면 학교측이 반드시 직위해제 조치를 하도록규정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상대는 검찰의 수사결과 기소되는 교수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직위해제하는 한편 나머지 교수에 대해서는 정직등의 중징계와 감봉·견책등의 경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문제의 대학교재 채택과정에서 거치게 돼있는 「교양과목위원회」의 결정과정과 총·학장등 고위관계자들의 책임소홀 등을 가려 잘못이 드러나면 총장을 포함,관련자들을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사회의 이해」라는 교재를 저술한 교수들은 모두 30∼40대로 경제학·사회학·법학·한국사를 전공한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저자 가운데 장교수는 지난 79년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사건과 관련,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등 대부분의 관련 교수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있는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문제의 책 공동저술 교수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상환 ▲정진상(36·사회학) ▲최태용(39·사회학) ▲이창호(40·법학) ▲송기호(38·경제학) ▲백좌흠(41·법학) ▲김준형(41·한국사) ▲김의동(38·국제경제학) ▲이혜숙(37·사회학)
  • 직무윤리 위반한 변호사징계 정당/대법원

    대법원 특별2부(주심 안용득대법관)는 12일 직무와 관련해 견책처분을 받은 오모변호사(43·사시15회)가 낸 변호사징계에 대한 즉시항고사건에서 오변호사의 항고를 기각,징계를 확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오변호사가 소송 의뢰인으로부터 채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등기권리증과 인감,주민등록증을 제공받은 것은 주민등록법에 위반된다』면서 『변호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직무윤리를 위반한 이상 징계는 마땅하다』고 밝혔다.
  • “질서문란 의원 징계 강화해야”/「의회운영 개선」 학술회의 중계

    ◎미선 청문회·조사활동등 연중운영/독,국가기밀누설엔 면책 인정안해 의회정치연구소(이사장 오세응국회문공위원장)가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의 의회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한 「의회운영및 제도개선을 위한 국제학술회의」는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의 국회법 개정을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열렸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입법부의 권위=프랑스·영국·독일에서는 의회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질서문란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나 미국은 의회의 활동이 국민에게 잘 알려지게 함으로써 의원들이 질 높은 활동을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프랑스의 크리스토프 팔레 하원법사위전문위원은 『의장이 질서유지를 위반하는 의원에 대해 한달급여를 박탈당하는 견책을 제안할 수 있다』면서 『견책을 받은 뒤에도 위반을 하거나 국회의장·대통령·총리·장관에게 위협을 가하고 동료의원을 구타한 의원은 15일동안 의회에서 축출되고 2달간의 급여를 박탈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국의 존 스위트만박사는 『특정의원이 불복종할 때,의장은 거명할 수 있고 해당의원은 일정기간 의회에서 정직된다』고 소개했다.독일의 볼프강 체연방의회사무총장은 『독일의회에서는 의장의 질서유지권한·원로협의회제도·의사규칙위원회제도가 있다』고 말했다. ▲본회의와 상임위=볼프강 체사무총장은 『독일의회는 본회의에서의 엄격한 발언시간제한과 의석비율에 따른 정당간의 발언시간 배분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아이오와대의 김종림교수는 『미국의회는 청문회·조사활동등 위원회와 소위원회를 연중 운영한다』면서 『미국의회에는 3만여명의 입법보조직원이 근무하며 이 비용이 결코 낭비가 아니라는 점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보위원회=『독일정보위는 회의개회시간이나 장소,회의안건을 비공개로 하고있다.정보위와 행정부의 관계는 상호신뢰에 기초하고 있다.독일형법의 국가기밀누설죄는 의원에게도 적용된다』(볼프강 사무총장).『프랑스에는 정보위가 없다.국방담당상임위가 정보기관을 관할하고 있다.해당의원들은 국가안보나 국방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문서에 대해 열람권을 갖는다』(팔레전문위원). 『미국의 정보기관은 의회가 국가기밀을 누설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의회는 정보기관이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등 서로의 관계는 상당히 불편하다』(김교수).『영국은 상하원 의원 9인으로 구성되는 정보및 보안위원회를 창설했다.그러나 이 위원회는 의회가 아니라 총리에게 보고하도록 되어있어 정부위원회로 취급되기도 한다』(스위트만박사).
  • 변호사 상고기한 실수/법원 심리조차 못받아(조약돌)

    ○…군복무중 사망한 사람의 순직여부를 가리는 재판에서 변호인이 어처구니 없는 소송실수를 저질러 대법원의 심리조차 받지 못한채 원고측 상고가 기각. 대법원 민사3부(주심 김상원대법관)는 22일 88올림픽 당시 한강경호담당 스쿠버요원으로 파견근무하다 사망한 전육군특전사령부 소속 정모중사의 유족들로부터 소송의뢰를 받은 이모변호사(고시14회)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상고이유서를 기한내에 제출하지 않았다』며 원고의 상고를 기각. 이변호사는 지난해에도 소송의뢰인과 과다수임료를 약정해 견책처분을 받은 바 있어 대한변호사가 긴급 진상조사에 착수.
  • “「장 어음사기」 관련 공CD발행/지점장 등 7명 문책”

    ◎은감원,재무부에 건의 은행감독원은 4일 장영자어음사기사건과 관련,예금잔고가 없는 상태에서 양도성예금증서(CD)를 선발행하면서 금융실명제를 위반한 서울신탁은행의 신반포 및 영등포 2가지점장과 잠실지점의 지점장·차장·담당과장 등 5명에 대해 80만∼5백만원의 과태료부과와 견책·감봉 등의 문책을 하도록 재무부에 건의했다.해당점포 담당임원에 대해서는 주의적 경고조치를,법인에 대해서는 과태료 1천5백만원 부과와 함께 주의공문을 발송했다. 수협의 석촌동지점장에 대해서는 4백만∼5백만원의 과태료와 문책을,청담동지점장은 문책을 취하도록 건의했다.법인 수협에 대해서는 과태료 5백만원을 부과하고 해당점포의 담당임원은 주의적 경고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과태료부과 등이 건의된 서울신탁은행과 수협의 관계자들은 지난해 10∼11월 장영자사건 관련자들로부터 CD발행 부탁을 받고 잔고가 없는 상태에서 10억∼80억원짜리 CD를 발행했었다.
  • 피의자 가혹행위 검사 2명을 징계

    법무부는 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조사과정에서 가혹행위로 물의를 빚은 전 인천지검 안희권검사(춘천지검 영월지청 근무)와 전 서울지검남부지청 송관호검사(목포지청 근무)에게 각각 감봉 3개월과 견책처분을 내렸다. 안검사는 마약복용 혐의로 연행된 시민을 때려 상처를 입힌 이유로,송검사는 뇌물공여 피의자를 폭행해 지난달 15일 징계위에 회부됐다.
  • 「반실명」 문책 두 은행장 퇴진/장여인사건 관련

    ◎신탁·동화은 상무 3명도 함께/삼보신금사장 곧 사법처리/임직원 30여명 금명 중징계 장영자씨의 어음부도 사건과 관련,금융실명제에 관한 긴급명령을 어긴 서울신탁은행 및 동화은행의 김영석행장과 선우윤행장이 26일 각각 사임했다.두 은행은 이 날 하오 각각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들의 사표를 수리했다.또 신탁은행의 한기선 상무와 조남직 상무,동화은행의 이재천 상무도 각각 사표를 내 함께 수리됐다.삼보신용금고의 정태광사장은 면직됐으며 곧 사법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재무부와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기관이 실명제를 제대로 지켰다면 사회적으로 커다란 물의를 빚은 이번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고 보고,일벌백계 차원에서 해당 기관장과 상무 등 6명을 자진사퇴 형식으로 퇴임시키고 전무·감사 등 9명의 임원에 대해 문책적 경고 또는 정직,감봉 등의 징계를 내렸다.사건관련 직원 10여명도 중징계하기로 했다. 홍재형 재무부장관은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기관장의 문책과 관련,『필요하다면 은행법에 명시된 해당 임원의 업무정지나 해임권한을 행사,주주총회에 권고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본인들이 책임지고 물러난다면 해임까지 시킬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었다. 은행감독원은 이날까지 이들 3개 기관에 대한 특별검사를 끝내고 검사결과를 27일 열리는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보고한 뒤 징계결과를 확정,이미 사표를 낸 6명의 임원 외에 나머지 관련자도 중징계할 예정이다.또 두 은행에는 기관경고 조치를,삼보금고에 대해서는 3개월간 부금업무 정지 조치를 내렸다. 경고를 받은 임원은 ▲동화은행의 송한청전무·임창무감사 ▲서울신탁은행의 김용요전무·장만화전무·이동대감사 등 5명이며,삼보금고의 조정상전무는 정직 3개월,원광렬감사와 심완섭 전감사는 감봉 6개월,박봉석이사는 정직 3개월의 징계조치를 받았다. 동화은행 장근복 전삼성동출장소장과 신탁은행 김칠성,김두한 전압구정지점장도 면직하기로 했다.이밖에 해당기관 본점의 담당부서 책임자와 함께 이 사건에 직접 관련된 대리와 행원 등 10여명의 직원도 감봉·견책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 96년 실시 종합과세제/고액 금융소득자부터 적용

    ◎재무부/실명제 정착 분야별 대책 마련/가입제한 저축 실명확인서 내야/당좌예금외 금융거래는 서명으로/병원·골프장요금 신용카드로 결제 앞으로 당좌예금과 가계당좌예금,요구불예금을 제외한 저축예금 등의 금융거래를 도장 대신 서명으로 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과 골프장 등의 현금업소에서도 신용카드로 대금 지불이 가능하다.오는 96년부터 실시되는 종합과세는 일정금액이상의 고액 금융소득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재무부는 13일 금융실명제의 정착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분야별 정책방향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이 방향에 따르면 가입자격이 제한된 저축상품에 대해서는 실명확인증표 제출을 의무화하며,세금우대 저축자에게 3개월마다 거래내역을 통보,본인 모르게 차명된 사례를 가려내기로 했다.금융거래자가 실명확인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는 의무를 금융거래 약관에 명시하고 비실명이 밝혀지면 차등과세 등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실명확인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금융기관 자체의 감사기능을 확대하고 위반사례 발생시 해당 점포장을 현행 주의조치보다 징계강도가 높은 견책이나 면직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또 수사당국이나 국세청,금융감독기관 등이 공공행정 목적으로 금융거래 정보를 이용하려 할 경우 금융실명제의 비밀보장제도에 과도하게 제약받지 않도록 현행 제도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한 은행의 예금계좌에서 다른 은행의 계좌로 정기적금 등 정기적인 납입금의 자동 이체가 이뤄지는 타행간 계좌 이체제가 시행된다.또 정기예금이나 적금의 양도 및 양수를 금지토록 약관에 명시한다. 신용카드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가맹점의 수수료 한도를 현행 사용금액의 5%보다 낮추기로 했다.고객이 금융기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은행·단자사에 이어 증권·투신·보험사도 종합통장 제도를 도입해 한 계좌에서 각종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안 검사 폭행 시인/오늘 징계위 회부

    인천지검 안희권검사의 가혹행위에 대한 감찰조사를 벌이고 있는 대검 감찰부(부장 안강민검사장)는 12일 상오 안검사를 서소문 대검청사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이날 조사에서 안검사가 폭행등 자신의 잘못을 시인함에 따라 13일중으로 안검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면직·정직·감봉·근신·견책등 징계종류를 결정할 방침이다.
  • 군기밀 유출관련 영관급 6명 징계

    국방부는 30일 지난 6월 발생한 고영철 전해군소령(40·징역7년 선고)의 군사기밀 누출사건과 관련,당시 합동참모본부 상황실장이었던 박모대령 등 영관급 6명에 대해 견책과 경고조치를 내렸다. 국방부는 그동안 조사결과 이 사건 관련자가 모두 10명으로 이중 고 전소령에게 정당한 절차를 밟아 기밀을 넘겨준 이모중령 등 중령 2명은 견책,고 전소령의 당시 상급자인 대령 4명은 지휘책임을 물어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 주식내부자 거래/회사간부 둘 고발/증권관리위

    증권관리위원회는 5일 이사회 결의사항 등 미공개 정보를 증권사 간부에 유출한 (주)바로크가구의 박종헌 경리담당 상무와 이 정보를 고객에게 흘려 20여일만에 5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기도록 한 동부증권의 임재호 영업부장을 내부자거래 금지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자사 주식 7만5천7백83주를 산 후 6개월내에 팔아 1억5천3백만원의 단기 매매차익을 챙긴 바로크가구의 위상돈 대표이사도 증권거래법 위반혐의(소유주식 변동보고 불이행)로 고발하는 한편 차익금을 회사에 반환토록 했다. 고객의 동의없이 바로크가구 주식 등 71만3천주를 사고 판 동부증권의 노춘식감사는 정직 6개월,회사의 신탁재산으로 바로크가구의 주가를 조작한 중앙투자신탁의 노택영 조달팀장은 견책 처분토록 했다. 증관위는 또 재무부장관의 인가를 받지 않고 양도성 예금증서(CD) 5백억원어치를 거래하는 등 증권거래법을 위반한 동방페레그린증권(주)을 법인경고 조치를 내리고 최동훈사장은 감봉,장석준이사는 경고처분했다.
  • 증권금융 임직원 40명 징계/거액 예탁금 유용 문책/증권감독원

    ◎환매채 매도업무 3개월 정지 증권감독원은 5일 증권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난 8월 박종덕 당시 저축부장이 고객의 예탁금을 유용한 뒤 해외로 도피한 한국증권금융(주)의 한용석회장과,박부장으로부터 고객의 돈을 받아 주식에 투자한 이내홍상무를 해임토록 했다. 지난 5월 취임한 이상혁사장은 정직 1개월,최경오부사장은 감봉의 중경고,안종관상무와 이용신상무는 각각 정직 2개월 및 경고처분이 내려졌다.직원 11명에는 감봉을,23명에는 견책을 내리도록 의결했다.증권금융 법인에 대해서는 환매조건부 채권(PR)의 매도업무를 3개월간 정지시켰다. 박부장은 지난 86년6월부터 지난 6월 말까지 김계화씨(할렐루야 기도원 대표)가 환매채·공모주 청약예금 등으로 맡긴 86억8천2백78만원을,인감을 도용해 무통장으로 인출했다.이 돈의 일부는 주식투자와 사채자금으로 운용하고,나머지는 지난 연말 부도가 난 도자기 제조업체인 부영산업 등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증권금융은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김씨가 맡긴 돈 중 절반과 3개월분의 이자를 먼저 갚고나머지 변상금은 현재 계류중인 재판결과에 따라 정산키로 합의했었다.
  • 동화은 4명 문책/불법 실명전환

    은행감독원은 2일 충남방적의 공금 2백억원 유출사건과 관련,가명 예금을 유치했다가 실명으로 편법 전환해준 동화은행 종로5가 지점 이모대리를 면직하고 지점장 등 3명을 견책하는등 문책했다.실명전환 과정에서 금융실명제의 긴급명령을 어긴 데 대해서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각각 물리기로 했다.
  • 국세청 비리직원/2백85명을 징계/1∼8월

    올들어 비리와 관련돼 처벌받은 국세청 직원들과 명예퇴직자가 크게 늘고 있다. 19일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 비리때문에 파면·해임·면직 등으로 공직에서 추방된 직원은 1백16명이며 정직·감봉·견책 등의 징계조치를 받은 직원은 1백69명으로 모두 2백85명이다. 올해 징계를 받은 세무공무원들의 비리를 유형별로 보면 금품을 받은 경우가 1백6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업무 부당처리가 1백6명,기강 위반이 13명 등이었다.
  • 경영혁신 과제(공기업 무엇이 문제인가:하)

    ◎대대적 정비 계기로 본 실태/「적당주의」 팽배… 효율화 특단조치 필요/경영진 낙하산 인사로 주인의식 부족/정부감독 소홀… 부실 해마다 눈덩이/기능중복기관 통폐합… 경영책임 묻고 성과급 지급을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한 공기업에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는 말이 은연중 금언처럼 돼 있다. 열심히 일하면,편하게 놀고 먹는 다른 동료들의 눈총을 받고 심지어는 감사대상까지 된다.공연히 의욕을 내다가 잘못하면 견책이나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특별히 빛나지 않는다.사기업과는 달리 업무능력과 실적이 뛰어나도 봉급이나 상여금은 변하지 않는다. 공기업의 경영효율성이 낮은 결정적인 이유의 하나는 이같은 무사안일주의 때문이다.이른바 적당주의·관료주의·보신주의가 구성원들의 몸에 밴 것이다. 창의나 의욕 또는 알찬 성과가 나올 수 없게 돼 있다. ○일 국철 교훈으로 경영층의 기업경영 의식 역시 박약하다.과거 대부분 낙하산 인사로 온 사람들이 많아 전문성이 크게 모자란다.새 정부 출범후 바뀐 16명의 투자기관사장중에도 정치권 인사가 상당히 많다.그러다 보니 노무관리에도 주인의식이 부족하다.노조측의 보수,복지후생 요구에 대해 합당한 것은 되고,부당한 것은 안되는 식으로 딱 부러지게 맺고 끊지를 못한다.골치아픈 분규를 피하기 위해 노조의 요구는 가급적 들어주고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쟁점을 피해간다. 옛 소련이나 동독·폴란드·헝가리 등의 사회주의 국가에서 기업의 생산성이 낮고 서비스가 나쁜 것은 뚜렷한 주인이 없어 내부 경쟁이 없었기 때문이다.최근 중국이나 러시아등 사회주의 국가들이 시행중인 국영기업의 과감한 민영화 정책은 정부의 그늘아래 독점적 지위를 누려온 기업들의 비효율성과 무사안일의 경영을 쇄신하려는 자구의 몸부림이다. 공기업의 경영쇄신은 자본주의 국가에서도 활발하다.지난 70년대이후 영국의 대처총리가 공공부문의 비능률과 경직성을 없애고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했다.이후 미국·일본·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은 물론이고 멕시코·파키스탄·말레이시아 등 개도국에서도 광범위하게 추진하고 있다. ○생산자금화 유도 민영화한다고 해서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완전한 사양산업을 빼고는 대체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일본의 공기업 경영개선 사례는 귀감이 될 만 하다.일본 국철은 지난 86년 지역별로 6개의 여객철도(주)와 화물수송회사로 분할하고 41만명의 종업원을 절반 수준인 22만명(91년 이후 19만명 유지)으로 줄이는 경영혁신을 단행했다.그 결과 87년 이후 6년동안 단 한번도 요금을 올리지 않고 86년 1조3천6백10억엔의 적자를 87년 1천5백14억엔의 흑자로 돌린이래 계속 흑자를 내고 있다.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공기업의 경영개선방안은 크게 봐서 민영화와 통폐합이다.이중 민영화 방안이 특히 최근 단행한 금융실명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실명제로 정체가 드러난 뭉칫돈의 퇴로를 열어주고 검은돈의 생산자금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실제로 공기업 경영개선방안이 발표된이래 기획원에는 어떤 공기업을 어떤 방식으로 민영화 할 것인지를 묻는 문의전화가 심심치 않게 걸려온다. 공기업 전문가들은 공기업의 본류인 모회사는 그대로 놔둔 채 자회사를 먼저 손대는 것은 경영쇄신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또 포철의민영화와 같이 정부주식의 일부 매각방식이 아닌 완전한 민간이양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음은 투자기관중 목적을 달성했거나 기능이 겹치는 기관들의 과감한 통·폐합과 조직·보수관리 등 전반적인 경영개선을 점진적으로 꾀하는 방안이다.이는 종사자들의 신분 및 근로조건의 변동과 직결된 민감한 사안이다. 따라서 공기업 개혁이 성공하려면 먼저 경영진 및 노조와의 원만한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오히려 노조들은 이번 정부의 발표가 근로 및 후생복지 조건을 개악하는 것이라며 대대적인 반격을 꾀하고 있다. ○경영실적을 평가 기획원 남선우 심사분석1과장은 『경영성과에 따른 책임을 최고 경영자에게 묻고 성과급의 지급폭을 넓혀 경영개선을 위한 동기를 유발해 나가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공기업의 경영부실에 정부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투자기관의 경영진 인사권은 정부가 갖고 있다.지난 84년 투자기관의 경영자율화를 단행했지만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그런데도 부실과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진데에는 정부의 감독 및 지휘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과거 6공에서도 공기업에 대해 대수술을 하려고 했었다.그러나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해당 기관의 로비나 노조의 강력한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이번 공기업개혁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송대희박사는 『공기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첩경은 특혜의 꼬리가 붙지 않은 경제적 민영화』라며 『아울러 공기업 부문의 구조조정과 기능 재정립을 통한 경영혁신을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민이 비리고발/공직자 86명 처벌/금년 상반기중

    금년 상반기중 공무원 비리와 관련한 일반인들의 민원으로 해직·정직·감봉·견책등의 처리를 받은 공직자는 86명으로 집계됐다. 총무처는 8일 국회 행정위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올 상반기중 민원에 의해 비리가 밝혀져 처리된 공직자는 정직 1명을 비롯,▲감봉 2명 ▲견책 4명 ▲경고 50명 ▲주의 17명 ▲불문등 기타 12명으로 모두 8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 91년의 25명,지난해의 30명과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난 것으로 일반 국민들이 공무원 비리에 대한 처리를 적극적으로 진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파면 등 징계 공무원 올해 2천6백23명

    올해들어 파면·해임·정직등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모두 2천6백2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일 총무처가 국회행정위 박명환(민자)·한광옥(민주)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징계유형별로는 ▲파면 1백25명 ▲해임 1백40명 ▲정직 1백98명 ▲감봉 6백5명 ▲견책 1천5백10명 등이다.
  • 변호사 2명 정직·견책/변협/과다한 수임료 받아 문책

    ◎이충범씨 곧 조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세중)는 2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과다한 수임료를 받아 물의를 빚은 서울지방변호사회 김인식변호사(47)와 이일재변호사(64)에게 각각 정직 2개월과 견책처분의 징계를 결정했다. 대한변협은 이와함께 최근 해임된 전청와대 사정비서관 이충범변호사(36)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해명서를 받아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뒤 징계여부를 결정키로했다. 김변호사등은 민사사건을 수임하면서 보수규정을 어기고 소송가액의 50∼40%에 달하는 과다한 수임료를 받거나 약정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었다. 한편 변협은 이들 3명의 변호사외에도 10여명의 변호사들이 수임료 문제등 비리 혐의를 잡고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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